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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손범규 孫範奎 |
생년월일 | 1966년 12월 19일 |
직업 | 변호사, 전직 국회의원 |
1 개요
2 상세
1966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연서초등학교, 서울증산중학교, 서울숭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삼성물산 재무담당법무팀 사원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99년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2000년 한나라당에 입당하였고, 2003년까지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겸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전당대회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며 친박계에 속하였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때 ‘탄핵 검사’ 역할을 한 김기춘 당시 법사위원장의 법률 대리인으로도 활동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2009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역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3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 2016년 연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 4명 중 1명으로 선임되었다. 막장 변론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김평우, 서석구 등과 달리 재판정에서 특별히 물의를 일으킬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다만 언론의 인터뷰나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서 무리한 논리로 탄핵의 부당함을 역설해서 빈축을 샀다.
◇ 김현정> (전략) 대통령 변호인 측은 탄핵심판 결론이 언제쯤 나올 걸로 예상하세요? 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언제쯤?◆ 손범규> 결론이 나는 것은 항상 재판의 진행 추이가 어떠냐. 재판의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판결 시기가 성숙했다고 보면 변론이 종결되고 결론이 나오는 것이지 이걸 언제쯤 나와야 된다 이렇게 단정하거나 예측하거나 하는 것 자체가 그것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결론이 어느 쪽으로 나냐를 떠나서 심판이 하루빨리 마무리가 되어야지 지금 국정공백이 너무 장기화가 되면 국익이 심각하게 훼손된다. 이거는 동의하시잖아요.
◆ 손범규> 그런데 그 국정공백을 국정공백이 초래되기 때문에 빨리 재판 끝내야 되지 않냐라고 말하는 그 사람들이 국정공백을 야기하고 이 터무니 없는 탄핵을 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편하게 말하는 것을 말뜻만 들으면 안 되죠. 자기들이 탄핵을 감행해서 국정공백을 자기들이 야기해 놓고 또 헌법재판소에다가 빨리 끝내라. 그것도 인용해라. 이런 식으로 윽박지르는 거는 이건 오만방자한 태도고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말하는 거예요.
◇ 김현정> 그런데 터무니없는 탄핵이라고...
- 2017년 2월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중에서#
결국 탄핵은 인용이 됐지만 박근혜측의 신임을 얻어 2017년 3월 21일로 예정된 박근혜의 검찰조사에서도 변호인단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4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종류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 비고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갑) | 한나라당 | 28,921 (43.50%) | 당선 (1위) | |
2012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갑) | 새누리당 | 43,758 (49.18%) | 낙선 (2위) | 1위와 170표(0.19%)차. [1]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갑) | 새누리당 | 49,356 (36.80%) | 낙선 (2위) |
5 트리비아
- ROTC 28기 출신이다.#
- 변호사가 되고 나서 한동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고시학원에서 민사소송법 강의를 한 적이 있다.
- 몇몇 공익법무관들이 2008년에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상대로 국선변호인 보수를 달라는 소송을 한 적이 있는데, 손범규 의원이 10월 23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태풍보다 더 무서운 떼풍"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써 가며 뜬금없이 이를 맹비난하여 논란이 되었다. #[2] 이로 인해 공익법무관 출신 법조인들에게는 평생까임권을 획득했다고.
- 공교롭게도 8년 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에서 피소추인 대리인으로 '이 탄핵소추는 떼법'이라는 취지의 답변서를 낸 것과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