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문명 5/등장 문명
문명 5의 등장 문명 | |||||||||
오리지널 | 그리스 | 독일 | 러시아 | 로마 | 미국 | 송가이 | 시암 | 아라비아 | 아즈텍 |
영국 | 오스만 | 이로쿼이 | 이집트 | 인도 | 일본 | 중국 | 페르시아 | 프랑스 | |
DLC 추가 | 바빌론 | 몽골 | 스페인 | 잉카 | 폴리네시아 | 덴마크 | 한국 | ||
신과 왕 | 네덜란드 | 마야 | 비잔틴 | 스웨덴 | 에티오피아 | 오스트리아 | 카르타고 | 켈트 | 훈족 |
멋진 신세계 | 모로코 | 베네치아 | 브라질 | 쇼숀 | 아시리아 | 인도네시아 | 줄루족 | 포르투갈 | 폴란드 |
이로쿼이 / 하이어워사 | ||
반갑습니다, 고귀한 하이어워사여, 막강한 이로쿼이 연맹의 수장이여! 그대의 백성은 '북아메리카의 뉴욕 주'라고 알려지게 된 위대하고 신성한 온타리오 호수 기슭에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까마득한 옛날에 세네카족, 오논다가족, 모호크족, 카유가족, 오네이다족의 다섯 부족이 하나의 나라 '하우데노사우니'를 이루었으니, 이들을 이로쿼이족이라고 합니다. 그대 나라의 현인들은 문자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헌법을 비롯한 여러 헌법의 모범이 된 '위대한 평화의 법'을 제정했습니다. 이로쿼이족은 오랫동안 휴런족, 프랑스와 영국 침략자 등 강대한 적에 맞서 싸웠습니다. 비록 수적으로 열세였고 부족의 전사들이 사용하던 것보다 훨씬 진보한 무기를 상대해야 했음에도 이로쿼이족은 살아남아 번영하다가, 끝내는 신생 미국의 막강한 군대에 제압당하고 말았습니다. 오 고귀한 하이어워사여! 백성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은 평화와 전쟁의 시대로 이로쿼이를 이끌어줄 지도자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재건하고 다섯 부족을 다시 규합하십시오. 이 시련을 받아들여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 ||
고유 속성 | ||
특성 | 위대한 출정 (The Great Warpath) 우호적인 영토의 숲과 정글을 도로처럼 사용할 수 있고,[1] 바퀴를 연구하면 이러한 타일을 도시 연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이 숲 및 정글을 도로처럼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 |
고유 유닛 | 모호크 전사 (Mohawk Warrior) 검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숲과 정글에서 전투시 전투 보너스(33%)를 얻는 승급을 얻습니다. 철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
고유 건물 | 롱하우스[2] (Longhouse) 작업장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생산비용이 80에서 67로 줄어듭니다. 원래의 작업장 효과에서 생산 10%은 사라졌지만 도시의 영향권에 속한 숲 타일에서 1의 생산을 추가로 얻습니다. | |
시작 지점 | 숲 |
목차
1 개요
한국인들에게는 모히칸(이로쿼이연방의 모호크족과 모히칸족은 전혀 다른부족이다)으로 잘 알려졌다. 이로쿼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로쿼이 연맹 항목으로.
평화 시 BGM | 전쟁 시 BGM |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이로쿼이/이로쿼이조우.jpg
조우 시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이로쿼이/이로쿼이멸망.jpg
멸망 시
2 성능
2.1 특성
본격 녹색성장의 문명. 숲과 정글에서 얻는 메리트가 워낙 크다보니 나무를 거의 베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국 영토 내의 숲이나 정글은 도로로 취급되므로 초반에 도시끼리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도로 유지비도 굳는다. 도시-숲-도로-도시 식으로 연결해도 무역로는 연결되며, 지구 맵 가운데 유럽이나 북미같이 숲이 많은 지역에 떨어진다면 좋다. 정글 지역에 과학 도시를 지을 때도 효율이 좋지만[3], 밀림이 너무 많으면 그걸 개간하느라 고생이 좀 심하고 롱하우스에도 보너스를 주지 않아서 숲보다는 못하다. 특히 지구 맵에서 남미에 걸리면 안 그래도 고립되어 있는데다 사방이 정글이라 아무리 특성을 살린다고 해도 게임이 많이 답답해진다. 북미 원주민과 남미 원주민의 환경 차이까지 재현했다. 무서운 시드 마이어
잉카가 모든 언덕을 이동 페널티 없이 다니듯이 모든 숲과 정글을 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자국 영토에 국한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특징이다. 먼저 도시 옆에 숲과 강이 같이 있으면 공학 연구를 하지 않아도 다리가 놓여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따라서 스타팅 지점이 강을 끼고 있을 경우 일꾼으로 타일을 개발하는 속도가 빨라진다.[4] 그리고 적국이 침공해 올 때, 적의 유닛들은 숲과 정글에 막혀 거북이나 다름없이 움직이는 것도 모자라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특히 기동성과 시야가 생명인 기마 유닛을 특수 유닛으로 보유하고 있는 문명은 그야말로 답이 안 나온다. 원거리 공격 유닛도 숲에 사선이 막히기 때문에 힘들다. 이건 이로쿼이도 마찬가지지만
하지만 자국의 유닛들은 숲이나 정글에 방해받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도로로 간주하여 완전 밀림의 왕자가 된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국 영토 안이기 때문에 시야는 당연히 문제가 안 되고, 고유 유닛은 숲과 정글에서 전투력이 증가하기까지 한다. 여기에 만리장성, 히메지 성이나 붉은 요새까지 지어주면... 그야말로 도시 방어에 엄청난 강점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단, NQ모드 버전 10을 깔지 않았으면 매우 큰 숨은 단점이 숨어 있는데, 정글에서 숲으로 넘어가면 바로 유닛이 멈추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그 모드를 쓰지 않았으면 결국에 도로는 깔아줘야 한다는 점이 있다.
철도를 깔 수 있게되면 숲, 정글이 도로취급에서 철도 취급(!)이 되므로 유지비도 더욱 굳고(도로 유지비 1, 철도 유지비 2) 각 도시가 철도로 수도와 연결시 받는 25% 생산력 보너스까지 받게되어 생산력이 뻥튀기 된다.
2.2 모호크 전사
이로쿼이 모호크족 전사는 이제껏 세상에 알려진 최고의 경보병 중 하나로, 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유연했기 때문에 자신보다 좋은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한 유럽의 적을 상대로 기습 공격을 하고 제압하는 등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었다. 그들의 수는 절대 3천 명을 넘지 않았으며 이런 군대를 가지고도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미국을 상대로 거의 두 세기를 버텨냈다.
먼저 철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띄며, 싸움을 붙여 보면 점프를 하면서 적을 칼로 가격한다는 점도 포인트. 숲이나 정글에서 싸울 때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 덕에, 지형만 잘 고르면 장검사와 싸워도 밀리지 않는 패기를 보여준다. 다만 다른 문명들은 어지간하면 숲을 베어서 생산력에 보태고, 안 베고 있더라도 이로쿼이를 보면 베어버리는지라 정복용으로는 그리 적절하지 않다. 다만 페널티 같은 것이 붙어있는 것은 아니므로, 철이 필요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모호크 전사를 다수 생산해 밀어붙이는 변태 전략도 있다. 이러한 전략을 채용하겠다면 명예를 찍는 것을 고려했을 텐데, 이 경우 전사 규범 덕분에 모호크 전사가 거의 창병과 같은 속도로 뽑히고 있을 것이며 규율 덕분에 파이크병 수준의 전투력이 나올 것이다. 다만 상대가 창병 고유 유닛이 있고 그쪽도 명예를 찍었다면 가성비로 밀릴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전투력이 높다는 점과 숲이나 정글에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는 점을 이용, 유닛을 최대한 아끼면서 이득을 보며 이기는 것이 좋다. 한편 모호크 전사로 러시를 하면 아직 나무를 벨 시간이 별로 없었을 것이므로 전투 보너스를 받고 나중에 롱하우스로 돌릴 나무가 적당히 남아있을 수도 있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특히나 도시 근방의 숲이면 규율에 위대한 장군, 숲이나 정글에서의 보너스로 26.3이라는 황당한 수준의 전투력을 얻을 수 있어, 도시의 공격을 버티며 공성전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눈덩이같이 불어나는 유닛 유지비가 문제가 되는데, 숲이 도로로 취급되는 덕에 조금은 여유가 있을 것이다.
미국 문명의 민병대가 카운터 유닛으로 설정된 것 같지만[5], 어째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는 듯하다. 어차피 서로 만날 일도 별로 없겠지만.
여담이지만 모든 면에서 재규어 전사의 하위호환이다. 어차피 업그레이드에 철이 필요한 건 모호크 전사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크게 신경 쓰는 사람은 없다. 특성 덕에 기동성이 높으므로 방어전에서는 대등하게 싸우는데다 생산력 보너스를 받는 이로쿼이가 유닛을 훨씬 잘 뽑아내기 때문에 직접 맞붙어 싸워보면 하위호환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 물론 침공전을 펼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니 아즈텍을 만나면 조용히 내정이나 하자. 아즈텍도 플레이어가 잡았다면 숲이나 정글에 쳐들어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조용히 내정을 하는 쪽으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이한 평화가 유지될 것이다.[6]
2.3 롱하우스
까마득히 오래전부터 이로쿼이족은 느릅나무 껍질을 두른 묘목으로 지은 공동 주택에 모여 살았다. '롱하우스'에 모여 살던 이로쿼이족은 자신들을 '호데노사우니'라 부르는데, '롱하우스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롱하우스는 길이가 12m에서 124m까지 다양하며 폭은 약 8m이다. 롱하우스 내부는 칸막이로 분리되며 각 칸은 개방된 중앙 통로로 이어진다. 중앙 통로를 따라 드문드문 지붕이 뚫린 곳이 있어 몇 집마다 요리용 불을 공유한다.롱하우스는 개별 가옥에 비해 건축과 난방이 용이하여 다른 형태의 주거보다 천연자원이 덜 들어간다. 롱하우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려는 이로쿼이족 문화의 표상이다.
롱하우스로 인한 생산력 증가는 중세-르네상스 시기에 특히 그 증가폭이 크고, 공장, 풍차가 등장하면서 더욱 늘어난다. 원자력발전소까지 올라가면 롱하우스로 받는 생산력이 1에서 2가 되어 효율이 2배로 늘어난다. 숲이기만 하면 무조건 보너스를 주는 탓에 개발을 아예 안 해도, 야영지를 지어도, 교역소를 세워도 생산력이 들어온다는 건 분명한 장점. 인구를 늘리면서도 생산력을 챙길 수 있다.
대신 숲이 없는 곳에서는 기존 작업장의 생산력 +10%가 삭제된 만큼 아무리 광산을 지어도 시름시름 앓게 된다. 이로쿼이를 침공할 때는 이런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숲을 밀어가며 전선을 확대해나가도록 하자. 제재소까지 함께 지워지면서 유닛 생산량이 눈에 띄게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이로쿼이를 플레이할 때는 모호크 전사를 숲에 위치시켜두고 지키도록 하자.
숲을 베지 않고도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사슴과 모피, 송로버섯이 환영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3 운영
최초반부터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롱하우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물론 이 강력한 힘이라는 것은 어떤 지형에 떨어졌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영향을 받으며, 정글이 많은 지역에서는 오히러 단점만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적당한 수준의 숲만 있다면 도로를 만들지 않고도 도로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골드를 잔뜩 벌어들이는 것은 물론 중반부터 충분한 생산력을 확보할 수 있다. 더군다나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충분히 공감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상대방의 유닛이 숲에 조금만이라도 가까워진다면 어딘가에 있는 유닛들이 달려와서 척살할 것이다. 정복전을 벌일 때 요격 데미지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원거리 유닛을 험지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쿼이를 상대로 이렇게 하는 것은 날 잡아 잡숴달라는 말밖에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활지에 놓자니, 기병대가 달려와 척살할 것이고. 자유의 약점은 골드 수급이 여의치 않다는 것과 상대 문명들과 영토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도로를 많이 지을 필요가 없으니 골드가 크게 부족하지 않고 방어에 강하니 분쟁이 생겨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자유의 강점은 생산력이 높다는 것인데, 롱하우스는 여기에 날개를 달아준다.
자유를 선택했다면, 송수로를 얻기 위해 공학을 빠르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학을 연구하면 금속주조를 찍을 수가 있는데, 롱하우스가 바로 이 연구를 필요로 한다. 또한 이 테크에는 철제 기술이 있으므로, 모호크 전사를 몇 기 생산해 방어용으로 배치하도록 하자. 여기까지 무난하게 수행되었다면 도시들에 도서관이 모두 완성되었을 것이므로 철학을 찍어 국립대학을 짓고, 곧바로 교육학으로 달려 대학까지 지어올리도록 하자. 롱하우스에서 얻는 높은 생산력 덕에 이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도 안정적으로 왔다면 도시마다 생산력이 높고, 도로 유지비가 적은 덕에 골드도 잘 벌리고, 적이 쳐들어온다 해도 숲과 정글을 끼고 방어전을 벌이면 어렵지 않게 격퇴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을 텐데, 과학과 군사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 생산력과 골드까지 받쳐준다면 이미 승기는 잡은 것이나 다름없다. 아무거나 원하는 승리를 하는 쪽으로 길을 잡자.
이념은 체제나 평등이 어울린다. 체제의 경우 노동자 시설을 찍고 공장의 과학 보너스를 받는 것이 좋으며, 변칙적인 플레이라도 하지 않은 이상 광산보다 제재소가 더 많을 것이기에 5개년 계획의 효율은 비교적 떨어진다. 자유를 택한 다른 문명보다 인구가 더 쉽게 불어나기 때문에, 평등과의 시너지를 노릴 여지도 있다.
초반에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신앙을 모으기 힘들어서, 종교는 창시하기 힘들다. 하지만 일단 일단 창시할 수만 있다면 신의 사자 판테온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무역로를 즉시 연결할 수 있는 특성 덕분. 또한 교리로 종교공동체를 택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다. 신앙을 제공하는 유적을 밟거나 종교 도시국가에서 주는 퀘스트로 동맹을 맺거나 하는 식으로 신앙을 확보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3.1 유리한 세팅
- 시작 시대 : 중세
- 모호크 전사는 어차피 업그레이드 해서 쓰는 고유유닛이라 당장 활약 못 시켜도 상관없다. 그보다 중요도가 높은 건 당연히 롱하우스. 시작하자마자 금속주조부터 배우고 바로 지어주도록 하자.
- 맵 : 아르보레아
- 정말... 숲이... 징그럽게 많은 맵이다. 숲=생산력이니 이로쿼이 입장에선 당연히 숲이 많을 수록 좋다.
- 자원설정 : 풍부함
- 이로쿼이도 어디까지나 확장문명이므로 풍부함이 유리하다.
- 강수량 : 적음
- 강수량이 많으면 정글이 늘어난다. 좋지 않다.
- 기후 : 냉대
- 기후가 열대면 정글이 늘어난다. 좋지 않다.
- 지구 나이 : 50억년
- 어차피 제재소로 높은 생산력을 얻을 수 있는 이로쿼이 입장에선 다른 문명 생산력이 마를 수록 좋다. =언덕이 적을 수록 좋다.
- 해수면 : 높음
- 이로쿼이는 전형적인 내륙문명이다. 해안이 좁아져 해양자원이 적어지도록 높음으로 두자.
- 게임속도 : 빠름
- 게임 속도가 느릴 수록 공격 측에 유리하고, 빠를 수록 방어 측에 유리하다. 다만 AI는 빠름에 유리하므로 AI 고난이도에 도전하기 위한 옵션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 야만인 : 없음
- 내정 문명이라서. 야만인 대응속도가 빠른 이로쿼이 입장에서는 있어도 상관은 없다. 그런데 명예 찍고 문화 모으는 정복 문명이 망했으면 좋겠으니 없음으로 두자.
- 정책저장 : 가능
- 보통 중세 초반에 전통을 완성시킨 후 2~3 정책은 더 찍은 후에 르네상스를 열게 되는데, 이 정책을 찍지 않고 저장해뒀다가 합리를 찍을 수 있게 된다. 원래 자유 문명인 이로쿼이 입장에선 달갑지 않지만 메타가 전통이라...
4 패치로 인한 변경 사항
4.1 신과 왕
비싸고 뽑기 힘든 예술가가 가지고 있던 문화 폭탄이 장군에게 넘어왔는데, 이로써 침공전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일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문명으로는 진군할 때 도로를 깔아야 하지만, 자국 영토의 숲은 도로나 마찬가지라는 특성 덕에 요새를 깔아가며 진군하면 공수 전환이 매우 용이하다. 바로 이웃한 문명이 숲에 떨어졌다면 명예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다.
4.2 멋진 신세계
전쟁광 페널티가 극대화되어 내정 문명들이 간접상향을 받았는데, 정복전에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이로쿼이도 기본적으로는 '내정 문명' 이다. 문화 승리 조건이 변경된 것과 문화 계열 위인들이 추가된 것은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 다만 강 주위 타일에서 금을 얻을 수 없게 되었는데, 금을 얻을 대안이 딱히 없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전통의 군주제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4.3 2013년 가을 패치
질서와 탐험이 상향되었지만, 별로 도움이 되는 것은 없기에 간접하향이라 할 만 하다. 모호크 전사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한 란츠크네흐트가 상업의 용병군 정책으로 뽑히는 것도 별로 달갑지 않다. 이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모호크 전사를 장검사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4 2014년 가을 패치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상향받았는데, 초반에 가장 강력한 방어진을 자랑하는 문명 가운데 하나이기에 가장 손해를 적게 보았다. 오히려 다른 내정 문명들이 피를 보면서 이득을 봤다고 볼 수 있을 정도. 덤으로 이전까지는 초반에 모호크 전사 러시를 감행하면 외교를 포기하다시피 해야 했지만, 충분히 전략적인 선택이 되었다.
4.5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마추픽추 -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도시연결로를 확보할 수 있는 이로쿼이에게 대량의 골드수입을 보장해주는 불가사의. 산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노려보자.
- 알함브라 궁전 - 모호크 전사를 숲에서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불가사의.
5 AI
승리 경쟁 | 3 | 전쟁 선포 | 4 | 공격 유닛 | 3 | 해상 인구 성장 | 4 | 불가사의 | 6 |
불가사의 경쟁 | 4 | 적대적 | 3 | 방어 유닛 | 7 | 해상 타일 개발 | 4 | 외교승리 | 6 |
도시국가 경쟁 | 3 | 속임수 | 5 | 방어 건물 | 7 |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 4 | 과학 승리 | 8 |
대담함 | 2 | 방어적 | 4 | 군사훈련 건물 | 4 | 확장 | 9 | 첩보 | 5 |
외교 균형 | 4 | 두려워함 | 5 | 정찰 유닛 | 6 | 성장 | 3 | 대상 연결 | 5 |
전쟁광 혐오 | 6 | 우호적 | 7 | 원거리 유닛 | 7 | 타일 개발 | 4 | 화물선 연결 | 5 |
비난 의지 | 4 | 중립적 | 5 | 기동 유닛 | 4 | 도로 | 4 | 고고학 유적 | 5 |
우호선언 의지 | 6 | 도시국가 무시 | 5 | 해상 유닛 | 3 | 생산력 | 5 | 교역로 출발지 | 5 |
충성심 | 7 | 도시국가 우호적 | 7 | 해상 정찰 유닛 | 3 | 과학 | 4 | 교역로 목적지 | 5 |
요구 | 7 | 도시국가 보호 | 6 | 공중 유닛 | 4 | 금 | 6 | 공항 | 5 |
용서 | 6 | 도시국가 정복 | 3 | 대공 유닛 | 5 | 문화 | 5 | ||
대화 | 3 | 도시국가 협박 | 5 | 항공모함 | 5 | 행복 | 7 | ||
악의 | 3 | 핵무기 | 3 | 위인 | 6 | ||||
핵무기 사용 | 5 | 종교 | 7 |
선호도 변수 ±2
그냥 원주민이라고 무시했다가 혼자 엄청나게 커버리는 ai 강자중 한 명
가장 강력한 AI를 뽑으라고 할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다른 문명들을 같이 예로 들더라도 공통적으로 이로쿼이를 뽑는 경우가 많으며 거의 AI계 최종보스 취급을 받고있다.
AI의 이로쿼이는 내정특화문명으로 꽤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안 그래도 생산력 부스트를 받는데 롱하우스의 보너스를 받은 제재소가 망치를 뿜어대고, 도로 유지비는 물지도 않는 주제에 무역로 보너스를 챙겨가서 골드로 산 유닛들이 영토 내에 드글드글거리는 징그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확장 성향이나 종교를 퍼뜨리는 성향도 강한 편이라 가만히 놔두면 도시가 전염병 퍼지듯 늘어나고, 다른 AI나 플레이어의 도시에까지 이로쿼이가 창시한 종교가 들러붙게 된다. AI 중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내정문명.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지기 전에 꼭 털어두자.
강한 확장 성향에 비해 전쟁은 싫어하는 편이라 일단 붙어있지만 않으면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우호선언을 해두면 턴 될 때마다 연구협정을 걸어오는 동네부자 아저씨다.
6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특성이나 고유 요소들 모두 확장팩에서의 변화와는 상관관계가 깊지 않아서인지 전략의 틀이 크게 바뀌는 일은 없었다. 덕분에 오리지널 때 플레이하던 방법 거의 그대로 하면 된다. 굳이 따진다면 모호크 러쉬가 조금 약해진 정도?
멋진 신세계에서 쇼쇼니가 등장하는 바람에, 유일한 북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이라는 타이틀은 뺏겼다.
7 여담
모드에서 실제 역사적 위치에서 시작하는 TSL로 플레이할때 혼자 북미대륙을 쳐묵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대륙에서 시작한 플레이어는 멘붕…. 단 BNW부터는 쇼손에게 먹히는 경우도 많다
발매 이후 문명 포럼에서 게임상의 이미지들이 구글 검색 결과를 그대로 트레이싱 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는데, 특히 롱하우스 아이콘은 원래 이미지에 있던 사람 그림자를 그대로 넣으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트레이싱 인증을 해버렸다.
8 도시 목록
오논다가(Onondaga)
오시니카(Osinika)
그랜드 리버(Grand River)
아크웨사스메(Akwesasme)
버팔로 크리크(Buffalo Creek)
브랜트포드(Brantford)
몬트리올(Montreal)
제네시 리버(Genesse River)
캐넌다이과 레이크(Canandaigua Lake)
레이크 심코(Lake Simcoe)
살라망카(Salamanca)
고완다(Gowanda)
버팔로(Buffalo)
쿠바(Cuba)[7]
아크론(Akron)
카네사타케(Kanesatake)
가니엔케(Ganienkeh)
카유가 캐슬(Cayuga Castle)
촌도테(Chondote)
캐너조해리(Canajoharie)
네드로(Nedrow)
시러큐스(Syracuse)[8]
오나이더 레이크(Oneida Lake)
카논왈로헤일(Kanonwalohale)
그린 베이(Green Bay)
사우스올드(Southwold)
모호크 밸리(Mohawk Valley)
쇼하리(Schoharie)
베이 오브 퀸테(Bay of Quinte)
카나웨일(Kanawale)
카나시오카레케(Kanatsiokareke)
톈디나가(Tyendinaga)
- ↑ 실제로는 오직 자국 영토 내에서만 적용된다. 동맹인 도시 국가나 우호적인 문명 내의 영토 내에 있더라도 이동력은 그대로 소모.
- ↑ 아메리카 원주민 전통 가옥.
- ↑ 일단 대학으로 연구력 2가 붙고, 합리 정책에서 자유사상을 찍으면 교역소에서도 연구력 1이 추가된다.
- ↑ 단, 특히 멀티플레이어에서 문제가 되는 종특의 맹점은 도로가 없는 숲과 숲이 없는 곳의 도로의 경우에 있다. 숲과 도로는 도시 연결은 되지만 도로 타일에서 숲으로 넘어가려 하면 행동력 2가 소모된다.
- ↑ 문명 특성으로 시야가 1 추가되는데다 험지에서 전투력 향상되고 지형에 의한 이동력 페널티를 무시한다.
- ↑ 이로쿼이 입장에선 모호크 전사가 있더라도 재규어에서 업그레이드된 검사를 상대로 정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든데다 도시를 점령해도 숲 대신 정글 도시일 가능성이 커서 롱하우스 시너지도 없다. 만약 정복에 실패하면 문화 조공일 뿐이다. 아즈텍도 마찬가지로 숲에서 모호크 전사 상대로 재규어가 일방적으로 강하지 않고, 애써서 초반에 괴뢰 도시 먹느니 주변 강이나 호수 낀 목 좋은곳에 도시 펴고 내정하는게 수지맞는 장사다. 특히 과학승리를 주로 노리는 멋진 신세계에선 더더욱.
- ↑ 섬나라 쿠바가 아니라, 뉴욕 주의 펜실베이니아 경계 쪽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 ↑ 고대 그리스의 시라쿠사가 아닌 미국 뉴욕 주의 도시 이름이지만, 그 어원때문의 그리스의 24번째 도시와 이름이 겹친다(...) 그리스가 먼저 이 도시를 건설했다면 이로쿼이는 이 이름을 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