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대중매체

< 화성

화성지구와의 유사성 등으로 인해 많은 SF 매체에서 배경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물론 그 시초는 허버트 조지 웰즈우주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적강인 다이탄3기동전함 나데시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티비판에서 등장. 둘 다 뭔가 뒤가 구린 흑막의 진원지로 묘사되고 있다.

1 서양 SF에서의 화성

1.1 화성의 공주의 화성

타잔의 작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작품으로 2012년에 존 카터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SF 보다는 판타지에 가깝다. 여기서는 인간과 닮은 종족[1]과 아울러 키가 4m쯤 되고 팔이 넷 달린 전투종족이 사는데, 그들끼리는 자기들이 사는 별을 바숨이라고 부른다. 중력이 작아서 대기가 자꾸 날아가기 때문에 신전처럼 관리되는 고대 유적을 작동시켜 대기를 붙잡아 두고 있다.

1.2 우주전쟁의 화성

허버트 조지 웰즈 작품. 우주전쟁은 원 제목이 The war of the worlds이므로...사실은 "행성 간 전쟁"이라고 해석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것은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되어 워낙 오래된 제목이라서 함부로 고치기가 참 애매. 더구나 2005년에 이를 원작으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동명 영화가 나왔다. "일제 잔재"로 부각시키면 되려나...

여하간 땅이 좁아 "레벤스라움"이 필요했던 화성은 지구에 눈독을 들이다가 선봉 부대를 급파, 세 다리 달린 무기에 탑승하여(트라이포드) 당시 세계 최강 대영제국을 걍 발라버리는데...독가스 같은 생화학무기, 무기 등 두루 갖춘 화성인은 대승을 계속 거둔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이들은 전멸하는데...

당황스럽게도 그 원인은 "독감". 즉 지구 미생물에 대한 부적응이었던 것.[2] 결국 화성의 "높으신 분들"은 금성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다. 헬파이어가 화성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태양계 최대의 타코야키 공장 설립

작품상의 문어같은 화성인의 설정은 "신체 능력은 단순화 시키고 지능만 키웠다"라는 작가의 상상에서 나왔다. 점쟁이 문어도 화성인 인증(…) 후에 1984의 작가이며 제국주의를 혐오했던 조지 오웰은 이 작품을 가리켜, 제국주의자들의 아프리카 침략이 말라리아 같은 풍토병에 의해 실패하는 모습을 풍자했다고 평하기도 한다. 역지사지란 이야기...스필버그의 동명의 영화는 세계 최강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뀐 만큼, 적절하게 배경도 미국으로 옮겨졌다. 어이없게도 결말이 원작과 같다.(...) 하지만 100년 전 떡밥을 그대로 써서 그런지, 그렇게 잘 팔리진 않았다고 한다. 물론 스필버그 영화 입장에서 말이다.

1.3 화성 연대기의 화성

화씨 451로 유명한 레이 브레드버리가 쓴 SF소설 화성 연대기에는 초능력을 지닌 화성인도 살고 운하에 물이 넘실대는 것으로 묘사된다. 지구보다 대기가 미약하지만 그럭저럭 호흡이 가능한듯. 화성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이 있던 시대라 이런식으로 묘사되었다.

1.4 화성침공의 화성

화성침공의 원제는 'Mars attack'으로 이런 제목의 영화들이 꽤 나오긴 했지만 팀 버튼의 화성침공이 가장 유명하다.

무능한 의회, 맛간 대통령 등 컬트 풍자 무비에 가깝다. 머리가 뇌 모양에 해골 얼굴을 한 화성인이 인상적. 개 몸통에 사람 머리를 붙여서 가축으로 키우는 등 이들의 변태적 성향 또한 난감하다. 그런 만큼 전멸 방식도 쇼킹. "컨츄리 음악"에 뇌가 터져 초록색이 되고 죽는다. 마크로스 까는 영화.

여담으로 2010년 2월 디쿠에 이 화성인을 코스프레한 코스어가 있었다. 흠좀무;;

1.5 Warhammer 40,000에서 나오는 화성

인류제국의 주요 행성 중 하나.

황제가 대성전을 주도할 때 화성 행성 전체를 무기공장으로 개조하여 전 우주에서 치룰 전쟁의 물자를 생산하게 했기에, 엄청나게 발달한 포지 월드다. 대부분의 제국의 기술자들이자 기계교의 성직자인 테크프리스트들의 본진이자 성지다. 워낙 제조기술도 좋고 유명한 곳. 때문에 이 세계에선 '화성에서 만든 무기임'이라고 하면 우왕ㅋ굳ㅋ 하는 경향이 있다.

기계교의 신자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옴니시아가 기술자로서의 황제가 가진 일면으로서 신앙하고 있다.

소설 메카니쿠스에 '화성의 드래곤(Dragon of Mars)'이라는 존재가 언급되는데, 황제에게 패배하고 화성에서 잠들어 있으며, 때때로 자신을 추종하는 기계교 분파에 속한 테크프리스트들에게 계시를 내린다고 한다.

화성의 드래곤이 크탄(C'tan) 가운데 하나인 보이드 드래곤(Void Dragon)이라는 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루머로 떠돌 뿐이다. 아울러 화성의 드래곤이 옴니시아라고 주장하는 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테크프리스트 가운데 화성의 드래곤을 섬기는 분파가 있을 뿐이다.

호루스 헤러시호루스 편으로 붙은 제조장관(Fabricator-General) 켈보르 할과 그의 추종자들이 화성에 스크랩코드라고 불리는 카오스의 영향을 받은 바이러스를 뿌려서 대부분의 기록과 기술이 파괴되거나 쓸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반역자 메카니쿠스들이 자기들이 맡고 있었던 공업시설들을 포함한 화성의 모든 공업시설들을 파괴해 버려서 메카니쿠스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여담으로, 2015년 공개된 스키타리 코덱스에 의하면 행성 전체의 산업시설화로 인해 화성 전체가 독성 폐기물로 오염된 상태고,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능 수치를 자랑한다고 한다.

1.6 데드 스페이스의 화성

인류가 지구 외의 행성에 세운 최초의 스페이스 콜로니 중 하나. 수도는 Mars Capita.

여타 행성들과 비교해서 환경 조건이 비교적 좋았기 때문에, 상당히 이른 시기에 콜로니가 세워졌다. 간단한 테라포밍을 거친 후 사람들이 이주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도 깊은 편으로, 거주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군수업과 같은 산업이 꽤 번영한 상태이다. 또한 화성 독자의 군사력도 상당히 강한 모양이다. 비록 본작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코믹스의 주인공 에이브러햄 뉴먼, 말라 얀센 등 번외편의 등장인물들은 거진 다 이곳 출신이다.

한편 자립도가 강하기 때문인지 지구정부와의 사이는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이지스 Ⅶ 사건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는 독립권을 둘러싼 화성 독립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때 치안은 살인, 폭행, 강도 등의 강력범죄가 판을 치는 막장 상태였던 모양으로, 뉴먼은 "이지스 Ⅶ의 이 폭동들은 그 화성 폭동 때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다"[3](물론 네크로모프가 터지기 전까지는)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흠좀무. 일단 지구정부 군대인 EDF에 의해 제압되긴 한 모양이지만, 이 폭동으로 인해 수도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1.7 피니어스와 퍼브에서의 화성

에피소드 Unfair Science Fair에서 피니어스퍼브는 과학경연대회에 나가는발지트를 도와 화성으로 가는 문을 만든다. 이것으로 발지트는 A++라는 점수를 받는다. 흠좀무.
한편 후에 두펀스머츠가 그 문으로 빨려 들어가고 문은 사라지는데 자기 주위에 화성인들이 모여들자 자신을 으로 받들어주는 줄 알았더니 소다화산을 왕으로 칭했다.

그런데 번외(?)인 Unfair Science Fair/Another Story에서는 캔디스가 그 문으로 들어가는데 화성으로 가는 문이 고장나서 잠시 갇히게 되는데 캔디스는 화성인들의 여왕이 되어 화성에 자신의 얼굴까지 새겨지지만 둪박사의 "네이터"에 의해 파괴된다.

1.8 닥터후의 화성

아이스워리어의 고향으로, 이들은 인간의 선사시대 이전에 이미 우주선을 보유했다. 화성의 자연이 황폐화되자 호시탐탐 지구를 노리고 있는 중.

2006년, 영국에서 크리스마스에 도착하도록 10월 31일에 탐사선을 발사하지만, 도착 직전에 탐사선이 시코락스에게 붙잡히고 만다. 게다가 탐사선 안에는 인간의 A형 피가 들어있어 시코락스가 지구를 침략하고 인간들을 협박하는데에 쓰인다.

2041년, 화성에 처음으로 인류가 발을 디디는데에 성공한다.

2058년, 아델라이드 브루크의 지도하에 처음으로 인간 거주지가 건설된다.

2059년 11월 21일, 물에 사는 생명체의 공격으로 거주지 멤버들이 하나둘 잠식당하고, 기지는 생명체가 지구로 가기 전에 폭파된다. 하지만 사건이 있기 전에 닥터가 기지를 방문하고, 닥터가 역사에 개입한 결과 아델라이드를 포함해 3명을 살려내지만, 아델라이드는 역사를 바꾼 닥터에게 반발하여 자살하고 만다. The Waters of Mars 참고.

1.9 둠 시리즈의 화성

둠 1 시절부터 화성에 있는 UAC의 기지가 배경이였고[4], 리메이크 판이라고 볼수 있는 둠 3에서도 동일하다. 다만 설정이 조금 더 추가되었다.

현 인류와 비슷하게 생긴(그러나 평균 신장은 훨씬 더 거대한)[5] 또 다른 인간형 지성체가 살던 행성으로, 텔레포트 기기를 개발할 정도의 고도의 기술력과, 현존하는 인류의 기술로는 도저히 해독하기 불가능한 기이한 도구를 개발할 정도의 마력을 지닌 존재들이였다. 거대한 키 + 고도의 과학 기술 + 높은 수준의 마력 + 기록 남기기를 좋아함 = 프로토스?

그러나 어떠한 연유로 지옥과 통하는 길이 뚫려 버리고, 지옥에서 튀어나온 악마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나, 수적으로도 힘으로도 밀리게 되자,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마법으로 그들의 영혼을 하나로 모아 소울 큐브라는 병기를 개발하게 된다.

이후 한 영웅이 소울 큐브를 이용하여 악마들의 군단을 패퇴시키고 지옥으로 통하는 문을 봉인해버린다. 이후 소울 큐브는 영웅의 무덤에 함께 봉인되었다. 그러나 다른 화성인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6]

UAC의 델타 연구소에서 사용하던 텔레포트 기기는 사실 이들 화성인들이 남긴 기록에 근거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다만 완성형이 아니였던지 불안정한 면이 다소 없지 않아 있었고, 바로 이 불안정함 때문에 지옥으로 연결되는 길을 만들어 낸 것이다. 어쩌면 화성인들도 같은 이유로 지옥과 통하는 문을 열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이후는 둠 3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최후의 전쟁 이후 살아남은 화성인들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였는데 그 행성이 훗날 지구라 불린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화성의 환경 묘사가 등장하는데 하늘과 땅이 붉고 진한 모래폭풍이 세차게 불어닥치는 등 전반적으로 토탈 리콜과 비슷한 느낌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화성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7] 토탈 리콜처럼 밖으로 나갔다고 터져 죽거나 하진 않지만 장기간 머물면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게 된다.

둠 리부트에선 둠 마린이 고대 화성인이었단 설정으로 둠 3에서 있던 화성의 인간형 지성체 설정을 이어왔다.

1.10 해리 터틀도브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화성

우리 세계의 화성보다 크고 대기와 물이 있어서 그리스 이래로 "지혜의 푸른 별" 미네르바로 불리우고 있다.[8] 1976년에 바이킹 우주선이 착륙하여 화성의 표면을 촬영하던 중 화성에 사는 외계인의 나무 막대기 공격을 받고 우주선이 파손된 사건이 있었고, 1980년대 후반에 미소 합동 유인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했다.[9]

1.11 DC코믹스의 화성

마샨 맨헌터의 고향. 리부트 이전엔 백색 화성인과 녹색 화성인이 존재했고 녹색 화성인은 백색 화성인에게 밀려 마샨 맨헌터만 살아남고 화성은 백색화성인이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부트 이후의 기준으로, 행성 전체가 정체모를 이유로 한순간에 불타버리고 화성인의 문물과 화성인들은 싸그리 멸망하고 마샨 맨헌터만 남았다.[10] 왠지 슈퍼맨과 비슷한 배경설정. 덕분에 지금 화성은 현실의 화성처럼 아무도 없는 황폐한 행성이 되었다.

1.12 퓨처라마의 화성

태양계 최고의 대학인 화성 대학교가 건립된 2636년 전에 화성의 테라포밍이 완료되었으며, 화성 토착민도 존재한다. 현재 화성의 절반은 웡가의 소유이며, 3002년 화성 토착민들의 대부분은 화성을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게 된다.

1.13 마션(영화)의 화성

화성에서 살아남기
주 무대가 화성이며 NASA의 유인 화성탐사 미션 중 갑작스런 모래폭풍으로 복귀 도중에 주인공이 그만 사고로 낙오하고, 구조를 요청하며 생존에 힘쓴다. 원작 소설 자체가 과학적 사실에 충실한 하드 SF이고, 영화에서도 과학적 고증은 잘 되었다고 한다.

1.14 루니 툰의 화성

일단 화성인 마빈의 고향으로 마빈은 지구를 날려버릴 만한 레이저포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루니 툰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덕 다저스에서는 화성 자체가 하나의 제국이며,고대 로마와 유사하다.
노예 제도도 존재한다.
통치자는 티라니 여왕.[11]
화성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인내력,논리력의 세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화성인들은 모두 마빈과 마찬가지로 모두 입이 없으나 키는 마빈처럼 작지는 않다(..)
병사로는 센트리온 이라는 로봇 병사를 쓴다.

2 동양 SF에서의 화성

희한하게도 2010년대 이후 화성의 인류 세력과 지구의 인류 세력의 갈등을 다룬 로봇물 애니들이 매출이나 평가 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긴 작품들이 연타석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화성 메카물을 멀리하고 자위나 하는게 낫습니다

2.1 '총몽 라스트 오더' 시리즈에서의 화성

'총몽 라스트 오더' 시리즈에서 화성은 갈리가 어렸을때 군인으로 키워지던 행성으로 그려져 있다. 사이보그 육체 기반의 전투 무술인 기갑권의 고향. 재미있게도, 나치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오컬트 정치집단이 자신들이야 말로 화성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라는게 '먼 과거 문헌중에 제3제국의 후예들이 UFO를 타고 화성에 정착하여 이상향을 꾸몄다는 이야기가 있다(음모론중 하나)'라나 뭐라나...당연하지만 저 세계 사람들도 비웃으면서 눈꼽만큼도 진지하게 생각치 않는다.

2.2 마크로스 오리지널 시리즈 TV판의 화성

마크로스 오리지널 시리즈 TV판에서 미사의 애인이 근무하던 기지 역시 화성에 존재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화성의 기지는 "통합전쟁 동안 대원들이 전멸..." 뭐시기 했다고 이야기 되는데, 통합전쟁과 우주 전투기, 우주 항모 등은 분명히 마크로스가 지구에 떨어지고 나서 그 기술력 연구와 외계 생명체 대응을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벌어진 것일텐데 뭐하러 화성씩에나 군사기지를?...아니 그보다, 저 기지 사람들은 대체 누구하고 싸운 거야?(...)

어차피 마크로스에서 설정과 세계관 따위 '전부 극중극의 설정입니다!'라고 둘러댈 수 있다.

2.3 마법선생 네기마의 화성

미래에서 차오 린센이 온 장소이자, 마법세계가 존재하게 하는 마법세계의 본체.
네기마의 설정에 따르면 이계는 그 이계의 넓이에 상응하는 원래의 토지가 존재해야한다. 국가 단위의 빈 땅을 조성 할 수 없기 때문에 화성에 이러한 이계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마법세계를 만든 것은 라이프 메이커이며 구 세계, 즉 현실 지구의 마법 조직의 인물들도 관여하였다.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네기파!에서도 공개되지 않아 특정할 순 없으나[12] 1908년에 나온 <인조 이계의 존재한계, 붕괴의 불가피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에 보면 이 전에 만들어졌고 이 논문이 만들어진 시점에서는 이러한 이계가 더이상 버틸 수 없고 무너지는 시점이나 원인 등에 대해서도 파악이 끝나있다.[13]
결국 더이상 이계를 만들어내고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생명력이 고갈된 화성은 어느날 갑자기 화성의 표토로 바뀌면서 이계 위에 존재하던 아인들과 건축문들은 사라지고 소수(그래도 7500만명)의 인구만이 살아남아서 지구와의 전쟁을 개시한다고 한다.(이는 차오 린센이 온 세계에서의 역사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라이프 메이커를 위시한 완전한 세계에서는 세계의 시작과 끝의 마법을 이용하여 화성을 원래대로 만들고 인간과 그곳에 사는 만들어진 인간 모두를 완전한 세계에 봉인하려고 한다.

결국 네기가 이를 막아낸 뒤에는 유키히로 아야카나바 치즈루의 도움을 받아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걸로 생명력을 보충하여 이계를 안정시키고 차오 린센의 방법보다 더 온건한 방법을 통해서 구세계와 마법세계의 통합을 했.....는데 아스나가 다른 세계선을 타는 덕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가 없게 되었다.

2.4 마브러브 시리즈

언리미티드 / 얼터너티브 세계관 공통으로 인류와 BETA가 최초로 접촉한 장소로 등장한다. 세계관 설정상 1958년 미국의 화성탐사 위성 '바이킹 1호'에 실려있던 탐사 로봇이 화성의 표면에서 생물체로 추정되는 물체(=BETA)를 촬영하고 송신한 직후 통신이 두절된 것이 최초이자 마지막 언급이다.

2.5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의 화성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주요 적으로 나오는 마즈피플에서 그 출신을 유추할 수 있다.

2.6 아마노 코즈에의 만화 아리아에서의 화성

당시의 지구는 기계화 및 문명화의 발달로 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렸는데 그것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화성으로 이주, 이탈리아의 수중 도시 베네치아를 본따서 네오 베네치아라는 도시를 만들게 된다. 이름도 화성(Mars)에서 아쿠아(Aqua)로 개명. 지중에 있는 얼음을 녹여서 바다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와서 물이 가득한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치유계 만화치고는 의외로 SF적 설정이 많이 녹아있는데, 화성의 테라포밍을 유지하는 존재로 샐러맨더와 노움[14]의 설정이 있다. 그렇다고 실프와 운디네가 장식이란건 아니지만.(실프는 복잡한 거리를 누비는 물류운송의 첨병, 그리고 운디네 없으면 네오 베네치아의 세수입이 얼마나 떨어질지는 물의 3대 요정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노움은 화성의 지하에 거주하며, 화성의 중력을 지구와 같은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작업을 한다. '중력석'이라 불리우는 작은 부피의 몇백배 무게를 지닌 물체를 화성 지하에서 각지로 파이프를 통해 순환시킨다. 여기에는 상대성 이론을 적용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질량이 늘어난다는 이유가 붙어 있다. 중력석이 파이프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질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샐러맨더는 화성 곳곳에 위치한 하늘의 섬을 관리하면서 공기를 데워서 화성의 기온을 유지시킨다. 그래서 이들이 일을 게을리하면 날씨가 추워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애니판 아리아에서 아리시아씨의 은퇴식 당일날 눈이 내린 이유는 샐러맨더들이 아리시아씨의 은퇴때문에 의욕이 떨어져서 일을 게을리한 탓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항상 하늘의 섬에서 연기가 나는것으로 보아, 땔감을 태워서 공기를 덥히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2.7 트리니티 블러드의 화성

과거 나이트로드 3남매가 지휘를 맡았던 레드 마스 계획(화성 이주 계획)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화성의 환경에서 적응하기위해 나노머신 '바실루스'를 몸에 이식해서 수명을 늘리고 생명력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대재앙 이후에 지구로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바실루스 때문에 돌연변이를 일이키게 된다. 그 영향으로 그들은 마치 흡혈귀처럼 피를 갈구하게 되며, 구인류는 이들을 흡혈귀라고 부르고 신인류 자신들끼리는 장생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8 롤링스타즈의 화성

화성인들이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화성 에일리언스이라는 야구 국가대표팀을 태양계리그와 스페이스 리그에 참가시키고 있다. 태양계에서는 팀 성적이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2.9 은하철도 999 TV판의 화성

999호의 첫 번째 정차역. 정차역이 있는 도시의 이름은 "그레이트 시르처스". 행성의 환경을 사람이 살 수 있게 바꾸는데 1세기가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너무 가까워 인기가 없기 때문에 마을은 거의 고스트 타운에 가깝게 되어버린 곳이다. 흙도 너무 메말라 작물을 키울 수 없을 지경이다. 항상 붉은 모래가 섞인 바람이 부는 것으로 묘사된다.

기계인간이 되면서 원래의 몸을 버리고 간 사람들의 무덤이 많다.

2.10 기동전함 나데시코 의 화성

테라포밍에 의해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등장한다. 알 수 없는 문명이 남겨놓은 보손 점프의 제어 유닛이 있으며 이 때문에 목련의 침공으로 인해서 콜로니는 멸망했다.
작중 보손점프 가능자들은 모두 이 화성에 살았던 사람으로 화성 대기에 남은 나노머신이 아마 그걸 가능케할거다...라는 언급이 있었다.

2.11 카우보이 비밥의 화성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의 고향이자 작중 가장 많은 에피소드들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테라포밍도 가장 먼저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각기 독특한 특색을 지닌 다른 행성이나 위성들에 비해[15] 가장 보편적인(?) 분위기를 가진 행성. 다만 행성 전체가 거주 가능하긴 하지만 주요 도시들은 거대한 크레이터들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2.12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2.12.1 기동전사 건담 F90 / 기동전사 건담 F91 포뮬러-전기 0122

마지막 남은 지온군 잔당으로 지구연방에게 '올즈모빌'이라 불리우는 화성 독립 지온군의 거점으로 등장한다. 테라포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12.2 프로즌 티어드롭

작품의 주요 무대로 일찌감치 테라포밍되어 인류가 거주하지만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노화되는 특유의 풍토병이 존재한다.

2.12.3 기동전사 건담 AGE의 화성

작중에 등장하는 악의 집단베이건의 본거지. 베이건의 인간들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인들의 후손이란 설정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

2.12.4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화성

테라포밍이 이루어져서 인류가 거주한다. 하지만, 지구권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이 지구 세력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과 독립을 저지하려는 세력이 생겨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구 한 세력의 통치하에 있는 화성도시 크리세를 독립시키려는 소녀 쿠데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예가 있다.

2.13 무적강인 다이탄3의 화성

원래 지구인들이 개척하고 있었으나, 하란 소죠 박사가 개발한 메가노이드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메가노이드의 방식으로 테라포밍되었다. 이후 최종화에서 코로스가 화성에 대형 추진기를 부착해서 지구로 이동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쓰였으나, 하란 반죠의 활약으로 저지당하고 메가노이드 본거지가 폭발하는 반동력을 통해 원래 궤도로 돌아갔다.

2.14 테라포마스의 화성

테라포밍을 위해 풀어놓았던 바퀴벌레들이 초진화를 이루어 인간처럼 이족보행을 하며 돌아다니게 되었다!

2.15 알드노아. 제로의 화성

버스 제국 참조

2.16 주일은 쉽니다,우주는 쉽니다의 화성

화성을 의인화시킨 캐릭터 마르스가 등장한다.
  1. 인간은 아니다. 일단 알을 낳는다. 그런데 주인공과 결혼도 한다. 뭐지…….판타지
  2. 실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NASA에서도 우주에서 가져온 운석이나 토양은 엄격히 관리하고, 우주비행사들은 지구 귀환 이후 몇 주 동안이나 격리돼 지내야 했다.
  3. 참고로 이 '애들 장난 같은' 사건이 2주간 계속된 결과 65명이 사망했다. 흠좀무.
  4. 정확히는 둠1의 배경은 화성이 아니라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5. 둠 3 마지막 챕터에서 영웅의 무덤이 나오는데, 확실히 일반 인간의 무덤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다만 생김새는 인간과 비슷하다고 유추할 수 있는게, 석판에 새겨진 소울 큐브의 제조 과정에서 이들 종족이 분명 인간과 동일하게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6. 사실 굉장히 기이한게 기술력도 좋고 마력도 출중한 종족이 기록을 '석판'에 남겼다는 것이다. 그것도 뭐 특이한 방법으로 남겼는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깎아서' 만들었으며, 보존 방식도 특이한게 전혀 없다. 오히려 인간의 유물마냥 부식되고 균열이 가고 무너진 것도 많다. 아무래도 그후에 모종의 이유로 문명이 큰 쇠퇴를 겪고 몰락했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둠 3에서 스토리가 좀 보강됐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스토리에 아주 중점을 둔 게임은 아니니 자세한 건 불명.
  7. 이러한 인식은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들로 인해 바뀔 것으로 보인다.
  8. 우리 세계의 화성은 "전쟁의 별" 마르스이다.
  9. 이 세계에서는 1980년대 후반까지 냉전이 지속된다. 제2차 중동전쟁 때 미국과 소련이 제한전을 벌였고, 소련 서기장 고르바초프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사망한 뒤로 그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금기시된다.
  10. 물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생존자가 더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11. 폭정,폭군이라는 뜻
  12. 다만, 마법세계가 약 2600년 이상 되었다는걸로 봐서, 늦어도 기원전 600년경 전후로 탄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차가 있어서 확신은 금물.
  13. 아마도 마력고갈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실제로 페이트도 구 세계(지구)의 환경문제, 자원고갈과 마찬가지라고 언급.
  14. Gnome. GNU의 소프트웨어 GNOME은 그놈이라고 읽지만 그 외에는 항상 놈, 노움 등으로 읽는다.
  15. 예를 들어 금성은 아랍풍이고, 칼리스토는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곳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