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의 성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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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나 · 난 · 남 · 남궁 · 낭 · 내 · 노 · 뇌 · 누 |
ㄷ | 단 · 담 · 당 · 대 · 도 · 독고 · 돈 · 동 · 동방 · 두 |
ㄹ | 라 · 류 |
ㅁ | 마 · 만 · 망절 · 매 · 맹 · 명 · 모 · 목 · 묘 · 묵 · 문 · 미 · 민 |
ㅂ | 박 · 반 · 방 · 배 · 백 · 범 · 변 · 복 · 봉 · 부 · 비 · 빈 · 빙 |
ㅅ | 사 · 사공 · 삼 · 상 · 서 · 서문 · 석 · 선 · 선우 · 설 · 섭 · 성 · 소 · 소봉 · 손 · 송 · 수 · 순 · 승 · 시 · 신 · 심 · 십 |
ㅇ | 아 · 안 · 애 · 야 · 양 · 어 · 어금 · 엄 · 여 · 연 · 염 · 엽 · 영 · 예 · 오 · 옥 · 온 · 옹 · 왕 · 요 · 용 · 우 · 운 · 원 · 위 · 유 · 육 · 윤 · 은 · 음 · 이 · 인 · 임 |
ㅈ | 자 · 장 · 장곡#s-2 · 저 · 전 · 점 · 정 · 제 · 제갈 · 조 · 종 · 좌 · 주 · 준 · 즙 · 증 · 지 · 진 |
ㅊ | 차 · 창 · 채 · 천 · 초 · 최 · 추 · 춘 |
ㅋ | 쾌 |
ㅌ | 탁 · 탄 · 태 |
ㅍ | 판 · 팽 · 편 · 평 · 포 · 표 · 풍 · 피 · 필 |
ㅎ | 하 · 학 · 한 · 함 · 해 · 허 · 현 · 형 · 호 · 홍 · 화 · 환 · 황 · 황목 · 황보 · 후 · 흥 |
1 개요
吳
중국과 한국의 성씨 중 하나 (중국은 Wu 우 라고 읽는다.). 성씨의 유래는 춘추시대의 오나라이며, 오씨들의 시조를 모신 사당도 오의 수도였던 쑤저우에 있다. 물론 한국에 있는 오씨들도 이들의 이주민 후손. #
한국에 처음 들어온 오씨는 신라 지증왕 때 들어온 오첨(吳瞻)이며, 그가 귀국한 이후 차남만 함양군에 남아 정착했다. 그리고 고려 태조 왕건과 사돈관계를 맺은 가문 중 하나로 나주 오씨가 있었다.
현재 주요 본관은 고려 말에 성립했다. 1216년 고려 고종 때 침입해온 거란의 잔당을 고려군과 몽골 제국군이 공동으로 격퇴했을 때 오수권(吳守權)의 아들 현보(賢輔), 현좌(賢佐), 현필(賢弼) 삼형제가 참가하여 공을 세워 봉군받았다. 장남 현보는 해주군(海州君), 차남 현좌는 동복군(同福君), 삼남 현필은 보성군(寶城君)에 봉해졌으며, 각자 해주 오씨, 동복 오씨, 보성 오씨[1]의 시조가 되었다. 또한 나머지 본관들은 대부분 이 3대 본관에서 파생했다. 이중 해주 오씨가 대성(大姓)이다.
해주오씨는 경상도와 충청도쪽에 다소 밀집되어 분포되어있었다. 물론 당연히(!) 북한지역에서도 많이 분포했다.
군위오씨는 십중팔구가 제주도 출신이라고도 한다.
그리고,함양오씨 또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에 많이 분포한다. 이것은 함양박씨 또한 마찬가지이다.
인구수에 비해서는 다소 존재감이 낮은 편이다. 생각보다는 인구가 많은 편인데, 중국에서는 10위나 될 정도로 굉장히 많으며[2], 한국에서는 11~13위 정도로[3] 그 흔해 보이는 한씨나 권씨보다도 약간 더 많다. 김이박최정 같은 최상위권 성씨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인구가 많지는 않으나 희귀성씨 취급은 절대 받지 않을 정도의 인구는 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사에서는 나름대로 유명 인물도 몇 있지만, 인구수에 비해 한국사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역사에 이름이 남은 인물들도 어쩐지 주역보다는 2인자[4]나 조역에 가까운 포지션의 인물들이 많다.[5] 그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70만명이 넘는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희귀 성씨인 줄 아는 사람도 있으며[6], 그 영향인지 서브컬쳐에서도 중요인물로 등장하는 경우는 다소 적은 편이다. 단역으로는 그럭저럭 자주 보이는 편이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아주 없지는 않다.
참고로 중국어권에서 표기될 경우 표준중국어 기준으로는 대체로 Wu/Woo로 표기된다. 발음은 우. 베트남어에서는 비정부조직Ngo로 표기되며 응오로 발음. 'Ng' 발음이 초성에 오는 언어가 별로 없다 보니 외국 사람들은 먼저 당혹감을 느끼고 노나 고로 읽는 경우도 많다. 응오딘지엠을 과거에 '고 딘 디엠'으로 읽던 것처럼. 오어, 월어 등 남쪽 중국 방언에서는 응이라고 하는데 이걸 Ng로 적는다!!! 이젠 모음도 없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하다가 느...느그...느긋? 한다나. 그래도 이쪽이 낫다. 한국의 오씨들은 얄짤없이 여권에 Oh가 찍힌다.오우! 외국 사람들이 신기해하는 성 중 하나(...).감탄사가 성씨라니!!! 그냥 'O'로 쓰기도 하는데 이것은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짧은 성씨이다. 프랑스어식으로 Heaux라고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건 그냥 허세다
2 오(吳)씨 인물 목록
한국 이외 국가의 인물은 괄호로 국적을 표기함. 중화권은 중국, 대만으로 구분하며, 홍콩은 중국에 포함.
2.1 역사 인물
- 오광(중국) - 진나라 말기에 진승 · 오광의 난을 일으킨 주역 중
2인자한 명. - 오기(중국) - 오자병법을 저술한 전국시대의 군인이자 병법가.
- 오기호 - 항일 독립운동가. 오적암살단을 조직하였으며, 나철과 함께 대종교를 조직하였다.
- 오경석 - 역관 출신인 개항기 개화사상가.
- 오달제 - 병자호란 시기 삼학사 중의 한 명.
- 오명항 - 소론의 영수로 영조 때 이인좌의 난 진압.
- 오삼계(중국) - 명말~청초의 장군.
- 오세창 - 오경석의 아들이며 항일 독립운동가.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의 한 명.
- 오승은(중국) - 서유기의 저자.
- 오연총 - 고려 중기의 문신. 윤관의 부관으로서 동북 9성 개척에 활약.
- 오윤겸 - 조선 중기의 문신. 오달제의 아버지.
- 오화영 - 항일 독립운동가.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의 한 명.
2.2 현대 인물
2.2.1 배우
2.2.2 성우
2.2.3 야구 선수[7]
2.2.4 축구 선수
2.2.5 아이돌
2.2.6 코미디언
2.2.7 정치인, 군인
2.2.8 기타
2.3 가상 인물
- 오경구, 오소라, 오지인, 오연주 - 명탐정 코난
- 오나리 - 소녀의 세계
- 오대수 - 올드보이
- 오덕희, 오정화, 오로라 - 뷰티풀 군바리
- 오로라 - 오로라 공주
- 오미정 - 회색도시
- 오상식 - 미생
- 오세린 - 클로저스
- 오수빈 - 오! 주예수여
- 오수희 - 다크사이드 스토리
- 오연주 - W(드라마)
- 오엽기 - 괴짜가족
- 오영곤 - 치즈인더트랩
- 오영심 - 영심이
- 오오라 - 버프소녀 오오라, 만렙소녀 오오라
- 오영원 - 트레이스
- 오유민 - 디지몬 테이머즈
- 오은재 - 크로스 게임
- 오자룡 - 오자룡이 간다
- 오점순, 오세아 - 헌티드 스쿨 시리즈
- 오정호 - 학교 2013
- 오해영 - 또 오해영
- 오혜상 - 내 딸, 금사월
- 오혜성 - 공포의 외인구단
- 우헤이싱(오흑성, 중국) - 바람의 검심
- ↑ 한국 내 오씨 본관 중 인구수 2위. 본관 연고지는 전라남도 보성군이지만 집성촌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구 청원군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즉 이름과는 다르게 보성 오씨의 대다수는 충청도 출신이다.
- ↑ 2000만명을 훨씬 넘어가며 북한 인구보다도 많다!
다른 성씨 항목에 비해 이 항목에 유독 중국인 목록이 많은 이유 - ↑ 1985년 통계에서는 13위, 2000년 통계에서는 11위였다. 이 기간 내에서는 15위 이내의 성씨 중 유일하게 순위가 올랐다.
- ↑ 진승과 함께 진승 · 오광의 난을 일으킨 '오광'이나, 윤관의 부사령관이었던 '오연총'이나, 대종교에서 나철과 함께 언급되는 '오기호' 같은 인물이 대표적.
- ↑ 하지만 1인자적인 유명인사도 아주 없는게 아닌데 베트남 공화국의 건국 대통령인 응오딘지엠이 있다. 다만 호치민에게 밀린 걸 보면 통일 베트남 기준으로는 그도 2인자라고 볼 수 있다(...).
- ↑ 물론 이건 고만고만한 인구수를 가진 다른 성씨들에도 거의 해당되는 말이긴 하다.
- ↑ 다른 종목에 비해 오씨 선수들이 꽤 있다.
- ↑ 한자 독음이 오사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