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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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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스, 불의 군주 (Ragnaros, The Firelord) | |||||
| 아제로스의 불의 정령들을 지배하는 라그나로스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세상이 불타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불의 땅으로 추방된 그는 이제 시공의 폭풍으로 자신의 분노를 내보내 모든 걸 태워버리려 합니다. | |||||
| 라그나로스, 불의 군주: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라그나로스 | ||||
| 역할 | 세계관 | ||||
| 25% | 25% | ||||
| 가격 | 파일:HotSGold.png10,000G 파일:BattleCoin.png 9,000B | ||||
| 성우 | 매튜 머서[1](북미) / 시영준(한국) | ||||
| 발매일 | 2016년 12월 15일 | ||||
| 테마 BGM |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60번째 영웅 | ||||
| 바리안 | → | 라그나로스 | → | 줄진 |
왕이... 쓰러졌다.아버지, 친구, 전사, 얼라이언스의 수호자... 그는 희망의 등불이었다. 비할 데 없는 지도자였다.
그는 패배에 굴하지 않는 남자였으며, 폭풍을 막아주는 우리의 방패였다.
(벌레 같은 놈. 불의 세례를 받아라!)
그 어디에 있든 바리안 린은 영웅으로 남으리라... 언제나.[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4대 정령왕중 하나였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다.
1분 24초부터. 그 유명한 설퍼라스를 들고 근접 공격을 하며, 불의 군주이자 정령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게 공격로 하나에 넓은 화염을 날리는 궁극기도 있고 설퍼라스를 운석처럼 떨어뜨리며 강철의 별마냥 초고열의 유성을 굴리는 것도 가능하고 도살자의 화로 구이와 비슷한 일반기를 쓸 수도 있다. 요새에 강림하여 공격대 보스 시절처럼 더 거대하고 강력하게 변하기도 한다.
2 대사
라그나로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문서 참조.
3 능력치
|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 파일:Damage.png | 공격력 8/10 | |||||||||
 | 활용성 7/10 | |||||||||
| 파일:Survivability.png | 생존력 8/10 | |||||||||
| 파일:Complexity.png | 난이도 7/10 | |||||||||
| 유형 | ||
| 파일:Assassin.png 근접 암살자 |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20px 생명력 | 2080 (+4%) | 4386 |
| 20px 생명력 재생량 | 4.34 (+4%) | 9.10 |
| 마나 | 500 (+10) | 690 |
| 마나 재생량 | 3 (+0.098) | 4.86 |
| 20px 공격력 | 178 (+4%) | 375 |
| 20px 공격 사거리 | 2.0 | 2.0 |
| 20px 공격 속도 | 0.83 | 0.83 |
| 20px 이동 속도 | 4.4 | 4.4 |
생명력이 암살자 중에선 도살자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다리가 없어서 탈것을 탈 수 없기 때문에 용암 파도를 타고 다니는 전용 탈것을 사용한다. 탈것 이름은 '용암의 흐름'. 아즈모단, 아눕아락 등 비슷한 이유로 전용 탈것을 가진 영웅들은 그래도 하스스톤 카드와 같은 보드형 탈것은 탈 수 있지만, 라그나로스는 그것들도 탈 수 없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화산 심장부 (Molten Core)
| width=100% | 아군 혹은 파괴된 요새나 성채에 정신을 집중하여 라그나로스의 진정한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일시적으로 요새나 성채를 대신하게 되며, 새로운 능력을 얻고, 18초에 걸쳐 잃는 4156(+4%)의 추가 생명력을 얻습니다. 화산 심장부 상태일 때 생명력이 전부 떨어지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
보라!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내 영역에서 꺼져라, 벌레들아!
사용하려면 주변에 요새나 성채가 있어야 한다. 시전 시 몇 초간 정신 집중을 한 후, 스스로 요새나 성채가 되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몸집이 굉장히 거대해지며, 체력의 양이 크게 늘어나고, 강력한 새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체력이 0이 되면 해제되며, 용기사나 정원 공포 등과 마찬가지로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 플레이어가 먼저 나올 수도 있다. 아군 요새나 성채는 언제든 차지할 수 있지만 적군 요새나 성채는 파괴된 이후에만 차지할 수 있다.
체력이 크게 늘어나지만, 피해를 안 받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서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이 고유 능력으로 생성되는 체력은 라그나로스 본체와 차지한 요새, 성채의 체력과는 별개로 취급되므로, 능력을 발동 중에 체력을 모두 소모해도 죽지는 않으며 능력만 해제된채 라그나로스는 다시 전투에 복귀할 수 있고, 요새나 성채가 체력이 낮은 상황에서 공격받을 때 잠시 동안 구조물을 보호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패시브를 쓴다고 바로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몇 초 동안 정신 집중을 해야 되므로 생존용으로 쓰는 것은 힘들고, 풀린 후에는 정신집중을 시작한 바로 그 자리에 떨어지기 때문에 적에게 둘러싸이는 걸 조심하면서 변신 위치를 잡아야 한다.
화산 심장부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은 크게 강화된다. 모든 기술들이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무자원 기술들로 변하고, 일반 기술들의 경우에는 쿨타임 또한 수 초 정도로 굉장히 짧아진다. 근접 공격인 Q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전부 아즈모단 Q와 비슷한 정도로 긴 사거리를 가진다. 궁극기 '설퍼라스 강타'의 경우에도 사거리가 늘어나서 엄청난 거리에서 스턴폭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화산 심장부는 게임이 시작할 때부터 120초의 쿨타임이 돌아간다. 극초반부터 강력한 기술들로 스노우볼링을 하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인 듯. 하지만 관문이 열릴 쯤이면 이미 쿨타임의 상당 부분이 사라져서 실질적인 쿨타임은 60~70초 정도로, 오브젝트가 열리기 전에는 무조건 활성화돼있다.
4.1.1 Q - 타오르는 휩쓸기 (Molten Swing)
| width=100% | 설퍼라스를 휘둘러 적들에게 167(+4%)의 피해를 주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는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
전방에 설퍼라스를 휘둘러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킨다. 범위는 정확히 180도이며 대략 성채의 공격 사거리와 비슷하다.
4.1.2 W - 유성우 (Meteor Shower)
| width=100% | 끌어서 사용 대상 위치에 대상 방향으로 떨어지는 3개의 유성을 소환합니다. 각 유성은 적에게 157(+4%)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25% 느려지게 합니다.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는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2.5초 |
유성 하나가 떨어져서 구르는 대신 지정된 범위 위의 하늘에서 유성들이 여러 개 떨어진다. 기존 w처럼 클릭 후 방향을 지정해 주어야한다.
4.1.3 E - 폭발의 룬 (Explosive Rune)
| width=100% | 1.5초 후에 폭발하여 구조물이 아닌 적에게 296(+4%)의 피해를 주는 룬을 소환합니다.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는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초 |
짧은 딜레이 후에 룬이 폭발하여 지정한 지역 내의 바닥에서 용암이 솟으며 광역 피해를 준다. W의 슬로우, '설퍼라스 강타'의 스턴과 연계하는 것이 좋다.
4.2 Q - 설퍼라스 강화 (Empower Sulfras)
| width=100% | 다음 일반 공격이 즉시 적중하고 대상 주위에 199(+4%)의 기술 피해를 주며 준 피해의 20%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영웅을 상대로는 회복량이 두 배가 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2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초 |
 |
불의 땅에서 절대 맞아선 안 되는 공대전멸기였던 기술이다. 아서스의 서리한의 굶주렸다처럼 평타 강화기로, 광역 피해에 피해에 비례해서 체력까지 회복되므로 생존력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 범위 공격이라서 꽤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그리고 평타 판정이 아닌, 기술 피해 판정이라서 기술 보호막 등의 기술 피해 감소에 영향을 받지만, 반대로 일리단의 회피같은 일반 공격 회피 스킬은 그대로 무시하고 피해를 준다. 평타 강화형 스킬이 으레 그러하듯 평타 후딜레이 캔슬기능도 붙어있다.
4.3 W - 살아있는 유성 (Living Meteor)
| width=100% | 끌어서 사용 대상 위치에 유성을 소환하여 75(+4%)의 피해를 줍니다. 유성은 1.75초 동안 대상 방향으로 구르면서 총 300(+4%)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
불의 땅 라그나로스 3단계에서 플레이어들을 추적하던 기술을 그대로 가져왔다. 근접 암살자인 라그나로스에게 소중한 원거리 견제 기술이다. 구르는 유성의 타격 판정은 한 번 맞고 끝나는 게 아니라 구르는 동안 계속 접촉하고 있으면 계속 피해가 들어간다. 틱당 피해는 78(+4%)에 초당 4번씩 박힌다. 낙하 시간이 있고, 굴러가는 속도도 크게 빠르지 않으므로 도망치는 적에게 사용할 때는 적의 이동경로를 예상해서 떨어뜨려야 한다. 유성 피해를 전부 맞는다면 웬만한 궁극기급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4.4 E - 화염 폭풍 (Blast Wave)
| width=100% | 자신 또는 아군을 불길로 감싸 이동 속도를 1.5초 동안 25% 증가시키고 지속 시간이 끝날 때 주위 적들에게 108(+4%)의 피해를 주게 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5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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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라그나로스가 아니라 원작의 화염 마법사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대신 라그나로스도 화산 심장부에서 연출이 비슷한 기술을 사용했으며, 이 때 유명한 '불의 세례를 받아라!'라는 대사를 한다.
지정한 아군의 이동 속도를 강화해 주고 그 지속 시간이 끝날 때 주변에 광역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자신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추노, 도주 등에 유용한 특성. 특성을 찍지 않은 기본 상태에서는 공격력보다는 이동 속도 증가를 보고 탈출/추격기 비슷하게 쓰게 되고 아군에게 걸어주는 경우가 많아지며, 관련 특성을 선택했다면 왠만하면 자신에게 거는 것이 좋다.
영웅뿐 아니라 돌격병과 용병도 대상으로 지정된다. 아군에게 걸어줄 때 이를 유의하고, 자신에게 걸어야 할 상황에는 Alt+E를 사용하는 편이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 width=100% | 설퍼라스가 굶주렸다 (Sulfuras Hungers) | 능력 강화 (Q) |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설퍼라스 강화로 돌격병을 처치할 때마다 설퍼라스 강화의 공격력이 1씩 증가하여 최대 30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돌격병을 30명 이상 처치하면 공격력이 추가로 100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선회하는 유성 (Shifting Meteor) | 능력 강화 (W) |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적 영웅에게 살아있는 유성을 75회 적중시켜야 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적 영웅에게 살아있는 유성을 75회 이상 적중시키면, 지속 시간이 2.25초 증가하고 이동 중인 살아있는 유성의 경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
| width=100% | 휘몰아치는 불길 (Engulfing Flame) | 능력 강화 (E) |
| 화염 폭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고 반경이 15% 증가합니다. | ||
설퍼라스가 굶주렸다는 아즈모단의 피의 향기 특성과 같이 해당 스킬로 돌격병을 마무리해서 스택을 쌓아야 하는 특성이다. 스킬 자체 데미지도 높은 편에 광역 즉발 딜링 기술이라 퀘스트를 쌓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퀘스트 달성시 무려 100의 데미지가 추가되므로 설퍼라스 강화 트리로 간다면 필수 특성. 20레벨 기준으로 약 25%가량 데미지 증가를 볼 수 있다. 퀘스트만 달성하면 적 영웅과 1대1 교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선회하는 유성은 적 영웅에게 75회 적중시 이동거리가 늘어나고 굴러가는 도중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여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 살아있는 유성은 유성이 적에 오래 붙어 있을수록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스킬이라 경로 변경과 이동거리 증가는 데미지 역시 큰 폭으로 늘릴 수 있고, 적 영웅에게 스치기만 해도 퀘스트가 빨리 채워지는 편이므로, W트리의 핵심 특성이다. 다만 툴팁엔 적혀 있지 않지만, 궤도 변경을 하는 순간 유성의 남은 시간에 관계 없이 지속 시간이 급격히 짧아지므로 주의. 더불어서 퀘스트 진행도에 따른 보상이 없는 관계로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1렙 특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게 단점.
휘몰아치는 불길은 화염 폭풍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반경 증가라는 단순한 효과라서 위의 두 특성보다 심심해보이지만, 아래에 있는 화염 폭풍 특성들과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5.2 2단계: 레벨 4
| width=100% | 불의 수호물 (Fire Ward)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유성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주문 막기 효과를 얻어, 다음 기술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2회 충전됩니다. | ||
| width=100% | 감속의 화염 (Slow Burn) | 능력 강화 (E) |
| 화염 폭풍이 적들을 2초 동안 40% 느려지게 합니다. | ||
| width=100% | 인내하는 불길 (Catching Fire) | 사용 효과 |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획득할 때마다 초당 생명력 재생량이 1.5 증가하여 최대 22.5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재생의 구슬을 15개 이상 획득하면, 인내하는 불길을 사용하여 방어력을 3초 동안 25 증가시켜 받는 피해를 25%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 ||
불의 수호물은 살아있는 유성을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면 주문 막기 효과를 얻는 특성이다. 적 기술 딜러가 부담스럽다면 무난하게 찍는 특성. 리밍의 힘의 갑옷과 마찬가지로 다단히트를 가하는 기술을 상대로는 효과가 떨어진다.
감속의 화염은 일반 스킬에 전혀 없는 CC기를 보충해주는 유일한 특성이다. 화염 폭풍 트리일 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라그나로스의 딜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특성은 아니고 4레벨의 다른 특성들도 모두 좋으므로 상황에 맞춰 선택하도록 하자. 한편, 설퍼라스 강화 특성이 없는 구간이므로 근접해서 싸워야하는 설퍼라스 강화 트리를 가더라도 선택할 만 하다.
인내하는 불길은 재생 전문가에 보상을 저항으로 바꿔 4레벨에 선택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근접 암살자인 라그나로스에게는 나쁠 게 없는 특성. 수집해야 하는 구슬량도 절반으로 무난하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5.3 3단계: 레벨 7
| width=100% | 라그나로스의 손길 (Hand of Ragnaros) | 능력 강화 (Q) |
| 설퍼라스 강화가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10의 마나를 회복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 width=100% | 녹아내리는 힘 (Molten Power)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유성이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다음 살아있는 유성의 공격력이 15% 증가하여 최대 75%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과열 (Superheated) | 능력 강화 (E) |
| 화염 폭풍을 자신에게 사용하면 화염 폭풍의 공격력이 100% 증가합니다. | ||
대부분 라그나로스의 광역 피해를 강화하는 특성들이 모여 있다.
라그나로스의 손길은 설퍼라스 강화로 적 영웅 두 명 이상을 맞히면 쿨타임이 반으로 줄어드는 특성이다. 그렇지 않아도 짧은 설퍼라스 강화의 쿨타임을 반으로 줄여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한타나 난전 외에 적 영웅을 두 명 이상 맞히는 게 쉽지 않아 설퍼라스 강화트리라도 고려해봐야하는 특성. 'Hand of Ragnaros(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번역명은 '라그나로스의 손')'란 것은 설퍼라스의 별칭이다.
녹아내리는 힘은 살아있는 유성을 사용하면 적 영웅을 맞춘 횟수만큼 다음에 사용하는 살아있는 유성이 강화되는 특성이다. 다단히트 하나하나가 모두 카운트되므로 W사용에 익숙해졌다면 최대 데미지 증가를 유지하는 게 어려운 편도 아니고, 1레벨 '선회하는 유성' 특성을 찍었다면 더 쉬워진다. 상대에 분신을 주로 쓰거나 여러 캐릭터를 조종하는 영웅이 있을 때 가장 무난하면서 강력해진다.
과열은 화염 폭풍을 자신에게 사용하면 화염 폭풍의 피해량이 두 배로 증가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특성이다. 과열이 적용된 화염 폭풍은 특성을 투자하지 않은 설퍼라스 강화와 같은 공격력을 보인다. 하지만 아군 영웅이 아닌 자신한테 쓸 때에만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불의 땅에서는 영웅 난이도 마지막 페이즈에서 공격대원 전원에게 점점 강력해지는 전체 피해를 주는 오라였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두 궁극기 모두 화산 심장부 상태에서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5.4.1 R - 설퍼라스 강타 (Sulfuras Smash)
| width=100% | 대상 지역에 설퍼라스를 던져 0.75초 후에 206(+4%)의 피해를 줍니다. 중심부에 있는 적에게는 618(+4%)의 피해를 주고 0.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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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퍼라스로 숨통을 끊어주마!설퍼론의 유황 맛을 봐라!
와우에서 설퍼라스를 찍어 공대원들을 즉사시키던 기술. 여기서도 정통으로 명중당하면 웬만한 암살자들은 빈사 상태가 되고 머키나 아바투르, 바이킹들은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받는다. 난전 도중 제대로 조준해 던져서 명중시키면 맞은 대상이 전사가 아닌 이상 거의 죽었다고 봐도 된다. 적의 무빙을 강제시키는 용도로 쓸 수도 있지만 중심부 광역 공격력이 모든 궁극기 중 최고 수준이므로 말퓨리온의 휘감는 뿌리,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 가즈로의 중력폭탄 3000, 자리야의 중력자탄 등과 연계하는 것을 노릴 수도 있다. 채널링 의존도가 높거나 해머 상사 등 특정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고 교전해야하는 영웅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특효약.
5.4.2 R - 용암 파도 (Lava Wave)
| width=100% | 아군 핵에서 공격로를 따라 흐르는 용암 파도를 내보내 구조물이 아닌 적들에게 초당 250(+4%)의 피해를 주고 돌격병을 즉시 처치합니다. 영웅에게는 1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8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
 |
불의 세례를 받아라!죽어라, 벌레 같은 놈들!
플레이어가 지정한 공격로를 타고(글로벌 사거리) 흐르는 용암 파도를 내보낸다. 돌격병들을 모조리 즉사시키지만 건물에는 피해를 줄 수 없어서 건물을 타격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또한 궁을 어디에서 사용하든 용암이 아군 핵에서부터 출발하는 데다가 사용하는 순간 "불의 세례를 받아라!!" 하는 라그나로스 특유의 음성이 들리고 미니맵에도 경로가 표시되기 때문에 한타에서 즉시 데미지 딜링용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비록 노리고 맞히기는 정말 힘들지만 영웅에게 100% 추가 피해인 데다가 다단 히트라서 난전 도중 휩쓸리면 웬만한 암살자 영웅들은 그냥 사망한다. 이렇게또는 이렇게. 용암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1~2타는 맞게 된다. 도저히 피할 각이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맞게 된다면 되도록 용암 파도가 오는 방향으로 달리면서 한 대만 맞기를 기도해야 된다. 사용하고 나서 라인 옆의 퇴로를 막으면 맞히기 쉬워지므로 좁은 맵일수록 좋다.
라그나로스 공개 당시에는 용암 파도의 느린 속도와 구조물 공격 불가 때문에 설퍼라스 강타보다 덜 쓰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정식 출시 후에는 돌격병 즉사 효과와 영웅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흉악한 파괴력 덕분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용암 파도로 돌격병을 1~2웨이브 정도를 몰살하면 살아남은 아군 돌격병들이 적 돌격병의 방해를 받지 않고 바로 적 요새와 성채를 두들겨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고, 라그나로스 본인은 용암 파도로 쓸어버린 돌격병 경험치를 온전히 쓸어담아 경험치를 폭식할 수 있다. 아군이 불멸자나 정원공포 등을 끼고 적진에 돌격할 때 질러주면 적이 막으러 오기가 힘들고, 반대로 적이 불멸자 등을 앞세워 아군 요새를 밀러 들어와도 적을 잠시 주춤거리게 할 수 있다. 라그나로스에게 전문가로서의 유틸리티를 더하는 기술이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공격로 사이에서 교전이 벌어졌을 때는 무용지물이라는 점.
워낙 위력이 흉악하다 보니 미니맵을 늦게 보고 뒤늦게 피하려다 용암에 휩쓸려서 사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요새나 성채 근처에 알 놓고 라인 밀던 머키나 한타하는 동안 공격로에서 경험치 챙기던 아바투르가 많이 당하는데, 머키는 안전 방울로 용암 파도를 피해도 알이 깨지고 아바투르는 공생체 붙이고 한타 참여하다 용암에 휩쓸려 그대로 즉사한다. 그러므로 상대 라그나로스가 용암 파도를 찍었다면 그 때부터는 사실상 공격로에 서 있을 수가 없다. 바이킹 역시 마찬가지로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에릭이나 벨로그가 용암에 쓸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준이 높은 경기라면 용암에 맞는 일은 줄어들겠지만, 적이 용암 반대쪽으로 오지 못하도록 10여초간 막거나 적의 진형을 갈라놓는 등 한타 구도를 유리하게 잡아주는 효과는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주력 궁극기는 설퍼라스 강타쪽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일단 너프를 먹어서 쿨이 120초로 상당히 길어졌으며, 아군에 라인클리어를 잘 한다면 이기는 게임에서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궁극기가 된다. 이 궁극기의 의의는 라인클리어를 함으로서 아군 돌격병들의 진로를 뚫어주고 경험치를 수급한다는 점에 있는데 아군이 이기는 상황이라 라인을 딱 잡고 있다면 쓸 곳이 딱히 없다. 즉 이 궁극기는 아군이 불리해서 라인클리어가 어렵고 경험치 수급이 급한 경우, 그리고 적군이 캠프를 잡아 몰려오는 웨이브를 막는 용도로 쓰는것이 좋다. 그 외에는 핵각이 잡혔을때 라인을 빨리 정리해서 핵 공격을 용이하게 하거나 아군 핵이 터질려고 할때 써서 피할 틈 없이 용암을 보내 상대의 핵각을 저지하는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오브젝트만으로 원거리에서 핵을 공격해 이길 수 있는 전장의 경우 효용성이 다소 떨어진다.(하늘사원, 블랙하트 항만, 파멸의 탑)
원작에서는 설퍼라스 강타로 발동되던 효과였으나 여기에서는 궁극기 선택지로 나뉘어졌다.
5.5 5단계: 레벨 13
| width=100% | 상처 소작 (Cauterized Wounds) | 능력 강화 (Q) |
| 설퍼라스 강화가 2초에 걸쳐 적 영웅에게 준 피해의 50%만큼 생명력을 추가로 회복시킵니다. | ||
| width=100% | 달궈진 불 (Tempered Flame) | 능력 강화 (E) |
| 화염 폭풍으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면 3초 동안 피해량의 10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 ||
| width=100% | 굴하지 않는 화염 (Resilient Flame) | 지속 효과 |
| 기절하면 방어력이 3초 동안 40 증가하여 받는 피해가 40% 감소합니다. 15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 ||
13레벨은 전부 생존과 관련된 특성이다.
상처 소작은 설퍼라스 강화의 영웅 대상 회복량을 100%로 만드는 특성이다. 딜량만큼 힐량도 올라가고 범위로 준 피해만큼 역시 회복되는 스킬이라 설퍼라스 특성에 투자했다면 가주는 게 좋다.
달궈진 불은 화염 폭풍이 적 영웅에게 준 피해만큼 보호막이 생기는 특성이다. 화염 폭풍 역시 광역으로 피해를 주므로 다수에게 적중하면 엄청난 양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고, 다른 화염 폭풍 특성을 같이 조합했을 시 효과가 더 강력해진다. 특히, 근접 딜러인데다 분신이 필수 기술인 사무로를 상대로 효과를 보기 좋다.
굴하지 않는 화염은 기절 상태가 되면 받는 피해가 40% 감소하는 특성이다. 정예 타우렌 족장이나 무라딘을 앞세운 기절 조합을 상대로 생존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속박, 슬로우, 변이 등에는 발동하지 않으니 유의해서 선택하는것이 좋다. 라그나로스의 생명력 하향 이후 애매한 평타 사거리 때문에 상처 소작을 찍고 설퍼라스 강화를 쓰기도 전에 라그나로스가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면서 굴하지 않는 화염의 의존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프로권 대회서는 상대방에 기절 스킬이 단 하나라도 있더라도 이 특성을 찍는 경우가 많다.
5.6 6단계: 레벨 16
| width=100% | 거인 소각꾼 (Giant Scorcher) | 능력 강화 (Q) |
| 설퍼라스 강화가 적 영웅을 불태워 3초에 걸쳐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9%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이 피해로는 생명력을 회복하지 않습니다. | ||
| width=100% | 유성 폭탄 (Meteor Bomb)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유성이 이동 경로 끝에 도달하면 주위 모든 적에게 248(+4%)의 피해를 줍니다. | ||
| width=100% | 화염의 여파 (Blast Echo) | 능력 강화 (E) |
| 화염 폭풍이 폭발한 후 자신에게 화염 폭풍이 한 번 더 시전됩니다. | ||
거인 소각꾼은 광역으로 9%의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는 특성이다. 적에 생명력이 높은 영웅이 많다면 상당히 강력하지만 퍼센트로 준 피해는 회복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유성 폭탄은 살아있는 유성이 초갈의 룬 폭탄처럼 폭발하여 큰 피해를 주는 특성이다. 사용 버튼이 따로 생겨 원하는 타이밍에 폭발시킬 수 있는 형식이 아닌, 최대 사거리까지 가면 자동으로 폭발하는 형식이다. 1레벨에 '선회하는 유성' 특성을 갔다면 사실상 필수 특성.
화염의 여파는 화염 폭풍을 사용 후 폭발하면 자신에게 자동으로 다시 시전되는 특성으로, 다른 아군 영웅에게 사용해도 무조건 자기 자신에게 다시 시전된다. 이전 화염 폭풍 특성들을 찍었다면 필수 특성이고, 자신에게 사용하면 3초간 25%의 이속 증가 효과를 얻는 거나 다름없어 설퍼라스 강화 트리로 갔어도 상당히 도움되는 특성이다.
5.7 7단계: 레벨 20
| width=100% | 설퍼론의 불길 (Flames of Sulfuron) | 능력 강화 (R) |
| 설퍼라스 강타가 적을 2초 동안 50% 느려지게 하고 중심부에 있는 적의 기절 시간이 0.5초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용암 쇄도 (Lava Surge) | 능력 강화 (R) |
| 용암 파도의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합니다. | ||
| width=100% | 영웅 난이도 (Heroic Difficulty)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화산 심장부 상태일 때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25%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50초 감소합니다. | ||
| width=100% | 땅속 숨기 (Submerge)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땅속으로 숨어, 3초 동안 정지 상태가 되고 지속 시간에 걸쳐 624(+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 ||
설퍼론의 불길은 설퍼라스 강타를 광역 슬로우기로 강화하는 특성이다. 중심부 적중시 스턴 시간 증가는 덤. 이름은 화산 심장부 라그나로스가 하던 대사인 '설퍼론의 유황 맛을 보아라!(Taste the flames of Sulfuron!)'에서 따왔다.
용암 쇄도는 용암 파도의 쿨타임을 10초 줄이고 2회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 한번에 두 라인에 사용해서 라인을 장악할 수도 있고, 브락시스 항전같은 맵에서 한 라인에 용암을 두 번 모두 사용해서 라인 오브젝트 등을 전부 몰살시키는 등 활용도는 제법 높다. 20렙에 한번이지만 바로 궁을 사용해야 될 때 유용하고, 혹은 후반에 물려서 죽었을 때 대기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주기도 한다. 아군의 핵이 공격받고있을때 두번 쓰면 적 코앞에서 용암이 나타나면서 두번이나 휩쓸고지나간뒤 상대는 빈사상태가 되기때문에 핵이 파괴될 순간을 넘길 수 있다
영웅 난이도는 화산부 심장을 대폭 강화하는 특성으로 쿨타임이 70초로 줄고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스킬의 피해량을 25%나 증가시킨다.[3] 기술명은 당연히 와우의 던전 난이도 등급인 공격대 찾기-일반-영웅-신화(오그리마 공성전 이후)에서 따왔다. 첫 빌드에서의 영웅 난이도 라그나로스는 리치 왕, 레이 션, 아키몬드 하드 모드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략 난이도를 지녔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근데 역대급 난이도는 불의 땅 라그고 여긴 화심부 라그다
땅속 숨기는 쿨타임이 얼음 방패보다 30초나 더 길지만,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하지만 20레벨 특성이라서 그 효과가 아쉬운 면이 있다. 하지만 전방에서 기술 한두 번씩 쓰면 빈사 상태가 되기 쉬운데 순간적으로 생명력을 회복하고[4] 설퍼라스 강화를 사용해 추가적으로 회복하며 한타 도중 두 배 이상은 생존하고 딜을 넣을 수 있게 한다. 원작에서 라그나로스가 페이즈 전환을 할 때마다 용암 속에 숨어서 부하들을 내보냈던 것을 이식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높은 스탯
- 순수하게 체력만 따져도 어지간한 전사급인 도살자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며, 공격력 또한 깡딜 세기로 유명한 스랄보다 높다. 때문에 적에게 물려도 꽤나 오랫동안 버티며, 거기다 q의 피흡이 더해지면 어지간한 영웅 상대론 1:1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
- 높은 활용성
- 전문가를 연상케 하는 스킬셋을 갖고 있는 암살자이므로 라인 정리는 어지간한 전문가에 절대 꿀리지 않는다. 고유 능력인 화산 심장부가 그 절정으로, 맵에 따라서는 오브젝트를 놓고 벌이는 한타를 매우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또한 용암 파도를 찍으면 밀려있는 라인을 120초마다 한번씩 공짜로 원상복귀시킬 수 있으며 일부 맵에서는 오브젝트 방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 뛰어난 유지력
- 기본적인 라인전도 유성을 통한 견제와 설퍼라스 강화를 통한 피흡으로 인해 상당히 강한 편이며, 주력기인 q의 마나 소모량이 고작 25라 부담없이 질러가며 체력과 마나를 부담없이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성이나 화염 폭풍을 난사하지만 않는다면 집에 갈 일이 거의 없을 정도.
- 수성의 최강자
- 라그나로스의 패시브인 화산 심장부는 팀이 오브젝트 교전에서 패하거나, 한타등에서 밀려 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우선 요새나 성채에 가해질 피해를 자신이 직접 받아내서 파괴를 막거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심장부 상태의 라그나로스의 무지막지한 기술들은 열세이거나 비등비등한 상황을 순식간에 우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 거기다 주력 기술들에 비영웅 대상 추가 피해도 붙어 있기에 브락시스 항전의 저그무리나 우두머리같은 적들을 재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6.2 단점
- 뚜벅이
- 스랄과 비슷한 문제로, 탈출기가 이속 조금 올려주는 화염 폭풍이 끝이다. 때문에 소규모 교전이나 자기에게 딜 집중이 가해지지 않는 상태에선 적을 견제하면서 자신은 회복하는 식으로 유리한 딜교환이 가능하나, 적진에 고립되거나 적들에게 물리는 순간 속수무책으로 녹아버린다. 때문에 라그나로스로 섣불리 이니시를 걸거나 적진에 고립될 법한 상황을 만드는 일은 최대한 피하는게 좋다.
- CC기의 부족
- 라그나로스는 튼튼한 기본 스펙에서 나오는 깡딜로 적을 몰아붙이는 딜러로, 화산 심장부 상태였을 때 사용하는 화산 휩쓸기의 기절, 유성우의 감속 외에는 아무 cc기도 없다. 궁극기에는 설퍼라스 강타의 중심부 타격이 0.5초 가량 기절시키는 것이 고작이다. 그나마 특성들을 통해 감속을 비롯한 cc기를 조금 보충할 수는 있으나, 결국 팀에 기절등의 하드 cc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라그나로스는 한타에서 힘을 쓰기가 애매한 상황이 많다.
- 아쉬운 특성들
-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대신 특성들의 성능이 애매한게 많다. 유성 특성은 하나같이 조건부 강화특성이고 화염 폭풍 강화 특성은 주력기로 굴리긴 어렵기에 일반적으로 설퍼라스 강화 특성을 가는데 1레벨/16레벨 특성을 제외하면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낮은 스펙을 가진 바리안이 특성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괴물이 되는것과는 반대. 물론 13레벨의 굴하지 않는 화염이나 20레벨의 땅속 숨기 등 조건부 고효율을 보이는 특성들도 있다.
- 혐영의 군주
- 스킬셋이 장기적 운영에 무게를 두다 보니, 라그나로스가 양 측에 하나 끼어 있는 조합이고, 양측의 라그나로스가 용암 파도를 찍었다면 장기전으로 흘러갈 여지가 크다. 특히 히어로즈 난투에서의 10라그나로스는 무간지옥 그 자체.
6.3 카운터 픽
- 리 리, 요한나, 카시아: 라그나로스는 평타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 실명이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리 리와 요한나, 카시아는 실명을 일반기로 걸 수 있어서 주의해서 상대해야 한다. 실명 궁극기가 있는 아르타니스도 주의해야 한다.
- 레오릭, 타이커스: 주력기가 생명력 비례 피해라 생명력이 높은 편인 라그나로스를 레오릭과 타이커스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면 승산이 없다. 특히 화산 심장부 상태라면 제대로 뭔가 해 보기도 전에 허무하게 철거되므로 요주의.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는 궁극기가 있는 카라짐도 주의해야 한다.
6.4 시너지 픽
- 아바투르: 특성 없이도 압도적인 스펙을 보이기 때문에 아바투르 공생체와 최종 진화물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 레가르: 근접 암살자이면서 강력한 평딜을 보유하고 있어 번개 보호막, 피의 욕망 등과 시너지가 좋다.
- 자리야: 근접 암살자와의 궁합이 좋은 자리야인 만큼 라그나로스와도 궁합이 좋다. 비슷하게 태사다르와도 궁합이 좋은 편.
- 프로비우스: 프로비우스가 수동적인 방어 영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것이 거꾸로 라그나로스의 장점과 결합해서 우리 쪽 성채를 지키는 마지노 선을 구축하는 것에 상당한 보탬이 된다. 한타에서 다른 세 명의 팀원이 죽어서 성채가 밀리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일단 성채로 후퇴한 이후 리스폰될 때까지 화산 심장부+수정탑 과충전+광자포로 버텨내고 역공을 시도할 수 있다. 수정탑에 평타강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브락시스 항전: 맵과 오브젝트의 특성 상 미친 듯이 빠르게 굴러가는 스노우볼을 억제해주는 고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그 무리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더 굴릴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 블랙하트 항만: 포격 한방으로 건물들이 순식간에 개박살나버리고, 적의 기지를 굳이 직접 파괴할 필요가 없어서 라그나로스의 화산 심장부를 사용할 기회가 안나온다. 용암 파도 역시 라인전 위주의 한타가 아니라서 별로 좋은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
- 하늘 사원: 사원에만 있어도 건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블랙하트 항만과 비슷한 이유로 좋지 않다.
6.6 총평
다채로운 광역기와 독특한 고유 능력으로 무장한 근접 암살자. 다른 근딜에 비해 CC기는 다소 빈약하지만 피흡, 원거리 견제, 광역기 등 갖출 것은 다 갖췄으며, 기술을 쏟아부어서 누킹을 가할 수도 있고 우월한 평타를 바탕으로 한 근접 난전에도 능하다.
라그나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암살자이면서 전문가의 성격도 다소 띠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기가 온통 광역이라 라인클리어도 뛰어나지만, 수성에 특화된 고유 능력이나 라인 관리에 특화된 용암 파도 궁극기가 이러한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다. 이 때문에 불리하거나 비등비등한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능력은 전 영웅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브락시스 항전 등 특정 맵에서는 단독으로 적의 후반부 오브젝트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
출시 직후에는 60%의 승률로 OP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용암 파도의 데미지는 풀피 암살자도 2~3초만에 삭제시킬 정도로 사기적이었고, 화산심장부는 제 2의 궁극기 수준으로 강력해서 다 진 게임도 화산심장부와 용암 파도로 어떻게든 비벼서 길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보통 20분 선에서 끝나는 게임이 30~40분까지 질질 끌리는 일도 종종 벌어졌으며 유저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결국 출시 1주 후 밸런스 패치로 너프되어 적당히 높은 승률로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랭크에서는 무조건 밴, 대회에서도 운영이 중요한 맵에서는 밴이라는 점이 라그나로스의 무서움을 상기시켜준다. 하츠로그 밴률도 압도적인 1등으로 너프를 먹어도 건재한 불의 군주의 위엄을 과시하는 중. 2017년 초 프로리그에서도 밴픽으로 고려되거나 실제로 기용되기도 하는 등 프로권에서도 평가가 나쁘지 않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설퍼라스 강화 특화 빌드
| 레벨 | LEVEL 1 | LEVEL 4 | LEVEL 7 | LEVEL 10 | LEVEL 13 | LEVEL 16 | LEVEL 20 | ||||||
| 주력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
| 설퍼라스가 굶주렸다 | 인내하는 불길 | 라그나로스의 손길 | 설퍼라스 강타 | 굴하지 않는 화염 | 거인 소각꾼 | 영웅 난이도 | |||||||
| 보조 | 24px | 24px | 24px | 24px | |||||||||
1레벨은 당연히 설퍼라스 강화 트리이기 때문에 설퍼라스가 굶주렸다를 선택한다. 딜과 회복까지 책임지는 특성.
4레벨은 인내하는 불길을 선택해, 라그나로스의 유지력을 끌여올려주고, 유지력 싸움이 아닌 한방한방이 강한 메이지들로 적의 주요 딜러가 자리잡고 있다면, 불의 수호물을 선택한다.
7레벨은 라그나로스의 손길을 선택해 한타 때 광역 피해를 주는 라그나로스의 특징을 더욱 살려서 더 자주 설퍼라스 강화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 이 특성을 선택함으로써, 사실상 라그나로스는 한방 딜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지속해서 자신을 죽이려 오는 적 영웅 최소 2명 이상에게 지속적으로 설퍼라스 강화를 먹여 체력 회복과 누적딜을 준다.
10레벨 궁극기는 설퍼라스 강타를 선택한다. 용암 파도는 블랙하트 항만, 하늘 사원, 핵탄두 격전지처럼 넓어서 운영이 필요한 맵, 브락시스 항전처럼 라인 클리어링이 매우 중요한 맵에서만 선택해 지속적으로 한 라인을 압박시키고, 그 외에는 무조건 설퍼라스 강타를 선택한다. 용암 파도를 선택하면 한타 때 궁극기 없이 한타하는 것과 같다.
13레벨은 상대방이 스턴 이후 연계 조합인 경우, 굴하지 않는 화염으로 자신이 물려서 연계당할 때 준 탱커급의 생존력을 보여줄 수 있다. 라그나로스의 생명력이 감소한 이후로 애매하게 짧은 평타 사거리 때문에 상대방이 거리를 내 주지 않는다면 회복도 못 하고 터지는 일이 많아져 상처 소작보다는 굴하지 않는 화염의 의존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다만 상대방의 조합이 기절류 기술이 전혀 없다면 여전히 상처 소작을 가는 것이 맞다.
16레벨은 거인 소각꾼을 선택해, 뭔가 살짝한 부족한 딜을 보충해준다. 체력 비례 피해이기 때문에, 온갖 피해 감소를 무시하고 그대로 피해를 박아넣을 수 있다.
20레벨은 영웅 난이도를 선택해 한타 때 자신이 진짜 레이드의 보스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에도 나왔지만, 이 공격력 25% 증가가 10레벨에 선택한 궁극기에도 적용이 된다. 화산 심장부고 뭐고 자신이 생존하기 힘들다면 선택의 여지 없이 땅속 숨기를 고른다. 쿨타임은 상당히 길지만, 생존은 보장해주는 좋은 특성. 더구나 다른 영웅들의 얼음 방패와는 다르게 체력 회복도 붙어있다.
8 스킨
라그나로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 문서 참고.
공개된 기본/마스터/꼬마 스킨은 색조가 전부 같은데, 기본 색상은 원본의 주황색 / 7레벨 색상은 새빨간 색/ 8레벨 색상은 하스스톤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금색이다.
8.1 기본 스킨: 불의 군주 (The Fire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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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0,000G 또는 9,000BP | 등급 | 기본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12월 15일 | 동영상 | # | |||
아제로스의 불의 정령들을 지배하는 라그나로스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세상이 불타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불의 땅으로 추방된 그는 이제 시공의 폭풍으로 자신의 분노를 내보내 모든 걸 태워버리려 합니다.
얼굴 디자인은 워크래프트 3의 파이어 로드의 외양을 일부 반영한 듯한 모습으로, 해골에 커다란 뿔 두 개가 돋아나 있다.
8.2 마스터 라그나로스 (Master Ragnaros)
 |  |  | ||||
| 가격 | 10,000G | 등급 | 20px 마스터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12월 15일 | 동영상 | # | |||
라그나로스는 영원히 타오르는 설퍼론 요새 안에 있을 때 진정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옥좌를 이루던 고대의 강철로 벼려낸 갑옷 덕분에 라그나로스는 이제 언제 어디서든 그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갑옷이 불의 땅에서 재등장했을 때의 디자인에 가깝게 바뀐다. 불의 땅에서처럼 다리가 생기진 않는다.
8.3 꼬마 라그나로스 (Lil' Ragnaros)
 |  |  | ||||
| 가격 | 9,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12월 15일 | 동영상 | # | |||
멍청한 녀석! 나를 너무 일찍 깨우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거늘! 난 귀여움 받는 게 질색이란 말이다!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애완동물 꼬마 라그나로스와 흡사한 스킨. 작아진 몸집만큼 목소리가 변조된 것이 감상포인트. 더불어서 이동 대사 중 "보라!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이라는 대사가 "보라! 꼬마 라그나로스를!"이라고 깨알처럼 바뀐다.
9 기타
- 바리안과 함께 2016년도 블리즈컨에서 공개되었다. 때문에 바리안과 트레일러를 공유하는데, 바리안과 마찬가지로 매우 간지가 철철 흐르는 안타고니스트 역을 맡았다. 대사가 없는 바리안과 달리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두 마디를 던진다. "벌레 같은 놈.(Insect.)" 및 "불의 세례를 받아라!(By fire, be purged!)"
- 본인은 워크래프트 3에 나오지 않았지만, 워3 중립 영웅인 파이어 로드들이 자신의 수하들인 터라 사실상 그들의 대표로 참전한 셈. 본인의 칭호부터 불의 군주(파이어 로드)다. 하지만 파이어 로드의 스킬은 E 하나밖에 없으며, 대신 와우 공격대에서 사용하던 스킬들을 그대로 혹은 변형해서 가져왔기 때문에, 파이어 로드를 모티브로 나왔다고 보기는 힘들다.
- 배경은 그가 처음으로 와우에서 등장한 검은바위 산에 있는 화산심장부. 인게임 영상으로 소개될 때 나오는 BGM은 화산 심장부의 라그나로스가 있는 지역에서 나오는 음악이다.
- 한국 성우인 시영준은 누더기, 도살자, 라그나로스로 1인 3역을 달성했다. 티란데, 발라, 자가라로 역시 1인 3역을 맡은 이계윤에 이어 2번째.
- 얼굴 형태가 와우의 모습과 많이 달라 여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얼굴에 굳이 장식을 단 이유는 얼굴 부분을 파티클로만 처리하면 저옵에서 파티클이 사라질 때 몹시 이상해져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
- 후에 추가될 스킨이나 탈것들이 전부 공개된 후, 라그나로스가 엄지 손가락을 위로 치켜드는 모션을 취하며용암 속으로 사라진다. 게임 내의 승리 시 모션이기도 하다.
- 특이하게도 스킬셋이 암살자보다는 전문가에 가깝다. 돌격병 처리에 특화된 스킬이나, 성채와 합체하는 고유 능력에서 이런 면이 짙은데, 전문가 영웅으로 설계되었다가 암살자로 선회했을 가능성이 높다.
10 영웅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