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가면라이더 대전에서 넘어옴)
가면라이더ｘ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
제1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제2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
제3작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제4작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제5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
번외가면라이더 1호
슈퍼전대 극장판 시리즈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열차전대 토큐저 THE MOVIE - 갤럭시라인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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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세이 라이더라고?! 어리광 부리지 마라!" - 혼고 타케시 = 가면라이더 1호

"쇼와 라이더는 우리 헤이세이 라이더가 쓰러뜨린다!" - 카즈라바 코우타 = 가이무

平成ライダー対昭和ライダー　仮面ライダー大戦 feat.スーパー戦隊

제 2차 라이더 대전
얼라 VS 꼰대
현실의 쇼와빠 VS 헤이세이빠들의 병림픽을 영화로 손수 실현시킨 토에이의 패기

공식 홈페이지

2014년 3월 29일에 개봉한 가면라이더 영화. 통칭 가면라이더 대전. 8월 8일에 DVD&BD가 발매.

제목 그대로 이번엔 쇼와 라이더와 헤이세이 라이더가 서로 치고 받는 것으로, 쇼와 라이더는 헤이세이 라이더는 라이더로 인정할 수 없다고 디스하며 덤벼오고 후배인 헤이세이 라이더는 쇼와 라이더들을 박살내주겠다며 치고 받는 것.(...) 이제 고만 좀 싸워 미친 놈들아!

2 상세

캐스팅부터가 그야말로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 '전설'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캐스팅인데, 우선 최초의 가면라이더인 혼고 타케시/가면라이더 1호 역의 후지오카 히로시, 진 케이스케/X 라이더 역의 하야미 료, 무라사메 료/가면라이더 ZX 역 - 스가타 슌이 직접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헤이세이 라이더 측에서도 카도야 츠카사/디케이드 역의 이노우에 마사히로, 히다리 쇼타로 역의 키리야마 렌, 이누이 타쿠미/파이즈 역의 한다 켄토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 특촬덕이라면 정말로 가슴이 뛰지 않을 수 없는 역대급 캐스팅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담당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슈퍼 히어로 대전 2014'라는 기획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가이무가 15번째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이라는 점, 쇼와 라이더도 마침 정확히 15명이라는 점에서 '헤이세이 라이더 VS 쇼와 라이더'라는 기획을 떠올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현지에서는 예고편에 나오는 혼고의 "헤이세이 라이더는 라이더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대사가 쇼와빠들을 자극하여 쇼와 측을 더 열렬히 지지하게 만들었는데, 이미 일본의 쇼와 라이더 팬덤과 헤이세이 라이더 팬덤은 오래 전부터 서로를 아예 다른 존재로 여기면서 쌩까거나, 치열하게 싸워왔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아예 다른 작품의 팬덤으로 여기고 있다. 특히 쇼와 측은 헤이세이 측이 가면라이더의 타이틀을 쓰는 것을 고까워하고 있으며 반대로 헤이세이 측도 쇼와 측을 뒷방 늙은이 취급하며 까댄다. 어차피 벌어질 대로 벌어진 팬덤이라 서로 싸워도 그만 안 싸워도 그만인 수준.

그 외에도 슈퍼전대는 초기부터 '각 시리즈가 별개의 작품'이라는 인식이 확고하여 상대적으로 싸움이 적다. 메탈 히어로는 종영한지 오래되어 마이너 취급을 받고 있어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는 편. 이 쪽에 아예 끼지 않은 울트라 시리즈는 라이더 쪽과 비슷하지만 애초에 '거대 히어로'라는 공통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싸운다고 해 봐야 동인녀에 대한 취급이나 작품의 세부 설정으로 싸우는 게 일반적이다. 거의 영향이 미미한 셈. 단 라이더 팬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이번 극장판의 엔딩은 쇼와 라이더가 이기는 엔딩과 헤이세이 라이더가 이기는 엔딩이 있으며 투표를 해서 많은 표를 얻은 쪽이 상영판의 엔딩이 되는 방식을 취했다. 투표는 이 곳에서 할 수 있다. 참고로 엔딩을 어느 쪽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투표는 인터넷 투표와 극장 투표 2가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극장 투표는 3월 19일에 종료되었고 3월 22일에 그 개표 속보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또한 어느 쪽이 이기는 버전도 이미 제작이 끝나서 전국의 극장에 납품했다고. 일본 전국의 300관 이상에서 실시되었다는 극장 투표의 개표 속보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헤이세이 라이더가 쇼와 라이더를 큰 차이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인터넷 투표는 쇼와 라이더가 우세하다고 한다. 결국 760표의 차이로 헤이세이 라이더 측의 승리가 결정되었다.[1] 쇼와 라이더 측의 승리 엔딩은 DVD나 블루레이로 발매되는 것에 별도로 수록될 것으로 여겨진다. 넷상 투표에서 쇼와 측이 우세했던 건 자신이 넷상 투표를 조작했기 때문이라고 한 쇼와 측 팬이 밝혔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실한 건 불명.

엔딩 테마송은 쿠시다 아키라와 가면라이더 걸스가 담당. 엔딩 테마도 둘로 나누어져 있는데 헤이세이 측 엔딩은 'Mission Complete'라는 곡이고 쇼와 측 엔딩은 ZX의 오프닝을 리메이크한 'DRAGON ROAD 2014'라고 한다.

처음 잡지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쇼와 라이더와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처음엔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싸우지만, 그 후에 결국 서로를 인정하고 힘을 합쳐서 바단과 싸우는 것 같다. 하지만 팬들은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걱정하고 있다.[2] 누군가 : 너희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너희들은 여태 바단에게 이용당한 것 뿐이라고!! 가면라이더 1호 : ...그...그럴 리가!! 우리들이 여태... 이용... 당했다고?? 디케이드 : 그런 거라 짐작은 했다만 역시나. 아니 슈퍼히어로대전 때랑 똑같은 전개잖아

3월 30일에 방영된 가면라이더 가이무와 열차전대 토큐저의 1시간 합동 스페셜은 이 극장판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극장판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3월 22일 3분 39초 정도의 전투 영상이 공개되었다. 링크 이 전투에서 카부토가 스트롱거를 클락 업+라이더 킥 콤보로 쓰러뜨리고,[3] 곧이어 스카이 라이더가 나타나 카부토를, 그 후 카부토를 쓰러뜨린 스카이 라이더를 포제가, 그리고 포제를 J가, 그 J를 가이무가 쓰러뜨리는 등 그야말로 통수의 통수가 난무한다.(...)

이번 영화에서 카부토의 목소리는 카미야 히로시, 포제는 스즈무라 켄이치가 맡게 된 모양.[4] 그런데 막상 본편을 보면 카미야 히로시가 맡은 게 카부토 뿐만이 아니다. 잘 들어보면 중반부의 블랙, 후반부의 2호까지도 카미야 히로시가 중복 캐스팅 되었다! 그 외에도 중복 캐스팅이 무척 많은 편. 문제는 카미야 히로시 같은 개성적인 목소리를 여러번 쓰다보니 그게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5]

그리고 그 싸움에서 패배한 라이더들은 모두 록 시드로 변하였다. 예를 들어 포제가 J에게 당하고 록 시드가 되어서 바단에게로 가자 그것을 암흑대사가 잡고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갈 때 뒤에 시공 파단 장치와 여러 록 시드가 있는 걸로 보아 이 라이더 대전은 바단의 계획일 가능성이 있다.

3 반응

3.1 상영 전

이 영화의 최대의 단점이자 우려되는 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각본가가 요네무라 쇼지라는 것. 렛츠 고 올 라이더 정도의 평작이 나온다면 모를까, 이미 요네무라는 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라는 특촬팬들의 기대를 배신한데다 마음에 깊은 상처까지 남긴 대형 똥을 2번이나 싼 경력이 있다. 그렇기에 이 작품 또한 슈퍼 히어로 대전 급의 퀄리티가 나올까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 거기다 MOVIE 대전의 아쿠마이저와 쿄다인의 악역화, 그리고 슈퍼 히어로 대전 Z의 이치죠치 레츠가 현역 시절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비참한 모습으로 등장한 케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쇼와 라이더의 팬들은 자신들의 히어로들이 타락하거나 평성 라이더의 노리개로 전락되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6]

또한 상기의 혼고 타케시의 발언은 쇼와빠들이라고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닌데 다른 사람도 아닌 모든 라이더들의 시작이면서도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넓은 아량을 가진 혼고 타케시를 마치 높으신 분마냥 꼰대티가 팍팍나는 인물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추억을 더럽히고, 더 나아가서는 어린 팬들에게는 쇼와 히어로들의 이미지를 추락 혹은 변질시킨다며 분노의 소리를 높혔다.[7]

그 외에도 가면라이더 대전에 슈퍼전대가 왜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 많고[8] 'feat'를 붙인 걸 보아 분명 쩌리 취급을 당할 게 안 봐도 비디오라는 불안감이 돌고 있었다. 누가 알아?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 가면라이더가 나올지...,결국 앞에서 닌닌저만 선행 출연해 도와주는 모습

3.2 상영 후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 작품의 결론은 등짝 따는 악마가 찾아간 가이무의 세계+라이더 대전의 세계+@ 이며 기대하는 사람은 실망하고 기대도 안 하던 사람들은 오히려 괜찮았다는 평가가 팬덤에서 들려오고 있다.

3.2.1 긍정적 평가

렛츠 고 가면라이더에 이은 요네무라의 몇 안되는 의외의 수작.

옹호하는 사람은 그 요네무라치고(...) 그나마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가 망가지지는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는 슈퍼 히어로 대전에 비하면 몇만 배는 나은 수준이고 라이더들의 비중이 망가진 점도 있지만 파이즈와 X를 제법 잘 엮여서 심지어 그럴듯한 하나의 드라마로 만든 점은 칭찬할만 하다.[9] 특히 파이즈의 취급이 거의 진 주인공급이라는 듯. 또한 위에서 지적한대로 배우가 직접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시간이 짧은 무라사메 료도 사실 알고 보면 본 작품에서 바단의 계획을 저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짧지만 굵은 활약상을 펼쳤다. 소우마 하루토의 경우엔 사실상 우정출연이나 마찬가지인지라 그냥 나온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다고 봐야할 지경(...). 또한 쇼타로가 블랙과 블랙 RX와 싸울 때 "검은 라이더인가... 당신들하고는 가까운 기분을 느낀다고..."도 아는 사람은 아는 팬 서비스.[10]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가면라이더 피프틴도 꽤나 인상적인 악역이었다. 전작의 대쇼커나 스페이스 쇼커, 대쟌갸크 보다는 훨씬 입체적이고 나름의 포스과 인간성을 함께 지닌 강자. 특히나 극중 잠깐씩 등장하는 쿠사카 마사토는 그 베베꼬인 듯한 성격을 원작 그대로 옮겨놓아서 '분명 요네무라 각본인데 마치 이노우에 토시키가 각본 쓴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캐릭터 재현율이 높다.

또 한가지 이 영화의 거대한 의의가 있다면 원작 배우들이 타 극장판보다 많이 출연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3.2.2 부정적 평가

"애초에, 우리는 왜 싸웠는가?"라는 의문이 드는 전개.
가면라이더 대전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불청객. 슈퍼 전대.
그리고 (헤이세이 승리 한정으로)너무 어이없는 엔딩.

일단 실망한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슈퍼전대 시리즈 등장의 뜬금없음. 쿄류저는 바단 측에서 거대 공룡 괴수가 나오자 마자 "공룡이라면 날 빼놓을 수 없지!!!"하며 정말 맥락도 개연성도 없이 갑자기 튀어 나오고 토큐저도 또한 맥락도 개연성도 없이 "가면라이더 1호! 나도 1호니까 도와줄게!" 하면서 정말 이해를 못할 시츄에이션을 만들어냈다.[11] 거기다 가장 혹평받는 건 토큐오 쿄류진 feat.덴라이너인데 이게 덴오가 토큐오의 중앙에 합체하려고 한 순간 쿄류저 열차가 그걸 밀어내고 발 파츠로 밀어내렸다는 것. 그래서 가면라이더 팬에게 타 작품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없다고 욕 먹고,슈퍼전대 팬들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혹한 비판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슈퍼전대는 등장할 필요가 없었다. 바단이 거대괴수를 꺼내왔으니 거대전을 위해 필요하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애초에 가면라이더 시리즈 또한 왠만한 슈퍼전대 로봇 크기의 거대 라이더만 3명이나 되고 그렇잖아도 사이드 배셔나 카부토 익스텐더 캐스트오프 모드 같은 변신 바이크들, 그리고 덴라이너 또한 전광석화 합체를 통해 거대전이 가능하고 위자드도 위자드 링을 통해서 거대화하거나 위자드래곤을 꺼내는 것으로 거대전을 할 수 있는 데다가, 가이무는 아예 수박 암즈를 사용해서 거대로봇 형태로 변할 수 있는데 이 모든 요소가 안 나왔다. 당연하겠지만 FFR 디케이드라이버 또한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안 나온다. 그나마 아주 잠깐 나온 흑철장군 슈바르츠도 몇 마디 하고 쿠라이너도 한 번 나왔는데 덴오를 덴라이너째로 부숴버리는 거 말고는 비중이 없었다.

슈퍼전대 시리즈 팬들도 영 찝찝하게 보는 것이 뭐냐면 어줍잖은 콜라보 때문에 비중도 별로 없고 재미도 감동도 없다.심지어 거대전이 재밌냐면 그것도 아니고 토큐오 카 캐리어같이 로봇이 개성있게 생겼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냥 토큐오에다가 가브티라 머리와 쿄류진 머리를 달아놓은 수준에 불과한 데다가 공룡 머리가 완구처럼 적당히 열차형태로 어레인지된 게 아닌 원래 쿄류진의 가브티라 머리를 그대로 달아놔서 이질감밖에 안 느껴진다.하반신의 덴라이너? 사무라이 하오의 발판 양 옆에 달린 오리가미들 마냥 눈에 띄지도 않는다. 쉽게 말해서 차라리 feat.슈퍼전대를 빼고 토큐저와 쿄류저를 뺀 다음 그냥 라이더만 줄창지게 나와서 싸우는 편이 훨씬 나을 정도로 없는 게 나았다. 거대괴수도 쇼와, 헤이세이 라이더가 힘을 합쳐 라이더 킥으로 끝내는 편이 훨씬 상징적이고 양쪽을 만족시키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40주년에 그렇게 했으면서 왜 이번엔 안 그랬을지.

라이더들에 대한 비중 문제도 불거졌다. 기껏 초대한 무라사메 료, 소우마 하루토는 1호, 파이즈, X 등의 라이더들에 비해 정말 공기 수준의 비중을 가졌다. 본 모습을 드러내고 난 직후 약 3분 만에 퇴장했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뭐하러 불러온 건지... 위자드는 초중반엔 아무 활약도 없고 뜬금없이 인피니티로 나와 바단의 기지를 파이즈, X와 함께 부숴버린 것 말고는 없다.[12] 그것 외에도 다른 라이더들에 대한 비중 배분이 고르지 않고 너무 편향되었다는 것도 있다.

거기다가 작품 내내 쇼와 라이더들은 영문도 모르고 있는 헤이세이 라이더들한테 먼저 시비를 트고 한사코 꼰대짓을 하는 그런 멍청하기 짝이 없는 인물들로 그려졌다는 것이 쇼와 라이더 팬들의 불만사항이기도 하다.[13][14]

또한 바단을 쓰러뜨리고 난 뒤에 나오는 헤이세이 라이더와 쇼와 라이더의 대결과 끝맺음이 문제였다는 평이 있다. 서로 그렇게 살벌하게 디스한 것치고는 어이없을 정도로 훈훈한 결말이 나는데[15][16] 중론은 지금 장난하냐는 반응. 물론 진지하게 싸워서 한쪽이 다른 한쪽을 개발살내는 전개였어도 문제가 많았겠지만 그 후폭풍이 우려됐으면 애초부터 싸우는 전개로 가지 말았어야 했고, 사실 싸울 이유도 없었다. 결국 화제성 하나 끌어보겠다고 헤이세이 VS 쇼와라는 민감한 소재를 꺼내온 주제에 제대로 요리도 못했다는 의견이 많다.

4 캐스팅 정보

4.1 가면라이더 시리즈

4.1.1 쇼와 라이더 측

4.1.2 헤이세이 라이더 측

4.1.3 영화 오리지널 라이더

4.1.4 기타 라이더[18]

4.2 슈퍼전대 시리즈

4.2.1 등장 메카

- 토큐오 쿄류진 feat.덴라이너

4.3 적 조직

5 제작진

6 국내 방영


가면라이더 슈퍼히어로 대전: 또 하나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어째 원제보다 멋진데?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VS 다이노포스 THE MOVIE,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갤럭시 라인 SOS, 다시 돌아온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꿈의 초특급 트레인 7호와 같이 한국 방영. 챔프에서는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아침 9시에, 애니박스에서는 2시에 방영. 연출은 황태훈PD.

이걸 본 국내 특촬 팬들의 반응은 "이게 무슨 소리야?". 사실 당연한 반응인데 이 극장판의 주역은 올해 국내 방영을 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 아니라 국내 방영을 하지 않은 그 전작 주인공인 가면라이더 가이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방영한 드라이브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극장판인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가 아닌 국내 방영을 하지 않은 가이무가 주역인 가면라이더 대전을 방영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행동.

그런데 잘 보면 같이 방영되는 작품들이 모두 토큐저가 등장하는 극장판과 V 시네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작품은 가이무의 국내 방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토큐저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한꺼번에 방영하기로 결정하면서 같이 방영하게 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즉 한국 한정 슈퍼전대 하드캐리

카즈라바 코우타의 한국판 성우는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폐셜에서 맡았던 김현욱이 그대로 유지됐으며 배우가 나온 라이더들의 기존 성우들도 대부분 유지됐다.[21] 혼고 타케시 역과 진 케이스케 역은 각각 한상덕[22]과 이인성[23]이 맡았다. 제크로스/암흑대사의 성우는 홍진욱[24]이 맡았다. 최종 보스인 아오이 렌은 이인석[25]이 맡았다. 그리고 원판에서 따로 따로 나왔던 블랙과 RX의 성우는 동일 성우로 추정.

기존의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성우진들을 유지한 점에서는 평이 좋았지만 블랙과 RX를 제외한 쇼와 라이더와 제크로스/암흑대사. 아오키 렌을 중복으로 처리한 것에 다소 아쉬운 평을 남겼다.

센고쿠 드라이버와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음성은 더빙을 하지 않았고, 더빙을 했던 완구들의 음성도 그냥 원판으로 나왔다.

후속편인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의 국내 방영도 결정되었다.
  1. ↑ 이에 일부 팬들은 토에이가 투표결과를 조작한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무효처리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상식적으로 조작일리가 없다(...) 극장에 가는 주 관객이 누구일지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결과.
  2. ↑ 실제로 요네무라 쇼지가 맡은 전작에서도 일부만 각광받고, 다른 나머지는 떨거지화되는 악현상이 있었다.
  3. ↑ 참고로 '카부토 VS 스트롱거'라는 드림 매치를 벌인 유일한 극장판이다. 디케이드 극장판에서 스트롱거는 블레이드랑 싸웠다.
  4. ↑ 참고로 이 둘이 참여하는 건 가면라디레인저에서 이미 언급되었다. 카미야 히로시가 맡은 카부토는 대표 캐릭터가 시스콤이라 같은 시스콤인 가면라이더를 맡은 게 그럭저럭 어울리지만 스즈무라 켄이치가 맡은 포제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위화감이 장난 아니다.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걍 류타로스나 계속 하셈"이란 반응이다.
  5. ↑ 게다가 설정상 동일인물이거나 패러렐 월드의 자기 자신이어야 할 블랙과 블랙 RX의 성우를 다르게 해버려서 이쪽으로도 문제.
  6. ↑ 실제로 현재 옆나라에서는 쇼와 라이더들을 호구 취급하고 무시하는 어린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7. ↑ 오죽했으면 담당배우인 후지오카 히로시가 이번 만큼은 출연오퍼를 거절하길 바랬던 팬들도 있을 정도니...
  8. ↑ 밝혀진 정보로는 토큐오가 등장해 덴라이너와 합체한다는 것 정도.
  9. ↑ 파이즈의 모티브 중 하나가 가면라이더 X다.
  10. ↑ 쇼타로가 변신하는 가면라이더 조커는 검은색의 라이더다. 그리고 쇼타로역의 키리야마 렌은 어릴 때 블랙 시리즈를 보고 자랐다(!). 근데 그러면 하극상 아니야? 원래 하극상 영화다 그런데 왜 최종결전에선 조커가 아니라 사이클론조커였을까
  11. ↑ 특히 이 1호 드립은 정말 답 없다는 평. 같은 1호라고 하기에는 가면라이더 1호와 토큐 1호 사이에는 무려 40년의 차이가 있다.
  12. ↑ 그래도 위자드의 경우에는 그나마 띄워주었는데,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다같이 덤벼들때 주인공도 안 외치는 메인 대사를 혼자 읊었다.자아. 쇼타임이다.
  13. ↑ 쇼와 라이더가 헤이세이 라이더를 적대한 이유는 바단을 속이고 모든 라이더를 집결시켜서 바단과 싸우게 하려던 무라사메 료의 계책이었으나, 정작 바단을 물리치고 난 후에 사실은 사적인 감정도 좀 들어가 있었다라며 쇼와 라이더가 선전포고를 한다.
  14. ↑ 하지만 사실 작중 바단의 출현 이유가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죽은 자들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이에 대한 근거는 파이즈-쿠사카 마사토, 위자드-코요미, 오즈-앙크 등. 그것을 쇼와 라이더가 '약함'이라고 말하면서 헤이세이 라이더를 단죄하려는 것. 사실상 정의관의 차이라는 견해도 있다.
  15. ↑ 헤이세이 라이더가 이기는 편은 가이무가 가면라이더 1호의 공격으로부터 꽃 한송이를 지키려고 하는데(...) 그 상냥함을 1호가 인정하여 패배를 인정하고, 쇼와 라이더가 이기는 편은 가면라이더 1호가 가이무의 필살기를 기다려주고(...) 그걸 안 가이무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상냥함을 깨달았다는 전개. 어쨌거나 결말은 헤이세이 라이더와 쇼와 라이더가 화해하고 쇼와 라이더가 미래를 맡긴다는 전형적인 클리셰다.
  16. ↑ 여담으로, 가이무는 한 송이의 꽃을 지키기 위해 필살기를 일부러 받아냈지만, 극 중에선 적을 따돌리기 위해 나무를 베어 격추시킨 적이 있다.(...) 지구의 나무가 아니라서 괜찮았나보다
  17. ↑ 필립의 배우인 스다 마사키는 라이더 출연 후 일반 드라마로 옮겨가면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연을 끊는 전형적인 테크트리를 탔기 때문에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합동 극장판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다른 배우에 비하면 오래 나왔던 편이다.
  18. ↑ 인간체는 등장하지 않고 라이더로 변신한 모습만 나오는 라이더들.
  19. ↑ 사실 악의 조직의 괴인들이 재생괴인으로 부활하는 설정은 바단이 먼저 시도했다.
  20. ↑ 극 후반에 이르어, 무라사메 료가 바단을 내부로 부터 분쇄하기 위해 변장하였음이 밝혀졌다.
  21. ↑ 심지어 배우가 안나온 포제까지. 물론 비중이 없던 쿠우가와 카부토는 대역이었다. 다만 구사카 사비노는 유지되지 않았다.
  22. ↑ 흑철장군 슈바르츠와 중복
  23. ↑ 트레인포스 변신음과 중복
  24. ↑ 꾹이와 중복
  25. ↑ 안경과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