1 한국의 독립운동가
1896년 특진관, 이어 비서원경·장례원경·귀족원경 등을 거쳐 판돈녕부사에 올랐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다음해 1월 22일 상소를 올려 오적신의 처형과 협박에 의한 조약은 공법상 무효임을 주장했다. 이어 매국노들과 같이 하늘로 머리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데 하물며 그것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 열에 설 수 없다는 소를 올리고 의효전향관 자리를 물러났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된 뒤, 일제가 남작의 작위를 주어 회유하려 하자 9월 8일 아편을 먹고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2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합참주임원사 취임식 때의 모습. 왼쪽의 인물이 최윤희 전 합동참모의장, 오른쪽의 깃발을 든 인물이 김석진 원사.
2.1 개요
합참주임원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