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독일

문명 5의 등장 문명
오리지널그리스독일러시아로마미국송가이시암아라비아아즈텍
영국오스만이로쿼이이집트인도일본중국페르시아프랑스
DLC 추가바빌론몽골스페인잉카폴리네시아덴마크한국
신과 왕네덜란드마야비잔틴스웨덴에티오피아오스트리아카르타고켈트훈족
멋진 신세계모로코베네치아브라질쇼숀아시리아인도네시아줄루족포르투갈폴란드
독일 / 비스마르크
독일 제국의 초대 수상, 위대한 비스마르크에 경의를! 독일은 신성 로마 제국의 폐허에서 탄생한 신생 국가로 한 세기 조금 더 전인 1871년에 마침내 통일됐습니다. 독일인은 그들이 창의적이고 성실하면서도 잔인한 전사임을 입증했습니다. 20세기 전반 위기를 겪었음에도, 독일은 여전히 세계의 경제와 예술,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비스마르크여, 독일인은 그대의 지도 하에 다시금 영광을 되찾고 싶어합니다. 독일인은 결의를 굳게 다지며, 존경해 마지않는 철혈 재상이 다시금 독일을 이끌어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철과 피로써 지배하고 정복하겠습니까, 아니면 게르만의 예술과 산업을 장려하고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속성
특성튜튼(게르만)의 분노
(Furor Teutonicus)[1]
야만인 주둔지 내의 야만인을 처치하면 67%의 확률로 야만인이 25 골드와 함께 당신의 문명에 합류합니다.
지상 유닛의 유지비가 25% 감소합니다.
고유 유닛펜저
(Panzer)[2]
전차 대체 유닛입니다.
전투력 70에서 80으로 증가합니다. 이동력이 +1 증가합니다.
고유 건물한자
(Hanse)
은행 대체 건물입니다.
은행의 기존 효과와 더불어 문명[3]과 연결된 도시국가와의 교역로 하나당 생산력 5%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란츠크네히트[4]
(Landsknecht)
장창병 대체 유닛입니다.
생산 비용 90에서 45로 감소됩니다.
도시 점령시 추가 약탈금을 제공합니다.

1 개요

철혈 재상으로 유명한 오토 폰 비스마르크문명 5에서도 독일의 얼굴마담으로 등장했다. 프로이센독일 제국나치 독일[5] 시절의 군사적인 이미지를 반영, 군사력에 특화된 특성을 들고 나왔다. 또한 고대 로마 중후반기부터 활개를 치기 시작한 게르만족의 특성도 반영되었다.

평화 시 BGM[6]전쟁 시 BGM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독일/독일조우.jpg
조우 시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독일/독일망함.png
멸망 시

2 성능

로마 시대 게르만족, 중세 시대 한자동맹, 나치 독일

특성도 좋고, 고유 유닛이나 고유 건물 모두 뚜렷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란츠크네히트가 고유 유닛이었던 시절에도 강력한 정복 문명으로 주목받았다.

2013년 가을 패치로 생산력 보너스를 제공하는 고유 건물 한자가 란츠크네히트 대신 주어지면서, 르네상스 이후로는 굳이 정복전에 연연하지 않고 망치빨로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해졌다. 상대적으로 취약해진 초중반은 야만인들을 끌어들여서 해결하도록 만든 듯. 중세가 텅 빈 이유는 독일이 중세 시대에 샌드백이었던 걸 고증했다고 한다 용병군 찍고 란츠크네히트를 불러오면 된다

2.1 특성

67%[7] 확률로 야만인 유닛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특히 독일은 한자가 나오는 중반 이후부터 힘을 발휘하는 만큼 초반에 국경수비대 정도는 만들기 충분하며, 더 좋은 점은 독일의 특성으로 합류한 야만인은 전략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야만인 검사를 합류시켜도 철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애초에 철이 없어도, 철제 기술이 없어도 그 어떠한 패널티도 없이 합류된다. 고난이도일수록 빛을 발하는 특성. 그러나 미개척지가 사라지면 더이상 야만인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자. 보통 중세/르네상스 시점이 되면 대부분의 땅에 주인이 생기고 야만인들이 발붙일 땅이 사라지게 된다. 물론 맵 설정에 따라서 조건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맵이 적당히 넓어서 땅이 남아돌 정도라면 현대 시대가 왔는데도 야만인이라기보다는 반군 진지가 생기는 일도 있고, 반대로 좁아터진 맵에서 온갖 문명이 드글거린다면 초반 난전으로 야만인 진지가 생길 틈이 없어지기도 한다.

지상군 유지비 25% 감소도 좋다. 물량전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재정 부담이 덜하며, 독재 이념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적절한 고증이다.
~해상 유닛 유지비에 보너스가 없는 건 독일 제국의 세계화 정책 실패를 고증했다 카더라. 그래서 영국 상대로 해전에서 진다.~

2.2 펜저

180px-Panzer_%28Civ5%29.png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의 펜저 탱크는 프랑스나 러시아의 탱크에 비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 사실 그 반대의 경우였다. 독일 '펜저' 탱크는 화력과 장갑에서 밀렸다. 독일이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펜저 부대의 지휘관, 하인츠 구데리안과 같은 군사적 천재였다. 그는 일명 '블리츠크리그' 또는 전격전이라 불리는 전차전 원칙을 만든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집결한 탱크들이 월등한 화력과 장갑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탱크를 산산조각 내버리면서 이 원칙은 프랑스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프랑스의 탱크는 보병들과 뒤섞여 여러 곳에 분산 돼 있었기 때문에 한 곳에 응집된 독일의 화력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전쟁 초기 독일 펜저는 러시아군이 탱크 부대를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방법을 깨닫기 전까진 그들을 상대로도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4호 전차일것 같지만, 6호 전차 티거가 튀어나온다.

일반 전차보다 판처는 전투력이 +10 더 많은 80이라 확실한 우위를 지닌다. 사관학교까지 짓고 전제의 포퓰리즘+총력전을 찍으면 나오자마자 충격 3+돌격 승급. 공장에서 막 나온 판처가 원래라면 상성일 대전차병도 짓밟는 위엄을 보여준다. 다만 전투력만 좀 더 높을뿐이라 외교와 이념 삐끗으로 전제를 제대로 못찍었다던지 사관학교를 올린곳이 적다던지 하면 기사나 기병대 UU에서부터 고유승급을 달고올라온 타국 전차에 밀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8]

BNW에서 새로 추가된 이념의 주의에서 전제의 전격전[9]과 정신 나간 시너지를 발휘한다. 더불어 BNW에서 바뀐 크렘린의 새로운 효과[10]와도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크렘린 건설 조건이 체제 선택이라 안타깝게도 둘 다 적용받을 수는 없다. 둘 다 장착가능했으면 심각한 벨붕 그런데 사실은 가능하다. 체제 선택 후 크렘린 짓고 전제로 이념을 바꿔버리면 된다. 무정부상태를 겪어야 하고 주의 2개를 손해보긴 하지만... 혹은 전격전으로 크렘린이 있는 도시를 점령하자 히틀러가 소련을 친 이유가 크렘린 때문이라 카더라 훌륭한 고증이다

석유 유닛이 전체적으로 유통기한이 상당히 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원자력시대 최강의 유닛. 당연하지만 전투력 +10은 현대전차까지 전승되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정보화시대 전에 최대한 승기를 굳혀놔야 한다.

2.3 한자

Hanse_%28Civ5%29.png

고대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어 "상인 무리"를 의미하는 한자는 마을에서 상인과 거래자들이 무역 및 수송의 편의와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했던 연합이다. 그들은 13세기 발트해와 북해의 상업 항구에서 한자라는 이름의 건물 단지 내에 본부를 둔 매우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집단이 되었다. 초대형 한자는 행정실뿐만 아니라, 창고, 회의실, 시장, 은행, 그리고 부둣가에 있을 경우엔 부두까지 갖추고 있었다. 최초의 초대형 한자는 서기 1159년 서유럽과 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북부 사이의 편리한 거래를 위해 뤼벡에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상인 연합들은 서기 1250년에 발트 해 교역로의 평화 회복, 약속 어음의 규격화, 각 도시의 상업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 동맹을 결성했다. 한자 동맹은 1600년대 후반까지 정치적, 군사적(비교적 규모가 작은 분쟁, 네덜란드-한자 전쟁(1438-1441), 한자-영국 전쟁(1470-1474)), 및 경제적 강자로 남았다.

2013년 가을 패치로 추가된 고유 건물로 은행을 대체한다. 강력한 공업 국가인 독일의 특성을 반영한 듯하다.

BNW 확장팩에서 도입된 교역로 시스템과 관련된 보너스 건물이다. 독일 문명과 연결된 도시국가와의 교역로 하나당 생산력 +5% 를 얻는다.

전체 교역로를 가지고 계산하므로 한자 건물이 있다면 굳이 한 도시에 교역로를 몰아주지 않아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서로 다른 도시국가들끼리 연결해야 보너스가 누적되기 때문에, 여러 도시에서 한 도시국가에 교역로 몰빵을 하는 방법은 안 먹힌다.

예를 들어 베를린에 도시국가 교역로 3개, 함부르크에 도시국가 교역로 2개, 뮌헨에 도시국가 교역로 1개(+모두 다른 도시국가)가 있으며 함부르크를 제외한 두 도시에 한자가 갖춰져있으면, 베를린 15%, 뮌헨 5%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베를린과 뮌헨 모두 20%의 보너스를 받는 방식. 다만 함부르크는 한자 건물이 없기 때문에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BNW 확장팩은 정복 문명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라 독일도 피해를 입었는데, 이 건물의 추가로 그래도 숨통이 트였다. 생산력은 정복은 물론 내정 쪽에서도 여러모로 쓸 데가 많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든든한 생산력으로 기존의 독일처럼 물량전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하며, 반대로 내정에 집중하여 온갖 불가사의를 독식하고 각종 건물을 쉴새없이 올리며 도시를 키우는 데에도 유리하다. 최대한 많은 도시국가들과 교역로를 터놓아서 한자의 보너스를 뻥튀기해주자. 게임 중반만 돼도 30%는 기본이고, 후반에는 최대 40~50%까지 보너스가 늘어나기도 한다! 불가사의 없이 최종적인 교역로의 숫자는 12개이기 때문에 깡으로도 60%의 펌핑을 기대할 수 있는 셈. 물론 정복으로 교역로 늘려주는 불가사의를 먹으면 먹은만큼 더 불어난다! 어차피 한자가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므로 직접 짓지 말고 해당 불가사의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자.

주의할 점은, 퍼센트 보너스의 특성상 기본 고정 생산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효과가 나온다는 점. 광산이나 제조소를 지어서 기본 생산력을 어느정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 보너스를 최대한 받으려면 대부분의 교역료를 도시국가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도 은근히 큰 제약. 도시국가와의 교역은 다른 문명 대도시와의 교역에 비해 수입이 적고 과학력 획득이 없기 때문에 효율이 나쁘며, 자국 도시에 식량이나 생산력을 공급하는 교역로 연결도 망설이게 되기 때문이다.

한자가 도시국가와의 교역로를 뚫으면 뚫으수록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평등 이념과 시너지가 생겼다. 어차피 도시국가들과 교역을 해야되니 평등 이념 3티어의 '조약 기구'를 찍어 놓으면 생산력과 우호도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여기에 자유의 여신상을 먹을 수 있으면 전문가들에게 추가되는 생산력 또한 한자에 의해 펌핑되며, 여기에 '민주주의 병기창'까지 찍으면 한자를 통한 넘치는 생산력 펌핑에 군사유닛 생산시 15% 생산 보너스까지 더해져 완전 광산 하나없는 도시가 아닌 이상 군사 유닛을 미친듯이 찍어낼 수 있다. 여기에 독일의 지상 유닛 유지비 종특까지 더해져서 생산된 유닛을 굴리는데 부담도 적어서 트리플 시너지가 붙는다.

전제 이념과는 원래 어느정도 상성이 좋았는데, 한자 덕분에 더욱 강력해졌다. 전격전 찍은 뒤 굴리는 판처는 원래 기계화 보병이나 현대 전차 이하의 육상 유닛은 씹어먹고 다녔고, 총력전의 군사 유닛 생산시 생산력 25퍼센트 증가와 한자가 합쳐져서 크램린 따위 하나도 부럽지 않은 군사 유닛 생산 속도를 뽑낼수도 있다. 더군다나 전제 이념의 특장점은 정복전에 있으니, 이 드높은 전투력을 이용해 다른 이념 문명들이 지은 자유의 여신상과 크렘린을 먹어치우면 전제로도 쿼드러플 시너지가 붙는다. 그 전에 어떻게 먹느냐가 문제&둘 다 먹고나면 이미 정복승리가 눈앞이라는 점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그러나 최종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결국 체제다. 5개년 계획은 15%고 25%고 뭐고 그냥 깡 생산력을 미친 듯이 올려주기 때문에 한자의 퍼센테이지 보너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상승시켜주며 유닛 뿐만 아니라 건물과 불가사의 및 각종 프로젝트도 쑥쑥 올리게 해준다. 여기에 크렘린을 건설한 다음 한자를 통해 도시국가 10개만 연결해도 판처를 무슨 T-34 찍듯이 찍어낼 수 있다! 더군다나 체제는 도시가 많을 수록 파워를 발휘하는데, 한자 또한 세계 곳곳에 도시를 박아놓고 최대한 다수의 도시국가와 교역로를 연결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뽑아낼 수 있으므로 상호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난이도 보정이 없는 멀티 플레이라면 미리 세계의회에서 도시국가 무역금지를 통과시켜두지 않는 이상 프로젝트 1위는 따놓은 당상일 정도. 독일 제3제국은 반공주의가 기본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사민주의가 제일 잘 나가는 나라

이 고유건물의 등장으로 독일은 종교의 종교공동체 교리(신도 숫자만큼 생산력 +X%)와 갑자기 궁합이 잘 맞게 되었다. 어차피 퍼센테이지 보정은 덧셈 계산이긴 하지만 기왕이면 특화시키는 게 좋다.

생산력 보너스를 주는 건물임에도 은행 대체라 괴뢰에서도 빨리 올라간다. 이 때문에 르네상스 이후부터는 그냥 로마의 상위호환 같은 느낌마저 든다. 물론 도시국가와의 교역로를 충분히 갖춰놓았을 시의 조건부이긴 하지만..

2.4 란츠크네히트

Landsknecht_(Civ5).png

란츠크네흐트는 16세기 독일의 파이크 용병이었다. 전설적인 위력을 자랑하던 스위스 파이크 용병을 모방한 란츠크네흐트는 후에 스위스 파이크 용병을 제치고 유럽 최강이라는 명성을 차지했다. 이들은 16세기에 일어난 주요 전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양편이 각각 란츠크네흐트 부대를 대동하는 경우도 흔했다. 이들의 주 무기는 최대 길이 6미터가량의 파이크였으며 일부는 이에 더해 양손검이나 미늘창을 휴대했는데 이것으로 적 파이크의 머리 부분을 잘라냈다.

보너스 전투력이나 고유 승급 같은 건 없지만, 기존 장창병의 반값이다. 때문에 남들의 두 배나 되는 물량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란글링이라고도 불린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장창병의 전투력이 10밖에 되지 않아 순전히 물량빨만 믿고 운용해야 했지만, GK 확장팩에서 장창병의 전투력이 상향되면서 수혜를 입었다.

GK에서 종교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십자군을 통해 신앙으로 란츠크네히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 신앙 구입 비용도 고전 시대의 창병보다 싸다(…). 더불어 무자원 유닛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전투력을 선보이도록 상향받았다. 철 쓰는 검사보다 강하다! 장검사보다야 당연히 약하다지만 생산능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덕분에 독일의 중세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짐과 동시에 AI의 경우 주변국에 엄청나게 러시를 감행하게 되었다. 물론 유저인 경우 더 심할 것이다

2013년 가을 패치로 도시 점령시 약탈금 추가와 구매후 바로이동 능력이 추가되었지만, 프랑스의 외인부대처럼 고유 유닛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젠 독일도 상업 정책의 용병군을 찍어야 란츠크네히트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3 운영

물량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문명이다. 특성과 고유 유닛 고유 건물 모두 상위권에 들 정도로 강력한 문명이다. 그러나 특성은 최초반에 작용하지만 고유 유닛과 건물이 비교적 후반에 들어오기 시작하므로 중반에는 비교적 취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초반에는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궁수 하나를 뽑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전사 하나로도 야만인들 모두 처리가 가능했지만 BNW바바리안 뉴 월드가 열리면서 전사 혼자서는 부족하게 되었다. 야만인의 수보다 야만인 진지를 점령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특정한 문명들처럼 야만인 진지들을 오래 남겨두는 것으로 얻는 이득이 적다. 특성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명예를 개방하고 가는 것이 좋지만 충분한 이득을 보지 않는다면 단순히 다른 정책만 늦춰지는 손해만 볼수 있다. 야만인 진지를 적당히 철거하면 위협적인 군사력과 도시국가 우호도, 그리고 골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유닛을 보유 하고 있는 문명이 될 수 있으므로 정복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도 이 차이는 매우 작아지기 때문에 중반에 취약해지는 구간은 결국 다가온다. 어떻게 이용하든 초반에 군사적 이득이 있다는 점 덕에 확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부담이 적으므로 전통과 자유 가운데 상황에 맞는 것을 고르자. 다만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이 모두 나중에나 나오기 때문에 과학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전사 규범과 규율을 찍으면 비교적 약한 중반에도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다. 덤으로 남과 같은 수준의 군사력을 유지한다면 유지비 이득이 있어 골드가 조금 더 여유로울 것이다.

한자를 짓는 순간 독일은 영원한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한자가 제공하는 생산력 보너스는 교역로를 너무 적게 연결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문명보다도 높은 생산력을 확보하게 해 준다. 과학력만 뒤쳐지지 않는다면 도시들은 튼실해지고 군사력은 막강해지며 덤으로 불가사의를 더 많이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교역로를 돈을 버는 데 쓰기 때문에, 도시국가들을 확보할 경제력을 얻을 것이다. 다만 교역로를 국내로 돌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일부 문명들에게 과학력이 조금씩 밀릴 위험이 있다.

이념은 어느 것이든 시너지가 있다. 평등서독은 외교승리에 확실한 도움이 되고 독일의 미묘한 과학력을 보강해 줄수 있다. 체제동독는 깡 생산력을 올려주는 정책이 많기 때문에 한자와 조합이 엄청나다. 전제제3제국는 전격전으로 판처를 티거로 만들어준다. 세 이념이 다 어울리는 여러 모로 대단한 문명

3.1 2014년 가을 패치 이후

전쟁광 페널티가 감소하는 패치 이후 고대 - 고전 시대를 날뛰고 중세를 넘겨서 한자로 내정을 시작해 판처로 폭발적인 군사력을 갖추는 빈틈없는 문명이 됐다. 다만 옆에 로마나 그리스가 붙는 등의 적절한 고증이유로 고전시대까지 우위를 점하지 못하거나 하면 중반에 특성이 사라져 힘들어지는 건 여전하다.

초반에는 평소보다 빠르게 궁수를 뽑고 여유가 되면 전차궁수를 뽑아 맵을 휘젓는 게 좋다. 레인지 유닛이 중요한 이유는 원하는 야만인 유닛을 얻기 위해서다. 야만인 궁수를 많이 모으는 게 좋으니 전사가 있는 주둔지에는 전사를 활로 죽이고 궁수가 나오면 그 때 쳐서 점령하자. 도끼병은 업그레이드하면 기사가 되기 때문에 말이 충분하지 않다면 포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당장 쓰기에는 전투력이 괜찮으니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거라면 일단 확보해서 소모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

다른 정책보다 명예부터 개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이 하향을 먹은 관계로 전통을 먼저 찍는 것의 메리트도 많이 사라진데다가, 고대시대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 출현한 야만인 주둔지의 위치를 빨리 알아내서 다른 문명보다 먼저 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야만인 상대 전투력 보너스도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재빨리 개방해서 문화와 유닛을 벌자. 명예를 개방한 이후에는 다른 정책으로 눈을 돌려도 되고 명예를 완성해도 좋다. 장군 하나를 얻는 것은 좋지만 야만인을 착실하게 우군으로 끌어들였다면 중세까지 직접 병력을 생산할 일이 생각보다 적은데다 아무래도 전쟁은 레인지 유닛으로 하다 보니 명예의 메리트가 절대적인 건 아니므로 취향대로 가도 좋다.

야만인 주둔지를 찾아다니다 보면 국고가 휘청일 정도로 유닛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모아둔 궁수를 합성궁병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되기 때문에 자금 확보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되도록 빨리 무역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말과 철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 다른 문명보다 빨리 전략 자원을 획득하면 비싸게 팔아치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자원들을 미끼로 전쟁사주를 미리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합궁이 열리고 모아둔 궁수들의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정복 타임이 열린다. 아무리 과학을 도외시해 테크가 늦다 한들 독일이 마음먹고 모아둔 물량을 받아치는 것은 고난이도 AI라 해도 힘들다. 물론 그 전에 적절한 전쟁사주로 적의 유닛을 소모시켜두었을 때의 이야기지만 적당히 도시를 받아두고 적의 국력을 충분히 약화시킨 후 항복을 받아 배상금을 물리고, 획득한 도시와 배상금으로 늦어진 과학발전을 따라가면서 이전 버전처럼 내정하면 된다.

이 패치로, 가장 쉬운 상대는 줄루가 되었다. 임피가 나오기 전까지는 독일이 군사적으로 우세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이전 버전에서는 전쟁광 페널티가 무서워서 선공을 하지 못했는데, 이젠 그냥 줄루에게 돈 좀 주고 세계의 적으로 만들어 올린 뒤 동맹들과 함께 처리하는 과정을 중세 넘어가기 전까지 부드럽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선전포고 한 번으로 세계의 적이 되는 이전 버전이 제정신이 아니긴 했다

3.2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로도스의 거상 : 교역로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한자로 얻는 생산력이 증대한다는 말이다. 바다에 접한 채 시작했고 다른 문명들이 지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시도해보자.
  • 페트라 : 역시 교역로의 증가 덕에 한자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싱글이든 멀티든 경쟁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이 문제지만...
  • 크렘린 : 기갑유닛 생산 시 생산력 50% 증가는 판처를 2차 세계대전에서의 T-34처럼 양산해낼 수 있게 한다. 석유가 충분하다면 전제 이념의 전격전을 달고 나오는 정예 판처 러쉬보다 크렘린을 짓고 5년 계획과 한자의 위엄으로 턴마다 쏟아져나오는 판처 쓰나미가 효과적이다. 어차피 기갑유닛들은 기본적으로 도시에 들이받아야하는 근접유닛들인데다 폭격기들의 폭격을 감당하며 진격하려면 소모전으로 돌입하게 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 자유의 여신상 : 한자의 등장으로 갑자기 독일이 침을 흘리며 원하게 된 불가사의. 물론 그 전에 세계의회에서 도시국가와 교역불가를 통과시켜버린다면 한자와의 시너지는 날아가버린다.

4 확장팩 & 패치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오리지널에서는 콤보를 통해 본격 올인 타이밍 러시를 할 수 있었다. 수렵이 연구되어 있는 상태에서 문자 업그레이드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착공/철학 연구 → 공공행정 즉시 공짜 획득하는 테크 점프 콤보를 사용하면 바로 란츠크네히트가 나온다! 다만 아쉽게도 확장팩에서는 고전 시대의 길이가 늘어나 공공행정 연구에 필요한 기반 연구가 꽤 많이 늘어났다. 덕분에 이제는 더이상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하나로 중세 시대 워프하는 란츠크네히트 타이밍 러시는 보기 힘든 상황. 화폐와 드라마 연구가 끝날때까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아무도 건설하지 않는다면 또 모를까…. 대신 그만큼 란츠크네히트가 강해졌으니, 불만을 말할 처지는 못 된다.

4.2 멋진 신세계

전제정치 자체가 상향되고,[11] 전제정치에 기갑유닛의 공격력 15% 증가, ZOC 무시, 이동력 +1, 위대한 장군 이동력 +3이라는 '전격전' 이념 주의가 생김으로써 판처가 더 악마로 변하게 되었다. 공격력 증가야 그렇다 치고 ZOC 무시와 이동력 +1은 적 후방에 있는 대공포와 야포/로켓포 및 위대한 장군을 순식간에 암살할 수 있게 해 주므로 전략적인 활용도가 매우 높다.

4.3 2013년 가을 패치

야만인 합류 확률이 67%로 늘어나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란츠크네히트가 고유 유닛이 아니라 상업 정책을 통해 구입해야하는 유닛으로 바뀌었다! 즉 고유 유닛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용병 역할을 하게 된 것. 대신 독일에게는 '한자'라는 은행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이 주어졌는데, 도시국가와 연결된 독일 문명의 교역로 하나당 생산력이 5% 증가하는 기능이 붙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더이상 란츠크네히트를 통한 묻지마 웨이브로 중세 시대에 국력을 불리는 전략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야만인 합류 확률이 조금 올랐지만 사실상 정복 문명으로서의 이점은 하향을 당한것. 대신 특수 건물인 한자 덕분에 외교에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늘어났다. 군비를 아낄 수 있다지만 어차피 멋진 신세계 확장팩의 시스템상 금 수급이 힘들어서 어느정도까지 국력을 키우기전에는 티도 안나고, 합류 확률이 올라도 어차피 야만인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금방 씨가 말라 조만간에 구경도 하기 힘들어지는건 마찬가지인 반면 한자는 도시국가와의 교역로를 통해 이득을 얻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싸움박질하고 다녀서 교역로 다잘리면 판처 나오기전까지 본격 종특없는 문명이 되어버리기 십상. 게다가 세계 대회에서 도시국가와의 무역 금지가 활성화 되는건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이래저래 외교에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늘었다.

4.4 2014년 가을 패치

야만인 합류 확률 상승이 상향으로 느껴진 건 이 시기다. 시대의 흐름으로 전쟁광 페널티가 감소하도록 바뀐 패치 덕에, 적극적으로 야만인을 모아들이며 고전시대의 전쟁에 힘을 싣는 운영이 가능해졌다.

5 AI

승리 경쟁7전쟁 선포6공격 유닛5해상 인구 성장4불가사의4
불가사의 경쟁6적대적4방어 유닛6해상 타일 개발4외교승리5
도시국가 경쟁7속임수7방어 건물6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4과학 승리8
대담함4방어적7군사훈련 건물8확장7첩보5
외교 균형8두려워함4정찰 유닛8성장5대상 연결5
전쟁광 혐오6우호적7원거리 유닛5타일 개발6화물선 연결5
비난 의지8중립적4기동 유닛7도로5고고학 유적5
우호선언 의지6도시국가 무시4해상 유닛3생산력8교역로 출발지5
충성심6도시국가 우호적5해상 정찰 유닛3과학7교역로 목적지5
요구7도시국가 보호7공중 유닛65공항5
용서6도시국가 정복4대공 유닛5문화5
대화5도시국가 협박4항공모함5행복5
악의4핵무기7위인5
핵무기 사용5종교3

선호도 변수 ±2

비스마르크답게 굉장히 외교 능력이 정교하다.[12] 군사 문명이라 무턱대고 전쟁을 걸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다. 상대가 틈을 보일 때까지 끈덕지게 기다리다가 급습을 하며, 다른 문명들을 꼬드겨서 단체로 덤벼드는 일도 있다.(...) 보통 중세 시대 이전에는 야만인 부대를,[13] 산업 시대 이후로는 판처로 대표되는 기갑 부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힘의 균형도 중요시하는지라 1위 점수인 문명에게 늘상 굽신대지도 않으며, 정복전을 나서는 순간 전쟁광이라 비난하며 다른 문명들을 선동하여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철저히 세계 정세에 맞춰서 외교를 하기 때문에, 외교 그딴 거 다 무시하고 칼을 들이미는 아즈텍이나 훈족과는 달리 가식일지언정 우호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별다른 분쟁이 없고 어지간히 국력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우호 선언을 권유하며, 갈등이 있었던 나라라도 국가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각종 협약을 맺어준다. 당연하겠지만 어느 순간 틈새가 생기면 뒤통수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자신이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는다.

물론 본인이 패권을 잡으면 무언가에 빙의된 마냥 전 세계를 잡아먹으려들기도 한다. 반대로 전쟁광 짓을 하다가 세계의 왕따가 되어 극지방 근처에 쭈그러지는 일도 있다.

멋진 신세계부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도시국가와 교역금지 결의안을 통과시키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멀티 때는 물론이고 AI일 때도 난이도 보너스와 한자의 위력이 중첩되면 답도 안 나온다. 다행히 멀티일 경우는 다같이 살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결의안을 통과시킬 테니 별 위협이 안 될지도.

6 기타

독일 특성을 이용해서 미친 짓을 할 수 있는데, 처음에 주는 개척자를 해산시키고 남은 전사로 야만인을 잡으면 도시도 없는데 군대가 불어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도시가 없으니 유지비에 신경 쓸 필요도 없이 군대를 무한정으로 불릴 수 있는데, 무수한 전사들을 돌격시킬 때 플레이어는 자신이 야만인인지 문명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오게 된다. -다음장-을 클릭하면 다음 편으로 넘어간다. 44화 완결

참고로 이 플레이를 시작한 고갤의 저 유저는 게임 내 1위 문명과 천년이 넘도록 싸우고 지지 않았으며, 이 후 그 문명과 평화조약을 맺은 다음 주변의 도시 3개를 정복해 아즈텍을 멸망시키는 등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고갤 연재의 특성상 방학이 끝나면서 연재도 같이 끝나게 되었다. 작성자가 구버전의 복돌이를 쓰고 있어서 최신 버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지만 문명 초보가 읽기에 좋은 팁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시간이 있다면 검색해서 읽어보자. 저 연재를 본 사람들의 말로는, 1위 국가와 천년이 넘는 전쟁만 하지 않았다면 방학 내에 정복 엔딩을 보았을 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

7 도시 이름

  • 베를린(Berlin)
  • 함부르크(Hamburg)
  • 뮌헨(Munich)
  • 쾰른(Cologne)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 에센(Essen)
  • 도르트문트(Dortmund)
  • 스투트가르트(Stuttgart)
  • 뒤셀도르프(Dusseldorf)
  • 브레멘(Bremen)
  • 하노버(Hanover)
  • 뒤스부르크(Duisburg)
  • 라이프치히(Leipzig)
  • 드레스덴(Dresden)
  • (Bonn)
  • 보훔(Bochum)
  • 빌레펠트(Bielefeld)
  • 칼스루에(Karlsruhe)
  • 겔젠키르헨(Gelsenkirchen)
  • 비스바덴(Wiesbaden)
  • 먼스터(Munster)
  • 로슈톡(Rostock)
  • 켐니츠(Chemnitz)
  • 브라운슈바이크/브룬스윅(Braunschweig/Brunswik)
  • 할레(Halle)
  • 묀헨글라트바흐(Monchengladbach)
  • (Kiel)
  • 부퍼탈(Wuppertal)
  • 프라이부르크(Freiburg)
  • 하겐(Hagen)
  • 에어푸르트(Erfurt)
  • 카셀(Kassel)
  • 오버하우젠(Oberhaussen)
  • 함(Hamm)
  • 자르부르켄(Saarbrucken)
  • 크레펠트(Krefeld)
  • 포츠담(Potsdam)
  • 졸링겐(Solingen)
  • 오스나브뤼크(Osnabruck)
  • 루드빅스하펜(Ludwigshafen)
  • 레버쿠젠(Leverkusen)
  • 올덴부르크(Oldenburg)
  • 노이스(Neuss)
  • 뮐하임(Mulheim)
  • 다름슈타트(Darmstadt)
  • 헤르네(Herne)
  • 뷔르츠부르크(Wurzburg)
  • 레클링하우젠(Recklinghausen)
  • 괴팅겐(Gottingen)
  • 볼프스부르크(Wolfsburg)
  • 코블란츠(Koblenz)
  • 힐데스하임(Hildesheim)
  • 에어랑엔(Erlangen)
  1. 라틴어로, 로마제국 말기에 국경을 침입해오는 게르만족을 보고 로마인들이 붙인 일종의 관용어구.
  2. 독일어로 전차는 Panzerkampfwagen. 직역시 장갑전투차량. 보통 줄여서 Panzer라고 부른다. 한글패치에서 '펜저'라고 자주 쓰는데 이는 panzer를 미국식으로 읽은 것이고, 독일식 발음은 '판처'가 옳다.
  3. 특정 도시가 아니다. 따라서 굳이 한 도시에 교역로를 몰아주지 않아도 된다.
  4. 독일 용병부대. 주로 창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5. 당연하지만 이걸 대놓고 게임에 넣었다간 큰 논란을 부를 것이다. 하지만 본 게임의 전제 정치 이념이나 불가사의 프로라를 통해 이들의 행적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며 판저도 나치 물건이다. 나치와 히틀러가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관련 커스텀 모드는 여러 개 있어서 아쉬운 사람은 그거라도 좋다.
  6. 재미있는 것은 문명 4에서의 독일 테마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중 장송곡이었는데, 이 곡은 문명 1/2때 문명이 무너지면 나오는 곡이었다. 이번 독일 테마인 환희의 송가 역시 그 시절 도시에서 행복도가 높으면 발생하던 지도자의 날 행사 때 나오는 곡이었다.
  7. 패치 전에는 33%였다.
  8. 사실 AI가 승급 잘 받은 유닛을 잘 지키지도 못하는 편이고, 전투력뿐 아니라 이동마저 +1 받는 판처가 전차전에서 밀리는 걸 보긴 힘들 듯
  9. 기갑 유닛 이동력 +1, ZOC 무시, 공격시 15% 전투력 보너스, 장군의 이동력 +3
  10. 기갑유닛 생산에 생산력 보너스 +50%
  11. 문화수치가 딸려 정책 찍기 힘든 게 전제정치였는데, 일단 채택만 하면 기본으로 2개를 주고 새로 생긴 원더인 프로라와 각종 세계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을 쉽게 획득 가능하게 되었다.
  12. 1,2차대전때 전세계를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막장 외교를 보여서 그렇지 비스마르크 시절 프로이센은 외교에 상당히 능했다.
  13. 2013년 가을 패치 이전에는 란츠크네히트 물량을 주로 들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