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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21:40 기준 최신판
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 |||||||||
소련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독일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미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프랑스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영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중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일본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체코 | 경전차 | 중형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스웨덴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그 외 전차들(임시 존치) | |||||||||
- 각 항목의 성능표 중 포탑 개발이 가능한 전차 한정으로 포탑 개발로 인해 변하는 수치의 경우 "기본 포탑 장착시 수치 // 최종 포탑 장착시 수치" 로 구분해서 표기되어 있습니다. | |||||||||
- 겸직일 경우 포수(◆), 무전수(■), 장전수(▼), 조종수(●) 로 표기합니다. | |||||||||
- 그 외 전차 항목들의 프리미엄 전차는 (★)로 표기합니다. | |||||||||
- 그 외 전차 항목들에 새로운 전차를 추가할 때 템플릿:월드 오브 탱크에 있는 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개요
독일 중전차가 헨셸 · 아들러 / 포르셰 트리로 나뉜 것처럼 7.3패치를 통해 소련 전차도 KV-1에서 IS 계열의 기동형 중전차, KV 계열 / IS-4의 장갑형 중전차 두 가지로 분리되었다.[1] 그리고 6티어 KV-2를 통해 자주포 트리로 빠질 수 있다.
소련 전차는 경사 장갑을 이용한 높은 도탄율과 빠른 속도로 상대에게 접근해 주포의 명중률을 극복, 한대 맞아주고 강력한 한 발을 먹이는 전술을 기본으로 삼는 간단한 이런 전술 덕분에 저티어에선 타국 전차에 비해 몰기 쉬우면서도 타 국가 전차들로 상대하기는 어려운 전차이다.
소련 중전차의 특징은 복잡한 경사 장갑과 강력하지만 명중률이 낮은 주포, 빠른 기동력, 그리고 허약한 부품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전차의 높이가 타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대신 온갖 부품과 승무원을 그 안에 꾹꾹 눌러놔서 유폭이나 화재, 승무원 부상이 잘 터진다.
KV-1부터 아직은 티거마냥 네모의 꿈이 이뤄진 듯한 모양이지만 슬슬 싹수가 보이는 경사 장갑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점차 복잡하고 날카로워지며 덕분에 장갑 수치 자체는 타국과 비교했을 때 그리 높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포탄을 순조롭게 튕겨내며 전진할 수 있다. 또한 소련 중전차는 장갑이 곳곳에 발려있어서 골고루 단단하다. 기동형 트리만 해도 고티어로 올라가면 옆에 공간 장갑을 발라놔서 저티어가 옆구리를 쐈는데 어이없이 씹히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장갑형 트리는 동급 최강의 측면장갑을 자랑한다. 가끔 정면보다 측면이 더 튼튼한 괴이한 녀석이 있다! 이런 튼실한 측면은 역티타임을 주기 편하고 상황에 따라 뛰어들어서 개싸움을 벌일때 유리하고 저티어나 정찰전차의 뺑뺑이에 상당한 내성이 생긴다. 이런 장점들을 이용하면 전면 하단같이 넓고 알기쉬운 약점을 가진 독일이나 전면 이외에 방호력을 그닥 기대할수 없는 미국 전차와 근거리에서 비벼대면서 우위를 점할수 있다.
하지만 이 경사장갑 때문에 소련 중전차는 자신의 장갑에 맞게 티타임 각도를 잡아야한다. 티타임을 잘 주지 못하면 오히려 약점을 드러내는 일이 벌어진다. 사실 기동형 중전차의 경우 상하부 장갑의 장갑 효율 극대화각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엄폐물이 없으면 상대의 실력이 늘어날 수록 무슨 짓을 해도 맞고 뚫리게 된다. 차라리 좀 안맞더라도 약점을 노리고 쏘는걸 방해하기 위해 얼른 쏘고 빠지게 나을 지경. 더불어 상대방이 나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경우 방어력이 급감하는데다 얇은 경사장갑은 자주포나 구축전차의 대구경 고폭탄에 취약하다.
따라서 소련 전차에 대응하고자 한다면 전차의 약점과 공간 장갑이 없는 부분, 입사각을 고려해서 잘 노려서 쏴야 하지만 타국으로 시작한 초심자들에게는 충분히 연구하지 않으면 힘든 일이며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다음에도 마냥 상대하기 쉬운 전차는 아니다.
또한 소련 중전차들의 주포는 매우 강력한 편으로 화력의 증가속도가 타국에 비해 빠르다. 6티어때 공격력 390의 122mm D-2-5T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데 중국을 제외한 타국 중전차들은 9티어는 가야 이 숫자를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명중률, 조준 속도, 장전 속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6티어부터 본 마법의 비밀번호175라는 숫자를 10티어까지보게 될 것이다.[2] 9.3 이전까지는 KV-1S가 명중률과 관통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깡패로 군림했지만 이제는 한때의 영광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7티어부터 본격적으로 122mm 사골포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쪽은 여전히 건재하다.
워낙 강력한 저지력과 기동력, 장갑을 겸비한 것으로 이름이 높다보니 이 트리를 초보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의 한두대 맞는게 싫어서 1선을 가질 않고 주포가 강력하다고 맞지도 않는 저격을 하는 요상한 행태 때문에 자연히 눕미터의 승률 통계도 실제 성능보다 몹시 낮게 나온다.구축전차 타라고 이놈들아 1 ~ 2티어 차이가 난다면 장갑이 약한 전차는 교전을 피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중전차는 2티어 높은 중형전차와 장갑이 비슷하면 비슷했지... 중전차의 존재 의의는 1선에서 전선을 유지하는 것인 만큼 이런 플레이는 아군에게 미칠듯한 분노를 안겨줄 수 밖에 없다.
분기가 많은 트리로 KV-1에서 시작하면 중형전차(KV-13으로 중계), 자주포(KV-2로 중계), 기동형, 장갑형 트리를 전부 열 수 있다.[3]
장갑형 중전차와 기동형 중전차는 상호 보완적인 부품 개발도를 보여주며 그래서 하나를 먼저 뚫어놓거나 번갈아 올리면 편리하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처음 시작해 하나만 줄창 뚫을 때 기본 상태가 생지옥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약 장갑형 트리를 가능한 타기 싫고 후방 포탑 / Object 430 트리를 같이 올릴 생각이 있다면 장갑형 트리는 T-150까지만 연구한 뒤 T-150에서 A-44용 107mm ZiS-6를 연구하고 후방 포탑/Object 430 트리의 Object 416을 연구하면 IS의 기본 상태 탈출에 필수적인 100mm D-10T를 받아올 수 있다. A-44용 107mm까지 이미 T-150에서 연구했으므로 후방 포탑/Object 430 트리는 8티어까지 전부 최종 주포를 가지고 운용할 수 있다. 장갑형 트리 + 기동형 트리 + 후방 포탑/Object 430 트리 3개를 전부 탈 때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순서이기도 하다. 물론 경험치가 좀 많이 드는 주포 하나 받으려고 8티어까지 올리는 건 배보다 배꼽이 크니 후방 포탑/Object 430 트리를 탈 계획이 있는 유조선 말고는 추천되지 않는다.
7 ~ 9티어의 장전수 숫자와 10티어의 장전수 숫자가 다르다보니[4] 어느 한쪽만을 선택할 경우 10티어때 실업자 발생 or 장전수 1명 추가로 구하기라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 트리 동시에 병행해서 올리고 10티어때 승무원을 교환해버려서 장전수 숫자를 맞추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니면 9.6 이후에 추가된 보직 변경 시스템을 활용해도 좋다.
2 공통
2.1 KV-1 - 5티어
1938년 말 개발이 시작되어 1939년 8월 시제 전차가 완성되었으며 1939년 12월 만네르하임 방어선 공략에 처음으로 투입되었다. 1940년 3월부터 양산이 시작되어 1942년 8월까지 총 2,769대가 생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1 LKZ Mod. 1940 | 95/75/75 mm | 310 m | 24 도/초 | 590 | 7,020 kg | 5 티어 | 스톡, 밀폐형 |
KV-1 ChTZ Mod. 1942 | 110/110/110 mm | 310 m | 24 도/초 | 640 | 8,220 kg | 5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M-17T | 450 마력 | 20 % | 610 kg | 가솔린 | 4 티어 | 스톡 |
M-17F | 500 마력 | 20 % | 610 kg | 가솔린 | 4 티어 |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1 Mod. 1940 | 47.8 톤 | 18 도/초 | 10,600 kg | 4 티어 | 스톡 |
KV-1 Mod. 1941 | 55.8 톤 | 20 도/초 | 10,600 kg | 5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스톡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6 mm ZiS-5 | 86/102/38 mm | 110/110/156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80/850/680 m/초 | 56/2,400/56 | 1,155 kg | 5 티어 |
114 | 0.46 m | 2.3 초 | 15 발/분 | -7~25 도 | 스톡 | ||
57 mm project 413 | 112/189/29 mm | 85/85/9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90/1,238/990 m/초 | 56/2,800/28 | 740 kg | 5 티어 |
174 | 0.34 m | 2.3 초 | 26.09 발/분 | -7~25 도 | |||
122 mm U-11 | 61/140 mm | 450/370 | 고폭탄/성형작약탄 | 515/412 m/초 | 257/4,800 | 1,600 kg | 5 티어 |
50 | 0.57 m | 2.9 초 | 5.26 발/분 | -7~25 도 | |||
85 mm F-30 | 120/161/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티어 |
76 | 0.42 m | 2.9 초 | 12 발/분 | -7~24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75/75/70 mm | 34/10 km/h | 47.4/47.8 톤 | 360 도 | 불가능 | 390,000 |
여기서 구현 가능한 F-30 사양의 개발 당시 명칭은 Object 231. KV-11이기도 하다.
5티어 최고의 명품 전차. 한국 서버 한정 별명은 김병일.
워게이 소빠설의 근원.
M4 셔먼 및 4호 전차 H형과 함께 최고의 월드 오브 탱크 3대 앵벌 머신이었다.[5]
자타공인 5탑 패왕이었다. 단단한 장갑과 5티어 중전차 치고 괜찮은 기동력, 속사 능력과 공격력 모두 우수한 주포는 상대방으로 하여끔 좌절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 옛 말. 일본 5티어 시제형 오이는 비록 장갑은 얇을지라도 고폭에 강한 내성을 가졌으며 빠른 기동성과 130이 넘는 관통을 가진 300(!!!)의 깡뎀을 먹여주는 철갑탄을 뿅뿅 쏴대는 똥포를 지녀 병일로는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3종의 주포가 전부 다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월탱에 구현된 KV-1은 차체가 장갑이 가장 얇은 초기형 차체라서 아무리 주포를 바꿔준다고 해도 KV-9이나 KV-11 같은 파생형이 되진 않는다.
기본 상태에서도 기본 현가장치로 커버할 수 있는 57mm는 T-28에서 올라온 유저중 바늘 주포가 손에 착착 감기는 소수의 유저들이 선호하며 같은 구경인 T-34의 그것과 비슷한 면이 많기에 T-34를 애용하는 유저들과 처칠 Mk.3의 속사포를 경험해본 유조선들도 소수 사용한다.[6] 소련 답지않은 0.34의 우월한 정밀도와 약 2초에 1발을 쏴대는 높은 연사력을 지닌 통칭 바늘주포로 KV-1의 주포중 실질적으로 DPM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관통력 또한 85mm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특히 고속철갑탄 관통력은 무려 189로서 5, 6티어에선 전능한 수치이며 노리고 쏜다면 7탑에서도 어지간한 것은 다 뚫을 수 있기에[7] 1:1 싸움만 유도하면 7탑에서도 어느정도 활약 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85라는 낮은 공격력은 한 발 쏘고 엄페물에 숨어서 다시 재장전을 다 한 뒤 튀어나오는 대구경의 적을 상대할 때는 저지력이 영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골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빠른 연사 활용하여 저티어 다수를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있다. 골탄을 마음것 쓸 수 있다면 솔직히 고탑방 가도 이게 제일 센게 관통력이 허접한 85mm는 골탄을 써도 7티어 헤비를 상대할 방법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122mm 역시 기것해야 -100 수준의 데미지를 줄 뿐인데 57mm는 골탄만 넣으면 0.34의 압도적인 명중률과 189 골권력으로 능히 장거리에서도 대부분의 적 헤비의 정면을 안정적으로 뚫을 수 있다.[8]
현가장치를 연구해야 쓸 수 있는 122mm U-11 주포는 고폭탄 단포신 주포로서 많은면에서 57mm와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재장전이 느리고 명중률이 낮은 대신 한방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 450이라는 높은 고폭탄 공격력은 3, 4티어 전차는 한방에 차고로 사출시키는 괴력을 자랑하고 다른 중전차를 상대로도 한대씩 탄을 교환할 때 우위에 서게 해준다. 또한 같은 KV 계열이 아닌 대부분의 5~6티어 전차는 측후면 장갑이 빈약하므로 차체 측후면이나 약점에 꽂아주면 사실상 빈사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다만 엄폐물에는 고폭탄이 완전히 막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7티어 헤비를 상대로는 정면에서 쏴봐야 일반 고폭탄은 -100수준의 데미지를 뽑는 일이 많고 성작은 튕겨나가기 때문에 고탑방에서 그렇게 한방이 쓸만하지도 않다.
만약 122mm 골탄인 성형작약탄을 사용할 경우 140mm 관통력으로 370이라는 엄청난 알파 데미지를 장전기 기준 분당 6발까지 날려대는 파괴자로 변신한다. 9.12 패치 이후 5탑방을 파괴하는 O-I Experimental을 상대할 때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가 바로 성형작약탄을 날려대는 122mm KV-1이다. 다만 6~7탑방부터는 상대의 장갑도 두꺼워지기 시작해서 전면에서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형작약탄을 측후면에 박으면 여전히 무서운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KV-1은 몸이 느려서 아군 지원이 없는 한 측후면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수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쪽도 HEAT가 엄폐물에 막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탑 연구를 하고 사용할 수 있는 85mm F-30 주포는 120이라는 적절한 관통력, 160이라는 적절한 공격력, 분당 12발이라는 적절한 연사력 지닌 범용포로서 근접전, 중거리전, 제한적인 장거리전, 엄페물을 사이에 둔 너한방 나한방 싸움, 엄페물없이 마주보고 쏴대는 남자의 싸움 등에 모두 적절하며 특히 1:1 맞다이에 탁월한 포로써 KV-1의 5탑방 패왕전설의 밑받침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균형이 잘 맞춰진 주포로서 비록 동티어내 다른 중전차들의 포가 일부 성능에서 더 좋을 때도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85mm가 더 우수하다. 예를 들어 프랑스 5티어 중전차인 BDR G1 B와 S35 CA가 사용하는 90mm DCA 30 계열 주포는 135라는 더 높은 관통력과 240이라는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9] 85mm F-30을 장착한 KV-1은 2배 이상 연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남자의 싸움으로 유도하면 DPM은 물론이고 방어력마저 훨씬 떨어지는 BDR G1 B는 1:1 맞다이에서 KV-1을 이길 도리가 없다. 단점으로 85mm는 물론 적절한 관통력과 공격력, 연사력을 자랑하는 우수한 포이지만 역으로 고티어방에 들어가게 되면 관통력도 떨어지고 공격력도 떨어지는 주포가 될 수도 있다. 고티어방에서는 약점 사격과 고속철갑탄을 통해 극복해야한다. 그 외의 단점으로 85mm는 타국의 중전차 최종 주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중률이 낮다는 점 등이 있다. 모든 면에서 무난하고 좋은 포를 원할때 3종의 주포 중 모든 면에서 가장 적절한 포.
전측면의 장갑 두께가 동일해서 대충 각도만 조금 틀어줘도 바로 티타임이 된다. 45도 기준으로 수직인 측면은 유효 두께 105mm + 궤도, 정면은 여기에 추가로 경사까지 져있다. 이런 티타임은 정면 상면의 약점과 비교적 얇은 하부의 장갑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정확히 약점 부위에 꽂아주지 않으면 거진 튕겨나가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90도에 가까운 차체 하부나 관측창, 측면에서 궤도 사이에 보이는 몸체에 정확히 꽂아줘야 한다. 또한 측면 장갑도 상당히 두꺼워서 티타임보다 역티타임을 줬을 때 도탄 효과는 거의 배가 된다. 취약부를 가리고 고개만 내민 KV-1 상대로 저티어 전차는 아무리 쏴봤자 포만 낭비될 뿐으로 재빨리 해당 지역을 이탈해서 후일을 도모하는 게 현명하다. 물론 셔먼 계열, 4호 전차 H형, 르노 G1 R 등 105mm 고폭탄을 쓰는 전차로부터는 비관통이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고 고관통인 3호 돌격포 G형 등에는 포탑이 거의 뚫리므로 운용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오이에게는 아무리 티타임을 줘도 무조건 뚫린다.
장갑이 장갑인만큼 이동 속도와 포탑 회전 속도는 당연히 느리다. 중전차라서 라인까지 달려가는데만 상당한 시간을 보낸다. 후면을 보여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소화기 대신 조속기 제거를 장착해서 필요할 때 추중비를 조금 올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스톡 구간은 꽤나 괴롭다. 경사 장갑이 아닌 얇은 수직 장갑이라 포탑부터 약점이며 기본 주포는 당연하게도 관통력, 공격력 모두 기대할 수 없다. 57mm 주포와 엔진을 제외하면 궤도 연구부터 해야 다른 것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 대신 5티어인 만큼 작정하면 하루만에 극복 가능하니 이정도는 견디자. 금방 패왕된다. 뒤에 있는 전차들의 스톡 구간을 겪어보면 KV-1의 스톡 구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업그레이드 순서로는 궤도 → 122mm U-11 주포 → 포탑 → 85mm F-30 → 이후 나머지의 순서나 57mm 주포 → 궤도 → 포탑 → 85mm F-30 → 나머지를 베이스로 중간중간 다른 주포나 엔진을 넣으며 개인에 맞춰 바꾸는걸 추천할만하다. 일단 당장 주포 연구에 경험치 요구량이 훨신 적게 필요한 후자쪽이 덜 고통스럽지만 57mm는 T-34나 T-28에서 가져오는 부품이 아니며 준 전용포이기에 개발하지 않고 꽤 오래 고통받으면서 전자 트리를 타는 경우도 많다.첫 5티어로 KV-1을 몰게 된 초보들이 근성으로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장점들 탓에 하도 초보자들에게 권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는 유저들이 그만큼 많다. 우월한 명중률을 가진 57mm를 제외한 다른 포들은 장거리에서 명중을 기대하기 힘들고 57mm라 할지라도 재장전보다 조준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DPM이 절반가량으로 떨어지는 등 튼튼한 차체를 가진 전형적 탱커 스타일인 KV-1을 가지고 저격질을 하는 건 본인도 손해고 팀에게도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행동이다. 아무리 8.6패치로 집탄률이 올라갔다지만 소련 포의 낮은 명중률은 여전해서, 제자리에서 포탑만 살짝 돌려도 100m 거리에서 빗나가는 일도 가끔 있을 정도라 본진에서 저격질을 하면 포는 포대로 안맞고 자신은 자주포나 구축의 좋은 타겟이 될 뿐이다. 명품답게 6탑에서도 제법 튼튼한 탱크이니 저격은 저격을 해야 하는 탱크들에게 맡기고 전면으로 나서 영혼의 탱킹을 하도록 하자.오이만나면 그전 눈물을...
이녀석도 무슨 업보인지 정예전차 찍기가 T-34만큼이나 정말 힘들다. KV-1S, KV-2, T-150을 전부 연구해야 해서[10]86,125XP가 든다.[11]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전면 상부와 하부 차체의 왼쪽 부위. 즉 KV-1의 전면을 바라봤을 때의 왼쪽 부위가 바로 전면 연료통이다. KV-1 차체를 가진 전차의 공통적인 약점이며 SU-152에도 통하는 약점이다.
HD 후에는 차체 전면 부위의 장갑 두께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 장점
- 단단한 장갑
- 전측면 75mm, 후면 70mm의 장갑은 저단계에게 하염없이 강하고 같은 단계 중형전차나 중전차에게도 힘든 장갑이다. 게다가 경사까지 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욱 더 단단하다. 포탑은 전측후면 전부 110mm다! 덕분에 저단계 면역이 되어있고, 같은 단계에서도 버틸만한 장갑이다. 역티타임 효율도 매우 높다.
- 우수한 포
- 57mm, 122mm, 85mm 3가지 주포를 최종 주포로 삼는다. 57mm는 좋은 정확도와 높은 DPM, 122mm 포는 엄청난 데미지, 85mm는 균형 잡힌 성능을 지니는 포로 전부 다 개성 있는 포이기 때문에 골라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 단점
- 느린 속도
- 5단계 중전차중에서 처칠 다음으로 가장 느리다. 라인 선택이 자유로운 960마력을 지닌 T1 중전차, BDR G1 B, 1200마력을 지닌 오이 Exp, IS 중전차의 기본 엔진을 최종 엔진으로 쓰는 KV-1S와는 달리 라인 선택이 자유롭지 않다. 6탑방이나 7탑방에서도 중전차라는 입지가 확실한 속도다.
- 전면 연료통
- 연료통은 계속 피격당하면 불이 나는 약점이다. 그런데 전면 좌측에 연료통이 있어 잘못 관통당하면 화재가 발생한다.
3 기동형 트리
기동형 전차 트리의 장점은 장갑형 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동성과 고화력[12]으로 적의 포탄을 단순히 장갑 수치와 내구도에 의존하여 튕겨내기보다는 차체에 설치된 극단적인 형태의 경사 장갑과 공간 장갑을 이용해 튕겨내거나 씹어먹는 쪽으로, 그리고 강력한 투사화력과 높은 기동성을 활용하여 좀 더 유리한 입장에서 전투를 하는 중형전차와 중전차를 섞어놓은 듯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나 단지 최고속도만 빠르고 가속도와 선회가 느리기 때문에 완전한 기동형이라고는 볼 수 없다.중(重)형전차
트리의 특징이 고티어 방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저티어 방에서는 경사장갑으로 적의 포탄을 도탄시키고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부어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이미 관통력과 화력이 어느 정도 선에서 평준화된 9티어 이상의 고티어 방에서는 낮은 방어력 때문에 상당히 고전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기동형이든 장갑형이든 이래저래 소련 중전차는 방어력이 일단 안습하다는 점을 늘 기억하자. 문제가 많다는 독일 중전차조차도 티타임을 주면 하체고 측면이고 공략하기가 심히 까다로운데 일부 소련 중전차는 방어한답시고 티타임을 주게 되면 오히려 주지 않은 것만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8.0 패치에서 있었던 8도 노멀리제이션을 4 ~ 5도로 수정한 패치로 인해 경사 장갑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드탄을 크레딧으로 살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하나 마나한 패치가 되어버렸고 덩달아 복합 경사 장갑으로 먹고 사는 고티어 소련 중전차들은 처참하게 몰락해 버렸다. 앞으로 소련 중전차를 타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점을 반드시 감안하고 플레이하자.
대체적으로 이쪽은 건 캐리어라고 생각하고 모는게 중요하다. 일단 관통하면 적에게 뼈 속까지 시린 122mm과 130mm의 막강한 화력을 경험시켜줄 수 있다.그래 관통한다면 말이야. 관통한다면....
3.1 KV-1S - 5티어
KV-1 중전차 개량형이 1942년 여름부터 연달아 개발되어 1942년 8월 20일 붉은 군대에 배치되었다. KV-1S는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외형을 여러 차례 변경하여 전차 무게를 42.3톤까지 줄였으며 최고 속력, 기동성, 내구력이 강화되었다. 반면 76mm ZiS-5 주포는 그대로 사용하였다. 새로운 전차는 장갑을 줄이면 사실상 전투 성능 면에서 Т-34와 거의 유사했다. 개량형은 총 1,083대가 생산되었으며 대조국 전쟁에서 활약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1S | 82/75/75 mm | 320 m | 28 도/초 | 620 | 7,020 kg | 5 티어 | 스톡, 밀폐형 |
KV-122 Mod. 1944 | 82/82/82 mm | 340 m | 28 도/초 | 660 | 7,620 kg | 5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스톡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7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1S Mod. 1942 | 45.4 톤 | 28 도/초 | 11,500 kg | 4 티어 | 스톡 |
KV-1S Mod. 1943 | 48.2 톤 | 30 도/초 | 11,500 kg | 5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9R | 325 m | 80 kg | 4 티어 | 스톡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6 mm ZiS-5 | 86/102/38 mm | 110/110/156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80/850/680 m/초 | 56/2,400/56 | 1,155 kg | 5 티어 |
114 | 0.46 m | 2.3 초 | 14.29//15 발/분 | -5~25 도 | 스톡 | ||
122 mm Howitzer S-41 | 61/140 mm | 450/370 | 고폭탄/성형작약탄 | 515/412 m/초 | 257/4,800 | 1,600 kg | 5 티어 |
60 | 0.58 m | 2.9 초 | 5.17 발/분 | -5~20 도 | 선행 조건 : 포탑 | ||
85 mm S-31 | 119/159/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109/2,800/98 | 1,500 kg | 6 티어 |
55 | 0.42 m | 2.7//2.5 초 | 11.54//12 발/분 | -3.5~15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75/60/60 mm | 43/11 km/h | 43.08/45.4 톤 | 360 도 | 불가능 | 410,000 |
Object 238(오비옉트 238) KV-1S.
일명 병일스. KV-1의 옆그레이드, 9.3 패치 이후로 대격변을 맞은 KV-1S를 설명한다. 9.2까지의 KV-1S는 바로 밑 항목 KV-85의 내용을 참고.
독소전이 진행되면서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막기 위해 중전차인 KV-1은 점점 더 장갑을 늘렸다. 방어력은 갈수록 증가하여 티거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그만큼 무게가 늘어나서 KV-1은 갈수록 느려졌다. 게다가 화력도 여전히 T-34와 동일한 76mm급이었기에 공수주 성능 중 수만 좋지 실질적인 공과 주는 T-34/76에게도 밀릴 지경이 되었다. 또한 T-34와의 연합작전도 힘들지경이 되었으며 이에 모스크바는 비교적 비싼 KV-1을 생산하느니 그냥 T-34를 더 많이 생산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KV-1의 장갑을 깎아서 T-34와 비슷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생산한것이 KV-1S으로 중전차이긴 했으나 실질적인 전투력은 중형전차인 T-34와 비슷했다.
최종 주포는 85mm 주포지만 KV-1과 호환되지 않고 T-150, KV-3에서 가져올 수 있는 주포이다. 그리고 기존의 10R 무전기가 중간 무전기가 되고 중형전차 및 중형전차 기반 구축전차의 스톡 무전기인 9R 무전기가 새로운 스톡 무전기가 되었다.
KV-85 포탑이 다음 티어로 넘어가서 포탑 전면은 약해졌지만 어차피 KV-1S는 장갑 수치가 뛰어난 중전차가 아니었고 티어가 하나 내려갔으니 별다른 문제는 없다. 기동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시야가 10m 늘었다.
122mm 단포신 주포는 KV-1에도 장착해서 쓰는 유저들이 있고 6티어 때도 측후면에 고폭을 갈기거나 골탄을 난사할 때 122mm D-2-5T보다 훨씬 높은 DPM을 보여줬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포이다. 비슷한 포를 쓰는 KV-1과 달리 KV-1S는 적의 측후면을 노릴만한 기동성이 있으니 해당 포의 체감 화력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단, KV-1S의 122mm S-41 주포는 전용 부품이라 122mm U-11 주포를 쓰는 KV-1과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하자.[13]
85mm S-31 주포는 KV-1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적절한 성능으로 적절하게 적을 이길 수 있는 범용 주포로서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포이다. 물론 KV-1의 F-30 주포와는 기본적으로 다른 물건이라 세세한 부분은 다를 수 있다.
2개의 주포가 개성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적절하고 안정적인 것 그리고 꾸준한 타격을 원한다면 85mm S-31 주포를, 강력한 한발의 위력과 기동성으로 재장전시간을 버틸 자신감, 한방으로 끝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여차하면 골탄을 날릴 재력이 있다면 122mm S-41 주포를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최종 엔진의 경험치가 5티어로써는 많은 편인 11,000 경험치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 엔진은 다음 티어인 KV-85의 최종 엔진, IS의 스톡 엔진이다. 만약 중전차 트리를 연구하지 않았을 경우 중형전차 트리에서 KV-13으로 넘어와 IS로 엔진을 연구하지 않고 자경으로 넘겼다면[14] 최종 엔진(=IS의 스톡 엔진)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KV-1이 장갑으로 적을 압살시키는 중전차라면 5티어의 KV-1S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방심한 적의 전차를 후려갈겨주는 기동 중전차이다. 정면 관통이 안된다면 측면을 잡는 일 말이다. KV-1과는 조금은 다른 플레이가 요구될 것이다.
다음 티어인 KV-85부터 무전수가 빠지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는다. 미리 새 일자리를 준비하자.
여담으로 월드 오브 탱크의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에서는 개편되지 않은 이전의 KV-1S로 존재하는데, 몇몇유저들이 이따금씩 9.3 이전의 KV-1S의 맛을 잊지못해 찾는다.
- 장점
- 우수한 기동성
- 45톤에 600마력의 엔진을 지녔다. 최대 속력은 43km에 이르며 추중비는 13.59나 된다. 중전차지만 속도 조금 느린 중형전차처럼 이용할 수 있다.
- 강력한 주포
- KV-1과 호환되지는 않지만, 85mm와 122mm 단포신 주포가 KV-1의 동일 구경 주포와 유사하다. KV-1과는 달리 적의 측면을 잡을 수 있는 기동력도 가지고 있으니 더더욱 쓸만하다.
- 동티어에겐 여전한 방어력
- KV-1보다 장갑이 약화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중형전차 상대로는 단단한 면모를 보이며 기동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숙련된 KV-1S 전차장은 동티어 중형전차나 어설픈 동티어 중전차를 상대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 단점
- KV-1보다 약한 방어력
- KV-1의 장갑을 약화하여 기동성을 늘렸다는 역사에 맞추었는지 체감상 장갑이 KV-1보다 약하다. 차체 방어력은 수치상으로는 변화가 없지만, 방어력이 확실하게 약해진건 포탑으로 110mm에서 82mm로 약해졌으며 포탑 위에 해치가 하나 생겼다.
- 엔진 경험치량
- 엔진의 경험치가 11,000이나 되는데 5티어 부품 경험치량 중에서는 많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그 엔진은 IS의 스톡 엔진이다. 스톡 엔진은 500마력에 KV-1S는 기동형 중전차라 그 600마력 엔진이 있어야 자기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얻어내야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다. 차후 이 트리를 계속 탄다면 다음 티어인 KV-85에서도 최종 엔진을 써먹지만 IS를 연구하면 스톡 엔진이 되버리기 때문에 박탈감이 생길 것이다.(...)
3.2 KV-85 - 6티어 (◈)
KV-1S의 개량형으로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화력을 강화했다. 1943년 봄에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했으며 1943년 8월 8일에 실전에 배치되었다. 9월까지 총 148대가 양산되었으며 붉은 군대의 기갑연대에서 사용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85 | 100/90/90 mm | 320 m | 28 도/초 | 820 | 8,000 kg | 5 티어 | 스톡, 밀폐형 |
KV-122 Mod. 1944 | 100/90/90 mm | 340 m | 28 도/초 | 870 | 7,400 kg | 6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스톡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7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85 | 46.8 톤 | 28 도/초 | 12,400 kg | 5 티어 | 스톡 |
KV-122 | 49 톤 | 30 도/초 | 12,400 kg | 6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9R | 325 m | 80 kg | 4 티어 | 스톡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D-5T | 120/161/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109/2,800/98 | 1,500 kg | 6 티어 |
70 | 0.38 m | 2.9//2.7 초 | 12.24 발/분 | -2.8~23 도 | 스톡 | ||
100 mm S-34 | 170/210/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00/1,125/900 m/초 | 252/4,400/252 | 1,920 kg | 7 티어 |
41 | 0.38 m | 2.7 초 | 7.89 발/분 | -3~18.5 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28 | 0.5 m | 3.6 초 | 3 발/분 | -3~20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75/60/60 mm | 34/14 km/h | 45.98/46.8 톤 | 360 도 | 불가능 | 900,000 |
Object 239 KV-85.
일명 병팔오, 김병팔오로 불리기도한다. 기존 중전차였던 KV-1가 방어력을 제외한 공과 주에서 한계를 보이는 상황에서 모스크바는 이전에 중전차와 중형전차를 통합한 주력전차로 계획했다가 취소되었던 KV-13을 이용하여 IS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신규 전차의 테스트 겸 전선의 신규 중전차 수요도 감당할 겸 기존 KV-1의 장갑을 줄여 속도를 증가시킨 KV-1S의 차체를 약간 개조하여 신형 중전차의 포탑을 결합하여 기존의 76mm보다 더 큰 구경의 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신규 중전차를 제작하게 되는데 이 전차가 KV-85로서 한마디로 구형 KV-1 계열의 차체와 새로운 IS 계열의 포탑을 가진 전차이다. 이 전차에는 일반적으로 85mm포가 장착되었으나 신규 포탑의 실험 목적도 있었기에 일부 전차는 100mm, 122mm 등 고구경 주포가 장착되기도 했다.
9.3 패치 이후로 9.2까지의 KV-1S를 이어받았다. 9.2까지의 (구)KV-1S는 122mm D-2-5T의 무자비한 화력과 우수한 기동성에 나쁘지 않은 장갑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6티어를 평정했으나 9.3 패치로 너프되면서 전차가 5티어 KV-1S와 6티어 KV-85로 분할되었다.
KV-1S였던 시절 9.2패치 까지는 6탑 패왕으로서 이전 통합시절 KV전차의 뒤를 이어 OP의 전설이었다. 풀업 시 7티어 정도의 중형전차와 같이 놀아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기동성, 과거 6티어였던 KV-3이 7.3패치 이후 7티어로 올라가면서 KV-3가 쓰던 122mm D-2-5T을 최종 주포로 사용한 한방과의 시너지로 뭔가 하나씩 나사빠진듯한 타 국가의 6티어 중전차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었다. 비싼 탄값과 낮은 명중률, KV-1 때에 비해 약해진 측후면의 장갑과 늘어난 약점 및 그로 인한 기본 상태에서의 괴로움에도 오버 밸런스를 보여주던 전차. 등장 이후 끊임없는 칼질요구가 이어졌지만 8.6 패치 이후 전체적인 정확도 분산율 버프로 인해 오히려 열악하던 명중률까지 버프까지 받아 활개치던 전차였다.
때문에 당시 독징징이 주로 주장하는 워게이밍은 소련은 장점만 고증하고 독일은 단점만 고증한다고 주장할때 들이밀어지는게 이 (구)KV-1S였다. 그런데 고증 상 KV-1S에는 BL-9 사양이 있다.[15] 물론 소련 중전차가 고티어 가면 갈수록 잉여스러워진다는건 싹 무시하고 있고 독일 역시 고증을 무시하면서 강력한 전차가 존재한다는 걸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지만... 소련 쪽의 간판스타급 전차(KV-1, (구)KV-1S, IS-3 등)는 성능이 좋은 데 반해 독일 쪽 얼굴 마담(티거, 티거 2, 판터 등)은 몇몇을 제외하고 잉여 신세를 면치 못한 것에 대한 박탈감이 크게 작용하는 것 때문에 줄곧 너프 요구가 이어졌다.
때문에 대망의 9.3 패치에서 결국 칼질이 이루어져 명칭이 KV-85로 변경됨과 동시에 부품 분할이 이루어져 동시에 이전의 KV-1S의 스톡 무전기인 10R 무전기가 중간 무전기가 되고 중형전차 및 중형전차 기반의 구축전차의 스톡 무전기인 9R 무전기가 새로운 스톡 무전기가 되었다. 차체 방어력은 과거뿐만 아니라 5티어로 강등된 KV-1S와 거의 그대로지만 포탑 방어력이 T-150수준으로 단단해졌다.
주포의 경우 기존의 122mm U-11포와 76mm 주포가 5티어 KV-1S쪽으로 넘어가고[16] 새롭게 균형잡힌 성능의 전용 부품으로 IS-5(Object 248)의 100mm S-34(B-34 함포, T-10의 원형.) 주포가 들어왔다.
새롭게 추가된 100mm S-34 주포를 장착하면 122mm D-2-5T보다 한방 화력에서 뒤쳐지지만 분당 7.89의 연사력으로 100% 승무원 + 장전기로 6초 중반대의 재장전을 가진데다 170mm의 안정적인 관통력을 지닌 준수한 전차로 바뀐다. 평균 공격력도 250/250/300으로 동티어 독일의 8.8cm 56구경장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17]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포이므로 사실상 최종주포가 되었다.
기존 KV-1S에 비하면 너프 사항은 네가지이다.
- 기동성 약화: 중형전차들과 나란히 발맞춰 갈 수 있는 빠른 이동 속도도 너프되어 엔진 출력이 조정됐는지 최고 속도 또한 34km로 줄었고 기동성도 중전차급으로 낮아졌다.
- 122mm D-2-5-T 주포의 성능 감소: 장전 속도가 분당 3발(DPM 1170), 명중률은 과거의 0.42에서 0.5로 너프되었다.
- 한방 데미지 감소: 새로 추가된 100mm S-34의 DPM이 122mm의 2배에 가까우므로 사실상 100mm 포의 사용을 강제받는다. 이 경우 한방 데미지가 390 -> 250으로 약 2/3으로 감소한다. 같은 DPM일 때는 한방이 더 큰 쪽이 유리하므로 꽤나 큰 너프이다.
- 내림각 감소: 과거 -8도를 자랑하던 내림각이 왕창 칼질을 받아서 -3도가 되었다. 되도록이면 평지나 도심지에서 싸우고 언덕에서 싸울 때는 적을 무조건 올려다보면서 쏴야 한다.
한방이 크게 줄어든 것에 대한 보상으로, 122mm D-2-5T 주포를 최종 주포로 삼던 (구)KV-1S의 웬만큼 관통하지 못하면 손해를 봐야했던 무지막지한 탄 값에 비해 KV-85의 새로운 최종포가 된 100mm S-34의 탄값이 1/4수준이라 크레딧 팩터가 훨씬 좋아졌다.
아무리 122mm포의 성능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만약 IS에서 좀 편하게 스톡 탈출을 하고 싶다면 쓰지 않아도 반드시 122mm D-2-5T를 연구해라. 100mm S-34가 IS와 호환된다면 좋겠지만 IS에서는 좀 더 개선된 100mm D-10T 주포[18]가 달리는데 이 포는 IS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연구를 해놓지 않으면 85mm IS-1을 체감해야 하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한다. IS에서는 122mm D-2-5T의 연사력이 대폭 증가해서 쓸만하게 변한다.
기동형 트리는 여기서부터 무전수가 빠지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는다. 9단계인 IS-8까지 이 포지션이 유지되니[19] 구입한다면 미리 무전수의 새 일자리를 준비하자. 스킬레벨이 높다면 장전수로 보직변경을 하자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PC방 KV-85의 경우는 주포가 100mm S-34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모두 풀업사양이다.
블리츠에서는 구버전 사양을 여전히 유지하고있다. 빨리빨리 너프시켜라 안돼 근데 블리츠는 특성상 전차의 장전속도가 PC버전보다 느린데, 안그래도 느린 122mm 주포의 장전속도가 더 구려져 쓰기가 답답해졌다. 그래도 다같이 떨어졌으니 나은건....가? 그래도 122mm의 부왘한 데미지는 못버틴다
- 장점
- 100mm 주포의 무난한 성능
- 100mm 주포의 평균 관통력은 170mm나 된다. 데미지는 250이나 된다. 타국의 다른 6단계 중전차들의 포를 보면 평균적인 성능을 보이는 주포이다. PC방 전차의 포도 이 100mm를 장착했다.
- 싼 탄값
- 100mm 주포의 탄값이 겨우 252 크레딧이다! 포탄의 성능은 준수하지만, 탄값이 싸서 크레딧 팩터는 좋은 편이다.
- 기동성
- 기동 중전차라는 트리 답게 중전차치고는 측면을 우회할만한 기동력은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중전차치곤 좋은 편이니 중형전차처럼 굴리지는 말자.
-
122mm의 쾌감
같은 단계 중전차 피가 1/3 정도씩 빠져나가고 5단계 중전차를 빈사상태로 만들 때, 마치 FV215b/183이 된것같은 기분을 느낀다.
- 단점
- 떨어지는 스톡 상태
- 스톡 상태의 경우 기동력도 나오질 않고, 포도 85mm를 사용한다. 같은 단계를 상대한다면 몰라도 8탑방에 끌려가면 상당히 힘든 기동성과 포로 고전할 수 있다.
- 떨어지는 방어력
- 포탑 방어력은 100mm로 준수하지만 KV-1S에서 이어져 온 차체로 방어력을 그대로 가져왔다. 차체 방어력이 그대로다. 게다가 포탑 상부에는 해치가 하나 있기 때문에 헤드온에 주의해야 한다.
- 약한 부품 내구도
- 역티타임을 줄 경우 연료통에 피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탄약고도 자주 나가는 편이다.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 심각한 내림각
- 모든 주포의 내림각이 겨우 3도다! 3도 내림각은 절대로 언덕을 가지 못하게 만든다. 포가 내려가지를 않아서 근거리에서는 적의 궤도나 차체를 조준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포의 관통력은 각각 170mm, 175mm로 6단계 중에서는 상당하지만 내림각이 3도라서 쏘고 싶어도 개활지에선 거의 못 쏜다. 전 단계의 경우 내림각이 5도였으므로 더 힘든 느낌이 난다.
- 122mm의 나쁜 성능
- 내림각은 3도에 명중률은 0.5에 장전속도는 분당 3발이다. 화력을 제외하곤 범용성이 떨어지는 주포다. 하지만 IS와 호환되며 IS에서는 전체적인 성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IS의 스톡을 쉽게 탈출하려면 사용하지 않더라도 연구해야 한다.
3.3 IS - 7티어
122mm 포를 탑재하여 독일군에게 충격을 안겨 준 IS("이오시프 스탈린")는 1943년 10월부터 1945년 6월까지 107대의 IS-1과 3,483대의 IS-2가 생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85 | 100/90/90 mm | 330 m | 38 도/초 | 1,130 | 7,200 kg | 6 티어 | 스톡, 밀폐형 |
IS-122 | 100/90/90 mm | 350 m | 28 도/초 | 1,230 | 7,500 kg | 7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7 티어 | 스톡 |
V-2-54IS | 700 마력 | 12 % | 700 kg | 디젤 | 9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1 | 47.5 톤 | 32 도/초 | 11,500 kg | 6 티어 | 스톡 |
IS-2M | 48.4 톤 | 38 도/초 | 11,500 kg | 7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스톡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D-5T | 120/161/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109/2,800/98 | 1,500 kg | 6 티어 |
68 | 0.46 m | 2.9 초 | 12.24 발/분 | -5~22 도 | 스톡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 ||
85 mm D-5T-85BM | 144/194/44 mm | 180/18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175/3,200/139 | 1,850 kg | 7 티어 |
68//59 | 0.37 m | 2.9 초 | 10.34 발/분 | -7~25 도 |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 ||
100 mm D-10T | 175/235/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티어 |
36 | 0.38 m | 2.7 초 | 7.69//7.89 발/분 | -7~20 도 | 후방 내림각 -2도 (후방각 -39~39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28 | 0.46 m | 3.4 초 | 4.08 발/분 | -6~25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2도 (후방각 -25~25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28 | 0.46 m | 3.4 초 | 4.88 발/분 | -6~2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2도 (후방각 -25~25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20/90/60 mm | 34/14 km/h | 44.88/47.5 톤 | 360 도 | 불가능 | 1,424,000 |
Object 237 IS.[20]
강력한 한 방과 기동을 가진 7탑 중전차 라인의 열쇠
별명은 숙청.[21]
나름의 방호력을 가진 경사 장갑, 저지력이 훌륭한 주포로 인해 이상적인 건 캐리어형 기동 중전차로 군림하는 전차다. 장전속도가 느린 것을 빼면 공격력은 우수하다. 다만 슬슬 부족해지는 관통력과 명중률로 인해 고티어 전차를 상대할 때 가장 약해지는 전차이기도 하다.
기본 상태가 참 고달픈데 7티어 중전차가 평관 120mm밖에 안되는 더럽고 치사한 85mm D-5T 스톡 주포를 써야 한다. 이것이 IS-1 or IS-85라 불리는 형태로 SU-85가 이미 이 포를 장착한 채로 양산되고 있었고 T-34 또한 이 포를 장착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련은 100여대의 IS-1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새 주포를 물색하고 여러가지 주포 중 122mm를 선택하여 주포를 바꿔버리고 이것을 IS-122, 즉 IS-2로 명명한다. 가장 마음 편하게 스톡을 넘기는 방법은 포탑을 자경으로 넘긴 뒤 KV-85에서 연구한 122mm D-2-5-T 주포를 장착하는 것이다. 굳이 스톡을 그나마 편하게 넘기고 싶다면 KV-3에서 100mm를 연구해 오자.[22] 궤도는 그나마 무게 제한이 굉장히 넉넉해서 엔진, 포탑, 주포, 장비까지 다 장착한 후 연구해도 널널하다. 버티고 버텨서 풀업까지 왔다면 고탑방에 가더라도 높은 기동성과 선회성, 무식한 공격력을 활용해서 측면 장갑, 후면 장갑만 패는 방식의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적 고티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 전차가 된다.
7티어라고 만만하게 보고 대충 쐈다가 한두발씩 튕겨내는 마법의 장갑을 가진 차량이기도 하다. 티타임을 꼭 주어야하는 티거 혹은 머리만 믿고 살아야하는 T29와 대비되는 점이다. 하지만 수세에 몰려서 노려서 쏘는 탄을 맞기 시작하면 얇은 소련 경사 장갑은 아무것도 못하니 주의. 또한 일단 막는 부분은 확실히 튕겨내는 T29나 포르셰 티거와는 달리 8탑만 가도 영 애매한 장갑이니 주의하자.
포탑 방어력의 경우 7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특출나지는 않고 평범하다. 100mm라는 수치를 지니고 있어 고관통 포에는 쉽게 관통당한다. 포탑 위에 해치가 있으며 맞으면 전차장이 부상당한다.
차체 방어력의 경우 마법의 소련 경사장갑으로 눈먼 탄은 튕겨내 준다. 7티어 중전차 중 장갑 면에선 준수하다고 볼 수 있는데, 티거와 AMX M4 1945는 장갑이 없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트리 혹은 프리미엄 IS-2의 100mm 경사장갑과는 달리 초기형 계단식 장갑을 지녔으며 관측창이 있고, 그 자리에는 운전수가 있어 이곳에 피격당하여 운전수가 부상당하면 장점인 기동력을 무색하게 만든다.
102mm 경사장갑을 지녀 6티어 중형전차의 탄을 기본적으로 도탄내고, 티타임을 주면 사골포나 17 파운더 포탄을 튕겨낼 수 있는 T29나 수직 장갑이지만 대놓고 200mm, 152mm 떡장을 지닌 포르셰 티거와 블랙 프린스와는 수치가 다르다. 게다가 이들은 포탑마저도 IS와 비슷하거나 더 단단하다.[23] 게다가 일자형 수직, 경사장갑이라 티타임을 줄 수도 있는데 IS는 정직하게 정면을 드러내면 경사각이 있는 부위가 있지만 이 부분은 티타임을 준다면 수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티거나 AMX M4 1945보다는 훨씬 나은(...) 7티어 헤비 중에서는 장갑이 평균적인 편이다.
7탑방에서는 풀업할 경우 그야말로 한방펀치력으로는 패왕을 보여줄 수 있다. 122mm 최종포를 달고 10초에 한 번씩 공격력 390의 강력한 주포로 T29나 티거, AMX M4 1945년식같이 차체 장갑이 빈약한 7티어 중전차들을 도륙할 수 있다. 포르셰 티거를 만난다면 포탑을 날려주자.
하지만 8탑만 가도 위세가 확 줄어드는 전차이기도 하다. 바지를 벗었다고 놀림받는 T32도 이제 120mm 경사 장갑으로 사골포를 튕겨내기 시작하고 다른 강력한 헤비들은 약점을 노려도 잘 뚫리지 않는다. 아니, 애시당초 약점을 노릴만한 명중률이 아니다(...) 본인이 탑이 아닌 방에서는 기동형 중전차의 장점을 살려 중형전차식 운용으로 우회 기동, 중형전차 사냥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15년 11월 Vbaddict 기준 7티어 헤비 중에서 승률이 IS-2 Berlin을 제외하면 정확히 중간이다.
과거엔 IS의 승률이 기대보다 낮게 나오곤 했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7티어에 맞지 않는 85mm D-5T 스톡 주포
다른 트리의 경우 이전 트리에서 쓰던 주포를 포탑 교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나 IS는 정직하게 KV-1 → KV-1S → KV-85로 올라와서 포탑 연구를 해야만 사용하던 122mm D-2-5T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85mm D-5T가 7티어 중전차 스톡 주포중에서 가장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T29 : 뭐? 티거의 스톡 지옥을 담당하는 8,8cm L/56 주와 비교될만하다.
2. 관통력이 부족한 122mm
티어에 맞지않는 한방 펀치력을 얻은 대신 낮은 정확도와 지긋지긋한 175mm의 평균 관통력을 가지기 때문.블프:나는 171mm인데? 175mm의 평균 관통력이 유리몸이라고 불리는 T29가 티타임을 하면 약점을 쏘지 않는 한 정면에서 튕겨내는 경우도 있으며 포르셰 티거의 경우도 정면 승부가 힘들고 재수가 없으면 티거 티타임에 튕기기도 한다. 거기다 최대 9탑방까지 가는데 8탑 이상에서의 사골포의 관통력은 옆면이나 약점을 노려야하며 9티어는 골탄을 쓰지 않는 한 전면의 약점조차 관통시키기 어렵다. 같은 성능을 가진 중국 IS-2가 현재 Noobmeter에서 2위에서 변동이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성형작약탄의 관통력이 250이라 IS보다 약 30이나 높기 때문에 골탄 사용시 안정적인 관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포의 화력이 좋다고 꼭 좋은 것만이 아니라는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게 이 IS다.
3. 고탑방에서의 고통.
KV-85에서 속도가 까인 대신 장갑을 붙였는데 이게 조금 애매하다. 상위 티어 방에 들어가면 사골포의 관통이나 명중률로는 전면을 노리기가 힘들고 관통력이 올라간 중전차들의 주포가 슬슬 전면장갑을 파고들어 오니 측면으로 우회 기동을 해야하겠는데 중전차 치고는 빠를 지 몰라도 KV-85처럼 중형전차와 발맞춰 우회기동을 하기에는 최고 속도가 좀 부족하다.
4. 인기있는 트리
원래 추천을 많이 받는 라인의 경우 초보들이 몰다보니 승률이 성능보다 약간 낮다. 그래서 유저 평균 승률도 제일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저들이 직접 기록을 올려야 해서 하위권 유저들이 걸러지는 vbaddict에서는 정확히 중간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22mm D-25T 장착하고 저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소련 기동형 중전차는 우회기동이라면 모를까 절대로 저격하라고 있는 전차가 아니며 그럴 만큼 몸이 약한 것도 아니니 하지 말자.
9.2 패치에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다. 차체하단에 20mm 궤도조각이 몇 개 붙어서 그만큼의 방어력이 증가했고 더 멋있어졌다(...). 9.3 패치로 100mm D-10T포의 버프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역은 IS-122 포탑 100mm D-10T 주포의 조준 시간이 2.9초에서 2.7초로 변경, 재장전 시간이 9.3초에서 7.6초로 변경, 분산도가 0.42m에서 0.38m로 변경. IS-85 포탑 100mm D-10Т 주포의 조준 속도가 2.9초에서 2.7초로 변경, 재장전 시간이 9.3초에서 7.8초로 변경, 분산도가 0.42m에서 0.38m로 변경.
9.3 패치에서는 성능에 변화가 없지만 KV-85의 122mm D-2-5T 주포의 연사력이 크게 깎이면서 드디어 기존 KV-1S의 옆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KV-85의 업그레이드 전차로 인식되게 되었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사족으로 후면의 포탑 거치대가 메달 모양처럼 보여 폭풍간지를 자랑한다.10티어까지 달고 다닐 소련의 자존심.[24]
- 장점
- 확실한 한방
- 믿고 쓰는 122mm. 평뎀이 390이라 동티어 중전차 중 최상급이다. 평균이 저래서 400대 데미지도 자주 뜬다. 막강한 파워로 부품도 잘 부수고 고폭탄 화력이 좋아 빈사 상태의 적에겐 고폭탄이 더 효율적이다. 9.4 패치 이후 고폭탄의 화력이 증가해 장갑이 얇은 경전차나 구축전차는 가끔 고폭탄 한 방에 가는 경우도 있다. 이 강력함 덕분에 치고 빠지기를 계속하면 어느새 적들이 녹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우수한 기동성
- 중전차 치고 기동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추중비가 독일의 동 티어 중형전차인 판터와 똑같다!
판터 안습속도도 나쁘지 않고 선회도 빨라 소련 기동형 중전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줘 한번 가면 다른 곳은 신경 끄고 살아야 하는 타국 중전차에 비해 전선 선택의 폭이 넓다.
- 중전차 치고 기동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추중비가 독일의 동 티어 중형전차인 판터와 똑같다!
- 나쁘지 않은 방호력
- 포탑 말고는 믿을 곳이 하나도 없는 T29나 장갑이 없다고 생각하면 편한 티거보다 방호력이 좋다. 하위 티어들에겐 그냥 막 들이대도 되는 수준. 이리저리 틀다 보면 별게 다 튕겨나간다.
- 단점
- 사골포의 한계
못 믿을 122mm. 항상 위급할 때 탄이 튄다.공격력은 좋지만 대신 명중률과 관통력, 조준 속도가 영 좋지 않다. 장거리는 느린 에임속도로 인해 대응 능력이 떨어질 뿐더러 다 조여도 탄이 딴데로 가는 경우가 많다.[25] 관통력도 일명 소련의 비밀번호라고 불리는 지긋지긋한 175mm로 8탑만 가도 그 위세가 확 줄어드는 이유가 이 때문. 골탄을 써도 고작 217mm라 상위 티어 중전차들은 전면에선 상대할 생각을 안 하는게 좋다. 당장 골탄으로 E-75의 정면 하부도 못 뚫는다. 장전 속도도 최종포에 장전기까지 해서 약 10초로 위급할 때 아쉬울 때가 많다.
- 방호력
- IS 자신이 최상위 티어인 7탑에서야 어느 정도 믿을 만한 장갑이지만 8탑이라도 가면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 소련 경사장갑은 입사각으로 막는 것이라 두께는 얇아 입사각의 이점을 상실하면 그냥 무력해지기 때문. 그리고 차체가 후기형이 아닌 초기형의 계단식 차체라 전면에 수직으로 된 약점이 있다. 7탑방에서도 차체를 잘못하면 펑펑 뚫리게 만든다. 후기형 차체로 되어있는 중국의 IS-2나 베를린 IS-2가 잘 나가는 이유도 이것.[26]
- 불이야!
- 연료 탱크의 내구성이 끔찍하게 약하다. 측면을 맞으면 무조건 나간다고 보면 된다. 재수가 없으면 전면 맞고도 불이난다.
물론 판터한테 맞으면 해당사항 없다. 지못미...불도 끔찍하게 잘 나서 한 판에 2번 불이 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탄산가스를 사게 만드는 원흉. 탄약고도 의외로 잘 나간다.
- 연료 탱크의 내구성이 끔찍하게 약하다. 측면을 맞으면 무조건 나간다고 보면 된다. 재수가 없으면 전면 맞고도 불이난다.
- 끔찍한 스톡
- 기본 상태가 참 더럽고 슬픈데 스톡포가 85mm D-5T다. 중형전차들이 쓰기엔 좋은 포였지만 중전차인 IS가 들기에는 관통이나 데미지나 너무나도 모자라는 것이 현실. 최종 엔진과 포탑 연구를 전부 해야 하는데, 122mm는 포탑을 연구해야 장착할 수 있다. 스톡 엔진을 쓰면 정말 느린 중전차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모든 역경을 딛고 122mm와 최종 엔진을 장착하면 그 펀치력과 기동성에 눈물이 날 것이다. 다행이게도 KV-3의 스톡은 IS의 스톡보다는 편하기 때문에 [27] KV-3에서 100mm를 연구해 온다면 그나마 편할 것이다.
3.4 IS-3 - 8티어 (◈)
1944년 개발된 IS-3 전차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배치되지 못했다. 그러나 1945년 9월 7일 베를린 연합군 전승행진에 52대의 전차가 참여했다. IS-3 전차는 1946년 말까지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었다. 총 2,305대의 차량이 생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irovets-1 | 175/175/100 mm | 330 m | 28 도/초 | 1,450 | 11,200 kg | 8 티어 | 스톡, 밀폐형 |
IS-3 | 249/172/100 mm | 350 m | 26 도/초 | 1,500 | 11,500 kg | 8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11 | 65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8 티어 | 스톡 |
V-2-54IS | 700 마력 | 12 % | 700 kg | 디젤 | 9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3 | 50.56 톤 | 27 도/초 | 10,000 kg | 7 티어 | 스톡 |
IS-3M | 53.9 톤 | 30 도/초 | 10,000 kg | 8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스톡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
R-113 | 730 m | 80 kg | 10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28 | 0.46 m | 3.4 초 | 4.08 발/분 | -5~23 도 | 스톡 후방 내림각 -1도(후방각 -20~20도) | ||
100 mm D-10T | 175/235/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티어 |
50 | 0.42 m | 2.9 초 | 6.82 발/분 | -5~23 도 | 후방 내림각 -1도(후방각 -20~20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28 | 0.46 m | 3.4 초 | 4.88 발/분 | -5~23 도 | 후방 내림각 -1도(후방각 -20~20도) | ||
122 mm BL-9 | 225/265/68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7/1,259/1,007 m/초 | 1,025/4,800/608 | 2,790 kg | 9 티어 |
28 | 0.4 m | 3.4 초 | 4.51 발/분 | -5~23 도 | 최종 후방 내림각 -1도(후방각 -20~20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10/90/60 mm | 38/15 km/h | 48.68/50.56 톤 | 360 도 | 불가능 | 2,568,500 |
Object 703 IS-3.[28]
7/54룰 팀전의 주인공. 별명은 숙삼.
우수한 차체 장갑, 전면 피탄거부의 포탑 장갑, 강력한 주포, 빠른 속도, 고기동 모두를 갖춘 8티어의 완전체 헤비. 같은 8티어의 T32 같은 경우에는 써먹기에 따라 IS-3보다 더 활약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IS-3이 T32보다 처지는 경우는 드물다. 무엇보다도 T32는 T29의 최종 주포를 계속 쓰기 때문에 화력에서는 확실하게 밀린다. Tiger II의 경우, 알파뎀이 얘보다 낮은 대신 주포의 신뢰성이 훨씬 좋고 장갑이 정직하게 붙어있어서 상황에 따라선 크게 활약할 수 있지만 측면장갑이 도탄을 기대할수 없고 거대한 하부가 통째로 약점이라는 단점이 있다.
방어력이 강화된 공산권 특유의 반구형 주조포탑과 기존의 주포들에 비해 관통력과 명중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122mm BL-9 주포를 장착한 물건. 다만 기본 상태나 세미 스톡 상태일 때의 주포 관통력이 겨우 175mm에 불과하고 골탄 관통력도 치사한것이 최종 주포의 철갑탄보다 관통력이 떨어진다(...)[29] 포탑과 주포를 빨리 연구하는 것이 상당히 괴롭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소련 사골포 특유의 명중률 덕분에 약점사격도 거의 불가능하니까...
하지만 최종포인 122mm BL-9 주포와 포탑 연구까지 마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전차가 된다. 기본이나 세미 스톡 상태일 경우 포탑의 애매한 방어력과 관통력의 부재로 인해 숨어서 적의 약점만을 노려야 하고, 10탑방이라도 끌려가면 속터지는 플레이를 지향할 수밖에 없었으나 포탑 연구까지 마치고 122mm BL-9 주포를 장비하는 순간 평균 225mm라는 8티어 최대급 관통력과 122mm의 강력한 한방, 날카로운 경사장갑과 측면을 두르고 있는 공간장갑, 그리고 괴랄한 반구형 포탑을 믿고 적진 한가운데로 파고들면 어느 순간 아두를 구하기 위해 백만 대군을 단기로 돌파한 조자룡이 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흠좀무.(...)[30] 또한 측면에 떡칠된 공간장갑과 공간장갑 아래를 다 가리는 궤도로 인해 역티타임 효율도 굉장히 높다. 전형적인 소련 기동형 중전차.
정면 경사 장갑 믿고 우직하게 전열에 서는 어리석은 실수는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 IS-3에서 시작해 IS-7까지 이어지는 소련의 복합경사장갑은 입사각을 극도로 왜곡해서 방어력을 얻는 형태라서 입사각의 이점을 상실하는 순간 방어력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전열 전면을 대놓고 막아섰다가는 정면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31] 또한 어줍잖게 티타임을 주었다간 입사각의 이점이 아예 사라지므로 적 주포 방향을 봐가며 좌우로 흔드는게 아니면 그냥 정면 갖다대고 가만 서있는게 낫다.
장갑 구조가 포탑, 차체 전측후면을 가리지 않고 매우 변태같이 생긴 고로 역티타임과 인파이팅에 매우 뛰어나다. 측면에 괴상한 삼각형 공간 장갑이 발려 있기 때문. 역티타임을 잡으면 공간 장갑의 시너지로 탄을 아주 잘 씹어먹는다.
평균 관통력이 170대 수준인 저관통 주포로 IS-3를 상대할 때는 포방패 바로 위의 포탑 상판을 쏘자. 이쪽은 두께가 30mm밖에 안되는데다 IS-3의 차고가 웬만한 중형전차 이하로 낮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IS-3가 헐다운하고 있을 때나 헤드온 상황에서도 노려볼만한 약점이다. 이 약점때문에 IS-3는 티거 2같은 차고가 높은 중전차와 헤드온 시 굉장히 불리해진다.[32] 하지만 HD 이후로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숙삼이 애초에 가만히 서있는 탱크가 아니다 보니... 맞추기는 쉽지 않다. 조준각이 나와서 쐈다 해도 조금만 아래쪽으로 탄이 새면 포방패 맞고 튕겨나기도 하고.
장비는 장전기, 수직 안정기는 기본에 3번째로 주포 구동장치, 환기장치, 습식 탄약고를 취향에 따라 장착하면 된다. 습식 탄약고는 몰라도 장전수 스킬인 탄약 적재함 강화는 꼭 찍어주자. IS-3의 정면엔 탄약고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탄약고가 매우 자주 나가는 편이고 운이 나빠서 대구경 포에 난타당하면 유폭이 일어나기도 한다.
8.9 업데이트 이후 차체전면이 좀 더 뾰족해진 대신 조종수 해치가 경사각이 약해졌다 하지만 웬만하면 절대도탄각이 나오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 그리고 최종 포탑의 장갑수치가 220/220/220에서 249/172/100로 변경됐고 좀더 둥그러운 포탑이 되었다. 덕분에 포탑 뒤통수가 더 잘 뚫리게 되었다. 대신 정면은 거의 피탄거부 수준임로 더 두꺼워진 정면 장갑만 믿고 갈 수밖에 없다.
기동성, 화력과 장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덕분에 7/54 팀전에서 클립떡칠 같은 변태 조합이 아니면 주력으로 IS-3을 고르는 것을 볼 수 있다. IS-3 3대에 클립식, IS-3 2대에 3클립식, IS-3와 구축전차 등. 뛰어난 전면 포탑 장갑을 바탕으로 적의 전선에서 비비면서 아군 고기동 전차가 측면을 때리는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모루를 담당한다. 적이 예상치 못한 라인을 치고 와도 적이 기지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기지에 도착해 방어를 할 정도의 기동성도 있어서 KV-4나 티거 2에 비해 화력 집중도 용이하다.
이러한 특성덕에 10대 10 8티어 클랜전에서 우선픽되는 중전차로 극단적인 경우 IS-3 8대에 경오사 2대로 밀어 붙이는 픽이 쓰일때도 있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8 패치로 모두가 바라던 HD 모델링이 등장할 예정.
PC방 IS-3의 경우 풀업사양이다.
- 장점
- 명품 주포
- IS-3의 최종 주포인 122mm BL-9은 준수한 관통력(225mm)과 사골포의 공격력(평균 390)까지 모두 만족하는 명품이다. 동티어에서 구축전차와 Tiger II, T34를 제외하고 이 정도의 성능을 뽑아내는 주포는 없다.
- 뛰어난 기동성
- 추중비 14로 조금 느린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성을 낸다. 전장 진입이 빠르고 전선간 이동이 수월하며 소규모 팀전에서 전선 돌파를 잘 한다.
- 쐐기형 경사 장갑
- IS-3의 상징. IS-3의 차체 장갑은 110mm이지만 경사가 상당히 져있어 입사각이 안 좋은 탄은 죄다 튕겨낼 수 있어 10탑방에서도 오만 탄을 다 튕겨내주기도 한다. 전면에서 바라볼 때 방어력이 최대가 되는 설계이므로 역티타임을 주는 상황을 제외하면 정직하게 적을 향하면 된다. 아니면 코너를 끼고 티타임을 줘서 한쪽 경사면을 가려버리면 엄청난 방어력을 얻을수도 있다. IS-7까지 가는 테크닉이므로 익혀두면 좋다.
- 측면 공간 장갑
- 차체 측면 상부는 공간 장갑이라 동티어급 포에 쉽게 뚫리지 않고 CE탄에 대해 상당한 면역력을 제공한다. 또한 측면으로 돌아온 전차가 하단을 제대로 조준하지 않고 급하게 쏜 탄을 씹어내주기도 한다. 7:7 54티어 팀전이나 인파이팅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 특히 쓸모가 많다.
- 낮은 실루엣
- 동급 중전차에 비해 높이가 낮아 피탄 면적이 작다. 특히 포탑이 극단적으로 튼튼하고 납작하므로 장애물을 끼고 싸울 때 맞추기가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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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
IS-3을 처음 봤을 당시 서방 국가들의 충격에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미래 지향적인 멋스러움을 보여준다.네모박스 두개 쌓은 티거따위
- 단점
- 쐐기형 경사 장갑
- 장점이지만 동시에 양날의 검이다. 어줍잖게 티타임을 주게 되면 노출된 면의 경사도가 낮아져서 방어력이 오히려 감소한다. 이는 쐐기형 경사 장갑을 지닌 모든 소련과 중국 중전차에 해당되는 공통점이다.
- 치명적인 포탑 약점
- 포탑 장갑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포탑 상부에 장갑이 겨우 30mm인 이른바 "빡구"가 존재한다. 대구경 자주포는 물론이고 FV304같은 소구경 고폭탄에도 시원하게 뚫린다. 또한 티거 2와 같은 차체 높은 전차에 헤드온을 걸면 포탑 상부가 뚫린다. 초근거리에서 헤드온을 할 때는 머리를 비벼주는 동시에 포신을 들어 빡구를 가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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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본받은"악명높은 전면 탄약고"
- 영국이 하도 IS-3를 보고 충격을 먹었는지 IS-3의 단점까지 베껴갔다! 여기서부터 IS-7까지 전면 탄약고의 악몽이 시작되며 IS-3의 탄약고는 영국처럼 전면에 있는데 정확히는 양쪽 트랙을 따라서 길게 탄약고가 있다. 잘못하면 재장전 22초에 속터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또한 부품 내구도가 약해서 종종 소구경 포에 맞고도 탄약고가 터지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습식 탄약고는 몰라도 승무원 탄약고 스킬은 필수.
- 낮은 정면 방어력
- 110mm 복합장갑은 저티어에겐 유효한 방호력이지만 평관 220mm 정도만 되어도 쉽게 뚫리며 동티어 구축전차는 관통 240mm가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고폭탄을 맞으면 장갑의 두께가 얇아서 유효 방호력에 비해 피해가 많이 들어간다. 즉, 자주포에 취약하다는것. 물론 전면에 맞았을때나 그러지 측면에 맞으면 덕지덕지 발린 공간장갑때문에 피해가 확 줄어든다.
- 시야
- 350m 로 매우 좁은 시야다. 차체가 낮아서 다른 중전차들보다 스팟이 덜 되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3.5 T-10 (舊 IS-8) - 9티어
1949년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의 설계국에서 이오시프 코틴의 감독아래 개발이 시작되었다. 개발 단계에서 Object 730이라는 코드명이 부여되었으며 1950년 10대의 전차가 생산되었다. 1953년 제식 채용전 이름이 IS-8로 변경되었다. 1953년 중후반기에 T-10이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용되었고 여러 출처에 의하면 2,500에서 8,000대 가량 생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T-10 | 201/148/50 mm | 380 m | 26 도/초 | 1,700 | 11,000 kg | 8 티어 | 스톡, 밀폐형 |
T-10M | 250/201/90 mm | 400 m | 26 도/초 | 1,800 | 11,000 kg | 9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12-5 | 700 마력 | 15 % | 1,024 kg | 디젤 | 9 티어 | 스톡 |
V-12-6 | 750 마력 | 15 % | 1,024 kg | 디젤 | 9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T-10 | 50.91 톤 | 28 도/초 | 10,000 kg | 8 티어 | 스톡 |
T-10M | 58.9 톤 | 30 도/초 | 10,000 kg | 9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스톡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
R-113 | 730 m | 80 kg | 10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30 | 0.46 m | 3.4//2.8 초 | 5.08//5.31 발/분 | -5~15 도 | 스톡 후방 내림각 -1//-3도 (후방각 -20~20//-10~10도) | ||
122 mm BL-9 | 225/265/68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7/1,259/1,007 m/초 | 1,025/4,800/608 | 2,790 kg | 9 티어 |
30 | 0.4 m | 3.4//2.8 초 | 4.72//4.88 발/분 | -5~15 도 | 후방 내림각 -1//-3도 (후방각 -20~20//-10~10도) | ||
122 mm M62-T2 | 258/340/68 mm | 440/44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40/920/940 m/초 | 1,065/5,200/630 | 3,397 kg | 10 티어 |
30 | 0.38 m | 3.4//2.9 초 | 4.72//4.88 발/분 | -5~15 도 | 최종 후방 내림각 -1//-3도 (후방각 -20~20//-10~10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20/120/60 mm | 50/15 km/h | 50.06/50.91 톤 | 360 도 | 불가능 | 3,531,000 |
Object 730 T-10/IS-8[33]
과거 별명은 숙팔. 떼십 떼씹?? 원래는 IS-8[34]로 명명되었으나 스탈린 사후 흐루쇼프의 스탈린 격하 운동의 일환으로 1953년 11월 20일 이후 T-10으로 개명되었다. 소련 최후이자 최고의 중전차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집트와 시리아에 파견되어 4차 중동전에 참전한 전력이 있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70년대에 현역에서 밀려나 퇴역하는 듯 했으나 치장물자, 교범용 전차, 철도국과 전차 생산 공장의 구난전차, 해안포, 고정포, 전시물 등등 연방 해체 이전은 물론, 현재까지도 러시아 곳곳에서 여러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T-10 형제들 기동형 트리의 9티어 중형전차!! 일반 중전차처럼 운용하면 독일 포르셰 트리 VK 45.02(P) A형 수준의 멘붕을 선사한다. 9.12패치에서 T-10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막 뽑은 완전 스톡 상태여도 7티어 122mm D-25T 전차포 대신, IS-3에서 연구한 8티어 122mm BL-9 전차포[35]를 중간포로 달 수 있어 10탑에 가도 IS-3를 몰던 기분으로 몰면 은근히 밥값을 해올수 있으며 IS-4와 ST-I의 주포로도 쓰이는 공격력 440, 관통력 258mm의 122mm M62-T2 포[36]를 사용할 수 있어 화력이 출중하고 기동형 중전차 답게 40 ~ 50km 사이를 오가는 준수한 기동력과 무난한 선회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련 전차 치고는 굉장히 넓은 시야(400m)를 가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IS-3보다 성능이 떨어졌다고 평가하는데 사실 객관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어차피 IS-3나 T-10의 차체는 동티어에 대한 대응방어가 불가능하다. IS-3의 110mm 차체는 220mm대의 관통을 버티지 못하지만 정면이 아니더라도 180대 이하의 관통은 그럭저럭 버텨내며, T-10의 120mm 차체는 240mm 대 관통력을 버틸 수 없지만 220mm대 관통력에는 그럭저럭 버틴다. 물론 쐐기형 복합 경사 장갑의 특성으로 인해 코너 빼꼼샷을 잘못하거나 괜히 티타임을 잡으면 IS-3때 그랬듯 그냥 전면으로 들이대는 것 만 못하는 결과를 불러와 저티어 전차에게조차 숭숭 뚫린다.
포탑 방어력의 경우 장갑 자체는 전면 포방패는 IS-3보다 조금 낮지만 T29처럼 공간 장갑이 덧대어졌고 차체 전고는 IS-3 보다 약간 높다. 그리고 굳이 그런 걸 안 따져도 해치가 아니면 중전차의 은탄으로는 전면 관통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IS-3의 마빡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포탑 방호력은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어차피 공산권의 반구형 포탑은 입사각이 개판으로 뜰 확률이 높아서 잘 뚫리지 않는다.
주포는 이미 말했듯이 소련 중전차 최고의 주포를 가지고 있으므로 뭐든 출중하다. 기동성도 더 좋으면 좋았지 나빠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T-10이 IS-3에 비하면 그렇게나 욕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T-10의 문제가 아니라 월드 오브 탱크 특유의 9, 10티어에서 벌어지는 급격한 능력치의 인플레이션에 있다. 8티어에서 IS-3이 상대하는 중전차 중 티거 2는 포탑과 하부 장갑, T34은 차체 전면 상단과 포탑링[37], KV-4는 포탑과 넓은 하부 장갑, 카나번 역시 관대한 하부 장갑 등 동티어 중전차라도 적당히 약점 사격을 하면 뚫을 수 있는 장갑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9티어는 어떠한가? 당장 9티어 OP의 대표주자 E-75는 대다수의 경우 차체 하부는 각주면 도탄되고, 포탑 양쪽 측면 중간부에 위치한 스테레오식 조준경과 전차장 해치는 작아서 맞추기도 힘들다. ST-1은 어떤가? 정면에서 뚫리는 곳은 아주 얊은 하부장갑 뿐인데 그건 가리기도 쉽다. VK 45.02(P) B형? 차체 전면 상단 기총부[38]나 양쪽 가장자리 포탑링이나 해치를 제외하면 차체 전면 하단도 뚫지 못한다. 심지어 M103도 일단 하부 장갑만 가리면 만만치 않는 장갑을 가진다. 그런데 T-10은 어떠한가? 이미 말했듯이 그냥 아무렇게나 차체 전면이고 전차장 해치고 맞으면 뚫린다. 즉 8티어서는 서로 대충 쏘면 뚫렸는데 9티어에서는 나는 작은 약점에 약점사격을 해야하는데 적은 내 차체만 쏘면 그냥 뚫린다. 때문에 라인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주포 또한 8티어에서는 독보적인 한방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9티어에서는 공격력 490의 주포도 수두룩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0티어를 만날 확률이 증가한다. 10티어에는 E-100, 구축전차 E-100, 바펜트레거형 E-100, FV215b/183, FV4005 등의 3초 만에 T-10을 반병신으로 만들 전차들이 수두룩하다. 하다 못해 쓰레기 소리 듣는 소련의 Object 268이나 포슈/155를 만나도 도탄 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
더군다나 전티어 IS-3은 측면 장갑 수치 자체는 90mm지만 거기에 더해진 30mm의 괴상한 삼각형의 공간 장갑 때문에 각도를 잘 잡으면 측면 방호력이 200mm이상 나오지만 T-10은 10mm 줄어든 80mm에서 30mm 공간장갑이 덧대진 곳은 절반 뿐으로 나머지는 약한 경사의 80mm이다. 종이호랑이라고 불리는 7티어의 티거의 82mm 측면장갑이 칼같이 역티를 주지 않는다면 뻥뻥 뚫렸다는것을 고려해볼 때 측면 장갑은 아예 없는 수준으로 절대 적에게 측면을 보여주면 안된다. 물론 역티타임으로 먹고사는 전차가 아닌 기동형 중전차지만 간혹 고티어 포에게도 측면 럭키 도탄을 기대하던 IS-3 시절의 마인드는 버려야한다.
결과적으로 평가하지면 8티어의 모두가 균형 잡힌 전차에서 OP나 준OP로 진화할 때 혼자만 균형 잡힌 성능을 가지고 올라온 것이 약체화를 불러온 전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명품 주포, 저티어에게 통하는 장갑, 빠른 기동성 등으로 이제는 전설이 된 소련의 6티어 중전차였던 시절의 (구)KV-1S의 중(重)형전차의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들고올 시점이 왔다고 보면 좋을 것 이다. 단지 명심할 것은 과거의 일스가 우회기동 중에 한 대 맞더라도 상대의 낮은 공격력 때문에 한 대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T-10은 위에 언급된 마귀 새끼들 같은전차에게 한 대만 맞아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 일스가 활약했던 중티어에서는 서로 시야가 비슷비슷하고 승무원 스킬도 많이 찍히지 않아서 우회기동이 비교적 쉬웠으나 9티어쯤 되면 중전차와 경전차, 구축전차와의 시야, 위장 차이가 극심해져 적을 확인할 수 없어 우회 기동이 그렇게 쉽지만도 않으니 조심해야한다.
전 티어 IS-3과 다른 운용법을 요구해서 그렇지 중형전차의 운용방식을 일부분 적용하여 운용하면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는 전차다. 그러니 다른 운용방식을 요구하는 전차라고 절망하기 말고 한 번 적응해 보자. 색다른 재미를 가진 전차이다. 물론 쉽게 쉽게 몰기에는 위에 언급한 다른 전차들이 훨씬 나을 것이다. 게다가 9티어 중전차 7대 중에 4대가 OP취급을 받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은 많아도 동티어 전면을 뚫을까 말까한 VK 45.02(P) A형이나 FCM 50 t보다 훨씬 나은 중(重)형전차다. 무엇보다 포가 10티어니까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블리츠에서도 전차 성능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다. 88/71에게도 시원하게 뚫리는 물장 차체와 전티어보다 약해진 측면, 중형전차와 어렵사리 같이가줄 수 있는 중전차치고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PC와는 다르게 시야는 다 거기거 거기라 250m라는 평범한 수치를 보유.
(블리츠에서는 아직 명칭이 IS-8이다.)라인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블리츠에서 독일처럼 우직하게 밀고 전진하면 큰일난다! 저티어들이라도 깽값물고 달려들면 IS-8로서는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우회 기동하다 122mm D-25T KV-3과 마주친 IS-8이 서로 싸우다 박살나는 경우도 보인다(...)
종이장갑이라 적 포 평균 관통력이 220대만 넘어도 뚫리는 탓에 자신이 중전차로 전면에서 돌진해야 하는 9탑방보다는 오히려 10탑에서 중전차 따까리 노릇하는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다. 구축전차들을 조심하며 중전차 옆에서 건 캐리어 역할을 하다 상황봐서 뛰어들며 주의를 분산시키면 당신은 훌륭한 T-10 유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형전차 라인으로 끼어들 때는 상대를 잘 봐야 하는데 동티어 기준으로 T-10의 차체 장갑을 무난히 뚫는 M46 패튼같은 경우엔 머리로 도탄을 유도한 뒤 한 발씩 박아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평균 관통력이 200대에 불과한 T-54같은 경우 차체 하단만 조심하면 탱킹이 가능하다.골탄이면요?? 너는 이미 죽어있다 하지만 측면으로 접근해 근접전을 걸면 상당히 막막해지니 적당히 거리를 벌리자. 물론 그렇다고 인원도 얼마 되지 않는 블리츠에서 저격질을 한다면 팀원들 입에서 쌍욕이 터져나올테니 적절히 움직이며 적의 주의를 끌자.
9.12 패치로 버프가 되어 전반적인 방어력이 상승했다 전티어보다 수치상으로는 떨어졌단 포탑의 방어력의 수치가 전티어의 숙삼급이 되었으며, 차체의 경우 측면 방어력이 대폭상승해서 역티타임의 효율이 증가했다.
9.13 패치로 조준 속도와 궤도 지형 저항이 상향되었다. T-10은 9.12에서 장갑이 상향되었지만 아직도 9단계 중전차들 중 약체의 입장에 놓여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기동 중전차 트리에 맞게 기동성과 주포 신뢰도를 상향시킨 것. T-10은 두 번의 상향으로 머리가 단단하고 기동이 좋은 아주 쓸만한 중전차가 되었다.[39]
- 장점
- IS-3에 이은 준수한 주포
- 최종 주포인 122mm M62-T2는 소련제 레일건이라 불리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준수하다. 평균 관통력 258mm의 440의 강력한 공격력은 동티어는 물론 10탑에서도 충분히 깡패노릇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정확도가 0.38로 소련 답지않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동 티어 명품으로 취급되는 ST-1, IS-4와 같은 주포를 장착하고 있지만 이 쪽이 조준 속도는 훨씬 빠른 편. 대신 속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명중률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기동력
- T-10의 엔진은 750 마력이지만 무게가 50톤이라 중형전차급의 추중비를 보인다. 시속 40 ~ 45km의 경쾌한 속도로 1선 ~ 1.5선을 쉽게 오간다. IS-8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이 속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중형전차도 아니고 중전차가 가미카제 훈장을 탑건보다 쉽게 딴다.
- T-10의 엔진은 750 마력이지만 무게가 50톤이라 중형전차급의 추중비를 보인다. 시속 40 ~ 45km의 경쾌한 속도로 1선 ~ 1.5선을 쉽게 오간다. IS-8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이 속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 소련답지 않은 드넓은 시야
- 드디어 장님 신세에서 벗어나 기본 시야가 400m로 늘어났다. 적어도 같은 중전차에게 스팟을 당하는데 나는 못 보는 신세는 벗어났다.
- 단점
- 여전히 애매한 방어력
- 전면 방어력이 120mm 경사장갑이지만 동티어 앞에서는 무의미한 장갑이다. 심지어 해치만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1선에 나가는 순간 순식간에 차고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전 티어 IS-3과 다르게 동티어 중전차들이 덤비면 버티지를 못 한다. 전면 방호력이 220mm급이니 측후면을 파고드는 정찰전차나 중형전차가 달려들어도 손이 좋지 않다면 위험할 지경. T-10의 장점인 빠른 기동력으로 부족한 방어력을 극복해나가야 한다. 또한 IS-8 시절과는 다르게 숙삼급의 포탑장갑을 가지고 있기에 전보다 버티기 수월하다.
- 그놈의 전면 탄약고
- 여전히 악명 높은 전면 탄약고를 가지고 있다. 습식 탄약고와 적재함 강화는 꼭 찍어주자. 운 나쁘게 한 번에 포탑이 사출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최종 티어 IS-7에서 장전수가 하나 더 추가되고 이 추가되는 장전수가 무전기도 잡는다. 유의해두자.
3.6 IS-7 - 10티어
1945년 봄 개발이 시작되어 1946년부터 1947년까지 시제 전차가 시험운행을 거쳤다. 1948년 시험운행 통과 판정이 나왔으나 양산되지는 못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7 | 240/185/94 mm | 400 m | 25 도/초 | 2,150 | 14,200 kg | 10 티어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M-50T | 1,050 마력 | 15 % | 700 kg | 디젤 | 10 티어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7 | 70.95 톤 | 28 도/초 | 11,000 kg | 10 티어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26 | 720 m | 160 kg | 10 티어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30 mm S-70 | 250/303/68 mm | 490/490/64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00/1,125/900 m/초 | 1,118/4,800/978 | 2,980 kg | 10 티어 |
30 | 0.4 m | 3.4 초 | 4.38 발/분 | -6~18 도 | 후방 내림각 -1도 (후방각 -45~45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포 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 | 150/150/100 mm | 59.6/15 km/h | 68.19/70.95 톤 | 360 도 | 불가능 | 6,100,000 |
3분 26초부터 워게이의 보드카 기운을 느낄 수 있다
Object 260 IS-7.[40]
소련 기동 중전차의 정점. 별명은 숙칠, 똥칠.
특유의 경사장갑과 이에 기반한 상당한 수준의 전면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복합 경사 장갑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세에는 특유의 도탄력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막상 수세로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방어력이 떨어지는 이상한 전차.[41] 게다가 골탄을 크레딧으로 살 수 있게 된 최근에는 이녀석에게 장갑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 다만 일반탄에 대해서는 일단 차체 하부 장갑만 가리면 예전처럼 막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관통 225정도의 8티어급 주포로는 정면에서 하부를 쏴도 반반 확률로 도탄이 날 정도로 저티어에게 막강한 면모를 보인다.
공수주에 빈틈이 없어서 하위 티어 차량이나 기동력이 떨어지는 차량들 관광보내기에 적합한 10티어 전차. 측면 장갑이 두껍고 공간장갑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속도도 빠른 IS-7은 9티어 이하 전차들에게는 매우 무서운 존재로 군림할 수 있다. 또한 공격력만 놓고 보면 중전차 중에서는 9, 10티어 상대로도 두세발만 맞추면 빌빌대게 만들 수 있는 핵펀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너프로 명중률, 연사력이 많이 떨어져 10티어 치고는 한방 화력을 제외하면 하위권의 주포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강력한 1,050마력의 엔진으로 추중비가 15가 넘게 나오지만 궤도 험지주파 성능[42]이 한참 밑돌고 있어서 사실 상 기동력은 그렇게 좋다고만 볼 수는 없다. 단지 내리막길을 달리면 최고속력이 60km이기 때문에 초반에 좋은 위치를 빨리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 장점만 있을 뿐이다.
전면 경사 장갑이 골탄패치 등으로 아무리 그 효율이 죽었다고는 해도 일단 노말리제이션을 감안하더라도 정정면 방호력이 최소 305mm는 나오므로 입사각이 나쁘면 골탄이고 뭐고 다 튕겨난다. 따라서 정면에서 확실히 뚫을 수 있는 약점인 차체 하단이 주로 공략당한다. 다만 전면 하단부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근거리전에서는 입사각 부족으로 2, 30도 가량만 틀어져도 10티어 주포마저도 튕겨나간다. 또한 정면 상부에는 잘 안뚫리기는 하지만 탄약고가 있고 하부에는 연료 탱크가 있어 독일 전차만큼은 아니지만 재수 없으면 불까지 난다(...)!
사실 장갑 자체가 우수한 것은 맞지만 결정적으로 내구도가 2,150라서 10티어 중전차 최하위라 손해가 심각한 편이다. 장갑값과 차체 크기값을 못하는 내구도가 항상 발목을 잡게 된다.
10티어 구축전차와 중형전차가 추가되고 7.5 패치 이후 골탄을 크레딧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입지가 완전히 추락했다. 예전같으면 꿈도 못 꾸는 일인 10티어 독일 전차들도 골탄을 갖고 약점만 패대며 특히 역티타임을 한 마우스나 E-100의 경우는 예전의 IS-7에게는 정말 만만한 상대였으나 지금은 예전처럼 들이댈 수 없다. 마우스는 티타임 주면 골탄으로도 뚫을 수 없고 원래부터 무식한 공격력을 가진 150mm E-100은 이제 IS-7 골탄을 뛰어넘는 관통력[43]을 가지게 됐기 때문에 발당 공격력부터 대놓고 넘사벽인 상황. 타국 10티어 전차들은 골탄을 장비할 경우 평균 관통력이 거의 340 가까이도 상승하는데 IS-7 본인의 골탄은 겨우 303으로 관통력 상승이 매우 제한적이라 서로 골탄을 갈겼는데 나는 못 뚫고 쟤는 뚫는 엿같은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E-100이나 미국의 9티어, 10티어 고정 포대형 구축전차 상대로 매우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나마 볼을 딸 수 있는 E-100과는 달리 전면 장갑 305mm로 골탄 관통력보다 두꺼운 장갑을 가진 미국산 구축전차들이 작정하고 밀고 들어오면 IS-7로서는 저지할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다.[44]
성형작약탄의 메커니즘이 궤도나 공간장 갑등에 포탄이 닿으면 거리 비례만큼 관통력이 감소하게 너프되어 고속 갑탄을 사용하는 IS-7이 빛을 보는가 했지만 고속철갑탄도 노말리제이션 너프[45]로 인해 태초부터 영 좋지 않은 관통력을 가진 IS-7 고속철갑탄은 더욱 더 좋지 않게 되었다. 단지 궤도를 쏠 때 성형작약탄보다 뚫을 확률은 좀 더 높다는 장점밖에는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방에서는 경사 장갑과 기동성, IS-3의 좋은 성능 때문에 많이 보이는 전차 중 하나.
IS 이후 4명으로 유지되던 승무원 구성이 여기서 다시 5명으로 늘어나는데 무전수가 아닌 장전수가 하나 더 추가된다. 장갑형 트리도 키운다면 IS-4로 가면서 짤리는 장전수 하나를 여기로 옮기면 좋다. 아니면 ST-1 승무원과 IS-8의 승무원을 서로 바꾸거나. 9.6 이후로 추가된 승무원 보직 변경을 하는 것도 좋다.
- 장점
- 예술적인 경사 장갑
- 장갑 두께는 높지 않으나 상하부 모두 예술적인 경사도를 자랑하여 약점이 되는 각도가 아닐 경우 무조건 튕겨낸다.
- 높은 최대속력
- 내리막길의 도움을 받거나 단단한 지형을 내달릴경우 50km/h를
간신히쉽게 찍을 수 있다.
- 내리막길의 도움을 받거나 단단한 지형을 내달릴경우 50km/h를
- 복잡한 공간 장갑
- 측후면에 고루발린 공간 장갑은 의외로 괜찮은 효율을 자랑한다. 외국에서는 소비에트 매직이라고 불리며 데이터를 뜯어보면 정측면에서도 공간장갑 위로 맞으면 유효 방어력이 400이상 나오기 때문에 애매하게 맞으면 그냥 튕겨낸다.
- 끝내주는 포탑
-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바이백 15대의 12.8cm포탄을 죄다 튕겨내는 금강불괴의 포탑이다! 포탑 자체의 방어력은 물론이며 그 흔하디 흔한 큐폴라나 관측창또한 매우 작기에 헤드온시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비록 6도로 부족한 내림각이지만 어떻게든 차체 하부만 가리면 흡사 미국 7, 8티어 중전차를 10티어에서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오히려 작은 하단만 가리면 차체도 단단하고 포탑도 우수하여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적어도 305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여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내림각을 제외하면 미전차보다도 헐다운에 강함을 가진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골탄도 튕겨내는 포탑을 가진다는 점이 완벽한 골탄 방어가 불가능한 다른 중전차에 비해 IS-7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 약점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었으나 HD 모델링으로 기존의 약점이 보강되어 사실상 뚫을 수 없게 되었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포신 바로 양 옆을 10티어급 주포의 골탄으로[46] 맞으면 뚫린다는 점인데 구축전차와는 그 정도의 근거리에서 맞댈 일이 거의 없다는 점, 중전차의 최우선 상대는 상대 중전차라는 점을 보면 큰 약점은 아니다. 애초에 그 정도 관통력이면 다른 중전차, 가령 중전차 최고 존엄이라는 E-100은 포방패를 제외한 포탑 전체가 약점이 된다.
- 단점
- 거지같은 주포
- 철갑탄 기준 관통력 250mm, 고속철갑탄 기준 관통력 303mm, 명중률 0.4, 조준시간 3.4초이다. 느낌이 오지않는가? 잘 맞지도 않는데 잘 뚫지도 못하는 주포이다. 월드 오브 탱크 10티어 중전차 중에서 마우스의 주포와 잉여 1위의 자리를 서로에게 양보하기위해 투닥투닥하는 주포.
어떻게 된게 평균 공격력 정도를 제외하면 IS-4의 최종 주포가 좋다... 근데 호환되지 않는다...그래도 사실 아래 타어인 IS-8의 경우 속도 때문인지 기동시 조준원이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조준 속도 자체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걸 IS-4가 장착하게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낮은 명중률도 근거리에서 주로 싸우는 중전차의 특성상 어떻게든 극복은 가능한 수준. 오히려 마우스 바로 위인 터무니 없이 낮은 DPM, 쓰레기 같은 관통이 더욱 체감되는 편이다. DPM의 경우 5티어 중형전차인 T-34보다 DPM이 낮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수준. 게다가 303mm에 불과한 고속철갑탄의 관통력은 위에서 언급한 약점을 빼고도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드는데 바로 관통이 평균 이하로 뜨면 포탑 티타임을 주지 않은 E-100의 포탑을 뚫을 수 없다는 것이다. E-100의 포탑은 약간의 경사가 져 있고 차체가 높아 근거리에서 IS-7이 쏠 때는 각도가 더 들어가게 되는데 IS-7의 고속철갑탄은 노말리제이션이 불과 2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E-100의 포탑은 IS-7의 골탄에 맞을 때 실방호력이 290mm 이상 나오게 되어 골탄을 썼는데도 안 뚫리는 뭐 같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E-100이 약간이라도 포탑 티타임을 주면 무슨 지랄을 해도 뚫리지 않아서 실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넘사벽을 느끼게 된다. 다른 중전차를 상대할 때는 그나마 낫지만 E-100의 개체수가 꽤나 많은 편임을 감안하면 나름 심각한 문제다.
- 철갑탄 기준 관통력 250mm, 고속철갑탄 기준 관통력 303mm, 명중률 0.4, 조준시간 3.4초이다. 느낌이 오지않는가? 잘 맞지도 않는데 잘 뚫지도 못하는 주포이다. 월드 오브 탱크 10티어 중전차 중에서 마우스의 주포와 잉여 1위의 자리를 서로에게 양보하기위해 투닥투닥하는 주포.
- 얆은 소련형 복합 경사 장갑의 한계
- 예술적인 경사 장갑의 위력으로 철갑탄류에는 강한 방어력을 보이나 고폭탄에는 매우 취약하다. 때문에 자주포에 매우 취약하며 170mm이상 고폭탄을 맞으면 피해가 크다. 또한 꽤나 튕겨내긴 해도 하부 장갑이 정면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얻어 맞는다. 고수의 경우 입사각이 좋아지는 하부 장갑 최상단의 꼭지점 부근이나 양 기동륜 부근을 때리는 테크닉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고 그걸 감추려 티타임을 주면 아이러니 하게도 상부장갑의 절반이 약점이 되기 때문에 그곳을 팬다. 결국 체감 방호력은 더욱 낮아진다. 이걸 극복하려면 그냥 각을 안주고 전면을 들이대야 한다.
근데 이리되면 다시 하단만 맞는 무한루프에 빠지게 된다.대놓고 티타임 하라고 만들어진 E-100의 단순한 떡장갑과 곡선형이라 제대로 각만 주면 10티어 구축전차 주포도 튕기는 기묘한 T110E5의 곡선 장갑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예술적인 경사 장갑의 위력으로 철갑탄류에는 강한 방어력을 보이나 고폭탄에는 매우 취약하다. 때문에 자주포에 매우 취약하며 170mm이상 고폭탄을 맞으면 피해가 크다. 또한 꽤나 튕겨내긴 해도 하부 장갑이 정면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얻어 맞는다. 고수의 경우 입사각이 좋아지는 하부 장갑 최상단의 꼭지점 부근이나 양 기동륜 부근을 때리는 테크닉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고 그걸 감추려 티타임을 주면 아이러니 하게도 상부장갑의 절반이 약점이 되기 때문에 그곳을 팬다. 결국 체감 방호력은 더욱 낮아진다. 이걸 극복하려면 그냥 각을 안주고 전면을 들이대야 한다.
- 전면 탄약고와 조종수
- 350px
- 전면 상부 장갑 전체가 탄약고, 거기에 차체 하부와 상부가 만나는 꼭지점에는 조종수까지 있어 안 그래도 애매한 기동력을 깎아먹는다. 탄약고 덕분에 습식 탄약고를 찾는 것은 덤. 한술 더 떠서 IS-7의 약점이 여기라는걸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기만 공격한다! 조종수가 나가떨어지지 않더라도 내구도가 순식간에 반 이하로 줄어있는 기현상을 경험할수도 있다. 위 사진을 참고하자.(출처 : 인벤)
- 거지같은 지형 적응 능력
- 지형 적응 능력이 표기상 최고속도 59Km를 다 깎아 먹을 뿐만 아니라 선회 속도도 느리고 포장 도로가 아닌 일반 야지, 습지, 자갈밭의 경우 체감의 정도가 더 커진다. 대략 속도가 20km 대를 유지하니 이게 기동형 중전차인지 의문이 생긴다. 물론 고증상으로도 IS-7은 궤도가 영 좋지 않아서 채용되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퍼져서 자폭시킨 마우스, 완성되지도 못한 E-100보다도 지형 적응이 한참 딸리는 것. 명색이 기동형 중전차라는 전차가 무게가 적어도 수십 톤은 더 나가는 초중전차보다도 지형 적응이 모자르다는 것은 워게이가 IS-7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게 만든다.그나마 내리막에서는 일단은 최고 속력이 나오고 대체로 같은 기동형 중전차로 분류되는 미국의 T110E5나 중국의 113보다는 전반적인 방호력이 우위에 있으므로 위안을 삼도록 하자.
- 너무 낮은 내구도
- 바로 위에서 그나마 다른 기동형 중전차보다는 장갑이 좋은 걸 위안으로 삼자고 했지만 사실 IS-7은 사실상 중형전차로 취급하는 AMX-50B를 제외하면 2,150이라는 10티어 중전차들 중 가장 낮은 내구도를 가졌다. 심지어 더 가벼운 T110E5, 113, T57 중전차보다도 낮다. IS-7의 장갑 특성상 튕기는 것은 자신의 실력보다 다른 사람이 소련형 경사 장갑의 약점을 잘 아는지 모르는지에 전적으로 달려 있는데 이러한 방호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손 쓸 방법도 없이 슥슥 들어오는 딜은 낮은 내구도의 특성상 너무나도 뼈아프다. 가령 E-100의 경우 지나가다가 소련의 100mm 포에 슬쩍 맞아도 아직도 IS-7보다도 내구도가 많지만 같은 상황에서 IS-7은 동티어 중형전차보다 내구도가 낮아진다. 기동형 중전차치고는 단단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잡아먹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상당히 부정적으로 언급된 것 같지만 사실 IS-7은 전선 강행돌파에 있어서 엄청난 진면목을 발휘한다. 물론 전선돌파야 기회를 잡으면 어느 누구든지 가능하지만 개념 가득찬 IS-7이 작정하고 밀고 들어오면 같은 조건 하에서 운용하는 어느 전차가 밀고 들어오는 것보다도 전선이 확 밀려나가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순간화력이 막강한 대신 방어력이 약해 여기저기 쏴도 슝슝 뚫리는 클립식 전차, 몸빵은 튼튼하지만 느려 터졌고 변속기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 약점만 때려도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독일 전차, 최전선에 나서서 적진을 돌파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가리기 힘든 약점부위를 갖고 있는 미국 전차와 영국 전차들은 전선 돌파한답시고 최전선으로 나아가면 오히려 순식간에 삭제되기 좋은 것에 비해 IS-7은 돌파하면서 엄폐물 하나 끼고 티타임이나 역티타임, 혹은 빼꼼샷을 하면서 경사 장갑과 공간 장갑을 최대한 살려 앞에서 어그로를 끌며 탱킹하고 기회를 노려 다음 엄폐물로 건너가는 등[47] 우직하게 정면으로 전진하면서이쯤 되면 완전히 보병전이다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상황을 타고 다른 전차들이 덤벼드는 혼란스러운 상황의 와중에 내 눈앞에 경사장갑과 공간장갑으로 떡칠된 대원수님의 자태가 떡하니 나타나고 충각전술과 헤드온을 거는 순간의 막막함이란 말하기 힘들 정도.답이 없어요 자주포 불러야죠
IS-7을 일점돌파용으로 활용하는 9.3시점 영상. | 차체 하부 장갑을 가린 IS-7의 위엄 |
만약 오른쪽 영상에서 IS-7이 아니라 다른 중전차였다면 다른 방법을 썼을 거라는 건 둘째치고 같은 상황이라는 가정 버티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영상에서 상대가 골탄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골탄이었다면 타 중전차는 포탑 방호력 부족으로 버티지 못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돌격하면 참으로 곤란하다. 먼저 언급된 약점들이 당신을 손가락 끝부터 뼛속까지 괴롭혀 줄 테니깐.(...) 결국 이 약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아이러니컬하게도 반드시 최전방에서 활약해야만 하는 전차.
그리고 유심히 살펴보면 IS-7이 약한 게 아니라 뭇 헤비들의 주 비교대상인 E-100이 너무 강한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미국의 T110E5의 경우 IS-7은 포의 신뢰성 문제로 헐다운한 T110E5의 약점인 큐폴라를 쏘기 힘들지만 마찬가지로 저쪽도 헐다운한 IS-7의 금강불괴 포탑과 상판은 뚫기 힘들다. 그리고 T110E5은 측면장갑이 없는 수준이다. 영국의 FV215b/120의 경우에는 내구도가 높고 주포도 좋지만 측면 장갑의 부재, 후방 포탑, 전면 탄약고와 연료통으로 IS-7가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AMX-50B는 중형전차에 가까우니 논외. 중국은 서로 비슷한 성향이니 문제 없다. 독일의 또 다른 중전차인 마우스의 경우 내구도가 많지만 장갑에 약점이 많고 DPM이 IS-7보다도 낮으므로 할 만하다.
하지만 E-100의 경우 은탄으로는 하부도 각이 좀 들어가 있으면 뚫기 힘들고 포탑 위의 약점은 명중률이 낮아 노리기 힘들다. 물론 골탄을 쓰면 포탑 전면을 뚫을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E-100도 골탄을 쓰면 IS-7의 전면 상부를 정확히 정면에서도 뚫을 수 있다. 그리고 E-100이 포탑 티타임을 주면 또 골탄으로도 뚫리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E-100이 쳐다봐서 골탄 싸움을 하면 E-100이 내구도가 많고 한방도 강력하므로 이쪽의 손해다. 물론 서로 은탄을 쓰고 실력 차이가 난다면 IS-7이 이길 수도 있지만 동실력대고 서로 10티어까지 올라왔다면 골탄을 반드시 쓴다. 게다가 이런 이유 때문에 공방에서도 같은 팀원이 IS-7가 E-100을 상대로 이기지 못 할 거라고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론적으로 IS-7은 라인전 상대가 E-100만 아니면 라인전에서 그렇게까지 밀리는 전차는 아니다. 게다가 난전 및 저티어와의 전투 상황에서의 우위까지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균형이 맞는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클랜전에서 중전차는 거의 E-100만 쓰고 공방 중전차도 E-100이 플레이수 3위 안에 든다는 것이다.IS-7이 1위인 건 안 비밀
9.3에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는데 포탑 상부 기관총이 접어진 대신 3차 테스트를 통해 큐폴라가 포탑 안으로 들어가서 노출되는 높이가 거의 없어졌으며 9.2 때와 비교하면 이마가 맨질맨질하고 낮아진 느낌이다. 일단 전측면에서 보이는 약점 부위가 사라지고 전고가 낮아졌기에 상향으로 볼 수 있다.
포탑 상부 대공기관총이 설치된 전차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IS-7은 월드 오브 탱크에서 대공기관총과 동축기관총이 가장 많이 있는 전차다. 포탑 상부에 14.5mm KPV 대공기관총 1정과 포탑 전면과 포탑 후면에 각각 2정씩 4정의 SGMT 동축기관총이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대공기관총의 위치가 포탑 후면 끝이라는 점과 대공기관총 거치대의 높이가 상당한지라 180cm 이상의 장신인 사람들도 사용하기 버겁다고 한다(...) 만약에 실제로 양산되어 운용되었다면 저 대공기관총부터 개선되었을 것이다.
9.5패치때 클라이언트의 더미데이터로 PC방 IS-7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4 장갑형 트리
기동형 트리와 호환되는 부품이 많으므로 순서를 정해서 같이 올리면 서로 스톡 넘기기가 편해진다. 특히 T-10(구 IS-8)이나 ST-1의 경우 상대편 주포 호환으로 괴로운 스톡을 수월하게 넘길수 있으니 참고.
장갑형 트리는 기동형 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내구도와 두꺼운 장갑 수치를 가지고 있는 트리로서 적의 포탄을 튕겨내거나 맞아가면서 전투를 하는 전형적인 중전차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장갑형 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측후면에도 장갑이 고루 발려있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난전상황에서 적 중형이나 경전차가 난입해서 측후면을 맞아야 할때 꽤 오래 버티게 해준다.[48] 또한 측면장갑을 이용한 역티타임 효율도 상당하다. 또한 특이점으로 일반적으로 약점인 포탑 위 해치의 두께가 포탑/차체장갑과 동급으로 괴악하게 두꺼운(...) 특징이 있다.
단, KV 계열 전차의 경우 특유의 차체 상단 수직 장갑 부위에 관측창과 기관총구라는 약점이 있고,전면과 포방패의 방어력이 부족해서 차체나 포탑 모두 티타임, 역티타임, 도리도리를 모두 잘 활용해야만 효율적으로 전차를 운용 할 수 있다. 거기다 트리 전체가 전면에 탄약고가 있고 ST-1를 제외하면 전면에 연료 탱크가 있어서 재수없으면 불도 난다. 온갖 테크닉으로 이런저런 약점을 가려서 살아남으면 떡장갑으로 포탄을 튕겨내며 적을 비웃는 진정한 장갑형 트리의 특징을 여지없이 느낄수 있게 된다[49]
그리고 이 트리의 또다른 단점은 연구 과정이 실로 괴랄한 수준. 기동형 트리의 경우 KV-85에서 122mm D-2-5T를, IS에서 연사력, 조준 속도, 장전 속도가 올라간 D-25T를 연구하는데 장갑 트리의 경우 6티어에서는 그냥 107mm로 넘기고 7티어 KV-3에서 한꺼번에 이 두개를 다 연구해야 한다.[50] 또 IS-3에서 BL-9를, 9티어에서 M62-T2를 차례로 연구하는데 장갑형 트리는 다시 107mm 전용 주포로 넘기고 9티어에 올라가서 역시 저 두 주포를 한꺼번에 연구해야 하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자세한 것은 ST-1 항목 참조.
마지막으로 이 트리는 승무원 구성이 정말 더럽다. 6티어부터 10티어까지 가면서 5명 → 6명 → 6명 → 5명 → 4명으로 변한다. 그런고로 IS-6에 태워서 키울 수가 없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KV-5에 태워서 키우면 머릿수 상한선이 딱 맞는다. 9 → 10 티어로 가면서 장전수 한 명이 잘리는데 그걸 갑자기 장전수 하나를 더 필요로 하는 IS-7에 태우면 편리하다.과연 상호보완적 트리 아니면 통째로 교체하든지 하자.[51] 9.6 이후 추가된 승무원 보직 변경을 하거나.
기동형 중전차들의 잇따른 너프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는 트리이기도 하다.
트리 전체가 갖는 특징이라면
- 애매하게 두꺼운 정면과 두터운 측후면 장갑
- 두꺼운 큐폴라 장갑
- 주포의 기나긴 조준시간 [52]
- 전면 탄약고, 연료 탱크
- 어처구니 없는 부품연구 순서
- 낮은 인지도(...)[53]
4.1 T-150 - 6티어
T-150은 KV-1을 더욱 개량한 전차다. 중량이 50톤이었으며 1941년 상반기에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시제품이 레닌그라드 전투에 참가했으며 KV-1의 장갑 강화형의 기반이 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T-150-KV | 90/90/90 mm | 320 m | 24 도/초 | 830 | 7,150 kg | 5 티어 | 스톡, 밀폐형 |
T-150-220 | 100/100/75 mm | 330 m | 24 도/초 | 880 | 10,000 kg | 6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스톡 |
V-5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
V-5F | 7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7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T-150 | 51 톤 | 16 도/초 | 10,600 kg | 5 티어 | 스톡 |
T-150M | 58.8 톤 | 18 도/초 | 10,600 kg | 6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스톡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6 mm ZiS-5 | 86/102/38 mm | 110/110/156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80/850/680 m/초 | 56/2,400/56 | 1,155 kg | 5 티어 |
111//121 | 0.46 m | 2.3 초 | 15 발/분 | -7~25//-7~20 도 | 스톡 | ||
57 mm project 413 | 112/189/29 mm | 85/85/9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90/1,238/990 m/초 | 56/2,800/28 | 740 kg | 5 티어 |
166//184 | 0.34 m | 2.3 초 | 26.09 발/분 | -7~25//-7~20 도 | |||
122 mm U-11 | 61/140 mm | 450/370 | 고폭탄/성형작약탄 | 515/412 m/초 | 257/4,800 | 1,600 kg | 5 티어 |
48//70 | 0.57 m | 2.9 초 | 5.26//5.46 발/분 | -7~25//-7~20 도 | |||
85 mm S-31 | 119/159/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109/2,800/98 | 1,500 kg | 6 티어 |
70//91 | 0.42 m | 2.9 초 | 12//12.5 발/분 | -7~25//-7~20 도 | |||
107 mm ZiS-6 | 167/219/54 mm | 300/300/36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54 | 0.45 m | 3.4 초 | 5.88 발/분 | -7~20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90/90/75 mm | 35/11 km/h | 50.21/51 톤 | 360 도 | 불가능 | 880,000 |
Object 150 T-150.
기본 상태에서는 기본 상태의 KV-1과 지독하게 닮았다. 속도부터 시작해 허술한 장갑, 애매한 포 등등. 특히 궤도와 엔진이 스톡일 경우 시속이 20km를 넘어가지 못한다(...). 가다가 눈물이 날 지경. 게다가 중간 주포 모두 KV-1이 쓰는 것과 좋지 않은 방향으로 사뭇 다른 느낌인데 85mm은 KV-1의 85mm F-30보다도 좋지 않다! 문제는 KV-1의 경우 자타공인 패왕 소리 듣는 전차인 만큼 경쟁자가 별로 없었으나 6티어부터 T-150의 장갑따윈 가뿐히 뚫어버릴 적이 차고 넘친다. 장갑형 전차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그러므로 자유경험치를 쓰거나 해서 극복하자.아니면 57mm 장착하고 골탄 쓰던가
하지만 이것은 각을 주지 않은 경우의 얘기로 T-150의 완성은 티타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티타임 효율이 굉장하다. 전측면이 골고루 90mm라 각을 주면 은근히 잘 튕겨낸다. 다만 KV 계열답게 차체 전면 관측창과 기관총구라는 약점이 존재하나 역티타임을 줄 경우 이 약점을 가리고 티거보다 두꺼운 측면 장갑을 활용하게 되므로 T-150은 6티어 최강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7탑방까지는 역티타임으로 잘 버틸수 있다. 그리고 뒤 상위 티어 전차들로 갈수록 역티타임 효율이 신나게 늘어나니 신나게 역티타임 연습이나 해두자.
또 KV-2와 놀라울 정도로 부품 호환성이 좋다. KV-2에서 최종 주포, 2단계 엔진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스톡 구간을 KV-1보다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 KV-1과 KV-2를 정예로 만들었다면 스톡을 어느 정도 벗어나기는 쉽다. 이때쯤 되면 남은 건 최종 엔진, 포탑, 궤도 뿐. 9.3 이후 5티어로 격하된 KV-1S가 85mm S-31 주포를 최종 주포로 쓰게 되면서 정예로 만들려면 KV-1S의 도움도 필요하다.[54]
업그레이드 포탑은 상당한 경사각으로 티어 대비 우수한 방어력을 보여주지만 큐폴라가 크고 얇은데다가 포방패 뒤쪽에 비어있는 공간 역시 제법 넓다. 그래도 화력은 소련답게 107mm ZiS-6 주포를 장착할 수도 있다. 5티어에 달리던 시절에 비하면 눈물나지만 여전히 6티어 주포 치고는 상당한 관통력과 공격력을 보여준다.
107mm ZiS-6 주포에 대해서 좀 설명해보자면 중형전차 트리의 A-44와 자주포 중계 트리의 말로만 중전차KV-2가 최종 주포로 사용하고 프리미엄 전차 KV-5가 이 주포를 옆그레이드해서 사용한다. 장전 시간도 100% + 장전기 기준 8.8초가 나오며 평균 관통력 167이라 웬만한 전차는 거뜬히 뚫는다. 평균 공격력이 300이라 4티어 구축전차가 아니라면 한 방에 보내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동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연사력과 평균 공격력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주포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으로 포탄 값이 250크레딧이다! 동티어의 KV-85와 15mm 구경 차이인데 탄값은 1/4! 다만 소련답게 0.43의 암울한 명중률에 조준 시간마저 3.3초로서 잘 맞지 않을 때도 많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85mm 주포를 장착한 KV-1, KV-1S의 강화판. 장갑이 튼튼하기는 하지만 큐폴라와 차체 전면 관측창이라는 약점 역시 명확하니 맞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티타임과 역티타임, 도리도리를 잘 활용하면서 적의 탄을 튕겨내며 전투를 하는 습관을 익혀두는게 좋다. 앞으로 개발할 장갑형 중전차의 기본을 배우는 때라 성능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중전차지만 KV-1, KV-2, KV-85 등이 죄다 잘 활용하면 매우 유리한 특징을 가진 데 비하자면 꽤 심심한 편이라 별로 인기는 없는 편이다. 반대로 표현하자면 6티어 중전차 중에서 그 성능이 꽤나 무난한 편으로 어떻게 몰아도 일단 평균은 하는 게 장점이다.적어도 VK 36.01(H)나 처칠 7호기보다는 낫다
사족이지만 게임상의 모델링이 실제와는 다르다. 그리고 KV-2에서 연구하는 쪽이 경험치를 덜 소비한다. KV-1 정예 만들 사람들은 참고해두자.
- 장점
- 우수한 장갑
- 장갑형 트리의 이름표를 달고 있는 만큼 전티어인 김병일보다 더욱 우수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 티타임, 역티타임 모두 뛰어난 효율을 보이기에 6탑방에서 적절한 위치에서 각잡고 연사력이 나쁘지 않은 107mm ZiS-6 주포를 조준하며 버티는 T-150이 지키는 라인은 뚫기 버겁다.
- 적절한 주포
- 107mm ZiS-6 주포는 비록 명중률이 좋지 않아 약점 사격은 힘들지만 장전 시간을 9초 안까지 줄일 수 있는 연사력과 더불어 107mm라는 미국 90mm보다 큰 대구경 덕분에 얻게 된 공격력 300의 억제력 덕분에 전투 사거리가 가까운 라인전 단계에서 적절한 효율을 보여준다. 탄 값도 저렴하고 적재량도 많아 일단 보이면 쏘고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 의외로 좋은 앵벌력
- 기본 수리비 4,400에 300의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250의 저렴한 포탄 값 덕분에 4방만 꽂아도 1,000딜을 넘길 수 있어 KV-1만큼 의외로 만 크레딧 이상을 가뿐히 잘 벌어오는 전차에 속한다. 다만 KV-1처럼 무쌍찍기 힘들고 167로는 명함 내밀기 힘들어지는 8탑방을 심심하면 끌려가는 MM 때문에 항상 잘 벌어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이 주포를 갖고 9탑까지도 끌려가는 A-44나 KV-5보다는 낫다.게다가 KV-85의 100mm 탄값이 더 싸기 때문에 더더욱.
- 기본 수리비 4,400에 300의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250의 저렴한 포탄 값 덕분에 4방만 꽂아도 1,000딜을 넘길 수 있어 KV-1만큼 의외로 만 크레딧 이상을 가뿐히 잘 벌어오는 전차에 속한다. 다만 KV-1처럼 무쌍찍기 힘들고 167로는 명함 내밀기 힘들어지는 8탑방을 심심하면 끌려가는 MM 때문에 항상 잘 벌어오는 것은 아니다.
- 의외로 좋은 기동성
- 차체, 포탑 회전속도는 낮은 편이지만 최고 속도는 오히려 KV-85보다 더 높고 추중비는 소수점으로 T-150이 약간 더 낮다. 가끔 오히려 KV-85를 압서는 경우도 있다.
- 단점
- 회전속도
- 장갑형 트리의 이름표를 달고 있는 덕에 두꺼운 장갑에서 나오는 무거운 중량 때문에 기동성이 좋지 않다.
- 낮은 명중률과 느린 조준시간
- 공격력 300의 반동인지 사골포마냥 약점을 노릴만한 명중률이 나오지 않는데 조준 시간마저 길어 조준하다 한두대를 맞거나 상대가 쏘고 도망가는(...) 상황이 많다.
4.2 KV-3 - 7티어
KV-1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된 전차로 2차대전 개전 당시 차체와 현가장치까지는 완성되어 있었으나 양산되지는 못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T-220 | 100/100/100 mm | 330 m | 24 도/초 | 1,300 | 10,000 kg | 6 티어 | 스톡, 밀폐형 |
KV-3 | 130/115/115 mm | 340 m | 22 도/초 | 1,400 | 12,300 kg | 7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5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스톡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7 티어 | |
V-2SN | 75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8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3 | 68.25 톤 | 16 도/초 | 14,200 kg | 6 티어 | 스톡 |
KV-3 Bis | 71.8 톤 | 18 도/초 | 14,200 kg | 7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스톡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
R-113 | 730 m | 80 kg | 10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F-30 | 120/161/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티어 |
91//79 | 0.42 m | 3.4 초 | 11.76 발/분 | -7~20//-7~24 도 | 스톡 | ||
85 mm S-31 | 119/159/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00/1,000/800 m/초 | 109/2,800/98 | 1,500 kg | 6 티어 |
91//79 | 0.42 m | 3.4 초 | 11.76 발/분 | -7~20//-7~24 도 | |||
107 mm ZiS-6 | 167/219/54 mm | 300/300/36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61//55 | 0.45 m | 3.4 초 | 6.19 발/분 | -7~20//-7~24 도 | |||
100 mm D-10T | 175/235/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티어 |
47 | 0.42 m | 2.9 초 | 6.45 발/분 | -7~24 도 | 선행 조건 : 포탑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38 | 0.46 m | 3.4 초 | 4.08 발/분 | -7~24 도 | 선행 조건 : 포탑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38 | 0.46 m | 3.4 초 | 4.88 발/분 | -7~24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120/90/90 mm | 32/10 km/h | 64.88/68.25 톤 | 360 도 | 불가능 | 1,390,000 |
Object 223 KV-3.[55]
장전수가 한 명 더 추가되므로 미리 준비해 놓는것이 좋다.[56]
명목은 장갑형 중전차지만 실제 성능은 별로 그렇지 못하다. KV-1, T-150과 장갑 구조가 비슷한 것이 문제. 동티어 기동 중전차 IS와 차체 전면 장갑 수치는 같은데다가 KV 계열 차체 전면의 관측창 + 기관총구가 있는 전면 수직 장갑 부위 때문에 실질 방어력은 관측창 하나에 경사 장갑까지 갖춘 IS보다도 더 떨어진다. 이미 KV-1을 상대하면서 전면 관측창 때리는 데 익숙해진 유저들이 신나게 뚫어댄다. 또한 티어가 올라가며 상대해야하는 전차들의 관통력도 올라갔는데 포방패 뒤쪽의 빈 부분이 큰데다가 평균 관통력 140 이상이면 쉽게 관통당해서 장갑형 중전차 주제에 포탑 전면이 숭숭 뚫린다. 또한 차체 전면 하단엔 탄약고가 있어 유폭의 위험성이 있으고 차체 전면 좌우로는 연료 탱크, 차체 뒤쪽엔 거대한 엔진이 있으므로 화재도 굉장히 잘 난다. 화재율 자체로는 변속기 분리 전의 티거를 월등히 능가하는 화재율을 보여준다. 그나마도 티거는 원래 부품 내구도가 높은 데다 9.3으로 변속기 패치가 되었으므로 이제는 비교하기도 민망해졌다. 허나 추후 다른 전차들 역시 변속기 분리를 한다고 하니 이 부분은 일단 두고보자.
때문에 각 잘 주고 약점을 못쏘게 흔들던가 역티타임을 주던가 하면서 꽤 조심스럽게 운용해야 하는 편으로 장갑형 중전차라고 해서 포탄 막 튕겨낼 거라 기대하지는 말자. 그나마 IS보다는 골고루 단단하고 둥그런 포탑 덕분에 사방에서 찔러오는 정찰전차, 중형전차에게 허무하게 녹아내리지는 않으며 IS와는 다르게 수직에 길쭉한 측면 덕에 역티타임 효율이 좋은 편이다.
또한 IS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175mm 관통력의 사골포로는 슬슬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약점 노릴 명중률이 아니기도 해서 근접전을 걸어야 하는데 장갑이나 기동성이나 믿을 만한 구석이 부족하므로 운용에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상대를 잘 봐가면서 뚫을 만한 상대만 싸우고 튕겨낼 만한 상대만 붙도록 하자.
여기서부터 곧바로 부품을 올리기에는 자잘한 부품 수가 많다. 일단 122mm D-2-5T와 D-25T를 여기서 연구해야해서 귀찮다. 다만 기동 중전차 트리의 KV-85, IS를 연구하면 포탑만 저렴하게 자유 경험치로 교체해서 화력을 증강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 엔진, 최종 주포, 포탑, 무전기 등을 전부 스톡 현가장치로 커버할 수 있다. 물론 현가장치의 하중 제한을 꽉꽉 채운터라 장비를 장착할 수 없지만 타국 7티어들이 현가장치부터 바꾸고 고민할 시간에 주포부터 바꾸고 고민하는 KV-3을 보면 부러울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단점을 꼽으라면 1차, 2차 엔진 600 마력의 느린 기동력과 속도. 마치 T-150의 스톡 구간을 보듯 평지기준 최대 22km로 달리는 속도를 보면 장갑형 전차의 이름대로 1선에 서는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게 조금 아쉽다. 그나마 최종 엔진으로 갈면 750 마력을 확보하지만 전용 엔진이기도 하고 30km를 겨우 찍는 걸 보면 그래도 느리다.물론 영국의 처칠 계열, AT 계열 전차들보다 낫지만
만약 IS를 올릴 계획이 있으면 여기서 100mm D-10T를 연구해놓자. 중형전차나 정찰전차 트리를 먼저 탔다면 거기서라도 뚫자. IS는 기본 상태에서 122mm D-2-5T를 장착할 수 없어 85mm D-5T의 지옥을 견뎌야 하니 스톡 포탑에도 올라가는 100mm D-10T를 연구하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다.
여담으로 한국 서버에서 KV 계열의 별명인 김병X의 유래가 된 전차이기도 한다. 소련 중전차 트리가 나뉘어지기 전 KV-3은 6티어로서 장갑 수치는 7티어와 똑같아 포탄 막 튕겨내면서 밀고들어오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줬다. 워낙 김적절한 성능을 뽑아냈기에김병삼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차후 소련 중전차 트리가 개편되면서 KV가 KV-1과 KV-2로 나뉘고 KV-4가 추가되었기에 그들을 부를만한 별명을 찾다보니 김병삼의 뒷글자만 바꿔서 김병일, 김병이(or 병투), 김병사로 부르게 되었다 카더라. 결국 KV-3은 너프의 의미로 7티어로 올라가면서 연사 속도가 빨라진 122mm 주포, 750 마력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엔진을 받기는 했으나 성능 자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워게이다운 철퇴 직격
6티어 중전차의 패왕이던 시절에도 기동성 덕분에 우회기동 따윈 꿈도 못꾼다는 점과 6티어로서는 OP지만 상위티어 전면을 상대하긴 애매한 122mm의 성능이 시너지를 이루어 7티어까지는 상대할 만하지만 8티어 상대로는 그야말로 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점이 그나마 인간적인 약점이었던 KV-3였다. 그런 KV-3가 7티어가 된다고 하자 워게이가 양심이 있으면 좀더 좋은 주포를 주지 않겠나 제작진이 소빠 잖아 하고 불안과 기대가 섞인 마음으로들 기다리고 있었지만 현실은 사골포가 그대로 달려나왔고 6티어의 패왕은 7티어의 병맛이 되어버렸다. 뭐 더 주려고 해도 여태 175mm 관통력 사골포와 200mm대의 관통력을 지닌 포 사이의 갭을 메워줄 주포가 등장하지 않고 있으니 제작진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문제였을지도 모르지만 장갑형 트리 자체가 가혹한 수행의 장이 되게 하는데 또 하나의 장애물을 얹은 격인 것이 문제였다. 정말 장갑형 트리를 보면 제작진이 억하심정이 있는건지 소빠가 아닌걸 증명하고 싶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유저들을 엿먹이고 있는게 아닌지 할때가 많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 장점
- 뛰어난 역티타임 재능
- 티거보다 10mm 두꺼운 90mm에 길죽한 측면 장갑은 동일한 90mm였던 T-150보다 수월하게 역티타임을 수행하게 해준다. 궤도도 넓직해 어지간한 포탄은 궤도가 흡수해주며 역티 방효력을 상실할정도로 깊게 파고들어 왔다간 뼈속까지 아픈 병삼의 사골포가 기다리고 있다.
- 의외로 우수한 방호력
- 비록 전면 측면 골고루 약점이 분포되어 있다고 상술되어 있지만 썩어도 장갑형 중전차인 만큼 수둑한 악명과 다르게 제대로 노려쏘지 않으면 어지간히 관통력이 높지 않는 이상 도탄낸다. 이 점은 마법의 경사장갑을 통해 럭키 도탄을 유도하나 도탄못시킬경우 제대로 헤비역할 해내기 힘든 IS와 차별화된 장점. 게다가 티거 다음가는 내구도인 1,400 덕분에 깊숙히 파고들은 전차에게 한 대정도는 맞아주고 390의 사골포로 되돌려주니 7탑방서 탑티어인 KV-3을 우습게보다가 혼백이 퇴출당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 충각 내성
- 장비를 제외하고 최종 부품들 장착 시 71톤의 무게로 7티어 전차 중 그 무겁다는 독일 전차들 보다 무겁다. 함부로 KV-3에게 충각을 시도했다가 세자리수로 갈려나가는 자신의 내구도를 보게 될 것이다. 단, 일본 초대형전차들은 절대로 피하고 충각은 하지 마라.[57]
- 단점
- 낮은 관통력
- 고질적인 175 관통력은 7티어 중전차와 중장갑 구축전차의 정면을 공략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시기이다. 가령 9탑에서 E-75를 만나면 각이 들어가지 않은 하체에 고속철갑탄을 쏴도 90% 확률로 도탄이 되는 암울함을 느낄 수 있다. 고속철갑탄 관통력이 235나 되는 100mm를 들고 가면 9탑에서도 골탄질로 버틸 수 있겠지만 이러면 9탑이 아닐 때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 이러한 문제를 KV-3이 뼈속까지 체감하게 되는게 IS, IS-2는 기동력을 살려 측면에 공격력 390의 사골포를 꽃아줄 선택지가 존재하나 KV-3은 측면을 노릴만한 기동력이 아니다. 때문에 티거처럼 장갑이 낮지 않고서야 정면 약점 사격을 해야 하나 0.46의 명중률은 약점 사격을 할 만한 명중률이 아니고 고속철갑탄의 관통력도 후달린다. 때문에 역티타임으로 버티는건 좋은데 카운터를 먹일 기회는 자주 잡기 힘들다.
- 더욱 느려진 기동력
- 장비 제외하고 최종 부품들 장착 시 71톤에 750 마력의 엔진이다. 때문에 추중비가 낮아 기동력도 좋지 않으며 30km대의 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조차 길어 맵에 따라선 적의 파상공세를 막기 위한 요충지로 달려나가 자리잡을 여유가 없다. IS가 7탑방에서 KV-3보다 활약성이 낮아도 8탑방 이상부터 그 평가가 뒤집히는 원인. IS는 기동력을 살려 대충 중형전차 역할을 수행하지만 KV-3는 그것도 불가능해 천상 중전차 라인을 갈 수 밖에 없고 그럼 175의 사골포의 관통력에 고통을...
- 높은 화재율
- 측면 장갑에 연료 탱크를 도배하고있는 것도 부족해 전면 장갑까지 튀어나와있다. 때문에 전면 장갑 피격당해 불이 나고 정찰전차, 중형전차에게 뺑뺑이 당해도 불이 난다. 오죽하면 독일 전차들보다 더욱 잘 타는 장작이라 폄하당할까... 이것은 KV-3이 중전차 역할을 반쪽 밖에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며 특히 난전 상황이면 자동 소화기 → 수동 소화기를 써도 부족한 경우도 발생한다. 게다가 9.3패치로 독일 전차들은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되어 전면 변속기를 맞아도 불이 나지 않게되어 유일무이한 7티어 장작 중전차가 되어버렸다.
허나 추후 변속기가 분리되지 않은 전차들도 분리시킬 예정이라니 일단 지켜봐야 할 듯 하다.KV-3은 변속기때문에 불이 나는것이 아니라 전차 곳곳에 있는 연료탱크때문에 불이 나기 때문에 결국 장작의 오명은 씻을 수 없게 되었다.
- 측면 장갑에 연료 탱크를 도배하고있는 것도 부족해 전면 장갑까지 튀어나와있다. 때문에 전면 장갑 피격당해 불이 나고 정찰전차, 중형전차에게 뺑뺑이 당해도 불이 난다. 오죽하면 독일 전차들보다 더욱 잘 타는 장작이라 폄하당할까... 이것은 KV-3이 중전차 역할을 반쪽 밖에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며 특히 난전 상황이면 자동 소화기 → 수동 소화기를 써도 부족한 경우도 발생한다. 게다가 9.3패치로 독일 전차들은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되어 전면 변속기를 맞아도 불이 나지 않게되어 유일무이한 7티어 장작 중전차가 되어버렸다.
- 티타임을 하지 않으면....
- 장갑형 중전차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사실 전측면의 장갑 수치는 IS와 완벽하게 동일하다(...). 거기다가 IS는 마법의 경사 장갑이라도 있지만 KV-3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뭔가 이상하게 물렁한 포탑 장갑과 시너지를 일으켜 그야말로 맞는 족족 뚫리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으니 KV-3을 운용할때는 반드시 티타임을 주자.
4.3 KV-4 - 8티어
N. L. 두호프가 1941년 4월 개발한 설계안으로 1941년 11월 시제 전차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독-소 전쟁이 발발하면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4 | 180/130/130 mm | 330 m | 20 도/초 | 1,600 | 15,400 kg | 7 티어 | 스톡, 밀폐형 |
KV-4-5 | 180/150/140 mm | 350 m | 20 도/초 | 1,700 | 24,000 kg | 8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M-40 | 1,000 마력 | 15 % | 1,250 kg | 디젤 | 9 티어 | 스톡 |
2x V-2K-F | 1,200 마력 | 15 % | 1,500 kg | 디젤 | 9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4 | 102.56 톤 | 16 도/초 | 20,000 kg | 7 티어 | 스톡 |
KV-4 Bis | 112.56 톤 | 18 도/초 | 20,000 kg | 8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스톡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
R-113 | 730 m | 80 kg | 10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7 mm ZiS-6 | 167/219/54 mm | 300/300/36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60 | 0.45 m | 3.4//2.9 초 | 6.45//6.67 발/분 | -6~12//-6~18 도 | 스톡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50 | 0.46 m | 3.4 초 | 4.08//4.17 발/분 | -6~12//-6~18 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50 | 0.46 m | 3.4 초 | 4.88//4.96 발/분 | -6~12//-6~18 도 | |||
107 mm ZiS-24 | 227/289/62 mm | 320/320/4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43/1,304/1,043 m/초 | 1,010/4,000/650 | 2,840 kg | 9 티어 |
50 | 0.38 m | 3.1//2.9 초 | 5.45//5.83 발/분 | -6~12//-6~18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180/150/90 mm | 30/11 km/h | 97.43/102.56 톤 | 360 도 | 불가능 | 2,430,000 |
Object 224 KV-4.
별명은 병사.러시아가 개발을 시도했으나 나치독일의 침공으로 개발이 중단된 초중전차.[58] 100톤이 넘어가는 초중전차. 이 설계를 독소전쟁 전부터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독일 못지않은 소련의 똘끼(...)를 보여주고 있다.
일단 스톡 상태의 대부분 전차들이 그렇지만 기본 상태일 때 좀 괴롭다. 스톡 주포는 지겨운 사골포 107mm ZiS-6이다. 동티어 KV-5도 107mm를 쓰지만 KV-4에게는 KV-5가 쓰는 107mm ZiS-6M과 같은 괴랄한 연사력이 없는지라... 물론 KV-3이나 IS에서 122mm D-25T를 개발해서 쓸 수 있지만 평균 관통력이 175mm에 불과해서 8티어 주포로는 떨어지는 성능. 어쟀든 괴로운 건 마찬가지다. KV-3 시절엔 그나마 있는 기동성을 억지로 살려서 측면이나 후면을 잡을 수 있었지만 KV-4는 무게 때문에 그것도 안된다.
그러나 최종 주포인 107mm ZiS-24를 장착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227mm이라는 높은 관통력과 빠른 탄속, 0.38이라는 소련제 주포 치고 상당히 정확한 정확도[59]라는 축복을 맛 볼 수 있다. 독일: 정확? 이게? 물론 구경이 구경인 만큼 공격력이 일반적인 공산권의 인식과는 다르게 좀 낮긴 하지만 이거와 티거 2나 T32 최종포를 비교해보면 이 주포도 8티어에서 전혀 꿇리지 않는 주포인 것을 알 수 있다.[60] 그리고 여기에 정면 180mm 수직 장갑이 더해지면...잠깐, 이거 소련 중전차 설명 아니었어? 이 부품은 전용 부품이라 KV-4 이외에 아무도 쓰지 않으며 티어 업과도 관련이 없지만 KV-4는 이 부품이 없으면 제 구실을 할 수 없기 때문에(...)[61] 울며 겨자먹기로 연구한다.
전면 장갑은 수치상 8티어 중전차 중에서 손꼽히는 두께인 180mm지만 각이 좋지 않고 KV 차체의 수직 약점 부위와 연료통, 탄약고가 배치되어 있다. 일단 두께는 상당하니 티타임을 줘도 좋지만 대놓고 탱킹하려면 역티타임을 주는게 좋다. 측면이 무려 150mm인데 동티어는 물론 9티어들보다 수치상으로는 더 두껍다. 덤으로 8티어 중 내구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느린 기동성과 커다란 차체 덕분에 얻어맞기도 쉬워서 몸을 사려야 한다.
이 측면 장갑이 KV-4의 가장 큰 특징인데 관측창 등의 약점이 없고 역티타임의 효율상 10티어 구축전차의 포탄도 운이 좋다면 받아 낼 수 있다. 물론 10티어 구축전차라면 포탑을 뚫겠지만 그 정도로 단단하다는 이야기. 궤도로 보호되어 고폭탄은 씹히고 철갑탄은 뚫린다. 역티타임을 날카롭게 준 측면 방어력은 300mm를 넘어가는 수준. 다만 이런 이야기를 포럼에서 듣고 밑도 끝도 없이 역티타임를 주다가 망하는 뉴비도 많다.
8티어지만 기본 무게만 97톤, 최종 부품 장착하면 106톤+@에 달하는 초대형전차다. 자신이 마우스나 E-100 계열, 또는 5티어 이상의 일본 중전차가 아닌 이상 멋모르고 들이 박거나 딸피 잡겠다고 어설프게 충각을 시도하지 말자.
잠깐 일본 5티어 이하의 중전차가 이놈을 만날 리가 없잖아!! 그래도 독일8티어는 자기들이더 무거운 줄 안다 실제로 다 들이박고 죽더라
연구순서는 주포 → 현가장치 → 포탑 → 엔진 순으로 연구해 주자. 궤도가 넉넉해서 포탑 빼고 다 달수 있으니 주포 먼저 연구해놓자. 엔진의 경우 1,000 → 1,200으로 200마력 늘어나고 현가장치는 선회가 16에서 18로 늘어나면서 지형저항성이 좋아진다. 선회 16이 얼마나 안습한 수치인가 하면 마우스가 선회력이 15다(...).
KV-4의 포탑을 업그레이드를 하면 크고 아름다운 부포탑이 생기는데 이것 때문에 포탑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부포탑의 장갑은 KV-4의 전면 장갑과 똑같은 180mm다! 엄청난 페이크다!부포탑을 뚫을 수 있는 관통력이면 어차피 차체 장갑도 뚫을 수 있고 포탑 업그레이드를 하면 부포탑 장갑과 포방패 주위가 강화되니 그냥 포탑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도리도리와 포탑 티타임을 주는 습관을 들이자.
추천 장비는 장전기, 주포 구동장치, 수직 안정기, 파편 방지대, 공구 상자, 탄산 가스 연료 탱크. 일단 장전기는 기본에 T34와 동급의 2.9초 조준 시간 때문에 보통 주포 구동장치, 수직 안정기를 장착한다.[62] 파편 방지대는 좀 애매한게 비싼 초대형 파편방지대를 장착하는데 소련에 초대형전차는 KV-4, KV-5밖에 없다. 독일 중전차를 같이 타고 있지 않으면 재활용하기 힘든 장비. 다만 장착했을 경우 대다수의 자주포 공격의 피해를 격감시킬 수 있다.[63] 여러모로 고려해 본 뒤에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장착하도록 하자.
최대 연구 시 이 탱크의 교전수칙은 간단하다. 독일 중전차들의 교전법을 보도록 하자. 티타임, 난전 회피가 특히 중요하다. 동티어에 비슷한 장갑형 포지션인 티거 2와 비교하자면 일단 포는 썩어도 독일인 티거 2가 조준, 명중률, DPM에서 모두 앞선다. 구경이 비슷한고로 공격력과 관통력은 동급. 장갑의 경우 정직하게 정면만 본다면 티거 2의 장갑이 좋지만 정면을 볼때 차체 하단이나 포탑같은 약점이 노리기 쉽고 역티타임으로 가면 KV-4가 우위, 8탑방에서 각을 대충 준 정면 상단을 얻어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KV-4가 우위다. 기동성에서는 KV-4가 추중비는 살짝 앞서지만 궤도성능이 매우 딸리는 초대형전차라 선회, 가속 둘 다 딸린다.
동티어나 상위 티어 상대로는 그놈의 애매한 수직 장갑때문에 열심히 각을 줘가면서 조심조심 몰아야 하고 기동성이나 고저각같은 자잘한 단점이 꽤 눈에 띄는지라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튼실한 측면 장갑 덕분에 10탑방 가도 어느 정도 궤도 내주고 살아남을 수도 있고 6 ~ 7티어가 가득찬 방에 들어가기만 하면 8탑방 마우스가 뭔지 보여줄 수도 있다. 개활지에서 대충 차체를 비틀어서 들이대도 122mm, 90mm 주포는 전측면 다 튕기는 각도가 나오기 때문.
덕분에 이벤트때문에 많이 풀린 IS-6이나 112의 하드카운터로 작용한다.[64] 이 전차들은 골탄을 쓰지 않는 이상 KV-4를 뚫을 방법이 코딱지만한 조종수 관측창과 기관총구를 공격하는 것 이외엔 없는데 사골포의 명중률로는 맞추기가 쉽지 않다. 약점 빼고 정면에서 가장 약하다는 차체하부는 각을 주지 않아도 사골포로는 관통이 어렵고 측면도 각을 주면 못뚫는다. 심지어 고속철갑탄의 관통력이 낮은 IS-6은 KV-4가 티타임을 조금만줘도 못뚫는다! 반면 KV-4는 IS-6이든 112든 손쉽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상하관계. 112는 그나마 성형작약탄과 113 급의 전면 상단 방어력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라도 있지 IS-6은 버티기 힘들다. 근데 어차피 골탄으로 쏘면 포탑이 슝펑슝펑 뚫린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소련 기동 중전차 트리를 타지 않고 일직선으로 달려온 사람들은 다음 티어 ST-1의 중간 주포 BL-9의 자경을 모아두고가자. 그 처절하고 슬픈 이유는 아래 ST-1에 잘 나와 있다. 아니 여기까지 장갑형 트리를 탄 사람이라면 이 트리 스톡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지?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3패치 이후 107mm Zis-24 주포의 재장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100퍼센트 + 장전기까지 조합하면 8.88초로 전의 9.57초보다 확실히 줄어들어 DPM이 상승하였다.
- 장점
- 엄청난 떡장
- 전면 180mm, 측면 150mm 의 엄청난 떡장을 자랑한다. 수직이라 티타임 주기도 편하며 역티타임은 BL-10의 탄을 도탄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효율이 좋다. 전측면이 다 단단해서 하위 티어 상대로는 살짝만 비틀어줘도 다 튕겨내고 관통력이 간당간당하면 측면을 쳤는데 탄이 씹히는 뭐같은 상황도 자주 일어나면서 8탑방 마우스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내구도가 8티어 중전차 2위인 1,700으로 좋은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차체 하단은 상당히 약한 편이니 조심히 다뤄야한다. 근데 적들은 쏘라는 차체는 안쏘고 기이하게 차체하단보다 단단한 부포탑을 사격하니 이점은 그냥 알아두기만 해도 좋을 듯.
- 신뢰성 높은 주포
- KV-4의 최종포인 107mm ZiS-24는 0.38의 명중률을 자랑하고 관통도 227mm로 굉장히 높아서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장전시간이 장전기 장착시 8.88이라 드디어 8티어급 105미리 장착 중전차의 표준장전시간을 갖게 되었다. 조준 시간이 3.4초(!)나 되는 것과 낮은 DPM이 흠. 하지만, 9.13(불확실하니 후에 정확한 진단이 되면 수정바람)패치때 장전속도가 버프되어 100% + 장전기 조합시 9.57초의 장전속도에서 8.88초로 버프되어 105mm 장착 8티어 전차의 표준 장전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 무게
- 모든 부품 장착 시 106.695+@ 톤이라는 정신나간 무게를 자랑한다. 10탑방 마우스, E-100 계열 다음가는 중량. 멋모르고 어중간한 내구도 깎아보려고 달려오는 중전차
나 E-50 계열같은 차량이 보이면 웃으면서 같이 돌진해주자. 단, 120톤의 오호는 오히려 KV-4의 중량을 20톤 정도로 넘어가니 충각은 절대로 피할 것. 오이, 오니에게도 마찬가지로 절대 충각 금지. 100톤이 넘어가는 이런 무게 덕분에 초대형 파편 방지대를 장착할 수 있어 자주포에 대한 저항력도 가질 수 있다.
- 모든 부품 장착 시 106.695+@ 톤이라는 정신나간 무게를 자랑한다. 10탑방 마우스, E-100 계열 다음가는 중량. 멋모르고 어중간한 내구도 깎아보려고 달려오는 중전차
- 부포탑의 페이크[65]
- KV-4를 상대하는 적들은 대부분의 부포탑을 사격한다. 하지만, 부포탑의 장갑은 180미리이다. 포탑을 이백이나 마우스처럼 티타임을 주면 주포탑의 180미리 장갑과 동일한 티타임 각도를 가져 실방호력은 높아진다. IS-6, 112 슈퍼퍼싱과 같은 은탄이 조루인 전차들은 상대할 땐 매우 힘든 상대가 될 수 있으며, IS-3나 티거 II와 같은 225의 관통으론 어느정도 관통이 가능하나 티타임주면 도탄되는게 일상다반사. T34는 티타임을 잘줘야한다. 걔는 관통이 9티어라 티타임 안주면 관통이 확실하다.
- 단점
- 기동성
- 기동성이 매우 떨어진다. 추중비 11대에 궤도 성능이 안습이라 가속이 상당히 좋지않고 거기에 선회도 18도[66] 라는 처참한 수치를 자랑한다. 포탑 회전 속도 역시 20도로 느린 수준. 동티어 중전차는 포탑 + 궤도 더해서 못해도 50은 찍고 제일 빠른 FCM 50 t는 76을 찍는데 KV-4는 38로 딱 절반을 찍는다. 한 최고 속도 제한이 30km이라 같은 체급의 KV-5가 최고 속도 40km으로 언덕에서 볼링을 치는동안 느리게 기어가야 한다. 이러한 기동성으로는 순간대처력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찰전차가 뺑뺑이를 돌아도 어이없이 두꺼운 측면 덕분에 152mm T49가 아닌 이상 제대로 탄이 박히지 않는다.
- 은근히 물렁한 전면
- 전면이 수치상 가장 두껍다지만 슬프게도 거의 수직이다. 이것보다 더 두꺼운 포르셰 티거의 수직장갑도 8탑에서는 각 주지 않으면 뚫리는데 KV-4라고 예외는 없다. 거기다 차체는 티타임을 주든 역티타임을 주든 할수 있지만 포탑은 적을 쏘려면 어쩔수 없이 보고 있어야 하는 관계로 꽤 자주 뚫린다. 포방패 주위와 부포탑의 장갑도 180mm나 되지만 역시 수직이라 쉽게 뚫을수 있다. 그래도 포탑도 측면이 단단한 관계로 포탑 티타임을 주면 된다지만 길쭉한 육각형 모양 포탑은 티타임각을 내기가 살짝 애매하다.
- 치명적인 약점들
- 거대한 차체 전면, 측면에 연료 탱크가 크고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다. 그 덕분에 KV-4는 불이 매우 잘나며 탄산 가스 연료 탱크를 찾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난 이놈 전적 40판될때까지 32번의 화재를 기록했지KV 계열 특유의 약점 위치도 문제. 전면에 예쁘게 네모난 부위와 동그란 부위가 '쳐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이 나있다. 부포탑도 문제가 되는데 KV-4가 인지도가 낮다보니 여기가 약점인줄 알고 계속 친다. 비록 이곳이 180mm라는 빅엿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9탑 이상은 무다무다. 이곳이 뚫리면 관측창과 전차장이 나간다. KV-4가 내림각이 좋지 않은 것과 시너지를 이뤄 언덕을 가기 힘들게 하는 이유.
- 거대한 차체 전면, 측면에 연료 탱크가 크고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다. 그 덕분에 KV-4는 불이 매우 잘나며 탄산 가스 연료 탱크를 찾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시야
- 그 좁다는 T34보다 좁은 시야인 350m를 가지고 있다. 큰 덩치로 인해 잘 스팟되는데 나는 안보이는 상황이 나오기 쉽다.
- 부품 호환성
- 이 트리를 탄 이상 부품 호환에 대한 희망은 이미 버렸겠지만(...) 일단 단점은 단점. 다른 전차들은 보통 하위 티어에서 부품을 연구해서 스톡을 넘기는데 쓰고 풀업한 부품은 다음 티어 스톡을 넘기는데 쓰지만 KV-4의 호환성은 정말 암울한 수준이다. 일단 주포는 122mm D-25T 주포를 들고 올라올 수 있지만 8티어 쯤 되면 사골포 따위 간단하게 튕겨낼수 있다. 고로 최종 주포를 연구할 때 까지는 고통의 연속. 엔진 또한 마찬가지인데 기본 엔진의 출력이 1,000마력을 자랑하지만 100톤짜리 중전차에게는 기별도 가지 않는 출력. 거기다 이 두 부품은 9티어 부품이라 경험치도 짜증나게 비싸다. 문제는 이렇게 비싸게 연구한 부품들이 다 전용품이라는것.
그리고 ST-1의 스톡이 시작된다.거기다 기본적으로 포탑과 궤도라는 전용 부품이 있는데 8티어 부품이라 적지 않은 경험치를 요구한다. 즉, 전부 연구하려면 주포, 엔진, 궤도, 포탑을 연구하는데 10만이 좀 넘는 경험치를 박아야 한다. 기동형 트리에서 어떻게든 연구할 거 다 연구라도 하고 타자.
- 이 트리를 탄 이상 부품 호환에 대한 희망은 이미 버렸겠지만(...) 일단 단점은 단점. 다른 전차들은 보통 하위 티어에서 부품을 연구해서 스톡을 넘기는데 쓰고 풀업한 부품은 다음 티어 스톡을 넘기는데 쓰지만 KV-4의 호환성은 정말 암울한 수준이다. 일단 주포는 122mm D-25T 주포를 들고 올라올 수 있지만 8티어 쯤 되면 사골포 따위 간단하게 튕겨낼수 있다. 고로 최종 주포를 연구할 때 까지는 고통의 연속. 엔진 또한 마찬가지인데 기본 엔진의 출력이 1,000마력을 자랑하지만 100톤짜리 중전차에게는 기별도 가지 않는 출력. 거기다 이 두 부품은 9티어 부품이라 경험치도 짜증나게 비싸다. 문제는 이렇게 비싸게 연구한 부품들이 다 전용품이라는것.
- 피눈물 나는 역사
이 꼴이 되기까지는 참으로 슬픈 사연이 존재한다. 원래 6티어 지존을 자랑했던 KV-3가 장갑트리로 옮기면서 그 후속작인 KV-4가 주목을 받았는데 당초 개발자 측 발표로는 1,200마력의 엔진으로 최고 시속 50km에 달하며 전면 180mm의 장갑에 130mm 대전차 야포를 장비할 것이라고 했다. 덕분에 당시 유저들은 KV-5급의 장갑에 기동성은 둔해도 강력한 돌파력을 가지며 관통은 약해도 짜릿한 한방 공격력을 가진 KV 시리즈 특유의 캐릭터성을 살린 전차가 될 것으로 들떠있었다.이거 잘 생각해보면 현재의 IS-7이다? 물론 IS-7이 고인인 건....
그리고 결과물은...... 왠지 107mm를 장착하고 있었다..... 물론 107mm ZiS-24 주포 자체의 성능이야 못 쓸 물건이 아니었기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예고한 130mm 주포를 생각하면 실망감을 주는 주포였고 결정적으로 다음 트리에서 쓸 수 없는 물건이었기에 소련 장갑형 트리 멸망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그다음으로 기동성의 문제가 있었다. 이론상의 최고속은 높았지만 이른바 가라 스펙으로 이를 발휘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는 제아무리 소련빠였어도 예상 가능한 일이었으며 둔한 기동성 또한 KV 계열을 겪어온 플레이어들에게 기각된 문제였기에 최초에는 불만 세력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딴지가 걸리기 시작했는데 8티어 중형전차가 동티어인 KV-4가 최고 속도로 들이받으면 한방에 뻗어버린다며 불만을 토하는 세력이 나타난 것이었다. 하지만 이게 어이없는 이야기였던 게 당시 KV-4가 최고 속도를 뽑아낼 수 있었던 곳은 말리노프카 맵의 북동쪽 끝의 고지에서 내려오는 긴 비탈길 정도였는데[67] 도대체 무슨 짓을 하면 중형전차로 최고속에서 조향이 거의 불가능한 KV-4의 충각 공격에 맞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극렬 불만 세력의 항의는 대단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2차 테섭에서 칼질이 단행됐는데 최고속 50km가 지금의 30km로 칼질된 것이었다. 너무 전격적이고 심한 칼질이라 그 불만을 늘어놨던 세력들도 놀라서 입을 닫아버릴 정도였고 기존 유저들의 분노는 폭발했다. 하다못해 "40km로 해달라!" 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이후의 전개는....
궤도의 한계중량을 늘려 험지 기동성을 개선했습니다 → 속도 버프좀! → 트리 구조를 개선해서 유저부담을 줄였습니다. → 속도 버프 좀! → 에잇 측면 장갑 버프해줬어요 → 속도버프 조옴!!!! → ..... |
라는 식으로 유저들의 요망을 철저히 무시한 대응으로 KV-4의 인기는 정식 업데이트 전부터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후 IS-4 사태등과 버무려져 소련 장갑형 트리는 성능이 나쁘지않은데 거지 같은 트리구조와 유저들의 실망, 최종 트리인 IS-4의 인기 없음 등의 요인들이 겹치며 멸망하게 된다. 그나마 기동형 트리가 칼을 맞으면서 다시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다음 티어인 ST-1 에서는 그동안 함께해온 무전수가 짤리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는다. 무전수의 일자리를 미리 구해두자.
4.4 ST-I - 9티어
92호 공장의 기술자 V.A. 가닌과 A.S. 차소브니코프가 만들어 낸 설계안으로 성능이 부족한 당시의 중전차들을 개선한 설계가 될 예정이었다.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Object 701-1 | 170/170/160 mm | 360 m | 22 도/초 | 1,800 | 13,000 kg | 8 티어 | 스톡, 밀폐형 |
ST-I | 250/160/160 mm | 380 m | 18 도/초 | 1,900 | 15,200 kg | 9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11 | 65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8 티어 | 스톡 |
V-12P | 700 마력 | 15 % | 1,024 kg | 디젤 | 9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ST-I | 58.9 톤 | 24 도/초 | 11,000 kg | 8 티어 | 스톡 |
ST-IM | 63.5 톤 | 26 도/초 | 11,000 kg | 9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스톡 |
12RT | 620 m | 110 kg | 9 티어 | |
R-113 | 730 m | 80 kg | 10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30//40 | 0.46 m | 3.4 초 | 5//5.13 발/분 | -6~16//-8~16 도 | 스톡 | ||
122 mm BL-9 | 225/265/68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07/1,259/1,007 m/초 | 1,025/4,800/608 | 2,790 kg | 9 티어 |
30//40 | 0.4 m | 3.4 초 | 4.55//4.76 발/분 | -6~16//-8~16 도 | |||
122 mm M62-T2 | 258/340/68 mm | 440/44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40/920/940 m/초 | 1,065/5,200/630 | 3,397 kg | 10 티어 |
40 | 0.38 m | 3.4 초 | 4.51 발/분 | -8~16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 | 140/140/100 mm | 40/13 km/h | 57.74/58.9 톤 | 360 도 | 불가능 | 3,561,000 |
소련 장갑형 중전차의 정수. 9티어 중전차 깡패.
독일 9티어 2대 결전병기 E-75와 VK.45.02.B와 자웅을 겨루는 대응 병기.[68]
종종 ST-1이 아니라 ST-I라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는데 ST-2라는 쌍포신 전차가 설계 도면으로 존재한다. 즉, I는 로마숫자 1을 뜻한다는 것.처칠 7호기 보고 7이 아니라 VII이라고 태클거는 격
통칭 스탈린, 스티아이. 다만, 실제로 스탈린의 이름을 딴 전차는 아니다. 스탈린의 이름을 딴 전차는 IS 전차(이오시프 스탈린의 약자)이며 ST는 Soviet heavy Tank의 약자이다. 러시아에서는 CT로 부르는데 이는 Советский тяжелый[69]의 약자이다. 그러니 제발 스탈린전차라고 우기지좀 말자 아니 잠깐 것보다 Советский тяжелый = Soviet Heavy 인데 어떻게 ST가됀거지? SH-1이 맞는거 아닌가? 원래 두문자어들은 만드는 얘들 입맛대로니까 그러려니 하자..
어느 전차나 그렇지만 기본 상태가 상당히 괴롭다. 아니, 핵지뢰다! 전티어인 KV-4가 전용 107mm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동형 트리에서 BL-9을 연구하지 않았다면 심히 곤란한 상황이 펼쳐진다. 7티어 KV-3, IS의 최종 주포인 122mm D-25T를 BL-9 연구전까지 써야한다. 122mm D-25T가 7티어 중전차 주포들 중에서도 관통력이 제일 후달리는 175mm라는걸 생각해보면 이건 심각한 문제이며, 팀원들에게 엄청난 민폐다. BL-9의 요구경험치도 44,000으로 적지 않은 편. 그러니 반드시 IS-3에 달려 있는 BL-9을 연구하고 오자. BL-9를 장착했다면 궤도 - [70]포탑 - 주포 - 엔진 순서로 연구해주면 된다.
적으로 만나면 상당히 무서운 친구로 9티어 시절의 IS-4가 소련제 레일건 122mm M62-T2 주포를 장착한 것을 상상해보자. 차체 장갑은 전면 140mm지만 괜찮은 경사에 측후면이 꽤 두툼한 편이다. 대두 포탑 정면은 무려 250mm에 각이 쩔어줘서 관통이 어렵다. 헐다운하면 그나마 노려볼만한 해치는 그렇게 크지 않고 원형에 200mm 짜리 장갑이라 KV-4 못지않은 낚시를 선사한다. 포는 관통이 258에 명중률이 0.38로 꽤 높은데다 내림각이 -8으로 미국 M103과 같은 수준이라 돌머리 포탑과 조합되면 헐다운도 무리없이 할 수 있다.전티어는 독일이었는데 이놈은 미국이냐
초심자가 잡으면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9티어 중전차에 불과하지만 숙련자가 잡으면 장거리 저격전에서도 근거리 라인 배틀에서도 타국 중전차를 가볍게 찍어 누를 수 있는 전차이다. 이쪽 트리가 역티타임에 적합한 차체 구조와 두터운 측면 장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골목싸움에서 정말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을 수 있다.
전면에서 노려볼만한 약점은 차체 하단과 관측창이다. 차체 하단은 상단보다 두꺼운 160mm지만 각이 거의 없기때문에 쉽게 뚫어낼수 있고 탄약고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 조종수 해치는 차체보다 각이 조금 덜 져있지만 200mm로 덮여있기때문에 차체가 뚫리지 않으면 얘도 뚫기 힘들다. 하지만 그 위에 솟아있는 관측창 두개는 0mm고 운 좋으면 포탑링을 맞출 수 있다. 포탑 위 해치도 일단은 약점인데 이것도 200mm에 경사진 원형이라 제대로 관통시키기가 곤란하다. 차체 하단을 제외하면 9티어급 개념을 갖춘 ST-1 전차장이 슬쩍 왔다갔다 해줘도 쏘는 사람 피곤해지게 작으니 이거 말고 쏠 게 없을때는 자주포를 부르던가 우회를 하자. 숫자가 많으면 차라리 밀고 들어가는게 낫다.
만약 이 전차를 언덕에서 만난다면 최대한 뒤로 빼서 차체를 보이게끔 만들어야한다. 머리가 크지만 매우 단단하기 때문. 전면이 250미리에 각이 좋아서 야이백의 철갑탄(관통력 299)을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며 운 나쁘면 성작탄(관통력 420)까지 씹힌다. 심지어 영국의 그183이나 자주포의 철갑탄까지..각 안좋으면 팅기는 금강불괴의 포탑이다.모 유저는 야이백의 도탄소리('쩌엉!'하는 뭔가 단단한 소리)가 좋아서 탄다카더라 좀 강려크한 전차들이 보이거나 언덕을 이용하여 전투를 할때 포탑 도리도리를 습관 들여야한다. 그러면 이백이든 야이백이든 '쩌엉!' 소리를 내며 씹어먹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바로 약점인 차체 하단에 탄약고가 있다는 점이다. 습식 탄약고와 적재함 강화는 필수. 그리고 전면 하단을 맞으면 조종수가 잘 나간다.
상당히 우수한 성능의 전차로 옆동네의 비슷한 위치에 있는 E-75와 OP자리를 놓고 치고 박고 싸웠었다. 들쑥날쑥한 장갑에 그 두터워졌다는 장갑도 E-75만큼 무적이 아니라서 여러모로 어정쩡해져버린 M103만 불쌍해질 지경. 게다가 9.3 이후 새롭게 깡패로 대두된 VK 45.02(P) B형과 같은 공산권의 WZ-111 1/4같은 신흥 깡패도 나타났으니....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 장점
- 나아진 기동성
- 미칠 듯한 중량의 초대형전차에서 일반적인 중전차의 무게로 돌아왔다. 물론 엔진 출력도 같이 줄어든 관계로 궤도 성능이나 추중비가 크게 나아진 게 아니지만 선회력이 꽤나 증가했고 최대 속도가 10km/h 늘어난 40km/h. 여전히 다른 중전차보다 느리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숨통이 트이는 기동성이다.
- 골고루 단단한 차체 장갑
- 전면은 140mm 61도 경사장갑으로 철갑탄에 250mm, 성형작약탄에 289mm 정도의 두께가 된다. 또한 이 트리가 다 그렇듯 측면도 140mm 장갑인데 전티어 KV-4의 위엄쩌는 8티어 150mm 측면 장갑에서 10mm 줄었지만 약간의 경사각이 생겼고 후면도 100mm가 발려있기에 동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측후면 장갑이 일본을 제외하면 제일 두껍다. 티타임을 주든 역티타임을 주든 만족스러운 방호력을 보여줄수 있다.
- 양질의 주포
- IS-8, IS-4의 주포이기도 한 최종 주포 122mm M62-T2는 다른 9티어 중전차처럼 10티어 IS-4와 주포를 공유한다. M62의 성능은 평균 관통력 258mm, 평균 공격력 440, 명중률 0.38 재장전시간 13.3초이며 승무원 100%에 장전기를 장착하면 11.48초가 나오며 이정도면 L1A1, M58 주포와 비슷한 다른 9티어 중전차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 단단한 포탑
- 업그레이드 대두 포탑의 전면은 250mm 장갑과 250mm 포방패로 덮여있고 그 양옆은 상당한 각도의 220mm 장갑으로 덮여있다. 당연히 이녀석의 포탑 전면을 뚫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노려볼만한 건 해치인데 그마저도 200mm에 당연하게도 원형이라서 제대로 때리지 않으면 튕긴다. 포탑만 내밀 수 있는 지형에 있을 경우, 처리하기가 매우 힘든 상대가 될 수 있으며, 언덕이나 잔해에 의해 가려진 차체를 쏘지 못하고 포탑만을 쏴야 할 경우, 야크트 이백의 포탄은 물론 183의 철갑탄까지 전부 도탄시킬 수 있다. 물론, 해치에 제대로 꽂히거나 골탄이라면 소용없다. 포탑도리도리는 필수이며 포신으로 해치를 가리면 야크트 이백의 성작탄을 팅겨 상대방을 충공깽에 빠뜨리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 쓸만한 내림각
- 소련 중전차 중 내림각이 -8도로 가장 좋다. 튼실한 포탑과 함께 ST-1이 미국이 부럽지 않은 헐다운을 할 수 있는 이유. 사실 다른 나라 9티어 중전차인 M103과 E-75도 -8도 내림각을 가지는데 M103은 포탑 볼따구나 해치같은 약점과 이제껏 -10도에서 놀다가 거기서 무려 2도나 떨어진 -8도라는 박탈감에(...), E-75는 티거 이전 -6도, 티거 2의 -7도에서 더 좋아진 -8도지만 덩치 큰 독일 중전차의 차고가 내림각을 깎아먹기 때문에 ST-1의 -8도 내림각만큼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 다시 돌아온 크기
- 전티어의 미칠듯한 초중전차급 덩치에서 평범한 소련 중전차의 크기로 다시 돌아왔다. 크고 무식한 대두 포탑이 생겼는데 어차피 맞아서 뚫리는 부위가 아니고 그걸 포함해도 타국 중전차보다 차고가 낮다.
- 단점
- 거지 같은 기본 상태
- 기본 상태가 정말로 처참하다. 기동형 트리를 뚫지 않았으면 스톡 주포로 7티어 중전차 주포중에서도 가장 관통력이 떨어지는 122mm D-25T를 써야한다. 이건 E-75 측면도 뚫기 힘든 주포인데 이걸 9티어 중전차에게 준다고? 사실상 ST-1 유저들은 BL-9을 강요받고 있는것이다. 자유경험치를 준비하거나 IS-3에서 미리 뚫고 오자. 여담이지만 KV-4의 장포신 107mm ZiS-24만 쓸 수 있었어도 이 꼴은 나지 않았을 거다. 어차피 도면으로만 존재하는 녀석이라 BL-9나 ZiS-24나 가상으로 장착한거니 ZiS-24 쓰게 해주면 안되겠냐는 불만들이 있었지만 107mm라는 구경 자체가 ZiS-6든 ZiS-24든 M60이든 소련 내에서 중전차의 역할이 특정되지 않은 독소전 이전에 대충 큰 전차에 대충 큰 포를 사용하려고 계획되다 취소된 포여서 초기형 KV시리즈[71] 전용포인게 당연하며 소련은 IS시리즈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전차에 107mm를 올린적이 없기 때문에 45년에 개발되기 시작한 ST-1에 107mm를 올리자는 이야기는 전혀 시대가 맞지 않는 고증적 오류[72] 때문에 철저히 무시당했고 ST-1이 준수한 성능에도 인기가 없는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스톡 포탑 역시 좋지 않은데 머리위에 종양 2개가 이쁘게 솟아있고 그거 노릴 필요도 없이 전면 왼쪽에 큼지막한 종양이 나 있어서 대충 노려서 쏘면 퍽퍽 뚫린다. 스톡 포탑은 내림각도 -6도로 최종 포탑 -8도에 비해 딸린다.
- 약한 차체 하단
- 차체 하단이 160mm지만 경사가 거의 없어 티타임을 주지 않으면 88/71은 물론 사골포에도 뚫리는 추태를 보인다. 거기에 탄약고도 있다. 그나마 독일 전차마냥 하단이 넓지는 않은 게 다행이다. 근거리 교전을 할 때 항상 역티타임을 활용하자.
- 시야
- 소련 전차의 장님 기질은 아직도 남아있다. 스톡 포탑은 360m, 업그레이드 포탑은 380m로 타 중전차에 비해 부족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
- 순발력
- KV-4에 비해 날렵하게 생겼지만 사실 추중비는 그대로에 회전 속도는 여전히 낮아 정찰전차와 중형전차에 매우 취약하다. 느린 포 조준 시간과 맞물려 중근거리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물체에 대한 대응성이 매우 낮다. 개활지에서 생존성을 깎아먹는 주 요인. 반대로, 시가지에서 활용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대가 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 어그로
- 보통 ST-1은 길을 틀어막는 용도로 쓰이는데 주 용도로 쓰이기 위해선 웬만해서는 한 자리에 진득히 앉아있는 경우가 꽤 많아 자주포들에게 자주 얻어맞는다. 머리 위가 크고 넓어 상판에 제대로 꽂히기도 쉽고 크기도 보통은 가는데 느리기까지 해 전략적 가치가 큰 9탑방에서는 한 방에 있는 모든 자주포들이 ST-1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 자주포의 방열 위치를 예상하고 자주포의 사선에 있는 곳은 아예 가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 포 분산도
- 포의 명중률은 0.38로 소련답지않은 명중률로 꽤나 수준급이지만, 분산도와 조준시간이 문제. 그 둘때문에 0.38이란 수치를 잡아먹는다. 기동시에 포신 안정도가 낮은데다 조준시간은 3.4초로 최저의 수치다. 그래서 사격을 위해 정지할때 낮은 조준시간과 포분산도에 의해 사격타이밍을 놓치기 일수. 게다가 어째서인지 빗나갈때가 많기 때문에 근접전을 많이 강요당한다. 그래도 정지시 최대로 조준된 안정도는 0.38이기에 좋다.
위에서 말했듯 사실상 장갑형 중전차의 정점이라봐도 되는 전차이다. 기동형 트리에게 밀린 슬픔을 ST-1에서 다 풀어보자.
여기서부터 무전수가 짤리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는다. 최종 티어인 IS-4 에서는 KV-3에서 투입된 장전수가 하나 짤려서 승무원이 4명이 되니 장전수의 새 일자리를 구해두자. 기동형 트리를 먼저 키웠다면 IS-7로 보내서 인원 보충을 해주거나 IS-4, IS-7 찍을 시점에서 IS-8이랑 승무원을 교대해주자. 여의치않다면 500 골드를 내고 다른 보직의 승무원을 보직 변경시키자.
ST-I을 굴리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아무리 포탑이 단단하더라도 함부로 내밀면 안된다는 것이다. 골탄이 난무하는 고탑방에선 300미리 이상의 관통력으로 해치를 관통할 수 있으며, 조준원이 작고 조준속도도 꽤나 빠른 전차들이 대거 생긴다. 10탑방에선 어떤가? 야크트 이백의 299의 관통과 FV183의 310의 관통을 가진 철갑탄은 도리도리하면 도탄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야크트이백의 초월적인 420 성작탄은 어떻게 막을 것 인가? 이건 정말 운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리 도리도리하거나 포신으로 해치를 가려도 거의 관통된다. ST-I의 포탑은 정중앙으로 갈수록 수직이 되기 떄문에 주의 해야한다. 183의 HESH 탄은 말할 필요도 없고.. 183을 상대할때는 가급적이면 함부로 내밀지 말고 몸을 적절히 사리자. 머리를 내밀어도 183이 철갑탄을 사용하길 빌어야한다. 미국의 이슬이나 이뽀의 골탄 역시 관통될 확률이 높다. 뿐만아니라 헤비나 중형의 골탄 역시 관통된다. 그러니 10탑방에선 9티어의 역할로서 임하자.
4.5 IS-4 - 10티어
1944년 4월 개발이 시작되어 2차대전 종전까지 수 대의 시제 전차가 제작되었으며 1947년부터 1949년까지 양산이 진행되어 총 219대가 생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4M | 250/200/170 mm | 400 m | 22 도/초 | 2,500 | 14,200 kg | 10 티어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V-12 | 750 마력 | 15 % | 1,024 kg | 디젤 | 10 티어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IS-4M | 66.3 톤 | 26 도/초 | 11,000 kg | 10 티어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K-26 | 720 m | 160 kg | 10 티어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D-25T | 175/217/61 mm | 390/390/5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590 kg | 8 티어 |
30 | 0.46 m | 2.9 초 | 5.46 발/분 | -6~16 도 | 스톡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30~30도) | ||
122 mm M62-T2 | 258/340/68 mm | 440/440/53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40/920/940 m/초 | 1,065/5,200/630 | 3,397 kg | 10 티어 |
30 | 0.38 m | 2.9 초 | 5 발/분 | -6~16 도 | 최종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30~30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40/160/100 mm | 43/14 km/h | 60.02/66.3 톤 | 360 도 | 불가능 | 6,100,000 |
Object 701 IS-4.
별명은 숙사. 예전 소련 중전차 트리가 하나였을 때는 IS-3에서 개발해 올라가는 9티어 전차였으나 7.3패치에서 소련 전차가 나뉘게 되어 장갑형 전차의 최고봉이라는 위치에 올라섰다.
차체 전체에 고루 발린 경사 장갑 덕분에 제대로 노려 쏘지 않으면 후면이나 측면에 쏘는 것도 튕기거나 분명 맞았다고 뜨는데 피해도 들어가지 않고 부품도 멀쩡한 진기한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관통력이 부족한 차량들이 측면에서 IS-4를 원활하게 공격하려면 궤도 기동륜 사이로 보이는 차체를 쏘면 되는데 IS-4의 전고가 낮고 궤도 내구력이 좋으므로 빗맞게 되면 궤도에 탄이 씹히는 일이 잦긴 하겠지만 어찌어찌하면 뚫을 수 있긴 하다.
차체 전면에 흔적으로만 남아있는 관측창이 바로 과거 IS-4의 치명적인 약점. 지금은 물론 티어에 걸맞게 장갑이 강화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여기가 뚫리면 조종수가 뻗는 것은 둘째치고 7 ~ 8티어도 이곳을 노리면 피해가 들어오던 꽤나 심각한 약점이었다. 그래도 이 자리에 조종수가 위치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무턱대고 들이대는 플레이는 삼가야 한다. 근데 골탄이 넘쳐나고 10티어 차량들의 관통력이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태인 요즘은 굳이 여기 노릴 필요 없이 그냥 전면 쏘면 뚫린다. 그리고 9티어급 이상의 주포를 가지고 있다면 차체를 때려보자. 안정적인 관통이 가능하다. 다만 독일 전차와 유사한 장갑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적이 각을 줬다면 다른 곳을 노려보자. 각주면 일반탄으로는 도탄송을 신나게 듣게 될 거다.
9티어에서도 최종 주포로 사용된 122mm M62-T2포는 강력한 공격력, 철갑탄 기준 258mm라는 준수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화력 면에서도 다른 전차들에게 떨어지지 않지만 기본 주포는 구리다 못해 완전 쓰레기다. 10티어 중전차가 평균 관통력 175mm의 D-25T 주포를 들고 나타나니 말 다한 셈.[73] 9티어 ST-1에서 122mm M62-T2포를 연구하지 않으면 IS-4로 넘어갈 수 없으므로 IS-4을 구입하거든 바로 주포도 바꾸자.[74] 참고로 이 주포에 관한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그때 답변은 그냥 역사적 의미로만 넣었음. 원래 그 포가 고증이었음.(...)그 고증때문에 피 엄청 튀겼던 10티어 승격 직후의 꼴은 어떻게 설명하려고? 분명 워게이가 공짜로 10티어 얻으려고 IS-4까지만 올린 유저들을 엿먹이려고 한 게 분명하다. 이 사태가 벌어진 이유인 즉슨 장갑형 트리가 생기면서 기존의 9티어 IS-4를 가지고 있던 유저는 자동으로 10티어 IS-4를 얻게 되기에 이를 노리고 IS-4까지만 부랴부랴 티어 업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당시 10티어는 연구할 부품이 하나도 없는 것이 상식이었는데[75] 유독 이 IS-4가 10티어가 되며 주포를 연구해야만 했고 기본 주포로 이 D-25T 주포를 줬던 것이었다. 덕분에 거창하게 엿먹은 유저들은 단체로 멘붕했고 근성으로 스톡에서부터 연구하려던 유저들은 욕을 푸짐하게 먹고 일부 박해까지 당하면서 대부분 포기했다고 한다.
IS-4는 역티타임 활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장갑형 중전차의 진면목을 발휘한다. 기동형 중전차 IS-7도 역티타임이 가능하지만 장갑 구조상 오히려 안 주느니만 못한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 데에 비해 IS-4는 제대로 자리잡고[76] 역티타임 주면 궤도만 박살나고 차체에는 피해도 들어오지 않는 기가 막힌 상황을 연출한다. 다만 여전히 소련 전차의 특징인 각도에 따른 혹은 골탄에 따른전면 방어력 부재가 존재하므로 전면부 내놓고 싸워야 하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IS-4(혹은 IS-6에도 해당된다)에 익숙하지 않은 전차장이 주로 하는 실수가 이것. 전면부 측면 45도 쐐기형 장갑(대부분 어깨라고 지칭한다)을 역티타임을 한답시고 직각으로 대주면 안된다. 쏘라는 측면은 안 쏘고 어깨만 죽어라 쏘기 때문. 그리고 조종수가 죽어난다 피통도 무너진다 그래도 전술했듯이 숙칠이 역티타임 주는 것보단 나으므로 어깨 맞는 것을 생각해 각도를 좀더 예리하게 주자.
역티타임 외에 전선으로의 이동, 몸빵기동, 노스팟 상황에서 깜짝딜교를 할 땐 저 어깨장갑의 약점을 노출함에도 불구하고 티타임(사선이동)을 애용해야 한다. 저 부분을 제외하곤 일자 경사장갑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숙칠보단 티타임시 약점부위가 작기 때문.
적이 저 작은 약점부위를 쏠수 있도록 가만히 대주는 상황을 피하라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티타임에도 유리한 장갑이다.
즉, 지형지물과 차체의 티타임, 역티타임을 이용한 방어력을 활용하여 주어진 상황을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활용해야 하는 전차가 된 셈.
IS-4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30mm 밖에 안되는 포탑 이마.이마반 허벌창 IS-3처럼 포탑 앞면에 딱하니 있는 이 부분은 치기만하면 90mm 이상이면 구경 우위로 무조건 뚫리기에 차체가 높은 독일 전차들의 밥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IS-4유저들은 한번 쏘고 머리를 비스듬하게 돌린 뒤 포를 세워 약점을 가린다.
형제 IS-7과 많은 비교를 당하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고 클전에서 픽되는 것도 오더 마음이다(...). IS-4가 전반적으로 단단하고 내구도가 많아 더 중전차답지만 IS-7은 HD 모델링으로 약간 버프까지 된 금강불괴 돌대가리로 하단을 가리면 거점을 틀어막을 수 있고 간혹 속도를 무기삼을 수 있는 등 맵과 전략에 따라 다르므로 하단에 서술된 장단점을 보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누가써 그걸 9.7에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다. HD 모델링이 적용되면서 차체하부에 예비궤도가 장갑으로 처리되면서 방호력이 대폭 올랐다. E-100 하부 수준으로 단단해졌는데 IS-4 하부 크기는 훨씬 작으니 환영할만한 부분. 마빡 약점도 살짝 작아졌으나 그래도 조심하자.
- 장점
- 높은 내구도
- 2,500으로 FV215b/120과 동일하며 마우스와 E-100 다음으로 높다.
- 명품 주포
- 소련제 레일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122mm M62-T2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IS-7이나 E-100보다 중장거리 대응능력이 뛰어나다.
- 튼튼한 측면 장갑을 이용한 역티타임
- 단점
- 튼튼하지 못한 정면 장갑
- 140mm 61도경사라 티타임을 줄 경우 은탄은 잘 튕겨내나 10티어 구축전차의 특수탄에는 버틸수가 없다. 사실상 ST-1과 동일한 장갑. 물론 티타임을 안 주거나 다른 방향에서 포탄이 날아오면 숭숭 뚫린다. 9.7 패치 후, HD 모델링이 적용되면서 하부가 180mm로 상향되어 차체 상부랑 비슷한 방호력을 자랑한다.하지만 차체상부도 티타임을 안주거나 골탄에 슝슝 뚫리는걸 감안하면 티타임을 꼭 생활화하자.
- 떨어지는 헤드온 능력
- 정면에서 달라붙으면 무적에 가까운 IS-7과는 달리 포탄 상판. 이른바 빡구라 불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최소 20mm ~ 최대 75mm를 자랑하는 쌈박한 장갑을 자랑하므로 독일 중전차와 같은 차고가 높은 차량에 붙으면 오히려 밀릴 수도 있다.
- 굼뜬 움직임
- 사이즈나 디자인을 보면 기민할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장갑형 중전차라 느릿느릿함은 여전하다. ST-1보다야 나아졌지만 전체적인 회전 속도가 느려서 움직임이 무겁다.
아무래도 같은 국가의 같은 최종티어 중전차인 IS-7과 비교가 많이 되는 편이다.
- IS-4가 IS-7보다 우수한 점
- 주포
- IS-4가 IS-7보다 연사력, 조준 시간, 명중률, 관통력이 우수하다. 사실상 IS-7은 공격력 이외의 주포 성능은 9티어의 최종 주포(...)[77]를 장착한 IS-4에게 밀린다.
- 몸빵
- 아무래도 IS-4가 장갑형 트리의 최고봉이니 몸빵은 IS-7보다 우수하다. IS-4의 내구도는 2,500, IS-7의 내구도는 2,150이고 장갑 구조역시 각을 잘못주면 오히려 방호력이 감소하는 IS-7과 달리 IS-4가 티타임을 주기도 쉽고 월드 오브 탱크에서 손꼽히는 역티타임 효율을 가졌다.
- 덩치
- 전차 크기가 조금 작아서 여러모로 유리하다. 일단 전면 하단의 크기부터가 더 작고 중장거리 교전에도 유리하며 차체 높이가 낮고 주포 위치가 앞쪽이라 같은 고저각이라도 언덕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헤드온을 당하면 차체가 낮은 것이 단점이 되기는 한다.
- IS-7이 IS-4보다 우수한 점
- 기동력
- 기동형의 최고봉 답게 기동력은 중전차 중에서 상위권인 IS-7이 IS-4보다 훨씬 우수하다. 추중비, 포탑 회전속도, 선회력 모두 앞선다.
- 전면 방호력
- IS-4의 전면방호력은 10티어 중전차 답지 않다. 그에 비해 IS-7의 전면은 복합 쐐기 경사 장갑으로 높은 도탄율과 방호력을 가졌다.
- 승무원
- IS-7은 IS-4보다 장전수가 하나 많은 5명이며 IS-7의 무전기는 장전수 하나가 잡는다. 반면 IS-4의 무전기는 전차장이 잡는다. 이런 점은 승무원 스킬 효율면에서 IS-7이 IS-4보다 우수하다.
- 화력
- IS-7은 130mm 포를 사용해 평균 공격력이 50 높다. 너 한 방 나 한 방이 꽤 자주 나오는 중전차 라인전에서는 이점인 부분. 하지만 관통 포함 그 외 여러가지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5 중계 트리
5.1 KV-2 - 6티어 (◈)
중 강습 전차로 KV-1의 차체를 기반으로 1940년 1월에 개발되었고 총 334대의 전차가 1940년 부로부터 1941년까지 양산되었다. KV-2는 1941년에 전투에 투입되었고 같은 해에 대부분이 유실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MT-1 | 75/75/70 mm | 320 m | 14 도/초 | 810 | 11,050 kg | 5 티어 | 스톡, 밀폐형 |
MT-2 | 75/75/70 mm | 330 m | 16 도/초 | 860 | 12,050 kg | 6 티어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티어 | 비고 | |
M-17T | 500 마력 | 20 % | 610 kg | 가솔린 | 4 티어 | 스톡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
V-5 | 6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티어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티어 | 비고 | |
KV-2 Mod. 1940 | 56.8 톤 | 16 도/초 | 10,600 kg | 4 티어 | 스톡 |
KV-2 Mod. 1941 | 60.8 톤 | 18 도/초 | 10,600 kg | 4 티어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티어 | 비고 | |
10R | 360 m | 100 kg | 5 티어 | 스톡 |
10RK | 440 m | 100 kg | 7 티어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U-11 | 61/140 mm | 450/370 | 고폭탄/성형작약탄 | 515/412 m/초 | 257/4,800 | 1,600 kg | 5 티어 |
80 | 0.57 m | 2.9 초 | 5.46 발/분 | -5~18//-7~18 도 | 스톡 | ||
152 mm M-10 | 110/136/86 mm | 700/700/910 | 철갑탄/철갑탄/고폭탄 | 525/525/525 m/초 | 725/4,800/810 | 2,300 kg | 6 티어 |
36 | 0.6 m | 4 초 | 2.5 발/분 | -5~12//-7~12 도 | |||
107 mm ZiS-6 | 167/219/54 mm | 300/300/36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0/975/780 m/초 | 1,025/4,800/608 | 2,600 kg | 7 티어 |
50 | 0.45 m | 3.4 초 | 6.19 발/분 | -5~18//-7~18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75/75/70 mm | 35/11 km/h | 51.16/56.8 톤 | 360 도 | 불가능 | 920,000 |
완벽한 한 발을 노려야 합니다. - 워게이밍 KV-2 가이드 중
6탑방의 시가지전의 패왕이자 FV215b/183. 20초 순삭 머신.가분수의 정점 자주포 아니었어? 왜 중전차지?
별명은 병이 or 병투.회전 포탑형 SU-152[78] 한때 소련 중전차 씹사기 전설이었다.[79]
S-51을 통해 SU-14-2로 통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있다.
과거 KV-1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KV-2로 만들 수 있었지만 7.3패치에서 KV-2가 떨어져나와 6티어로 바뀌었다.[80] 그래서 그 당시 명칭도 그냥 KV.
강력한 주포를 탑재한 자주포중전차. 고폭탄 메커니즘이 바뀌면서 5티어 시절의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패기 넘치는 실질적인 최종포152mm M-10 주포를 장착한 KV-2를 마주한다면 말 그대로 부왘을 울리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티거가 88/71을 사용하는 것처럼 게임 밸런스상 실제보다 강력한 주포를 달고 나오는 전차들이 많은데 KV-2는 원래 달던 주포를 그대로 장착하고 나왔는데도 그게 오버밸런스라 한 티어 위에 같은 주포를 갖고 올라갔을 정도다. 이 강력한 152mm 포는 굳이 철갑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제대로 박아넣기만 한다면 6티어까지는 고폭탄[81]만으로도 단번에 증발시킬 수 있다. 생각해보면 자주포 티어 재조정 패치 이후 6티어 자주포 중에서도 이놈의 고폭탄보다 강한 포탄을 쓰는 쪽은 프랑스 6티어 AMX-13 F3의 최종 주포 뿐이다. 코 앞에서 6 ~ 7티어급 자주포를 직사로 쏴재낀다는 소리. 애당초 철갑탄과 고폭탄의 관통력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고(24mm) 공격력이 200차이가 나는데다가 정작 공격력 700 내로 죽는 6티어 이하들은 대부분 장갑이 80mm이하라 평균 관통력 86mm인 고폭탄에 관통당한다.
물론 단점도 있어서 자주포와 맞먹는 20초대 초반을 찍는 기나긴 장전 속도와 4초에 달하는 조준 시간, 게다가 0.6이라는 최악의 명중률체감명중률은0.6보다 낮다[82] 때문에 그 조건을 맞추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게다가 6티어로 올라오면서 덩치는 커졌지만 장갑은 KV-1과 동일하며 포탑도 두께가 더 얇은 수직 장갑인데다 실루엣도 훨씬 커졌기 때문에 방어력이 KV-1보다 더 떨어진다. 이 때문에 적 포탄을 받아내며 전진할 수 있었던 전티어 KV-1과는 달리 KV-2는 철저하게 몸을 사려가며 플레이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정확도나 낮은 조준 시간이 낮은 방어력에 덤으로 따라 붙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동티어 중전차들에 비해 굉장히 높다. 이 때문에 타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다.
스톡 상태는 말 그대로 쓰레기로 KV-1의 122mm U-11 단포신 주포를 쓰게 되는데 이녀석은 6티어 중전차다.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골탄질도 힘든데 122mm U-11 단포신 주포는 골탄이 평균 관통력 140, 평균 공격력 370으로 그래봤자 구려터졌기 때문(...). 느려터진 기동력은 덤이다. 명중률은 다음 티어로 넘어오면서 조준기를 못 사왔다면 박격포 급 에임타임을 볼 수 있다. 자주포 치고는 상하 포각도 암걸려 죽는 수준이라 언덕에서 싸우기는 포기하는게 낫다.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머리통 때문에 토그, T29, T34와 더불어 6 ~ 8탑방 자주포들의 좋은 영양간식이다. 그럴 일은 없지만 자주포가 KV-2의 접근을 허락했다면......
큰 머리통으로 인한 높아진 전고 때문에 바위 뒤나 무너진 건물 잔해[83], 높이가 낮은 단층짜리 건물 등등 평소 다른 전차들이 엄폐물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장소들 뒤에 다른 전차들 처럼 엄폐해 있어도 다른 전차들 같으면 머리 위로 빗나가야 하는 자주포탄이 KV-2의 높은 머리통에 백발백중으로 작렬하여 결국 폭발하게 된다. 굳이 엄폐를 하려면 2층 이상의 복층구조 건물 뒤로 숨는것을 추천한다.
특히 6탑방에서는 KV-2의 어마무시한 화력으로 인해 자주포의 1차 목표가 되는 반면[84] 7탑이나 8탑방에서는 최대 내구도의 KV-2 머리에 포탄 한발만 제대로 꽂으면 한큐에 원킬시키는 원샷원킬의 쾌감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자주포의 1차 목표가 된다.[85]
특히 KV-2를 노리는 자주포들 중 가장 골치아픈 주적은 FV304다.[86] 타국 자주포로는 엄두도 나지 않는 엄폐물 너머와 시가지내의 온갖 골목마다 탄착을 시킬 수 있기에 엄폐물도 넘기는 판에 머리가 큰 KV-2는 아예 숨을곳이 없다. 중형전차도 아닌 자주포 주제에 미칠듯한 연사력으로 궤도만 연속 파괴를 해대기에 수리킷으로 궤도 수리를 해도 FV304의 미친 연사력 때문에 높은 확률로 궤도가 다시 끊긴다.이럴 때는 그냥 죽었다고 복창하자.
그리고 FV304도 명색이 자주포인지라 궤도를 맞으면 궤도가 끊김과 동시에 약간이나마 범위 피해도 같이 들어가는데 이를 무시하고 궤도 수리 타임을 기다렸다가는 수리가 절반도 채 되기도 전에 궤도가 또 끊어지고 그렇게 궤도 끊기가 연속적으로 반복되고 피해는 피해대로 입고 결국 피해 누적으로 아무것도 못한 채 순삭당하는 일이 발생한다.그 와중에 KV-2의 포 재장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차라리 다른 자주포에게 한두방 맞고 죽는게 낫지 FV304는 KV-2를 야금야금 능욕하며 완전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FV304의 궤도 살인은 KV-2유저의 신경을 살짝 건드리는 것이 다른 자주포에게 한두방에 죽는것보다 기분이 나쁘다.당하는 모든 유저들이 다 그렇지만... 작성자들의 분노가 느껴진다.
그리고 KV-2의 152mm M-10 포의 경우 장전 속도가 20초를 초과하므로 만약 적 전차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렸지만 적 전차가 맞고 딸피만 남기고 살아남았다던지, 아니면 헛방을 날린 상황에서 엄폐를 채 하지 못한 채 병투의 궤도가 끊어져 버리면 대략 난감한 시추에이션이 발생. 주변의 모든 적탄들의 몰빵을 한몸에 받는 그야말로 거대한 샌드백이 되어버린다.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온갖 욕설이...
그래서 위의 2가지 경우를 고려해 워게이가 병투에게 준 것이 바로 T-150의 최종포인 107mm Zis-6. M-10보단 못하지만, 최대 공격력 350의 동티어 내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데미지, 게다가 연사속도는 T-150보다 더 빠르다!! 10초마다 한번씩 날아오는 평균 300 데미지의 철갑탄은 6탑은 물론, 7탑에서도 상당한 저지력을 보이며, 이런 점 덕에 고수가 107mm를 달고 나오는 순간 매 판마다 4000딜 이상을 뽑아내는 숨겨진 DPM대마왕으로 각성한 병투를 볼 수 있다.탑건은 덤 장전기까지 달고 나오면 금상첨화.
이렇다 보니, 이 친구는 타 중전차가 갖지 못한 강점이 있는데 바로 고티어 저지능력이다. 주 탄종이 고폭탄임에도 불구하고 구경 자체가 워낙에 거대하다보니 8티어 중장갑 전차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으며 관통이라도 되는 날엔 제 아무리 잘난 8티어 중전차라도 온갖 부품들이 작살나고 승무원들은 피를 토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전차장이 기절했습니다! 궤도 파괴! 포탄 피격! 엔진에서 연기가 납니다! 관측장치 손상! 고폭탄의 평균 관통력이 86mm 라는 말은 최대 관통력이 뜨면 108mm까지는 뚫을 수 있다는 소리기 때문에 종종 운 없는 상대편 동티어 중전차를 최대 관통력으로 측면이나 약점을 비집고 들어가 딱 고폭탄 한발에 증발시켜 버린다거나 고티어 전차들을 떡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87] 그 튼튼하다는 T34의 머리에 후려갈겼는데도 피해가 300넘게 뜨는 판에[88] 장갑 약한 전차가 피격되면 어찌 될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일부 병투는 골탄을 장전하고 헐다운이 미숙한 T34 의 차체에 두발을 먹인후 고폭으로 마무리하는 무시무시한 일을 보여준다. 저지력빨로 라인을 막고 버티는 모습이란...
이렇다보니 8티어들이 "6티어 놈이 얼마나 세다고?"하며 방심하다가 KV-2의 고폭탄 찜질방에 끌려가서 부품들이 싸그리 나가고 걸레짝이 되거나 최악의 경우 최대 피해 맞고 고철 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 여기에 KV-2를 엄호하는 적군까지 가세하는 날에는 손도 못쓰고 쓸려나가게 될 것이다. 결국 KV-2와 마주치면 숫자로 밀어버리거나 상대방이 헛방 날리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근접전이므로 상대방이 초보가 아닌 이상 한 방은 꼭 맞게 되어있다. 다른 전차라면 그냥 한 대 맞아주는 셈치고 들어가겠으나 KV-2의 152mm M-10 주포는 그랬다간 부품 나가기 딱 좋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적 전차가 같이 있거나 자신의 내구도가 낮은 상태라면 부담은 더더욱 커진다. 결국엔 대치 상황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실수로 엉뚱한 곳을 쏘거나 적이 우회기동이라도 하는 날에는 그대로 전선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철갑탄 계열도 공격력이 700대 하는데 고폭탄이면........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은 상대방에 고티어 전차들이 있을 때 자주 벌어지는데 KV-2는 겨우 6티어면서 8티어를 상대로 이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7, 8티어도 이렇게 멈춰 세울 수 있는 판이니 6티어들은 그저 죽은 목숨에 불과할 뿐이다. 특히 토그. 토그 입장에서 KV-2는 그야말로 천적이라서 만나면 이렇게 걸레짝이 되기 십상이다.
귀찮으면 38분쪽만 보자
그러나 앞서 설명한 약한 방어력 등이 문제점이 된다. 특히나 단포신 주포의 장전 시간이 너무나도 길기 때문에 1대1 대치 상황에서 적을 일격에 제압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당할 수 있으며 적이 숫자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KV-2가 차고로 돌아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 게다가 152mm M-10 주포는 평균 관통력 200대에 육박하는 고관통 성형작약탄이 8.6을 기해서 사라지고 평균 관통력이 136 밖에 되지 않는 프리미엄 철갑탄이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되면서 고폭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는데 고폭탄이 로또성이 짙은 탄종이기 때문에 확실한 타격을 주기가 다소 어렵게 되었다. 거기에 선회가 느려서 적이 뺑뺑이를 시전하는 날에는 그냥 차고행 확정이다. 그나마 풀업하면 중전차(...)한테 뺑뺑이당하는것까진 막을수있다.
스터그, 햇쳐 같은 저티어 주제에 한몫하는 구축전차한테 걸리는 날에도 GG.대신고폭 한방만 박아주면 차고행이다
고로 KV-2의 억제력을 살려주고 싶다면 자신을 엄호할 아군과 같이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소대를 맺어도 좋고 공방에서 아군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아군이 가는 곳을 따라가서 화력 지원을 해주는 것도 좋다. 조금은 비열하지만 아군을 미끼로 던져놓고 우회해서 측후면을 잡는 것도 좋다. 어느 쪽이든 좋으니 일단 아군과 함께 다닐 것. KV-2가 혼자 다닌다면? 당장 기동성 좋은 중형들이 얼씨구나 하며 당신을 뺑뺑이 돌릴 것이다. KV-2는 뺑뺑이에 대처하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한방에 쏴서 죽이지 못했다면 발빠른 4티어 전차들도 당신의 부품을 좋아라 날려버릴 것이다. 한방이 뼈아프지만 이게 클립 전차인지 자주포인지 구분이 안가는 현자 타임의 틈이 너무 크다. 그 틈을 메워주는 것이 자신과 같이다니는 아군이라고 생각하자. 문제는 이러면 조준만땡기다가 아군이 다죽이거나 다쓸려나가거나한다(...) 장속과 거지같은 명중률 때문에 땡겨서 기다렸는데 엄폐물로 빠지면 스트레스쌓여죽을려고한다(...) 아군이 죄다 개돌해서 쓸려나가면 포기하자느려서 아군을 못따라다니는데 어떻게 같이다니라고
그러나 KV-2에게는 적군뿐만 아니라 같이다니는 아군에게는 더더욱 주의해야한다. 이는 아군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KV-2가 적을 쏘려는데 한 아군이 적군이 너무 쎄서 뒤로 물러나다가 실수로 팀킬을 당하거나 쏘려는 순간 아군이 차례를 기다리기 싫고 빨리 치자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오다가 팀킬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곤 아군 적군 할것없이 KV-2가 완전범죄를 저지른것처럼 몰리는경우가 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서로에게 사과하자. 실수로 쏜 KV-2도 사선을 가려 팀킬을 유발한 아군도 둘 다 잘못이 있다. 아니, 애초에 이런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유저 대부분이 아는대로 KV-2가 적을 쏠때 아군은 KV-2 뒤에 서서 엄호하거나 뒤로 빠지고 KV-2가 쏘고 난 직후 뒤로 물러나는 동안 아군은 적을 쏘는 것이다.[89] 장전 시간은 20초니 아군은 적을 쏘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질 운명에도 KV-2보다 빨리 쏘다가 죽는 일이 없도록 하자. 누가 봐도 해야할 일이지만 그게 안지켜져서 윗상황처럼 팀킬이 일어나는 것이니 KV-2와 한팀이 되면 다시 한번 주의하자.
동티어에서 전면대치를 하고 있다면 티타임 잡은 VK 36.01(H)와 M6을 조심하자. 전면 100mm 장갑이 고폭탄을 생각보다 잘 막아내서 높은 피해가 나오지 않거나 탄약고를 손상시키지 못했다면 다음은 당신 차례다. 궤도와 함께 신나게 당신의 부품을 날려먹고 빠질것이다.혹시라도 맞추지 못했다면? 생각하지 말자. 너는 이미 죽어있다가 될것이다.
그리고 엄폐물이나 복잡한 시가지 구조를 잘 활용하는 것도 KV-2의 효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장전하거나 에임 줄여놓는 동안 엄폐물 뒤에 있다가 상대방이 빈틈을 보이기라도 하면 그대로 튀어나와서 까꿍! 혹은 건물을 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게릴라전을 펼쳐도 효과적이다. 특히 상대가 목 없고 속도 느린 구축전차쌍팔야티라면 매우 효과적이다.물론 같은 고정 포대형 차량이라고 3호 돌격포 계열, SU-85I, 4호 구축전차, E-25한테 이짓하려고 하면 당장 중형전차급 선회력으로 당신을 뺑뺑이 돌릴 것이니 주의하자
KV-2끼리 3소대를 하고 돌아다니는 것 만큼 6탑방 내에서 두려운 소대는 없다. 길고 크고 알흠다운 몸을 가진 토그 3소대는 그저 피통만 클 뿐 측후면 잡히면 이길 수 있다만.... KV-2 3소대는 토그 소대와 극 상성이며 장전시간 노리고 달려들다가 표적, 혹은 같이 다니던 KV-2에게 단 한방으로 순삭당하기 떄문에 6탑방에서 적팀에 KV-2 3소대가 들어온다면 그 6탑 공방은 아주 제대로 망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들이 울프팩하는 것도 굉장히 효과적인데 KV-2 3대가 소대 맺고서 몰려다니며 목표물 하나씩 골라잡고 일점사하면 상대방 입장에선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평균 공격력 900의 고폭탄이 한 번에 3발이나 날아온다고 생각해보자....아... 답이 없죠... 아니면 순차 사격으로 재장전 타임을 보완하는 방법도 매우 쓸만하며 평균 8초마다 152mm 포탄을 한발씩 박을 수 있다. 하지만 당하는 상대팀 입장에서는....어서빨리 이 지옥 같은 방에서 빠져나가야겠어!!
이 밖에도 골목에서 나가기 전에 미리 포탑을 돌려놓고 나간다거나 뺑뺑이에 대처할 때 차체와 포탑을 같이 돌린다거나 근거리 포격시 상대방의 취약점[90]을 정확히 노려서 쏜다던지의 작은 운영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잘 연구해보자.
만약에 KV-2 두 대가 서로 만나서 싸우게 된다면 10탑방의 FV215b/183, FV4005 간의 싸움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로 철갑탄을 사용하는 유저가 다수이지만 철갑탄의 평균 공격력으로는 단번에 처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철갑탄보다 고폭탄을 장전하고 적 KV-2의 포탑 포방패 아래의 구간에 명중시키면 안정적으로 한방 순삭이 가능하니 유의해 두자.
한 때는 중전차 트리에서 자주포 트리로 건너가는 목적으로 KV-2를 타는 유저도 많았으나 8.6에서 S-51이 너프된 이후로 대개 연구 업적이나 유희용으로 타곤 한다. 특히나 8.6 패치에서 주포 정확도가 대거 향상되면서 그렇게 맞질 않던 포탄이 에임만 적절하게 조인다면 400m 밖의 표적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개선이 되었으니 혹시라도 KV-2를 마음에 두고 있던 전차장이라면 한번 구입해보자.
장비는 대개 장전기, 주포 구동장치, 환풍기로 가고는 하나 5 ~ 6티어 구간에서 자주 보이는 단포신 주포나 자주포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파편 방지대를 장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을 생각하든지 장전기는 꼭 장착하자. 장전 속도를 2초 넘게 줄여준다.
이 후로 이어지는 트리가 딱히 효율적이지 않아서 고티어로 빠르게 올라가려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소외받는 감이 있지만 생각보다 운영이 재미있는 전차라서 자주타는 유저들도 종종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티어방에서 사랑받는데 탑이 아니기 때문에 1.5 ~ 2선급에서 머물러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적절한 은엄폐로 장전시간을 벌 수 있으며 아무리 장갑이 두꺼운 적 전차라도 공격력 900의 고폭탄 맞으면 십중팔구 부품 나가고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라인에 서있는 고티어 중전차들 놔두고 후방의 KV-2를 노리는 것 자체가 이미 저티어 중전차에게 견제당하는 셈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기동성이 나쁜 편은 아니다. 가속력은 낮지만 최고 속도도 T-150보다 높고 속도가 생각보다 쾌적하다.영국 중전차 타다 이거 타면 광속으로 보인다. 그건 당연한거고 대신 스톡 궤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궤도의 지형 적응 능력 차이가 예상외로 상당하다.
9.4 패치때 등장한 PC방 KV-2의 경우 주포가 152mm M-10이고 나머지는 모두 풀업사양이다.[91]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2015년에 추가된 전차로서 미국 구축전차, 독일 중형전차와 함께 언급되었다.여기도 6티어까지는 SU-152 고폭탄 잘못 맞으면 한방인데그리고 1.11 업데이트에 출시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1.11 업데이트 리뷰 영상에는 107mm ZiS-6 주포를 들고 등장한다.우리들이 원한건 이게 아닌데 7월 15일 에 1.11 업데이트 출시되면서 공방에서는 KV-2가 적어도 1대씩은 맨날 만났다고 카더라
- 장점
- 크고 아름다운 152mm M-10
- 관통력 86mm에 공격력 900은 5티어들이 사용하는 105mm 고폭탄과 비교를 거부한다. 명중시 공격력 300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보기 힘들정도로 한방 화력은 확실하며 상술했듯 가끔 약점을 비집고 들어가면 네자리수의 피해와 함께 상대의 비명소리가 랜선을 통해 들려오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 특히 SU-152처럼 7, 8방에서 역티나 헐다운 걸고있는 전차들을 자비없는 멸적의 152mm 포탄으로 한 대만 쳐도 기겁하고 달아날정도. 6탑 ~ 8탑 모두 사랑받는 전차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
- 부품 호환성
- 의외로 부품 호환성이 좋은 축에 속한다. 장갑형 트리인 T-150에서 최종 엔진과 107mm ZiS-6가 공유되므로 스톡을 편하게 보내게 해주거나 반대로 이쪽에서 T-150을 편하게 해주는 방법도있다. 다만 KV-2 특징상 107mm ZiS-6를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흠.
스톡 주포보다 몇배는 좋으니 쓸 수 있으면 쓰자
- 의외로 부품 호환성이 좋은 축에 속한다. 장갑형 트리인 T-150에서 최종 엔진과 107mm ZiS-6가 공유되므로 스톡을 편하게 보내게 해주거나 반대로 이쪽에서 T-150을 편하게 해주는 방법도있다. 다만 KV-2 특징상 107mm ZiS-6를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흠.
- 억지력
- 6티어 중전차지만 7~8탑을 가도 부담없는 전차인데 일단 하위 티어라 활약이 크게 요구되지도 않고 주 탄종이 자비없는 데미지의 고폭탄이라 약점같은거 신경 안쓰고 맞추기만 하면 되며, 무엇보다 고폭탄 덕분에 상위 티어를 상대로도 억지력이 뛰어나다. 측면 같은데 잘못 맞았다간 모듈 2~3개가 나가는 것도 볼 수 있고 명중시 300이상의 딜을 보장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크고 강한 상위 티어 전차들을 상대로 진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단점
- 기동력
- 생긴 모습대로 정말 느리다. 특히 추중비는 절망적인 수준이라 깔짝샷을 어렵게 해주는 원인. 쏘고 피할 수 있다면 베스트지만 보통 보복샷을 한대 맞게되는 추중비에 한숨밖에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 물렁한 장갑
- 포에 모든걸 올인한 대가인지 5티어에서 6티어로 승격된 이유인지 장갑이 물렁하다. 관통력 부족 문제로 약명을 떨치는 88/56 주포마저 KV-2를 안정적으로 뚫을 수 있을정도. 때문에 자주포탄에 취약한 문제도있다. FV304처럼 소구경 자주포탄이면 모르지만 훔멜같이 제대로 된 자주포탄에 직격당하면 무사할 확률이 적다.
- 뻣뻣한 목
- 무리하게 대구경의 주포를 올리다보니 포탑 회전 속도가 대형 고정 포대형 구축전차들이 차체 돌리는 속도보다 느리다. 때문에 시가지에서 포탑을 앞으로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적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포탑 돌리기 전에 이미 몇대는 맞아있다. 만약 포탑링이라도 고장난다면 그냥 고정 포대라고 보면 된다.
- 좁혀질 생각이 없는 에임
- 0.6이라는 예전 자주포급 명중률은 물론이며 조준속도가 한숨나올정도로 느리다. 포탑만 돌리는 경우에는 좀 낫지만 차체를 움직인 상태에서 적을 조준하고 있으면 에임이 좁혀질 생각을 하질 않는다. 그렇다고 에임을 좁히지 않으면 정말 기상천외한 곳으로 탄이 튀어나간다.
아~~ 병투선수 오늘도 시원하게 홈런을 때리는군요. 장외홈런입니다!! 장외홈런!!!!!KV-2에게 시가전을 강요하는 요인 중 하나. 교전거리가 길면 나는 에임이 반도 좁혀지지 않았는데 이미 탄 다 맞고 차고로 사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물론 107mm ZiS-6 주포를 장착했다면 해당사항은 없다.스픽이 뺑뺑이를 돌려서 회심의 일격을 날렸는데 초근거리에서 풀에임으로 조였는데 궤도에 씹히는 마술
- 0.6이라는 예전 자주포급 명중률은 물론이며 조준속도가 한숨나올정도로 느리다. 포탑만 돌리는 경우에는 좀 낫지만 차체를 움직인 상태에서 적을 조준하고 있으면 에임이 좁혀질 생각을 하질 않는다. 그렇다고 에임을 좁히지 않으면 정말 기상천외한 곳으로 탄이 튀어나간다.
- 대두
- 위에서 설명한 물장과 더불어 KV-2의 발목을 잡는 요인. 포탑이 꽤 커서 숨어있어도 보여서 맞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장님
- 머리는 큰데 시야는 고작 330m 밖에 하지 않는다.
- 느린 연사력
- 152mm 고폭탄을 풀관통으로 때린다 해도 2275로 생각보다 DPM이 높지 않고 헤비라인에서 아군을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질적으로 중전차들에게는 절반 이하의 화력만 쏟을 수 있으므로 그렇게 화력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오직 너한방 나한방에 특화된 전차인데 그렇기에 KV-2는 활약하기 좋게 라인을 딱딱 맞춰주는 팀, 쏘기 편하게 딱딱 던져주는 좋은 상대, 활약하기 편한 시가전 같은 좋은 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혼자서 뭘 하기는 힘든 전차.
- 152mm 고폭탄을 풀관통으로 때린다 해도 2275로 생각보다 DPM이 높지 않고 헤비라인에서 아군을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질적으로 중전차들에게는 절반 이하의 화력만 쏟을 수 있으므로 그렇게 화력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오직 너한방 나한방에 특화된 전차인데 그렇기에 KV-2는 활약하기 좋게 라인을 딱딱 맞춰주는 팀, 쏘기 편하게 딱딱 던져주는 좋은 상대, 활약하기 편한 시가전 같은 좋은 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혼자서 뭘 하기는 힘든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