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CREATED FOR THE TERRAN ELITE

정예(그냥) 테란의 필독서

개드립용 취소선이 아니라 직접 동영상에서 표현된 취소선. 웅장한 음악[1]으로 야전교범이 소개되다가 갑자기 음악이 Jem's Song으로 바뀌면서 '정예'표시가 쓱쓱 지워지고, 후술되는 해병들의 낙서가 소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TS게임 스타크래프트 2낙서 설정 자료집. FM을 가장한 수양록 블리자드의 소개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II: 야전교범에는 자세한 기계 설계도, 해부학 표본, 그리고 실전에 들어가기 전 자치령 해병들이 꼭 알아야 할 전술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코프룰루 구역의 주요 세력들의 유닛과 건물들의 모습이 담긴 100 종 이상의 아트가 포함된 야전교범은 스타크래프트 전장에 발을 들이기 위한 최고의 길잡이! 라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2가 막을 내리는 기념으로 설정덕후들을 위한 궁극의 설정집을 표방한 듯.

공허의 유산 한정판에는 야전교범이 자동으로 동봉된다. 물론 한정판 전용이 아니고 단독으로도 판매된다. 원래는 2015년 10월 20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11월 17일로 발매일이 연기되었다.# 공허의 유산 출시 날짜와 맞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블리즈컨 2015 날짜는 11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이다. 블리즈컨 이후 11월 마지막주 금요일(27일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노린 일정으로 보인다. 아니면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한국 한정으로 수능 끝난 고3을 노린 듯 하다 한정판에 동봉된 야전교범은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으며, 일본이나 중국, 브라질 등에서도 일관되게 영어 버전만을 판매하고 있다. 그 동안 스투 소설들을 번역해온 제우미디어에 한 유저가 문의한 결과, 제우미디어에서도 정발 계획이 없다고 한다. 한국에선 발매되진 않았기에 구입하고 싶은 위키러들은 해외구매를 고려해보자.

여담으로, 소장판 버전 교범은 Veteran Edition, 일반판은 Infantry Edition이며 소장판 교범에 몇 페이지 정도의 공허의 유산 아트워크가 포함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 없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판 Infantry Edition에도 두 가지 버젼이 있다. 한 개는 224 페이지, 한 개는 160 페이지이다. 알아본 결과론 Egmont books 의 야전교범은 영국판으로 나온 것이고,Insight Editions의 야전교범은 미국판으로 나온것이라 한다. 왜인진 모르나 영국판으로 나오는 야전교범은 224pg이고 가격도 한화로 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소유자들의 제보를 종합해 보면 160 페이지 버전은 몇몇 설정화가 빠져 있는 모양[2]. 구입을 원한다면 잘 확인하고서 구입하도록 하자. ISBN을 보면 구분할 수 있는데, (978)140...으로 시작하면 224페이지짜리, (978)160...으로 시작하면 160페이지짜리이다. (978)140으로 시작하는 ISBN을 구매했음에도 160페이지 짜리가 온 경우도 있다고 한다.[3] 224페이지짜리를 구매하고 싶다면 구매 싸이트에서 책의 페이지 수를 확인하고, 만약 확인할 수 없을 경우 꼭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자.

소장판에 동봉되어있는 야전교범 맨 뒷쪽에 4등분되어 접혀진 종이가 하나 끼어있는데 제도판 형식으로 된 격자 위에 모선 평면도 위에서 본 모습과 옆에서 본 모습과 그와 관련한 일부 정보들이 나와있다. 중요한 정보인지 TOP SECRET이라는 도장이 있다. 160 페이지의 일반판 Infantry Edition에는 모선 평면도가 없으므로 원하는 위키러는 소장판 버전 구매를 고려하자.

2 특징

동영상에 나온 정보로 추측하자면 다음과 같은 정보가 수록된다.

  • 취소된 유닛을 포함해 스타크래프트 1과 2의 각 종족 유닛들의 원작 유닛 모델을 재해석해 원작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 놓았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다. 다만 인게임 모델링을 기반으로 덧그린 것인지, 시네마틱 영상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유닛 일러스트들도 꽤 있다. 특히 골리앗토르 등 메카닉 유닛들의 디테일이 일품. 또한 전작의 유닛들의 경우 스타 2로 넘어오면서 디자인이 크게 바뀌어버리는 경우도 있다.[4] 정확한 유닛 신장/사이즈. 각 유닛 사이즈를 비교해놓은 일러스트도 포함되어 있으니 책이 출간되면 17년간 이어져 오던 설정놀음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크기 비교 일러스트는 원래 팬아트로, 블리자드에서 역수입해 실제 설정에 맞게 수정한 뒤 공식 설정으로 인정한 것. 때문에 영상내에 등장하는 크기비교와 위 원본 그림의 크기 비교는 블리자드의 손길이 닿은 만큼 약간 차이가 있다. 위 그림에서는 크기 비교가 감염충>가시지옥이지만 영상 내에서는 가시지옥>감염충이다.
파일:20130111.jpg
그 원전이 된 팬아트. 실제와는 많이 다르니 참고로만 보자. 브루드워 시점의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 울트라리스크는 크기 논란이 생긴 탓에 야전교범 정식 출판본에서는 삭제되었다.
  • 테란 건물들의 자세한 정보. 일부 건물들의 스펙은 기밀 사항인지 ██████ 같이 가려놓은 부분도 보인다.
  • 테란, 프로토스 유닛들의 무장 정보. 동영상에선 광전사의 사이오닉 검이나 유령의 C-10 산탄 소총으로 보이는 무기의 일러스트가 나왔다.
  • 다양한 캐릭터 설정화, 컨셉 일러스트
  • 테란 해병들의 맛깔나는 낙서
내용이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교범으로선 개판이라 실전을 겪은 해병(들)이 낙서로 내용을 까거나 실전 충고를 끄적여둔 것이 드러난다. 실제로 교범 내용을 읽어보면 시작부터 자치령 군인에게 자치령에 대한 애국심을 강조하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고 군용 교범답지 않게 쓸데없이 미사여구가 많은데, 높으신 분이 책상에서 데이터만 보고 적은 내용이라는 설정이다. 실제로 공식 소설 6번 구역에서 "매사를 교범대로 하는 건 초짜에게나 어울린다. 교범을 쓴 소위 ‘전문가’는 AGR-14 돌격 소총의 총구를 들여다본 적도 없는 게 틀림없었다"라고 교범을 극딜하는 독백이 나온다. 그리고 이런 개판 5분 전인 내용 때문에, 실제 교범 사용자들이 적어놓은 깨알같이 재미있는 낙서들이 많다.

3 낙서들

참고로, 하술될 일부 낙서들의 취소선이나 밑줄 등은 야전교범 내용에 실제로 그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 부분에서 취소선 드립을 서술하고 싶으시다면 틀 바깥에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3.1 테란

"... 발레리안 황제 폐하께서 수립하신 현 자치령 정권은 테란 역사상 가장 부정부패가 없는 정부이다."

아, 그러셔? 두고 보자고.


- 테란 항목 서두.

테란 자치령 1대 황제가 바로 그 악명 높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이다 보니 2대 황제이자 그 아들인 발레리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물론 본인 딴에는 아버지를 답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3.1.1 사령부 유닛

"...지게로봇의 광물 채취 속도는 조종사가 탑승한 건설로봇보다 약 3배 더 빠르다."

― 그래도 건설로봇 조종사들 앞에서는 그런 소리 하지 마. 걔네들 취하니까 주먹 존나 세.


- 건설로봇 항목

치즈 러쉬를 많이 해서 그렇다 카더라
조종사들 입장에서는 지게로봇이 자기 일자리를 빼앗는 것으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3.1.2 병영 유닛

"가우스 보조 장비를 사용한 강자성 탄환..."

― 뭐 가우스를 쓰긴 쓰지. 하지만 아직도 구식 화약을 섞어놔서 그걸로 생기는 문제는 여전하다고. 탄환은 착실히 말려둬.


"C-14는 초당 30발의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나, 내장 축전기로 인해 짧지만 정확한 점사로 제한된다."
― 점사? 우리가 점사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니들 저그가 개떼처럼 몰려오는걸 본 적 없지?


"촉각 반응 시스템은 정밀한 조작을 가능케 한다."퍽이나.


"전투복이 파손되어 부상당한 경우,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손당한 부위를 봉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이게 작동하지 않기를 빌어야 돼. 왼팔이한테 물어봐.


- 해병 항목

실제로도 저그는 한 번 나타나면 말 그대로 끝없이 밀려오며, 게임 내에서도 저글링맹독충은 개당 인구수 0.5여서 작정하고 뽑으면 400마리까지 생산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심지어 유전자의 단순화로 인해 단시간에 몇십마리를 만들어 내는 진화한 개체도 있을 지경. 또한 CMC 전투복은 병사의 생존을 위해 부상당한 곳에 전투 자극제를 주입한다고 하지만, 낙서를 보면 그렇게 좋은 대처방식이 아닌 모양이다. 사실 팔이 잘려나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조치는 팔을 지져서 출혈을 막는 것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우스 소총에 대한 설정은 예전 시네마틱 무비에서 보여준 해병의 가우스 소총의 발포 묘사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보인다. 공식 설정이 등장하기 전에는 무탄피 레일건과 화약과 레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식으로 의견이 갈렸고, 교범이 출시되면서 확립된 공식 설정은 화약과 레일을 같이 사용하는 화학-레일 하이브리드식 돌격소총이다.

"충격 안정화 장치로 인해 전투 중 보다 정확한 조준이 가능."는 그냥 희망사항.


"탑승자는 역학 포말 패드로 보호된다." ― 땀에 절고, 곰팡이가 피고, 존나 더럽지.


- 불곰 항목

전부 드러운 남잡니다

"... 오늘날, 자치령의 화염방사병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군인들이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이딴 걸 스스로 입는 놈을 믿느니 재사회화 받은 애들을 믿겠다.


- 화염방사병 항목

화염방사병의 지옥불 플라스마 화염방사기의 가스는 종종 역류해서 전투복 안으로 새어들어오기 일쑤라고 한다.[5] 그래서인지 화염방사병들 중에는 유난히 흉악범이나 방화범들이 많다고. 테란 사회에서는 이런 범죄자들의 머리에 칩을 박아서 '세뇌'시키는 "재사회화" 조치를 취하는데, 이는 보통 갱생의 여지가 없는 흉악범에게 시행된다. 관련 소설을 보면 토막 살인범이나 유아 연쇄 살인범 등, 사형 선고를 받아 마땅한 죄를 지은 범죄자들이 등장한다. 그런 흉악범들과 비교될 정도면 화염방사병은 부대 내에서도 못 믿을 놈들 취급받는 듯하다.

"현장 수술을 위한 국소 마취제와 저출력 레이저" ― 스테이플러질 해대는 게 수술이냐?


"... 야전 실습 ...""우리 해병들이 총 맞는 동안"을 참 예쁘게도 써놨네.


- 의무관 항목

"의료용" 스테이플러는 현실에서도 상처 봉합용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저 해병이 욕하는 이유는 서술된 레이저나 마취제 안 쓰고 그냥 타카질이라서. 이를 의식했는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의무관 영웅인 모랄레스 중위에게는 "저는 못총을 씁니다. 스테이플러는 비싸거든요."라는 반복 대사가 있다. 근데 못총으로 상처 봉합이 되긴 하나? 안락사...?

얘네들 더는 폭탄 못 들고 다니게 한다더라. 재사회화가 안 먹힐 정도로 미친 놈들한테 폭탄을 쥐어준다는 발상 자체가 미친 짓이야.


엉덩이 보호구는 없네. 불쌍한 새끼들.


"... 매우 빠르게 회복하지만, 이와 관련된 각종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면상에 촉수 나는 거 말이지?
- 전투 치료제 설명란


- 사신 항목

실제로 사신의 모습을 잘 보면 등짝에 큼지막한 추진 분사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길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장비가 전혀 없다. 게임에서도 사신의 반복 대사 중에 "젠장, 추진기 때문에 엉덩이 다 익겠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전투 치료제 설명란은 바이오쇼크 시리즈에 나오는 생체 물질인 아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은 지금 유령이 자신의 주 서식지... / ...해병 등 뒤에 있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 유령 항목

현실의 저격수와 마찬가지로 해병들 관점에서는 본인들이 몸으로 부대끼며 힘겹게 싸우는 중에 해병들 뒤에서 편하게 저격질이나 하고있는 유령이 영 못마땅한듯 하다. 유령은 저격 말고도 온갖 위험한 임무를 도맡아하는 스페셜리스트이지만, 해병들이 당장 전장에서 그런걸 실감할 여유는 없으니 볼멘 소리가 나올수밖에.

3.1.3 군수공장 유닛

"향상된 조준 시스템으로 정밀한 목표 조준, 추적을 실현"

지랄하고 자빠졌네. 불 뿜기 시작하면 닥치고 튀어야 돼.


- 화염차 항목

"엔진은 대개 조종사에 의해 개조됨." ― 개조됨 = 위험함


- 시체매 항목

괜히 로리 스완의 입에서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는 말이지?"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다.

"라스코프 사는 오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착탄 지점의 아군을 인식하여 폭발 범위를 조절하는 스마트 포탄을 개발해왔다."

조종수보다 똑똑한데 괜히 "스마트" 포탄이겠냐.


자기 탱크를 빨갛게 칠한 여자는 믿지 말 것. /
코왈스키텅스텐 탄을 니 발에서 몇 인치, 아니면 더 가깝게 쏴 버릴 수도 있는 년이야.


- 공성 전차 항목

첫번째 낙서는 자유의 날개의 공성 전차 관련 업그레이드인 성형작약탄에 관한 설명. 이 성형작약탄은 주위 적군과 아군을 식별해 적군쪽으로 폭발하도록 만들어진 탄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령 군인들 사이에서 공성 전차는 오폭으로 인한 팀킬의 명수로 악명 높아 싫어하는 걸 넘어서 증오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때문에 전차병들은 휴가를 나갈 땐 해병들의 다굴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함께 나간다고 한다.

해머 상사에 대한 낙서는, 다행히도(?) 시공의 폭풍에서는 아군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안 맞으니까 오히려 더 대놓고 쏜다.

"자치령의 지상 전투 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발력을 자랑"

― 뭔 소리야, 유령은 핵 쏘는데. 그게 훨씬 더 세지.


하! 그거 털렸다며? - 오딘 설명 밑부분의 낙서.


- 토르 항목

저그랑 프로토스가 이거 몇 대 털어 가서 자원 캐는 데 썼다던데. 희한하구만.

- 투견 항목.

2013년 만우절에 블리자드가 게임 내에 실제로 적용했던 만우절 장난으로, 건설로봇 / 일벌레 / 탐사정 대신 투견이 튀어나와서 자원을 채취했다. 설정상 투견은 건설로봇을 개조해 만든 전투로봇인 만큼 원작 설정을 살린 만우절 장난인 셈.

"천공발톱: ... 초음파 진동기는 각각의 다리를 고속으로 진동하게 만든다."

― 이거 갖고 땅굴파기 시합 할 때는 이 기능 꺼야 돼. 밸런스 존나 안 맞음. 아 참, 미사일 발사 장치 끄는 것도 잊지 말고.


- 땅거미 지뢰 항목

그냥 삽질 시합도 아니고 병영끼리 팀 먹고 대항전을 벌인다고 한다. 미친 외계인들하고 죽도록 쌈박질하면서 이런 여유도 부리는 걸 보면 해병들도 참 초인들이다...

"... 고도의 인공지능도 인간의 예측 불가능한 창의성을 흉내 낼 순 없다. ..."

― 보통 그걸 보고 미쳤다고 하지.


"... 속사포로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동안, 해병들이 그 광경을 편안하게 구경하는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네. 나도 그러거든.


- 사이클론 항목.

3.1.4 우주공항 유닛

"... 주력함을 포함한 모든 적 함선을 격추시킬 수 있다."

― 조종사들 괜히 기대하지 마라. 바이킹 한 두 기 따위로는 우주모함 같은 거 절대 못 잡아.


- 바이킹 항목

실제 설정상으로 크기 차이가 넘사벽이거니와, 게임 내 상성표에는 바이킹이 우주모함보다 강하다고 나와있지만 안준영 해설이 "여러분 잘 알아두세요, 우주공항에서 반응로 3개달고 우주모함 대책을 세우는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바이킹을 5줄을 모아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했을 정도로 우주모함 쪽이 강하다. 바이킹이 공격력과 사거리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데다, 사거리도 우주모함보다 딱히 길다고 하기 어렵기 때문.

장갑이 개쓰레기... 괜히 더는 못 보는 게 아님.


... "여전히 자치령의 전술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암, 자치령의 날 열병식엔 중요하지.


- 망령 전투기 항목

비록 화력과 은폐기능 때문에 유용하게 쓰이긴 했지만, 게임 내에서 툭하면 터져나가서 종이비행기 하던게 진짜 공식이 되어버렸다. 망령 지못미

"조용한 VTOL 터보팬 엔진 한 쌍"

― "조용하다" = 고막이 덜 파열된다


- 밴시 항목

조종사부터 엔진 소리가 죽여준다고 하니 절대 조용한 게 아닌 듯 하다.

"... 병사들이 응당 있어야 하는 전장으로 돌려 보낸다."

이 개소리 적은 거 누구야. 나랑 입장 한 번 바꿔 볼래?


애프터버너 설명
__이거 좀 더 긴 시간동안 쓸 수 있게 만들어줘. 튀는게 느리면 해병이 죽는다. -


- 의료선 항목

"안정판에는 냉각제 배출용 구멍이 나 있다."

― 그래, 로봇도 땀 흘리는 기능 있어야지. 아직 전장 냄새 나는 게 부족하지?


- 밤까마귀 항목

해병들이 착용하는 CMC 전투복은 착용감이 나빠 해병들은 일과가 끝난 후 전투복을 벗고 셔츠바람으로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역시 군인에게 가장 행복한 옷은 사회 옷 말고 생활복이다.

"핵폐기물 배출에서 착안해 개발된 고출력 입자 광선"

덕분에 야광 저글링도 봤어!


" ... EMP 충격파는 반경 안의 모든 보호막을 무력화시키고, 전자기기의 작동을 정지시킨다."
그래서 내 전투복의 배변 처리 시스템도 맛이 갔지. 똥물 역류하는 거 조심해라.

과학선 항목

야광 저글링은 냉전 당시 "소련 해군 핵잠수함 수병들을 수상함 수병들과 구분하려면 어두운 데에서 보면 된다. 잠수함 수병들은 방사능 때문에 야광으로 빛날 테니까" 라는 블랙 유머의 패러디다.
EMP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으악, 이거 완전 시궁창 냄새잖아!

"... 약 6,000 ~ 8,000 여 명의 탑승원 전원에게 숙박 시설을 제공하며, ..."

― 그래놓고는 해병들은 복도에서 자게 하지.

"주점과 오락실을 포함한 대규모 여가 시설" ― 근데 우린 이용 못 해.


- 전투순양함 항목

다만 히페리온은 예외인듯.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휴게실을 보면 해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술을 퍼마시고 있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단 해병 전투복을 입는 대장이란 작자부터가 그냥 술에 절어서 지냈다.[6]

3.1.5 건물

"추가 보급고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다." - 궤도 보급고 설명란

지랄. 빠르고 안전하면 뭐하냐? 보급품 상태가 하나같이 엿 같은데.


- 보급고 항목.

궤도 보급고는 자유의 날개의 연구 과제에서 설명된 것처럼 프로토스 건축 기술에서 착안해 신호기를 설치하면 전투순양함에서 완성된 보급고를 행성 표면의 신호기로 투하, 낙하시켜서 착륙하는 구조다. 설정상 주요 부품을 회전축으로 연결해 대기권의 돌입할시의 충격을 견디게끔 했지만 단독 대기권 돌입이다보니 내부의 보급품은 개판 5분 전으로 뒤섞여 있거나 어디 한두 군데씩 작살이 나는 모양.

아, 같은 나의 집. (Home Sweet HELL)


"... 병영은 전장에서 해병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거점이 되어준다."
이게 뭔 개소리야. 어떤 땡보 새끼가 이딴 헛소리를 썼대???


"... (전투 자극제를) 투여받은 병사는 가벼운 부작용과 함께, 사격 및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
"가벼운"???


- 병영 항목

설정상 전투 자극제는 불면증, 체중 감소, 손떨림, 정신분열증 및 환각, 심각한 뇌출혈과 심장 발작 등의 '가벼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거기에 상당한 중독성은 보너스. 몇몇 병사들은 이걸 아예 상시 투여 중이거나, 마약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깡촌아예 구성원 거의 전체가 중독된 상태라 아예 안 쓴다고 할 정도. 괜히 스타크래프츠 시즌 3 7화에서 해병이 그런 건 아니다. 비록 노바 비밀 작전에 해당하는 시점에서는 사용할 경우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초전투자극제'가 나왔지만 노바가 사용하는 해병들은 일반 해병과 다른 특수 작전에 투입되는 해병들이라서[7] 일반 해병들에게는 보급받을 기회조차도 없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일 것으로 보인다.

"벙커는 대대로 해병의 최고의 친구다." ― 내 친구는 내 옆에 있는 다른 해병이라네, 책상 나으리 씨.


"... 확장된 공간과 신소재 강철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자, 이제 의자나 넣어 주시죠. 제발. 부탁이야.


- 벙커 항목

의자 대신 근무자를 더 넣는다고 전해라
잠깐, 이층 침대에 티비도 있던데?

"독립된 전원 장치를 사용해, 단독으로 최대 40년 간 임무 수행이 가능."두 달에 한 번은 뻗는데 무슨.

- 미사일 포탑 항목

베카 로 행성 개척 초기(2460년) 이주민들이 웬 괴상한 외계 괴물 떼를 막으려고 2460년경에 건설한 후 오랫동안 전원을 꺼놨던 미사일 포탑을 약 40년 후인 2500년에 다시 가동시킨 적이 있는데, 전원 올라가자마자 지나가던 관측선을 격추시킨 후 곧바로 뻗어 버렸다. 프로토스 원정 함대와 베카 로 사람들은 모두 3초간 벙쪘다.

"... 중장비 조종사들을 위한 일류 주거 시설 ..." / "...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강화 신소재 강철 방벽 ..."

― 뭐? 왜 이놈들만 좋은 거 줘? 우리는 그런 거 안 주는데?!!


- 군수공장 항목

"... 자치령 파일럿에게 걸맞는 생활 편의 시설 ..."

― 그 로켓성애자들한테는 시원한 맥주 딸린 휴게실도 줬네? 자치령 개새끼.


"... 허나 관제탑은 테란 우주항공에 있어 영원한 불변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진정해 임마. 그거 그냥 겉만 번지르르한 라디오 방송국이었어.


- 우주공항 항목

해병은 해군에 딸린 해병대 소속[8]이지만 이들 파일럿과 정비사들은 소속이 테란의 해군이나 공군이라서 소속부터가 다르다. 그래서 게임상에서는 같은 부대지만 실제로는 완전 남남이라 하는 푸념. 영원히 고통받는 해병대

발레리안, 이 명령 내린 게 지 애비였다는 건 쏙 빼놨네.

- 사이오닉 방출기 설명 항목, 타소니스 저그 침공 사건 설명란

자날 언론의 힘 캠페인에서 그가 저지른 행적이 대폭로 하나로 모조리 까발려졌으니 딱히 적을 필요는 못 느꼈을 것이다. 발레리안의 성품이 이런 것을 숨길 사람도 아닐 뿐더러.

3.2 저그

"간단합니다. 저그를 박멸하고,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고, 단 한 마리도 살려보내지 않는 거죠." - 호러스 워필드 장군

편히 쉬세요, 장군님.


- 저그 항목 서두.

워필드 장군은 차 행성에서 몰려드는 사라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 맞서 부상병과 살아남은 부하들 대신 장군으로서 전사했다. 온갖 욕과 개드립으로 가득한 야전교범에서 유일하게 진지하게 쓰인 사족으로 워필드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저그는 단독으로는 테란이나 프로토스와의 1:1 전투에서 전혀 강력하지 않다."

― 어...저글링이랑 씨름해 본 적 있어? 하나도 재미 없거든?


"저그는 일반적인 상식대로 번식하지 않으며, ..."지들 손해지 뭐.


"... 존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진화군주"라는 개체는 ..." ― 장담하는데, 이 새끼 존나 못생겼을 거야.


- 저그의 생물학적 특징 설명 항목

생물체 아바투르, 청각 기관에 이상신호 감지. 대뇌 피질 이상자극. 용납할 수 없음. 흔적도 남지 않게. 파괴해야 함.
아바투르, 지금 화난 거야?
저글링은 저그 전투개체에서 제일 하위에 속하지만 해병의 CMC 전투복을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다. 게임 상에서도 해병 한 기로 저글링 한마리랑 1:1싸움 시키면 해병이 체력을 간당간당 남긴 채 간신히 이길 정도. 스타크래프트 1 때는 이기지도 못했다. 그래도 설정상 저글링은 제대로 무장한 민간인이 정신만 차리면 잡을 수 있고 CMC 400 전투복을 착용한 해병은 별다른 무기없이 전투복의 주먹으로 저글링을 일대다 상황에서도 때려잡을 수 있다고 한다.[9] 프로토스야 말할것도 없다. 시네마틱 영상 <혼자>를 보면 아르타니스가 저글링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살짝 짓밟아 머리통을 으깨버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설정이나 게임 내 영상 등을 살펴보면 시체매로 로드킬하거나 주먹으로 후려갈겨 제압하거나 지팡이로 때려잡거나할 수 있는 모양이다. 워필드 장군이 주먹으로 날려버린 건 히드라리스크지만, 히드라리스크는 5미터가 넘는 괴물이니 당연히 저글링도 가능할 듯. 저글링은 뻥뻥 차죽이기도 하던데...?

내가 전에 들었을 땐 치료할 수 있다더니, 다시 물어보니 이젠 또 치료 방법이 없다네. 어느 쪽인지 확실하게 좀 하지?


"... 프로토스의 유전자는 그러한 감염을 억제한다." ― 이거 진짜 불가능한 거 맞아? 내가 들은 거랑은 좀 다른데.


- 저그 감염 설명 항목.

블리자드의 일종의 설정 충돌을 자학하는 낙서. 제작진은 자유의 날개 당시, 왜 알렉세이 스투코프에게 쓰인 혈청을 쓰지 않았냐는 질문에 "수 년 전 한 사람을 위해 소량 개발된 혈청을 현 프로토스 정화 함대도 가지고 있으리란 보장이 없고, 또 저그가 진화를 통해 혈청이 안듣게 될 수 있다." 라고 대답했다.

3.2.1 부화장 유닛

일벌레 멀리차기 시합 기록: /

나: 6미터 / 카를라: 9.2미터 / 레니: 2미터 / 빌리: 4.5미터 / 데이빗 : 5.8미터
- 일벌레 항목

구기 종목에서조차 공을 어떤 방향으로 차느냐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는걸 감안하면, 빗겨차서 2m밖에 안 날아간 모양이다.
패치 : 1킬로미터

이놈들 터질 때 소리 겁나 웃기더라.

- 대군주 항목

뿌우우웁! 푸확

일벌레 쏘는 걸 보니까 꼭지가 돌아서는 눈깔을 뒤집고 달려들더구만.


한 놈이 바퀴한테 토하는 걸 봤는데, 되게 행복해 보이더라. 저그 놈들은 참 이상하단 말야.


- 여왕 항목

카봇이 진짜였어?

"이 중무장한 개체는 베테랑 해병들도 감탄하는..."

누가 그래???


"삼투압 상피(Osmotic epithelium)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 지랄떨기는. 그냥 숨고 튀고 회복하고 또 돌아온다고. 진짜 개 같은 놈 이야.
- 바퀴 항목

감시 군주 항목에서 어려운 단어 썼다고 불만을 토한 것 처럼 잠복 능력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쓸데없이 어려운 말 쓴다고 푸념하는 말투다. 여기서 쓴 Osmotic epithelium이라는 단어는 웬만한 생물학 전공이 아니면 알아볼 확률이 낮은데 그런 교육수준이 있을리가 만무한 해병들이 읽는 수첩에 썼으니...

불똥 그거 보니까 뒷구녕으로 쏘던 거 같더라.

근데 실바는 그거 보고 토하는 거라네. 내가 보기엔 똥 싸는 거인데 말이지.
그리고 이 "궤멸"적인 토론은 현재 진행 중.


- 궤멸충 항목

3.2.2 번식지 유닛

"변신수를 생성하기 위해 생체 기관이 포함된 유기물을 저장"

― 이 새끼들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 구린내가 나면 진짜 해병이야. 이놈들은 냄새 안 나.


"극도로 예민한 단안" 썅놈아 눈. 괜히 사전 집어들게 하지 마라 진짜.


- 감시군주 항목

변신수는 게임에서나 공격을 못 하지 설정상으로는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다. 만약 진짜 냄새로 구별하려 했다가는 그 전에... 관련 소설에서도 이렇게 해병 두 명을 죽여 버렸다.

밑의 낙서에 대해 설명하자면 단안은 單眼, 짝을 이루지 않은 단 '하나'의 눈이라는 단어다. 그냥 '눈'이라고 써놓으면 될 것을 굳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놔 화가 난 모양. 한국어에서야 저 單은 단일·단독 할 때의 단, 眼이야 눈 안이니 어감상 익숙한 단어라 "뭐 저런 걸 가지고"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영어에서 이에 대응하는 단어인 Stemma/Ocellus는 일상적 단어인 Eye와는 어원 자체가 달라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처음 보고 눈이라고 이해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코에다 주먹 한 대 갈기면 꽁무니 빼면서 도망칠 거다. 해봤는데 안 돼!


발톱 휘두르는 거 가우스 소총으로 못 막더라. 레니가 해봤어.(레니의 명복을 빈다.)


옆으로 서 있으면 가시가 튕겨나갈지도 몰라 안 통해. 빌리가 해봤다. 편히 쉬어라.


"톱 같은 아랫턱의 무는 힘은 5,000 psi에 육박"[10]이거 누가 측정한 거야?


"약점: 노출되어 있어 취약한 머리" ― 그리고 견고하지. 총알을 가슴팍에다 박아넣어야 된다고 병신들아.


이 자식들 가시 쏠 때 항상 머리를 숙이니까 참고해. 아니, 나름 중요한 건데 아무도 말을 안 하길래.


- 히드라리스크 항목

파닥파닥파닥파닥

이놈들 파닥거리는 소리는 1km 밖에서도 들릴 거야.


"식물 세포가 생체 조직 재생력을 부여"
이거 그냥 핵 날려서 쓸어 버리면 안 되나? 다 죽어가던 놈이 상처 하나 없이 다시 나타나는 거 더럽게 짜증나는데.


잠깐... 그럼 이 놈들 그걸 거기서 쏜단... 우웨에에에엑


- 뮤탈리스크 항목

"갈귀는 다양하면서도 약간 혼란스러운 진화 역사를 갖고 있다."언제는 안 그랬던 적 있었냐?


아이구, 이거 완전히 아기 뮤탈리스크네. 더 못생겼지만. 죽을 때 나는 냄새도 훨씬 더 구리고.


- 갈귀 항목

얘네 이제 막 날아다닌다던데. - 식충 설명란


"식충은 군단 숙주에게서 멀리 떨어질 수 없다."내말 믿어. 그거 충분히 멀다.


- 군단 숙주 항목

이놈들 대체 어딨어? 땅 위에 있는 걸 본 사람이 아무도 없던데.

↗ 여깄나?
↙ 아님 여기?
대체 어딨는데?!


- 가시지옥 항목

3.2.3 군락 유닛

"흑구름: ... 저글링과 맹독충에게 확실하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까라 그래. 우린 총검 있어.


- 살모사 항목

"... 발사하는 산성 덩어리는 먼 거리에서도 높은 명중률을 보인다."

100야드 범위에 온통 튀겨대는데 당연히 정확하지.


- 수호군주 항목

1야드가 약 91.44cm이므로, 100야드면 약 91.44미터다.

"... 몇 개 보병 분대는 칼날을 몇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전멸시킬 수 있다."

― 어휴. 누가 쓴 건진 몰라도, 존나 고맙다 씨발.


"변종: ..."케리건이 또 새 걸 만들었다고?


"약점: 머리, 특히 입과 눈"씨발 그러니까 지금 저거 눈을 노리라는 소리냐?


여기가 그나마 덜 단단하니까 여길 노려. 아님 그냥 뒈지던가. - 울트라의 배 아랫부분에 화살표 치고 달린 낙서


"고밀도, 단분자 칼날" ― "그냥 크고 날카롭다"고 하면 됐지 뭐가 문제야 시발.


- 울트라리스크 항목

3.2.4 기타

이 자식들 땅 뚫고 튀어나올 때 보면 항상 왜 그렇게 신 나 보이는 건지 모르겠어.

- 땅굴벌레 항목.

그래서, 우리가 이런 걸 안다고 이걸 죽일 수 있게 되나? 진심?

- 거대괴수 항목

거대괴수의 크기는 대략 8km 정도이다. 해병 하나는 거대괴수와 비교하면 조그만 점보다도 더 작다.

3.3 프로토스

"... 프로토스 전사는 단 한 명이라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는 "일인 군대"의 대우를 받는다."

― 죽인다. 그래서 거기 입대 신청은 어디서 해요?

- 프로토스 항목 서두.

댈람이 전사 한 명 한 명에게 예우를 갖추는 것과는 다르게 테란 자치령에서 해병은 그저 일회용품 취급이다. 그나마 발레리안 정부 들어서 사용하는 자극제도 부작용 대신 체력을 회복하는 용도로 바뀐것 만큼, 취급이 좀더 나아진 모양이지만, 낙서에서 보다시피 아직도 열악한 건 열악한 모양. 멀리 갈 것도 없이 협동전의 레이너레가라 소리를 듣는다...혼종 공세 한 방에 인구수 100 이상을 때려부어야 하니... 사실 그것 외에도 야전교범에 나와있듯 프로토스들의 인구수 자체가 저그와의 전쟁으로 인해 완벽하게 초토화 되있는 상태이기에 단 한사람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말 하자면 프로토스 하나하나가 죽을때마다 멸종에 한발자국씩 다가가는 격이니.

3.3.1 연결체 유닛

"... 하지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정도로 증폭되어 기지에 침입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간지럽더라!


우리 이거 인공지능 재설정 못 해요? 애완용으로 하나 갖고 싶은데.


- 탐사정 항목

탐사정의 귀요미세계관 공식이었다!
공허의 유산 소장판이나 디지털 딜럭스를 구입하면 디아블로 3에서 탐사정을 저 낙서의 염원대로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스타 2 세계관에서 디아 3과 스타 2를 구매하면 된다

이게 연결체 주변에 둥둥 떠 있으면, 탈출 수단 없이는 절대로 개기면 안돼. 마브와 제스의 명복을 빈다.

- 모선핵 항목

모선핵은 몇몇 프로토스 집행관들이 모선의 핵이 될 거대한 케이다린 수정을 바탕으로 방어용 무기로 사용한 것. 실제 모선핵으로 인해 프로토스 유저들이 초반의 허약한 방어능력을 보강할수 있게 되었다. 설정상으로도 한번 광자 과충전을 걸면 상당히 강력한 모양. 비록 공허의 유산에서는 광자 과충전 대상이 연결체가 아닌 수정탑으로 바뀌었지만 연결체 근처에 수정탑이 없을 리가 있겠는가?

"날개는 코어에서 낭비되는 동력을 흡수해 은폐장을 형성" ― 혼자 떠다니는 거 같지? 아니야.


"표준형"? 아니 대체 얼마나 많기에?


- 모선 항목

모선은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 아주 오래 전 프로토스의 '황금기' 시절에 개발된 함선이다. 탐사선, 전투함, 기함 등 여러 목적에 따라 많은 수의 모선이 만들어졌으며 황금함대의 주력함으로서 프로토스의 손길이 닿는 각지에 배치되어 있다. 탈다림들도 탈다림 모선을 운용하는 중. 캠페인 내에서도 정화 모선, 아이어의 방패, 탈다림 모선 등을 직접 조종하거나 부술 수 있다.

3.3.2 관문 유닛

"... 어쨌든, 그들은 자신의 동족을 위해 헌신하며, ..."

― "내 목숨을 아이어에!"라지. 그래서 우리 해병들은 기쁘게 보내준다.


"... 프로토스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으며, 전사 한 명의 사망도 그들의 기사단 계급에게는 치명적인 손실이다."
아이구... 불쌍한 프로토스.


"난 기관총 앞으로 곧장 달려들지! 아이어를 위하여!" - 광전사 삽화의 말풍선 낙서


- 광전사 항목

"기관총 앞으로 곧장 달려들지 말걸..." - 내부에 안치된 프로토스 삽화의 말풍선 낙서

- 용기병 항목

실제 설정상으로도 크게 부상당한 프로토스가 안에 안치된다는데, 태사다르처럼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프로토스 전사들도 있기는 있다. 물론 말풍선 낙서처럼, 후회하는 프로토스 병사들이 들어가는 게 아닌, 마개조를 해서라도 전선에 복귀하고자 하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 이 반투명한 구슬은 적 병력의 진군을 방해하는 고형의 육각형 블록을 생성해낸다."'

아오 이거 존나 싫어!


- 파수기 항목

프로토스 유저들이 파수기의 수호 방패로 해병의 공격력을 상당히 깎고 역장으로 상대 부대의 퇴로를 막거나 분산,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앞을 막는 전략을 쓰는 걸 설정으로 반영한 듯하다.

"추적자의 점멸."이것도 싫어!


이 새끼들 윤활유 새로 칠할 때마다 무진장 아팠으면 좋겠다.


- 추적자 항목

꼭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해야겠니?[11]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로 해병 등의 소수 병력을 끊어 손해를 보게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점멸로 후퇴하는 플레이 방식이 실제 설정에 반영되는 듯싶다.실제로 테프전에서 옵점추/모점추라는, 테란 유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전략이 나온 바 있으며 블리자드측도 여기에 대해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다.

혹시 머리카락 붕 뜨는 거 같으면 무조건 튀어라. 지랄맞은 날벼락...


" 사이오닉 폭풍 - 고위 기사들은 옛 조상들의 가르침을 모아놓은 기록보관소를 통해 칼라의 에너지를 더욱 수월하게 다루기 위한 수행을 한다."
― 이 조상 놈들도 확 조져버리고 싶은데


- 고위 기사 항목

그럼 대머리는?

"... 기동성을 위해 경갑을 착용하고 있어, 암흑 기사들은 발각된다면 쉽게 처치당한다."'

얘네 절대로 "쉽게 처치" 안 당하거든?


- 암흑 기사 항목

일러스트에 레나사 전사가 그려져 있다. 게임상에서 그림자 격노를 쓰는 걸 생각한다면 이해될 것이다.

뭐여 시벌. 이걸 지금 도움이 되라고 그려놓은 거냐?

- 해병과의 크기 비교에서 그냥 커다란 에너지 덩어리로만 그려 놓은 것에 대해.


마법이지 뭐. /
이것도 마법. /
그냥 마법이라 해. 존나 죄다 마법이구만.
- 사이오닉 에너지로 이루어진 것에 대한 어설픈 설명에 대해.


- 집정관 항목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태사다르의 반복 클릭 대사 중에는 "사람들은 사이오닉을 우주 마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둘은 완전히 다르다."가 있다. 야전교범의 모든 항목에는 설명하는 대상과의 크기 비교가 마련되어 있는데, 흑백이다. 집정관은 에너지의 구름 안에 몸이 들어가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흑백이라 구현을 못하니 그냥 에너지 덩어리로 넣어버린 것..

환장하겠군. (GREAT.)

- 사도 항목.

추적자와 파수기와 마찬가지. 물론 실제 설정상으로도 사도는 해병들 입장에서 까다로운 적이겠지만, 게임에서 역시 정식발매 초기에 분광사도 등으로 테프전의 밸런스를 완전히 박살내 버린 테란의 원수였었다. 그 사기성 때문에 프로토스 유저들까지 사도의 하향에 찬성할 지경이었다. 결국 사도의 경장갑 추가 피해가 1 감소하는 패치까지 이어졌다.

3.3.3 로봇공학 시설 유닛

의료선 승차감 갖고 징징거리지 마. 최소한 그거 탈 때는 분자 단위로 분해되지는 않는다고.

- 차원 분광기 항목

어딜 쏴야 되냐고? 아무데나. 보호막 날려 버리고 어디가 됐든 쏴맞춰. 대두라서 그런지 맞기만 하면 금방 쓰러지더라.


"현장 특파원들은 거신을 "움직이는 파괴의 마천루", "죽음의 탑"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런 걸 우리한테 말해주는 이유가 뭔데?


"차선책으로, 거신의 다리 아래로 도망친다면 광선 발사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니가 해 봐.


- 거신 항목

공식 소설 추진력에서 테란 기지에 큰 피해를 주다가 한 쪽 다리에 손상을 입고 후퇴하던 거신이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120mm 공성포 단 한 발에 격파되긴 했다. 그러나 당연한 얘기지만, 거신 밑에는 다른 프로토스 병력이 빼곡히 모여있을 확률이 높으니 거신의 다리 아래로 가기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설사 프로토스 병력이 없어서 밑을 파고들었다 해도 안심하고 공격했다간 그 커다란 몸체가 쓰러지면서 해병을 덮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동력"그러니까 왕복선 타고 다니지!

- 파괴자 항목

리버 아케이드를 구사하는 집행관들이 너무 많아서...

3.3.4 우주관문 유닛

이거 제대로 가까이서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뭔가 기똥차게 망친 거라도 있나 보지?

- 정찰기 항목

???: 정찰기 디자이너한텐 정말 미안한데요, 다음부턴 그런 거 만들면 안돼요.
비록 설정상으론 정찰용이지만 다른 종족들의 전투기와는 다르게 화력과 맷집이 강한 기체였으나 게임상에서 보여주는 괴멸적인 가성비가 반영되었다.

휴고는 지 사격 명중률이 개판인 이유가 이거 때문이라더라. - 분열망 설명란.

- 해적선 항목.

이거 대체 어떻게 떠 있는 거야? - 분광핵 부분에 동그라미 치고

- 공허 포격기 항목

느리니까 피할 수 있을 거 같지? 빗나가도 주변이 다 날아가더라고.

- 폭풍함 폭풍함의 공격은 매우 느리다는 항목

게임에서야 단일 피해만을 주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극히 폭발성이 높은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다. 한마디로 주변을 쓸어버릴 수 있는 스플레쉬 공격. 이 에너지가 어찌나 강력한지 폭풍함 조종사들은 함선 전체에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두터운 갑옷을 착용한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개발 초기에는 폭풍함이 공중 병력에 대해 스플래시 공격을 했었으나 곧 변경되었다.

이것들 생겨먹은 게 어째 등에 같지 않냐? 윙윙 날아다니면서 우리 쏴 죽이는 등에.

- 우주모함요격기 항목

요즘 요격기는 벌떼처럼 우르르 몰려나와 미친듯이 날아다니기까지 한다

3.3.5 건물 및 기타

나 말고 이거 안에 있는 놈이 말하는 거 들은 사람 없어? "탐사정이 공격받고 있습니다!"라는 거.

맹세컨대, 나 그 놈이 말하는 거 똑똑히 들었어...


- 연결체 항목

설정상 프로토스 사이의 대화는 텔레파시로 이루어지는데 이건 사이오닉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을 수 있다. 짐 레이너로리 스완 같은 인물과도 대화가 통하는 걸 감안하면 텔레파시를 사용하지 않는 대화도 가능한 듯. 사실, 사이오닉 능력자의 숫자는 적지만, 어느정도 단편적인 자질을 지닌 자들은 일반인들 중에서도 드물지 않다는 내용이 공식 소설에 언급된다. 또한 다른 단편 소설에서 테란은 아주 미세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암흑 기사 래사타르가 독백한다. 직감 같은 게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출입구 없음 - 프로토스 공학자들은 공간도약을 통해 건물을 드나듦."

퍼-어-어-엉(B-O-O-M), 우리 해병들은 "문"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쓴단다!


- 제련소 항목

"다수의 적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니 동료를 죽이고 있다면 널 죽이는게 아니다"를 참 멋지게도 말하네


"해병 소총수 중대나 한 무리의 저글링들이라면 손쉽게 프로토스의 기지 내부를 유린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자식이 날 고기방패로 계급강등시킨거야?
광자포 항목

이거 자기 보호막은 회복 못하더라. 프로토스 기술자들도 실수를 하는군. 만나서 영광이야.

- 보호막 충전소 항목

이거 함선 소환할 때 이상한 소리 내더라. 후우우무무뭄우우움...(WHoooMUMUMOOOMMM...) 같은...

- 우주관문 항목

그리고 로봇공학 시설은 추위유우우우위융 같은 소리가 난다

저렇게 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IT CAN'T BE THAT BIG. NO WAY.)

- 아둔의 창 항목

아둔의 창 일러스트가 있는 페이지는 반으로 접혀 있다. 펼치면 아둔의 창 일러스트와 함께 저 낙서가 나온다. 근데 소장판 야전교범에 동봉된 극비 모선 평면도보다 작게 그려져서 안습

3.4 기타

"우주 한쪽을 전장으로 삼는것은 꽤나 비싼 일이다. 물론 강력하고 잘 훈련된 병사들은 중요하지만, 그 어떤 전쟁이라도 풍부한 고급의 원자재가 없다면 성립하지 않는다."

―"해병"이라고 써야지. 오타났어.


"자치령 해병대의 일원으로써, 무슨 대가를 치루더라도 이 광맥들을 지키는 것은 당신의 임무중 하나다."
―뭐?
"인적 자원과 기계들은 언제든지 새로 마련될 수 있지만..."
뭐?
"이 우주의 풍부한 광맥들을 탐색, 확보, 활용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뭐?!?!


''결국, 미네랄 광맥들의 전략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그 중요성을 과장하기란 불가능하다."
―계속해서 불가능에 도전하고 있는거네.
- 광물 항목

4 비슷한 것

비슷하게 이쪽도 일선 병사들을 위한 내용들이 있지만, 적혀 있는 거짓말의 정도가 전혀 다르다.
자치령 야전교범은 다소 과장이 섞여있거나 정작 가장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거나 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많긴 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기초적인 전장 상식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물건이다. 간혹 잘못된 정보도 종종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알려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몰랐거나, 이론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옳은 정보이나 실제 전장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되는 경우로 최소한 고의적으로 거짓 정보를 적어놓지는 않았다. 반면 병사 수첩은 극초반 병사로서의 기본 수칙을 제외한 책 전체를 대놓고 거짓말로 도배해놨다.[12]
야전교범에 비유하자면 '프로토스는 키만 크고 약해빠졌기 때문에 격투술로 제압할 수 있다!' 또는 '저글링의 칼날은 해병 전투복에 흠집도 못낸다!' 같은 내용이 적혀있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이것저것 금지 사항이 적혀 있는데, 처벌은 모두 총살.[13]

5 기타

낙서를 보는 입장인 우리야 재밌지만 개드립을 제외한 실전 충고들은 보다시피 실패하고 사망한 동료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본인은 꾸역꾸역 생환하면서 쌓은 노하우라는 점에서 야전교범의 주인 되는 해병이 낙서는 좀 구질구질하게 적었어도 얼마나 산전수전 다 겪은 먼치킨급 생존왕인지 짐작할 수 있다. 써놓은 낙서만 봐도 울트라리스크부터 우주모함까지 거의 모든 전투병기들이 투입된 전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걸 알 수 있고 벙커에서 참호전, 적 본거지 소탕작전 등 다양한 전투에서 다양한 병기를 상대하고 생존한 경력이 드러난다. 게다가 발레리안 멩스크를 만난적이 있다. 망령 전투기같은 구식 병기들이 이젠 안 보인다는 대사처럼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 있었으나 2에서 잘린, 즉 설정상 퇴역한 병기들을 목격하거나 상대해 본 적 있다는 말은 아무리 늦어도 종족 전쟁 이후부터 현역으로 싸웠다는 말인데 거의 소모품 취급인 해병이 4~5년 동안 이렇게나 잘 살아남았다는 건 놀라운 부분. 야전교범의 발매시기는 발레리안이 황제로 등극한 이후이니 자치령 정예부대로 승격된 레이너 특공대들의 일원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한편 워필드에게 애도를 표하고 자치령의 날 행사에 대한 말을 적어놓은 걸 보면 자치령 출신일지도 모르는데, 그건 그거대로 더욱 무섭다. 그 외에도 어떤 한 명이 모든 낙서를 적은 것이 아니라 교범함에 비치되어 있는 교범에 여러 해병들이 각자 자신들의 경험을 적어놓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실 낙서들의 문맥상으로 보면 이게 더 알맞다. 어쩌면 선배가 후배에게 대대로 물려준다는 설정일지도.

PC게임인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 정식 한글판에도 비슷한 느낌의 야전 교범 겸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었다. 아들인 이안 드레세리에게 남기는 아버지의 수첩이란 느낌으로 야전교범과 마찬가지로 낙서나 참고 사항을 필기로 적은 부분이 있으며 몇몇 메크 그림은 직접 그린 듯한 묘사가 있다. 이 부분도 한글로 구성. 설정집과 설명서를 혼합한 모습이다. 다만 이쪽은 스타2 야전 교범과 달리 개그풍은 거의 없다.

책의 말미에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개발진[14]의 메시지가 있다.물론 영어다.

설정 중 일부는 외부 밈이나 특정 이벤트를 적당히 세계관에 맞게끔 채용했다. 예를 들면 스타크래프츠, 투견, 빌리 등등.

캠페인 한정 유닛들은 대부분 추가되지 않았고, 공허의 유산 개발과 병행한 탓인지 사이클론분열기의 삽화가 모델링 변경 전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또 늦게 추가된 유닛인 해방선에 대한 정보도 정황상 같은 이유로 실리지 못했다.

스토리상 본 교범이 출간된 시기는 자치령 야전 교범에 아둔의 창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공허의 유산의 본편 엔딩 이후로 추정된다.

온갖 개드립성으로 점철됐지만 호러스 워필드에 대해서만큼은 명복을 비는 진지한 내용이다. 그가 항상 부하들을 생각한 군인이라는 걸 증명하는 이야기.
  1. 스타크래프트2 사운드트랙 자유의날개 메인테마와 비장의카드(card to play). 후자는 차 행성에서 워필드 장군의 부대가 포위당하는 인게임 시네마틱의 테마곡이다.
  2. 보급고같은 일부 항목이 아예 없다.또한 아둔의창 항목이 접여있는 커다란그림이 아니라 종이 한면으로 축소되어 있다.
  3. ISBN 140....1829 로 되어있는 책이 160페이지짜리 Insight Edition이다.
  4. 대표적으로 발키리.
  5. 심지어 구형 화염방사병 강화복의 경우 공식 소설에서의 묘사로 보아 정확한 각도로 탄환을 박아 넣으면 강화복 내부가 통구이가 된다고 한다. 신형 화염방사병 전투복의 경우는 불명이지만 아마 조금은 보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6. 실제로 담당 성우 최한은 레이너의 상태를 재현하기 위해 술 먹고 덜 깬 목소리로 녹음했다고 한다.
  7. 초상화, 스킨이 일반 해병하고 다르다. 그리고 협동전에서는 정예 해병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기본 체력이 일반 해병보다 3배인 150이다.
  8. 해병대라고 해서 어디 좀 특수한 임무를 맡는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스타크래프트 2 세계관의 '육군 보병' 역할은 얘네가 다 한다(...). 주 전투 장소가 외우주와 여러 행성들이기에 해병이라 불리우는 것.
  9. 각종 스타크래프트 2 연관 매체를 보아도 숙련된 해병들은 저글링 따위는 갈아마시며 반 시체상태로 히드라리스크의 턱을 찢어버리며 동귀어진 하기도 한다.
  10. 여담으로 티라노사우루스가 15,000 psi, 현생 동물 중 가장 치악력이 강한 생물인 바다악어가 7,700 psi, 그 다음으로 강한 나일악어가 히드라리스크와 동등한 5,000 psi다. 인간의 치악력은 150 psi다.
  11. 트레이서의 기술명도 "점멸" (Blink) 로 동일하다.
  12. 워해머 플레이어 가라사데 라스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리방법이 가장 유용한 부분이다 카더라
  13. 야전교범은 낙서를 해서 없거나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거나 보충이라도 할 수 있지만 병사수첩은 그것도 안 된다는 것이다. 다만 공식 소설 등에서 나오는 걸 보면 분명히 잃어버리거나 훼손하면 총살형에 처한다. 라는 문구가 있지만 주인공이 상관에게서 휴지 대용으로 쓰라고 하나 더 받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당연하게도 총살형을 집행해야 할 커미사르가 이미 전장에서 죽어서 없기 때문.
  14. 팀1일동이라 표기되어있다. 블리자드 내 스타크래프트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만드는 개발팀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