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ギルティギア / Guilty Gear
KOF 시리즈와 더불어 러시 지향 대전격투게임의 대명사
일본의 아크 시스템 웍스가 제작하는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라는 한 사람이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설정, 음악, 주인공 성우 모두를 담당하여 통일성 있는 세계관을 완성했다.
락과 메탈풍의 BGM으로도 상당히 유명하며, 대전 액션 게임에 고해상도의 2D 그래픽을 도입하기 시작한 최초의 작품. 길티기어가 보여준 애니메이션과 같은 움직임은 당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KOF 시리즈를 까이게 만들었다. 반면 고해상도인데 채색법이 딸리고 배경 그래픽이 3D CG라는 것 때문에 역으로 욕을 먹기도 하였으며, 이는 대전액션계의 떡밥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하지만 Xrd의 발매로 종결되었다
XX까지 2D 격투게임이었으나 GG2 오버츄어에서 3D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잠시 외도를 탔고, Xrd에서 다시 2D 격투게임으로 회귀했는데 극에 달한 3D 카툰 렌더링을 도입하여 격투게임계에 다시금 그래픽 혁명을 불러왔다. 그리곤 반격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언리얼 엔진3로 엄청난 그래픽을 보여준 게임 ㄷㄷ
2 시리즈 일람
2.1 정규 시리즈
- 길티기어 (PS・PS3・PSP)
- 길티기어 X 시리즈
- 길티기어 X (AC・DC・PC)
- 길티기어 X 1.5 (AC)
- 길티기어 X 플러스 (PS2)
- 길티기어 X 어드밴스 에디션 (GBA)
- 길티기어 XX 시리즈
- 길티기어 2 - 오버츄어 (Xbox 360 • PC)
- 길티기어 Xrd 시리즈
- 길티기어 Xrd -SIGN- (AC・PS3・PS4 • PC)
- 길티기어 Xrd -REVELATOR- (AC • PS3 • PS4)
2.2 기타
- 길티기어 이스카 (AC・Xbox・PS2・PC)
- 2003년 발매. 4인 대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그 덕분에 자동으로 방향 전환이 되지 않고 뒤로 도는 버튼을 따로 사용해서 방향전환을 할 수밖에 없어서 대전격투게임으로서는 괴랄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1vs1로 플레이할 때도 그렇다. 그 외에도 게임 시스템상의 상당한 이질감이라든가 기판의 용량 부족으로 로딩+괴악한 그래픽+프레임 삭제(대표적으로 잼의 아침의 호흡은 프레임 삭제로 발동이 느려졌다)라든가 배경음악이 완전 교체[3]된 것이라든가 깡총깡총 띄워서 잡을 수밖에 없는 보스인 레오팔돈이라든가 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흑역사가 되었다. 그나마 기술을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 로보카이 Mk2 팩토리가 호평받았다. 심지어 커스텀하기에 따라서는 감마 레이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와 마찬가지로 PC로도 발매되었으며, 현재 디지털 다운로드판이 GOG에서 판매중. 2014년에는 뜬금없이 길티기어 시리즈 최초로 스팀으로도 발매되어 사람들을 벙찌게 했다. 다만 지금은 유통사와의 문제로 판매 종료.
- 사족으로, 여기에서의 BGM은 이후 어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인디 게임에 사용되면서 유명해지게 된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작품 출신인 아바가 이그젝스 슬래시에 참전하게 되었다는 점.
- 길티기어 PETIT / 길티기어 PETIT 2 (WS)
- 1탄은 2001년, 2탄은 2002년에 발매. 기종은 원더스완. 시스템 자체는 정규 시리즈와 큰 차이 없지만 캐릭터가 모두 SD화 되었다. 게임 본편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패니(ファニー)가 등장하는 게 특징. 캐릭터 디자인은 이사와키 에이코(岩崎恵美子)가 담당.
- 길티기어 저지먼트 (PSP)
- PSP로 발매된 길티기어의 캐릭터들로 만든 2D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발매 시기는 XX/와 2 사이로, 괴작 취급 받는 길티기어 이스카에 수록된 2D 횡스크롤 액션 모드인 GG BOOST 모드를 어레인지 하여 낸 느낌이 강하다. 일격 필살기를 제외한 각 캐릭터의 거의 대부분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외전이긴 하지만 정사 스토리에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크게 어필하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5챕터, 한 챕터당 2~5 스테이지에 크게 숨겨진 요소가 없는 직선적이고 짧은 볼륨으로[4] 1~2시간이면 한 캐릭터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며, 어차피 캐릭터별 스토리/맵 분기 같은 것이 일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을 해금시키고 플레이해봐야 플레이어에게 허탈감만 더해줬을 뿐 애초에 플레이 유저 수가 적어 유명무실한 2인 협력 플레이 모드, 가뜩이나 짧은 스토리 모드보다 더 짧은 서바이벌 모드 등 한개 게임 타이틀로서는 너무나 부족하고 빈약한 볼륨으로 혹평만 잔뜩 받고 그치고 말았다.
- 적 몬스터 또한 보스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몬스터 5~6종의 컬러/형태 바리에이션 뿐이라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또 진행해도 똑같은 몬스터를 잡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으며, 공격 패턴도 몇개 되지 않아 공격 패턴의 다양화와 몬스터 배치를 통한 난이도 상승 대신 무식하게 몬스터의 공격력만 뻥튀기 시키는 식으로 난이도를 잡아 최후반에는 한대 스치기만 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어 이 게임의 평가를 깎아내리는데 한몫 했다. 이러한 부족한 게임성 때문에 단독 타이틀로는 발매되지 않고, 길티기어 XX SLASH의 PSP 판과 합본으로 발매되어 판매하였으나, 대부분의 유저는 XX/가 메인이고 저지먼트는 보너스 게임 정도로 생각하는 듯 했다. 그야말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 (…)
- 망작이어도 길티기어는 길티기어라 스테이지 배경음이 상당히 괜찮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길티기어 이스카를 기준으로 아바, 로보카이를 제외한 20종 + 히든 캐릭터 1종으로, 일러스트 또한 이스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히든 캐릭터인 저지먼트는 해당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라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 길티기어 Dust Strikers (DS)
- 2006년 10월 5일 발매. 기종은 닌텐도 DS. 격투 게임이라기 보단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와 같은 대전 액션 시스템. 이스카처럼 한번에 최대 4명까지 싸울 수 있다. 게임기의 화면이 2개라서 배틀 스테이지가 세로로 넓다. 스토리의 시점은 GGXX보다 약간 뒤.
- 길티기어 Vastedge
- 파칭코 게임. 시점은 GG2와 Xrd sign 사이. 정확히는 Xrd sign보다 3개월 전이다.[5] 파칭코로 발매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발매된 길티기어 Xrd에 크게 관여하는 스토리가 많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Xrd 한글판의 경우 이전작의 스토리와 본편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설정을 텍스트 형태로 수록한 라이브러리 메뉴가 삭제된 상태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XXAC~XX2 시절의 봉염검과 Xrd의 정크야드 도그[6]의 차이점, 개발 배경이 전혀 설명되어있지 않은데 솔의 무기가 개수된 것이 바로 이 Vastedge 시점. 또한 Xrd에서 등장하지 않은 원로원의 4번째 멤버인 발디어스는 이 작품에서 등장하고 사망하며[7] 자토가 사용하던 금주를 이식받아 사용하는등 Xrd에서 등장한 떡밥들 중 좀 뜬금없다 싶은 부분들은 대부분 본작에서 가져온 것인 경우가 많다. 스토리 모드에서 입고나오는 솔의 신 코스튬, 메이와 밀리아의 새로운 복장 디자인도 본작에서 먼저 등장하였다. 그 외에도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죠니가 등장하였지만 너무 늙어보였는지 Xrd에 와서는 다시 수염을 깔끔하게 깎은 모습으로 재등장하였다.
3 출시 연표
- 1998년 5월 14일 - 길티기어 발매. 기종은 PS.
- 1999년 9월 22일 - 길티기어(복각판) 발매. 기종은 PS.
- 2000년 7월 - 길티기어 X 아케이드판 가동.
- 2000년 12월 14일 - 길티기어 X 콘솔판 발매. 기종은 드림캐스트.
- 2001년 1월 25일 - 길티기어 PETIT 발매. 기종은 원더스완.
- 2001년 9월 27일 - 길티기어 PETIT 2 발매. 기종은 원더스완.
- 2001년 11월 10일 - 길티기어 X가 PC(Window)판으로 발매.
- 2001년 11월 29일 - 길티기어 X PLUS 발매. 기종은 PS2.
- 2002년 1월 25일 - 길티기어 X ADVANCE EDITION 발매. 기종은 GBA.
- 2002년 5월 - 길티기어 XX 아케이드판 가동.
- 2003년 3월 22일 - 길티기어 XX 콘솔판 발매. 기종은 PS2.
- 2003년 5월 - 길티기어 XX #RELOAD 아케이드판 가동.
- 2003년 7월 31일 - 길티기어 XX #RELOAD 콘솔판 발매. 기종은 PS2.
- 2003년 - 길티기어 X 1.5가 아케이드 가동
- 2004년 4월 29일 - 길티기어 XX #RELOAD가 Xbox판으로 발매.
- 2004년 7월 23일 - 길티기어 XX #RELOAD가 PC(Window)판으로 발매.
- 2005년 9월 - 길티기어 XX SLASH 아케이드판 가동.
- 2005년 9월 29일 - 길티기어 XX #RELOAD가 PSP판으로 발매.
- 2006년 4월 13일 - 길티기어 XX SLASH 콘솔판 발매. 기종은 PS2.
- 2006년 12월 - 길티기어 XX Λ CORE 아케이드판 가동.
- 2007년 5월 31일 - 길티기어 XX Λ CORE 콘솔판 가동. 기종은 PS2. 같은 해 7월 26일에는 Wii판으로 발매.
- 2007년 11월 29일 - 길티기어 2 발매. 기종은 Xbox360.
- 2008년 3월 17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발매. 기종은 PS2.
- 2008년 7월 24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가 PSP판으로 발매.
- 2012년 9월 20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R 아케이드판 가동.
- 2013년 3월 19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R PS Vita 다운로드판 발매.
- 2013년 8월 7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R PS3 다운로드판 발매.
- 2013년 10월 11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R XBOX360 다운로드판 발매.
- 2014년 1월 16일 - 길티기어 Isuka 스팀 발매.
- 2014년 2월 20일 - 길티기어 Xrd 아케이드판 가동.
- 2014년 9월 5일 - 길티기어 X2 #Reload 스팀 발매.
- 2014년 12월 4일 - 길티기어 Xrd PS3, PS4, 다운로드판 발매.
- 2014년 12월 24일 - 길티기어 Xrd 정발판 및 북미판 PS3, PS4, 다운로드판 발매.
- 2015년 5월 27일 - 길티기어 XX Λ CORE PLUS R 스팀 발매.
- 2015년 12월 10일 - 길티기어 Xrd Sign 스팀 발매.
- 2016년 4월 1일 - 길티기어 2 스팀 발매.
- 2016년 5월 26일 - 길티기어 Xrd revelater 콘솔판 발매.
- 2016년 7월 28일 - 길티기어 Xrd revelater 정발판 발매.
4 등장인물
4.1 길티기어
- 솔 배드가이
- 카이 키스크
- 메이
- 밀리아 레이지
- 액슬 로우
- 자토 ONE (에디)
- 치프 자너프
- 클리프 언더슨
- 포템킨
- 닥터 볼드헤드 = 파우스트
- 테스타먼트 (GG, GGX 중간 보스)
- 저스티스 (최종 보스)
- 바이켄 (히든 보스)
4.2 길티기어 X
4.3 길티기어 XX
4.4 길티기어 2 - 오버츄어
4.5 길티기어 Xrd
4.6 기타
5 하위 항목
6 미디어 믹스
6.1 서적
- 길티기어 젝스 백은의 신뢰(白銀の迅雷; Lightning the Argent)
- 외전 소설. 발매 시기는 2001년 1월. 제목의 신뢰는 사람을 믿는다의 신뢰(信賴)가 아닌 迅雷. 작품의 시점은 GG1과 GGX 사이. 주인공은 카이 키스크이며 중간중간 솔 배드가이와 파우스트) 등 원작의 캐릭터들도 나와준다. 스토리는 과거 성기사단이 완전히 해치우지 못하고 봉인으로 마무리 지은 메가데스급 기어가 잠들어 있는 마을에 파견되었던 성기사단원의 연락 두절로 카이가 직접 가보는것으로 시작된다. 전체적인 사건은 악덕 기업의 돈벌이에 희생된 마을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 길티기어 젝스 호접과 질풍(胡蝶と疾風; The Butterfly and Her Gale)
- 외전 소설. 발매 시기는 2002년 8월. 작품의 시점은 GG1과 X 사이. 주인공은 치프 자너프. A국의 미소녀 대통령 에리카와 만나 그녀의 편이 되어 대립파 및 어새신 조직과 공방전을 벌이는 스토리. 치프 외에도 카이, 포템킨, 파우스트, 베놈, 가브리엘이 등장한다.
- 길티기어 XTRA
- 매거진 Z에서 연재했던 외전 코믹스. 작가는 스미이 아키히토. 스토리는 시기를 딱히 어디에 둬도 문제가 없는 완전한 외전으로 일단 길티기어 이후 길티기어 젝스에서 엑센트 코어의 아무 시점에 둬도 될 정도. 주인공은 솔 배드가이가 아닌 티르라고 하는 기어인 듯한 소년과 미즈하라는 일본인 소녀[9]가 주역. 이외에도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몇몇 캐릭터(바이켄, 미토 안지, 액슬 로우, 포템킨, 카이 키스크, 솔 배드가이) 외에는 지나가는 배경이나 각 화의 표지 그림 정도로만 나오는 정도. 스토리도 독특한 게 티르와 솔 배드가이는 작중 한 번도 마주치지 않고 종료한다. 중간에 카이와 솔이 한 판 붙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내용이 단행본 1권 분량에 적어도 게임 백 스토리를 잘 모른다면 스토리 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6.2 드라마 CD
- 길티기어 젝스 드라마 CD Vol.1~2
- 항목 참조.
- 길티기어 이그젝스 드라마CD RED, BLACK (붉은 싸움)
- 길티기어의 평행세계를 다루는 드라마CD. 정말로 화끈하게 이 드라마CD에서는 이노의 계략으로 카이 키스크가 죽고 그 후 성기사단 단장을 카이 키스크의 부탁으로 솔 배드가이가 이어받는다. 그 후 세계는 지옥으로 변한다. 카이 키스크가 죽은 날이 바로 '인류의 희망이 사라진 날'. 기어를 통제하던 저스티스는 솔에게 파괴당하지만, 그의 딸 디지가 기어의 통제를 이어받는다. 이 기어와 인간과의 전투, 성전에서는 카이 키스크가 죽은 이후로 젤리피쉬단의 죠니도 죽고 죠니의 자리를 메이가 이어받는다. 이노가 닥터 볼드헤드를 없애고 얻은 기어의 본거지인 '기어 타운' 지도를 변덕이 일어나 솔에게 주고, 솔은 기사단원들과 포템킨, 젤리피쉬 쾌적단을 이끌고 기어타운으로 향하지만, 메이와 젤리피쉬단은 디지의 감마레이에 괴멸당하고, 포템킨은 테스타먼트에게 목숨을 잃는다. 이후 솔은 악센트 코어 디지 스토리에서와 같이 디지와 격돌하고, 동시각 이노는 혼자서 기어타운을 조사하다가 구속당한 '그 남자'를 발견, 그의 이상에 흥미가 생겨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카이 키스크는 다시 살아남과 동시에 카이가 기억하는 자신을 지운다.[10] 나름대로 후속작에 영향을 줄 거라 생각된 드라마 CD였으나 길티기어 이그젝스 액센트 코어에서 솔이랑 카이가 라이벌 관계 청산하고 오버츄어가 나온 시점에서는 이제 더 이상 의미는 없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카이 키스크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는 이야기다.
- 이 외에 자파가 어떻게 해서 빙의당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디지 이야기가 있다.
- 길티기어 이그젝스 드라마CD 나이트 오브 나이브즈 Vol.1~3
- 드라마CD. 성전 말기 당시의 어새신 조직 맴버들의 이야기. 등장인물은 밀리아, 자토, 베놈, 슬레이어. 외전에서는 슬레이어가 리스너를 저택에 초대한다는 설정으로 내비게이트를 맡고 과거에 만난 몇몇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외전의 등장인물은 로보카이, 아바, 액슬.
7 국내 팬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공략 사이트로 '창월넷' 이 있...었으나 2009년 4월 16일부로 운영 중단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 이유는 운영자의 열정이 식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외에 국내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는 길티기어 다음 카페가 있었다. 하지만 이곳도 신작의 부재, 2D 격투게임의 몰락 때문에 맥이 끊겼다. 보유하고 있는 콤보 대전 영상이나 시스템 설명, 스토리 같은 자료들이 엄청나게 쌓여있으므로 구작들에 대한 정보는 많다.
그나마 국내팬덤이 존재한 시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인데, 아크 시스템 웍스와 YBM 시사닷컴에서 상당한 투자를 보여줬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케이드, 콘솔게임, 격투게임이 사양길으로 접어드는 시기가 하필이면 이 시기라서 졸지에 여기에 모두 해당되는 길티기어 팬덤이 직격타를 맞았다.[11] 이후, 국내에서는 PC 대전게임으로 게이머들이 쏠리면서 유입되는 유저층도 없었다.
한국에서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일본식 ROCK이나 오타쿠 문화가 절충된 독특한 팬덤 덕분에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다. 특유의 기타 사운드와 캐릭터들의 움직임에 빠지면 끝내주는 게임이지만, 신규팬들이 유입될만한 기반 자체가 적어서... 여러모로 안습. 일본에서도 팬층이 꽤 줄었기 때문에, 중소기업인 아크 시스템 웍스 입장에서도 본토를 신경 쓰느라 힘든 상황. 그리고 용사짓을 했던 YBM 같은 유통사도 이젠 없다
2015년 3월 22일, PS 아레나에서 길티기어 Xrd -Sign- 이벤트가 있었다. 위의 국내팬덤에서 10년차에 접어드는 생존자(...)들이 집결해서 명승부가 다수 나왔다. 워낙 현장의 호응이 좋아서 참가자들이 MISS를 자주 하는 상황까지 생겼을 정도. 이때 길티기어의 아버지 이시와타리 씨가 방문해서, 정기 이벤트라도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냥 가정용 패치에 대한 발표만 했다. 문제는 플스4 곁다리 행사로 진행되었는데다가, 다른 사이트에서 광고가 없다시피 하는 바람에, 중계 퀄리티에 비해서 홍보 효과가 전무했다.[12] 다만, 중계 자체는 웬만한 E-Sports 수준이어서 팬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줬다.
이후 SPOTV GAMES를 통해 내일은 어디냐의 이름을 달고 아크레보 대회에 나간 한국인 선수들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비슷하게 찍었는데, 여기서도 정인호 캐스터와 박현규 해설을 기용하는 등 상당히 푸시받고 있다. 한국의 길티기어 팬덤이 갈수록 줄어가던 걸 생각하면 이례적일 정도.
그리고 2016년 3월 20일, 제2회 PS 아레나에서도 Xrd -Revelator- 시연 겸 -Sign- 대회가 열렸다. 작년 대회 본선 진출자에다 아쉽게 탈락했던 숨은 실력자들재야고수들이 나와서 여전하게도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체력바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빈사였던 자토 ONE이 이노를 상대로 역전을 해내는 장면은 필견. 이후 이벤트 매치로 길티기어 Xrd -Revelator- 시연경기를 했으며, 작년과 달리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불참했지만 개인 일러스트북을 1명 추첨해서 증정했으며, 내년에도 PS 아레나에 Xrd -Revelator-로써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PS 아레나에서 반응이 지속적으로 좋다는 것 때문인지 사실상 레귤러로 나오고 있는중이라 길티기어 팬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중. 2016년 PS 아레나에는 트위치TV의 길티기어 리그인 MSF : The FIST 대회의 결선을 겸해서 참여했다.
국내에서 친목용 통신대회들이 열리기도 한다. 길티기어가 초보들에게는 살벌한 게임이지만, 초심자들도 놀 수 있는 대회가 간간히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사실은 판이 좁아서 다들 알아서 만나게 되지만. (...)
현재에는 다음 길티기어 까페가 망하고, 루리웹 길티기어 게시판에 대부분의 유저가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기 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로스트사가,세븐나이츠와의 콜라보레이션 덕분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8 기타
현시연의 1기 오프닝에 잠깐 등장하는 격투 게임이 길티기어 XX #Reload (2기는 KOF). 원작에선 코사카 마코토가 신입생 시험으로 겨루는 게임이 뱀파이어 시리즈로 묘사되지만 애니판에선 이쪽으로 변경. 작품 중에도 간간히 등장하는데 솔이 카이를 관광보내는 플레이를 보여준다(...하필이면 D루프에 쳐맞는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진짜 악랄한 캐릭터가 손에 꼽을 지경이다. 최신판에서도 성격파탄자가 많이 나오지 않는데다,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도 의외인 면이 있거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그런 이미지가 희석되는 경향이 있다.[13]- ↑ Wii판은 북미/유럽지역 한정으로 발매, PS3과 Xbox는 다운로드 판매.
- ↑ PS3판은 액센트 코어 플러스의 패치 형식으로 배포되었다.
- ↑ 캐릭터별 배경음악이 아닌 스테이지별 배경음악으로 바뀌었다. BGM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아니었지만 이그젝스의 BGM들이 워낙에 인지도면에서 넘사벽인게 문제.
- ↑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숨겨진 요소라고 해볼 만한 것은 최종보스인 저지먼트를 해금시키는 최종 스테이지의 알파벳 모으기 뿐(...)
- ↑ 바스트엣지 캐릭터 대사
- ↑ 심지어 스토리 모드에서 번역자가 솔의 새로운 무기 이름이 정크야드 도그인 것을 몰라 그대로 쓰레기장이라 번역하는 바람에 이해가 되지 않아 벙찐 사람이 많았다.
- ↑ 때문에 Xrd에서 원로원이 있는 방의 의자는 4개지만 1개가 공석으로 남아있다.
- ↑ 외전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첫 등장한 이후 스토리 모드에서만 등장하다가 2에서 플레이 가능 캐릭터화.
- ↑ 미토 안지의 여동생이라는 설정. 노출도가 엄청 높다는 것까지 오빠와 닮았다(...).
- ↑ 그래서 남들은 다 모르지만, 오로지 솔 만이 이노를 알고 있다.
- ↑ 차세대 콘솔이 나오는 시기도 겹쳤다. 국내의 콘솔 유저들이 HD 해상도 게임으로 엑소더스를 해버리는 시대가 이어지면서 더욱 안습해졌다고. 제작사에서는 여전히 블레이블루를 완전 한글화해서 내주는 정성을 보여주었지만, 콘솔의 유저층이 적은 한국에서는 팬덤이 이어질 만큼의 기반이 적었다.
학생들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게임이 LOL과 MMORPG 밖에 없으니 - ↑ 비슷한 이벤트를 했던 철권에 비하면, 눈물날 정도로 이벤트 소식을 접한 사람이 적었다. 철권은 모회사부터 체급이 다르다지만, 중요한 온라인 커뮤니티들에게도 홍보가 전혀 안 되어서, 방한 이벤트를 했는데도 길티기어 신작이 발매되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이 정도면 문제 맞는듯. (...).
- ↑ 대표적으로는 자토 ONE. 초대작 시절만 하더라도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거만한 전형적인 소인배였지만 그때도 자신처럼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온 사람에게는 동정심을 갖고 있었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는 어새신 조직이 범죄조직 답지 않게 사회에서 소외되어 버린 계층을 받아들이면서 나름의 질서를 추구해 베놈이 그 뜻을 이어받는 데다가 성격도 딱딱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사려깊고 침착한 성격이 되었다. 이그젝스 시절만 해도 만악의 근원 취급이던 이노도 이그저드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정체가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