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모로코

문명 5의 등장 문명
오리지널그리스독일러시아로마미국송가이시암아라비아아즈텍
영국오스만이로쿼이이집트인도일본중국페르시아프랑스
DLC 추가바빌론몽골스페인잉카폴리네시아덴마크한국
신과 왕네덜란드마야비잔틴스웨덴에티오피아오스트리아카르타고켈트훈족
멋진 신세계모로코베네치아브라질쇼숀아시리아인도네시아줄루족포르투갈폴란드
모로코 / 알 만수르
모로코의 백성이 당신의 인도를 기다립니다, 사디 왕조의 위대한 술탄, 아흐마드 알 만수르시여. 협상가이자 외교관으로서 탁월한 기술을 지닌 당신은 신중한 말로 새로운 동맹을 만들어 수십 년 동안 나라와 백성의 주권을 지켰습니다. 외교가 실패해도 전쟁에서 성공을 거두어 전장에서 모로코 군대를 승리로 이끌고 제국의 힘을 멀리 떨쳤습니다.

현명하고 존경받는 술탄이시여, 백성이 당신의 다스림을 바라고 있습니다. 적국을 다루는데 외교술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손에 든 검으로 답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위대했던 왕국이 예전의 영광을 바랍니다.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아프리카의 관문
(Gateway to Africa)
다른 문명이나 도시국가와 연결된 교역로 하나마다 골드 3, 문화 1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모로코와 교역로를 연결한 문명은 교역로 하나마다 골드를 2씩 획득합니다.
고유 유닛베르베르 기병대
(Berber Cavalry)
기병대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자국 영토에서 전투시 전투력 보너스 25%를 제공하는 승급과 사막에서 전투시 전투력 보너스 50%를 제공하는 승급을 가집니다
고유 시설카스바
(Kasbah)
사막 타일에만 건설 가능하고 건설된 지역에 식량 1, 생산력 1, 골드 1을 추가로 부여합니다.
카스바에 주둔한 유닛은 방어력이 50% 상승합니다.
시작 지점사막

1 개요

문명 5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추가된 북아프리카 문명.

아흐마드 알 만수르만수르???[1]는 '황금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로코의 황금기를 이끈 술탄이다. 당시 에스파냐와 영국은 미묘한 관계에 있었는데 이 양국간의 감정을 잘 이용하여 스페인의 땅을 얻기도 했고, 오스만과의 경계부근에 성곽을 쌓으며 침략을 대비하는 동시에 궁정이나 군대로 하여금 터키식 복색을 하게 하고 터키어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전쟁을 피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외교의 달인. 각국의 언어도 능숙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수도는 마라케시. 현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지만 일본의 수도가 쿄토인 것처럼 만수르 제위 당시 수도인 마라케시가 수도로 배정되었다.

평화 시 BGM전쟁 시 BGM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모로코/모로코조우.png
조우 시

파일:Attachment/문명 5/등장 문명/모로코/모로코망함.png
멸망 시

유병재 닮았다

2 성능

이전까지 사막 특화 문명은 아라비아와 네덜란드(범람원을 가진)였다. 하지만 이제부터 모로코가 사막의 제왕이다. 아군 영토냐 적군 영토냐에 관계 없이 사막이기만 하면 이득을 얻는다.

아라비아는 사막 타일의 오아시스와 석유에 보너스가 붙을 뿐, 별 다른 이점이 없었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사막 타일의 범람원이 없으면 그냥 망하는 수준이었다. 그에 비해 사막에서 모래만 퍼먹어도 남들만큼 살 수 있는 모로코는 다르다. 또한 베르베르 기병대가 있다면 사막타일에 있는 적군과의 전투에서 매우 유리하다.

2.1 특성

BNW 확장팩에서 도입된 교역로 시스템에 혜택을 많이 받는 문명이다. 많은 문명들에게 교역로를 연결할수록 보너스가 늘어난다.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상을 만들어 교역을 하는 것이 좋다. 초반부터 모은 골드와 문화 보너스는 이후 게임 진행을 매우 편하게 해 준다.

같은 문명에 두 개 이상의 교역로를 연결하더라도 보너스가 배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하나씩 연결해도 충분하므로, 몇몇 나라와 집중적으로 교역을 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문명들과 무역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AI 모로코는 통상금지 안건을 세계의회에 올리면 자신들과 전쟁 중인 국가가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 싫어한다.

또한 이 골드와 문화 보너스는 다른 문명이 자신에게 교역로를 연결해도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교역로를 연결하기 전에 다른 문명들이 자신에게 연결한 교역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보너스는 교역로 자체에 붙은 게 아니라 문명의 특성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해양 교역로나 강가 도시로 받는 곱연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교역로로 문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앙부터 개방할 수 있는 문명 중 하나이다. 사막 스타팅이기때문에 사막의 전설과 강한 시너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강한 종교 문명이 될수 있다.

한편 자신과 교역로를 연결하는 국가들에게 2골드를 더 주는 특성은 양날의 검이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문명에게만 돈을 더 주기 때문에, 결국 남에게만 이득을 준다. 물론 누군가가 자신에게 교역로를 연결하면 자신도 돈을 어느 정도 벌게 되기 때문에, 결국 다른 문명들이 자신과 교역로를 연결하는 것을 선호하게 만든다는 이점은 있다. 이것은 초중반에 종특의 추가 문화와 골드를 얻기 쉽게 해주며 높은 난이도에는 교역로 과학도 짭짤하게 들어온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설수로 다른 요인들[2]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 특성으로 보는 이득이 적어지고 오히러 다른 문명에게 제공하는 골드는 상업건물들이 올라가면서 더욱 커진다. 더군다나 거신상을 다른 문명이 완성했다면 이 특성으로도 무역로를 끌어모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특성은 교역에 특화된 다른 문명들보다 특별히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스타팅 조건에 바다도 들어가 있지 않고 사막 스타트 특성상어지간히 노가다 돌리지 않는 이상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워 폭발적인 골드 수급을 바라기는 힘들다.[3] 더군다나 스타팅에 해안이 없어 특성과 시너지가 좋은 거신상을 확보하기 힘들다. 교역로로 벌어들이는 돈으로도 교역로가 두 배인 베네치아에게는 확실히 밀리고[4] 교역로의 질로 승부하는 포르투갈과 비교해도 이쪽이 불리하다. 특정한 문명과 연결시킨 교역로에서 서로 다른 자원이 6개, 해안 교역로일 경우 3개가 넘는 순간 포르투갈이 미소짓게 되기 때문. 결국에는 초반에 문화를 소소하게 얻을 수 있고 다른 문명이 이쪽에 교역로를 연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특색을 찾아야 한다.[5]

비교적 미묘하고 초반이 아니라면 오히러 단점이 될 수 있는 특성은 매우 특화된 강력한 고유유닛과 고유시설물이 만회해 준다.

2.2 베르베르 기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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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세기 동안 마그레브에서 산 용맹한 베르베르 전사들은 리프 산맥과 사하라 사막 서쪽의 주인이다. 보통 베르베르족 기마대는 아주 강인한 북아프리카 혈통의 바브종 말을 탄다. 베르베르 전사들은 덥고 건조한 기후에 맞는 가벼운 옷을 입으며 겨울에는 겉옷을 위에 입는다. 무기는 아라비아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길고 곧은 검과 구부러진 장식 단검, 활강 총 혹은 소총이다. 대상이나 해안 마을을 자주 습격하긴 했지만, 베르베르 기마 전사는 여러 번 거친 전쟁에서 우수한 무기를 가진 유럽 기사들을 상대로 전사의 가치를 입증하는 전통적인 전투도 치렀다.


이론상 최강의 고유유닛 [6]
자국 영토에서 전투 보너스를 받고, 사막에서도 전투 보너스를 받는다. 더불어 자국 영토의 사막 타일에서는 두 보너스를 전부 받을 수 있다. 사막에서 공격시 전투 보너스 50%는 정말 사기급이다.
50% 전투 보너스는 전투력이 무려 51이다.. 1차대전 보병(전투력 50), 지상함(전투력 60), 대전차포&대공포(전투력 50)과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이다. 즉 한 시대를 앞서 가는 유닛이란 의미다.
게다가 이 사막 보너스는 적의 영토나 중립영토에서도 적용되기에, 사막이 많은 맵이라면 그야말로 전투민족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유닛이다.모래폭풍맵으로 하면 그냥 기병대로 세계정복 자국 영토 보너스 25%와 합산된 이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사막 보너스와 자국 영토 보너스는 지상함 이후로 업그레이드해도 유지되므로, 일단 산업시대에 많이 확보만 해 놓았으면 이후에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유일한 단점은 테크가 비교적 늦은 편이다.

개발 버전에서는 사막 보너스가 25%였는데 이게 공격 전용으로 바뀌면서 두 배로 불었다. 그런데 이게 방어시에는 발동하질 않아서 폴란드의 윙드 후사르가 와서 콱 처박으면 뒤로 쭉 밀려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반격으로 순삭 거리를 잘 재서 선제공격을 노리고 히트앤런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그래도 강력한 고유유닛임은 틀림없다. 윙드 후사르와 달리 기갑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우월한 점.

2.3 카스바

카스바는 도시 안에 벽으로 둘러싼 구역인 메디나의 일종으로, 지방에서 발견되는데, 주로 언덕 꼭대기나 산비탈에 있는 작은 정착지이다. 본래 카스바는 부족 족장이나 중요한 이슬람 이맘의 거처로, 높은 벽, 창문 없는 가옥,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강화된 탑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이다. 카스바는 1900년 초까지 북아프리카 해안과 중동에서 흔한 건축물이었다. 카스바를 짓는 것은 아랍 혈통을 가진 모로코인과 알제리인에게 있어 부와 영향력, 권력의 상징이었다. 카스바는 사막 타일에만 건설할 수 있다.

모로코만의 독특한 시설물. 건설에 필요한 기술로 기사도를 요구한다.

사막 타일에서 식량 +1, 망치 +1, 골드 +1 증가는 타일에서 골드를 얻기 힘들어진 BNW 확장팩에서 더욱 도움이 된다. 게다가 주둔 유닛의 방어력 50% 상승까지 있으니 정말 좋다. 특히 사막의 전설 종교관과 페트라와의 궁합은 최강이다. 앞의 둘을 모두 확보한 상태라면, 사막 평지 타일이 식량 +2, 망치 +2, 골드 +1, 신앙 +1이라는 꿀타일이 된다! 그야말로 모래를 주식으로 삼아도 될 정도다 특히 자체 생산력이 붙은 사막 언덕이라면 초중반까지는 광산을 짓는 것보다 카스바를 짓는 게 더 이득이기도 하다. 정작 페트라가 없다면 인구 유지의 식량조차 되지 않아 그대로 놔두면 도시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는 성장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국내 교역로 연결이나 해양도시국가같은 다른 식량원을 생각해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단은 범람원에도 설치할 수는 있다. 공공행정 이후에야 카스바를 세울 수 있게 되므로 차라리 식량+2 농장을 짓지 실제로 설치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전쟁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수도 옆 타일에 설치해 요새를 대신하도록 할 수는 있다.
방어 보너스는 요새와 같다. 즉 모로코는 1식 1망 1금의 자원을 출력하는 요새를 사막 타일에 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7] 인구 배치 가능 타일의 개발을 전부 끝낸 후 국경지대를 카스바로 도배해서 전선을 유지하도록 하자.

3 운영

특성으로 얻는 소소한 골드 보너스를 기반으로 천천히 성장해나가는 후반지향형 문명이다. 최대한 어그로를 관리하고 외교를 동원하여 초중반을 버티고, 베르베르 기병대가 나올 때까지 몸을 사려야 한다. 그렇기에 확장을 많이 할 수가 없어서 사회 정책은 전통을 추천한다.
교역로에서 문화를 얻을 수 있기에 신앙부터 개방할 수 있는 문명 중 하나이다. 또한 신권정치로 얻을 수 있는 금이 상당하므로 괜찮은 선택이다. 사막의 전설을 확보했다면 어지간하면 종교를 창시할 수 있으므로 신앙 완성도 좋다. 만약 사막의 전설을 빼앗겼다면 다른 사막 문명이 있다는 뜻이므로 재빨리 페트라를 포기하자. 어지간하면 걔네가 페트라 먹는다. (불멸자 이상)

기술은 재빨리 목축업을 찍고 교역로를 받아 돌리며 주변 자원에 따라 적당히 하위연구를 돌린 후 화폐까지 일직선으로 달리는 테크를 추천한다. 이게 다 페트라 때문인데, 시작 지점도 시작 지점이지만 교역로 숫자에 따라 특성의 효율이 정해지는 특성상 목숨을 걸지 않 수가 없다. 일단은 중단 테크를 타는 문명이 적고 사막이라는 지형 조건이 붙어 있어 고난이도에서도 노릴 만은 하다. 그래도 뺏길 원더는 뺏긴다

만약 페트라를 확보했다면 그 뒤로는 아무렇게나 플레이해도 될 정도로 게임이 쉬워지지만, 못 먹었다면 한 발 늦게 국립대학을 올리고 두 발 늦게 공공행정을 찍는 괴로운 후폭풍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면 방어태세를 갖춰야 하므로 바로 기사도를 찍고 요충지에 카스바를 박자. 장창병으로도 장검병을 막아낼 수 있게 해주는 시설물이므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정책은 상업에 란츠크네히트를 찍고 중상주의로 늦어진 테크를 따라가야 한다.

최대한 전쟁사주를 돌려서 위험한 시기를 잘 넘겼다면 산업화로 산업시대를 열고 기술자가 남아있다면[8] 빅벤을 차지하고 어떻게 해서든 석탄을 찾아 손에 넣고 공장 세 개를 지은 후 전제를 열자. 드디어 인고의 시간이 끝났다. 군사과학을 연구해 베르베르 기병대를 잠금 해제하고 그 동안 모인 골드로 시비를 걸어오던 옆 문명을 전쟁의 업화 속으로 밀어넣은 후 우리도 거기에 몸을 던져 주변 사막 지역을 평정하고 전격전을 열어 성장한 베르베르 기병대를 지상함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독일의 판처가 아닌 이상 사막에서 우릴 막을 문명은 없어진다. 사실 방어 턴이 아닌 공격 턴에는 판처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쪽의 전투력은 고작 10퍼센트 정도 높을 뿐이지만 이쪽은 자그마치 50퍼센트나 되기 때문이다. 적 병력을 사막으로 유인해 격멸하는 것이 전술의 핵심이다.

이제 적들의 걸작을 약탈해 문화승리를 하든, 약탈금으로 도시국가들을 포섭하고 포함외교로 위협해 외교승리를 하든, 적들의 수도를 모조리 점령하든 플레이어의 손에 달렸다. 무운을 빈다.

3.1 2014년 가을 패치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상향받는 와중에 가장 입장이 미묘해졌다.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기 쉽지만 공격자 입장에서 모로코의 특성은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데다 정복해봤자 사막 지대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군사력 순위가 최하위권이라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침공당할 염려는 별로 없다. 그래도 이러한 전쟁으로 문명의 수가 줄어들면 특성이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아쉽다. 한편 사치자원들이 추가되는 것은 환영할 만 하지만 교역로의 수가 많은 베네치아와 사치자원 수로 얻는 이득이 큰 포르투갈이 더 큰 상향을 받은 셈이기에 역시 애매하다. 그래도 모로코는 특성 덕에 신앙부터 개방할 수 있는데, 그 신앙이 버프받았다는 점은 큰 상향이다. 전에 비해 종교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3.2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페트라 : 사막 스타팅인 만큼 꼭 먹어주는 것이 좋은 불가사의. 사막 스타팅이므로 척박한 땅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필히 페트라를 먹어서 사막 스타팅이라는 페널티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유 시설물인 카스바가 사막에 설치되어도 페트라의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페트라가 있으면 그냥 사막타일이 왠만한 타일보다 좋아지는 기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역로가 1개 더 증가해서 특성을 더 좋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치첸 이트사 - 카스바의 +1 금과 시너지가 있다. 황금기 특성상 타일에 금이 1이라도 붙은 타일은 금이 1 더 증가하는데, 이로서 황금기를 더 오래 지속시켜 경제력 우위를 굳힐 수 있다.

4 AI

승리 경쟁5전쟁 선포5공격 유닛5해상 인구 성장5불가사의4
불가사의 경쟁4적대적4방어 유닛7해상 타일 개발5외교승리5
도시국가 경쟁5속임수5방어 건물6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5과학 승리5
대담함4방어적6군사훈련 건물5확장4첩보8
외교 균형5두려워함5정찰 유닛3성장6대상 연결5
전쟁광 혐오5우호적8원거리 유닛5타일 개발7화물선 연결5
비난 의지5중립적5기동 유닛7도로6고고학 유적5
우호선언 의지6도시국가 무시4해상 유닛5생산력6교역로 출발지5
충성심6도시국가 우호적6해상 정찰 유닛5과학5교역로 목적지5
요구6도시국가 보호6공중 유닛65공항5
용서5도시국가 정복4대공 유닛5문화7
대화6도시국가 협박4항공모함5행복5
악의5핵무기5위인4
핵무기 사용6종교6

선호도 변수 ±2

확장욕이 강한 편이라 알박기를 자주 시전한다. 또한 종교전파에 아주 열성적이어서, 보로부두르 사원 같은 종교원더에 대한 욕심이 매우크다. 신기하게도 대부분 종교교리를 성지순례를 찍는편. 그리고 특성을 반영한 건지는 몰라도 외교술에 상당히 능하다. 국제적 왕따가 되는 문명이 있으면 정세를 보고 전쟁을 한다거나, 플레이어가 전쟁으로 좀 큰다 싶으면 주변국에 아랑곳 않고 강대국에 붙어 자기도 전쟁을 해 한 몫 챙기거나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다만 그런만큼 다소 소극적인 태도여서, 공격적인 자세로 패왕이 되는 경우가 적고 보편적으로 다른 문명과 협공을 통해 소규모 이익을 챙기는 편이다. 딱히 어그로 끌고 다니는 문명이 없으면 그냥 내정에만 올인하기에 평상시 군사력이 상당히 약한 편. 어그로가 걱정 되지 않을 경우 중후반에 모로코를 정복해버리면 상당한 수의 원더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베르베르 기병대가 나올 무렵에는 조심하는게 좋다.

이 소극적인 태도 탓에 모로코가 먼저 전쟁을 거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유저들 사이에서 "아흐마드는 이 세계(문명)에 있기에는 너무 착해빠졌다"라던가 "아흐마드의 전쟁 BGM은 존재하지 않는다"(...)같은 호구취급을 받고있다.[9]

5 도시 목록

마라케시 Marrakech (مراكش)
라바트 Rabat (الرباط)
페스 Fes (فاس)
카사블랑카 Casablanca (الدار البيضاء)
탕헤르 Tangier (طنجة)
살레 Salé (سلا)
와르자자트 Ouarzazate (ورزازات)
메크네스 Meknes (مكناس)
아가디르 Agadir (اگادير)
우지다 Oujda (وجدة)
케니트라 Kenitra (القنيطرة)
테투안 Tetouan (تطوان)
에사우이라 Essaouira (الصويرة)
사피 Safi (أسفي)
타로단트 Taroudannt (تارودانت)
모하메디아 Mohammedia (المحمدية)
엘 아이운 El Aaiun (العيون)
베니 멜랄 Beni Mellal (بني ملال)
엘 자디아 El Jadida (الجديدة)
사르엘케비르 Ksar el Kebir (القصر الكبير)
타자 Taza (تازة)
퀴 벤 살라 Fquih ben Salah (الفقيه بن صالح)
호리부가 Khouribga (خريبكة)
나도르 Nador (الناظور)
세타트 Settat (سطات)
베르시드 Berrechid (برشيد)
라라슈 Larache (العرايش)
크미셋 Khemisset (الخميسات)
구엘밈 Guelmim (كلميم)
다흐라 Dakhla (الداخلة)
샤프샤우엔 Chefchaouen (شفشاون)
벤 구에리르 Ben Guerir (بن جرير)
엘 캘라 드 스라그나 El Kelaa des Sraghna (قلعة السراغنة)
에르포드 Erfoud (أرفود)

  1. 애초에 만수르라는 의미가 승리자라는 뜻이다.
  2. 건물로 나오는 돈, 자원의 다양성, 도시의 골드 생산량
  3. 이건 아라비아도 마찬가지지만, 아라비아는 처음부터 대상을 멀리 보낼 수 있기에 조금 더 좋은 조건의 도시를 골라 교역을 보낼 수 있다.
  4. 다만 자신에게 연결되는 교역로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적어도 초반에 교역로로 들어오는 과학은 큰 차이는 없을수도 있다.
  5. 다른 문명이 모로코에 교역로를 연결한다고 해도 모로코가 골드와 문화 보너스를 받아챙길 수 없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두 특성 모두 다른 문명이 연결한 교역로에도 확실히 적용된다. 실험해보고 싶다면 모로코를 넣고 중세 정도로 시작한뒤 대상을 바로 뽑아보면 된다. 자신에게 추가로 돈이 들어오는 것도 확인되고. 외교창을 보면 모로코가 3골드씩 더 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사막에서 갖가지 보너스를 다 받은 베르베르 기병대는 그 깡패 폴란드의 윙드후사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7. 카스바라는 단어 자체가 아랍어로 요새라는 뜻. 아프리카북부 아랍왕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성 혹은 요새가 바로 카스바다. 디자인을 보면 원래 이런 용도라는 걸 알 수 있다.
  8. 이제 산업시대이므로 전통을 완성했거나 신앙을 완성해서 신의 영광을 찍어두었다면 기술자를 사서 먹으면 된다. 물론 신앙이 1000을 넘겨도 선지자로 신앙이 증발하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해줘야 가능한 이야기이기는 하다.
  9. 멸망당할 경우 '이래서 내가 전쟁을 싫어하는 겁니다'라는 대사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