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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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채윤 |
출생 | 1970년 생[1] |
경력 | 와이제이콥스메디컬 대표 |
가족 | 배우자 김영재 |
1 개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의료진 중 하나인 김영재의 부인이며 와이제이콥스메디컬 대표.
본래 이름은 박인숙이었으나, 박채윤으로 개명했다. 남편 김영재도 본래는 김영복이었다.
2 논란 및 의혹
2016년 12월 16일, 박채윤이 국회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나오지 않기 위해 "마비증세가 있다고 하라"며 직원에게 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악플 때문에 애들도 학교에 못 가고, 나도 혈압으로 마비증세가 있다고 하라"며 직원에게 문자를 보낸 사실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2017년 2월 2일 특별검사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수 천만원 대의 뇌물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금 500만원이 든 쇼핑백 등을 반복해 건넸으며 이런 방식으로 전달된 현금이 2,500만원에 육박한다고 구속영장 청구서에 기재했다.
특검 수사 결과 박채윤이 안종범에게 명품가방, 고급 위스키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안종범이 박채윤에게 “선물도 주시고 와이프한테 점수 많이 땄는데 덕분에”라고 말하는 전화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안종범 전 수석은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는 박채윤에게 “(추석) 지나고 받겠다”고도 했다.
또 박채윤은 면세점에서 안종범 전 수석 부인 이름으로 가방을 대신 결제해주고 찾아가게 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형외과 진료를 주로 하는 김영재 원장이 안종범 전 수석의 부인에게 무료 시술을 해줬다는 의혹마저 제기된 상태다.#
2017년 2월 4일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후 약 1시간 만에 과호흡 증상을 호소,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의사 소견도 '정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특검 관계자는 "가족들 얘기 들어보니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