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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千歳空港
New Chitose Airport
IATA: CTS[2]
ICAO: RJCC
1 개관
홋카이도의 제1관문.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있는 공항. 일본 북부의 관문. 홋카이도 지역은 혼슈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도쿄, 센다이 등으로 철도를 타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3] 그리고 홋카이도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이 주변은 전통적으로 렌터카 업체들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할인프로모션(+NEXCO 히가시니혼 차원의 HEP 패스)이 뻥뻥 터지는 건 물론 여러 렌터카 회사가 5~10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 중이다. 그러나 홋카이도 떠나는 비행기가 9시 이전 출발이라면? 망했어요.[4] 실제 렌터카 수속은 국제선 터미널 1층 렌터카 안내소가 아니라, 국내선 터미널 1층에서 밟아야 한다. 국제선 터미널에선 그냥 각 렌터카 회사의 카운터가 어디 있는지 안내만 해 준다.
항공자위대 기지에 세들어 살던 개항 초기의 "치토세 공항" 시절에는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와 활주로를 같이 썼으나 이로 인한 슬롯 부족과 각종 준사고[5]에 시달리다가 새로 민간용 활주로를 짓고 뛰쳐나온 게 현재의 신치토세. 저 시절의 흔적으로 치토세 기지와 공항의 유도로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과, 치토세 기지의 공항코드(RJCJ)가 있다.
현재 보유중인 활주로는 자위대용 활주로로 2700m*45m 규격인 W활주로(18R/36L), 3900m*60m 규격인 E활주로(18L/36R), 민간용 활주로로 3000m*60m 규격인 19R/01L. 19L/01R이 있다.
민간용 활주로, 자위대용 활주로가 2개씩 있는건 실제로도 하네다-신치토세, 칸사이-신치토세 노선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편수와 인원을 처리하는 국내선이기도 하지만 겨울이라는 변수로 인해 찾아오는 활주로 폐쇄라는 헬게이트 때문이다.
원래 국제선은 본 터미널의 1번, 2번 스팟으로 처리 했으나 증가하는 국제선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2010년에 국제선 터미널이 개장했다. 대한항공이 서울, 부산발 직항 노선을, 진에어 역시 서울발 직항노선을 운영 중이다. 2016년 7월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도 역시 취항하였다. 이스타항공도 운영했으나 진에어와의 경쟁으로 탑승률이 떨어져 철수하고 티웨이항공과의 코드쉐어중. 티웨이항공 또한 운항중이다. 그 외 방콕, 홍콩, 유즈노사할린스크, 하와이 등으로 가는 국제노선이 있다.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연결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무빙워크를 타고 5분 정도 소요되는 편.
국제선 도착 후 입국심사 전에는, 홋카이도에서 첫째날 체류할 곳이나 호텔의 이름을 적는 것이 좋다. 실제로 홋카이도 외의 호텔 주소(ex. 도쿄 도내)를 적을 시에는 입국심사 대기장에서 출입국사무소 쪽 사람이 와서 한국어와 중국어 섞어 가면서 다시 적으라고 한다.[6]
국내선은 너무 많아서(...) 서술하지 않는다.(...)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국내선은 마을버스 수준. 승객수 기준 세계 4위, 좌석수 기준 세계 2위이다.
민항과 군이 사사건건 싸우는 옆나라와는 달리 훈련하는 일본 총리 전용기가 민간용 활주로로 이착륙하거나 민간용 활주로가 제설 작업으로 폐쇄될 때 자위대용 활주로로 민항기가 이착륙 하는 등 대체로 관계는 좋은 편.[7] 치토세기지에서는 F-15기를 운용 중이다.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트래픽 증가 + 제설로 인한 활주로 마비. 하지만 신치토세 공항은 세계적으로 제설 장비가 잘 되어있어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정상 이착륙을 한다. ㅎㄷㄷ. 눈이 얼마나 많이 오면 다른 공항과는 다르게 활주로 페인트도 흰색이 아닌 노란색이다!
파일:NewChitoseAP TaxiwayWithCar.jpg
여담으로, 대구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유도로(Taxiway) 아래로 차도가 있는 공항이다.
이 공항에서 운행하는 오키나와행 정기편은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이다.(1392마일) 2위는 도쿄 하네다 - 이시가키 노선.(1247마일)
이 공항에는 PP카드 라운지는 없고 국내선에 슈퍼(Super) 라운지, 국제선에 로열(Royal) 라운지만 있는데 이 라운지는 일본 내에서 발급하는 일부 카드 회원, 그리고 비행기의 비즈니스 이상 좌석을 가진 승객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혹시 PP카드가 있는 사람들은 미리 일찍 가서 라운지에서 쉬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속 편할 것이다. 한국 발행 JCB 골드 등급 이상 카드는 양 라운지, 현대카드 다이너스 클럽 신용카드는 슈퍼 라운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긴 가능하다.
그리고 혹시 진한 맛으로 유명한 "로이스 (ROISE) 초콜릿"을 선물로 사가고 싶다면, 수속 끝낸 다음 이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이익이다. 사실 일본 내 다른 국제공항에서도 왠만한 데는 다 팔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아직 정식 수입이 안된 종류가 제법 많으며 일본 내 다른 공항에서 빨리 동이 나는데 비해 (특히, 간사이 국제공항) 여기서는 제법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냉팩 비용으로 따로 100엔을 받으니 참고할 수 있도록. 국내선 타고 도쿄로 이동할 때는 삿포로역에서 사도 된다.
공항 근처에도 면세매장들이 있다. 도오 고속도로 가는 길에 있는 세븐일레븐 치토세아사히마치점에서는 5,001엔 이상 구매시[8] 면세혜택이 있으니 참조.[9]
면세점이 정말 작다. 국제선터미널 자체가 국내선에 비해 워냑 작은것이 큰 듯. 물건도 다양하지 못하다. 명품매장은 전혀 없고, 유명 수입화장품이나 주류, 특산품 정도. 웬만한 특산품은 다 있지만 없는것도 있으니 엄청 기대는 말자.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전혀 없고 있다해도 면세라도 비싸니 시내에서 적절하게 구비해 오자.
공항 내의 드럭스토어가 TAX FREE해준다고 하지만 시내보다 많이 비싸다.
국제선터미널이 협소한 관계로 웬만한 상업시설은 국내선터미널과 둘을 이어주는 연결통로에 있다. 국제선 출국장과 이어져있는 통로에는 로이즈 초콜릿 팩토리가 있는데, 실제 공장설비와 작업자들이 있어 초콜릿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보여준다. 매우 흥미롭다. 그 밖에 도라에몽이 엄청나게 많은 이 곳을 심형탁이 좋아합니다 체험관이 있고, 기타 볼거리들이 많으니 시간이 남는다면 구경해 보자.
여행 초행길의 경우 JR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조금 저렴할 뿐만 아니라 스스키노나 오도리같은 삿포로 시내, 주요 호텔 앞에 바로 내려주기 때문에 삿포로 역에 내려서 추가적으로 교통비가 들지 않는다. 게다가 국제선터미널 1층에서 바로 탈 수 있기 때문에 국내선터미널 지하로 가야 탈 수 있는 JR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 자세한 것은 신치토세 공항 홈페이지를 참조.
2 운항 노선
2.1 국제선
|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 오로라항공 | HZ | 유즈노사할린스크 |
| 중국국제항공 | CA | 베이징, 다롄, 톈진 |
| 중국동방항공 | MU | 상하이(푸둥) |
| 에바항공 | BR | 타이베이(타오위안) |
| 중화항공 | CI | 타이베이(타오위안), 가오슝 |
| 싱가포르 항공 | SQ | 싱가포르 |
| 스쿠트항공 | TZ | 싱가포르, 타이베이(타오위안)[10] |
| 대한항공 | KE | 서울(인천), 부산 |
| 하와이안 항공 | HA | 호놀룰루 |
| 캐세이퍼시픽 항공 | CX | 홍콩 |
| 홍콩항공 | HX | 홍콩 |
| 진에어 | LJ | 서울(인천) |
| 유나이티드 항공 | UA | 괌 |
| 춘추항공 | 9C | 상하이(푸둥) |
| 티웨이항공 | TW | 서울(인천) |
| 타이 항공 | TG | 방콕(수완나품) |
| 타이거항공 타이완 | IT | 타이베이(타오위안) |
| 톈진항공 | GS | 톈진 |
| 트랜스아시아 항공 | GE | 타이베이(타오위안) |
| 에어아시아 X | D7 | 쿠알라룸푸르 |
| 에어부산 | BX | 부산, 대구 |
| 아시아나항공 | OZ | 서울(인천) |
| 제주항공 | 7C | 서울(인천) |
2.2 국내선
|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 피치항공 | MM |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
| 바닐라 항공 | JW | 도쿄(나리타) |
| 스카이마크 항공 | MM | 이바라키, 도쿄(하네다), 후쿠오카, 고베, 나고야(추부 센트리아) |
| 후지드림 항공 | JH | 마쓰모토 하계 : 시즈오카 |
| 아이벡스 항공 | FW | 오사카(이타미), 센다이 |
| 전일본공수 | NH | 도쿄(나리타), 왓카나이. 구시로, 고마쓰, 고베, 나고야(주부). 오키나와(나하), 니가타, 도야마, 하코다테, 아키타, 네무로나카시베츠, 메만베츠, 아오모리, 시즈오카, 센다이, 후쿠시마,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하계 : 리시리 |
| 일본항공 | JL | 도쿄(나리타), 아오모리. 아키타, 나고야(주부), 니가타, 하나마키, 히로시마, 메만베츠, 센다이,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
| 에어 두 | HD | 고베. 도쿄(하네다), 나고야(추부 센트리아), 센다이, 오카야마, 히로시마 |
| 에어아시아 재팬 | DJ | 나고야(추부 센트리아) |
| 춘추항공일본 | IJ | 도쿄(나리타) |
| 제트스타 재팬 | GK | 도쿄(나리타), 나고야(추부 센트리아), 오사카(간사이) |
3 신치토세 공항역
이 문단은 신치토세 공항역(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JR 홋카이도의 일반철도 | ||||
| 치토세선 (공항 지선) | ||||
| 미나미치토세 방면 미나미치토세 (H14) | ← 2.6 km | 신치토세 공항 (AP15) | 시종점 | |
| JR 홋카이도 | ||||
| 치토세선 (시로이시~오타루 구간 하코다테 본선 직통) | ||||
| 시종착 | 신치토세 공항 (AP15) | → 2.6 km | 오타루 방면 미나미치토세 (H14) | |
新千歳空港駅 / New Chitose Airport Station[11]
| JR 홋카이도 新千歳空港 しんちとせ くうこう | |
|
| |
| 역정보 | |
| 영어표기 | New Chitose Airport |
| 한글표기 | 신치토세 공항 |
| 역번호 | AP15 (치토세선 공항 지선) |
| 소재지 | 홋카이도 치토세시 비비 北海道千歳市美々 |
| 개업일 | 1992년 7월 1일 |
(출처)
치토세선의 지선인 공항선의 역으로, 따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공항 여객 터미널 지하에 위치해 있다.[12]
이 역에서 출발하는 JR쾌속 에어포트(JR快速 エアポート)를 타면 삿포로역까지 37분, 오타루역까지 72분이 소요된다. 전자는 1070엔, 후자는 1740엔.
JR 홋카이도 유일의 지하역이고, 서쪽 방향으로 선로가 이어지지 않는다. 조명도 어째 좀 어두침침하다...
쾌속 에어포트는 15분에 한 대 꼴로 운행하지만, 좁은 플랫폼에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니 미어터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행기 몇 대가 동시에 왔다든가 하면... 지정석을 예매하지 않아 자유석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빨리 줄을 서는 것이 앉아서 삿포로까지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JR패스와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 곳 미도리노 마도구치(유인 매표소)에서 교환/구입[13] 할 수 있다. 한국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14]이 상주해 있으니 참고 바람. 홋카이도의 모든 역에 미도리노 마도구치가 있는것은 아니니 미리 예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 승강장을 갖춘 지하역이다.
| 종착역 | |||
| ㅣ | 1 | 2 | ㅣ |
| ↓ 미나미치토세 ↓ | |||
| 1·2 | ■ 치토세선 (공항 지선) | 하행 | 미나미치토세 · 삿포로 · 테이네 · 오타루 · 이시카리토베츠 방면 |
3.2 일평균 승차량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10,400명 | 10,640명 | 11,120명 | 11,660명 | 11,780명 | 11,790명 | 11,140명 | 11,010명 | 11,610명 | 12,801명 |
| 2013년 | 2014년 | ||||||||
| 13,458명 | 14,085명 |
3.3 완급결합
| 快 에어포트 A | 오타루 방면 미나미치토세 | ← | 신치토세 공항 | 시종착역 | |||
| 보 통 | 시종착역 | 신치토세 공항 | → | 오타루 방면 미나미치토세 | |||
- ↑ 자세히 보면 실사가 아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이다. 시너리는 Overland사의 것으로 추정.
- ↑ 일부 여행사등에서는 이전 코드인 SPK를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 이 코드는 삿포로 도시코드이자 삿포로 비행장의 공항코드.
- ↑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되어도, 세이칸 터널에서 풍압 문제로 인해 저속운행을 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신칸센이 삿포로까지 개통할 시에는 도쿄역과 하카타역 간 신칸센 소요 시간과 비슷해진다.
- ↑ 렌터카 업체들은 성수기인 동절기에 아침 8시부터 반납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발수속 마감 시간까지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이 전날 차를 삿포로역 등에 반납하고 철도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반납절차는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며 셔틀버스로는 5~10분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할 것.
- ↑ W활주로가 자위대용, E활주로가 공용이며 W활주로가 좀 짧다. 활주로가 평행이다 보니 민항기가 자위대용 활주로에 착륙하고 오버런 직전까지 가는 일이 빈번했던 모양.
- ↑ 설사 정말로 도쿄에 묵을 경우라도
JR패스가 있다면 그럴수도 있지 멀..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외긴 하지만그냥 대충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에서 삿포로 시내 호텔 아무거나 적도록 하자. 검사 나갈일도 없거니와 정신건강에 좋다. - ↑ 만일 대한민국 공군에 복무 중일 시는 허가받지 않는 한 국내 공항에서와 마찬가지로 안 찍는 것이 좋다. 국내 민군공항처럼 군기교육대 입과는 안 하겠지만, 보안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 세븐일레븐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 소비재 상품의 경우 세금제외 5,001엔 이상, 일반상품 10,000엔 이상일 경우 TAX FREE대상이 된다. 주의할 점은 세금제외 이기 때문에 실제로 5401.08엔 이상을 구매해야 된다는 것.
- ↑ 다만 DUTY FREE가 아니라 TAX FREE이다. 소비세 8%만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어 DUTY FREE에 비해 실질적으로 할인율이 적다.
- ↑ 경유
- ↑ 다른 新+지명의 JR역명의 경우, Shin- 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신오사카 Shin-osaka, 신코베 Shin-kobe 등) 이 역 역시 처음엔 Shin-chitosekuko 라는 표기로 되어 있었으나, 2002년에 영문표기를 New Chitose Airport 로 바뀌었다.
- ↑ 그런데 좀 많이 걷는다. 국제선 입국장에서 나와서 표지판 따라 쭈욱 걸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야 한다. 국내선터미널 지하에 있기 때문이다. 후쿠오카공항역과 비슷한 경우.
- ↑ 구입은 홋카이도 레일패스만 가능
- ↑ 그렇다고 막 유창한 건 아니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