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판

(번호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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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식으로 등록된 모든 자동차의 전, 후면에 부착되어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판. 대한민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자동차등록번호판'.

세계 각국의 번호판 변천사와 이미지들을 모아놓은 곳

건설기계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등록번호표'가 있다.

2 대한민국의 관계 법규

자동차관리법 제10조(자동차등록번호판) ①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이하 "등록번호판"이라 한다)을 붙이고 봉인을 하여야 한다. 다만, 자동차 소유자 또는 제8조제3항 본문 및 제12조제2항 본문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를 갈음하여 등록을 신청하는 자가 직접 등록번호판의 부착 및 봉인을 하려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록번호판의 부착 및 봉인을 직접 하게 할 수 있다.
③ 자동차 소유자는 등록번호판이나 봉인이 떨어지거나 알아보기 어렵게 된 경우에는 시·도지사에게 제1항에 따른 등록번호판의 부착 및 봉인을 다시 신청하여야 한다.[1]
⑦ 자동차 소유자는 자전거 운반용 부착장치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외부장치를 자동차에 부착하여 등록번호판이 가려지게 되는 경우에는 시·도지사에게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의 부착을 신청하여야 한다.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에 대하여는 제1항부터 제6항까지를 준용한다.

자동차등록번호판과 관련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금지규정들이 있다.

  • 자동차에 붙인 등록번호판 및 봉인은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떼지 못한다(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2항, 제7항).
  • 등록번호판의 부착 또는 봉인을 하지 아니한 자동차는 운행하지 못한다. 다만, 임시운행허가번호판을 붙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같은 조 제4항, 제7항).
  •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 된다(같은 조 제5항, 제7항).
  •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기 위한 장치를 제조·수입하거나 판매·공여하여서는 아니 된다(같은 조 제6항, 제7항).
  • 누구든지 등록번호판 영치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등록번호판의 부착 및 봉인 이외의 방법으로 등록번호판을 부착하거나 봉인하여서는 아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 된다(같은 조 제9항, 제7항).

위와 같은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처벌을 받는다(같은 법 제81조 제1호 내지 제1호의3, 제82조 제1호의2)(다만,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부착 또는 봉인하지 아니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에는 처벌까지는 아니고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 같은 법 제84조 제2항 제4호).

3 대한민국의 번호판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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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2007이라고 나와 있는 부분은 잘못된 것으로, 2006년이 옳다.

3.1 승용, 승합, 화물

3.1.1 1973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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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도에 큰 틀이 정립된 이후 40년이 지난 2012년 현재까지도 자잘한 변화만 있고 큰 틀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73년도에 정립된 차량 번호 조합식은 윗부분에는 좌측부터 등록지역, 차종기호를 표기하고 아래에는 용도기호, 일련번호를 표기한다. 등록지역의 경우 소유주의 전입 지역에 따라 서울, 광역시(당시 직할시), 도별로 구분하여 표기한다. 차종기호는 1자리 수로 표기했다.

  • 1~4 : 일반 승용차
  • 5, 6 : 승합차(그레이스같은 미니버스에서 대형버스까지)
  • 7, 8 : 화물차(포터와 같은 소형트럭에서 대형트럭까지)
  • 9 : 특수차(소방차, 트레일러 등)

특이한 경우로 0이 있었는데, 이는 수입차나 그 외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하였다. 대부분 수입 승용차에 사용되었는데 수입차시장이 개방될 무렵 일종의 차별적 요인이라고 주장한 미국, 유럽 자동차업체의 주장으로 80년대 중후반 사라졌다. 오히려 그 시절에는 차종기호 0이 수입차부심의 대상이였는데..

용도기호는 한글 1글자로 표기했다. 초기 시행 때 개인용 기호로는 가~마, 거~머, 고~모, 구~무의 20종[2]이 있었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차량 증가에 따라 추가로 40종을 더 지정하여 버~퍼, 보~호, 부~후, 그~흐가 추가되었다. 영업용의 경우 바~하 와 허(렌트카)로 10종이 제정되었다. 색상의 경우 개인용은 녹색 바탕에 백색 글씨, 영업용은 백색 바탕에 녹색 글씨, 관광버스 등 전세용은 주황색 바탕에 백색 글씨로 표기해 구분을 하였다.

이 번호판은 20년간 써오다가 1996년 1차 개정을 하게 된다.

3.1.2 1996년 개정판

90년대 이후 차량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번호 부족, 구 번호판 글씨체가 시인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1996년에 개정하게 된다.

종래 차종기호는 위에 적은 대로 1자리 수였으나 일부 지역에서 차량 등록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2자리 수로 개정되었다. 이때 개정된 차종기호는 2016년 현재까지도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 10~69 : 승용차 [3]
  • 70~79 : 승합차
  • 80~97 : 화물차
  • 98~99 : 특수차

차종기호가 거의 10배 가까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용도기호 중 발음이 어려운 기호를 대거 삭제하여 개인용은 가~마, 거~머, 고~모, 구~무 20종으로, 영업용은 바, 사, 아, 자, 허(렌트카) 5종으로 줄였다.

색상의 경우 개인용은 기존과 그대로에 색깔이 조금 진해졌고, 영업용과 전세용은 하나로 통합하여 노랑색 바탕에 청색 글씨로 표기하며 글씨체도 기존의 명조체에서 고딕체에 가깝게 바뀌었다.[4]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개정된 번호판의 경우 번호판 좌측 하단에 일련번호를 한글로 음각으로 작게 새겨넣었다.[5] 이후 8년간 써오다가 2004년도에 2차 개정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울산광역시가 출범하여 '울산'이라는 기호가 추가되었으나, 2004년에 개정되면서 '울산'이라는 기호가 사용된 번호판은 이 번호판이 유일하다. 자가용 한정이며, 업소용 차량은 이후에도 계속 사용된다.

3.1.2.1 2003년 시험판

2003년 10월~11월 사이에 녹색 바탕 대신 흰색 바탕의 반사번호판이 시험적으로 보급되었다.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나 야간 과속카메라 단속시 불빛의 반사로 인하여 식별이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결국 정부가 해당 번호판의 보급을 중단하고 자진반납을 요청하였으나 합법적으로 보급된 번호판인 만큼 강제회수가 어려워 일부가 미반납되어 사용중이다.

3.1.3 2004년 개정판

이때 소위 말하는 전국 번호판[6]이 생기게 되었다. 기존의 번호판은 소유주가 타 광역자치단체로 전입할 시에는 차량 번호판도 새로 발급받아야 했으나, 새로운 번호판은 지역 표기가 없어져 별다른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과거에는 시·도간 전출입이 흔하지 않았으나 서울 주변 신도시의 증가와 광역시의 증가에 따라 시·도간 전출입이 많아져서 번호판 낭비라는 지적이 많아서 바꾸게 된 것이다.[7]

지역 표기가 없어진 것 이외에 별다른 변경사항은 없으며 승용차 차종기호에 01~09가 추가되어 69가지로, 개인용 용도기호에 버~저, 보~조, 부~주가 추가되어 32가지가 되었다. 따라서 2004년 개정 당시 개인용 승용차 번호의 총개수는 19,872,000가지였다.[8]

지역표기를 없앤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윗부분에 차종기호, 용도기호를 모두 적고 아랫부분에는 일련번호만 적었는데, 숫자 크기를 너무 무리하게 늘인 모양새가 되어 악평이 쏟아졌다.

영업용 차량은 지역 구분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존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또한 렌터카도 이 양식이 아닌 기존의 양식을 그대로 썼다.

이때 번호판을 이것으로 바꾼 사람이 많은 탓에 지금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3.1.4 2006년 개정판

2004년판의 디자인이 평이 좋지 않았기에 유럽과 비슷한 형태의 번호판으로 변경되었다. 백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위 아래 구분없이 일렬로 차종기호, 용도기호, 일련번호 순으로 표기한다. 근데 변경된 짧은 번호판 디자인도 안습이다. 서로 크기가 다른 숫자와 글자를 조합하여 심미적으로 보기 불편한 디자인을 결국 채택한 대한민국 공무원의 머릿속엔 뭐가 들은건지

2005년도에 경찰차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다가 2006년부터 일반 차량에도 적용하게 되었다.

2006년판은 길쭉한 것과 짧은 것[9] 2가지 판형이 있다. 2006년 11월 이전에 제작된 차량은 새로 만들어진 길쭉한 판형의 번호판을 차량 뒤쪽에는 부착할 수 없기 때문. 뒤쪽 번호판의 왼쪽 나사가 봉인용 특수 나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판형이 맞아야 한다.[10] 앞쪽에는 봉인장치가 없으므로 아무 판형이나 달아도 된다. 다만 앞뒤 번호판 길이가 다르면 왠지 내 차가 아닌 것 같다 즉, 2006년 11월 이후 제조된 차량은 앞뒤 다 길쭉한 판형을 붙이는 반면, 그 이전에 제조된 차량은 앞쪽은 상관없으나 뒷쪽에는 짧은 판형만 붙일 수 있다.

내용추가: 2006년에 번호판이 흰색 긴 타입으로 바뀌었지만 그 이후 생산된 모든 차가 뒤에 긴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나오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의 많은 차량들이나(5세대 제타, 골프 6세대 파사트 등이 그렇고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2016년인 지금 나오는 파사트도 뒤는 짧은 번호판이다) 크라이슬러와 같은 북미 차들은 2006년 이후 생산됐지만 뒤에 짧은 타입의 번호판을 붙인다. 북미형 타입을 그대로 수입해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2007년정도에 생산 됐더라도 페이스리프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차들도 뒤에 짧은 번호판을 쓴다. 그러므로 2006년 이후에 생산된 차들이 98%정도 뒤에 긴 번호판을 달고 있지만 100%는 아니다.

다만 2006년 이전에 출고되었으나 뒤에 길쭉한 판형을 달 수 있는 차종도 있다.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간혹 어떤사람들은 앞에는 짧은 판형을, 뒤에는 길쭉한 판형을 달기도 한다.
그 외에 궁금한점이 있다면 차량 번호판/호환 가능 여부 대상 차종을 참조

영업용 번호판도 2가지 판형이 생겼는데 기존의 짧은 판형은 글씨체가 바뀌었으며,[11] 새로운 길쭉한 판형은 좌측에 지역구분이 세로로 각인되어 있다.

2013년 택배전용 번호판이 생겼는데 영업용 번호판과 같은 배색, 디자인이고 용도기호는 "배"이다. 택배에서 첫 글자를 따서 "택"으로 하려 했으나, 경찰 CCTV의 인식 문제로 인해 두번째 글자인 "배"로 정해졌다. 사실 집 택(宅)보다 배달을 의미하는 配가 의미상으로도 더 적절하다. 택배사 차량의 대다수는 자가용(비영업용) 번호판을 달고 있었는데(즉 불법), 영업용 트럭 번호판[12]을 소유한 사람들의 항의로 인해 모든 택배차량은 영업용 면허를 면허소유자에게 프리미엄 주고 사서 획득해야만 하도록 되었다. 이에 택배업자들이 집단적으로 운송거부 움직임을 보이자 타협안으로 택배 전용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한 것이다. 불법 영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영업용 번호판 소유자들의 기득권도 보호한 것다. 다만 그래도 문제는 여전한가 보다.

렌터카도 시장이 크게 확대되어 기존의 용도기호인 "허"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배"와 함께 "하""호"를 신설하였다. 다만 디자인과 배색은 영업용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자가용과 같이 흰색바탕에 검은 글씨이다. 또한 일반 자가용과 같이 지역표시가 없다. 2016년 현재 허 번호판보다 하와 호 번호판이 더 많이 등록됐다.

2014년 10월에 법이 개정되어 기존 지역번호판을 달고 있던 차량의 소유주가 바뀌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해도 번호판을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된다. 가령 대구에 사는 사람이 경남 번호판을 달고있는 중고차를 구매했다고 해서 번호판을 재발급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경남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3.1.4.1 번호 부족 사태

매년 차량 등록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번호판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2010년대 중반 들어 번호 부족 사태가 드러나고 있다.

원래 차량번호는 1000 ~ 9999번까지의 수 중에서 하나를 골라 배정하였으나, 가용 번호의 고갈 등으로 인해 2015년부터 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배정하기 시작하였다.(관련 기사)[13] 자가용 승용차의 경우 번호 총개수가 22,080,000가지[14]로 증가하였다.2백만개 증가했네 기피하는 숫자가 들어간 번호를 대거 배정하는 경우도 일부 지역에서 나왔다.(관련 기사)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역번호판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당장 지역만 해도 17군데[15]나 되어 사용 가능한 번호가 월등히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375,360,000가지 하지만 과거 번호판 지역명 표기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들이 발생했기 때문에[16] 시행하더라도 다시 받아들여지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역번호판 부활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이 문제로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일단 반납된 번호판을 재활용하는 방법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하지만 반납 번호의 재활용도 임시 방편이라 1, 2년후에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 커, 코 같은 새로운 한글을 추가하거나, 가나 같이 한글 자모를 두개로 늘려 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17] 하지만 이 방안 또한 CCTV나 과속카메라의 인식 문제 등 말 그대로 뿌리부터 뜯어고쳐야하기 때문에 예산이 과도하게 들어갈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또한 한번 발급받은 번호를 차량을 바꾸더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방안도 있다. 현재는 차량을 중고차건 신차건 일단 차량을 바꾸게 되면 번호도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점을 없애고 차량을 바꾸더라도 소유주가 같다면 기존 차량의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3.2 건설기계

1976년부터 정립된 이후 현재까지 변화없이 큰 틀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자가용과 영업용 말고도 관용 번호판도 있는데, 영업용은 지역식별 표기 부분 앞에 영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원형으로 표기한다. 개인용은 녹색 바탕에 백색 글씨, 영업용은 황색 바탕에 흰색 글씨, 관용은 흰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표기해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기계 번호판 중에서 유일하게 변화한 것은 영업용 번호판의 틀인데, 초기의 영업용 번호판은 청색 바탕에 백색 글씨였고, 영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원형이 없었다. 이때 기존 번호판이 적용되었던 차들은 기존의 청색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00년대 초반까지 청색 번호판을 드문드문 볼 수 있었다. 현재에는 거의 사라졌지만 드물게 발견할 수 있다. 현재의 영업용 번호판은 1994년부터 개정되어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차종기호의 경우 01부터 시작해서 표기한다.

3.3 이륜차(오토바이)

이륜차(오토바이)는 법상 등록이 아니라 사용신고를 해서 번호판을 부착하며 자가용과 영업용이 구분되어있지 않고 지역 식별이 남아있다. 좌측 상단에 광역자치단체(특별시, 광역시, 도)의 명칭을 표기하고 우측 상단에 기초자치단체(시, 군, 구)의 명칭을 표기한다. 단위명(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 시, 군, 구)은 빼고 표기하며, 그렇게 뺀 이름이 1자가 되더라도[18] 그대로 표기한다. (예: 서울 ) '도' 에 속한 '시'의 하부조직으로서 '구'가 설치된 경우 그 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닌 일반구이므로 구 명칭은 기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경기도 고양시의 이륜차 번호판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구별 없이 '경기 고양 xxxx' 가 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 같은 경우에는 광역자치단체명칭만 쓴다. 즉, '세종 xxxx' 가 되는 것이다. 단, 제주특별자치도는 산하 행정시의 이름을 그대로 표기한다. 즉 '제주 제주 xxxx' 식.[19]

외국에서는 이륜차 번호판을 색깔별로 배기량을 구분하는데, 한국은 용도와 배기량에 상관없이 흰색 바탕에 청색 글자로 되어있다.

배달용 이륜차라면 높은 확률로 위를 향해 접혀있는것을 볼 수 있다

3.4 군용

작전용이 아닌 민수용 차량에는 2006년에 변경된 현재의 번호판과 같은 번호판에 용도기호 부분이 용도기호를 소속부대별로 표기한다. [20] 국방부는 , 합동참모본부는 , 육군은 , 해군 및 해병대는 , 공군은 으로 앞글자만 표기한다.
공군의 경우 차종기호는 차량의 소속 부대별 번호가 붙는데, 일부는 K-SITE 번호와 겹친다. 국/합/육/해는 추가바람

군작전용 군용차량 및 육군에 2014년부터 도입된 민수 화물차량[21]은(전차 및 자주포 포함)은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범퍼 왼쪽(범퍼가 없는 차량은 차체 전후면 왼쪽)에 부대 고유번호[22], 범퍼 오른쪽(범퍼가 없는 차량은 차체 전후면 오른쪽)에 차량번호를 표기하고 장군 전용 차량은 번호판 대신에 별이 달린 성판을 부착하는데 장군 전용차량은 준장 이상 계급의 군인 전용차량 중에서 민수용 차량(대장 계급의 경우 주로 에쿠스와 같은 대형승용차) 및 작전용 지휘관 차량(레토나) 중 1호차다.

육군 소속장군은 빨간 바탕에 장군의 계급, 해군 소속제독은 남색 바탕에 장군의 계급, 해병대 소속장군은 빨간 바탕에 해병대 로고와 장군의 계급, 공군 소속장군은 하늘색 바탕에 장군의 계급이 표기된 성판을 부착하고, 일부 장군 및 제독(국방부장관, 합동참모의장, 참모총장)의 전용 차량은 신분을 나타내는 문양이 부착된 성판을 부착한다. [23]

물론 특수작전용 차량으로 민수용으로 위장해야 하는 일부 부서의 경우 민간용 번호판을 붙인다. 이 때에는 군용차량임을 알려주는 군 작전차량증을 휴대하며 요금소 등지에서 보여준다. 군 작전차량증을 휴대한다는 것 자체는 민간 고속도로 요금소에 제시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사실까지는 군사기밀이 아니니 오해 없길 바람.

3.5 외교용[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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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관 등에서 사용하는 외교용 차량의 경우 감청색 바탕의 번호판을 사용하며 글씨는 흰색으로 쓴다. ○○ 000-000의 형식을 사용. 외교관용으로는 외교, 영사용으로는 영사, 준외교관용으로는 준외, 준영사용으로는 준영, 국제기구용으로는 국기, 기타외교용으로는 협정 또는 대표가 붙는다.

3.5.1 국제회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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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사용되는 차량의 경우 기간 한정의 특수한 번호판을 부여받는다. 흰색 바탕에 군청색을 사용하고 상징마크 뒤에 XXX-000의 형식을 사용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G20 국회의장회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사용된 바 있다.

3.6 기타

1996년 개정 번호판부터 지역별로 용도기호와 할당된 전용 번호가 존재했는데, 이 때문에 번호판만 보고서 어느 지역에 등록된 차량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지역의 경우 1996년 개정판 기준 서울 52, 55, 56(강남)/51, 57(서초) 등 복수의 등록구청 번호를 부여받았다. 서울의 경우 각 구청별로 종로구를 시작으로 반시계방향으로[25] 각 구별로 서울30(종로구)부터 서울54(강동구)까지 등록번호를 부여받았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s>성남 분당구와 경기65용인시간에 니네동네 차 때문에 우리동네 길 막힌다고 싸웠던 때(결국 이거 때문에 무지개마을에서 죽전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 때에는 행정소송까지 갔다.)에는 서로 상대지역 차량을 견제할 정도.</ref> 그러나 서울52를 부여받은 강남구의 차량등록 증가율이 다른 구를 훨씬 능가한데다 강남구 등록차량이 다른 구 등록차량보다 우대받는다는 세간의 인식으로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굳이 차량등록을 강남구청에 와서 하는 바람에 서울52 번호가 가장 먼저 소진되었다. 그래서 추가로 부여받은 번호가 서울55 번호였고, 서울55마저 소진되어 서울56을 부여받았다. 그 후로 서울51 번호를 소진한 서초구에서 서울57을 부여받았다. 이후 2004년 개정이 시행되어 서울57 이후의 번호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2004년 개정판 기준으로는 01~15 오 (서초), 01~15 조 (강남)[26]의 조합이 사용되어, 알만한 사람들은 차량 번호판을 보고서 강남, 서초 지역의 차량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03년부터 해당 자동차의 사용본거지를 관할하지 아니하는 해당 시도안의 다른 등록관청도 차량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게끔 등록 제도가 개정되면서, 서울 시민들 중에 일부는 강남구서초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위의 번호판 조합을 얻기 위해 일부러 강남구청 및 서초구청에 가서 번호판을 발급받는 기현상도 있었다. 강남, 서초 차량 번호를 보고 대접을 다르게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관행을 비롯해 강남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심 등이 이런 현상을 만든 듯. 결국 전국번호판이 생긴 이후 2007년경부터 지역 할당 번호 구분 없이 남은 번호를 랜덤으로 골라서 발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에 번호판을 통한 지역 식별은 의미가 없어진 상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세종'이라는 지역기호를 단 번호판이 생겼다. 2004년 개정 이후 자가용 차량의 지역구분이 사라진 관계로 영업용 차량 및 이륜차의 경우에만 세종 번호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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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찍은 장소는 부산인데

번호판을 발급받을 때 차량 번호판 등록소에 가면 남는 번호판 중 무작위로 10개 정도를 던져주며 그 안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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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캐리어등으로 번호판이 가려질때는 보조번호판을 발급받아 부착하여야 하며 보조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다.

4 북한의 차량 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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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찍힌 차체에 번호판의 번호를 그대로 써놓은 차량 사진. 무슨 두돈반이냐 사진의 차량은 현대 그레이스의 원형인 미쓰비시 델리카 스타 웨건이다. 입은 싫다고 말해도 차는 솔직하군 그것도 일본 내수용을 가져오다니.

북한의 번호판 변천사(사진).

지역 식별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수십년전부터 유럽과 비슷한 디자인의 번호판을 사용한다. 차량번호에 따라 특정 신분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는데, 조선노동당 간부의 차량은 김씨부자와 관련된 숫자가 적힌 번호판[27]을 단 경우도 있다.

특이한 점은 트럭이나 버스의 경우 차체의 앞뒷면에다가 번호판에 있는 지역과 차량번호와 똑같은 지역과 차량번호를 그대로 써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옛 구소련에서 부터 내려져온것으로 보이며 소련때였을뿐 아니라 현재 러시아 및 다른 독립국가연합국가들, 그리고 중국과 베트남, 대만 또한 이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이유는 대도시이외에 단속, 신호 등 cctv나 단속카메라 수가 우리나라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교통경찰이 직접 단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트럭이나 큰 차량들을 혹여 도망가더라도 차량번호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5 외국의 차량 번호판

대부분의 국가는 로마자 숫자로 된 번호판을 쓰나, 한국처럼 로마자 외 고유문자를 가진 국가들은 지명등에만 지명을 의미하는 한두글자 문자를 넣고 나머지는 로마자만 쓰는 방식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아랍 문자권 중동-이슬람 국가들은 사정에 따라서 지금까지 아랍 숫자로 번호판을 표기한 사례도 꽤 있다.[28]. 그외에도 고유 숫자문자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의 번호판도 자기 문자 고유 숫자로 번호판을 표기하는 모양. 대표적으로 미얀마가 있었으나 2012년부터 로마자 번호판을 도입하기로 결정.

5.1 아시아

5.1.1 일본

차량 번호판/일본 문서 참조.

5.2 아메리카

5.2.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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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번호판이다. 자세히 보면 "land of Lincoln"이라고 쓰여있는데 A.링컨 대통령이 일리노이 출신이어서 이런 디자인이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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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앨라배마주 번호판인데 "Sweet home Alabama"는 레너드 스키너드의 동명의 노래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앨라배마 공식 캐치프레이즈보다 많이 쓰인다.

미국은 광활한 영토답게 번호판의 종류도 상당히 많은편이다. 주마다 각기 다른 번호판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다른 디자인에 심지어는 하나의 주 안에서도 여러 가지 디자인의 번호판이 존재한다. 약간의 돈만 지불하면 자신이 원하는 문자를 일반 번호 대신 번호판에 써넣어 나만의 번호판을 만들수도 있다. 또한 경찰, 소방차의 번호판 같은 경우도 주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차량의 번호판과는 차이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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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사진같이 20년 이상 근무한 퇴역군인만 사용할수 있는 번호판도 있으며,(사진은 베트남전 참전군인 번호판이다.) 교사용번호판 등등 엄청난 종류의 번호판이 미국에는 존재하고 있다. 미국 모든 주 공통이 된다는 점을 찾으면 주 이름이 번호판에 꼭 들어간다는 정도이다(...). 또한 한국과는 다르게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도 운행이 가능한지역이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차를 새로 구입했을때 자동차를 정식으로 등록할 때까지 유예기간을 주고있다. 이걸 구슬려먹은게 스티브 잡스인데, 그의 메르세데스-벤츠 SL55 AMG에 번호판을 안 달기 위해 꼼수를 찾아냈다. 리스차량은 번호판 장착을 6개월 유예기간동안 안 붙여도 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6개월마다 차를 바꿔서 번호판을 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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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량 번호판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자유자유한 분위기인 미국이라서 커스텀 번호판을 달 수 있다. 위 사진같이 오타쿠나 헨타이(...)부터 HI OFCR같이 경찰 광역도발 내용까지 제한이 없다.

몇몇 주에서는 세금 납부 및 정기 검사 스티커[29]가 번호판에 부착된다.

일부 주에서는 차량 전면에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물론 주마다 달라서 애리조나, 조지아는 부착 안해도 상관 없지만[30]] 대부분의 주는 부착해야한다.

5.2.2 캐나다

캐나다에서 차량 번호판은 각 주(혹은 준주) 정부의 기관에서 발급한다. 통상 Licence Plate 또는 Vehicle registration plates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License라고 쓰지만 캐나다는 영국식 영어 스펠링을 쓰므로 Licence라고 한다. 공식적인 명칭으로는 Vehicle registration plates라고 쓰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는 캐나다 사람들 인식이 운전자(Driver)는 Licensed되어야 하고 차량은 registered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는 "licence plate"도 자주 사용한다.

대부분의 차량번호판에는 작은 스티커들이 붙어있는데, 이는 차량등록(차량보험)을 갱신해야하는 시기를 나타낸다.
몇몇 주는 차량번호판에 장애인운전자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주는 차량번호판 대신에 장애인운전자용 스티커나 표시를 차량유리나 대쉬보드에 부착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5.2.2.1 디자인과 형식

번호판이 쓸데없이 고퀄
캐나다에서 차량번호판은 통상 알파벳과 아라비아 숫자를 조합한 체계를 사용한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주가 AAA-001부터 차량번호가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차량 번호를 보면 이 차가 언제쯤 차량등록이 됐는지 알 수도 있다. 마니토바주의 경우 2015년 9월 현재, HXX-000대의 차량번호가 신규발급되고 있으므로 차량번호가 F나 G로 시작하는 경우 2012~2014년경에 차량등록이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온타리오주의 경우는 기존의 AAA-001번호체계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서 1997년부터 ABCD-123의 번호체계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10년후인 2006년도부터 B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신규발급되기 시작했으니 그만큼 온타리오주에 차량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일률적으로 아무런 기준도 없이 AAA부터 ZZZ까지 나열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단어에 해당되는 글자가 불쾌감을 준다던가 자극적인 단어일 경우에는 그 조합을 제외하고 배치한다. 가령 FUK 혹은 FUC처럼 발음이나 어감이 불쾌감을 주는 경우라면 당연히 제외된다. 그런데 1986년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Waldale이라는 캐나다 차량 번호판 제조업체가 제조상의 실수로 ASS로 시작되는 뉴브런즈윅 차량번호판을 생산한 적이 있다. 곧바로 이 번호판은 회수조치 됐으나 여전히 많은 번호판이 암시장을 통해 소장용으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의 차량번호판도 미국처럼 디자인이 다양하며 각 주마다 고유의 슬로건을 포함한다.

특징슬로건차량번호 형태이미지
앨버타무반사 백색 바탕에 붉은 글씨Wild Rose CountryABC-1234
브리티시 컬럼비아백색 바탕에 파란 글씨Beautiful British Columbia
The Best Place on Earth (opt)
AB1 23C (승용차)
AB 1234 (승용 트럭)
매니토바백색바탕에 짙은 청색 글씨Friendly ManitobaABC 123
뉴브런즈윅백색바탕에 붉은 글씨New Nouveau Brunswick CanadaABC 123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백색바탕에 청색 글씨Newfoundland LabradorABC 123
노스웨스트백색 북극곰 형태에 청색 글씨Explore Canada's Arctic123456
노바스코샤백색바탕에 청색 글씨Canada's Ocean PlaygroundABC 123
누나부트백색바탕에 청색 글씨ᓇᕗᑦ NunavutMLA 123
온타리오백색바탕에 청색 글씨Yours to Discover
Tant à Découvrir (프랑스어)
ABCD-123
AB-12345(트럭 전용)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백색바탕에 녹색 글씨Canada's Green ProvinceAB 123
퀘벡백색바탕에 짙은 청색 글씨Je me souviens
(I Remember)
A12 BCD
서스캐처원백색바탕에 밝은 녹색 글씨Land of Living Skies123 ABC
유콘백색바탕에 검정 글씨The KlondikeABC12
캐나다군백색바탕에 검정 글씨Canada12345

5.3 유럽

5.3.1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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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차량 번호판 예시.
(WOB : 볼프스부르크, K : 쾰른)

차량용 번호판은 옆으로 길쭉한 유럽식이고, 이륜차용 번호판은 납작하긴 한데 아시아식 번호판과는 규격이 다르다.

1994년 이후 교부된 번호판은 맨 왼쪽에 유럽연합 국가 표식으로 청색 바탕에 흰색 D가 쓰여져 있다. 만일 1994년 이전에 번호판이 교부되었다면, 흰색 민무늬 번호판에 약간 딱딱한 글꼴로 양각된 DIN(독일산업규격) 번호판을 부착한다. 의외로 구형 번호판을 여태 달고 다니는 차량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구형 번호판에는 국가 표식이 없어서 트렁크에 타원형의 흰색 D 스티커를 붙인 것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간혹 궁둥짝에 D나 도시문장 스티커 붙인 차가 보이던데[31]

번호판은 로마자, 숫자로 구성되는데 앞의 로마자는 지역 구분, 뒤의 로마자와 숫자는 고유 번호이다. 앞의 로마자 지역 구분은 한 자리부터 세 자리까지 부여된다. 주로 인구가 많으면 한두자리 지역 구분자가 부여되나, 인구가 적거나 나중에 새로 부여된 지역 구분자인 경우 세 자리가 부여된다. 예를 들면 베를린에 등록된 차량은 무조건 차량 번호가 B-usw."이 된다. 레버쿠젠은 LEV 외에 OP도 함께 부여되어 있어서, 지역 구분자 두 자리와 세 자리 번호판을 모두 볼 수 있다. 심지어 이 지역 구분자에 움라우트 문자가 들어간 경우도 있다.

차량번호의 지역 구분자와 고유번호 사이에는 대쉬 문자가 들어가고, 그 위아래로 스티커를 붙인다. 아래쪽에는 등록 관할관청의 문장이 붙고 위쪽에는 차량검사필증이 붙는다.

등록번호는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면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고를 수 있는데, 이 때 나치즘과 관련된 것들은 부여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HJ, NS, SS, SA 같은 것들. 그런데 HH는 함부르크의 지역 구분자로 이미 부여되어 있어서 밴에 실패한 모양이다(...)
  1. 이를 위반하여 자동차등록번호판의 부착 및 봉인의 재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자동차관리법 제84조 제2항 제3호).
  2.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임시 차량운행 제한을 할 때 기준이 되기도 했다.
  3. 지역별로 상이했는데, 서울·경기·부산은 30부터, 광주·대구·경북·경남은 11부터 사용되었다. 10의 번호가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당시 건설 기계용 번호판 조합 방식과 서로 충돌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 서울 06 가 xxxx)
  4. 택시는 이미 1995년 3월에 노랑색으로 바뀌었다.
  5. 이 부분은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
  6. 다만 승용차는 숫자를 보면 최초 등록지를 알 수 있었다. 01은 서울, 21은 대구, 35는 경기 등.
  7. 특정 지역감정(경상도 번호판이 전라도 가거나 전라도 번호판이 경상도 가면 온갖 곤욕을 다 치른다는 카더라 등) 때문에 없앴다는 것은 말 그대로 도시전설.
  8. 69 * 32 * 9 * 10 * 10 * 10 = 19,872,000. 신나는 중복순열
  9. 2004년판에 비해 가로는 같고 세로가 약간 짧은 판형이다.
  10. 보조기구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길쭉한 판형도 물리적으로 부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저렇게 해서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저 봉인나사는 번호판을 바꾸어 범죄에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인데, 나사구멍 역시 위치가 정해져 있음은 물론 왼쪽 나사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풀 수 없도록 특수한 장치가 되어있어 왼쪽 나사를 풀 때 봉인이 파손되게 만들어져 있다. 만약 보조장치를 달 경우 봉인용 나사구멍을 사용하지 못하고 봉인여부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불법차량으로 간주된다.
  11. 주로 버스가 이런 번호판을 단다.
  12. 허가가 잘 안 나오므로 가격이 비싸다.
  13. 따라서 2007년에 개봉한 영화 밀양에서 이신애의 차량 번호로 나온 0823은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는 번호였다. 작가의 의도대로 정한 번호일 수도.
  14. 69 * 32 * 10 * 10 * 10 * 10 = 22,080,000. 신나는 중복순열 2
  15.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경기, 강원,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제주, 세종
  16. 대표적으로 위에 나와있는 시, 도간 전출입시 번호판을 재발급받아야한다는 점이 있다.
  17. 한글 사용을 왕창 늘려 활용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카메라와 CCTV는 ㅏ와 ㅑ와 같은 모음같이 비슷비슷해 보이는 한글을 잘 구분을 못해 문제가 된다.
  18. 주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중구 등이 많다.
  19. 이는 자치 여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구역 단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녹색바탕에 소속부대에 해당하는 용도기호는 한개의 글자가 들어간 원형으로 표기되었다.
  21. 2014년에 육군에서 추진된 DEL운동이라는 불필요한 행정절차 절감 정책에 따라 화물차량에 붙는 번호판 대신 고유번호를 붙이게 되었다.
  22. 가끔씩 고유번호가 없는 부대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훈련소 및 후반기 학교, 국군병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이 경우는 그 기관의 약칭을 그냥 한글이나 영문(예를 들어 국방과학연구소는 ADD로 약칭)으로 쓴다.
  23. 단, 상급부대 출입 등 성판을 붙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일반 번호판을 붙이는데 성판과의 크기 문제로 위에서 언급한 짧은 판형의 번호판을 붙인다. 어느 지역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볼 수 있다.
  24. 참고로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행정기관은 군 작전용 차량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형태의 번호판을 사용한다. 심지어 봉황판을 다는 대통령 전용차량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번호판이 존재한다. 봉황판을 다느라 일반 번호판을 안달고 다녀서 일반인들이 그 존재를 모를 뿐. 뒷자리가 1001이라는 사실만이 기사로 알려져 있다. 근데 누가 외교용 차량 번호판에 외교부라고 쓴다고 그런거야
  25. 국회의원 개표방송할 때 서울 지역의 개표경과를 발표하는 순서와 일치한다.
  26.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강남, 서초지역 번호판 조합이다. 16의 경우 초기에는 주한미군용으로 배정되었고, 이후에는 랜덤하게 배정되고 있다.
  27. 예를 들면 김정일의 생일날짜와 3333으로 된 번호판
  28. 다만 국가나 국가내 경우에 따라 로마자와 아랍어를 병기하는 케이스도 있다.
  29. 경우에 따라서는 차 앞면 유리에 부착되기도 한다.
  30. 상관 없다기 보다는 차량국에서 번호판을 한장밖에 안 준다. 여타 주는 앞 뒤로 붙이라고 두장씩 준다.
  31. 이런 경우, 차량 번호판의 일부를 가렸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