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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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양 진씨

한국의 陳씨 중 대종을 형성하고 있는 본관이다. 전체 47개의 본관과 44,457가구, 142,496명, 성씨순위 48위로 진씨 중에는 가장 흔한 성씨이다. 고려 예종 시절 이자겸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여양군으로 봉해진 진총후를 시조로 두고 있다.

조선 숙종 때 여양 진씨 대동보(大同譜)가 발간되었으나, 인쇄술이 발달하지 못하였기에 문중의 대종손들만 소장하고 다른 종인들은 각자 필요한 부분만을 필사한 가승(家乘)을 소장하여 필사 과정에서의 기록착오나 누락, 전란과 사화를 거치며 분실 또는 소실되어 구전으로 관향을 전하였다. 조선 건국기부터 삼척 진씨, 나주 진씨, 경주 진씨, 강릉 진씨, 신광 진씨 등 여양 진씨의 인물들을 시조로 두는 여러 본관이 존재해 왔으며, 상술한 과정을 거쳐 분화가 가속화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 중 많은 본관이 족보를 합보하며 여양 진씨에 흡수되었지만, 합보를 거부하고 독자 세계를 잇는 여양 진씨 계열의 성씨도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유명인들로 진중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진선유국회의원 진영, 전 아프리카 BJ 진현기 정치인 진형하 등이 있다.

1.2 그 밖의 陳씨

임진왜란 당시 조선 해전에 참전했던 진린(陳璘)의 손자 진영소(陳泳溸)가 조선에 정착해서 세운 광동 진씨(廣東陳氏), 원나라 말기 주원장과 대립했던 진우량(陳友諒)의 아들 진리(陳理)가 세운 양산 진씨(梁山陳氏)와 임피 진씨(臨陂陳氏)등이 있다. 참고로 양산 진씨와 임피 진씨의 시조인 진리의 가통은 원래 사씨(謝氏)였다.

여담이지만 중국 남부에서도 이 陳씨는 흔한 성씨 중 하나이다. 대만싱가포르에서는 가장 흔한 성. 표준중국어로는 Chen(천)이라고 쓰지만, 홍콩에서는 광동어로 Chan, 싱가포르에서는 민남어로 Tan이라고 많이 쓴다.

또한 베트남에서도 두 번째로 흔하다. 이쪽 발음은 쩐(Trần)

2

2.1 풍기 진씨

시조(始祖) : 진필명(秦弼明)
15세손 진질명(질명)이 고려 의종 때 문관에 급제하여 문하좌시중으로 정중부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기주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본관을 풍기로 하였다.

국내에는 약 20,000명 정도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국회의원 진성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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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남원 진씨

시조(始祖) : 진함조(晋含祖)

진씨(晋氏)는 중국 괵군(㶁郡, 지금의 하남성 하락도) 지방에 연원을 두고, 당나라 희종(僖宗) 때 사람인 진휘자(晋暉者)의 후손으로 전하는 진함조(晋含祖, 시호는 문경(文敬))를 시조(始祖)로 하고 있다. 시조는 어려서 부터 총명하고 장년해서도 문장과 천문 등에 뛰어나 고려 현종이 사부로 예우하고 호부상서에 등용하여 뒤에 좌복야 겸 도정상서 좌복야를 역임하였다. 고려 현종은 또한 진씨(晋氏) 성과 함조라는 이름을 하사 하였다. 그의 후손 진석(錫)이 고려 고종 때 거란군을 침임을 크게 무찌른 공으로 남원군(南原君)에 봉해지고 남원(南原)을 식읍(食邑)으로 하사 받아 후손들이 그곳에 정착세거 하며 본관을 남원으로 하게 되였다.

국내 총 5,500명 정도 되는 희성이다.

영화배우 진구가 이 성씨에 해당되며, 제헌 국회의원진직현도 이 성씨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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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서산 진씨

시조[1] 및 본관의 유래, 세계 등을 알 수 없으나 '조선씨족통보'에 의하면 진씨는 백제(百濟) 8대성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면 신라 신문왕 때 대아찬을 지낸 진공, 상대등을 지낸 진복이 있고[2], 백제에는 고이왕(古爾王)때 좌평을 지낸 진복, 아신왕 때 국구 병관좌평인 진무 등의 이름이 나온다.

국내 인구는 1,000여명으로 진씨 중에는 제일 드문 성씨이다.

5 가상 인물

  1. 인터넷에 시조가 진(陳)총후라고 쓰여있는 곳이 일부 있으며, 저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한자를 떼고 인용한 블로그 글이 있는데, 시조를 저렇게 써 놓은 곳의 본문에도 시조를 알 수 없다고 써놓은 것으로 보아 실수로 여양진씨 시조 진총후를 써 놓은 것으로 보인다.
  2. 신라의 인물인 진공과 진복은 진씨가 아닌 김씨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