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기 제주도의 2대 도지사에 대해서는 제주 4.3사건#s-9.2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름 | 유해진(柳海眞) |
출생 | 1970년 1월 4일, 충청북도 청주시 |
신체 | 169cm, 65kg |
가족 | 4남 2녀 중 막내 |
학력 | 청석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
소속 | 화이브라더스 |
데뷔 | 1997년 영화 '블랙잭'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요한) |
사이트 | 공식사이트, 미니홈피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이경영 (2014) | → | 유해진 (2015) | → | |
대종상 남우조연상 | ||||
황정민 (2005) | → | 유해진 (2006) | → | 김윤석 (2007) |
조정석 (2013) | → | 유해진 (2014) | → | 오달수 (2015) |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
이정재 (2014) | → | 유해진 (2015) | → | 이경영 (2016) |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 ||||
진구 (2009) | → | 유해진 (2010) | → | 류승룡 (2011) |
1 개요
명품 조연을 넘어 주연으로
대한민국의 어부, 돼크라테스 혹은 프로아궁이스트 배우. 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배우이다. 6수를 했는데(서울예대 연극과는 워낙 들어가기가 힘들어 n수가 상당히 많은편.) 극단 생활을 조금씩 하면서 시험을 치뤘다고한다.
오달수, 이경영, 김의성, 라미란 등과 더불어 이른바 대한민국 대표 조연 전문 배우. 그러나 다양한 역할과 폭 넓은 대단한 연기력의 소유자이며, 영화 내에서는 주로 구수한 입담과 재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많이 출연한다. 그 때문인지 유해진의 팬들은 유해진을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 부르곤 한다. 물론 우리들에게 익숙한 재치있고 유쾌한 조연 캐릭터보다 이따금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상당히 진지한 모습으로도 잘 연기를 해주는 부분도 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의 소유자로 실제로도 그런 이미지를 이용한 소시민적인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지만 오히려 이 점을 역이용해서 인텔리한 엘리트 역으로 출연해서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워낙 기본 연기력이 탄탄하다 보니 어떤 캐릭터도 잘 소화한다.
조연 전문 배우라 해서 조연만 맡은 것은 아니며 주연으로도 종종 출연했다. 그러나 혼자만의 힘으로 작품을 오롯이 끌고 나아가는 외모힘은 아직 부족한 탓인지, 혹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렇게 보였는지 주로 더블 캐스팅이 되었으며, 여기에 해당되는 작품들 중 유명한 것들로는 아래의 작품이 있다.
- 2007년 '이장과 군수' - 공동주연 차승원
- 2008년 '트럭' - 공동주연 진구
- 2010년 '죽이고 싶은' - 공동주연 천호진
- 2015년 '극비수사' - 공동주연김윤석
- 2015년 '그놈이다' - 공동주연주원
- 2016년 '럭키(영화)' - 주연
그러나 전술했던 작품들 중 《극비수사》가 286만이고, 《그놈이다》와 《이장과 군수》가 고작 100만을 넘겼을 뿐, 나머지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못 올렸고(특히 《죽이고 싶은》은 10만대), 결국 2010년작 《부당거래》에선 다시 조연으로 출연했다(...). 거기다 2012년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 《미쓰고》도 61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본인의 장기이자 대표이미지 코미디를 살린 영화 "럭키"에서 재밌는 영화라는 평과함께 흥행에도 성공했고 코미디 최단기간 "400만 돌파"라는 대기록도 세우면서 주연으로서의 입지도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까불까불하고 깨방정을 떨 것 같은 외견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굉장히 과묵하고 지적이며 독서와 사색을 즐기고 음악 감상이 취미라고 한다. 연기에서 애드립으로 보이는 부분도 촬영 전에 계속 고민하며 계산에 계산을 거듭해 치밀하게 연기하는 것이라고.
《왕의 남자》의 육갑이 역으로 2006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타짜》에서 보여준 "곽철용 저 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그...뭐...아주 뭐라 그럴까 아주 유명한...어...씨...씹새끼?"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간첩》에서 북에서 내려온 최부장 역을 맡아 러시아어에도 능통하며 국정원 요원들을 상대로 무쌍 난무를 보여주는 등 카리스마 강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2014년 개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철봉역으로 출연하여 영화를 하드캐리한 공으로 201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예능면에서는 2006년 차승원의 헬스클럽으로 처음 모습을 보인 뒤 차승원이랑 병림픽 개최는 전부터 봤지만, 2013년 4월부터 1박 2일에 김승우 대신 출연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에 차승원[1], 손호준[2]과 같이 출연했다. 그리고 참바다라는 별명도 덤으로 얻었다카더라 이 문서는 참바다 문서 검색으로도 들어올수있다 여기서 본인의 이름이 "바다 해(海)에 참 진(眞)"임을 밝혀 자막을 통해 참바다라는 별명을 얻었다.
삼시세끼에서 손호준과 처음만났을때 그 전에 작품 등으로 만나적이 없는 초면이었는데, 존댓말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친해진 후에는 편하게 했지만. 유해진이 14살의 나이차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상황이고 게다가 경력에 따라 위아래가 확실하다고 하는 배우계에서 말이다. 평소 인성으로도 좋은 얘기들이 흘러나왔던 만큼 후배연기자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준것.
2016년 럭키(영화)를 통해 드디어 첫 단독주연을 맡게 되었다! 영화는 대략 유해진이 맡은 주인공 형욱은 원래 냉혹한 킬러였으나,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무명배우로서 활동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킬러 부분은 소름끼치는 스릴러 영화 속 인물이지만 사고 후 갑자기 코믹해지는 부분에서 유해진과 정말 어울리는 역할이라 할 수 있다. 관객수 또한 손익분기점의 2배를 넘기면서 흥행도 크게 성공했다!
천 만 영화에 두 편이나 출연하고, 굵직굵직한 영화에 많이 출연하다보니 2016년 10월 현재 누적 관객수가 무려 8500만명 가량 된다.[3] 이는 역대 한국 배우 누적 관객수 5위에 해당하는 수치[4].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16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공유와 정우성을 누르고 1위를 하였다.
2 출연 작품
2.1 드라마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2004년 | SBS | 토지 | 김평산/김두수[5] |
2.2 영화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1997년 | 블랙잭 | 덤프 1 |
1999년 | 간첩 리철진 | 어깨 2 |
주유소 습격사건 | 양아치 1. 용가리 | |
2001년 | 무사 | 도충 |
신라의 달밤 | 넙치 | |
2002년 | 공공의 적 | 용만 |
광복절 특사 | 짭새 | |
해안선 | 철구 | |
라이터를 켜라 | 침착남 | |
2003년 | 나비 | 동식 |
영어완전정복 | 지하철 승객 | |
2004년 | 빙우 | 박헌수 |
바람의 전설 | 우정출연 | |
달마야, 서울 가자 | 용대 | |
2005년 |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한칼 (우정출연) |
마파도 | 어부 (특별출연) | |
공공의 적2 | 용만 | |
왕의 남자 | 육갑이 | |
혈의 누 | 독기 | |
강력3반 | 개스통 | |
2006년 | 그 해 여름 | 김PD |
국경의 남쪽 | 선호의 매부 | |
타짜 | 고광렬 | |
2007년 | 이장과 군수 | 노대규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문근영 | |
아들 | 옆집 아저씨 목소리 | |
2008년 | 트럭 | 정철민 |
2009년 | 전우치 | 초랭이 |
공룡의 땅 | 타르보사우루스(목소리) | |
2010년 | 작은 연못 | 피난민들 |
이끼 | 김덕천 | |
부당거래 | 장덕구 | |
죽이고 싶은 | 박상업 | |
2011년 | 적과의 동침 | 재춘 |
마마 | 승철 | |
2012년 | 간첩 | 최 부장 |
미쓰Go | 빨간 구두 | |
2013년 | 감기 | 경업 |
2014년 | 인간중독 | 임사장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철봉 | |
타짜: 신의 손 | 광렬 | |
2015년 | 극비수사 | 도사 |
소수의견 | 대석 | |
베테랑 | 최대웅 상무 | |
그놈이다 | 민약국 | |
2016년 | 럭키 | 형욱 |
3 일화들
Ji-sung PARK's Girlfriend :P !! |
박지성과 닮았다. 네?외국 사람들이 착각할 정도로. 심지어 평발이라는 것도 똑같다.[6] '이장과 군수' 예고편에서는 이걸 셀프개그로 삼아서 "넌 뭐 잘났냐? 박지성 짝퉁 같이 생겨가지고"란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1박 2일에서도 별명이 '유지성'이다. 그리고 박지성보다는 아니겠지만 이건 너무 당연한거고, 축구도 썩 잘하는편. 그리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5년 6월 17일자 방송에 유해진 본인이 출연해 박지성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고백했다. 다만 박지성은 자신의 작은 아버지가 유해진과 더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근데 나이로 따지면 박지성이 유해진 닮은거 아닌가
코미디언 이세영이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유해진 닮은 여자로 등장한 적이 있다. 찌그러지는 얼굴이 정말 판박이.
차승원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신인시절 부터 같은 작품에 여러번 출연하면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함께 출연한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환상의 캐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겨울이라는 이름의 웰시 코기를 키우고 있다. 가끔씩 TV에서 모습을 보이다가,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깨알같은 귀여움을 선보였다.
2010년 벽두부터 김혜수와의 교제 때문에 연예계 최고의 사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오오 인생의 승리자 오오 광고로 확인 사살.[7] 공형진 왈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먼저 반했다고 한다. 유해진이 그렇게 다식해 대화가 안 끊길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그렇게 그러나 2011년 4월 4일, 3년만에 결별 소식이 보도되었다. 초콜릿 복근도 다 필요 없어!함께 건강검진만 받아도 결혼설이 나도는 수준이었으나 연기에 매진하면서 자연히 멀어졌다고 한다.
키사라기 에이지가 그를 좋아해서, 유영진을 쓸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친다고 한다(...). 물론 몬더그린이다.
옷 입은 모습을 보면 잘 모르겠지만 사실 근육질, 정확히는 이소룡 근육의 소유자라는 얘기가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정설로 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UDT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아니라고 한다.
드라마 《토지》에서 악역 김두수 역으로 출연했을 때 그가 서울예대 재학시절 단골로 찾았던 백반집에서 주인 할머니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 할머니가 하신 말이 압권인데, "불쌍한 서희 좀 그만 괴롭혀!". 유해진이 정승혜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로는 그 말을 하신 다음 하시는 소리가 더 압권이었다. "이거 많이 먹고 그만 좀 못되게 굴어!"
배철수의 음악캠프 애청자인 듯. 유해진과 관련된 이야기는 배캠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