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씨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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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현 한국GM)의 소형 승용차 모델
맵시,맵시-나	→	씨에로,대우 르망	→	라노스
대우자동차(현 쉐보레)의 준중형 승용차
대우 르망, 씨에로	→	에스페로	→	누비라 1ᆞ2

Daewoo Cielo

1 개요

강하고 안전한 차

강한차 씨에로

대우자동차(현 한국GM)에서 만든 소형차. 이름은 스페인어로 '하늘'이라는 뜻. 1994년 5월에 르망을 기반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우려먹기하여 출시하였다.

2 제원 및 사양

엔진은 에스페로나 르망에 쓰인 1,500cc SOHC(90마력/5,400rpm) 또는 1,500cc DOHC(100마력/5,000rpm), 변속기는 르망의 5단 수동변속기 또는 3단 자동변속기가 쓰였다.

옵션으로는 GX/RX 두 단계였으며, RX는 GX에서 파워 스티어링이나 안개등 등이 추가된 고급 사양이었다. 또한 ABS나 CD 플레이어. 운전석 에어백 등은 RX에서만 선택사양으로 장착 가능. 그리고 위에 서술한 DOHC 엔진도 'DOHC 팩'이라는 이름으로 RX에서만 장착 가능했다.한국GM 쉐보레의 옵션질은 역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었던 것이다

2.1 파생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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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및 3도어 해치백을 넥시아라는 이름으로 같이 판매하였다. 하지만 씨에로와는 달리 SOHC 엔진만 있었는데다 르망 해치백(펜타5/레이서)를 재탕한 것과 다름없는 차량이어서 경쟁력이 매우 부족했다. 단지 해치백이라서 인기 없었다는 서술이 있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르망 재탕인게 문제잖아

수출명이 상당히 복잡하다. 유럽권에는 넥시아라고만 수출했고, 양쪽을 서로 바꿔서 쓴 경우도 있고.(...)

3 포지셔닝 실책

대우는 씨에로를 신개념 준중형 세단인양 홍보하며 현대 엘란트라, 현대 아반떼, 기아 세피아, 대우 에스페로를 라이벌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안 먹히는 헛소리. 씨에로라는 차 자체가 이미 1986년에 출시된 르망에서 겉모습만 조금 고친 르망에 다름없는 차였다.심지어 구모델(르망), 구모델 페이스리프트(씨에로), 신모델(에스페로)이 동시에 같이 팔리는 엽기적인 1500cc 라인업을 자랑했다. 결국 1996년 르망의 후속인 라노스를 출시시키며 씨에로는 2년 만에 단종되었다. 이는 GM대우 G2X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가장 빨리 단종된 차 중 하나였다.

이런 흑역사의 이유를 에스페로에서 찾는 의견이 있다. 대우는 에스페로를 중형차로 설정하여 2,000cc SOHC 엔진 사양으로 처음 판매하였다. 하지만 에스페로가 넉넉한 크기와 보수적 외관을 선호하는 당시 중형차 소비자 취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내부 의견이 나왔고, 실제로도 대우 로얄과의 애매한 관계 때문에 판매가 신통치 않았다. 결국 대우차는 에스페로의 주력 엔진을 1500cc로 바꿔 준중형차로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 노선을 바꾸었다. 하지만 대우차가 간과한 것은 에스페로는 당대 준중형차들에 비해 너무 컸고, 그 몸집을 이끌기에 1500cc 엔진은 너무 약했다는 것.1.8 달어!! 경제성으로도 동력성능으로도 포지셔닝이 애매했다. 그러다보니 준중형으로 포지셔닝 할 차가 급히 필요했었고,그 결과 씨에로를 출시했다는 것.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본건데...

판매량에서 죽 쒔다는 이야기가 즐비한데 사실 시판 당시에 판매량이 Top 10 안에는 들던 차량이다. 근데 워낙에 사람들이 르망이랑 비슷해서 망했다니 심지어 판매시기가 2년이 채 안되어 개체 수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다들 망한 줄로 안다. 그 당시에는 국산 차량 개체 수가 많지 않다보니 그럴 수가 있었다. 지금이었으면 당연히 10위 안에는 못들었겠지.

4 해외에서의 실적

한국에서의 실적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든든한 패밀리 세단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의외의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유럽 국가로 주로 수출되었는데, 이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너무나도 히트를 쳐 버려서 # 우즈베키스탄 현지공장(대우그룹이 붕괴된 이후에는 이 공장을 국가가 인수해서 우즈대우라는 국영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에서는 2008년 내, 외장에 변화를 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시판, 이후 2015년 '우즈대우'라는 사명이 '라본'으로 변경되면서 단종절차를 밟게 되었다. 현재는 GM대우 시절에 판매되었던 '젠트라'의 4도어 모델이 '넥시아'라는 이름을 달고 후속모델로 판매중이다.

파일:CFnmLF9.jpg
파일:QM3a2FT.jpg
페이스리프트가 숨죽인다 2005년형 르노삼성 SM5 전조등 붙인 것 같다

개량에 개량을 거쳐서 지금은 내부, 외부도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다. 1997년 우즈대우가 대우와 체결했던 부품 라이센스및 생산조달 기간이 2002년도에 만료되었는데, 마침 대우를 다시 인수한 GM이 이걸 꼬투리로 "차량 부품화율을 50% 이상 끌어올리지 않을 경우 대우의 개런티를 받겠다"고 하여 우즈대우가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친 끝에 엔진과 섀시 등의 주요부품을 제외한 자잘한 부품들을 국산화시켜 이런 기형적인 디자인이 나온 것. 여기서 CARS 메뉴의 Nexia가 바로 씨에로다. 흠좀무. 전,후면 디자인이 그동안 많이 바뀌었지만 측면 디자인은 20년 전 씨에로 그대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중고 씨에로가 해외로 많이 수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잔존차량이 거의 씨가 마른 상태(특히 넥시아).

5 기타

의외의 경력으로 1995년 케냐의 사파리 랠리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당시 자동차 잡지에 게제된 스펙에 의하면...

• 파트타임 4륜구동
• 이름셔제 튜닝 엔진
• 트윈 터보
• 2백Kg 경량화

등의 무시무시한 스펙이었다는 듯.

후속 차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어차피 르망과 똑같은 차로 본다면 대우 라노스를 후계라고 볼 수 있는데, 정통 대우차 팬들은 씨에로를 준중형차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라노스를 씨에로의 후계로 인정하지 않는다.같은 의견이지만,르망/씨에로/넥시아 동호회인 LCN같은 경우는 공식적인 후속은 아니지만,에스페로가 준중형으로 포지셔닝 되고,그 후속인 대우 누비라가 씨에로와 르망처럼 준중형 차이니 누비라-라세티를 후계차종으로 보는게 맞지 않겠냐고 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꽤나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다.

당시 대우차는 씨에로의 생산에 아카디아의 생산기술을 활용했다고 하며 '리틀 아카디아'라고 홍보언플했다. 그럼 뭐해 속이 르망인데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다만 고증오류가 있다고 한다.

1995년식 씨에로가 2015 서울오토살롱에 튜닝되어 전시되었다.

6 둘러보기

대우자동차, 한국GM,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의 차량
구분	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	버스	트럭
1970년대	제미니, 로얄 시리즈	BD시리즈, BU시리즈, BF시리즈, BR101	엘프, 대형트럭
1980년대	맵시, 맵시나, 르망, 임페리얼, 바네트(승합모델)	BV시리즈, BS시리즈, 로얄버스, BH시리즈	바네트(트럭모델)
1990년대	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쉬라츠, P-100, 다마스, 라보	BM090	차세대트럭
2000년대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스테이츠맨, 베리타스, G2X, 윈스톰, 레조	BC211, FX시리즈, BX212	노부스, 프리마
2010년대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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