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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1.1 주인공
1.1.1 마일즈 업셔(Miles Upshur)
나이 : 30대 중후반
키 : 186cm~188cm
소속 :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Freelancer Journalist
성우 : 숀 베이추 Shawn Baichoo
본편 주인공으로 웨일런 파크의 정신병원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하기 위해 찾아오는 인물이다. 마일즈 업셔 문서 참조.
1.1.2 웨일런 파크(Waylon Park)
나이 : 20대로 추정[1]
키 : 186cm~188cm
소속 : 캘리포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 버클리 캠퍼스 Berkeley( 대학생 시절 )
→ 머코프사 Murkoff Coporation - 소프트웨어 기술자 Software Engineer( 내부 고발 이전 )
→ 매시브산 정신병원 Mount Massive Asylum( 환자, 내부 고발 이후 )
가족 : 리사 파크 Lisa Park( 아내 )변호사 & 두 아들
성우 : 숀 베이추 Shawn Baichoo
아웃라스트 DLC 내부고발자의 주인공이다. 웨일런 파크 문서 참조.[2]
1.2 메시브산 정신병원 환자 및 크리처[3]
1.2.1 마틴 신부
풀 네임은 마틴 아치버우드(Martin Archimbaud). 정식적인 신부는 아니고 그냥 신부 행세를 하는 정신병자중 하나일 뿐이다. 다만 치료효과로 인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고 어느 정도는 정상인과 같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듯하다. 때문인지 다들 미쳐 돌아가는 정신병원에서 적대적이지 않으면서도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오는 유일한 인물이다. 물론 정신병자답게 주인공의 탈출을 방해하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사실은 얘가 제일 문제긴 하다, 마일즈가 보안실을 열어 컴퓨터를 조작하는 와중에 전원 스위치를 내려버리는 것은 물론, 기껏 전원을 복구시켜 보안실로 돌아왔더니 뒤치기로 마취 주사기를 꽂더니만 무언가가 군인들을 낚아채 끔살하는 화면을 보여주며 주인공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독방에 가둬놓는다 직접 하다보면 살인충동이.
이후 게임 중반까지 주인공의 길을 알려주며 인도한다. 온갖 정신병자와 살인귀들이 돌아다니는 생지옥 한가운데 나타나서는 손전등을 사방으로 흔들며 주인공에게 소리를 지르며 여기저기 돌아다는등 별의별 어그로를 다 끌어도 무사한 이유는 정신병자들이 추앙하는 인물이기 때문.[4]
후술할 월라이더라는 존재를 신으로 믿고 있으며, 마일즈를 신이 보낸 사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5]초반에 탈출을 방해한 것도 마일즈가 사자로서 신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망상 때문이었다. 급기야 나중에는 자신의 부활을 믿으며 승강기를 고친 다음 추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두 손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고는 추종자들과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화형당해 죽는다. 이후 크리스 워커를 제외한 대다수 정신병자들이 적대적이지 않게 된다. 저세상에서 마일즈가 자신의 새로운 신이 된걸 보면 분명 저승에서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 마일즈:X발....
DLC에서도 나오는데 제레미 블레어와 크리스 워커에게서 죽을뻔한 직후에 만난다. 벽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웨일런에게는 별 관심을 두지 않기에 딱히 색다른 이벤트는 없다. 하지만 이곳을 마일즈가 지나가는 곳인 것을 본편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1.2.2 정신병자들
The variants. 변종이나 이형을 뜻한다.
마틴 신부, 베르니케 박사, 머코프 사 요원과 직원들을 제외하면 모든 등장인물들은 다 이쪽에 속한다.
이들은 모포제닉 엔진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온 몸에 수술자국과 부풀어 오른 낭종 같은 게 덕지덕지 달려있다. 게다가 몸통박치기를 툭하면 벽 등에 대고 하는 통에 건사한 몸을 찾아보기가 힘든 수준이다.
게임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정신병자들인데, 대부분은 심기를 거슬리지 않는 한 주인공을 본체만체하거나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들 중 주인공을 적대시하며 공격해오는 정신병자들도 있는데, 주인공이 '불신자'이기 때문이거나 수술의 고통 때문에 맛이 가버렸거나 아니면 멀쩡하게 생긴 주인공을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머코프의 관련인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적대적인 정신병자들은 무기를 들고 있거나 주인공을 보자마자 쫓아오면서 BGM이 뜨므로 쉽게 알아보고 경계/도주할 수 있다.
의외로 비교적 정신이 멀쩡해 주인공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환자도 종종 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생지옥이 되버린 병원에서 결국 탈출할 의욕을 잃어 홀로 주방에 불을 질러 자살하는 환자도 있었고[6] 머코프사가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하며 그들이 벌이는 짓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환자도 있다.
문서에 의하면 정신병자들은 대부분 보호자들에게 버려졌거나 하는 이유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자기 세계에 빠져있어서 같은 정신병자들에게도 무심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사람이 보이는 족족 머리를 뽑아대거나 꽂아죽이는 크리스 워커. 그 외에도 트래거 박사처럼 상대방을 고문하거나 심지어 죽인 다음 시간하는 놈들도 보인다. 마틴 신부에게 납치당한 후 정신을 차리고, 어느 병실 벽에 난 구멍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이 장면을 캠코더로 찍으면 마일즈의 어쩌면 여기서는 죽는게 그나마 덜 끔찍한 일이겠네 하고 멘붕하는 내용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들의 몸에 난 수술자국이나 종양은 모포제닉 엔진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는 바람에 세포가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크리스 워커의 얼굴이 벗겨진 것과 글루스킨의 얼굴 역시 이 때문이다.
후에는 마일즈가 지하로 내려가서 모두 어떻게 됐는진 모르지만 휘슬블로어 최후반부에서 교회가 불타고 있다. 대다수는 마틴 신부를 추앙하니 같이 불타죽고 남은 사람들은 머코프 보안용병들에게 전부 사살 됐을 듯.[7]
정신병자 음성대사 모음집 1/3
정신병자 음성대사 모음집 2/3
정신병자 음성대사 모음집 3/3
1.2.3 전력실의 남자
플레이어가 본격적으로 은신 플레이를 시작하게 될 때 만나게 되는 적대적인 환자. 등장하는 장소가 데모 버전에 있었던 곳인데 본래 데모 버전에서는 크리스 워커가 등장했었다.
보안실에서 마틴신부에 의해 전력이 내려가자 주인공이 전력을 되돌리기 위해 지하실로 갔을때 벽너머에 있는 주인공을 감지했는지 등장, 이후 스크립트상 버튼이 눌러졌을때마다 자동으로 각목을 들고 그곳을 수색하러 오게 되있는데 통로가 좁아서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숨은뒤 떠나기를 기다려야 한다.고수들은 대놓고 문앞에서 대기까다가 얘가 문을 부숨과 동시에 옆으로 쏙 빠져나간다.
여담이지만 이 정신병자는 왜인지 주인공이 숨었을때 "마르코.. 마르코! " 드립을 치는데 이는 서구권에서 하는 일종의 놀이를 흉내내는 것으로 보인다. (수영장 등지에서 눈을 가린 술래가 마르코라고 외치면, 다른 사람들이 폴로라고 외치는데 술래는 소리만 듣고 사람들을 잡는 게임)
그런데, DLC에서 어느 환자가 병원 외부 전력실의 철창으로 막힌 공간에서 시체들과 자위하는 모습으로 나오고 그 후에 웨일런을 쫓아오는데, 그때 하는 대사와 본편 전력실의 환자가 마일즈를 쫓아오면서 하는 대사가 정확히 일치한다. "뭔가를 공유하고 싶은데." "안녕 의사양반."
하지만 생김새는 다르다.
본편을 처음 접한 유저들에게 공포심을 제대로 심어주는 환자다. 어두운 스테이지라 이곳저곳 길을 찾으려면 나이트비전을 켜야 하는데 그러면 화면에 노이즈가 잔뜩 껴서 가뜩이나 무서워지는 판에, 캐비닛에 숨으면 괜히 바로 옆에 있는 걸 열어서 무지막지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1.2.4 쌍둥이
I would like to kill him.(이놈을 죽이고 싶어.)
-As would I.
(나도 그래.)
다른 정신병자들과는 달리 아주 가끔 보이는 정신병자들로 2인 1조로 움직이기에 두 녀석 다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방심할 수 없다. 칼을 들고 천천히 걸어오는데 쌍둥이의 공격간합내로 진입시 플레이어는 한방에 죽는다.
첫 등장은 마틴 신부에 의해 독방 안에 수감된 이후 철창 너머에서 주인공을 죽여드리고 싶다느니, 혀와 간을 갖고 싶다느니 하는 말로 겁을 주며, 마일즈를 죽이고 싶은데 마틴 신부가 죽이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럼 여기 말고 아무도 안볼때 죽이자."로 의견일치. 이후로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죽이러 온다.
모델링도 따로 뽑았고 전용 브금도 있으나 AI는 거의 엉망이다. 탐지반경도 그렇게 넓지 못하고 주인공을 찾아도 걸어서 쫓아오기만 할뿐 한방에 즉사시킨다는점을 제외하면 그렇게 난이도 있는 적들은 아니다.
이후 한동안 주인공을 쫓다가 영화관으로 가는 길 1층 문 앞에서 문지기 역할로 등장한다. 이전처럼 따라오지는 않지만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주인공을 참수하였으나 이후 패치로 인해 철창 뒤에서 막혀서 마일즈를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후 마틴 신부가 화형당하던 시점에는 예배당 문 앞을 지키면서 별다른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 게다가 충격과 공포의 외형과는 달리 사용 어휘나 문법이 의외로 고급스러워 둘 다 미치기 전에는 성직자나 종교 관련 쪽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인의 복근의 상태가? 목소리도 의외로 점잖다.
이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마체테를 들고 다니다가 문을 열때는 칼을 엉덩이에 집어넣고(!) 문을 여는 듯한 모션을 보여준다.
DLC에서도 등장하며 웨일런 파크를 노리지만 잠깐만 쫓아오고 후에는 마주쳐도 반응하지 않는다. 다만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칼로 찔러 즉사시킨다.
여담으로 성기가 쓸데없이 고퀄리티인데다 걸어오면 그것도 함께 흔들려 보는 이를 상당히 민망하게 만든다. 본격 딸랑이 형제 천하장사나 맥스봉이 아니고?
1.2.5 크리스 워커
Little pig...돼지 새끼 같은 놈...
We have to contain it...우린 그것을 격리해야만 한다...
지상 최강
제일 처음 나타나 사물 틈을 지나가던 주인공을 끄집어내 3층에서 1층으로 던져버리는 괴물. 그래도 사람 모습이라도 하고 있던 여타 정신병자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덩치와 변이되서 피부가 벗겨진 몸통과 얼굴 등으로 위압감을 주는 적. 데모 버전에서도 유일한 적으로 나오며 게임 전반에 걸쳐서 등장한다. 사실상 이 게임을 대표하는 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주인공을 돼지 새끼(Little pig)[8]라 부르며 쫓아다니는게 상당히 호러.누가 누굴보고 돼지라는 거야 마일즈는 워커를 덩치새끼(Big fucking guy)라고 부른다. 항상 무언가를 격리해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어?
특이점으로 발에 쇠사슬을 차고 돌아다녀 다른 정신병자들에 비해 위치 파악이 좀 더 수월한 편.[9] 첫등장 이후 정신병원 전역에서 주인공을 줄곧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적이다. 패대기 한방에 주인공을 빈사상태로 만들며, 마무리로는 목을 잡아 허공으로 들어올린 뒤 다른 손으로 목 아랫부분을 잡아 뜯어내 죽인다.[10] 게임을 진행하면서 돌아다니다 볼 수 있는 목 없는 시체들과 목만 덜렁 모여있는 장소들은 이 괴물의 작품이다. 게임 전반에 걸쳐 최종파트까지 주인공을 괴롭히지만 다른 적보다 추적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나지는 않다.
다른 적들이나 주인공에 비해 압도적인 덩치와 키를 가지고 있다. 설정상의 키는 6피트 9인치로 거의 210cm에 육박하는 키이다. 이동속도는 여느 공포 게임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에 비해서 느리나 다른 정신병자들보다는 약간 빠르다. 이 녀석을 만나는 대부분의 구간이 그렇지만 일직선으로만 도망치고 있으면 쉽게 거리를 벌릴 수 있고 약간의 실력만 받쳐준다면 쫓아오건 말건 계속 달려가면서 해당 구역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마틴 신부가 자살한 후 다른 정신병자들이 마일즈를 공격하지 않게 된 것과 달리 여전히 마일즈를 죽여버리려고 연구소까지 쫓아와 주인공을 덮치지만, 뒤쫓아온 월라이더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고 통풍 팬에 끌려들어가 그냥 갈려버린다.
게임 내 문서에 의하면 원래는 미군 출신이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종군하다 PTSD가 생겨 이 병원에 오게 되는 바람에 이 끔찍한 꼴을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11] 빌리 다음으로 월라이더의 숙주가 되기에 적합했지만 정신 불안정 등의 문제로 탈락했던 모양. 제정신이 아니게 된 이후에는 월라이더가 병원 외부로 유출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미쳐버렸다.묘한데서 정상적인 판단을 내렸다 봉인 운운하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 것도 이 때문이다. 마일즈도 크리스 워커에게 쫓기면서 "만약 저놈이 이 일의 원흉이 아니라 이 시스템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면 뭐가 원인이지?"라고 적기도 했다. 다만 비상식적인 체구와 힘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실험의 결과물인지는 게임상에서도 설명되지 않았다.[12]
DLC에서도 블레어가 웨일런이 라디오로 통신하려는 걸 방해하고 웨일런을 죽이려 들다 뭔가 낌새를 채고 자리를 뜬 직후에 사람을 제물로 삼아 문짝을 열며 등장한다. 장소가 워낙 좁아 곧바로 쫓아오게 되는데 길이 일직선이라 도망치는 게 어렵지 않다.
여담이지만 초기 컨셉을 보면 뚱뚱한 외모가 아니였다. 또한 이 괴물을 놀려먹는 영상이 있는데, 아무래도 AI의 문제로 이런 버그가 나타난 듯하다. 아웃라스트를 할 때 이 아저씨한테 많이 시달렸다면 이 영상을 보고 직접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는 32세이다.
크리스 워커 음성 대사 번역집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코믹스에 의하면 퇴직한 모커프사 직원이다!의외로 능력있는 캐릭터였다. 덩치에 알맞지 않게 어린 시절부터 갖고 지닌 '새끼 돼지' 인형을 상당히 아낀다. 새끼 돼지 인형을 손에 쥐고 있던 주인공을 죽이려 했으니... 코믹스 후반부에 주인공들에게 진압당한 워커가 새끼 돼지 인형을 손에 쥔 채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으로 향하는 엠뷸런스를 탄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부터 워커가 월라이더 실험에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2.6 트래거 박사
사진[13]
이 분을 닮은 듯하다 지금 당장 손가락을 내놓지 않으면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
Buddy!친구야!
풀네임은 리처드 트래거(Richard Trager). 마틴 신부에 의해 지하수용소로 이동한 후 탈출 과정에서 트래거 박사에 대한 일지를 얻을 수 있다. 계속해서 환자들을 살리지 못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일지인데 이 내용이 아무리 보아도 제정신은 아니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기록을 보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80명이 넘는 직원들을 잘라냈다고 하는데 하는 짓이나 말로 봐서는 해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신체를 잘라낸 듯하다. 그런고로 직원들의 봉급으로 나가는 돈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연금과 의료비를 줄였다는 쓸데없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다. 또 인간은 신장없이는 살 수 없다는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내용들 투성이다. 한 마디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병원 전체내에서 몇몇 기록을 보면 트래거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개 얻을 수 있는데, 타인의 신체조각으로 돈을 버는 모양이다. 이 문제로 병원 외부와 접촉을 많이 하다보니 여러 명에게 알려진 듯 하다. 트래거 때문에 보안에 구멍이 생겨서 빌리도 자신의 부모에 대해 알아낸다던가, 직원에게 고문현장을 들킨다던가. 그리고 그 고문현장을 발견한 직원은 트래거에 의해 정신이상 진단을 받고 사직당했다고 한다. 그 일지를 얻은 직후 정신병자들과 추격전을 벌이는데, 트래거는 정상인 행세를 해서 마일즈를 낚아 납치한다.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에서.
도와주려는 사람인가 했더니 첫대면부터 싸다구를 냅다 후려치질 않나, 탈출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앞에 출구를 보여주며 조롱하다 신체일부를 절단내는 등 첫 만남부터 거의 충격과 공포의 연출을 선사한다. 참고로 이 첫만남에 버그가 있는데 악몽 난이도 이상에서 일정 확률로 트래거의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크리스 워커와는 달리 이동속도도 어느 정도 받쳐주며 무기로 거대한 가위를 쓴다. 일부러 이걸 골라서 순찰을 돌때마다 가위 소리를 내는데, 근처에서 숨어있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미칠 지경이다. 주인공을 친구(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데 성우의 연기도 일품이고, 배경음악도 바이올린현을 마구 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인지라 공포감이 배가 된다. 특히 정신병자가 가득한 정신병동에서 웬 커다란 가위를 든 미친 놈이 쫓아오는데 자기더러 "친구야!(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 꼴을 보면 멘탈이 버틸 수가 없다!. 또한 알몸 에이프런이라는 범상치 않은 패션을 고수하고 있는 미치광이지만 또 묘하게 제정신인 면도 있다. 주인공을 말빨로 낚아서 함정에 끌어들인 일이나... 외형은 근육만 남아 앙상하지만 나노 공학의 혜택(?)으로 주인공보다는 강한 듯 하다. 사람 신체를 수집하고 있는데 우표에 침을 바르려고 다른 이의 혀를 잘라냈다거나...[14]주인공 손가락을 잘라가거나...[15] 다행인 건 남자병동으로 건너오기 직전 어떤 방에서 캠코더 적외선 모드로 벽을 보면 그에 대해 손가락, 고환, 혀 순서로 적혀있는데, 주인공은 제일 첫 단계인 손가락까지만 경험한 뒤 풀려나서 고자 신세는 면한 듯. 주인공이 승강기를 타고 도망치려고 할 때 아래층에 와서는 "난 자넬 포기할 수 없다네, 친구!"( I'm not giving up on you buddy!)라는 섬뜩한 말을 건내며 승강기 문을 가위로 열고 난입해 쑤시려고 하나 주인공의 필사적인 저항에 승강기와 콘크리트 사이에 끼어 몸통 뼈가 으스러져 죽는다. 데드 스페이스 뺨치는 고어물답지 않은 연출이다.
물론 마일즈는 손가락 두 개를 맨정신으로 잘린 입장이다보니 트래거를 혐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트래거를 죽이고 난 후 남긴 일기가 아주 걸작이다.
트래거 쥬스 만드는 법1단계 : 쥐어짠다.
충격과 공포의 손가락 절단 컷신 후 풀려난 다음 문밖을 나서면 마일즈에게 말을 걸어오는 환자가 있는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트래거 스스로도 실험을 받았는데 다른 환자들과 달리 트래거는 약발이 너무 잘들었다고 한다. 지나치게 잘 들어서 통제가 안된다고 하는데 이 환자가 본래 자신 또한 트래거처럼 병원 임원 중 한명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흉악해진 트래거를 막으려다가 잡혀버린 듯 하다. 그 후 마일즈에게 그걸 설명한 뒤에 괴성을 지르다가 방으로 들어온 트래거에게서 "관심이 필요했나? 내가 그 맘 잘 알지. 특별히 신경써서 관심 좀 주마."라는 소릴 들으면서 끔살당한다. 이 대사는 특히 듣기 어려운게, 처음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임원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있다가 갑자기 임원이 소리지르는데 그 직후 트래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트래거는 당연히 플레이어를 먼저 인식하기때문에 이 이벤트를 미리 알고 침대밑으로 숨지 않는 이상 볼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참고로 임원이 죽고나서 트래거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온갖 쌍욕을 하면서 주인공을 찾으려 하는 대사도 들어볼 수 있다. 또 듣기 어려운 대사로는 임원이 있는 방을 탈출하고, 환풍구를 통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면 트래거도 전용 통로로 따라 오는데 이때 "이게 뭐하는 짓이야, 내가 기회를 줬잖아? 자넨 해고야." 라는 대사를 하는데 왠만큼 가까이 있지 않고서는 자막도 안 나오는데다가 목소리도 작고, 트래거가 입구 방향으로 걸어오면서 말하기 때문에 다 듣기도 어렵다.
트래거와 추격전이 벌어지는 병동에는 각가지 정신병자들이 묶여있는데 이곳에서 네임드가 아닌 일반 정신병자들의 캐릭터 모델들(5가지) 전부를 볼 수 있다. 침대에 묶여있는 정신병자들은 트래거 박사의 고문 때문에 끙끙 앓거나 몸을 비트는게 고작인 정신병자들도 있으나, 걔중에는 이미 내 뇌는 나치새끼들한테 한번 X됐었는데 네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뭐냐는 둥, 일갈을 하거나 한번만 건들면 내 정신력으로 널 죽여버리겠다는 둥 패기쩌는 드립을 하는 정신병자가 있다.[16] 이들은 마치 함정카드와 같은 존재들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트래거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
트래거 박사와의 추격전시 일정 구간에서는 트래거가 지름길 문으로 혼자 들어가버리는데 그 문으로 따라 들어갈 경우 플레이어는 추락사하게 된다. 또 환풍구로 도망치는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진행방향 앞에 트래거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으며, 추격전시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문을 빠르게 닫고 트래거와 거리를 너무 벌릴 경우[17] 트래거는 자동으로 철창문 쪽으로 순간이동하여 플레이어를 추격하게 된다. 고문실로 다시 돌아가보면 플레이어가 닫아놓은 채로 그대로 있는 문들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마일즈는 트래거를 "아우디 트렁크에 항상 골프 가방을 넣고 다닐 법한 화이트칼라 자식"이라고 깠는데, DLC에서 발견되는 이메일을 보면 실제로 골프를 즐기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골프 친구는 DLC의 악역인 제레미 블레어였다. 유유상종
DLC에서는 웨일런 파크가 탈출하기 직전에 머코프 보안부대가 발견한 시체로 나온다. 알몸 에이프런 차림의 트래거를 보면서 어떤 미친 놈이 대체 이런 짓을 한거냐, 심지어 팬티마저 없다면서 충공깽하거나 또한 자기들이 살아오면서 봤던 소시지와 계란들보다 지금 현장에서 본 것들이 훨씬 많다고 기겁을 하는데. 거기에선 그것들이 잘려나간 것도 많이 있었다고 하다.(이건 밑에서 설명할 에디 글루스킨의 짓거리일 수도 있다.)
1.2.7 빌리 호프
아웃라스트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가 되는 청년. 다만 작품의 배경이 되는 2013년 기준으로 23세지만, 마일즈가 보기에는 50대로 보일 정도로 삭았다고 한다. 사실상 아웃라스트의 실질적인 최종보스.
19살 때 강력한 자각몽에 시달리고 있던걸 눈여겨본 머코프 사에 의해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동에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심장마비에 걸린 후 치료비와 교회 기부금을 조건으로 실험에 자원한 듯 하다.[18] 그리고 4년 간 월라이더 프로젝트 관련으로 온갖 실험을 당하며 심신이 망가지자 원구형 생명유지장치 안에 괴기스러운 포즈로 고정돼 목숨을 연명하게 된다. 일단 프로젝트 월라이더 자체가 인간의 극한의 공포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니만큼, 강도높은 정신적 고문을 당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비록 빌리 본인은 사람으로서 제 구실을 못할 폐인이 되었지만, 월라이더 프로젝트는 어찌어찌 성공해 월라이더를 구현화하고 조작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자들의 통제를 벗어나 살인귀가 되기에 이른다. 보다 못한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에게 빌리를 죽일 것을 의뢰하고, 마일즈는 온갖 개고생 끝에 생명유지장치를 정지시켜 빌리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빌리는 최후의 발악으로 마일즈를 이리저리 패대기 쳐서 빈사상태로 만들어 놓고서야 죽는다.
하여튼 설정만 보더라도 이쪽도 주인공 못지않은 희생양이다.
사실 아래항목을 보면 스탠드술사다
1.2.8 월라이더
캠코더에 찍힌 모습.
벽 타는 사람
녹턴
간단히 말하자면 조종자의 정신의지에 따라 움직이며 일반인에겐 보이지않는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령같은 존재다.
지하 최강
머코프 사가 진행중이던 월라이더 프로젝트(Walrider Project) 문양.
그 무시무시한 크리스 워커도 얘 앞에선 그냥 돼지고기. 총알도 전혀 통하지 않는 작중 최강의 존재. 참고로 Walrider라는 명칭은 독일 민담에 전해져 내려오는 악몽 속에서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몽마를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검은 안개로 뒤덮인 검은 인간 혹은 해골의 형체를 띄고 있는데,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캠코더의 야간투시경 모드로만 볼 수 있다. 이게 가끔 독이 되는게, 이 사실을 잘 모르는 플레이어가 별안간 사이렌이 울리고 주변이 어두워지길래 캠코더를 들었더니 눈앞에 웬 시꺼먼게 서있는 광경을 보고 기겁하기도 한다. 또한 작중 후반부에 가면 캐비넷같은 은신처가 없는데, 이 정신나간 놈은 어디든 쫓아오기 때문이다. 심지어 문을 닫아놔도 유리창 밖에서 멀뚱히 보다가 문 아래의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건 가히 경악스러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월라이더를 피해 도망치다가 좁은 방에 들어섰는데 캐비넷은 없고 문 밖에 유리창에는 월라이더가 있는데 월라이더가 문도 열지 않고 들어오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미칠 지경이다. 다만 월라이더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시설 곳곳에 있는 이중 문 구획이다. 이 곳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소독제로 추정되는 기체가 분사되는데, 일단 문이 닫히면 월라이더는 다행히도 들어오진 못한다. 물론 소독이 끝나고 건너편 문이 열리면 그 너머로 우회해 다시 쫓아오니 주의.
그 정체는 머코프 사가 비밀리에 개발한, 무수한 나노머신들의 집합체이며[19] 빌리의 자각몽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 설정상 일정 이상의 공포를 겪은 사람만이 그것을 조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작중 등장하는 정신병자들도 월라이더를 조종하기 위해 모집된 실험체들이었지만, 실험은 실패하고 오히려 그 부작용으로 광기에 빠져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이런저런 조정을 받은 빌리는 이것이 가능했지만, 그나마도 제정신이 아니게 되면서 월라이더를 폭주시켜 실험구역 내 과학자들과 병동 내의 환자들, 심지어 파견된 군인들조차도 학살해버렸다. 작중에서 최강의 존재로, 인간을 가볍게 찢어죽이는 괴력은 물론이고 공중부양, 좁은 틈새로도 이동이 가능한 괴물이다. 또한 희생자의 신체 내부로 들어가 폭사시킬 수 있기에 연구실 곳곳에는 문자 그대로 육편이 되어 널부러진 시체들 또한 널려 있다.[20] 그나마 약점이라면 숙주가 죽으면 조종자를 잃은 월라이더도 사라진다는 것. 베르니케 박사는 그 점을 노려 현 숙주인 빌리의 생명유지장치를 고장내 정지시킬 것을 마일즈에게 요구한다
이후 베르니케 박사의 의도대로 마일즈는 장치를 정지시켜 빌리를 죽이게 되나 빌리의 최후의 발악[21]으로 중상을 입는다. 그 상태에서 마일즈는 어찌어찌 탈출하나 싶었지만, 베르니케 박사가 끌고 온 군인들에 의해 사살당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극한의 공포로 모포제닉 엔진을 가동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춰진 마일즈는 월라이더의 두 번째 숙주로 각성한다.[22] 이후 정신을 잃으면서 화면이 검어지지만, 월라이더는 숙주의 의지에 따라 군인들과 베르니케 박사를 처참하게 몰살한다.[23]
DLC에서는 초반부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초반부와 중반부에는 빌리의 조종을 받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웨일런을 죽어라 쫓아다니지만 엔딩 직전에서는 숙주를 마일즈로 갈아탄 상태로 등장하여 제레미를 끔살한다. 이때까지는 본편과 DLC 초중반에서 본 것처럼 인간형 단독으로만 등장하나, 웨일런이 병원에서 탈출하기 직전에는 마일즈와 함께 등장한다. 이때에는 인간형을 넘어서 거대한 아우라 형태로까지 성장한 상태로 나온다(!) 마일즈는 웨일런을 보고 월라이더를 전개하는데, 이때의 마일즈의 행동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자신의 차를 훔치려는 웨일런을 죽이기 위해서, 아니면 탈출을 돕기위해 월라이더로 차를 밀어주었다는 등
나노 머신 아니랄까봐 손가락이 잘려나가고, 전신 여기저기가 골절된 데다가 온몸에 총까지 맞아 과다출혈 상태여서 사실상 죽는게 정상인 마일즈의 목숨을 어떻게든 붙들어놓았다. 다만 부상을 완벽하게 치유하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살려만 놓은 모양인지 캠코더로 확대했을 때 마일즈가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작중 보이는 사기성만 보자면 엄청난 연구 결과물이기는 한데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생긴 결과물이라 이래저래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희생시킬 정도로 이것이 가치가 있는 연구인가?라는 말이 오고간다.
참고로 DLC 초반부 한정으로 본편에선 불가능했던 월라이더 앞에서 캐비닛에 숨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정신병자들과 다를것 없이 웨일런을 꺼내서 끔살시킨다.
1.2.9 프랭크 마네라
넌 내 거야!!!어?(You are Mine!!!)
거기에 가만히... 그리고 익어!!(you stay here... and Cook!!)
DLC에 등장하는 정신병자. 입원한 뒤로 급격한 체중 감소를 보였다고 하고, 식사를 거부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병원 직원들이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식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나중에 드러나는데, 바로 인육을 즐기기 때문이었다. 첫 등장이 부엌인데 시체들이 돼지처럼 주렁주렁 메달려있고
냄비안에서 사람팔이 끓고 있으며 특유의 전기톱 소리와 함께 유리창에 피가 촥 튀는 연출로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제대로 유발한다. 그리고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프랭크에게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직원 시체의 머리 부분을 전자레인지에 넣은채로 냅다 전기톱으로 분해해서 게걸스럽게 뜯어 먹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엔 웨일런에게 별 관심을 안보이다가, 웨일런이 그 부근을 나가려고 할 때부터 저녁시간이라며, 웨일런을 잡아먹으려고 쫓아다닌다. 웨일런을 '부드러운 고기'라고 부르며, 잡아먹으려고 돌아다닐때마다 "먹을 걸 줘!(Feed me!)"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 그러다가 웨일런을 잡고는 구워먹어야 되겠다며 화장터 화로에 던져넣는데, 웨일런은 벽을 부수고 도망가버린다. 그 뒤로도 웨일런을 끝까지 추격하지만 웨일런이 가스밸브를 잠그고 외부로 탈출하자 "아니, 안돼. 넌 내 거야!"라고 외치며 그 후에 몇번 등장한다. [24]
수염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36살이라고 한다.
1.2.10 에디 글루스킨
-달링!-네 자신을 내게 선물로 주는구나.[25] 포장을 벗기고 또 벗기면 최고의 별미(delicacy)가 들어있겠지. 그럼 마음껏 음미해줄게. (You make yourself a gift for me. A delicacy to be unwrapped and unwrapped again. And savored.)
아웃라스트 사상 최악의 정신병자이자 얀데레
DLC의 꽃
놀람주의
에디와의 첫 만남.[26][27] 잠긴 문을 열려고 할 때 갑자기 문의 유리창 너머로 자기야(Darling) 하고 갑툭튀하더니, 웨일런의 반응을 문 너머로 지켜본다. 에디의 성 도착자적 특징을 확인하게 되는 부분.
성우는 Graham Cuthbertson. DLC에 등장하는 게이[28] 정신병자로, 초반에는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체로 나와 빌리처럼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혀 실험을 받았다. 결국 모포제닉 엔진이 활성화하지 못해 거부 반응으로 오른쪽 얼굴에 상처가 나고 양쪽 눈 모두 충혈되고 만다.[29] 빌리가 각성하여 병원이 혼란스러워졌을 때 탈출에 성공한 듯하다.[30]
이후 DLC 중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마치 결혼식의 신랑을 연상케 하는 허름한 정장을 입고 나온다. 그래서 다른 정신병자들이 에디를 부르는 별명도 신랑(Groom)이다. 그가 있는 병동에는 재봉틀도 있고, 웨딩드레스를 입혀놓은 마네킹이나 시체가 있는 걸로 보면 이런 정장이나 드레스는 에디가 다 직접 만든 걸로 보인다. 의외로 능력자
웨일런이 잠긴 문을 열고 있을 때 문에 달린 창을 통해 웨일런을 보고 있는 것으로 다시 만나는데, 당연히 정신이 나가서 웨일런을 자기(Darling)라고 부르며 단검을 들고 추격해온다. 웨일런은 식겁해서 에디를 따돌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사다리에 뛰어 올라타지만 낡은 사다리가 무너지면서 정지해있는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지게 되고 이때 오른 다리에 나무 조각이 박혀 크게 다치게 된다. [31] 에디는 다친 웨일런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에게서 도망치려는 웨일런에게 분노해 죽으라고[32] 한 뒤 얀데레 엘리베이터를 자신이 있는 위쪽으로 작동시킨다. 겁에 질린 웨일런은 엘리베이터를 나와[33]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다친 다리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로커에 숨는데 곧 에디에게 들키게 된다.
에디는 아예 로커를 사슬로 꽁꽁 묶어서 웨일런을 가둬버리고, 웨일런은 에디에게 로커째로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에디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 난 내 자식들에게 절대로 그놈들이 나한테 했던 짓거리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푹 좀 쉬라며 수면 가스로 로커 속의 웨일런을 마취시킨다.
마취당한 지 12시간이 흐르고,[34] 남성 플레이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디가 정신병자들을 잡아와 고문하고 웨일런은 로커 틈으로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되는데, 에디는 트레거처럼 특정 신체를 절단만 하는 고문이 아니라 물론 그것도 끔찍하지만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일을 저지르고 있었다.
바로 정신병자들의 성기를 자르거나 뚫어버린 뒤, 전기톱으로 성기가 있던 자리를 그어서 여성의 외음부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본격 고자만들기 을 실행하는 것이다. [35] 이건 남성 정신병자들을 에디 자신의 아이를 낳아줄 꿈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수술이라고 한다.
그렇게 세 명의 환자를 잠시 잃어버렸던 정신줄을 잡게 만든 뒤 죽인 뒤에[36] 웨일런의 차례가 온다. 웨일런은 알몸 상태로 [37] 구속구에 묶여 마취도 안 하고 전기톱으로 성기가 잘리기 직전에 이르지만, 어디서 왔는지 모를 대대손손 생명의 은인 환자 한 명이 갑자기 에디를 공격하고, 순간을 틈타 웨일런은 탈출에 성공해 험한 꼴은 면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남성 플레이어가 많을 것이다.
그렇게 가까스로 탈출한 웨일런을 보며 "그래, 가버려!"가버렷라며 이걸로 등장 끝인가 싶지만 남성병동으로 가려고 할 때 또 나타난다. 자신을 거부하는 웨일런에게 주먹을 마구 날리고, 마무리로 천장에 웨일런의 목을 매달아 죽이려 든다. 그러나 천장이 낡았는지 매달려 있던 웨일런이 떨어져 오히려 에디가 끌려 올라가고 마침 걸려있던 쇠꼬챙이에 복부를 관통당해 죽고 만다. 이때 웨일런의 손을 꼭 잡고 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우리는 아름다운 한 쌍이 될 수 있었어.(We Could have been beautiful.)[38]
플레이하면서 입수할 수 있는 문서를 보면 나이는 2013년 기준 46세. 어린 시절 아버지와 삼촌에 의한 성폭행 경험으로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Leave it to Beaver"이라는 가족 시트콤의 주인공[39]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여성들을 잔혹하게 난도질해 살해하였으나 심신미약임을 인정받아 정신병원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리검사 당시에도 아버지와 삼촌의 사진을 보고 괴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실패작이면서도 의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월라이더가 보인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애정결핍증 환자 + 과대망상증 + 성도착증 환자. 관심종자 다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어찌 보면 막장 부모의 불쌍한 피해자이기도 하다.
웨일런을 찾아다닐 때마다 음산하게 노래를 불러대고[40] 하는 짓이 장난아니게 잔혹한지라 일각에서는 크리스 워커보다도 더 질 나쁜 악당 취급을 받는다. 하마터면 고자가 될 뻔한 에디에게 당할 뻔한 웨일런도 에디의 최후를 캠코더에 담으면서 '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노트를 남긴다.
참고로 하는 행동 일부가 크리스 워커와 약간 비슷한데, 예를 들어 크리스 워커처럼 뒤를 돌아본다거나, 팔을 벌리고 뛴다거나, 웨일런을 가볍게 들어올린다. 게다가 크리스 워커처럼 단 두 대의 공격으로도 주인공을 죽일 수 있는 인물.
정면에서 잡혔을 땐 크리스처럼 멱살을 붙잡지만 이 녀석은 행복한 듯 웃으면서 자기 칼을 보더니 파크의 거시기를 푹푹 찔러댄다. 쓰러진 파크의 얼굴을 발로 밟으며 데드씬 끝. 게다가 키도 꽤 크고(공식 설정상 6 '4", 즉 193cm정도.) 힘도 세서, 파크를 찔러죽일 때 한쪽 팔만으로도 아주 쉽게 들어올린다.
이놈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으로 나오는 버그가 존재한다. 그거야말로 진정한 지옥이다... 유튜브에 해당 영상들이 올라와 있는데, 하나도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 입장에선 그저 죽을 맛. 또한, 앉았다 일어나기를 무한반복하면서 가면 에디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에디가 두 명일 때도 공격을 하지 못한다.
불행한 과거나 BL, 얀데레스러운 모습 덕분인지 은근히 컬트적인 여성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신사. 그 외에도 에디가 여성들이 살면서 간혹 느끼게 되는 강간이나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위험성이나, 성차별[41]의 폭력성을 남성들에게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해외 웹에서도 그를 이런 식으로 분석한 글들이 꽤 많다.
여담으로, 2016년 2월 14일 맞아 발렌타인데이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으아아 미친 저리꺼져(...)
1.2.11 데니스
에디 글루스킨과 만나기 전에 볼 수 있는 정신병자. 웨일런이 정신병동 외벽을 넘어 탈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해서 데니스가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복잡한 장소를 지나갈수록 여자같은 남자 목소리와 겁에 질린 남자 목소리, 괴팍한 남자 목소리와 걸걸한 남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이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는 없다. 중간에 웨일런을 찾고 죽이기 위해 유인하는데 이때도 순간적인 모습만 보여줄뿐 이 남매의 모습을 잘 볼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 구간에 결국 만나는데...
사실 1명이 4명분의 목소리를 다 내고 있었다. 즉 다중인격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 수집할 수 있는 문서에서 데니스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각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데니스에게서 탈출해도 끝까지 4인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마지막에 만나면 결국 1명만 등장하며 혼자서 4명 목소리를 다 낸다. 성우도 Mike Paterson 한 사람이 맡았다. 뭐야 이거 무서워
맵이 넓고 도망칠때도 우회로가 많아서 도망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사실 일부러 그쪽으로 유인했다고 말하며 "멍청한게 제발로 신랑의 지옥으로 들어가네." 라며 떠나보낸다. 처음 웨일런이 이들의 대화를 들었을때도 "그자를 글루스킨에게 바칠 생각이야?"라는 말을 떨면서 하기도 하고 중간에 생존자가 "만약 그놈이 우릴 잡으면 우릴 그에게 바칠거야. 아래층에...그 나쁜놈...맙소사."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이 이중인격자가 은근히 에디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다른 생존자들을 에디 글루스킨에게 지속적으로 갖다 바친 것으로 보인다.
1.2.12 휘슬블로어 시작부분의 요법모임 정신병자
"너! 보기만 하는 건 안돼. 들어와."
"관음증 환자양반. 우리 치료요법에 동참하지 않겠나? 여기 - 칼을 집어. 여기 이 친구를 좀 후벼파봐. 손에 피 좀 묻혀보라구.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건 언제나 건강에 좋지. 계속 그렇게 감정을 억제하면 나중에 후회할 짓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구. 싫어? 너도 그쪽이야? 우리와 함께하기엔 너무 멀쩡하다 이건가? 너는 뭔가 다를 줄 알아? 특별한 거 같아? 여기에 보기만 하는 사람은 없어. 내 맘 바뀌기 전에 여기서 썩 꺼져버려."
DLC 초반에 의료강의실처럼 생긴 곳에 정신병자들이 몰려 있는데, 이들이 적대적이진 않지만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도 게임 내 정신병자들의 분위기를 바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미친 장면을 보여준다. 또, 같은 모델링의 정신병자라도 얼굴 길이나 늙음 정도를 조정하여 다른 모델처럼 표현한 것도 관찰할 수 있다. 원래는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빨리 다음부분으로 가지 않을 경우 환자들이 적대적으로 돌변하는 장면이 계획되어 있었는지 음성파일에서 그런 정황을 표현하는 부분을 들을 수 있다.
1.3 머코프사 측 인물 및 인원
간단히 정의하자면... 만악의 근원!
1.3.1 베르니케 박사
풀네임은 루돌프 구스타프 베르니케(Rudolf Gustav Wernicke). 초반에는 문서로만 언급되다 최후반부 지하 연구실에서 유리벽 너머로 등장한다. 공식적으로는 2009년 죽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지하 연구시설에서 생명유지장치가 달린 휠체어 위에서 연명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핵심인물 중 하나로, 사실상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참극의 원흉으로 작중의 만악의 근원 1.
1918년 10월 20일에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제3제국의 과학자로 일하던 중 인간의 극한의 광기와 공포가 육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모포제닉 엔진' 계획의 기반을 다져나갔다. 이 때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린 인간의 신체가 세포분열이나 종양 차원을 넘어 통상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분자(나노머신)를 합성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때의 천재성을 인정받아 히틀러의 숙청을 피할 수 있었다. 또 종전 후에도 '페이퍼클립 작전'[42]을 통해 범죄를 면제받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듯하다. 이후 머코프 사에서 일하면서, 베르니케 박사는 본격적으로 인간의 심신을 통해 나노머신을 생산하고 제어한다는 월라이더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었다.[43] 그 결과로 나노봇 월라이더가 탄생했고 빌리가 그것의 조종자이자 첫번째 숙주가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무수한 정신병 환자들이 희생되었을 뿐 아니라 빌리의 폭주로 연구원들과 군인들 대다수도 죽게 된다.
이렇게 만악의 근원격이 되는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나노 테크놀로지를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었던 모양이다. 또한 월라이더를 영적 존재로 여기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학의 산물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모든 연구원들이 다 죽어나간 와중에서도 살아 있었는데, 이는 빌리가 베르니케 박사를 아버지처럼 친근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죽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본인은 빌리에 의해 강제 연명당하고 있는 사실을 저주스럽게 여기고 있는 듯 하며 죽기를 원했다. 기록을 보면 베르니케 박사는 2차대전 시절에도 충분히 나이먹은 어른이었으며 아웃라스트 시절에는 이미 노환으로 사망판정이 난지 오래다.[44]
베르니케 박사는 월라이더가 시설 밖으로 퍼져나가 나노 해저드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때마침 찾아온 마일즈에게 빌리의 생명유지장치를 파괴해줄 것을 부탁한다. 안그래도 살아남느라고 많은 것을 잃고 월라이더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고 만 마일즈는 "한 몇시간 동안만 쇠톱을 갖고 이 노인네의 시체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맺힌 기록을 남긴다.[45] 그렇지만 어찌어찌 생명유지장치를 부수고 빌리와 월라이더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베르니케 박사는 그런 마일즈를 특수부대원들의 납탄세례로 환영해 준다[46] 아마 기밀유지 차원에서였을듯. 그러나 마일즈를 사살함과 동시에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가 새로운 숙주가 되었음을 뒤늦게야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여담이지만 베르니케 박사에게서 마지막 임무를 받은 후 방을 곧바로 나가지 않으면 말을 계속하는데, 사태가 이렇게 악화된 이상 아무도 살려 보낼 수 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애초에 마일즈가 월라이더를 파괴하더라도 마일즈를 살려서 밖으로 보낼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던 모양이다. 애초에 그 방에서 마일즈와 만남을 가졌을때, 베르니케 박사는 단 한번도 마일즈를 살려주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47]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오다가 자신의 업적 그 자체로 죽음을 맞았으니, 이 역시 인과응보인 셈이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앨런 튜링과는 잘 알고 지내던 동료 사이로, 함께 논문도 발표했고 월라이더도 베르니케 박사와 튜링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1.3.2 앤드류
오프닝에서 파크를 독방에 가두어 모포제닉 엔진 실험을 하는 과학자. 2시간전에 내부고발을 들켜 경비원들에게 구타당하여 정신을 못차리는 웨일런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귀를 혀로 핥는 기행을 보인 인물이다.[48] 뭐하는 짓이야 곧 여성으로 추정되는 연구원이 실험실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하는 동시에 화면에서 갑자기 빌리의 꿈이 나타나자 욕을 하면서 독방을 나간다. 정황상 월라이더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1.3.3 스티브
에디 글루스킨의 실험을 참관하는 과학자로 웨일런에게 시스템 오류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웨일런의 실력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는 인물. 그러나 글루스킨의 실험을 보면 실험체들에게는 냉혈한. 정황상 월라이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1.3.4 제레미 블레어
"누군가 밖으로 얘기를 퍼뜨리고 있었군. 3등급 보안승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8028번 컨설팅 계약직 웨일런 박씨. 버클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어쩐지 거미줄에 걸린 파리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꿈틀대는 거 밖에 없다는 걸 알 만큼 충분히 똑똑하진 않은 거 같군. 빌린 노트북, 오니온 라우터, 방화벽 패치가 세계를 선도하는 생체보안 공급회사를 속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건 어쩐지 충분히 멍청한 일이야. 멍청해. 웨일런씨. 멍청한 걸 넘어서 솔직히 말하면, 미친거지."
"우리가 자넬 입원시키게 되어서 유감이군. 웨일런씨. 강제구금에 동의하겠나? 요원, 들었지?""훌륭해. 오, 그리고 방금 웨일런씨가 모포제닉 엔진 프로그램에 자원하겠다는 것도 들었나?"
"정말 용감하군. 웨일런. 머코프사와 과학의 진보함은 자네의 용감함과 희생에 감사할 걸세. 여기있는 웨일런씨에게 약간의 마취 좀 투여해 주겠나?"
DLC 내부 고발자에 등장하는 주요 악역. DLC 초반부터 볼 수 있고 이 놈 때문에 웨일런 파크가 그 개고생을 한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관리 책임자이자 감독관으로서 출세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놈이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밴댕이에 짠돌이로 불리고 있으며 마티니를 좋아하는 듯 하다. 웨일런이 내부 고발 메일을 보낸 것을 알자 웨일런을 모포제닉 엔진의 피실험자로 만들어 버린다. 웨일런에게 '이 마취제를 견딜 수 있을까?' 하고는 경비를 시켜 특제 주먹&발 마취제를 선사하게했다. 게임상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희대의 개자식이자 천하의 개쌍놈. 웨일런의 가족에게 웨일런이 근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둘러대게 하면서, 이를 믿지 못하는 웨일런의 아내가 웨일런의 처리에 대해서 뒤를 캐려 들거나 하면 자기가 개인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는 등 웨일런의 가족을 해코지할 작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트래거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인권 문제 때문에 여자를 모포제닉 엔진의 실험자로 만들지 않는 사실을 야유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상기했듯 그 트래거와 친구니 몸이 변이되지 않았을 뿐이지 충분히 인간말종이다.
가까스로 병실을 탈출한 웨일런이 경비탑에서 단파 무전으로 구조를 요청하려는 순간 웨일런을 기습하고 곤봉으로 무전기를 부숴버린다. 그리고 웨일런도 곤봉으로 목졸라 죽이려 드는데 크리스 워커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제발 부탁이니 여기서 죽어주게, 파크."라며 미리 도망친다. 그 후 최후반부에 병원 정문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웨일런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에 놀라며 날 좀 도와주면 나도 널 도와줄테니 거래를 하자는 소리를 한다. 웨일런이 그 쪽으로 다가가니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하며 칼로 웨일런의 배를 찌르고이 사태가 아무에게도 알려져선 안 된다며 웨일런을 죽이려다가 때마침 빌리에서 숙주가 바뀐 월라이더에게 기습을 받고 공중에서 이리저리 패대기당한 끝에 폭사당한다. 그 피를 뒤집어쓴 웨일런의 근처에는 척추가 드러난 제레미의 하반신만 덩그러니 굴러다니는 꼴을 볼 수 있으며 일어나서 뒤를 살피면 분해되어 있는 제레미의 시신들을 볼 수 있다.
1.3.5 헬렌 가넷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작중 내 문서로 자주 언급된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에서 꽤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 판정이 난 이후의 베르니케 박사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핵심 위치에 서있다. 기록에 의하면 정신병자들이 난폭해져도 약물로 재우면 된다면서 직원들에게 월라이더의 장기적 수익성에 대해 강조하거나, 손그림 수업으로 마틴신부 (마틴신부도 치료받고있었던 환자였다) 의 상태가 호전되자 이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DLC에서도 문서로만 등장하지만 꽤 커다란 후속작 떡밥을 남기는데 트래거의 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헬렌이 베르니케에게 보내는 문서를 보면 여성병동의 신축과 자각몽을 꾸는 세 남자를 다른 머코프 시설로 전출시켰다는 문서가 있다. 그리고 이후 본관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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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 가관이다...
이쯤되면 대놓고 후속작 떡밥.
자체적으로 주변에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3명의 환자를 Zeichner 시설로 옮긴 것을 알수 있다. 게다가 끝머리에 월라이더 프로젝트와는 별개의 실험이라는 것도 적혀 있고 기록들을 보면 베르니케 박사보다는 헬렌이 이 프로젝트에 꽤 공을 들인듯한 뉘앙스를 엿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다음작인 아웃라스트 2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2 기타 소속인물
2.1 줄리안
아웃라스트 DLC엔딩에 등장하는 폭로위키 VIRALeaks(위키리크스가 모티브인듯 하다.)소속 인물이다. 웨일런 파크가 매시브 산 정신병원에서 찍은 캠코더 자료, 입수한 기밀문서를 폭로위키사에 올릴 준비를 마치자 웨일런 앞에서
"그 자료를 올리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당신만을 목표로 삼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의 아내와 자식들, 당신이 신경쓰는 모든 것들이 머코프가 당신을 해치기 위한 계략으로 이용될 것입니다."
"당신은 머코프 사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고, 어쩌면 정의라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업로드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거기서 끝날 겁니다."
이처럼 내부고발을 하게 될 경우 웨일런 파크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대신 앞으로 맞이할 후폭풍에 대하여 경고하는 인물이다. 물론 협박하는 말투가 아니라 진짜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의미지만. 어쨋든 이사람도 머코프 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 인물의 경고에 비춰볼 때, 앞으로 웨일런 파크와 그의 가족의 미래또한 굉장히 암울할 듯.
3 등장 조직 및 시설
3.1 머코프 사
Murkoff Corporation, 한글판에서는 머코프 첨단 연구 시스템.
작중 나오는 사건의 만악의 근원 2. 1971년에 파문으로 폐쇄된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을 2009년에 매입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이들은 자선단체로 활동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 거짓이고, 병원에서 몰래 월라이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허나 머코프 강경 보안파(M.H.S)가 이사회에 부정적인 진술서를 내서 미국 지부에서 요원을 파견하여 매시브산 정신병원을 수색하도록 하였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나오는 엄브렐러 제약회사의 U.B.C.S.와 U.S.S.나 F.E.A.R 시리즈의 ATC 사병처럼 자체 전술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작중에는 총 2개 팀이 등장하는데, 초기 대응팀(타고 온 차량 댓수와 해당 차량의 탑승인원을 고려하면 12명 정도), 첫 팀이 전멸하자 보낸 두번째 팀 (역시 고려하면 30명 정도)이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흰 가운에 마스크와 선글라스처럼 보이는 이상한 안경 및 헬멧을 쓰거나 연한 푸른 계통의 무균복에 검은색 고무장갑과 장화 그리고 방독면을 착용 및 미착용한 다양한 과학자들과 경찰복장과 비슷한 정모와 옷을 착용하고 무기를 소지한채 경비를 하는 요원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자본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M4A1 소총이다.
근무하는 과학자들은 보안을 이유로 사실상 감금상태나 다름없이 생활하였고, 이에 대해 불만도 좀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웨일런의 결정으로 정신병원에서 있었던 일이 외부에 폭로되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꽤 곤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중 언급된 직원들이 여럿이 있는데,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고 이름까지 밝혀진 사람은 DLC에서 처음 웨일런 파크를 실험하던 과학자인 앤드류와 글루스킨의 실험을 관찰하며 파크에게 소프웨어 복구를 요청한 과학자 스티브, 관리책임자 겸 감독관 제레미 블레어, 의사인 리처드 트레거 박사, 홈페이지의 코믹스에서 퇴직한 머코프사 직원이라고 나온 크리스워커(!!),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루돌프 구스타프 베르니케 박사 그리고 문서로만 언급된 헬렌 가넷 정도다.
3.2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아웃라스트의 주 무대가 되는 정신병원으로 마치 성을 연상시키는 건물에 외진 곳에 있어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1971년에 파문으로 정부기밀로 지정되면서 폐쇄되었지만, 2009년에 머코프 사가 인수하였다. 병원 내부는 피와 끔찍한 시신들로 가득차 있는 상황이다. 허나 여기에는 비밀스러운 시설이 있었으니...
3.3 지하 실험실
파일:MxoCNz7.jpg
보드판에 적혀있는 모프제닉 엔진의 수학 공식.마일즈가 이걸 보고 빡쳤다.
저 둥근 물체가 모프제닉 엔진(Morpogenic Engine).
머코프가 병원을 인수한 후에 이곳 지하에 월라이더 실험을 위한 비밀 시설을 건설하고는 정신병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곳이다. 상당히 중요한 장소로, 모든 사건이 시작된 장소다. 모포제닉 엔진은 이 실험실의 가장 중요한 장치로 월라이더가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계다. 인간의 신체에서 나노머신이 발생하도록 하는 기계이지만 적합하지 않으면 체조직을 괴사하게 만들거나 종양을 만들어내는 듯하다.
더하여 현재 병원에는 여성 병동이 있지만 여성 환자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이송되어 찾을 수 없고, 직원 중에도 여성은 한 명도 없는데... 병원에 체류하던 여성 직원과 환자들이 다수 상상 임신 증세를 보이고 유산까지 하여 생명이 위독해졌기 때문이다. 모포제닉 엔진의 영향으로 추정되어 퇴거 조치된 것이다.- ↑ 웨일런이 문이나 벽 모서리쪽에 손을 짚었을때 손등을 보면 마일즈처럼 쭈글쭈글하지 않는걸로 보여 20대로 추정
- ↑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그 끔찍한 월라이더 사태가 오히려 주인공 생존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됬다는 것을 참고해두자. 기껏 용기내어 내부고발을 했는데 아무런 사고도 터지지 않았다면 웨일런은 그대로 영원히 고통받는 실험체다. 경비원들의 삼엄한 감시를 뚫고 누군가 웨일런을 구조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 만약 내부고발 안했는데 그 대형 참사가 터지면 어쩌라는거지.. 그냥 걸리면 죽는건가근처에 월라이더나 정신병자들이 있으면 곧바로 죽은 척 하고 쓰러지자 - ↑ 사실 말이 정신병자이지 비윤리적인 실험의 결과로 탄생한 좀비나 몬스터에 가깝다. 어쨌거나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 현실의 정신병원과 정신병 환자들을 무시무시한 존재로 여기지는 말자.
- ↑ 예외적으로 크리스 워커는 보이는 사람마다 족족 목을 따버리는 통제불능이고 트래거는 본인 스스로 마틴 신부가 미친 것 같다고 상종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말 하고 자빠졌네 - ↑ 당연히 정신나간 소리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마일즈가 월라이더의 숙주로써 적합한 인물이고 급기야 빌리의 인간형 월라이더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거대한 구름 형태의 월라이더를 만들어 낸다.
- ↑ 이를 본 마일즈가 물을 틀어 불을 껐지만 이미 환자는 죽은 상태. 마일즈도 여러모로 충격이 컸는지 노트에 '고통스럽게 탈출하느니 차라리 자살하는게 낫지..' 라는 뉘앙스로 적기도 했다. 비슷하게 dlc에도가스실에 갇힌 환자가 웨일런에게 도움을 요청해 웨일런이 가스를 끄긴 했으나 이미 환자는 죽어있는 상황이 나온다.
- ↑ 휘슬블로어 최후반부 때 무전으로 모든 움직이는 타겟을 제거하라고 한다. 덕분에 용병들은 하나같이 피칠갑.
- ↑ 위에 적혀있듯이 한글 패치에선 번역자 임의로 쥐새끼라고 번역해놓았다.
- ↑ 걸을때마다 쇠사슬 소리가 들린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지 가까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 ↑ 하지만 하드 난이도 이상부터는 패대기 없이 그냥 목을 잡아뜯어버린다.
- ↑ 기록에 의하면 스스로 자해하는 습관이 있어서 화학적 구속을 하지 않고서는 가만 놔둘 수가 없었다고 한다.
- ↑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믹스에선 실험에 참가하기 전부터 꽤나 거구로 표현되었다.
- ↑ 모습 자체는 그리 잔인하지 않으나 왼쪽 아래에 내장이 널려있어 링크 처리
- ↑ 그 희생자는 마일즈가 트래거에게서 실려갈 때 침대에서 미친듯이 요동치고 있는 환자다.
- ↑ 마일즈의 왼손 약지와 오른손 검지를 잘랐다.자른 이유는 불명.
- ↑ 바로 어떤 방에 들어가면 두개의 문 근처 침대에서 다리 하나를 올린 채 누워있는 환자이다.
- ↑ 예를 들면 처음 끌려온 고문실로 트래거를 유인한 후 거치는 모든 닫을 수 있는 문을 모두 닫고, 캐비넷이 있는 화장실쪽으로 도망칠 경우
- ↑ 그런데 어머니의 심장마비는 잠재력이 뛰어난 빌리를 낚기 위해 기업이 고의로 일으킨 것이다.
- ↑ 때문에 주인공이 밀폐된 이중 문 안에 들어가면 투과해 쫓지 못하고 통풍구로 우회해 쫓아오는 이유가 설명된다.
- ↑ 때문에 마일즈도 월라이더에게 걸리면 전신이 터져 죽는 데드신이 나온다.
- ↑ 여러 차례 바닥에 패대기친 다음에 아예 마일즈를 폭사시키려 몸 속으로 들어갔다. 간발의 차이로 빌리의 생명이 끊어져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마일즈의 반응을 보건데 장난 아니게 고통스러운 듯 하다.
- ↑ 마일즈를 죽이기 위해 월라이더의 나노 머신 집합체 일부가 마일즈의 몸 속에 들어와 있다 빌리가 죽으면서 주인을 잃은 월라이더가 마일즈의 체내속에 남아있다 사격을 받고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이 때 베르니케 박사의 대사가 마일즈 업셔 항목에도 있는 "맙소사, 네 놈이 숙주가 됐다니."("Gott im Himmel. You have become the host).
- ↑ 외부구역으로 나온 직후 오른쪽 문을 열고 가면 전기톱 소리와 함께 프랭크가 웨일런을 놓쳐서 방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웨일런은 그런 프랭크를 보며 모포제닉 실험의 부작용이 프랭크와 같은 정신병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짐작하게 된다.
- ↑ 웨일런이 락커에 숨었을 때 이를 보고 하는 말이다. 락커를 선물상자로 비유한 것. 드 클레랑보 증후군?
- ↑ 사실, 이게 첫 만남은 아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웨일런 파크가 마일즈 업셔에게 이메일을 보낸 뒤 소프트웨어 작업을 하러 갔을 때 만난다. 웨일런이 작업을 하고 있는 도중에 수감자가 끌려 들어오는데, 이 때 끌려들어온 수감자가 경비의 손을 뿌리치고 창문으로 달려와 "가만히 있지만 말고 도와줘! 네가 멈출 수 있다는 거 알아!"라는 말을 한 뒤, 경비들에게 다시 끌려가 생명유지장치에 갇히게 된다.
어떻게 그랬는진 모르겠으나 사람 한번 제대로 알아봤다이후 화면으로 실험체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좌측 하단을 잘 보면 에디 글루스킨이라고 적혀 있다. - ↑ 에디가 있는 구역에 도착하기 전에도 멀리서나마 에디를 닫힌 문 너머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 ↑ 사실 게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애초에 그도 처음엔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가, 남초인 이 병원으로 오게 되자 대상이 남자로 바뀌었을 뿐. 게다가 그 남자들을 기어이 강제로 거세해서라도 여자로 바꾸려고 했다는 점을 보면...
- ↑ 실제로 초반에 생명유지 장치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은 근육질에 얼굴도 말끔하게 생겼다.
- ↑ 본편 마지막 스테이지를 살펴보면 빌리와 같이 사람을 가두어놓는 기구가 몇 개 박살나거나 피로 채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빌리나 에디와 같이 실험을 받는 환자가 몇몇 있었음을 암시한다.
- ↑ 이 다친 다리는 이후에 에디로부터 도망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게 하는 요소이다. 절뚝이며 도망가는 주인공을 쫓아오는 에디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 ↑ 나랑 함께 하는 것보다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거야? .. 그럼 죽어.
- ↑ 엘리베이터에서 안 내리면 천장에 찍혀 죽는다.
- ↑ 이 시간 동안 마일즈 업셔가 정신병원에 찾아온다.
- ↑ 아직 에디를 만나기 전에 그가 있던 병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남자 정신병자 두 명의 시체를 마치 출산하는 여자(가슴과 아기 머리도 직접 만들어 놓았다)와 산파의 모습처럼 만들어놓은 충공깽급의 현장을 볼 수 있다.
- ↑ 이 환자를 죽일 때의 연출이 웬만한 고어물 뺨치는게, 위에서 나온 고자되기 시술을 시행하고 한 환자는 뒤통수를 잡고 회전하는 톱날에 그대로 얼굴을 갈리게 한다(!)
- ↑ 사족으로 이때 웨일런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방송하는 분들에게는 영정 위기를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다행히 위쪽 부분만 살짝 드러나서 전부 다 보이지는 않는 편. - ↑ 팔다리가 밧줄에 의해 뒤로 당겨진 채 죽는데, 이 자세는 아이러니하게도 월라이더 프로젝트에 강제로 동원됐을때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혔을 때의 자세이다.
- ↑ 이 시트콤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방영되었던 시트콤으로 우리나라에선 '비버는 해결사'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인공인 비버는 키 작은 악동이다.
- ↑ 노래 제목은 I want a girl. Harry von Tilzer가 작곡, William Dillon이 작사한 20세기 초의 미국 유행가다. DLC 트레일러에 나온 그 노래다. 노래 내용은 우리 엄마같은 여자를 만나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는 소박한 것이지만, 부르는 사람이 그 모양이니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오히려 공포심만 조장할 뿐.
- ↑ 에디는 처음엔 주인공을 자기야라고 로맨틱하게 부르다가 주인공이 그를 거부하고 도망치자 단번에 '창녀', '더러운 년'이라고 마구 모욕한다. '나랑 안 사귀어주는 년은 다 걸레이거나 문제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며, 자기한테 문제가 있음을 부정하는 면모를 볼 수 있다. 이는 그가 원하는 이상적인 여자가 되길 거부하는 상대의 행동을 '사랑을 포기한 속물'로 해석하고 전기톱으로 얼굴을 갈아서 죽여버리는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 ↑ 실제로 2차대전 직후 OSS가 독일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간 작전이다. 이때 미국으로 넘어간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베르너 폰 브라운.
- ↑ 마일즈는 그 발상을 나치 신비주의와 과학의 결합물이라고 깐다.
- ↑ 이는 환자들도 끊임없이 말하는데다 기록으로까지 등장한다.
- ↑ 이 기록은 사실 모포제닉 엔진의 수식을 보고 난 뒤 남기는 기록이다. 글의 양식도 이미 노환으로 죽은 베르니케를 패서라도 한을 풀어야겠다는 심산.
- ↑ 문이 열리면서 특수부대원들이 총을 겨누는 장면만 보면 주인공이 문쪽으로 걸어가자마자 특수부대원들이 구하러 와줘서 아 살았구나 하는 장면 같겠지만.....
- ↑ 자신의 죽음과 더불어 아무도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다고 대답한데다가, 대놓고 마일즈에게 빌리와 함께 죽어달란 말을 했다. 그래서 마지막 메모에서 마일즈는 자신이 죽든 살든 이제 자유라고 메모한 것이다. 다만, 마지막 순간에는 역시 그도 인간인 지라 살고 싶었기에 숙주로 각성한 것이지만.
- ↑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눈은 뜨고 있으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부분은 가관. 웨일런이 말단 실험체가 된 걸 보면 직장생활의 부조리함을 표현한 부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