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Syarikat Penerbangan Singapura) 홈페이지 | ||
IATA SQ | ICAO SIA | 항공사 호출 부호 SINGAPORE |
항공권식별번호 | 618 | |
설립년 | 1947년 | |
허브공항 | 싱가포르 창이 공항 | |
보유항공기수 | 100(+65대 주문) | |
취항지수 | 63 | |
항공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
350px 에어버스 A380-841. 런치 커스터머다. |
1 개요
新加坡航空公司 / Syarikat Penerbangan Singapura / சிங்கப்பூர் வான்வழி[1]
싱가포르의 국영 항공사, 플래그 캐리어. 슬로건은 A Great Way To Fly.
원래 이름은 말레이얀 항공이었지만, 1965년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 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항공으로 운영하다가 1973년에 싱가포르항공으로 개명했다.
호주 및 뉴질랜드행 항공편의 경우, 이 항공사가 제일 빠르고 저렴하다! 일본의 경우 무비자 관광이지만 도쿄에서 스탑오버하려면 돈을 내야 하기에 사실상 일본항공은 스탑오버가 안 된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도쿄는 서울 - 평택 간의 거리와 맞먹어 멀기까지 하다. 반면 싱가포르는 시내에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까지 거리가 30분도 안 된다.(김포국제공항 - 잠실 간을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달리는 것과 같다) 당연히 스탑오버는 1회 무료. 심지어 레이오버를 위해 투어 버스까지도 제공해 준다. 6성급이라는 좋은 등급을 받은 항공사다.
2 특징
싱가포르항공 광고 영상 | 유니폼 |
승무원의 유니폼이 상당히 독특한데, 말레이시아의 전통 문양인 바틱(Batik) 문양을 넣었다고 한다. 이름은 사롱 케바야. 프랑스의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에게 디자인을 의뢰한 유니폼으로 상당히 타이트하다. 특히 가슴과 허리부분. 게다가 치마가 가운데로 길게 터져서.....! 싱가포르 걸이라는 이미지의 컨텐츠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상용 노선을 운항 중이었다. 싱가포르 - 뉴욕 뉴어크 직항 노선이었는데, 무려 소요시간이 23시간 5분![2] 이라는 엄청난 운항 시간을 자랑했다....흠좀무이코노미석 승객 지못미 참고로 이 노선은 이코노미가 없는 올 비즈 노선이였다 하지만 이 노선은 싱가포르항공이 2013년 10월에 A340-500을 퇴역시키면서 단항되었다. 대신 프랑크푸르트 경유로 JFK에 열심히 A380-800을 집어넣는 중... 이었는데 2015년 10월 14일에 뉴어크 직항 노선을 2018년에 A350을 인도받는 동시에 재취항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는 더 긴 노선이 있다. 싱가포르 - 모스크바 - 휴스턴[3], 싱가포르 - 바르셀로나 - 상파울루[4] 노선도 굴린다. 흠좀무...[5] 어쨌든 모두 대서양을 횡단해서 미주로 가는 노선들이다. 동남아 대부분 지역에서 환승편을 이용하더라도 대서양을 경유하는 루트로 끊어 준다고 한다.
한편 태평양 횡단 노선은 홍콩이나 인천(둘 다 샌프란시스코행)이나 도쿄(LA행)[6]에서 중간 기착한다. 예전에는 타이베이에서도 중간 기착하였으나, 사고가 난 이후 타이베이를 경유하지 않는다.
어쨌든 이로서 비아메리카권 항공사는 두 곳 중 하나고 동남아시아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태평양 횡단 노선과 대서양 횡단 노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7]
참고로 전 좌석 비즈니스석을 굴리는 노선이 있었는데[8], LA[9]와 뉴어크[10]로 가는 노선에 있었다. 에어버스 A340-500 기종이며, 좌석은 100석. 하지만 운영 효율 문제로 2013년 이후로는 운항을 안 하고, A340은 매각했다.
지금은 전설이 되어 버린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절반만굴려 봤던 유일한 비유럽권 항공사다.근데 콩코드는 협동체다 1977년 10월 영국항공이 콩코드가 투입되는 런던 - 싱가포르(항속거리 문제로 마나마 경유) 간 전세기 노선을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전략적으로 코드쉐어[11]하면서, 노선에 투입되는 기체의 도장을 왼쪽은 영국항공 도장으로, 오른쪽은 싱가포르항공 도장으로 각각 절반씩 도색하였고[12] 그리고, 양 항공사의 승무원들도 50:50의 비율로 콩코드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 노선은 왕복 운항을 3번밖에 하지 못하고 1977년 12월에 폐지되었는데, 다름아닌 노선 영공 통과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로부터 발생한 소닉붐 소음 민원 때문에 결국 이들 국가 영공 통과시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엄청난 연료 소비와 유지 비용 탓으로 퍼스트 클래스에 준하는 항공권 가격, 그러나 초음속 비행 설계로 인한 좁은 실내 공간으로 이코노미 좌석 배치로 100명이 조금 넘는 매우 부족한 정원 등 이 모든 돈지랄 조건 속에서도 콩코드가 항공업계에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넘사벽급의 초음속이라는 꿈의 비행 속도 때문이다. 그런데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한 콩코드는 그야말로 상용 항공기로서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세계 여행 잡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항공사 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라고 하니 말 다했다. 지구상에 몇 개 없는 5스타 항공사다. 근데 아시아나항공은 이 부분을 어필하는 반면, 이 항공사는 당연하다는 듯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트랙스에서도 상을 꽤 많이 받았다. 세계 승무원 서비스 1위를 밥먹듯이 하고 있는 항공사. 그러나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 서비스 면에서 다크호스로 올라오면서 두 항공사 간의 묘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에어버스 A380을 최초로 들여온 항공사로, 엔진은 트렌트를 이용한다. A380의 도입으로 보잉 747을 전량 퇴역 처분하여 현재 평균 기령은 5년(!) 밖에 되지 않는다. 흠좀무.... 참고로 싱가포르항공의 규정엔 기령이 10년이 넘으면 무조건 퇴역시킨다. 그래서 이 퇴역 기체들이 가는 곳이 바로 계열사인 스쿠트 항공이다.
탑승자에게 칵테일 싱가폴 슬링을 제공한다. 특별한 건 아니지만, 칵테일을 제공한다는 건 이색적.
참고로 싱가포르항공은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남아프리카 항공, 카타르 항공, 콴타스, 에어 프랑스, 영국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어 캐나다, 중국국제항공과 같이 전 대륙에 취항하는 항공사이다.
3 세계 일주 항공권
항목 참조.
4 대한민국 노선
싱가포르-서울(인천) | 싱가포르발 인천 도착(SQ608) | 인천발 싱가포르도착 (SQ603) |
07:45 | 00:35 | |
싱가포르발 인천 도착(SQ600) | 인천발 싱가포르도착 (SQ607) | |
15:35 | 09:00 | |
싱가포르발 인천 도착(SQ16) | 인천발 싱가포르도착 (SQ609) | |
16:45 | 16:40 | |
싱가포르발 인천 도착(SQ602) | 인천발 싱가포르도착 (SQ15) | |
22:30 | 19:40 | |
싱가포르발 인천 도착(SQ5752[13]) | 인천발 싱가포르도착 (SQ5751[14]) | |
06:00 | 16:10 | |
샌프란시스코-서울(인천) | 샌프란시스코발 인천 도착(SQ15) | 인천발 샌프란시스코도착 (SQ16) |
18:40 | 17:50 |
현재 1일 4회 인천 - 싱가포르 간을 왕복하는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SQ015/SQ016편은 싱가포르에서 출발, 인천을 경유하여 샌프란시스코까지 왕복하는 노선이다. 777-300ER이 투입되고, 조금 싼 대신 서비스가 그다지 좋지 않은 유나이티드 항공같은 미국 항공사나 서비스는 끝내주지만 가격이 비싼 대한민국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목적지이거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편이 닿지 않는 미주 도시로 환승하고자 할 경우 매우 탁월한 선택이며 아시아나클럽에도 적립할 수 있다. 다만 이 노선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미국 다른 도시나 중남미로 가는 경우에는 연결 자체가 안 되므로, 이 때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타는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국적사나 미국 항공사가 아니면서도 대한민국-미주 노선을 운영하는 두 항공사 가운데 하나다. 나머지 하나는 방콕을 출발하여 인천을 경유하는 LA 노선을 운영하는 타이항공이며, 둘 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다.
그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미주 노선[15]에 코드쉐어를 걸어 놓았다. 다만 이용하기 위해선 싱가포르~인천 구간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야 한다.
그리고 2016년 10월 23일부터 싱가포르 - 샌프란시스코 직항 개설로 인해 인천 -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인천 - LA 노선으로 바뀌게 된다. 편명도 SQ15 SQ16에서 SQ7 SQ8로 바뀔 예정. * 그런데 지카 바이러스가.....
잘 안 알려진 사실이고 지금은 쓸모없는 사실이지만 한때는 인천 - 밴쿠버 노선도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노선. 의외로 인천 - 밴쿠버 노선이 흔하지 않아서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한항공 아니면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했다고 한다.[16] 그러나 2013년 이전에 사라진 노선. 그래서 차를 타고 미국으로 내려가거나 밴쿠버에서 대한항공을 타야 한다. 밴쿠버에서 인천 가는 노선은 에어 캐나다도 있지만, 여기서도 한인들이 AC를 에어 개나타라 부르며 굳이 미국까지 가서 아시아나항공을 탄다는 소문이 있다.
항공권이 국적기보다 저렴하다. 싱가포르항공을 예약할 때 Super Deals로 예약하면 정말 저렴한 요금에 싱가포르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마일리지가 적립이 안 되거나 10%밖에 적립이 되지 않는다. 이런 할인항공권은 마일리지 적립시 클래스를 확인해야 한다. 또 스타얼라이언스의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하고 있으니 잘 예약하면 저렴한 요금에 국적기를 탈 수 있다......만은, 싱가포르항공의 서비스도 아시아나항공 못지않게 훌륭한 편이니, 그냥 타고 가도 무방하다. 성수기 때는 4편 다 만석되고 탑승권 구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이다. 더군다나 그 항공권도 비싸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전세편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전세편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안 되니 여행사를 통해서 하도록 하자.
OK캐쉬백의 경우 OK캐쉬백 포인트를 이 회사의 마일리지인 크리스플라이어로 바꿀 수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패스으로도 바꿀 수 있다는 것... 거기다가 2014년 8월 7일부터는 아시아나항공도 OK캐쉬백으로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하다. 크리스플라이어는 OK캐쉬백 25점당 1포인트를 주지만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은 22점당 1점의 조건이다. 크리스플라이어 전환 서비스는 2014년 9월 1일에 종료됐다.
그리고 뜬금없게도 삼성카드의 포인트를 크리스플라이어로 전환할 수 있다. 관련 신용카드가 있어야 전환되는 스카이패스나 아시아나클럽과 비교된다.
5 사건사고
- 싱가포르 항공 006편 사고
- 싱가포르항공 836편 추락 위기 사건
- 2015년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간 기착지인 인천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사건이 벌어졌는데 난동자를 늦게 제압한 것도 모자라 해당 승객을 단순 정신질환자로 분류하여 공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관련 기사 해당 인물이 정신질환자인지 여부는 국내 사법기관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지 항공사에서 멋대로 정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특히 와인병을 들고 와서 쏟았다고 하는데 유리로 된 병을 둔기로 휘둘러서 깨질 경우 심각한 인명사고를 초래할 수 있었다는 점도 문제로 작용했다.
- 2016년 5월 5일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SQ016편이 이륙 중 대한항공 여객기의 잘못된 진입으로 급정거해 타이어 바람이 빠져[17] 19시간 지연출발한 일이 있었다.# 현재 조사 중.
- 2016년 6월 27일 싱가포르에서 밀라노로 가던 SQ368편에 엔진 결함[18]으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착륙했다(...). 기종은 보잉 777-300ER. 이 사건으로 이 항공사의 명성이 점점 깎이는 것이, 사고에 대한 승무원들의 태도가 영... 비상 상황에 승객 대피가 우선인 상황에 복도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착륙 후 동영상. 1:05부분을 보면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111
- ↑ 왼쪽부터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 ↑ 거리가 무려 15,300km/9,500마일... 뉴욕에서 오는 것은 22시간. 그래봤자 거의 이틀이다.
- ↑ 휴스턴 가는 데 24시간 35분, 오는데 23시간 15분. 주 5회
- ↑ 상파울루 가는 데 26시간 15분, 오는데 24시간 45분 -_-, 주 3회
- ↑ 하지만 대한항공의 상파울루행은 가는데 25시간 10분, 오는데 27시간 40분이나 걸리는, 시간상으로는 더 ㅎㄷㄷ한 노선을 굴린다. LA 경유. LA에서 운항 승무원과 케빈 승무원을 교대한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지못미. 예약할 때 반드시 미국 비자를 갖고 가라고 한다.
비자나 ESTA, 혹은 미국에서의 입국 심사가 귀찮으면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에티하드 항공을 타라. 중동 경유해라. 대서양 건너가는 게 거리가 더 짧고. - ↑ 하지만 이것도 나리타에서 수요 저조로 인해 인천 경유로 바뀔 예정이다.
- ↑ 나머지 항공사는 동아시아의 중국국제항공. 미국·캐나다행 노선은 당연히 태평양을 횡단하고, 베이징 - 상파울루 노선이 마드리드 경유로 대서양을 횡단한다.
- ↑ 영국항공과 전일본공수에도 전 좌석 비즈니스 노선이 있다.
- ↑ 주 5회, 16~17시간 소요
- ↑ 매일 운항, 약 19시간 소요
- ↑ 사실 이 당시에는 코드쉐어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로, 이 노선의 형태가 바로 오늘날 항공사들 간에 많이들 하는 코드쉐어의 기초가 된다.
- ↑ 20여년 후 KLM과 노스웨스트 항공이 같은 방식을 적용한 도색을 선보인다.
- ↑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OZ752
- ↑ 코드쉐어. 아시아나항공 OZ751
- ↑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호놀룰루
- ↑ 아시아나항공은 캐나다 노선이 없다.
- ↑ 브레이크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타이어 폭발을 막기 위해 타이어가 일부러 터지는 기능이 있다.
- ↑ 연료가 새어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