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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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일어났던 각종 사건사고들에 대해 정리하는 항목. 사건사고 수준이 아닌 총괄적인 게임의 문제에 대한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문제점 부분에서 다룬다. 다른 대부분의 MMORPG 관련 사건사고 항목과 비슷하겠지만, 본 항목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

2 린든 사건

클로즈 베타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으로 배포하고 이후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조금씩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휴고 린든과 관련된 3건의 사건을 통틀어서 이야기한다. 전부 디시인사이드 그라나도에스파다 갤러리, 통칭 그라갤과 연관이 있는 것이 특징.

2.1 1차 린든 사건

벨렘의 상자가 처음 업데이트되었을 땐 진짜로 게임 내의 모든 아이템들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오는 상자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이템들이 마구 튀어나왔는데, 그 중에 린든 카드와 셀덴 카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2006년 2월 말경 상자를 까서 린든 카드를 얻은 한 그라갤러의 제보에 의하면 당시 린든의 스펙은 다음과 같았다.

 레어 캐릭터, 능력치 8/8/8/8/4/4, 머스킷티어와 파이터의 모든 스탠스 사용 가능

운영진 측에서는 부랴부랴 아이템 제한을 제대로 걸어 놓지 않아서 온 실수라고 사과하고, 모든 캐릭터 카드를 회수하는 극단적인 정책을 벌인 뒤 대대적인 내부점검에 들어간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저 베타테스트 시절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실수라며 그냥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2.2 2차 린든 사건

클로즈베타 시절부터 클라이언트의 보안이 취약하다는 일부 프로그래머 출신들의 지적이 있어 왔는데, 오픈베타를 시작하고서 정확히 한달만인 4월 초순에 그라갤 유동닉 이 클라이언트의 보안이 얼마나 취약한지 직접 보여주겠다며 라벤더 서버 1채널 무기점 앞에 린든을 직접 만들어서 데리고 오겠다는 예고장을 날리게 된다.

그리고 약 10분 정도가 지난 후 실제로 라벤더 서버 1채널 무기점 앞에 직접 생성한 린든을 데리고 나타났는데, 그것도 갓 생성한 MCC 1레벨짜리 계정이었다. 그리고 직접 린든을 생성하는 동영상을 찍어 올림으로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콜사인값 변경이라는 노하우까지 공개하게 된다.

참고로 이 당시 ㅇ이 공개한 린든의 스펙은 다음과 같았다.

 레어 캐릭터, 능력치 8/8/8/8/4/4, 파이터의 모든 스탠스 사용 가능

이 사건은 당연히 김학규 대표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되었고, ㅇ을 향해 직접 러브콜을 날렸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ㅇ은 묵묵부답. "ㅇ씨를 베스트 테스터로 임명하고 싶은데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댓글을 달았으며, 거기에 ㅇ은 "본인도 당신에게 열 마음같은건 옛날에 사라졌다"고 맞받아쳤다. 이를 계기로 그라갤에 엄청난 논쟁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김학규 대표가 홧김에 날린 욕설 때문에 한동안 그라갤에서 그의 별명이 욕하Q가 되기도 했다.

ㅇ은 다시 글을 남겨 "인증오류로 인해 그 이후 해당 계정으로 접속이 안 된다"며 인증글을 남겼고, 이를 계기로 완전히 마음을 접고 더 이상 그라갤에 접속하지 않고 원래의 정상적인 테스터 계정으로도 접속하지 않았다. 부랴부랴 장시간의 점검을 통해 클라이언트 변조가 어렵도록 암호화 과정을 거쳤다고 했지만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

그래도 늦게나마 패치도 하고 유출을 막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모습에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씩 돌아서려 하고 있었다.

2.3 3차 린든 사건

거기서 또 얼마 되지 않은 6월 초순, 이번에는 그 어떤 그라나도 팬사이트에서도 목격된 바 없는 듣보잡 가문이 린든 캐릭터를 떡하니 생성해 리볼도외 시내를 활보하는 막장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 상황은 즉각 그라갤 유저들에 의해 제보되어 순식간에 엄청난 구경거리가 되었고,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도 그 가문의 주인이 누구인지 누구도 알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는 그라갤 역사상 처음으로 신상털기를 실패한 사례가 되었고, 일이 한참 커진 뒤 뒤늦게 제보를 접수한 imc에서 조사해 본 결과 imc의 협력업체 중 한 곳의 사원이 협력 보상으로 지급받은 회사측 GM 테스팅 가문을 이용해 린든 캐릭터를 생성, 운영진의 아무런 확인 절차나 검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캐릭터를 움직이고 다녔다는 충공깽스런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서 신상을 털고 싶어도 GM계정을 도용한 거라 당연히 털 수가 없었던 것.

나중에 imc 게임즈 측에서 긴급공지사항을 내걸고 엄중한 주의를 주고 해당 계정을 회수하는 것으로 사태를 급히 수습했지만, GM 계정마저 이토록 허술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눈에 띌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떠나갔으며, imc 내부에서는 이 사태의 책임을 물어 대량의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고 린든 캐릭터 배포 계획을 완전히 중단하게 된다.

3 노토리우스당 사건

3.1 개요

언론보도를 통해 그라나도 사건이라고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진 문제의 사건.

2007년 7월경 18세 3/4 서버에 생성된 노토리우스라는 이름의 당이 있었는데, 프리서버도 아니고 운영자 8명이 인게임 플레이용 계정을 조작해 길드를 만들고 선량한 유저들을 무차별 척살한 뒤 서버를 장악하고 시장 수수료 등을 악랄하게 물려 유저들의 고혈을 쥐어짜냈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기려면 모든 종류의 캐쉬템을 다 지르고 현질을 통해 최상위급 장비와 버프뻥을 다 이루어야 가능하다"며 캐쉬템 구입 유도와 동시에 현질까지 유도한, 말도 안되는 개막장 행보를 이어나갔다.

당시 최상위 아이템을 가진 집권당 1진이 노토리우스당 개인을 잡지 못해 전 서버에서 난리가 났으며, 무참하게 학살당했던 전 집권당의 장비 수준이 당시 현질로 구할 수 있었던 아이템의 이론상 한계치에 거의 근접했기 때문에 누구라도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3.2 상세

당시 이들이 사용하던 아이템은 최상위 옵션의 최강 등급 아이템이었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클라이언트 조작을 통해 자신들만 사용하는 포션을 만들며[1]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넘사벽 수준의 스텟차이를 만들어냈다. 게다가 유저들의 대량 신고가 이어지자 하루만에 당을 해체하고 아이디를 교체하여 이와 같은 만행을 반복하는 등 그 수법이 더더욱 악랄하게 변형되기까지 했다. 이 때 김학규 대표의 말에 의하면 회사 내의 그 누구도 이런 아이템들이 조작되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 이후 공방등 뻥튀기 포션이 트라이엄프 포션 계열로 그대로 재탕되면서 김학규 대표의 말은 사실상 신뢰도를 잃은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 되었다.

결국 참다참다 못한 유저들이 각종 서버게시판과 그라갤에서 난리를 치기 시작했으며, 결국 한 유저가 10월 말경 자신의 최상위권 장비 스펙을 전부 공개하고 모든 캐쉬템을 구입해 올버프뻥을 받은 상태로 직접 십수차례 척살당하면서 찍은 인증 동영상과 피해량 계산식을 그라갤과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 폭로하게 되었고, 다른 유저가 이를 김학규 개인 사이트인 레임프루프에 폭로하자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imc 게임즈 측에서 뒤늦게 내부감사를 벌였다.어라? 슬슬 약발 떨어졋내? 그럼 그만두지뭐 그리고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11월 1일에 운영자 8명을 잡아내고 노토리우스당에 빌붙어 금전적 이득을 취한 유저들을 추가로 잡아내며 사과문[2]을 올리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날짜가 김학규 대표의 생일이었던지라 생일선물 대신 통수 조공 바치는 거냐고 조롱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보상 처리와 징계 방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보상 품목은 그 당시의 정신적 상처에 비하면 너무 허접한 상점 포션 몇 개와 워프 주문서 같은 것들뿐이었으며, 징계를 통해 11월 2일에 퇴사 처리가 되었다고 확실하게 언급이 된 사람은 당시 주동자였던 GM라트리와 소속 불명의 ♥가문이라는 단 두 사람뿐.[3] 그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 그라갤러가 직접 imc에 찾아가 관련 사실을 물었더니 그대로 쫓겨났었다고 한다.

3.3 이후의 이야기

다크서클 사건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사건으로, 운영자들이 집단으로 짜고 깽판을 치면 게임자체의 붕괴뿐만 아니라 회사에 씻을 수 없는 불신과 이미지 추락을 남긴다는 반면교사적 예제가 되고 말았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를 끝끝내 씻지 못해[4] 18세 3/4 서버는 동접자가 100명이 되지 않는 유령서버가 되어버렸고, 결국 서버를 통합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

이후로 imc 입사 지원자들이나 유저 간담회 방문자들에게 이 이야기는 금지항목으로 두고두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 2015년에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이 계속 터져서 노토리우스당 이야기가 새롭게 수면으로 부상하자 동년 연말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에 아예 금지어로 등록시켜 버렸다.

참고로 그라갤에서 떠돌았던 카더라에 따르면, 당초에는 사내 규정에 따라 조용히 직원들끼리 모여 유저 입장에서 게임 밸런스를 체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 노토리우스당이었다고 하며, 당시 해당 서버의 집권당에서 뭔가 냄새를 맡았는지 집요하게 시비를 걸며 플레이를 방해하는 바람에 일이 커지게 되자 직권을 남용하여 타락한 것이라고 한다.진범:에이.. 이런건 시간지나면 잊혀지니까 유언비어나 쏴서 묻어버려야지 ㅎㅎ 하지만 단순히 그렇다고 보기엔 당시 해당 서버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으며, 오히려 노토리우스 사건 때문에 다른 서버에서 나름대로 사내 규정을 준수하며 잘 돌아가고 있던 기존의 사내 친목당이 죄다 해체되고 한동안 직원들은 본게임 플레이 자체가 원천 차단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제 식구 감싸기로 대부분의 가담자들을 회사에 잔류시킨데다가 '바플콩 트리오'라 불리며 최대한 본사 홍보 및 흑역사 실드에 주력하던 후대의 인기 GM 3인방[5]조차 해당 사건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하게 노코멘트로 일관했기에 해당 썰은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썰은 그라갤 이외에서는 주장된 바가 단 한 건도 없으며, 개편된 이후의 공홈에서는 단 한 건의 관련 자료도 찾아볼 수 없다. 신뢰도가 0%에 수렴할 수밖에 없다.

4 폭주 에밀리아 사건

에밀리아 지아니노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폭주 에밀리아라는 캐릭터는 캐릭터 출시 당시 새롭게 총괄기획자 자리에 오른 양기획이라는 사람의 자캐였다. 총괄기획이라는 감투도 썼겠다 자캐 투입도 기정사실화되었겠다 기획팀의 총애를 받은 폭에는 출시 이후 오랫동안 넘사벽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사냥이건 PVP건 절대강자로 군림했는데, 다크니스와 매드니스라는 초절 사기 스탠스 때문에 폭에를 위시한 위자드들이 기존의 컨텐츠로는 무슨 짓을 해도 잡아낼 수 없는 엄청난 밸런스 붕괴를 만들어 버렸다. 그 결과 폭에 가격이 해적 아델리나 수준으로 오르고 게임 시세 자체가 붕괴되어 버렸다. 회사는 이를 인핸스 택틱스라는 또 다른 초절 사기 버프 스탠스를 만드는 것으로 대응했는데, 인핸스 택틱스의 밸런스를 맞추느라 이후 필드의 몬스터 난이도가 과하게 상승해 버려 라이트 유저들의 진입을 막는 악재 요소로 작용하게 되고, 안 그래도 현질의 비중이 높았던 게임을 완전히 현질 없이는 일정 수준의 진입이 불가능한 게임으로 만들어 버린다.[6]

그런데 회사 측에서는 이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기는 커녕 예전부터 난이도가 너무 과하게 상승되었다며 상위집권유저 배불리기 전용 컨텐츠라고 지적을 받았던 마성 컨텐츠[7]를 강행하였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그 결과 이 때만큼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웹진, 심지어는 그라나도 갤러리까지 힘을 모아 양기획 타도 캠페인을 벌였고, 공식 홈페이지의 모든 짤방양기획 타도와 관련된 것들로 도배될 지경에 이른다. 결국 양기획은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총괄기획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위의 노토리우스 사건과 마찬가지로 퇴사 처리를 했다는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은 채, 그리고 그 어떠한 게임의 추후 밸런스 조절도 없는 채로 흐지부지하게 무마되어 버렸다. 폭주 에밀리아와 관련 스탠스들이 장기간에 걸쳐 대량의 보복성 너프를 먹고 고인급이 된 이후에도 인핸스 택틱스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에라크 필드 이후로도 현질이 필수적으로 전제되는 인핸 12레벨 및 각종 유료버프 떡칠을 기준으로 한 막장 필드 밸런스는 2016년에 새롭게 등장한 심포니아 업데이트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해당 사건을 전후해 imc에서 퇴사한 직원이라는 모 유저가 양심고백성 게시물을 남겼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광역삭제 및 해당 계정 직접삭제로 인해 당시에도 원본은 금방 없어져 버렸고, 홈페이지를 여러 차례 개장한 2013년 이후로는 올드비 유저 몇몇의 입소문을 통해 겨우겨우 전해져 오고 있다. 당시 글에 따르면 양기획은 비록 직위를 내려놓긴 했어도 계속해서 근무하면서 여전히 회사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하며, 심지어 양기획을 찍은 인증샷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 양심고백성 게시물에 대해 공홈과 그라갤 양쪽에서 올드비 유저의 증언도 있었으나 이 증언글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광속삭제되었다. 증언자들의 증언 게시물까지 삭제된 이상 노토리우스당 사건 당시의 자칭 내부고발글과 마찬가지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다.

워낙에 이 때의 병크가 컸기 때문에 이후 그라나도에 뭔가 디자인 배경이 조금이라도 특이하다 싶은 캐릭터가 나오면 어김없이 음모론이 판치게 되는 안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레빈의 경우에도 담당 디자인 팀의 오너빙의가 좀 있었던 편인지라 해당 캐릭터 항목이 생성되고 나서 그 쪽과 관련해서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고, 결국 중간 정도의 서술로 합의가 될 정도.

5 님좀민폐 가문명 변경 사건

카스티야 서버에 노토리우스당이 떠오르는 악질 비매너 유저[8]가 존재하는데, 게시판이나 마이크 등에서 자신의 이름이나 돌려 말한 이름이라도 언급하며 나쁜 소리를 하면 바로 신고를 하는 유저였다.[9] 그런데 이 유저를 운영진들이 대놓고 편애하는 모습들이 매우 자주 보였는데, 운영규정상 PK가 금지된 개척당원을 몇 번이나 죽이고서도 제제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허위신고 사유로 신고한 유저에게 주의경고를 주는가 하면, 심지어는 해당 가문이 마이크로 욕설패드립을 날리면서 자신은 욕을 하던 패드립을 치던 절대 제제받지 않는다며 대놓고 광역도발을 날렸는데 정작 해당 가문은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고 그걸 신고한 가문 중에 억울하게 계정 정지를 먹은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던 차에 결정타를 날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가문과 비슷한 가문명을 가진 유저의 가문명이 해당 비매너 유저의 신고로 인해 운영진에 의해 바꿔진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유저의 게시물들을 참조.

이 일로 해당 비매너 유저와 그에 대응하던 운영 측에 안 그래도 화가 나 있던 유저들의 공분을 샀고, 해당 글을 복붙하며 유저들의 분노가 게시판을 수놓았다. 그리고 의외로 빠르게 운영진의 사과글이 게시판에 올라와 사건은 그럭저럭 정리되었다.

하지만 온갖 비매너 행위에도 운영진에게 전혀 제재를 받지 않는 해당 유저의 모습은 여전했고, 또 다시 해당 유저를 신고했다가 역으로 정지를 먹은 사람이 나오는 등 운영진들의 이해할 수 없는 대응방침은 이후로도 계속되었다. 결국 이 사건은 유저들 사이에서 노토리우스당 이야기가 다시 떠돌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더 이상 추락 할 것도 없을 것 같은 운영진의 인식은 이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바닥을 뚫고 맨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이쯤되면 오히려 존경심이 든다.

그리고 한참 동안이나 PK질과 패드립질을 밥먹듯 하더니 잠시 잠수를 탔는가 했는데, 2014년 11월 경 다시 카스티야 서버에 출몰하기 시작했다. 그가 마이크를 날리자 많은 가문이 환영(?)해 줬다고 한다. 2015년 여름 정도쯤 되어서는 다시 잠수를 탄 듯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는데, 그 기간 동안 수많은 유저들이 욕설에 패드립에 각종 사기행각까지 엄청난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측에서는 그 어떤 제제 조치도 취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2015년 가을 다시 등장해서 똑같은 패악질을 벌이고 다니지만 여전히 어떤 제제도 받지 않고 있는데, 해당 유저의 최초 등장 시점으로부터 계산하면 무려 햇수로 3년째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노토리우스당과 동일한 레벨의 특혜를 받는 imc 사측의 농간의 절정이라며 사실상 게임 운영의 투명성 자체를 포기하는 막장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6 아르모니아 지역 관련 사건들

6.1 실버서버 운영진 갑질 사건

2014년 기준으로 100명이 넘는 NPC를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이한 게임 시스템을 채택한 만큼, 매번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유저들은 비상한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 많은 캐릭터간 성능 차이나 상성, 게임 밸런스 등을 가지고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밸런스 패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툭하면 특정 캐릭터의 상향 혹은 하향 패치를 요구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키배가 벌어지고, 막무가내로 운영진을 비난하며 자신의 요구만 내세우는 징징와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는 상위권 소수 유저의 부심 가득한 주장이 온통 뒤섞이며 난장판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2012년 10월부터 매달 소장용 캐릭터라는 명목으로 랜덤박스 전용 최상위 캐릭터를 하나씩 투입하면서 사실상 정상적인 피드백이 불가능한 막장 상태로 굴러떨어졌고, 한참 뒤인 2014년 3월에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캐릭터 리뷰를 올린 유저에 한정한 신규 캐릭터 배포였다. 이전까지 모든 신규 캐릭터는 오픈테스트 서버인 실버서버에 등록된 모든 가문들에게 배포하여 유저들에 의한 사전검증을 거치고 본 게임에 적용했지만, 아르모니아 1차 영입 캐릭터인 시리우스부터는 해당 캐릭터의 성능 리뷰를 올린 사람만 이후 추가되는 또 다른 캐릭터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픈테스트 서버에서 순전히 운영진의 주관적 기준에 의한 심사규정으로 차기 캐릭터 테스트를 추첨받아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도 도저히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는데, 아예 한 술 더 떠서 리뷰의 서식마저 극도로 좁은 폭으로 제한하는 바람에[10] 엄청나게 욕을 들어먹었다.

게다가 리뷰 당첨자 발표에서도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 마지막으로 추가 당첨된 리뷰의 경우 리뷰 등록 마감일을 하루 넘겨서 작성된 자격미달 게시물이었다. 운영진 측에서는 실버서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양질의 리뷰가 그대로 묻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러 가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던데다 해당 유저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을 접어버렸기 때문에 또 다시 음모론이 판치게 되었다.

사실 캐릭터 배포 방식이 변경되기 이전에도 테스트 서버를 거치는 밸런스에는 원래 말이 많았고, 오히려 자세히 들춰보지도 않고 판단을 하는 바람에 게시판이 떠들석해지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이래도 저래도 테스트 서버에서의 밸런스 변경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고 그 상황에서 게임사측에서는 나름 '소수정예' 방식을 택한 것 같은데, 그걸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쪽이 좀 더 두드러지게 된 것.

굳이 장점을 찾자면 보상을 얻기 위해 구 특활반 라인을 기반으로 한 몇몇 포샵 장인들의 준수한 보정 기법이 리뷰에 적극 반영되어 테스트 리뷰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승했다...는 정도인데, 그나마도 게임이 막장 일로로 치달으면서 문제의 특활반 친목질 라인마저 끝장난 상황인데다 리뷰만 올리면 무조건 당첨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올리는 트롤성 리뷰들 때문에 오히려 예전보다 퀄리티가 하락한 부분마저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 연말에 들어서는 리뷰 일변도 캐릭터 배포에서 중요 버그 제보에 대한 보상, 초기화 보상, 이벤트 보상 추가 등 여러 가지로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여러 막장 운영을 통해 실버서버가 사실상 테스트서버로서의 기능을 대부분 상실함에 따라 이 제도 자체가 사라져 버리며 또 하나의 흑역사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6.2 암모니아 타락 사건

게다가 아르모니아 패치 자체가 시작부터 논란을 가져 왔다. 패치로 관련 데이터는 업데이트했으나 정작 개방은 하지 않은 병맛 정책 때문이었다. 스토리 진행상 게이머는 키엘체에서 비공정을 손수 제작해서 아르모니아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황당하게도 이 비공정 제작비가 개인이 아닌 서버 전체 유저에게 할당량이 돌아가게 되고, 이를 달성한 서버는 아르모니아 지역이 선행공개되는 방식을 채택한 것. 게다가 그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최상위 컨텐츠들을 순회해야 얻을 수 있는 드랍템들을 바쳐야 했기 때문에 서버별 절대인구에 따라 격차가 나는 것이 처음부터 예상되었고, 누가 봐도 너무나도 얄팍하고 근시안적인 물가 조절 정책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제작진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며 신규 지역을 암모니아라고 조롱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르모니아 지역이 개방되면서 예상치도 못했던 헬게이트가 열렸다. 바로 위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운영진의 온갖 병크에 분노한 유저들이 사전 테스트에 등을 돌렸고, 그 결과 사실상 본서버에서 2차 테스트를 하게 되는 본격 글로벌테섭 인증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단순히 게임 밸런스가 엉망진창이었던 정도가 아니라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아르모니아 지역에서 걸리는 타락 디버프가 문제였는데, 게임 중 어떤 이유로 디버프가 걸리고 어떻게 해체하는지 아무런 사전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설레이는 마음에 신규 지역에 발을 내딛은 유저들은 고스란히 사지로 내몰려 맨땅에 헤딩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전까지 많은 보스급 몬스터들이 디버프를 걸었고, 루치페르 성처럼 아예 지역에 입장하는 순간 강제로 디버프가 걸리는 맵도 있었다. 하지만 정석이던 꼼수던 이런 디버프를 막거나 강행돌파할 방법은 나름대로 있었고, 유저들이 난이도에 불만을 표시할 수는 있어도 디버프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타락 디버프는 유저가 사전에 방지할 수도 없고, 걸렸다고 치료할 수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맵에서 전투 중인 몬스터 근처에서 일정 확률로 걸리는 디버프인지라 그냥 필드에 돌아다니기만 해도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는 중첩 레벨에 유저들이 처절한 절규를 내질렀다.[11]

더 큰 문제는 몬스터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디버프 레벨 중첩 최대치가 무려 250이나 되는 바람에 게임중 최상위 템으로 중무장한 PvP 전문 쟁당 일진 유저들조차 입을 모아 버틸 수가 없다를 외치며 줄줄이 녹아나갔다는 것과, 이 디버프를 제거하는 방법을 게임 내 NPC에게 게임머니인 비스로, 그것도 각 캐릭터별로 10레벨마다 누적 가산되는 요금제로 만들었다는 것. 최악의 경우 기본 3캐릭터가 모두 만렙 디버프를 걸렸다고 가정하면 치료비는 무려 1억 5천만 비스가 나온다.[12] 돈을 내지 않으려면 아르모니아 지역의 비전투 구역인 마을/대성당 지역에 레벨당 일정 시간을 세워 두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비스는 아낄 수 있지만 시간과 전기세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물론 이 시점에서 암모니아까지 진출이 가능한 사람들은 전기세던 비스던 별로 상관 없는 헤비급 현질유저겠지만

타락 디버프의 또 다른 문제는, 용병카드화해도 그대로 디버프가 딸려 오기 때문에 신종 거래사기 수법에 악용된다는 점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보유한 캐릭터를 '용병카드 시스템'이란 형식으로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가 있는데, 타락 디버프가 걸린 캐릭터의 경우 어떠한 별도의 표시도 없이 무제한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용병카드에 타락 표시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구입해서 생성한 뒤 직접 해당 캐릭터로 접속하고 나야 타락 디버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아무 것도 모르고 덥석 거래한 캐릭터가 타락 디버프가 잔뜩 걸려 있어서 디버프 풀려고 또 대량의 돈을 쓰게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일어났는데, 특히 한물 간 레어 캐릭터들을 수집용으로 거래한 콜렉터들이나 푼돈 긁어모아 고레벨의 캐릭터를 구입한 중하수급 유저들의 피해가 극심해서[13] 또 다시 상당수의 유저들이 게임을 접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아르모니아 업데이트는 암모니아에 이은 새로운 비칭을 얻었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발암물질이라며 모니아(...)

7 신규복귀서버 독식사건

2014년 여름 이벤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전용 서버가 열렸다. 여름 한정판 캐릭터 패키지를 재판매함과 동시에 특별 서버 보너스를 줘서 유저층을 늘려 보겠다는 취지로 만든 것인데, 문제는 그 동안 이런 신규서버를 만들면서 기존 서버의 집권당 유저들이 생활을 포기하고 자신들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로 서버의 컨텐츠를 선행 독식해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것을 단 한 번도 막은 적이 없어 많은 유저들의 우려를 샀다는 것.

그리고 이번 경우에는 그 동안의 신규서버들보다 훨씬 심한, 그야말로 사건사고 레벨의 일이 터져 버렸다. 기존 서버의 집권당 유저들이 작정하고 자기들끼리 이득을 취한 목적으로 구성된 기존서버 집권당 멤버로 구성된 당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가지고 관련 컨텐츠를 빠른 속도로 공략한 다음 철저한 통제관리에 들어간 것. 그 중에서 한 당의 경우 기존 서버의 집권당 간부진들이 거의 그대로 낙하산으로 들어갔는데, 모든 레이드와 아이템을 간부진 레벨에서 독식함과 동시에 당원들을 철저한 계급제 차별화로 통제관리하는 그야말로 개막장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심지어 같은 당원들이 필드 레이드를 진행하는것까지 막겠다며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멋대로 지정한 계급제를 철저하게 통제관리하는 극악한 레벨이었는데, 신규서버에서 기존서버 집권당 출신들의 친목질을 기반으로 한 계급차별이 벌어진 거라 무슨 수를 써도 해결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상황.[14] 특히 신규복귀서버이기 때문에 이러한 독점현상을 견제할 진짜배기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이 사실상 멸종한 상태인지라 서버 개장 일주일만에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15]

이후 최소 4개의 당이 현금수익을 기대한 기존 유저들의 노라이퍼 플레이당으로 확정되었으며, 그대로 남은 기간 동안 독보적인 통제와 이에 따른 특정 계층의 고정적인 현금수익을 위한 새끼치기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측에서는 철저한 무대책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한 마디로 아래쪽에 언급할 최상위유저 담합통제 + 운영 미숙 문제가 복합적으로 터져버린 역대 최악의 신규서버 막장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첫 콜로니 쟁탈전의 삼각구도가 그대로 굳어지며 신규복귀서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저 기존 유저들의 또 다른 돈벌이 수단으로 처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그들이 만든 아이템들은 결국 제대로 유통되지 않고 기존의 집권당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요소로만 활용되었으니 새로운 유통 흐름을 창조하지도 못했다.

신규복귀서버의 통합 대상 서버가 마치 코임브라로 확정된 듯한 분위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으나, 상기 언급된 담합통제 등에 대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던 imc 게임즈는 결국 키엘체 서버로의 통합을 공지하였다. 울며 겨자 먹기로 키엘체로 이전하게 된 유저들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었으나,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여기까지 살아남은 뉴비 및 복귀 유저들이 어느 정도 잔존하기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 이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가속화되자 2014년 12월에 다시 신규복귀서버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자체적으로 경제 활성화가 안 될 정도로 파리만 날리고 있다. 게다가 같은 시기의 이블템 사건으로 인해 극소수의 복귀 유저들마저도 도로 떠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2015년 여름에 열린 신복섭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신복섭 = 최상위권 유저들의 새로운 쌀값 현금 충당 수단》[16]이라는 공식이 완전히 박혀버렸다. 신복섭 수입으로 차값을 뽑는 비결

그리고 2015년 겨울 신복섭 개장을 앞두고 또 다시 쌀값드립을 치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신복섭 배불리기를 자행해 오던 이들의 선행독식 예고가 노골적으로 이어지는 중인데, 4번씩이나 똑같은 방식으로 극소수 최상위권 유저들의 배불리기 예고가 반복되자 아예 유저들 사이에서도 최상위권 유저들에게 그들만의 잔치를 공개적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일부러 이러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떠돌 정도가 되었다.

워낙에 그라갤과 공홈 양쪽에서 수많은 질타가 쏟아졌기 때문인지 결국 4번째 신복섭에서는 '콜로니 수입 제로 + 추가룰렛 1원 보너스 취소'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이 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기본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졸속 처리였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욕을 들어먹었으며,[17] 오히려 그런 극단적인 대책을 우회해서 더욱 악랄하게 선량한 유저들의 고혈을 쥐어짜며 쌀값을 뽑아내고 있는지라 오히려 게임이 망해가는 데 일조하는 상황이다. 기존 서버에 혜택을 주는 식으로 전환하자고 계속해서 건의가 들어가고 있지만, imc 측에서는 완전히 눈과 귀를 닫은 채 불통의 운영을 계속하고 있으며, 결국 일부 기득권 유저의 배불리기를 일부러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음모론에 더욱 큰 힘이 실리게 되었다.

참고로 이 문단은 한빛소프트의 전체 요청을 제외하고 비회원 ip 편집자에 의해 통삭제가 이뤄진 첫 반달리즘 사례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해당 편집자는 다른 나무위키 편집내역이 전혀 없으며, 오직 이 문단을 통삭제하는 것 이외에 어떠한 다른 행동도 하지 않은 전형적인 원포인트 반달리스트의 행동 패턴을 보였다. 신복섭 배불리기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고 이와 관련된 통제척살 및 정보규제시도가 현재진행형이라는 명백한 증거.

8 한빛소프트 권리자 편집 제한 조치

2015년 1월에 한빛소프트 측에서 리그베다 위키 측에 명예훼손 사유로 권리자 이의 신청을 제기, 본 문서 기여자들 전원의 신상명세 자료를 넘겨줄 것과 영구작성금지를 요구하게 된다. 회원정보 특성상 법적인 신상명세 자료로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지 첫 번째 신청은 기각되었으나, 두 번째 신청은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1월 7일부로 해당 항목은 작성금지 처리가 되었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특정 게임의 항목이 통삭제된 통제 케이스였고, 공홈 게시판과 그라나도 갤러리 전부가 이를 두고 '다른 병크 터진 게임들도 이런 짓까지는 안 하는데 대체 왜 그러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8] 아예 당시 공홈에서 네임드로 통하던 모 쟁유저가 당시 내용을 자체 백업까지 했을 정도.

이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가 벌어지며 나무위키리브레위키가 생겨났고, 청동이 따로 공지사항으로 내걸었던 작성금지 사유와 조치에 대한 공지사항이 날아가며 낸시랭과 마찬가지로 사유 불문 영구작성금지 상태로 전환되었다.[19] 문제는 그 다음으로, 2015 여성시대 대란을 통해 나무위키가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자 한빛소프트 측에서 본 문서의 존재를 재확인, 2015년 5월에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동일한 방식으로 명예훼손 이의 제기를 하게 된 것. 그리하여 5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편집 제한이 걸려 있게 되었고, 이후 여러 문의글과 기여자 이의제기를 통해 제한이 풀리긴 했으나 나무위키 시점으로도 특정 게임의 항목이 통삭제된 통제 케이스는 이 문서가 유일했던지라 유저들의 불신감은 더더욱 커졌다.[20][21]

9 다중 클라이언트 공식지원 취소 사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서비스 초창기부터 사설 멀티클라 프로그램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가문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었고, 린든 사건에서도 나온 바와 같이 보안상 취약점을 악용하여 온갖 편법이 성행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멀티클라 프로그램들은 날이 갈수록 악랄하게 발전하여 작업장들과 일부 최상위권 유저들의 배를 불려주는 고질적인 악성요소로 작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2015년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시세 밸런스 붕괴와 화력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서 지적되었다. 오죽하면 공홈 게시판에 상대 진영의 멀티클라 유저들을 단속해 달라는 꾸준글 겸 정치글이 서비스 초창기부터 잊을 만하면 올라올 정도. 그러나 문제점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운영진 계정을 자동으로 포착해서 즉시 접속을 끊어버리는 시스템까지 완성된 오토들과 멀티클라 프로그램을 잡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이에 따른 빈부격차와 실력격차에 따른 게임의 진입장벽은 갈수록 늘어나기만 했지 줄어들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결국 개발진 측에서 심사숙고 끝에 공식적으로 다중 클라이언트를 지원하기로 발표하게 되었고, 그 결과 원래 오토 및 멀티클라를 돌리고 있던 일부 유저들과 작업장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멀티클라를 막지 못하고 공식 다중 클라이언트를 지원한 게임이 어떻게 망했는지 아는 사람들이 다수 있었던데다, 멀티클라 프로그램 문제로 최상위권 당파싸움이 격렬해지면서 이성적인 방향에서 접근하는 것이 처음부터 불가능해졌기 때문. 결국 공홈과 그라갤 양쪽에서 수많은 유저들이 이를 두고 추잡한 진흙탕 싸움을 펼친 뒤에야 부랴부랴 공식 지원을 완전히 취소하겠다는 공지를 올리면서 사태가 급하게 봉합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어영부영 덮어버린 시점에서 고질적인 병폐가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되었다.

  • 멀티클라와 오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음은 물론 다수의 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리지 않고[22][23] 여러 이유로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
  • 공론화 과정 중 직접적인 게임 내 폐단만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발전적인 측면이나 계정정책 등 우회적 언급을 추가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된 것.
  • 공론화한 이상 제1안을 취소했더라도 플랜B를 통해 대안을 간구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제제방안을 전혀 언급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은 것.

그 결과 이 사건을 계기로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유저들 사이에서 또 접고 떠나는 사람들이 다수 발생했다. 관련 댓글이나 게임 중 마이크를 통해 나온 바와 같이, 들키지만 않으면 오토던 멀티클라던 마음껏 돌려서 돈벌이를 해도 상관 없겠네요라던 개드립진짜가 되어버렸기 때문. 결국 이 부분은 확실한 오토 제제 및 멀티클라 프로그램의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지고 가야 할 또 다른 주홍글씨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2015년 8월 패치를 통해 잠시 동안 일부 다클이 막히는 성과를 보이기는 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다른 방향의 보안상 취약점을 뚫어버림은 물론이고 막히지 않았던 다른 다클이 널리 퍼지는 등 문제점이 해결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Windows 10에서는 보안 프로그램인 엑스트랩의 취약점 때문에 그냥 대놓고 클라이언트를 중복해서 켤 수 있게 되어 더더욱 폐단이 심해지기에까지 이르렀다. 일단 2015년 9월 패치를 통해 Win10 다중클라이언트를 부랴부랴 막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다중 클라이언트의 변조를 전혀 막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 때문에 당장 그라나도 에스파다 갤러리만 가도 쟁유저들 사이에서 다클 이야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 쪽의 문제 또한 어느 정도 해답이 나와 있다. 클라이언트 파일을 서버단에서 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내부의 ipf 파일을 수정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24] 또한 보안 프로그램인 엑스트랩에서 특정 불법프로그램을 차단하는 데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리는 반면, 워낙에 보안 취약점이 많아 하나의 불법 프로그램이 막혀도 빠르면 다음날 새로운 우회 루트를 뚫어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윗돌 빼내 아랫구멍 막는 땜빵대응밖에 할 수 없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기도 하다. 더군다나 오토프로그램의 경우 패킷을 분석하면 제재를 가하는 게 그나마 쉬우나 멀티클라이언트의 경우 직접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크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이언트 파일 체크 시스템이나 패킷 변조 필터링을 도용하던지, 아니면 외국의 경우처럼 모든 불법 변조 프로그램을 직접 입수해 돌려보고 틀어막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던지 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요원한 문제인 셈.

10 랜덤박스 확률조작 사건

10.1 레티샤 페소상자 확률조작 사건

게임 내 대체캐쉬형 아이템인 페소를 수급할 수 있는 캐쉬 전용 랜덤박스인 레티샤 상자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확률조작 의혹 사건으로, 최소보상인 월장석 2개 또는 1개가 무조건 당첨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졌다. 옆동네 속옷게임에서 있었던 확률조작 의혹보다 훨씬 더한 사건으로, 최소보상 2개가 돌아가며 당첨되고 다른 캐쉬템이나 유료물약 등이 절대로 나오지 않는 무조건 극심한 현금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 문제점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게임은 극소수의 헤비과금전사들이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들이 지르면 지를수록 끝없이 손해보는 현상이 나타나 게임 전체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말았다.[25]

안 그래도 2015년 들어 린든박스나 다른 특별 랜덤박스에서 확률조작 의혹이 계속해서 나오던 참에, 이 레티샤 확률조작사건으로 인해 회사 측에서 대놓고 확률조작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파문이 일었다. 당연히 곧장 게임을 접는 사람이 나왔고, 최상위 유저들 사이에서도 회사측을 실드하는 파벌과 디스하는 파벌로 나뉘어 새로운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그라갤에 처음 입갤한 모 유동닉이 실드글을 썼는데[26] 문제는 해당 IP가 imc게임즈가 입주한 빌딩의 IP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27] 이 글로 인해 그나마 회사측 실드를 치던 유저들마저 상당수 돌아서고 말았으며, 쟁유저들 사이에서도 조작사건을 사내 알바를 이용해 실드질로 물타기하려 한다는 매우 큰 불신만을 심어주게 되었다. 결국 '10주년 바라보는 게임에 조작이 끊이질 않으니 이 게임을 과연 계속해야 하나' 하는 회의론이 크게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사측에서는 보상 공지를 발표하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확률조작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이득이 돌아갈 거라는 기대심리가 생겨났지만, 이렇게 되면서 또 다시 형평성 논란에 시달리게 되는 등 결과적으로 게임에 대한 신뢰도가 더더욱 추락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사건은 이거 하나만으로 끝난 게 아니라서, 계속해서 확률조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크린샷을 찍어서 올린 사람들이 이 정도이고, 확률조작질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조용히 게임을 접고 나간 사람들의 양까지 계산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 보상 문제는 당연히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며 레티샤 상자에서 레어캐릭터 이벤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28] 피해자 수와 피해금액이 막대한 양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국 imc 게임즈 측에서 레티샤 폐쇄 및 레어캐릭터 이벤트 전면 중단이라는 자충수를 두게 되었고, 보상 공지에 나온 말들을 스스로 어기면서 사실상 사태가 파행 수준에까지 이르러 버렸다. 사실상 레티샤에 질렀던 돈들을 보상받을 방법이 완전히 사라진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며, 그나마 확률조작이 되어 있지 않았던 시기에 물량이 조금씩이나마 풀리며 가격이 하향안정되고 있던 레어캐릭터들의 시세가 다시 펑펑 솟아오름은 물론이고, imc측의 해명글조차 앞뒤가 맞지 않아서 유저들의 신뢰도는 그야말로 마이너스대로 무한발산하고 있다.

결국 당초에 약속했던 보상은 단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고, 사실상 대규모의 레티샤 먹튀가 발생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게다가 레티샤의 상자를 아예 클라이언트 안에서 직접 구매해 열어보는 것으로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치면서 추가적인 보상 논란을 제기할 방법 자체를 막아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보상 버그가 터지는 등 도무지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자신이 지른 금액을 보상받지 못한 상당수의 헤비유저들이 등을 돌렸다.

10.2 린든상자 매크로 공지 의혹

매달 마지막 주 즈음에 출시하는[29] 또 다른 랜덤박스인 린든상자는 20여종이 넘는 다양한 보상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이중 최상위 보상인 레어 캐릭터 카드와 성장석[30] 소켓 가공 안정제 등을 획득하면 서버에 공지가 뜬다. 그런데 2015년 10월 24일 새벽 분 단위로 계속해서 공지가 뜨면서 유저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저씨가 마우스 매크로 등을 사용해 수백 수천개 린든 상자를 여는 바람에 생긴 해프닝이라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마켓에 매물이 도무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의혹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항의하고 개선책을 사측에 요구한다고 들어주는 사람조차 없는[31] 막장운영이 한두해도 아닌만큼 포기하면 편해하고 큰 이슈조차 되지 않고 넘어가는 분위기이다.

이는 2015년 11월 26일부터 팔기 시작한 린든상자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레티샤 상자 버그를 의식한 모양인지 슈퍼레어 5종을 최종 보상으로 넣었지만 지난 회차에 이은 심각한 저확률임이 밝혀져 더더욱 유저들의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런 지적이 나온 직후의 새벽타이밍에 캐릭터카드 공지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카드 거래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 또한 동일한 패턴.

11 최상위유저 담합통제 관련

위 항목들을 봐도 알겠지만 베타 시절부터 그라나도 갤러리 중심으로 돌아갔던 게임인지라 평균연령이 30대 중반 정도로 매우 높고, 탱딜힐이 자체적으로 갖춰지는데다 킵 시스템이라는 자체 자동사냥 컨텐츠로 인해 서비스 초창기부터 상당수의 린저씨들이 유입되었다. 그 결과 최상위 유저들을 기반으로 매우 폐쇄적인 담합통제가 서비스 초창기부터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제점 항목에서 다루고 여기에서는 그러한 담합통제로 인해 사건사고 레벨로 문제가 커진 부분들만 따로 다룬다.

11.1 리볼도외 엘리멘탈쥬얼 복사사건

노토리우스당 사건 이후 결국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서버를 통합하게 되었는데, 이 서버 통합 이후에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 중 15세 이상 제한 서버로 유일하게 미성년자들이 가입 가능한 서버가 된 리볼도외 서버에서 일어난 엘쥬 복사 사건은 서버의 시세 자체를 망가뜨리는 악질적인 버그 사건이었다. 엘쥬는 하나에 천만Vis의 가치를 지닌 일종의 거래 아이템인데, 이 아이템을 복사하는 버그가 발견되어 상위 당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대량으로 복사해 싸구려 아이템을 비싼 값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돈세탁까지 했다. 이후 관련자들을 전원 정지시키고 풀린 엘쥬를 회수하는 등 뒤늦은 조치를 취했지만, 이 때 망가진 시세가 복귀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했다. 그리고 리볼도외 서버는 대표적인 막장서버이자 그라갤러들의 떡밥거리의 대표주자가 되어 거의 언제나 키배의 장이 새롭게 벌어지고 있다.

11.2 데프로다인 사건

서펜트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데프로다인 시리즈라는 최상위 아이템들이 발표되었는데, 불의 섬 레이드 보스인 샤크미스를 잡으면 나오는 레시피와 재료 아이템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제작 전용 아이템이었다. 1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4종의 무기는 34공방등에 염력 속성 추가대미지 60이 기본 옵션으로 달려 있었다. 참고로 이 무기들은 페루초 에스파다가 불의 섬에 남기고 간 '신대륙의 비밀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라는 설정으로, 샤크미스를 통해 5대 원소의 설정을 처음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기간떼 군도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확장 필드를 제공할 예정이었다고 전해진다. 다시 말해서 에라크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불의 로돌라이트'는 원래 샤크미스와 관련된 컨텐츠였다는 이야기.

그러나 출시되자마자 최상위권 유저들의 강력한 반발에 휩싸였으며, 오프라인 모임을 구성해 본사에 직접 쳐들어가 항의하는 등 어지간한 린저씨 뺨치는 보이콧 운동을 벌인 결과, 1차 업데이트 아이템이 더미 데이터로 전환됨과 동시에 2차 업데이트 이후로 계획된 모든 컨텐츠들이 전량 폐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32] 이 때 워낙에 크게 데였던 모양인지 최상위 아이템의 상당수가 한국서버에는 들어오지 않고 있으며, 무기 코스튬이라는 이름으로 껍데기만 바꿔서 쓰는 것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 떡밥은 이후 두고두고 일본서버와 한국서버의 격차 문제로 우려먹히게 된다.[33]

11.3 까뜨린느 토르쉐 직업스킬 버그 통제 사건

직업 스킬인 하이 타이드의 경우 11레벨과 12레벨에 공격 관련 플러스 수치와 방어 관련 마이너스 수치가 대량으로 붙어 오는데, 그 중 11레벨 효과인 관통력 +6 수치와 관련해서 버그가 있었다. 바로 지속시간이 끝났을 때 관통력 감소가 -4밖에 되지 않아 직업스킬을 누적시키면 해당 필드에서 +2씩의 영구 관통력 증가가 있었던 것. 최상위 유저들은 이를 악용해 병작이나 PVP 등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았고 운영진에게 버그가 유출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를 가하고 있었다.

이 버그가 알려진 건 우연히 최상위당과 직접 관련이 없었던 한 유저가 직업스킬 링을 얻어서 혼자서 실험해 보다가 운영진에게 신고한 것 때문이었고, 그 사이 이미 최상위 유저들은 충분히 이득을 보고 남았던 상황. 패치를 통해 -6으로 제대로 되돌리긴 했으나 몇몇 강력한 항의글에도 불구하고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에게는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고,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은 그저 한 때의 OP 캐릭터가 갑자기 유행이 지나서 묻혀진 경우로만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운영상 미숙한 부분에 대해 역시나 변변한 정식 사과글도 올라오지 않았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그라나도 PVP 관련 글에 거의 대부분 까뜨린느 토르쉐가 언급되어 있었고, 버그가 수정되어 진작에 단물이 다 빠진 이후로도 아직 그 잔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당시의 쩔어주는 위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

11.4 성인 클레어 사재기 사건

클레어 항목에 적혀 있는 캐논슈터 클레어와 큐티 클레어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몇 차례나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몬토로케스 키엘체 등과 마찬가지로 PvP/사냥 양면에서 한참 동안 최상급 티어에 올라 있었던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였다. 주요 레벨업 컨텐츠인 병작이나 신전킵을 비롯해, 모든 종류의 PvP 컨텐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며 오랫동안 무슨 짓을 해서도 꼭 구해야만 했던 현질 필수 캐릭터로 그 악명을 널리 떨쳤다.

그러다 보니 풀려 있는 물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비해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으며, 이를 노린 몇몇 계정들이 접고 나가는 사람들이나 마켓 매물들을 무조건 사들여 놓고 나중에 되팔이해서 이득을 남기는 악질적인 경우가 생겨났다. 여기에 일부 개인소장 유저들까지 참여해 캐릭터 가격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났고, 2014년 8월 기준으로 슈퍼레어 캐릭터인 큐티 클레어가 평균 30억, 레어 캐릭터인 캐논슈터 클레어가 평균 15억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imc 공인 슈퍼레어 캐릭터인 해적 아델리나를 가볍게 상회하는 금액으로, 마켓 시세의 자정작용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허생전스러운 결과를 확인시켜 주었다. 그 와중에 케스나 몬토로 등의 PvP 성능 논쟁으로 물타기하거나, 다른 PvP 신흥 강자 캐릭터들의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서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려 하는 등, 공식 홈페이지의 치열한 언론플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사태 해결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GM 1:1 문의 결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imc 측에서도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국 호갱 현질 인증서 고객감사 이벤트에서 5000P로 풀린 해적 아델리나의 초기카드 가격마저 20억대로 함께 치솟으면서 물가붕괴는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회장 루딘과 큐티 클레어 등의 가격을 추월하지 못하는 걸 보면 이미 imc측의 당초 의도는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으며, 오로지 일부 특권층 유저들의 입맛대로 가격이 고무줄처럼 요동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2015년 6월 말 기준으로도 캐논슈터 클레어가 10억 초반선, 큐티 클레어가 20억 초반선에서 놀고 있는 중. 11월 초 기준으로도 캐논슈터가 10~15억, 큐티 클레어가 20~25억[34]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중이며, 각종 사기캐릭터의 등장으로 PvP 최일선에서는 살짝 꺾이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종합성능 부동 1위를 자랑하는 중임은 물론, 투기재산형 캐릭터으로서의 최선두에서 군림하는 것도 여전하다. 그 때문에 각종 수량제한 특별판매 이벤트에서도 되팔렘들의 사재기 타겟이 되고 있으며, 매번 10초 이내에 완판되며 2배 넘는 현금환산가격으로 되팔리는 개막장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도 아무런 추가 대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존재 자체가 신규 유저들의 적응을 막는 드높은 진입장벽의 당당한 양대 축으로 완전히 알박기한 상황. 실제로 대부분의 기존 유저들이 기본 3MCC를 짤 때 이들의 존재를 필수적으로 거론하고 있으며, 현질을 하려거든 다른 거 다 제치고 이들을 구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자하라는 조언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캐릭터 투기 현상의 악순환은 이후 은빛 섬광 린케빈, 코드네임 L, 리스키등의 밸런스 붕괴급 PvP 캐릭터들에서 계속 이어졌으며, 문제 해결은 고사하고 오히려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유저 계층화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을 접는 초보들이 속출하자 2016년 1월 이벤트로 접속시간 및 퀘스트 수행 정도에 따라 레어 캐릭터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접속시간과 추가비용 문제로 실질적인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극소수뿐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이러한 문제는 전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11.5 이블템 사건

위의 데프로다인 사건과 유사한 일이 또 다시 벌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지속적인 유저 감소와 솔플/신규 유저의 크레세멘토 이후 육성을 위해 무기 제작 시스템에 변경을 준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악질적인 정도가 심하다.

34등급의 귀속 아이템이자 사실상 크레세멘토의 상위 버전인 이블 장비의 경우, 기존에는 무옵 완제품 하나를 만드는 데 기본 30일 정도가 걸렸는데, 2014년 연말 패치를 통해 대대적인 무기 제작 개편을 단행하며 평균 4일 수준이면 제작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게다가 추가 룰렛 2배의 이벤트까지 하면서 바짝 달리면 3일에 한 개씩 만들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하는 사람도 없던 타임 패러독스 레이드가 북적대면서 다 죽어가던 경제가 어느 정도 회생의 여지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상위 쟁당과 린저씨 계열의 현금유동성 따지는 유저들이 재산가치 하락 및 템팔이 영향에 대한 강한 반발을 드러냈고, 어김없이 열게에서 커다란 논쟁이 벌어졌다. 그리고 또 다시 운영진은 이들 상위 기득권의 편을 들어주며 패치 1주일만에 이블템 퀘스트 난이도를 이전보다 더욱 악랄하게 올려버리고 말았다.

드랍률/룰렛확률/잡템배치 등 자잘한 잠수함 하향 패치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타임 패러독스 입장 제한 상한선을 24가문에서 12가문으로 반토막내 버린 것. 게다가 타임 패러독스의 경우 스토리상 필수적으로 영입해야 하는 캐릭터들의 영입 퀘스트와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는 마이너스 시너지까지 일으켜 버렸다. 초보 육성을 주 목표로 했던 컨텐츠가 반대로 초보 육성의 걸림돌이 되어버렸으며, 초보 유저들과 복귀 유저들을 지원해 주던 고수들도 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일단 제작기간은 기본 8일 이상 정도로 크게 불어나진 않았지만, 어디까지나 급상승한 난이도를 해결 가능한 고수급 현질유저의 기준일 뿐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아야 하는 초보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진입 불가능한 넘사벽의 장벽이 쌓여버렸다.

이 사건에서 테스트 서버인 실버서버는 완전히 소외되었으며, 관련 컨텐츠는 단 한 건도 실버서버에 반영되지 않은 채 곧바로 본섭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운영진이 아무리 개혁을 외친다고 해도 결국에는 극소수의 기득권 유저와 운영진 사이의 결탁이 해결되지 않는 한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불편한 진실만 재확인하게 되면서 기껏 재개장한 신규복귀서버에서도 파리만 날리고 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부터 기존 유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망겜이라던지 글로벌 테섭이라던지 하는 소리가 널리 떠돌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기득권 유저들이 이를 악물고 실드를 쳤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

12 운영 미숙 관련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가 아닌 기타 문제들은 이 항목에서 다룬다.

12.1 빠이후(Bai Hu) 사건

백호칼리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태왕사신기배용준이지아에게서 컨셉을 따 왔음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특히 백호의 경우 전용 스탠스가 태권도의 각종 품세를 참고했다는 뒷받침 자료들을 업로드하며 대대적으로 광고를 개시했다. 이 두 캐릭터가 각종 이벤트에 얼굴마담으로 나오면서 어느 정도 신규유저 유입이 이루어졌고, 이래저래 판이 커졌는지라 일본서버와 북미서버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정보를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白虎라는 한자만이 알려지고 한글 독음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데다가 전혀 태권도 도복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인해 중국 스타일의 쿵후 캐릭터로 잘못 알려졌고, 이러한 잘못 알려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을 제외한 모든 공식 홈페이지에서 독음 표기를 Bai Hu로 해 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당연하다는 듯 한국 버전을 제외한 다른 위키페디아에도 Bai Hu로 등록되었고, 그 상태로 약 1주일간 방치되어 백호는 빠이후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35]

약 1주일 후 때마침 영문 위키를 구경하던 유저와 일본 그라나도에서 새출발 준비를 하고 있던 유저가 북미섭과 일본섭의 잘못된 표기를 거의 동시에 발견, 같은 날 같은 내용의 건의를 2건 올림으로서 뒤늦게 이슈가 되었고, imc 측에서 부랴부랴 해외서버에 협조공문을 날려 독음 표기를 'Baek Ho'로 수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서 대부분의 웹진들이 '쿵푸마스터 빠이후'라는 이름으로 DB를 제작한 상태였고, 2014년까지도 수정된 독음 표기를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아직도 Baihu라고 부르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서버에서는 아예 네타 캐릭터적인 의미로 빠이후라고 조롱하며 부를 정도로 국제적인 망신을 톡톡히 당해 버린 케이스.

참고로 싱가폴 서버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이름을 한국과 달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캐릭터 이름이 한자로 지어진 경우 그 빈도가 높다.[36] 다른 지역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버에서는 여전히 Baihu로 사용하고 있으며, 위키피디아 작성자나 관련 블로거 중 동남아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Baihu 가 널리 퍼진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나 백호의 경우에는 칼리와 함께 대대적으로 선공개 홍보를 펼쳤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으며, 실제로 Baek Ho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각 지역별 서비스에 요청하는 등 뒤늦게나마 대응을 했다는 부분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끝끝내 Baihu라는 명칭을 고수한 저 경우는 명백한 사측의 실수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그 때문에 Baihu라는 명칭은 일본서버의 운영 정책과 함께 한국 서버가 글로벌 테스트 서버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여겨지고 있다.

12.2 시모다 아사미 GCC 내한 사건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시모다 아사미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소랑의 일본측 성우인 시모다 아사미가 2013년 4월 14일에 개최되었던 공식 PvP 세계 대회인 GCC에 일본측 생중계 MC 역할로 내한을 한다고 4월 5일 트위터에서 발표. 이게 첫 해외여행이라고 하며, 4월 13일 오후 4시 23분에 한국에 도착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행사장에서 아사미의 모습을 보거나 잘하면 싸인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소문이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대회 당일, 시모다 아사미를 보기 위해 당연히 수많은 덕후팬들이 몰렸는데[37] imc 게임즈 측의 준비 부족[38]으로 인해 대다수의 방청 희망자들이 구경은 고사하고 입장조차 하지 못한 채 발을 돌려야만 했다.

이후 내한 당시 시모다 아사미와 같이 실황중계를 했던 갓치맨이 자신의 라디오에서 이와 관련된 썰을 풀었는데, 한국측 아사미 팬덤의 여러 돌발행동과 이를 제지하기엔 턱없이 모자랐던 한국측 준비 부족 문제로 일본측 스탭들과 실황중계진들의 고생이 상당했다고 한다. 원래 일본에선 행사가 끝난 후에 회장 밖에서 팬들이 기다리는 행동을 좋지 않은 행위로 보고 있는데, 한국에선 그런 행동을 그다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서 행사가 끝났는데도 팬들이 회장 내에 계속 있었고, 일본측 스탭들은 팬들이 저절로 돌아가길 바라며 2시간 동안 쫄쫄 굶으면서 대기실 내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다.[39] 결국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도망가기로 결정해, 엘리베이터가 열린 순간 일본측 스탭 전원이 달려가면서 아사미를 경호해 간신히 차량에 탑승하여 대회장에서 도망쳤다고 한다. 게다가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대기실이 조금만 열려 있어도 카메라를 들이대며 도촬을 했다고 하는데, 이를 제지하는 한국측 인력 또한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벤트의 본 목적이 시모다 아사미 관련 이벤트가 아니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미 당시부터 상당한 한국내 팬덤이 형성되어 있던데다 당시 인터넷상으로도 그녀의 내한이 나름 핫이슈로 떠올랐었기 때문에 수요 예측을 완전히 잘못한 한국 측의 책임이 명백하다.[40] 무엇보다도 일본에서 유명 실황 플레이어와 유명 성우가 내한하는데도 완전 공개 방식으로 GCC를 운영한 것과, 대회 당일에라도 인력 충원을 하는 움직임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러한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점 등등 까면 깔 수록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난다.

또한 한국 팬덤 문화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해프닝이라는 옹호 의견도 있으나, 이 또한 맞지 않다. 물론 시모다 아사미가 언제 또 한국에 올 지 모르는 거고, 한국 팬덤이라고 해 봐야 일본에 비해서 그 규모가 작은 것은 자명하기에 간이 사인회를 열어 사인과 악수 정도는 해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갓치맨의 라디오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당시 대기실 기자 통제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심지어는 식사 제공마저 제대로 되지 않는 열악한 지원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일본측 스태프 입장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바라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 팬덤 측에서 보인 여러 돌발행동 때문에 모여든 사람들에게서 이성적인 대처를 바라기도 무리였다. 그리고 2시간 넘게 기다리면서 실제로 한국 측의 인력 충원이나 추가 지원 등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결국 탈출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서 당시 GCC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존재한다.

정리하자면 한국측의 준비 부족과 상황판단 및 대응 미숙에 의해 일본측 인사들과 한국의 그라나도 유저들, 그리고 한국의 시모다 아사미 팬덤이 다같이 빅엿을 먹은 운영상의 큰 병크인 셈.[41] 게다가 정작 2014년부터는 문제점 항목에 열거된 이유들로 인해 GCC를 열지 않게 되면서 그야말로 흑역사급의 이벤트로 굴러떨어지고 있다.

참고로 이 당시 그라나도 유저들 중에서는 GCC 가지고 크게 까는 반응들이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42] 그 이유가 현질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아이템베이 관련해서 당시 유저들 사이에 게임머니인 비스 문제로 진흙탕싸움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밖에서는 성우 관련 문제로 사단이 나도 안에서는 린저씨스타일의 정치질과 작당모의로 여념이 없다

12.3 힘드냐 사건

2014년 1월 24일, 셀바 노르떼 극셋 유저 네임드인 '사드후작'의 공식홈페이지 대표가문명이 표기되지 않았다가 '힘드냐'란 이름과 가문레벨 0으로 강제 변경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드후작' 가문이 존재하지 않는 가문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게임 내 계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홈페이지 대표가문명이 '힘드냐'는 식의 글 게시자를 비꼬는 듯한 단어로 바뀐 것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 아니냐는 여론으로 인해 운영진에 대한 불신이 커졌으나 imc게임즈에서는 묵묵부답. 오전이 되자 아무런 사전 통보 및 답변 없이 가문레벨과 소속 당, '사드후작'이라는 가문명으로 복구가 되었고 복구가 된 이후에도 왜 가문명을 바꿨는지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었다.

그러던 중 '사드후작' 가문이 imc게임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글을 올림으로써 본 사건이 발생한 연유에 대해 대략적인 유추가 가능하게 되었다. 홈페이지 DB 상의 오류로 대표가문 정보를 불러오지 못하고 한빛온 포탈 닉네임인 '힘드냐'를 표기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 공교롭게도 '사드후작'이 올린 게시물이 삭제되고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었기에 운영진이 일부러 '힘드냐'로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사드후작' 본인의 한빛온 닉네임 덕분에(?) 발생한 해프닝 아닌 해프닝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단순 해프닝으로 보기에는 유저 건의를 무시해서 발생한 문제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의 보안이 허술하고 시스템 오류가 많아서 웹디자이너를 들이라는 건의가 계속해서 들어가고 있었지만, 건의를 무시한 결과 이번 사건과 같이 네임드 유저의 정보에 오류가 생겼는데도 즉각 대응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유저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번의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 대표가문에만 이상이 발생했지만 이런 일이 게임 계정에도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는 생각에 유저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대표적인 헤비현질과금러 중 한 명이었던 사드후작은 얼마 후 종적을 감췄고, 2014년 10월에서야 어찌어찌 복귀했다가 다시 완전히 접었다. 비슷한 시기에 헤비유저들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또 다시 여러 가지 음모론이 나돌았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

12.4 벌크 CPU 경품 사건

2013년 12월 16일부터 2014년 2월 6일까지,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들이 흔히 '전기세 이벤트'라고 비꼬는 접속시간 비례 이벤트인 100가지 살림장만 이벤트를 실시했다. 접속 시간을 포인트로 환산해서 각종 경품에 응모하는 자체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있었기 때문에 이것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막상 경품으로 지급한 인텔 i3 CPU가 문제였다. 당첨자가 경품을 수령하고 보니 정품 박스는 물론이고 쿨러조차 달리지 않은 벌크였던 것.

그런데 문제는 더 있었다. 현행법상 5만원이 넘어가는 경품은 제세공과금을 지불해야 수령 가능하는데, 상품 가격이 19만원이라며 4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했던 것. 그런데 다나와 등 인터넷 판매처에서 동일한 제품의 쿨러 달린 정품이 12~1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었다(...) 결국 이 사실이 imc 측에 통보된 뒤 상품 배송 대행사의 실수였던 것이 밝혀져 당첨자에게는 정품이 재차 지급되었다.

또한 해당 이벤트 당첨자 아이디 목록에 비슷한 아이디가 여러개 있는 점, 그리고 저번 이벤트 역시 비슷한 아이디가 있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모 작업장의 양산형 ID라는 것이 유저들의 추적 결과 밝혀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제도 이루어지지 않고 보상도 예정대로 다 주어졌다. 접속시간 비례 계산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작업장 유저이기 때문에 중복 당첨 확률이 매우 높다는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이후로는 이벤트 당첨자 목록에 이러한 양산형 ID가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당첨자 검열을 나름대로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작업장이 대놓고 보상을 연속으로 먹고 꼬리가 밟혔다는 게 얼마나 쪽팔리는 일인데

12.5 한빛온 포탈 대규모 오류 사건

2014년 11월 14일에 한빛온 포탈 전체가 대규모 오류를 일으키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때 한빛온 포탈에 포함된 그라나도 에스파다 홈페이지 역시 함께 문제를 겪었는데 단순히 홈페이지만 안 되는 것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이 게임이 공홈으로 로그인하지 않으면 게임 실행이 불가능한 홈페이지 연동 실행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래도 홈페이지 오류와 무관하게 게임 접속은 가능한 상황인데다 이미 게임 내 접속해있던 유저들에게는 이상이 없어 피해가 경감된 면이 있다.
  1. 시스템 내 정식 명칭은 '슈퍼 스테로이드'였으며, 스테로이드 효과에 공방등을 무려 +5나 뻥튀기하는 아이템. 출처. 흔히 회복+버프 복합 포션이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이하 언급할 피해량 계산식에 의하면 공방등 뻥튀기 쪽이었다고 한다.
  2. 그라나도 인벤이 폐쇄될 지 모른다고 이야기가 돌던 시기에 마영전 인벤으로 이관된 사과문이다. 실제로 그라나도 관련 팬페이지들은 2012년에 전부 폐쇄되었다.
  3. 김학규 대표가 직접 작성한 당시 공지사항에서 해고가 확정된 건 저 2명뿐이며, 나머지는 그저 노토리우스당 계정 삭제만 했을 뿐이다. 그나마도 이후 imc를 퇴사했던 직원의 내부고발이라는 게시물에 의하면 계약직이고 시스템 운영에 별 문제가 없는 GM만 대표적으로 모든 책임을 한방에 몰아씌워서 쫓아내고 ♥가문은 남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해당 글이 작성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삭제되어 진위 여부를 구별할 방법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며, 김학규 대표가 굳이 GM라트리와 ♥가문 2사람을 구별해서 언급할 필요가 없기에 신빙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겨우 2명만 해고했을 뿐 나머지 6명을 제 식구 감싸기로 살려냈다는 상식 이하의 파렴치한 대처 결과는 명백한 사실이다.
  4. 사건 처리 직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동접자수를 유지했으나, 조작서버라는 오명에 덧붙여 당쟁 구도가 이상하게 흘러가 화력이 서서히 하강하며 망섭테크를 밟았다.
  5. 바닐렛/플로이/레즐리(a.k.a. 콩즐리) 3인방을 의미한다. 이후 이들 3인방은 전원 트리 오브 세이비어 GM으로 전출되었다.
  6. 실제로 에라크 이후 필드의 공격등급과 방어등급은 인핸스 택틱스의 버프를 전부 받는다는 전제로 난이도가 맞춰져 있다고 개발자 대담과 1:1 문의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것도 통상의 최고레벨인 10레벨이 아니라 현질이 필수적으로 전제되는 12레벨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못박아 버렸기 때문에 그야말로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었다.
  7. 기존 맵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공방등과 레벨이 흉악한 수준으로 강화된 마성던전이 추가되는 형식이었는데, 입장 제한은 물론이고 드랍템 차별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문제는 스쿼드 채널링 버그를 이용해 도중참가가 가능하다던지 쪼렙 당원들에게 마성 드랍템을 분배할 수 있다던지 하는 심각한 상위집권 배불리기 문제점이 테섭에서부터 제기되었는데, 이를 방치한 채 본섭에 업데이트한 뒤로 상당히 오랫동안 방치했다는 것. 또한 이 마성 컨텐츠는 통제를 할 수도 있었다.
  8. 킵털이, 무한 당전 요청, 눈꼴사나운 마이크, 사기 등등 할 수 있는 비매너는 다 저지르고 다녔다.
  9. 그래서 해당 유저에는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되는 모 유저라는 별명이 붙었다.
  10. 엑셀을 이용한 도표를 최소한 1개 이상 삽입할 것과, PDF로 전환하여 사후수정이 불가능하게 할 것, 그리고 리뷰의 권리를 전부 운영진 측에 귀속시킬 것 등,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빡빡한 규정을 달아 놓았다.
  11. 옆에서 누가 몹을 잡고 싸우니까 적당히 자리를 비켜서 갔는데 그것만으로도 디버프 레벨이 차곡차곡 쌓여나간다. 직접 전투를 하나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타락 디버프 때문에 아무 것도 못 해본 가문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되돌아와야만 했던 경우가 정말 많다.
  12. 유료 던전에서 유료 팻을 풀고 24시간 자동사냥을 했을 때 대략 2천만 비스 정도를 벌 수 있고, 게임 내 최상위급 장비의 기본 가격이 20억 비스 정도에서 시작하며, 하위 콜로니 기준 관리당 당원들에게 떨어지는 소득이 평균 1억 비스를 약간 넘는다. 고작 한 스쿼드 디버프 풀기에는 미친듯이 비싼 금액이다.
  13. 거의 전재산을 털어 캐릭터를 샀는데 타락 디버프 때문에 아무 것도 못 하고 주저앉은 유저가 피눈물을 흘리며 호소글을 썼더니, 10분도 채 안 되어 지워지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 제제를 받은 케이스도 있었다. 2014년 5월 기준으로 아예 계정을 삭제해 버렸는지 검색도 되지 않는다.
  14. 물론 이와 비슷한 상황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래로 쭉 내려져 온 김학규표 게임들의 오랜 악습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된 상황이긴 했으나, 아예 간부진 몇몇이 모든 것을 독식하고 당 안에서 선민사상을 확정화하는 지경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어버린 것.
  15. 설원스프를 비롯한 각종 저확률 드랍템 퀘스트 때문에 이미 서버 오픈 일주일째부터 첫날 기준 절반 이하로 동접자가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거의 대부분이 이번 이벤트의 원래 취지였던 신규 유저들.
  16. 신복섭 배불리기로 악명높은 모 집권당에서 1차 신복섭 종료 직후 총수익비를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현금으로 전환해 봤더니, 게이밍 PC 하나 새로 맞춘 거에 각종 세금과 생활비까지 전부 계산해서 신복섭 서비스 기간 동안의 식비만큼 순수익이 났다는 자체 결론을 내놨었다. 이것 때문에 신복섭에서 컨텐츠 독과점을 통한 현금전환을 하는 것을 두고 쌀값드립이 고정화되어 퍼졌다.
  17. 지난 3회 동안 유저들이 수많은 해결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도 채택하지 않은 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제제를 가한 거라 사실 욕을 들어먹는 게 당연한 수순이기도 했다. 과거 참고할 만한 공홈글(삭제됨)을 비롯한 여러 게시물들을 통해 수많은 유저들이 쌀값드립을 치던 모 당에 대해 심층분석하며 신복섭 운영과 관련된 imc의 결함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을 내세웠으나, 2015년 12월 중순 기준으로 전부 삭제되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해당 글은 댓글이 많이 달려서 그러한 게시물이 존재했었다는 흔적이나마 남은 것.
  18. 대한민국판 아타리 쇼크라고 평가받는 소프트맥스만들다말았다 사건이나, 그라나도 사건 이전까지 온라인 게임계의 가장 큰 사건사고였던 다크서클 사건을 일으킨 던전 앤 파이터조차 이런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하지는 않았다.
  19. 이 부분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이, 한국법 체계상 임시조치 절차에서 당사자는 정확히 어떤 내용이 문제인지를 밝힐 의무가 없기 때문. 권리자 이의 제기라는 것만 명확하게 밝혀지면 개별 사유가 명백하게 법률에 위반되는 사항이 아닌 이상에는 임시조치 절차 자체는 계속 유효하다.
  20. 게임 내적으로도 이 사건 때문에 운영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게임을 접은 사람이 나왔고, 나무위키 입장에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련 항목 전체의 기여도가 급감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21. 일단 2024-12-22 20:46:02 현재까지는 추가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은 상황.
  22. 오토나 멀티클라 돌리던 적대당 당원들을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일이 있어 왔고, 계정 기간 정지나 감옥행 등의 가벼운 처벌이 내려진 적이 몇 건인가 있다. 하지만 당초 공언했던 계정 영구정지 및 상위권 계정의 일벌백계는 단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을 통해 확정되었다.
  23. 게다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정치질을 했던 유저들 중 다중클라 및 오토를 사용해 부당이득을 장기간 축적해 온 사람들의 윤곽이 대충 밝혀졌는데, 심지어는 개발진 측에서도 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24. 이 때문에 일본어 음성을 커스텀 패치하거나 클라이언트 파일을 분해하여 각종 더미 데이터를 추출하는 등의 온갖 편법이 가능한데, 린든 사건 이래로부터 이러한 약점이 고쳐지지 않고 있다.
  25. 레티샤 상자의 경우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절대로 현금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적이 있다. 또한 랜덤박스에서만 수급할 수 있는 일부 아이템 중에 PvP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소위 '쟁템'들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걸 기대하고 깐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26. 원 주소는 이곳.
  27. 원 주소는 이곳.
  28. 큐티 클레어부터 눈꽃 몬토로까지 최상위급 레어 캐릭터들을 뽑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확률조작이 터진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도 실드를 쳐줄 수가 없는 상황이다.
  29. 판매기간이 2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한달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발매하는 셈이다.
  30. 캐시템을 구입할 때 쓰는 화페인 페소로 교환가능한 물건.
  31. 2015년 후반기부터는 GM을 맡고 있는 직원이 아예 없다는 게 유저들 사이에서 정설이다. 실제로 GM대담의 경우 트리 오브 세이비어 알파테스트 앞두고 대량의 GM 전출이 있고 나서 업데이트가 완전히 끊겼으며, GE라디오의 경우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32. 중국서버쪽과 북미서버쪽 유저들이 클라이언트 데이터를 뽑아낸 더미 데이터를 몇 차례 리스트화한 적이 있는데, 이 때도 1차 업데이트 당시의 4종류 무기밖에 데이터가 들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컨텐츠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원화를 발굴할 수는 있었으나 2013년 들어서는 그나마 원화마저도 다 사라져 버렸다.
  33. 한국서버 최상위 유저들에 의한 통제가 더욱 심화된 것도 이 시기를 전후해서이고, 그 반대로 무턱대고 일본서버를 찬양하기 시작한 부류가 나타난 것도 이 시점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이다.
  34. 이상 허가서 비스 변환 기준. 글로벌 마켓이 아니라 직거래를 통하면 약간 더 싸게 구할 수는 있으나, 본 항목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재기 및 내부거래 문제로 최상위 집권당이나 쟁당 소속이 되어 어느 정도 인맥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저보다 비싸면 비쌌지 절대로 싼 가격에 거래할 수가 없다.
  35. 당시 미국 웹진 쪽에서 'Bai Hu, the Kung Fu Master'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중국서버와 컨택했다가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단단히 잘못 알려져 있었다.
  36. 소소가 Feng Ling 으로, 소랑이 Fung Yun 으로 변경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
  37. 대회를 목적으로 온 게이머들보다 아사퐁을 보러 온 덕후들이 많았다. 특히나 아이돌 마스터에서 후타미 자매 담당이라는 점 때문에 당시에도 한국에 상당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관련 기사에서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목소리를 담당했다는 사실은 쏙 뺀 채 후타미 자매의 성우로만 소개하고 있었다. 당시 트윗
  38. 방청인원 계산 미스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내에 들어갈 수조차 없었으며, 경호 및 이벤트 동선 관련 사전 협의가 미비하며 바깥에서 대기 중이던 사람들을 제대로 통제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39. 심지어는 행사장 건물 뒷문과 앞문 모두 팬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정상적인 차량 동원은 고사하고 걸어서 나가는 것조차 위험하다고 판단해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40. 주최측뿐만 아니라 imc 게임즈 측에서도 시모다 아사미의 인지도를 굉장히 낮게 잡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일본측 퍼블리셔에서 갓치맨과 시모다 아사미를 자체 섭외한 것에 대해 분명히 사전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통제 준비를 사실상 하지 않았다. 특히나 대기실에 카메라 들이밀고 도촬을 일삼았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빼도박도 못하는 한국 측의 잘못.
  41. 물론 한국 팬덤의 미성숙한 문화적 인식도 무시할 수 없으나, 애초에 행사 동원 인력이 충분했으면 이러한 일 자체가 벌어지지 않았다.
  42. 그 당시에도 글이 별로 없었고 2015년 기준으로 남은 글은 이 게시물이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