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문명 5/등장 문명
문명 5의 등장 문명 | |||||||||
오리지널 | 그리스 | 독일 | 러시아 | 로마 | 미국 | 송가이 | 시암 | 아라비아 | 아즈텍 |
영국 | 오스만 | 이로쿼이 | 이집트 | 인도 | 일본 | 중국 | 페르시아 | 프랑스 | |
DLC 추가 | 바빌론 | 몽골 | 스페인 | 잉카 | 폴리네시아 | 덴마크 | 한국 | ||
신과 왕 | 네덜란드 | 마야 | 비잔틴 | 스웨덴 | 에티오피아 | 오스트리아 | 카르타고 | 켈트 | 훈족 |
멋진 신세계 | 모로코 | 베네치아 | 브라질 | 쇼숀 | 아시리아 | 인도네시아 | 줄루족 | 포르투갈 | 폴란드 |
중국 / 측천무후 | ||
가장 아름답고 도도한 중국의 통치자인 측천무후여, 그대의 그림자에 꽃이 피어나고 강이 흐릅니다. 하늘의 축복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그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구하고 위대한 문명인 중국의 지도자입니다. 중국의 역사는 까마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른 문명이 미처 생겨나기도 전에 중국인은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예술적, 과학적 위업은 그 수가 너무 많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인쇄기, 화약, 유교 사상은 중국이 미개한 세상에 선사한 선물 중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그 지략과 아름다움으로 미천한 첩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신성한 통치자로 등극한 위대한 여제여, 중국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백성의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위대한 중국은 또 다시 야만인에 포위당했습니다. 적들을 꺾고 중국의 영광을 되찾으며,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 ||
고유 속성 | ||
특성 | 손자병법 (Art of War) 위대한 장군 전투력 보너스가 15% 증가하고 출현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 |
고유 유닛 | 연노병 (Chu-ko-nu) 석궁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원거리 전투력이 18에서 14로 감소되었으나, 원거리 공격을 두 번 할 수 있습니다. | |
고유 건물 | 종이 공방 (Paper Maker) 도서관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원래의 도서관의 효과에 유지비가 없고 골드를 2 추가합니다. |
목차
1 개요
문명 시리즈마다 동아시아권 대표 문명으로 개근하는 중국 문명. 문명 5의 지도자 성비 균형을 맞추려는 추세 때문인지, 진시황과 마오쩌뚱을 제치고 측천무후가 지도자로 선정되었다.
평화 시 BGM | 전쟁 시 BGM |
BGM의 제목이자 모티브가 된 곡은 중국 전통 고쟁 곡인 高山流水. |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중국/중국조우.jpg
조우 시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중국/중국멸망.jpg
멸망 시
2 성능
중국답게 특성이나 고유 유닛, 고유 건물 모두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전쟁에 특화된 문명이지만, 고유 건물의 효과가 뛰어나서 내정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즉 무난한 정석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로마와 함께 추천할 만한 문명.[1] 하지만 워낙 장군이 쉽게 쌓여서 내정을 하다가도 어느 한 순간 피크가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정복사업을 하게 된다(…). 덕분에 명예를 찍고 비교적 값이 싼 종이공방을 지으며 정복사업 하는 쪽이 좋다.
2.1 특성
기존 장군의 전투력 보너스가 15%인 반면, 이쪽은 그 두 배인 30%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같은 시대의 유닛이라도 장군만 있으면 전투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나오는 속도도 빨라서 충원하기도 어렵지 않다. 또 위대한 장군의 출현률이 50% 증가하므로, 장군이 남아도는 상황도 생긴다.
또한 위대한 장군은 전 시대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므로, 전쟁하기 좋은 시점이 한정되어있는 다른 문명들에 비해서 전쟁을 일으킬 타이밍을 잡기도 수월하다. 그리스나 로마처럼 극초반 정복전도 할 수 있고, 현대전도 너끈히 해낸다. 물론 두 번 공격할 수 있어 장군을 마구 뽑아내는 연노병이 등장하는 중세가 가장 전쟁하기 좋은 때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장군이 옆에 있으면 모든 유닛의 전투력이 30% 증가하므로 모든 지상 유닛이 고유 유닛이나 다름없게 된다.
성채 알박기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른 문명들도 할 수야 있지만 장군의 수가 넉넉하지 않으므로 많이 생각해보고 성채를 펴게 되는데, 전쟁이 조금만 길어져도 장군이 서너개 씩은 튀어나오는지라 적 도시 바로 옆까지 성채를 붙여서 부족한 군사력을 메꾸고 압박하거나, 전략 자원이나 사치품만 집어먹고 적당히 마무리하는 등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시작하자마자 정찰병을 4~5기 생산하고, 명예-전사 규범 정책을 찍어 장군을 확보하여 상대 도시를 치는 전략도 성행했다. 다만 이런 날로먹는 전략은 일본 같은 전투 보너스 문명이나 독일이나 이로쿼이처럼 운에 따라 초반이 강력한 문명에게는 막힐 가능성이 꽤 높은데다, 2인용 맵에서 타임어택 정복 승리같은 걸 노리는 게 아니라면 그다지 이득이 크지 않다는 것이 함정. 도시 하나 먹자고 초반에 정찰병 4~5기 뽑아서 때려박고 겨우 괴뢰정부 하나 얻느니 그냥 그 정찰병 생산할 시간에 개척자를 뽑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확장팩이 나오면서 도시의 체력과 방어력이 향상되고, 유닛의 체력이 10에서 100으로 세분화되어 전투가 길어지게 되면서 저 전략은 더욱 쓰기가 힘들어졌다. 그냥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다른 유닛을 모아가자.
도시국가에서 받은 칸에게도 전투력 증가 특성은 똑같이 적용된다. 중국이 선물받은 칸은 기절초풍할 위력을 발휘하지만, 도시국가 위인의 특성상 랜덤성이 짙고 위대한 장군이 워낙 뻥뻥 튀어나오는지라 노리고 쓸 정도는 아니다.
2.2 연노병
연노는 서기 2백 년 말 중국에서 발명한 꽤 실용적인 연발 석궁이다. 연노는 평범한 유럽식 석궁 몸통에 상자를 달은 모양인데, 이 상자에는 석궁 화살이 들어 있다. 손잡이를 당겨 활시위를 걸면 자동으로 화살이 장전되는 구조였으므로 발사 속도가 유럽식 석궁보다 더 빠르지만 화살이 가벼우므로 사거리는 더 짧다. 평지에서 중무장한 적을 상대할 때는 유럽식 석궁이 유리하지만 근거리에서 경무장한 적이 몰려오면 연노가 더 유리하다.
원거리 전투력이 기존 석궁병에 비해 4 떨어지지만, 근접 전투력은 변함이 없는데다 한 턴에 두 번 공격할 수 있다.[2] 2번 공격 기능이 병참과 달리 고유 승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유닛 업그레이드로 바주카까지 만들어 게임 끝까지 써먹을 수도 있다. 원거리 공격은 자신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으므로 100% 효율의 공격이 2번, 경험치도 2배다. 여기에 위대한 장군이 50% 더 자주 출현한다는 특성까지 받쳐주면 그야말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정찰병이 유적을 먹고 궁병으로 업그레이드된 경우 지형 이동 패널티까지 없으므로 더욱 괴물이 된다. 상대보다 테크가 앞선다면 웬만한 공성병기보다 나은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건 상대가 성을 건설하여 방어를 굳히기 전까지의 이야기. 성이 이미 올라갔다면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드니 그냥 공성병기를 끌고 오는 것이 나으며, 특히 확장팩 이후라면 공성병기는 필수.
확장팩에서 근접유닛의 효용성이 줄어들고, 개틀링, 바주카 등의 원거리 보병 유닛 후속 병과가 추가되면서 더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사거리가 줄어도 2번 공격 기능은 계승되는데다 전투력과 원거리 공격력이 동일하기 때문에 웬만한 유닛들에게는 맞아도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위에서 설명했듯 2번 공격은 병참 승급과는 다른 고유승급이라 병참을 찍을 순 있지만, 오리지널 이후라면[3] 행동력이 2라 아무 효과도 없다는 걸 기억하자.
2.3 종이 공방
종이는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종이는 원래 포장 용도로 사용된 듯 보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용 종이 표본은 기원전 8년경에 만들어졌다. 기원후 300년 무렵에는 중국 전역에서 기록용 종이가 널리 쓰였다. 중국 지식층, 상인 및 황실은 시대를 앞선 종이 공방 덕분에 유럽과 중동보다 수백 년 앞서 깨끗하고 질긴 양질의 종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초반부터 등장하는 과학 건물인 도서관을 대체한다. 일반 도서관과 비교하면 유지비까지 계산해서 골드 3의 차이가 나는 것. 유지비를 먹기는커녕 오히려 돈을 뱉어내는 고마운 건물. 덕분에 고난이도에선 다른 문명들은 초반에 대상을 먼저 만들지만, 이쪽은 둘 중 하나를 저울질하여 골라가다 보니 스타팅 위치를 잘 잡았다면 고난이도라도 초반에 어느 정도 다른 문명을 따라갈 수 있다. 최초반 과학/골드 건물이라 괴뢰도시의 우선도도 높아 모든 도시에 지었을 것이고 다른 상업 건물들의 퍼센트 보너스도 받기 때문에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3 운영
전형적인 확장형 문명. 정복을 통해 많은 도시를 확보해 종이공방을 잔뜩 지어 골드를 벌어들이고, 이 골드로 유닛의 유지비를 충당하고 업그레이드해서 군사적 우위를 끝까지 지켜가는 타입이다. 종이공방의 테크가 시장보다 빠르고 유지비도 없으므로 괴뢰도시를 얻으면 가장 먼저 짓게 되는데, 이게 괴뢰 중심으로 제국을 운영해도 별로 테크가 뒤쳐지지 않는 이유가 되어준다. 그러니 행복이 허용하는 한 많은 괴뢰도시를 먹는 것이 문명 특성을 살리는 길이 된다. 내정에 보너스도 종이공방밖에 없으므로, 넓은 영토를 확보해야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명예의 전사규범을 찍자마자 다른 사회 제도를 선택한 문명들에 비해 30%의 전투력 우위를 얻게 되므로 고대 시대의 궁수 러시가 특히 강력하다. 고대시대부터 장군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전사규범이므로, 외교창에서 옆 문명이 명예를 찍지 않은 걸 확인하고 그냥 쳐들어가면 대부분 승리할 수 있다.
다른 문명에서도 장군을 배출하기 시작하면서 이 우위를 절반이나 잃게 되는데, 연노병이 이 격차를 다시 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고대 시대부터 궁수 위주로 군대를 편성한 뒤 어차피 얻게 될 2회 사격 대신 행군이나 사거리 승급을 찍고, 되도록 많은 궁수를 살려 연노병까지 키워가자.
중세 시대에는 상업이 잘 어울리는 편. 연노병 뽑기 바쁜데 귀찮게 생산력을 근접유닛에 버리지 않게 해주는 사회제도인 용병군과 괴뢰도시에 잔뜩 짓게 될 도로의 유지비를 줄이고 교역소의 골드를 추가해주는 마차 행렬과 완성 보너스가 완소하다. 정복의 여지를 대폭 넓혀주는 보호무역주의는 더 말할 것도 없는 최상급 사회 제도다.
이념은 천천히 찍더라도 대세를 따르는 편이 좋은데, 열심히 정복을 한 상황에서는 엄청난 전쟁광 페널티가 쌓여있을 것이고 이걸 대세 이념으로 상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아도 정복한 도시가 많아 불행이 많이 쌓인 상황에서 이념 페널티까지 얻어맞으면 내정이 말이 아니게 되므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선택이다. 어차피 공군이 활약하는 시대에는 장군의 비중이 내려가므로 몸을 사려야 한다.
선택을 할 여유가 있다면 중화인민공화국체제가 추천할 만 한데, 장군이 남아난다는 점을 이용한 요새 러시+대조국 전쟁 콤보로 공수 양면에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수의 도시에 효과적인 깨알 같은 내정능력 추가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문명 특성과의 시너지 자체는 장군의 이동력을 올려주는 전제의 전격전이 더 좋기는 한데, 전략적인 중요도는 약간 떨어진다. 산업시대 이후는 어떻게 우위에 설까가 아니라 이미 서 있는 우위를 굳혀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시대인지라...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석궁병의 후속 병과인 개틀링과 기관총 병과가 추가되면서, 연노병의 현역 활동 기간이 늘었다. 하지만 위대한 예술가만이 황금기를 열 수 있도록 바뀌면서, 위대한 장군으로 황금기를 계속 터뜨리는 전략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이라 하긴 뭐하지만 위대한 장군의 성채 건설 기능에 문화폭탄처럼 주변 1타일을 영토로 편입시키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니 국경지대에서 전략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는 있겠다.
4.2 멋진 신세계
종이 공방이 엄청 좋아졌다. 직접적인 상향요소는 전혀 없지만 전체적으로 금이 모자라게 된 환경 때문에 필수건물인 도서관 대체 건물이 유지비 무료에 돈까지 생산하니…. 원래도 좋았지만 이전과는 그 고마움의 차원이 다르다. 다만 전쟁을 쉽게 일으킬 수 없게 된 환경은 약간 불리해진 요소.
기관총의 후속 병과이자 최종 테크인 바주카가 추가되었다. 당연하지만 연노병부터 승급했다면 2발 쏜다. 장궁병 승급이 있는 영국의 바주카가 1칸 늘어난 사정거리로 돋보인다면 이쪽은 한 턴에 원거리에서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2발을 갈겨대는 폭력성으로 승부한다(...). 단 예나 지금이나 상대방의 폭격기와 전투기에 제공권을 장악당했다면 기어가다 맞아죽는다.
4.3 2014 가을패치
2014년 가을패치로 초반에 전쟁광 페널티가 줄어들면서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날뛸수 있게 되었다. 중국의 공격 타이밍은 위대한 장군 나오는 순간으로 정해져 있기에 필요하면 초반 전쟁을 시도할 수도 있다. 장군을 낀 상태에서는 일반 검사도 로마 군단병과 붙어볼 만 하다. 그래도 다른 문명들에 비하면 많이 상향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4.4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제우스상 : 제우스상이 주는 보너스는 고작 15%지만, 중국의 장군 보너스 30%와 더해지면 도시 전투력보다 높아져 정찰병 4기+장군으로도 성벽이 올라가지 않은 도시 정도는 쉽게 점령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안 먹어도 가능했지만... 위의 예는 다소 극단적인 예지만 창병 몇 기를 던져도 성벽까지 올라간 도시 상대로 별 문제 없이 공성이 가능해진다는 건 맞다. 공성병이 없는 고대시대에 큰 위력을 발휘한다. 중국의 러시 타이밍이 '다른 문명에게 장군이 없을 때'이므로 손색없이 잘 어울린다.
문제는 이거 짓고있으면 병력이 안모인다 - 아르테미스 신전 : 스트레이트하게 궁병 특화 문명인 중국에게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분명 내정용의 불가사의지만 중국이 주목하는 건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이다. 합궁을 좌르륵 뽑아다가 기계장치를 연구하고 제갈노로 좌르륵 업그레이드 하면 중국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 만리장성 : 중국의 특성을 통해 풍족한 장군을 성채로 깔면 효과가 좋다. 성채로 먹은 영토에서 적들의 발을 묶을 수 있어서 성채를 깔 기회가 많은 중국에게는 금상첨화.그리고 원래 중국 꺼다.
- 병마용 : 고전시대에 유닛 숫자를 확 불려주는 이 불가사의가 어울리는 건 모든 시대에 걸쳐 전투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중국과 에티오피아 정도다. 에티오피아는 공격 대상이 도시 숫자가 더 많아야 하므로 실제로 고전시대를 전쟁으로 보내긴 껄끄럽지만, 중국은 대상이 명예만 안 찍었으면 바로 습격이 가능하므로 딱 좋다. 뭐 다른 건 제껴두고, 원래 중국 꺼다.
- 히메지성 : 장군 +50% 보너스를 가진 중국은 우호지역 보너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문명에 꼽힌다. 안 그래도 장군 보너스가 다른 문명보다 15% 높은데, 성채로 영토를 넓혀가며 우호 보너스까지 받으면 전투력 보너스 합이 30%다. 물론 적 장군 암살에 성공하면 45%가 된다.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에 대보은사와 자금성은 빠져있다. 불가사의의 중국 비중이 너무 높다 사실 과학건물에 금을 추가로 받는 제지소의 성격을 보자면 둘 다 잘 어울려야 하지만 대보은사도 직접적인 과학 보너스를 주는 건 아니고 자금성도 도시국가를 포섭하는데 도움을 주는 불가사의는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너지는 바랄 수 없다. 물론 이런 이론적인 이야기는 제껴두고 둘 다 먹으면 좋은 불가사의들이다. 괜히 정책 조건이 걸려있는 게 아니다.
이들 불가사의를 다 짓다보면 중국이 우월한 시기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합궁 하나를 더 뽑는 걸 추천한다. 다만 건설로 합궁과 병마용이 함께 열리고, 유닛 대비 생산력을 비교해보면 병마용 쪽이 경제적[4]이기 때문에 먼저 세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스크를 감수하느니 그냥 운영하는 게 낫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5 AI
승리 경쟁 | 3 | 전쟁 선포 | 4 | 공격 유닛 | 5 | 해상 인구 성장 | 5 | 불가사의 | 6 |
불가사의 경쟁 | 5 | 적대적 | 6 | 방어 유닛 | 7 | 해상 타일 개발 | 5 | 외교승리 | 3 |
도시국가 경쟁 | 7 | 속임수 | 7 | 방어 건물 | 5 |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 5 | 과학 승리 | 8 |
대담함 | 7 | 방어적 | 7 | 군사훈련 건물 | 4 | 확장 | 6 | 첩보 | 7 |
외교 균형 | 6 | 두려워함 | 5 | 정찰 유닛 | 4 | 성장 | 8 | 대상 연결 | 5 |
전쟁광 혐오 | 5 | 우호적 | 7 | 원거리 유닛 | 7 | 타일 개발 | 4 | 화물선 연결 | 5 |
비난 의지 | 7 | 중립적 | 5 | 기동 유닛 | 5 | 도로 | 5 | 고고학 유적 | 5 |
우호선언 의지 | 4 | 도시국가 무시 | 4 | 해상 유닛 | 5 | 생산력 | 5 | 교역로 출발지 | 5 |
충성심 | 3 | 도시국가 우호적 | 6 | 해상 정찰 유닛 | 4 | 과학 | 8 | 교역로 목적지 | 5 |
요구 | 6 | 도시국가 보호 | 7 | 공중 유닛 | 3 | 금 | 5 | 공항 | 5 |
용서 | 4 | 도시국가 정복 | 5 | 대공 유닛 | 5 | 문화 | 6 | ||
대화 | 6 | 도시국가 협박 | 4 | 항공모함 | 5 | 행복 | 6 | ||
악의 | 7 | 핵무기 | 5 | 위인 | 6 | ||||
핵무기 사용 | 5 | 종교 | 5 |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도교
- 선호 이념 : 체제
기본적으로 도시 수를 늘리려기 보다는 적은 도시로 인구를 키우며 불가사의를 건설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위의 표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가 '성장'으로 8. 그 외 특성들은 평균에서 고만고만한 무난한 ai. 특수유닛인 연노병은 강력하지만 원거리유닛을 제대로 못 쓰는 ai 특성과 확장을 덜 하는 지도자 특성이 맞물려 패왕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적다.[5]
중화사상을 반영해서인지 상당히 거만하다. 자신보다 국력이 강한 나라가 있더라도 눈치보는 일이 적으며, 두들겨맞고 변방의 쭈구리로 전락해도 꿋꿋이 전쟁광이라며 비난을 날린다. 도시국가 욕심도 많으며, 뒤통수도 자주 친다. 뒤끝이 나름 긴 편이니 일단 한번 사이가 틀어지면 입을 영원히 막아버리는게 편하다.
외교 화면에서의 거만한 태도에 비해 호전성은 생각보다는 덜하다. 손익을 따져가며 이길 가능성이 있을 때만 선전포고를 하도록 설정된 듯.
종교를 창시할 경우, 보통 도교를 고른다. 중국의 토착신앙이라서 그런 모양? 이상하게 유교는 한국이 잘 가져간다[6]
6 도시 이름
중국 문명의 도시들 중에 실제 중국의 도시가 아닌 성(省)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
베이징 시(Beijing)
상하이(Shanghai)
광저우(Guangzhou)
난징(Nanjing)
시안(Xian)[7]
청두(Chengdu)
항저우(Hangzhou)
톈진(Tianjin)
마카오(Macau)
산둥(Shandong)
카이펑(Kaifeng)
닝보(Ningbo)
바오딩(Baoding)
양저우(Yangzhou)
하얼빈(Haerbin)[8]
충칭(Chongqing)
뤄양(Loyang)[9]
쿤밍(Kunming)
타이페이(Taipei):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타이베이가 맞다.
셴양(Shenyang):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선양이 맞다.
타이위안(Taiyuan)
타이난(Tainan)
다롄(Dairen)[10]
리장(Lijiang)
우시(Wuxi)
쑤저우(Suzhou)
마오밍(Maoming)
샤오관(Shaoguan):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사오관이 맞다.
양장(Yangjiang)
허위안(Heyuan)
랴오닝(Liaoning)
후베이(Hubei)
간쑤(Gansu)
황시(Huangshi):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황스가 맞다.
이창(Yichang)
잉탄(Yingtan)
신위(Xinyu)
신정(Xinzheng)
한단(Handan)
둔황(Dunhuang)
가오위(Gaoyu)
난퉁(Nantong)
웨이팡(Weifang)
시캉(Xikang)
- ↑ 어떻게 보면 중국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문명에게는 없는 새로운 능력을 하나도 얻지 않지만, 다른 문명도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력하게 누린다.
- ↑ 다만 각 공격이 행동력 1을 소모하기 때문에 여느 석궁병 마냥 한칸 이동하고 때리는 상황에서는 낮은 전투력이 발목을 잡는다.
그 전투력 차이가 위대한 장군덕분에 거의 상쇄되기는 한다. - ↑ 오리지널에선 석궁병에서 기계화 보병까지 업그레이드시키고 병참을 찍어 한 턴에 3번 공격할 수 있었다.
- ↑ 해당시기에 정찰병+전사+창병+궁수+합궁+전차궁수를 얻을 수 있다.
- ↑ 심지어 2번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 연노병으로 한번씩만 공격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될 경우 그냥 약한 석궁병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연노병을 적극적으로 뽑다가 보병들한테 쓸려나간다. 그렇다고 유저처럼 타이밍 잡고 적극적으로 정복을 하는 것도 아니다.
- ↑ 사실 이상할 게 아니다. 유교는 창시자가 중국에 있었다뿐이지 막상 만들어 놓고서는 중국은 유교 이념에 그렇게 크게 구속되지 않았다.
역대 황제들 중 신선돼겠다고 단약 처묵처묵하고 죽은 게 한 둘이 아니다조선 시대부터만 돼도 발상지인 중국보다 조선이 오히려 유교 이념을 더 잘 챙기는 모습을 보이니. 성리학의 경우 대놓고 중국에서 조선의 성리학을 배운다는 표현까지 나왔기도 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여서 문화대혁명때 파괴된 유교를 복원하기 위해 성균관에 직접 찾아왔을 정도. 발상지는 인도지만 동아시아에서 훨씬 흥해버린 불교도 또 한 가지의 비슷한 예. - ↑ 한어병음 규정대로라면 성조 부호를 생략하든 안 하든 반드시 어깻점(')을 찍어 Xi'an으로 적도록 되어 있다. 1음절인 Xian(셴)과 헷갈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명 5에서는 이 점을 무시하고 그냥 Xian으로 표기했다.
- ↑ 만주어 지명이라 Harbin이 옳은 표기인데 문명 5에서는 억지로 한어병음대로 적었다. 그리고 한어병음대로 적더라도 어깻점을 넣어 Ha'erbin이라고 써야 정확한 표기가 된다. 한어병음 문서에도 적혀 있지만 a, o, e로 시작하는 음절 앞에 다른 음절이 있으면 무조건 어깻점을 찍도록 하고 있기 때문.
- ↑ 현재의 표기는 한어병음식으로 Luoyang이라고 적는데 문명 5의 영어판에서는 과거에 쓰였던 웨이드 자일스 표기법과 우정식 병음 표기인 Loyang으로 적혀 있다.
- ↑ 현재의 표기는 한어병음식으로 Dalian으로 적는데 문명 5의 영어판에서는 과거 일본 점령기 일본어식 표기인 Dairen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