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개인방송

1 개요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가 아프리카TV로 방송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문서.

2 개인 방송

아프리카TV 개인방송국 주소
YouTube 채널 다시보기 주소

2016년 2월 21일 저녁 9시부터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개인방송 홍보영상

2.1 2016년 2월

2016년 2월 21일 저녁 9시에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숙소에서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날 제대로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도 2771명의 팬이 생겼다. 그리고 마침내 14일 당일날 밤 9시경에 드디어 최종병기가 돌아왔다! 방송시간 1시간만에 시청자수 7만명을 돌파하였으며 2시간만에 애청자수 7만명을 기록하였고, 팬클럽 5천 명 넘게 기록하였다. 첫 방송은 본방 채팅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목록

1 .차기 스타리그는 실력이 올라와야 나간다.

2. 현재 실력은 70%정도 찾은 것 같다.

3. 베틀넷 아이디 eros_quality, welcome4, timena, concentrations 등등 본인이 맞다.

4. 롤 티어는 다이아이며, 현재는 최근에 배치 받고 다이아 5 이다.

5. 이지훈 감독과 연락하고 지낸다.

6. 정윤종은 베스트 프렌드이며, 이제동, 김정우 등등과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 김정우는 번호는 없지만 친하고, 김윤중은 아마추어 때부터 친구였다.

7. 김캐리가 먼저 연락해서 방송하자고 제의를 했다.

8.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라이벌은 이제동이다.

9. 철구와 합방할 생각 없다.

10. 좋아하는 음식은 소고기(한우)이다.

11. 손목이 아파서 5게임 하고 쉬고 다시 한다.

12. 김택용과 송병구랑 친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박성균은 착하다.

13. 방송시간은 랜덤이고 자기가 하고싶은 만큼 한다.

14. 위닝일레븐 좋아한다.

15. 술은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쏘맥은 좋아한다. 주량은 1병 반이다.

16. 실력이 올라오기 전까진 스폰빵을 안 할 것이다.

17. 빨무도 좋아해서 나중에 1번씩 할 생각이 있다.

18. 탕수육 찍먹파

19. 아프리카 롤 로이조 방송을 많이 찾아봤다.

20. 담배는 입에도 안 대봤다.

21. 홍구가 누군지 알고 있다.

22. 좋아하는 BJ는? => 보겸, 웃기게 봤기 때문.

23. 철구 방송은 김택용 눈썹 밀 때 봤다.

24. 좋아하는 걸그룹은 딱히 없고 인터넷을 잘 안 한다.

25. 롤 포지션은 올라운더

26. 자신이 생각하는 명경기는? vs 이성은(역대급 테테전 역전 경기) #, vs정명훈 하나대투증권 MSL 4강

27. 테란전 김택용,송병구 평가 : 스타일이 다른데 실력은 비슷하다. 근데 저그전은 김택용이 월등하다.

28. 전성기때 연봉 : 2억 5천 정도이나 및 인센티브, 상금 등으로 조금 답하기 애매하다. 또한 KT에서 상금을 50% 떼갔다.

29. 본인은 스스로 갑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저 20대 치고는 잘 버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30. 허영무는 테란전을 정말 잘했다.

31. 이지훈,강도경 스타일은 차이점이 있지만 결론은 두 분 다 괜찮다.

32. 로또 1등에 당첨된 적 없다. 로또 1등 되면 기부한다는 소리가 와전된 이야기이다. (이영호 항목 참고)

33. 부종으로 전향이 불가능하다. 현역때보다 게임 횟수가 적어 실력이 올라오는 기간이 적기 때문.

34. 긴장될 때 항상 포카리스웨트를 마신다.

35. 몽군이 누군지 알고 있고,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다.

36. 롤할때 남 탓하는데 차단하고 한다.

37. 스스로 멘탈 관리하는 법 : 남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38. 김택용과의 귀맵 사건은, 김택용은 아무 잘못도 의미도 없다. 팬 분이 매너가 없었던 것이며, 저건 진짜 아닌데라고 생각한다.

40. 창모드 적응하기 힘들다.

41. 김명운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 조일장과는 연락 못 했는데 좋아한다. 순하고 착해서.

42. 역올킬할 때 웃은게 아니라 자기 최면으로 웃고 있었는데, 팀원이 무슨 얘기를 해서 웃은 상황이었다.

43. 이제동하고 게임하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44. 이영한 pp사건은 심판과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나중에 해외대회에서 사과를 받았다. 좋게 풀었다.

그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인화면 경기를 선보였다. 역대 최강의 게이머답게 4년 쉬고 1달 연습한 기량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이미 비약적으로 실력을 끌어올린 상태였는데, 김명운과의 대전에서 이영호 특유의 발리오닉->노베슬 레이트 메카닉 운영을 선보이며 후반까지 엄청난 기세로 압박하였으나 그간 BJ생활을 통해 스타1을 꾸준히 한 탑클래스 저그중 하나인 김명운의 기량을 이기기엔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쉽게 패하였다. 염보성과의 테테전에서도 결국 패배했지만 엄청난 장기전 끝에 염보성조차도 탄식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오랫동안 스타1을 쉬었는데도 대등한 명경기를 보여줘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많은 우려와는 달리 평소 팬들이 알고 있었던 이영호의 성격답게 조용하면서 침착하게 진행했기에 팬들은 긍정적인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1] 또 기존의 스타1을 응원하고 시청하던 팬들도 스타1 최고 탑 플레이어의 수준 다른 경기를 보았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의 추측과는 달리 철구에 관련된 이벤트는 선을 긋지 않는 모습이다.[2][3] # 상대의 행적이 어떻건 색안경끼고 보지 않을 것이며 실력이 올라가면 적극 참가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여담으로 첫방송만 했는데도 누적시청자 수가 160만명을 돌파했다!! 그덕에 랭킹은 4위를 기록하는중. 정말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2월 26일
두 번째 방송을 하기 전 홍구와 1:1 대결을 4판 진행했는데 장기전 운영을 선보이기도 전에 4:0이라는 퍼펙트 스코어로 홍구를 제압하고 동시에 홍구는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기냐는듯 탄식하면서 멘붕을 보였다.

2월 28일
저녁에 두번째 방송을 켰다. 방제는 시종일관 '이영호 두번째방송~'으로 고정하는 중. 윤용태,조일장 등과 투혼에서 1대1 매치를 진행했다. 윤용태와의 대결에선 결국 캐리어에 의해 졌지만 조일장에겐 승리를 거뒀다. 그 후 아프리카tv 저그 탑이라는 김정우에게 3:1로 승리했다. 중간에 부종전도 2번 진행했는데(주종전 스코어가 2:1이었던 시점) 이영호는 저그 김정우는 테란을 선택하였다 첫번째 대결은 이영호의 신들린 뮤탈컨트롤+저글링 쌈싸먹기로 김정우의 주력을 계속 끊어주고 가디언으로 앞마당을 날려버리며 승기를 잡고 승리한다 김정우 방의 시청자들은 저사기, 갓디언 드립을 쳤다 이후 두번째 대결은 김정우가 신청하여 진행되었는데 두 차례에 걸친 김정우의 마린찌르기에 시청자들과 떠드느라 한눈팔던[4] 이영호는 꽤 큰 피해를 입게된다[5] 그럼에도 두 차례에 걸친 찌르기를 막아내고 열세인 상황을 극복하고자 5시 스타팅 지역에 3멀티를 가져가려 했지만 김정우의 꾸준한 벌처 견제와 다수의 마린 부대의 압박으로 이어져 결국 러커 4기로 5시 앞마당을 지키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패배하고 말았다.

이미 저그 컨트롤과 운영을 저그가 주종인 프로게이머 못지않게 잘한다고 소문이 난 이영호인데 확실히 개인방송으로 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아직까지 실력을 100% 끌어올리지 못 했다고는 하나 다른 타BJ들과는 달리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역 때 왜 1위를 꾸준히 했었는지 그 진가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2.2 2016년 3월

3월 1일
방송에서 윤용태와 5판을 진행했는데 첫 판은 다소 무리한 초반 FD테란의 찌르기 덕분에 병력을 잃고 소수 드라군의 역습으로 쉽게 경기를 내줬지만 이어지는 3판은 이영호의 탁월한 운영의 업테란과 중간에는 FD테란을 다시 선보이면서 쉽게 승리들을 챙겼고 마지막에서는 역시나 이길 거 같은 흐름을 탔지만 윤용태의 막판 2연속 리콜 뒤집기로 판세가 뒤엎어져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다른 경기들과 달리 5번째 경기의 이영호 전략은 수비를 최소화 시키고 병력에 집중함으로써 사실상 리콜 수비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한 타 싸움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데 리콜이 한 번만 떨어졌으면 막을 수 있었겠지만 이영호도 예상치 못 하게 두 번째 리콜이 이어지는 바람에 결국 창과 방패 싸움에서 진 것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절친으로 알려진 정윤종과 2판을 했는데 첫 판은 운영 싸움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는 특유의 이영호 더블넥서스 견제로 이득을 많이 챙겼고 승리를 쉽게 가져갔다. 그리고 첫 번째 방송 데뷔 전에 염보성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에는 2:0이라는 스코어로 완벽하게 복수하였고 경기 내용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염보성이 이영호보다 한 템포 늦은 판단과 운영 미스로 조금씩 이영호의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테란전 강자의 김정우와 2판을 진행했고 첫 번째 경기에서는 김정우 본진에 세 번째 해처리가 지어지지 않은 것을 보고 바로 타 스타팅 멀티라고 예측하고 바로 11시로 SCV로 보낸 결과 예측이 맞아 떨어졌고 그 틈을 타 이영호는 빠른 하이브를 가는 김정우 본진을 스캔하면서 바로 한 방 병력을 구축하고 디파일러가 뜨기 전에 다수의 마린 메딕과 탱크의 화력으로 앞마당을 조이면서 손쉽게 첫 번째 경기를 가져갔다. 두 번째 경기는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 되었는데 이영호가 먼저 칼을 뽑아 생더블을 시도했고 이어진 다수의 배럭으로 마린 메딕을 조합하면서 뮤탈 견제에 대응했는데 초반 싸움에 저글링과 뮤탈 조합으로 첫 번째 마린 메딕 부대를 잃고 이어진 두 번째 부대도 계속 싸잡히면서 경기 양상이 조금씩 저그 쪽으로 유리해져 갔다. 아직 사이언스 베슬레이트 메카닉 조합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정우 타 스타팅 멀티를 스캔해보니 이미 드론들이 활성화 돼 있고 본진 역시 완벽한 하이브 체재로 넘어감으로서 테란 입장에서 힘든 싸움을 예상했고 다행히 레이트 메카닉 전환은 무리없었지만 계속되는 저그의 견제와 이미 자원을 많이 확보한 저그였기 때문에 후반에 한 방으로 모인 다수의 저글링, 디파일러, 그리고 울트라리스크의 회전 속도를 못 따라가면서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번 방송에서 11경기를 치르며 8승 3패라는 무서운 승률을 보여주었고, 아직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다시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 된 상태지만 정상급 선수들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아무리 현역 때 제일 잘 나갔어도 현재는 실력이 많이 떨어져서 김정우염보성같은 최정상급 게이머들 실력을 다시 따라가려면 오랜 시간이 있어야 된다는 의견들을 깔끔하게 불식시키고 본인이 건재함을 증명하였다.

파일:YNS.png

여담이지만, 이 날 방송 도중 방을 잘못 들어갔는데 맵 이름이...[6] 아프리카TV 채팅창은 팬클럽으로 제한 둬서 깨끗한 편인데 게임내에서 오는 귓말 및 대접 등은 개판 그 자체이다. 이후 본인이 게임 들어가고 일꾼을 나누면서 귓말 테러에 대해 직접 '저런 사람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중얼거렸다. dnd를 푸는 순간 진짜 쓰레기드립이 쏟아져서 채팅창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 그래도 본인은 귓말성희롱에 대해선 크게 신경 안 쓰는듯, 화를 낼 정도까지는 아니고 나름 귀여운 수준이라고 넘기는 분위기.

3월 3일
모두가 기대했던 아프리카 최고의 매치업 이영호김택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영호의 서치가 약간 늦어졌고, 김택용의 드라군푸시는 강하게 이어졌다. 그렇지만 중간에 이영호가 김택용의 로보틱스를 보고 아카데미도 짓지 않고 곧바로 3번째 - 네번째 커맨드를 돌리기 시작했고, 상황은 점점 이영호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이영호가 11팩토리를 돌릴때 김택용이 8게이트를 돌릴 정도였으니... 김택용은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이영호의 6시 멀티에 회심의 리콜을 시도했으나, 멀티를 돌리기 시작할 때부터 깔아놓은 마인에 드라군만 10여 마리가 폭사하고, 그것을 보자마자 이영호는 곧바로 한방러쉬를 시도한다. 김택용이 다수 아비터의 힘으로 끈질기게 저항해 보았지만, 결국 계속되는 이영호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gg, 방송을 시작한지 1주일만에 어마어마한 발전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날에 투혼에서 도재욱과의 리매치를 했는데 아프리카 데뷔 이후 4:0이라는 퍼펙트 스코어로 도재욱을 제압했지만 이번 경기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삼룡이를 무난하게 가져가면서 업테란을 구축하고 한 방 싸움을 다수 이긴 후 도재욱 앞마당까지 부숴버리고 본진 게이트웨이 지역까지 장악하려다 5시에 타 스타 멀티에서 이미 다수의 게이트웨이를 확보한 도재욱의 회전이 워낙 빨라서 후속 병력을 보내기도 전에 메인 병력을 싸잡히고 또한 4번째 멀티 수비가 취약한 상태라 자원이 고갈되면서 아쉽게도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영호의 저그전은 빈틈이 없을 만큼 김명운조일장을 완벽한 레이트 메카닉 운영으로 완파하면서 명실상부 아프리카 BJ중 최고의 테란 실력을 이미 갖춘 상태이다, 그런데 무서운 건 아직까지 현역 때 만큼 100% 안 돌아왔다고 하는 것을 보니 꾸준히 시청자들 기대치를 높이는 중이다.

3월 6일
방송을 하던 도중 철구와 한 게임 해달라는 철빡이들의 난입으로 채팅방이 혼란스러워졌다. 그 와중 한 철빡이가 철구 무시가 훗날 어떻게 될지 라는 채팅을 하자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그럼 훗날 어떻게 되느냐고 여러 차례 되물었다. 분명 이영호 입장에서는 충분히 자존심이 상할 멘트. 물론 철구와도 게임할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이런 식의 협박조로 말하는 건 기분이 나쁘다는 언급을 하며 이후 그러한 채팅은 무조건 블랙처리하겠다며 마무리. 이 날에는 먼저 염보성과 저프 부종전으로 다시 대결했고 무난하게 이영호가 승리했다. 그 다음으로 도재욱과 3판 했는데 첫 판 투혼에서 도재욱의 초반 질럿 찌르기와 드라군 푸쉬의 압박으로 이영호의 삼룡이 타이밍이 늦어지고 병력이 소수인 상태에서 도재욱의 계속되는 견제로 탱크를 다수 잃고 SCV도 방어하면서 손실이 커져갔기 때문에 패배하였고 이어지는 서킷에서는 이영호 특유의 삼룡이 먹고 바로 이어지는 4번째 멀티를 지으면서 병력들을 전진 수비배치 시키면서 안전하게 업테란을 구사하였고 엄청난 멀티태스킹을 보여주면서 물량으로 도재욱을 제압한다. 마지막 경기는 투혼으로 이어졌고 이번에 뭔가 낌새를 눈치 챈 이영호라 빠른 터렛 공사를 시도하며 리버 견제를 무난하게 막고 삼룡이를 먹는 타이밍에 조금씩 병력들을 전진 배치 시키면서 조금씩 계속되는 이득을 챙기며 프로토스 앞마당까지 오면서 계속 되는 조이기에 2:1 승리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그 다음은 윤찬희와 경기를 하였는데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집영호라는 별명을 가졌던 윤찬희였지만 테테전 운영에서 계속 반박자에서 한박자 뒤쳐져가는 모습과 이영호의 속도를 못 따라잡고 결국 2:0 승리를 하였다. 홍구와도 경기를 치뤘고 모든 경기마다 계속되는 격차로 인해 역시나 이영호의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 경기로 조일장과 하였는데 최근 들어 저그전을 패배한 적이 거의 없는 이영호라 이번에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 되었고 역시나 이영호의 날카로운 저그 멀티 찌르기에 이미 게임이 기울어진 상태고 안정시킨 레이트 메카닉으로 결국 게임을 잡으며 3월 6일 방송에서는 도재욱과의 첫 경기 빼고는 다 승리로 장식하면서 하루가 지날 때마다 무서운 속도로 폼이 올라오고 있다.

같은날 예전에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테테전 최고의 명경기중 하나로 꼽히는 2010 빅파일 MSL 4강에서의 정명훈선수와의 1경기를 틀어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당시 상황을 해설해주었다. 이영호 말로는 자신도 어떻게 이겼는지 잘 모르겠는 경기라고... 덤으로 이때랑 현재랑 비교했을때 실력이 80%정도 올라왔다고 말했다.

3월 3일자로 현재 타 BJ들과의 총 전적은 52전 37승 15패 (71.2%)
3월 6일자로 현재 타 BJ들과 방송 경기만 집계시[7] 총 전적은 32전 24승 8패 (75.0%)
아프리카에서도 총 전적 70%을 찍는 의 위엄

3월 7일
방송에서 김명운과 3판2선승으로 첫 스폰빵을 치렀다. 별풍선 500여개가 일반적인 3판2선 스폰빵에 2000개가 몰리고 홍구가 별풍 1000개를 쏘면서 옵저버를 자청하는 등 확실히 대세임을 입증. 경기는 2:0으로 완패했다. 1세트 서킷브레이커에서는 노배럭더블을 하다 선 스포닝을 한 김명운에 초반 일꾼이 다수 잡히며 불리한 시작을 끝내 극복을 못하고 패배했고, 2세트 투혼에서는 3가스 견제에 너무 무리한 모습을 보여주며 병력 손실이 커지고 더불어 저그의 테크는 무난하게 올라가면서 후반으로 가면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단판제와 달리 스폰이 걸린 다전제는 아무래도 심리전과 빌드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아프리카 데뷔 후 십중팔구 날빌보다 무난한 정석 빌드를 계속 고사하면서 다른 BJ들보다 삼룡이를 반박자 더 빨리 가져가는 이영호라 초반에 휘둘리면 결국 그 경기는 계속 끌려가서 자원 싸움에 지고 끝내 패배하는 그림으로 간다. 실력 자체는 많이 올라 온 셈이지만 예전처럼 다전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결국 첫 스폰 빵에서 완패를 당한 나머지 당황한 모습에 김명운과 재대결을 신청하였고 경기 자체는 2번째 경기의 실수를 만회하는 듯 저그의 삼룡이 견제를 재시도 했지만 이번에는 무리한 압박보다 언덕 밑에서 병력 대치를 통해 꾸준한 압박과 탱크의 보조 사격을 통해서 언덕 러커를 제압하면서 결국 삼룡이 견제에 성공하고 11시에 팀리그가 있던 김명운은 경기를 계속 끌고가기 보다는 쿨GG를 치면서 나름 복수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재호와 경기를 치뤘고 두 경기 모두 이영호의 테테전 운영 센스로 테테전 강자로 불리는 이재호를 2:0으로 제압하였고 스폰빵을 더 이상 안 하겠다 하였지만 이미 도재욱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투혼과 서킷에서 3판 2승제를 치뤘다.

도재욱과의 첫 경기는 투혼에서 원배럭더블이 아닌 원팩더블을 시도했고 이어서 빠른 삼룡이를 먹고 업테란을 구축했고 200 병력 진출로 도재욱의 4번째 멀티를 파괴하고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았지만 도재욱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서 이영호의 4번째 멀티를 동시에 끊으면서 잠시동안 테란이 불리해지면서 다시 4번째 멀티를 시도했고 결국 이어진 마지막 한타 싸움에서 테란의 병력이 조금 더 남게 되고 곧 이어 충원되는 부대의 합세로 도재욱의 다른 지역 멀티 견제가 이어지고 1번째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이어지는 2번째 경기은 서킷으로 이어졌는데 예전에 이영호가 보여준 삼룡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전진 압박을 했지만 도재욱의 상상이상의 물량으로 계속 실패되면서 테크가 늦어지고 결국 본진 리콜을 당하면서 점점 테란의 병력이 꼬이기 시작했고 4번째 멀티 역시 서플벽들이 부숴지면서 계속되는 압박으로 결국 파괴, 어쩔 수 없이 패배를 선언했다. 3번째 경기는 다시 서킷에서 시작되었고 이영호가 삼룡이를 짓는 와중에 스캔을 두 번이나 프로토스 본진에 쓰면서 체제를 확인하려 했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는 동시에 갑작스러운 다크 드랍에 스캔이 다 바닥나면서 아머리가 깨지고 꽤나 오랜 시간동안 병력과 일꾼 방해를 당하면서 삼룡이 타이밍도 늦어지고 자원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 속에 조심스럽게 6시 멀티를 먹긴 했지만 프로토스는 이미 테란보다 멀티를 많이 먹었고 병력을 먼저 200씩 끌어올리며 맵을 이미 전부 장악한 상태에서 이영호의 삼룡이 멀티와 앞마당 공격과 본진 리콜로 계속 소모전을 몇 번이나 벌여줬지만 이영호는 한번에 자원을 다 쓰지 않고 자원을 아낌과 동시에 적절한 병력으로 효율성있는 방어를 보여주면서 도재욱의 공격으로부터 지키는데 성공은 했으나 추가적인 리콜 드랍과 꾸준한 물량공세가 누적이 되니까 마지막에는 삼룡이 멀티가 커멘드를 띄우고 수비병력과 바리케이트 건물이 전부 초토화가 되어버리면서 상황은 계속 열세로 이어져갔고 이미 도재욱이 승기를 잡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마지막 수비를 마친 이영호는 아까의 삼룡이에서 교전이 일어날때 부터 남은 자원들을 전부 병력들을 뽑는데 사용하였고 교전 후 병력에 빈틈이 있는 프로토스의 상태를 노려 반격을 향한 진출을 시도하였지만 금세 200이 차오르는 도재욱의 물량공세로 인해 테란의 병력들이 몰살당하게 되자 이영호는 GG를 치게된다. 결국 도재욱과의 스폰빵 마저 1:2로 역전패 당하면서 오늘 하루 패배 수는 4개로 이어졌고 두 스폰빵 매치에서도 무너지는 모습에 당분간 스폰빵은 안 하겠다고 선언했고 조금 더 연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월 17일
방송 전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한다.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 방송에서 미리 약속잡고 하기로 한 박성균을 2:0으로 완승, 그러나 이어지는 매새끼와의 스폰빵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하고 이영호가 리스폰빵으로 재경기를 요청하였으나 이 또한 0:2로 완패. 첫 경기를 제외하고는 뭐 딱히 보여주는 것도 없이 초반 저글링 쌈싸먹기, 뮤탈 흔들기 등 경기 내내 시종일관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순식간에 4패를 당했다. 이 때 피곤해하면서도 절규하는 이영호의 표정과 리액션이 압권. 그리고 '끝을 봐야죠' 하면서 마지막 대결을 요청했는데, 마지막 대결에서는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오늘 김정우와의 전적은 2:4가 되었고 끝난 후에도 '더 하고 싶다'라는 등 은근 앞선 경기에서의 패배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음 경기는 전 STX토스 자낳괴. 무난한 이영호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1경기는 초반 드라군 푸쉬, 2경기는 지상군+캐리어의 힘에 맥을 못 추고 두 경기를 내리 패배하였다. 다음 상대는 한 번도 이영호를 이기지 못한 홍구였는데, 앞선 패배에 몇몇 사람들의 걱정했으나, 결과는 24분 중장기전 끝에 이영호의 승리. 그리고 바로 이어 자낳괴와의 복수매치가 이루어졌으나 아비터+지상군 물량에 한 번에 본진이 쓸려나가면서 순식간에 3패를 당했다.

3월 17일까지의 스폰게임 총 전적은 4승 11패(26.7%)
비록 래더게임에서의 전적은 전성기 못지 않았지만 스폰게임 전적은 아직 많지는 않지만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우스갯소리로 BJ들이 래더에서는 접대게임을 했다는 소리도 있다. 사실 이는 과장된 이야기이고 타 BJ들이 래더게임에서는 이영호 특유의 째는 플레이를 그대로 받아주었다면 스폰 게임에서는 이를 저격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스폰게임에서의 경기 집중력이 일반 래더게임보다 훨씬 크다는 점도 있다. 무엇보다 이영호의 연습 시간이 많지가 않다. 현재 이영호는 1주일 3번 있는 방송시간 외에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거의 매일 게임을 하는 타 BJ들의 실력을 따라잡기는 쉽지가 않다. 확실히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끌어올리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듯 보인다.

그리고 이어서 윤용태와 마지막 세트 경기들을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계속 하루에 연패를 하다보니 게임들이 잘 안풀리는 가운데 결국 연패를 하다가 마지막 2경기는 다행히 연속으로 이겨서 나름 하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처음으로 이긴 경기는 윤용태의 캐리어를 눈치채고 특유의 골리앗 대처로 손쉽게 가져가고 마지막 경기는 투혼에서 FD테란을 구사하고 윤용태의 삼룡이 멀티를 눈치채고 바로 3탱크 타이밍에 내려와서 빠른 타이밍 조이기를 시전했다. 다수의 드라군을 보유하고 있던 윤용태가 막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탱크가 살아남았고 벙커에 있었던 마린을 빠르게 빼내고 탱크를 살림으로서 결국 조이기가 더욱 탄탄하게 이어지고 프로토스 앞마당 넥서스를 날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윤용태가 마지막으로 3셔틀 견제를 나섰지만 스캔으로 경로를 확인하고 다수의 병력으로 본진 수비를 하면서 결국 역전할 기회가 없다 판단하고 gg를 쳤다. 윤용태가 막판을 하자고 제안을 했지만 하루에 장시간 동안 게임을 한 탓에 손목에 무리가 와 결국 다음에 하자고 재대결을 미뤘고 방송을 마치기 전 잠시동안 스타판의 흐름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최다 우승을 한 2010년과 달리 2011년 끝물에는 반땅 페러다임이 아니었고 상대방들이 반땅 대처가 많아지자 메타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 채팅방에서 故우정호에 대한 고인드립이 펼쳐지고 어그로를 본 이영호는 잠시동안 어이없다는 듯 신기한 사람 정말 많구나라고 말하면서 예전에 자신에게 악플을 날린 악플러들을 사무국이 처리해준 얘기를 하며 결국 그 악플러가 부모님께 얘기하지 말라고 애처롭게 부탁해서 선처해줬다고 밝혔다. [1] 4시간51분50초부터

아프리카TV 데뷔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실력 향상에 많은 이들의 기대치를 높이면서 래더 게임에서도 많이 이기는 듯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첫 스폰빵 이후로 여러 스폰매치에서 계속 내리어 지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특히 토스전은 200 업테란을 십중팔구 구사하면서 한방은 여전히 강하게 보여주지만 끝에 자원 고갈과 운영 판단 미스로 인해 최근 토스전 승률이 다소 안 좋아져서 조금 걱정하는 모습이었으나 계속 연습하면 늘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해 아직까지는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다. 여담으로 자신은 아직까지 많이 성공한 모습을 안 보여준 거 같다면서 40대에 감독 역할을 수행하면서 여러 차례 커리어를 더 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 20일자
결과적으로 8승 4패를 기록하며 며칠 전에 진행했었던 방송 경기들보다 컨디션도 좋았고 무엇보다 연패를 끊어서 나름 다시 자신감을 찾은 듯 싶다. 우선 조일장과의 부종전에서 아쉽게 졌지만 그 다음 메인 매치로 진행하였고 후반전을 도모하기도 전에 이영호의 날카로운 발리오닉으로 이득을 많이 보면서 안전한 레이트 메카닉 체제를 갖췄고 그 이후 자원력에 앞서면서 손쉽게 승리를 하였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이영호의 타이밍 러시에 조일장이 밀리면서 결국 저그전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진영화 경기에서도 2:1 스코어로 이겼으며 1패 역시 진영화의 패스트 다크드랍으로 빌드 싸움에 밀려 졌지만 운영전에는 모두 이영호가 이김으로서 프로토스전이 조금씩 다시 폼을 찾아가는 인상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윤용태와 여러 차례 경기를 하면서 특히 마지막 경기는 투혼에서 진행 되었고 업테란을 구사한 이영호지만 4번째 멀티를 진출하는 타이밍에 안 지어줘서 결국 삼룡이를 먹은 상태의 짜내기가 되었고 대신 윤용태는 다른 타 스타팅 멀티와 앞마당까지 가져간 상태라 결국 한 방만 있었던 이영호였기에 처절한 운영 싸움이 예상 되었다. 그래도 무시 못하는 업테란의 화력에 프로토스 병력들이 많이 녹았지만 동시에 삼룡이 리콜과 본진 리콜을 당하면서 자원에서 심각하게 밀리기 시작했고 본진 팩토리 역시 장악 당할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수비하면서 결국 윤용태의 12시 멀티와 11시 앞마당을 파괴했다. 하지만 병력 소모가 많이 심하면서 11시 게이트까지 장악하려다 결국 병력 손해만 보면서 또 다시 윤용태의 테란 삼룡이 멀티를 저지하는 리콜이 성공하고 커맨드까지 부숴질 상황에서 체력 60정도 남긴 상태에 커맨드를 지키고 이제 서로 멀티가 하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테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이영호의 센스가 눈부셨다. 우선 탱크를 찍기보다 벌쳐를 찍으면서 마인을 심어주고 하이템플러를 꾸준히 잡아주면서 조금씩 이득을 봤고 프로토스와 달리 테란은 커맨드를 띄울 수 있어서 6시 자원이 다 말라갈 때 3시로 이전하면서 우주방어를 시전했고 조금씩 모이는 자원으로 결국 150까지 채우면서 프로토스의 병력을 밀고 끝내 gg를 받아냈다. 지금까지 개인방송에서 보여줬던 프로토스전 중에서 제일 명경기라 시청자들이 말했고 엄청난 역전이라고 하면서 또 다시 이영호라면을 끓이는데 성공,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리플을 보면서 분석에 들어갔고 여러차례 게임을 포기하려다 윤용태 역시 자원이 없을 거 같다는 판단에 한 번 끝까지 가보자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했다고 전했다. 오늘자 방송으로 저그전은 강력한 폼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프로토스전도 물량과 판단력은 타 BJ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리콜 수비가 항상 아쉬운 부분이라 조금 더 신경 써주면 경기들을 더 쉽게 가져가지 않을까라는 의견들도 있다.

3월 22일
첫 경기 방송은 조기석과 하면서 아쉽게도 1승 2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사실 조기석이 네임밸류가 높지 않아서 그렇지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박성균김성현을 상대로 이겼으며 전체 리그 성적은 3위를 기록하면서 테테전만큼은 6승 1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변수가 많은 테테전이고 상대도 나름 테테전 강자라서 그럴 수도 있었다는 의견과 다시 실력이 떨어졌냐는 듯 의견들이 엇갈렸다.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다음 상대를 김명운으로 지목하면서 첫 경기는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되었다. 또 다시 발리오닉 빌드를 선보이면서 손쉽게 뮤탈 견제를 저지하고 동시에 저그의 7시 멀티를 깨면서 순조롭게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 저그가 다시 7시 멀티를 재건설하고 앞마당을 가져갈 때 이미 테란은 반땅을 긋고 5시 멀티와 앞마당, 그리고 3시, 6시 다 가져가면서 노베슬 레이트 메카닉을 구사하고 계속되는 압박에 결국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온 스폰빵, 김명운에게 스폰게임을 제안하고 첫 스폰게임은 서킷으로 이어졌다. 아무래도 스폰게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영호라 처음부터 SCV 2기로 동시 투서치를 가면서 안전하게 원배럭 더블을 시도했다. 전 경기처럼 또 다시 발리오닉 빌드를 선택, 이번에는 엔지니어링 베이를 배제하고 오히려 4배럭까지 늘리면서 압박에 더욱 힘을 쓰겠다는 의도를 보여줬다. 첫 마린메딕 부대가 다소 아쉽게 뮤탈과 저글링에게 싸먹혔지만 발키리 관리를 꾸준히 잘하면서 결국 공중을 제압하고 1시 저그 멀티를 깨면서 레이트 메카닉과 추가 멀티를 확보, 그리고 끊임없는 견제로 7시 저그 멀티 역시 자원 활성화를 방해했다. 저그 멀티가 하나 밖에 없는 타이밍에 이미 이영호는 추가 멀티를 3개나 더 확보하면서 전 경기와 같은 양상이 펼쳐지고 이번에도 역시 노베슬 레이트 메카닉을 구사한다. 그러면서 12시 멀티와 저그가 1시를 먹었는데도 대놓고 1시 앞마당 멀티까지 확보하고 심지어 9시 멀티까지 이어가면서 벌쳐 견제로 7시 드론도 다수 잡았으며 거의 올멀티 관광을 선보이면서 무난한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는 투혼에서 진행되었고 김명운이 발리오닉을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초반에 다수의 저글링을 뽑으면서 견제에 나섰지만 파이어벳의 활약으로 벙커를 부시지 못 하고 병력 손해만 생겼다. 저그 본진을 스캔으로 확인 한 결과 빠른 하이브를 확인하면서 곧 바로 한 방 병력으로 7시 저그 멀티를 견제하러 나섰지만 생각보다 빠른 디파일러의 등장으로 결국 3가스는 주기로 판단하고 장기전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3시와 5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센터를 장악했다. 레이트 메카닉으로 순조롭게 갖춰가면서 중간에 가디언의 견제가 이어졌지만 무난히 막으면서 결국 다수의 탱크 부대 앞에 gg를 받으면서 전성기 못지 않은 저그전을 보여주면서 스폰경기를 2:0로 승리했다.

3월 23일
첫 경기는 최호선과의 매치로 처음에는 손 풀자는 식으로 부종전을 해서 이영호가 저그를, 그리고 최호선이 프로토스를 선택했다. 이영호는 땡히드라식을 선택했지만 다소 익숙하지 못 한 운영으로 최호선의 질템 조합으로 그냥 깨지면서 항복을 선언. 그리고 이어지는 메인 매치에서 1경기는 투혼에서 시작됐으며 무난한 반땅 싸움 운영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이영호가 이득을 보더니 결국 9시랑 3시를 먹은 상태에서 계속 되는 물량 앞에 1경기를 가져갔고 이어지는 2경기는 서킷에서 진행됐으며 역시나 마찬가지로 반박자 빠른 운영과 타이밍으로 2경기 역시 이영호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박성균, 역시나 맵 순서는 같았고 최호선과의 매치랑 별 다를게 없이 운영에서 계속 이득을 챙겨가면서 부드러운 스타포트 레이스 체제를 확보하면서 나름 손쉽게 2경기 마저 승리하면서 테테전은 현역 시절 때 보여준 것 처럼 거의 완벽한 기량을 자랑했다. 이어지는 조일장과의 대결에서는 3배럭에서 이어지는 3탱크 타이밍 러시로 저그의 본진 앞마당을 공격하면서 압박을 가세했는데 조일장의 뮤컨으로 2탱크를 잃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압박은 이어지면서 동시에 3시와 1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레이트 메카닉을 구축했고 결국 물량과 자원에 앞선 테란이었기에 압박감을 못 이겨내고 첫 경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투혼에서 2경기를 펼쳤고 무난한 4배럭을 올리면서 테크를 타고 동시에 마린메딕 2부대로 저그의 12시 멀티를 공략했는데 2러커의 배치가 언덕 가까이 있지 않아서 치명적인 실수로 보이면서 무난하게 마린메딕이 12시 언덕 위에 입성하고 결국 멀티가 파괴되면서 2경기 역시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조일장이 아무래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이영호에게 재경기를 신청했고 이영호이 그 때 한 말이 "리는 매너에요, 그래야 제가 나중에 지면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보험으로 쓸 수 있는 명언을 남겼다. 3번째 재경기는 또 다시 투혼에서 진행 되었고 이영호 특유의 발리오닉 빌드로 뮤컨을 저지했으며 무난한 레이트 메카닉 운영으로 또 다시 승리를 하였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재경기가 또 다시 펼쳐지면서 4번째 경기는 서킷에서 진행 되었고 이영호는 또 다시 발리오닉을 사용하려는 모습이었는데 조일장은 빠른 2해처리 뮤탈을 준비하면서 발키리가 뜨기도 전에 저글링 뮤탈 조합의 올인을 갔고 발리오닉 취약점인 초반에 마린메딕수가 부족하고 터렛 역시 별로 없는 틈을 타 결국 항복을 선언했고 부종전을 빼면 오늘 메인 매치에서는 첫 번째 패를 기록하였다. 이로서 첫 패를 기록한 후 부종전을 빼고 7승 1패. 그리고 마지막 상대는 진영화와 매치를 진행하면서 1경기는 서킷에서 시작 되었고 이영호가 자주 보여준 삼룡이를 먹고 바로 4번째 멀티를 먹는 운영을 선보였지만 진영화의 날카로운 4번째 멀티 찌르기에 테란의 병력이 계속 분산 되면서 자원과 일꾼 피해도 심각하게 입으며 간신히 막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틈에 프로토스는 멀티를 계속 늘려가면서 자원 차이를 크게 벌려놓았고 테란이 200 업테란 완성을 계속 되는 소모전에 방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자원과 물량 싸움에 크게 뒤쳐진 테란 병력이기에 1경기는 패배를 하였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투혼에서 진행 되었고 이번에는 200 업테란 타이밍이 아닌 이영호가 삼룡이를 먹고 멀티 진로를 이용해서 조금씩 전진 터렛 압박을 이어가면서 그 틈에 캐리어를 준비하고 있던 진영화였던지라 지상 병력이 다소 없었기에 앞마당 넥서스가 밀리고 캐리어도 소수 밖에 안 모인 상태에서 자원도 고갈되는 상태라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번째 경기는 서킷에서 다시 펼쳐졌고 초중반까지는 똑같은 패턴으로 테란이 4번째 멀티가 먹은 상태였지만 2번째 경기와 다르게 조금 더 무난하게 캐리어를 갈 수 있었던 진영화였고 결국 테란의 병력을 무력하 시키면서 마지막 경기는 이영호의 패배로 이어졌다. 결국 토스전은 1승 2패로 전체적인 스코어는 8승 3패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아직까지 토스전이 다른 종족전 만큼 살짝 아쉬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보강해야 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3월 27일
첫 경기는 아마추어 이동환과의 부종전을 치뤘고 이영호는 프로토스, 상대방은 저그를 선택하였다. 아무래도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라 그런지 무난한 이영호의 승리로 이어졌고 곧 이어 27일자로 S랭크를 달고 있던 Eternal.Pose라는 아이디를 가진 아마추어와 테테전을 치뤘고 랭킹은 무의미하다는 듯이 무난한 이영호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상대방에서 재경기를 요청하였고 다음 경기는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되었는데 이영호는 무난한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면서 벌쳐와 탱크를 갖추고 있을 때 상대방의 4 골리앗 소수 벌쳐 타이밍 찌르기를 잘 대처하면서 결국 병력 손실은 벌쳐 밖에 없는 이영호였고 반면에 상대방은 메인 병력을 다 잃고 결국 빠른 gg를 선언, 마지막 재경기에 돌입하고 이번에도 비슷한 병력 조합으로 조금 더 큰 압박으로 이영호의 본진을 압박했지만 때마침 이영호의 3탱크가 시즈모드를 할 수 있어서 수비에 성공하고 이어서 탱크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이영호의 무난한 센터 진출로 결국 운영에서 승리하면서 동시에 S랭크를 달고 상대했던 아마추어분은 A랭크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 다음 상대는 염보성, 역시나 맵은 똑같이 투혼과 서킷으로 진행되었고 전판 아마추어보다 힘든 경기를 예상했고 결국 이영호가 2:0으로 승리하면서 테테전 1인자의 포스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전 방송부터 지금까지 테테전 승률만 보면 9승 0패로 전성기와 매우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잠시 래더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며 빠른무한 맵을 도전, 처음에는 테란으로 선택했는데 빨무의 이해도가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난히 시청자들에게 압살을 당했다. 결국 복수심에 이번에는 프로토스를 고르면서 테란과 달리 지지 않을 거라 얘기하면서 2번째 경기에 임하며 이번에는 전판과 달리 좀 더 나은 물량을 보여주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Wico`Fresh라는 아이디의 이경준 아마추어와 부종전을 진행했으며 이영호는 저그, 그리고 상대방은 주종인 프로토스를 선택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이영호가 한 말이 "저그로 C까지 왔는데 저그로 지면..."이라는 말과 함께 다소 부종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어필했으며 결과는 무난한 이영호의 승리로 예상되었으나 상대방 역시 프로는 아니지만 정말 잘하는 아마추어라 결국 본진 수비가 뚫리면서 gg를 선언하고 저글링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안 되었나 하며 나름 변명거리를 늘어놓았다. 그리고 상대방이 만일 이기면 주종으로 상대 부탁한다고 요청하였기에 약속을 지키면서 주종을 선택하고 전 경기와는 다르게 무난하게 상대방 아마추어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는 tossonetop 아이디를 쓰는 아마추어 샤이니를 상대로 테테전을 치뤘고 반땅 싸움에서 이미 우위를 점한 이영호였고 12시와 6시를 동시에 가져가면서 상대방 본진에 드랍을 하면서 큰 피해를 줬고 상대방 3시 멀티 역시 드랍을 통해 마비 시키면서 무난한 압살 시나리오가 예상되었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모든 병력을 집중적으로 한 곳 돌파를 시도하면서 이영호의 분산된 병력을 조금씩 없애면서 결국 이영호 본진 앞마당까지 당돌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팩토리까지 장악 당하면서 크나큰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자원을 많지만 병력을 뽑는데 엄청난 차질이 생겨 계속 버텨보았지만 엄청난 손해를 계속해서 보았기에 끝내 역전패를 허용해주고 말았다. 경기 양상은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에서 정명훈과 상대로 1경기에 타 스타팅을 다 가져간 이영호였지만 상대방의 한 곳 돌파로 인해 모든 병력이 분산되면서 역전패를 허용한 상황과 매우 비슷하였기에 만일 이영호가 쇼맨십으로 12시와 6시를 안 가져가도 이미 상대방의 본진과 3시 멀티 타격을 많이 준 상황에서 한 방 병력만 잘 구축해서 상대방 본진 앞마당이나 센터를 잡았으며 무난하게 승리로 이끌 수 있었는데 결국 자원과 병력은 많았지만 그 만큼 분산되어 있어 허술한 점을 노린 상대방의 날카로운 선택에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이번 테테전으로 무패 행진은 끝으로 9승 1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90%를 자랑한 셈이다 뭐야 이거 무서워.

3월 29일
첫 3경기는 도재욱과 경리를 치뤘으며 3경기 모두 200대200 운영 싸움을 보여줬고 예전과 달리 조금 더 다듬어진 프로토스전 운영으로 무난하게 3:0으로 이영호가 승리하였다. 그리고 잠시 옛날 2010년때 치뤄진 빅파일 MSL 결승전 VOD를 보면서 마지막 경기 때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2경기를 내줬기 때문에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전의 역스웝 악몽을 다시 경험할 까봐 두려웠다고 말하면서 다행히 자신의 기세가 이제동보다 더 강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다음 상대는 홍구로 1경기는 투혼에서 진행 되었고 발리오닉을 시전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하였으나 2번째 경기는 서킷에서 진행되었고 전판과 달리 삼룡이 멀티를 잘 지키면서 빠른 하이브로 시간을 벌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나온 울트라리스크로 아직 완전하지 못 한 레이트 메카닉 병력을 잡으면서 이영호에게 패배를 안겼다. 그리고 다시 투혼에서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역시나 발리오닉을 시전했지만 1경기와 달리 발리오닉 2기가 너무 손쉽게 잡히면서 경기 상황이 급격히 저그 쪽으로 기울어졌고 발리오닉으로 사실상 센터 진출과 저그 삼룡이 멀티를 최소 파괴하거나 크나큰 압박을 줬어야 했는데 모든게 무용지물로 이어져 수비에 신경쓰면서 저그는 계속해서 자원에 우위를 점하고 결국 발리오닉으로 뮤탈을 줄여주지 못 한 탓에 테란 앞마당에 가디언으로 계속되는 압박과 12시 테란 멀티고 꾸준한 저그 견제로 2연패를 하고 말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홍구를 손쉽게 압살하던 이영호였던지라 2연패를 하면서 다소 표정이 어두워지고 재경기를 진행하였고 1경기는 서킷에서 이영호의 타이밍 러쉬로 다소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지는 2번째 경기에서는 의외의 전진 8배럭을 시도했고 다만 벙커링 실패로 생각보다 이득을 못 챙긴 상황에서 입구를 서플라이 디폿으로 막았지만 홍구의 지속적인 저글링 견제로 그만 저글링 난입을 허용했고 가까스럽게 파이어뱃으로 수비가 가능했지만 이미 테란의 상황은 안 좋았기에 역습으로 소수의 파이어뱃으로 거의 모든 드론들을 잡았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뮤탈리스크 견재를 못 막으면서 결국 패배하였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다행히 레이트 메카닉을 구축하면서 운영으로 홍구를 잡으면서 서로 3:3 스코어로 주고 받으며 시청자들은 상대전적을 보며 경악하면서 홍구 재평가가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윤용태와 경기를 치뤘는데 첫 번째 투혼에서는 셔틀리버로 많은 이득을 취하고 그 손실을 빠른 9시 삼룡이로 복구하려고 했지만 너무 무리한 나머지 삼룡이 멀티를 지키지 못 하고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상태라 첫 경기를 패하고 두 번째 경기도 윤용태의 센스있는 운영으로 결국 여기저기 휘둘리면서 2연패를 하고 말았다. 다소 처음에 도재욱을 상대로 3연승을 한 것과는 달리 윤용태 경기에서는 계속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9일자 토스전은 3승 2패를 기록하고 말았고 전체적인 스코어는 6승 5패로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첫 경기는 홍구와 부종전으로 시작되면서 이영호는 저그, 그리고 홍구는 테란을 선택하였다. 홍구의 빠른 아카데미와 불꽃 타이밍 러쉬로 성큰도 없는 저그였기에 이영호는 헛웃음을 지으면서 바로 gg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2번째 경기 역시 부종전 재경기로 첫 경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둘 다 후반전을 도모하면서 이영호의 디파일러 운영으로 승기를 잡으며 복수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주종전 매치로 진행되면서 서킷에서 이영호는 무난한 마린메딕 병력으로 진출하였지만 홍구는 빠른 2해처리 뮤탈을 선택하고 다수의 저글링을 뽑으면서 결국 마린메딕 부대를 손쉽게 잡고 이어지는 뮤탈 콤보에 맥없이 이영호의 수비가 무너지면서 첫 주종전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2번째 경기는 투혼에서 이어졌고 역시나 발리오닉을 시전했고 이어서 빠른 9시 삼룡이를 먹었는데 홍구의 날카로운 찌르기에 계속해서 견제를 받으면서 병력 진출이 늦어졌고 저그의 5시 멀티를 공략하려고 드랍십까지 이용해서 병력을 5시에 옮기는 데 성공했지만 다수의 발키리와 마린메딕 부대가 러커 3기에게 손쉽게 잡히면서 멀티 공략에 실패하고 저그의 계속되는 삼룡이 견제로 결국 레이트 메카닉 운영이 다소 어려워지는 가운데 꾸준한 러커 드랍 견제로 일꾼 피해가 누적되고 결국에는 한 방 병력으로 역전을 바랬지만 저그의 유닛 회전에 그만 또 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3번째 경기는 서킷에서 이어졌고 레이트 메카닉을 실수없이 구축하면서 결국 승리로 이끌었으며 4번째 경기 또한 투혼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반에 다수의 저글링과 뮤탈로 이득을 보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경기가 조금씩 이영호에게 유리하게 작용되었고 결국 3번째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운영에서 승리하면서 나름 2:2 스코어로 복수에 성공하였다. 5번째 경기는 오랜만에 라만차에서 진행되었고 발리오닉을 시도했지만 그 틈을 타 동시 러커 드랍으로 일꾼을 엄청나게 잡혀 게임이 거의 기울어진 상태라 포기하고 gg를 선언했다. 마지막 경기는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진행되었고 이번에도 홍구는 2해처리 뮤탈을 시도했고 초반 압박으로 계속 견제를 받으면서 뮤탈과 저글링으로 테란 앞마당에 있는 마린메딕 병력을 다 잡고 본진까지 장악하면서 충격의 2연패를 선사했고 결국 어저께와 합친 홍구와의 상대전적을 봤을 때 5승 7패로 그 동안 압살했던 상대방에게 짧은 기간안에 무기력하게 무너지자 살짝 멘붕한 모습을 보였다. 그 다음 상대는 김명운, 이미 저그전에서 홍구에게 꽤 많이 졌기 때문에 홍구보다 더 실력이 좋은 김명운한테 쉽게 질거 같은 모습이었지만 1경기는 무난한 발리오닉 운영으로 이겼고 2경기는 다소 유리한 상황에서 김명운의 본진 드랍으로 서플이 막히고 계속되는 저그의 견제로 휘둘리면서 아쉽게 패배하였고 이어지는 라만차에서는 벌쳐로 많은 이득을 보면서 레이트 메카닉 부대의 끝내기 타이밍으로 이기면서 김명운과의 스코어는 2:1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상대는 조기석, 또 다른 테테전 강자로 힘든 경기를 예상했고 2경기 모두 이영호가 이기면서 테테전 만큼은 최강이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 테테전 승률은 90%을 넘고 있다. 그리고 또 다시 홍구와 재경기를 하였고 첫 번째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전판에서 계속 초반 뮤탈과 저글링으로 병력을 잃은 탓이었는지 조금 더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홍구의 올인 앞마당 뚫기를 벙커로 무난히 막으면서 복수에 성공했다. 이어지는 2번째 경기에서는 서킷에서 또 다시 발리오닉 테크를 탔는데 발리오닉 약점을 잘 파악한 홍구가 초반 저글링 찌르기로 마린을 많이 줄여주면서 진출 타이밍을 늦췄고 결국 삼룡이를 짓는 테란의 커맨드를 부시면서 계속되는 압박에 gg를 선언했고 오늘 홍구와의 상대전적은 3승 5패로 여태껏 조일장김명운을 상대로 연승을 달려왔던 저그전 포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청자들은 발리오닉 그만 쓰라고 할 정도였다. 이영호 말로는 홍구가 내일 펼쳐지는 김정우와의 이벤트 단판 매치 때문에 김정우 플레이 스타일처럼 맞춰서 도와준 것이라 하였지만 시청자들은 저조한 저그전 승률 때문에 믿는 눈치보다 걱정되는 의견과 홍구 재평가가 또 다시 올라가면서 왠지 김정우에게도 털릴 거 같다고 얘기하였지만 다행히 FreecUp 이벤트 매치에서는 김정우를 상대로 그놈의 발리오닉을 시전, 삼룡이 대신 성큰 없는 김정우 앞마당까지 진출하면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며 아무래도 홍구에게 여러번 패배한 결과 약이 되었다는 평이다. 프릭 업! 이벤트 매치 동영상 [8]

2.3 2016년 4월

4월 1일
첫 경기는 Eros_94의 아이디를 가진 아마추어와 부종전을 가지면서 이영호는 저그를 선택하였고 상대방은 주종인 테란을 선택하였다. 무난한 뮤탈 견제를 펼치려고 했지만 다수의 마린메딕 센터 진출로 병력을 줄이려고 했지만 역부족, 결국 테란의 병력이 저그의 앞마당까지 도착하면서 성큰 2개 밖에 안 박힌 저그의 앞마당이어서 그런지 쉽게 뚫리고 결국 이영호의 gg선언, 곧 바로 재경기가 이어지면서 또 다시 부종전이 펼쳐졌다. 2번째 경기 역시 투혼에서 진행되었고 앞마당에 성큰을 배제하고 빠른 6시 삼룡이 멀티를 가져갔지만 테란의 진출 병력을 미니맵에서 놓치는 바람에 결국 삼룡이 멀티를 포기하고 뮤탈 역습으로 일단 테란의 첫 진출 부대를 싸먹는데 성공했고 다시 1시 쪽으로 멀티를 펼쳤다. 이어지는 테란의 압박을 겨우 다수의 러커와 디파일러의 수비로 일단 막았고 안전하게 1시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4가스를 가져가는데 성공, 하지만 테란은 이미 9시와 7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자원력에서 저그보다 한 발 더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이영호가 선택한건 바로 퀸과 히드라 조합이었다. 퀸드라 조합으로 다수의 탱크를 브루드링 마법으로 꾸준한 이득을 챙기면서 6시 멀티 재건과 3시를 가져가는데 성공, 그리고 이어지는 공격으로 테란의 7시 앞마당을 저지하면서 결국 역전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은 진영화와 경기를 투혼에서 치뤘고 테란이 6시 멀티를 확보하면서 6시에 김택용과의 콩두컴퍼니에서 진행되는 스폰매치가 6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타이밍을 선보였고 6시 멀티를 끼면서 천천히 전진 조이기를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프로토스가 병력을 다 잃으면서 이영호의 승리로 이어졌다.

그리고 대망의 김택용과의 스폰매치가 이어졌고 결과는 이영호가 3:1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경기배경에 대해서는 코랜드 파일날 참조.

콩두컴퍼니 매치업: 이영호 대 김택용 - 1 경기
콩두컴퍼니 매치업: 이영호 대 김택용 - 2 경기
콩두컴퍼니 매치업: 이영호 대 김택용 - 3 경기
콩두컴퍼니 매치업: 이영호 대 김택용 - 4 경기

이영호 대 김택용 - 1 경기 요약
첫 번째 경기 맵은 투혼에서 진행 되었다. 우선 이영호는 5시에서 시작했고 김택용은 1시에서 시작했다. 이영호는 정석대로 원배럭 더블을 시도하는 반면 김택용은 그걸 노린 듯이 본진 언덕에 파일런을 소환하면서 게이트웨이를 앞마당 앞에 짓고 초반 질럿 찌르기를 감행했고 동시에 정찰 프로브로 이영호 본진 가스 러시에 성공했다. 역으로 이영호는 계속해서 꾸준히 마린을 찍어주며 아슬아슬하게 질럿 압박을 견뎌내고 벙커를 지음으로서 앞마당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그 후 게임 양상은 십중팔구 자주 보이는 테란의 6시 삼룡이 확장 시도와 더불어 업테란을 구사하면서 프로토스는 12시를 이미 가져간 상태에서 테란의 삼룡이를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테란의 6시 확장에서 이영호는 따로 서플라이 디폿으로 완벽한 심시티를 갖추는 대신 일종의 터렛과 벙커로 최소한의 벽을 만들면서 드라군의 압박을 저지했고 그 틈을 타 김택용은 동선을 바꿔서 셔틀질럿과 함께 테란 유닛이 6시에 간 틈을 타 테란 앞마당 다리를 건너면서 입구 뚫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영호도 빨리 눈치를 채면서 대다수의 유닛을 앞마당으로 이동 시켰고 SCV를 동반한 수비력으로 겨우 프로토스의 뚫기를 막아냈다. 생각보다 병력 손실이 컸던 김택용인지라 결국 다른 타 스타팅 멀티를 가져가는 반면 이영호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누르면서 4번째 커맨드센터를 짓는 동시에 200 병력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테란은 200이 거의 다 찬 상태에서 부대지정과 병력 덩어리의 정리 때문에 다리를 조금씩 건너고 시드모드를 한 상태에서 김택용은 이미 200이 찬 상태라 소모전을 펼쳐줬고 첫 스테이시스 필드가 정확히 2기의 사이언스 베슬을 얼리면서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워낙 탱크 수가 많았기 때문에 테란 병력을 줄여주는데 실패했고 대신 김택용은 유닛 수가 40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 때 이영호는 아직 2-1업이 완성되기 바로 직전이라 다행히도 호율적인 포진을 통해 병력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다시 병력 정리가 들어갔고 200이 되자 바로 진출하고 프로토스 앞마당 포격이 닿는 위치까지 가면서 결국 김택용의 본진 앞마당 넥서스를 날리는데 성공, 소수의 유닛만 남겨서 프로토스의 랠리 포인트 방해를 했고 대다수의 병력을 이끌고 프로토스 12시와 11시 앞마당 동시 타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사이 이영호의 3시 4번째 멀티 시도가 소수의 드라군으로 저지를 당하면서 결국 파괴, 그래도 여전히 200 한 방이 있었고 축적된 자원으로 추가 커맨드센터를 지으면서 어쩔 수 없이 센터 멀티를 시도했다. 이미 테란이 센터를 장악한 상황이라 센터 멀티를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었고 추가되는 병력 생산으로 프로토스 9시 멀티와 7시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 그리고 다시 재건한 프로토스 11시 앞마당 멀티까지 추가적으로 파괴하면서 1경기를 승리로 따냈다.

이영호 대 김택용 - 2 경기 요약
두 번째 경기 맵은 매치포인트에서 진행 되었다. 아무래도 2인용 맵이라 김택용은 테란 앞마당에서 조금 위에 위치한 자리에 전진 파일런과 게이트웨이를 소환했지만 이영호의 정찰로 인해 다수의 SCV로 질럿이 나오기도 전에 파괴되면서 결국 무위로 돌아갔고 대신 첫 번째 경기와 마찬가지로 가스 러시를 시도하는데 성공했다. 초중반까지는 무난한 프로토스가 삼룡이 멀티를 먹고 이영호도 삼룡이를 가져가면서 오히려 11시 쪽에 4번째 멀티를 프로토스 보다 더 빨리 건설을 하면서 자원에서 있어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김택용은 맵의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아비터가 아닌 캐리어 테크를 선택하면서 소수의 셔틀질럿과 캐리어를 동반하면서 테란의 본진 압박을 시도했고 11시 멀티까지 견제를 시도했다. 그러면서 김택용은 6시 멀티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했고 이영호는 200이 되자 바로 프로토스 6시 멀티를 압박하면서 천천히 전진했고 결국 6시를 파괴하는데 성공, 그리고 커맨드를 지으면서 6시를 가져갔다. 하지만 그 사이 김택용의 캐리어 숫자는 쌓을데로 쌓였고 그 뿐만 아니라 하이템플러까지 갖추면서 공중과 지상 최강의 조합을 갖추면서 안개꽃 같은 캐리어 인터셉터 수를 감당하기도 벅찬데 스톰까지 정신없이 피해야되는 테란 병력인지라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11시 멀티는 소수의 프로토스 특공대로 파괴되었고 이영호 역시 반격으로 소수 탱크로 프로토스 추가 12시 멀티를 저지하려고 갔지만 다크템플러로 인해 이득을 전혀 못 봤고 결국 6시 멀티 밖에 없었던 테란이라 프로토스의 무적함대를 물리치기에는 역부족, 김택용의 승리로 스코어는 1:1를 장식했다.

이영호 대 김택용 - 3 경기 요약
세 번째 경기 맵은 블루스톰에서 진행 되었다. 첫 두 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FD테란을 구사하면서 소수 유닛 컨트롤에서 이득을 조금씩 이영호가 챙겼고 김택용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리버 테크를 타고 있는 도중 이영호가 블루스톰 지형을 이용하면서 소수 탱크와 마린으로 프로토스 앞마당 조이기를 시도하는 가운데 리버가 나와서 겨우 수비를 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마린의 막타로 리버를 잃었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리버 견제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졌다. 그러면서 둘 다 삼룡이를 먹으면서 김택용은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캐리어 테크를 선택했고 이영호는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찍어주면서 11시 멀티를 가져가는데 성공, 그리고 캐리어를 의식해서 본진과 앞마당에 대다수의 터렛을 지었다. 2기의 캐리어로 테란 앞마당을 견제하러 갔지만 김택용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는데 이영호가 일일이 각 터렛을 캐리어 본체에 일점사 한 부분을 체크 안 해서 결국 터렛에 캐리어 한 기가 터져버렸고 역시 코리어 그 기세로 이영호는 대다수의 골리앗으로 6시 멀티를 저지하면서 오히려 본인은 12시 멀티까지 먹고 자원력에서 더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택용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비터를 생산해서 11시 멀티에 두 번 연속 리콜을 시도하면서 테란의 멀티 견제를 시도했고 11시는 아쉽게도 테란의 추가 병력에 막혔지만 12시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 하지만 이미 쌓일만큼 쌓인 3-2업 골리앗이라 프로토스의 추가멀티 시도는 무용지물 되면서 인터셉터는 계속해서 녹아버리고 결국 마지막 5시 멀티만 남은 상태에서 산더미같은 골리앗 숫자를 못 이겨내고 김택용이 gg를 선언하면서 이영호가 2:1로 앞서게 되었다.

이영호 대 김택용 - 4 경기 요약
마지막 경기 맵은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 되었다. 이영호는 7시, 김택용은 11시에 시작되면서 이영호는 무난하게 원배럭 더블을 시도하는 반면 김택용은 본진 위 몰래 빠른 시타델 오브 아둔을 지으면서 다크 드랍을 준비했고 이영호는 투팩 까지 올린 상태에서 스캔으로 이것을 확인하고 빠르게 터렛을 지었지만 생각보다 빠른 드랍인지라 본진에 터렛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틈을 타 다크 2기가 마인 역대박을 시도하면서 터렛 공사를 방해하려고 했지만 이영호의 일꾼비비기와 수리 신공으로 터렛이 겨우 완성되면서 일단 수비하는데 성공, 그러면서 김택용은 빠른 아비터 테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추가 멀티를 2개 가져갔다. 이영호는 3번째 멀티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전진 돼있는 프로토스 병력과 아직까지 있었던 셔틀로 테란 멀티 견제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독이 되었는지 탱크를 생각보다 줄이지 않고 오히려 추가로 온 드라군들이 별 이득없이 녹으면서 이영호는 3번째 멀티를 안착하자마자 바로 역러쉬를 시도했고 소수의 벌쳐와 탱크로 타이밍 조이기를 펼치면서 결국 다수의 게이트웨이를 확보하기도 전에 프로토스 병력 빈틈의 순간에 허를 찔리면서 앞마당 넥서스 포격이 시작되었고 동시에 다른 멀티까지 타격 받으면서 결국 마지막에 아비터가 나왔지만 막을 병력은 없었고 계속되는 조이기 압박에 김택용은 끝내 gg를 선언, 결국 5전 3승제 매치업은 이영호의 3: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참고로 예전부터 시청자들이 여러번 왜 김택용과 안 붙냐고 질까봐 내빼는거냐고 얘기하였을 때 이영호가 항상 서로 타이밍을 노리고 있으면서 김택용과는 제대로 된 스폰매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믿지 않는 시선을 보인 시청자들이 있었지만 결국 이영호 말대로 콩두컴퍼니에서 제대로 된 매치업을 성사시켜줬고 3:1 승리로 현역 시절처럼 김택용을 이긴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논란을 없앴다.

4월 3일
방송 처음 시작 할 때는 철구와 엮이지 않겠다고 말하였지만 추가적인 방송에서는 철구가 아프리카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오프라인에서는 매우 공손하고 좋은 말들로 응원해준다고 밝히고 최근에 아프리카 스튜디오에서 김정우와 경기를 하면서 철구와의 만남도 이어진 것으로 보이고 좋은 이미지를 남겨준 덕에 결국 철구와의 스폰경기가 잡혔다. 3전 2선승제로 맵은 투혼으로 진행되었는데 1경기는 무난한 이영호의 운영으로 철구를 압살했고 2번째 경기에서는 원배럭 더블을 선택했지만 철구의 초반 저글링 찌르기로 생각보다 손해를 많이 본 상태였고 2해처리 뮤탈 올인을 간 철구이기에 계속되는 견제 압박으로 결국 이영호는 gg를 선언하고 철구는 본인 게임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승리를 만끽하며 채팅방은 한 동안 뜨겁게 불타올랐다. 하지만 똑같은 수에 안 당하는 이영호이기에 3번째 경기는 레이트 메카닉을 가기도 전에 이미 게임은 기울어져 있었고 다른 스타BJ들과의 경기와는 달리 끝까지 철구가 매너를 지키면서 수고하셨고 영광이었다는 말과 함께 gg를 선언, 결국 이영호가 2:1로 승리했다 이겼는데 왠지 진 느낌. 이영호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게 많은 시청자들이 말하길 철구가 이렇게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옆에서 김윤중이 장난치더라도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아서 철구가 진지할 때는 꽤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판 역시 스폰이 걸린 상태에서 김윤중과 단판 경기가 이루어졌는데 돈이 걸린 김윤중이라 힘든 게임이 예상되었고 생각보다 힘든 운영 싸움이 서로 펼쳐졌지만 결국 이영호 식의 자원관리와 부대 움직임에 프로토스 멀티가 하나 둘 씩 없어져갔고 테란도 자원이 조금씩 말라가는 상황이었지만 끝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김윤중이 gg를 쳤다.

4월 7일
최근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FlaSh 아이디를 받으면서 조금씩 키우기로 결정, 아마추어와 몇 번 공방을 치뤘고 방송 중간에 윤용태와 경기를 치뤘고 결과는 2:0으로 이영호의 완패였다. 사실 도재욱이나 김택용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상하게 윤용태와 대결할 때는 현역 시절과 달리 많이 말리는 모습이 보이면서 윤용태의 리콜에 휘둘리고 중후반부터는 계속 테란의 열세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진다. 그리고 그 다음은 염보성과 경기가 이루어졌는데 1경기는 서로 반땅 싸움을 시도했지만 염보성이 한 수 더 뛰어난 멀티태스킹으로 이영호가 gg를 쳤고 그 다음 경기 역시 이영호는 빠른 앞마당과 벌쳐 그리고 골리앗으로 염보성의 탱크 배치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탱크 수가 압도적으로 적은 이영호였기에 무리한 삼룡이 멀티를 시도하다가 이도저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결국 윤용태전에 이어서 또 다시 2연패를 겪고 총 4연패를 경험하게 되면서 상당히 멘붕이 왔고 결국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다는 이유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방송을 종료하기 전 마지막으로 홍구와 경기를 치뤘고 첫 번째 경기는 계속되는 연패로 이영호답지 않은 운영 덕분에 결국 홍구가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는 노배럭 더블을 시도했는데 홍구가 선스포닝을 선택하는 바람에 빌드 싸움에 져서 또 다시 2연패를 겪다가 세 번째 경기에서는 분노의 8배럭을 시도하고 결국 저그의 앞마당 앞에 벙커링을 성공 할 수 있었고 홍구가 벙커를 무시하고 다수의 저글링으로 오히려 테란 본진에 역습하러 갔지만 가까스럽게 입구를 막으면서 다행히 3연패는 면할 수 있었고 이어지는 2경기는 다시 멘탈을 잡은 이영호를 볼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3:2로 이영호가 승리했다.

아무래도 윤용태전에서 원배럭 더블을 시도했는데 실수로 벙커가 깨진다던가 또는 염보성과의 경기에서 이영호답지 않은 판단을 봤을 때 손목 컨디션과 더불어 기복이 좀 있는 것이 평이다. 본인도 순수 실력은 현역 시절 때 처럼 많이 올라간 거 같은데 판단이나 바이오리듬 부분에서 조금 아쉽다고 평가했고 아무래도 손목에 무리가 자주 가기 때문에 연습량을 많이 못 늘려서 팬들보다 본인이 더 속상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4월 8일
김정우와의 경기가 이루어졌고 첫 경기에서는 레이트 메카닉을 구사하면서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결국 저그보다 멀티가 많아지면서 특유의 이영호 운영으로 저그 멀티를 계속 압박했고 마지막에 김정우는 역뮤탈로 골리앗이 없는 틈을 노렸지만 워낙 업그레이드가 잘 된 테란이었고 처음에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재빠르게 골리앗 생산과 터렛 도배로 다수의 뮤탈을 저지하는데 성공, 1경기를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삼룡이 멀티 압박을 나선 이영호였지만 센스있는 김정우의 언덕 러커 배치로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가면서 서로 후반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 방송에 너무 많은 게임을 소화해서 컨디션이 안 좋다는 이영호의 말과는 달리 멀티태스킹으로 유명한 김정우를 상대로 한 수 더 빠른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1경기와 같이 테란의 멀티가 더 많아지고 물량을 감당하지 못 해서 2경기 역시 이영호의 승리로 이어졌다. 2:0으로 승리하고 김정우 측에서 다시 재경기를 요청했고 첫 경기는 라만차에서 시작됐는데 보통 4배럭 아니면 발리오닉을 선택하는 이영호였지만 이번 판에서는 3벌쳐 이후 선베슬 테크를 타면서 경기를 조금 더 새롭게 진행했고 3벌쳐 타이밍으로 1시 저그 멀티에 입성하는데 성공했지만 막 뽑힌 히드라리스크 존재를 확인하고 짓고 있었던 터렛을 취소 시켰지만 알고보니 뮤탈 정석을 택한 김정우를 보고 다시 터렛 공사를 시도했지만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저그는 무난하게 4가스를 가져가면서 테란의 4번째 멀티 타이밍이 늦어졌고 다행히 레이트 메카닉으로 저그의 본진 앞마당 타격이 시작됐지만 다수의 퀸을 선택한 김정우가 탱크의 수를 줄이면서 1시 멀티에서 뽑힌 병력으로 테란의 11시 멀티 압박을 시도했고 다수의 히드라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마법으로 조금씩 테란의 병력이 줄어들면서 늘어나는 저그의 병력을 견디지 못 하고 gg를 선언하면서 승점은 2:1로 아직 이영호가 리드하고 있었다.

마지막 경기는 제이드에서 펼쳐졌고 역언덕이란 특성상 입구를 투서플과 배럭으로 막으면서 안전하게 앞마당을 가져갔고 선엔베와 아카데미를 지으면서 현역 때 종종 보여줬던 5배럭 빌드를 선택했고 첫 마린메딕 진출로 저그 앞마당 앞에 압박을 심어주고 그로 인해 저그가 뮤탈 견제를 못 하게 만들면서 추가되는 병력이 합세하면서 저그의 11시 멀티를 공략하러 갔다. 그리고 언덕 밑에 3러커가 배치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을 먹으면서 마린을 두 갈래로 나누면서 3러커를 잡고 11시가 무방비가 되자 김정우는 재빠르게 저글링과 뮤탈로 수비하는데 성공했지만 5배럭에서 계속 찍혀나오는 추가 마린 부대를 감당하지 못 하고 동시에 본진에서 나온 3러커는 이영호의 앞마당 앞에 배치시키려고 전진하는 도중에 이미 이영호가 하나의 메딕을 중앙에 홀드 시키고 그 경로를 확인하면서 추가되는 마린으로 김정우가 신경을 못 쓰는 틈을 타 3러커를 아무런 손해없이 잡고 결국 11시 멀티를 지킬 수 없다는 판단에 김정우가 gg를 선언했고 경기는 3:1로 이영호가 승리했다.

4월 10일
박수범김명운 상대로 매치를 벌였고 서로 몇 번 주고 받으면서 특히 서킷 브레이커에서 박수범과 펼쳤던 경기에서는 캐리어의 의도를 몰라서 프로토스의 멀티를 다수 깼지만 계속 쌓여가는 캐리어의 부대를 못 감당하고 gg를 선언, 그리고 김명운과의 첫 경기에서는 김명운이 초반 다수의 저글링으로 마린 수를 많이 줄여서 이어지는 뮤탈 콤보에 힘든 수비가 계속 되었고 불리한 조건에서 저그 11시 멀티와 3시 멀티를 깨는 것에 성공했지만 테란의 추가 6시 멀티를 소수의 저그 특공대로 저지를 시키면서 테란의 앞마당까지 디파일러와 러커 조합으로 계속 견제를 심어줘서 서로 엄청난 멀티태스킹을 선보였고 이영호가 뽑은 다수의 파이어벳으로 어느정도 수비는 가능했지만 추가 멀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 한 상태에서 자원이 고갈되고 추가 병력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 끝심이 부족해진 나머지 gg를 선언, 다음 경기에서는 초반 피해를 최소화 시키면서 이영호가 자랑하는 명품 레이트 메카닉 운영으로 김명운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그리고 그 다음 이어지는 경기들은 팀플전으로 이영호가 염보성과 팀을 맺었고 김윤중박수범이 합쳐서 테란 대 프로토스 경기가 진행되었고 첫 경기에서는 염보성이 삼룡이 멀티를 가져가면서 다소 위험한 타이밍도 있었지만 다행히 삼룡이를 성공시키면서 유리한 입지에서 결국 염보성이 승리했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박수범의 물량에 감당을 못 해 패배, 결국 이영호의 차례로 돌아왔다.

박수범과의 경기는 투혼에서 진행되었고 이영호는 FD테란을 구사하면서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가고 박수범은 패비터 빌드를 준비하면서 EMP가 준비되기도 전에 첫 아비터 리콜이 12시 테란 삼룡이 멀티에 떨어지면서 다수의 SCV가 미리 박아둔 마인으로 역대박이 터졌고 그럼에도 리콜을 막았고 프로토스 병력이 줄은 상태에서 역공을 갔지만 또 다시 본진에 아비터 리콜이 떨어지고 어쩔 수 없이 이영호는 이미 진출한 병력으로 프로토스 앞마당 넥서스까지 파괴하는데 성공, 그리고 게이트웨이까지 장악하려 했지만 이미 스톰과 추가로 생산된 프로토스 병력과 센터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프로토스 병력들로 인해 게이트웨이 장악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틈을 타 이영호는 한 부대 반 정도 되는 테란 병력을 6시에 보내면서 프로토스 6시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 그리고 추가적으로 온 병력으로 프로토스 7시 멀티까지 깨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박수범도 요란한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면서 이영호가 자신의 멀티를 파괴하는 동시에 본인도 테란 본진에 아비터 리콜 두 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이영호는 본진과 앞마당에 있었던 소수 병력과 SCV로 가까스럽게 수비하는데 성공, 그리고 프로토스의 3시 멀티도 파괴하면서 본진 커맨드를 띄우고 다시 12시에 안착시키고 수비 모드로 가면서 소수 유닛으로 프로토스의 추가 멀티가 있는지 확인하고 결국 프로토스 멀티가 없는 가운데 테란이 12시 수비에 성공하면서 힘겹게 박수범에게 gg를 받았다. 테란이 리콜을 다수 당하는 상태와 엄청나게 불리한 상황에서 결국 이영호라면을 끓이는데 성공, 염보성도 소름 돋았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다시 염보성과 팀을 맺었고 상대방은 저그의 수장들인 김정우와 김명운. 선봉은 염보성이 출전했고 김정우와 경기를 펼쳤는데 염보성의 무리한 첫 마린메딕 부대 출진이 다수의 저글링에게 싸먹히면서 이어지는 뮤탈 콤보에 고전을 면치 못 했고 김정우는 이미 5시에 추가 멀티를 확보한 상태에서 빠른 하이브 테크를 탔고 염보성이 드랍십으로 나름 견제를 펼쳤지만 다수의 가디언과 5~6기의 디바우러로 테란의 앞마당을 마비 시키면서 결국 첫 경기는 저그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이영호는 자신이 버스를 태워드려야겠네라는 말과 함께 염보성의 복수를 다짐했고 두 번째 경기는 서킷 브레이커에서 이어졌다. 이영호는 노배럭 더블로 자원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마인드였지만 정차를 가는 중 김정우의 9드론으로 시작된 저글링을 보고는 '안 돼....'라는 말과 함께 수비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빌드싸움에서 졌기 때문에 발리오닉으로 변수를 만들려고 했지만 뮤탈리스크 수비에는 성공했지만 이어지는 다수의 러커 압박을 못 견디고 gg를 선언했다. 이미 초반 빌드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진 것이라 어쩔 수 없었고 그래도 마린이 없는 상황에서 6저글링을 SCV만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줬던건 일품이었다는 평.

4월 13일
최근들어 염보성과 팀배틀을 자주 하고있고 염보성이 선봉으로 나가서 지면 대장으로 나서서 버스를 태워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중에서 아쉬운 경기는 염보성김윤중을 상대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김윤중이 불리함을 극복하려고 캐리어 테크를 타는 변수를 뒀고 염보성이 좋지 못 한 운영 판단 미스로 지면서 결국 이영호가 나섰고 서킷 브레이커에서 5시 몰래멀티를 하면서 동시에 4번째 멀티와 5번째 멀티를 프로토스보다 훨씬 빨리 가져가면서 자원력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김윤중은 또 다시 캐리어 테크를 탔지만 결국 이영호의 물량에 압도 당하며 도재욱과의 매치가 성사된다. 투혼에서 진행 된 경기로 도재욱이 셔틀과 드라군으로 앞마당 견제를 시도했지만 SCV 블로킹과 눈치채면서 한 방으로 모은 테란 병력으로 간신히 막고 이영호식대로의 승리 경기 시나리오가 나오는가 했는데 6시에서 날아오던 아비터를 빨피 남긴 상태에서 리콜이 성공적으로 들어가고 연이어 계속되는 리콜로 결국 테란의 한 방 병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고 자원이 결국 고갈되는 바람에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영호 본인 역시 이 경기가 정말 아쉬웠는지 다음 팀플전에서도 계속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또 다시 염보성과 팀을 맺으면서 다음 상대는 저그 2인방인 김정우와 조일장. 선봉으로 또 다시 염보성이 나오면서 토스전과는 다르게 기세를 무섭게 타더니 결국 염보성이 김정우를 2번, 그리고 조일장을 1번 잡으면서 올킬에 성공, 뜻 밖의 염보성 버스에 타면서 해설에 열중한 이영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는 기세가 좋은 염보성과의 3전 2선승제 스폰경기, 하지만 테테전 만큼은 이영호의 속도와 운영에 못 따라가는지 결국 2:0으로 이영호가 이기면서 염보성은 꽤나 멘붕을 보였다. 이영호 말로는 저번에 2:0으로 자기가 졌다면서 테테전은 기세 싸움이 제일 중요하고 오늘은 자기 기세가 좋았다고 하면서 실력에서는 거의 비슷하다는 말을 하였다. 하지만 시청자들 관점에서 봤을 때 확실히 정석 운영으로 가면 염보성이 이영호보다 한 발 느리고 대처 역시 조금 아쉬운 평가였고 전에 2:0으로 졌던 경기들을 보면 이영호가 이상하게 초반 빌드 테크를 타서 진 것이라 아직까지 정석 운영으로 가면 이영호가 한 수 위라는 평이다.

이번에는 3:3 팀플 매치 제의가 들어왔고 이영호는 이번 역시 염보성과 팀을 맺으면서 몽군이 새로운 팀 멤버로 들어왔고 상대 팀은 조일장, 도재욱, 그리고 하늘로 구성되었다. 초반 기세는 몽군조일장을 이기면서 1:0으로 이기고 있었으나 그 다음 상대방인 도재욱한테 지면서 이영호가 그 다음 출전, 그리고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되면서 도재욱이 다수 셔틀을 뽑고 하이템플러와 질럿 견제로 계속해서 SCV와 테란 병력 진출을 방해하는데 성공했고 그 동안 프로토스 멀티가 늘어나자 이영호는 겨우 모은 한 방으로 역전을 노리면서 한 방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추가되는 병력으로 결국 프로토스의 12시 멀티와 11시 멀티 앞마당을 깨는데 성공, 그리고 자신은 6시 멀티와 9시 멀티를 지키면서 프로토스의 멀티보다 많아지고 추가 병력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압살하면서 역전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는 매치포인트에서 진행되었고 하늘이 생각보다 리버 견제를 시도했는데 우선 방어적으로 가면서 테란 한 방 병력을 조금씩 모았고 결국 5시 멀티까지 가져가는데 성공, 업테란의 화력을 효율적으로 다루면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듯 손쉽게 승리하였다. 경기가 끝나고 도재욱"영호야 다음엔 나도 버스 태워줘..."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영호 역시 조금 클래스가 돌아온 거 같다고 말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방종하였다.

4월 14일
연속으로 방송한 탓에 오늘은 3시간도 채우지 못 하고 방종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첫 몇 판은 부종전으로 손풀기를 하면서 그 다음은 홍구와 대결을 펼쳤다. 상대적으로 2:3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홍구에게 꽤 진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면서 특히 레이트 메카닉을 가더라도 홍구의 공격 압박에 테란에게 불리한 소모전이 펼쳐지면서 마지막 경기는 그래도 SK 테란을 구사하면서 홍구를 격파시키고 이영호 본인 말로는 "홍구는 역시 SK 테란이 통하네"라는 말과 함께 오늘까지의 메인 경기는 종료되었고 방종하기 전에 박정석이 오랜만에 이영호 집을 찾아와서 잠깐 수다를 떨다가 뜻 밖에 배틀넷에서 홍진호가 있었고 그렇게 예정에 없었던 홍진호박정석의 레전드 대결 매치가 성사되었고 홍진호는 프로토스, 박정석은 저그를 하면서 처음에는 홍진호가 저그 앞마당에 파일런을 지으면서 앞마당 해처리 위치를 방해했고 중반까지는 나름 박정석이 저그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해메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수의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드랍으로 이득을 보면서 수비에도 성공하고 결국 스타크래프트 연습을 거의 없다시피 한 박정석이 연습을 그래도 꾸준히 한 홍진호를 격파시키면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다.

4월 17일
점심에 방송을 키면서 최호선과의 테테전 매치를 하고 뛰어난 운영전으로 결국 타 스타팅 멀티를 2개나 먹고 최호선이 드랍십과 다수의 레이스로 빈틈을 노려봤지만 이미 자원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진 상황과 이영호의 108 터렛 짓기로 결국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다시 방송을 키겠다고 하면서 방종을 하였고 저녁에 다시 방송을 시작하였다. 조일장과 1:1를 펼쳤고 역시나 무리없이 승리. 그리고 팀배틀이 펼쳤고 이영호는 저번에 약속대로 도재욱과 팀을 먹었고 상대방 팀은 김승현조일장으로 구성되었다. 첫 매치는 도재욱이 선봉으로 나섰지만 김승현에게 무너지면서 이영호가 버스를 태울 준비를 했고 결국 김승현을 잡고 그 다음 조일장도 빈틈이 없는 발리오닉 빌드로 삼룡이 멀티를 계속 저지하면서 저그가 하이브 테크를 타기도 전에 이미 게임이 기울어서 또 승리하고 다시 김승현이 나왔지만 이영호의 완벽한 토스전 운영으로 결국 도재욱을 버스 태우기에 성공하면서 17일 방송 1:1 매치에서는 거의 무패인 승률의 위엄을 보여줬다.

참 아이러니 한건 김정우, 김명운, 조일장의 탑급 저그 유저들을 잡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초반 아프리카에 오면서 손쉽게 이겼던 홍구 최근 상대전적은 꽤 비슷한 처지라 뜻 밖의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9]

4월 19일
홍구와 대전을 벌였고 첫 2판은 장기전이 펼쳐지면서 치열한 전투들이 일어났고 결국 이영호가 연속 2경기 승리하면서 3번째 경기에 임했는데 전판과 마찬가지로 발리오닉을 시전했는데 아카데미에서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아닌 메딕 마나 업그레이드를 실수로 누르면서 뮤탈과 저글링 역습에 아무 손도 못 쓰고 무너지면서 결국 패배,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는 언덕 위에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서플과 배럭으로 입구를 막으면서 5배럭 테크를 탔고 홍구는 반면 입구를 막은 이영호였기에 선 팩토리를 가는 줄 알고 땡히드라 올인 러쉬를 펼쳤지만 이영호가 이를 눈치 채고 바로 앞마당에 벙커 두 개를 건설하면서 수비에 성공하고 결국 올인에 실패하면서 3:1로 이영호가 승리하였다.

4월 21일
테테전 최강자처럼 이재호와 상대로 2:0 승리를 하면서 곧 이어 몇 번 팀플전을 하였고 그 중 김정우와 팀을 맺고 상대방은 2:2헌터 최강 우승팀 임진묵과 Myth.styx의 고수였다. 3번 게임을 하였지만 아무래도 테저전의 팀플 개념을 깊게 알지 못 한 이영호와 김정우였기에 3 경기 모두 패배했고 곧 이어 다시 팀배전으로 돌입했다. 이영호는 김택용염보성과 팀을 맺고 상대방 팀은 홍구, 김정우, 그리고 김성현으로 구성되었다. 선봉은 염보성이 나가면서 김정우를 상대했다. 김정우는 1시 스타팅에서 곧 이어 11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엄청 부유하게 가는 한편 염보성은 치즈러시를 감행했는데 애매한 타이밍으로 SCV 손해는 없었지만 미네랄 캐는 시간과 별로 이득을 못 챙긴 어정쩡한 벙커 위치로 테란이 불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11시 앞마당 빈틈을 보인 김정우를 바로 캐치하면서 곧 바로 한 부대 반 가량의 마린메딕 부대로 11시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테란은 반땅을 긋고 타 스타팅 멀티를 가져가는데 성공, 그리고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면서 결국 운영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염보성이 1경기를 가져갔다. 두 번째 경기는 김성현이 나왔고 염보성은 무난한 투팩을 올리는 반면 김성현은 투스타를 가면서 변수를 노렸지만 생각보다 이득을 가져가지 못 하면서 염보성은 그 사이 9시에 세 번째 멀티를 완성하는데 성공, 무난하게 염보성 페이스대로 가는 듯 싶었지만 김성현이 12시를 멀티 지점을 확보하면서 언덕을 끼고 병력을 움직임과 동시에 염보성은 상대방 다리 뒤에서 조이기를 했지만 둔한 부대 움직임에 결국 계속 손해되는 싸움을 벌였고 결국 김성현이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드디어 김택용이 나오면서 염보성이 경기에 임하는 도중 이영호와 서로 대각선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가면 테란이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는 말을 몇 번 주고 받더니 결국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운명처럼 서로 대각이 걸리고 김택용은 게이트웨이 4개를 짓더니 구석에서 곧 바로 스타게이트 올리면서 캐리어 테크를 탔는데 그 판단에 이영호와 염보성은 왠지 코리어 냄새가 날거 같다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관전했고 역시나 김택용 답게 코리어의 향수를 다시금 보여주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어쩔 수 없이 이영호가 대장으로 나오면서 김성현홍구 두 명을 이겨야 되는 싸움에 걸렸다.

이영호가 나오면서 김성현과 접전 끝에 테테전 최강자의 모습처럼 또 다시 김성현] 꺾으며 홍구를 불러내고 최근들어 홍구와 팽팽한 싸움이 나오면서 시청자들 역시 홍구를 많이 경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이영호가 홍구마저 잡으면서 결국 이영호팀이 3:2로 승리하고 또 다시 이영호 버스 운전을 성공하였다.

또한 이영호 vs 김봉준 매치가 있었는데, 김봉준이 초반 판짜기를 잘하고 2번째 멀티를 이영호보다 훨씬 빨리 돌리는 등 유리함을 보였는데도 프로토스 한 방의 발전투로 훅 가고 결국 김봉준 앞마당에까지 병력이 들이닥치면서 이영호가 승리하였다.

18:23초부터 분노한 김봉준의 샷건 연타음과 이에 실성하다시피 웃는 이영호의 표정이 포인트. #

4월 23일
김봉준, 홍구와 함께 김봉준의 집에서 첫 비제이와의 합방 및 치킨 먹방을 진행하였으며, 오직 이영호의 음료수만을 위한 포카리가 4통이나 있었다! 치킨+포카리. 방송에서는 3부작+외전으로 김택용 귀맵 사건, 이제동과의 관계 등 많은 썰이 풀렸다. 본인이 '영호야 나 쌀것같아'(영나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봉준의 질문에 이제는 '애증의 관계'(...) 라고 귀엽다며 말을 하기도 했다. # 3월 1일 때는 그래도 부정적인 시각이었지만 이제는 아프리카TV에 적응된 게 소소한 것으로나마 확실해졌다는 것이 포인트.[10]

본인이 상대했던 전략 중 가장 당황했던 전략은 티빙 스타리그에서의 이영한의 땅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드랍 온 줄 알고 겨우겨우 막았더니 병력이 계속 나와서 스캔을 뿌려본 후에 나이더스 커널이 뚫려 있는 걸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 또한 이경민의 세빠닥도 언급했다.

먹방 및 썰전 이후, 봉준&이영호&홍구 vs 김윤중&조일장&염보성 의 팀 프로리그 매치가 시작되었다. 1경기 투혼에서 진행된 봉준 vs 조일장 경기는 봉준의 커세어가 뮤탈과 스커지에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이후 앞마당이 뮤탈에 의해 계속 휘둘리다가 질럿 + 아콘 병력으로 분노의 한방러쉬를 시전했으나, 앞마당 앞에 꾸준히 모아놓은 조일장의 병력에 가볍게 막히고 gg를 선언하였다. 2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 진행된 홍구 vs 조일장의 저저전. 홍구는 12앞마당 스포닝을 시전했으나 9스포닝을 선택한 조일장의 빌드에 완벽히 엇갈리며 3분 gg컷이 나왔다. 조일장에게 올킬을 당할 상황에서 남은 이영호가 어떻게든 3명을 마무리지어야 하는 상황. 유저들의 상당한 방해(...)# 끝에 서킷브레이커에서 이영호 vs 조일장 경기를 진행하였다. 원배럭 더블 이후 4개까지 배럭을 더 늘리면서 동시에 적절한 터렛 배치로 조일장의 뮤탈을 완벽히 막았고, 11시 멀티를 가져가려는 조일장의 운영을 바이오닉 러쉬로 대처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은 염보성과 서킷브레이커에서의 테테전. 이영호는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를 선택했고, 염보성은 앞마당을 배재하고 빠르게 빌드를 올렸다. 초반 염보성의 벙커 러쉬를 잘 막는 듯 했으나, 시즈 업이 훨씬 더 빨리 된 염보성의 병력과 예상치 못한 전진 스타포트 레이스 운영에 앞마당에서 휘둘리기 시작했다. 이영호는 레이스 대항마로 발키리 2대를 뽑았으나, 레이스 4기 + 마린 병력에 모두 잡히고 그 틈에 탱크가 들이닥치면서 결국 gg를 선언하였다.

뒷풀이에서 와꾸티를 입었다.

4월 24일
김봉준 그리고 홍구와의 술먹방 이후 숙취와 너무 마신 관계로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에서 방송을 켰고 처음은 조일장과 대결했지만 첫 판을 따냈고 나머지 두 판은 아쉽게 연속으로 내주면서 확실히 컨트롤 부분도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김정우와의 스폰매치가 들어왔고 5전 3선승제로 첫 2판을 뛰어난 운영으로 이겼지만 마치 예전 결승전때처럼 3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고 4번째 경기마저 8배럭으로 김정우의 드론을 거의 다 털었음에도, 초반 다수 저글링으로 입구 배럭을 파괴하면서 내주고 마지막 경기 역시 이영호의 발리오닉을 저격한 김정우의 선러커와 드랍십 수비, 그리고 역뮤탈리스크로 이기면서 결국 데자뷰처럼 역스웝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곧 이어 팀배틀이 시작되었고 이영호는 윤용태를 상대로 출전하면서 경기를 이기고 방종하였다.

4월 26일
먼저 도재욱과의 스폰매치를 진행하였고 첫 판은 무난한 200 싸움을 도모하려고 했지만 EMP 개발을 까먹고 못 해서 리콜수비에 빈틈이 생기면서 결국 2연속 리콜을 허용했고 그래도 생각보다 잘 막은 듯 싶었지만 200병력이 모여지기 전에 프로토스가 소모전을 테란 앞마당 입구에 펼쳤는데 그 때 동맥경화가 일어나면서 대다수의 후속 유닛들이 앞마당 부대와 합쳐지지 못 하면서 각개격파 당하고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2번 연속 이기면서 결국 스코어를 2:1로 이영호가 승리했다. 그 다음 래더에서 고수들을 만나면서 승률 100%의 위엄을 자랑했고 그 다음 김정우김명운과 팀을 맺고 팀배를 시작했고 상대방 팀은 염보성, 도재욱, 그리고 김윤중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염보성김명운을 잡으면서 이영호가 나왔고 명품 테테전을 펼치면서 염보성을 잡았고 그 다음 도재욱이 나오면서 몇 시간 전에 스폰매치에서 이겼기 때문에 그 기세를 과연 다시 이어갈지 관심을 받았고 무난한 200병력을 모으면서 4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는 모습이었는데 한 타 싸움에서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가 대다수의 탱크에 직격하면서 갑자기 테란이 엄청난 손해를 보기 시작하고 결국 한 방의 화력을 잃은 테란이었기에 복구도 느렸고 이미 자원은 고갈되는 상태라 역전은 불가능하고 패배를 선언하였다. 하지만 곧 이어 김정우가 대장으로 나오면서 도재욱김윤중을 물리치며 팀배 스폰매치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플 스폰매치가 걸리면서 이번에는 김정우와 김윤중과 팀을 맺고 헌터에서 5전 3선승제를 시작했고 결과는 이영호 팀이 3:1로 이기면서 모든 스폰매치를 이기면서 방종하였다.

2.4 2016년 5월

5월 3일
도재욱과 경기를 치뤘고 오늘 방송에서 5연패를 하면서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요즘들어 경기에 대한 의욕이 살짝 떨어졌고 다른 BJ들과 윷놀이등 타 게임들을 하면서 조금 나태해졌다고 말하면서 다시 연습에 집중해야겠다고 말하고 그 다음 스폰 매치에서 김명운과 경기를 치뤘다. 첫 경기에서도 역시 세 번째 저그 멀티를 못 깨고 알고보니 다른 타스타팅 마저 가져간 저그를 상대로 못 이길 거라고 판단해서 바로 빠른 패배를 선언했고 6연패라는 슬럼프에 두 번째 경기로 이어갔고 다행히 나머지 2경기들을 다 이겨서 2:1이라는 스코어로 김명운을 제압했다. 최근에 토스들에게 많이 이겨서 자신만만 했었는데 자만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5일
처음으로 종족 최강전에 출전했으나 중견 알파고 김성현의 맹활약에 대장 이영호까지 오지 못하고 게임이 끝나서 다음주로 미루게 됐다.

5월 12일
두번째 종족 최강전에 출전, 중견으로 나서기로 했으나 선봉 박성균이 약빤 활약으로 저그 박재혁,조일장,임홍규를 올킬, 토스의 도재욱,김윤중을 다 잡고 올킬직전 진영화.[11] 에게 충격패, 중견으로 나선 이영호가 무난히 잡을거라 생각됐지만 진영화가 약을 빨았다! 최종병기 이영호를 잡고 현 아프리카 최강 알파고 김성현 역시 잡으며 아프리카 최강 테란 라인을 혼자서 올킬! [12] 테란의 4주 연속 우승을 혼자서 막아버렸다! 이영호의 방은 팬채팅으로 바뀌어서 이영호를 위로하는 분위기였지만 중계방송과 타 비제이의 방에서는 '느그갓'으로 도배되는 굴욕을 맞았다. 기분이 상했는지 이영호는 앞으로 종족최강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3] 이영호의 종족 최강전 공식 기록은 1전 0승 1패.

5월 18일
이영호 방의 팬클럽 회장인 금수저 Ma린의 후원으로 플래쉬배 스타리그를 개최. 매 주 금수저 Ma린의 후원으로 플래쉬배 스타리그를 개최하기로 정함. 첫번째 스타리그의 멤버는 최종병기 이영호,알파고 김성현,자낳괴 김윤중, 액면가 74년생 23살 임홍규, 前육룡 現테란 샌드백 김구현, 그냥 박성균, 몽군 윤찬희, 기뮤다 김재훈. 이렇게 8명으로 진행, 도재욱, 염보성 및 다른 선수들도 합류할뻔 했으나, 12명이 쉽게 모이지 않자 그냥 8명으로 진행. [14]

연습게임으로 버뮤다 김재훈과 투혼 부종전을 떴다. 김재훈의 벌쳐 견제와 메카닉 압박에 멀티도 날라가고 GG칠뻔했지만, 좋은 타이밍에 나온 아비터의 본진 리콜과 많은 메카닉을 얼린 스테이시스 필드의 맹활약으로 역전승.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김성현과 서킷 브레이커에서 단판 스폰전을 진행, 선 배럭 더블을 가져갔으나 김성현의 생더블과 scv 견제에 앞마당을 제대로 짓지 못하고 김성현이 짓고 거의 1분이 지난 후에야 앞마당이 돌아가기 시작,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 싶었으나 지속적인 벌처 견제와 메카닉 전투에서의 승리로 5:5 상황까지 갔다.. 싶더니 레이스를 모으고 있던 김성현에게 역풍을 맞고 탱크 몰살, 도방하던 염보성 마저 이 경기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끊임없는 드랍쉽견제, 메카닉 전투에서의 우위 등 멀티태스킹 능력에 밀려 다시 반땅 싸움까지 가져갔고, 서로 메카닉으로 치고 박던 와중 이영호의 골리앗 러쉬에 레이스 뽑기를 그만하고 배틀로 넘어가던 김성현을 스캔으로 확인 후 역레이스를 가져갔고 다시 밀리던 경기를 레이스로 탱크를 밀어내고 5:5를 만들고 엄청난 멀티태스킹으로 사방으로 드랍쉽 견제를 보내면서 동시에 메카닉전진으로 메카닉들을 밀어버리는 신들린 경기력을 보여줬고, 1시 멀티와 1시 앞마당을 밀어버린 후 자원 우위를 확보한 후 결국 극적인 역전승.

사람들의 반응은 "현역시절 포스가 돌아왔다" 그만큼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영호가 밀어버릴쯤에 다시 역전을 반복한 김성현 역시 "괜히 알파고라 불리는게 아니구나" 라는 반응이 대다수. 이영호배 스타리그를 기다리며 도방하던 염보성김택용 등 스타bj들은 그저 '와..' 라는 탄성만 뱉었다. 평균 APM이 350 순간 APM이 500이상 올라간 건 덤. [15]
[16]

김성현과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플래쉬배 스타리그가 시작, 8강은 동시진행 4강부터 한 판씩 진행으로 인해 박성균 vs 윤찬희, 2영호 vs 김재훈, 임홍규 vs 김구현, 김성현 vs 김윤중 이라는 대진이 만들어졌고, 이영호와 김재훈의 투혼 테프 8강전은 많은 사람들이 이영호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으나, 대각선이라는 위치때문에 벌쳐 견제가 드라군과 파일런에의해 무난히 막히고, 메카닉찌르기 역시 셔틀과 드라군의 조합으로 막히고 그 이후 김재훈은 예상대로 대각선 프테전의 필승공식 대각 캐리어빌드를 들고왔다. 이영호는 서둘러 안티캐리어빌드로 넘어갔고 조금 늦은 타이밍으로 인해 캐리어에 휘둘렸지만 침착히 막아낸 이후 골리앗이 쌓이자 진출했다. 그러나 스캔 미스로 드라군이 전진배치된걸 보지 못했고, 전진배치 된 걸 보지 못한 상태에서 골리앗을 컨트롤하다 탱크는 시즈모드를 하지않고 퉁퉁포로 공격, 김재훈의 캐리어 탱크저격 이후 하이템플러의 천지스톰, 질럿 드랍과 드라군의 러쉬로 인해 골리앗을 잃어버리고 GG. 골리앗 드랍으로 5시 멀티를 밀어내서 캐리어만 막았으면 이겼을수도 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그 후 승리한 김재훈 VS 김성현, 임홍규 VS 박성균의 4강전의 옵을 보며 끝. [17]

2.5 2016년 6월

6월 8일
'헌우리'라는 스폰서에 의해 오늘자로 김택용과의 스폰 매치가 계획되어 있었다. 발단 자체는 (어제) 6월 7일 방송 마지막 부분 채팅창을 보면 된다. 자세히 보면 내일 스폰 매치 때 체인리액션을 하니 마니 그러면서 장난식으로 놀고 있었으며, 그 와중 이영호는 체인리액션이 토스맵이라 하기싫다, 체인리액션은 아닌 것 같다, 트라우마 때문에 별로다, 라면서 웃으면서 한결같이 체인리액션 싫다고 헌우리한테 계속 어필을 했다. 트라우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체인리액션 항목 참조. 그런데 6/8 오늘 헌우리가 김택용 방에서 1경기를 체인리액션으로 박아버리고, 더불어 나머지 맵까지 일방적으로 상의하고 '그냥 이거해라' 라듯이 글을 써놓고 채팅창을 얼려서 이에 이영호는 엄청나게 화를 냈다.[18]

사실 맵 문제 자체는 스폰서와의 오해도 있었고 이후 잘 풀렸는데[19] 대국민스타리그 까지만 하고 방송을 접을 수도 있다는 발언이 문제가 되어 일이 커진 것. 현재 여론은 '돈 받으면 다해야되나? 어제 내가 그렇게 말해도 무시하네' vs '스폰 경기는 스폰서의 마음이며,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BJ가 안하면 그만이다.' 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

그러나 스폰 경기 조율(다전제, 맵 정하기 등) 자체는 스폰서의 결정이 최우선이다. 자기 돈 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조건 하에 돈을 내는 것이 스폰해 주는 사람의 역할이기 때문. 헌우리 님이 열혈팬이었던 만큼 평소에 뭘 강요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냥 스폰서의 조건이 마음이 안 들면 이영호가 화를 낼 것도 없이 안 하면 되는 부분이다. 20분간 아무 말 안하다 빡종해서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 건 1차적으로 분명한 이영호의 잘못이며,[20] 한두 푼도 아니고 게임 몇 판에 100만원씩이나 스폰해준다는 열혈팬 앞에서 성질을 낸 것 역시 이영호의 잘못임이 명백하다. '통보를 안 했다'라는 말 하나로 스폰서가 마치 갑질한 양 프레임을 만들어 버렸기 때문. 하다못해 아프리카에서 타 BJ들도 맵이 마음에 안 들거나 다른 이유로 스폰을 하기 싫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스폰주선자들도 알겠다고 하며 물러가고 별 이유 없이 '지금은 스폰경기 하지 않을게요' 라고 해도 스폰을 안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결론적으로는 대처가 좀 아쉬웠다.

다만 당일 밤에 사과문을 올렸으며 당분간 쉰 다음 방송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이 사건을 정리해준 글이 있다. 스폰서를 비난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윗 문장도 읽고 링크를 읽은 후 판단은 알아서 하자.#

결론적으로 이영호 입장에서는 체인리액션이라는 맵은 프로시절 자신의 패배로 팀을 준우승시킨 맵을 하기싫다는 의도를 은연중에 내비쳤으나 스폰서가 일방적인 통보식의 느낌을 내 화가 났었고, 체인리액션이라는 맵에서 김택용을 이겨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하고 싶었던 스폰서의 의도도 있다. 또한 체인리액션을 하기 싫다는 말도 당시 채팅창 분위기로 인해 진짜로 하기 싫어하는지 잘 몰랐고, 김택용방에서 매니저가 아니어서 스폰을 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체인리액션 맵이 테란맵이라는 물타기에 당해 그냥 빨리 스폰을 정한걸로 인한 헤프닝이었다.

6월 10일 & 6월 11일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초청을 받아 중국 난징에서 열린 sino-korean-carnival에 참여하였다.[21] 첫 날 Lei Shen (LeiLei)이라는 중국인 테란과 대결하여 10분만에 GG를 받아 내었다.

6월 11일 벌어진 진영화와의 준결승전에서는 2대 0으로 승리 (1차전 링크, 2차전 링크), 이미 결승에 진출해 있던 김택용과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오랜만의 코랜드 파일날에서 승패승패승의 스코어로 우승하였다. (상금은 3000위안으로 소소하다.) 2경기에서 초반 유리한 경기를 코리어에 날려먹은 것, 1경기와 5경기에서 프로토스에게 거의 올멀티를 허용하고도 200 메카닉의 괴력으로 승리를 강탈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1차전링크,2차전링크,3차전링크,4차전링크,5차전링크)

6월 18일
도재욱과 무려 4번이나 3판2선승 스폰빵 매치를 가졌다. 도재욱을 상대로 연패 중인 이영호라 첫 판부터 시청자들의 우려가 이어졌으며, 일단 결과만 놓고 보자면 4번 중 2번의 스폰경기를 이기고 2번의 스폰경기를 졌다. 초반에는 분위기가 대단히 안 좋았는데, 제3경기 경기 투혼 매치에서는 앞마당만 먹은 이영호를 상대로 도재욱이 앞마당 외 5시 2개의 추가 멀티를 별다른 방해 없이 아주 손쉽게 돌릴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별다른 견제나 고급유닛 병력 운용도 없이 도재욱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량으로 조이기를 가볍게 풀고 찍어 누를 정도였다.

3번째 리리스폰빵에서 제5경기에서는 캐리어를 간 도재욱의 빈틈을 잘 파고든 운영으로 겨우 연패를 끊었지만, 6경기 써킷브레이커에서 또 패배. 이번에는 3경기보다 더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22][23]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앞마당의 단 한번의 리콜로 2아머리가 깨지고, 커맨드가 들렸으며, 이영호가 조이려고 나온 병력은 도재욱이 평소에 잘 안 쓰는 템플러까지 활용, 스톰을 이용해서 가뿐히 걷어내었다. 그 뒤에도 어설프게 내려오는 이영호의 조이기 병력이 압도적인 자원을 바탕으로 200을 뽑아내는 도재욱의 프로토스 유닛에 족족 막히고, 자신의 견제는 통하지 않으면서 무난한 GG가 나왔다. 도재욱은 전투를 하면서도 인구수 200을 계속 유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었다. 그러나 7경기 투혼에서는 도재욱이 바로 전 6경기때처럼 5시에 몰래멀티를 시도하다가, 마침 6시를 벌쳐로 견제하러 온 이영호의 드랍쉽에 발각되어, 5시를 보자마자 이영호는 타이밍 러쉬 한방을 끌고 내려왔고, 바로 도재욱의 병력을 밀어버리고 앞마당을 조여버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쯤이면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하고 그만 둘 것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영호는 한번 더 스폰빵을 하기를 원했고, 4번째 리리리스폰빵이 성사되었다. 여기에서도 2:1로 승리, 오늘 도재욱과의 경기는 각각 0:2, 0:2, 2:1, 2:1 총 4:6이 되어 대략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하였다.

참고로 도재욱에게 5경기에서 1승을 하기 전까지 이영호는 도재욱에게 아프리카TV 방송으로만 현재진행형으로 무려 1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전날에도 도재욱, 김정우, 조일장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한 몽군한테 '나는 너한테 프로토스전 좀 배워야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도재욱과의 매치에 자신감을 많이 잃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경기로 이영호의 천적은 도재욱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될...뻔 했으나 집념으로 버텨 내어 일단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세를 타 윤용태, 유영진, 몽군, 김윤중 과의 단판 스폰에 전부 승리하였다.

6월 25일
시청자들과 생산컨트롤 유즈맵 및 3:3 헌터를 플레이했으며, 특히 헌터는 프로토스로 했는데도 거의 압도하였다. 3명의 초 집중공세를 게이트에서 꾸준히 나오는 질럿 물량과 프로브 비비기로 막는 것을 보면 혀가 내둘릴 정도. 이후 김택용, 이영호 vs 도재욱, 김정우의 2:2 생산컨트롤 매치가 이루어졌다. 첫 판은 주종인 테란, 두 번째 판은 프로토스로 진행하였으나 이번에는 2번 모두 참패하였다. 그 뒤 김택용의 열혈팬 중 1명인 'Bisu차노'의 별풍선 500개 스폰으로 김택용, 이영호 vs 도재욱, 김정우와의 3판 2선 2:2 헌터 매치를 가지게 되었고, 결과는 모두 승리하였다. 1경기에서 이영호는 주종, 같은 편인 김택용은 저그를 선택했고, 2경기에서 이영호는 저그, 김택용은 테란을 선택하였다. 둘 다 게임이 8분 안으로 끝날 정도로 무난하게 이긴 헌터 팀 배틀이었다.

다음은 자신의 방송 매니저와 일꾼 -2기, 비전, 부종 프로토스 선택이라는 조건으로 별풍선 1000개 스폰 테프전 투혼 매치를 진행했다. 1경기 초반 조이기에 막 완성된 앞마당이 날아가고 벙커가 완성됐으나, 드라군 물량에 단 한번으로 조이기가 풀려버리고 그대로 gg를 받아내었다. 2번째 판 역시 같은 핸디캡이었으나, 1리버 견제에 엄청난 SCV를 잡고 그 뒤 드라군 물량 + 2리버로 손쉽게 본진을 밀어버리며 다시 한 번 gg를 받아내였다.[24]

이후 윷놀이, 오목 게임 진행 후 약간의 토크방송 뒤 방송 종료.

6월 28일
방송 시작 후 진영화와 래더 경기에서 손풀기식 경기를 진행하였다. 1경기 투혼에서 이영호는 원팩 더블, 진영화는 사업 앞마당으로 서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진영화는 병력을 진출하는 대신 리콜을 선택했지만, 이영호의 침착한 대처에 모두 막히고, 곧이어 2번째 리콜을 시도했으나 자리가 영 좋지 않았고, 프로토스 병력이 모두 막히자마자 gg를 받아내어 깔끔하게 승을 가져갔다. 2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는 본인은 원배럭 더블을 가져갔으며, 이후 드라군 푸쉬를 잘 막고 12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였다. 이번에는 진영화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병력을 운용하면서 소모전을 펼치는 상황. 그러면서 200을 잘 모은 이영호의 한방 병력이 진영화의 9시 멀티로 집결하면서 넥서스를 날려버린 반면, 진영화가 그 사이 이영호의 앞마당에 리콜로 시전한 첫 프로토스 병력이 본진 마인밭에 무리하게 진출하다 실패로 끝나는 듯 했으나, 동시에 2번째 리콜이 본진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순식간에 반전되었다. 진영화의 병력이 이영호의 앞마당을 날리고, 상당한 수의 팩토리를 깨면서, 더군다나 진영화가 7시에 돌리던 몰래멀티까지 보면서 이대로 리콜 병력에 지는... 듯 했으나, 골리앗과 탱크로 가까스로 막아내었다. 사실 자신이 준 피해보다 받은 손실이 훨씬 더 커 막아도 막은게 아닌 상황. 그런데 진영화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프로토스의 병력을 중앙에 가만히 내버려두고, 리콜 시도도 하지 않았으며, 정면 돌파를 감행하려다 되려 손해를 보면서 이영호가 다시 한방 병력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진영화의 7시 멀티를 타격하러 간 사이 이영호의 본진에 리콜이 한 번 더 들어왔으나, 첫 두 번의 리콜만큼 위협적이지는 못하였으며, 리콜 병력을 모두 없애자 진영화가 gg를 선언하였다. 포기를 하지 않고 30분 넘게 집념으로 만들어낸 이영호의 엄청난 역전승이었다.

다음으로 자신의 열혈팬인 'Flash.Ma린'과 다른 한 팬분을 더 껴서 별풍선 5000개빵의 2:1 빠른무한 매치를 진행하였다. 2명 대 이영호 혼자인데도 결과는 2:1으로 이영호가 압살하였다(...) 진 한 판은 이영호가 프로토스를 선택한 것.

다음은 김정우와의 3판 2선 스폰 매치. 결과는 2:0으로 김정우가 승리.
1경기 투혼에서는 원배럭 더블 이후 나머지 2배럭을 약간 엇박자로 가져갔다. 뮤탈에 휘둘리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특기인 바이오닉 타이밍 찌르기가 김정우의 뮤탈 컨트롤에 계속 끊기면서 진출을 하지 못했고, 본인도 뮤짤 견제를 나름 잘 막아내면서 경기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뮤탈을 많이 못 줄여준 바람에 김정우는 뮤탈을 모두 가디언으로 변태시켰고 잠깐이지만 이영호의 9시 멀티를 들게 함과 동시에 앞마당까지 타격을 주면서 꽤나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9시와 7시를 동시 타격하는 김정우의 저글링과 럴커 피해에 계속 피해를 누적시켜 갔다. 9시를 저글링으로 치다가, 막히자 바로 7시를 럴커로 치고, 럴커가 막히자 다시 9시를 저글링으로 치는 김정우의 컨트롤과 운용도 돋보였다. 곧이어 울트라가 뜨면서 저글링 + 울트라 + 디파일러 병력 조합이 이영호의 9시를 타격하는 사이 자신의 7시가 또 럴커에 견제받으면서, 결국 막다가 지친 이영호의 gg. 인구수 135에 gg를 치고 나간 걸 보면 약간 이른 타이밍이긴 하지만 김정우의 공격도 굉장히 좋았고, 이영호의 수비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마인 매설이 특히 제대로 되지 못했다)
2경기 또 투혼에서 진행되었다. 무난한 원팩 더블 이후 이번에는 4배럭을 가져가면서 초반 김정우의 저글링 공세를 잘 막고, 중간에 럴커가 1부대 가량 들이닥치기도 했으나 3벙커의 힘으로 잘 막아냈다. 김정우는 뮤탈을 생략하고 빠른 하이브를 선택하면서 럴커 + 디파일러로 공세하는 미친저그 운영을 택하였으나 쌓이는 이영호의 베슬을 줄여주지 못했고, 뒤늦게 나온 뮤탈도 피를 맞은 베슬을 한두 기 줄여주는 것 외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영호는 바로 바이오닉 생산을 줄이고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면서 소수 탱크와 벌처 위주의 병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저그가 테란전에서 잘 안 쓰이는 유닛을 마치 프로토스전하듯이 운용하면서 벌쳐와 심어놓은 마인을 모두 때려잡고 이영호의 11시 멀티까지 타격을 주었다. 예상치 못한 유닛에 이영호는 크게 흔들린데다 엇박자 뮤탈이 또 다시 튀어나왔고, 히드라를 많이 못 줄여줘서 골리앗이 제 활약을 못 하는 상황. 결국 아쉬운 gg를 선언하였다.

스폰 제의가 또 들어오면서 김정우와 별풍선 1000개 리스폰매치를 가졌다. 이번 결과는 2:1로 이영호의 승리.
3경기 투혼에서 원배럭 더블 이후, 뮤탈 견제를 막아낸 뒤 바로 타이밍 러쉬를 시전하였다. 김정우의 앞마당까지 들이닥쳤으나, 저글링 쌈싸먹기와 뮤탈리스크에 병력을 야금야금 잃고, 성큰 때문에 바이오닉 병력이 모자라 저그의 앞마당 근처에 마린을 계속 모으는 선택을 했다. 문제는 병력에 계속 앞마당에만 있었던 탓에 본진으로 급습해 들어오는 김정우의 뮤탈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서둘러 병력을 회군했으나 계속 흔들리기 시작했고, 5시로 견제를 간 벌쳐는 언덕 럴커에 깔끔하게 막힌데다, 바이오닉 병력이 본진을 막으러 간 사이 저글링이 앞마당에 들어오면서 일꾼을 대거 잡혔다. 마린메딕이 모두 잡히자마자 이영호의 gg 선언.
4경기 연속 투혼에서 이번에는 본진 배럭이 아닌 앞마당에 배럭을 짓고 커맨드를 가져간 뒤, 2서플로 입구를 꽁꽁 막으면서 수비적으로 시작했다. 앞선 3경기를 연속으로 지면서 플레이가 많이 소심해진 듯. 바이오닉 병력이 갖춰졌을 시점에 러쉬를 진행했는데 본진으로 가려는 척 움직임을 보이면서 은근슬쩍 1시에 멀티가 있다는 걸 마치 안다는 듯이[25] 1시로 병력을 분산해서 돌렸고, 실제로 김정우는 1시에 해처리를 막 피려던 참이었다! 에그 입막과 2언덕럴커로 막아보려 했으나 이영호의 바이오닉 컨트롤에 럴커가 모두 잡히고, 뒤따라온 뮤탈이 모두 잡히며 1시 해처리가 날리고 바로 gg를 받아내고 연패를 끊었다.
5경기 맵은 서킷브레이커. 이번에는 본진 배럭 더블을 시전했다. 스캔으로 11시와 5시를 동시에 가져가는 김정우의 운영을 확인하였다. 11시 해처리를 치려는 판단을 했고, 병력이 나간 사이 저글링과 뮤탈이 빈집털기를 시도했다. 병력이 나가있는 탓에 뚫릴 줄 알았으나, 약 1부대 반 정도의 바이오닉 병력과 1벙커에 모두 막혔다. 뒤이어 저글링 1부대와 럴커 3기로 또 급습했지만, 1탱크 1베슬 1벙커 4마린으로 모두 막아내는 기이함을 보여주었다. 이영호의 컨트롤이 빛난 것인지, 김정우가 발전투를 한 건지는 영상을 보고 직접 확인하도록 하자. 쨌든 정말 기이하다. # 럴커가 모두 잡히자마자 김정우의 gg를 받아내었다. 본인도 결과적으로 경기 내용에 만족하고, 'Flash.Ma린' 'Flash.Orange'[26]]로부터 스폰 외 별풍선 합 3050개를 받아 보너스도 확실하게(...) 챙겼다~받았다.

다음은 '아자르님이다'라는 열혈 팬으로부터 스폰이 들어왔다. 2경기 투혼/서킷브레이커 조건으로, 상대는 타이슨.
1경기 운영으로 압도하였다. 앞마당을 돌리고 다음 9시 멀티를 커맨드로 띄워 가져가려는 찰나, 박수범의 드라군이 맞이라도 하는 듯 들어왔다. 가볍게 쫓아내었고, 재차 1셔틀에 탄 4질럿과 드라군으로 9시 멀티를 뚫어보려고 했으나, 3서플 심시티에 막히면서 경기는 점점 이영호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110정도 되는 인구수에 메카닉을 이끌고 갔으며, 발업도 안 된 박수범의 병력을 가볍게 누르고 gg를 받아내었다.
2경기 원팩 더블을 선택했고, 프로토스도 이른 드라군 푸쉬가 아닌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서로 처음부터 자원을 먹고 병력을 모으는 운영을 선택했다. 마인을 심으면서 다음 멀티를 가져가고, 중간에 심어놓은 마인이 야금야금 잡히면서 드라군 러쉬 낌새를 눈치 못 하고 약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탱크로 잘 막아내었다. 벌쳐로 온 맵을 휘저으며 프로토스의 운영을 잘 파악했고, 200을 모을때까지 기다린 후 러쉬를 시전하였다. 6시 박수범 멀티 부근에서 소모전을 하는 과정에서 큰 이득을 보고, 이후 거침없이 내려오면서 무난하게 gg를 받아내었다. 2경기 전체적으로 오래 걸리지 않은 단시간에 끝난 경기었다.

다음은 선비와 팀을 먹고, SKT 전 토스 2명과 함께 2:2 프로리그를 진행하였다. 1경기 서킷브레이커, 도재욱 vs 박성균 전에서 30분 가까이 되는 중장기전 끝에 도재욱이 승리하면서, 바로 자신의 아프리카 천적 토스(...)와 투혼에서 2경기를 가졌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더블을 가져가지 않고, 원팩 원배럭 원서플로 입구를 막으면서 본진에 앞마당 커맨드를 지었고, 12시 멀티를 조금 더 빨리 가져가면서 자신은 자원적으로 더 이득을 취하는 운영을 했다. 자신이 없어서인지 성급하게 나가지 않고 조금식 전진하며 자리를 잡았고, 200되는 시점에 병력을 8:2 정도로 나누어 이 중 8을 이끌고 토스의 앞마당으로 진출, 앞마당을 날려버렸다. 스톰으로 앞마당 병력이 잡혔지만 이영호가 유리해진 상황, 언제 가져갔는지 모를 도재욱의 5시 멀티에서 나오는 병력들도 침착하게 잘 막아내면서 자신은 9시 멀티를 활성화시켰다. 6시 멀티를 가져가려는 것도 저지하고, 자원이 막힌 도재욱은 결국 병력 생산이 막히고 기껏 지은 앞마당 넥서스가 탱크에 날아가는 걸 유유히 지켜봐야 했다. 5시마저 저지하려는 이영호의 메카닉 부대를 분노의 한 방 러쉬로 교전했으나, 되려 자원을 더 많이 먹은 이영호 물량이 도재욱의 물량을 압도하였고, 토스의 한 방 러쉬가 막히자마자 gg를 받아내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임요환이 왔다' 라고 하면서 천적을 제압한 이영호의 운영을 칭송했다(...)
3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는 초반 김택용의 2셔틀리버 플레이에 서플이 깨지는 등 약간 휘둘렸다. 이영호가 본진에 터렛을 꼼꼼하게 박지 못했기 때문, 그래도 빠르게 제압했다. 이 사이 모인 토스의 병력이 이영호의 12시 멀티에 들어왔으나, 드라군 위주로 이루어진 김택용의 병력이 탱크에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려며 엄청난 병력 이득을 보았다. 이영호는 무리하게 나가지 않고 수비를 택했으며, 김택용은 12시 멀티를 깨기 위해 이번엔 리콜을 감행했으나, 김택용 특유의 발리콜(...)로 일꾼 몇 기 잡고 탱크와 벌쳐의 포격에 병력이 모두 녹아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타이밍 러쉬보다는 자원을 먹으면서 여전히 수비적인 운용을 택했고, 200을 채운 이후에는 조심스럽게 3시 멀티를 가져가면서 병력을 이끌고 러쉬를 감행했다. 3시 멀티에 컴셋을 달자마자 무려 4연속(...)으로 리콜이 들어왔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잘 막아냈다. 문제는 11시에 김택용이 몰래멀티 두 군데를 돌리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 그래서 소모전에서 계속 이득을 보면서도 섣불리 진출하지 못하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했다. 앞마당까지 한 번 도달도 했지만 12시, 그리고 또 3시에(...) 리콜이 작렬하면서 이영호의 병력을 회군시키게 만들었다. 이렇게 된 이상 본인은 뒤늦게 발견한 11시 몰래멀티를 밀려고 병력을 그 쪽으로 집결시켰고, 이 과정에서 김택용이 잘못 싸우며 11시 두 군데 멀티를 모두 날려버리긴 했으나, 3시에 지긋지긋한 리콜이 또 작렬, 이영호의 병력을 분산시켰다. 3시를 지키려고 11시로부터 저만치 내려온 이영호의 탱크와 벌쳐가 기세 좋게 들이닥친 김택용의 토스 병력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8기 가량의 탱크가 일제시즈를 하면서(...) # 큰 피해를 보았다. 김택용이 몰래 돌리던 11시를 자신이 차지하고(...) 다시 병력을 모았지만 뺏은 지 얼마 안 된 11시에 리콜 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던 탓에 커맨드가 날아가버리고, 다시 한 번 11시에 리콜이 올 것을 대비해 이영호는 모든 병력을 11시로 집결했다. 그러나 김택용은 리콜이 아닌 예상과 다르게 3시에 아비터를 4기나 이끌고 직접 러쉬를 감행했고, 6번의 리콜에도 끄떡 없었던(...) 3시가 결국 날아가고 말았다.[27] 3시 멀티를 지키려 11시의 병력을 3시로 회군하던 도중 소모전에서 4기의 아비터가 펼치는 얼음 쇼에 큰 피해를 보고, 11시에 리콜이 한 번 더 들어가면서 점점 테란의 자원이 말라갔다. 결국 자원이 마른 이영호가 수비 과정에서 김택용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배, 30분의 중장기전에 나온 혈투였다.

6시간이 넘는 방송 후 약간의 노래감상 뒤 종료하려고 했으나, 알파고와 김택용의 스폰 매치에 옵저버로 참가해 해설하였다. 결과는 김택용이 2:0으로 깔끔하게 승리.

2.6 2016년 7월

7월 5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선물을 받았다. 영호 또한 기뻐서 그런지 보답으로 맥주와 김스낵 등 안주를 가져오면서 술먹방을 하였고 프로게이머 시절에 겪었던 썰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팀원들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 강민, 박정석, 김대엽, 김성대 등 자신이 선수들과 있었던 일화의 썰들을 풀어나갔다.[28]

7월 7일
조일장과의 5판 3선승으로 별풍선 1000개 스폰 매치를 진행했다. 옵저버는 구잉어. 투혼에서 시작된 1경기에서는 무난하게 1배럭 앞마당을 가져간 뒤 쭉 모은 바이오닉 부대 단 한 번의 불꽃체제 러쉬로 그대로 gg를 받아내었다. 조일장이 뽑은 저글링과 뮤탈은 본진 견제 한 번 제대로 못 해보고 그대로 러쉬에 밀려버렸으며, 10분도 안 되서 끝날 만큼 압도적이었던 경기. 2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는 전판과 같은 구도로 흘러갈 뻔... 했으나 전판과는 다르게 조일장의 침착한 대처에 러쉬가 막혀버렸다. 그러나 1시 스타팅 포인트 및 2시를 가져가려고 하는 조일장의 운영에 맵핵 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벌쳐 견제로 모두 확인 후, 엄청난 타이밍 러쉬를 시전.[29] 2시 해처리가 펴지자마자 이영호의 바이오닉 부대가 들이닥쳤고, 조일장은 이를 보자마자 gg를 선언하였다. 3경기 블루스톰에서는 전진배럭을 시전했으나 조일장의 저글링 컨트롤에 막혀서 크게 불리해져 버리고, 뒤늦게 앞마당을 가져갔으나 뮤탈에 본진과 앞마당이 이리저리 흔들리다, 저글링 + 뮤탈 + 럴커 조합에 바이오닉 부대가 모두 전멸하고 gg를 쳤다. 마지막 4경기 투혼에서는 기대와는 다르게 1경기와 전혀 다를 바 없이 단 한 번의 바이오닉 러쉬로 뮤탈과 성큰밭이 녹고 깨지면서 무난하게 gg를 받아내었다. 이 경기에서 뮤탈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러쉬 막기에만 급급하다 모두 녹아버렸다. 짧지만 저글링을 많이 안 뽑고 럴커 소수로 배를 불리려 했던 조일장의 운영을 날카롭게 파고든 이영호의 운영이었다.

다음은 버뮤다와의 매치. 옵저버는 조기석. 1경기 투혼 및 2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 이영호는 김재훈을 정말 아무런, 단 한 차례의 위기도 없이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며 깔끔하게 2:0으로 마무리지었다. 1경기에서는 단 한 번의 메카닉 러쉬로 앞마당이 순식간에 조여졌으며, 패스트 캐리어를 가려고 한 김재훈의 틈을 아주 깔끔하게 잘 파고든 운영 경기었다. 2경기는 교전 단 한 번 만에 바로 gg를 받아내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유일하게 이영호한테 아프리카 전적에서 앞서는 프로토스와의 3판 2선승 매치가 이루어졌다. 제 1경기는 투혼. 인구수 38 되는 시점에서 이영호는 변형된 FD테란으로 SCV를 대동해서 초반 6분만에 도재욱의 앞마당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이득을 거두고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도재욱의 앞마당이 이영호의 탱크와 마인, 벙커, 서플 심시티에 의해 철저하게 조여졌지만 질럿 드랍을 활용한 도재욱의 셔틀플레이에 당하며 도재욱이 6시 멀티를 가져가도록 허용했고, 이후 우회해서 들어온 도재욱의 엄청난 물량에 의해 조이기가 순식간에 풀려버렸다.[30] 이영호는 운영으로 다시 밀고 들어왔으나, 자신의 3시 멀티가 도재욱의 리콜에 날아가면서 자원에 큰 타격을 받았고, 이후에는 교전마다 도재욱이 이득을 가져가며, 이영호는 초반에 엄청 유리했던 경기를 끝까지 가져가지 못한 채 아쉬운 gg를 선언하였다. 2경기 또한 투혼에서 진행되었고 옵저버는 김재훈. 인구수가 200 가까이 다다르는 시점에서 도재욱의 첫 두 리콜을 잘 막아냈으나, 러쉬를 나가지 않고 수비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선택을 했다. 병력을 이끌려고 가던 찰나, 자신의 6시 멀티가 빈집털이를 당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병력을 우회하였고, 이 과정에서 병력이 분산되면서 교전에서 크게 패하고 다시 gg를 선언하였다.
바로 전 판에 했던 김재훈과의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고, 이영호 본인도 확실히 도재욱 앞에서는 당장 플레이만을 봐도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위축되는 듯 하다. 괜히 아프리카 전적에서 앞서는 프로토스가 아닌 듯.

이후 홍구와 김재훈과의 약간의 토크 뒤 방송 종료. 방종 직전 김재훈이 같이 축구를 하자고 했는데, 흔쾌히 수락하였다.

7월 14일
약간의 래더 연습 뒤 홍구와의 매치를 가졌다. 일단 2:1로 홍구의 승리. 3경기 모두 무난한 운영전이었으며 주목할 점은 1경기를 오버워치라는 신 맵에서 한 것. 확실히 처음 하다 보니 맵에 대한 이해도가 앞서 해 본 홍구보다 약간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홍구는 레이트 메카닉을 가는 이영호를 상대로 저글링, 디파일러, 퀸(!), 울트라 등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영호의 병력을 무너뜨렸고, 이영호는 이 맵에서 일제시즈 및 이해할 수 없는 자리 배치[31], 멀티 견제 누적으로 이 경기만큼에서의 이영호는 홍구보다 확실히 한 수 아래로 접고 간 듯한 모습. 2경기 투혼에서는 200싸움 뒤 큰 이득을 챙긴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무난하게 gg를 받아냈으나, 3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는 또다시 운영으로 패배. 결과만 놓고 보자면 갓답지 않게 모두 운영으로 진 경기였다. 시청자들의 '제 컨디션이 아니다' 의견이 빗발쳤으며, 본인도 스스로 시무룩한 듯 보였으나, 졌는데도 '효은♡' 이라는 팬이 별풍선 1000개를 선물하면서(...) 금새 화색이 돌았다.

그 후, 장장한 네임벨류가 있는 아프리카 BJ들과의 4:4팀 배틀에 참여하였다. 일반적인 투혼, 서킷브레이커 같은 국민맵 외에도 다양한 맵에서 플레이한 것이 특징.

A팀 - 김택용, 윤용태, 염보성, 이영호 vs B팀 - 김명운, 김정우, 도재욱, 박성균
1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택용(승) vs 김명운(패)
2경기 - 라만차 - 김택용(패) vs 김정우(승)
3경기 - 롱기누스 - 윤용태(패) vs 김정우(승)
4경기 - 815 염보성(승) vs 김정우(패)
5경기 - 네오 메두사 2.2 - 염보성(패) vs 도재욱(승)

5경기 이후 A팀에는 남은 카드가 이영호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B팀은 박성균이 아직 남아 있었다. 문제는 다음 상대가 도재욱이라는 것.
이영호는 가장 무난한 맵인 투혼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6경기 - 투혼 - 이영호(패) vs 도재욱(승)

도재욱한테 또 졌다. 시작은 원팩 더블 vs 1게이트 사업드라군으로 누가 앞마당 멀티를 빨리 가져가는 것 없이 서로 비슷하게 시작했다. 이영호는 벌처 움직임으로 틈틈이 견제를 갔으나 큰 이득을 얻지 못하고, 탱크와 골리앗 등 한방 병력을 모음과 동시에 리콜을 대비했다. 첫 3시 리콜은 깔끔하게 막아냈으나, 이후 병력을 이끌고 도재욱의 앞마당 근처까지 온 사이 도재욱의 두 번째 리콜이 3시 똑같은 자리에 작렬하고, 결국 자신의 멀티가 지도상에서 깨끗이 날아가버렸다. 이영호는 개의치 않고 앞마당까지 갔으나, 문제는 두 번째 리콜로 떨어진 병력이 전혀 정리되지 않은 것. 비록 도재욱의 앞마당을 날려버리긴 했으나, 이후 병력은 본진에서 나온 병력 + 두 번째 리콜로 떨어진 병력에 의해 거진 다 쌈싸먹혔으며, 도재욱은 앞마당, 9시 외 7시 멀티까지 돌리는 상황이었다.

이영호는 침착하게 병력을 다시 생산하고, 3시를 다시 재건하였다. 그러나 12시를 가져가기 위해 병력이 모두 그 근처로 집결했는데, 너무 무리하게 가져가려다 이를 저지하려는 도재욱의 엄청난 물량에 큰 병력 손실을 잃고, 동시에 도재욱은 어디서 났는지 모를 유닛들로[32] 세 번째 리콜을 또!다시 3시에 작렬하였고, 결국 3시 멀티가 또 날아가버렸다. 도재욱이 자신의 마크인 물량만으로 이영호의 12시는 교전, 3시는 리콜을 통해 모두 없애버린 것. 이영호 본인은 어찌어찌 12시는 지켜냈고, 도재욱의 앞마당도 다시 한 번 깼지만 사실 12시의 교전과 3시 멀티가 날아간 시점부터 급격히 불리해지기 시작했다.[33] 드랍쉽-벌쳐 견제로 어떻게든 역전을 꾀하였으나, 도재욱은 이를 미리 알고 있기라도 하듯 미리 배치해 둔 드라군으로 아예 벌쳐가 내리지도 못하게 드랍쉽을 잘 막아내었다. 자신은 다시 한방병력을 모으는 사이, 본진에 리콜이 3번이나 들어갔는데... 첫 본진 리콜은 나름 잘 막는 듯 했으나 2번째 리콜에서 서플이 야금야금 깨지고, 결국 3번째 리콜에서는 질럿에 본진을 장악당하면서 팩토리를 모두 들어옮기는 굴욕을 당했다. 본인도 분한건지 아쉬워한건지 인구수 41/41에 일꾼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남은 병력으로 어떻게든 반격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지쳐 gg를 선언하고 게임 포기. 그래도 아프리카TV 유저들은 간만에 테프전 명경기가 나왔다고 좋아했다. 이로서 4:4 개인 프로리그는 최종적으로 B팀 승리.
게임을 하지 않고 도재욱의 마무리로 박성균 의문의 1승. ??

다음으로 본격적인 팀 플레이를 했다. 헌터, 철의 장막, 로또 헌터에서 4:4 A팀 vs B팀 매치가 이루어졌고, 1경기 헌터에서 이영호는 랜덤을 선택해서 저그가 나왔는데, 초반에 무난히 저글링과 러쉬로 팀원들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싱겁게 경기를 끝내버렸다. 2경기 철의 장막에서는 프로토스가 나왔으나 초반 러쉬를 당한 팀원들의 부재로 남은 염보성과 거의 하드캐리를 하다(...) gg를 선언하였다.

3경기에서는 '로또 헌터'[34]라는 생소한 맵에서 진행되었다. 이 맵의 재밌는 점은 말 그대로 로또처럼 본진 미네랄이 제각각이라는 점. 5시는 적은 미네랄로 여러 개 뭉쳐져 있는데 질럿 10마리 뽑으면 미네랄이 거덜나는 데다 미네랄로 뭉쳐 있어 건물도 짓기 어려울 정도로, 여기에 걸리면 정말 답이 없는 지역. 7시는 본진에 언덕이 있고 미네랄이 8덩이이며 이 중 3덩이는 무한, 평은 좋지 않은 듯. 11시는 섬맵형이고 중립형 동물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모두 1방이면 죽는다. 1시는 자원이 무한이면서 자리 또한 제일 무난하기 때문에 1시가 제일 좋다는 평을 듣는다. 9시, 12시는 자원이 많은 걸 빼면 그냥저냥 평범하고, 3시, 6시는 그냥 헌터맵과 동일.
게임 결과는, 염보성이 5시에 걸려버리며 사실상 염보성은 없는 셈이 되어버렸고, 김정우가 1시를 가져간데다 주종인 저그까지 걸리며 게임이 초반부터 B팀에 아주 유리하게 흘러간데다, 1시를 의식하고 집중적으로 1시만 견제했는데도 불구하고 김정우의 성큰밭에 병력이 모두 막혀버리며 5분만에 게임이 끝나버렸다(...). 다음 4:4 경기는 무난하게 헌터에서 진행되었고, 이영호는 토스가 걸렸으나 B팀의 초반 러쉬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7분만에 패배.

이후 종료되는 듯 했으나 10만원 상당의 스폰 게임이 한번 더 들어왔고(인당 별풍선 250개)[35], 4:4 로또헌터에서의 3판 2선승 매치. 이번에는 이영호 본인이 저그로 5시에 걸리면서(!) 초반부터 엄청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앞마당을 어찌어찌 가져가면서 전판보다는 그래도 끈질기게 버텼다. 비록 리버 견제와 뮤탈 1기에 휘둘리는 듯 했으나 다른 팀원들이 무난한 스타팅에 걸린 자원 환경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이득을 가져가며 차근차근 멀티를 챙겼고, 김명운을 엘리(...)시켜서 노ㅈㅈ로 나가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급격히 유리해지면서 승리.
2경기에서는 11시에 자신의 주종인 테란이 걸렸다. 11시가 섬멀티라는 것을 이용, 3스타 레이스를 빌드를 선택해서 모은 레이스로 이곳 저곳을 들쑤셨으며, 그 이득을 바탕으로 교전마다 승리하며 무난히 gg를 받아내었다.

게임이 모두 끝난 후, 염보성의 야외방송 생중계를 약간 관람하다 종료하였다.

7월 16일
서킷브레이커에서 진행된 진영화와의 게임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원배럭 더블 이후 무난하게 원서치를 성공하면서 러쉬보다는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진행했다. 좋은 벌쳐 움직임으로 마인을 촘촘히 배설하면서 프로토스 병력을 잘 막고, 중간에 1시를 치러 간 테란의 메카닉 병력이 한 번 잡아먹히긴 했지만 이후에는 한 번 더 러쉬를 가서 1시 넥서스를 깨고, 자신은 9시에 떨어진 리콜 병력을 잘 막으면서 gg를 받아내었다.

게임 이후 dnd를 풀기가 무섭게 대화창에서 짭뮤다, 짭윤중을 비롯한 몰상식한 유저들의 귓말이 15분이나 쏟아지면서 간만의 채팅으로 신경전이 시작되었다. 드립치는 유저들의 귓속말을 ignore하면서 '쟤는 뭐 신종 어그로냐? 얘가 제일 재미없네 진짜. 그래도 나쌀이는 괜찮았는데(!!!)' 라고 했다.[36][37] 봉준과의 합동 방송에서 괜히 애증의 관계라고 말한 것이 아닌 듯.

온갖 채팅 어그로 끝에 조일장과 별다른 스폰 없이 연습경기를 진행하였다. 총 3경기로 진행된 투혼, 서킷브레이커, 오버워치 에서 조일장을 3:0 으로 압도해버리며 테란이 어떻게 해야 저그가 제일 괴로운지를 처절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물론 조일장의 테막 기질도 있지만, 1경기에서는 투혼에서 거의 모든 멀티를 이영호가 먹을 뻔 하면서 레이트 메카닉과 마인 매설로 맵 3/4을 차지하였고, 3경기에서는 2기의 배틀크루져까지 선보이며 신맵에 대한 이해도를 마쳤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록 첫 2기의 배틀크루져는 스커지 떼와 뮤탈에 잡혔지만, 이후 나온 2기가 조일장의 본진에 도달하면서 저글링을 때려잡자마자 조일장의 gg 선언.

그리고 짭뮤다와의 채팅이 또 이어졌다. 웬일인지 무시하지 않고 홍구와 같이 짭뮤다의 대화를 받아주었는데, 짭뮤다가 '홍구가 '이영호 당신과 오버워치를 하고 싶다'라고 하더라' 라고 하니까 홍구는 '내가 언제 ㅡㅡ'라고 했고, 이영호는 이영호답게 '스타크래프트 맵이 오버워치에서 연습하기로 했다, 그 오버워치가 아니라.[38]' 라고 받아주었다. 이어 짭뮤다한테 '와고를 끊어라, 도움 안 된다' 라고 해서 '와고를 끊으면 당신을 갓으로 모실 수가 없다'라고 하니 '그냥 잘했을 때 잘했다고 해주고 못했을 때 못했다고 해라' 라고 응수하였다(...) 또한 전날 몽군과 한 '새벽 팀배 테란전 너무 못했다' 라고 디스하니 '그게 못한거냐? 난 50분간 피말리게했음, 노력을 다했다 ㅇㅇ' 라면서 응수.
이어 'landy'라는 아이디를 가진 유저와 블랙을 풀어라 말라 하면서 선비드립을 활용한 적절한 말싸움이 이어졌다. 언뜻 대화창만 보면 진지해보이지만, 사실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대화한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말자.

다음은 홍구와의 서킷브레이커에서 단판 게임, 무난한 원배럭 더블 이후 발리오닉을 사용하였다. 7시를 무리하게 치려다 바이오닉 병력이 럴커에 다수 잡히면서 한 차례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레이트 메카닉 운영에서 나온 병력이 잘 커버하였고, 마인을 심음과 동시에 막멀티를 하기 시작, 또 3/4가량 되는 맵을 차지하였다. 이 경기에서 나온 발키리는 1부대가 넘을 정도로 홍구는 이영호의 발키리 숫자를 줄여주지 못했고, 기껏 모아둔 퀸이 발키리에 몰살당하는 등 결국 자원이 말라 지친 홍구의 gg.

홍구와의 경기 이후, 최근 즐겨하는 팀배를 또 진행하였다.

A팀 - 김정우, 이영호, 김재훈, 조일장 vs B팀 - 도재욱, 김윤중, 임진묵, 박수범
1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정우(패) vs 임진묵(승)
2경기 - 일렉트릭서킷 - 조일장(승) vs 임진묵(패)
3경기 - 투혼 - 조일장(패) vs 김윤중(승)
4경기 - 블루스톰 - 김재훈(패) vs 김윤중(승)

참고로 엔트리를 잘 보면, 이영호를와의 플레이를 꺼리기 때문인지 끝내 이영호는 지목받지 못하다가 에결로 나갔다. 전판에서 김윤중이 김재훈의 본진 안쪽에 몰래게이트로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고 1:3을 만들어버리면서, 이영호는 남은 김윤중, 박수범, 그리고 자신이 가장 상대하기 꺼려하는 도재욱까지 이겨야 하는 상황.

5경기 - 오델로 - 이영호(패) vs 김윤중(승)

웬일인지 평소에 잘 안 하는 오델로에서 진행하였다. 스타크래프트 골수 팬이라면 오델로가 옛날부터 테란맵이었다는 건 유명한 사실인데다 이영호 본인이 직접 지목했으니 모두가 이영호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하였다. 그러나 김윤중의 승으로 김윤중 3킬 달성. 초반 원팩토리 탱크 생산 뒤 약간 늦은 더블을 가져갔으나, 앞마당이 활성화되는 사이 정말 갑작스레 리버를 동반한 드라군 러쉬가 오면서, 수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었던 이영호는 꽤나 병력 손해를 입었다. 맵의 이점을 살려 앞마당 활성화 뒤 다음 멀티도 자리를 잡으며 가져가려고 했으나, 리버 화력을 앞세운 프로토스의 물량이 상상보다 거센 탓에 금세 취소당했고, 이어 병력이 앞마당까지 들이닥치며 결국 수비할 병력이 없는 이영호가 gg를 선언하면서 B팀의 승리. 드랍쉽 운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었다는 게 시청자들의 의견.

그런데 졌는데도 114개, 195개, 205개, 666개의 별풍선이 터졌다 (...)

마지막으로 김정우와 부종전을 진행하였다. 김정우는 테란, 이영호는 저그를 선택했고 1경기 맵은 서킷브레이커에. 결과는 게임 시작 8분만에 김정우의 병력이 저그의 앞마당을 날카롭게 뚫으며 싱겁게 끝나버렸다 (...) 2경기도 동일한 맵에서 동일한 종족으로 진행, 정찰운이 따르지 않아 가장 늦게 정찰하고 11시 멀티를 지키는 과정에서 엄청난 병력 손실을 입었으나 럴커가 제 타이밍에 나오면서 막아내었다.

그리고 멀티를 가져가려는 김정우의 5시 안쪽에 몰래 해처리를 지었다.

여기에 제대로 커널을 뚫어버리면서 김정우의 5시 테란 멀티를 싹 밀어버리는 성과를 거두고, 이 시점부터 상황이 이영호한테 유리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김정우는 레이트 메카닉을 선택했지만 이영호가 '레메는 사기가 아니라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김정우의 병력을 저글링 + 울트라 + 디파일러 조합으로 뚫어내었고, 자원이 떨어진 김정우는 gg를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맵에서 김정우와의 프프전. 투게이트 옵드라를 선택하고 드라군 생산에 집중하면서 물량만으로 타이밍 러쉬를 시전했고, 이 러쉬를 못 막은 김정우는 바로 gg. 김정우가 먼저 앞마당을 가져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일 게임이 더 늦춰졌다면 김정우가 이길 수도 있었다.

7월 17일에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에 참가한다. 김명운과 신맵 오버워치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7월 17일
예정대로 ASL에서 김명운과 오버워치의 단판 게임이 진행되었다. 경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 여기서 보도록 하자.
이영호는 과감하게 노배럭 더블을 가져갔고 김명운은 가장 최적화된 노스포닝 3해처리를 선택하면서 자원을 통한 힘싸움이 될 것을 예고하였다. 1 팩토리 1스타를 올리면서 빠른 베슬이나 레이스 운영을 가는 가 싶더니 갑자기 3배럭을 동시에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김명운은 뮤탈을 생략하고 럴커 테크를 갔다. 이 럴커 숫자를 줄여주지 못한 탓에 병력이 싸먹히기도 하고, 소모전에서 불리해지며 몇 차례 위기도 왔지만 드랍쉽 활용으로 디파일러 마운드를 깨고, 중반까지 바이오닉과 벌쳐 위주로 병력을 소모하면서 김명운의 멀티 이곳 저곳을 잘 견제했다. 후반 반땅 싸움이 된 이후 김명운은 끝까지 뮤탈을 배제한 채 저글링 + 울트라 + 디파일러로 이영호의 라인을 뚫어보려고 했으나, 물량이 쌓인 탱크와 벌쳐의 화력이 워낙 거센 탓에 결국 지친 김명운이 gg를 선언하였다.

7월 18일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FlaSh.Ma린' 회장의 별풍선 2050개를 받았다. 2050개의 의미는 당연히... 이어서 김정우와 별풍선 350개의 3판 2선승 스폰게임을 시작하였다. 1경기 오버워치에서는 김정우가 뮤탈을 생략하면서 저글링과 럴커로 이른 앞마당을 가져간 이영호의 심시티를 뚫을려고 했지만, 이영호가 바이오닉 컨트롤과 2벙커의 힘으로 잘 막고, 곧이어 탱크와 베슬을 갖추자마자 거침없이 전진하였다. 디파일러가 안 나왔던 탓에 김정우는 이 공격을 막지 못하고 바로 gg를 선언하였다. 2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서는 원배럭 더블을 간 이영호를 상대로 김정우는 뮤탈을 약간 늦게 생산하면서 자원 수급에 좀 더 힘을 쓰는 모습. 문제는 럴커 생산을 늦추고 바이오닉 병력을 저글링과 뮤탈 조합으로 막아보려다가, 이영호의 바이오닉 러쉬에 5시 멀티를 가져가는 것을 저지당하면서, 해처리가 깨지고 김정우의 gg.

이어 팬들과의 소통 뒤, 아프리카 BJ들과의 4:4팀 배틀에 참여하였다. 최근 들어 4:4 프로리그 배틀을 자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A팀 - 김윤중, 몽군, 김택용, 김명운 vs B팀 - 김정우, 염보성, 홍구, 이영호
1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택용(승) vs 염보성(패)

1경기 이후 바로 이영호가 출격하였다.

2경기 - 투혼 - 김택용(패) vs 이영호(승)

조금 더 안전하게 가고 싶었는지 원배럭 더블을 아닌 원팩 더블을 택하며, 약간 입구를 막고 김택용의 정찰 프로브를 잘 차단하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택용은 생산을 약간 늦추고 다크를 선택했으나 벌쳐의 마인에 의해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이영호가 탱크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조이고 넥서스를 날려버린 사이, 드라군으로 우회한 러쉬는 탱크에 의해 막혀버렸다. 반면 김택용은 자신의 앞마당에 조여진 메카닉 병력을 끝내 풀지 못하고 gg. 무난한 이영호의 승리였다. 다음 상대는 김윤중.

3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윤중(패) vs 이영호(승)

전판과 비슷하게 원팩 더블로 운영을 시작했고, 시즈 업글을 조금 더 빨리 하면서 앞마당을 약간 더 늦췄다. 탱크로 드라군 러쉬를 잘 막아내고, 바로 12시 멀티를 가져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본진에 오는 리버 셔틀견제도 일찌감치 발견하고 막아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초반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한 김윤중은 테란한테 강력한 200메카닉 병력을 모을 시간을 줬고, 토스도 리콜 대신 병력을 모아 소모전을 하려는 운영을 갔다. 테란 병력이 먼저 내려오자, 토스는 병력을 우회했으나 교전에서 크게 패하고, 덤으로 벌쳐 견제에 6시 멀티에 있는 프로브가 모두 잡히면서 gg가 나왔다.

4경기 - 투혼 - 몽군(승) vs 이영호(패)

다음은 몽군과의 테테전. 배럭을 약간 전진해서 짓고, 앞선 경기의 자신감인지 벙커도 짓지 않고 마린 1~2기 생산 뒤 바로 앞마당을 가져갔다. 몽군의 벌쳐 찌르기와 소수 레이스에 피해를 약간 봤지만, 빌드상에서는 이영호가 조금 더 앞서는 상황. 그러나 수비용으로 뽑은 발키리가 클로킹 레이스에 자꾸만 잡히고, 이영호의 러쉬 타이밍이 계속 늦어지는 사이 몽군이 멀티를 더 빨리 가져가고, 결정적으로 몽군이 12시 몰래멀티를 성공시켰다. 이후 서로 반땅을 긋고 남북전쟁 양상이 되면서 센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멀티를 반씩 차지하면서 경기는 장기전이 되어갔으며, 중반 한 차례 소모전 이후 몽군은 레이스와 탱크 위주의 병력으로, 이영호는 탱크를 줄이고 골리앗과 배틀크루져를 선택했고 서로 엎치락 뒤치락 소모전을 하면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결과는 이영호의 탱크 라인이 허술해진 틈을 타 몽군은 12시 탱크 라인을 걷어내고 이영호의 1시 멀티를 부수는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배틀과 골리앗 위주로 된 병력이다보니 기동성이 몽군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자원력이 몽군이 월등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남은 배틀크루져와 발키리[39], 골리앗 병력이 몽군의 3부대 가까이 되는 레이스에 잡히며, gg를 선언하였다.

5경기 - 서킷브레이커 - 몽군(패) vs 김정우(승)
6경기 - 투혼 - 김명운(승) vs 김정우(패)
7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명운(승) vs 홍구(패)

이영호의 2킬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김명운의 활약으로 B팀이 승리하였다. 패배의 슬픔을 뒤로 하기도 전 무섭게 4:4 리스폰제의가 들어왔고, 염보성이 빠지고 대신 이재호가 들어오면서 같은 멤버로 팀을 다시 구성했다.

1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택용(승) vs 홍구(패)[40]

1경기 이후 전판처럼 또 이영호가 출격하였다. 전판에는 이영호가 이겼는데, 이번에도 이길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상황.

2경기 - 투혼 - 김택용(패) vs 이영호(승)

시작은 전판과 마찬가지로 원팩 더블. 러쉬를 나가기보다 수비적으로 탱크를 운용하면서 앞마당 근처에 라인을 그었고 대신 벌쳐로 김택용의 운영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택용은 본진 리콜로 소모전을 펼치는 선택을 했고, 약간이지만 2번의 리콜로 피해를 주는 듯 했다. 그러나 토스의 질럿 부대만으로 이루어진 병력이 테란의 6시 멀티를 무리하게 치려다 서플 심시티와 벌쳐 + 탱크에 큰 피해를 입고, 이 틈을 타서 이영호는 거침없이 병력을 이끌고 전진, 차근차근 김택용의 1시 멀티를 없애고 반땅 싸움을 유도한 뒤, 교전마다 이득을 보면서 결국 병력에 부친 김택용이 gg 선언. 다음으로 전판과 똑같이 김윤중과 게임을 했다.

3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윤중(패) vs 이영호(승)

4연속(...) 토스전 원팩 더블을 선택했다. 조심스럽게 탱크 라인을 갖추며 12시 멀티 두 군데를 동시에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정면으로 들어오려는 토스 병력을 잘 수비했고, 본진 리콜 한 번에 서틀이 다수 깨지며 피해를 봤으나 금방 복구하였다. 견고한 이영호의 라인을 할루시에이션 리콜까지 활용하면서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했으나 막혀버리고, 소모전에서 계속 이득을 보면서 12시 멀티 한 군데를 내어주는 대신 자신은 차례차례 7시 멀티에 있던 김윤중의 멀티를 뺏는 등(...) 다시 한 번 반땅 싸움을 유도해 초장기전이 만들어졌다. 계획대로 30여분 동안 김윤중은 그냥 리콜, 리콜 후 길막기, 할루시네이션 리콜, 2단 리콜, 성동격서 리콜, 병력위 리콜 등 상상 가능한 모든 리콜을 동원해 테란의 수비를 뚫으려 했으나 이영호의 수비에 전부 막혔고, 뒤늦게 정면돌파를 시도해 보았으나 풀업 메카닉의 상대가 되지 못해 40분만에 gg를 쳤다. 다음은 전판에서 이영호를 몰래멀티의 힘으로 좋은 병력 운용과 자원을 바탕으로 이긴 몽군이 출격했다.

4경기 - 투혼 - 몽군(패) vs 이영호(승)

이영호가 시작하자마자 몽군한테 비전을 주는 실수로 빠른 재경기를 했다(...) 이번에는 전판 테테전보다 배럭을 훨씬 더 전진해서 중앙에 지었다. 문제는 몽군도 전진배럭이어서 서치가 늦은 이영호였기 때문에 훨씬 더 빨리 몽군의 마린이 이영호의 본진을 급습한 것. 결국 자신은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하면서, 대신 빠른 앞마당으로 이를 만회하려 했다. 벌쳐 찌르기를 잘 막고 몽군보다 멀티도 빨리 가져가면서 자원 수급에 힘을 썼고, 전판과는 다르게 이번엔 본인이 오히려 레이스 운용을 하면서 몽군의 탱크 라인을 빠르게 걷어내었고, 발키리도 클로킹을 활용한 컨트롤로 모두 잡으면서 gg, 전판 복수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김명운만 잡으면 이영호가 올킬을 달성하는 상황.

5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명운(패) vs 이영호(승)

무난한 원배럭 더블 이후 김명운의 앞마당 미네랄 뒤에 가서 마린으로 자원 채취를 한동안 방해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김명운의 11시 멀티를 예상하고 바이오닉 병력을 분산했지만 11시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회군하는 사이 저글링과 뮤탈에 마린메딕 부대를 모두 잃었다. 결국 러쉬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수비적으로 운영을 했고, 김명운은 럴커와 디파일러 대신 가필패(...)를 선택했으나 레이스에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허무하게 잃었다. 바이오닉 부대를 전혀 줄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김명운은 럴커, 디파일러도 없이 이영호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내려고 했으나 결국 못 막고 김명운의 패배. 이로서 B팀 승리 및 이영호 올킬 성공! 시청자들이 도합 1000개 가까이 되는 별풍선을 선물하면서 본인도 기분 좋게 팀 플레이를 끝냈다. 반면 김명운은 어제 ASL 스타리그 포함해서 또 이영호한테 지면서 복수전에 실패하였다.

여담으로 이재호는 게임 한 판 못하고 경기 끝날 때마다 '수고하셨습니다'만 연발 언급하다 다음에 들어온 구성훈과 말없이 교체되면서(...) 자동 투명화, 여전히 시청자들한테 공기투명테란 취급 당하는 분위기라 안습하다. 곧이어 다음 4:4 팀 배틀 프로리그가 진행되었다. 다만 서바이벌 방식이 아닌 팀 매치.

1경기 - 서킷브레이커 - 김택용(패) vs 김정우(승)
2경기 - 투혼 - 구성훈(승) vs 김윤중(패)
3경기 - 서킷브레이커 - 홍구(패) vs 김명운(승)[41]

4경기 - 투혼 - 몽군(패) vs 이영호(승)

또 센터 전진배럭을 시전하였다. 어떻게든 먹힐 때까지 해보겠다는 본인의 집념인 듯, 이번에는 원서치에 성공했으나, 몽군이 재빨리 SCV를 대동하고 벙커를 빨리 짓는 대처에 그만 막혀버렸다. 뒤늦게 앞마당을 가져갔으나 자원 격차가 벌어지면서 상황은 몽군한테 유리하게 흘러갔다. 몽군은 레이스를 선택했지만 이영호는 4탱크 벙커 조이기를 선택했고, 몽군은 이에 맞설 탱크를 전혀 뽑지 않은 상황. 이영호가 앞마당에 병력을 도달하는 것을 못 막고, 결국 1레이스가 나와 걷어낼 때까지 앞마당 자원 채취가 마비됨으로써 본인은 초반 불리함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레이스 견제를 잘 막고, 9시 멀티를 먼저 가져가면서, 몽군의 탱크가 별로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병력을 몽군의 앞마당까지 갖추고 라인을 잡았다. 몽군은 SCV까지 대동하면서 어떻게든 뚫어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뚫지 못한 몽군의 패배. 처음 진행했던 팀 배틀 몽군한테 1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승이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다음은 로또 헌터 맵 제작자 본인의 인당 250개의 스폰 요청으로(...) 로또 헌터에서의 3판 2선 이벤트성 매치를 가졌다. 1경기에서는 주종인 테란이 1시에 걸리며 기분 좋게 시작, 바이오닉 병력으로 좋은 팀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하고 2경기에서는 토스가 걸리며 드라군 러쉬와 팀원들의 리버 견제가 잘 통하면서 승리. 너무 빨리 끝났다며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잘 달래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7월 21자로 vs 테란전 61승 26패 (70.1%) vs 저그전 104승 57패 (64.6%) vs 토스전 119승 91패 (56.7%)
7월 21일자로 현재 타 BJ들과의 총 전적은 284승 174패 (62.0%)

주요 BJ들과의 상대 전적

vs 저그전 - 김정우 28:24, 김명운 16:7, 임홍규 30:14, 조일장 27:11, 철구(...) 3:1

vs 테란전 - 김성현 9:7, 염보성 14:7, 최호선 5:1, 몽군 11:6, 조기석 7:1, 박성균 6:2, 유영진 2:0, 구성훈 4:2, 신상문 1:0, 임진묵 2:0
vs 프로토스전 - 도재욱 27:39, 김윤중 18:19, 김택용 21:11, 윤용태 17:11, 진영화 5:6, 박수범 8:2, 김재훈 7:2, 김승현 4:1, 김구현 5:0, 김봉준 2:0, 하늘 5:0

저그전 같은 경우, 김정우가 현역 시절 이영호의 라이벌격이었던 이제동과 대등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테란전 같은 경우 김성현 정도를 제외하면 상대전적 승률이 거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고 있고, 프로토스전은 현역 시절보다는 약간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도재욱과의 상대전적은 천적관계임을 말해주고 있다. 의외로 김윤중도 이영호와 대등한 승률을 자랑하는 편이고, 그 외 조일장, 염보성, 김택용 등한테는 재앙급으로 강하다(...)

2.7 2016년 8월

게임을 너무 많이해서 일일히 기록하기는 힘들지만 bj를 시작한 후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8월 28일 기준 8월달 주요 bj 상대전적

vs 저그전 - 김정우 4:2, 김명운 1:1, 임홍규 6:2, 조일장 6:3,

vs 테란전 - 김성현 5:1, 염보성 6:1, 몽군 2:0, 조기석 1:0, 박성균 3:0, 유영진 1:0,
vs 프로토스전 - 도재욱 8:1, 김윤중 11:1, 김택용 8:11, 진영화 2:0, 박수범 2:0, 김재훈 0:1, 김승현 2:2, 하늘 3:2, 안기효 1:0, 권혁진 6:0

테란전 21승 2패 (91.3%)
저그전 19승 8패 (70.4%)
토스전 43승 18패 (70.5%)

8월 총 전적 83승 28패 (74.8%)

말 그대로 학살을 시전한 한 달이었다.
저그전의 경우 김명운과의 1패를 제외하면 모두 더블 스코어 이상이고, 테란전은 91.3% 의 승률에서 나오듯, 김성현 염보성에게서의 1패씩을 제외하면 전부 이겼다. 특히 김성현과의 총 상대전적이 드디어 더블스코어가 됐다! 토스전의 경우, 계속 밀리던 도재욱에게 8: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상대전적을 많이 따라잡았으며, 김윤중 역시 11:1이라는 수치로 인해 많이 따돌렸다. 대부분 승리를 했으나 의외로 이번 달에는 김택용에게 처음으로 상대전적에서 밀렸다. 완전히 2010년 당시의 최종병기급 포스를 보여준 한 달이었으며 테란전의 경우, 그냥 대 테란전의 신 그 자체였다.


8월 28일 기준 주요 bj 총 상대전적

vs 저그전 - 김정우 37:27, 김명운 17:8, 임홍규 37:17, 조일장 38:15, 철구 3:1, 고강민 4:0, 한두열 2:0,

vs 테란전 - 김성현 16:8, 염보성 20:8, 최호선 7:3, 몽군 15:6, 조기석 12:1, 박성균 9:2, 유영진 3:0, 구성훈 4:2, 신상문 1:0, 임진묵 3:0, 이윤열 1:0, 이성은 2:0,
vs 프로토스전 - 도재욱 42:44, 김윤중 33:21, 김택용 31:25, 윤용태 17:12, 진영화 7:6, 박수범 10:2, 김재훈 8:3, 김승현 10:4, 하늘 8:2, 안기효 1:0, 권혁진 6:0

테란전 93승 30패 (75.6%)
저그전 138승 68패 (67.0%)
토스전 180승 119패 (60.2%)

역대 스폰전 총 전적 411승 215패 (65.7%)

이 8월달의 페이스가 꾸준히 간다면 스폰 총 전적 70%이상도 손쉽게 바라볼 수 있겠지만, 선수의 기복에 따라 매 달 달라지기 때문에 9월달에도 8월 달 정도의 승률을 바라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1. 한편 이런 이영호의 모습을 보고 "씹선비 같다"고 칭한 한 시청자는 박성균에게 이상한 거 많이 보시더니 이상해지셨네라는 일침을 들었다.
  2. 첫방송때 시청자들과 질문에 답하면서 철구와는 게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후에 같이 해볼 생각 있다며 말했다.
  3. 근데 이건 초창기 김택용도 똑같았다. 처음에는 클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4. 첫번째 찌르기 때 얘기고 이후에는 집중해서 게임에 임했다.
  5. 두번째 찌르기에서 이영호는 "아 졌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번째 찌르기는 강렬했다.
  6. 대기실만 놓고 보면 저글링 블러드 맵을 이름만 바꾼 것.
  7. 부종, 래더전 제외
  8. 철구의 의외의 해설캐리: "성큰을 깔아야 돼요", 그리고 결국 그것은 현실처럼 성큰을 안 박았기 때문에 나름 빠른 김정우의 gg로 이어졌다.
  9. 사실 홍구가 절대 못 하는건 아니고 네임밸류가 저 3명 저그 유저들보다 떨어지는 건 확실하고 현역 때는 1군이었던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실력 면에서 많이 과소평가 받는 경우다 그래도 저 3명보다는 못하는건 사실이다. 지금이든 과거든
  10. 귓속말 한 번 풀 때마다 100번이 넘게 들어온다고 하며, 심지어는 방송을 안 할 때, 연습게임을 할 때도(!) 계속 귓말이 온다고 한다. 참고로 이영호한테 귓말을 보내는 아이디는 홍구의 짝퉁 아이디(...)
  11. 사실 진영화는 저그라인의 박재혁과 마찬가지로 토스라인의 버리는 패라고 시청자들은 생각했다.
  12. 지금까지 진영화는 이영호를 비롯해 스타BJ들의 샌드백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13. 사실 기분이 상했다기 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겹고 시청자들도 지루해하는 것 같아서 출전을 안한다고 본인이 말했다.
  14. 도재욱은 또 삐졌다고 한다.
  15. 이영호도 스스로 현역시절 포스가 어느정도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16. 또한 몇몇 어그로들 때문에 채팅방 상황이 말이 아니였던 방송이기도 했다. 특히 '볼텍쭈♡(rhcnzmek1)'와 '쩌러염(mydolove)'. 매니저의 중요성과 극성까와 극성빠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여준 방송이였다.
  17. 김재훈은 이후 4강전에서도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약 빤 컨트롤을 하며 밀어붙였다
  18. 헌우리는 김택용 방에서 통보를 한 후 바로 이영호 방으로 갔는데, 이영호는 '왜 늦게 오느냐' 라면서 또 화를 냈다.
  19. 헌우리는 바로 사과를 했고, 김택용마저 '헌우리님이 무슨 잘못이에요' 라고 동정을 보낼 정도
  20. '팬과 소통하고 싶어 아프리카TV를 시작했다'는 이영호의 발언을 되새겨보자.
  21. 영어 명칭. 중국어 명칭 번역 가능한 분이 있으면 추가 바람.
  22. 이영호가 본진, 앞마당, 12시를 돌릴 동안 도재욱은 6시, 7시, 게다가 11시 몰래멀티까지 포함, 6군데 멀티를 동시에 돌렸다! 어느 순간에는 도재욱의 자원이 6000에 육박할 정도.
  23. 이영호답지 않게 11시 몰래멀티의 존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알지 못했다.
  24. 매니저의 앞마당 커맨드에 누클리어 사일로가 달려 있었는데, 핸디캡의 이점을 살려 패스트 핵을 날리고 싶었던 모양. 매니저 말로는 네이버에서 빌드를 찾아봤다나 뭐래나.
  25. 정찰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26. 김정우와 하기 전 같이 2:1 빨무를 한 그 두 명의 시청자
  27. 커맨드가 들린 이후에는 김택용 본인이 3시를 가져갔다(...)
  28. 그러나 승부조작에 가담한 박찬수가 리플레이 파일을 빼갔냐는 사실에는 전혀 모른다고 하였으나 외부로부터 빠져나간 것은 사실이였다 하였고, 우정호 선수의 썰을 풀어달란 말에는 죄송하다며 풀지를 않았다.
  29. 이 때 이영호의 인구수는 100도 되지 않았다. 정확히는 99.
  30. 발업도 안 된 질럿 부대에 안 뚫릴 것만 같았던 조이기가 순식간에 풀렸다.
  31. 오버워치라는 신 맵은 중앙이 뻥 뚫려 있다. 200교전에서 이영호가 이 중앙 위쪽에서 성급히 진출하다 디파일러를 활용한 홍구의 병력에 모두 잡아먹혔고, 홍구의 멀티를 타격하러 간 병력은 퀸에 모두 녹아버렸다.
  32. 12시에 교전한 병력 외 리콜할 병력이 있는 도재욱의 소름돋는 물량이 돋보이는 포인트
  33. 이 과정에서 이영호의 인구수 100이 순식간에 증발하였다.
  34. 정확히는 205로또 헌터다. 로또 헌터는 유모채널에서 팬텀과 더불어 양대 유모채널에서 즐겨 해왔던 맵으로 '4800만원'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이영호의 한 방송 팬 분이 로또 헌터를 205로또로 수정한 맵이다. 더불어 최근 BJ사이에서 아주 흥하는 듯.
  35. 스폰서는 '4800만원' 맵 제작자 본인(...)
  36. 영나쌀을 말하는 것으로, 방송 시작 때부터 줄곧 이영호한테 '호야 것같아'라고 지속적으로 귓속말을 해온 홍구 짝퉁 아이디를 지칭하는 것.
  37. 심지어 다른 유저가 한 귓속말은 모두 무시 처리 했지만 '쌀호야 나 영어같아1, 2, 3...' 라는 유저의 귓속말은 차단하지 않았다!
  38. 물론 헷갈려서 그런 게 아니라 영호도 장난식으로 받아 준 것
  39. 발키리가 고장난 것도 패배의 원인이라면 원인.
  40. 스톰을 이용한 김택용의 드론 견제 컨트롤과 셔틀리버, 후반 병력 운용을 보여준 화려한 프저전이었다. 시간나면 꼭 보도록 하자.
  41. 이로써 홍구, 김윤중은 오늘자 팀 배틀 무승 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