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문명 5/등장 문명
문명 5의 등장 문명 | |||||||||
오리지널 | 그리스 | 독일 | 러시아 | 로마 | 미국 | 송가이 | 시암 | 아라비아 | 아즈텍 |
영국 | 오스만 | 이로쿼이 | 이집트 | 인도 | 일본 | 중국 | 페르시아 | 프랑스 | |
DLC 추가 | 바빌론 | 몽골 | 스페인 | 잉카 | 폴리네시아 | 덴마크 | 한국 | ||
신과 왕 | 네덜란드 | 마야 | 비잔틴 | 스웨덴 | 에티오피아 | 오스트리아 | 카르타고 | 켈트 | 훈족 |
멋진 신세계 | 모로코 | 베네치아 | 브라질 | 쇼숀 | 아시리아 | 인도네시아 | 줄루족 | 포르투갈 | 폴란드 |
시암 / 람캄행 | ||
시암족의 지도자 위대한 람캄행 왕이여, 반갑습니다! 오 위대한 왕이여, 그대의 백성이 경외로 그대 앞에 절합니다. 그대는 동남아시아 중심에 자리했던 고대 국가 시암[1]의 군주입니다. 총명하고 성실한 시암족은, 적에게 둘러싸이고 끔찍한 전쟁과 뼈아픈 빈곤에 처해서도 살아남았습니다. 람캄행 왕이여, 그대의 제국은 크메르 제국의 일부였으나, 13세기 그대의 조상이 반란을 일으켜 수코타이라는 소왕국을 세웠습니다. 이 작은 왕국은 성공적인 전투와 교묘한 외교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백 년이 넘게 호령한 막강한 제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오 현명하고 강대한 람캄행 왕이여, 다시 한번 그대의 백성을 영광으로 이끄십시오! 그대의 지혜와 힘으로 백성을 보호하고 적을 무찌르고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 ||
고유 속성 | ||
특성 | 군신은 부자와 같다[2] (Father Governs Children) 우호적인 도시 국가가 생성하는 식량, 문화 및 신앙이 50% 증가합니다. | |
고유 유닛 | 나레수안 코끼리 (Naresuan's Elephant) 기사를 대체하는 고유유닛입니다. 이동력이 4에서 3으로 감소하였으나 공격력이 20에서 25로 증가하고 기병 대항 보너스 +50% 승급이 추가됩니다. | |
고유 건물 | 와트 (Wat) 대학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대학의 원래 기능(과학 +33%)에 추가로 문화 +3을 추가로 얻습니다. | |
시작 지점 | 숲을 피해서 |
목차
1 개요
문명 5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문명.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에서 등장한 크메르를 제치고 동남아권 대표 문명으로 등장했다.
평화 시 BGM | 전쟁 시 BGM |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시암/시암임.jpg
조우 시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시암/시암망함.jpg
멸망 시
2 성능
도시국가를 닭 보듯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비추천 문명. 하지만 도시국가와의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플레이어와는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패왕 간디의 인도에 밀린 감이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숨은 패왕으로 꼽기도 한다. 외교 승리와 상성이 좋은 문명이기도 하다.[3]
다만 안타깝게도 천적과도 같은 문명이 너무 많다. 몽골은 도시국가를 하루가 멀다하고 씹어먹고 다니며, 그리스는 몇 푼 안되는 돈으로 동맹을 죄다 가로채버린다. 그리고 신과 왕에서 추가된 오스트리아는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는 걸 내버려두면 아차하는 사이에 자기 영토로 흡수해버려 독립시킬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며, 멋진 신세계에서 추가된 베네치아는 동맹이고 뭐고 눈 깜짝할 사이에 베니스의 상인을 보내 도시국가를 꿀꺽 매수해버린다. 그나마 그리스, 몽골, 오스트리아같은 경우에는 어찌어찌 우호도 미터기를 보면서 골드와 우호도를 간보면서 상황파악할 여지라도 있지만 베니스의 상인은 그런 거 없다. 그냥 시야에 보이면 끝(...). 베니스를 주깁시다. 베니스는 시암의 원쑤 정말로 안죽이면 망한다 밟지도 못하게 거리마저 애매하게 멀다면 묵념
이러한 천적들을 확인한다면, 반드시 초반에 밟아놓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스는 초반 러쉬가 강세인지라 생사를 걸고 다투게 될 것이며 몽골은 두말할것 없이 최고 위협대상, 오스트리아는 자금이 없는 초반에 무시했다가는 어느샌가 대제국 오스트리아를 만들어갈 것이며 베네치아가 있는데 방심했다간 이하생략... 다만 오스트리아는 최소 중세 내지는 르네상스 시대까지 특성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초반 내지는 나레수안 코끼리가 나오는 타이밍에 밟아버리기가 쉽고, AI 베네치아 또한 단일도시라는 한계가 너무나도 분명하기 때문에 밟아버리기는 매우 쉽다. 나레수안 코끼리만 나오면 그냥 코웃음치면서 수도를 짓밟을 수 있다. 또한 몽골도 케식의 히트 앤 런이 강력한거지 케식 자체의 전투력이 뛰어나거나 한 건 아니므로 동테크 유닛인 나레수안 코끼리로 그냥 빠르게 붙어서 근접전을 벌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결론은 나레수안 코끼리가 캐사기
어쨌든 우호 상태로도 보너스는 1.5배가 나오기 때문에 그리스를 상대로는 과투자를 피하고 우호 도시국가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 영국도 마찬가지. 영국의 동맹 도시국가는 돈으로 뒤집으려 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므로 우호로 만족하자. 아니면 우리도 스파이를 배치하든가. 숫자는 부족하지만 능력은 딸리지 않는다. 베네치아는 약하므로 무리를 해서라도 전쟁 상태로 만들어두고 사방을 포위해 국경 시야를 밝힌 후 나오려고 시도하는 베니스의 상인을 모조리 파괴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와 몽골은 잡아먹히는 도시국가는 포기하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들을 잘 관리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이래저래 대응방법이 있으므로 특성을 살리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2.1 특성
해양, 문화, 종교적 도시 국가로부터 얻는 보너스가 1.5배이며, 설명에는 없지만 군사적 도시국가에게 받는 유닛의 경험치가 10 더 높다. 이 특성 덕분에 많은 동맹을 확보할수록 강해진다. 해양 국가 몇 개랑 동맹을 맺으면 도시 운영 방침과 상관없이 식량이 미친 듯이 쏟아져나오고, 문화 국가와 종교 국가로부터 보너스가 쏟아져 사회 정책을 고속으로 채택하는 동시에 위인들을 뻥뻥 사들일 수도 있다. 군사력은 군사 국가를 동맹으로 끌어들여 해결할 수 있다(...). 도시국가의 호감도를 사들일 수 있는 돈 + 도시국가 관계에 큰 도움을 주는 후원 정책을 위한 문화 위주로 플레이하면 좋다.
2.2 나레수안 코끼리
동남아에서는 중세 말기까지 전장에 코끼리를 내보냈다. 시암에서는 전투 코끼리를 특히 귀중하게 여겼으므로 대개 지휘관들이 올라타 싸웠다. 1593년 버마와 시암사이에 벌어진 전쟁에서 시암의 나레수안 왕과 버마의 민칫 스라 황태자가 각각 코끼리를 타고 일대일 결투를 벌인 끝에 나레수안이 민칫 스라를 죽였다. |
전략 자원이 필요하지 않고 전투력이 동시대 기사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다만 이동력은 1 감소. 동시대 기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들 중에서는 수위급 성능을 자랑하며, 람캄행을 이중인격자(...)로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방어용으로 쓰든 정복전을 나서든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장검사가 나오면 슬슬 퇴역을 생각해야 하는 기존 기사와는 달리 머스킷병에게도 들이댈 수 있으며, 대기병 유닛 전투력 보너스 덕에 다른 문명의 기사들과 싸워도 지지 않는다.
상성상 천적인 파이크병도 잡을 수 있지만 손해가 심하니 가급적이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독일이나[4] 줄루.
2.3 와트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지에 있는 불교 수도 사원을 '와트'라고 부른다. 와트를 직역하면 학교이며 시암의 와트는 실제로 신전이자 학교였다. 와트에는 불상, 기도실, 경전 보관실, 휴게실, 도서관, 교실, 종탑 그리고 생활 구역이 있다. 크기는 다양해서 건물 한 채가 전부인 와트가 있었던 반면 건물 여럿이 모여 그 자체로 마을이라 할 만큼 큰 와트도 있었다. 12세기 캄보디아 앙코르에 세워진 와트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와트이다. |
어지간한 도시라면 대학을 건설해줄테니 거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BNW 확장팩에서 문화 관련 전문가들을 국가 불가사의로 취급되는 길드를 통해서만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전문가를 통해 문화를 수급하기 어려워졌고, 그 덕분에(?) 빛을 봤다. 빠르게 쌓이는 문화력으로 사회 제도를 채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토 확장도 빨라진다.
버그인지 의도된 건지는 모르지만 공짜 문화 건물을 주는 사회 제도인 전통 - 율법주의로 와트를 얻을 수 있다.[5] 또한 과거 신앙-종교 개혁의 예수회 교육으로 와트와 대학을 모두 지을 수 있었으나, 2013년 8월 패치로 막혔다.
3 운영
모든 특성이 중반에 맞춰 나타나기 시작하고 고유 유닛을 제외하면 모두 게임 끝까지 유지된다. 또한 3가지 모두 좋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특성을 생각하면 후원이 잘 맞는다. 적어도 박애주의까지는 찍는 게 좋고 스콜라 철학까지 찍으면 과학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도시국가를 장악할 만한 여력이 남기 시작하는 중반부터 도시 국가들에게 전력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골드가 안정화되는 전통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과학력에 집중해 빠르게 교육학을 올리는 것도 생각해 볼 만 하다. 여담으로 도시에 기념비와 원형극장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율법주의를 찍는다면, 교육학이 완성되는 동시에 와트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고려해서 철학을 찍은 이후 바로 드라마와 시를 노리는 것도 좋을 수 있다. 다만 율법주의에서 이어지는 정책들이 모두 강력한 정책들이므로, 그렇게까지 늦출 가치가 있는지는 잘 재어보자.
시암은 결국 도시국가들에서 얻는 이득이 가장 중요하므로 안정적으로 나아가면서 도시국가들을 모두 점거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 길을 벗어나는 유일한 경우는 외교승리에 유리한 다른 문명을 나레수안 코끼리로 멸망시킬 때이다. 정책에 여유가 많다면 명예와 규율까지 찍어서 코끼리를 대단히 강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제우스 거신상까지 완성한다면 코끼리 떼거지로 최대 소총병까지도 상대할 수 있다.[6]
후반에 정복전으로 이득을 보기는 힘들기에, 전제 이념은 어울리지 않는다. 평등과 체제 모두 시너지가 있으니,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자.
3.1 멋진 신세계 2014년 가을 패치 이후
도시국가에서 얻어내는 것이 많기 때문에, 고전시대를 열자마자 후원에 모든 문화력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므로 일부러 전통을 늦게 완성하고, 하는 김에 율법 정치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좋다. 더불어 고유건물이 있는 문명의 특성상, 괴뢰도시를 많이 확보할수록 좋기 때문에 정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즉, 전통 개방 후 명예를 찍어 야만족에 대한 전투력 보너스를 얻자. 야만족과 관련된 도시국가 퀘스트를 해결하기 편해지는 동시에 도시국가에 연결할 무역로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추가적인 문화를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레수안 코끼리의 생산성도 올려줄 수 있다.
하지만 명예를 찍은 것은 어디까지나 도시국가를 포섭하기 위함이므로, 후원이 열리는 고전시대가 되면 명예는 접어두고 본분을 되찾는 것이 좋다. 영사관, 박애주의까지가 후원 정책의 핵심이라 할 만 하지만, 스콜라 철학까지 찍어두면 더 좋다. 드라마와 시를 연구하고 각 도시마다 원형극장을 지었다면, 이제 율법 정치를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다. 율법이 찍힌 상황에서 교육학을 연구하면, 첫 4개 도시에 곧바로 와트가 들어선다.
여기까지 별 탈 없이 완수했다면 막대한 문화가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통+명예 개방 보너스에 문화 도시국가 추가 보너스, 와트의 추가 보너스로 풀 보너스를 얻은 채 중세에 들어가면 나레수안 코끼리가 나온다. 그야말로 전성기가 찾아온 셈이 된다. 강력한 문화력을 바탕으로 후원과 전통을 마저 완성하면서 만만한 주변문명에 선전포고를 해 괴뢰를 늘려나가면, 괴뢰도시에 지어넣은 와트가 정책 선택을 더욱 빠르게 해줄 것이다.
르네상스가 되면 대충 필수정책으로 꼽히는 합리개방 - 세속주의 - 인본주의까지 찍어두고 전통과 후원을 완성하는 것을 우선시하자. 르네상스까지도 나레수안은 충분히 날뛸 수 있지만 슬슬 카운터 유닛도 몇 개 나오고 좀 힘들어지긴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전쟁광 페널티를 좀 식히는 기간으로 두고, 상황이 허락한다면 정복된 도시국가를 해방시키는데 주력하자.
멋진 신세계의 시암은 조약기구 딱 하나만 보고도 평등에 올인할 이유가 있다. 어차피 성공적으로 운영된 시암은 문화괴물이라 이념압력에 매우 잘 견디므로, 관광만 제대로 확보해준다면 오히려 주변에 불행을 흩뿌릴 수도 있다. 전쟁에 대한 보너스가 완전히 증발한 시대라 전쟁은 최대한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의용군으로 추가된 6기의 외인부대가 탁월한 전쟁억지력을 발휘해준다. 민주주의의 병기창도 그냥저냥 도움이 되고.
전쟁을 최대한 피하면서 후반까지 질질 끌다가 정보화시대에 돌입하면 조약기구로 무난한 외교승리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나레수언 코끼리의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중세 시대 유닛들 상대로는 깽판을 칠 수 있지만 당장 르네상스 시대로 넘어가면 확장팩에서 전투력이 장검사 이상으로 올라가버린 머스킷 상대로도 비등비등할 정도의 전투력이 되어버린 것. 만약 스페인이 머스킷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기병 보너스까지 붙는 테르시오라도 끌고오면 그냥 도망쳐야 된다. 이제는 소총병이 나오는 르네상스 말기까지 마구 날뛰던 건 옛말이고 중세 시대에 국력을 키우기 위해 발악해야 된다. 안습...
그리고 천적 문명도 문명이지만 신과 왕 확장팩에서 도입된 첩보 시스템 또한 골치 아픈 요소다. 쿠데타는 적의 우호도가 높을수록 일어나기 쉬운데, 덕분에 그리스가 시암보다 득을 많이 본다.
4.2 멋진 신세계
문화력 대신 관광 포인트를 쌓음으로써 문화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문화 승리 방식이 변경되면서 시암으로는 문화 승리를 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문화력 수급은 이전처럼 수월히 할 수 있으므로[7], 상대 문명의 문화 승리를 막는 데에는 오히려 유리하다는 점이 위안거리.
2013년 10월 패치로 외교승리에 필요한 표 수가 늘어났다. 외교승리를 노린다면 약간의 너프이긴한데 시암의 장점인 중세의 강력함은 유지되므로 그리 큰 너프는 아닌듯
5 AI
승리 경쟁 | 3 | 전쟁 선포 | 5 | 공격 유닛 | 5 | 해상 인구 성장 | 3 | 불가사의 | 5 |
불가사의 경쟁 | 4 | 적대적 | 3 | 방어 유닛 | 8 | 해상 타일 개발 | 3 | 외교승리 | 8 |
도시국가 경쟁 | 4 | 속임수 | 6 | 방어 건물 | 6 |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 4 | 과학 승리 | 7 |
대담함 | 5 | 방어적 | 7 | 군사훈련 건물 | 5 | 확장 | 6 | 첩보 | 5 |
외교 균형 | 7 | 두려워함 | 5 | 정찰 유닛 | 4 | 성장 | 6 | 대상 연결 | 5 |
전쟁광 혐오 | 8 | 우호적 | 7 | 원거리 유닛 | 5 | 타일 개발 | 6 | 화물선 연결 | 5 |
비난 의지 | 5 | 중립적 | 5 | 기동 유닛 | 4 | 도로 | 5 | 고고학 유적 | 5 |
우호선언 의지 | 6 | 도시국가 무시 | 3 | 해상 유닛 | 3 | 생산력 | 5 | 교역로 출발지 | 5 |
충성심 | 6 | 도시국가 우호적 | 7 | 해상 정찰 유닛 | 3 | 과학 | 5 | 교역로 목적지 | 5 |
요구 | 7 | 도시국가 보호 | 7 | 공중 유닛 | 5 | 금 | 5 | 공항 | 5 |
용서 | 6 | 도시국가 정복 | 3 | 대공 유닛 | 5 | 문화 | 8 | ||
대화 | 6 | 도시국가 협박 | 4 | 항공모함 | 5 | 행복 | 6 | ||
악의 | 3 | 핵무기 | 5 | 위인 | 5 | ||||
핵무기 사용 | 5 | 종교 | 6 |
선호도 변수 ±2
뒤죽박죽인 난세가 아니라면 보통 구석에서 조용히 내정에 임하면서 플레이어랑 우호 관계를 맺고 친목질을 할 때가 많다. 도시국가 보너스 특화긴 하지만 동맹관계를 뺏겨도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도 적은 편. 말 그대로 인자한 옆집 아저씨.(...) 다만 전쟁광은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전쟁질에 미쳐있는 문명을 보면 따끔히 한소리를 하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로쿼이 레벨의 확장 덕후라는 점이다. 아예 바다 너머까지 개척자를 보내는 거 보면 기가 찬다.
게다가 나레수안 코끼리가 나올 타이밍이 되면 사람이 달라진다. 코끼리가 웬만큼 모이면 뭘 잘못 먹은 듯 굉장히 호전적으로 돌변해서 자기보다 약하다 싶은 문명 상대로 마구 시비를 걸면서 땅따먹기를 한다. 코끼리 자체도 워낙 센데다 도시국가들까지 가세해서 상대하기도 쉽지 않다. 그놈의 코끼리는 기사나 장검사 뿐만 아니아 한시대 앞선 머스킷병도 잘잡는다.코끼리가 나오기 전에 미리 밟아주든가, 다른 문명들과 함께 협공을 해야한다. 아니면 갈등을 피하고 일찌감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서 불똥이 튀는 걸 막을 수도 있다. 다른 문명을 희생양 삼아 미리 시암과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들어 관심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쟁혐오도가 높긴 한데 좀 미묘해서 절대 전쟁 사주를 받아주지 않는 한국이나 인도와 달리 시암은 받아준다. 심지어 동맹과의 전쟁도 받아준다! 아주 비싼 값을 받고 말이다 어지간하면 우호선언을 하지 않는 훈이나 줄루와 달리 좀 비싸긴 하지만 돈으로 동맹을 배신시켜 아주 손쉽게 세계의 적으로 만들 수 있는 문명이다. 그런데 간혹 4컬러 러시를 받고도 살아남아 문명 두 개 먹고 패왕이 되는 신기한 일도 벌어진다.이렇게 되면 사실상 게임 오버다
6 도시 목록
- 수코타이(Sukhothai)
- 씨 싸차날라이(Si Satchanalai)
- 무앙 살루앙(Muang Saluang)
- 람팡(Lampang)
- 핏사눌룩(Phitsanulok)
- 깜팽 펫(Kamphaeng Phet)
- 나콘 춤(Nakhon Chum)
- 비엔티안(Vientiane)
- 나콘 시 탐마랏(Nakhon Si Thammarat)
- 마르타반(Martaban)
- 나콘 사완(Nakhon Sawan)
- 차이낫(Chainat)
-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
- 우따라딧(Uttaradit)
- 치앙 통(Chiang Thong)
- 프래(Phrae)
- 난(Nan)
- 탁(Tak)
- 홍사와디(Hongsawadee)
- 타와이(Thawaii)
- 아유타야(Ayutthuya)
- 타판 힌(Taphan Hin)
- 우타이 타니(Uthai Thani)
- 롭 부리(Lap Buri)
- 랏차시마(Ratchasima)
- 반 파이(Ban Phai)
- 로치(Loci)
- 칸 카엔(Khan Kaen)
- 수린(Surin)
현대 태국의 주 이름이 대부분이고,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의 도시 이름도 들어가 있다. 이들중 특히 홍사와디(Hongsawadee)는 미얀마에 있는 지역으로 시암이 통치한 적이 없다.
- ↑ 여기에서의 '고대' 가 영어 원문으로 'ancient' 였다면, 오역이다. 일단 람캄행은 수코타이 왕조의 왕이었는데, 수코타이는 1238년에 창건되어 1351년에 멸망했으므로 중세라면 모를까 고대라고 볼 수는 없다. 또 'ancient' 의 기본 뜻은 '고대' 이지만, '엄청나게 오래된'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즉 '고대 국가 시암' 이 아니라 '옛 왕국 시암' 정도의 번역이 적절했을 것.
- ↑ 시암 왕국 때 태국이 주위 동남아시아 소국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동남아시아의 맹주로서 활약한 사실을 반영한 특성.
- ↑ 유리하다고 하기는 힘든 것은, 일단 도시국가와 우호관계나 동맹관계를 맺을 경우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다른 문명에 비해 많지만 정작 '관계' 를 수립하는 데에는 유리한 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 패치로 란츠크네흐트 고유유닛에서 삭제
- ↑ 기념비와 원형 극장을 짓고 율법주의 채택으로 획득할 수 있다.
- ↑ 1 대 1은 당연히 지지만 필요한 생산력은 반절도 안되고 마굿간의 효과도 받는다. 아무리 생산력이 적게 필요하다고 해도 전투력 차이가 극심하다면 일방적으로 당하는데, 나레수안 코끼리는 장군과 규율만으로도 32.5의 전투력을 확보해 크게 밀리지 않아 물량으로 밀어 붙일 수 있다. 공격 후 이동할 수도 있어 전투력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
- ↑ 오히려 문화력을 제공하는 예술가 슬롯을 확보하는 데에 한계가 생기면서, 도시국가 문화력 보너스 + 와트 추가 문화력이 있는 시암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 ↑ 패배 시의 대사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문구가 나온다. ㅎㄷㄷ
- ↑ 참고로 거래를 하는 도중에 F로 시작되는 욕설처럼 들리는 후덜덜한 대사도 하는데, 사실은 เรากำลังฟังอยู่(rouw kam lang fung you)로, '람캄행은 듣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