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역

(서강역에서 넘어옴)


용산선
용산 방면
공 덕

1.9 km
서강대
0.9 km
가좌 방면
홍대입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홍대입구

0.9 km
서강대
(K313)

1.9 km
서울, 용문 방면
공 덕
이 역에서 세교리역방송소앞역, 당인리역으로 가는 당인리선이 있었으나 1982년에 폐선 되었다.

西江大驛 / Sogang University Station

서강대역

다국어 표기
영어Sogang Univ.
한자西江大
중국어西江大学
일본어ソガンデ
역번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K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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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크게보기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지하 118
(舊 노고산동 112-5)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경의선 개업일2012년 12월 15일
경의·중앙선 개업일2014년 12월 27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서울본부
용산선 개업일1929년 12월 1일
역등급무배치간이역

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13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지하 118(舊 노고산동 112-5번지)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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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번 출구. 2호선 신촌역과 인접하여 있어, 경의중앙선을 통해 2호선 신촌역 인근으로 갈 경우 이 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 5분만 걸어가면 신촌오거리가 나온다.
서강대역은 지하역이지만 2번 출구 쪽에 지상 구조물이 있는데 이는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전반 및 기계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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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변경전 서강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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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1]에 지어져 2011년까지 유지된 서강역 구역사.

1929년에 '서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한 유서깊은 역이다. 원래 경의선용산 - 가좌 - 수색이였으나, 중간에 서울역에서 가좌역으로 가는 선로가 놓이면서 이쪽이 본선으로 바뀐것.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경성순환노선당인리선까지 취급하게 되었다. 경성순환노선은 신촌연결선을 통해 연희역신촌역까지 가게 되었다. 당인리선은 당인리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기 위해 생긴 노선이다. 서강역의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는 노선이다.

하지만 이 서강역도 해방 이후 용산선의 격하 크리를 피할 수는 없었다. 보통역 지위는 유지했으나, 화물 전용역으로 격하당하면서 여객열차를 취급하지 않게 되었다. 결국 주변의 동막역마저 폐역당하고 선로가 걷히는 지못미 상황을 당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다음 로드뷰에서는 서강대역에서 과거 로드뷰 보기를 통해 구 서강역을 볼 수가 있다. (로드뷰)

하지만 폐역당해 버린 동막역과는 달리 서강역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 화물취급역으로 살아남았던 데다가, 기존 역사가 모 택배회사의 사무실로 쓰여서 철거되지 않았던 것. 이후 경의선 2단계 구간으로 지정되었지만, 용산선이 원형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고 지하화가 결정되었다. 서강역 역시 기존에 쓰던 지상역사를 허물어 버리고 지하역으로 건설하였다. 이 구역사는 1929년 지어져 민자역사 건설 통에 치여서 이상하게 복원된 신촌역만큼이나 오래 되었지만, 결국 철거되어 철덕들이 분노를 일으켰다. 2번 출구가 건설된 곳이 옛 서강역이 있던 터. 한국 근대문화재의 안타까운 현 주소.

이설되어 지하역이 된 이후로는 배치간이역으로 전환되었으나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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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역이었을 적에는 마포구 신수동 소재였고 지하화하면서 마포구 노고산동으로 소재지가 변경되었는데, 어느쪽이든 역의 위치가 행정구역상 서강동과는 맞지 않는데다, 이미 6호선 광흥창역이 개설될 때 서강역이 부역명으로 빼앗겨 혼동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계속 들어온 결과 골목길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 정문이 나오지만 인접한 서강대학교의 이름을 따 2014년 3월 17일부터 서강대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원래 서강대역을 부역명으로 부기되어 있던 대흥역은 서강대 남문과 가장 가까웠다. 더불어 서강역이던 시절에는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의해 'Seogang Station'이었으나, 서강대역으로 바뀌며, 서강대학교의 영문표기를 따라 'Sogang University Station'이 되었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의한 것이긴 하나 서강대가 설립되었을 1960년에는 국내 영문표기는 지금과 비슷한 MOE(문교부)법이였으며 오직 군대에서만 주한미군과의 공조를 위해 저 표기법을 사용했다. 참고로 국내 지명의 영문표기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 바뀐 때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까지. 그래서 대전 엑스포가 TAEJON EXPO고 부산국제영화제가 PIFF다. 서강대의 영어표기가 저런 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외국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여서이며 당대의 국내 표준 표기법이 정해진것이 없었고 외국인 설립자가 영어로 최적의 발음이 나도록 표기한 것. 연세대학교가 Yonsei인 것도 같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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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일부 열차에선 서강역이라고 안내한다. 단 안내방송은 서강대역으로 방송해주긴 한다. 깨알같은 오른쪽 화면.

여담으로 경의중앙선 직결 후 초기엔 영문 표기를 Sognag Univ..로 잘못 표기 했었다. 사진

3 역 주변 정보

  • 1번 출구 - 신촌삼익아파트 방면

정작 이 역은 서강대학교나 신수동 쪽으로 출구가 나지 않았다. 1번 출구로 나와 공원 쪽으로 조금만 가면 서강대학교정문이 보인다. 그러나 서강대학교 쪽으로 직행하는 게 아니라, 신촌삼익아파트를 끼고 한바퀴 돌아야 나오는 거라서 서강대학교마포구청에서 여러번 3번 출구를 만들어 백범로로 나오게 조치해달라고 했다. 이게 국민권익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까지 올라가서 마포구청이 승리, 한국철도시설공단한테 3번출구(백범로) 신설 요구를 했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59억원 공사비를 마포구청이 안 내면 절대 안 지어! 배째!'로 일관중이다.[2]

  • 2번 출구 - 창전삼거리, 신촌로터리, 신촌역(2호선) 방면

위치상으로 2호선 신촌역과 매우 가깝지만 직선거리로 300m 가까이라 환승하기에는 종로3가역 1호선-5호선 거리 정도로 조금 먼 거리. 지하신촌역 인근의 구 다주상가 자리에 설치된 신촌임시공영주차장에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서강역이 바로 보인다. 어차피 홍대입구역도 있고 하여 환승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홍대입구역도 이미 막장환승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라 6호선 대흥역에 붙어있는 '서강대앞' 부역명은 삭제될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광흥창역의 부역명인 '서강'은 실제로 마포구 서강동에 있기 때문에 부역명을 유지한다.

지도상으로 보면 서강로백범로 사이 중간에 끼어 있다. 그나마 서강로쪽이 좀 더 가깝긴 하지만 역시 출구가 길가에서 약 50m 가량 안쪽에 있다. 애매한 역 위치 때문인지, 역이 개통한지 1년 반이 돼 가는 2014년 3월 현재까지도 서강로백범로를 지나는 버스 어떤 버스 정류장에도 이 역의 이름이 붙지 않았다. 역의 2번 출구가 나 있는 서강로쪽은 창전현대홈타운과 신촌로터리 정류장 한 중간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고 길 건너편에서 오려면 횡단보도 위치도 어중간하다. 이 쪽으로 다니는 버스는 서울 버스 153, 서울 버스 753. 서울 버스 5713 등으로 극히 적고 (753번도 갈현동 방면은 백범로 경유, 광역급행버스 M7613번이 다니지만 정류장이 없다.), 그나마 버스가 좀 다니는 서강대학교 방향인 백범로 쪽에는 전술하다시피 아직 출구도 없고,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이미 '서강대학교'라는 랜드마크급 시설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역명 붙은 정류장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신촌오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경의중앙선의 전철역으로 경의중앙선을 타고 올 경우 홍대입구역에서 막장환승 타고 서울 지하철 2호선을 갈아탈 이유가 없다. 서강대역 2번출구로 나온 이후 오른쪽으로 250m 정도만 걸어가면 신촌로타리가 있다. 그래서 2호선 신촌역역세권을 공유하며, 신촌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바로 이 서강대역을 끼고 재개발되는 사업인 것이다.

강화운수가 터미널로 이용했던 옛 신촌터미널도 이 역에서 멀지 않으며, 노고산치안센터 및 신촌스카이에듀 학원과 마주보는 곳에 있었다. 신촌터미널2010년에 폐쇄된 후 이 자리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신촌터미널과 마주보고 있었던 신촌다주상가도 몇 년 후에 철거되었다.

3.1 역세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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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현재 서강대역 상부에는 넓은 광장과 공터가 조성되어 있다. 이 광장과 공터는 한국철도시설공단(국가) 관리 하에 임시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서강대역은 홍대입구역공덕역처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복합역사 역세권개발사업을 하기로 한 지역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인접해 있어서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 몇몇 건설사들이 입질을 하였다.

2009년 |첫 구상이 발표되고[3] 2011년 계획이 나왔다.[4].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불황이라서 공덕역홍대입구역과 달리 사업자를 구하고 착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감도 등도 없다. 상업지구로 개발되는 공덕역, 홍대입구역과 달리 주상복합아파트로 추진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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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지구단위구역"이라고 적혀 있는 그림 우측의 길쭉한 네모칸이 옛 신촌다주상가 자리이고, 그 네모 칸의 아랫쪽 끄트머리가 옛 신촌터미널 자리다. 그래서 신촌다주상가 철거 이후 2호선 신촌역에서 서강대역 방향이 뻥 뚫려 보였다.

서강대역이 개통되면서 신수동 지역에도 재개발바람이 불고 있다. 신수동과 노고산동은 뉴타운은 아니지만, 신수1~15구역, 노고산재개발구역으로 나누어져 소규모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을 여럿 진행하고 있다. 2020년경이 되면 이 동네 스카이라인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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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숲 아이파크 조감도
2015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역세권 개발이 시작되었다. 신수동 재개발 중에서 제일 큰 신수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이 끝나서 현대산업개발재개발 사업을 2015년 4월 수주했다.[5] 2016년 중순경에 분양하고 당해 말경에 착공하여 2019년 경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역 상부에 조성된 임시 녹지도 곧바로 수용되어 아파트로 재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현재 철거가 진행중인데,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이 개입해서 재개발 반대를 하는 중에 법원에서 명도집행을 보낸 용역과 충돌하는 사건도 있었다.[6] 여기는 법원에서 이미 철거하라고 소송 결론이 난 상태이다. 아파트 이름은 신촌숲 아이파크로 결정되었다. 2016년 8월 분양 청약접수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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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역과 광흥창역 사이에 창전1구역 재개발/재건축에서는 태영건설이 태영 데시앙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했다.[7]

4 승강장

홍대입구
12
공덕
1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홍대입구·일산·문산 방면
2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공덕·용산·용문 방면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12년2013년2014년2015년
393명751명992명1,883명
  1. 서울역사박물관 『서울특별시 문화유적 지표조사 종합보고서』Ⅲ (서울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 2005)
  2. 「경의선 서강역 명칭·출구 문제로 진통」, 2012-07-03, 연합뉴스
  3. 「서강역세권,복합단지로 ‘환골탈태’」, 2009-07-09, 파이낸셜뉴스
  4. 「경의선 서강역, 복합주거단지 들어선다」, 2011-09-01, 동아일보
  5. 「현대산업개발, 2219억 규모 신수1구역 재건축 수주」, 2015-04-24, 뉴스1
  6. 「신수동 재개발 지역 강제철거 '충돌'…철거민 2명 입건」, 노컷뉴스
  7. 「태영건설, 마포구 창전1구역 재건축 수주」, 2015-01-20, 건설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