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행정

< 연천군
연천군의 읍면
읍연천읍전곡읍
면군남면청산면백학면미산면
왕징면신서면중면장남면

1 개관

1914년 조선총독부의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마전군과 적성군의 전역 및 삭녕군 일부를 연천군에 병합하였다.

해방 직후 38선이 설정되면서 적성면, 남면, 전곡면 및 백학면의 일부를 제외한 연천군의 전역이 소련 군정(북한) 치하로 넘어갔다. 이에 미군정(남한) 치하로 남은 위의 지역들은 파주군에 편입되었다. 이 중 적성면은 현재까지 파주시 관할로 남아 있으며, 남면은 다시 양주로 편입되었고, 전곡면과 백학면은 6.25 전쟁 휴전 이후 연천군으로 환원되었다.

연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에서는 휴전선 이북의 미수복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

2 구 연천현 지역

2.1 연천읍

읍소재지는 현가리이고 군청이 차탄리에 있다. 군내면이 1937년에 연천면으로 개명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현가리에 연천공설운동장이 있어서 위문열차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공설운동장 옆에는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고 CGV출장영화관[1]이 영업중인 수레울아트홀이 있다. 이렇듯 전곡읍보단 덜하지만 어느정도 번화해있고 교통시설도 제법 갖춰져 있다. 흔히 이 주변 장병들의 휴가루트는 연천읍과 전곡읍에서 시작한다. 다만 연천읍쪽의 숙박시설은 거의 관급수준의 1층짜리 여관이 전부라서 복잡한 전곡읍이 아닌 연천읍에서 숙박해야지 생각했다가 심히 골룸해지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나 2011년 군사제한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상당부분 완화되어서 연천읍에도 아파트단지 건립계획이 나오는 상황이니 4~5층짜리 고급모텔이 연천읍에도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군인관사로 아이파크 아파트가 건설중이다. 경원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연천역과 신망리역이 있다.

2.2 군남면

임진강의 동편에 위치한 곳으로 면소재지는 삼거리이다. 군자산의 서쪽 외진 곳에 있어 교통편이 열악하다. 왕징면에 소재한 부대로 향하는 길목. 90년대 중후반 대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 후로 인구유출과 공동화가 심각해져 도시재건사업 지역에 선정되었다. 딱히 볼거리는 없는 동네이나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에서 한적하게 산책도 하고 낚시도 할 수 있다. 워낙 아는 사람만 찾는 안 알려진 곳이라 한적하게 놀다가기 좋다.

2.3 중면

면소재지는 삼곶리이다. 지금의 중면은 연천군 북면과 삭녕군 동면, 군내면의 일부[2]에 해당한다. 민간인이 거주하는 곳은 삼곶리[3]와 횡산리[4]이며, 나머지는 민통선 내에 있다. 이 중에서 마거리, 적거리, 합수리 일대는 출입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사람이 안 사는 몇몇 행정구역을 제외하면 한국의 모든 읍·면을 통틀어 가장 인구가 적은 곳 중 하나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인구가 230명선이 붕괴되었다(..) 철원군 근북면(118명), 파주시 진동면(176명)에 이어서 뒤에서 3위이며 인구밀도는 근북면이나 진동면보다 이쪽이 더 낮다. 이렇듯 진짜 아무것도 없는 심심한 동네이나 2014년 대북풍선 격파사건이 있었던 곳이다.북한국이 뭐만 하면 총탄이 일로 떨어진다나;; 근데 그게 연천군인건 알지 중면인건 모르잖아?

3 구 마전현 지역

3.1 미산면

면소재지는 유촌리이다. 조선시대 마전현의 중심지였던 곳이며, 지금의 미산면은 마전군 군내면과 신북면(광동리), 적성군 동면(삼화리) 일대에 해당한다. 연천 숭의전지[5]그리고 그 앞에 약수터는 덤와 연천 당포성이 있다. 그밖에도 동이리 일대에 임진강을 낀 주상절리는 그림같은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니 임진강이나 연천을 여행한다면 꼭 가볼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다들 모르는 사실이지만 알고보면 남한에서 손꼽히게 더럽게 추운곳으로 늦가을~겨울이 되면 경이로운 아침기온을 자랑하며 종종 뉴스에서 접할수 있다.

왠지 연천군내에선 뭔가 평화롭고 조용하고 인심 괜찮은별일없는동네로 인식되고 있는듯하다.

3.2 백학면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면소재지는 두일리이다. 지금의 백학면은 마전군 신서면(1895년 전까진 적성현 북면)과 신북면(석장리), 장단군 장도면과 대강면(포춘리) 일대에 해당한다. 석장리는 1987년 미산면에서 편입하였다. 왕징면, 장남면, 중면에 비해 DMZ에 접경하고 있는 면 중에서 그나마 민간인이 거주하는 곳이 넓은 편이다(구미리·노곡리·두일리·석장리·전동리·통구리·학곡리). 나머지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다. 두현리·백령리(일부) 일대는 출입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통구리 일대에 연천의 주요사업인 백학산업단지가 있으나 교통편 안습에 문화시설 안습에 기반시설 안습인 연천의 현실로 인해 입주율은 신통찮다. 그나마 늘어나는 중이긴 하지만. 그 밖에 백령리의 연천평야 일대와 중면, 신서면 등과 더불어 비무장지대평화공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파주에게 밀리고 있다.또 파주에게 밀린다. 젠장 그래도 넓은 평야가 펼쳐져있어 경관이 보기좋고 이곳에서 나오는 백학쌀은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맛으론 상당하다.

면사무소가 3000명도 안되는 인구와 어울리지않게 아방궁같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군청에도 없던 엘리베이터가 다 있다. 땅부자들과 부유한 영농인들이 많이 살고있다카더라..

3.3 왕징면

면소재지는 무등리이다. 지금의 왕징면은 마전군 신동면과 신북면(석장리 제외), 삭녕군 남면과 서면[6], 장단군 강상면(임강리) 일대에 해당한다. 민간인이 거주하는 곳은 노동리·동중리·무등리·북삼리이며, 나머지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다. 강내리·강서리·작동리 일대는 출입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연천 허브빌리지[7] 가 이곳에 위치해있다. 이 허브빌리지가 의외로 잘 조성되어 있기때문에 연천에서 몇 안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특히 봄철이나 여름철에 가보면 그야말로 그림같은 장관을 볼 수 있으니 혹여 연천 주변으로 관광차 갈 일이 생기면(!) 가볼 것을 추천한다. 그외에 만약 주변에서 복무중인 장병이고, 가족들과 같이 외박을 나올 일이 생긴다면 어차피 둘러볼 곳도 별로 없으니 가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장병의 경우 입장료가 무료이다.[8]

4 구 양주목 지역

4.1 전곡읍

읍소재지는 은대리이다. 원래 양주군 영근면이었다가 일제가 부군면 통폐합을 할 때 넘어왔다. 1941년에 전곡면으로 개명되었으며, 1985년 10월 1일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연천에 주둔해 있는 수많은 부대의 장병들에겐 매우 친숙한 장소. 그나마 연천군 내에서 가장 번화해 있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장병들이 외박 나갈 때 거의 대부분 전곡으로 향한다. 연천군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사는 만큼 가장 번화하여 웬만한 유명 체인은 들어와 있는 편이다. 빵집 투탑인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도 있고, 치킨집은 복귀하면서 사가는 군인들의 압도적인 소비를 반영했는지 작은 동네 크기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다 들어와 있다. 치킨뿐만 아니라 피자에땅과 미스터피자도 영업중이고 던킨도너츠와 카페베네까지! 오오 발전하는 전곡! 다시는 전곡을 무시하지 마라 햄버거는 롯데리아, 맘스터치가 있다. 헤븐전곡 찬양해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군장점들과 숙박시설, PC방[9] 등을 갖추고 있는 시골읍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골 읍내 치곤 괜찮은 편이다.

교통시설로 버스터미널(2군데가 있다)이 있는데, 이곳에서 수많은 장병들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느끼게 된다.[10] 하지만 시외버스는 경기고속 3300번 딱 하나 뿐이라, 대부분 평안운수 39번이나 대양운수 53번 시내버스를 타고 일단 동두천이나 의정부시로 나간다. 이외에도 경원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전곡역과 한탄강역이 있다. 연천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다 보니 이곳 사람들은 자신을 연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 전곡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구부터가 연천읍 6,500명, 전곡읍 2만(...). 근데 외지인한테 전곡사람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

연천군은 지역갈등이 적은 편이지만 전곡 vs. 타 읍면으로 은근한 갈등 구도가 있다. 그도 그런 게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전곡에 살고 있는데다가 편의, 유흥시설도 전곡에 넘사벽급으로 죄다 몰려있다. 그래서 왜 맨날 개발은 전곡 위주냐고 타 읍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외지의 민간인들에게는 구석기 대표 유적지인 전곡리 선사유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전곡읍 뿐만 아니라 연천군의 인지도도 여기서 나온다. 근데 전곡'리'라는 이름만 보면 전곡이 무슨 시골 마을처럼 느껴진다. 명색이 군의 중심 상권인데 전국을 통틀어도 이런 소규모 읍내에서 시행한 축제중에선 나름 흥한 편인데 수도권 도시에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서 예상외로 사람들이 찾는다. 이런게 있는것만 해도 어디냐

늘목리에는 감악산이 있다.

5 기타 면 지역

5.1 청산면

면소재지는 초성리이다. 남쪽으론 3번 국도를 통한 동두천시와, 동쪽으론 포천시와 접해있어 연천군의 관문이다. 원래 포천군이었으나, 1983년 관인면과 트레이드(...)해서 넘어온 지역. 경원선 초성리역이 이곳에 있다. 신천이 한탄강에 합류한다. 유명한 망향비빔국수의 본점이 이곳에 위치해있다. 본점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모부대의 위병소 바로 앞에 있기도하고 있는곳이 연천이고 해서인지 진정한 망향비빔국수의 맛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먹는 망향비빔국수가 아니면 그냥 매운 국수라 카더라. 가격도 괜찮고 하니 주변에 복무중인 장병들은 꼭 들려보자. 눈물 덕에 매운맛이 덜해진다

연천 어느곳이나 군부대와의 문제가 조금은 있긴 하나 초성리의 탄약고와 장탄리 거저울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그 밖에 파생되는 문제들이 특히 심각하다. 이와 더불어 연천읍 다락대 훈련장과 전곡읍 신답리 훈련장 등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군부대의 협조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미봉책이라는게 대다수의 평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을 경유할 3번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구간의 북측 종점이다. 연천의 면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그리고 인구도 늘고있다! 끊임없는 인구타령 경원선 초성리역이 있기에 전철개통시 폭풍 버프가 기대된다. 물론 면사무소 앞에 있는 현 초성리역은 더 넓은 곳으로 이전된다. 야 씐난당!

5.2 신서면

면소재지는 도신리이다. 원래 강원도 철원군에 속했던 곳이었으나 6.25 전쟁 이후 철원으로 가는 길(3번 국도)이 민통선으로 막혀버려 실질월경지가 되었다가 1963년에 연천군으로 편입되었다. 군사분계선에 인접해 있는 갈현리·덕산리·도밀리·승양리·신현리는 원래 삭녕군 인목면 소속으로 1914년에 철원군에 편입되었고, 1954년에 신서면으로 흡수되어 사라졌다. 삭녕군 안습(…). '신서(西)면'이라는 이름과 달리 연천군의 서쪽이 아닌 이유는 과거 철원군 시절의 서쪽이었기 때문.

이 곳은 27연대가 주로 주둔해있는 곳이고 주민들도 대부분 3번국도 근처에 모여살기 때문에 교통도 잘 통하는 곳이라 이곳에서도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 볼 수 있다. 거진 10분에 한대씩 다녀 연천군민의 발인 연천교통39-2번(신탄리↔동두천), 39-8번(전곡↔내산리, 1일 4회)이 있고, 철원군 농어촌버스가 동송↔신탄리 구간을 매시간마다 운행한다. 경원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대광리역과 신탄리역이 있다.

신서면 대부분이 산지이지만 그 중 내산리는 완벽한 산골짜기. 산세가 험하여 공기의 순환이 방해되어 안팎의 온도가 정말로 다르다. 내산리 쪽은 경관과 계곡이 상당히 좋고 시원하기 때문에[11] 여름철엔 의외로 피서를 오는 사람이 많다. 산속에 살쾡이에서부터 들개, 멧돼지가 많으므로 나물 캐겠다고 길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12] 또한 지뢰도 조심할 것. 민통선 앞에 있는 지역의 산에는 유실되거나 매립된 지뢰가 있을지도 모른다.

90년대까진 5사단의 위수지역이 면내였기 때문에 그때까진 번성했으나 위수지역이 전곡으로 내려간 후엔 주로 군인상대로 장사가 주류였던 특성상 인구유출이 심각해질수밖에 없었다. 2015년 현재는 리즈시절의 1/3로 인구가 줄어 한 집 건너 빈집일 정도. 빈곤층 비율도 다른 읍면에 비해 높은 편이다.

2014년을 기점으로 북부인 신탄리 지역을 중심으로 고대산 개발과 마을재건에 꽤 공을 들이고 있다. 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도 여기가 연고이고 야구장과 캠핑,글램핑장도 꽤 잘 꾸며놓았다. 고대산 관광지구는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고 차로는 3번국도 철원방면으로 쭉 따라오면 한큐에 올 수 있으며 동두천역에서 10분마다 한대씩 있는 39-2를 타면 비록 연천투어를 하게되겠지만환승없이 올 수 있는등 교통도 좋은편이다.

그밖에 면주민들이 독하게 잘 뭉치는것으로 나름 자부심이 있는듯하며 인구랭킹은 5위지만 각종 군내 대회에서 인구로 깡패급인 전곡읍 다음으로 연천읍과 2위자리를 놓고 겨룰정도. 뭔가 잉여로운 설명이다

5.3 장남면

면소재지는 원당리이다. 원래 장단군에 속했던 곳이었으나 1963년에 연천군에 편입되어 면 자체가 백학면에 합쳐졌다. 2년뒤 원당출장소가 설치되어 한동안 존속하다 1989년에 면으로 복구되었다. 민간인이 거주하는 곳은 원당리와 자작리이며, 나머지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다. 고랑포리·반정리·판부리 일대는 출입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랑포리는 1974년 제1땅굴이 발견된 곳이며 신라 경순왕릉이 위치해 있다. 원당리에는 호로고루성지가 있다. 백학면과 함께 파주시의 접경지역에 있어서 백학, 장남의 생활권은 파주의 적성면이며 주민들은 적성터미널 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많이 이용한다.배차간격이 적어도 70분이니 처음 가는 사람들은 배차시간을 미리 아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인구 700명 남짓의 작은 면이지만 남한에 남아있는 귀중한 고구려 유적지인 호로고루 성지에서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2015년에 2회(..) 인구가 꾸준하게 줄고있는 연천군이지만 그 와중에도 여긴 기묘하게 증가하고있는 동네인데 도시에서 망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온다나 뭐라나..뭐 짱박히기엔 좋은동네다. 그래도 인구 늘어나는게 어디냐

6 구 삭녕군 지역

옛 삭녕군은 1914년에 반토막이 나서 서반부[13]는 연천군으로, 동반부[14]가 철원군으로 넘어갔고, 그나마 전 지역이 휴전선 이북에 있거나 비무장지대 이하 GOP와 민통선 내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거주하는 민간인은 단 1명도 없는 다소 슬픈 곳이다. 통일 이후에도 DMZ 내의 미확인 지뢰지대로 인한 그린벨트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15]

6.1 삭녕면

면소재지는 삭녕리로, 총 10개리 중에서 적음리, 도연리, 어적산리가 일부 수복되어 있고 나머지는 휴전선 이북지역이다. 명목상 중면에 편입되어 있다.

6.2 서남면

면소재지는 귀존리로, 총 8개리 중에서 고장리가 일부 수복되어 있고 나머지는 휴전선 이북지역이다. 명목상 왕징면에 편입되어 있다.
  1. ↑ 상설영화관은 아니고 최신개봉영화 몇 편을 들여와 지정일을 정해 틀어주고 있다. CGV홈피에서 예매가능하다.
  2. ↑ 1914년 연천군에 편입되면서 군내면을 북면으로 개칭하였고, 1934년에 두 면을 합병하여 삭녕면이 되었다. 현재는 휴전선이 정확하게 예전의 군내면(북한령)과 동면(남한령)을 가로지르고 있다.
  3. ↑ 삼곶리 돌무지무덤이 있다. 이 장소는 대북풍선을 자주 날리는 곳이기도 하다.
  4. ↑ 태풍전망대가 있다.
  5. ↑ 고려 태조 왕건을 비롯한 왕들과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사적
  6. ↑ 1914년 연천군에 편입되면서 두 면이 합병되어 서남면이 되었다. 고장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죄다 북한 땅이 되었다.
  7. ↑ 29만원씨의 장남 전재국씨 소유였다가 재산추징 되면서 매각되게 되었다.
  8. ↑ 다만 동계엔 가지말자. 당연히 겨울이라서 허브도 안자라고 더럽게 춥다. 다만 온실은 사시사철 허브가 피어있으니 그곳이라도 좋다면 온실에 붙어있는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갈겸 해서 방문할수는 있다.
  9. ↑ 군의 PC방의 90%이상이 전곡읍에 몰려있다고 봐도 좋다, 적어도 10곳 이상은 영업중. 가격은 그리 싼편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주중 회원가 7~800원, 주말가 1000~1200원 그런데도 주말만 되면 군인이 몰려들어 중간정산만 하고 컴퓨터를 켜둔채 밥먹으러 가는 장병들이 넘친다! 덕분에 지역 주민들은 주말에 일찍 일어나 PC방을 찾는다 카더라
  10. ↑ 휴가의 시작과 복귀를 이곳에서 한다. 전역자도 본다.
  11. ↑ 하지만 군인은 그런거 없다, 유격 훈련 날짜 잘못 잡히면 이곳에서 물장구치며 노는 사람들을 보면서 입에서 온갖 단내를 머금으며 유격장으로 행군하는 경우도 있다.
  12. ↑ 실사례도 있다. 한 주민이 나물 캐러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사망한 것. 군인들 중에서도 멧돼지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다. 말년에 심심해서 민통선 안으로 나물캐러 온 민간인 쫓아내러 자청해서 빈 총 들고 갔다가 새끼 딸린 멧돼지에 쫓겨 인생 종칠 뻔한 사례도 있었다(…).
  13. ↑ 군내면·서면·남면·동면. 이 중 군내면과 동면을 합쳐서 삭녕면이 되었고, 서면과 남면을 합쳐서 서남면이 되었다.
  14. ↑ 내문면·마장면·인목면
  15. ↑ 그래도 여기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도 있다. 삭녕 최씨로 북한 땅인 마장면 대전리가 발상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