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교토
목차
1 개요
교토 내의 명소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항목. 원래는 교토 페이지에 있었으나 내용이 길어져 분리하게 되었다.
관광지로서의 교토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교토에 며칠이고 머물러도 모자라지만, 그만큼 '심심하다'거나 '그 절이 그 절 같다'라는 평도 있다. 절이 어디 한 두 곳이어야지[1] 대신 건축양식이나 고즈넉한 풍경, 정적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을 있어도 모자란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생각보다 교토의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교토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교토에 한 달 이상의 장기여행을 오거나 나아가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해 오랫동안 지내기도 한다.
총 17곳이 '고대 교토의 역사기념물'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기
2 주요 명소
2.1 궁내청 소속
원래 교토 4개 궁을 관람하려면 일본 궁내청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했지만, 2016년 7월부터 교토고쇼를 상시 개방하고 다른 3개 궁도 당일 접수를 허용하면서 관람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3개 궁에서는 인기가 많은 오후 시간대의 인원 일부에 예약 여유분을 현장 접수로 돌리기로 했다.# 기존 방식을 따른다면, 관람을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가이드가 정해진 코스를 따라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한국어 가이드는 4개 궁 전역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다. 교토고쇼에서는 희망자에게 영어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며, 3개 궁에서는 영어 음성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어 가이드만 따라간다면 아무래도 관람에 아쉬움이 남거나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가쓰라리큐(桂離宮)
- 니시쿄 구에 있는 이궁. 에도 시대 황족의 별장으로 세워진 이래 두 차례에 걸쳐 건물들이 추가되었다. 세워진 시기에 따라 고쇼인(古書院), 주쇼인(中書院), 신코덴(新御殿)이라고 부른다. 회유식 정원에는 넓은 연못에 섬 다섯 개가 떠 있으며 여기에는 동해의 절경인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를 본따 만든 조경도 있다. 그다지 넓지도 않고 거대한 건축물도 없지만, 오랜 세월 축적된 일본의 주택과 정원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므로 건축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교토에서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곳이다. 브루노 타우트와 발터 그로피우스 같은 모더니즘 건축가들도 이곳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갔다. 건축에 관심이 없다면 그저 수수한 집과 좀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일 뿐일지도.
- 교토고쇼(京都御所)
- 카미교 구의 교토교엔(京都御苑)에 있는 과거 천황의 거소. 지금의 고쇼는 에도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헤이안 시대의 궁궐에 비하면 동북쪽으로 치우쳐 있다. 천황의 즉위식이 거행되었던 시신덴(紫宸殿)으로 유명.
- 센토고쇼(仙洞御所)
- 역시 교토교엔 안에 있는 궁. 오미야고쇼(大宮御所)와 센토고쇼로 이루어져 있다. 19세기까지도 복원이 이루어진 오미야고쇼와는 달리 센토고쇼의 건물은 소실된 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단 두 개 동과 연못이 딸린 정원만 남아 있다.
- 슈가쿠인리큐(修学院離宮)
- 중심부에서 동북쪽으로 떨어진 사쿄 구 슈가쿠인 지역에 있는 이궁. 주변이 온통 농경지와 산림이라 더욱 자연에 파묻힌 느낌을 준다. 실제로 슈가쿠인리큐를 관람하는 80분 코스는 평탄하지 않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한다.
2.2 세계 문화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 ||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 ||
이름 | 한글 | 고대 교토의 역사 기념물 (교토, 우지, 오쓰 시) |
영어 | [2] | |
프랑스어 | [3] | |
국가·위치 | 일본 교토, 시가 | |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1994년 | |
등재기준 | (ii)[4], (iv)[5] | |
지정번호 | 688 |
- 가모미오야 신사(賀茂御祖神社) (시모가모 신사(下鴨神社))
- 가모와케이카즈치 신사(賀茂別雷神社) (가미가모 신사(上賀茂神社))
- 다이고지(醍醐寺)
- 후시미 구의 다이고 산을 끼고 있는 진언종 사찰. 헤이안 시대에 세워졌지만 세월의 풍파를 겪다 보니 오닌의 난 이후에는 오층탑 하나만 남기고 황폐화되었다. 이 절이 부흥한 것은 벚꽃 덕분이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느닷없이 벚꽃이 좋은 다이고 근처로 꽃놀이를 가자며 이야기를 꺼냈다. 권력자를 폐허에 행차하게 할 수는 없는지라 다이고지는 신속히 재건되었다. 지금도 4월에는 히데요시의 행차를 재현한 행렬이 펼쳐진다.
- 덴류지(天龍寺)
- 임제종 덴류지파의 대본산. 무로마치 막부를 연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이곳에 있던 옛 궁전을 재활용하여 창건했다. 덴류지는 쇼코쿠지, 도후쿠지, 겐닌지, 만주지와 함께 교토의 5산으로 꼽히며 별격인 난젠지를 제외하면 그 중에서도 으뜸가는 대접을 받았다. 이것은 명과 일본 사이의 인적, 물적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덴류지의 특별한 지위와도 관련이 있다.
- 덴류지는 교토에서 일어난 변고를 함께 겪기도 했는데 오닌의 난 와중에 피해를 입었음은 물론이고 금문의 변[7]에서는 조슈군이 이곳에 주둔했던 이유로 큰 화를 입었다. 지금의 건물은 대부분 메이지 연간 이후 재건된 것이지만 방장에서 바라보는 소겐치 정원만큼은 14세기 일본 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
- 사이호지(西芳寺) (고케데라(苔寺))
- 이끼 정원으로 유명한 절. 입장료 대신 적어도 3000엔을 기부금 형식으로 받으며 적어도 일주일 전 우편으로 예약 의사를 밝힌 후 날짜와 시간을 받아 입장해야 하는 까다로운 곳이다. 그나마 입장 시각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단 두 차례로 정해 놓았다. 과거에는 자유 관람을 허용했으나 입장객이 몰리는 통에 현재의 방식으로 바꾸었다.
- 제 시간에 입장하더라도 바로 관람할 수는 없는데, 관람객들을 모아 사이호지의 내력을 설명한 다음 반야심경 베껴쓰기(…) 시간을 가진다.[8] 이런 데 관심이 없으면 귀찮기 짝이 없는 절차지만 사경에는 공덕을 쌓아 기원이 부처에게 닿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비싼 입장료가 이해되기도. 하지만 사경이 반드시 의무는 아니라고 한다.
-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 교토에 갔을 때 이곳을 방문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둘째 딸인 에린이 특히 좋아했다고.
- 엔랴쿠지(延暦寺)
- 교토 시내에서 북동쪽에 있는 히에이 산에 있는 사찰. 토도와 사이토, 요카와의 세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히에이 산이 교토부 교토시와 시가현 오쓰시에 걸쳐 있기는 하지만 엔랴쿠지 자체는 오쓰시에 속해 있다. 8세기에 세워진 이래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일본 불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온 곳이다.
- 9세기 엔랴쿠지에서 수행하던 고승 엔닌(圓仁)은 중국 순례 여행 당시 신라방과 장보고의 도움을 받았다는 기록을 남겼으며 그 인연으로 엔랴쿠지 경내에는 2001년 완도군에서 세운 장보고 기념비가 남아 있다.
- 1571년에는 오다 노부나가의 반대파를 지지했다는 혐의로 공격을 받아 건물의 대부분이 불탄 후 재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하도 커서 히에이 산의 정상부를 거의 뒤덮고 있을 정도. 이곳에서 비와호를 내려다보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 우지가미 신사(宇治上神社)
- 킨카쿠지(金閣寺) (로쿠온지(鹿苑寺))
2.3 사찰과 신사, 산장
- 겐닌지(建仁寺)
- 고다이지(高台寺)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인 네네가 머무르던 사찰. 사찰 이름은 히데요시 사후 네네가 출가할 때 얻은 법명 고다이인에서 따 왔다. 건립 당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정치적 배려로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 덕분에 고다이지에서는 모모야마 시대의 문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건물 곳곳에 남아 있는 금, 은이 들어간 화려한 옻칠 공예의 흔적을 찾아 보는 것도 흥미롭다.
- 고류지(広隆寺)
- 고코노미야 신사(御香宮神社)
- 곤푸쿠지(金福寺)
- 곤치인(金地院)
- 구라마데라(鞍馬寺)
- 기부네 신사(貴船神社)
- 기오지(祇王寺)
- 기타노덴만구(北野天満宮)
- 나가오카덴만구(長岡天満宮)
- 난젠지(南禅寺)
- 거대한 산몬과 상수도 역할을 하던 수로각으로 유명한 사찰. 1291년 카메야마 천황이 이곳에 있던 이궁을 활용해 창건했다. 임제종 난젠지파의 대본산으로 창건시부터 대단히 격이 높은 사찰이었다. 난젠지 산몬은 거대한 2층 누각 형태로 지온인 산몬, 히가시혼간지 고에이도몬과 함께 교토의 3대문으로 꼽힌다.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경치가 좋으나[9] 따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 비와호의 물을 끌어들이는 수로각은 메이지 시대에 세워졌다. 원래 이 수로는 산 속을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그 부지에 카메야마 천황의 분골소가 있어 지금의 경로를 지나가게 되었다. 물론 난젠지 측에서는 극렬히 반대했으나 행정력을 이기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시공은 토목공학을 전공한 타나베 사쿠로가 맡았는데, 화강암으로 만든 아치 교각이 이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면서 주변 경관과도 묘하게 어우러진다.
-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 다이토쿠지(大徳寺)
- 다이카쿠지(大覚寺)
- 다이호온지(大報恩寺)
- 도요쿠니 신사(豊国神社)
-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신사. 호코쿠 신사라고도 한다. 그가 사망한 이듬해 창건되었다. 조정에서는 그에게 정1위의 신계와 '도요쿠니다이묘진(豊国大明神)'이라는 칭호를 내렸다. 도요쿠니 신사는 1만석의 영지까지 보유하는 등 위세를 떨쳤으나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승리하여 도요토미 가문이 멸망하자 문을 닫았다.
폭망많은 세월이 지나 메이지 천황이 즉위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보잘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권력자가 된 히데요시를 모신 곳 답게 출세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듯. 같은 이름의 신사가 오사카 성과 히데요시의 고향인 나고야 등지에도 있다. - 신사 앞 길 건너 조금만 가면 작은 탑 하나가 있는데 '귀무덤(耳塚)'이다. 이 탑은 임진, 정유왜란 당시 침략한 일본군이 베어간 조선인의 코를 묻어둔 곳이다. 임진왜란을 촉발한 주범의 신사 건너편에 그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조선인의 한이 서린 무덤이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신사. 호코쿠 신사라고도 한다. 그가 사망한 이듬해 창건되었다. 조정에서는 그에게 정1위의 신계와 '도요쿠니다이묘진(豊国大明神)'이라는 칭호를 내렸다. 도요쿠니 신사는 1만석의 영지까지 보유하는 등 위세를 떨쳤으나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승리하여 도요토미 가문이 멸망하자 문을 닫았다.
- 도후쿠지(東福寺)
- 로쿠하라미쓰지(六波羅蜜寺)
- 마쓰오타이샤(松尾大社)
- 묘신지(妙心寺)
- 임제종 묘신지파의 대본산이자 무려 마흔 여섯이나 되는 탑두사찰을 거느린 대사찰. 세계문화유산인 료안지도 원래 묘신지파의 말사였을 정도다. 그러나 일반에 공개하는 곳은 다이죠인을 비롯한 세 군데 밖에 되지 않는다. 탑두사찰마다 입장료를 따로 받는 것이 공포.
- 미부데라(壬生寺)
- 비샤몬도(毘沙門堂)
- 산젠인(三千院)
- 교토 시내 동북쪽의 오하라에 있는 사찰. 원래는 히에이 산에 있는 작은 절이었으며, 몇 차례 이전을 거듭하다가 1871년에 비로소 오늘날의 이름을 가지고 오하라에 들어오게 되었다. 정문인 남문은 항상 닫혀 있어 출입은 서쪽 문으로만 가능하다. 정원인 왕생극락원은 산젠인이 옮겨오기 이전 12세기 경에 조성되었으며 아름다운 숲길로 이름나 있다.
-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 세이료지(清涼寺)
- 세이메이 신사(晴明神社)
-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신 신사. 음양두를 모신 곳 답게 특이한 것들이 많은데, 세이메이가 염력(?)으로 솟아나게 했다는 우물과 식신상도 있다. 본전 옆에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의 이나리신을 모신 말사가 있다. 세이메이가 여우의 피를 이어받아 여우로 변신하곤 했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가 이나리신과 관계가 있다고 믿는 것. 처음 세워진 것은 11세기이나 이후 관리를 받지 못하고 거의 방치되어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니시진 일대에 대저택 주라쿠다이(聚楽第)를 지었을 때에는 자기 다도 선생인 센노 리큐의 집터로 배정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 지난 20세기.
안습
-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신 신사. 음양두를 모신 곳 답게 특이한 것들이 많은데, 세이메이가 염력(?)으로 솟아나게 했다는 우물과 식신상도 있다. 본전 옆에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의 이나리신을 모신 말사가 있다. 세이메이가 여우의 피를 이어받아 여우로 변신하곤 했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가 이나리신과 관계가 있다고 믿는 것. 처음 세워진 것은 11세기이나 이후 관리를 받지 못하고 거의 방치되어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니시진 일대에 대저택 주라쿠다이(聚楽第)를 지었을 때에는 자기 다도 선생인 센노 리큐의 집터로 배정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 지난 20세기.
- 센뉴지(泉涌寺)
- 쇼코쿠지(相国寺)
- 쇼렌인(青蓮院)
- 스즈무시데라(鈴虫寺)
- 시센도(詩仙堂)
- 신뇨도(真如堂)
- 아다시노넨부쓰지(化野念佛寺)
- 아와타 신사(粟田神社)
- 여행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사이다. 예로부터 이 신사의 위치가 교토로 드나드는 관문인 아와타구치에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이 곳을 드나들다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만약 교토 관광중에 혹여 시간이 난다면 신사에 방문하여 여행의 안전을 기원해보자. 히가시야마역과 케아게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 여담으로 원래는 평범한 신사였지만, 여성향 게임인 도검난무-ONLINE- 덕분에 엄청 유명해진 신사이다. 때문에 지역 주민 보다는 타지의 젊은 여성층이 훨씬 더 많이 찾아온다.(..) 그 여파로 인해 이 신사의 에마도 큰 볼거리가 되어있다. [10]
- 안라쿠지(安楽寺)
- 야사카 신사(八坂神社)
- 에이칸도(永觀堂)
- 교토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 9세기에 후지와라 가문의 후원으로 세워진 오래된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젠린지(禅林寺)인데 7대 주지 에이칸 율사의 법명을 딴 '에이칸도'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11월 중순~12월 초에는 단풍이 절정을 맞아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룬다.
- 오코우치 산장(大河內山莊)
- 오하라노 신사(大原野神社)
- 이마미야 신사(今宮神社)
- 이와시미즈하치만구(石清水八幡宮)
- 교토부 야와타 시에 있는 하치만(八幡)을 모신 신사.
- 잣코인(寂光院)
- 조잣코지(常寂光寺)
- 즈이신인(随心院)
- 지온인(知恩院)
- 헤이안 신궁(平安神宮)
- 호넨인(法然院)
- 호센인(宝泉院)
- 혼노지(本能寺)
2.4 박물관과 관광 시설
-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
- 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
- 고려 박물관
- 교토 국립 근대 미술관
- 교토국립박물관
-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 교토 문화 박물관
- 교토 수족관
-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 바로 옆에 있다. 2010년 개관해 역사가 얼마 되지 않은 편. 일본 최대의 육상 수족관. 교토에 오는 해외 관광객은 도쿄에서 오지 않는 한 간사이 국제공항을 거쳐 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개 오사카에 있는 세계 탑급 수족관인 가이유칸에 가다 보니(여긴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고래상어도 있다.) 은근히 외국인 방문객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 중국 장수도롱뇽과의 유전자 오염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등[12] 도롱뇽에 관해선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그리고 수족관인 주제에 묘하게 공룡화석을 전시하고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시간에 맞추어 돌고래 쇼를 하기도 한다.
- 교토시 역사자료관
- 교토 철도박물관
- 도에이 우즈마사 에이가무라
- 도에이 영화사에서 만든 시대극 스튜디오. 에도 시대의 마을을 재현해 놓았다. 시대극 분장은 물론 닌자 체험(..)도 가능하고 각종 공연도 볼 수 있다. 마징가Z, 세일러문, 드래곤볼이나 가면라이더 같은 도에이 애니메이션의 작품이나 기간 한정으로 도검난무-ONLINE-등의 옛 일본풍의 게임 내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 료젠 역사관
- 류고쿠 박물관
- 리츠메이칸대학 국제평화박물관
- 시마즈 창업기념자료관
- 아라시야마 몽키 파크 이와타야마
2.5 자연 경관과 온천, 공원
- 구라마 온천
- 마루야마 공원
- 아라시야마
- 교토부에 위치. 카츠라가와(桂川)를 끼고 있다. 한큐 아라시야마역, 사가노 관광철도 토롯코아라시야마역, 케이후쿠 전기철도 란덴 아라시야마, 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이라는 총 4개의 역을 주변에 끼고 있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교토 어느 절이나 산이 안 그렇겠느냐만아라시야마는 단풍과 벚꽃의 명소이며, 일본 벚꽃 명소 10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늦가을에는 라이트업을 해서 야간에도 관광할 수 있다. 강을 따라 그 유명한 '쿄료리(京料理)'집들이 있으며, 교토 명물 '야츠하시(八つ橋)'와 맛챠(가루 녹차, 抹茶) 관련 아이스크림이나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대구광역시보다 평균기온이 2도 높다는 교토이지만, 강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걷다 보면 더위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벌레를 피할 수 있다고는 하지 않았다강에서리프팅나룻배를 탈 수도 있으며 토게츠쿄(渡月橋)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다.
- 교토부에 위치. 카츠라가와(桂川)를 끼고 있다. 한큐 아라시야마역, 사가노 관광철도 토롯코아라시야마역, 케이후쿠 전기철도 란덴 아라시야마, 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이라는 총 4개의 역을 주변에 끼고 있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 아마노하시다테
- 교토 북서쪽의 동해 와카사만에 위치해 있다. 교토에서부터 직선거리로 82km. 마이즈루[15]와 마찬가지로 교토시는 아니지만 교토부에는 속하는 곳. 일본 3대 경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지만 장기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할 만한 여행지는 아니다. 이곳에 가게 된다면 일정을 넉넉하게 잡자. 교토종관도가 2015년 7월에 완공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교토에서 편도로 2시간 정도 걸린다.
해외 여행자가 차를 빌려 거기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딱히 변한게 없어보인다.참고로 이곳은 나고야에서 가는것이 더 빠르고 편하게 갈수있다.[16]
- 교토 북서쪽의 동해 와카사만에 위치해 있다. 교토에서부터 직선거리로 82km. 마이즈루[15]와 마찬가지로 교토시는 아니지만 교토부에는 속하는 곳. 일본 3대 경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지만 장기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할 만한 여행지는 아니다. 이곳에 가게 된다면 일정을 넉넉하게 잡자. 교토종관도가 2015년 7월에 완공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교토에서 편도로 2시간 정도 걸린다.
- 히에이 산
- 아타고 산
2.6 기타 유명한 곳
- 시조 도로와 가와라마치 도로의 교차점. 한 마디로 교토의 도심이자 중심가로 백화점, 상점가 등 모든 것이 한데 몰려 있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바로 버스 지연의 주범. 중심가라 그런지 상점가가 네 군데나 된다. 이 근방은 도심이지만 3~5분정도만 걸으면 가모가와 강이 나오고 교토를 둘러싼 산줄기가 보이는 기묘한 동네. 서울에 청계천과 남산, 북한산이 자리한 것에 비교하면 종로 혹은 명동과 비슷한 위치이다.
- 니시키 상점가 :
팀의 체력을교토의 식탁을 책임진다. 교토 절임이 특히 유명. 시조 도로와 평행으로 놓여져 있고, 동쪽 종점은 데라마치 상점가와 접해있다. 동쪽 종점에는 니시키 텐만구가 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여러의미로 헬게이트. - 데라마치 상점가 :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점가와 다르지 않다. 의복점, 서점, 요리점 등등 종류 불문. 북쪽에 멜론북스와 토라노아나가 위치.
- 쿄고쿠 상점가 : 데라마치 상점가 바로 옆길에 위치, 젊은 층에 어울리는 곳. 영화관인 Movix 교토와 아니메이트가 있다.
- 산조 명점가 :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으로 데라마치 상점가의 1/4정도다. 다른 상점가들과 비슷비슷.
- 교토역
- 교토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거대한 역.[17] 고도제한 때문에 층은 낮추고 옆으로 넓게 지었기 때문에 리모델링 당시 '고층 빌딩을 눕혀 놓은 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JR선. 오사카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인 우메다 스카이를 설계한 하라 히로시의 작품이다. 이 역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고 이세탄 백화점이 들어왔는데, 당시 가와라마치 상점가는 비상이 걸렸고 교토역 앞에서 잘 영업하고 있던 긴테츠백화점은 현재 요도바시 카메라로 변해버린 상태.
- 몇몇 문화재를 제외하면(대표적으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가 있다.) 대부분의 명소는 교토역 기준 북쪽에 위치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교토역 남부는 주택가와 공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온
- 철학의 길
- 가모가와 강(鴨川)
- 교토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하천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져 있는데 바로옆에 시내 최대 번화가가 있는등 기묘한 싱크로로 강자체에 오는 관광객이 많은 편. 벛꽃이 가모가와 연선에 대량으로 심어져 있어서 봄 4월 초에는 꽃놀이로 항상 붐빈다. 주요 코스는 시죠서부터 데마치야나기역 까지. 가모가와 델타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가모가와 강과 타가노 강이 분기하는 삼각점으로. 데마치야나기역에 있다. 행락객과 근처에 있는 교토대생이 특히 많이 오는편. 근처에 숲[18]이 세군대나 있고 넓게는 히에이산 등 산이 둘러싸인 동네라 맹금류가 항상 찾는다. 바베큐를 하다가 매한테 고기를 빼앗기는 경우도 있다는 듯. 백로나 오리, 도룡뇽, 장수도룡뇽등이 서식한다. 과거에는 교토로 통나무를 옮기는 주요 하천이였고, 마루타마치 도로나, 마루타마치 역 이름 그 자체가 증거. 마루타는 통나무를 뜻하는 일본말. 육로로 옮기는 것 보다 대량으로 옮길수 있었다고.
- 시인 정지용은 일본 유학 시절 이 강을 소재로 한 '압천(鴨川)'이라는 시를 쓴 적 있으며, 모리미 토미히코의 소설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에도 이 강이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