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개요
- 2 상세
- 3 시리즈 별 모습
- 3.1 클래식 시리즈
- 3.2 폴아웃 3
- 3.3 폴아웃: 뉴 베가스
- 3.4 폴아웃 4
- 3.4.1 누카 콜라(Nuka-Cola)
- 3.4.2 누카 체리(Nuka-Cherry)
- 3.4.3 누카 콜라 퀀텀(Nuka-Cola Quantum)
- 3.4.4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s)
- 3.4.5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
- 3.4.6 누카콜라 다크(Nuka-Cola Dark)
- 3.4.7 누카 콜라 오렌지(Nuka-Cola Orange)
- 3.4.8 누카 그레이프(Nuka-Grape)
- 3.4.9 누카 콜라 와일드(Nuka-Cola Wild)
- 3.4.10 누카 콜라 클리어(Nuka-Cola Clear)
- 3.4.11 누카 부스트(Nuka-Boost)
- 3.4.12 누카 믹스(Nuka-Mix)
- 3.5 누카 월드
- 4 그 외
- 5 관련 문서
1 개요
Nuka-Cola.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음료수이자 그 제조 회사.
2 상세
전쟁 전 미국의 인기 음료수로 시리즈 특유의 정신줄 놓은 설정 덕분에 파워 아머와 더불어 폴아웃 시리즈를 상징하는 소품 중 하나로 꼽힌다.
우선 이름부터 대놓고 코카콜라를 패러디했다. 핵을 뜻하는 Nuke와 코카 콜라의 코카를 합쳐서 누카가 된 것. 그러나 이런 개그성 짙은 패러디와는 달리, 경영 철학이나 방법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폴아웃 시리즈의 전쟁 전 미국이 어디나 그랬듯 개막장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기본적인 역사는 2044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초기 버전의 구성성분은 탄산수, 캐러멜 색소, 아스파탐, 인산, 보존료, 천연 과일향, 시트르산, 카페인으로 상당히 멀쩡한 탄산음료였다. 심지어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출시와 같은 해에 일어난 과일 대기근으로 인해 성분이 아예 바뀌어 출시되었다.[1]
누카콜라 특유의 파란색 병은 2052년에 시장조사결과 100명중 86명이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파란 병을 도입하였으며, 2067년에 자판기가 제작되어 미국 전역에 배치되었다.
이후 상큼한 형광 파란색과 톡 쏘는 맛의 증진을 위해 누카콜라 퀀텀(Nukacola Quantum) 제품을 출시했는데... 문제는 누카콜라 퀀텀 시제품을 딱 출시해서 내보낸 것이 2077년 10월 23일. 세계가 핵의 불길에 휩싸인 그 날이다. 그래서 누카콜라 퀀텀은 별로 없다.
누카콜라에서 이걸 만든 기록을 찾아보면, 총 3번의 보고서가 작성되어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 CE770을 첨가한 첫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전체 실험대상(아마도 50명)이 3일 내에 심각한 장기손상과 함께 사망했다. 방사성 동위원소 CE772로 변경된 두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사망 4명, 심각한 장기손상 12명, 방사능에 의한 심각한 내부화상 32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방사성 동위원소 Sr-90을 사용한 세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50명중 45명이 별 이상이 없어서 출시했다고 한다. 5명 중 3명은 심각한 현기증, 1명은 시력 상실, 1명은 구토 증세를 보였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라나.... FDA가 인증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여기서의 FDA는 우리가 아는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부안전청)과는 다르다(Food and Drug Association, 식약품협회).
누카콜라의 생산량이 얼마나 훌륭했던지 핵전쟁 200년 후에도 세상 천지에 널린게 누카콜라 자판기와 누카콜라 병이고 황무지에 통용되는 화폐도 누카콜라 병뚜껑이다.[2] 심지어는 오로지 누카 콜라 하나만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거대 테마파크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는 현실에서의 패러디 대상인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조차도 미처 이루지 못한 위업이다.
그러나 이 모든게 누카콜라 스스로 만들어냈다기보다는 잔인할 정도로 공격적인 경쟁사 짓밟기 및 강제 합병으로 만든 게 더 컷는데, Vim이 뜨려고 하자 각종 사보타주로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선셋 사르사파릴라도 마찬가지로 짓밟으려고 와일드를 내놓지만 역관광 당하고 정신승리 시전중. CEO의 터미널을 보면 이외에도 소규모 특허권을 매입해[3] 콜라에 적용시켰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면 납득이 될 법한데 당시 처음 누카 콜라를 출하하자 마자 과일 대기근 때문에 누카 콜라의 공급이 어려워져재료를 즉시 바꿨던 만큼 부족한 재료를 대체할만한 음료를 다양하게 만들어 시도를 해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생각해보면 VIM!이나 선셋 사르사파릴라와 같은 경쟁사를 그렇게 공격적으로 매입, 인수하려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안그래도 콜라에 넣을 재료가 부족해 출시하자마자 레시피를 바꾸는 마당에 다른 회사에서 해당 재료를 매수하게 되면 제대로 된 공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 자기가 먼저 죽겠는데 남 명줄따위 알까보냐
황무지 곳곳에 널려있는 광고지들을 보면, 전쟁 전에 팔리던 원래 가격은 10센트였던 것 같다. [4]
2.1 존 칼렙-브래드버턴(John Caleb-Bradberton)
- 누카 콜라의 창업자로, 일반 화학자였다가 2044년에 누카 콜라를 제작하면서 떼돈을 번 인물이기도 하다. 누카 콜라의 어원이 핵을 뜻하는 Nuke와 코카 콜라의 코카를 합쳐서 누카가 된 것 처럼 존 칼렙-브래드버턴(John Caleb-Bradberton)이라는 기묘한 이름도 패러디 대상인 코카콜라의 창업자 존 펨버턴과 펩시의 창업자인 칼렙 브래드햄(Caleb Bradham)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 사실 이 인간의 업적은 화학자보다 경영인에 좀 더 가깝다. 실제로 발명한 건 누카 콜라 하나밖에 없는데다 나머지는 다른 상품을 레시피째 매입해서 상표화시킨 것이거나, [5] 선셋 사스파릴라나 VIM같은 경쟁사 공격용 내지는 재료가 부족해지자 땜빵용으로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용도부터가 음료 목적이 아닌 물건도 있을 정도였다. 이런 막장성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발휘한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화학자로서는 과일 대기근이 터지면서 못 쓰게 된 누카콜라의 원 화학식을 성분만 바꿔서 기어이 히트치는데 성공했고 경연인으로서는 공격적인 인수합병 및 판매 전략으로 돈을 쓸어담아 자기만의 놀이공원을 설립하기에 이를 정도였다. 누카 콜라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 유산은 언제나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다분히 소비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퀀텀 상용화를 위한 생동성 실험의 희생자 유족들에게 조의랍시고 과일과 치즈가 든 바구니를 보내놓고서 경비 절감했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이 인간도 전쟁 전 미국의 여느 지성인들과 다름없는 사이코였음을 알 수 있다.
- 사회 각층의 인맥도 상당한지 롭코 공업이나 볼트텍 등 청량음료회사와는 딱히 관계도 없어 보이는 기업들의 제품이 누카 월드의 어트랙션으로 콜라보되어 있으며 한번 브래드버턴에게 찍힌 사람은 평생 자신의 업종에 발도 못 담근다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는 전쟁 전 미국 정부와의 커넥션도 있어서 군사 기밀을 알아내 군 관계자를 압박해서 원하는 것을 기어이 얻어내기까지 했다. 이는 미스터 하우스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선견지명이 있어서 조만간 핵이 떨어질 것을 직감한 브래드버튼이 핵전쟁 후 미국의 상황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구상한 대비책이었다. 그 결과 브래드버튼은 전쟁이 터지기 며칠 전에 실종되었으며 이후 누구도 그 행적을 알아낼 수 없었다.
- 브래드버튼의 대비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내용 및 시에라 페트로비타 항목을 참조할 것.
3 시리즈 별 모습
3.1 클래식 시리즈
폴아웃, 폴아웃 2의 누카 콜라
폴아웃, 폴아웃 2에서는 마시면 아무 효과도 없는 주제에 방사능이 축적되며, 계속 마시다보면 10% 확률로 아무 효과가 없는 누카콜라 중독에 걸린다. 폴아웃 2에서의 유일한 쓸모는 마이론에게 조합을 의뢰해서 슈퍼 스팀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뿐인데, 굳이 조합을 안해도 슈퍼 스팀팩은 모자라지 않게 잘 나오는 편이다.[6]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5종류의 누카콜라가 등장하며, 아이템 설명은 아래와 같다.
뉴카 콜라[7] 한 병의 뉴카 콜라. 핵전쟁 후의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청량음료다. 미지근한데다 김까지 빠졌다. 체리 뉴카 콜라 뉴카 콜라에서 내놓은 뉴카 콜라의 흥미로운 변종이다. 불행히 아무도 그 맛을 좋아하지 않았다. 클래식 뉴카 콜라 체리 콜라가 망한후, 뉴카 콜라에서는 클래식을 내놓았다. 맛은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고 병만 다르다. 옐로 뉴카 콜라 "미친 나체의 남자"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는, 뉴카 콜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변종이다. 묘한 냄새가 난다. 퓨전 콜라 이 병에는 무수한 뉴카 콜라의 찌꺼기가 농축되어, "융합"된 상태이다. |
체리 누카콜라와 클래식 누카콜라는 현실의 체리 코카콜라와 클래식 코카콜라를 패러디한 것이고, 옐로우 누카콜라는 설명은 저렇게 되어있지만, 아이템 코드가 nukaUrine이다. 즉 정신병자가 누카콜라 병에 오줌 싸놓은 것을 오오! 희귀한 변종콜라인 듯? 하고 모은 것이다.
퓨전 콜라는 폴아웃 3의 누카콜라 퀀텀처럼 희귀한 누카콜라인데, 누카콜라 배달부 필이라는 스페셜 인카운터에서 단 한 병만 구할 수 있다. 마시면 각종 능력치[8]가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3.2 폴아웃 3
이미지 출처 |
폴아웃 3에서도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방사능을 2 누적시키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반갑게도 체력을 10 회복시킨다.
집을 소유했다면 업그레이드 항목 중 개인 자판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여기에 누카콜라를 넣고 일정시간 이상 지나면 차가운 누카콜라를 얻을 수 있다. 차가운 누카콜라는 회복량이 더 증가한다. 단, 원래의 누카콜라와는 별개의 아이템 취급인지라 원래대로 돌릴 수도 없고 조합에도 쓸 수 없다.
강화판(?)인 누카콜라 퀀텀도 존재하는데, 누카콜라 퀀텀은 음료가 아닌 약물이며 AP(액션 포인트)의 최대치가 4초간 20 올라가지만 방사능이 10 누적된다. 그리고 둘 다 마시면 병뚜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누카콜라 자체는 자판기만 뒤져도 흔히 구할 수 있지만 누카콜라 퀀텀은 구하기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인지 Broken Steel DLC에서 레벨 제한이 30이 되면서 추가된 퍽중에 레벨 22에서 얻을 수 있는 퍽으로 일반 누카콜라 10개당 자동으로 누카콜라 퀀텀 1개로 만들 수 있는 퍽이 있다. 잉여퍽이 절반 가까이 되는 BS DLC 추가 퍽 중 찍으면 좋은 퍽 중 하나다.
3에서 누카콜라 공장에 가면 누카콜라 퀀텀 원액에 노출된채로 자라 돌연변이가 된 마이어러크가 나오는데, 우선 온몸이 형광으로 빛나는 웃긴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원종보다 좀 더 강하다. 원종 마이어러크도 약점인 눈 이외에는 외피가 딱딱해서 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통에... 그래도 공장 안에서만 나오니 다행이고 오리지날 폴아웃3 기준 어지간한 공격에는 제대로 데미지를 입지않는 알비노 방사능 전갈 돌연변이와 여러 마리로 몰려오는 페럴 구울 리버들을 상대할 때보다는 비교적 상대할만 하다. 무슨 짓을 한거냐, 누카콜라...
그리고 누카콜라 퀀텀을 기반으로 한 조합 아이템인 '누카 수류탄'을 만들 수 있는데 위력이 발군이다. 몇 개 모아두면 핵 발사기 팻 맨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폴아웃 3에서 누카콜라 퀀텀을 발견했다면 먹기보다는 조합을 위해 창고에 저장하는게 여러 모로 이익이다. '미시시피 퀀텀 파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아래의 퀘스트 완료 후 시에라 페트로비타에게 가져다주면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누카콜라 퀀텀을 재료료 쓰는 주제에 상승 능력치가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것과 관련된 퀘스트로 누카콜라 매니아인 여성 시에라 페트로비타에게 누카콜라 퀀텀을 30병 모아서 가져다주는 것이 있다. 누카콜라 퀀텀은 잘 나오지 않기에 팔거나 마셔버리고 난 뒤 이 퀘스트를 받으면 뒷목을 잡게 된다. 보상이 그저 그래서 안 해도 큰 문제는 없기는 하지만 퀘스트 완료 = 도전과제 = 게이머 점수인 이 게임의 특성상 왠지 찝찝함이 밀려든다.
덤으로 누카콜라 퀀텀 30개를 모아오기로 약속하고 길을 나서면 시에라를 노리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로날드가 접근해오는데, 로날드는 주인공에게 누카콜라를 사서 시에라에게 주고 검열삭제를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로날드에게 주는 식으로 완료하면 카르마가 깎인다. 그냥 직접 주는 것이 좋다.
로날드에게 스피치 체크를 해서 값을 2배로 끌어올린 다음, 남자에게 '29개'만 팔고 시에라에게 다시 30개 전부를 팔면 돈도 많이 벌고 퀘스트도 좋은 쪽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누카 수류탄이라는 극강의 무기를 포기해야하며 이 방법을 쓰면 캡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애초에 풍족한 수도 황무지에서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잡동사니만 팔고다녀도 수천 캡은 우습게 모인다. 애초에 개수가 제한된 물건을 그렇게 소모한다는게...(황무지 전체를 통틀어서 90개 나온다. 그중에 60개를 겨우 캡을 벌자고 버리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여성이고 요부 퍽을 가지고 있으면 2:1로 즐기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로날드를 유혹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자기가 누카콜라 퀀텀을 구하라고 누카콜라 공장으로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 유니크 무기인 더 니캐퍼를 가지고 있는 NPC로서 죽이거나 공장으로 보내 죽게 만들면 빼앗을 수 있다.
3.3 폴아웃: 뉴 베가스
파일:Attachment/누카콜라/nuca.jpg
순서대로 누카콜라, 빅토리, 쿼츠. 방사능 콜라 아니랄까봐 빛이 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소수파 음료가 되어버렸다. 지방 음료인 선셋 사르사파릴라가 강세이기 때문이다.
본편 내에서는 누카콜라 퀀텀이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새로운 바리에이션인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z)' 및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가 등장한다. 누카콜라 쿼츠는 야간투시경 효과를 주고 누카콜라 빅토리는 누카콜라 퀀텀의 효과를 계승한다.
그런데 누카콜라야 그럭저럭 나오지만 쿼츠와 빅토리의 경우는 등장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진짜 찾기 힘들다. 등장빈도가 히든피스급이다... 대신 누카콜라를 빅토리나 쿼츠로 조합하는 Perk이 생겼다. 문제는 이것저것 다 지겨워저서 후버 댐에서 달리고나 있을 레벨 20 이후에나 풀린다는 것이다. 귀한 주제에 자체 버프도 그저 그래서 마시기도 팔기도 뭣하다. 누카콜라 빅토리는 아토믹 칵테일이란 붕붕드링크를 만드는데 쓸 수 있기는 한데, 이건 황무지 술집, 바 등지에서 쟁여놓고 잔뜩 판다. 그냥 사서 마시는게 낫다. Lonesome Road에서 누카콜라 퀀텀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나머지 희귀 바리에이션 뺨칠 정도로 잘 안 나와서 수집 이외에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다가... Gun Runners' Arsenal에서 누카 수류탄이 돌아왔고, 누카콜라 쿼츠가 누카 수류탄의 재료가 됨으로서 쿼츠와 누카콜라 조합 퍽 모두 잉여에서 벗어났다. 다만 같이 조합이 가능한 누카콜라 빅토리는 여전히 찬밥 신세... 물론 쓸모없는 냉각된 누카콜라는 열외로 치고.
3.4 폴아웃 4
이미지 출처 |
병의 디자인이 로켓 모양으로 변경됐는데, 폴아웃 3에서의 병 모양이 완전히 코카콜라의 그것이었던지라 코카콜라에서 디자인 도용이라며 소송하겠다는 엄포를 놓은 결과라는 모양이다. 그리고 누카 월드에서 추가되는 로딩 메시지 가운데 이를 은유하며 까는 항목이 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경쟁사와의 도용 시비에 휘말린 누카콜라 측이 소송에서 패소한 끝에 새롭게 디자인한 형태라고. 막상 대중은 이렇게 바뀐 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후설이 따라붙는다. 전작처럼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일반 누카콜라와 누카콜라 퀀텀 역시 등장하고, 폴아웃 택틱스에 등장했던 체리맛 누카 콜라가 누카 체리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필드나 구급박스에서 정수한 물 찾기가 쉽지 않은 본작에서는 서바이벌 모드에서의 수분 관리를 누카콜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두병 마시면 갈증 한단계를 해소할 수 있는데다 질병 걱정도 없다. 피로도 회복은 덤.
화학자 Perk 1을 찍으면 누카콜라가 포함된 재료로 버프약품인 오버드라이브를 제조 가능하다.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차갑게 얼린 누카 콜라도 여전히 나온다. 인스티튜트 카페테리아 등의 매우 제한된 장소에서 극소수를 구할 수 있으며, The Shamrock Taphouse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냉각용 개조 프로텍트론인 버디(Buddy)의 안에 누카 콜라를 넣으면 하루 뒤 차가운 누카 콜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누카 콜라에 비해 체력과 AP 회복량이 두 배 이상이나 되지만 제작 재료로 쓰지 못한다는 전작의 단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같은 방법으로 얼린 누카 체리나 누카 퀀텀도 만들 수 있다.
Here There Be Monsters 퀘스트에 등장하는 중공군 핵잠수함 '양쯔'에서 신기하게도 누카콜라 병들이 등장한다. 자오 함장과 흥정을 하면 퀘스트 대가로 병뚜껑을 뜯어낼수 있기까지 하다. 양쯔함의 물건들은 전부 전쟁 전 중국의 것들일텐데 어떻게 누카콜라가 있는지는 불가사의. 사실 컴퓨터 OS도 죄다 RobCo 물건을 쓴다.
어째 갈수록 취급이 묘해지고 있다. 전작인 뉴 베가스에서는 뉴 베가스 인근 네바다 지역에선 선셋 사르사파릴라가 점유율을 틀어쥐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4편의 DLC인 Far Harbor에서는 매사추세츠와 같은 북동부인데도 불구하고 뜬금없게도 메인 특산 Vim이라는 음료수가 나온다. 그래도 여전히 동부나 서부의 거대도시들에서는 거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비중이 점점 줄고 있다.
그래도 폴아웃 4의 두번째 대형 DLC의 제목이 Nuka World이니 비중이 살아날 듯 하다. 아닌 게 아니라 누카 월드의 도전과제가 유출되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누카 콜라 종류가 20가지가 넘는다는 것. 뉴 베가스에 나온 빅토리 등 말고도 수많은 맛이 추가된 듯.
다 만 대부분이 누카콜라 시리즈를 섞어서 만드는 것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고[9], 순수하게 추가되는 건 총 6종이다. 전작에서 등장한 쿼츠와 빅토리를 포함해 누카콜라 다크, 오렌지, 그레이프, 와일드가 있다. 이 6종과 기존에 있던 누카콜라, 누카 콜라 퀀텀, 누카 체리 총 8종과 각종 주류(!?)[10], 약물, 작물 등을 섞어서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은 전용 레시피 북이 있어 이걸 얻어야 본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이름만 등장한 개발중인 콜라 두 종이 등장하였다.
이렇게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두 종과 누카 월드에 새로이 등장하는 콜라하는 콜라, 이름만 등장한 콜라를 포함해 누카 콜라를 제외한 총 10종의 변종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CEO가 언급한 내용이니만큼 차기작에서도 이 이상의 누카 콜라 변종이 나올 일은 없을 것이다. 혹시 모르지 베데스다 매직이라면. 누카 월드에서 대량의 정보가 나왔기 때문에 누카 콜라를 제외한 아래 항목은 대부분 존 칼렙 브래드버튼의 터미널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소항목으로 분류한 것으로 CEO의 터미널에서 나온 내용이니만큼 이후에도 큰 변동을 없을 거라 예상돼 분리하였다.
이렇게 변종만 8종이 있는데 어째서 그동안 보였던 건 2~4종밖에 안되었냐면, 원래 누카콜라가 출하하자마자 재료가 없어서 바로 레시피를 바꿀 정도로 재료난에 허덕였고(과일 대기근), 일부는 이 항목의 콜라들처럼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지역 한정으로 판매되거나 타겟층을 극히 좁혀서 판매하는 꼼수를 부렸었기 때문에 위의 콜라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근데 오히려 인기가 많아 다 마셔대서 없는 거 아닐까?
사족으로 레일로드의 또라이 엔지니어인 땜장이 톰의 기록에 의하면 누카 콜라 딸기맛은 없다고 한다(레일로드 HQ에 있는 터미설에서 볼 수 있다). 누카 월드에서 별의 별 맛들이 나오긴 했지만 딸기맛에 대한 언급하나 찾아볼 수 없는거 봐서는 정말로 누카콜라는 딸기맛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3.4.1 누카 콜라(Nuka-Cola)
능력치 | HP +20, AP +1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45, AP +3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 내용은 위에 서술되어있음.
3.4.2 누카 체리(Nuka-Cherry)
능력치 | HP +50, AP +25, 방사능 +5, 무게 1, 가치 4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50, AP +25, 방사능 +5, 무게 1, 가치 40. | 부작용 | 없음. |
붉은색의 체리맛 누카콜라로, 원래는 다른 음료사의 물건이었다. 멀 해버스튼(Merle Haverston)이란 여성이 만든 멀의 베리 체리 소다(Merle's Very Cherry Soda)라는 브랜드 및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누카콜라사가 공격적인 대시를 통해 특허권을 인수하고 누카 체리란 이름으로 바꿨던 것. 그러나 원래 레시피대로 만들지는 않았고[11] 약간의 추가한 정도였지만 본연의 맛을 잃지 않은 채 누카 콜라 특유의 브랜드 및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3.4.3 누카 콜라 퀀텀(Nuka-Cola Quantum)
능력치 | HP +400, AP +10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5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975, AP +125, 방사능 +5, 무게 1, 가치 50. | 부작용 | 없음. |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는 관계로 항목 참조. 일단 이건 다른 변종과 달리 태생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3.4.4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s)
능력치 | 3초간 AP +720, 방사능 +15, 무게 1, 가치 48.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3초간 AP +108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48. | 부작용 | 없음. |
- 전작에 등장했던 그 누카콜라 쿼츠가 맞다. 약간 노란색 내지는 연두색 발광을 내던 것과 달리 바닐라색의 발광성을 보여주고 있다.
뭔가 마일드한 맛 같다.사실 이 누카콜라 쿼츠는 전 DLC였던 파 하버에서도 언급이 되었었다. Vim! 쿼츠란 음료 때문이었는데 Vim! 측에서 쿼츠란 브랜드를 도용했다는이유로 누카콜라와 법적 분쟁이 한 번 일어났었다. 이미 누카콜라 사에서는 누카콜라 측에서는 쿼츠라는 음료 브랜드를 먼저 내놓은데다, 빔 쿼츠도 누카콜라 쿼츠와 같은 시그니처 컬러 및 발광색이 노란색이었기 때문. 결국 누카콜라사의 승리로 끝나고, 그 해에 빔 쿼츠는 모든 매장에서 철수해야만 했었다고는 하는데, 이 때가 핵 떨어지는 날이라 크게 효과는 못봤다고 한다.
3.4.5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
위키에 있는 능력치대로 작성하였다. 이전 버전에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추가 및 수정 바람. [12]
능력치 | HP +840, 방사능 +15, 무게 1, 가치 4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3060, 방사능 +15, 무게 1, 가치 40. | 부작용 | 없음. |
- 전작에도 등장했던 그 누카콜라 빅토리다. 병이 바뀌면서 라벨도 바뀌었는데, 전체적으로 애국을 컨셉으로 한 음료로 바뀌었는지 라벨 컬러를 미국기에서 따와 백, 적, 청으로만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음료 색은 주황색이다.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홍보 어트랙션인 '상쾌함의 세계'에 나온 말에 따르면, 이 애국적인 상쾌함은 서부를 벗어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문제는 이 말이 나온 곳이 상쾌함의 세계라 신빙성은 0%다.[13]
3.4.6 누카콜라 다크(Nuka-Cola Dark)
능력치 | 3분간 S +1, E +1, P -1, 무게 1, 가치 50. | 부작용 | 알코올 중독으로 A -1. |
얼릴 시 | 3분간 S +1, E +1, P -1, 무게 1, 가치 50. | 부작용 | 알코올 중독으로 A -1. |
보면 알겠지만 이 콜라, 서바이벌 모드일 경우, 과용 시 알코올 중독에 걸리게 된다. 그렇다. 술이다.
상쾌함의 세계 어트랙션을 들어가보면, 누카콜라 다크 광고가 나오는데, 어른들의 누카 콜라라는 하드 드링크 프랜차이즈로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이 놀이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14] 알코올 함유량은 35%라고 한다. 더더욱 압권인 건, 누카콜라 다크를 베이스로 한 누카 믹스 중 누카 봄드롭 (Nuka-Bombdrop)이라고 있는데 음료의 능력치는 일시적으로 S +1, E +1, A +1.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름아닌 버본, 럼주, 보드카. 그야말로 누카 폭탄주다. 그러니까 이걸 애들과 함께 섞어서 같이 마시라는 거지?
- 과일 대기근으로 누카 콜라 성분 재료가 바뀌었던 만큼, 재료가 부족한 걸 대체해서 만든 것이 누카 콜라 다크인 것으로 추측된다.
3.4.7 누카 콜라 오렌지(Nuka-Cola Orange)
능력치 | HP +100, AP +50, 일시적으로 방사능 저항력 +25 무게 1, 가치 24.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150, AP +50, 일시적으로 방사능 저항력 +25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 말 그대로 누카콜라 오렌지맛.
누가 환타 패러디 아니랄까봐.작 중 등장한 프로모션 광고판을 참고해보자면, 누카 콜라 초기에 등장한 바리에이션이 확률이 높은데, 굳이 클래식을 달 이유가 없기 때문.환타 패러디겠다 택틱스에 등장한 누카콜라 클래식이 이놈일 수 있다.
3.4.8 누카 그레이프(Nuka-Grape)
능력치 | HP +150, AP +50, 방사능 -400,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180, AP +75, 방사능 -400,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 이 음료도 누카 체리 처럼 누카콜라 사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닌 조니 쳉(Joannie Cheng)이라는 사람의 레시피를 구매해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그레이프 펄 소다(Grape-Pearl Soda)라고 하며, 누카 체리와 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안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레시피를 바꿨다고 한다. 포장부터 브랜딩까지 완벽하게 새로 만들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누카 콜라 주제에 방사능을 라드어웨이급으로 없애준다
3.4.9 누카 콜라 와일드(Nuka-Cola Wild)
능력치 | HP +60, AP +6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얼릴 시 | HP +90, AP +30, 방사능 +5, 무게 1, 가치 20. | 부작용 | 없음. |
- 이후 그 대항마로 제작된 게 바로 이 누카 콜라 와일드다. 파 하버의 VIM!사를 갖은 방법으로 인수했던 것처럼 선셋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현지화하여 제조 및 집중적으로 판매했기 때문에 다른 누카 콜라와 달리 전미에 퍼지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광고조차 따로 없었던 듯 하며, 뉴 베가스에서도 한 번도 언급이 안 될 걸 보면.....야심차게 내놓은 것과 달리 맥을 못 춘 듯 하다. [16] 참고로 이걸 두개만을 섞어서 누카 버즈라고 하는 누카 믹스를 만들 수 있다.
어떻게는 재고떨이하려는 게 눈에 선하다.
- 그런데 누카월드의 어트랙션관인 '상쾌함의 세계'에서 나오는 나레이션을 보면 서부의 사람들은 애국심 때문에 누카콜라 와일드와 빅토리를 즐긴다고 잔뜩 언플을 해놓았다. 누카월드의 서부시대 테마관도 있는 걸 보면 아예 자기네들도 서부에서 잘 나간다고 광고하는 걸 노린 듯 하다.
3.4.10 누카 콜라 클리어(Nuka-Cola Clear)
전쟁 전 당시 | 최종 승인 대기중 |
- 누카콜라 레몬/라임맛 버전의 누카 콜라로 제작되었으며, 이것도 원래 제작자가 있었다. 원래 제작자의 이름은 샤론 로렌스(Sharon Lawrence), 원래 음료의 이름은 샤론의 남국 레몬(Sharon's Downhome Country Lemon)이었다고 한다. 특허권 매입 후 브래드버튼도 이 음료의 화학식은 매우 완벽하지만, 재료가 더럽게 비싸서 어쩔 수 없이 화학식을 건드릴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전쟁 전까지 재료값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던 듯 하다. 최종 승인까지 난 걸 보면 해결해놨을지도 모른다.
- 참고로 이건 펩시 콜라에서 80년대 미국에서 판매했던 펩시 콜라 클리어의 패러디다.
3.4.11 누카 부스트(Nuka-Boost)
전쟁 전 당시 | 실험 중 |
- 커피 혼합체(!?) 맛 버전의 누카 콜라[17]로, 이것도 마찬가지로 또 특허권을 매수해 만든 물건. 원 제작자는 윌리엄 리(William Lee)로, 원래 이름은 Packed Full Of Joe라고 한다. 화학식 자체는 누카콜라와 호환이 좋지만, 문제는 맛이 그지같아서 맛 조합은 바꿔야 할 것이라 한다.
3.4.12 누카 믹스(Nuka-Mix)
-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합성 변종을 총칭한다. 시중에 나오지 않았던 누카 부스트와 누카 콜라 클리어를 제외한 9종의 오리지널 + 변종을 조합해 제작할 수 있으며, 시너지가 좋아 미친 성능을 보이는 놈들도 있지만 가성비가 구린 놈들도 있다. 또 개중에는 콜라만 섞는 게 아닌 다양한 재료를 섞어야 만들 수 있는 믹스 콜라도 존재한다.[18] 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누카 믹스라는 병에 담겨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이 변종들은 누카 월드에 있는 믹스 스테이션으로만 제작 가능한 놈들이라 레시피만 존재하는 놈들 뿐이며, 실제 출하되지 않았다. 즉, 이녀석들은 누카 월드 내에서만 이벤트성으로 제조되는 아이템이자, 프로토타입 테스트 장소였던 것.
3.5 누카 월드
누카 월드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누카 월드 CM송. 영상과의 괴리감은 무시하는게 좋다.
- 누카 월드의 안전 수칙 광고.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마스코트인 캐피와 보틀이다.
- 누카 콜라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예 콜라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을 지을 정도였다. 이건 현실의 펩시나 코카콜라도 못 했던 엄청난 업적이다. 위의 안전 수칙에다가 아예 누카콜라를 마시세요!라고 광고를 해댈 정도. 총 6개의 어트랙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놀이공원 광장에 해당하는 누카 타운,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어드벤처, 서부 테마의 드라이 록 협곡. SF 테마로 한 갤럭틱 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왕국, 누카콜라 공장을 어트랙션으로 만든 상쾌함의 세계 등이 있다.
- 일단 놀이공원인 만큼 다양한 어트랙션이 존재했고, 누카 콜라 외에도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를 맺어 다양한 로봇을 제공받거나, 어트랙션 중 하나를 맡게 되는 등 타 기업과의 연계가 든든했고, 누카콜라를 테마로 한 만큼 거리에는 누카콜라를 직접 섞어서 먹을 수 있는 누카 믹스 스테이션이 널려있었다. 심지어 콜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누카트론과, 누카콜라를 누카 월드 전역에 분사시켜 누카콜라의 맛과 향을 걸어다니면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 누카 타운에서는 N.I.R.A와 같은 마스코트들이 걸어다니면서 콜라에 대해 광고하거나, 토큰을 가져다주면 콜라 세트를 제공하였고, 누카 콜라와 관련된 오락 시설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광장임과 동시에 휴양시설로도 기능을 했는지 여기저기에 원형 식당, 거대 극장 등이 깔려있었고 아예 광고에서 나오던 콜라가 흘러나오는 산을 구현하기도 했다. 아이들 왕국에서는 아예 로봇이 뿌리고 다닐 필요없이 전용 분사기를 통해 콜라를 분사할 정도였고 온 구역이 누카콜라를 광고하고, 판매하는 목적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 특히 압권인 것은 상쾌함의 세계인데, 누카 콜라 공장이 본부인 만큼, 누카 콜라의 역사와 현재까지 발매된 누카 콜라의 광고를 겸임하는 거대한 광고 어트랙션이었고, 무엇보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누카콜라 퀀텀을 강으로 만들어 어트랙션 요소로 만들 정도였다. 퀀텀 이전에는 그 전에 출시된 콜라를 강으로 만들었을거라 추측될 정도.
- 이렇게 규모가 거대하다보니 외곽에는 고객들의 차량을 유치 및 정비하는 전용 레드로켓 주유소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소규모 어트랙션이나 직원들의 전용 거주지가 있을 정도였다. 상쾌한 공간을 유치하기 위해서인지 도심이 아닌 완전 교외지역에 있던 까닭에 전용 모노레일을 통해 진입할 수 있을 정도.
- 이렇게 보면 여느 때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놀이 공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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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실상
- 실상은 전쟁 후나 전이나 전쟁 전 광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정신 나간 놀이공원이다.
- 광고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우선 정상적인 놀이 공원은 아닌 게 안전이 최우선 사항인 놀이공원에서 "최소한의 허용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라고 광고하는 곳이 정상적인 곳일리 있나. 일단 안전수칙 광고부터가 개막장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콜라병을 테마로 한 보틀은 안전 수칙 내용이 진행될 때마다 안좋은 꼴을 당하는 기믹인데, 아주 그냥 내용물을 대놓고 철철 흘려댄다. 뭐 콜라병이니 만큼 저런 기믹을 넣을수도 있지만, 저게 의인화된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체의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 자동으로 연상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마지막에 가면 몸이 두동강난다.
그러면서 단말마로 기어오는 거 보면 소름거기안 반토막 난 하반신은 댄스를 추고 앉았다.이 때 들려오는 '최소한의 허용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란 가사가 화룡점정을 찍어준다. 톰과 제리 말고도 당시에는 렌과 스팀피같은 미친 애니메이션도 있었지만 이정도로 대놓고 고어한 요소를 쓰는 애니메이션은 있을 수 없었다. 당시에는 애들이나 본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아이들 수위에 대폭 맞춘게 대부분이였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당시 미국이 이런 거 통제 안할 정도로 개막장이었다는 것이다.
- 이놈들의 정경 유착도 만만치 않았는데, 갤럭틱 존에 들어가보면 이놈들이 롭코 공업와 협업을 맺은 걸 알 수 있는데, 문제는 롭코에게 제공받은 로봇이 프로텍트론 뿐만 아니라 군용 로봇인 어썰트론과 센트리봇을 들여온 걸로 모자라, 이놈들에게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달아주기까지 했다. 이는 본디 갤럭틱 존 안에 롭코 배틀존이라는 곳이 있는데, 롭코 로봇들이 죽고 죽이는 걸 구경하는 곳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기에 그랬겠지만, 이걸 사람에게까지 유효타를 먹이는 미친 물건인 걸 보면 '최소한의 허용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라는 게 어떤 물건인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콜라를 제공하던 로봇들은 콜라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액상 폭탄이 되거나 방사능을 뿌려내는 물질로 변이되고 말았다. 누카 콜라 사에서 만든 콜라들이 정상적인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19]
- 아이들 왕국도 가관인데, 안에 들어가보면 어트랙션 하나를 작동시킬수 있다. 문제는 이게 아이들 왕국을 둘러가는 데다 아이들이 다니는 구간을 순회할 뿐더러 심지어 뺑소니까지 치고 다닌다.
- 사파리 어드벤처 심부로 들어가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20] 복제 시설이 존재한다! 거기다가 최고위 연구진 외에 최고 CEO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인 걸 보면 절대 좋은 목적으로 제작된 곳은 아니다. 그나마 나은 곳은 누카 타운과 드라이 록 협곡인데 여기마저도 드라이 록 협곡의 미친 멀리건 열차에서는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나온 전적이 있다. 아니 애초에 아이들을 위한곳인데 실탄이 장전된 리볼버를 사격게임을 위해 추가 장전용 실탄과 같이 주는곳인데 더 무슨말이 필요하겟는가...
- 이 개막장의 절정에 달하는 곳이 바로 상쾌함의 세계. 여기서 하는 광고는 말이 광고지, 그냥 사기 수준에 세뇌 수준이다. 우선 CEO에 대해 설명하는 건 좋은데, 누카 콜라의 불리한 부분은 입도 뻥긋 안하는 건 물론이요, 없던 사실도 만들어내서 정신승리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 헛웃음만 나온다. 대표적으로 누카 콜라 와일드가 있는데, 이건 선셋을 밟아버리려고 만든 음료였지만 처참하게 패했음에도, 나레이션을 보면 서부의 사람들은 애국심 때문에 누카콜라 와일드와 빅토리를 즐긴다고 잔뜩 언플을 해놓았다. 누카월드의 서부시대 테마관도 있는 걸 보면 아예 자기네들도 서부에서 잘 나간다고 광고하는 걸 노린 듯 하다. 아주 그냥 선동과 날조를 통해 홍보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 그러나 이 개막장의 정점은 따로 있었으니...
3.5.2 프로젝트 코발트
- 사실 이 상쾌함의 세계 밑에는 비밀 연구소가 있어서 프로젝트 코발트란 이름으로 누카 콜라의 무기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설립자이자 CEO인 존 칼렙 브래드버튼은 전쟁이 슬슬 중후반에 치닫자, 핵전쟁이 조만간 올 거라는 걸 느끼고는 자기가 만든 유산의 완성체라 말할 수 있는 누카 월드에다 자기만의 볼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갤럭시 존에 난데없이 볼트 텍 테마의 어트랙션이 있던 것이다. 볼트 텍과의 거래로 홍보해주는 대신 개인 볼트를 자기 사무실에 지었던 것. 그걸로도 모자란지 어떻게 뒷조사를 해서 군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연장 프로젝트인 LEAP-X의 정체를 들은 후 자기도 거기에 끼는 대신, 무기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만들어진 물건이 누카콜라 퀀텀.
이 내막은 고위 연구진 간부들을 제외한 나머지에게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고, 정상적인 콜라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는데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이 무기화 실험은 일반 콜라와 동시에 연구되었단 뜻. 이게 왜 문제냐 하면 이 비밀 연구소에 들어가보면 방사능에 찌들어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콜라가 파이프를 타고 아이들 왕국에 직원 터널을 통해 아이들 왕국 전역에 분사되는 것이기 때문. 설마 진짜로 무기화 실험에 쓰이던 걸 분사시켰을 리 없겠지만 진짜일 수도 방사능을 재료로 하는 실험중인 콜라를 아이들에게 분사시켜 무허가 인체실험을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진행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볼트 텍 못지 않은 망나니 놈들임을 알 수 있다.
거기에 홀로테이프를 들어보면 케이트라는 연구원이 상사 연구원인 렉스 메컴에게 반발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렉스가 케이트를 프로젝트 코발트에 끌어들이려 하고 있지만 케이트는 자기는 세상에 기쁨을 주기 위해 팀에 들어온거지 대량 학살을 위해 들어온 게 아니라면서 퇴사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미국이 얼마나 개막장인지를 감안하면 케이트는 업계 내에서 매장당할수 밖에 없는데, 있는 거 없는 거 다 연결해서 매장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메컴은 자기가 이 사실을 브래드버튼에게 알리기만 해도 그의 인맥 덕에 전화 한통만으로 그녀는 업계에서 철저하게 매장당할 거라고 언급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때가 핵떨어지는 날이라 브래드버튼이 패닉버튼을 눌러 시설 전체가 봉쇄되어 케이트는 결국 나가지 못하고 프로젝트 코발트 연구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봉쇄된 지 일주일 동안 프로젝트 코발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케이트는 폭발해 봉쇄된 문을 열고 나갈려고 했지만 메컴은 그녀를 총으로 쏴죽이고 만다. 그녀를 죽이기 전에도 메드포드란 연구원은 절망해 자살하고, 죽인 후에는 남은 연구진인 케빈도 학을 뗀 나머지 직원 통로로 도망치다 방사능 중독과 렉스가 쏴댄 총에 의한 총상으로 죽었다. 그래서 렉스의 유서를 보면 하나같이 반역자에 겁쟁이라고 까대고 있다. 그렇게 홀로 연구를 재개해 해당 물질을 무기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구출팀은 오지 않은채 자신의 역작의 곁에서 연구 중 피폭된 방사능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했다.
- 이렇게 완성된 결과물은 총 세가지로, 각자 무기화된 누카 콜라, 누카 체리, 누카콜라 퀀텀이다. 나머지가 없는 이유는 아마 이 물건을 무기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누카 콜라를 통해 무기화 테스트 검증을 완료하고, 체리 변종을 통해 강화 및 안정화가 가능한지, 마지막으로 퀀텀을 통해 최종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물건은 패들 볼이나 물총과 같은 장난감으로도 미칠 듯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이른다.
- 물론 이게 끝은 아니고, 퀀텀을 통해 강화된 파워아머나 전용 수류탄 등도 제작되었으며, 이미 이 프로젝트를 통해 퀀텀을 끼얹은 소형 핵무기도 완성된 지 오래다. 즉 이들이 진짜 연구하고 있었던 건 아마도 대인전에 쓸만한 소형화된 무기였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 존 칼렙 브래드버튼은 결국 자기만의 낙원에서 로봇 경비병, 안락한 자기만의 방공호 속에서 LEAP-X의 결실을 통해 영생했을지의 여부는 시에라 페트로비타 항목 참조.
- 각 무기의 성능은 누카월드/무기 참조.
4 그 외
해외의 한 양덕후가 만든 누카콜라 퀀텀. 실제로 마실 수 있으며, 빛의 경우에는 아랫부분에 LED를 이용해서 재현했다고 한다. [21]
방사능이 추가된 음료수라는 점 때문에 해외에서는 컬트적인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는 가상의 음료수. 데비안아트나 픽시브를 조금만 뒤져보아도 누카콜라 관련 네타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 마시고 피폭되어서 가슴 지방이 커진다거나, 마시고 나서 소변이 노랗게 빛나는 등 대부분 방사능 관련 네타 요소들이다.
팬 영화 누카 브레이크의 등장인물 트윅이 이 콜라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상인이 누카콜라를 꺼내자 마자 캡을 냅다 뿌리고 원샷할 정도. 얼마나 마셔 댔는지 아예 돌연변이가 일어나 상처 치료 효능이 생겼다.
캐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에서는 지 캡틴이 스니피를 부려먹으면서 병뚜껑을 지급한다는 언급으로 패러디.#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는 1946년 나치 독일의 음료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대체역사라 그런지 환타 대신에 이걸 개발한 모양.
폴아웃 4의 발매를 기념해서 2015년 11월 10일부터 누카콜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코카콜라의 패러디 상품을 출시하는 건 아무래도 법적으로 곤란해서인지 퀀텀 버전이고 병의 모양 등도 상당히 다르다. #
5 관련 문서
- ↑ 이는 환타의 패러디로 보인다.
- ↑ 다만 황무지 전체에서 이 화폐가 쓰이는 것은 아니다. 폴아웃 2에서는 법정 통화가 쓰이며, 폴아웃 택틱스의 경우 음료수 캔에 달려있는 손가락 넣는 고리가 병뚜껑 화폐 대신 쓰인다.
- ↑ 이놈들 행보를 보면 절대 합법적으로 매입한 게 아닌 갖은 방법으로 강제 매입했을 확률이 크다.
- ↑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굉장히 싼것. 현실에서도 10센트면 현 환율로 봐도 110원인 마당에 당시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엄청나다보니 당시 아이들용으로 내놓은 기계 목마의 가격이 16,000 달러밖에 안할 정도라고 불리울 수준이었고, 볼링장 입장료가 5,000달러였던 시절이다. 이걸 현실로 반영하면 10원조차 못되는 초막장 박리다매 음료인 것. 그러나 이건 원작 설정이고, 후에 등장한 설정이 덧붙혀져서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베데스다 매직이니까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굉장히 싼 수준이다. - ↑ 여덟 종의 콜라 중 두 제품이 다른 제품의 레시피를 따온 것이며, 나머지 제작중이었던 2개 모두 특허를 매입한 것이다.
- ↑ 스팀팩 암살을 자주한다면 그 많은 슈퍼스팀팩이 부족할수도 있다
- ↑ 누카콜라로 위키에서는 표기하고 있지만,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뉴카 콜라로 번역되어있다. 왜냐하면 nuclear 의 외래어 표기는 "뉴클리어"이지 "누클리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폴아웃 4의 DLC인 누카 월드에서 누카 믹스긴 하지만 진짜 뉴카콜라(Newca-Cola)가 나와서 애매해진 상태.
- ↑ 각종 스탯, 방사능 저항, 독 저항, 회복률 기타 등등 진짜 말그대로 잡다한 능력치.
- ↑ 통칭 누카 믹스.
- ↑ 누카 봄드롭이라고 술이 들어간 누카 다크에 버본, 보드카, 럼주를 섞어서 만드는 폭탄주다.
- ↑ 오리지널 화학식은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지던 양조 체리맛 소다 음료였는데 지역맛이 강했다고 한다.
- ↑ 원래 능력치는 방사능 +11, 무게 1, 가치 40. 끝.
응?당연히 원래 저런 능력치의 쓰레기로 격하된 건 아니고, 그놈의 베데스다의 고질적인 전통 중 하나인 버그 때문인데, 황무지인의 생존비결 잡지 #3의 퍽용 효과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해당 퍽을 보유중일 경우 효과가 전혀 없는 병뚜껑 1짜리 무용지물이 된다. 원래대로의 능력치로는 저기에다 HP+2520(!)이라는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데, 여기에다 얼리게 되면 HP+3600(!!!)이라는 초괴물같은 성능으로 진화한다. 이건 누카콜라 믹스 중 누카 쿨러만이 도달하지 못한 영역이다.방사능의 힘은 갱장해여!버그 픽스 모드. - ↑ 상쾌함의 세계는 홍보를 위한 곳이니만큼 자사의 제품에 매우 관대한 이야기를 하는 수준이면 귀엽지 여기는 무슨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수준의 허위 광고를 하는 레벨이라 신빙성이 제로다. 아래 서술할 와일드만 해도 인기는 커녕 인지도가 제로인데 정 반대로 광고하는 수준.
- ↑ 놀이공원은 어른들이 애들 데리고 오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로 적절한 광고일지도
- ↑ 콜라만을 테마로 한 누카 월드를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재력을 가진 누카콜라사가 회사 매입에 실패한 것만 봐도 전작의 선셋 사르사파릴라의 강세가 생각 이상으로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다.
- ↑ 웃긴 건 선셋 사르사파릴라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나 현실은 냉혹해서 그냥 코카콜라 사가 인수하고 끝이었다. 그래도 해당 음료는 그 지역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 ↑ 알다시피 콜라에는 카페인이 들어간다.
그럼 누카 콜라에는 카페인도 없단 말인가! - ↑ 능력치는 높지만, 수동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거다 보니 가격은 공통적으로 20이다. 이상한 것은 분명 음료 혼합은 분명 2병 분량 이상인데 무게는 1이고, 한 병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많던 콜라는 누가 다 쳐마셨을까 - ↑ 그런데 사실 이게 정경유착으로 만든 병크가 아니라 CEO 자신이 직접 그렇게 의도한 거다! 조만간 핵이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누카 월드 내에 있는 자기 사무실에 비밀 볼트를 만든 후, 핵이 떨어진 후 쓸려나간 인간 직원 대신, 자기의 낙원을 수호할 경비병으로 써먹기 위해 진짜 무기를 달아놓았던 것.
- ↑ 기록을 토대로 보면 따로 동물을 데려와서 사파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체세포만 얻은 뒤 여기서 배양한 뒤 사파리에 풀어놓은걸로 보인다.
- ↑ 한국에서도 만들 수는 있다. 파워에이드와 사이다 같은 투명한 탄산음료를 섞으면 만들수 있는데, 배율이 중요해서 조금만 틀려도 빛이 흐려지는데다가 빨리 사이다를 첨가하지않으면 탄산이 빠져서 밍밍한 맛이 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위의 양덕의 경우에는 탄산수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