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숫자와 함께 쓰여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 第

제1 차 세계대전, 제2 차 세계대전 할 때의 그 '제'를 말한다. 주의할 것은 접두사는 뒷말과 붙여 쓰고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는 규정에 의해 정확한 띄어쓰기가 제1 차, 제2 차라는 것. 흔히들 제 1차, 제 2차가 맞는 띄어쓰기라고 착각한다. 다만 제1차, 제2차처럼 붙여 쓰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니 헷갈리면 무조건 붙여 쓰는 것이 낫다.

지역 내 몇 번째로 큰 도시인가를 설명할 때에는 반드시 제1의 도시, 제2의 도시라고 설명해야 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

1.1 위 의미의 '제'가 쓰인 나무위키 문서

리다이렉트에만 '제'가 들어가고 본 문서엔 들어가지 않는 건 제외하였다. 좀 잉여한 리스트다

2 한의학에서 약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 劑

흔히들 "보약 한 제 먹어야겠다."라고 할 때의 그 '제'다. '보약 한 로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주의할 것.

3 춘추전국시대의 국가

제나라 참조.

4 육조(남조) 중 하나 또는 북위에서 갈라져 나온 동위의 후신

제(육조) , 북제 항목 참고.

5 상 왕조의 신, 선왕, 위대한 왕, 혹은 황제

상나라 사람들이 숭배한 신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신이 아닌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상향의 세계에 있는 초월자이다. 하늘 위에 있기 때문에 상제라고도 불렀다. 하느님중국식(한자식) 단어로 볼 수 있다.

고대인들은 현실세계를 부정확하고 불완전한 것으로 보았는데, 만물의 주재자인 신은 불완전한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없다고 보았으며, 따라서 제는 필연적으로 바깥의 이상향의 세계에 존재해야만 했다. 또한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니므로 이 세계의 사람들과는 말이나 몸짓, 생각, 이성 따위로는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졌다.

상왕조의 왕들은 제사를 통해 제와 소통했는데, 제사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술로, 이성 즉 이쪽 세계의 사고방식을 마비시키는 술은 이쪽 세계에 묶인 인간의 정신을 초월자의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믿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을 통해 저쪽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된 왕도 제와 곧바로 소통할 수는 없었다. 저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긴 했어도 이쪽 세계에 더욱 많이 묶여있었기 때문이다.

왕은 제와 소통하기 위해 죽은 선왕과 먼저 소통한다. 저쪽 세계의 구성원이긴 하지만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이쪽 세계와도 연관성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왕은 소통이 쉬운 그 선대왕, 또 그 선대왕...식으로 해서 단계적으로 제와 소통할 수 있었다. 후에는 초월자인 제에게서 이쪽 세계의 통치를 위임받았다는 뜻으로써 상왕조의 왕을 제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상나라 마지막 왕인 주왕은 제신(帝辛)이었다. 상왕조 시기 청동기의 도철문이 제의 관념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1]

후에 전국시대 말에는 진과 제가 강성했는데, 두 나라의 군주를 각각 서제와 동제라고 칭하기도 했으며, 진이 전국을 통일한 뒤에는 황황한 상제라는 뜻의 황제가 군주의 칭호로 채택되었다.

6 브라질 원주민 중 하나

Gê 혹은 Jê라고 쓰는 브라질 원주민들 중 일파를 부르는 말로 카인강(Kaingáng), 샤반테(Xavante), 카야포(Kayapó) 같은 더 작은 종족들을 포함한다. 아마존과 브라질 해안지대 사이의 넓은 고원 지대에 널리 거주하고 있다.

7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制. 창세기전 2에 등장한 공격기술(?)로, 주변 적의 TP를 줄이는 효능이 있었다.

창세기전 2는 TP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이는 캐릭터가 보유한 Time Point에 따라 캐릭터가 행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따라 많은 TP를 보유한 캐릭터는 보통 캐릭터보다 더 많이 이동하고, 더 많이 공격할 수 있었다.

제는 이러한 TP 시스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기술로, 적의 TP를 줄여 적의 행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고, TP효율로 볼 때 공격기술 한 번을 이용하는 것이 플레이어에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작중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되었고, 그 무쓸모성(...)으로 인해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8 짐승의 연주자 에린의 등장인물

아폰노아 산맥 북쪽의 협곡에 사는 수렵민족의 여사제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일족으로부터 추방당하고 홀로 남쪽으로 내려와 「료자 신성왕국」을 건국하여 나라의 시조가 된 여성.

9 한국의 성씨

한국의 성씨
· · · · · 강전 · · · · · · · · · · · · · · · · · · · ·
· · · 남궁 · · · · ·
· · · · · 독고 · · · 동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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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절 · · · · · · · · · ·
· · · · · · · · · · · ·
· 사공 · · · · 서문 · · · 선우 · · · · · 소봉 · · · · · · · · ·
· · · · · · 어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장곡#s-2 · · · · · · 제갈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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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황목 · 황보 · ·
제갈에서 씨와 함께 갈라져 나온 성씨로, 본관은 칠원 단본이다.
빈민의 벗 제정구와 제종길 안산시장과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제타룡, 전직 야구선수 제춘모가 바로 이 성씨이며, 이 성씨를 쓰는 가상인물로는 아이언하트의 제지환 본격금연권장만화의 제갈금
  1. 외부 세계와의 통로 역할을 하는 술이 담긴 그릇에 새겨진 '이쪽 세계를 보는 눈'은 저쪽 세계의 주시자이며, 이쪽에서 볼 수 없는, 저쪽 세계에세 이쪽 세계를 주재하는 초월자를 상징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