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1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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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유럽권의 남자 이름.

어원은 '친구'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필리포스(φίλιππος).

이 이름을 처음 쓰기 시작한 사람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를 포함한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들이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1의 이름의 의미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양식 이름이 다 그렇지만 국가별 베리에이션이 다양하다. 현대 그리스어로는 필리포스(Φιλιππος), 라틴어로는 필리푸스(Philippus), 스페인어로는 펠리페(Felipe), 포르투갈어로는 펠리프(Felipe), 이탈리아어로는 필리포(Filippo), 독일어프랑스어는 필리프지만 각각 Philipp, Philippe로 쓴다. 폴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는 필리프(Filip)로 간단하게 쓴다.

서양에서 온 이름이지만 한자로도 쓸 수 있고 한국식 이름으로 써도 어색하지 않은지라 한국인 중에서도 이런 이름을 쓰는 사람이 제법 있다. 그래핀 관련 분야의 권위자로 유명한 김필립(金必立) 교수, 안창호의 아들인 영화배우 안필립 등..

여성형으로는 필리파(Philippa), 필리핀(Philippine) 등이 있다.

애칭(Phil) 또는 핍(Pip).

1.1 실존인물

1.1.1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역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6세필립오토 4세

Philipp von Schwaben

필립 폰 슈바벤

1178년 ~ 1208년 6월 21일

신성 로마 제국황제프리드리히 1세의 아들이다. 비잔틴 황제의 딸과 결혼했다. 호엔슈타우펜 가문 출신으로 형인 황제 하인리히 6세가 1197년 9월에 죽었을 때 그의 상속자 프리드리히 2세는 아직 어린 나이였으므로 호엔슈타우펜 가문을 지지하는 독일의 여러 제후들은 프리드리히(후의 프리드리히 2세)의 삼촌인 슈바벤의 필립을 1198년 3월 독일 왕으로 선출했다. 1208년 6월 필리프가 딸을 아내로 주지 않는 것에 원한을 품은 것이 원인이 되어 로마 교황이 옹립한 비텔스바흐 가문의 바이에른 백작 오토 8세 등에 의해 암살되었다.

1.2 가상인물

1.2.1 매의 발톱단의 등장인물


이미지 출처

계약직(...) 전투요원으로 나이는 27세. 생년월일은 불명.

건장하고 의지있는 몸매와는 달리, 사실 내성적에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할수 없는 소심한 성격이다. 하지만 청소년 시절엔 리젠트 머리를 하고 다니며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불량아였다.

적임에도 불구하고 디럭스 파이터를 내심 동경하고 있어서 총통이 꿈 엿보기 기계로 필립의 꿈을 들여다 보았을 때, 필립은 정의의 히어로 '디럭스 필립'이 되어 매의 발톱단을 공격하고 있었다.(...) 이 꿈 때문에 배신자로 찍혀서 결국 해고당하고, 이후 피자집 배달원과 100엔샵 알바를 전전하게 된다. 하지만 TV판 제10화에서 위기에 빠진 총통과 요시다를 구출하며 다시 매의 발톱단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고, TV판 11화 완결시에는 계약직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2006년 10월 20일부로 그 장렬한 인생은 막을 내려 죽는다....마는 극장판 엔딩에서 레오나르도 박사가 만든 리모콘 하나로 인간도 유령도 될수 있는 서번트같은 존재가 된다. 이후에 나올 작품에서는 인권 자체가 무시될 묘사가 나올지도 모른다.

매의 발톱단이 세들어 사는 집의 주인집 아들이라 매의 발톱단에서 잘렸을때 매의 발톱단이 길거리에 나앉을 뻔하기도 했다.

해고당한 후에는 매의 발톱단이 간곳에서 우연히 만나고 요시다가 안부를 묻고나서 다시 매의발톱단에 들어올수있게 총통을 설득해보겠다고 말하고 총통이 안된다고 말하면 요시다기 잽싸게 총통을 거들며 필립이 꼬드겼다는 둥 아니면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필립을 속상하게 만드는게 주패턴이다.

데스 보이스라는 괴성을 쓸 수 있으며 미사일도 폭파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유일하게 매의 발톱단에서 전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투원. 하지만 문제는 기기들이 갖춰져있어야 하기에, 비상시에도 기기들이 없다면 사용불가.

매의 발톱단 멤버들 중 가장 착실한 성격이지만 조직 내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고, 총통에게는 '안 되는 놈은 무엇을 해도 안 된다' 라는 말로 무시당한다. 그러면서도 필립의 상상속은 매의 발톱단의 이상적인 모습에 가장 가깝다.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카운트다운에서는 총통 대리로 지목됐지만 결국 갑자기 모두 모가지라고 말해서 잘렸다.(...) 이후 헌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데, 같이 일하는 아가씨와 서로 달달한 대화를 나누고 있고 7화엔 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매의발톱단 시절보다 승승장구한다.[1]

10화에서는 거대한 그룹의 사장까지 올라간다. 여자친구와는 약혼까지 하고 좋은 집까지 마련해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재벌그룹의 음모를 알고 매의발톱단을 다시 모아 지구를 지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또한 디럭스 코퍼레이션의 대주주가 되어서 그 디럭스 파이터가 필립 오너님이라면서 깍듯이 대하고 있다.

극장판 3편 이후로 매의 발톱단에 재 입단하였다. 육신이 있는 상태에서 치명상을 입으면 유령이 하나 늘어난다.
매의 발톱 NEO 시점에서는 이미 연인인 유리링과 결혼한 상태. 매의 발톱단의 전투원 업무로 인해 소유중인 회사의 경영은 아내에게 일임중.

참고로 이마에 적힌 한자는 '오이 과(瓜)' 자이다. 요시다군이 '손톱 조(爪)' 자를 쓴다는게 한자를 헷갈려 저렇게 써버린 것. 물론 필립이 딴죽을 걸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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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1기 総統は二度死ぬ의 엔딩에서 사망신고서가 나오면서 필립의 본명이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필립이 총통의 진짜 친자식인 오카모토 카즈오(岡本和雄)였다. 위에서는 집주인 아들이라매... 근데 집주인이 총통의 아기를 가졌다...

외전에 의하면 10년 전에는 지금과는 영 딴판인 정상인의 모습이었는데, 시마네 현에서 요시다 군과 함께 관광봉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쩌다가 우주인에게 시마네를 안내하는데 마지막에 우주인에게 레이저빔을 맞고 지금 모습이 됐다.(...)

원본 동영상

2분 36초부터 시작한다. 우주인의 모습이 꽤나 기괴하니 주의할 것.

2 담배 브랜드

외국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가 초창기에 내놓은 담배다. 필립이라는 담배가 던힐과 버지니아로 나뉘어졌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피는 담배이름이 던힐인지 버지니아인지 모르고 회사명인 필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국인 70% 이상이 자신이 피는 담배의 정확한 이름조차 모른다. 거기, 저거저거 파란거 있잖아 편의점 알바생은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다 알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3 코요태 정규 4집의 타이틀 必立

필립(음반) 항목 참조
  1. 부장 모습으로 등장하며 날짜 지난 신문을 7천엔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매의발톱단에게 신문을 사준후에 직원에게 해주는 말이 "안되는 놈들은 뭘해도 안된다네, 그렇기에, 도와주지 않는다면 언젠가 폭발할 거라네."이다. 항상 요시다와 총통에게 듣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