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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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게임 내의 등장인물들에 서술하는 문서. 설명이 많이 길어져서 스크롤 압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가급적 단독 링크로 분리하지 않고 이 문서에 서술하며, 단독 링크로 분리되었을 경우 각 문서에도 스포일러 틀을 넣고 있다.

기존 블소의 홍보용 원화들에 등장한 인물들의 거의 대부분이 그저 복장 원화를 위한 모델들이 아닌 실제 스토리 내에서의 중심 인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원화가 홍보용으로 한 번이라도 공개된 적이 있는 캐릭터는 딱히 엄청난 키 퍼슨이 아니더라도 한 막에서의 주요 NPC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그림이 존재하는 인물들은 가능하면 작성바람.

참고로 본 문서의 캐릭터 설명은 죄다 스포일러이니 순수하게 스토리를 즐기면서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비화 등을 알아가고 싶다면 이 문서는 그냥 닫아두는 편이 좋다. 다만 여기에 있는 내용들은 단순히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대화창으로만으론 전부 알 수가 없으므로, 세세한 설정까지 다 알고 싶다거나 만렙 찍고 대략적인 스토리의 파악이 된 사람들이라면 상관 없다.

2 막내=플레이어=주인공

막내(블레이드 앤 소울) 문서 참조.

3 진서연과 부하들

2010 G-Star Teaser에 등장했던 바로 그들이다. 플레이어의 사부인 홍석근의 원수들이고 이들을 찾는 게 시즌 1의 기본 스토리.

• 진서연
• 거거붕
• 유란

4 홍문파

문서 참조.

5 천하쌍세

• 무림맹(정파)
• 혼천교(사파).

두 세력을 가리키는 호칭으로 무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들의 모임으로 오대세가같은 이름 있는 가문들도 천하쌍세 앞에선 꼬리를 내린체 ㅎㄷㄷ한다. 실제로 작중에선 서브퀘로 거들먹거리는 오대세가 인물이 플레이어가 천하쌍세라고 밝히자 바로 꼬리를 말고 낑낑거린다.블소의 오대세가는 대나무마을 자경단만도 못한 듯 자기 자식을 천하쌍세에 가입시키고 싶어서 극성을 떠는 어머니도 있는 걸로 볼 때 천하쌍세에 들어갔다는 거 자체가 강한 무림인이라는 증거가 되는 듯.

플레이어는 무림맹, 혼천교 양쪽 중 한 쪽을 가입해야한다. 예전에는 2장을 진행하다가 가입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대나무마을에서 천하쌍세에 가입하도록 바뀌었다. 거의 캐릭터를 만들자마자 가입하는 수준. 낙하산. 한번 가입한 세력은 바꿀 수 없었으나 3차 클베부터 특정 npc에게 얼마간의 금액을 지불하면 진영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정식서비스에선 세력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게되면 이적이 불가능해진다. 플레이어가 천하쌍세에 가입하게 되면 자신이 속한 세력을 나타내는 옷을 받게 된다. 이 옷을 입고 자신의 세력을 나타내면 반대편 세력의 플레이어와 PVP를 하거나 자신의 세력을 위해 봉사하는 일일퀘스트를 하는 등의 세력과 관련된 행동이 가능해진다. 자신의 세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 세력 우호도를 올릴 수 있는데 우호도가 오르면 계급이 올라서 새로운 옷이나 무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강호인들답게 강한 세력이라서 운제국, 풍제국도 직접적으로 터치하진 않곤 있지만, 무림맹-혼천교 양쪽 모두 풍제국을 별로 좋게 여기지 않고 있다. 여담이지만 평상시엔 터치를 안하지만 영석만 나타났다하면 출동해서 서로 대치하는데다가 중간에 끼인 마영강군 막사조차 강탈해버린다. 이러고도 무사한걸 보면 천하쌍세가 세긴 센가보다.아니면 마영강이 등신이거나

6 팔부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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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수(블레이드 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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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하사절

문서 참조.

9 흑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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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충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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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주요 인물

이 외에 조연급으로 활약하거나 전체적인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모았다.

• 남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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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초거사 (CV : 김기흥) - 린족 노인. 경공의 달인으로 묘사되며 성격이 괴짜인 것으로 유명하다. 용맥타기를 배우러 온 주인공을 보자마자 그릇인걸 알아채고 팔부기재가 있는 동굴로 인도했다. 유저들은 그 역시 팔부기재의 일원일 것으로 여겼지만 사실 팔부기재는 아니고 그들과 비슷한 배분의 무림 고수로 보인다. 블소 파워북에서는 독초거사는 단지 '팔부기재와 알고 지낸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퀘스트 저널에서 '홍석근이 제자 하난 잘 키웠군'이라고 하는 걸 보면 생긴대로 나이도 굉장히 많은 듯 하다. 본인 입으로 오래 전에 강호를 떠났다고 한 것을 보면 사실상 무소속. 특징으로는 주인공이 일정 경지에 다다를 때마다 경공을 배우러 오라고 서신을 보내는데, 그 때마다 뭔가를 사오라고 한다. 사오라는 아이템 가격도 비싼 데다가 맨날 경공을 쓰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괴악한 위치에 있어서 굉장히 욕 많이 먹는 NPC. 게다가 경공 3단계 증가를 위한 봉마함은 거래가 가능하다지만 가격은 엄청난 수준이고 제작을 한다고 해도 제작단 세곳의 신용도를 27까지 올려야 하는 미친노가다성을 가졌기 때문에 욕 먹는게 더 심해졌다.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선..

참고로 경공 퀘스트를 진행하며 독초거사가 모으라고 지시하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강호를 피바다로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이며, 한때 마황과 소통하기 위해 썼던 것들이라고 한다.그런게 왜 상점에 있는건데?! 떡밥은 제외 이걸 봉마함이라는 곳에 모아 봉인하려 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만약 진서연이나 무신같은 자들에게 넘어간다면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용골문서를 제외한 물건들이 모두 중간에 '마'가 들어가는 3글자 이름인데, 이것들이 마왕을 상징하는 물건이라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갈마경(갈마왕=유란), 요마주(요마왕=거거붕), 촉마선(촉마왕), 사마종(사마왕), 우마각(우마왕)이 있다. 갈마왕과 요마왕의 모습을 보았을 때, 첫글자는 그 마왕과 관련된 동물의 이름임을 알 수 있는데, 갈=전갈 갈(蠍) 요=요사할(요괴) 요(妖) 촉=산까마귀 촉(鸀) 사=뱀 사(蛇) 우= 소 우(牛)를 뜻하는 듯.

6막에서 홍문파의 장문이 된 막내와 다시 만났는데 야황 육손과 함께 술을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포화란을 보고 무진이의 손녀라고 말하는 등 어쩌면 이정도되는 고수들과 어깨를 견주고도 남을 듯한 강한 내공의 소유자인 듯. 어쩌면 홍석근 사부처럼 전투시에는 거대화?

• 진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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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여월

문서 참고.

• 예하랑

문서 참고.

• 소연화

문서 참고.

• 신혜 - 진족 검사. 반 풍제국 조직인 경천맹의 일원인 소녀. 경천맹의 맹주를 호위하던 홍화대의 무사 중 하나였다. 허나 습격을 당해 동료들과 경천맹주와 갈라지고 부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다가 천하사절인 환귀 익산운에게 구출되어 그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익산운은 막내에게 그녀와 함께하면진서연을 쓰러뜨리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그녀를 도울 것을 당부한다. 제국군에게 사로잡힌 홍화대의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채 무리해서 싸우나 홍화대원들은 이미 처형당해 시체로 남았을 뿐이었다. 이 때 무리해서 구출작전을 감행했기에 상처가 도졌고 다시 익산운의 도움을 받게된다. 그 와중에 경천맹 맹주의 징표인 경천패를 막내에게 주며 맹주를 대신해 경천맹과 수월평원의 이종족들의 동맹을 체결하여 맹주를 구해달라고 막내에게 부탁하고 익산운 역시 그녀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종용한다. 이후 막내는 경천패를 통해 맹주의 대리인이 되어 수월평원의 종족을 경천맹으로 연합하는 동맹의 임무를 맡아 평원을 돌아다닌다. 하지만 이후에 좀처럼 그녀의 모습을 볼 수가 없는데 사실 그녀는….

• 군마혜 (CV : 韓 윤미나 / 日 아이사카 유카)

중국명 : 왕완여(王婉茹). 일본판 : 그렌 마리나.

경천맹의 맹주. 여자의 힘으로 경천맹의 맹주가 되어 수월평원의 종족들을 연합해 침략해오는 제국군과 긴 세월을 싸우고 있었다. 이후 대어방과 동맹을 맺기 위해 대어방 총타 근처의 동굴에서 밀회를 가지려고 하나 일심의 배반에 의해 진서연 일당에게 허무하게 죽음을 당한 것 처럼 보였나 사실 죽은 맹주는 그녀의 그림자이며 위에 설명된 신혜가 사실 변장한 군마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진서연이 곳곳에 뿌린 탁기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타 종족들이 동맹을 뿌리치면서 경천맹은 무너져버렸고 그것을 어떻게든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던 와중에 부상을 입어 주인공에게 그 임무를 부탁한다. 이후 완치된 그녀는 자신을 도와준 주인공과 부맹주 도유한과 같이 경천맹을 일으켜 제국군을 향한 봉기를 준비한다. 하지만 군마혜의 정체가 풍제국의 공주인 것을 안 도유한의 오해와 배신으로 풍제국을 향한 반란은 실패로 돌아가고 진서연에 의해 납치되어 풍제국으로 간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진서연이 마황을 불러오려고 천명제를 지내려고 하는 사실을 알고 막으려고 경천맹주가 되었다. 높으신 분답게 말투가 다른 캐릭터들과는 좀 다르게 근엄하고 정중한 편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천인의 혈통이 아니다. 대장군 군마염의 딸인데, 군마염이 풍제국의 황제긴 하지만 풍제국은 군마염이 쿠데타를 일으켜 세운 나라로 운제국 황실의 혈통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진서연이 남소유를 데려간 것은 이런 이유였다.

4막에서 당연히 등장. 신혜궁에 감금되어 있으며 복운회에게 납치당하는 등 여러모로 구른다.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사실 남소유와는 이부자매라는 게 밝혀진다. 엔딩에서 군마염이 세신교에 귀의하면서 그녀에게 황위를 넘겨줬기 때문에 풍제국 2대 황제가 된다. 참고로 황제가 된 뒤 복장은 경천맹에서 입고 있던 옷이고 얼굴엔 눈을 가리는 장식을 착용하고 있어 상당히 웃겨 보인다.(…)

앞으로 막내를 천하사절처럼 대우하고 제국의 국사로 추대하면서 관직을 얻어볼 것을 권유했지만 막내는 이를 거절한다. 본인도 막내가 권유를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은 안 한 것 같다.전 하고 싶은데... 헤헤

군마혜가 황제 자리에 오른 이후 강류시의 분위기가 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NPC의 잡담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메인 퀘스트 이후 내관들의 말에 따르면 천명제 때문에 국고가 텅텅 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완전히 국정을 장악하고 있지 않은 데다가 흑룡교가 판을 쳐서 나라가 혼돈에 치닫고 있어서 고생이 심한 듯 하다. 가뜩이나 어린 나이인데 성별도 여자라서 곳곳에서 '여자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즌 2에 이르러서는 흑룡교에 의한 어린이 납치 사건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이 때를 노린 반 군마혜 세력들이 사람들을 선동하며 궁지에 몰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로는 첫째, 천명제를 지내지 않은 인물이며, 둘째, 여인인이며, 셋째, 그로인해 하늘이 노하여 나라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선동 무기. 사실 첫 번째 문제 같은 경우는 그녀의 아버지 군마염도 겪은 문제이기도 했다. 하지만 군마염은 군인 출신으로 군부의 지지를 얻어 나라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공개 된 시즌 2의 스토리를 보면 내외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어 정하도가 많이 걱정하고 있다.

풍제일검 정하도나 수비대장 유천이 군마혜에게 어린 시절부터 충성을 맹세했다고하는데 이쯤되면 마성의 여인이다.

생각보다 나이가 어린편인데 계산해보면 20살 전후 밖에 안되는 나이다.

클래스가 검사인데 진서연에게 검을 배웠다. 어찌보면 비월에게는 사손 격인 셈이다.

• 정하도 (CV : 최한)쥬얼리 정

중국명은 정충성(郑忠胜).. 현 경천맹주 군마혜를 보필하는 출중한 실력의 호위대 대장으로 충각단 동해지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주인공이 경천맹의 전보로 마중을 나가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첫 등장부터 폭풍간지를 일으키며 우월한 실력을 보였고 실제적으로 호위 임무시 굳이 호위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막강한 무력의 소유자. 경천맹주인 군마혜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으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마지막에 영린봉에서 대용맥을 열려던 그녀를 호위하며 수많은 제국군을 쓰러트리나 한걸음에 달려온 주인공으로 인해 도유한의 배신으로 대용맥을 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막으려 했다. 하지만 대용맥은 열려버리고 오히려 풍제국군과 유란을 들여 보내 버리고 말았다. 사실 군마혜가 황궁에 있던 시절부터 그녀를 모시던 황녀 직속 호위대장으로 군마혜가 궁을 떠나 경천맹을 만들 때에도 황녀 호위대(지금의 홍화대)를 끌고 따라온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거거붕의 뛰어찍기 한방에 리타이어. 풍 제일검 이라매 주인공과 같이 쓰러져 있었지만 이후 무신이 나타날 때는 왠지 어디론가 사라져 있다(…). 이 때 주인공과 같이 있던 인물이 군마혜, 익산운, 정하도 이 세명인데 군마혜는 거거봉이 업고 갔고 익산운은 일심한테 죽은 뒤 블소 특유(?)의 시체 처리법으로 재가 되었다. 그런데 정하도 혼자만 행방불명이다. 경천맹 본거지에서 제국군복을 입고 경천맹을 잡다보면 정하도가 등장하며 정하도가 주는 인장으로 경천맹복을 살 수 있다.아, 이거때문에 먼저 퇴근했구나! 하지만 인장이 50개나 필요한데 (100개나 필요한 저승사자라는 얼굴 장식도 그냥 가면이라 인기가 없다.) 룩도 별로 벗겨지지 예쁘지 않아서 잡는 사람도 없는데 정하도의 피는 15만이 넘고 홍화대원 두 명이 딸려서 나오는 데다가, 아군인 제국군은 일퀘하는 사람들에게 쓸려나가서 적대세력인 경천맹 NPC들이 때거지로 달려드는 지옥이 펼쳐지기에 경천맹 도복을 구하는 사람은 현재로선 거의 없다. 참고로 원래 경천맹도복은 구현되지 않았다가 뒤늦게 구현이 되었고 본래 경천맹도들이 입고 있던 옷도 싹 다 바뀌었다. 경천맹도복 말고 니가 쓰고 있는 삿갓이나 주라

거거붕에게 당한 뒤 군마혜를 구하기 위해 무신의 탑에 도전했다. 그리고 7층에서 재탕인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막내와 자웅을 겨룬다.

4막 지난 이야기에서 그의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본래는 백림사의 동자승이었다. 근처 냇가에서 물을 길어오다 살얼음판의 냇가에서 넘어져 물에 빠졌고, 그때 자신을 살얼음 물 속에서 손을 잡아 일으켜준 한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소녀의 모습에 반하게 된 것. 그 소녀가 바로 풍제국의 공주 군마혜. 이때문에 그녀와 마주하기 위해, 그리고 지키기 위해 무예를 연마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과에 장원급제를 했음에도 군마혜를 지키기 위해 한직이라 할 수 있는 공주의 호위무사를 자청했다. 게임 내 언급에 따르면 호위무사는 공을 세울수도 없고, 출세를 할 수도 없는, 말 그대로 황궁의 귀신이 되어 살아간다고 한다. 군마혜에 대한 정하도의 헌신이 여실히 드러난다. 마도의 길에 든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내공을 흡수하는 상대지만 홍문의 길로 복귀하면서 조력자 포지션으로 돌아오며 엔딩에선 황실 총 경호대장으로 승진했다. 4막에선 6개월 이용권 의상인 흑호를 입고 나온다... 였는데 백청산맥이 리부트 되면서 그런 설정 없어졌다. 원래 고아였고 유천과 어렸을때부터 친해졌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스토리 상 4막에서 싸우게 되는 주역NPC들과 넘사벽의 체력을 자랑한다. 최약체당여월 12800, 소양상 40000, 이오락 37300, 예하랑 42000. 진소아 37300으로 많아봐야 4만이 좀 넘어가는데 정하도는 혼자서 124000이란 엄청난 숫자를 자랑한다. 혼자서 자릿수가 다르다! 풍제일검의 위엄, 용의 포효도 쓴다. 막내는 정하도가 어지간히 인상이 깊었는지 다른 지인들이나 사형과 싸울땐 가차없이 싸웠으면서 정하도와는 싸우는걸 조금 망설였다.하긴 무신의 탑에서 뻔질나게 봤을테니 하지만 유저들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는게 함정. 죽어라! 쥬얼리정!

5막에선 보패 8개를 모아오라는 퀘스트를 줘서 주얼리 정이라 불렸던 자신의 명성을 한 층 더 드높였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메인 퀘스트 중간에 주는 보상이 공격력이 300대인 무기다. 현재까지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들 중엔 가장 유용한 무기. 물론 파밍을 꾸준히 한 유저라면 굳이 필요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광렙+버스로 메인퀘스트만 광속으로 넘기는 그런 유저들을 위해 저런 무기를 주는듯.정작 그 다음 막 메인퀘스트는 이걸로 안된다는게 함정

• 소양상 (CV : 한상덕)

강호의 동정남 1막부터 여러NPC들의 대사로 언급이 되어왔지만 3막까지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노비였다가 결국 성질을 못이겨 도적이 되었는데 송림사 중의 말에 의하면 우연히 송림사에 숨어들었다가 세신교에 대해 듣고 의적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런데 소양상 일기를 보면 원랜 그저 그런 산적들중 하나였지만 우연히 현담대사를 털려고 했다가 역관광 당한 뒤, 그에게 세신교에 대한 말을 듣고 귀의되었다고 나온다. 설정충돌원래는 진소아 집의 노비였고 현담대사를 통해 과거 자신의 죄를 참회한 뒤 부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적생활을 시작했으며, 여러 산적떼들을 자기 아래로 결합하여 큰 세력을 만든 뒤 세상을 구하려 했는데 이것이 바로 녹림도의 시초이다. 하지만 소양상이 실종된 후 하위조직들이 하나 둘 막장을 달리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그가 체포되어 두령자리가 공석이 된 후 부하 왕수가 다 말아먹었다.

전성기 시절엔 여러 산적단을 규합하고 당여월의 한쪽눈을 멀게하는 등 꽤 날리던 인물로 보이나, 무슨일인지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 의적을 자처하는 인물이었으나 그가 행방불명되어 녹림도가 구심점을 잃자 흑룡채와 적룡채등. 하위조직들이 세상에 해를 끼치고 있다. 더군다나 그의 수양딸인 소연화와 결혼만 하면 녹림도 대두령의 자리는 따논 당상이기에 각 하위 조직이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다.

4막에 등장하여 몇차례 막내와 만난다. 첫 만남은 욕쟁이 할머니의 객잔에서... 술을 한참 퍼마시고 뻗어있다.. 앞에서 서술했듯 원래는 녹림도의 구심점이었으나 풍국의 토벌 작전 때 부하의 도움을 받아 도주인생을 시작하게 된 것. 그다음부턴 딸인 소연화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이후 메인퀘스트에서 녹림도 산채로 온 막내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게되어 내력을 흡수당하고 뇌옥으로 투옥된다. 홍문의 길로 돌아온 막내에게 내공을 주입받은 뒤 백청파로 예하랑과 함께 소연화를 찾아 나선다. 이후 천명제단에서 흑룡교와 대적했으며 엔딩부분에선 녹림도를 그만두고 세신교에 완전히 귀의하여 중이 되기로 한다.

지난 이야기에 따르면 진서연의 눈물나는 행보에 나름 기여하기도 했는데 진소아 가문의 노비로 일하던 중 강류시의 관리에게 구타당하고 있을 때 비월의 심부름으로 강류시에 내려온 진서연에게 구출받았다. 하지만 천하사절은 속세에 영향을 주면 안되었고 비월의 제자인 진서연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때문에 비월은 속세의 사람들에게 욕보이게됨과 동시에 천하사절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게 되었고 진서연에게 신공을 물려준 후 필멸자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하지만 진서연에게 신공을 물려주는 도중 무신에게 습격을 받게 되었고 이후에는...

하지만 하나의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소양상이 구출되는 것도 하나의 계획된 음모였다. 진소아의 아버지는 흑룡교의 교도로 흑룡교의 지시를 받고 소양상을 이용해 비월의 제자가 구출하게 만들도록 했다.

백청산맥 리부트 버전에서는 4막의 초장 부터 녹림도를 이끌고 말썽을 부리고 있었는데 이유가 비보를 찾으러갔다가 실종된 딸 소연화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강류시로 들어가기 위해 그를 잡으려는 막내와 수비대장 유천의 활약으로 미끼에 걸려서 위기에 처하지만 당여월이 나타나 도망치려고 하지만 당여월에게 날아오는 비연검을 막고 쓰러진다. 이후 같이 잡혀서 뇌옥으로 끌려간다.

한국판과 달리 녹림도를 이끌고 딸을 찾는 등 녹림도의 두령으로서의 면이 강조 되고 있다. 그리고 '막내의 타락'이라는 4막 초반주의 기존 설정은 안드로메다로 갔다. 동시에 의적이라는 설정을 냅다 버리는 바람에 설정 오류가 생겼다. 마을에 쳐들어와서 풍제국 주민들을 함부로 대하며 주민들도 소양상과 녹림도의 행패에 이를 갈고 있으며 소양상은 납치해온 마을 여자 아이들의처리를 묻는 부하들에게 "풀어주던가 노예로 팔아버리던가.(...)" 라는 의적과는 백만광년쯤 떨어진 명대사를 남기며 이게 과연 의적이 맞나 유저들이 의심을 하게 만들고 있는중. 황보석, 유란과 더불어 백청산맥 리부트 최대의 피해자 중 한명

2015년 2월 17일자 퀘스트 저널 변경으로 이제 소연화를 구하러 행방불명되었다는 설정도 없어졌다.

12 에피소드 별 등장인물

전체적으로 몇몇 인물은 다른 막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천하사절, 팔부기재들처럼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은 아니므로 에피소드별 마다 등장하는 인물을 나눈다.

12.1 시즌 1

12.1.1 제 1막. 상처받은 자들 - 제룡림

• 도단하 (CV : 이상헌)

도천풍의 아들. 진족 권사. 진중하고 점잖은 성격인 아버지와는 반대로 고자세에다가 건방지고 허세 가득한 성격. 막내와는 나이차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도 대놓고 아랫사람처럼 취급한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아버지 빽으로 거들먹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사고나 치는 민폐덩어리'라고 인식되고있다. 본인도 그 평판을 잘 알기에 나름대로 마을에 기여해보겠답시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뻘짓이 된다. 도천풍의 언급에 의하면 재능은 있는데 수련을 게을리하고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빠서 무공 실력은 별로인 듯. 하여간 무슨 일만 일어나면 항상 돌격부터 하다가 충각단원에게 사로잡힌다. 붙잡힌 히로인? 구해줘도 매번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 없고 항상 '나는 여기 잠입해서 정보를 얻을 계획이었고 네가 나를 구하는 것도 내 계획의 일부야'라는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하는 행동이 이러니 마을 사람들에게서는 충각단과 내통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소문까지 있지만 실제로는 마을을 사랑하는 기특한 마음도 있다고.

그러다 1막 마지막에 남소유를 구하겠답시고 충각단 남부기지에 홀몸으로 뛰어들어가더니 칼침을 맞고 쓰러지고 아직 그 후유증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대나무마을에 나타난 은광일에게 중상을 입고 헛소리로 소유를 계속 부르며 집에 누워 있었다.

원래 겁쟁이었지만 여동생이나 마찬가지인 남소유 앞에서 시체나 유령을 무서워하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다는 이유로 계속 허세를 부리다가 그게 페르소나로 굳어져서 현재의 성격이 되었다. 그만큼 남소유를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배신당하고 말았으니 원…. 남소유를 여동생으로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한 명의 여자로서 연애감정을 품고 있는 듯하다. 퀘스트 지난 이야기에서 나오기를 4살 때 갓난쟁이 남소유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하지만 남소유의 핏줄 덕택에 이어질 확률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거지에 비해서 알면 알수록 참 슬픈 캐릭터이다. 더 충격적인건 원래 설정에서는 남소유는 도단하의 동생이 아니라 도단하의 아내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 후 아내에서 동생으로 설정변경이 이루어졌는데, 만약 진짜로 아내로 등장했으면 그야말로 최루탄 스토리가 되었을 것이다.

4막에서 재등장하는데, 여기서도 포지션은 붙잡힌 히로인. 초반에 마을 사람을 모집하는 광고를 낸 하오방을 쓸기 위해 벌목장으로 갔다가 고봉과 같이 풍객으로 들어왔고 벌목장에 왔다가 붙잡혔다고 한다. 그리곤 막내가 구해주지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남소유에 대한 복수심 때문인지 은광일과 협력하여 풍황궁으로 쳐들어가는 등 제법 적극적이게 되었지만…. 여전히 남소유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제대로 복수를 하지 못한다. 덤으로 소유한테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단하가 얼마나 자신의 마을을 소중히 여기는지도 알 수가 있다. 북방설원에서 설녀들에게 일행들과 습격을 당해 끙끙 앓는 모습으로 나왔다가 천명제단에서는 다 나았는지 흑룡교와 대적했고 4막 에필로그에서는 우리 단하가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막내에게 너는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말해주는 둥 예전의 허세는 어디 갔나 싶을 정도로 살갑게 대해 준다. 나름대로 성장한듯 하다.

6막에서 다시 등장. 남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린 이후로 대오각성해서 근면성실해졌으며, 이전에는 살살 빼먹었던 무공수련도 성심껏 정진해서 작중 1년 뒤 시점에선 대나무 마을 자경단장이 되었다.역기산 지못미 모습도 젊은 시절의 도천풍과 같은 미남이 됐으며 자경단을 이끌고 동해함대와 맞써 싸우는 걸보면 꽤나 성장한 듯.역시 자경단이 상상을 초월하는 정예병들이었나보다 게다가 충각단에게 잡힐뻔한 막내를 구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대나무마을이 막내하나 부르겠다고 습격당한 사실을 알아도 막내를 원망치않고 자신은 마을주민을 구할테니 우두머리를 만나러 가라는둥 문자 그대로 대오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막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막내 혼자오라는 서신을 보자 막내를 걱정해주고 고봉의 말을 듣고 자경단을 이끌고 따라간다결국 망쳐버렸지만

외모는 상당히 준수한 편인지 어렸을때 고봉의 묘사에 의하면 잘 생긴 소년이었다고 한다 콩깍지에서 6막에서 정변한덕에 사실인걸로....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에는 벌목장과 풍황궁에서의 등장 장면들이 대거 삭제. 리부트 이전에는 4막을 거치면서 도단하가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는데 이제 그걸 느끼기 힘들게 됐다. 그냥 백청산맥까지 건너온 아버지와 동행하는게 전부다.

• 고봉 (CV : 엄상현)

진족 검사. 이름 그대로 도단하의 꼬붕이다. 어릴 적에 자경단이었던 아버지가 충각단에게 죽고 달리 의지할데가 없던 고봉을 도천풍이 거둬들여 도단하와 함께 생활하며 자랐다. 도단하가 일을 낼 때마다 '아이고 내가 도련님 때문에 또 고생하네, 못 살아'라고 한탄하는 것이 패턴이다. 무능한 상사 때문에 고생하는 부하 직원의 전형을 보여준다. 하도 도단하에게 데여서 그런지 도단하가 아무리 자기 자랑을 해도 '도련님께서 하시는 일이 다 그렇죠 뭐' 이상의 반응을 안 한다(…). 1막부터 고생하더니, 1장 마지막에 충각단에게 살해당할 뻔하였으나 간신히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이후 중상을 입은 도단하를 간호하게 된다. 4막에서도 도단하와 함께 등장하며 설녀에게 붙잡혀 죽을 뻔하는 등 여전히 고생을 진하게 한다. 고봉이 이런 고생을 하면서도 도단하를 충실히 보필하는 이유가 지난 이야기에서 나오는데 어린 시절 추화연과 함께(…) 양대 왕따로 따돌림받았던 꾀죄죄한 고봉에게 서슴없이 손을 내밀어서 '너 내 부하해라!'하면서 함께 놀아준 사람이 도단하였기 때문에.

도단하와 마찬가지로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 4막에서의 등장 장면이 대거 삭제되었다.

• 역기산

곤족 남성. 직업은 역사. 굳건한 체구, 사나운 말투, 고강한 실력을 지닌 자경단의 차기 단장. 겉보기와는 달리 겁이 많아서 시체를 두려워하는 갭 모에(?)가 있다. 딱히 스토리상 중요한 비중을 가진 인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문서에 언급된 이유는 블앤소의 사망전대 담당이기 때문. WOW에 남작 리븐데어가 있다면 블앤소엔 역기산이 있다. 충각단원복을 입고 자경단원들을 때리다 보면 역기산이 온다. 그를 죽이면 '백귀' 의상과 교환할 수 있는 인장을 드랍하는데, 이 의상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녹명촌 교환상인 앞은 상시 백귀작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원래는 도천풍과 경호원 위훈과 선준 2명이 있었지만, 이걸로 신나게 까여서 그런지 오베 이후론 역기산과 잊을 수 없는 추화연과 생명의 은인도 몰라보는 곽칠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거암객점에서는 퀘스트 NPC로 항상 서 있기 때문에 충각단 옷을 입고 자경단원을 잡을 시 도천풍이 나온다.

• 범박 (CV : 기영도)

자경단의 일원. 메마른 우물에서 촌장 곽대규와 밀담을 가지는모습이 첫 등장. 은광삼에게 수면제를 먹여서 포획하려 할 때 갑툭튀하여 공로를 나눌것을 요구하였다. 사실 자경단이라고 써놨지만 사실은 배신자1-- 첩자답게 내부에서 자경단을 방해하지만, '그 겁쟁이 범박'이라면서 도천풍을 제외한 나머지 자경단원들은 그가 첩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천풍도 물증이 없어 그를 터치하지는 않았었다. 송암도에서 주인공에게 검거되지만 마음약한호구주인공은 그를 한번 풀어줬었다. 결국 1막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개발린 은광일을 도우며 퇴장.

3막에서 충각단원들에게 부상으로 앓아누운 은광일을 위한 약을 달라고 애원하지만 충각단원들에게 무시당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충각단원을 조지고 말을 걸면 노자돈 달라고 뻗대다가 지원이 도착하자 바로 주인공을 공격해온다. 그러나 다른 애들은 죽고 범박만 살아서 목숨을 구걸한다.이곳이 바로 통수평원 그 뒤 주인공이 보내줘서 도망친다. 대화를 할때 나오는 생각을 보면 의외로 은광일에 대한 충성은 거짓이 아닌듯 하다.

아무래도 4막이나 5막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 때도 주인공을 공격했다가 복수귀가 된 주인공에게 살해당하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로 등장했을 때는 그런건 없었고 다 나은 은광일 옆에 붙어서 잠깐 말하는게 출연의 전부였다.그놈의 자경단 옷은 여전히 갈아입지 않았다.

• 곽대규 (CV : 기영도)

대나무 마을 촌장. 대나무 마을에 처음 들러 마을을 둘러 볼때 처음 등장했다. 주인공에게 상당히 까칠한 모습을 보이며 안좋은 인상을 남기더니 메마른 우물에서 수상한 모습을 보이며 점차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이후 송림사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방랑도사 심봉사는 곽대규가 여자를 밝히는 음흉한 자라고 깐다. 사실은 충각단에게 정보를 제공한 배신자2. 남소유 때문에 엮이다가 사실은 죽었다고 보는게 맞다.

여담으로 망자의숲 자경단 초소에 있는 염광희라는 실성한 소녀가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곽대규가 밤에는 괴물로 변한다고 하는데….이거 도가니 아냐? 1막이 끝난 이후에 염광희는 막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 추화연 (CV : 정유미)

대나무 마을 자경단 시각테러 최종병기. 진족 기공사.다행히 건족의 명예는 지켜졌다 딱봐도 모델링이 과할 정도로 못나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자신이 아름답다는 심각한 착각에 빠져 있는 여자 자경단원.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충각단 보고서를 보면 어둠속에서 본 추화연을 충각단의 존망을 위협할 괴물로 묘사할 정도다. 문제는 추화연 특유의 착각때문에 옆에 가만히 있는 초정원이라는 여성을 잘못 본 것이라 착각한다.. 자경단원 '진화려'가 새옷을 장만한 것을 동네방네 소문내어 도난 당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사모하던 '왕미남'에게 고백했다가 당연히 차인 과거가 있다 본인은 전혀 내색하지 않았지만 큰 상처를 받았던 듯. 그 후 새로 개편된 퀘스트에 다시 등장하는데 충각단 전초기지에서 은광삼과 싸울때 자경단 동료들과 도와주러 온다. 네 도움은 필요없어 퀘스트 외에 적대 NPC로도 만날 수 있다. 녹명촌에서 백귀 인장작을 할 때 역기산과 같이 등장하는데 대사가 결국 날 찾아왔다는 아주 가관인 대사를 날린다. 신나게 썰어주자. 제룡림에서 만나는 봉사 콤비의 말에 의하면 착각의 원인은 간 때문이야. 참고로 4막에선 그녀의 자매인지 '추화영'이란 인물이 등장한다.

• 곽칠 (CV : 신용우)

1막 초반, 대나무 마을을 습격해온 충각단과의 전투에서 막내가 구해준 자경단원. 전투로 인한 부상 때문에 몸이 성치 않은데도 계속 자경단내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자경단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자신의 가족이 모두 충각단에게 죽었기 때문이라고...안습. 자경단 초소에서 서브퀘스트로 막내가 약초를 구해 곽칠의 응급처치를 돕는 퀘스트가 있다. 이후 남해함대 전초기지에 임무를 갔다가 잡혔...으나 또 막내가 구해준다.이쯤 되면 막내 믿고 막나가는 듯 하다

이후 행방은 녹명촌에서 역기산과 함께 등장하는 덤자경단원으로 추화연과 함께 나타난다.이거 초반에 빌빌거리던 놈이 맞나 그와중에 막내는 곽칠을 돕고 다시 죽인다

4막에서 홍문의 길을 선택 후 깨달음의 의식 퀘스트 중 다시 만날 수 있다. 무일봉 재건의 책임을 맡은 듯. 막내가 제사를 지내고 나오면 울고있다. 그리고 5막에서 무일봉에 멋대로 들어온 자칭 홍문파 제자들의 뒤처리를 한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하늘농장에서 돼지 바베큐 일퀘를 담당한다.그리고 한 입도 얻어먹지 못해서 삐진다. 근데 제자들이 다 먹어서 스승 본인도 먹을게 없다는게 함정

조연이지만 등장횟수가 은근히 많다.

12.1.2 제 2막. 사막의 검은 흔적 - 대사막

• 한시랑 (CV :강수진)

진족 남성. 도천풍이 주인공에게 도움이 될 거라며 소개해준 친구로, 운국 장군이다. 도천풍과는 황실에서 처음 만난 사이라니까 꽤나 오래된 인연인 듯. 목소리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실제 설정상 둘의 나이차가 굉장히 많이 나지만 넘어가자(…).주인공도 정말 친군지 의아해하더라고 게임 내 텍스트로 '젊다'고 묘사되는 것으로 봐서,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30대 중반 이하로 추정된다. 사마교가 퍼뜨린 독에 오염된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해독약을 먹은 뒤에도 회복이 온전치 않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 도움을 받으라고 보냈는데 오히려 주인공이 도와준 셈이 되었다.

성군당의 무녀인 백무를 내심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백무는 사마교가 부리는 소환귀 떼에 둘러싸여 공격당한 후 숨을 거둔다. 백무의 주검을 보고선 멘탈붕괴했는지 멀쩡했던 양반이 성군당 앞에 주저앉아 줄창 술을 퍼마시는 알콜중독이 돼버렸다. 쯔쯔.

정황상 제대로 지원도 못 받고 고생을 하면서 싸워온 듯 하다. 흥미롭게도 토문진에서 NPC 위의 소속을 보면 한시랑군이란 이름으로 세력이 따로 존재한다. 거기다 도천풍과의 연 때문인지 언젠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인물이 폐인이 되지 않았다면 주인공 역시 어둠의 길을 걷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시랑은 운국 내에서 얼마 남지 않은 정의로운 장군이었으며, 도천풍이 소개시켜줄 정도로 믿을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사람의 연줄로 운국의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며 홍문의 길을 걸었을 지도 모른다. 최소한 마영강 장군같은 막장인간의 부하가 되어 보물사냥 따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백청산맥이 리부트되면서 5막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관직을 그만 두었는지 군복을 벗고 연모지정을 입고 있고 칭호도 사마사냥꾼이 되었다. 이후 아이들을 납치한 사마교도들에 맞서 막내와 같이 싸우지만 결국 사마교도들의 공격을 받고 죽고 만다. 다만 죽은 후 영혼이 백무와 만나면서 한을 푼 듯. 그러나 나중에 운국에서의 전개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될지도 모르는 인물을 리타이어 시켰다는 점에서 별로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다.

• 최진아 (CV : 김보영)

진족 검사. 사마교의 은신처인 버려진 사당에 잠입하던 도중 만난 낭인무사. 사실 그녀는 운국조정에서 파견된 감찰관으로서 사마교와 뒷거래를 하고 있는 마영강군을 추적하고 있었다. 또한 '소현'이라는 부하를 부리고 있는데, 소현이 가진 감찰관 호패 덕분에 한시랑은 사마교를 공격할 때 건원성도 수비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환영초 저장고에서 마영강군 소속 장군 '엽전'과 사마교 부 분타주와의 거래현장을 포착하는 데 성공하고 엽전을 사살하였다. 그 외에 운국 태후에게서 무신반과 무신전의 지도를 회수해오라는 밀명을 받았었지만, 딱히 소득은 없었고 황제와 태후가 정작 중요한 백성구제에는 관심 없음을 한탄하였다. 토문진 에피소드 종료 후 막내와 재회를 기약하며 퇴장. 이후 출연은 없다. 4막에서 풍제국 이야기가 일단락됐으니 서락이나 다시 운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서 재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무신삼원로 (CV: 박만영(청운), 엄상현(백운), 이장우(적운))

고대 나류국의 무신삼원로인 청운선사, 백운선사, 적운선사. 무신 천진권에게 선계의 신탁을 전하고 신공을 전한 선인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신공을 전수하기 전에는 선계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이기에, 현계에서 남아 있다고 한다. 현재는 각자 정체를 숨긴 채 살고 있으며 의원과 술주정뱅이와 거지라는 상당히 특이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나중에 가다보면 진짜 별 차이가 없는듯 하다 (...) 그래도 현계의 추잡한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언제 선계로 돌아가나 고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정체를 드러낸 후, 본격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조언하고 있는데 2차에선 다들 근엄한 편이었지만 3차에서 캐릭터성이 좀 변해서 이 인간들 신선 맞나….싶을 정도다. 무신릉에서의 만담이 백미. 백운 쪽은 막내에게 신공을 전수하며 무신의 비보로 인도하는 입장이었고 적운 쪽은 신공 있는 놈에게 뭐하러 또 주냐고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청운쪽은 '아 배고프다…하늘이 아시겠지….'라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막내의 미래가 더럽게 암울하다는 복선을 남긴 사람이 청운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한 부분. 2막의 종반에 무신릉에서 소연화에게 무신의 비급을 주입시켜 살려준 후 주인공과 소연화를 배웅하면서 무너져가는 무신릉에 남는데 아마 선계로 돌아간 듯...했으나 무신의 탑에서 재등장한다. 1000년전 무신에게 신공을 준 걸 후회했었다는데, 결국 무신의 타락을 알아차렸다.근데 막내 타락은 모르고 있다. 3명이 같이 등장할때마다 백운이 앞에 나서서 말하는데 아무래도 백운이 리더비슷한 사람으로 보인다.

4막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가 마지막에 도천풍이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과 같이 인사를 할때 살짝 끼어 있었다. 여담이지만 그렇게 경고했던 무신은 막내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다. 막내가 상승경지에 이른 이후엔 선계에서 더 이상 인간들에게 신공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탕을 위해 사람과 영물들을 모아서 막내를 입신의 경지로 올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 마영강 (CV: 김광국) - 진족 검사이자 운국 우장군. 어느 의미에선 또다른 만악의 근원. 짜리몽땅한 키에 주변머리만 남은 대머리에 뚱뚱한 외모의 남자로 전형적인 비호감 외모인 주제에 어째 주변의 호위병들은 전부 여성으로 돼있어 하렘을 연출하고 있다. 마영강군을 거느리고 횡포를 부리고 있으며 대사막에 거주하는 수많은 백성들을 여러가지로 불행하게 만든 원흉. 운국의 높으신 분들의 부정부패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마영강군 내에서도 청렴한 군인들은 갖은 고생을 한다. 더욱이 마영강군의 장군인 엽전을 통해서 사마교에게 환영초를 몰래 구매하고 있었다. 이렇게 구매한 환영초를 노역 당하는 사람들에게 먹여서 강제로 부려먹고 있었다. 게다가 사실은 무신의 비급을 손에 넣어 천하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역적이며 미령이를 구하느라 마영강군을 때려잡은 막내한테 유가촌 주민들을 죽이겠다 협박하여 무신의 비보를 찾아 바칠 것을 요구하고 2막 내내 이래라 저래라 하며 막내를 괴롭힌다. 여차 저차 천조의 둥지까지 쫓아와 막내와 예하랑, 당여월, 진소아를 무신의 비보를 빼돌리려던 한통속으로 여기고 전부 제거하려하나 이들의 수비를 뚫지 못하다가 2막의 마지막에서 무성을 잡으러 온 진서연에게쪼렙이라서 허무하게 불타 죽어버린다.통쾌하다 이로서 김광국은 맡은 배역 두 명이 진서연에게 죽는 업적을 달성했다. 게다가 엑스트라도 아니고 스토리상 주요 배역이다.

• 종리추 (CV: 오인성) - 마영강군의 책사. 그 상관에 그 부하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이쪽도 마영강 못지 않게 막장이다. 이중장부를 만들어 뒷돈을 빼돌리고 부하에게서 뇌물을 받는 행동을 몸소 보이신다. 게다가 책사라는 작자가 멍청하기 까지 해서 막내가 들고 있는 은조패가 은조패인지도 모르고 설명을 해주려 해도 듣지를 않으려 한다.(...) 덕분에 막내는 은조패를 마영강에게 바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고대의 묘지에서는 종리추가 총각 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긴 누가 저런 놈이랑 결혼 하려고 하겠나.

2막 말미에 마영강과 마영강군은 진서연에게 몰살당하지만 종리추는 여전히 대사막에 남아 유저들에게 일퀘를 주고 있다. 사실 살아있는게 아니라 처리하기 귀찮아서 놔둔건지도 모른다.

파일:Attachment/블레이드 앤 소울/등장인물/BNS gildong.jpg

• 길동 (CV: 박서진) - 주인공에게 자기 딸 소연화를 찾아달라며 등장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아버지가 아니라 소연화를 보호하기 위해 녹림도 두령이 딸려 둔 부하다. 그러나 무공과는 거리가 먼 듯하며, 2막을 진행하는 동안 계속 본인이 붙잡히거나, 붙잡힌 소연화를 찾아달라는 퀘스트와 함께 등장한다(…). 도굴 암시장에서 소연화가 무성에게 잡혔을 때 대화할때 그의 원래 성격이 잠깐 튀어나오는데…. 바로 천진권 본인이다. 초반부에 망루위에 있을 때 길동이 축지로 사라지지 않고 경공으로 사라졌다는 점. 무신반이 오작동 했을 때 길동과 소연화의 위치를 가리켰다.

• 미령 (CV: 이지영) - 무성과 알고 지낸 사이라고 추정되는 진족 여성. 주인공에게 무성이 무슨 짓을 했는지 들었지만 '그도 원래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라는 식으로 쉴드를 치며 무성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그 후 주인공에게 무성 부모님의 시체를 거둬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갑작스레 마영강군에 납치된다. 주인공이 기껏 구출해왔더니 마을 사람들이 마영강의 분노를 살까 두렵다면서 떼로 미령을 둘러싸고 린치한다. 이 때 묵화의 상처가 도져서 맛이 간 주인공이 진서연의 환상을 보게 되고, 진서연으로 표출된 자신의 마음 속의 어둠에 넘어가 주인공을 해코지하던 마을 사람중 1명을 죽이게 된다. 5막에서는 친친을 찾아 달라며 등장한다.

• 인부겸(CV: 최석필) - 대사막 서브 퀘스트를 통해 알게되는 인물. 금은방을 하는 부자로 인절미를 보물사냥꾼이 되게 하는 퀘스트를 해주면 위기에 처한 막내를 금전적으로 도와준다. 그 후 백청산맥에서도 서브퀘로만 언급되다가 메인퀘에서 납치된 아이들중 인절미를 구하는 과정에서 메인퀘로 나오는데 메인퀘, 서브퀘, 일일퀘 통틀어 가장 높은 보상금과 경험치를 줘 재력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 고당생(CV: 오인성) - 대사막 오색암도에서 고대 나류국 전설을 연구하고 있는 운국 역사학자. 스승인 복생, 또 다른 역사학자인 신공과 함께 오색암도에 파견되어 있다. 무신과 함께 마황에 맞써 쏴웠다던 전설속 영수, 천조 전설을 연구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라이벌인 신공은 천조 전설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취급하며 그를 비웃고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전설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쓰고 있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고당생의 아버지 역시 운국의 역사학자였으며 복생의 친구였다. 천조 전설을 연구하면서 파벌싸움에 휘말리는 바람에 아버지는 죽고 하나뿐이었던 여동생과는 생이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한을 풀기 위해 천조 전설이 실존했다는 증거들을 찾고 있다.

결국 막내의 활약 덕분에 천조가 실존했다는 증거를 찾게 되고 무신의 날개에서 잠들어 있던 천조를 발견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거기에다 막내 덕분에 헤어졌던 여동생과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고, 스승인 복생으로부터 수석 역사학자 직위를 받게 되는등, 고당생 이야기는 최종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리부트된 백청산맥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동생과 함께 풍제국으로 건너와 풍제국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적대국가 수도 한 가운데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 풍제국 학자들은 자기 정체 꽁꽁 숨기면서 대사막을 여행했고 그들의 정체를 간파한 전직 운국 관료는 나라가 망한다고 한탄했는데 말이지. 개연성을 밥 말아먹은 리부트 백청 스토리의 특징이 여기서도 잘 나온다.

• 버들(CV: 김하영) - 오색암도 도굴 암시장에서 만나게 되는 소녀. 암시장에서 암상인을 하고 있다.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늑대 가죽을 영수 가죽으로 바꿔 파는등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한다.(...) 알고보니 버들이 이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건 어렸을때 헤어진 오빠를 만나기 위해서 그랬던 것.

도굴 암시장을 나와 무신의 날개로 가는 막내는 버들을 또 다시 만나게 된다. 버들은 오빠를 기억할 수 있던 마지막 물건을 잃어버려서 당황한 상태. 막내는 버들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고 버들의 오빠가 고당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버들과 고당생은 극적으로 상봉하게 되고 버들은 막내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편지를 보낸다.

4막에서는 고당생과 함께 강류시로 와 있는 상태.

• 신공(CV: 전영수) - 고당생과 함께 운국 수석 역사학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또 다른 역사 학자. 황실 도서관에서 두다리 쭉 뻗고 있을 시간에 자신이 왜 여기에 나와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 거리는 중이다. 굉장히 자기 중심적이고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역사학자 주제에 발굴을 미천하게 여기고 있다. 스승인 복생의 말로는 머리는 좋은데 성품이 좋지 못하다는데 딱 그대로다. 막내에게 의뢰를 하면서 하인 부려먹듯이 취급하며 굉장히 재수 없는 대사들을 내뱉는다. 이렇게 재수 없는 말을 툭툭 내뱉다가 막판에는 막내에게 얻어 맞기 직전까지 간다.(...)

대사막 메인 퀘스트가 끝나고 버들이 보낸 편지에 의하면 결국 수석 역사학자 자리는 고당생의 것이 되고 신공은 온갖 난리를 다 부렸다고 한다.

12.1.3 제 3막. 동쪽에서 부는 검의 바람 - 수월평원

• 일심 (CV : 이선호)

영린촌의 소년. 린족 기공사. 16년전 환귀 익산운을 찾으러 진서연이 이끄는 풍제국군이 영린촌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 사건으로 어머니가 사망한다. 성장한 일심은 익산운 때문에 어머니와 영린촌 사람들이 죽었다면서 익산운을 영린족의 원수로 여기고 증오하고 있다. 초반에 같이 해나무 마을 익산운의 집으로 주인공과 같이 오나 익산운을 보고 그를 욕하며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영린족 대표로서 활동하는 듯 하였으나, 실상은 익산운만 죽이면 영린촌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진서연의 꾐에 속아서 제국군의 첩자로 활동하는 중이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 단검형태로 변한 귀천검으로 익산운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아들아! 뭐하는 짓이냐!/영린촌을 구원하는 중 입니다 아버지 탁기에 물들어 마족화 되어가는 영린촌 촌장에 의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절망하며 탁기로 인해 마물이 되어버린 영린촌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죽는다. 결과적으로 따지자면 3막이 배드엔딩으로 끝나게 만든 장본인이며, 그로 인해서 주인공이 타락하고, 마황이 강림할 시초를 뿌려버린 장본인. 만악의 근원 일심 개객기해봐 일심서스 일심 시디어스

일심의 행동은 옹호의 여지가 없다. 수월평원의 모든 종족이 사활을 걸고 투쟁하는 와중에 영린촌만 생각했으며, 복수에 눈이 멀어버린 상태이기도 했다. 그래놓고도 영린촌을 구하지 못했다. 게다가 앞으로의 길을 가르쳐줄 익산운이 사망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마도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1등 공신이다. 애당초 자기가 끝까지 믿었던 일심이 배신자였다는 사실부터가, 홍문의 선한 길을 걸으려 한 막내에게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막내가 너무 덮어놓고 믿어준 부분도 없잖아 있다.

한편 호감만점인 린남캐+세라복의 외모 덕분에 쇼타콘들에게는 감마등과 함께 투탑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동정론도 조금은 있다. 하지만 나중에 나와봐야 소환귀로 나올 듯(…) 소환귀한테 둘러싸인 장면만 나왔지 죽는 장면은 안 나왔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팬도 있지만, 소환귀들에게 둘러싸였다는 시점에서 아웃. 영원히 고통받으며 소환귀 A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3막에서 고생했던 모든 종족들의 피와 땀을 한번에 말아먹은 배신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있다면 그쪽이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

참고로 일심은 아무리 적어도 20대 초반의 청년이다. 합법쇼타

사실 일심이 익산운의 아들이라는 심플한 복선이 있다. 일심과 익산운의 귀와 꼬리 외형이 똑같다는 것. 이런 외형의 린족은 3막이 끝날 때까지 오로지 익산운과 일심 둘 뿐이다. 하지만 백청산맥 추가 이후에 익산운의 귀와 꼬리를 가진 신룡공상 물류관리인이 등장했다(...) 랜덤커마 막 돌렸구나

2011년 공개된 풀버젼 트레일러에선 오히려 영린촌 촌장과 닮았다. 목소리 마저 지금 목소리 보단 좀더 중성적이었다. 지금은 그냥포켓몬 마스터를 노리는 아이 목소리다.

2015년 12월 4일 공개된 특별 감사 영상에서 호탕하게 웃는 익산운 옆에서 꽤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고있다. 2분 45초 즈음에 있다.

• 유태월 (CV : 황원)

영린촌의 촌장, 상당히 온건적인 인물이다. 어머니를 여읜 일심을 맡아길러준 은인으로 일심에게는 아버지와 같은존재이다. 아버지없이 태어난 자식이라 손가락질받던 일심을 감싸준 유일한 인물. 일심의 어머니 '구은지'의 사후에 일심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있는 유일한 인물이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일심에게 사실을 숨겼다. 사실상 주인공을 마도에 빠지게 한 원인의 원인. 하지만 일심의 존재를 일부러 숨긴 것인데, 진서연이 태사로 있는 풍제국이 익산운을 잡는것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익산운의 친족임이 밝혀지면 일심이 인질로 잡혀 부자가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애당초 16년전 일도 익산운을 찾기위해서 영린촌을 공격한 것임을 보면... 영린촌이 오염될때 일심에게 뒤늦게 진실을 알려주고 사망. 자결했기 때문에 마물이 되는 신세는 면했다.

• 봉두

늑대구릉에 파견된 경천맹 첩보원. 경천맹 맹주의 대리인이 된 막내에게 수월 평원에서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준다. 경천맹이 처한 위기와 풍제국을 수월평원에서 타도하기 위해 수월평원 각지의 종족들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막내에게 이야기 하며 막내가 수월평원에서 앙시족, 수와족등을 경천맹의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때 이를 보조한다.

막내가 수월평원을 돌아다니면서 봉두를 여러번 만나게 되는데 봉두는 그때마다 사냥꾼, 신룡공상, 대어방원등으로 변장해있다(...).

• 도유한 (CV : 장광)

직업은 진족 암살자. 30년 전, 지금은 귀도시라 불리는 과거의 고도시를 지키던 운국 장군 도융의 살아남은 아들로 풍제국에 맞서 고도시가 있는 수월평원을 지키기위해 경천맹의 부맹주로 활동했다. 과거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죽인 이후 삶에 대한 애착이 매우 커졌으며 자신의 부하인 우금의 배신에도 아랑곳 않고 맹원들을 다독이며 경천맹이 제국에 대항할 힘을 차근차근 키운다. 과거 아버지의 인연으로 운국의 패퇴병을 경천맹으로 이끈 공신이나… 실제론 경천맹주에게서 등을 돌린 배신자. 경천맹의 맹주가 된 군마혜의 정체가 수월평원을 침략한 풍제국의 공주라는 것을 알게되자 풍제국의 집안싸움에 자신들이 놀아난다고 생각해 경천맹을 배신한다. 제국군으로부터 경천맹을 무너뜨리고 풍제국에게 수월평원 총독의 지위를 받기로 약속받았었고 거의 성공직전까지 가나 주인공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부상을 입은채 유란에게 치료해달라고 굽신대다가 탁기에 물들어 소환귀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결국 어리석게 상황을 오판하곤 거기다 자기의 욕심까지 겹치면서 군마혜가 진서연에게 납치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했고, 경천맹의 봉기가 대대적인 실패로 끝나게 만든 장본인중 하나이며 주인공이 타락하는데 공헌한 일등공신 중 한명이다. 쩐다

• 하늬바람 (CV : 이지영)

앙시족 여전사로 푸른늑대 일파 소속이다. 풍제국과 화친을 하려다가 붙잡혀 끌려가다가 죽은 아버지를 대신하여 푸른늑대 일파의 리더가 된다. 이후 경천맹의 대봉기 당시 휘하의 앙시족 부족민들을 이끌고 참가하지만 도유한이 경천맹을 배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인간은 배신, 배신밖에 모르는 군요."라는 3막의 주제를 꿰뚫는 명대사를 날린다. 대봉기가 실패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4막이 나오기 전까진모른다. 캐릭터 디자인이 심히 하악하악 한데 활을 들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걸 경우 뒤태를 보여준체 고개를 돌린 채로 말한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의 나이는 못해도 20대에서 많으면 30세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중에 운이나 풍이나 지배자만 바뀌었지 억압은 계속됐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작중 20년 전 일인 풍운전쟁 이전 운국의 영토였을 당시부터 수월평원에서 산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귀문관의 악몽에서 앙시족 npc의 대사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뜬금없이 흑룡교 지하감옥에서 등장한다. 흑룡교도들에게 납치된 강호인들 중 한명으로, 세뇌 당하고 있었다는 설정.

• 홍노돈

홍돈족의 수장. 천년을 넘게 산 영수이다. 제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사이가 좋지 않던 풍저회와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배신으로 풍저회 회주와 함께 제국군에게 추포되고 만다. 막내가 홍노돈을 구출하지만 나이도 많은데다가 고문까지 심하게 받았기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이었고 막내에게 마황을 물리칠 것을 부탁하며 자신의 영기를 준 다음 죽는다.

막내를 본 홍노돈이 하는 말에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자네를 또 볼줄이야."라고 말한다. 이게 30년전 고도시에서 막내를 본 기억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지만 고도시로 간 막내는 막내 자신이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30년전을 지켜본 것이므로 고도시 사건 이전에 조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 수와대왕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영수. 수와족의 수장. 막내가 수와족과의 동맹 체결을 위해 가보니 휘하의 골락 장군이 반란을 일으켜서 감금된 상태. 감금된 수와대왕을 구출하고 나면 수와 대왕 역시 막내에게 정기를 준다.

• 악교천왕 (CV : 시영준)

악교족의 우두머리. 홍노돈, 수와대왕과는 달리 초면부터 막내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서 불신하고 있기 때문인데 인간들의 잘못으로 고도시에서 천명제가 일어났고 많은 악교족들이 귀도시에서 죽었거나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인간이 있었는데 30년전 고도시에서 죽었던 도융이었다.

• 악교노장 '손악', '태악'

악교족의 장로들. 태악은 막내에게 호의적이지만 손악은 막내를 경계한다. 막내가 '마황을 담을 그릇'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귀도시의 퀘스트가 모두 끝나면 손악과 태악이 막내에게 악교적의 정기를 나누어 주며, 손악은 막내에게 나쁜길로 접으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훗날 귀도시와 흑창족 부락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츤데레다.(...)

• 도융 (CV : 장민혁)

진족 검사이며 도유한의 아버지. 운국 황족 '섭설 공주'의 호위무사 출신인 운국군 좌장군. 30년 전 천명제때문에 멸망하던 고도시를 지키다가 죽어서 작중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자신의 명령으로 인해 죽어간 병사들과 고도시 주민들에게 죄책감을 느꼈는지 망령이 되어 망령병사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 악교천왕이 인정한 몇 안되는 인간 전사중 한명으로 고도시 퀘스트중 그가 얼마나 심지가 굳고 사려 깊은 사람인지 잘 묘사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아들인 도유한을 제외하고는 그 주위에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그마저도 탁기에 오염되었다. 친우인 악교천왕의 손에 의해 숨을 거두어 탁기의 마물이 되는것은 면했지만, 한이 깊어 30년간 망령으로 떠돌았다.이 때문에 같이 망령이 된 운국 병사들은 산자들을 30년전 고도시에 몰려들어온 마물로 보고 공격한다. 어찌보면 가슴아픈 장면. 그리곤 출연이 없다가 비탄의 설옥궁 앞에 NPC로 다시 등장했다. 이때 '섭광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오고 수라왕이 "나는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라는 대사를 한다는 것을 볼때 수라왕이 탁기에 오염된 섭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 추측이 맞았다.

• 낙원대성 (CV : 시영준)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영수. 낙원족의 수장. 불로불사의 존재로, 모든 영수들 중 최강이라고 한다. 과거 선계에서 주체할줄 모르고 날뛰다가 홍석근에게 손찌검 제압 당한 적이 있다. 막내에게 영기를 줄것을 요청하는 익산운의 말에 내키지 않아 했으나 비무를 좋아하는 낙원 대성은 막내에게 비무 대련을 할 것을 요구한다. 막내와 비무를 한 후 낙원대성은 '손이 떨리는 비무였다.'라고 말하며 충격과 동시에 큰 만족감을 느꼈음을 인정하고 흔쾌히 막내에게 자신의 영기를 내어준다. 그리고 자신은 불로불사의 존재이니 막내와의 비무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하며 시간이 나면 낙원사원을 방문할 것을 부탁한다. 이후 계속 막내에게 털린다.

• 허재호 (CV : 김기흥)

진족 검사이며 운대륙군 소속 장군. 30년 전 고도시에서 도융장군의 부하로 근무할때는 수비조장이었다. 도융의 명에 따라 도유한을 데리고 고도시를 탈출, 이후 풍운전쟁에 참전한 듯 하다. 하지만 운국이 전쟁에서 패배하자 조정과의 연락이 끊겼고 지원도 받지못한 채 수월평원에 발이 묶여 현재까지 패잔병들을 이끌고 힘겹게 싸우고 있다. 꿈도 희망도 없지만 도융장군의 명을 따라 도유한을 지키며 싸워온 사실상 도유한의 양아버지나 다름없는 인물. 계속해서 늘어나는 마물과 제국군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나 다름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유한을 위해 병력을 이끌고 경천맹을 지원하지만 도유한이 배신한 사실을 알자 쿨하게 정을 끊어버린다.

• 배이도 (CV : 홍범기 / 나가노 요시카즈)

진족 기공사. 제국군기계화연대휘하고대법기발굴소속제3285법기부대전략전술교관대리를 맡고 있다. 나선의 미궁에 들어가서 풍제국 법기부대를 위한 연구와 발굴을 진행하다가 나선의 미궁 방어 시스템을 건드리게 된다. 광대복장을 입었으며 시종일관 존댓말로 말하는 존댓말 캐릭터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1층의 미노우 역시 이놈이 법기기술을 조작해서 폭주하였으며 궁극적으로 풍신과 뇌신도 배이도와 연구부대 덕분에 가동되었다. 보스전에는 3명의 강화병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전투한다. 재밌게도 다른 보스들고 다르게 체력이 일정 수치(십만) 이하로 떨어지면 도망간다. 다음 백청산맥에서 등장할지는 미지수였고 4막에서는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광대복장을 한 낸시랭이라는 NPC가 있었다. 현재 엔씨의 컨텐츠 등을 보면 그냥 땜질로 만든것 같다 그러다 클라이언트 해킹으로 드러난 던전 분열의 미궁의 보스인 법기 위에 타고 있는것이 발견되었고 2013년 11월에 추가된 분열의 미궁의 3번째이자 마지막 보스로 등장했다. 법기를 타고 합체 장면까지 보여주며 싸우가다 법기가 부서지면 전과는 달리 기공패가 아닌 칼을 들고 덤벼들지만 결국 도망간다.

12.1.4 제 4막 복수의 시작 - 백청산맥

• 군마염 (CV : 박일)

전 운국 대장군이자 풍제국의 초대 황제. 섭광의 병크천명제 실패로 고도시가 초토화되고 그 여파로 동방대륙 각지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운국 원정대를 지휘하여 성공적으로 동방대륙을 안정시켜 그 공으로 대장군의 직위에 오른다. 이후 운국 황실 내부의 암투로 친우 거거붕이 처형당하고 자신마저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지지하는 부하들을 이끌고 거병하여 동방대륙에 풍제국을 건국한다. 천인으로 선택받기 위하여 천명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막내가 황보석의 개가 되어 여러 공을 세운 후 궁궐에 들어가 보면 웬 검붉은 전신 갑주를 입고 플레이어를 마주하게 된다. 신하들은 "건강이 악화되시고 반풍세력의 암살위협이 나날이 거세져서 법기 갑주를 입고 계시다"라고 하며 10보안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플레이어가 진서연을 만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느라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후 막내가 홍문의 길로 돌아온 뒤 정하도를 만날때마다 옆에 의문의 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진짜 군마염이다. 의문의 사나이라고 되어있지만 모델링이 군마염이랑 똑같아서 모두 쉽게 예측할 수 있어야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제법있는데 사실 현재 궁에 있던 군마염은 진서연이 만든 그냥 인간 형태의 법기고 진짜는 뇌옥 깊숙한 곳에 투옥되어 있다가 도천풍 등과 같이 구출된 것이다. 이후 요을 통해 몸을 회복하고 진서연이 천명제를 개시할때 황궁으로 돌아와 군마혜와 함께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된다. 이후 충격파가 일으킨 바람에 날아갈뻔 하다가 거거붕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천명제가 실패로 끝난뒤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고통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군마혜에게 황위를 물려준후 소양상과 함께 세신교에 귀의하게 된다.

3막 까지만 해도 운국에 반기를 들어 동방대륙을 차지하고 천명제를 위해 백성을 악랄하게 쥐어짜는 폭군으로 보여졌지만 4막에서 오해가 풀리고 20여년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면서 평판이 달라진 인물. 운국 황후였던 남설린과는 어릴 때부터 서로 좋아하던 사이였고 무과에 급제하여 그녀에게 청혼하려고 했지만. 하필 황제에게 간택을 받아 그녀가 운국의 황후가 되었기에 안타깝게 이별했다. 이후 군마염은 마음을 숨기고 남설린을 철저히 군신의 예로만 대한다. 하지만 남설린은 군마염을 여전히 사모했기에 도천풍, 거거붕의 호위를 받으면서 출산후 몸조리를 위해서 군마염과 최대한 오래 있고 싶은 마음에 백청산맥 백림사의 운림원에서 지냈다. 그러다가 운국 황실 악태후에게 사주를 받은 흑룡교 살수단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결국 공격에서 무사히 살아남지만 의형제였던 거거붕이 사형을 당하고 운국 정부는 오히려 군마염을 남설린과 정분이 나서 반역을 꾀했다고 몰아 붙였고 결국 억울하게 죽게 될 부하들을 생각해 군마염은 수월평원을 정벌한 당시의 병사들로 반기를 들게 되었다. 동방 대륙원정에서 데리고온 병사들 가지고는 운국에게 턱없이 밀렸지만 당시 군사를 자청한 진서연에게 도움을 받아 운국을 몰아내고 풍제국을 건설한다. 이후 사모하던 남설린과 결혼하고 수월평원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초석을 다지려 했으나 남설린이 군마혜를 낳다가 난산중에 사망하면서 그 슬픔에 몸져 눕게되었고 진서연의 모략에 전권을 상실했다. 이후 진서연은 암살 위협에 대비한다는 핑계들 대고 법기로 만든 가짜 군마염을 내세우고 진짜 군마염은 뇌옥에 유폐시켰다.

여담으로 제국군 병사 몹들이 전투할 때 '군마염 황제를 위하여!' 라며 전투를 시작하는데 '~만세'도 아닌 '~를 위하여'라는 서양식 어투에다 피휘는 어디다 갖다버리고 황제 본명을 찍찍 불러대는 건지 알 수 없다.(...)

중국판 블소인 검령에서는 마지막에 가서야 잡몹과 싸우며도와주는 한국판과 달리 북방설원에서 자신의 동지였던 백청파 문주 백무기에게 맡긴 무기를 찾고 좌천당한 좌장군을 포섭하며 앞장선다. 그리곤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막내와 의형제를 맺는다.

• 황보석 (CV : 홍시호)

풍제국의 장군으로 야심이 매우 강한 인물로 풍제국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막내를 자신의 수하로 부리게 된다. 황보석의 부하로서 온갖 일을 거리낌없이 하는 막내의 모습을 보면 마도에 물든 이후로 과거와 얼마나 변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은인이던 사람들을 거리낌없이 속이고 배신하고 쓰러트리고 그들의 내공까지 빼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과거 풍제국 대장군이었던 황무량의 서자로 풍제국의 다른 개국공신들에 의해 자신의 가문이 밀려나고 그저 떠돌이 신세로 전락해버려서 권력에 대한 커다란 야욕을 품게 된다. 우연히 만나게 된 막내 덕분에 모든 일이 승승장구 풀려 하장군의 신분에도 불구, 풍제국의 신흥 군벌로 떠오르게되고 막내도 동시에 엄청나게 이름을 날리는 풍객이 된다. 자신이 멸시하던 늙은 여우인 도성 경비대장 양정윤을 함정에 빠뜨려 처단하면서 중장군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복운회와 내통하던 조승상까지 잡아내 이제 자신이 바라던 대장군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예전에 떠돌이 신세가 되고 나서는 10년간 강호를 떠돌며 무공을 익혔고 이후 풍제국의 무관시험에서 콩라인차석으로 합격한다. 실력으로는 장원도 가능했었으나 그때의 장원은 바로 정하도. 결국 자신은 중장군에서 머무르겠거니 했으나 장원인 정하도가 출세와 권력과 관련해서 별 볼일도 없는 직위인 호위무사직을 자청한 여파로 장원인 정하도보다 차석인 황보석이 처음 직위가 높을수는 없으므로 결국 황보석도 중장군도 모자라 하장군으로 임명되는 수준에 불과하게 되었다. 이때 자신의 앞날이 깜깜함을 느낀듯. 아무래도 이때의 원한 때문에 나중에 막내에게 정하도를 꼭 죽여버리라고 한다. 천명제 때 마계의 문이 열리자 당황하다가 군마혜의 일갈에 모든 것이 진서연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고 공격하려 하지만 진서연이 일으킨 충격파에 날아가 버리고 이후 그대로 행적이 묘연해졌지만 정황상 사망한 것 같다. 4막을 모두 완료한 뒤 강류시의 대화하는 NPC들 중에 황제를 지키다 죽었다고 명복을 비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 그대로 폭풍에 휘말려 낙사한 듯 하지만 천명제의 전모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걸로 봐서 이것도 잘못 알려졌고 황보석이 나중에 살아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게... 그리고 건원성도로 넘어가 마물이 되었다고 한다 ㅂㄷㅂㄷ

악인 같지만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 매우 유능한 편이고 부하들도 아끼는 편이다. 예를 들어 풍국의 실세인 진서연 태사의 직속 흑무들이 역병마을에 지원을 요청하자 아무리 태사의 흑무들의 요청이라도 부하들을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안 보낼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막내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자 출세를 원하는 막내를 그곳에 대신 보낸다.(...) 그래서 부하들도 그를 따르고 있다. 막장 당나라 군대였던 운제국군 중에서도 상막장을 달렸던 마영강군의 상하관계와 놓고 보면 정말 양반이다. 포지션 때문에 2막에서 등장한 마영강과 이미지가 묘하게 겹치지만 실상은 하늘과 땅 차이. 황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나라에 대한 애국심도 있어서 군마염에게 보내는 상소엔 비록 그 속내에는 자신의 가문을 밀어낸 것에 대한 증오도 있고 자신이 높은 지위로 가기 위한 것도 있었겠지만, 지금 풍제국을 되살리기 위해선 썩은 대신들을 숙청해야된다는 말도 적혀있고 예전부터 이러한 일을 자신이 하기로 마음먹었었다. 풍황궁 내부에서 보면 황장군에게 뇌물을 잘 전달했는지 대화하는 내관들이 있는데 뇌물 역시 극구 사양했다고 나오며, 수도 경비대중 평소 하오방에게 뇌물을 챙겨먹고 활동을 눈감아주던 군관들도 황보석이 온다니까 '황 장군은 이런 방식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하오방을 단속하는 쪽으로 줄을 바꾼다. 개인 인간으로써는 부패와 탐욕의 상징인 마영강과는 아예 다른 인물. 그리고 막내를 풍객으로 들인 뒤 그의 세력은 범죄집단 하오방 수뇌부 저격, 비록 좋은 의도 보다는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면이 더 큰면도 있었지만 부패한 관리척결 , 녹림도 토벌, 복운회 진압 등 국익에 보템이 되는 일들을 많이 했다. 다만 백성들을 보고 "백성들은 힘에 복종한다"고 하거나 세금을 포탈한 촌장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서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막내보고 사살하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백성을 다스릴 위인은 아니다.

다만 교태전에 가는 길목에 나무 밑의 2명의 내관의 말을 들어보면 황보석이 내관의 뇌물을 거절했다는 말과 부하들로 부터 나름 롤모델이 된다는 점, 몇몇 백성들이 황보석의 팬인걸 보아하니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않지만 청렴한것은 약간 의의가 있을지도...?

여담으로 이름이 약간 네타거리인데 일단 정하도에 밀려 2등이고(황) 그 라이벌인 정하도의 넷상 별명이 주얼리(보석) 정이라는걸 생각하면...

백청산맥 처음부터 보여준 악랄한 짓거리때문에 2막 대사막의 운국 우장군 마영강이 떠오르지만 확실히 마영강과 황보석은 비교조차 될 수 없는데 백성을 쥐어짠것은 황보석이나 마영강이나 크게 차이가 없지만 사마교와 환영초 거래나 하는 막장부패를 보여준 마영강에 비해 황보석은 제국의 적이 될 법한 세력은 모조리 뿌리를 뽑아버렸고 개인적으로 탐욕하지 않고 청렴했다.

하지만 완전히 청렴결백하다 말하기도 뭐한게, 변사도의 경우처럼 밑의 부하들이 부패해도 본인의 출세에 지장이 있는게 아니면 관심을 주지 않았고, 본인이 기방의 단골손님이기도 하며 그곳에서 나는 연화주를 밖에 나가서도 즐겨 마시기도 한다. 직접 누군가를 착취한다는 언급은 없지만, 청렴한 사람들처럼 금욕적이지도 않다는 얘기. 메인 퀘스트중에 그 연화주에 독을 탄 것을 알리는 것도 있다. 조승상을 축출하려 할 때에도 털어서 먼지 안나는 놈 없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청렴을 신념으로 삼기보다는 출세를 위한 목적으로 삼는, 어찌 보면 위선적인 인물이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하오방이나 다른 관료들의 뇌물은 기어코 받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다른건 몰라도 자기 관리하나는 철저한 인물이다. 뇌물은 안 받는걸 보면 기방이나 연화주에 들어가는 돈은 자기 봉급인듯 하다.직위가 낮으니 뭐니해도 장군이란건가 기방 몇번 출입하다 가산 탕진했다는 npc가 앞마당에서 자주 보이는데도 단골인걸 보면 의외로 봉급이 센듯.

간단히 말해 권력욕이 다른 욕구보다 가장 우선시되는 인물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선행을 하는 것도 뒤의 계산이 있어서라는 점과 사람을 내칠때 주저함이 없는 점은 오기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거기에 철저히 결과주의적인 인물인지라 그의 밑에 있던 막내는 온갖 고생을 하고도 마무리가 허술하단 이유로 좋은 소리 못듣는 일이 많았다. 그가 막내를 인정한 것도 그냥 인심쓰듯 줘버린 무술대회 참가권을 받고는 예상을 깨고 우승한 때였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신의 목표인 '풍제국의 대장군이 되겟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황보석의 기준으로 '풍제국이 대장군이 되기'에, 즉 '승진'에 이득이 되는 자나 요소라면 누구보다도 좋은 상사겠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누구보다 끔찍한 선임 인물이라 할 수 있다.왠지 현실에서 자주 보는 상사의 모습인거 같은데 하지만 진실이 뭐던, 그가 사람들에게 받는 믿음이나, 그가 해결한 여러 사건들이나, 청렴결백한 모습들은 황보석이 나름대로 유능한 인물이었음을 대변한다. 선악의 이중잣대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인물이다.

중국판 블소인 검령에서는 유천이라는 인물이 황보석의 자리를 대신한다. 즉 짤렸다.(...) 거기다 검령 버젼으로 한국 블소도 리부트 하면서 완전히 존재가 말소되게 되었다. 안습.아아 진정한 장군 쥬얼리 황이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 유천 (CV : 이정구)

중국판 블소 검령의 등장인물. 4막 초반의 황보석을 대신해서 나오는 인물로 직책은 풍제국 수도경위대 대장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녹림도와 싸우고 있으며 황보석보다는 온화한 정도가 아니라 평생 나쁜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을 것 같은 인물이다. 가만히 보면 충신의 절대적 표본(...) 쯤으로 나온다.

'흑화해서 농민들을 죽이는 막내'라는 기존의 설정은 사라져 버리고 풍제국을 도와 녹림도와 싸우는 내용으로 바뀌어버린 검령 초반부를 담당하고 있다. 초반부터 제국군을 치러 온 소양상에게 검을 부메랑 처럼 날리는 제법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 성격은 황보석과는 달리 입체적이지는 않으며 든든하게 도와주는 조력자적인 인물이다.목소리가 묘하게 간사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군마혜가 말하길 "정하도는 제국의 창이고 유천은 제국의 방패." 랜다.

정하도와 친구사이이다. 그래서인지 무공도 비슷한 것을 쓴다. 비록 시전 대사와 연출시 나오는 색상이 좀 다르긴 하지만... 정하도 때문에 출세가 막혀 원수지간이 된 황보석과 달리 정하도를 항상 미소지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절친한 사이(...)로 묘사된다.

노리고 만들었는지 꽤 반반하게 생긴 편. 퀘스트 저널을 보면 알겠지만 기존 황보석을 짜집기 해서 만든 인물이다. 상관에게 모욕당하는 장면 등을 그대로 썼다. 그런 주제에 거의 정하도 분신 수준일 정도로 성격이 비슷한 인물이고 기존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던 NPC인 황보석을 없애고 등장한데다가 황보석과 달리 별 다른 임팩트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에게 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 다만 얼굴이 반반하게 생겨서 여성 유저들중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며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 중국 유저들에게는 보기가 좋았던지(...) 중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 사실 처음부터 유천이었다면 나무랄때 없는 바람직한 인간상이지만 한국 유저들은 이미 장군 중의 장군, 진정한 장군 쥬얼리 황, 황보석 장군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밀어낸 유천이 악평을 받았다.

특히 백청산맥 리부트에 대해 처음부터 반응이 좋지 않았던데다가 황보석 팬이 많았던 디시인사이드 블레이드 앤 소울 갤러리에서는 유천을 혐오하는 갤러들이 많은 편. 예시, 디시위키 유천 항목

처음에는 무림인이나 범죄자나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 막내에게 협조적이지 않았지만 막내가 단독으로 일을 해결해주고 큰 위기를 넘겨 소양상을 잡게 한 이후로 호의적이 되었고, 막내도 수월평원에서 봐왔던 제국군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유천을 보고 호의적으로 된다.

무기가 꽤 흉악하게 생겼다. 분명히 날은 하나인데 칼등쪽이 톱날처럼 생겨서 오히려 이쪽으로 베는게 더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그리고 소양상 잡힐때 영상을 보면 분명 칼이 두개인데 정작 게임상에서는 하나만 든다.

• 남설린 (CV : 이지영)

남소유, 군마혜의 어머니. 전 운제국 황후. 본래 군마염과 약혼 관계였고 군마염이 무관이 되면서 결혼까지 하기로 한 사이였지만 하필 운제국 황제의 눈에 들어 남설린이 운제국 황후가 되면서 둘의 관계는 엇갈렸다. 그러나 남설린은 운제국 황후가 되었어도 여전히 군마염을 사랑하고 있었고, 남소유를 낳은 뒤 휴식을 핑계로 군마염과 함께 있기 위해 군마염을 호위로 삼아 풍대륙으로 휴양을 갔지만 남설린을 시기한 운국의 악태후의 음모로 인해 군마염과 함께 역적으로 몰려 습격을 받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군마염은 휘하 부하들과 함께 운제국에 반기를 들게 되어 풍제국을 건국하게 되었고, 남설린도 풍제국의 황후가 되었다. 이후 군마혜를 낳다 난산 중에 사망. 군마염이 슬픔에 잠겨 몸져눕게 되어 진서연이 풍제국의 실권을 장악하는 계기가 된다.

생긴 것은 남소유와 판박이. 하지만 남설린을 잘 알고 있는 황실 인물이나, 백성들의 말을 들어보면 딸인 남소유와는 백만광년 차이가 나는 인자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백성들의 신임을 받는 여성이었던 걸로 보인다. 어느 정도였냐하면 남설린 사후 몇 달간 국장이 치뤄졌는데 당시 태사인 진서연이 사신접대를 맞아 궁중악사들에게 흥겨운 연주를 명했다. 하지만 궁중악사들은 황후의 국장이 한창 치뤄지고 있는데 사신접대 때문에 흥겨운 연주를 할 순 없다고 거부. 진서연의 노여움을 사고 뇌옥으로 끌려가 결국 모두 옥사했다. 백성들의 쉴 곳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까지 조성하였으며, 심지어 죽은 뒤에도 자의로 공원을 관리하는 노인들까지 있다. 자신 때문에 군마염이 황제의 길을 걸었고 자신을 황후로 삼기 위해 많을 피를 봤던 게 내내 마음에 걸렸던 듯 하다. 여러모로 욕먹는 딸과는 다른 정말로 엄청난 개념인. 어머니의 10분의 1이라도 닮아봐라.

2014년 12월 17일 백청산맥 리부트로 남쪽에 핀 슬픈 꽃 퀘스트는 삭제되었다. 더불어 궁중악사들도 존재 자체가 말소됐다. 안습.

• 조승우 (CV : 김병관)

현 풍제국 승상. 반풍복운을 외치는 복운회와 내통하였으나, 진서연을 만나기 위한 막내에게 걸려 체포된다. 딱히 반풍복운에 흥미가 동한것이 아니라 태사 진서연과의 권력싸움에게 패배하여 뒷전으로 밀려나자 이에 불만을 품어 복운회를 지원했던것. 그나마도 처음부터 복운회를 지원했던것이 아니라 3막의 경천맹을 지원하고 있었다. 대봉기가 실패로 끝나자 경천맹에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복운회를 지원하기로 방향을 바꾼것. 블소TV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하였는데, 등장시간만을 놓고보면 그렇게 길지는 않은 편. 하지만 지난 이야기를 다시 살펴보면 진소아의 아버지를 배신해 그녀의 가문을 풍비박산 낸 장본인이며 현재의 집도 진소아의 예전 집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참고로 이 양반의 집에 들어갈 때 풍제국군 중 한 명과 안뜰을 여기저기 누비고 다녀야 하는데, 수면침으로 경비를 잠재우고 몰래 행동해야 하거나 경비한테 발각되면 바로 즉사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 잠입 액션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소환사는 고양이 때문에 거의 100% 한번은 죽고 처음하면 평상시처럼 달리면서 수면침을 발사하면 상당히 시행착오를 해봐야한다. 살수의 위엄쩌는 즉사기로 인해서 블소 최강의 존재는 살수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로 위엄이 쩐다. 여담으로 원래는 수면침으로 재울수 있어서 걸리더라도 도망가면서 수면침을 쏴서 재운후 진행하는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패치 후 막혔다. 수면침따위 무시해주신다. 이런것만 잘도 막는다 또한 스킬은 완벽 즉사기로 모든 저항기를 씹어드신다. 기공사의 빙결공도 안 먹히는 수준.

복운회의 존재 자체가 말소된 백청산맥 리부트 버전에서는 복운회와 내통 그런거 없고 자체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유천에게 꼬리를 잡혀 실패하게 된다. 황궁 비무연을 할때 막내를 처음 만나 막내를 치하해 주고 막내를 회유하려다 실패하자 막내를 죽이려 하지만 도리어 역관광 당하여 제국군에게 추포된다. 또 진서연과 사이가 극단적으로 나쁜 모습이 게임상에 직접적으로 추가되었는데 막내에게 진서연의 천명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가 진서연의 자객들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이 작자의 목표는 진서연을 몰아내고 자신이 직접 풍제국의 황제가 되는 것으로 바꼈다. 그리고 원래 진태평의 등 뒤에 칼 꼽고 배신하던 사람은 조승우였지만 이 설정도 삭제됐다.

• 진태평

게임 내에서 등장하진 않고 퀘스트 저널의 지난이야기에서 등장하는데 스토리의 흐름상 어찌보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로 진소아의 아버지이다. 과거 동방대륙이 운국의 땅이었던 시절 운국의 판관을 맡고 있었는데 군마염의 반란으로 인한 전란으로 조승우에게 살해당하고 조승우는 풍제국의 승상이 되어 진씨 가문의 집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자의 진짜 정체는 바로 흑룡교도. 흑룡교의 지시를 받고 자신의 노비인 소양상이 관리에게 핍박받도록 하여 검선 비월의 제자가 이를 구하도록 했다. 이후 비월은 천하사절에서 물러나게 되는 결과와 동시에 진서연이 이 세상을 썩어빠진 세상으로 바라보게 된 원흉. 검선 비월과 그 제자의 결과를 보면...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에는 조승우가 아니라 진서연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그런데 7막 건원성도에서 이 사람 정체가 밝혀졌다. 흑룡교 문서 참조.

• 현담대사 (CV : 장승길)

백림사의 주지로 첫 등장은 막내가 정하도를 제압하고 내공을 흡수하려고 하자 정하도를 죽이지 말아달라며 막내 앞에 나타났다.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걸세'라는 말을 하고, 막내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풍황궁으로 돌아간다. 막내가 팔부기재의 희생으로 묵화의 상처를 극복했을 때 다시 만나게 되며, 그 뒤 홍문, 마도의 길의 선택을 권유한다. 홍문의 길을 택할 경우 막내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며, 풍제국이 백림사를 공격했을 때 진법을 펼쳐서 공격을 격퇴한다. 그 뒤 비월봉에서 느껴지는 비범한 기운(홍문신공)을 느끼고 막내에게 4대 인던을 독파해서 홍문신공의 오의를 완전히 깨달을 것을 권유하여 홍문신공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4막 이후엔 대나무 마을에 도천풍을 만나러 들렸다가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군마염, 소양상과 함께 세신경을 구하러 서락으로 떠나기 직전에 막내와 재회한다. 이때 막내가 죽지 않았음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마도의 길을 택했을 때 회심의 서를 주는데 회심의 서에 "나도 한때 자네와 같은 길을 걸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라고 써있고 결정적으로 흑룡교가 운림원을 습격했을 때의 일을 다시 체험하는 일퀘에서 이 일퀘를 진행할때 '막내와 현담의 과거가 교차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도천풍이 남소유를 구하는 과정에서 흑룡교 행동대장 흑귀를 죽이지 않았는데 일퀘 중에 과거를 다시 체험하면서 흑귀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흑귀와 싸우다 보면 흑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허무함을 느끼고 이제 살생은 그만둬야겠다고 말하는데 이 흑귀가 바로 현담대사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6막 지난 이야기에서 흑귀가 흑룡교를 탈퇴하고 해무진호에 탑승해서 서락으로 떠나 속죄하려는 이야기가 나왔다.

• 야묘 (CV : 이명희)

강류시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는 도둑 고양이. 복운회에게 공주 군마혜가 납치되었을 때 막내에게 공주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나 정보를 알려준 것이 복운회의 입장에서 거슬렸는지 습격을 받아 사망하게 된다. 시즌 1의 마지막 부분에는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한다. 시즌 1을 마무리짓는 장면이라서 죽은 NPC들도 등장시킨 듯 하다.

역시 백청산맥 리부트로 삭제. 그런데 이벤트에서는 야묘를 신나게 우려먹는다. 리부트 이후 들어온 신규 유저들은 저 고양이가 뭔지 궁금해 한다.

뜬금없이 공식 홈페이지 서고의 외전 웹툰을 통해 되살려냈다. 고묘 능욕 물론 백청산맥 리부트 전의 설정은 삭제됐고 강류시 고양이 미용사 소년의 술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목숨을 잃는 설정이 붙었다.

• 연주흠 (CV : 민응식)

현 풍제국 어사대부. 황궁 내부의 풍속을 교정하며 비리를 감찰하는 어사대의 수장이다. 대장군 천종우, 승상 조승우와 함께 4막에서 등장하는 풍제국 고위직 관리들 중 한명이다. 황궁 내부에서 일어나는 독살 미수사건과 반란 미수 사건을 막는 퀘스트를 준다. 4막을 진행하다 보면 연주흠이 이끄는 어사대와 황궁 내부의 내관들 사이에 알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군마염이 정사에서 손을 떼자 내관들의 권력이 강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황궁 내관이 잃어버린 상소를 찾기 위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그와 대장군 천종우, 황보석 장군이 군마염에게 바치는 상소문들을 읽을 수 있는데 연주흠의 상소는 천명제 준비 때문에 국고가 바닥이 나고 높은 세금과 노역으로 인하여 백성들의 불만이 가득한 풍제국의 현실을 알리고 백성의 신임을 얻지 못하는 군주가 하늘의 신임을 받으면 무엇을 하겠냐라고 간언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천명제를 저지한 이후 4막 말미에 황제가 된 군마혜에게 가보면 대장군 천종우와 함께 서 있으며 막내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참고로 설빙마을 앞에 가 보면 홍문 수비대라는 단체가 마도 암살단과 싸우고 있는데 이 홍문 수비대가 바로 연주흠이 보낸 풍제국 어사대이다. 이 양반이 남의 문파 이름을 사칭하네.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 천종우 장군과 함께 캐릭터 자체가 삭제됐다. 웃긴건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 4막 백청산맥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의 캐릭터는 연주흠과 천종우를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지만 리부트 이전에 4막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의 캐릭터는 4막 완료 후 풍황궁 근정전 옥좌 옆에 연주흠과 천종우가 멀쩡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 상소문 퀘스트와 설빙 마을 앞 홍문 수비대 역시 삭제. 리부트 이전에는 천종우와 더불어 나라 걱정하는 원로 대신의 고뇌와 충성심이 잘 나타내는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 천종우 (CV : 이장원)

풍제국의 대장군. 풍제국 무관들 중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동방 대륙에 파견된 운국군의 우장군으로서 흑룡교가 운림원을 습격한 이후 거거붕의 후임으로 파견되었다. 군마염이 남설린과 정분이 나 운국 황제를 암살하고 황위를 노린다는 역모의 죄를 뒤집어 썼을때 군마염을 체포하기 위한 원정대가 파견된것을 군마염에게 알린 사람이 이 사람이다. 군마염을 따라 풍제국을 세우는데 가담하여 개국 공신이 되었고 대장군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4막에서 막내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황보석은 천종우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 막내가 황보석의 수하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황궁비무연에서의 소문을 들었다며 풍제국 군관들에게 시범을 보여줄것을 요청한다. 황궁 내관이 잃어버린 상소를 찾기 위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황보석, 어사대부 연주흠과 함께 군마염에게 간언을 하는 천종우의 상소를 읽을 수 있는데 충성스러운 신하인 동시에 과거 함께 싸웠던 전우로서 정사를 돌보지 않고 은둔해 버린 군마염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잘 드러난다. 천명제를 저지한 이후 4막 말미에 황제가 된 군마혜 곁에 어사대부 연주흠과 함께 서 있으며 막내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상소문 퀘스트가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에 삭제되고 천종우 장군 역시 연주흠과 함께 캐릭터가 삭제되면서(어사대부 연주흠과 마찬가지로 리부트 이전에 4막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의 캐릭터는 풍황궁 근정전에서 천종우를 여전히 볼 수 있다.) 옛 전우의 애틋한 마음은 더 이상 알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퀘스트 저널에서 천종우의 이름도 삭제됐다. 안습.

12.2 시즌 2

12.2.1 제 5막. 사라진 아이들

• 신 홍문파홍문 유치원

• 신 팔부기재

• 요마마 (CV : 황일청)

본래 운국 황실의 궁중악사까지 지냈으나 이후 하오동 안에서 은거하며 지내고 있었다. 아이들을 홀려 유인케하는 음악을 만든 장본인이며 이를 흑룡교에 넘긴 대가로 하오동 깊숙한 곳에서 은둔생활을 하게 된 것. 음악을 이용한 마공에 능통하며 마족까지 소환하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지만 막내에게 바로 격파당한다. 이후 막내에게 모든 사실을 누설한 이후에는 흑룡교 암살단에게 바로 처리되어 명계로 가게 된다.

12.3 기타

• 섭광 (Cv. 홍범기->양석정)

만악의 근원중 하나 이자 천하의 개쌍놈

전운국 황제 섭환의 형제로 섭환이 왕위에 오르고 자기는 고도시 제후로 밀려나자 열폭을 하고 유란에게 꼬드김을 당해서 천명제를 강행한다. 이로 인해서 수월평원에 대한 대대적인 수탈을 감행하고 이종족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게 된다. 거기다가 여동생이었던 섭설공주까지 속여서 천명제의 제물로 바친다. 하지만 섭광은 천인으로 간택될 인물이 아니었기에 천인으로 간택되기는 커녕 마계로 향하는 헬게이트를 열어 버리고 만다. 유란은 계획과 다르게 마황이 강림하자 않자 튀었고 이후 살해되었으며 찬란했던 고도시는 마물로 뒤덮인 귀도시가 되어버린다.

이후 백청산맥의 비탄의 설옥궁에서 주리아에의해 부활한다. 처음엔 자신이 여동생을 죽였다면서 괴로워하지만 왕이 되겠다는 욕망에 패배해버리고 전수받은 마력을통해 프레이저드수라왕이 되어 "나는 왕이 될것이다!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라고 외치며 막내에게 덤벼든다. 결국 옛날과 전혀 변하지 않았다. 결구 막내에게 격파당한뒤 '난 아직 지지 않았다'며 고개를 들지만 막내의 실력에 감탄한 주리아가 수라왕의 머리를 밟은뒤 그대로 목을 꺾어 버리고 "깨진 그릇은 어쩔수 없나"라고 말한뒤 수거해간다.

2016년 7월 20일 업데이트로 소용돌이 사원에서 또 다시 재등장. 도망치는 주리아가 시간을 벌기위해 수거했던 수라왕을 꺼내어 몸에 깃든 한기와 화기가 분리시켜 각각 초열검과 혹한검이라는 독립된 개체가되어 보스로 등장한다. 참 더럽게 징하다 징해..

진서연의 타락, 고도시의 몰락, 수탈로 인한 수월평원 이종족의 인간불신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발생시킨 원인이다. 혼자만의 열폭으로 일으킨 재앙때문에 고통받은 사람들의 수를 헤아린다면 거의 진서연과 맞먹을 정도다.

• 섭설 (CV : 박희은)

섭광의 여동생. 상찌질이섭광이 천명제를 거행하고자 천인의 피가 필요했기에 그녀를 속여서 불러낸뒤 제물로 바쳐져 희생되어 버린다. 하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헬게이트가 오픈되었다. 이후 백청산맥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복운회 소속 노인이 설인의 동굴로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고 하여 플레이어들이 들어갔지만 사실 초롱 설인의 함정이었다. 찌질이에게 희생당하고 죽어서도 고인드립까지 당하는 불쌍한 인물.

• 나추옹 (Cv.심정민)

블레이드 앤 소울 고인능욕 최고 피해자 더불어 강시 덕후 원래는 모용중과 함께 왕악령의 제자였다. 실력을 좋았지만 심성이 사악했고 이후 금지된 강시술까지 손을 뎄다. 스승이 막으려고 했지만 "스승님이 자기의 능력을 질투해서 그렇다"고 하다가 결국 모용중과 왕악령에게 제압당하고 봉인당한다. 이후 게임에서 제룡림에서 강시를 연성하다가 막내에게 얻어 터지는 퀘스트 몹으로 화려한 첫 등장(...)을 하게 된다. 이후에 대규모로 망자들을 일으켜서 녹명촌을 공격하지만 또 막내에게 막히고 만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메인퀘스트 몹으로 승격된 것? 이후엔 토문진의 탁기굴에서 일일퀘스트 몹으로 등장하였고 결국 또 막내에게 얻어맞아 사망한다. 여기서 끝났으면 좋겠지만 유명한 강시 덕후 주술사이기에 사마교 토문진 분타 잔존세력이 시체를 가져와서 머나먼 만리타국인 수월평원의 강시무덤에서 그의 시체로 만령강시를 연성해버린다(...) 결국 퀘스트 몹 -> 메인 퀘스트 몹 -> 일일퀘스트 몹 -> 정수셔틀 이라는 화려한 4단 변신을 하는 비운의 인물이라고 할수 있다물론 하는 짓을 보면 불쌍하진 않다. 그와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나추종이라는 인물도 대사막 영웅 던전인 희생의 무덤에서 등장한다. 생긴것과 대사는 나추옹의 Ctrl CV 앞으로 더 나올진 미지수. 이후 추가된 퀘스트를 보면 제자군이 마계와 계약을 맺은 나추옹과 현계에서 만령강시로 연성된 나추옹의 몸이 나추옹의 존재를 두개로 만들어서 상충해서 만령강시가 힘을 못쓴다는 발언을 남겨서 떡밥은 존재한다.

• 신룡공상

블레이드 앤 소울의 구입/판매/창고관리를 담당하는 NPC들. 운국, 풍제국에도 고루 있는 것으로 보아 블소세계관 한정으로 다국적 기업(?)인듯. 절이나 눈앞에서 골면족과 전투를 벌이는 야전초소, 30년전 헬게이트가 퍼진 고도시, 운국 패잔병들 주둔지 등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포진해있다. 딱히 종족의 차별을 두고 있지 않는지 건,곤,린,진족 npc들이 다양하다. 천령강시 등 필드보스들이 존재하는 곳 근처에서도 신룡공상 NPC들을 볼 수 있다. 필드보스들로부터 얻은 정수를 이들이 설치한 돌림판에 넣으면 각종 유익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그리고 자기 무기만 안 나오는 기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NPC의 대사를 보면 알수 있지만 신룡공상의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정수그리고 돈!돈!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신룡공상이 정수를 모은다는 점은 어쩌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복선이 될 수도 있다. 장사꾼이 돈을 벌어야 먹고 사는데, 그 레벨대에 꼭 필요한 수준의 무기들은 물론이고 룩이 괜찮은 의상에 쓸만한 보패까지 그냥 공짜로 툭툭 던져줄리는 없기 때문이다. 단지 괴물들의 난립을 막을 수 있도록 무림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란 순수한 의도라고 볼 수도 있지만...이미지 마케팅? 어쩌면 그냥 NC가 플레이어들을 지원하려고 만들어낸 단순 설정일지도 모른다.

돌림판 근무중인 신룡공상 NPC는 하나같이 돌림판 근무를 하기 싫어한다(…). 하긴 하루종일 서서 영업해야 하니 싫을만도 하겠다.

소상들을 핍박하는게 전형적인 한국 대기업의 풍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 청실, 홍실

각각 린족 소년과 린족 소녀로 무신의 탑에서 무신 삼원로의 심부름을 하는 시동들이다. 본래 무신의 탑에서 무신의 탑 상층부로 올라가는 용맥 앞에 서 있으며 무신의 탑을 오르는 무림인들의 돈을 갈취 무신의 탑 입장권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무신의 탑에 올라가면 6층에는 홍실이, 13층에는 청실이 돌림판 앞에 서 있는데 청실과 홍실에게서 돌림판을 돌리는데 필요한 정수를 사서 돌려야 한다. 합법적인 갈취 그 중에서도 홍실은 이렇게 모은 금화가 백만금이라고 하는데 그 돈으로 무신의 탑에 오르는 무인들이 맞붙게 될 나류 법기 03식 동구리동 이라는 전투 법기를 만들어 냈다.(...). 홍실의 말에 의하면 "백만금을 들여 만든 나의 역작"이라고 하며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듯 하며 동구리동을 부수고 나면 "이게 얼마짜린데..."라고 안타까워 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심부름을 하느라 탑을 오르내리는듯 하며 무신의 탑에서만 지내는것이 아니라 심부름을 하러 수월평원의 마을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홍실이 돈을 모아 법기를 만든것 처럼 추후 청실도 모아놓은 돈으로 무엇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되는 상황. 모티브는 청실홍실인듯 하다.

• 모용중과 제자군 (CV : 장민혁(모용중)&박서진](제자군))

1장 망자의 숲에서 만나게 되는 태상문 소속 영환도사들로 다른 NPC의 대사로는 태상문소속이지만 모용중과 제자군의 머리위에 소속은 영환도사라고 뜬다. 첫 등장부터 주인공한테 잡일을 시키는 별로 미덥지 못한 인상이며 그의 제자인 제자군은 도사를 지망한 주제에 망령들이 무섭다고 하는데다가 장신에 빼빼마른 모습으로 개그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사이드 스토리에서 사실 모용중은 나추옹과 동문이었으며 모용중은 악의 길로 들어선 나추옹을 막기위해 강시가 출몰하는 지역을 조사하던 중이었다. 나추옹을 추격하던 중 당해버려서 공중에 결박되어 나추옹의 주술재료로 쓰이려던 찰나, 때마침 등장한 플레이어와 제자군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풍국 귀도시 외곽의 강시무덤에서 전과는 다르게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제자군과 주인공의 발전을 독려하며 자신의 은퇴를 바라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제자군의 안경이 두꺼운 동글뱅이 안경에서 투명한 안경으로 변해있고 당당한 영환도사가 됐다. 여담으로 망난자는 모용중이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했었다. 그렇지만 모용중은 상당히 이름높은 도사다. 즉 망난자가 글러먹은 놈. 4막에서는 유란이 귀문관에서 일으킨 사건때문에 강시가 폭주하여 그것을 막으려다 모용중은 중상을 입고 제자군이 귀문관의 악몽 입구에서 플레이어에게 강시를 처치하는 일퀘를 주고 있다. 모용중은 몸이 나아졌는지 던전내에서 다른 일행들과 강시와 싸우고 있었다.

• 망난자 (CV : 장민혁)

1막부터 계속 따라오게 되는 NPC. 머리가 좋고 무언가를 익히고자 하는 욕구는 대단하긴 한데 끈기 없는 성격 탓에 매번 스승을 바꿔댄다. 바꾸는 이유도 스승에게 혼나기 싫다거나, 스승이 사이비 아닌가 의심한다거나, 스승이 너무 가르쳐달라는 학문은 안 가르쳐주고 너무 한가하다… 등등, 매번 남의 탓만 해댄다. 스승들은 제자가 된 망난자를 높이 평가하며 잘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제자가 이래서야…. 지식도 별로 없는 허당인 주제에 그쪽 지식을 통달했다고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망난자는 단순히 따라오면서 등장하는 NPC가 아니라 이벤트 동영상이라든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장소라든가 하는 곳에 숨어있다. 만약 부캐를 키운다면 숨어있는 망난자를 찾아보자.

3막에서 돼지농장에서 술로 세월을 보내는 그의 아버지와(돼지농장의 망노인) 밭일로 삭신이 쑤시는 어머니가 등장했고, 토지신 퀘스트로 망난자를 어머니 앞으로 공간이동 시켰고 운국사람이 아닌 풍국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촌구석이 싫어서 집을 나갔던 사실이 밝혀진다. 그런데 하는 꼴을 보아하니 이 녀석의 모험은 아마도 아직도 현재진행형. 사람들은 모두 100% 이 놈이 다음에도 등장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하필 배경이 동방대륙이잖아

제룡림의 오염된 어촌이 리뉴얼되면서 대장장이의 제자로 등장해 수리도구 학습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모용중과 풍수사의 제자였던 일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지만 어중간하게 제룡림쪽 퀘스트만 바꿔놔서 어차피 대사막가면 아직 바뀌지 않았을 때 그대로 대사를 한다. 이쪽 퀘스트가 개편돼면서 바뀐 비밀퀘스트 망난자의 야망 책을 보면 각종 채집, 제작단을 마스터하겠다는 말이 나오는데 추후 유저와 관련이 없는 풍수, 법기문물, 무당 등의 요소는 다 없애버리고 채집, 제작에 관련되도록 수정하는듯 하다.그러니까 망난자는 메인퀘스트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겁니다.

그리고 4막에서도 당당히 등장. 풍제국에 협력하는 무인들인 풍객에 가입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사기를 쳐서 가짜 풍객으로 이름을 날리다가 막내에게 혼쭐이 나고 그만두게 된다. 그리곤 북방설원에서 설녀굴에 잡혀있다가 막내 때문에 정신차리곤 도망간다.

...였지만 4막이 리부트되면서 등장 장면이 대거 삭제됐다. 풍객에 가입하려고 용쓰던 망난자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여담이지만 블소 인터뷰에서 '스토리 끝엔 결국 캐릭터가 남는다'는 발언을 할때 대표격으로 나온 캐릭터다.확실히 한번 깨보면 잊을수가 없다.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에는 잊을 수 있다. 이건 매우 의미깊은 부분인데 결국 블소는 자기들의 기본 방침마저 무너트린거다.

• 토지신

첫 등장은 1막에서 '해탈이'라는 돼지로 나왔었다.되게 귀엽다. 이땐 다른 돼지는 다 탁기에 오염됐는데 해탈이 만큼은 오염되지 않았다거나 해탈이가 하늘에 기도하고 있었다며 아무도 주의깊게 여기지 않은 비범함을 보여주고 2막에 다른 돼지들과 함께 제사용으로 갇혀있다가 돼지들을 이끌고 주인공을 도와준다. 이때 '꿀꿀. 다들 수고했다'라는 대사를 남기며 이 돼지가 평범한 돼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그리고 결국 다음 만남에선 어느 정도 힘이 회복돼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때 막내가 주변의 나무들을 살려놓고 돌아오자 수고했다면서 미래를 점쳐주겠다는데 헐, 니 미래 무지 어둡다며 복선을 날리며 헤어진다. 그러다가 수월평원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 정말로 힘들어보이는 망난자의 어머니를 순수한 호의로 도운 주인공을 기특하게 여기며 어머니의 소원(아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를 이뤄준다. 망난자가 남방 대륙에 있었단 점을 생각해보면 1초도 걸리지 않아서 망난자를 대륙 넘어로 이동시킨 거다. 과연 신…, 이때 소원을 이뤄주면서 속으로 '그래, 그렇게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된다..'라 생각했는데…결국 주인공이 복수귀가 되어버렸다. 4막의 마지막에 등장해 다른 인물들과 같이 인사를 했다.

• 석삼자 (CV : 최낙윤)

과거 풍운전쟁당시 거거붕의 부관. 별명은 풍운전쟁의 미친개. 풍운전쟁 패배 이후 거거붕 마저 사형당한 마당에 거거붕 군 병사들이 PTSD를 앓자 마영강에게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했으나 마영강은 쿨하게 씹고 고문하였다. 결국 이에 분노한 석삼자는 휘하 거거붕군을 집결하여 산적 집단인 복곤패를 결성한다. 석삼자 본인은 과거 거거붕 장군의 무덤에 있는데 표현을 들어보면 거거붕을 오염시킨 탁기에 물든듯 하다. 이후 사망했나 싶더니 무신의 탑에서 재등장. 특이점은 무신의 탑 천령강시를 상대할때 "전우여 합격기다!"라고 말한다.탁기에 오염된 무신으로부터 마공을 전수받은 막내라서 그런가? 아무래도 천령강시와 싸울때는 공투하는 동료라서 저런 말을 하는 것 같다.

• 흑삼안 (Cv. 이소은)

나류국 비밀집단인 무영단소속 흑사조의 수장. 진족 암살자. 배신한 무영단 소속으로 막내가 적사조, 은사조, 금사조를 개발살 내버리자 토문객잔에 막내를 내놓으라고 경고장을 날려버린뒤 토문객잔측이 씹어버리자 휘하 흑사조를 투입한다. 하지만 선발대가 막내와 잡몹들과 1:1로 투쟁한 오대세가 잉여들에 의해 쓸려버리고 예하랑이 도착하자 본대와 함께 습격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개발살나버린다.그리고 옷과 복면, 모자를 강탈 당한다 죽은줄 알았지만 예토전생해서 무신의 탑에 도전한다. 무신의 비보도 놓쳤으니 여기선 실패할 수 없다나.그리고 여기서도 막내에 의해 실패한다

• 흥부네

대사막 초입 토문진에서 등장하는 가족들로 모티브는 그 흥부 맞다. 사마교 일당에게 집을 빼앗겼는데 예전에 도와줬던 제비가 준 씨앗으로 피운 박을 대신 열어달라는 퀘스트를 주나 실상은 제비의 낚시. 후에 바다건너 풍국에 사는 형 놀부가 있는 돼지농장으로 가족전체가 이주해와서 재기해보려 하나 동화처럼 형한테 갈굼당하며 사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대화해보면 플레이어를 상당히 반가워하다 못해 울기까지한다. 재미있는 점은 흥부와 아들들 모두 NPC이름을 보면 흥부 가족 이란 세력 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많은 자식들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은 곤족이다. 입양된건가...가난하기로 유명한 그 흥부네에서 곤족 체격을 어찌 유지하누... 너무나 물러터진 자신의 성격을 고칠겸 가족들 부양한다고 형이랑 의견차이를 보이다 냅다 풍제국에 입대했다고 한다. 형의 부탁을 듣고 온 막내에게 신나게 얻어터져서설득당해 탈영 가족 옆으로 돌아간다.근데 이때 축지가 아니라 달려서 나가는데 풍제국 병사들은 탈영병을 멀뚱 멀뚱 보고있다. 4막에서는 아버지도 풍제국군에 입대했다.

• 강부자 (CV : 김규식)

제룡림의 오염된 어촌에서 만나는 유약한 인상의 NPC로 마을에 들이닥친 탁기때문에 모든 사업을 망쳐온데다가 함께 사업을 한 친구까지 잃게 된다. 녹명촌 출신으로 원래는 상당한 부자였는지 녹명촌에 사는 그의 부인의 동생은 강부자에게 시집간 누님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가 너무 약한데다가 사업까지 망한지라 기연의 절벽에서 부인이 직접 사냥꾼으로 돈을 벌고 있다. 후에 대사막의 유가촌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꽤나 성공을 하게되는데 그 사업 이름이 가관이다.

들어는 보았나? 통큰 노점!

친구의 희생으로 얻은 귀한 버섯의 포자를 재배해서 사업을 하겠노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잊혀졌고(...) 오염된 어촌이 리뉴얼되면서 아주 없던 일이 돼버렸다. 4막에서도 사업차 등장하는데 손님의 반응으로 보아 아마 성공하기는 힘들듯 하다.

• 금여화 (CV : 이계윤)

강부자의 아내로 유약한 남편 대신 사실상 사업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기연절벽에서는 남편 대신 자신이 사냥꾼이 되어 있으며 대사막 유가촌에서는 통큰노점을 차려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다. 마을 주민 말로는 맛은 있는데 배달 시간이 느리단다. 주문이 너무 많이 밀리고 일손이 없어서 배달이 느려진거다. 4막에서는 부농촌 지역의 빈민촌에서 요식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야광충 다리로 괴물탕이라는걸 만들어서 팔고 있다.

• 무도파

대사막에서 만날수있는 서브퀘스트 NPC들로 예전에는 유명했던 문파로 보인다. 하지만 무공을 익히는 문파가 아닌 주로 주술 쪽을 연구하는 문파인데 무도파의 비급을 훔쳐 달아난 잔진사제(…) 를 쫓아 사지석림까지 왔다가 투신의 제단에서 비급을 찾다가 우카하에게 공격당해 사제 3명이 죽고 나머지는 흑창족에게 습격당해 도망치는 와중에 유재는 마영강 장군에게 잡히고,(유재수, 박명철) 뿔뿔히 흩어지거나(노홍석) 같은 처지의 마영강 장군의 부하들과 함께 고립되었다.(정준악) 이름이나 NPC들 생긴것을 보면 당연히 알겠지만 모 유명 예능프로그램의 패러디. 그리고 정준악의 말을 잘 들어보면 사범님은 태호사범님(…) 블레이드 앤 소울/패러디 문서를 참조.

• 항아리 협객단

백청산맥에서 개들 몇 마리가 도술항아리를 훔쳐 인간계로 달아난다. 이후 이들은 훔쳐온 도술항아리의 힘으로 도술견이 되어 여기저기에 흩어져 다른 개들을 이끌고 세력을 구축하게 된다.

항아리 협객단은 바로 이들 항아리 도적단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하는한 구 항아리 도적단 멤버들이다. 하지만 사실 구성원은 진돌, 파돌, 돌친 셋이 전부(...)다.

사지석림 항아리 도적단 무쇠파에서 처음 만났으며 휘비적에게 개기다가 잡힌 두 멤버를 구하면서 휘비적도 잡는 일퀘가 있다. 이후 수월평원의 항아리 도적단에게 붙잡혀 봉인된 채로 있다가 막내에게 구출되고 악교족 마을 근처에 있는 괴물들 뱃속에 소화되다가 막내에게 구해지는등 은근히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등장 할때마다 막내에게 구해지니 점점 막내의 팬이 되어간다.이때 퀘스트 이름이 진격의 항아리 협객단

어인족 소굴의 투전판에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우당탕 호객꾼으로 등장하는데, 막내를 보면 반가워하면서 우당탕과 예선 경기를 치르라고 권한다. 만약 막내가 우당탕과 싸우게 되면 자기는 막내에게 돈을 걸 거란다(...). 우당탕을 고르게 되면 다른 두 멤버는 어디갔냐며 툴툴 대며 흥미진진해하는 관전자가 되어버린다. 다른 예선전의 경우 승리하면 그 호객꾼은 거의 통곡하며 억울해하는 것과 달리, 우당탕을 깨면 막내에게 오히려 축하인사를 건넨다.진짜 막내에게 돈을 걸었나보다

어인족 소굴에서 막내에게 돈을 걸어서한바탕 하던 진돌이와는 달리 나머지 두명, 파돌과 돌친은 수월평원 호수괴물한테 잡아 먹혀있었다(...). 서브퀘스트를 겸해서 호수괴물 10마리를 잡다보면 파돌 혹은 돌친을 구해주는 퀘스트가 급생성. 막내에게 고맙다면서 보상과 함께 사라진다. 실은 이전 호수괴물을 잡기 전 근처 낚시대에서 몬스터를 낚을 수 있는데 몬스터를 잡으면 낚시꾼의 일기장을 드랍한다. 낚시꾼의 일기장의 내용인 즉슨 항아리를 뒤집어 쓴 개 두마리가 호수괴물에게 잡아먹히는걸 보았다고(...). 이전부터 파돌과 돌친이 잡아먹혔음을 암시했다.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각지의 도술견들과 싸우는곳 마다 등장하며 이 도술견들의 도술 항아리를 회수하는 조건으로 뭔가 보상을 받기로 되어있는듯하다. 항아리 협객단 최대의 위기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협객단의 대화를 들어보면, 백청산맥에 있는 도사가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말을 한다. 아무래도 도술견들을 자기들이 잡았다고 뻥을 칠 예정인듯(...)

이후 백청산맥의 강류시 하오동 내깃거리에서 사기도박을 하고있다. 아직 인간이 되지는 못한건가?

• 오대세가의 자제들
  • 남궁세가의 남궁위지(진족 권사)
  • 사천당가의 당군명(곤족 역사) (Cv.최낙윤)
  • 하북팽가의 팽지연(진족 검사)
  • 황보세가의 황보연(진족 권사)
  • 모용세가의 모용준휘(린족 기공사)

대사막 토문객잔에서 각 세가를 대표하는 5명의 인물이 등장. 이들 중 가장 등장이 많은 사람은 서천당가의 당군명. 객잔 여급에게 치근대다가 천하쌍세 소속인 막내를 보고 꼬리를 내렸다가 이후 언제 버로우 탔냐는 듯 무신의 탑에서 등장해 막내와 대적한다. 오대세가는 천하쌍세에 비하면 한 급수 아래로 묘사된다. 이들은 무신의 비보에 대한 단서를 찾은 후 그것으로 인정을 받아 무림맹이나 혼천교에 입단하는 게 목표로서 겉으로는 손을 잡고 협력하고 있지만 뒤로는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고작 입문인/입교인 타이틀 딸려고 여기서 한가지 오류가 발생한다. 시골인 대나무 마을 자경단 출신인 장호엄과 옥경원이 막내보다도 먼저 입단했는데 명색이 자기들이 주장하길 강호에서 둘째가는 명문집안 자제들이 입단을 하고 싶어서 애를 쓰고 있는 것. 집안 빽만 있고 실전경험은 없는 애송이들이라 그런가 하니 이들은 '그림자의 습격'에서 전설의 살수집단 무영단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 게다가 당군명은 서천당가의 소문주이다.셀합을 못쓰는 역사라서 인정을 못 받는 듯.

막내처럼 수련생 기간을 거치지 않고 특채로 입단하고 싶다거나 설정상 오대세가든 무영단이든 자경단과 천하쌍세 수련생들보다 약하다고 하면 설명되긴 한다(...) 이후 4막의 할매주막에서 등장한다. 당군명은 은근슬쩍 등장 이후 개근하고 있다. 게다가 할매주막에서 유일하게 자기 전용 일퀘도 있다.오오 역사! 오오 당군명! 셀합도 안되는 당군명!

• 청운남 (CV : 박상일)

자경단 옷을 주며 첫 등장하는 노인으로 대화를 걸어보면 시적인 비유를 사용하며 엿을 먹이는 대화를 하는데, 뒤에서 자경단 퀘스트를 주는 등, 간간히 등장하다가 수월평원에서 주인공이 마도의 길로 떨어지고 바다뱀 보급지기를 초토화시키자 나타나서 핏빛 상어항으로 가보라는 퀘스트를 준다. 상당히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인데, 신선이나 그에 준하는 존재라는 추측이 강하다.

• 은거노인 자운 (CV : 신용우)

수련골 기연절벽에서 천상비를 가르쳐주는 역할이었다. 그저 대가를 꼬박꼬박 받으며 경공을 찔끔찔끔 가르쳐주는 독초거사와 비교되는 인심 후한 노인네로 여겨졌으나, 수월평원에서 독초거사와 함께 다시 재등장. 주인공이 타락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지금까지 주인공을 계속 지켜봐왔다고 한다. 그리고 핏빛 상어항 일퀘를 준다. 이름이 자운이라 사실은 신선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무신삼원로 이름이 백운, 적운, 청운이기도 하고.

그릇인 주인공이 다시 빛의 길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다. 여담이지만 3막 종료 시점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의 타락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은거기인 쩝니다 청운남은 대사가 애매해서 모름

• 격물학자 이동원 (CV : 정승욱)

수월평원에 등장하는 NPC로 돼지 농장의 격물 연구소에서 만나게 된다. 자기 말로는 충각단에게 잡혀서 법기를 연구하고 있었다고 하며 자신이 도망치게 도와달라고 하며 호구착한 막내는 그를 도와 탈출을 도와준다. 나중에 연구 문서를 읽어 보면 가히 순수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땐 약물을 이용한 생물 병기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면 법기를 이용해 생물 병기를 완성 시킨 것 같다. 이후 다시 등장하는데 다름 아닌 영린족 유적지 최종보스로서 청풍/녹풍대성을 쓰러뜨리면 hp가 1 만대도 안되면서 등장한다. 격물연구소에서 나온 후 풍제국에 협력하게 된 듯 하며 잡을시에도 사망 모션이 아닌 축지로 "역시 대단하군, 명성 그대로야!"라고 말하며 도주한다. 마침 법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풍제국 황실이 4막의 배경이라 하니 재등장할 확률이 높은편. 이후 4막의 최상급 던전 탁마굴에 등장한다. 점순이를 납치해서페도 법기에 탁기(!!!)를 넣는 실험을 하는 중이었고, 이후 던전을 깨러 온 막내들이 협조를 거부하자, 자신이 만든 만령강시를 소환한다. 결국 법기와 만령강시가 박살나자 역시 도주한다.

백청산맥 리부트 후에는 뜬금없이 초반부에 등장하는걸로 설정이 바꼈다.

• 점순이 (CV : 전영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등장한 만복이를 짝사랑하는 린족 여자아이. 메인 퀘스트와 관계 없는 인물이지만 특유의 유저들이 애간장을 녹이는 귀여운 목소리로 인기가 있다. 만복이가 저 싫대요? 으앙 처음에 막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만복이에게 감자를 캐서 만복이에게 줬지만 주인도 따로 있는 생감자를 받은 만복이가 이걸 어떻게 먹냐고 하자 막내는 그 말을 그대로 점순이에게 전하고(...) 그것에 토라진 점순이는 만복이의 장작을 부셔달라고 부탁하고 그것을 막내가 수행하자 화난 만복이가 점순이의 돼지에게 돌을 던져달라 하자 그것을 그대로 수행하자(...) 울면서 토라지는 모습을 보인다.이건 뭐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만안다 다행히도 막내가 점순이에게 만복이에게 직접 자신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라고 해서 잘 해결된듯 하다.

여기서 끝나는듯 했다가 백청산맥이 업데이트 되자 재등장했는데 북방 평원으로 눈으로 같이 보러가기로 하고 먼저 가버린 만복이의 소식이 끊기자 그런 만복이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데, 이게 딱 오즈의 마법사다. 거기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빙백 설녀에게 잡혀가자 구하러 간다는 흐름을 보면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도 약간 짬뽕시킨 것 같다(…). 막내의 도움을 받아 심장이 없던 양철 나무꾼, 빵수레였던 허약 체질 회랑족과 그리고 그나마 잘 싸우는 사투리 쓰는 허수아비 요괴(...)를 동료로 삼아 만복이를 찾기 위해서 북방설원으로 간다.

이후 막내의 도움으로 만복이를 설녀에게서 구해내지만 양철 나무꾼에게 관심이 있던 이동원에게 납치되어 탁마굴에 끌려간다. 이 나무꾼은 탁마굴에서 본래 은색 깡통 세트에서 금색깡통세트로 갈아입어서 유저를 도와 점순이를 구출한다. 나무꾼이면서 직업이 역사가 아닌 기공사(...) 게다가 중간중간 소환하는 분신들을 까서 나오는게 기관단총에, 저격총에, 화염방사기에...점순이 일행이 북방설원까지 무사히 가게 된 건 다 이양반이 총 한자루씩 쥐어줘서 그런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진짜 그런거 같다

• 만복이

흥부네 일곱번째 아들이자 점순이의 짝사랑 상대. 붙잡힌 히로인이며(...) 점순이에게 눈을 보여주려고 북방설원에 갔다가 설녀에게 납치당해 고생을 겪는다.

• 청와 (CV : 정미숙)

번와족으로 2막의 치료의 샘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어머니와 같이 있다가 인간들의 돌팔매질을 피해 외딴 집에 숨어있다가 막내가 오자 공격하지만 제압당하고 어머니가 몸이 안좋다고 약초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막내가 구해오자 감사를 표한다. 그리곤 사지석림에서 수와족의 번개구슬을 구하러 왔다가 다시 만나는데 번와족 왕자를 만나러 왔는데 반란이 일어나 왕자가 잡히자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것으로 3막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4막에서 자작나무 숲의 수인족 본거지에서 다시 만났는데 번와족의 대표가 되어 있었다. 엄마가 인간들이 연못에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고 복수를 하겠다며 수인족 연합에 가입하려는데 다른 수인족들이 무시하며 가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다시 만난 막내에게 수인족들이 가진 증표를 빼앗아 달라고 부탁한다. 번와족 NPC들이 대체로 말 끝에 개굴을 붙이는데 비해, 이 녀석은 굴개라고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동화 말 안듣는 청개구리 인듯.

• 악태후

문서참조

• 육손 (CV : 손종환)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