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메탈기어 솔리드 V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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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시리즈
본편클래식메탈기어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솔리드 넘버링1. (The Twin Snakes)2. Sons of Liberty3. Snake Eater
4. Guns of the PatriotsV. Ground ZeroesV. The Phantom Pain
그 외포터블 옵스, 피스 워커, 라이징, 온라인, 터치, 서바이브
외전고스트 바벨, 애시드, 애시드 2 
메탈기어 시리즈(연대 순서)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탈기어
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

TACTICAL ESPIONAGE OPERATIONS
발매북미/유럽2015년 9월 1일 [1]
일본2015년 9월 2일
아시아2015년 11월 27일
제작코지마 프로덕션[2]
유통북미/유럽/일본코나미
대만/홍콩SCEJA
한국유니아나, SCEK
플랫폼PS3, XBOX360
PS4, XBOX ONE. PC[3]
장르Tactical Espionage Operations
언어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러시아어, 한국어[4], 번체 중문[5]
등급ESRBM(17세 이상)
PEGI18
GRAC청소년 이용불가
CEROD(17세 이상)
공식 홈페이지

파일:BdvbhxA.png

1 개요

2015년 발매된 메탈기어 시리즈의 신작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후속작.

주인공은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 배경은 1984년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아프가니스탄과 앙골라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6][7]

부제팬텀 페인은 절단되어서 없어진 신체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한국어로는 환상통, 환지통, 헛통증이라고 한다. 작게 보면 왼팔을 잃은 스네이크의 처지, 크게 보면 마더 베이스가 함락당해 한꺼번에 동료들을 모두 잃은 스네이크의 처지를 의미한다. 역대 메탈기어 시리즈중에 내용이 가장 어둡고, 개그 요소가 거의 없는게 이번 작품의 특징.

당초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그라운드 제로즈(Ground Zeroes)'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작품. 그런데 이후 스웨덴의 게임 회사인 '모비 딕 스튜디오'에서 '팬텀 페인'이라는 메탈기어 시리즈와 관련 있어보이는 정체 불명의 게임 트레일러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2013 GDC에서 공식으로 '그라운드 제로즈 + 팬텀 페인 = 메탈기어 솔리드 V'로 발표가 되었다. 그라운드 제로즈가 프롤로그, 팬텀 페인이 본편이라고 알려졌으며, 메탈기어 솔리드 2의 탱커→플랜트,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버츄어스→스네이크 이터와 비슷한 관계로 보인다. 다만 따로따로 발매되었으므로 프롤로그와 본편을 따로따로 사야한다.[8]

2015년 2월 13일 SCEK의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직접 본 작품의 PS 독점 한국어화를 공식발표했다. 이에 한국의 메탈기어 시리즈 팬들은 2세대의 콘솔기기를 뛰어넘은 장장 10여 년만의 한글판 메기솔이라며 감격의 눈물과 함께 부왘을 울리고 있다. 코나미의 정책에 의해 영문음성으로만 발매될 것 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반다이 남코와 착각한듯 하다. 발매일은 9월 1일(북미, 유럽) / 9월 2일(일본)으로 확정. 본작에서 스네이크가 잃어버린 왼팔에 착용한 의수를 이미지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PS4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한국은 대만/홍콩과 함께 2015년 11월 27일에 현지화판이 발매 예정이며 그 전에 먼저 북미판을 동시 발매했다.

2015년 3월 코지마 프로덕션이 간판을 내리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지마 프로덕션의 흔적이 말소되었다. 코나미의 공식 발표로는 코지마 히데오에 의한 제작은 계속된다고 하지만 여기서도 코지마 프로덕션에 대한 언급은 없다. 코지마 히데오의 퇴사 루머가 현실화될 경우 완성도나 사후지원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우려된다. 이후 코나미의 다른 공식발표에 의하면 코지마는 퇴사하지 않을 것이며 코지마 프로덕션 표시가 전부 말소된 이유는 코나미가 사내 프로덕션 체제에서 본부 체제로 본사 구조를 변경했기 때문에, 코지마 프로덕션도 자연스레 없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보도기사

하지만 코지마가 코나미가 자기가 디렉팅한 게임에서 a hideo kojima game 이라는 표식을 떼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위치도 아닌데다, 회사체제변경 때문이라고 해도 애써 모아놓은 팀원들이 전부 흩어지는 걸 지켜보고 있을 리가 없는데, 이렇게 아무말도 없는 걸로 보아서는 코지마가 사내 정치판에서 밀리는 바람에 부사장에서 일반사원으로 강등된 것이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사내정치판에서 밀려서 강등된 건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코지마 개인의 시리즈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게 탐탁치 않은 코나미 수뇌부가 코지마와 메기솔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하나씩 정리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코나미가 메탈기어 시리즈의 제작팀을 새로 모집한다고 광고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꽤 설득력 있는 추측. 물론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팬들이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위의 이유로 시끄러운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안 그래도 코나미 측에서 다른 시리즈 브랜드의 총괄 프로듀서를 토해낸 전례가 있는지라 팬덤에서는 짜게 식은 반응이 주류이다. 코지마 퇴사설과 함께 사이퍼=코나미 & 빅보스=코지마와 같은 비유를 쓰는 사람도 등장했을 정도. 코지마가 계약 해제될 경우, 빼앗기는 게 많은 입장이니 그럴싸한 비유다.

PC판의 발매일은 2015년 9월 1일로 앞당겨졌으며, 스팀 예약 특전으로 선물가능한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와 컬렉터즈 비디오, 마더베이스 스태프 3명, 베놈 스네이크 엠블렘이 주어진다. #. 이미 그라운드제로즈를 갖고있는 경우 기프트로 전환 지급된다. 그라운드 제로즈라이징 리벤전스와 달리 지역제한은 없다. 그러나 예전작이 지역제한 풀리는 일은 없었다.

공개된 최소 요구사양과 권장사양은 다음과 같으며 그라운드 제로즈 PC판과 마찬가지로 공통사항으로 그래픽카드가 DirectX 11을 지원해야 한다.

최소사양권장사양
CPUIntel Core i5 4460 이상Intel Core i7 4790 이상
RAM4GB 이상8GB 이상
VGANVIDIA GeForce GTX650 이상NVIDIA GeForce GTX760 이상
HDD28GB 이상
DitectXDitectX 11
O/SMicrosoft Windows Vista, 7, 8, 8.1, 10 64비트

다만 그라운드 제로와 라이징의 경우처럼 저걸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AMD FX-6300정도의 씨피유와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로도 옵션 적당히 끄면 1080P에다가 60FPS로 쌩쌩히 돌릴수 있는 수준의 최적화를 자랑한다. 배트맨 보고 있나? 프롤로그 작품에서 나온 저질 텍스처와 수풀 문제도 괜찮게 처리해서 PC 풀옵의 경우 매우 준수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업데이트 되면서 스포일러가 마구잡이로 추가되고 있다. 게임을 거의 다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인물 관련 링크는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2016년 10월 13일부로 본편인 펜텀 페인과 프롤로그인 그라운드 제로스, DLC, 기타 예약 특전 등을 모두 포함한 Definitive Experience 패키지가 출시되었다. 스팀 기준으로 가격은 35000원으로, 76000원인 본편만 구입하는 것 보다 훨씬 싸다. 그러니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Definitive 에디션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 국내에서는 스팀판 GZ가 지역제한이 걸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가치가 있다.

2 발매 전 정보

/발매 전 정보 항목 참고.

3 게임 관련 정보

4 등장인물

  • 스트레인지러브 - 전작 피스워커의 등장인물로 의외의 장소에서 등장한다. 항목참조.
  • 콰이어트(Quiet) - 말을 빼앗긴 저격수/A Sniper deprived of her words 여성 저격수. 본작에서 첫 등장한 새로운 여성 캐릭터이다. 조용희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Skullface.jpg

  • 스컬 페이스(Skull face) - 얼굴을 잃은 과거 없는 망자/A Ghost without a past
중절모를 쓴 검은 코트남자. 얼굴이 해골처럼 뭉게져 있다. XOF의 주요 인물.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마더베이스를 털어버린 장본인. 일어판 성우는 하시 타카야. 최근 트레일러에서 스네이크와 함께 메탈기어[13]가 있는 격납고로 향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팬들을 혼란으로 몰았다.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CodeTalker.jpg

  • 코드 토커(Code Talker) - 고향을 빼앗긴 현자/A Wise man denied his homeland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Ishmael.jpg

  • 이스마엘(Ishmael)[14]
병원에서 스네이크가 혼수상태에서 막 깨어나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스네이크를 돕는 인물로, 빅 보스의 지인이며 마더 베이스가 공격당한 후 부터 9년간 혼수상태에 있는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 봐 왔다고 한다.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어 신원을 알 수 없지만 잘 들어보면 스네이크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스네이크의 성우인 키퍼 서덜랜드가 연기했다고 알려져있다. 당연히 일본어 음성에선 스네이크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성우다. 모비딕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알려진 시절의 트레일러부터 등장했고, 인터뷰를 할때 모비딕의 대표가 사고를 당했다면서 이 인물처럼 얼굴에 붕대를 하고 나왔고, 코지마 또한 GDC 2013 에서 이 인물의 가면을 쓴 채로 등장했다.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고 그를 밝혀내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코지마는 인터뷰에서 이 인물은 자기 자신이다 라고 말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빅 보스의 망상이 만들어낸 환영이다 , "또다른 인물이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돌고 있다. 병원 장면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이스마엘이나 이스마엘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덤으로 오셀롯 이 빅 보스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 장면 이후로 이스마엘의 행적이 묘연해진다. 다만 병원에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이스마엘이 운전을 하는 장면이 있어 환영은 아니기 때문에, 대충 오셀롯이 붕대 감고서 도와주다가 사고 난 후 먼저 깨어나서 옷갈아입고 말타고 돌아왔나 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사실 그 정체는...[15]
여담으로 이름인 이스마엘은 모비 딕의 주인공 격인 이스마엘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한다.[16] 탈출 미션시 플레이어보다 앞서 나가기 때문에 자주 등짝을 보게 되는 캐릭터인데 환자복 구조상 엉덩이가 흘낏흘낏 보여서 많은 유저들에게 OME를 외치게 만들었다.그 와중에 클로즈업까지 있다. 레알 OME! 숨막히는 뒷모습
  • 해골 병사들/Skulls
콰이어트와 같이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병사들이다. 투명화, 장거리 도약등의 능력을 쓸 수 있다. 미리 플레이 해본 사람들 말론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는 듯. 이들을 상대로 풀톤 회수는 무력화 시킨 후 가능하며, 회수하면 격리 구역에 전시된다. 근접전으로 스네이크를 공격해올 때 CQC로 반격할 수 있다.[17] 마취탄이 먹히기는 하는데, 공격 1회당 먹히는 최대 데미지가 정해진 것 처럼 한번에 큰 데미지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마취탄보다는 비살상탄 소총으로 두들겨패는게 효과적. 물론 그냥 일반적인 총이나 로켓같은 살상 무기로 처지해도 회수가 가능하다. 남성형의 경우 갑옷을 생성하여 자기몸을 보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 해골병사들의 경우, 저격총을 들고 나오지만 갑옷 생성 능력은 없다. 해골 병사와 정면대결해야 되는 미션에서는 버디 중 콰이어트가 제일 쓸만한데 그냥 빙글빙글 도망다니며 대충 싸우다 보면 콰이어트의 헤드샷으로 피가 팍팍 깎여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 해골 병사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슈트를 개발할 수 있다.
초반 병원 탈출 미션부터 등장해 기관단총부터 로켓에 포탄까지 죄다 씹어먹는 그 무적스러움으로 유저를 황당하게 만드는 인물(?). 만약 소년병 구출 미션을 통해 물총을 개발해 두었다면 성대충 공장전에서 사용해보자. 물총에 맞을때마다 약하게 억억거리며 살짝 주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밀러도 먹히는거 같다며 좋다고 무전을 보내오지만 실상 언발에 오줌누기 이상의 의미는 없다. 당 미션에 보란듯이 물웅덩이나 물탱크가 있으니 그걸 터뜨려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맵 구석의 절벽에서 넉백으로 밀어서 떨구는 방법, 그리고 기후조절로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절벽으로 떨구는 경우는 목표 하나를 달성할 수 없게 되고, 기후조작은 GMP도 문제지만 조우 시점에서는 해금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 일부 운 좋은유저들은 해당 미션에서 비가 내려서 별 거 없이 그냥 클리어 처리된 경우도 있다고. 가장 쉬운 방법은 맵을 잘 보면 높이 솟아있는 물탱크와 웅덩이가 있는데 일단 탱크를 비롯한 온갖 것이 물탱크 주변으로 떨어지도록 한 후 물탱크로 유인한 뒤에 물탱크를 터트려서 발을 묶고 나서 나타나는 레베녹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탱크 등등으로 맞춰서 부가 임무를 수행하고 나서 물웅덩이까지 도망친 후 물웅덩이 옆의 폭발성 탱크를 날려서 그 폭발력으로 불타는 남자가 물웅덩이에 빠지게 해 버리면 불타는 남자 격파와 트렛치 레베녹에게 공격 명중 임무를 모조리 달성할 수 있다. 산탄총을 이용해 웅덩이에 밀어넣는 방법도 있다.
다들 트레일러 동영상만 보고 소녀라 생각했는데 사실 소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유저들을 실의에 빠지게 만들었다.
등장견(?). 일단 오셀롯은 견종은 모르겠지만 개라고 부르고 있다. 어미가 죽어서 혼자 남은 것을 스네이크가 풀튼 회수로 데려오고 오셀롯이 군견으로 길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프롤로그 부분에서 플레이어(베놈 스네이크)가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 금테 안경에 대머리가 주 특징. 플레이어와 이스마엘이 있는 군병원의 의사. 플레이어가 9년동안 혼수 상태에 있었다는 사실과과 몸 곳곳에 파편들이 있다는 사실과 왼손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분. 마지막에는 플레이어에게 Ahab라는 이름을 주었다. 그러다가 병실을 침입한 누군가[19]에게 목졸라 죽임을 당한다.[20]

5 말말말

悪に堕ちる。 復讐の為に。

악으로 타락하다. 복수를 위하여.

V has come to.

V가 깨어났다.

The sins never die

죄는 절대 없어지지 않고
Can't wash this blood off our hands
우리의 손에서 피를 씻어 낼수 없네
Let the world fear us all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 하게 하자
It's just means to an end
그마저도 어차피 수단일 뿐이네
Our salvation lies in the father's sins
우리의 구원은 아버지의 죄 속에 있으니
Beyond the truth let me suffer now
진실 너머에서 이제 고통받게 해줘
In my heart I just know that there's no way to light up the dark
그의 눈속에 비친 어둠을 밝힐 길이 없음을 진심으로
in his eyes...
깨달았네…
- 메인 테마곡 'Sins of the Father' 후렴구

6 한국어화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갓지마.jpg

2015년 2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한글화가 확정되었다.

확정 이전 오랫동안 간보기를 하고 있었다. 유투브 코나미 공식채널에 한글 자막이 달린 트레일러가 따로 업로드 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졌던 상황. 그러나 에이스 컴뱃 6나, EA의 드래곤 에이지가 트레일러만 한글화하여 출시했던 예시가 있어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빈번 했었다. 하지만 2015년 2월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된 SCEK의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한글판 발매가 발표되었다. 한글화 작업은 PS3/PS4버전을 SCEK가 진행하며, 유니아나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

그러나 발매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콜렉터즈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 초회판 선영문화 발매가 확정되었다. 아마 이번 편의 분량이 상당하다보니[22]중문화와 함께 번역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모양. 한국어 버전은 번체 중문판과 함께 발매일이 2015년 12월로 확정되었었다. 둘 다, SCEJA에서 로컬라이징이 한창 진행 중이며 개발 전부터 확정된 언어들이 아니였기 때문에 작업을 별개로 작업하는 모양인 듯 하다. 이후 코나미에서 TGS 2015가 임박하면서 보도자료를 내놓았는데, 2015년 11월 27일에 한국어판이 발매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중문판도 동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글화 베이스는 영문판이며 한글 자막과 일어 자막, 영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다.[23] PS4판의 경우 한글판에선 일어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엑스박스판에서는 기기의 국가설정을 변경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이 PC 버전의 한글패치 또한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플레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하는거라 UI의 한글패치만 진행한다고 한다. 해당 링크 하지만 한글 패치를 할수있는 툴까지 제작했다고 하니 마음만 먹는다면 컷신등의 한글패치도 충분히 진행 가능하다. 근데 UI한글패치 제작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개발을 중지하였다. 언제 재개될지는 미정.

그리고 누군가가 PC판의 데이터 파일을 뜯어본 결과 한국어 대사 스크립트가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15년 11월 6일 PC판에 있던 데이터로 한글을 출력하는 패치와 한글 패치가 끝난 통으로 게임 파일이 넷상에 올라왔다. 이에 이미 출시할 때부터 한글화가 다 되어있었는데 도대체 뭐 때문에 2달이나 PS3/PS4 유저들이 기다려야 했냐고 욕을 먹고 있다. 하지만 이 한글 데이터가 검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성 초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24] 일단 한패팀 '이름미상'[25]의 팀원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자신들이 SCEK와 협력해서 팬텀 페인 한글화를 진행했으며 지금 불법으로 유출된 한글 패치는 미완성 한글 패치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적용해본 사람 말론 오디오 싱크가 안맞는다거나 한다는 듯. 여러가지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보다 정확한 건 PS3/PS4 한글판이 발매되어야 알 수 있을 듯.

중요한 것은, SCEK와의 계약 하에 PS3/PS4로 제공되어야 할 한글 로컬라이징 파일을 PC판에도 넣은 것은 코나미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코나미는 SCEK에게 목줄을 잡힐 수 있는 실책을 했다는 것이며, SCEK의 법적 고소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26]

요컨대 여타 한글 패치처럼 유저들이 직접 한글 패치를 제작하거나, 아니면 한글판이 발매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언락 한글패치가 나왔다면 별 논란이 안 되었겠지만, 한글판이 발매되기도 전에 한글판이 유출되어버린 거라 논란이 거세진 셈. 원래부터 저작권적으로 논란이 있던 한글패치였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명백하게 개발사 및 유통사의 권리를 침해한, 빼도 박도 못할 저작권 위반 행동인지라 소송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7 평가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기어 시리즈를 향한 작별인사는 꿈만 같다." - 공식 발매 전, 유로게이머의 리뷰

메타크리틱 93점[27]
IGN 10점
배급사의 안일함으로 기대만큼 빛을 내지 못한, 하지만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아쉬운 작품
시리즈 최고의 게임성을 가진 명작이나 결국 스토리와 컨텐츠가 미완성된 불완전한 게임.[28]
비운, 비극의 명작

스토리에선 평가가 엇갈리지만[29] 게임성만으로 그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라는 평을 받았다. 심지어 PC판 한정으로는 최적화도 잘된 편이라고 한다! 엠바고 해제 이전 유출되었던 리뷰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부분들은 위 매체의 리뷰에는 언급되지 않거나, 언급은 되었지만 점수에 영향은 거의 주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리뷰가 깨알같이 코지마의 이름을 언급해주며 찬사를 보냈다.태반이 a hideo kojima game이다 또 시리즈 팬들은 코지마에게 축하 트윗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 중. 이제 남은 것은 코나미를 후회하게 만들 팬들의 응분 뿐

또한 메탈 기어 솔리드 사가의 큰 단점으로 지적받던 점이 '선형적인 게임플레이'와 컷신의 양에 비해 빈약한 실질적 플레이 타임이었다. 근데 팬텀 페인에선 과감히 오픈월드를 채택하여 매우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접근법을 녹아들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런 게임 베이스 덕에 당연히 길고 오래 가는 플레이 타임은 따라서 확보되었다. 그러나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라고 칭찬 받아왔던 확실하면서 독창적인 스토리훌륭한 기승전결, 떡밥 회수 등은 없어지고 빌어먹을 모회사의 분탕질(...) 때문에 한 마디로 작살이 나버린 허무한 스토리와 (나쁜 의미로)충격과 공포의 진 엔딩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리뷰어들의 극찬의 리뷰점수 만큼 기대에 차지 않았다는 비판들이 많이 오갔다. 주로 꼽히는 문제로는 개연성이 안맞는 구멍뚫려있는 스토리, 그리고 과금 유도. 그리고 무엇보다 만들다 만 완성도[30] 게임이 런칭될 당시에는 그다지 심각하게 지적되지는 않았으나 이후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너무 과대평가를 받은 게임이 아닌가하는 지적도 적잖이 나온 편이었다. 챕터 1까지는 흐름이 상당히 좋았으나 챕터 2부터 갑자기 작품이 중구난방으로 뛰면서 빈 틈이 많이 생겨났다는 부분이 주로 지적되는 중. 때문에 '코지마가 원래는 챕터를 몇까지 만들려 했었다',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연출들을 급하게 바꿔서 수습했을 것이다'라는 등의 예측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때문에 그라운드 제로즈도 마찬가지지만 두 게임 모두 프랜차이즈의 이름 값 때문에 웹진측에서 과대평가를 받았다라는 비판도 적잖이 있다.

앞서 지적된 미완성된 스토리와 컨텐츠에 대한 팬들의 지적으로 스토리 DLC 추측이 오갔지만, 코나미 측에서 앞으로 팬텀 페인에 그 어떠한 스토리 DLC도 추가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관련링크 이로 인해 팬들의 울분을 사고 있는 중이다.

결론적으로 분명히 잘 만든 게임이고 코지마의 마지막 혼을 실은 손길이 절실하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코나미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찝찝하게 시리즈를 마무리 해버린 비운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7.1 과대평가

7.1.1 부정론

2챕터에서 중간에 미완성된 부분이 있다는것은 대부분의 유저가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게임이 과대평가받았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으며 이름값 때문에 과대평가받았다면 다른 수많은 명작 시리즈들의 후속작들의 점수 또한 항상 높아야 할 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또한 긍정론에서 말하고 있는 낮은 유저평점은, 게임 리뷰어들이 보는 시각과 라이트 게이머가 보는 시각이 충분히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지 않고 과대 평가라고 긍정하고 있다. 잠입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라이트 게이머들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다수의 유저 평점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라이트 게이머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 게임이 과대평가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매우 빈약하다. 그와는 반대로 헤비유저 및 게임 리뷰어들에게는 "완성"되지 못했다고 지적받으면서도 게임성 하나 만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 해 볼때, 과대평가라는 말은 옳지 않다.

7.1.2 긍정론

플랫폼별로 따질 때 팬텀 페인은 메타스코어가 91~95지만 유저스코어가 최소 7.3, 최대 8.2다. 하지만 GOTY 1위인 위쳐3의 경우 메타스코어는 92~93임에도 유저스코어는 최소 9.2, 최대 9.3이다. 메타스코어는 팬텀 페인과 위쳐3가 비슷하지만 참여자 수도 위쳐3가 몇 배나 많은 상황임에도 위쳐3의 유저 스코어가 월등히 높다. 한마디로 메타스코어와 실제 유저 평가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리뷰어들이 잘못된 것이거나 몇천 명의 사용자들이 편향적으로 치우쳐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후자는 사람 수가 많아 조작히 힘들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주장이다. 따라서 리뷰어들이 작품성이 떨어짐에도 팬텀 페인을 너무 높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8 문제점

  • 서버 불안정

발매일부터 5일이 지난 시점까지 서버가 개판 오분전이다. 접속이 됐다 안 됐다 하는 것은 물론이요, 온라인 모드로 켜두면 쓸데없이 지연을 먹어서 아이드로이드를 든 상태로 멍을 때려야 한다. PC유저 혹은 스마트기기 연동을 안 한 유저면 임무 중간에 그야말로 벙찌게 되는 것. 그래서 일일 로그인 보너스 받고 나면 그냥 오프라인 모드로 돌리는 게 속 편할 정도. 9월 8일을 즈음해서 이런 지연은 없어졌지만 FOB 임무 출입간에 튕기는 현상이 아직도 있다.

  • FOB 임무의 불협화음

FOB가 방어체계를 갖추고 대원과 GMP를 부어넣기 힘든 초반부에 열려서 기껏 모아둔 자원과 대원이 얼마 짓지도 않은 FOB에 침공이 와서 싹 털려버리면 기분이 매우 더러워지는데, 반대로 나중에 방어를 탄탄히 하게 되면 역으로 침투자가 손 쓸 방도가 없는 우주방어[31]를 펼치게 되어 공격자가 답답해지게 되는 쌍방의 문제가 있다. 이러니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빡센 침투에 좌절하고 고랭커들은 개발이 어정쩡한 초반부 플레이어들만 찾아서 사냥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다.

게다가 심정적으로도 싱글 아니면 코옵만 하던 시리즈 팬들은 이런 뺏고 뺏기는 침략전을 굉장히 어색해하며, 안 할 수는 없는 거냐는 질문이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고 있다. 뭣보다 초중반엔 정말 모으기 힘든 자원을 뺏긴다는 생각부터 들기 때문에 거부감 2배. 실제로 후반에 자원 미련도 별로 없을 때 플레이해 보면 꽤 할 만한 대전 컨텐츠지만, 너무 일찍 열려서 일방적으로 피해만 보는 초반부 유저들이 생겨서 문제인 것.

PC판은 핵 유저들도 판치고 있는데, 유저들이 무적 핵을 써서 체력이 무한인 상대도 눕히기만 하면 풀톤 회수를 할 수 있다는 대응책을 내놓자 다음에는 아예 이동속도 핵이 나와서 이제 눕혀서 풀톤 회수도 못 하게 되었고, 현재로서는 대응책이 아예 없다. 빠른 VAC 도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FOB 보험이란 걸 출시하고는 과금을 하세요라는 코나미의 1.0.4.0 패치 노트가 나와버리면서 모두가 뒤집어졌다(....) 그냥 FOB만 지어놓고 오프라인 모드로 하라는 친절한 가르침이다 의식의 사람이 한때 이거 때문에 본작을 접어버렸다라고 했을 정도니 그 폐단을 알 만하다.

시점이 많이 지나서 유저가 많이 빠진 현재는 FOB 자체가 적어져 초보가 갑자기 고수 만나 털리는 등의 상황은 많이 나아진 상황.

  • 허술한 이야기

게임 플레이는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는 아쉽다는 평가다. 일단 이야기가 미완으로 끝나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깔끔하게 완결이 나는 것은 스컬 페이스와 콰이어트에 관련된 것뿐. 불타는 남자와 일라이에 관한 내용은 완전히 미완이고, 사실상 작중 파워 밸런스의 정점에 서있는 세 번째 아이 같은 경우 당최 정체와 의도, 목적을 알 수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최종 보스전'이 없다. 1장은 깔끔하게 끝이 나지만, 2장에 들어서는 지금 당장 목적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이리저리 방황하다보면 난데없이 엔딩과 충격적인 반전이 몰려오는 식. 콜렉터즈 패키지에 본편에 미수록된 메인 미션인 '파리의 왕국(Kingdom of the Flies)'의 컷신(영상 링크)이 30% 정도의 완성도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아 전체적인 이야기가 미완성인 상태로 발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기도 하다.

컷신이 너무 많다는 전작의 지적사항을 반영한 것인지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컷신의 수가 매우 적은 반면 중요한 내용들도 카세트 테이프로 때우는 것들이 너무 많다. 사실 전작의 지적사항이라는 것도 정확하게는 전체 플레이타임 중 '컷신이 차지하는 비율'의 문제였다. 실제 플레이하는 구간의 자유도와 비율을 늘려달라는 이야기였지 컷신을 없애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또한 발매전 예고되었던 빅보스의 운명이나 그런 부분들 역시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다고 카세트 테이프가 구멍난 이야기를 메꾸어 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모자란 부분을 메워주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내용이 많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없으며, 엔딩이 지난 후에 생각해도 당위성과 납득이 잘 안 간다는 유저들도 많다. 제작예산과 발매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스토리를 변경하면서 만들어 놨던 컷신들이 와장창 잘려나갔다는 설까지 있을 정도. 또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판타지적 초인 캐릭터들과 설정이 남발되어 스토리와 설정의 구멍을 보완하는데 무리가 있어보인다는 평가가 대세이다.[15] 결국 출시 후 1주일이 지난 후부터 스토리에 관한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너무나도 불친절한 스토리에 갑자기 뚝 끊기는 부분에서 코지마 히데오식 스토리 텔링의 안 좋은 점이 가장 부각되었다는 평가가 많은 편. 이 부분은 챕터 3 파일 등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추후 DLC를 예상할 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식으로 중간에 뚝 끊기는 식으로 끝난 것은 아마도 코지마가 맡을 최후의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로서는 굉장히 안 좋다는 평가다. 챕터 5까지 완성돼서 나왔다면 반응은 달랐을 것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메기솔2 부터 지적되었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잠입으로 특화되어 있으나 게임의 기본틀이 어드벤처인 만큼 이야기의 결함은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게 다 미완 상태에서 코지마에게 해고라는 신의 한 수를 둔 코나미 때문이다. 일부러 깽판쳐놓고 간 게 아닐까 의심이 든다- 실제로, 코지마가 트위터에서 챕터3와 짤려나간 스토리가 있다고 언급해서 이를 확인사살 했다. 실제로 챕터 1만 봤을 때는 완성도가 높은 스토리이나, 챕터 2에서 심하게 망가져버린다. 이는 아직 미완성이였던 게임을 코나미가 코지마를 해고하면서 발매하기 위해 무리를 했기에 일어난 일이라는 평이 중론. 그러니까 코나미를 주깁시다. 콦낪밊은 나의 원쑤

  • 버그 문제

9월 14일 패치 이전에는 나비 엠블럼을 쓰거나 친밀도 맥스를 찍지 않은 상태에서 29화, 42화를 콰이어트를 버디로 사용하고 플레이시 세이브 파일이 깨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콰이어트 버그는 해결됐고, 이제는 로켓런처에 7.62mm 100발짜리 탄띠와 소음기를 달고 무음으로 로켓을 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연히 이 무음 로켓은 FOB에서도 사용가능하다(....). PC판 한정. 커스터마이즈시 이전 총기의 찌꺼기 값이 남아있는데, 통상적으로 단일 품목이라 편집이 안되는 항목은 접근하려고 하면 경고음과 함께 접근이 안되지만, 엔터키가 아닌 왼클릭으로 메뉴에 접근하면 접근이 된다. 그래서 저런 마개조가 가능해지는 것. 탄창의 경우 일부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동산탄총 탄창으로 갈아끼우면 탄 형태가 적용되어 한번에 로켓 6발이 나가는 괴무기를 만들 수 있어 익스트림 사헬란트로푸스를 20초도 안되어 박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로드아웃을 스위칭하다가 투입하면 소음기 달린 총에서 소음기가 빠지는 현상[32] 등 여러 자잘한 버그도 나오고 있다. 2단계 소음기를 다른 권총에 박았더니 1단계 내구도랑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는 듯.

  • 노가다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요소. 이전작들처럼 코스를 쭈욱 타고가는게 아니라 피스워커 때처럼 간단한 목표의 임무를 계속 골라서 반복하는 식이며, 마더베이스 육성 역시도 똑같은 노가다다. 물론 팬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도입된 것이고, 기존 팬들이야 시스템의 완성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지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노가다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 평. 소위 말하는 '들어가서 누구 데려오는게 다인 게임'인 것이다. 게다가 스토리 진행만 하려고 해도 편하게 하려면 좋은 장비를 개발해야하니 노가다가 반 강제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싱글자체는 노가다 없이 메인만 쭉 달리며 적병들 회수만 어느 정도 해줘도 진행에 큰 문제는 없다.

  • 악마 수치

요약: 살상 플레이를 하면 피칠갑을 하게 된다..
숨겨진 수치로, 데몬 포인트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올라가면 스네이크의 외형이 변경된다. 총 3단계로 1단계는 초기 상태에 2단계는 그저뿔만 좀 길어지는 형태지만, 3단계가 되면 온몸에 피칠이 되는데, 이 피가 뭘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늘상 흉측한 몰골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 피칠갑이 보기 흉한 것이 일부 유저들이 꼽는 심각한 문제인데, 사실 피는 지워지고[33] 뿔 길이만 달라지는거 였다면 오히려 미학적으로 좋은 시스템이었을지도 모른다. S랭크 도전을 한 후 여유롭게 이런저런 무기 써가며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청천벽력. 비살상 대 살상무장 비율이 2:8 수준으로 살상무기만 잔뜩 있는 데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강조해놓고서 뒤로는 이런 장치가 있다는 것에 반발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물론 그런 외형변경이 이루어지는 악마 수치 정도가 사람 좀 죽였다고 금방금방 바뀌는 수준은 아니고 한참 학살을 해대야 하고[34], 동물 구조, 적병 구조, 소년병 구조, 동물보호 플랫폼 방문(?) 등 비살상 및 평화로운 진행을 통해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살상에 대한 보너스를 주는게 아니라 살상에 대한 페널티를 줘버린 이런 장치 자체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의견이 대부분.[35]

  • 아쉬운 마더 베이스와 파견 미션들

마더 베이스를 키우고 레벨이 올라가는 부분이 아쉽다는 평가도 많다. 무엇보다 파견 미션들은 지금까지 모은 전력으로 하는 임무로서의 가치는 몇몇 블루 프린트 얻는 것과 적들 장비를 줄이는 요소를 제외하면 게임 내에 어떠한 변경점이 없다. 물론 지원 레벨이 오르면 할 수 있는 지원범위와 능력이 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아쉬운 시스템이라는 평이다. 마더 베이스 내의 대화나 숨겨진 점들은 좋지만 1000명이 넘는 인원들을 지휘하면서도 정작 잠입 미션도 아닌 부분에서는 그 부하들의 힘을 느낄 수 없고 무엇보다도 배틀 기어의 경우 멋진 기동 컷신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견 미션 한 번에만 써서 정작 전투에서는 써먹지도 못한다.장갑차를 회수로 훔쳐내서 모아온 작자가 보스전에서 기갑여단을 직접 지휘하는 상상을 하는데 그게 깨진다?

  • 다회차 요소의 부재

초반에는 재미있으나 중후반부터 같은 미션의 재탕이 많을 뿐 아니라, 사이드옵스와 메인미션의 목적이 다 고만 고만하여, 후반부터 지루하고 1회차 엔딩을 보고 나서는 할 게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 오픈월드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적의 사살 혹은 포획, 아이템 수집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새 무기와 아이템, 복장을 만들 수 있으나 새 무기를 가지고 노는 재미는 잠깐뿐, 무기가 강해지면 되려 게임이 쉬워져서 재미가 없어진다. 적병 가지고 노는 것을 방송하는 재미는 남아있다

  • 헬기 이동씬 강제시청

새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무조건 헬기에서 시작해서 1분가량을 멍하니 있어야 한다. 처음에야 괜찮아 보이지만, 몇 번만 하다 보면 그냥 LZ에 내린 상태로 시작할 수는 없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36] 맵에선 바로 ACC로 돌아갈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은 만들어 두고서는 마더베이스나 미션 투입 시에는 왜 무조건 헬기타고 멍때리고 있어야 하는지 하다보면 지루해서 답답할 정도다. 차라리 보고 싶을 때만 보게 스킵 기능이라도 넣어줬으면 하는 부분. 그렇지만 헬기를 타고 LZ로 가면서 적과 조우하기도 하는 등 랜덤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무작정 스킵을 넣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 미완성된 컨텐츠

차량 커스터마이즈 기능이나 곳곳에 비어있는 개발 품목들이나 배틀기어 사냥과 같은 수많은 컨텐츠가 삭제되거나 잘렸다. 데이터 마이너들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배틀기어의 경우 조작 설명 음성까지 다 완비된 상태에서 삭제되었고 결국 대원 파견 임무에서나 서류상으로딱 한 번 쓰이고 없는 취급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맵상의 동물 수렵의 경우도 미완성으로 산당히 간소화된 데다가 동물들 3D모델과 애니메이션들 역시 대부분 미완성으로 인해서 고전적인 덫 방식으로 그림 한 장으로만 등장한다. 또한 여러 아이템이 FOB 현질특전 제공을 위해 삭제되었고 적의 병종과 AI도 삭제되거나 하향되었다. 본디 탱크와 장갑차 워커기어 분대, 적 공격헬기 등이 프리로밍 모드에서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등 여러 요소가 구현될 예정이었으나 적병 간의 대화에만 등장 모두 삭제되고 맵상에 뜨문뜨문 배치된 사이드 옵스로 축소되었다. 다만 이 부분은 난이도상 적 AI가 조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미션 중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명시되어 있는 미션들은 단순 조준 실력뿐만 아니라 순찰 패턴이나 소리 감지, 주위 오브젝트와 아군이 실종 되는 것 등에 대해 상당이 복잡하고 사실적인 대응 패턴을 보여준다. 적의 병종도 군견이 삭제되어 동물 유인 아이템의 활용도가 더욱 더 낮아졌다. 게다가 본디는 챕터가 5개로 제작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가 게임내에서 속속들이 밝혀졌다. 챕터 3, 4, 5 등의 문구가 데이터 내에서 밝혀진 것. 위의 스토리나 개그 문제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일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인 셊곖 쵮곲 횞삾 콦낪밊를 까자.

9 MOD

공식적인 모드지원이 없기때문에 그라운드 제로즈와 마찬가지로 기존 QAR툴등으로 언팩된 데이터와 LUA스크립트를 편집해서 만들어진 MOD들이 넥서스 모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고 일일히 사용자가 언팩, 리팩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SnakeBite Mod Manager 개발 이후로 해당 모드매니져에서 취급하는 방식대로 패킹이 가능하므로 소량의 호환 모드들이 올라오고있다. 해당 호환 모드들은 앞에 SBWM가 붙으므로 참조할 것.

Infinite Heaven

일종의 디버그 모드라고 할수있는 많은 기능을 토글하고 사용할수 있는 모드다.

The Ultimate Phantom Pain

미구현된 시스템 구현이나 편의성 개선, 심층적인 AI강화를 통한 난이도 조절등 여러가지를 손본 오버홀 모드격이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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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엔진의 진가를 발휘하는 페이스-렌더 시스템이다. 록스타게임즈의 LA 느와르의 그것과 비슷하며 작업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성우 교체도 목소리뿐만 아니라 캡쳐를 이용해 연기해야하는 만큼 배우를 기용해 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라는 것. 엄청난 수의 폴리곤으로 이 얼굴을 렌더하였다. 그리고 그라운드 제로스의 PC판이 엄청난 최적화를 자랑하는 만큼 폭스엔진에 대한 PC게이머들의 평가가 상당하다. 인텔의 쿼드코어 초창기인 Q9400 CPU, 상당히 성능이 밀린다고 알려진 GTX550 ti에 4GB 램을 가지고도 데모인 그라운드 제로즈를 상옵으로 50~60 프레임을 유지하며 플레이한 유저가 나온 만큼 팬텀 페인 또한 엄청난 최적화를 통해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 발매되지 않을까, 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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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서덜랜드가 연기할때 얼굴의 근육 움직임에 게임의 스네이크가 똑같이 따라한다. 이번작에선 최대한 대사를 절제하고 얼굴 표정과 연기로 더 캐릭터를 표현 하고 싶었다고 얘기한 코지마라 배우의 기용이 어느정도 작용한 걸 엿볼 수 있다.

전작의 더보스역의 성우또한 출연했을 가능성이 있다. 팬의 출연여부 질문에 maybe 라고 트윗했다.

트레일러를 통해 사이코맨티스도 출연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리 게임을 플레이 해본 게임잡지, 리뷰 관련인들이 지면 텍스쳐가 GZ보다 떨어진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다만 광원효과에 대한 평가는 좋다.


그라운드 제로즈의 일본어판 트레일러를 보아 일본판의 네이키드 스네이크 역은 변함없이 오오츠카 아키오다. 문제는 영어판으로 공개된 팬텀 페인.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막판에 짧게 한마디를 내뱉는 분량 밖에 없었는데, 귀가 좋은 팬들이 기존의 영어판에서 스네이크 역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헤이터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실제로 데이비드 헤이터가 자신은 신작에 대해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공식적으로 인정. 또한 코지마 감독 역시 '시리즈의 재창조를 위해'라는 이유로 성우를 변경했다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영어판 스네이크의 새로운 목소리 담당은 Konami Pre-E3 show 2013 에서 24잭 바우어로 유명한 키퍼 서덜랜드인것으로 밝혀졌다.

코지마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스네이크의 나이(작중 49세)와 연기력을 염두하여 두고 내린 결정이라고한다.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는 캐릭터의 표정을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나, 이번 작품부터는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새로 제작한 폭스 엔진을 통해 배우의 표정을 캡쳐하는 기술이 도입되었고, 때문에 그저 성우가 아닌 전문 배우가 필요했다는 것. 반면 일본어판의 오오츠카 아키오는 그냥 이전처럼 목소리의 더빙만 담당한다고 한다. 일단 오오츠카 아키오도 배우인 만큼 표정 캡쳐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영문판에 무게를 두고자 하는 듯 하다. 참고로 MGS2에서도 솔리드 스네이크와 솔리더스 스네이크는 일판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로 동일했지만 영문판은 솔리드는 데이빗 헤이터, 솔리더스는 존 사이건으로 달랐다 .

2013년 9월에는 데이비드 헤이터가 인터뷰에서 '나는 MGS V를 플레이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프로답게 깨끗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어린아이마냥 주기적으로 찌질대고 있는게 어째 코지마 감독과 짜고 치는 거대한 낚시가 아니냐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헤이터를 좋아하는 팬들이나 그렇지 않은 팬들이나 모두 혼란상태.

코지마의 인터뷰나 공개된 트레일러와 주제, 전작에서의 암시 등을 볼때, 밝은 소년 만화적인 분위기의 피스 워커에서 암시만 했었던 분노와 복수, 광기에 휘말리는 빅 보스의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트레일러와 함께 메탈 기어 솔리드 5의 테마곡 'Sins of the Father(아버지의 죄)'[37] 가 발표 되었다.
그의 눈속에 비친 어둠을 밝힐 길이 없음을 깨달았네 라는 소절에서 트레일러는 스네이크의 눈동자를 비쳐주었고, 트레일러에는 블러드 다이아몬드, 소년병, 포로 학살, 인체 폭탄 등 전쟁의 끔찍한 부분을 여과없이 표현하고 있다.

기존에 작곡된 브리티쉬 팝을 채용하거나, 상당이 부드럽고 애절하며 은유적이였던 전작 테마곡들과는 달리 상당이 노골적, 의도적으로 전쟁의 비극과 빅보스의 파멸이라는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시대가 점점 메탈기어의 시기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우 변경은 메탈기어의 리메이크를 암시하고 있다는 예측도 있다. [38] 팬들 중 일부는 MGS4의 엔딩 처럼 헤이터가 솔리드 스네이크로, 빅보스가 키더로서 새롭게 다시 이야기를 그려내길 바라기도 하는 듯.

한편으로 클론이 대대적으로 주인공이었던 게임 답게 본 작품 역시 주인공이 빅보스가 아니라 빅보스의 클론 혹은 다른 인물을 빅보스화 한 것이라는 추측이 서양팬들 주축으로 가설이 세워졌다. 굉장히 논리가 있는 가설이며 빅보스는 다른데서 일하고 제로의 시선을 주인공에게 맡긴다라는 가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떡밥들로 보건데(뿔의 위치가 다름, 전자담배와 시가, 안대스트랩이 서로 다름, 흉터가 다름, 눈 색깔이 다름, 피스워커에서 클론과 진짜를 놓고 던진 멘트, 팬텀페인의 트레일러에서 언급된 폭스로부터 두명의 팬텀이 태어났다는 멘트, 병원에 카즈와 스네이크와 함께 실려온 정체불명 1명, V has come to의 V는 메기솔5라는 뜻과 Venom스네이크가 병상에서 일어난다는 뜻이라는 이중적 의미, 코지마의 발언과 모비딕떡밥에 등장한 얼굴 붕대의 의미는 디코이 옥토퍼스가 성형에 능통한 사실로 클론을 만든것. 트레일러에서 베놈스네이크를 바라보는 3인칭 시선이 MGS3네이키드 스네이크의 1인칭 시선처리와 동일한 점(안대 때문에 1인칭시점에서 오른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베놈 스네이크와 빅보스는 서로 다른 인물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두고 데이비드 헤이터가 역시 돌아 올거라는 믿음을 가진 팬도 있다. 떡밥이 커지자 코지마 감독은 한 언론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내에 빅보스는 단 한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만 확정된 것은 없고 코지마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돌려 말한 것일수도 있다.하지만 진실은...

더불어 시간적 배경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작에서는 1984의 영향이 묻어나고 있다. 스컬 페이스가 주창하는 언어의 말살에 의한 사상의 제거는 신어의 창제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스토리에 깊게 관여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오셀롯에게 마취총을 맞췄을 때 지껄이는 "2+2=5" 또한 1984 내의 유명한 장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존만한 금액에 빡쳐서 데이비드 헤이터의 경우 처럼 영어 더빙판의 메탈 기어 솔리드 3에서 제로 소령 역을 맡은 Jim Piddock가 제로 소령을 맡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한테 제시한 존만한 금액에 존만한 금액 조금만 더 보태면 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달라고(..)

2014년 12월 5일, 미국 라이스베가스에서 열린 The Game Awards 2014에서 메탈기어솔리드 온라인 데모플레이를 발표했다. 이번 잡지 효과 아이템은 허스키 인형인 듯

개발 중에 코지마 히데오가 트위터에 테스트 플레이 화면을 자주 찍어서 올리고 있는데, 사진마다 코지마가 사용 중인 모니터LG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LG가 우연히도 광고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한국에서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LG와 코나미가 광고 협약을 맺은 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Meta LG ear solid

그리고 코나미가 코지마를 경질시킨 사태에 반발하여 예약구매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보이는 모양이다. 오오츠카 아키오트위터로 팬텀 페인까지는 제작진은 그대로이니 예약취소나 불매운동은 자제해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잡음은 들려오고 있고 코나미의 문제의 발언이후 팬텀 페인이 마지막 메탈기어 솔리드가 될거라는 반응이 늘어나고있다. 게다가 E3에서 코지마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검열을 했다고 한다.

안그래도 이렇게 뒤숭숭한 상황에 본편 내부에 소액결제가 존재한다정보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더 잡음이 커지고 있는 상황. 물론 4편에도 약간의 소액결제 아이템이 있었긴 했지만, 그간 코나미가 해온 짓을 볼 때 그냥 추가 아이템 몇개정도를 소액결제로 파는 정도로 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
E3에서 밝혀졌는데, 아이템 판매가 아닌 모바일게임처럼 무기제작이나 건축 시간을 줄이는 용도로 소액결제를 사용한다는게 밝혀졌다. 이러면 무과금 플레이어들은 모바일게임처럼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냐면서 반발 중. 일단 소액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레이나 아이템 언락등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사실 마더베이스는 인게임에서 딱히 볼 일도 많지 않고 무기들은 미션 사이드 옵스 노가다 뛰는 도중에 완성 될 정도로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다만 핵개발은 게임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어야 한다...

그래픽 하향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개발자가 그래픽하향은 없다며 일축했다. 플랫폼별 그래픽 비교 샷이 나왔다. PS3 과 XBOX 360의 경우 전세대기 치고 좋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 주는 반면 PS4, XBOX ONE 은 생각보다 별로이다. PC는 현세대기에 비해 원거리 오브젝트, 그림자, 텍스쳐등에서 앞선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지면 텍스쳐와 곳곳에 자란 풀들은 폴아웃3의 그것들을 연상시키는 수준의 괴랄한 그래픽이다....

E3 실기 영상을 본 대다수의 평은 코지마가 자신의 마지막 작품을 마수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혼을 갈아넣었다는 평.하지만 혼이 부족했는지 소액결제 건은 해결을 못했다. 게임 본편 내에서도 HIDEO KOJIMA라는 이름이 수백 번은 등장한다(…).

현재까지의 게임쇼들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의 일본어판 영상은 스기타 토모카즈가 코멘터리를 수록하고 있다. 간간히 터져나오는 개그성 대사 듣는 재미가 쏠쏠하니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칠석날에 공개되는 실기 영상은 오오츠카 아키오가 코멘터리를 맡을 예정.[39]

역대 시리즈에 삽입된 곡들과 팬텀 페인에 수록되는 곡들이 수록되는 보컬 앨범이 발매될 예정. 또한 각종 콜라보 아이템들도 기획 되어있다. 바이크, 부츠, 시계등등 역시 돈나미

초회 특전으로 딸려오는 이런저런 물건들은 심각한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게임 클리어 이전까지 열어보지 말라고 친절하게 경고문이 붙어있다. 하지만 스토리나 가이드북이나 게임 자체가 유출 된 상태. 굳이 찾아보고 싶다면 구글이나 루리웹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하면 주의 할 것. 이미 루리웹 등지에서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발매된 PC판 패키지에는 달랑 스팀 인스톨러 하나 들어있어서 PC판을 패키지로 구입한 유저들이 어이없어 하고있다...

코나미에서는 새로운 메탈기어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를 모집 중이다. 스튜디오 박살내놓고 이제 와서 무슨... 그것보다 그 빅브라더나 다름 없는 회사를 누가 들어가고 싶을까

박스아트가 1996년작 미션 임파서블과 묘하게 비슷하다. 보러가기

PS 어워드 2015 에서 MGS V가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는데 정작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아온 사람은 코지마 히데오가 아닌 코나미의 홍보 선전본부 담당자였다.

스네이크 역에 서윤선성우로 녹음된 트레일러 한국어 더빙 영상이 올라왔다. 업체의 말로는 코지마 감독에게 허가까지 받았다고. 처음이라 그런지 1인다역도 있고 연기톤이 잘못 전달된듯한 부분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다듬어나가면 괜찮은 퀄리티가 기대된다. 일어판과 영문판에서는 굵직한 카리스마적 목소리엿던 스컬 페이스는 조커 마냥 가늘고 전형적인 교활한 악당의 목소리를 보여주면서 듣는이를 하여로금 충격을 안겨주었다.[40]후에 더빙된 것을 들어보면 그럭저럭 괜찮아져서, 결국 처음에 스컬페이스라는 악당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뿐인듯 하다.[41]

  • 한국어 음성더빙 성우 캐스팅
※ 한국어 음성더빙에는 서윤선, 권도일, 박상훈, 이영미 등의 총 4명의 성우가 참가하였다.

11 관련 항목

  1. PC판은 9월 16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졌다.
  2. 공식 홈페이지에서 A Hideo Kojima Game 문구 및 코지마 프로덕션 마크가 삭제되었다. 하지만 인게임에는 그대로 남아있다. 미션을 드라마 에피소드 형식으로 해놓아서 스태프롤에 항상 코지마의 이름이...
  3. Steam발매. 엔비디아에서 GTX 980 Ti, 980, 970 모델에 한정하여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쿠폰 행사중이다.#
  4. MGS3 서브시스턴스(2006) 이후 9년 만이며 PS 독점 한글화. 그렇지만 아시아가 통째로 밀리게 되어 영문판 선행 발매 후, 11월 27일 한글판 발매.
  5. 번체 중문판 또한 PS 독점 중문화이다. 마찬가지로 아시아가 통째로 밀려 영문판 선행 발매 후, 추후 11월 27일 발매.
  6. 80년대는 여러모로 냉전 떡밥 풀기 매우 좋은 시기인데, 아프간전도 마찬가지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양대 세력의 지원을 받은 민병대와 군 간의 '초원 전쟁'이 벌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전작 피스 워커에서 어느 분사이퍼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앙골라 근처에 후보가…" 라는 구절이 나온 때문에 앙골라가 배경으로 등장할 떡밥이 있었으며, 앙골라로 확정되었다. 블랙 옵스 2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1975년부터 앙골라는 조나스 사빔비의 반공세력 UNITA(앙골라 완전독립민족동맹)와 공산세력 MPLA(앙골라 인민해방운동)가 박 터지게 싸우던 시기니까. 또한 NATO와 바르샤바 조약 모두 유럽에서의 재래전 전력을 매우 강화하던 시기였는데다가 프로모션 영상 맨 끝에 사이퍼가 메탈기어보다 더 엄청난 병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떡밥이 등장하는데, 1982년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이 되었고, 1983년 당시 에이블 아처 83(1983년 11월 2일에 NATO에서 선제 핵타격 후 동독 공격을 가정하고 벌인 대규모 훈련. 소련에서는 이 훈련을 오인해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뻔했다). 사건이 벌어졌으며, 이때 등장한 게 그 유명한 SDI. 실제로는 뻥카였지만 이곳에서는 진실일 수도 있다.
  7. 하지만 반대로 보면 1984년은 실제로는 미국과 소련간의 전쟁 위협이 최고조에서 해소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한 국가의 정규군이 치르는 전쟁의 막바지에 다다른 아프가니스탄과 반대로 아프리카에서 사설 용병들이 활개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앙골라의 초원전쟁이라는 반대의 전장을 보여주게 됨으로써 밀러가 예측한 "전쟁의 비즈니스화"를 상징하게 된다. 즉 전쟁경제의 시작점이었던 것이다.
  8. 메탈기어 시리즈는 아니지만 예전에도 이런 판매 방식은 존재 했다. 당장 코나미X코지마히데오 조합만 해도, 스내처 파일럿 디스크가 1990/4/3에 1500엔, 폴리스너츠 파일럿 디스크가 1995/04/21에 3129엔에 발매 된 바 있다.
  9. 그동안 나온 뱀들이 고체, 액체, 고상선(solidus)이었으니 5의 로마자인 V와 스네이크가 전자담배를 피우는것을 근거로 이번작의 코드네임은 증기(vapor)라고 예상했던 유투버가 있었다.
  10. 베네딕트 밀러라는 이름은 메탈기어 2메탈기어 솔리드에서의 마스터 밀러의 본명. 팬텀페인 이후 이름을 베네딕트로 개명하는데 그 이름부터가 카즈가 카즈히라 밀러에서 베네딕트 밀러로, 최후에 빅 보스의 적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11. 본래는 감옥을 뜻하는 러시아어 '샤라쉬카'였으나 이 이름이 처음 나오는 2에서는 코지마의 오타로 인해 샬라샤쉬카(Shalashaska)라고 명명되었다. 이후 팬텀 페인에서 러시아의 기술자 굴라그 '샤라쉬카'와 러시아의 기병도 '샤쉬카'의 합성어가 되었다고 설정이 변경된다. 오셀롯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GRU의 장교로 있으면서 보였던 고문과 전투기술을 무자헤딘들이 경멸 반, 경외 반으로 보면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된 것.
  12. 유독 영문판과 일문판의 설명이 다르다. 트레일러 중 반신불수인 그가 다리에 의수를 달고 일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영문판은 이것을 가리키는 중의적 표현인 듯.
  13. 두부의 외형 때문에 메탈기어 렉스다, 레일건과 레이돔이 있으니 메탈기어 지크다 라는 주장들이 나왔으나, 해당 메탈기어는 아예 새로운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으로 밝혀졌다.
  14. 이슈마엘이 아니다. Ishmael의 국내표기법은 이스마엘이다.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된 모비딕에서도 이스마엘이라고 나온다. 원어민 발음으로는 이슈미얼이다.
  15. 15.0 15.1 진짜 빅 보스. 자세한건 베놈 스네이크 항목 참고
  16. 그 연장선상인지 튜토리얼인 병원 챕터에서 사망 시 플레이어를 아합(발음상 에이허브)라고 부른다.
  17. 마체테로 스네이크를 공격하는데, 반격에 성공하면 스네이크가 이걸 뺏어서 역으로 칼침을 놔준다.
  18.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라몬 가르베즈 메나를 맡은 적 있음
  19. 뒷날의 콰이어트
  20. 이후 진실의 기록(真実の記録) 테이프를 통해 제로 소령의 명령을 받아고 있음과 동시에 빅 보스의 팬텀 계획에 어느 정도 관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상 지난 9년동안 빅 보스베놈 스네이크의 주치의
  21. 전작 그라운드 제로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하거나 사이드 옵스 미션에서 포로로 잡혀있는 히데오라는 병사를 풀톤 회수하면 마더 베이스의 병사로 추가된다. 구출할때 깨알같이 카즈히라 밀러 구출 이벤트 부분을 패러디 한 장면이 압권.
  22. 카세트테이프까지 포함 하면 대사량이 매우 많을 것이다.
  23. PS3의 메탈 기어 솔리드 4 처럼 영문판,일판 베이스로 따로 발매될수 있겠지만 당시 이렇게 발매된 이유는 게임에 따로 영문, 일본어 음성, 자막지원 선택이 없었기 떄문에 발매된것이다. 참고로 PC판에서는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설치하기 전 속성 - 언어에 들어가서 국가를 바꾸어주면 된다.만약 이미 설치되어있는데 다른 국가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똑같이 국가 설정을 바꾸어주면 해당되는 음성 파일 업데이트 설치 후 들을수 있다.
  24. 비슷한 시기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도 중간에 검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한글 데이터가 유출된 적이 있다.
  25.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등을 공식 한글화한 곳이다. 자세한 것은 한패팀 항목 참고.
  26. 결정적으로 코지마 감독의 트위터에서 공개한 한국어/중국어 스크린샷을 보면 버튼 설명이 엑박패드 기준으로 나와있다!!!
  27. 위와 같이 리뷰가 올라올 시점에서는 단점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아 최고점을 많이 받았으나, 발매후 그 단점이 크게 수면위로 떠올랐다.그래도 93점인게 함정
  28. 챕터 2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
  29. IGN은 스토리가 촘촘하지 못하다고 평했지만 게임 스팟은 복잡하고 특이한 스토리가 플레이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시킨다고 평했다.
  30. 게임이 재미없다는 것이 아니라 짤린게 너무 많다는 것이다
  31. 잠입 고수들은 잘 숨어서 침투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매우 막막하고, 일단 침투 흔적을 들켜 방어 플레이어가 투입되면 아무리 고수라도 은밀 침투 하는 건 매우 힘들어진다.
  32. 단순히 소음기가 빠지는게 아니라, 소음처리가 아예 안 된다. 영상에서 발포하는 것은 내장형 소음기가 달린 권총인데, 총소리가 난다.
  33. 정 넣고 싶다면 더 빨리 피범벅이 된다든지 등의 완화된 효과를 넣을 수도 있었다.
  34. 차후 등장하는 핵무기 개발을 해야 체감될 정도로 올라간다.
  35. 이후 패치로 피칠갑 상태일때 데몬 포인트를 한번에 0으로 만들어주는 파견임무가 생겼다.
  36. 프리롬 모드에서 미션 진입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37. 성경, 특히 출애굽기, 신명기, 민수기 등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이전 세대에서 다음 세대이어지는 죄(혹은 악업)를 의미한다.
  38. 코지마가 외주 회사를 한때 알아보았다고 한다. 다만 이는 메탈 기어 솔리드 5의 제작전에 알려진 사실
  39. E3 2015에서 공개된 미션을 다른 루트와 다른 동료를 데리고 플레이.
  40. 상당수의 덧글들도 다 스컬 페이스의 연기 오류에 다한 것이엇고, 성우 역시 이부분에 대해 자각을 한 듯하다
  41. 연기전에는 원판을 먼저 듣고 해당 연기를 하는데, 아마 성우 본인은 원판과 달리 자기 눈에 보인 이미지대로 연기를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