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퓨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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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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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니콜라스 조지프 "닉" 퓨리
Nicholas Joseph "Nick" Fury
종족인간
국적미국
생년월일1951년 12월 21일[1]
나이64세
소속미 육군CIAS.H.I.E.L.D. → (S.H.I.E.L.D. 붕괴 후) 무소속
쉴드 보안 등급레벨 10 (알파 레벨)
등장 영화아이언맨》 (카메오)
아이언맨 2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새뮤얼 L. 잭슨[2]
존 에릭 벤틀리 (게임판)
해외판 성우유해무김기현 (대한민국).[3]
테즈카 히데아키타케나카 나오토[4], 테즈카 히데아키타케나카 나오토, 겐다 텟쇼(TV 아사히)[5] (일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S.H.I.E.L.D.前 국장.[6] 쉴드 보안 등급 레벨 10(알파 레벨) 요원. [7]

얼티밋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흑인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전용 권총은 M&P. 어벤져스부터 꾸준히 나왔다.

관심법잘 쓸 거같이 생겼다
사실 궁예가 환생한 것이라 카더라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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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이언맨 시리즈

"토니! 그 도넛 안에서 그만 나오라구! 그동안 바빴겠더군. 비서CEO로 만들어서 회사를 넘겨주질 않나, 친한 친구한테는 슈트를 내어주지를 않나. 내가 자네를 몰랐더라면… (잘못 알고 계시네요. 준 게 아니라 빼앗긴 겁니다.) 이런 이런. 뭐라고? 슈트를 빼앗겨? 천하의 아이언맨인 자네가 슈트를 빼앗겼다고? 친구가 와서 자네를 패고 슈트를 가져가? 그게 가능해?"

"우리가? 천만에! 자네야말로, 뭘 원하나? 자네 말이야! 이젠 골칫거리가 됐어! 내가 해결해야하는 골칫거리 말이야! 난 자네 말고도 더 큰 골칫거리를 처리해야 돼. 뉴멕시코에 새로운 말썽이 생겼단 말이야! 쏘라구."

영화 <아이언맨 1>에서 엔딩 크레딧 이후 나오는 보너스 영상에서 깜짝 등장했다. 원래 스토리 라인대로 흐른다면 S.H.I.E.L.D의 특수장비 제조를 위해 토니 스타크를 영입하고 그를 어벤저스의 멤버로 넣게 되기 때문에 후속작을 위한 훌륭한 떡밥인 셈이다.

그리고 <아이언맨 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아크 리액터의 부작용때문에 점점 막 나가는 토니를 어떻게 해서든 지탱하는 역할이다. 캡틴 아메리카를 수색 중이던 퓨리는 토니 스타크가 72시간내에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제임스 로드와의 싸움 이후 자취를 감춘 토니 앞에 나타나서 리튬 이산화물을 주입한다(다만 주입하자마자 바로 죽을수도 있었다고. WTF). 그에게 아크 리액터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토니의 아버지의 기록들이 담겨있는 한 가방을 넘겨준다. 토니는 이 기록들을 토대로 새로운 아크 원자로를 만든다.

한편으로 이상현상이 심해지자 필 콜슨한테는 뉴멕시코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고, 콜슨이 멕시코에서 토르의 묠니르를 찾으며 "찾았습니다, 국장님."라고 연락을 주자 그곳으로 향했다.

2.2 인크레더블 헐크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미 육군이 S.H.I.E.L.D.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 듯.

2.3 Fury's Big week

1주일 동안 별 해괴하고 괴상망측한 일들이 연속으로 벌어져 퓨리가 얼마나 골머리를 썩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코믹스.

첫째 날, 토니 스타크가 72시간 안에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리튬 이산화물을 전해줘야 하는데 토니는 로드와 치고받은 후 슈트를 입고선 실종되어 버린다.

둘째 날, 토니를 어찌어찌 찾고 붙들어두는데 이 날 우주에서 기현상이 관측되어 쉴드 요원들을 뉴멕시코로 보낸다. 저녁엔 해머 드론이 스타크 엑스포에서 날뛰고 어찌어찌 끝이 나자 블랙 위도우에게 해머 사에서 자료를 다운받은 뒤 전부 파기하라 지시한다. 그런데 그 날 밤 뉴멕시코에 웬 외계 물체가 떨어진다.

셋째 날, 콜슨에 뒤이어 호크아이를 보내는데 저녁에 힘을 잃은 신이 뉴멕시코의 연구캠프를 습격하고, 한편으론 브루스 배너버지니아로 돌아와서 로스 장군이 잡으려고 든다는 것을 알게되는 등 여러가지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탓에 빡쳤다. 이후 버지니아로는 블랙 위도우가 간다.

넷째 날, 브루스가 헐크로 변신했다. 이후 한껏 고생하고 돌아온 블랙 위도우의 짜증을 받아주고 보고를 받는 중 콜슨을 연락을 받고 뉴멕시코에서 정체불명의 외계갑옷이 깽판친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런데 힘을 되찾은 천둥신께서 상황을 금새 정리해 버려서 외계갑옷을 득템하게 된다.

닷새째, 로스 장군이 헐크 생포작전을 포기하지 않자 뉴욕의 새뮤얼 스턴스의 소재지로 블랙 위도우를 보내는데 에밀 블론스키가 어보미네이션이 되어버린다. 한편 스턴스도 감마 혈청에 노출되어 변이하고 있었다.

엿새째, 헐크는 다시 행방을 감추고, 겨우겨우 상황이 정리되자 이번 사건들에서 신나게 구른 블랙 위도우가 자신이 느낀 한계를 말하자 무언가 생각하고 세계안전보장이사회에 세계가 더 위험하게 변하고 있다며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 팀으로 만드는 구상을 말하지만 이후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그 1주일 동안 모은 전리품과 자료들을 연구하기 시작하고 한편 1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캡틴 아메리카를 찾아낸다. 이후 호크아이셀빅 박사를 모은다.

2.4 토르


쿠키 영상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내는 동력원 '테서랙트'를 가지고 등장.그리고 언리미티드 빠와 드립

2.5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놀라게 해서 미안하네, 캡틴. 사실을 천천히 알려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어. (지금이 언제죠?) ...자네는 쭉 잠들어있었네. 70년 동안 말이야.

영화 마지막 부분에 알래스카에서 70년 동안 냉동된 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뉴욕에서 해동된 캡틴 아메리카를 맞아준다.

2.6 어벤져스

"이 말하는 '평화'라는 건 전쟁을 말하는 모양이군."

"밖으로 나와서 달라진 세상 구경 좀 해봐. 깜짝 놀랄 거라는 데에 10달러 걸지."[8]

"왜 제 발로 잡혀왔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

"그들은 돌아올 거야. (어떻게 그걸 확신하세요?)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하니까.

어벤저스에서는 쉴드의 국장 겸 어벤저스 멤버들의 멘토로 등장.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직접 뛰는 활약상은 적지만, 쉴드의 국장으로서 얼굴은 자주 비친다. 초반에 총 쏘는 것 말고는 별 액션은 없지만 강인한 신념과 주도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연급 조연. 고집이 매우 세서 상부의 명령도 무시하고 자기 독단에 따라 일을 밀어붙이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다. [9]

하지만 메인 히어로 4명들에게 테서랙트를 이용한 무기를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했다는 것, 헐크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온 흔적 등을 고려하면[10]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아군은 아니다. 이는 닉 퓨리 쪽에서부터 어벤져스 팀의 히어로들을 신뢰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11] 결과지상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되는 정보는 대체로 비밀로 하는 듯. 이 비밀스러움이 원인이 되어 한 팀으로 행동해야 할 히어로들에게 불신을 사서, 초반에 어벤져스가 분열하고 로키에게 관광당하는데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했다. 게다가 토니한테 "스타크, 자네 집안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나?"라든가, 토르를 가리키면서 "이 친구 때문이지! 댁들만 외계인인 건 아니잖아."라면서 디스에 앞장서기도 한다. 히어로들에게 현 상황에 대해 로키 못잖은 책임이 있다는 비난도 들었다. 최소한 아군임에는 분명하나 꿍꿍이가 워낙 많아서 메인 히어로 4인이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래도 로키가 일부러 잡혀왔다는 걸 눈치채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그 이전에 로키한테 아주 친절하게 헐크 수감 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줘서 토르를 추락사시킬 뻔한 원인도 제공한다.

나중에 사망한 필 콜슨유언을 전달하며 팀의 재결합을 꾀하고,[12][13] 높으신 분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어벤저스 멤버들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급기야는 최후반부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압력으로 인해 핵미사일을 장착하고 맨해튼 폭격을 위해 출격하려는 전투기 2대 중 한 대를 RPG-7으로 피격, 저지한다.[14]] 결론적으로 그의 판단과 행동의 결과로서 '어벤저스'라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우주에 과시하는 것 자체는 성공했다. 최종전 이후엔 일부러 어벤저스 멤버들을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방치하는데, 이는 일종의 과시용이라는 듯.

결말 부분에 따르면, 일단 치타우리 병력들과의 전투 도중에 상부의 명령으로 쉴드 국장에서 파면 당했는데도 일이 마무리된 후에는 별 탈 없이 그냥 쉴드 국장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15] 사실 파면당했을 때도 적어도 브릿지의 요원들은 계속 닉 퓨리의 지휘에 따랐다.

2.7 에이전트 오브 쉴드 - 윈터 솔져 이전

콜슨 요원이 멀쩡히 등장해서 어벤져스를 속였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여기엔 중대한 떡밥이 숨어 있는 듯.[16] 더불어 어벤져스는 아직도 콜슨이 살아있다는 것을 모른다.

2화 끝에 깜짝 등장. 레벨7의 이동 지휘소인 수송기 '버스'를 6일도 안 되어 구멍낸 것으로 필 콜슨을 질책이라는 이름의 깨알개그하는 역할로 나온다. 한데, 안대 주위로 핏줄이 어마어마하게 불거진 채로 등장. 이것도 복선인가… 사실 눈에 원자로 달아서 그렇다 카더라

15화에서 콜슨과 시트웰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는데 '현재 위치를 알 수 없다'고 한다.

16화에서 시트웰이랑 콜슨의 대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퓨리가 돌아왔다"고 시트웰이 말한다.

2.8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17]

"그건 각개전투라고 하지. 정보를 모르면 아무도 비밀을 누설하지 못해."

- 레뮤리아 스타 구조작전 후 캡틴이 팀원들에게 제각기 임무를 준 것에 대해 비판하자


"쉴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가 아니라."

"이제 자네가 책임자인 것 같군, 캡틴."

"(안대를 벗어 상처난 눈을 보여주며)날 이기려면 두 눈 똑바로 뜨고 있으라고."

닉 퓨리 최악의 흑역사

예고편에서 헬리캐리어가 양산 중인 지하시설에서 '프로젝트 인사이트'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확인되었다.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대사를 하는데[18] 캡틴은 그건 '공포'라고 말하며 그런 사상에 반감을 가졌다. 이것으로 닉 퓨리의 이미지는 엄청나게 추락했다. 사실 이때가 아니더라도 어벤져스때도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다.

초반부 나타샤의 개인 행동으로 화가 난 캡틴의 항의를 받자 '각개전투'의 필요성을 말해주고는 그를 데리고 실드 지하의 프로젝트 인사이트 현장을 보여준다. 이후 나타샤가 배트록에게 피랍되었던 쉴드 위성발사선에서 빼내온 정보를 확인하려 하나, 그 정보가 자신에 의해 프로텍팅되어 있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 일말의 불안요소를 배제하기 위하여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사무총장인 알렉산더 피어스에게 아이언맨이 행사 뛰는 조건으로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연기를 부탁한다.

그러고 나선 길을 나서며 마리아 힐에게 3시간 이내로 본부로 돌아올 것을 지시하다가 경찰로 위장한 하이드라 패거리들에 의해 기습을 당하게 된다. 이 때 자동차[19]에 내장된 AI와 개그씬을 보여준다.[20] 이후 윈터 솔저의 공격을 받아 차량이 뒤집어지나 가지고 있던 토치[21]로 도로를 뚫어 지하로 탈출한다.[22]# 그리곤 스티브 로저스의 집에 몰래 숨어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집에 들어온 스티브와 대화하며[23] 그에게 쉴드 내부에 적이 있음을 알리다가 윈터 솔저에게 저격당한다. 쓰러진 후 스티브에게 아무도 믿지 말 것이라 말하고는 의식을 잃고, 에이전트 13이 그를 병원으로 후송한 후 수술대에 오르나 결국 그대로 심장이 정지하여 사망판정을 받는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스토리의 방향이 크게 바뀐다는 예상이 많았다.

허나 실은 살아있었다.[24] 브루스 배너가 헐크를 억제하기 위해 개발한 약물 '테트로도톡신 B'로 심장을 정지시켜 일시적으로 죽은 척 한 것이었다.[25] 많은 사람들이 퓨리가 그대로 죽어줄 리도 없고, 현실에서도 심박수를 낮춰서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여러 매체(셜록 홈즈라던가)에서 나타난 바 있기에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물론 이번 경우엔 아예 심장을 정지에 가깝게 만들어 버렸지만 말이다. 캡틴 일행과 재회하고 그들에게 쉴드 내부에 잠식한 하이드라의 계획을 저지할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 캡틴이 쉴드조차도 없애야 한다는 말에 처음엔 반발했으나 나타샤를 비롯한 일행들이 쉴드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자 결국 스티브에게 "이젠 자네가 책임자인 것 같군. 캡틴."이라며 그의 의견에 수긍했다.

캡틴 일행이 쉴드 본부로 들어와 쉴드 내부에 하이드라 일당이 잠식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쉴드 내부에서는 쉴드 요원들과 하이드라 요원들 간에 교전이 벌어지게 되고 결국 한 발 앞서 하이드라 일당이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실행하기 위한 헬리캐리어 3대를 띄우게 된다. 캡틴팔콘이 하이드라 병력들과 교전하며 3대의 인사이트 헬리캐리어들의 제어실에 제거 목표를 변경하는 타겟 서버 블레이드를 설치하는 동안, 세계안전보장이사회 멤버들에게 본색을 드러낸 알렉산더 피어스를 제압하고 쉴드의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려는 나타샤의 호출로 쉴드 본부에 도착해 지워진 멀쩡한 안구 데이터 대신 실명한 왼쪽 눈을 스캔하여 데이터를 공개하게 했다. 직후 피어스의 함정으로 인해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이사진들이 사망하자 그를 쏘려 했으나, 피어스에 의해 인질로 잡힌 나타샤의 목숨 또한 위험하여 공격하지 못한다.[26] 그러나 나타샤가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스스로 감전되는 사이 퓨리는 권총을 격발해 피어스를 사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쉴드가 붕괴된 이후, 퓨리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기 위한 가묘를 만들고 유럽으로 떠난다.[27] 그동안 자신이 차고 다니던 안대를 불사르고 선글라스를 쓴다. 여기서 나름대로 떡밥이라면 같이 행동할 동료를 구한다는 점 정도가 있을 듯.[28]

2.9 에이전트 오브 쉴드 - 윈터 솔져 이후

17화
멜린다 메이를 시켜 콜슨의 팀을 만들고, 또한 비밀 회선을 통해 콜슨에 대한 관찰일지를 작성하게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사실을 안 콜슨이 비밀 회선으로 연결했을때 다른 요원이 닉 퓨리가 죽었다고 이야기 하는 걸로 언급.
닉 퓨리가 콜슨존 개릿 의 S.O 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18화
콜슨에게 알래스카에 있는 비밀 기지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퓨리가 이전에 콜슨에게 직접 쉴드 배지를 준 적 있었는데, 그걸 통해 비밀 기지의 좌표를 보내준 것. 콜슨은 배지에 나타난 좌표를 보자마자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건 그 사람 밖에 없다"라며 퓨리임을 확신했다.

시즌 마지막 화(22화)에 다시 출연하여 바다에 빠진 피츠제마 시먼스를 구출하고 콜슨을 도와 존 개릿 일당을 소탕했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멍청하다고 칭얼대는 콜슨에게 쉴드를 재건할 툴박스와 함께 국장 자리를 넘겨주고는 잠적한다. 한창 힘 있을때는 안 물려 주시더니 일 힘들어지니 홀랑 발 빼시는 위엄 이때 콜슨에게 "내가 자네보다 신뢰하는 사람은 없네."라는 감동적인 말을 한다. 마리아 힐 ".......". 그런데 방법은 알아서 하라고....

이때 쉴드의 다른 미사여구와 사족을 모조리 지우고 남는 진짜 존재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약자에 대한 보호.

일반적으로 마블 코믹스 전반의 슈퍼히어로들은 자신과 그들의 이상을 보호하고 실현할 힘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대신 술병으로 뒤통수를 후드려 까버리면 어떤 히어로건 무력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들은 당연히 자유에 대한 모든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쉴드가 공개되지 않은 물밑에서 일반인들을 외계인과 위험한 신기술, 위협적인 초인 빌런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하지만 이는 어떤 종류의 통제도 합리화할 수 없다는 캡틴과 근본적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견해차를 만들게 되었다.

2.10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자넨 인상적인 발명품들을 꽤 많이 만들어 냈지만, 토니. 그 중에 전쟁은 없어."
"친구들이 죽은 걸 보는 게 가장 끔찍한 일이었다고 생각했겠죠. 아녜요, 그게 최악이 아니었어요."

"가장 끔찍한 건 자네만 살아남았다는 거겠지."

"우리가 가진 걸 보여줘."

(Show 'em what we got.)간지폭풍

"문제란 말이야, 로마노프. 누가 이기든 지든 간에, 문제는 항상 생기기 마련이야."
"어이쿠, 캡틴. 자네 입에 걸레 물었나?"[29]

어벤저스 일행은 남아프리카에서 스칼렛 위치의 능력에 당한 이후 몸을 숨기기 위해 호크아이의 집으로 온다. 여기서 닉 퓨리가 이들 앞에 나타나고, 토니 스타크에게 마리아 힐을 잠시 빌려가겠다고 말한 뒤 다시 사라진다.(콜슨에게 세타 프로토콜의 결과물인 헬리캐리어를 받으러 갔다.)선글라스로 환승했더니 다시 안대로 돌아왔다

나중에 울트론소코비아를 반중력 장치를 사용해 하늘로 들어올리자, 닉 퓨리와 구 쉴드 멤버들이 구형 헬리캐리어를 타고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타난다.[30] 울트론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새롭게 건설된 뉴 어벤져스 기지에서 다시 핵심 간부 역할을 맡는다.

등장 시간만 놓고 보면 헬렌 조보다도 짧게(...) 등장하지만, 첫 등장시 토니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울트론을 작동 중단시킬 의향이 없지 않았냐는 듯 운을 띄우자, 토니는 완다가 보여준 환영을 언급하며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했던 거다' 란 식으로 말하는데, 퓨리는 토니가 직접 말하지 않은 부분, 즉 토니만이 환영에서 살아남았다는 것까지 간파해낸다. 어벤져스 1편에서 토니가 테서랙트를 이용한 무기를 놓고 퓨리와 의견차로 팽팽한 대립각을 펼친 것과 심히 대조되는 장면으로, 토니의 방법론이 다름아닌 토니 자신이 비판했던 퓨리의 그것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사실 평행세계에서는 울트론처럼 인간의 멸종으로 평화를 이룩하려 시도한 적이 있다

2.11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간만에 미등장.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뭐 서류상으로는 현재 죽은 사람인만큼 대놓고 간섭할 수도 없기는 하지만, 소코비아 협정과 어벤져스의 대립에 대해 최소한 지적 ~ 일침을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다는 아쉬운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면 그의 부재가 어벤져스들에게서 퓨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이었는지 관객들에게 실감하게 한다는 평도 있었다.

그런데 사무엘 잭슨은 레전드 오브 타잔 출연 때문에 시빌 워에는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연하려고 시도했지만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날 놔주질 않았다고.
  1. 배우보다 3살 젊다. 이전에는 무려 19세기 사람으로 적혀있었는데 이전 작성자가 원작 나이와 착각한 듯.
  2. 잭슨은 자신을 닉 퓨리의 모델로 삼는 것을 허락했을 때, '차후에 만들어질 모든 실사 영화에서 닉 퓨리라는 캐릭터를 사용할 때, 무조건 자신과 계약해야 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동의하였다. 루머에 의하면 현재까지 잭슨이 마블과 계약한 영화는 13편 정도가 된다고 한다.
  3. 유해무는 KBS판 잭슨의 전담 성우여서 무난한 연기를 보인 반면 김기현은 노쇠한 노인 같은 연기를 보여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현의 닉 퓨리 연기를 선호하는 팬도 있다. 김기현도 MBC/SBS판 잭슨의 전담 성우이다.
  4. 김기현과 타케나카 나오토 둘다 원피스금사자 시키를 맡은 성우다.
  5. 유해무와 겐다 텟쇼 둘 다 트랜스포머 더 무비옵티머스 프라임황금로봇 골드런소드라 왕, 구슬동자의 골든봉 국왕을을 맡았던 성우.
  6. 현재는 누군가에게 국장 직함을 준 상태이기 때문이다.
  7. 군대/계급대령으로, 레벨 8 요원으로 취급되는 캡틴 아메리카계급을 생각해보면 꽤 상당한 편이다.
  8. 캡틴 아메리카에게 한 대사. 캡틴은 '뭘 봐도 놀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가 이후 헬리캐리어를 보자 말없이 퓨리에게 10달러를 건내준다.
  9. 이 문단 후반에 후술되는 전투기 격추 씬이 그 대표적인 예.
  10. 배너 박사는 "날 죽일 작정이었죠? 그거 가지곤 안 됩니다."고 깠다. 그리고 정작 그 장치에 죽을 뻔한 건 토르.
  11. 히어로들이 퓨리의 호출로 인해 집합할 때도 그의 비밀스러움에 대해 이빨을 깐 바 있다. 토니: 원래 퓨리는 비밀이 많아./정보를 겁내는 정보기관? 그게 말이 돼?, 캡틴 아메리카: 내가 틀렸군요. 세상은 하나도 안 변했어. / 로키만큼이나 퓨리 잘못도 크지만, .
  12. 이 과정에서 또 거짓말을 했다. 어벤져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그랬다고 하지만 거짓말 상습범이라는 욕을 들어도 당연한 짓을 많이 한다.
  13.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닉 퓨리가 사망한 어벤져의 부활을 위한 기술로 되살려낸다. 타히티 프로젝트 참조할 것
  14. 나머지 한 대는 뉴욕에 핵미사일을 발사했으나, 포탈을 이용해 뉴욕으로 끊임없이 몰려오는 치타우리 병력들을 상대하던 토니가 핵미사일을 포탈 안으로 가지고 가 치타우리 병력들의 모선을 박살냄으로서 뉴욕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막게 된다.
  15. DVD/블루레이판의 얼터네이트 엔딩에서는 상부가 뉴욕을 핵으로 날리려는 걸 녹음했기 때문에 결국 상부에서 닉 퓨리를 다시 복직시켜준 걸로 나온다.
  16. 콜슨은 진짜로 수 일간 죽어 있었다. 퓨리 직속의 과학자들이 무슨 수를 써서 겨우 되살려낸 것.
  17. 포스터에선 헬리캐리어에 탑승하고 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 본편에선 단 한번도 헬리캐리어에 탑승하지 않았다.
  18. 캡틴은 이 말에 '벌은 죄가 있어야 주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사실 하이드라의 세계지배 수단이나 다름없는 프로젝트 인사이트보다 나을 뿐이지 퓨리가 주도했던 본래의 프로젝트도 엄청나게 막장스러운 계획이다. 캡틴의 말마따나 온 세상 사람들에게 총구를 겨누고서는 자기들이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꼴이니. 실상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와 사상적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아니, 라이토는 그래도 상대가 죄를 지은 후에 심판을 하지만, 퓨리의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방지'라는 명목 하에 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이니 더욱 악질이다. 시빌라 시스템? 사실 시빌라 시스템도 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감시'에 그친다. 물론 살인을 바로 저지르기 직전의 사람은 가차없이 죽여버릴 수 있지만, 감시고 뭐고간에 다 포격으로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인사이트 보다야 유연하다. 애초에 시빌라 시스템은 사람을 사전에 체포하거나 할지언정 교정이나 재사회화를 위한 지원은 아낌없이 해주기라도 한다.
  19. 쉴드의 국장인 만큼 온갖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차다. 작중에서 공격을 당한 것 때문에 일부는 빛을 볼 일은 없었지만. 자비스 같은 AI가 달려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기관총이 내장되어 있으며, 비행 기능, 자동운전 기능, 엄청난 방탄, 방호 성능까지 갖춘지라 소형 요새나 다름 없다.
  20. 이전에 입은 손상 때문에 퓨리가 내리는 이륙이나 연락 지시가 전부 실행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퓨리: 그럼 제대로 돌아가는 게 뭔데! AI: 에어컨은 정상 작동합니다(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 "에어컨은 완전 멀쩡"이란 버전도 있다(...). 줄쳐진 번역은 극장 자막 버전인데, 문제의 "그거 할래?"에 이은 빼도박도 못할 오역. 애초에 TARS도 아니고 자비스 수준의 AI도 되지 않는 인공지능이 저런 짜증에 가까운 대사를 할 수 있을 리 없다.그리고 쉴드에서 자비스 수준의 AI를 소지하고 있었더라면 진즉 하이드라는 잡혔거나 퓨리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게 완벽히 숨겼을 것이다. 더빙판에서는 "에어컨은 완벽하게 작동 가능합니다."로 적절하게 번역됐다. 더빙판 AI 성우는 정재헌.
  21. 미니어처 플라즈마 드릴이다.
  22. 여담으로 이 드릴를 만든 건 리오 피츠. 만들었는데 대량 생산까지는 가지 못했다고. 옆에 있던 존 개릿의 "좋은 건 높은 사람들만 쓴다"고 하는 대사도 있다.
  23. 입으로는 개인 문제같은 의미 없어보이는 소리를 하지만 들고있는 폰으로는 진짜 중요한 내용을 작성해서 보여줬다.
  24. 사실 아직 예고편에서 나오던 '자네가 명령을 내리는 것 같군'이란 대사도 나오지 않은 시점이므로 관객들은 눈치 챌 수 있었다.
  25. 본래의 테트로도톡신은 심장엔 영향을 못 주니, 배너가 이것저것 많이 배합해 만든 모양. 참고로 그 약물은 헐크를 억누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26. 피어스가 이사진 멤버들과 쉴드 본부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이사진들에게 출입증으로 위장된 장치를 달아줬는데, 닉 퓨리와 나타샤가 쉴드와 하이드라에 대한 정보들을 인터넷에 올리는 사이 피어스가 핸드폰으로 출입증을 작동시키자 이사회 멤버들이 자신들의 가슴에 달린 출입증이 타들어가면서 사망하게 된다. 나타샤의 경우는 4명의 이사회 멤버 중 하나인 여성 이사회 멤버로 변장해 왔기에 출입증이 가슴에 달려 있게 되었다.
  27. 아마 스트러커 남작을 상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묘비명은 깨알같은 "의인의 길은 사면 열렸으되..." 로 영화 '펄프 픽션'에서 사무엘 잭슨이 항상 읊는 성경 구절의 서두로, '에제키엘서 25장 17절' 로 확인사살.
  28. 아케이드 게임 퍼니셔처럼 퍼니셔를 동료로 구하나? 이는 가설 수준이지만 마블 스튜디오가 퍼니셔 판권을 회수해서 진짜로 그럴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윈터 솔져에서 등장하는 한 노란 트럭의 운전수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제작진의 언급도 있어서 이 트럭의 운전수가 퍼니셔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물론 어느쪽이건 확정된 것은 아니다.
  29. 원문은 "You kiss your mother with that mouth?" 로, 해석하면 "자네 그 입(욕했으니까 더럽다는 뜻)으로 엄마한테 뽀뽀하나?" 정도가 된다. 미드에서는 종종 사용되는 표현. 극장판 의역도 적절.
  30. 이 때 캡틴 아메리카와 잠깐 동안 만담을 한다. 캡틴 - "퓨리, 이런 개자식을 봤나(son of a bitch)." 퓨리 - "어이쿠, 캡틴. 자네 입에 걸레 물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