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날 막지 못해!"
알리스타, 미노타우로스 Alistar, the Minotauros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탱커 | ">" />?width=64 서포터 | 무소속 | 585 13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1] | ||
성우 | 최승훈(한국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6) | ||||||||||
방어력(9) | ||||||||||
주문력(5) | ||||||||||
난이도(8)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
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1 배경
알리스타는 대장벽 미노타우르스 부족 역사상 가장 강인한 전사였다. 알리스타는 발로란의 침략으로부터 부족을 수없이 지켜냈지만, 녹서스 군을 상대로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고, 그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다. 보람 다크윌 장군의 막내아들이자 녹서스 원정군 지휘관인 케이란 다크윌은 교묘한 술책으로 알리스타를 마을 밖으로 유인해 냈다. 뒤늦게 알리스타가 돌아왔을 때, 마을은 이미 불길에 휩싸이고 가족은 처참하게 살해된 뒤였다. 알리스타는 분노로 불타올라 녹서스 진영을 향해 돌진했고 단신으로 수백의 군사를 도륙해 버렸다. 녹서스 군대는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소환사들을 동원한 뒤에야 겨우 분노에 찬 알리스타를 제압할 수 있었다. 알리스타는 쇠사슬에 묶인 채 녹서스로 끌려왔고, 그곳에서 귀족들의 여흥거리가 되었다. 플래싱의 검투사가 되어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시합에 출전해야 했던 것이다. 그동안 고귀했던 알리스타의 성품은 서서히 뒤틀려 갔다. 점점 광기에 사로잡혀 가던 알리스타에게 젊은 하녀 아옐리아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 아옐리아는 단 하나뿐인 친구로서 알리스타의 편이 되어 주었고, 녹서스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유의 몸이 된 알리스타는 그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해준 소녀, 아옐리아와의 재회를 꿈꾸며 최근 창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이 되기로 했다. 언젠가는 녹서스에 복수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도 함께였다. 처음에는 챔피언으로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게 기껍지 않았다. 하지만 알리스타는 곧 인기도 하나의 권력이란 걸 깨닫고, 녹서스 정부의 탄압을 받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녹서스 군의 어두운 기밀을 폭로해 녹서스 귀족들에게 엄청난 모욕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알리스타는 자선 사업을 펼쳐 박애주의 상을 여러 번 수상했는데,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보여주는 분노와 학살과는 사뭇 상반되는 모습이라 더욱 흥미롭다. 소환사로서 성난 수소의 뿔을 붙잡아 정면으로 제압할 생각이라면, 알리스타가 어떻게 나올지 먼저 생각해 보는 게 좋다.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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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짜오[2] |
2 능력치
대단히 우수한 성장치를 가졌다. 같은 근접 방어담당 서포터이며 스펙도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타릭에 비해 지는 점도 전혀 없다. 가히 스펙괴물이라고 불릴만한 수준.
1레벨 체력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만렙 체력은 무려 메가 나르마저도 앞지르는 2415로 전 챔피언 중 1위이다. 덕분에 특별한 탱템 없이도 궁극기가 있다면 이니시나 다이브에 지장이 없다. 그러나 초중반 라인전에서 궁이 없다면 생각보다 튼튼한 편은 아니다.양심이? 탱커답게 덩치가 꽤나 크다 보니 스킬을 맞기가 쉽고, 궁과 힐 외에는 자체적인 보호스킬이 없기 때문. 몇대 맞다 보면 제법 닳아 있는 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힐? 마나가 제법 많이 들다 보니 몇번 쓰다 보면 마나가 바닥나 버리거니와 힐 수치도 그리 좋지는 못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 궁을 찍기 전에는 신중한 라인전이 필요하다.
또한, 탱커 주제에 성장 공격력도 좋아 만렙 공격력은 120.24로 궁을 켠 상태에서 평타 지원을 하면 꽤나 아픈 딜을 먹일 수 있다. 다만 성장 마나나 성장 마나 회복이 떨어지는데 이는 알리스타뿐만이 아닌 다른 탱커 챔피언들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
3 대사
선택 시"누구도 날 막지 못해!"
공격/이동"달려간다!"
"나 지금 열 받았어!"
"따라와."
"내가 길을 알아."
"누구도 날 막지 못해!"
도발"황소 앞에서 까불다간, 내 뿔에 찔릴거다!"
농담
AI 상대 대전 채팅"(게임 시작) 나와 겨룰 자가 누군가?!"
"(게임 종료) 강한 적이군!"
4 스킬
4.1 패시브 - 짓밟기(Trample)
알리스타가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3초간 유닛 충돌을 무시할 수 있게 되며, 주변 적 유닛과 건물에 초당 마법 피해를 줍니다. 미니언에게는 2배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
6 + (1 x 레벨) + (+0.1 주문력) | ||
발동 범위도 좁고 AP 계수나 레벨에 의한 대미지 상승률이 쥐꼬리만해서 대미지에는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파밍 자체가 힘든 알리스타에게 추가 대미지 소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받아들이자. 미니언에 들어가는 대미지가 의외로 쏠쏠하여 AP 알리스타라면 이 패시브로 주변의 미니언을 마구 쓸어 먹는다. Q가 아니라 E만 질러 줘도 주변의 미니언이 쑥쑥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스킬을 쓰고 난 뒤 유닛 충돌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E 스킬을 쓰고 적을 향해 최단거리로 이동하여 W와 Q 등으로 CC를 거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쥐꼬리만한 양이긴 하나 타워에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포탑을 철거할 때 Q까지 쓰는 건 좀 미친 짓이지만 E 정도는 질러줄 만하다.
과거에는 포탑에 20/40/60%의 추가 피해를 입히며 포탑에게서 받는 피해를 줄여 주는 패시브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타워 다이브 및 철거반으로 활약했던 적이 있다.[3] 리치베인을 든 AP 알리가 주먹질 세 번에 포탑을 무너뜨리는 장관을 볼 수 있었지만 결국 라이엇의 자비 패치로 인해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4] 미니언도 치유하는 E와 타워에 대미지가 들어가는 Q 등, 라이엇이 처음에 의도했던 알리스타의 역할은 타워 푸시에 특화된 AP 딜탱이었던 것 같다.
AP 알리스타를 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리안드리의 고통을 들고 있다면 패시브에 리안드리가 묻는 것을 볼 수 있다.
4.2 Q - 분쇄(Pulverize)
알리스타가 땅을 내리쳐 주변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고,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5] |
65 / 70 / 75 / 80 / 85 | 365 | 17 / 16 / 15 / 14 / 13 |
60 / 105 / 150 / 195 / 240 (+0.5 주문력) | ||
아이콘을 보면 손가락이 세 개다! 샷건 잘못 보면 소발굽
알리스타 사기론을 책임지는 최고급 진형 파괴 기술
광역 에어본 + 스턴을 통해 다수의 적들을 1.5초간 행동 불능에 빠뜨릴 수 있어, 초반 라인전, 후반 한타, 추노, 도주 및 생존 등 여러 면에서 강력한 기술이다. 다만 범위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플래시나 승천의 부적, W 등을 통해 적에게 파고들어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극초반에 벌어지는 1렙 5:5 싸움에서 미친 듯이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특히나 1레벨 싸움에서는 상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똘똘 뭉쳐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알리스타의 Q 한 방에 예쁘게 5명을 띄워버리면 아수라장이 되기 십상.
- 에어본은 정화, 수은장식띠, 갱플랭크의 귤로도 완벽하게 풀 수가 없는데다 [6] 후속으로 스턴 0.5초가 있기 때문에 에어본을 해제하더라도 이동기로 벗어나지 못하면 스턴에 걸리게 된다.
점멸 Q를 빠르게 사용하면 점멸 범위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에어본 상태를 먹일 수 있지만 상대방도 그것을 알고 거리를 잘 내주지 않기 때문에 꽤 숙련이 필요하다. 참고로 Q 스킬 캐스팅 중에도 점멸이 가능하다. 점멸-Q보다 버벅거림 없이 빠르게 연계가 가능하니 연습해서 거리가 나올 때 쓰도록 하자. 상대는 번쩍하더니 공중에 뜬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워낙 강력한 cc기이다 보니 일반스킬 중에서는 쿨이 상당히 긴 편이다. 상황을 봐 가면서 쓸 각을 잡아야 한다.
암살자들에게도 악몽과 같은 스킬로 암살의 대상 역시 물몸의 딜러들이 표적인지라 암살을 실패하면 역으로 폭딜을 얻어맞고 역관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메인 탱커가 있는 상황에서 알리스타는 주로 딜러보호의 서브탱커에 서는 경우가 많은데 알리스타의 Q는 즉발성 광역 에어본 스킬이기에 그런 그림이 그려지기가 쉽다.
여담으로 알리스타가 바라보고있는 방향에서 분쇄를 맞지 않는다면 에어본의 지속시간이 절감된다. 알리스타를 할때도 상대할때도 기억해두자.
4.3 W - 박치기(Headbutt)
알리스타가 적에게 박치기를 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며, 해당 적은 밀려나는 동안 기절합니다. |
65 / 70 / 75 / 80 / 85 | 650 | 14 / 13 / 12 / 11 / 10 |
55 / 110 / 165 / 220 / 275 (+0.7 주문력) | ||
넉백 거리: 600 돌진 속도: 1200 | ||
적 진영을 향해 돌진하면서 타겟팅으로 찍은 적의 위치를 강제로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따라 수많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풀숲에 숨어있다가 점멸 등으로 등짝을 보자불쑥 진입해서 일단 Q로 다 같이 띄워준 다음에 연약한 적 챔피언 하나를 아군 쪽으로 집어던지는 것. 적이 모여 있는 곳으로 뛰어들기 위한 이니시에이팅 기술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아군 AP 누커나 AD 캐리를 물기 위해 죽자사자 뛰어오는 상대방 딜탱이나 장판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돌진하는 챔피언을 멀찍이 밀어내는 것도 좋은 사용법 중의 하나이다. 특히 아군 딜러를 잡기 위해 다가오는 이렇다할 이동기가 없는 가렌,쉬바나등 같은 챔피언을 밀어버리면 상대 입장에서는 욕나온다.뚜벅이의 서러움
패기 넘치게 땅을 냅다 내려치는 Q에 비해 박치기의 모션이 임팩트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피해량과 계수는 박치기 쪽이 오히려 더 높다.[7] 때문에 WQ 콤보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서폿알리는 W를 선마하기도 한다.
W로 인해서 발생하는 넉백을 Q의 에어본으로 캔슬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Q를 히트시키기 위한 돌진기로 W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W가 적에게 히트하기 직전에 Q를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거리가 아주 가까울때는 W-Q를 따닥하듯이 연속으로 빨리 눌러줘야한다.) 아주가까우면 그냥 q만써.. 쿨다운 10초짜리 미니 말파이트 궁극기 완성[8]. 한타나 추노에서는 위력적인 기술이지만 WQ가 모두 빠져버리기 때문에 쿨다운 동안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하도록 하자. 초반 라인전에서는 WQ에 집착하지 않고 적절히 나누어 쓰는 쪽이 좋을 수 있다. W만 마나 잘 관리하면서 맞혀줘도 힐 없는 서포터를 가진 원딜은 스트레스가 쌓인다. 또 W-Q 콤보 사이에는 타이밍 맞춰서 우클릭 혹은 광클릭을 하면 W 이후 평타가 들어가면서 Q로 인한 에어본까지 맞힐 수 있다. 즉 W-평타-Q-평타 콤보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글 알리스타의 경우 광휘의 검을 들기도 한다. 탑 라인전을 할 때는 W - 평타로 일방적인 딜 교환이 가능하다. 광휘의 검이나 트포가 있을시는 더 강력. 상대는 W와 평타+주문검 효과를 받고는 뒤로 튕겨나가기 때문에 콤보 후 알리스타가 사리면 울 수 밖에 없다...4.15패치로 그냥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고 싶다면 공속템을 끼고 해 보자.
적을 벽 쪽으로 들이받았을 때 가끔 얇은 벽을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노리고 사용할 수 있다면 위협적인 적 딜러를 전장에서 내쫓는 용도로 쓸 수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적을 살려주는 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적이 넘어갈 리가 없는 두꺼운 벽을 향해 들이받으면 넉백이 끝날 때까지는 적이 행동 불능이 되므로, 이를 1초짜리 스턴기[9]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가끔 쿵쾅, 그러니까 W-Q가 습관이 되어 적을 벽으로 날려 놓고도 Q를 바로 쓰는 유저들이 있는데 벽으로 날리는 데 성공했을 때 Q를 바로 쓰는 건 위에 서술했듯이 벽꿍이 이루어지면 적은 행동 불능 상태가 잠시간 이루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다. 벽꿍을 성공했다면 평타를 한대 때린 후 Q를 사용해주자.
적이 날아가는 방향은 알리스타가 들이받은 방향과 같으므로, 무턱대고 적을 쫓아가면서 들이받으면 적의 도망을 도와주는 방생 기술이 된다. 특히 WQ를 삑사리 냈을 때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적을 쫓아가면서 W로 신나게 뒤꽁무니를 들이받다 보면 아군들에게 똥 바가지만 잔뜩 뒤집어쓰게 된다. WQ 콤보를 깨끗하게 히트시킬 자신이 없는데 도망가는 적은 쫓아야 겠다면 근처 미니언을 W로 들이받는 것도 괜찮은 접근이다.
한편 반대로, 아군의 원딜이 간당간당한 체력으로 도망가는데 적 원딜이 그 뒤를 추노하고 그 뒤에 자기 알리스타가 따라가고 있는데 Q가 안 맞을 것 같을 때, 밀쳐 놓고 다가가서 Q로 아군 원딜 도망갈 시간 벌어준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판단 잘못한 박치기는 딸피로 도망가는 아군 원딜의 등 뒤로 적 원딜을 배달시켜주는 최강의 추노기술로 돌변하며, 다음 순간 아군 원딜은 끔살. 쓸 데와 안 쓸 데를 잘 가리자.
알리스타가 W를 사용해 접근하는 사이에 점멸과 같은 순간이동기를 쓰면 대미지를 포함해서 기술 자체가 완벽하게 삭제된다. 알리스타를 상대하는 하나의 팁.
3.8 패치에선 이동 기술이나 넉백 받은 챔프가 지형지물의 절반을 넘어가면 뒤로 넘어가는 패치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슈퍼 방생과 슈퍼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넌 여기서 죽을 녀석이 아니다... 가라, 더욱 강해져서 돌아와라
5.16패치때 돌진속도가 1500에서 1200으로 감소되었다. 이정도면 5.11패치 이후의 르블랑의 w 속도보다 느리다. 알리스타의 w를 캔슬시키거나 피할수있는 챔피언들(잔나,쓰레쉬,베인 등)이 알리스타를 상대하기 쉬워질 것 같다.
5.2패치 테스트 중 w가논타겟 스킬이 된 경우도 있었다. 또 돌진 거리는 조절할 수 없고 돌진 중 누가 박으면 넉백이 되기 때문에 슈퍼 방생 플레이가 가능해질 뻔했으나 불행히도 하루만에 롤백되었다.
6.3패치로 돌진 도중 q를사용할경우. 챔피언 에게 도달할때 자동으로 사용돼서. wq콤보 타이밍 잡기가 매우 쉬워졌다. 패치 이전에는 들이박자마자 상대가 훅 날아갔는 느낌이었으나 지금은 들이박은 직후 상대가 잠깐 붕 뜬다음에 날아간다. 이 잠깐 붕뜨는 시간이 Q스킬의 시전시간과 딱들어 맞기에, Q 시전시간때문에 너무 가까이서 쓰거나 큐를 늦게 누르면 발생하던, 방생 후 땅을 치며 후회하던 일은 보기 힘들어졌다. 또한 돌진 모션 중에는 Q가 시전되지도 않게되서 5.16패치 이후 빈번히 발생하던 땅을 친 뒤 들이박던 실수 또한 볼 수 없어졌다. 이 패치만 너무 믿지 말자. 패치가 되었어도 실력이 안좋으면 방생후 맨땅샷건이 나온다!
같은 패치에서 E스킬은 너프를 받았는데 이 wq 콤보는 너무 안정적으로변해서 이번 패치는 너프도 버프로 볼수 없어 보인다. 원래 콤보를 자유자재로 썼던 사람들에겐 명백한 너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초근접 wq가 가능하게 된점에서 애매하다. 사실 초근접이면 qw콤보가 더 낫긴하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신나간 패치라고 상위권 유저들은 입을 모아 비판하는 부분. 그나마 알리스타의 미스가 날만한 유일한 부분이자 약점이었는데[10] 이 패치로 완전무결한 갓티어 서폿으로 군림해버렸다.
4.4 E - 승리의 포효(Triumphant Roar)
알리스타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주변 아군의 체력을 그 33%만큼 회복시킵니다. 주변의 적 유닛이 쓰러질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50 / 60 / 70 / 80 / 90 | 575 | 16 |
60 / 90 / 120 / 150 / 180 (+0.2 주문력) | ||
광역 체력 회복 기술. 알리스타 자신의 회복량은 쏠쏠한 편이긴 하지만 알리스타 주변의 아군을 구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힐량이 택도 없이 부족하다. 5레벨을 찍어도 아군에게 들어가는 힐량은 고작 60(+0.066 주문력)뿐이므로, 라인전을 하다가 생기는 생채기 정도를 치료할 수 있는 정도이다. 한타떄 어시 받아먹는 용도로도 그럭저럭 쓸만하고 점화에 걸린 아군 잠깐 살려주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허나 소라카나 소나처럼 따라다니며 풀피로 만들거나 다시 라인에 복귀시킬만큼의 힐량이 안되므로 그냥 응급조치용으로만 알고 써도 괜찮다. 이는 사실 wq 몇번 쓰면 마나가 바닥나는 알리스타가 e까지 써버리면 정작 나중에 틈나는대로 질러야할 wq를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 올 수 있기때문이다. 원딜 평타 한대 수준 어쨌든 알리스타는 어디까지나 공격형 서포터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타곤산을 맞추고 타곤산의 장전과 함께 써야 아군이 좀 더 수월하게 라인전을 진행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알리스타의 e가 타곤산을 어느정도 커버해 주겠지만 알다시피 라인전은 코어템, 혹은 재료템이나 하다못해 신발이라도 뽑을 돈이 모일 정도의 시간을 요구한다. 허나 알리스타 e의 부담스러운 마나소모량은 장전만 되면 쓸 수 있는 타곤산을 장기적으로 커버하기 힘들며 이는 타곤산을 든 적을 만나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e의 힐량이 그렇게 높지 않은 점도 있고. 높은 힐량을 통한 생존을 원한다면 소라카 같은 전문 힐러를 쓰도록 하자.
라인에 서면 근처에서 미니언들이 끊임없이 죽어나므로 쿨다운 감소 효과를 통해 틈 나는 대로 지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라인에 서포터로 서서 포효를 지르면 아군 미니언에게까지 회복 효과가 나서 라인이 의도치 않게 앞으로 밀리게 된다. 반대로 라인 푸시력이 약한 베인 같은 딜러를 키우고 있거나 타워에 라인을 밀어넣어 초기화할 생각이라면, 라인을 밀기 위해 일부러 포효를 지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이 기술 덕분에 알리스타는 어시를 놓치는 일은 거의 없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첫탬으로 성배를 들고 정말로 미친듯이 힐을 써댄다면 어시는 어시대로 받는데 우리 팀 피는 거의 안 까이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거기에다가 한술 더 떠서 불타는 향로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장만하면 아예 광역 힐 뿐만이 아니라. 광역 공격 속도 버프까지도 된다! 전에는 회복되는 미니언의 공격 속도도 증가하였으나, 패치로 인하여 지금은 증가하지 않는다.
6.3패치로 전레벨 마나소모량이 10씩 늘었고 쿨다운도 4초나 증가했다. 추가로 6.6패치에서는 주변 아군이 받는 힐량이 50% -> 33%로 변경되어 아군 힐용도로는 도저히 못쓸 수준이 되었다. CC도 많은 알리스타를 유지력 면에서 다른 지원가들과 차별을 두기 위한 패치.
시즌6 특성개편 이후 바람술사의 축복과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하지만 바람술사가 너프되고 다른 걸 찍으면 핵심특성이 없는 셈이나 다름없는 몇몇 챔프만 선택하는 빈약한 특성이 됐기 때문에 대부분 결의의 핵심특성을 선택한다.
4.5 R - 꺾을 수 없는 의지(Unbreakable Will)
알리스타에게서 모든 방해 효과를 제거하고 알리스타가 공격력을 얻으며 7초 동안 받는 모든 물리 및 마법 피해가 50 / 60 / 70% 감소되어 적용됩니다. |
100 | - | 120 / 100 / 80 |
+ 60 / 75 / 90 | ||
Q: 상대방 알리스타가 죽질 않아요.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죠?
</br>A: 궁 끝날때까지 기다리세요.[11]
2014년 11월경 발생한 몰왕핵에도 이만큼 버틴다.(...)
진짜 알리스타를 꺾을 수 없게 만드는 알리스타 사기론의 꽃[12]
위협적인 CC를 가진 알리스타가 점사 대상이 되더라도 생존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기술. CC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시 걸린 모든 상태 이상을 풀어버린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양의 피해량 감소가 달려 있어서 알리스타를 일점사하는 건 일단 손해. 하지만 궁을 쓰고 뛰어들어온 알리스타를 방치하면 Q, W로 아군 진형을 헤집어놓고 아군 AP 누커나 AD 캐리를 물고 늘어지게 된다.
버프 전에는 1렙궁 기준으론 물바방이 약 150씩 증가하는 수준이었기에 자신의 물마방과 체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충분히 튼튼하지 못했지만, 버프 이후로는 스킬 1레벨 기준 물마방 450가량을 증가시켜주는 미친 성능으로 진짜 아무도 죽이지 못하는 흉악한 궁극기가 되었다. 왠만한 방템 두른 탱커보다도 더 극악의 탱킹 능력을 자랑한다.[13]
지속 시간이 그렇게 긴 건 아니고, 고정 피해를 주는 소환사 주문 점화나 초가스의 포식, 올라프의 무모한 강타, 베인의 은화살 등에 뚫리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그래서 잘 큰 탑솔 다리우스 같은 게 점화 걸고 후루룹 챱챱!!하는건 막을 수가 없다..
풀어버릴 수 있는 CC에는 말자하, 스카너, 워윅의 제압 궁극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들이 갱킹을 왔을 때에는 '내가 걸리면 궁극, 아군이 걸리면 Q-W로 스턴'으로 대응할 수 있다.
부가 기능으로 공격력 증가가 달려 있기 때문에 Q-W나 W-Q로 적을 견제하고 궁을 사용한 경우 스킬 유지 시간 동안 평타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좋다. 1레벨 궁극의 공격력 상승 수치는 60인데 이는 BF 소드보다 20 높다! 첫 궁극을 찍는 6레벨에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다. 이것으로 인해서 탑이나 정글 알리스타 중 신성의 검을 사서 궁 켜고 신성의 검을 사용한 뒤 3연타를 꽂는 사람도 있었으...나 신성의 검의 삭제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알리스타 주위에 황소의 두개골이 달린 박제가 나타났었는데, VU 업데이트 변경 후에는 무슨 탁구체 같이 생긴 나무 문짝이 있고, 그 위에 철제가 겹쳐있고 쇠사슬이 붙어 있는 형태다. 소들의 항의로 지워진듯
기존에는 레벨에 따라 피해를 50 / 60 / 70% 감소시켰지만 2014년 7월 17일 4.12패치에서 모든 레벨 70%로 고정되었다. QW마나 또한 버프된 알리스타 축제일 6.10 패치로 다시 50 / 60 / 70% 으로 돌아왔고, 그 덕에 제로톱이었던 알리스타의 입지도 다시 평범한 서포터 수준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5 평가
암살자의 영원한 숙적, X나 더러운 소새끼 그 자체
강력한 CC기와 위엄 돋는 대미지 감소의 궁극기로 무장한 탱킹형 챔피언. 알리스타가 있을 때 애쉬, 징크스 같은 뚜벅이 원딜은 픽자체를 제한당한다.[14] 궁극기로 인한 갱면역,최고급 갱호응 능력 q와 패시브로 인한 푸쉬,힐로 인한 유지력을 주목하여 삼위일체를 필두로한 솔로라인 ad 알리스타나 일명 '법소'라고 불리는 ap 알리스타가 연구된바 있었으나 ad 알리스타는 명백한 잭스의 하위호환이었기에 예능픽으로 전락했고 ap 알리스타는 박치기로 적을 날려버리며 리치베인이 묻은 평타를 넣는것이 불가능하게되고 ap계수가 낮아 한타 존재감이 결국 서폿 알리스타보다 약간 더 아픈정도기 때문에 곧 사라졌다.
현재는 예능픽이 아니라면 100이면 100 바텀라인 서포터로 기용되고 있다.
단순히 적의 공격을 전면에서 맞아주는 고기 방패가 아니라, CC기를 통해 적 진형을 붕괴시키고 한타를 개시하는 가장 전형적인 AoS 탱커의 역할을 하는 챔피언이다. 피해를 퍼센트로 감소시켜버리는 궁극기 때문에 별 템 없이도 적이 똘똘 뭉쳐 있는 곳에 혈혈단신으로 가장 대담하게 돌진할 수 있는 챔피언은 신지드도, 문도 박사도 아닌 바로 알리스타이다.
한타에서는 주로 W - Q를 통해 원딜을 지키거나 적에게 돌입하여 강제 한타를 유발하거나, 점멸 등의 다른 이동 수단으로 진입한 다음 Q로 공중에 뜬 상대 캐리형 챔프를 W로 아군 진형으로 배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날아오는 대미지는 궁극으로 받아내고, 다시 쿨 돌아온 W나 Q로 적 진형을 다시 한 번 무너뜨릴 수 있다면 베스트. 다만 알리스타가 이니시에이팅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상대방 딜탱들이 아군 캐리를 물고 늘어지는 걸 QW로 떼어줄 수 없기 때문에 아군의 CC기 보유 상황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알리스타가 이니시를 거는 경우는 아군 챔피언들중에 알리스타의 CC기를 콤보로 넣는 챔피언들이 픽되는 경우가 많다.
궁극기의 대미지 감소 덕분에 타워 다이브에도 대단히 위력적이다. 예를 들자면 초반 라인전에서 아군 AD가 견제를 잘해 준 덕분에 상대방이 피 관리가 안 되는 상황에서 적 봇 듀오가 집으로 가지 않고 억지로 타워 허그하고 버티고 앉아 있다면, 우리 AD가 스킬 조합으로 단시간에 꽤 강력한 누킹이 가능한 경우 알리가 6레벨 찍고 궁 이후 점멸-> Q -> W로 적 챔프를 배달하는 플레이가 유효한 경우라 볼 수 있다.
덤으로 1레벨 인베이드 싸움의 최강자로 꼽히기도 한다. 알리스타 1렙 싸움의 위력은 좁은 정글에서 Q가 멀티 히트라도 하는 날에는 시작하자마자 게임을 파괴해버리는 수준이다. 블리츠크랭크도 1렙 싸움의 강자이지만 한 명만 필킬을 내는 그랩과 여럿을 필킬 낼 수 있는 Q는 차원이 다른 메즈기다. 물론 상황 따라 다르다. 그렇지만 알리스타가 q점멸 등의 테크닉으로 상대 다수를 띄우고 e를 돌리는 잭스나 훌라후프를 채워 온 애니가w 끼얹거나 해 버리면 걸린 상대가 다 죽어버리는 경우도 보인다.
실력이 워낙 상향평준화 되어버린 시즌5들어서도 박치기를 점멸로 피하면 데미지가 안들어가는점. 베인의 선고 등 약점이 낱낱히 파해쳐져 대중화 되었지만 알리스타와 찰떡궁합인 아이템,특성 등이 개편되어 심심하면 밴되는 0티어 OP서포터로 군림하고 있다.
5.1 장점
- 최강급의 방해 효과를 통한 진영 파괴 능력
- 알리스타가 가지고 있는 CC스킬 Q와 W는 모두 최상급 CC기로 통한다. 우선 Q는 리그오브레전드 상에서 최고의 CC로 통하는 에어본을 알리스타 주변에 광역으로 넣어줄 수 있고, W는 상대방 하나를 타겟팅으로 밀쳐내는 스킬로 수 많은 응용이 가능하다. 점멸과 함께 이 두 스킬을 적절히 이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콤보를 넣어 이니시나 진영 파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콤보인 WQ로 미니 말파이트 궁을 넣을수도 있고, Q점멸W로 순식간에 적군 하나를 아군쪽으로 토스할 수도 있으며, W점멸Q나 점멸WQ 로 예상치도 못한 먼거리에서도 이니시나 배달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알리스타는 딜포터가 아닌 탱커형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캐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곤한다.
- 꼭 콤보로 인한 진영파괴나 이니시가 아니라도 Q와 W를 따로따로 써도 충분히 강력한데, 예를 들어 2012 롤챔스 썸머 결승전에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처럼 아예 상대편 딜러 하나를 집요하게 마크해서 딜을 못 넣게 만드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Q와 W의 최상급 방해효과를 아군 딜러를 물러오는 브루저에게 써서 아군 딜러 지키기에도 유용하다.
- 궁극기를 통해 얻는 미친 탱킹력과 다이브 능력
- 알리스타의 궁극기는 알리스타 자신이 입는 피해를 70%(!) 감소 시켜주는 탱커들의 로망격인 궁극기인데, 이로인해 아군 정글러와 함께 하면 매우 손쉽게 적 봇듀오의 멘탈을 터트릴수있다. 2016 꼬챔스에서 알리스타가 매우 핫한 픽인 이유가 강력한 CC기로 무장한 로밍능력과 소규모 국지전에서 활약할수있는 스킬셋인데, 알리스타 그 자신이 이 로밍메타를 카운터 칠수있다. 아이템이 안나와도 70%의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궁극기는 알리스타가 다이브를 매우 쉽게 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이로인해 상대 서포터가 부재할때 상대 원딜을 따며 우리 원딜의 스노우볼을 굴려줄수있다. 이렇게 2~3킬씩 따고나면 적 서포터는 봇에만 붙어있어야 할텐데, 이 상황을 이용해서 알리스타는 로밍을 다니고 우리 원딜은 적군을 혼자서 더블킬 내는 상황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5.2 단점
- 스탯 조금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라인전
- 알리스타는 강력한 CC기인 Q와 W로 상대의 진입을 막거나 자기 자신이 진입후 딜교환을 하는데는 매우 유용하게 쓰이지만, 라인 유지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힐 서폿을 제외한 다른 서폿에 비하면 라인 유지력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물론 아군을 치료해주는 E스킬이 있지만, 알리스타의 성장 마나와 성장 마나 회복 능력치가 다른 견제형 서포터들에 비해 떨어진다. 스탯 조금의 차이로 딜교환 효율이 요동치게 되는데 wq로 들어가서 딜교환후 힐로 체력을 회복하는 교환비율이 낮아지게되면 알리 스스로 딜교환을 거는것은 무조건 손해가 되기에 그저 뒤에서 소리나 지르는 쓸모없는 소로 전락하게된다. 이 점은 레오나와 같다. 때문에 시즌3에선 일시적으로 블리츠에게도 카운터 당하는 고인이 된적 있으며 상향과 더불어 유물방패 등의 잘 맞는 아이템이 나오자 다시 1티어로 등극한 바 있다. 즉, 마나 관리와 스킬 운영은 알리스타의 기본 소양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견제에 약한 특성은 다른 근접 서포터들도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근접 서포터들은 나름대로 라인전을 비등하게 해 나갈수있는 스킬셋을 가지고있다. 알리스타의 대항마라고 불리는 쓰레쉬는 엄연히 사거리 425의 원거리 챔피언이며, 알리스타에 버금가는 탱킹 능력을 가진 레오나는 궁극기보다 매우 쿨이 짧은 W로 일시적인 탱킹력과 원거리 광역 스턴기인 R로 안정적인 이니시를 걸 수 있으며,알리스타에게 카운터당하는블리츠크랭크는 그랩에 이어지는 폭딜로 물몸인 견제형 서포터나 원딜을 삭제해버릴 수 있다.
- 긴 스킬 쿨타임과 크나큰 마나 소모량
- 알리스타의 초반 라인전의 흥망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박치기와 분쇄는 마나 소모량이 매우 높다. 알리스타가 선 2렙을 찍었을때 대부분 이 두 스킬들로 싸움을 걸텐데, 알리스타의 2렙 마나량은 316정도 인데 반해 알리스타의 기본 콤보인 W+Q는 마나를 130 정도 쓰고, 이 두 스킬들을 다시 쓸려면 14~17초의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알리스타가 라인전을 하면서 제일 많이 쓰는 스킬인 E는 쿨타임이 16초로 너프를 먹으며 안정성이 예전에 비해 하락되었다. 이런 스킬셋 덕에 알리스타는 한번 스킬 사이클을 퍼붓고 나면 평타밖에 칠수 없는 고깃덩어리가 되기에, 아군 챔피언들과의 호흡과 연계가 무척 중요한 챔피언들 중에 하나다. 알리스타는 한번 승기를 잡으면 봇라인전을 몰아치면서 파괴할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반대로 말려버린다면 원딜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없어 욕을 들어먹기 딱 좋다.
- 높은 숙련도와 이해도가 필요한 스킬들
- 알리스타의 스킬들은 적당히 아무때나 써도 이득을 볼수있을정도로 고효율 CC기들이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요한건 이 스킬들을 쓸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 맞춰서 스킬들을 유동적으로 써야하는 능력이다. 라인전에서 W+Q로 말파이트 코스프레를 주로 하는 알리스타 초보자들을 보면 정작 중요할때 궁이나 E를 쓸 마나가 없어서 죽는 경우가 왕왕있다. 알리스타의 기본 콤보라고 불리는 W+Q도 잘못쓰면 방생의 위험이 있지만, 6.3 패치로 인해 위험도가 줄어들고 안정성이 상승하였다. 그리고 E스킬도 무턱대고 써대면 라인을 밀어 상대 정글의 개입이나 상대 탑의 텔포운영을 도와줄수있기때문에 스킬을 쓸때 라인상황을 계산하고 써야한다. 그리고 알리스타는 무조건 W+Q만 잘한다고 알리스타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맞춰서 스킬을 쓰고 한타때 아군을 보호해주는 방어적인 탱커로 쓸수있는 스킬셋이나 아군의 한타개시를 도와주는 공격적인 이니시에이터로 쓸수있는 유기적인 능력이 알리스타의 스킬 운영을 어렵게 하는 이유이기도하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피언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원거리에서 견제를 안정적으로 넣을수있는 챔피언들
- 소나, 룰루, 나미, 자이라, 쓰레쉬, 벨코즈 : 이런 짤짤이 특화형 챔피언들은 라인전에서 원딜에게 지속적으로 스킬딜을 누적시켜 킬각을 보는 특성을 가지고있는데, 아군 원딜이 입는 피해를 E로 따라갈수없을 뿐더러, 뭐같은 마나 소모량이 알리스타의 발목을 붙잡는다.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할땐 견제를 맞기 전에 싸움을 걸어야하는데, 상기한 챔피언들 모두 겉출난 CC기와 힐, 방어막들로 무장하고 있기때문에 킬각을 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쓰레쉬는 미친 반응속도로 알리스타의 W를 E로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벨코즈 역시 초반부터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알리스타에게 WQ꿍꽝 사거리를 주지 않으면서 벨코즈 자신은 Q W E 등으로 포킹이 가능하고, 이렇게 포킹을 3번 누적시키면 알리스타 궁을 무시하는 고정 피해까지 먹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힘든 편. 다만 이런 류의 서포터들은 대개 유리몸이기 때문에 한번만 각을 줘도 알리스타측에서 강력한 cc들로 킬을 올리기가 쉽다. 상대 챔피언 특성을 자주 간과하는 하위티어에선 오히려 알리스타가 카운터일 정도로 잘 죽어주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몸마저 단단한 쓰레쉬에게는 그런거 없다... 문제는 이 녀석들이 마나포션 삭제로 힘들어지면서 알리스타가 간접 버프받았다는거다.
- 근접전에 강한 챔피언
- 타릭
- 브라움 : 둘 다 탱커형 서포트이고, 아군의 보호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챔프지만, 둘의 운용이 크게 다르다. 기본적으로 알리스타가 CC를 통해 진영을 무너뜨리고 적군을 와해시키면서 어그로를 흩뜨려버리는 역할이라면, 브라움은 진열 유지, 아군 마크 해제 및 강제로 포커싱을 자신에게 끌고 오는 역할이다. 이 때문에 둘이 같은 라인에서 만난다면 알리스타는 알리스타대로, 브라움은 브라움대로 피곤해진다. 뇌진탕 펀치는 분명 강력하다. 하지만 여타 종잇장 서포트와는 차별을 달리하는 스텟괴물 알리스타에게 치명타를 기대하긴 어렵고, 무엇보다 힐이 있어 금방 무마가 가능하다. 슬로우도, 에어본도 궁으로 풀어버리고 원딜에게 닥돌하면 브라움 입장에서는 난감하다.
- 원거리에서 견제를 안정적으로 넣을수있는 챔피언들
- 허나 이는 역설하면 알리스타 입장에서도 브라움의 마킹은 정말 미칠듯이 머리가 아파오는데, 브라움 듀오가 어지간히 두들겨 맞아 딸피가 아닌이상 알리스타 입장에서는 그놈의 방패때문에 아군원딜의 지원을 업고 순삭을 도모하기 힘들다. 밀어버려도 다시 날아와 달라붙고, 띄어놓는 순간 방패로 마크하면서 슬슬 빠지거나 여차하면 닥돌하여 뇌진탕 펀치로 아군원딜을 두들기기 시작하면 쿨이 도는 알리입장에선 답이없다.이 둘은 마치 공성추와 성벽과 같은 느낌으로 비유할 수 있겠다.
- 트런들 : 의외로 상대하기 힘들다면 힘들 수 있다. 일단 알리스타와 알리스타의 원딜의 기본 딜교환 방식은 알리스타가 먼저 W로 들어와 Q로 에어본을 시키면 아군 원딜이 딜을 하는 방식인데, 트런들의 얼음 기둥 스킬은 상대 원딜의 접근을 차단하는게 가능하다. 결국 이 뜻은 트런들과 상대 원딜을 동시에 띄우는게 아닌 이상 트런들의 기둥에 막혀 알리스타 혼자만 들어가서 후두려 맞는 현상이 나오고 아군 원딜은 기둥의 슬로우 효과로 인해 허우적 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빼야하는 상황이 연출되어버린다. 게다가 트런들도 2대2 싸움에 상당히 강력한데다가 Q스킬의 흉악한 부가효과로 인해 아군 원딜의 공격력은 절반이 되어버리는 상황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그렇다고 트런들을 먼저 끊고 시작하자니 트런들은 6렙 이전 알리스타보다 탱킹력이 강한 챔피언이며, 6렙 이후에는 아예 상대의 체력, 방어력을 다 뺏어버리는 궁극기를 보유하게 되므로 그것도 쉬운게 아니다. 결국 누가 더 정글을 많이 부르느냐의 싸움이다.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블리츠크랭크 : 세계 최고의 블리츠크랭크 플레이어도 인정한 상대하기 쉬운 서포터. 실제로 매드라이프 선수가 블리츠크랭크로 게임을 캐리하는 날이면 솔로 랭크에 자신의 추종자가 생기는 것을 염려한 것인지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좋으니 상대편에 블리츠크랭크가 나오면 알리스타를 뽑으라고 공식 인터뷰에서 말하는 모습이 잡히곤 했다. 블리츠크랭크가 로켓손으로 적 원딜을 당겨와도 타게팅 스킬인 알리스타 W로 블리츠크랭크나 적 원딜을 밀어버리면서 싸움에 동참하면 순식간에 2:1의 상황이 만들어진다. 만약에 알리스타를 끌고 온다면? 침착하게 Q를 쓰고 적 원딜을 빼내오거나 아예 멀리 밀어버림으로써 적이 공격할 기회를 상실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서로 궁극기를 배운 6렙 이후에는 알리스타의 탱킹력을 블리츠크랭크
따위가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 - 탐 켄치 : 둘 다 튼튼함을 모토로 삼고 있지만 아무래도 탐 켄치는 알리스타와 상대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물론 탐 켄치에게 원거리 견제 스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데미지가 그리 뛰어난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절대미각 3중첩이 쌓여야만 스턴이던지 삼키기를 할 수 있는 특성상 아군 원딜러에게 3중첩이 쌓이기 전에 탐 켄치를 W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다. 또한 알리스타는 점멸-분쇄-박치기라는 일명 토스 콤보로 상대 원딜러를 아군 깊숙히 넣어버릴 수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챔피언을 삼켜야지만 살릴 수 있는 탐 켄치는 필연적으로 적진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원딜러나 탐 켄치 둘중 하나의 점멸이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고 알리스타를 삼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절대미각을 쌓으려면 필연적으로 근접해야 하는데 개싸움에서 알리스타가 가지는 위상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궁극기를 배우게되는 6렙 이후에는 더 골때리는데 절대미각 3중첩을 어찌어찌 쌓아서 탐 켄치가 알리스타를 집어삼킬 경우 알리스타가 궁극기를 쓰면 탐 켄치 입에서 튀어나와버린다! 거기에 상대를 집어삼켰다면 당연히 뱉기 위해서 본진 한가운데로 갈텐데 이는 말파이트 궁극기를 배달해준(...)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여러모로 알리스타는 먹기 부담스러운 존재.
탐 켄치 입장에서 알리스타는 광우병 소나 다름이 없다. - 레오나 : 초특급하드카운터. 레오나가 훌륭한 cc기와 튼튼한 몸을 가지고도 대회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모두 알리스타 때문이라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킬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레오나의 Q는 단일대상으로 한 기절뿐인데 반해 알리스타의 Q는 광역으로 기절보다 좋은 1초 에어본과 0.5초 스턴을 가지고 있다. 비슷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는 레오나의 E는 관통형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논타게팅인데다가 판정도 매우 좁아서 맞추기도 힘들지만, 알리스타의 W는 타게팅에 적을 넉백시키기에 효과적인 블로킹도 가능하다. 굳이 블로킹만이 아니더라도 벽쪽으로 밀어서 딜로스를 유발시킬 수도 있고, Q와의 쿵쾅연계로 쿨타임 10~20초짜리 말파이트 궁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레오나와 원딜러의 폭딜은 원딜러의 적절한 평타로 패시브를 터뜨려야 빛을 발하지만, 알리스타의 스킬은 자체 공격력들도 훌륭하다. 거기에 알리스타가 약한 초반에는 레오나도 똑같이 약할뿐더러, 어떻게 성공적으로 딜교환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E를 이용한 피수급으로 이를 무위로 돌려버릴 수도 있다. 맞싸움 측면에서 보자면 레오나가 E를 이용해서 들어오면 침착하게 레오나는 Q로 띄워버리고 적 원딜은 W로 밀쳐버림으로써 순식간에 2:1의 상황을 만들 수도 있고, 아군 포탑 근처라면 레오나에게 Q를 쓴 다음 W로 밀어넣어서 강제 다이브를 하게 할 수도 있다.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알리스타는 70%의 데미지 감소라는 궁을 통해서 탱템이 많이 나오지 않아도 튼튼한 반면에, 레오나는 탱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W를 킨다고 하더라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레오나와 알리스타가 서로 상대의 진영에 집입해서 4인 어그로를 끌고 있을 때 레오나보다는 궁쓴 알리스타가 좀 더 상대의 데미지를 오래 받아낼 수 있어서 4:5 한타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알리스타가 버프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레오나의 승률은 곤두박질쳤고, 대회에서도 알리스타가 각광받는 시즌에는 레오나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 블리츠크랭크 : 세계 최고의 블리츠크랭크 플레이어도 인정한 상대하기 쉬운 서포터. 실제로 매드라이프 선수가 블리츠크랭크로 게임을 캐리하는 날이면 솔로 랭크에 자신의 추종자가 생기는 것을 염려한 것인지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좋으니 상대편에 블리츠크랭크가 나오면 알리스타를 뽑으라고 공식 인터뷰에서 말하는 모습이 잡히곤 했다. 블리츠크랭크가 로켓손으로 적 원딜을 당겨와도 타게팅 스킬인 알리스타 W로 블리츠크랭크나 적 원딜을 밀어버리면서 싸움에 동참하면 순식간에 2:1의 상황이 만들어진다. 만약에 알리스타를 끌고 온다면? 침착하게 Q를 쓰고 적 원딜을 빼내오거나 아예 멀리 밀어버림으로써 적이 공격할 기회를 상실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서로 궁극기를 배운 6렙 이후에는 알리스타의 탱킹력을 블리츠크랭크
-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 칼리스타 : 알리스타의 진영파괴 능력과 칼리스타의 궁이 결합되면 적이 최대 3.5초 동안 띄워지고 기절당할수있다. 또한 알리스타가 선 이니시를 걸어 궁으로 탱킹을 충분히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칼리스타가 궁을 써주면 적진 한가운데 있는 알리스타를 살려줄수있기때문에, 시즌6 에서 제일 각광받는 봇조합이다.
이름이 비슷해서 조합이 좋은건 아니다알칼리성 조합 - 코르키 : 코르키의 Q는 맞추기 조금 까다로운 스킬에 속한데, 알리스타의 Q와 결합하면 거의 옛날 수준의 적중률을 보여준다. 그리고 코르키의 누킹 능력과 알리스타의 이니시 능력은 매우 궁합이 좋아 봇라인전을 거의 터트려버릴수있다. 요즘엔 코르키를 미드로 채용하는 모습이 많이보이면서 맨날 보이는 조합은 아니지만, 각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닌게 코르키 - 알리스타다.
- 코그모 : 알리스타는 진형파괴에 특화된 탱커로 설계된 챔피언이지만, 아군 보호 능력도 탁월하다. 탈출기가 전혀없고 W때문에 말뚝딜을 강요받는 코그모는 조금만 움직여도 그 즉시 DPS에 영향을 끼치는데, 알리스타의 Q와 W로 적팀의 암살자나 딜탱을 집중적으로 마크해주면 코그모는 매우 편하게 딜을할수있다. 다만 이런 방향으로 간다면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뺏길 위험이 있으므로 들어갈땐 들어가고 보호할땐 보호하는 센스를 플레이어가 보여 줄 필요가있다.
- 루시안 : 시즌6 정수약탈자 개편으로 OP픽으로 주목받은 루시안도 알리스타와 궁합이 잘맞다. 애초에 알리스타와 조합이 잘 안맞는 원딜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소규모 국지전과 개싸움에 특화된 알리스타의 능력과 패시브를 계속 돌려서 지속딜이 좋은 루시안은 궁합이 꽤 잘 맞다.
- 진 : 알리스타가 에어본시킨 후 살상연희로 속박을 걸고 그 안에 죽일 수만 있다면 큰그림을 만들어낼수 있다. 또 진이 상대하기 힘든 암살자들한테서 보호가 가능하다.
- 이즈리얼 : 원거리에서 파밍능력도 뛰어나지만 E평Q평으로 2렙때 킬각을 볼수있는 이즈리얼은 대표적인 안정적인 픽으로 사랑받고있다. 알리스타가 로밍을 가도 원거리에서 Q스킬로 안전하게 파밍할수있으며, 알리스타가 적 원딜이나 서포터를 물어도 E로 빠른 합류가 가능하기때문에 사랑을 많이 받고있다. 하지만 이즈리얼 - 알리스타 조합을 선택한다면 초반 라인전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상대 봇조합도 보면서 픽하는것도 중요하다.
- 칼리스타 : 알리스타의 진영파괴 능력과 칼리스타의 궁이 결합되면 적이 최대 3.5초 동안 띄워지고 기절당할수있다. 또한 알리스타가 선 이니시를 걸어 궁으로 탱킹을 충분히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칼리스타가 궁을 써주면 적진 한가운데 있는 알리스타를 살려줄수있기때문에, 시즌6 에서 제일 각광받는 봇조합이다.
6 역사
6.1 시즌2
탱, 딜, 힐이 다 되는 완전체 서포터. 반드시 밴 아니면 픽해야 하는 서포터로 이름이 높았다. 다만 이때는 손빨과 조합을 많이 타는 데다가 소나라는 완벽한 카운터 서포터가 나중에 1티어 서포터로 군림했기 때문에 승률은 늘 하위권이었다.
6.2 시즌3
거듭된 너프로 자이라, 나미, 쓰레쉬, 소나 등의 견제가 우수한 서폿에게 신나게 맞고 셀프 디나이당하는 최약체 서포터 취급을 받았다. 심지어 레오나처럼 끌면 안되는 서포터로 상성이 유리한 블리츠에게 마저도 6전이라면 당기기만해도 두들겨맞고 쿵쾅후 도망가는 소로 전락하였다.
6.3 시즌4
그러나 시즌 4에서는 서포터도 템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 되면서 타릭, 레오나 등의 탱킹형 서포터가 다시 뜨게 되었고 덩달아 알리스타의 인기도 다시 올랐다. 탱킹 아이템을 제대로 갖춘 알리스타가 궁까지 쓰고 적진으로 돌격하면 한타는 그야말로 초토화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솔로 랭크에서의 승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일단 매드라이프나 푸만두가 보여준 화려한 모습과 1350ip라는 싼 가격 덕에 꿍꽝 콤보 하나 제대로 못쓰는 충들도 많고, 전반적으로 스킬 활용 센스와 타이밍 등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고, 원거리 짤 서폿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견제기 하나 없어 상성을 극명하게 타고, 카운터에 취약하며, 알리스타의 장점인 높은 다이브 능력과 강력한 탱킹력, 넉백을 통한 이니시 저지 등 알리스타의 장점은 대부분 기량과 챔피언의 대한 이해가 높아야 발휘되는 데다가 전략적으로 잘 활용해야만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솔로 랭크에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전략적인 픽밴과 카운터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대회급에서 적합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4.12패치로 상향 받은 후 2014년 8월 기준 대회 필밴은 물론 솔랭에서도 미친 위력을 보여준다. 이때는 마오카이와 함께 소나무 메타라고 불리우며 탑을 휩쓸었는데, 광휘의 검을 산 후 w평이라는 알지만 당할수밖에 없는 악랄한 딜교환과 1렙부터 데미지감소 70%라는 막강한 탱킹 궁극기를 앞세워 모든 대회 및 솔로랭크를 휩쓸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쉽 밴픽률 100%, 승률 80%가 이 당시 알리스타의 사기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4.15패치로 인해 w평이 삭제되면서 탑알리스타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서포터로써 지속적으로 등장하였다.
6.4 시즌5
프리시즌과 스프링 시즌때만 하더라도 나오긴 나오지만 그렇게 확 선호받는 픽까지는 아니었다.
오히려 기동성과 아군보호가 매우 뛰어난 잔나가 1티어픽으로써 밴되거나 무조건 1픽으로 가져가는 픽으로써 선호받고 이를 맞대응하기 위해 나미같은게 나오는등의 그림이 많았던 편.
다만 잔나가 엄청난 너프를 받고 스프링이 끝나갈 무렵과 서머 들어와선 다시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하더니 롤드컵을 앞둔 대격변 패치로 도래한 탑 캐리 메타의 영향으로 정글과 서포터에게 탱킹을 요구하는 메타가 됨으로써 알리스타가 엄청난 선호를 받았고 무조건 가져가야하는 1티어 픽이 되었다.
6.5 시즌6
꼬챔스 픽률 부동의 1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즌6는 알리스타의 시즌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알리스타가 활약할수있는 환경이다. 새로 개편된 특성과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있는 로밍과 소규모 교전 메타에서 알리스타는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있다. 일단 이렇게 알리스타가 활용되는 이유는 알리스타가 무려 4개의 특성과 잘 맞는 OP챔피언인게 크다. 첫번째로, 알리스타는 거의 모든 챔피언들이 선택하는 천둥군주 특성과 궁합이 매우 좋다. 봇 라인전을 할때 알리스타가 자주쓰는 스킬콤보는 W+Q나 플Q+W로 적군 원딜을 배달하는것인데, 천둥군주 특성을 이 스킬 사이클동안 터트리기가 매우 쉽다. W+Q를 적군한테 쓰면 천둥군주 스택이 2개 쌓이고, 알리스타의 패시브 데미지로 3스택을 맞춰 천둥군주를 터트릴수있다. 그리고 힐을 주로하는 서포터들을 위한 바람술사의 축복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데, 다른 힐러 서포터들 (소나, 타릭, 소라카등) 에 꿇리지않는 광역 힐인 E스킬로 스킬효과 10%증과 효과와 치료 받는 아군의 방어력 & 마법저항력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볼수있다. 바람술사의 축복 특성의 효과를 광역으로 볼 수 있는 챔피언은 잔나(R), 카르마(R+E), 킨드레드(R), 럭스(w), 소나(W), 소라카(R),그리고 알리스타(E)정도가 있지만 알리스타와 소나를 제외한 다른 챔피언들은 궁극기에 치중되어있거나 다른 특성이 더 어울리는 반면에 둘은 시도때도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소나는 다른 특성이 더 효율이 좋은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아있는 알리스타와 더욱 궁합이 맞는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알리스타의 선택지가 책략 특성에만 묶인다? 그것도 아니다. 탱커 챔피언들을 겨냥한 결의 특성쪽을 보면, 영겁의 힘 특성과 굳건한 결속 특성과 알리스타는 궁합이 좋다. 타곤산의 효과로 미니언을 자주 먹을수있는 알리스타와 영겁의 힘 특성은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고, 굳건한 결속은 소소하게 아군 원딜이 받는 피해를 줄여줄수있다. 그러므로 만약 알리스타로 봇 라인을 파괴하고 싶다면 천둥군주 효과로 추가적인 데미지를, 안정성과 후반을 도모한다면 바람술사, 영겁의 힘, 그리고 굳건한 결속을 찍는게 이득이라 할수있겠다.
시즌6의 특성 개편과 더불어 메타의 변화마저도 알리스타의 손을 들어줬다. 요즘 꼬챔스 경기들을 보면, 프로 원딜선수들은 이즈리얼, 코르키나 루시안같이 사정거리 밖에서 안정적으로 파밍할수있는 챔피언들을 주로 고르는데, 이런 선수들이 라인전을 잘하면 로밍을 다니는게 이득일때가 더 많을정도일때가 많다. 알리스타는 이 로밍메타와 정글에서 많이 일어나는 소규모 교전에서 200% 힘을 발휘한다. 강력한 CC기인 Q와 적군의 위협적인 딜러나 탱커를 벽너머로 넘겨버릴수있는 W를 사용해서 위협적인 적군의 존재감을 지워버릴수있다. 강력한 스킬셋과 템이 별로 안나와도 탱킹을 할수있는 능력을 이용, 알리스타는 미드와 정글의 스노우볼을 빛의 속도로 굴려서 게임을 터트릴수있는 힘을 과시한다. 또한 알리스타가 상대하기 힘들던 원거리 서포터들이 바드를 제외하면 다 멸종된 상태라 알리스타를 막을수 있는 놈은 없는 상태다.[15]이런 이유들로 인해 알리스타는 시즌6 서폿들중에도 부동의 1티어를 유지하고있다. 6.3패치에서는 E너프를 먹은 대신 W+Q 연계가 쉽고 매끄럽게 연결되어 초근거리에서 시전할때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었다.
e를 통한 아군의 힐량이 줄어들었는데(50%-33%)솔직히 너프가 그렇게 심하지도 않고,아직까지도 여전한 한타 시 진형 붕괴와 궁을 통한 극악의 탱킹은 여전히 남아있고,아직까지도 대처방안이 부족하기 때문에 E 대신 알리스타 삼신기인 QWR, 또는 체력 등 기본 스탯에 타격이 큰 너프를 먹지 않는 이상, 당분간 계속 개사기라는 인식을 유지할 것 같다.
그러나 알리스타를 1티어로 만든 공신인 궁극기가 너프를 받으면서 부동의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다.솔랭 성적도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이고 대회는 크게 와닿을 정도로 스프링때의 위상과 비교한다면 많이 추락했다.대표적으로 삼성vs락스전에서 예전이라면 꿋꿋하게 버텼을 알리스타가 생각만큼 오래 버티지 못 했고 이를 보는 시청자도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궁극기가 롤백된 알리스타의 스펙은 WQ콤보 편의성 상향을 제외하면 수치상 능력들이 예전에 잘 안 쓰이던 그 상태보다도 더 너프되어 있다. 챔피언의 강점이나 약점의 핵심을 피해서 자잘하게 너프나 버프를 하다가 갑자기 핵심을 건드리면서도 그동안 건드려온 것은 고려하지 않는 라이엇의 패치방식이 만드는 너무 큰 낙차가 다시 드러난 사례라 할 만하다.[16]탱돼지(...) 서포터의 절대자인 알리스타가 내려오게 되면서 대회에서는 나미, 소라카, 자이라같은 픽들이 조금씩 등용되기 시작하면서 알리스타의 너프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알리스타가 고인이 된 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고인에 근접하지도 않는다. 너프 후 얼마 동안은 고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따금 돌긴 하였으나, 여전히 WQ 즉 쿵쾅은 어떤 서포터도 흉내낼 수 없는 최강최고의 변수생성기이다. 궁극기 같은 경우도, 성장형 피해량 감소 정도는 트롤급의 쓰로잉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버티면 그만이고, 후반 가서 궁극기 만렙을 찍으면 너프 전과 똑같은 수치인 70%에 도달한다. 또한 궁극기 시전 시의 CC기 해제 능력 또한 건재하다. 아이템 트리에도 조금 변화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타곤 산 트리가 아닌, 승천의 부적이다. 별 이점이 없어보이던 승천의 부적 트리에 방어력 옵션이 붙은 이후로, 알리스타가 승천의 부적을 들고 이니시에이팅을 강화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제아무리 칼너프를 받고 승률이 대폭 떨어졌다 하더라도 이 정도는 그냥 서포터계의 패왕이 권좌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귀족이다 쯤으로 해석평가 할 수 있겠다.
그러나 6.15.패치로 라인스왑이 봉쇄되면 라인전이 약점이라고 평가받던점이 부각되어 예전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양상은 크게 줄어들었다.
7 아이템, 룬/특성
7.1 아이템 트리
- 고대유물 방패 - 타곤산의 보호 - 산악 방벽 : 라인전에서 푸시용 스킬이 없어 애먹곤 하는 알리스타의 고충을 다소 해결해준다. 거기다 알리스타의 힐과 궁합이 좋아서 원딜의 피관리도 나미나 소나급으로 수월해진다. 탱킹을 위한 체력도 적잖게 붙어서 이래저래 라인전이 편해지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산악 방벽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알리스타에게 부족한 힐도 방어막으로 보충이 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보다 구매율이 압도적인편.
- 고대 주화 - 유목민의 메달 - 승천의 부적 : 초반 라인전부터 적극적으로 이니시를 걸기보다는 중후반을 노리고 안정적인 골드수급으로 코어템들을 빠르게 뽑기 위해 선템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다. 고대유물 방패와 달리 체력이 붙어있지 않아 라인전을 좀 더 사려야 하지만, 고유 지속 효과로 주변에서 미니언이 쓰러질때마다 3골드와 체력 5를 얻는 점과, 마나 재생 25%로 힐을 꾸준히 질러줄 수 있는 것이 소소한 장점. 승천의 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알리스타에게 피같은 쿨감 10%와 이동속도, 체력재생과 마나재생이 붙고,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서 꿍꽝을 박아야하는 알리스타의 특성상 자신과 주변 아군의 이동속도 40% 증가라는 액티브 효과도 버릴 것이 없다. 처음엔 고대유물 방패를 사고 6렙을 찍고 나서는 고대유물 방패를 팔고 승천의 부적으로 갈아타는 유동적인 템트리도 고려할 만 하다.
- 도란의 방패 : 상대방 봇 조합이 케이틀린, 이즈리얼, 바루스, 우르곳 처럼 알리스타의 접근을 봉쇄하면서 알리스타의 체력을 갉아먹는 포킹조합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템. 고대유물 방패에 비해 탱키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선템으로 뽑았을 시 상대방의 포킹에 좀 더 버티면서 이니시를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골드 수급에 관련된 효과가 전혀 없으므로, 초반 교전에서 이득을 보지 못할 시 코어 아이템의 완성이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할 것.
- 시야석 - 루비 시야석 : 이 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서포터가 아니라는 뜻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롤엔 서포터이길 포기한 서포터가 너무 많다.아예 루비수정으로 시작해서 빠르게 시야석을 올리는 빌드도 있는 만큼 시야싸움은 치열하다! 시야는 곧 팀의 눈이고, 발이다! 체력도 넉넉하게 붙어있고 되도록이면 시야석을 빨리 올려주는것이 본인과 팀의 생존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 괜한 와드값 지출할 팀,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반드시 사주자.
- 기동력의 장화 / 신속의 장화 : 알리스타는 라인전도 나쁘지 않지만 진가는 소규모 교전에서 나타난다. 특히나 요즘 대세인 로밍플레이에 발 맞추려면 빠른 합류를 위해 높은 이동속도는 필수다. 라인전이 어느정도 할 만 해졌다 싶으면, 원딜의 양해를 받고 미드나 적 정글쪽로 난입해 시야싸움도 해주고, 소규모 한타에서 있는 힘껏 깽판을 쳐주자.
- 미카엘의 도가니 : 알리스타에게 부족한 힐을 보충해주는 아이템 . 조화의 성배가 조합템으로 달려있어 마나관리도 널널해지고, 마방도 그럭저럭 붙어있어서 AP딜링에 맞아죽을 걱정은 덜게 된다. 거기다 액티브 효과는 CC효과 해제 + 힐이라는 유틸성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원딜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단, 상대방의 CC기가 미카엘의 도가니로 풀리지 않는 종류라던가(제압, 에어본, 넉백) CC기가 미약해서 원딜이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있는 경우엔 다른 아이템을 빠르게 빌딩하는것이 좋다.
-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알리스타에게 부족한 힐을 보충해주는 아이템 3. 상대팀에 광역 AP 딜러가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아이템이다. 일정 범위의 아군에게 마법 방어력 증강 효과를 부여하는 패시브와 아군에게 광역으로 방어막을 걸어주는 액티브로 광역 AP 딜러에게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마법 방어력 증강 오오라는 고유 오오라다. 때문에 정글러나 탑솔러가
혹은 건웅식 원딜을 지향하는 당신의 원딜이이미 구입했다면 당신이 하나 더 산다고 아군의 마방이 두 배로 오르진 않는다. 그러므로 한타가 일어났을때 솔라리를 구입한 팀원의 포지션을 예상해서, 우리팀 딜러와 가까울 것 같다면 다른 아이템을, 멀 것 같다면 빠르게 솔라리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아이템 빌딩이다.
- 불타는 향로 : 알리스타의 E스킬의 효율을 극한까지 올려주는 아이템. 광역 힐이나 광역 보호막이 있는 서포터들과 이 아이템은 매우 잘어울리는데, 알리스타의 E스킬 + 바람술사의 축복으로 방어력, 마법저항력, 공격속도, 그리고 적중시 마법피해까지 한번에 버프를 줄수있다. 다른 아이템에 비해 우선순위는 떨어지지만, 아군 팀에 공속이 꼭 필요한 챔피언들이 있다면 고려해볼수있는 아이템이다.
- 정령의 형상 : 살짝 아쉬운 알리스타의 힐량을 늘려주는 아이템. 하위 아이템이 망령의 두건과 점화석으로 서포터 알리스타도 구매하는 데 부담이 없고, 체력과 마법 저항력과 쿨감도 붙어있기 때문에 알리스타에게 버릴만한 옵션이 없다. 하지만 알리스타가 아무리 힐해봐야 우리팀에게 들어가는 힐량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상대팀에 제라스같은 AP 원거리 포킹챔피언이 있다면 정령보다는 밴시를 올리도록 하자.
- 란두인의 예언 : 자신이 이니시에이터로 나서야 한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wq 연계로 진형이 파괴당한 적이 혼비백산해서 달아날때, 액티브인 광역 슬로우로 아군의 추격을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가격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도 넉넉하게 붙어서 순수한 방템으로 봐도 합격점. 적 진형에 난입해서 깽판 치기에는 이 만한 아이템이 없다. 한편, 접근기가 부족한 상대방 1선을 견제하는 용도로도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어그로를 분산시키려는 적군의 발목을 붙잡아 딜을 집중시키거나 wq가 빠졌을때 위협받는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서 탈진과 더불어 쓰이기도 한다. 이런 다재다능한 아이템이 하위템이 적절해서 구입할때 부담도 적다. 서포터라도 한 번 사볼만한 가격대라 상대팀의 딜링이 AD에 치중돼 있다면 얼어붙은 심장과 란두인의 예언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 얼어붙은 심장 : 20%의 높은 쿨타임 감소와 가시갑옷과 똑같은 방어력 수치를 제공하며, 공속 감소 오오라가 달려있어 평타 주력 챔피언들을 견제하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높게 붙어있는 쿨타임 감소가 매력적이라 구매율은 높은편. 단, 체력이나 마법 방어력은 일절 붙어 있지않은 순수한 방어력 아이템이므로 구입할때 상대반의 딜이 어느쪽으로 편중 되어 있는지 잘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가시갑옷 : 한타 때 대놓고 원딜을 마크하겠다면 이만한 아이템도 없다. 궁극기를 켜서 알리스타는 원딜에게서 받는 피해를 감소 시키는데 가시갑옷은 원딜이 때린 피해량만큼 정직하게 원딜에게 돌려줌으로 알리 피는 더럽게 안다는데 원딜 피는 쭉쭉 다는걸 볼 수 있다. 단 깡방어력이나 반사피해말고는 얼어붙은 심장에 비해 가성비는 좀 밀리는 편이라 잘 선택되지는 않는다.
- 정당한 영광 : 애초에 성능좋은 뚜벅이들을 겨냥하고 만든 아이템이지만 탱커형 서포터인 알리스타한테도 좋은 옵션들만 가득 차있다. 탱킹에 필요한 체력과 마나부족을 덜어주는 마나량, 그리고 액티브 효과는 이니시 걸기에도 좋고 Q, W 스킬이 빠졌을 때의 알리스타의 부족한 CC기를 채워줄 수 있어 알리스타의 존재감을 한층 더 올려준다. 다른 서폿템들을 뽑느라 구입하긴 쉽진 않지만 구입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템.
- 저항 공성기 : 300의 체력과 100%의 체력재생으로 알리스타의 탱키함을 더해주고, 50의 방어력으로 AD챔피언의 딜을 좀 더 버틸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10%의 쿨감과 포탑 근처에서 2초에 걸쳐 이동속도가 30% 증가하는 고유 지속효과는 덤. 뭐니뭐니해도 공성기의 핵심은 적 포탑을 3초간 공격 불능으로 만드는 액티브 효과로, 포탑다이브를 통해 추노나 이니시를 할 일이 많은 알리스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아이템.
7.2 AP 알리스타...?
AP말파이트의 미니버전. 지속딜이 전무한 대신 하드CC를 동반해 막기 힘들고 파괴력이 큰 간이 말파 궁 WQ 콤보로 폭딜을 넣는것. 여기에 천둥군주의 호령까지 터지면 상당히 무시못할 데미지가 들어간다. 궁극기의 존재 때문에 다른 예능 AP빌드와는 다르게 까딱 잘못해서 허무하게 녹어버리는 일도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알리스타 자체가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말파이트와 같은, 공격 스킬이 적고 계수가 낮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봇라인을 주로 가는 소환사의 협곡에선 별로지만 칼바람 나락에선 어느정도 실력만 되면 상당히 강력한 빌드다. 보통 선 카탈리스트 후 영겁의 지팡이를 간 뒤 다른 탱템과 적절히 섞어서 ap 딜탱트리를 가는 편.
우르프 모드에서는 알리스타의 정석 템트리로 고정되어 있다. 돈이 잘벌리고 모든 챔피언들이 너도 나도 극딜을 가는 전장이기 때문. 샤코같은 챔피언도 여기서 극딜 AP트리를 정석으로 타는걸 보면 말 다했다.[17]
- 영겁의 지팡이 : 체력, 마나, 주문력 등 AP딜탱인 알리에게 필요한 옵션들만 가득차있고 카탈리스크 효과와 E가 합쳐지면 상당한 유지력을 보여준다.
- 기괴한 가면, 마법사의 신발 : 알리스타의 스킬계수가 높지 않다는 점을 마법관통력으로 보완하고자 할때 선택한다.
- 삼위일체, 리치베인 : W평 삭제이후 잊혀졌지만 여전히 WQ평의 주문검 데미지는 아프다. 한타때 WQ평으로만 몸 약한 상대 원딜 체력의 반을 날려먹을수 있을 정도.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니 봇 라인전에서 상대방을 초토화시켰을때나 고려해볼만 하다.
- 서리 여왕의 지배 : 저렴한 가격으로 모렐로에 필적하는 마나 재생, 낮지 않은 주문력, 10%의 쿨감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자체 성능만 봐도 괜찮은 성능이지만 오래가는 슬로우를 줄 수 있는 액티브가 WQ를 넣기 위한 거리 확보에 도움이 많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쿨타임이 90초로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
- 심연의 홀 : 마법저항력에 주문력, 마법저항력 감소까지 있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아군에게 AP딜러가 함께 있다면 더욱 좋은 아이템이다.
- 루덴의 메아리 : 스태틱처럼 충전스택이 가득차면 다음 스킬에 100(+0.1주문력)의 추가 마법피해를 가한다. 스킬계수가 높지 않은 알리스타에겐 꿀같은 옵션. 이동속도도 있어 쿵쾅콤보를 더 넣기 쉬워진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알리스타의 포지션이 탱커이지만, 의외로 궁극기의 미친 존재감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자율성은 높은 편이다. 어차피 궁극을 켜면 7초간 쉽게 죽지 않는 데다, 알리스타의 궁극기가 나오는 순간 점사 대상에서도 벗어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탱커들에 비해 탱템이 적어도 탱킹이 되는 편. 하지만 궁극기가 빠진 알리스타는 많은 CC기 때문에 어그로가 높은 데다가, 결국 몰매 앞에 장사 없으므로 기본적인 체력과 방어템마저도 포기하는 건 좋지 않다. 돈이 넉넉하면 탱템과 함께 유용한 CC기를 최대한 자주 사용하기 위해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구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한때 리메이크 이전의 사이온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AP 계수를 갖고 있어서 AP 템과 리치베인을 낀 로밍 알리가 인기를 끈 적도 있었다. WQ 평타만으로도 100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궁극의 대미지 감소와 E의 힐량이 이를 받쳐주는 "알고도 못 막는" OP로 취급된 적이 있었지만, AP 계수가 대규모로 칼질을 당하고 패시브가 밋밋해져서 지금의 AP 알리스타는 할 게 못 된다. 영겁의 지팡이, 라바돈의 죽음모자 다 가도 WQ 총 대미지가 500을 못 넘는다.[18]
결과적으로 서폿 알리스타의 경우 상대팀 조합에 따라 할 일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적 암살자나 브루져가 위협적이라 아군 원딜이 생존하기 힘들 경우 원딜의 옆에서 원딜을 지켜주고, 적이 암살자나 브루져가 위협적이지 않아 원딜 혼자서 생존에 무리가 없어 보일 경우 궁을 키고 적 원딜 앞에 서있어 주면 딜을 봉쇄할 수 있다.
박치기-분쇄로 이어지는 콤보로 이니시를 즐겨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 생각하고 해야 한다. 이니시로 q w가 모두 빠져버린 알리스타는 그야말로 쇠고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대를 잘라 먹을 수 있는 경우나, 아군 진형이 이미 탄탄한 경우, 혹은 반드시 서포터가 이니시를 해야 좋은 경우가 아닐 경우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8.1 서포터
블리츠크랭크와 함께 수풀을 이용하는 공격적 서포터의 대표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쉴 새 없이 움직여 어그로를 먹고 원딜을 보호하며 적극적으로 봇 싸움을 주도해야 한다. 적이 무빙을 잘 못한다면 Q와 W로 킬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E로 아군을 회복하려다 라인이 적 타워 쪽으로 밀리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아군 원딜이 파밍도 깔끔하게 하고 기회될 때마다 견제, 무리하지 않는 위치 선정도 잘하는 사랑스러운 플레이어라면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Q+W의 초반 누킹과 아군 원딜의 견제로 상대는 걸레짝이 된다. 탈진이나 점멸 등을 추가 사용해서 킬 찬스를 내면 더욱 좋다.
하지만 운이 나빠서 원딜이 CS도 깔짝깔짝 먹고 당신의 움직임도 예측 못해서 아무리 기회를 만들어줘도 어버버하고 있는, 한마디로 충이라면, 차라리 작정하고 방어적인 서포터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오나가 달려들든 소나가 궁을 쓰든 알리스타는 모두 극복하고 죄다 떼어버리고 원딜을 지켜줄 수 있다. 즉, 알리의 진정한 강점은 한타에서의 미친 존재감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서 방어적인 운영과 공격적인 운영이 둘 다 자유롭게 가능한 존재라는 데 있다.
서포터는 CS를 거의 챙길 수 없으므로 골드 아이템인 고대 주화나 고대 유물 방패를 선템으로 가져가게 되며 승천의 부적/산악 방벽을 첫 아이템으로 뽑게 된다. 이후엔 미카엘의 도가니나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와 같은 아군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을 가게 되며 시즌 3보다 부유해진 서포터의 이점을 살려 란두인의 예언이나 정령의 형상과 같은 탱킹 아이템을 뽑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다.
소환사 주문은 보통 탈진과 점멸을 사용한다. 과거엔 회복도 많이 쓰였지만, 홍민기 선수의 말마따나 공격적인 서포터는 탈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탈진이 있는 쪽은 상대 원딜의 딜을 크게 감소시키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
한타에서는 주로 두 가지 역할을 맡는데, 궁을 이용한 인스턴트 탱킹으로 달려들어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적극적 운영이나,[19] 원딜에게 달려드는 적을 박치기나 분쇄 등으로 무력화하는 소극적 운영이다. 매드라이프는 아예 적의 주요 대미지 딜러를 한타가 벌어지는 장소에서 계속 밀어내 강제로 격리해버리는 고급 운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난이도가 제법 있는 알리의 초급 컨인 WQ 콤보는 알리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하지만 WQ 명중보다 중요한 건 WQ를 언제 쓰고 언제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WQ 콤보는 순간적으로 적을 끊어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지만, 안 그래도 마나 소모가 크고 쿨타임이 긴 알리의 스킬 두 개가 한꺼번에 빠져버리며 동시에 스스로를 적진으로 배달하는 꼴이 된다. 자신이 WQ 콤보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이 모자라다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두 스킬을 따로 쓰는 편이 오히려 훨씬 이득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WQ 콤보보다 따로 쓰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실수로 방생이라도 저질렀다가는 본인이 민망한 건 둘째치고 역적취급 받는다 또한 WQ를 너무 빨리 쓰면 박치기에 맞기 전에 Q가 발동되므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날려버릴수도 있다. W를 누르자마자 Q를 광클하지 말자. 응용하면 붙어있는 봇듀오를 원딜만 띄우고 서포터는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하지만 이젠 패치로 WQ콤보가 매우쉬워졌으므로 판단만 잘하면 되는것이다.
또한 다른 공격형 서포터들의 카운터로도 꼽힌다. 상대 서포터가 블리츠크랭크, 레오나 같은 공격형 서포터일 때 아군 원딜이 그랩이나 천공의 검에 맞을 것 같다면 둘 사이에 떡하니 버텨줄 수도 있다. 어느 정도 개념이 있는 서폿이라면 알리가 있는데 끌어가거나 들어오진 않을 테니. 만약 들어온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원딜과 함께 띄워준 다음 아군에게 킬을 먹여주면 된다. 다만 우리 원딜이 템이 안나오거나 라인 약챔이라면 알리스타같이 공격형 서폿은 지혼자 들어갔다 상성으로 이기는 서폿과 적 원딜에게 죽는 안습한 소고기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러니 상황을 적절히 봐가면서 싸우자.
시즌 2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픽 횟수 1위를 휩쓸 정도로 어떤 조합이든 잘 어울리는 것이 알리스타였다. 필킬급 CC를 둘둘 두르고 템이 별로라도 궁을 통한 인스턴트 탱킹에서 이니시에이팅으로 이어지는 알리스타는 이상적인 서포터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이를 지나치다고 본 라이엇의 E 마나 소모량 너프, W 사거리 너프, 이속 너프 등등이 겹치자 너프가 지나쳐서 아무도 알리를 플레이하지 않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그렇잖아도 평가에 비해 승률 자체는 모든 레이팅 구간을 통틀어 그리 높지 않았던 챔피언을 범용성이 좋다고 마구 너프한 셈이라 라이엇은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결국 제일 심각한 너프 사항이었던 W의 사거리와 이속을 롤백했다. W 사거리가 짧아져서 WQ 콤보를 통한 이니시에이팅 성능이 단 50의 사거리 차이 때문에 그야말로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나던 상황이었고, 이속 너프로 인해 라인전에서 시종일관 두들겨 맞는 것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 롤백된 뒤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3의 서포터 대세가 예전처럼 CC를 둘둘 두른 탱커형 챔피언 일변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즌 2 시절만큼의 대접은 받지 못했다.
시즌 4가 되면서 탱 서폿인 타릭과 레오나등이 뜨게 되자 자연스럽게 알리스타도 뜨게 되었다. 타릭과 레오나처럼 계수에 변화는 없지만 기본 능력치가 좋고, 또한 잘 안 죽는 알리가 더 안 죽게 되었다. 천적이나 다를 바 없었던 소나와 룰루 같은 견제형 서폿들이 너프로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도 좋은 소식. 대회에서도 레오나 상대 후픽으로 이정현 선수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레오나 선픽에 대한 카운터 픽으로 많이 나온다. 인내심 등 체력 특성 너프, 도란 방패 너프, 주문도둑검 계열 돈템 상향 등의 패치가 있고 난 뒤에는 알리스타도 자연 간접 너프를 받게 되었으며 레오나에 대한 후픽 외에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2014년 4월 현 시점에서 레오나가 워낙 강력한 서포터이기 때문에 아예 나오지도 않던 시즌 3에 비하면 사정이 좀 나아진 셈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4.12 패치로 Q와 W의 마나소모가 다소 감소하고, 궁극기의 피해량 감소율이 전 레벨 공통 70%로 통일되는 무지막지한 버프를 받았다. 알리스타의 안정감이 한 층 강해져 그 여파로 전 라인에서 알리스타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이 패치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것은 템 없이도 강력한 서포터 알리스타. 시즌 4 초반처럼 랭크게임에서건 대회에서건 서포터로 기용되는 비율이 급격히 치솟았다. NLB 4강 진에어 스텔스 VS SKT T1 K와의 경기가 대표적인데, 블라인드 픽에서 알리 미러전이 나왔다는 것만 보더라도 알리스타의 위상이 어느정도까지 상승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롤챔스 써머 결승전 블라인드 픽에서도 야스오 보좌용으로 쓰이기위해 야스오 마오카이와 함께 3미러 픽이라는 진기명기를 보여주며 소나무메타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2015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서는 삼성 갤럭시의 권지민 선수를 제외하면 픽하는 선수는 드물었던 편. 다만 해당 선수는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롤챔스 서머 시즌에서는 픽 아니면 밴되는 최고의 서포터로써 군림하고 있다. IEM 카토비체 쇼크 이후 메타가 난전등이 자주 일어나는 공격적인 메타로 바뀌었고 사기적인 궁극기로 탱킹을 하며 상대 주요 딜러를 마크하거나 새로 추가된 템인 정당한 영광으로 들어가서 적 진형을 붕괴시킬 수도 있고 라인전 단계에서는 짤짤이 서포터들의 몰락으로 한결 나아진 라인전과 여차하면 궁키고 다이브까지 무난하게 해내며 이니시, 아군보호에도 능한 만능 서포터로써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쓰레쉬, 노틸러스와 함께 1티어급 서포터로 급부상했다. 다만 하도 자주나와서인지 선수들의 대처가 점점 좋아지며[20] 별다른 너프없이 필밴급에서는 내려온 상태로, 오히려 비슷한 스타일인 브라움이 종종 나오고 있다. 물론 너프를 받은 건 아닌 만큼 아직도 대회의 승률과 픽률은 준수하며 종종 나오는 편. 그래서인지 W가 속도 너프를 받게 되었다.
섬머 시즌에서도 단독으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탑 챔프가 크게 줄고 정글에도 캐리력이 좋은 대신 비교적 물몸인 챔프들이 유행하면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데다 탱킹까지 되는 알리스타는 원탑 서포터 챔프로서의 입지는 굳건한 상황이다.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여전히 80%가 훌쩍 넘은 압도적인 밴픽율을 보여주고 있다. 알리스타가 사기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왜 꿍꽝 버프를 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활약도 뛰어난 편.
8.2 탑
본래 알리스타는 탑에서 탱커역할을 하는 챔피언으로 기획된 챔피언으로 이론상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21] 상대가 잭스, 쉬바나 같이 붙어서 싸우는 경우 붙으면 Q, 또 붙으면 W로 떨궈내면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만약 룰루 같이 짤짤이가 좋은 챔프가 서더라도 E의 회복으로 버틸 수 있다. 거기에 6렙타이밍에서 궁극기는 B.F대검 하나를 장착한 것과 같은 AD를 제공하므로 그야말로 6레벨엔 미친소가 따로 없다.
갱호응과 갱회피 또한 발군. W-Q 꿍꽝콤보로 갱호응을 하면 상대 라이너는 어쩔 수 없이 점멸을 빼야 한다. 없으면? 죽는 수밖에. 반대로 상대 정글러가 갱을 와도 Q,W,R의 활용으로 여유롭게 도망칠 수 있다.
보통 트포나 얼건 같은 주문검 아이템을 맞추고, 탱템을 올린다. 탱템이 어느정도 나온 알리스타가 궁까지 키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죽지도 않으면서 진형파괴 제대로 하는 한타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근접 지속 딜 평타 위주 챔피언 마저도 거의 가지 않는다는 신성의 검[22]도 궁과 시너지가 괜찮아서 강력한 3연타를 꽂는 식으로 준코어템으로 고려 되기도 한다.
다만 스킬 마나소모량이 크고 쿨타임도 길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특히 한타에서 스킬이 빠진 알리스타는 그야말로 쳐맞는거 말곤 하는게 없기 때문에 Q, W를 빗맞췄다면 그 한타는 어지간해선 지게 된다. 알리스타는 아이템이 없을 때 더 빛나는 정석적인 서포터 챔피언이고, 이는 즉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템효율을 받지 못해 꿍꽝 한번 해주는것 외엔 존재감이 미묘해진다는 의미이므로 이득 볼수 있는 초중반에 최대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좋다.
특히나 4.15 패치로 너프를 먹기 이전엔, W를 시전함과 동시에 평타를 한대 칠 수 있어 주문검 효과와 더불어 매우 악랄한 일방적 딜교환을 벌이는 플레이도 가능하였다. 이 너프 이후에 템트리를 새로 갈아엎어야 하는 처지.
탑 알리스타가 갖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한타 시 플레이의 자유도에 있다. 서포터 알리스타의 경우 한타 싸움때 주로 아군 원딜을 물러 들어오는 적 챔피언들을 Q와 W로 마크해주어 아군 원딜의 카이팅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탑 알리스타의 경우 아군 원딜의 보호는 서포터에게 맡기고 마음껏 적군 진영 한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서포터 알리스타도 궁극기를 이용한 순간적인 탱킹 능력의 증가로 이를 수행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 아군 원딜은 혼자만의 힘으로 카이팅을 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다만, 마냥 알리스타가 탑에서 패왕으로 군림하는 건 아닌데, 절륜한 궁극기를 믿고 벌이는 맞다이는 강하지만, 그게 킬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일단 접근하려면 WQ를 다 써야 하는데 맞는 상대방 입장에서야 똥 밟은셈치고그냥 좀 뒤로 빠지면 그만. w평으로 피를 꾸준히 빼면서 궁을 동반한 킬을 노려야 하는데 오히려 알리스타보다 강력한 유지력을 가진 상대에겐 역으로 알리스타의 마나가 빠져 골골대기만 할 수도 있다. 물론 알리스타가 킬에 집착해야하는 안티캐리도 아니고 그냥 같이 크기만 해도 되지만, 위에 전술한것처럼 알리스타의 힘이 빠지는 극후반에도 오히려 빛이 나는 특급 왕귀캐들 상대로는 쉽지 않은 게임을 해야한다.
상기한 w평연계의 삭제와 견제형 ap 챔들이 탑으로 많이 올라오면서 알리스타는 다시 서폿 주류챔으로 회귀했다. 현재는 탑으로 잘 올라오지 않는 편이다.
8.3 정글
알리스타의 강력한 CC는 서포팅 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알리스타를 정글러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징이라면 정글링이 매우 비효율적인 대신 갱킹이 흉악하다는 점. Q와 W를 앞세운 정신나간 갱킹을 보유하고 있지만, AP 템이라도 가지 않는 이상 정글링이 정말 눈물이 날 만큼 갑갑하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되기도 한다.그럼 값싼 메자이를 가자 제정신이세요?
알리스타는 템 트리가 자유로운 것이 큰 장점인데, 보통은 정글링이 워낙 비효율적인지라 마체테 상위템, 기동력의 장화 이후 상황을 봐서 템을 선택하게 된다. 공템을 가든 솔라리를 가든 어짜피 적당한 템 들고 궁쓰면 탱 된다.
룬은 빨강 고정 공속, 노랑 고정 방어, 파랑 성장 마방이 보통이고, W와 Q의 각도가 잘 나와야 하는 정글러라 이속에 모든 걸 거는 갱킹을 하기 때문에 이속 왕룬이 주로 이용된다.
알리는 W와 Q로 도망치려는 적 라이너를 저 멀리 날려버리고 킬을 먹는 정신 나간 갱킹을 자랑한다. W가 적중해서 적이 도망 방향의 정반대로 배달되었는데도 못 떠먹는 라이너가 있다면 바보로 봐도 무방할 정도. 하지만 강력한 갱킹에 비해 단점도 큰 편인데, 정글링 속도가 미친 듯이 느리고 정글에서의 1:1 싸움에 매우 약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의 카운터 정글에 대단히 취약할 수가 있어 고도의 맵리딩 스킬이나 꾸준한 와딩이 요구된다.
게다가 대미지보다는 강력한 CC를 앞세운 갱킹빨로 극복하는 것이 목적인 알리스타 정글이니만큼, 아군 라이너가 똥쟁이라면 어떠한 정글러보다도 힘들어지는 것이 문제다. 즉, 자기 자신이 뽑아낼 수 있는 대미지가 다소 낮다 보니[23] 아군의 갱 호응이 좋지 않다면 알리 혼자서 적 라이너에게서 킬을 따내기 힘들기 때문에, 이미 아군이 똥을 질펀히 지린 라인에 갱킹을 가서 상황을 뒤엎어주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나 솔로 킬 두어 번을 준 탑 같은 라인에 갱을 갔다가는 갱킹은 고사하고 더블 킬에 버프까지 선물로 주고 갱승하는 경우도 있어 심해나 노멀에서는 그닥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 트리. 팀원의 수준이 일정 이상이라는 확신이 들면 사용하도록 하자.
2012년 하노버에서 열린 IEM 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에서는, 보드카 성님들 러시아의 M5가 알리스타와 리 신을 투정글로 보내서[24] 상대방의 정글과 라인을 초토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차피 알리스타는 2레벨을 찍고 WQ만 쓸 수 있다면 이미 갱커로서 완성된다는 점을 보면 딱히 틀리지는 않은 접근이지만, 서포터가 없는 봇 솔로 원딜러가 상대방의 디나이에 말라죽기 쉽기 때문에 EU 스타일이 정석화된 지금에서는 다소 위험한 전략이었다. 그런데 M5의 봇 솔로가 블루 버프를 먹은 초반 강캐 우르곳이었다.[25]
정글을 돌 때는 3초 정도의 텀을 두고 기술을 써서 패시브 대미지를 주는 식으로 사냥하게 되는데, 특히나 E를 우선 지른 다음 약한 몹 우선으로 때려잡아 E 쿨이 빨리 오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갱킹을 할 때는 상대의 도망경로를 차단하는 식으로 우회하는 갱킹이 중요한데, 알리는 W로 적을 받아서 적이 도망치는 반대방향으로 배달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옆이나 앞에서 받는 플레이는 똥 중의 똥. 그리고 한타가 아닌 라인에 갱킹을 갈 때는 WQ 콤보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나눠서 쓰도록 하자.
갱킹이 매우 강력한 데다 반대 방향으로 밀쳐내는 형태의 CC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알리를 상대하는 적은 일정 거리 이상 앞으로 나오면 죽을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적에게 라인전에서 소극적인 태세를 강제하는 것도 장점이며, 2렙 갱 최강 정글러에 속하므로 특히나 CS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초반에 우세를 가져가기 좋다.
시즌 2 당시 한국에서는 심하게 느리고 비효율적인 정글링과 낮은 대미지로 인한 높은 갱승 확률 때문에 별로 높게 평가되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장점 덕에 유럽 및 북미에선 유동 밴 수준으로 고평가되던 메타이기도 했다. 정글링이 어차피 갑갑하니까 라이너들 더티 파밍을 듬뿍 먹여주고, 본인은 자신의 성장을 일정 부분 포기하거나 골드 템으로 충당하고 미친 갱킹으로 라인을 전력 지원하는 것이 가능했고, 알리 특성상 별 템 없이 한타 기여도가 엄청났기 때문.
하지만 시즌 3에서는 단점들이 너무나 크게 부각되어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단점들을 나열하자면 시즌 3의 정글 메타에서는 그야말로 치명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들 투성이. 쌍버프를 두르고 만나는 탑이나 미드에서 역갱을 만나는 게 일상인데 이 역갱에 알리스타는 매우 약하다. 상대가 자신보다 초식인 아무무 람머스 등이라면 모를까 요즘 많이 등장하는 신짜오, 자르반, 바이, 볼리베어에게는 그 어떤 상대에게도 처절하게 쳐발린다. 쿨타임도 길어서 만약에 자신이 먼저 갱에 들어가서 W와 Q가 빠진 상황이라면 도망도 못가고 맞아 죽는 그림이 흔하게 나온다.
시즌 4에서도 소수 교전에 강한 육식 정글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기 힘들다.
또한 2~3렙 갱에 모든 걸 거는 정글러는 상대가 "이 녀석이 2렙 갱 정글러다"라는 점을 잘 알고 있거나 아군이 탁월한 갱 호응을 안 보여주면 바로 밥줄이 끊기기도 한다. 그냥 적이 2렙 갱 타이밍에 타워에 박혀서 CS 몇 개 포기하면 후속 정글링이 너무나 괴로운 알리는 정말 할 게 없어지기 때문. 또한 비슷하게 트위치가 샤코처럼 연기도 안 나는 은신으로 와드의 눈을 피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이라 점멸을 써도 거의 확실히 숨통을 끊을 수 있는 것과 달리, 알리스타는 스스로의 유효한 뎀딜 수단이 거의 없어서 킬 능력이 그만큼 나오지도 않거니와, 뒤로 돌아 들어가서 아군 쪽으로 밀쳐내줘야 하는 갱킹 때문에 갱킹 루트가 뻔하다.
거기다가 정글링을 하며 피가 많이 빠지고 효율이 낮아 느리다는 점은 곧 카정에 대한 취약성으로 연결된다. 1:1 교전 능력이 절망적인 알리스타가 적과 맞짱을 뜰 수도 없고, 스펠이 있다면 도망치는 건 쉽겠지만 비효율적 정글링 때문에 피가 빠져있을 가능성이 커서 킬에 버프를 상납하기 일쑤다. 리 신이나 샤코 같은 녀석이라도 만난다면 두 번째 버프 몹은 없는 걸로 쳐도 될 지경. 상대가 카운터 정글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될 때 버프 몹 주변의 와딩은 필수다.
정리하자면 정글링 효율이 극도로 나쁘지만 대신 강력한 갱킹과 한타 기여도를 지닌 시즌 2형 정글러로, 현 메타에선 하기 힘든, 아주아주 머나먼 옛날 메타이다.
8.4 미드
아프리카 BJ인 닝겐자이라 등 몇몇 알리스타 장인들에 의해 연구가 되어진 포지션으로 보통 극딜 AP 빌드를 따른다. 즉, 알리스타를 AP 누커로 양성하는 것이다.
라인전 운영 방식은 기본적으로 탑 알리스타와 비슷하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W 박치기를 견제 및 딜 교환 스킬로 사용하며, E 승리의 포효로 체력을 회복하여 높은 라인 유지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패시브 짓밟기의 피해량도 주문력 아이템이 나올 수록 점점 커져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며, 충분히 적 챔피언에 대한 보조 딜링기로 이용할 수 있고 라인 클리어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주문력 관련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오고 광휘의 검이나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인 리치 베인이 나오게 되면 상대 딜러를 원콤 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딜을 뽑아낸다. 또한 한타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WQ로 말파이트 궁극기 마냥 상대 진영에 광역 폭딜 및 광역 에어본을 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이니시를 건 후에도 궁극기와 E 스킬의 광역 힐[26]로 상대의 점사를 버티면서 한타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미드 AP 알리스타가 주류 픽이 아닌 만큼 리스크도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미드 라이너이므로 극딜 템트리로 갈 수밖에 없는데, 딜템 위주로 올리는 만큼 상대에게 죽을 위험성도 커진다. 만약 라인전이 말려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잉여로 전락하고 만다. 미드 알리스타인데 딜이 안나오게 되면 서포터보다도 존재감이 떨어지게 된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나락에서 굉장한 강캐. 라인을 미는 게 이득인 칼바람에서 성배 들고 키보드 E키가 닳도록 힐을 써주면 포킹에 맞으면서도 오히려 상황이 유리해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힐량이 적다곤 해도 광역인 데다 쿨 감소 효과까지 붙어 알리를 압도적인 우량 힐러로 만들어준다. 알리스타가 있는 쪽은 포킹에 맞아도 반피 이하로 잘 안 떨어진다 그렇다고 일부러 맞진 마라 게다가 Q, W의 이니시에이팅과 R의 탱킹도 탑 클래스. 알리스타가 있는 쪽이 한 번 유리해지면 웬만해선 역전이 거의 안 나온다. 정 자기가 못 쓰겠으면 잘하는 사람에게 정중히 플레이 해달라고 부탁해보자.
안그래도 상급이던 칼바람 나락에서의 성능이 표식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그야말로 흉악해졌다. 기존에는 주요 딜러를 빼오기 위해서 점멸분쇄 이후 박치기 밖에 방법이 없었다면, 표식이 생긴 이후로 표식을 맞춘후 돌진->분쇄->박치기라는 콤보가 가능해진것. 심지어 표식의 쿨타임은 점멸보다 훨씬 짧다! 이 때문에 포킹챔프들이 포킹을 위해 앞에 나섰다가 표식이 묻는 바람에 강제한타가 발생해서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굳이 알리스타 뿐만이 아니라 돌진기가 변변치 않던 근접챔프들 대부분이 수혜를 받긴 했지만...
그런데 알리스타의 힐이 2번이나 너프를 먹어 더이상 큰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까 칼바람 나락은 치유효과가 50%반감되고, 여기다 6.6패치로 아군의 회복량이 알리스타의 1/3으로 줄어들어서 알리스타가 180을 회복할때 아군은 고작 1/6인 30밖에 회복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주문력 계수는 0.2*0.167해서 고작 0.03이다.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9.2 뒤틀린 숲
10 스킨
참고로, 리메이크 후의 알리스타는 손가락이 네 개인데 리메이크 전 알리스타의 스킨들은 모두 손가락이 세 개이다.또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된 알리스타의 기본 스킨과 최근에 추가된 지옥의 알리스타를 제외한 일러스트 손가락 갯수는 모두 세 개이다. 하지만 3D 모델이 모두 손잭스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심지어 Q스킬 아이콘에서도 손가락이 세개로 나온다.
10.1 기본 스킨
가격 | 1350IP/58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 2 |
와장창
VU 업데이트 영상. 보면 알겠지만 기존에 있었던 신발은 죄다 어디가고 치마만 걸쳐 입혀졌다. 전보다 소 뿔이 훨씬 더 작아진게 아이러니. 코걸이 코뚜레도 굉장히 작아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했던 색감이 2015시즌의 새로운 소환사의 협곡과 어울리게 파스텔 톤으로 바뀌었다.
전과 후 비교 영상 #
평타 모션이 좀 답답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10.2 검은 알리스타(Black Alistar)
가격 | 390RP | 동영상 | # |
검은콩 우유
디지털 콜렉터즈 패키지에 수록되어 있던 스킨이었으나, 패키지 판매가 중단된 이후엔 구할 수 없다. 색칠놀이 스킨인데도 인게임이 꽤나 간지나는 스킨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 꽤나 버프받은 스킨이다.털의 색상이 검은색+갈색으로 바뀌었고, 뿔의 모양도 바뀌었다.
10.3 황금 알리스타(Golden Alistar)
가격 | 39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금송아지 바나나 우유
격앙 라잔
싼가격이지만 인기가 상당히 많은편이다.
10.4 투우사 알리스타(Matador Alista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스킬 이펙트는 변함이 없지만 뿔이 크고 아름답게 변한다. 다만 비쥬얼 업데이트 이후 화려함이 줄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다.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구분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0.5 OK 목장의 알리스타(Longhorn Alista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인게임에서 보면 주부 알리스타처럼 보이기도 한다 1880년대 미국 애리조나 주의 은광 도시 툼스톤에서 있던 어프 보안관과 클린턴 갱단과의 싸움인 'OK 목장의 결투'가 배경은 아니고 한국판에서만의 드립이다. 영어 이름도 걍 롱혼이잖아. 정확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도 나온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라는 미국 만화의 패러디다. 모자에 이름 첫글자인 A가 쓰여 있는 게 바로 이 이유.[27] 2014년 11월에 은퇴 스킨이 되었다.
글로벌 스플래시 아트 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10.6 해방된 알리스타(Unchained Alistar)
가격 | 이벤트 | 동영상 | # |
북미 서버에서 하는 사람들이 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채널을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주는 스킨이다.[28] 한국에서는 롤챔스 1주년 기념으로 OLYMPUS the Champions Spring 2013 결승전의 유료 좌석을 구매한 사람 전원에게 스킨을 뿌렸고, 이후 행사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10.7 지옥의 알리스타(Infernal Alistar)
지옥의 스킨 시리즈 | ||||
지옥의 모데카이저 | ← | 지옥의 알리스타 | → | 지옥의 나서스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용광로 제라스 스킨과 함께 공개된 스킨. 불고기 자이라 패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자이라 패치가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빠르게 올라왔다. Q 스킬의 파티클 모션이 변경되고 인게임 모델링이 훨씬 더 깔끔해진다. 영화 헬보이를 모티브로 만든 스킨.
노동8호의 모 팬 아트에 따르면 아리가 소불 알리스타를 추천했다고한다, 그 이유는 자신도 여우불 아리가 있어서라나...
다른 일러스트는 전부 손가락이 세개인데 이것은 네개다
머리가 커서 덩치가 커보인다
10.8 빗장수비 알리스타(Sweeper Alistar)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스킨 시리즈 | ||||
국가대표 아칼리 골키퍼 블리츠크랭크 공격수 이즈리얼 레드 카드 카타리나 | → | 빗장수비 알리스타 스트라이커 루시안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축구광 그라가스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출시되는 스킨. 분명히 리메이크 후에 나온 스킨임에도 손가락이 3개로 되어있다
모티브는 깡페페라고 한다. 결국 저 페페가 헤딩으로 광탈 레게머리+버팔로+수비수라 얘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10.9 습격자 알리스타(Marauder Alistar)
습격자 스킨 시리즈 | ||||
습격자 워윅 습격자 애쉬 | → | 습격자 올라프 습격자 알리스타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스플래쉬 아트에서 올라프와 함께 두 사람과 대치중이다.
인게임이 사슴벌레 같다....
10.10 SKT T1 알리스타(SKT T1 Alistar)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삼성 화이트 렝가 삼성 화이트 신지드 삼성 화이트 탈론 삼성 화이트 트위치 삼성 화이트 쓰레쉬 | ← |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 → | SKT T1 |
가격 | 975 RP | 동영상 | # |
SKT T1의 2015년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추가되는 스킨이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알리스타 주변에 T1 로고가 떠다닌다.
참고로 귀환 모션은 마린을 제외하고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영상 위 영상에서 울프 선수가 의도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의자가 쓰러지는 것이 그대로 귀환 모션에 들어가 있고, 동작을 취할 때마다 관중의 환호가 들리는데 이게 S! K! T!로 들린다.
11 기타
발로란에선 소가 사람을 키워 상대방과 싸움을 붙입니다!
별명은 소. 별명이 아니잖아
2013년 1월 1일 라이엇 코리아가 발표한 2012 LOL 대상에서 가장 많이 선택을 받은 챔피언에게 주는 상인 '선픽이요' 상을 받았다.
모델링 상으로는 손가락이 3개인데, 상당수의 중국 스킨을 포함한 여러 스킨에서 손가락이 4개인 것으로 그려져 있다. 이로써 우리는 잭스가 알리스타와 같은 종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발가락도 똑같이 2개 피부색도 똑같이 보라색이다.
피들스틱, 갈리오, 말자하와 함께 2012년 들어 기본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과거 일러스트를 보고 싶다면 색깔 놀이라고 까였던 다른 스킨들을 참고하도록 하자.
알리스타의 동족인 미노타우루스 종족은 녹서스의 침공 후에도 대장벽에서 살고 있으며, 녹서스의 첩자가 붙는 것을 염려해서 아쉽게도 동족과 연락을 취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과 같이 녹서스에게 잡혀들어갔던 동족들을 구하고 싶다고. 그리고 자신을 납치한 원수 케이란 다크윌이 스웨인과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다리우스의 손에 참수당하여, 자신이 복수하겠다 다짐한 원수 하나가 사망했다.
# 우리 조상들은 알리스타로 소싸움을 즐겼다는 설이 있다.
강민 해설에 의하면 암소라고 한다
매드라이프 선수의 모스트 2이기도 하다.[29] 롤 챔피언스 결정전에서 서폿 캐리가 뭔지 보여주었다. 알리스타가 다이애나를 철저하게 마크한다.
Taipei Assassins의 Lilballz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웃음이 굉장히 찰지다. 웃을 때 모션도 배를 부여잡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인데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룰루 만큼이나 자주 웃음으로 어그로를 끄는 서포터다.
당연하지만 칼리스타와의 접점은 없다. 하지만 스킬 간의 연계가 상당히 훌륭하다 못해 흉악해서 대회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일명 알칼리 듀오.
- ↑ 리메이크도 담당.
- ↑ 과거 녹서스의 검투사 노예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 알리스타의 태그에 '전진형'이 붙어 있는 이유 중 하나였다.
- ↑ 다만 시즌 3에서 서포터 알리스타의 위상이 많이 추락했고, 타워를 빠르게 공략하는 라인스왑 전술 등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인전에서 킬을 따기만 하면 타워를 빠르게 밀 수 있는 옛날의 패시브가 알리스타의 현재 평가를 더 좋게 했을지 모른다.
- ↑ 실제 게임 스크립트 상으로는 1초 에어본 이후 0.5초 기절
- ↑ 정확히 말하자면, 수은장식띠를 사용하거나 귤을 먹을시 공중에는 떠있으나 점멸이나 구르기, 비전 이동 같은 이동기가 사용 가능해진다.
- ↑ 사실 즉발 시전에 에어본과 기절이라는 하드 cc기도 붙어있는데다 광역 스킬인 Q가 피해량까지 높아지면 그야말로 답이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 ↑ 그런데 정작 피해 범위는 알리스타 쪽이 조금 더 넓다. 다만 말파이트는 진영 파괴 이후 콤보를 넣어 적을 굼벵이로 만들고 유유히 나갈 수 있지만 알리스타는 거의 무조건 궁극기 찍고 나가야 한다. 또한 한타때가 아니고서야 이 콤보로 적진 한가운데 다이빙 할 일이 없으니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 ↑ 실제로 박치기 스킬 자체에 0.5초의 스턴이 달려 있다.
- ↑ 거리에 따라 Q를 누르는 타이밍이 달라서 프로급 플레이어들도 자주 하던 미스였다.
- ↑ 챔피언 소개에 나와 있는 알리스타 대처법 중 하나(...).
- ↑ 알리스타의 궁극기보다 더 좋은 탱킹기는 피해를 아예 받지 않게 해 주는 무적기밖에 없다.
하지만 cc기를 걸어버리면 무적기도 무용지물이다 - ↑ 이게 얼마나 흉악한 것이냐면, lol 내에서 가장 강력한 스킬 중 하나인 피들스틱의 궁극기의 경우, 피들스틱이 500의 주문력을 가진 상태에서 3레벨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총 2750의 마법 데미지가 온다. 이때 룬, 특성 없는 6레벨 알리스타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고작 595 정도일 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더럽게 안죽는다.
- ↑ 알리스타의 존재 자체로 뚜벅이 원딜은 선픽을 할 수 없다. 블츠는 그랩을 피하기라도 하면 되지만..
- ↑ 그나마 브라움과 바드가 어느정도 카운터 칠수 있나 6렙이후에는 이들조차 알리스타를 상대하기 까다로워지게 된다.
- ↑ 몇 가지 자잘한 직접 너프를 받았다가 마무리로 아이템 너프를 받아서 침몰한 2015년 프리시즌의 워윅, 2016년 초의 우디르, 그리고 같은 2016년 여름의 니달리가 비슷한 사례에 해당한다.
- ↑ 우르프모드에서 알리스타는 wq로 적을 물고 w로 적을 포탑 쪽으로 계속 밀고가는 흉악한 녀석이다. 도주기가 없는데 이런짓을 당하면 뭐 알리스타의 300원이 될뿐이다
- ↑ URF 모드 한정으로 WQ 콤보를 맞추면 상대방을 3초 내로 도륙할 수 있었다.
- ↑ 이렇게 이니시에이팅을 하면 원딜을 지켜줄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매드라이프는 경기에서 아군 딜탱과 함께 진영을 뭉개는 식으로 이니시에이팅을 자주 했는데 한타가 끝날 때마다 원딜이 꼬박꼬박 사망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원딜이 장건웅인 건 넘어가고 - ↑ 점멸을 활용하는 Q점멸이나 점멸WQ각부터 잘 내주지 않으며, 마치 애니서포터를 상대하듯이 한타가 시작하기 전에 알리스타를 먼저 노려서 궁극기를 빼버려 한타에서의 존재감을 떨어지게 만든다.
- ↑ 위의 명시된 역할군에 탱커가 있는 대신에 서포터가 없는 것이 그 근거다.
- ↑ 이젠 없어진 템.
- ↑ 알리 정글의 그래프를 눌러 보면 서폿보다 딜량이 적은 것이 보통이다. 룰루, 소나, 자이라, 럭스 등의 짤짤이 서폿과는 두 배이상 차이 나기도 하며, 블리츠크랭크도 넘기 힘들고 레오나에게도 넘사벽으로 딜량이 밀린다.
- ↑ 하지만 강타를 든 건 리 신 쪽이었고, 알리스타는 막타를 안 먹고 갱킹만 하는 로머에 가까웠다. 실제로 알리스타의 CS는 20분이 되도록 20을 찍지 못했다.
- ↑ 여담이지만 이 전략은 M5의 원딜 겐자가 서포터와 같이 라인 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전략이라고 M5의 리더인 알렉스가 밝혔다.
- ↑ 비록 E에 붙어있는 주문력 계수는 0.2 밖에 되지 않지만, 극 AP 알리스타의 경우라면 E 스킬의 회복량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
- ↑ 주인공인 무 몬타나는 M, 동료인 다코타 듀드, 카울로라도 키드는 각각 D, C
- ↑ 페북에서는 라이엇걸 트리스타나를 받을 수 있다.
- ↑ 모스트 1은 소나.
그랩의 화신인데 정작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의 출전 수를 합쳐도 소나 출전 횟수에 못 미친다 - ↑ 실제 롤 클라이언트에서 비슷한 말이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