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

(결정장애에서 넘어옴)

1 고사성어

고사성어
넉넉할 부드러울 아닐 끊을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물론 먹는 우유하고 유부와는 무관하다.자매품:유유부단,유우부단..

九十七上{外戚傳)所記,在昭帝立後,霍光即以李夫人配食武帝,追上尊號為孝武皇后,此說卻大有問題。按昭帝 ... 的(孝元帝贊)所說「牽制文義,優柔不斷」來批評。
《한서(漢書)》

2 개요

"도대체 하고 싶은 게 뭐야?"[1]
우유부단함이 습성화되어 있는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 - 윌리엄 제임스

사람에게 내려진 최고의 죄는 바로 망설임이다. - 천영성 발론 르네
그래도…. 우유부단의 「우(優)」라는 한자는, 「상냥하다」는 뜻이잖아…? - 토죠 아야, 타이틀페이크 히로인

결단을 내려야할 때 갈팡질팡하며 고민만 하고 스스로 주관적인 결단을 하지 못해, 결단을 상습적으로 유보하거나 끝내는 다른 이의 선택이나 명령에만 따르게 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짬뽕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부단해진다. (…) 그럼 짬짜면은? 짜장면과 짬뽕과 짬짜면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중증이 되면 짬짜면과 짜짬면 사이에서 방황하게 된다(...) 물론 둘중 하나만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거 없다

이를 두고 요즘 젊은이들은 과단성이 없네, 너무 망설이네 하면서 섣부른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우유부단함이 심해지는 것은 대체로 예상 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정보량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대량으로 밀려오면 대부분 두 가지 중 하나의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하나가 바로 이 우유부단함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편견 및 고정관념을 갖는 것이다. 즉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헤매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스스로 걸러내지 못하고 그로인해 결정을 유보하게 되는 것이 전자이고, 거꾸로 소수의 정보만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결정하기 위해 성급하게 결론으로 점프하는 것이 후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같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게 필요하다. 아니 딱히 지금 이 위키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이런 우유부단함을 고치기 위해 '우유부단함'이라는 것을 단순히 '지나치게 신중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고치기 위해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성급히 결정을 내려버리는 습관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2] 물론 우유부단함과 신중함의 공통점은 둘 다 결정을 하기 까지의 고민과 시간이 보통보다 많고 길게 걸린다는 것이지만 차이점도 있다. 신중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고민하는 과정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내기 위해 섣부른 결정을 유보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가공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기의 주관이 부족한 것이다. 즉 정보를 이용하는 건 둘째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마저도 스스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결정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거나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신중한 것이 아닌,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좀 더 차이를 부각하여 말하자면, 신중한 사람은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의 동기가 자기의 주관에서 오는 사람을 말하지만, 우유부단한 사람은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 결정의 동기가 타인에 의해서 오는 빈도가 높은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우유부단함을 고치고 싶다면 순간적인 판단력을 기르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오히려 느리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설령 실수하더라도 자책이나 후회보다는 최대한 자신을 믿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만회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현실에서는 공공의 적.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직장의 경우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과 같이 일하게 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자신은 몰라도 주변사람들은 정말 죽어난다. 다른 장점이 이런 성격의 취약함을 커버해주지 못하는 경우 정말로 사회생활하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 하물며 신속한 결단력이 요구되고 리더쉽으로 목숨이 오고가는 군대에서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선임이나 간부로 있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끔씩 우유분단, 혹은 유유부단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다. 농담삼아 밀크부단이라고 하는 사람도

창작물에서 가장 유명한 예는 바로 햄릿.

2.1 결정 장애?

최근 들어서 중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질병을 결정장애라고 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로 인해 최근 들어 TV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2010년대에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결정장애라고 심리학 용어 비슷하게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흥미롭게도 분리뇌 환자들은 실제로 결정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바로 과거에 간질을 고치기 위해 좌뇌와 우뇌를 잇는 뇌량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로, 이들은 간질을 고치는 데 성공했지만 좌뇌와 우뇌를 잇는 뇌량의 부재로 인해 좌뇌와 우뇌가 의사통합을 할 수 없게 되어 사소한 일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두 가지 일을 다 처리해버리는 행동양상을 보였다고 한다.[3] 그래서 현재 간질 치료를 할 때 뇌량 절제술은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명심하자. 애초부터 의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질병이 아니며,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에 불과하다.

3 만화 혹은 애니 등 매체에서

둔감과 함께 하렘물 주인공들의 기본 스킬. 현실에서는 지탄받을 행동이지만, 미연시 내에서는 히로인들을 하렘에 묶어두는 힘을 가진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는 현실감각없고 찌질한 행동을 해서 을 엄청 먹는다. 일명 차려준 밥상도 못먹는 놈 혹은 고자.

히로인 A와 B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때, 이 스킬을 발동하면 둘 모두와 공평하게 사귈 수 있다는 것. 다만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가 얀데레일 경우 아주 멋진 배에 탑승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혹은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가 되기도 하고, 플래그 분쇄기가 되는 경우도 보인다.

이런 성격을 가진 캐릭터는 나중에 가서 갱생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사건을 필요이상으로 불려놓거나 큰 문제를 야기하거나, 의도는 좋았다 항목에 걸맞는 캐릭터로 낙인찍힐 수 있으며, 욕을 먹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까 좋은 캐릭터성은 아니라는 것이다

3.1 우유부단에 해당되는 캐릭터

이거밖에 없다니 뭔가 이상하다
  1. 의도적인 게 아니라 성격 자체가 우유부단하여 생기는 트러블에 나오는 대사.
  2. 애초에 사전적으로도 '우유부단하다'와 '신중하다'라는 단어는 유의어 관계도 아니다.
  3. 예를 들어 빨간 바지와 파란 바지 중 하나를 택하라는 말을 일반인에게 하면 일반인들은 빨간 바지와 파란 바지 중 하나만 택해서 입는다. 그러나 분리뇌 환자들은 두 바지 중 어느 한 바지만 선택해서 입지 못하고, 바지 두 개를 다 입으려든다.
  4. 누굴 고를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다들 좋아해서 공평하게 대해 주려고 하고 있다. 즉 고민은 하나 갈팡질팡하지는 않는다(…).
  5. 여장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등장 이후부터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6. 위의 마리와는 달리 안그래도 내성적인 애가 본래의 정체로 각성까지 하면서 우유부단함이 더 심해진다. 거기다가 최후까지 마리보다 더 비참했다. 여담으로 마리와 미오 둘 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
  7. 이 녀석의 현실감각 없고 타산적이지 못한 성격 탓에 안티가 많다. 중후반부 이후에서는 확고한 모습도 많이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카나메 마도카각본가가 같기 때문인지 캐릭터성이 많이 비슷하다. 그리고 결국 그녀같은 경지에 올라서서 안티가 많이 사그라들고 찬양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8. 주인공 오혜성에게 NTR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 팜 파탈이기까지 해서, 오혜성은 작중 내내 희망고문만 당하다 “날 사랑한다면 져주길 바래.”란 메세지까지 듣고 그대로 따르다 인생 제대로 말아먹었고, 마동탁이라고 다를 건 없어서 엄지를 얻었음에도 자기를 언제나 밟아버리는 오혜성을 응원하는 그녀 때문에 자기를 혹사하는 발악을 계속했고 종국엔 엄지가 미쳐버려 이혼했다.
  9. 민남수와 유혜연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둘에게 똑같이 잘해주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양다리를 걸쳐버렸으나 결국 남수가 알게 되어 남수와의 관계가 파탄나고 남수가 계단에 굴러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지나치게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 자신이 찍었던 남수의 사진을 보고 오열한다.
  10. 이름의 유래부터가 부화뇌동(附和雷同).
  11. 얼굴에 박혀 있던 사물 퀑 빼기 전 한정.
  12. 하렘물의 주인공형은 아니고 주로 행동면에 있어서 우유부단함이 많이 나타난다.
  13. 에이헤브 선장의 광기를 두려워하면서 몇 번이고 복수를 포기할 것을 선장에게 간청하고, 잠든 선장을 바라보며 그를 죽일 생각도 했지만, 결국 피쿼드 호와 운명을 함께 했다.
  14. 이 분야의 본좌
  15. 사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우유부단한 건 마도카보다도 호무라 쪽이다. 보호대상인 마도카의 안전을 중시할지 마도카의 마음과 행복을 중시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스스로 악역 연기를 하면서도 정작 마도카에게 진짜로 미움받을 행동을 하는 건 주저한다. 그러다가 결국 마도카를 한번 잃고나서야 확고한 태도로 변한 게 극장판의 상황.
  16. 동전이 있다면 사람을 죽일지 말지, 심지어 자살을 할지 말지도 너무나 쉽게 결정해버리지만 아캄 정신병원 : 엄숙한 땅 위의 엄숙한 집에선 동전을 뺏기자 화장실에 갈지 말지도 결정 못해 타로 카드로 결정하려고 꾸물대다 바지에 지리는 등 아예 동전에 자아를 뺏겨버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17. 인간의 영혼을 모아 베리어를 부수고 싶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살생을 원치 않아서 인간이 오지 않기를 바랐다. 이런 성격 덕에 토리엘이 그를 떠난 것.
  18. 작중에서 미스터 우유부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9. 능력있는 신하들, 굳건한 세력, 명문가의 자제라는 명예까지 있었고 본인도 나름 뛰어난 면이 있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천하를 놓치고 말았다.어디까지나 연의 한정. 정사에선 조조보다 결정력이 좋았다.
  20. 애니나 원작이나 우유부단 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21. 말이 필요없다. 그냥 네이버 3대 고자(...).
  22. 본의 아니게 우유부단하단 오해를 사는 캐릭터. 굳이 따지자면 둔감스킬 소유자에 가깝고 실제 성향 자체는 우유부단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
  23. 부모란 사람은 막장으로 삐뚤어진 아이를 고치기 위해 신청한 거지만, 대부분… 아니 거의 100%로 나오는 결과는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부모의 우유부단 때문이란 게 밝혀진다.
  24. 이놈은 결국 끝까지 히구라시 카고메키쿄우 중에서 택일을 하지 않았다. 우유부단의 절정. 좋아하는 사람도 카고메-키쿄우.
  25. 이쪽은 사정이 있다. 그리고 루트별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결정을 내릴 줄도 안다.
  26.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후짱이 폭주하는 계기를 만들어버린다.
  27. 위와 마찬가지로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고백을 거절하게 되어 타락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28. 초반부 한정. 정의의 사도란 개념에 대해 초반부에 상당히 고민하는 것과 성배전쟁에 참여한 이후 모두를 구하겠다는 일념은 있었으나 정작 닥치고 보니 어쩔줄을 몰라했다. 중반부로 넘어가서는 이런 면이 많이 사그라든다.
  29. 아이스크림을 장장 1시간이나 고르고 있었다
  30.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이 나아지게 되었다.의 팬픽 건에서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류, 고유진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는 면모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