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Fate/EXTRA)/주인공

(여우 캐스터에서 넘어옴)
FATE/EXTRA의 플레이어 서번트EXTRA CCCEXTELLA
세이버아처캐스터길가메쉬알테라

キャスター (Caster)

게임Fate/EXTRA》시리즈의 등장인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 성우사이토 치와. 전용 테마곡은 "Caster, An Extra Life With Anyone She W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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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Fate/EXTRA CCCFate/Grand Order
프로필
/몸무게163cm / 49kg
혈액형불명
생일불명
이미지 컬러분홍색
특기시리어스 브레이크
좋아하는 것행복한 단칸방[1]
싫어하는 것다른 자기 자신
천적암흑 꽃미몬 세이메이[2]

1 소개

일본풍의 푸른 도사복에 여우의 귀와 꼬리가 달린 반수(半獸)의 여성. 1인칭은 '私(와타쿠시)'. 귀척할 때의 1인칭은 'アタシ(아타시)'. 꽤나 독설가지만 마스터에게는 정성을 다한다. 마스터를 부르는 호칭은 '주인님'.[3] 그녀의 소원은 '좋은 아내'가 되는 것.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캐스코 혹은 캐스여우(キャス狐).[4]

플레이어에 대한 태도는 간단하게 말해 메가데레. 처음 소환되자 마자 플레이어에게 '얼짱 혼(イケメン魂)'을 가졌다 말하며 달라붙는데, 이게 남녀 불문이라 남캐에겐 신혼 분위기를, 여캐에겐 백합 분위기를 뿜어낸다.[5] 처음엔 플레이어에게 조금 틱틱대는 아처나, 츤데레 기질이 있는 세이버에 비하면 처음부터 호감도 만땅. 덕분에 3회전 이후 발생하는『토오사카 린 VS. 라니Ⅷ』이벤트 이후로 구해준 상대에게 엄청나게 질투한다.

거기에 개그 소양도 뛰어나다. 소환 때 마스터냐는 물음에 '아니오'를 선택하면 "에엑. 너무해! 이러시기에요? 그럼 데드 엔딩이라구요?"라고 말하며 데드 엔딩을 막는다.[6] 플레이어가 주인공(히어로)면 자신은 여주인공(히로인)이라 하고, 남녀 불문 "주인님은 남편, 저는 부인." 같은 부부 계열 발언을 해대면서 개그를 펼친다. 여주인공은 자긴 여자라고 태클 걸지만, 여주인공은 영혼적으로 남자도 되니까 괜찮다면서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뭔소린지 궁금하다면 키시나미 하쿠노참고.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대사가 엑스트라 때는 거의 안 바뀐다.

평소에는 낙천적이고 사랑 이야기밖에 안 하는 자타공인 갸루(ギャル)계 서번트. 자칭 "스위트 영령"(…)으로 ,성배전쟁 같은 건 뒷전이고 로맨스와 사랑과 행복을 위해 매일 매일 즐겁고 유쾌하게 사는 영령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본성은 리얼리스트이고 합리적이라서 가끔씩 시원스럽게 진리를 꿰뚫어보는 대사를 한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빨강 세이버 왈, "캐스터는 파렴치한 척 하는 것뿐이지 천성은 총명한 여자다".

좋아하는 건 온천 여행(온천이 아님), 애정 요리(를 요리하고 있을 때), 자신에게 주는 선물. 싫어하는 건 개 ??라니루트 6회전은 쿠 훌린임을 명심하자 , 덜떨어진 꽃미남,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 껄끄러운 건 100% 천연의 사랑받는 캐릭터. 어설픈 천연 캐릭터인 자신은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생전에 뼈저리게 느낀 듯하다.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아무래도 성배에게서 성배전쟁 관련 지식 이외의 것을 받고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 5회전의 마력공급 이벤트 후, 그에 관해서 대화를 시도하면 "본체 전원 끄고 나서."라는 말을 한다. 주인공은 거기서 더 이상 생각하기를 멈췄다. 그 외에도 재생수가 몇 회 돌파니 마이리스트니 하는 니코니코 동화 용어도 구사한다.

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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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은 일본삼대악귀로서 유명한 백면금모의 구미호가 둔갑한 모습이라 일컬어지는 타마모노마에(玉藻の前)다. 요컨데 구미호.

그녀의 오리지널은 본래 아마테라스[7]의 미타마(御魂), 즉 신의 인격 중 하나다. 아마테라스는 부드러운 인격과 거친 인격, 이렇게 2개의 상반되는 인격을 갖고 있는데, 이 중 거친 인격 쪽이 바로 캐스여우의 오리지널, 백면금모. 백면금모는 처음엔 자신을 섬기는 인간들을 개미 보는 듯한 시선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문득 "저 나약해빠지고 덧없는 녀석들은 뭐가 그리 재밌기에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보기에 인간들은 무엇 하나 행복할 요소가 없는데도 즐겁게 살았고,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으면서 온 정성을 다해 자신을 섬겼다. 그런 인간의 모습을 끊임없는 흥미가 샘솟았던 그녀는 "나를 섬기는 인간들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으니, 나도 누군가를 섬겨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어, 흥미 위주로 스스로 모든 기억을 봉인하고 인간 소녀로서 지상에 전생했다. 그리고 CCC에서 주인공을 불렀던 캐스여우가 바로 이 자다.

그 후 그녀는 아름다운 미녀로 성장하여, 당시의 최고 권력자인 토바 상황의 마음에 들게 된다. 허나, 그녀가 토바 상황과 불타는 사랑을 한 직후,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자신이 요호라는 사실을 폭로당해서 궁에서 달아났고 결국 인간 토벌군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캐스터는 허세 부리는 태도로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여러모로 개그스럽게 얘기했지만 중간에 링크로 캐스터의 감정이 흘러들어와서야 주인공은 그 비통한 과거에 대한 심정을 알아차렸다.

당시 상황은 캐스터 본인으로서도 어이 없는 상황이였다. 기억을 봉인하고 전생했기 때문에 자기는 인간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까 난데없이 여우귀가 돋아난 게 아닌가. 그 당시 그녀가 느낀 혼란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의혹, 불만. 언젠가 사람들에게 들켜서 박해받을지 않을까 하는 공포.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언젠가 괴물이라 매도당할 날이 올 거라는 절망. 누군가에게 상담할 수조차 없었던지라 그녀는 그 모든 걸 소녀의 몸으로 짊어지고는 궁전 깊숙히 틀어박혀 공포에 벌벌벌 떨면서 이 악몽이 얼른 깨어나길 바랬다.

하지만 결국엔 들켜서 궁중에서 쫓겨나고 만다. 캐스여우는 인간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고 그저 부귀명화를 주려 했을 뿐인데 "인간이 아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거부당했다. 자신을 사랑해줬던 사람들에게 쫓겨나고,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과 결별당해, 슬픔에 빠져 나스노 황야로 도망친 그녀는 자신을 찾아온 권속의 여우들에게 둘러싸여 마침내 자신이 신이었다는 걸 떠올린다. 나중에 토벌대가 왔을 때 처음엔 모조리 쓸어버렸지만, 이후 그 행위가 잘못된 것이란 걸 알고 "속일 생각은 없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테니 잊어달라."라고 부탁했는데도 토벌대는 믿지 않고 화살 난사. 결국 전신에 화살이 박히고 마지막엔 파마의 화살이 박혀서 절명했으니[8] 어찌 비통하지 않을까. 캐스여우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대 신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신이 인간이 될 수 있을 리가 없다. 애시당초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서로 다르다. 어리석게도 캐스여우는 신이면서도 그런 사실을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이 신께서는 인간을 동경한, 그저 꿈을 꾸는 소녀였다.

근데 마지막에는 결국 개그로 끝나서 진지함이 박☆살. 그리고 아베노 세이메이를 지난 일이라고 해도 악감정이 남은 탓인지 아베 뭐시기라고 칭한다. 그래도 얼굴은 최고, 성격은 최악이라나. 그런데 이것도 실제로 아베노 세이메이가 나와봐야 안다. 실제로 메두사가 악평했던 페르세우스는 성격 좋은 훈남이다.

보다시피 본래 영령이 아니라 악령 쪽에 속하지만, 작중에서는 어진 아내가 되고 싶다는 본인의 소원 때문에 영령으로서의 면모로 소환됐다. 문제는 악령쪽의 거물이다 보니 영령(타마모)으로서의 캐스여우는 원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게다가 어느 정도 신 취급을 받고 있어서 영령으로서는 더더욱.[9] 그 결과가 위에서 설명한 최약체 서번트. 이런 패널티 덩어리 받으며 영령으로 나왔지만 결국 카테고리는 반영웅쪽.

반대로 악령 쪽으로 소환되면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그 중 한 예가 알퀘이드를 상대시 세이버나 아처는 알퀘이드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이길 수 없을 거라 말하는 반면, 캐스터는 "지금의" 자신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캐릭터 매트릭스에서도 악령으로 소환되었다면 영웅 100명이 덤벼도 개박살내는 대요괴로 변모한다고 나오고, 아홉 꼬리를 전부 지닌 상태에서는 '백만의 군세'를 부릴 수 있다. 본인이 말하길 만약 악령으로 소환되면 여태껏 성배전쟁에서 싸웠던 상대들도 손가락 하나(!)로 해치울 수 있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설명하길, 꼬리 아홉 개가 온전해 영격이 최고치라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다. A급 서번트(보구 제외)를 100이라고 할 때 구미호 타마모의 전투력은 9의 9제곱, 즉 387420489. [10][11] 실제로 CCC결말에서 9개 꼬리를 가진 채 문셀의 방벽을 킥으로 무너뜨리는 위엄마저 선보였다. 물론 이 정도의 괴물을 온전히 사역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영령으로 소환되어도 괴물(악령)이 될 위험성이 높다. 그래서 자신의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주인공의 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2] CCC에서도 꼬리를 9로 늘려 문셀 방벽을 부순 후 꼬리는 재빨리 토사구팽한다. 그리고 타마모 나인을 낳았다 나스 왈 "백면금모에게 승산이 있긴 있는 건[13] 알퀘이드가 제정신 차린 버전 정도." 란다.[14]

다만 백면금모는 정보세계라는 문 셀의 특성상 "전승상의 힘 = 실제 강함"이 돼서 원래 신령보다도 더 강해진 거다. 물질세계에서는 그렇게까지 강한 건 아니다...만, 그럼에도 그랜드 캐스터 솔로몬. 신령이란 이름은 폼이 아니다.[15]

참고로 구미호 타마모와 백면금모는 또 별개. 백면금모는 본체, 구미 악령은 분신의 풀파워, 영령 타마모는 분신의 미니멈 파워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영령으로서의 면모로 나왔지만 원래 성격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 살인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만약 혹시라도 주인공이 살해당하면 그 상대나 일족까지 모조리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생전에 파마의 화살을 맞고 절명했기 때문인지, 여우와 사냥꾼 관계여서인지 활을 다루는 서번트와는 사이가 최악이다.

료우기 시키와 전투 시작 시 대사에서 료우기 시키가 캐스터를 두고 『꼬리가 하나 밖에 현계하지 않은 백면금모의 구미호』라 부른다.[16]

아무래도 상관없는 거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만나자마자 파악할 수 있다. 여우 귀와 여우 꼬리를 가진 기모노를 입은 존재라면 일본인들은 대부분 제일 먼저 타마모노마에를 떠올린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이름을 '타'까지 공개했으니 확인 사살인 셈.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외형에 하얀 소복을 입은 존재를 보면 구미호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1.2 인게임 성능

캐스터(Fate/EXTRA)/주인공/인게임 문서 참조. 다음은 해당 문서에 들어있는 내용들.

  • 인게임 성능 및 사용하는 스킬
  • 코스튬
  • 설정 : 키워드, 인물 배경, SG(시크릿 가든)
  • 전투대사

2 스테이터스

2.1 패러미터

패러미터
근력 E내구 E민첩 B마력 A행운 D보구 B

정말 눈 앞이 깜깜한 스펙이다. 보다시피 다른 서번트들에 비해 신체능력이 너무 약해빠졌는데 이것도 주술로 육체강화를 걸어서 그나마 나아진 거다. 주술 버프를 뺀 기본 신체능력은 주인공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약골이라서 항상 육체강화를 걸지 않으면 아예 서번트와의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 답이 없다.[17] 참고로 게임 내에서 이 패러미터를 맞추는 데 필요한 SP는 65. 23레벨이면 된다. 캐스터가 스킬을 전부 터득하는 것은 34레벨. 나머지 11레벨 분의 SP는 어디로 간 걸까(...).

그래도 캐스터 클래스답게 마술, 정확히는 주술 실력은 어마어마하다. 랭크 책정으로는 EX. 마음만 먹으면 성배(문셀)의 룰마저 뜯어고칠 수 있을 정도.[18] 그 외에도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있어서 대부분의 서번트와 그들의 보구를 본 것만으로도 대략적인 정체와 메커니즘을 파악해낸다. 그 외에 일본의 사역마(식신)은 전부 캐스여우의 분신이라서 진지를 두고 다투는 싸움이라면 3강 안에 든다고.

그러니 주술이나 변화 등의 마술계 스킬을 잘 쓰면 나름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전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별로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설령 써봤자 약하다. 문셀이 "최약의 서번트"라는 이명을 붙여줬으니 말 다했다.[19] A급 서번트의, 보구를 제외한 힘이 100이라면 타마모의 힘은 9다. 게다가 카테고리를 따지면 괴물(악령)에 속하기에 상성상 인간에겐 유리해도 영웅 상대로는 맥을 못 춘다. 근데 작중에서는 A급이라고 못박힌 쿠 훌린과의 싸움에서 호각으로 싸웠다고 나온다. 혼 개찬을 뼈 빠지게 열심히 했구나

2.2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다만, 성격적으로 전혀 맞질 않는 모양이라 공방을 만드는 것조차 어렵다.
C

陣地作成
진지작성이 가능하지만 전투 시스템상 이 스킬을 써먹을 데가 없다.(...) 대신 CCC에서 부엌을 만드려고 마이룸을 개조하는 데에 진지작성 스킬을 사용했다.
 
■ 고유 스킬


랭크다키니천법(ダキニ天法).
지위나 재산을 얻는 법(남성용), 권력자의 총애를 얻는 법(여성용) 등, 권력을 얻는 비술이나 임종할 때를 아는 법이 있다.
하지만 과거에 크게 데었는지 그다지 쓰려 하질 않는다.
EX

呪術
규격외의 주술사. 그러나 그다지 쓰려고 하지 않는다.
 


랭크차체성형(借体成形)이라고도 한다. 타마모노마에와 동일시되는 중국천년호리정(千年狐狸精)이 사용했던 술법.
은주혁명(봉신연의) 때의 달기로 빙의·변신하는 술법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그다지 쓰려 하질 않는다.
A

変化
최고 수준의 변화스킬. 안개, 박쥐, 큰 개로 마구 변하는 드라큘라 백작조차도 C랭크인데 캐스코는 무려 A랭크다. 근데 그다지 쓰질 않는다...
 


랭크어느 신령의 분령... 아니 정확히는 분신... 아니 정확히는 잠복꾼.... 이므로 톱 랭크의 신성을 지닌다.
봉인에 봉인을 거듭하여 이 레벨이다.
A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스킬. 신의 분령이다보니 높은 신성을 지녔다.
 






랭크도구작성 스킬을 독자적으로 다양하게 손댄 것.
라이벌 중 하나, 여고생 에보시의 제1보구를 보고 "여우비는 내 전매특허라고~~오!" 이라고 각성했다.
일방적으로 혼례를 선언하고 축복의 여우비를 내리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군 같은 사람들에게 답례품을 강요하여 축하하도록 시킨다.
그야말로 무녀 여우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치트 스킬.
그쯤 해두라고 아마테라스!
EX

Fate/Grand Order에서 지닌 스킬. 일방적으로 혼례를 선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억지로 자신의 혼례를 축하하도록 시킨다. EXTRA에서는 이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다시 말해 도구작성에 손을 댔는지 알 수 없다.

2.3 보구

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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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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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Fate/EXTRA CCCFate/Grand Order
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 (水天日光天照八野鎮石)[20]
랭크 : D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3~30최대포착 : 100명까지
타마노마에가 지닌 거울.

저주로 저승의 섭리를 차단하는 결계로, 이 결계 안에서는 온갖 주력(呪力) 행사 코스트가 제로가 된다.
본인의 영격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랭크도 내려간 상태다.
본래라면 EX랭크의 대계보구. EX 시의 범위는 나라 하나를 뒤덮는다고 한다.
캐스터가 다루는 주술은, 전부 캐스터 자신의 몸을 사용해 실행하는 물리현상이다. 통상의 마술은 '그 곳에 있는 것을 재편성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주술은 '자신의 육체를 소재로 삼아 재편성하는' 프로그램.
"이번은 문셀로부터의 제약 때문에 하나밖에 없지만, 본래라면 다수의 꼬리로부터 백만의 군세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라는 캐스터 본인의 변. 실로 미심쩍다.

▶Fate/EXTRA 마테리얼 中
거울의 형태를 지닌 보구이며, '타마모 시즈이시(玉藻鎮石)'라는 신보(神寶)를 일시적으로 해방한 것.
시즈이시는 훗날의 야타노카가미, 즉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신체이자 모노노베의 '십종신보'의 원형이라 여겨지며,
영환과 생명력을 활성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본래는 죽은 사람도 되살릴 수 있는 명계의 신보 중의 신보지만, 현재의 그녀는 그런 힘까지는 끌어내지 못한다.
보구 랭크는 D. 출신에 비해 몹시 낮지만, 이는 본래의 능력 중 극히 일부 밖에 끌어내지 못하기 때문.
아홉 꼬리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의 랭크는 EX이며, 나라마저 뒤덮는 규모의 대계보구가 된다.
보구로서의 효과는 저승의 섭리를 차단하는 결계를 전개해 주력 행사 코스트를 0으로 한다.
무한한 마력공급을 한다, 고도 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타마모노마에가 지닌 돌거울. 평소에는 캐스터 주변을 원반처럼 날아다니며, 이 거울을 조종해 상대를 공격하는 게 캐스터의 평타다.

시즈이시(鎮石;진석)이란 이즈모에서 모셔지던 신보로, 타케히나테루노미코토(武日照命)가 하늘에서 가져 왔다 전해지는 물건이다. 일본서기의 기록에 따르면, 조정의 요청에 의해 이즈모에서 반출되고 이후 카와치(河内)에서 모셔지게 되었다. 타마모시즈이시(玉藻鎮石)라 불리는 신보(神宝) 중의 신보. 야타의 거울분령(分霊 / 分け御霊). 즉,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신체(神体).

이 돌거울은 혼과 생명력을 활성화하는 힘을 지녔다. 본래는 태양과 물, 생명과 죽음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혼과 생명력을 활성시키고 죽은 자도 되살리는 힘을 지닌 엄청난 보구. 캐스여우는 원래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존재였고 명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보구를 지닌 것이다. 하지만 현재 캐스여우는 영령이 되면서 본래의 힘을 제한당한지라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까지는 못한다. 어디까지나 보조 계열 보구로, 장기전이나 단체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근데 하필이면 본작의 전투 시스템은 1 대 1의 단기전이다. 안습(…). 아포크리파의 성배대전에 등장했으면 좋았을 거늘

이 거울 말고도 다른 보구 후보가 여럿 있으나 '영령'으로서의 타마모가 가진 가장 영령다운 보구라면 이쪽이다. 구미호는 죽은 후 살생석으로 변했다고 하니 돌거울이 어울리는 것인 듯.

게임 상에서는 전투 중 스킬을 9회 이상 사용하면 보구를 쓸 수 있으며, 보구 발동 시 발동 턴 동안 모든 스킬에 들어가는 MP를 0으로 만든다. 보구 특성상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무조건 1수 째에서 써야 하며 발동 페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2~6수째를 스킬로 채울 수가 있다. 한 턴에 10000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무조건적으로 1수 째가 버프 거느라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이야기며, 이건 종잇장인 캐스터 입장에서는 은근 부담되는 조건. 거기다 보구를 쓴다고 상대 서번트도 노는 건 아니기 때문에 상대 서번트의 공격기술/보구에는 방어나 흑천동에 수를 낭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별반 딜링 상승에 도움이 안 된다. 정말 힘든 보스라 기술 난무가 필요할 때에는 차라리 1수를 소모하지 않는 엘릭서로 때우는 경우가 많아 결국 CCC에서 캐스터 본인이 유저가 선정한 쓸모 없는 보구 No.1이라고 인증해버렸다(...). 하다못해 2턴 동안 유지되는 보구였으면 평가가 확 바뀌었을 텐데, CCC에서도 여전히 1턴 사양이라 고자보구인 건 여전하다. 하지만 엑스트라에서는 마나를 한 턴에 300, 아니 250이상 쓰는 일도 없다시피하던 것과는 달리 마나 100을 소비하는 주법 옥천붕이 생겼기 때문에 엑스트라 때보다는 좋은 보구가 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1수에 자신에게 버프를 모 창쟁이에게 효과가 대박이다. 근력 강화버프+1수 보구+5연 일부다처거세권을 날려주면 랜서는 백병원으로 가야한다

게임상에서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엑스트라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랭크는 D. 본디 EX 랭크의 파격적인 보구지만 영령으로 현계한 캐스터로는 D 랭크 정도의 힘밖에 발휘할 수 없다. 심지어 대계보구인데 대군보구로 강등당했다.

여담으로 보구 발동 대사가 여러 가지로 깬다. 진지하게 대사를 읊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뻥이야☆"(なんちゃって). 주인공을 만나기 전의 야마토 나데시코풍 캐스터는 진지하게 끝까지 한다.

3 작중 행적

3.1 EXTRA

처음엔 서번트가 마스터를 일방적으로 지켜주는 관계를 생각하지만[21], 갈수록 플레이어에게 도움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어 최종 보스전에선 자기가 실수하게 되면 구해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7회전 종료 후, 문셀의 중추로 향하는 길에는 자기가 워낙 약골인지라 캐스터 본인도 최후까지 살아남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전부 주인공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이 세상 누구도 "영령"으로서의, "타마모"로서의 자신을 이렇게까지 믿어준 사람이 없었다며 주인공에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엔딩도 세이버, 아처 못지 않게 짠한 편.[22] 많은 팬들이 알콩달콩 끝나는 팬디스크를 소망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부다처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녀 曰 "바람 피웠다간 고자로 만들어드리리다." ……. 마이룸 이벤트 중 하나로, 혼자서 불알 터뜨리기 권을 연마하고 있다. 마스터가 바람 피울 때를 대비하여. 그리고 그 결과는 훌륭히 CCC에서 밥줄급 스킬로 진화되었다.

다만, 플레이어 이외의 다른 건 어찌 되든 좋다는 태도라서, 여러 마스터와 서번트에게 도발적인 멘트, 독설을 날리고 플레이어 대신 적의 말을 되받아친다. 특히 2회전의 아처와는 사냥감과 사냥꾼의 관계라 엄청나게 상성이 나쁘다.[23] 더군다나 7회전의 세이버는 캐스터의 발언 때문에 보기 드물게 화난 모습을 보여준다. 캐스터도 왕이랍시고 자신을 개까는 이 주종에 대해서만큼은 무척 까칠한 상태. 그래도 외모는 무시할 수 없는지 '얼굴만은 괜찮은 콤비'라나. 성격이나 상성과는 별개로 미남의 외모만은 제대로 평가해준다(…). 근데 웃긴 건 백세이버는 유사태양이 있는 검을 다루고 본인은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일부.. 뭥미.[24]

윗글을 보면 알겠지만 성배보다는 마스터와의 결혼생활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7회전시 성배의 룰정도야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다면서 여기서 성배전쟁을 포기하고 이 학교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지 않겠나고 주인공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물론 곧바로 말을 철회하기는 했지만.

게임상에서 선택지를 잘 골라야 캐릭터 매트릭스가 EX까지 오르는 기묘한 존재. 전반분의 대량학살 선택문에서 '문답무용으로 부정'을 선택해버리거나 후반부의 마이룸 이벤트에서 '세이브 하게 해주세요'를 선택하면 EX로 가는 선택문이 아예 뜨지 않는다. 캐릭터 분위기 자체가 워낙 밝고 개그풍인데다, 선택문들 역시 고르라고 노린 듯한 네타 선택문들이 많아서 뒤통수 맞은 팬들이 많다고. 물론 '세이브하게 해주세요'를 선택하면 '세이브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하면서 핀잔 겸 힌트를 주긴 한다만 그걸 깨달은 게 몇이나 될까...

마이룸은 일본풍인 게 특징. 타이가 퀘스트 보상 개인 룸 장식도 일본풍으로 전시된다.[25] 마이룸의 서번트 선물인 요괴여우꼬리는 누적 데미지 30만을 입으면 사용 가능. 대신 마스터 MP 상승 이외엔 아무 기능이 없다.

덤으로 마력 공급 이벤트에서 최상위에 위치(캐스터>라니>세이버≒아처>린).

덤으로 과거 이야기 하는 도중에 쓰르라미 울적에you의 피아노 버전이 흘러나와서 분위기를 띄워준다. 허락받았나? 잘 들어보면 알지만 멜로디가 다르다. 즉 다른 노래.

최종 보스전에서 밝혀지길, 예전 트와이스 H. 피스맨이 아직 최약체 마스터였을 때, 수십, 수백 번 죽어가는 그의 곁에 있었던 서번트가 바로 이 타마모였다. 룰을 고쳐가면서 그를 보좌했지만, 트와이스는 '결국 세계에는 전쟁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리고, 전 세계에 전쟁을 일으키려는 그와 양립할 수 없어서 트와이스와 결별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구세의 영령과 계약해 성배(문셀)에 도달한다.

참고로, 캐스터가 마스터를 고르는 조건은 남녀노소 선인 악인 가릴 것 없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을 하려는 인물이다. 트와이스 역시 처음은 전쟁을 증오하고 순수하게 세계을 구하려고 하던 인물이었다. 자기 자신이 어떠한 악명을 뒤집어쓰더라도 주인만큼은 선한 인생을 걸어가 주길 원한다고. 또, 엄연히 신령인 캐스여우가 인간인 주인공을 모시는 이유는 그녀가 인간을 섬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 생전에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이기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는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을 섬기며 그와 함께 인생을 보내면 인간의 일부분이 된 듯해서 가슴이 따스해진다고 한다.

3.2 EXTRA CCC

2012년 발매가 확정된 후속작 Fate/EXTRA CCC에서 주인공과 세이버의 출연이 확정되었는데 과연 캐스터도 출연하는 지가 주목되었다. 별 정보가 안 뜨는 와중, 9월 6일 자 나스의 일기에서 출연을 암시하는 글[26]이 올라왔고, 뒤이어 일러스트가 공개돼서 출현 확정. 일단 이미지는 기존 의상과 정 반대인 고스로리+본디지 풍. 옷의 끈 장식 모양이 어째 좀 수상……. 그런데다가 슴가가 예전 의상과는 달리 대놓고 노출에 모아 올리고 조여진(…) 관계로 2013년에 올라온 숏 무비에서는 바스트 모핑이 작렬한다.

인트로에서 서번트 전용 구속복을 입고 "새로운 마법소녀 등장☆!"이라는 오글거리는...누가 호무호무 아니랠까봐 대사와 함께 주인공에게 감상을 물어본다. 주인공의 답변이 압권인데, 세 답변 전부 "… … … … … … … …". 그것도 … 수도 정확하게 8개가 다 똑같다.

전체적으로 개그코드가 매우 강화되었다. 시도때도없이 분위기를 콰콰곽 깨는 말 때문에 시종일관 분위기가 진지하게 이어지지 못한다. 잘 나아가다가 BGM마저, 효과음마저 멈추는 표현도 부지기수. 메타발언을 자주 하는데 첫 전투 후 능력치가 초기화된 것을 알고 찾은 게 보구가 아니라 흑천동이다. 유저가 선정한 쓸모 없는 보구 No.1은 아무래도 좋다고. 패션립 전에서는 린, 라니에 이은 하렘 증가에 얀데레 캐릭터성이 겹친다는 것[27] 때문에 인내의 끈이 끊어져 분노하여 수천일광 같은 건 버리고[28] 봉인한 일부다처거세권을 최종 스킬로 획득할 수밖에 없다고 네타를 한다(...). 다행히 그 일부다처거세권의 소비 MP가 세자리 수에 달하는 관계로 수천일광의 효용성은 오히려 증가했다.

그외 캐스터로 진행할 시 꿈을 통해 과거의 완전한 상태의 캐스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모든 꼬리가 현계했다면 지금까지의 상대는 모두 손가락 하나로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전작에서의 말이 허튼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촐랑거리는 서번트로서의 캐스터와는 달리 말투도 고어체이고 주인공을 대하는 태도는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 같은 모양새. 거기다 성격은 아무리 잘 봐줘도 멜트릴리스를 능가하는 초 S다. 높고 오만하신 분들은 원래 다 이렇지 뭐.(...) 덤으로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주인공은 완전체 캐스터의 손톱만한다고. 손가락 하나로 날려버린다는 게 이런 의미였나 말투도 '와라와'라는 사극 말투라나.

미래의 자신(캐스터)을 '일미'라고 부르며 꺅꺅 떠들어대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확 죽여버릴까 이거 자살인가 타살인가 하다가 그렇게 입에 달고 사는 주인님이란 것에 궁금증이 생겨서 미래의 주인공을 과거로 불러왔다[29] 이거 보면 알지만 신은 신이다.(...) 얕보지 맙시다.[30] 한입거리도 안되는 주인공을 데리고 이래저래 장난치다가 마지막에 네가 사랑하는 그것은 결국 최후에는 괴물이 될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다. 라고 주인공에게 말해주고 주인공에게 대답을 들은 뒤에 다시 주인공을 미래로 돌려보낸다 태도를 보면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지만 니 연애 결국 파탄난다고 알려주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일은 백면금호 나름대로 주인공에게 배푼 호의라고. <아마테라스의 아마리타마>가 백면금호고, 그게 인간으로 전생한 것이 과거의 타마모노마에라고 한다. [31]

그리고 주인공은 캐스터의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에 강제로 기상.. 이때 죽일 생각이냐고 묻는 주인공에게 캐스터 왈 '꿈 속에서 다른 여자랑 노닥거리는 것 같다'고(…) 바람피면 죽인다고 하기는 했지 다만 캐스터 역시 주인공이 신기로 둘러싸여 있었다는 점에서 누가 일을 벌이는지 대충 짐작하고 있었고 주인공에게 사실을 들은 뒤 '자신의 연애마저 방해하다니 뭐 이런 얀데레가 다 있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백면금호가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주인공의 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32]이에 최후까지 캐스터와 함께다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SG가 완전 개방된다.

이 이벤트를 보면 알수있지만 캐스터는 자신의 꼬리가 늘어나게 되는 것을 극히 두려워하고 있다 신화예장 획득후 힘이 증가됨에 따라 꼬리가 늘어날 기세를 보이자 불안에 떨고 이벤트후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죽여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한 상태에 캐스터는 우리가 아는 캐스터일 가능성은 적다. 실제 캐스터는 주인공 앞에서 완전한 상태에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다.[33] 본인 엔딩에서도 주인공을 구한다는 용건이 끝나자마자 바로 일미상태로 복귀했고 각각의 꼬리들도 분신체로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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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선인수행에 힙입어 구미 모드의 힘으로 문셀중추를 어디 특촬물에서 나온듯한 킥으로 '박살내고' 주인공을 구출해내는 데 성공한다. 8차원 방벽을 킥으로 부수는 구미호의 위엄. 그리고 문쉘은 주인공에 의해 새로운 개척지로서 서구재벌에 의해 정체된 인류에게 개방되고, 그 후 드디어 주인공과 함께 꿈에 그리던 부부생활에 돌입, 돈도 나라도 힘도 필요없다는 주인공[34]과 함께 문쉘 한 구석에 구현한 4평 반짜리 다다미 집에 은둔해 오손도손 행복한 생활을 보내나…싶더만

갑자기 'XXX 나인'이라는 집단에 의해 문셀이 테러당하고 이들은 문쉘에 있는 생명체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공영방송을 점거한다. 그리고 세라프는 우리가 제압했다라는 성명과 동시에 캐스터에게 선전포고[35]를 발표한다. 방송을 듣고 이 여우가 또 사고쳤구나! 라는걸 깨달은 주인공이 캐스터를 닥달하자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구미로 돌아갈 필요가 있었고 문셀을 장악하는 것까지는 수월했으나 그 후 주인님과의 재회는 자신의 몫이라는 꼬리끼리의 다툼이 일어나고 타마모는 즉각 여덞 꼬리를 잘라서 허수공간에 내다버리고 혼자서 주인공을 독점했다" 라는 얼빠지는 뒷사정을 듣게된다. 그 후 여덞 꼬리들이 허수공간을 장악해버리고 역으로 문셀을 제압해서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것. 그리고 내건 이름이……. 이름하여 얼터에고. 타마모 나인! 결국 주인공은 문제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마스터로서 캐스터와 함께 꼬리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다시 한번 캐스터와 싸울 수 있다는 것에 희미한 기쁨을 느끼면서신 코스츔에 대한 기대와 함께.

CCC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이별시 "지금까지 모시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약한 저를 이렇게 까지 믿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면 개그없이 진지한 분위기로 일관하다, 다가온 주인공에게 거짓울음이란 걸 들키자 '아 실은 전 초기화 같은거 안 당해요. 태양이 달에 지는 것도 있을 수 없고'라고 말을 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주인공에게 너에 비하면 셋쇼인 키아라 쪽이 귀여운 편이다! 라는 무지막지한 소리를 듣는다. 캐스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문셀도 해킹 가능한 능력을 보유에 같은 태양계 영령인 카르나가 남긴 황금 갑옷이 지나코를 구해줬다고 하는 것을 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36] 일단 주인공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캐스터가 건재하다면 좋은 일이라고 납득했다.

CCC에서의 라이벌은 패션립. 캐스터는 한 대만 잘못 맞아도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일격 하나하나가 묵직한 립은 그야말로 악몽. 게다가 '얀데레에서 졸업한 입장'으로서 립에게 짜증을 느낀다.

여담으로 서번트 엔딩에 나오는 상단의 저 아~앙♡ CG는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넣으려고 이미 보내줄 거 다 보내준 와다 아루코 씨에게 부탁할까 말까 하다가 부탁했는데 엄청 빠르게 보내줬다라든가... 또 페엑 마테리얼에서 밝히길 타마모나인 CG는 엄청 급하게 그린 거라 실제 설정화랑 다른 점이 제법 있다면서 타마모나인의 디자인은 설정화 쪽이 올바르다고 한다. 그 외에 타이가 퀘스트로 얻는 마이룸 장식중 네 번째 장식품이 여러 의미로 위험해보인다...

3.2.1 VS 히든 보스

CCC에서 트와이스&캐스터 콤비가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 시절의 캐스터는 정말 여우꼬리 같은 포니테일[37]현모양처코스프레 모습. 아처 때와 마찬가지로, 그리고 백면금모구미호 모드 때와 같이 성우 사이토 치와의 베테랑 실력을 느낄 수 있다. 목소리 톤도 낮으면서 잠잠하다. 타케우치가 처음의 캐스터를 "의젓한 깜찍이"로 생각하고 디자인했다던데 딱 타케우치의 의도가 들어간 첫 디자인(여우귀가 없다)에 어울릴 만한 목소리다.

타 서번트로 승리시 주인공에게 뭔가 묘한 것이 느껴진다고 "지금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부디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이라며 야말로 현모양처의 표본같은 인삿말을 남기고 사라져서 플레이어에게 캐스터가 이런 면도 있었구나…하는 감탄을 느끼게하지만, 본질은 그냥 떠들썩한 깜찍이가 맞는 듯. 캐스터로 승부시 처음에 애교부리는 캐스터를 보고 트와이스에게서 저건 좀 아니라는 소릴 듣고 왠지 모를 패배감을 느끼면서 플레이어 캐스터를 혼백이 욕망에 가득찼다며 이상의 아내가 되겠다는 꿈을 언급하며 틈 있으면 마스터의 동정을 노리는 야수라며 깐다(…).

물론 플레이어 캐스터 역시 '그렇게 따르기만 하니까 댁은 실패한 거다'라며 그런 자신을 보자 화가 난다며 투덜대다가 트와이스를 보며 "거기 백의! 상큼한 척 하면서 음울한데다가 냉혹, 간단하게 강한 서번트로 갈아타고, 아 진짜 열받아! 여기서 결혼사기처형포를 받아라!"하고 깐다. 그리고 그런 플레이어 캐스터를 본 과거의 캐스터는 마스터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욕을 하려다가 대상이 자신이라는 걸 깨닫고 도중에 말을 바꿔(…)굉장히 귀여운 순정처녀라며 내 취향의 얼짱 혼을 데리고 있더라도 용서할 수 없다며 전투, 패배 후에는 트와이스에게 버림 받을 것이 암시된다.

퇴장하기 전에 플레이어 캐스터에게 "당신은 잘못되었다, 반드시 마지막엔 후회할 것이다"라고 충고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목소리가 플레이어 캐스터스러워지며 "그런 식으로 살면 마지막엔 반드시 서방님이 정 떨어질 게 분명하니까요! 아니 그것보다, 정 떨어져버려라! 뭐죠, 그 구역질이 나올 정도의 행복 스위트 오라는! 같은 나라도 못 참겠어! 제기랄, 하나도 안 부럽거든!"이라며 퇴장. 본성은 같다는 걸 인증했다. 여담이지만 트와이스와 대면했을 때 주인공쪽 캐스터 반응이 (아직 자신을 버리지 않은)전 남편재혼한 현 남편의 대면을 지켜보는 아내. 직접 보자.

3.2.2 Fate/EXTRA CCC FoxTail 코믹스

여러모로 요란하게 꿈에서 등장하는데 웬 교복? 주인공에게 주먹행사해서 정신차리게 만드는 고전적인(...) 방법을 썼다. 아레나로 갔다가 JK 세이버와 신나게 말싸움. 삼도류라서 불리하지만 정신력으로 한방먹이기도 한다. 여기저기 입싸움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듯. 덤으로 엑스트라 복장 그대로 이어진다.

3.3 Fate/EXTELLA

기본 형태폼 체인지 모드

주역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폼체인지 모드도 공개되었다. 묘하게 네로 다음이다. 안습

E3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딱밤(?)으로 문 셀 오토마톤을 돌려버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추가 공개된 정보에서 부관으로는 카르나 단원으로는 바토리와 여포가 가세했다.

인기투표에서 연이어 네로에게 승리하며 콩라인을 벗어나는 중이다.

4 다른 작품 행적

4.1 Fate/Grand Order

5성 캐스터로 등장.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타마모노마에 문서 참조. 국내에서의 별명은 미콩, 혹은 아츠팟 허쉴?(...)

영기재림을 할수록 꼬리가 늘어나며, 최대 3개까지 늘어난다. 콜라보 드라마 CD 'Blue Bird'에서는 이걸 언급하며 조그레스 진화꼬리를 늘리고 싶다고 한다. 구다오는 소재 얼마나 먹을 생각이냐고 황당해했지만... 고스트 랜턴, 흉골, 만신의 심장, 금단의 페이지... 양심 도코?

기본은 EXTRA 때와 같은 도사복이며 2차까지도 동일하다. 근데 잘 보면 1, 2차 재림 일러는 사이하이 스타킹의 가름선을 아예 다시 그렸다. 그림을 서로 겹쳐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보통 이런 경우 기존 스탠딩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어째서 스타킹의 중앙선을 다시 그런건지는 불명. 거울광을 표현하려고 밝게 하니 기본 일러 그대로는 애매해서 다시 그린 거라는 추측이 있다. 3차 영기재림 후에는 쥬니히토에를 입는다. 아마 그녀의 인간 시절의 모습이 아닐까 추측된다. 최종 영기재림 일러스트에서는 애처로운 표정으로 울고 있는데, 생전에 여우귀를 들켜 추방당했을 적의 모습인 모양. EXTRA에서 나온 회상씬과 조금 다른데, 이때는 크게 생각을 안 했던건지 디자인이 조금 밋밋하다.

네로, 바토리가 그러하듯 EXTRA 시리즈에서 태어나 선택 가능하던 서번트 답게 막간의 이야기나 대사들 중에 은유적으로 마음을 바친 낭군(...)을 언급한다. 물론 그렇다고 구다즈를 마스터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본래부터 타마모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서번트로서 충성을 맹세하여 주인을 섬기는 것"을 목표로 서번트로 출현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같은 반영웅 서번트에 계약해준 구다즈에게도 감사하며 섬기고 있다.[38] 단지 자비즈가 마성의 주인공 + 캐스여우 취향 직격의 훈남혼이라 비교가 안될 뿐(...).[39] 구다즈의 혼은 오염되어있어서 그렇다 자비즈가 사랑을 맹세한 낭군이라면, 구다즈는 허울 없이 어울리고 색드립을 날리고 장난치는 친구 이상, 가족 이하의 관계로 보인다.

서번트 워즈 이벤트에서 분신들 성향과 이름이 언급되었다.[40] 고급품애호의 타마모구치, 마이홈 지상주의의 타마모데루모, 야생의 타마모캣, 민완미인비서 타마모뷧치[41], 공주님인 타마모노히메, 불가사의한 타마모아리아, 그 뒤로는 적당히라고... 그 때의 유행에 따라 세 명 정도는 성격이나 외모가 변한다고 한다.

타마모씨는 "남녀 사이에 대한거라면 맡겨달라, 산전수전 다겪은 자기라면 퍼펙트한 답을 제공해주마-"라는 느낌으로 말합니다만...... 어째선지 신용이 안 돼요...

이렇게, 완전히 멋쟁이 혼 직격인 표정으로 고백하면 한 방에 넘어올 것 같달까요?
평소에는 솔직하게 호의를 드러내다가, 갑자기 역습을 하면 경직된 채로 흘러가버릴 것 같다던가?
남자 따위 내 맘대로 움직이는 건 간단하다고요~, 같은 말을 하면서 사실은, 남자한테 온 정성을 다하는게 행복~ 이라던가?

문자 친구(...)인 키요히메에게 언급되는데, 타마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정곡이다. 둘 다 얀데레지만 하드 얀데레인 키요히메보다는 나은, 전체적인 틀을 보며 다루는 타입의 소프트 얀데레라서 다행이다.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타마모 나인의 꼬리 중 하나인 타마모 캣이 버서커 클래스로 참전. 해당 문서 참조.

4장 최후반부에 마키리 조르겐이 최후의 발악으로 소환한 광화 니콜라 테슬라가 브리튼을 파괴하러 가는 길에 사카타 킨토키와 함께 소환되어 그를 막아선다. 힘이 부족하여 결국 킨토키와 함께 나가떨어지고, 이후 테슬라가 쓰러진 후 킨토키와 함께 기력을 회복해 랜서 아르토리아가 쓰러진 후 도움을 주러 왔다가 그랜드 캐스터 솔로몬에게 다른 서번트들과 함께 사이좋게 광탈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테슬라는 뜬금없이 캐스터의 미모를 찬양하는데 이건 4장의 작가인 사쿠라이 히카루의 작품에 나오는 니콜라 테슬라(황뢰의 가크툰)와 그의 히로인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의 오마쥬. 타마모와 네온 둘 핑크머리+금안+거유+현모양처+일편단심 속성에 "신화에 함께 달라 붙는다(寄り添う)"던가 "태양같은 미소"라는 미사여구가 빼박이다..(...)

6장에서 오빠(?)가 생겼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는 뜬금없이 비키니에 파라솔을 들고 랜서로 참전. 왈 원본이면서 타마모 나인과 동류인 통칭 타마모 샤크라고. 그리고 개척 관련해서 주로 나무로 만드는 일본풍의 건축물을 추천한다.

콜라보 드라마CD에서는 사쿠라 미궁에 돌격했다가 관광당하고 도망쳐나온 마슈와 구다오를 따라나온다. 여기서는 마스터는 여자다. 여기서도 재밌는 입담을 과시한다. 마판엔 패액 세계에서 페그오 세계로 넘어와서 페그오 스토리를 서브 퀘스트 취급하며 도와주려고 한다...

4.2 기타 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전재된 '성배 전쟁에 최적, 최강인 전투복을 고른다는 명목 하에 캐스터를 벗기는 게임인 '옷 갈아입히기 7변화'#[42]. 자물쇠를 마우스 연타로 깨부수는 게임인데 연타하면 이지 모드도 깨기 힘들고, 클릭에 간격을 두면 쉽게 깰 수 있다.

가르쳐줘! 블로섬 선생님!에서는 마지막 화에서 사쿠라이더의 위협을 물리치고 마스터를 구했으나, 빨강 폭군과 동시계약상태인 걸 알고 충격을 받았고, 이어서 "일단 변명은 들어드리겠습니다만 열심히 단련해 온 이 일격, 작열할 때가 온 것 같네요"라며 살인미소를 띄웠다.

초시공 화투 대작전에서는 세이버, 아처와 함께 참전.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들을 소환한 자를 찾는 스토리다. 도중에 4차 캐스터한테서 같은 캐스터인데다가 파란색 계열, 그리고 단나(旦那)라는 말과 연관이 있다고(…) 나의 2P 캐릭터냐는 소리를 듣는다. 여담으로 소환자는 사죠 마나카. 프로토 세이버를 소환하려다 잘못 소환했다고.

2014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에 등장하셨다. 함대 컬렉션을 하는 여우 제독이라고.. 생방송을 할 예정이였지만 전화를 받고 나가게 되었고.. 그 후 빨강 세이버가 멋대로 진행..그후... 남은건 오링난 자원 별볼일 없는 함대 막대한 수리비

5 여담

원작화 와다 아루코의 전신 기존 스탠딩. 왼쪽은 Fate/EXTRA, 오른쪽은 Fate/Grand Order.
세월의 흐름(?)에 의한 비교점을 찾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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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타카시의 일러스트 및 원화

게임 총 프로듀서 니이로 카즈야 씨가 동물귀 캐릭터가 없으면 죽는 병이라서 동물귀 캐릭터는 하나 꼭 넣어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한다(관련 글). 캐스여우에 대해 디자인 담당자들이 각자 말하길, 타케우치는 "동물귀 캐릭터 및 핑크색 캐릭터는 처음 그려봤다.", 와다 아루코는 "여우귀 캐릭터를 그려본 건 난생 처음.". 또한 타케우치 타카시가 말하길, 처음에는 기가 드센 캐릭터로 할려다가 세이버와 아처와의 밸런스를 고려해 "글래머하고 조금 의젓한 깜찍이 캐릭터"로 지향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의젓하다기보다는 떠들썩한 캐릭터가 됐지만, 존재감이 팍 늘어간 것 같아 만족한다는 듯. 실제로 타케우치 설정화에 나오는 캐스터는 떠들썩함보다는 의젓함과 어른스러움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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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올 캐릭터 투표에서는 통합 18위를 차지. 페엑 기준으론 2위라는 꽤나 높은 수치다.혹은 아쳐를 포함하면 3위 타입문의 모바일 사이트 '마법사의 상자'에서 실시된 제2차 베스트 캐릭터 여성 부문에서 3위에 등극했다. 1위는 료우기 시키, 2위는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여우 캐스터에게 패배한 본편 히로인들은 반성하라

여러 가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캐스터지만 이미 공식에선 음란으로 찍혀버렸다. 부록 영상에서 본인은 부정했지만 주변 인물들은 모두 납득하는 것으로 볼 때……. 귀를 만질 거면 공공장소에서는 아웃. 방 안에서 둘만 있을 때 만져달라고 한다. 그러면 스위치가 들어간다고……. CCC에서 안데르센이 만져도 반응 안하는걸 보면 주인공 한정인 듯. 지문인식

CCC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86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혼 페티시즘이라고 한다.

백면금모의 모습은 나스가 좋아하는 다크 소울그위네비아를 오마주 했다.
  1. 원문은 しあわせ四畳半. CCC의 캐스터 엔딩에서 주인공과 캐스터가 알콩달콩 동거 생활을 보내는 장면의 CG 이름도 しあわせ四畳半 이다. 아마 주인공과의 동거 생활을 좋아한다는 의미일지도?
  2. 꽃미놈의 원문은 イケモン. 꽃미남(イケメン)과 포켓몬을 섞은 합성어다.
  3. 요미가나로 '마스터'라 써져있지만, 정작 말할 땐 주인님이라 말한다. 그런데 어째 본편에선 주인님과 마스터를 섞어서 말한다.
  4. 이는 후에 형월에서도 써먹는 별명이 된다. 빨강 세이버나 파랑 세이버와 같은 예. 참고로 엑스트라 특전 영상에선 빨강 세이버가 캐스여우라는 호칭을 제일 많이 쓴다.
  5. 다만 나스는 "캐스터를 플레이할 때엔 남자 마스터로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맞춰 썼어요."라는 발언을 했다. 물론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6. 마찬가지로 세이버도 '아니오'를 선택해도 봐준다. 이런 여성진 서번트와 반대로 아처의 말투는 압권. "아님 말고. 여기서 죽던 말던 나만 편하지 뭐." 그러고는 진짜로 데드 엔딩으로 간다.(...)
  7. 참고로 아마테라스는 창세 신화에 관련된 신이다 보니 신령 중에서도 높은 격을 지니고 있다. 카르나와에 결전 시 카르나 본인이 직접 자신보다 격이 높은 신령이라고 말한다.
  8. 이를 보고 8만명이면 이길 수 있다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타마모 본인이 저항하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8만명은커녕 80만이 온다해도 죄다 쓸려나간다. 즉 타마모는 패배한 게 아니고 절망한 나머지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죽어준 거다.아니 애초에 얘는 아마테라스의 반신이라고...
  9. 본인 왈 "저 신이에요?" 이 대사를 들은 뒤 주인공은 신이라는 사실에 "...........네?"라며 매우 놀란다.
  10. 단순히 계산해도 EX랭크 왕의 군세에 나오는 수만명의 서번트 전부 모아도 이 수치가 안나온다!!!하지만 보구도 가지고 있는 생전에 왕의 군세가 등장하면 어떨까?사실상 현재 나온 모든 서번트들을(보구 제외)에 왕의 군세의 서번트들까지 포함해도 안 나올 수치.
  11. 사족이지만 엑스텔라에서 길가메쉬와 이스칸달이 같은 진영이라 왕의 재보+왕의 군세 조합이 나오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엑스텔라 알테라 진영에선 타마모 전력버전 레이드 이벤트라도 나오나?
  12. 허나 주인공은 그런 거 없고 '죽을 땐 함께'라고 해서 플래그 완성.
  13. 원래는 '승률이 아무리 낮아도 격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이라고 했다.
  14. 알퀘이드의 스킬인 원초의 하나가 달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반대로 플루트 디 슈베스타는 오히려 지구에서보다 강화되어 문셀과 일치화된 BB조차 플루트 디 슈베스타의 능력을 무효화 시킬수 없다고 한다.
  15. 밸붕이나 과한 건 아닌 게, 솔로몬에 대한 첫 묘사는 '신령의 영역'이였다. 즉 신령이라면 본래 저 정도는 된다는 것. 다만 솔로몬의 제3보구는 지구상 최강의 열량을 보유하고 있으니 신령급을 뛰어넘는 것이다.
  16. 이 때의 료우기 시키의 말투는 여성 말투로 소위 '테두리 시키'라 부르는 『료우기 시키』의 말이라고 짐작된다. 캐스터 전투 회화 역시 '근원으로 되돌려 보내드리죠!'.
  17. 캐스터 본인도 이를 인정하고 "맞지만 않으면 장땡,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라 한다.
  18. 예를 들어 패배시 사망이라는 룰 따위는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고 한다. 문셀 내부에 트와이스가 있다는 것을 예상한 타마모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성배전쟁 내내 자신에게 재밍을 걸어뒀는데, 그 결과 성배(문셀)의 단말기를 보유한 트와이스조차 캐스터의 데이터만은 파악하지 못했다.
  19. 이게 얼마나 절망적이냐면, 3류 서번트 안데르센보다도 약하단 거다. 우와 노답
  20. 스이텐닛코아마테라스야노시즈이시로 발음한다.
  21. 본인 왈 "지킬 것뿐이었고, 지켜질 수 없다 생각했어요."
  22. 다만 허무감도 제법 들게 되어 호불호가 갈린다.
  23. 여우와 사냥꾼이란 점도 있지만, 캐스여우는 전승에서 '파마의 화살'을 맞고 죽었기 때문에 활을 다루는 영령.. 즉 아처류 전부 그녀의 천적이다.
  24. 그나마 추측이라도 해보자면 원작(태양)에 가까운 출력이지만 원작이 못되는 불량품과 원작의 일부지만 원작만큼의 출력을 가질수 없는 일부라서 서로의 장단점때문에 그러는 걸수도 있다.
  25. 세이버나 아처는 샹들리에인데 캐스터는 일본식 등이고 주인공과의 투 샷이 나오는 액자도 캐스터는 족자 형태.
  26. 글 내용 : 캐스여우(캐스코)? 아, 캐스여우라면야 내 옆에서 자고 있지……라고 생각했더니 없네!? 아무래도 속편을 향한 여정길에 오른 것 같습니다.
  27. OST 초회판에 동봉된 용어사전에서도 패션립은 캐스터의 라이벌로 설정되어 있다.
  28. 이거 캐스터가 평타시 사용하는 물건이다(...).
  29. 주인공은 이때 처음으로 마력이란 것을 느꼈다.
  30. NPC에 불과한 주인공을 과거로 소환하고 자기 미래의 상황까지(정확히는 분신이려나?) 본다는 거 부터가 이미 뭐.. 게다가 그는 원래 문셀 밖에 못 나가는데 그걸 다 씹고 자기 세계로 소환했다는 괴력도 보여주셨다.
  31. 목소리만 들으면 높으신 분, 아줌마, 요괴 느낌.
  32. 이 일을 보면 알겠지만 백면금호는 무자비하고 냉혹한 신이고 꼬리가 늘어나면 본래 모습에 가까워지니까 당연히 그녀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백면금호의 말은 이걸 의미하는 거였다. 여담인데 이때 백면금호 복장은 나중에 캐스터가 하던 신화예장과 옷이 똑같다. 꼬리와 덩치 빼고. 아, 눈빛도 추가.
  33. 백면금호 발언과 본인 발언 보면 자신의 진짜 구미호 모습에 가까워지면 그 백면금호 모습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백면금호의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에 가까워진다라고 설명할 수 있다.
  34. 문셀을 장악한 게 캐스터인 만큼 주인공이 원한다면 뭐든지 가질 수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최후에는 주인공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자신뿐이여야 한다는 캐스터의 지론에 따라 캐스터가 모조리 다시 빼앗을 것이라고. 캐스터는 드러나지만 않았을뿐 기본적으로 흑막체질에 자타공인 얀데레다.(...)
  35. 배신자 오리지날이여! 진짜 목 닦고 기다리고 있어라. 아, 주인님도 같은 죄니까 각오하세요♡. 주인공:--(사고정지)
  36. 다만 사라지지 않는다고 확언은 할 수 없다. 문셀에게 삭제되지 않는 다른 초월적인 서번트들(알퀘이드, 전작 보스 세이버, 길가메쉬)과는 달리 검은 노이즈에 뒤덮여 가는 상황이었던 데다, 이야기 전개 내내 주인공이 슬퍼하는 건 보고 싶지 않아서 EXTRA 본편 매트릭스 세 번째 이벤트처럼 거짓말까지 여러 번 했기 때문.
  37. 현 상태도 포니테일이긴 한데, 양 끝이 갈라져서 트윈테일처럼 보이는 포니테일이다.
  38. "확실히~ 이 타마모, 영혼을 맹세한 분은 따로 있습니다. 어떤 시공에서 만나는지, 어떤 분인지 그야말로 구름을 잡는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저 같은 반영웅을 싫은 내색도 없이 계약해주신 주인공도, 훌륭한 분이라 경애하고 있사옵니다! 깎아 내린 남자는 수없이, 저지른 범죄는 셀 수 없이, 그러나, 이것은, 이라고 느낀 분께는 전력으로 봉사──". 타마모 막간의 이야기 1장
  39. 먼저 마스터와 계약을 맺은 전적이 있는 타 작품 출신의 다른 서번트들도 있음에도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자비즈와 연결된 서번트들은 확실하게 자비즈를 염두에 두었다는 사실이 대사 곳곳에서 드러난다. 이 정도면 그냥 자비즈가 페로몬 주인공 요소가 맞는 듯(...). 아니 애초에 안 그러면 NTR 논란이 나오잖아 근데 어차피 안의 사람이 같으니 의미 없지 않나
  40. 대요괴 구미호의 아홉 분신들을 말하는 것. 참고로 본인 또한 그 분신들 중에 하나로, 엑스트라에서는 문셀의 힘으로 9개 전 복구가 가능하지만 현대의 지구에서는 3인까지가 한계인 듯 하다.
  41. ビッチ가 아니라 ヴィッチ다. 다른 작품의 뷧치와 동일하다.
  42. 기본 복장(메인화면), 무녀복, 메이드복, 학교 체육복, 학교 수영복, 트렁크스, 반 나체(자물쇠 올클리어)의 7복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