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스타팅 포켓몬 | ||||||
| 관동지방 |  이상해씨 |  파이리 |  꼬부기 | |||
 피카츄 |  이브이 (라이벌 한정) | |||||
| 성도지방 |  치코리타 |  브케인 |  리아코 | |||
| 호연지방 |  나무지기 |  아차모 |  물짱이 | |||
| 신오지방 |  모부기 |  불꽃숭이 |  팽도리 | |||
| 하나지방 |  주리비얀 |  뚜꾸리 |  수댕이 | |||
| 칼로스지방 |  도치마론 |  푸호꼬 |  개구마르 | |||
| 알로라지방 |  나몰빼미 |  냐오불 |  누리공 | |||
 |
| 브케인 |
 |
| 마그케인 |
 |
| 블레이범 |
155 브케인
156 마그케인
157 블레이범
|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 브케인 | ヒノアラシ[1] | Cyndaquil | 전국 : 155 성도 : 004 호연 : 310 | 수컷: 87.5% 암컷: 12.5% | 불꽃 |
| 마그케인 | マグマラシ | Quilava | 전국 : 156 성도 : 005 호연 : 311 | ||
| 블레이범 | バクフーン | Typhlosion | 전국 : 157 성도 : 006 호연 : 312 | ||
| 특성(PDW 특성은 *) | |
| 맹화 | 자신의 현재 HP가 전체 HP의 1/3 이하일 때,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상승. |
| *타오르는불꽃 | 불꽃 타입 공격 데미지를 무효화하고,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증가한다.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 155 브케인 | 불쥐 포켓몬 | 0.5m | 7.9kg | 육상 |
| 156 마그케인 | 화산 포켓몬 | 0.9m | 19.0kg | |
| 157 블레이범 | 1.7m | 79.5kg |
| 진화 |  | 레벨 14 |  | 레벨 36 |  |
| 155 브케인 | → | 156 마그케인 | → | 157 블레이범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 땅 물 바위 |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비행 악 에스퍼 전기 | 강철 벌레 불꽃 얼음 페어리 풀 |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155 브케인 | 39 | 52 | 43 | 60 | 50 | 65 | 309 | |
| 156 마그케인 | 58 | 64 | 58 | 80 | 65 | 80 | 405 | |
| 157 블레이범 | 78 | 84 | 78 | 109 | 85 | 100 | 534 |
| 도감설명 | |
| 155 브케인 | |
| 금/하트골드 | 겁이 많아서 항상 몸을 웅크리고 있다. 공격받으면 등의 불꽃을 불태워서 몸을 지킨다. |
| 리프그린 | |
| 은/소울실버 | 항상 몸을 웅크리고 있다. 화났거나 놀랐을 때에는 등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온다. |
| 파이어레드 | |
| 크리스탈 | 등에서 내뿜는 불꽃은 화났을 때가 가장 세게 불타올라서 적을 놀래킨다. |
| 3세대 | 등에서 불꽃을 내뿜어 몸을 지킨다. 화났을 때의 불꽃은 기세가 좋지만 지쳤을 때에는 불완전 연소한다. |
| 4~5세대 | 소심한 성격. 놀래키면 등의 불꽃이 한층 더 세게 불타오른다. |
| 156 마그케인 | |
| 금/하트골드 | 전투 중 등을 보였다면 요주의. 등의 불꽃으로 공격하겠다는 징조다. |
| 리프그린 | |
| 은/소울실버 | 몸을 뒤덮은 털가죽은 절대 타지 않는다. 그 어떠한 화염 공격이라도 끄떡없다. |
| 파이어레드 | |
| 크리스탈 | 싸우기 전에 등을 돌려서 자신의 불꽃이 얼마나 굉장한지 상대에게 과시한다. |
| 3세대 | 불꽃의 기세와 열풍으로 위협한다. 날쌘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불꽃으로 태운다. |
| 4~5세대 | 불꽃의 열로 상대를 위협. 싸울 태세가 되면 불꽃의 기세가 커진다. |
| 157 블레이범 | |
| 금/하트골드 |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 건드린 자를 모두 순식간에 불태워버릴 정도로 뜨겁다. |
| 리프그린 | |
| 은/소울실버 | 한창 타오르는 털을 문질러 폭풍을 일으켜서 공격하는 큰 기술을 감추어 놓고 있다. |
| 파이어레드 | |
| 크리스탈 | 블레이범의 주위에서 아지랑이가 흔들거리기 시작하는 것은 싸울 준비가 됐다는 신호다. |
| 3세대 | 작열의 불꽃으로 주위에 아지랑이를 만들어내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 맹렬히 불타오르는 폭열의 불꽃은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 |
| 4~5세대 | 불꽃 폭풍으로 공격한다. 작열하는 불꽃으로 아지랑이를 만들어 내어 모습을 감춘다. |
1 개요
모티브는 가시두더지. 이건 브케인 때까지의 얘기고 마그케인부터는 오히려 족제비를 닮은 외형으로 바뀌며 블레이범이 되면 포유류도, 파충류도 아닌 기괴한 형상이 된다.세르갈[2]
2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브케인의 최종 진화형. 그전에는 귀엽고 울음소리도 비슷한 반면 이 놈은 울음소리도 우렁차니 최종진화 포스를 자랑한다.
1세대 스타팅이었던 리자몽과 종족치가 완전히 같다. 리자몽의 해적판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금/하트골드 블레이범의 도감 설명이 왠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하트(가면라이더 드라이브)를 연상시킨다. 정확히는 그 간부 자체가 아니라 그 간부의 특수능력 '데드 존'.
현재까지 나온 불꽃타입 스타팅들 중 유일하게 최종진화까지 순수 불꽃타입을 유지하고 있는 포켓몬이다.
2 성능
2.1 2세대
스토리 모드 기준으로는 스타팅 셋 중에서 단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전 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과는 정반대다. 어? 4세대에서의 평가는 장크로다일이 한 수 위지만, 2세대에서는 물리인지 특수인지 여부가 각 기술의 타입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굉장히 우월한 모습을 보였다.[3]
단, 체육관 관장과의 배틀에서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바위타입에 2배라 체육관전에서 밀탱크의 구르기에 유독 약하고 마지막 이향전에서도 그다지 할 게 없기는 하지만...[4] 그래도 규리의 경우처럼 블레이범 혼자서도 충분히 스윕(싹쓸이) 가능한 체육관 관장[5]도 존재한다.
어째 아직까지 남은 풀타입 스타팅 한마리가 전혀 언급이 안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실전 성능으로 따지면 나쁘지는 않지만 S급으로 보기에는 조금 모자란다. 실제 기술폭을 보면 화염방사/번개펀치 넣고 나면 할 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기술머신으로 지진을 습득할 수 있지만 공격력이 애매한데다 랭크업이 전무했기 때문에 화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결과 대부분 불꽃 포켓몬과 다를 바 없이 바위 타입 포켓몬에게 매우 큰 약점을 드러낸다.(다만 기사회생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는 게 위안...이 될까?)[6]
사실 금은 대전에서는, 정말 의외겠지만 위에선 언급조차 되지 못한(...) 메가니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크로다일은 실전 클래스에도 못 끼는 수준이었고, 블레이범도 상기의 단점때문에 B급 포켓몬 취급이었다.
2.2 3세대
애초에 3세대 게임에서 2세대 스타팅은 스토리 면에서 쓸 일이 없으니 부각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경쟁자 중 하나인 리자몽이 상당히 강해졌는데, 최상급 레어 랭업기인 용의춤과 쌍두 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오버히트의 추가로, 기존 배북의 불안정함에서 벗어난 용춤쌍두형 리자몽이 인기를 끄는 동안 이 녀석은 그런 게 없었다. 생긴 걸로 보면 동 세대에 추가된 분화를 당연히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못 배웠다. 심지어 입수 조건도 더럽게 어려웠다. [7]
그래도 그 당시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를 찾는다면, 블레이범은 그중 여전히 최고 클래스의 성능이었다. 일단 불꽃 타입 중 2위의 스피드는 결코 무시할 만한 점이 아니었으며, 블레이범보다 더 빠른 날쌩마는 특공이 80에 변변한 서브웨폰도 사실상 전혀 없어 잠재파워를 맞추지 못하면 특공 어태커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특공도 비교선상에 놓이는 헬가보다 1밖에 떨어지지 않으며, 헬가와 파이어에 비해 빠른 스피드로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블레이범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2세대에서 건재한 서브웨폰 번개펀치. 자기 약점 타입인 물 타입에 최소한 대항해볼 수 있는 유일한 녀석이다. 헬가나 날쌩마가 솔라빔을 배우지만 내구에 투자할 수 없게 된 3세대에서 이들이 쾌청을 깔고 살아남는 건 힘들다. 쾌청팟이 아니면 거의 봉인기이기에 일반 파티에서 굴리기에는 번개펀치가 훨씬 실용성이 있다. 여전히 불꽃 기술 넣고 번개펀치 넣으면 그 이상은 잠재파워밖에 없긴 한데 특공기가 실상 2개밖에 없는 건 당시 다른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도 다 그랬다. 리자몽과 종족값이 똑같고 블레이범이 할 수 있는 건 리자몽도 거의 다 할 수 있지만, 리자몽의 드래곤크루보다 번개펀치의 견제폭이 더 넓기 때문에 특공 어태커로서는 이쪽이 더 유력한 것이다. 조금 더 화력 쪽에 치중하고 견제폭이 다른 성능을 지닌 헬가, 파이어와 함께 비교는 해볼 수 있는 성능이었다.
이 당시의 문제라고 하면 애초에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라는 것의 필요성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가장 강력한 특수화력을 지닌 헬가나 파이어도 3세대에 크게 이름을 떨치진 못했으니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3세대는 물리 기술에 버프를 먹일 방법은 많았지만 특수 기술은 그렇지 않아서 화력에 한계가 있었고[8], 리자몽이 특수형을 거의 버리고 물리 위주 쌍두형이 메이저했던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리자몽처럼만 해도 당시 불꽃 타입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이쪽은 리자몽이 안 쓰고 버리는 전술을 서브웨폰 하나 믿고 주워다가 쓰고 있는(…) 그런 슬픈 느낌이었다. 사실 블레이범이 믿는 그 번개펀치가 있다고 해서 물 타입에 반드시 역으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자속보정도 못 받는 위력 75의 공격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이 시절까지는 어떻게든 돌파구가 있었던 리자몽의 그림자에 가려져 빈화 리자몽 소리를 듣고 살았다. 잘 뜯어보면 방어 상성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약간 다른 등 완전 빈화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감각은 그런 포켓몬이었다.
2.3 4세대 이후
분화를 최고로 잘 활용하는 포켓몬
분화의 습득이 가능해짐으로써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분화 사용 포켓몬 중 가장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 마침 구애스카프라는 아이템이 나와준 덕택에, 미친 화력의 '스카프 분화 블레이범'이 여기저기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번개펀치는 그다지 메리트를 가진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습득 가능해진 솔라빔이나 신기술 기합구슬 등이 서브웨폰으로 써봄직한 기술들. 다만 노멀한 어택커로써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다른 불꽃 포켓몬들에게 밀린다. 더구나 물리/특수 분화와 플레어드라이브의 등장으로 기존에 불꽃 포켓몬으로써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되던 윈디, 날쌩마같은 녀석들도 이녀석보다 넓은 기술폭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결국은 분화, 분화, 분화만이 차별화의 길. 물론 그 원패턴이 워낙에 강해서 5세대까지도 현역.
그러나 환경상 컨트롤하기는 다소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원패턴이라 카운터하기 쉽다는 점 때문인데, 스텔스록과 선공기가 가장 대표적. 특히 스텔스록의 경우 이제서야 불꽃 타입 중심 특공어택커로 활약이 가능해지나 싶던 리자몽을 거의 대우가 안 좋은 수준까지 떨어뜨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굳이 반피가 아니라도 분화가 주력인 이녀석에게는 충분히 치명적. 선공기도 마찬가지로, 아쿠아제트 쓰는 물포켓몬들은 그야말로 블레이범의 원수였다. 사실 공격력 좀 되는 놈들한테 신속, 기습은 물론이고 마하펀치, 야습 같은 것만 맞아도 위력이 급감한다. 그나마 반감하는 선공기가 2개나 되는 건 위안. 마찬가지의 이유로 날씨팟 상대로는 힘을 못 쓴다. 역으로 자신이 쾌청팟이라면 미칠듯한 스윕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스토리용으로는 예전처럼 막강한 성능...이라기에는 조금 아쉬운 편. 번개펀치를 대신할 스토리용 서브웨폰은 백화점에서 파는 기합구슬 정도인데 다들 알다시피 이 기술은 삑사리로 유명한지라. 게다가 장크로다일이 워낙에 강해져서 HG/SS에서 가장 좋은 스타팅 타이틀은 그쪽이 가져갔다. 그나마 화염방사의 습득 레벨이 내려가서 스토리 중에 쓸 수 있게 된 것이 위안. 그래도 스토리중에 불꽃 포켓몬을 꼭 써야겠다면 이 녀석이 1순위. 윈디는 하트골드 한정인데다 진화의 돌이 필요하고, 날쌩마, 헬가의 경우 얻을 수 있는 시점이 너무 늦다. 부스터는 입수시점은 적당하지만 하필 최고로 안습했던 시절이라... 지금도 안습하긴 하다사실 장크로다일의 경우 스토리모드에서는 거의 갸라도스의 하위호환[9]이라는 점도 고려하면 블레이범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오히려 갸라도스와 라프라스라는 장크로다일보다 강력한 물타입 포켓몬들이 존재하는 이상 블레이범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윈디는 잠시 잊자 역시 언급도 안되고있는 어느 풀타입 스타팅은... 불쌍한 구구....언급조차 안되다니....
대전에서는 스카프 + 분화를 쓰는 형태가 가장 많다. 여기에 잠재파워를 얼음으로 맞춰두고 오버히트와 지진을 채용해서 분화를 쓰다가 체력이 깎이면 되돌리고, 상성이 맞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다시 나와 오버히트를 쓰거나 체력이 반 이하로 남은 드래곤 타입을 잠재파워로 마무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드림월드에서 새로 추가된 특성은 타오르는불꽃[10] 적절한 교체플레이를 통해 불꽃 타입 기술의 화력을 더욱 높힐 수 있지만 불꽃 기술의 특성상 상대도 불꽃타입이거나 타오르는불꽃일 확률이 높아서 여전히 맹화 특성과 비슷하게 쓰인다.
6세대에서도 블레이범에겐 특별한 상향점이 없다. 트리플배틀에서는 오직 분화 하나만 보고 다른 포켓몬이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우선도가 있는 기술을 전부 다 막게 변한 퍼스트가드를 이용해서 선공기와 짓궂은마음,질풍날개등의 우선도 부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의 기술들을 다 막아내며 나인테일/Y리자몽 등으로 쾌청을 깔고 스카프+분화를 운용하는 방식이나 질풍날개 파이어로를 이용해 순풍을 쓴 다음 자살(...)시킨 뒤 블레이범을 꺼내서 안경+분화를 쓰는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경, 쾌청, 자속보정까지 받고 풀피에서 쓰는 분화의 결정력은 특공보정 성격일경우 89656이라는 괴랄한 수치가 나오므로 반감이고 뭐고 다 강제로 몬스터볼로 돌려보내는게 가능하다. 사실 모 자살새에게 브버 한방이라는 단점이 생겼다
2.4 단점
블레이범의 가장 큰 단점은 스카프+분화 콤보가 너무 읽히기 쉽다는 것이다. 분화를 채용할 경우에는 선공이 거의 필수나 다름이 없는데, 화력, 스피드 인플레로 인한 스피드 종족값 100은 다소 미묘한 수치라서 스카프 사용이 반쯤 강제된다. 더군다나 분화를 쓰는 턴에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교체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때문에 분화를 배제하는 기배도 다수 존재한다. 스톤샤워와 지진을 채용한 쌍두형, 기합의띠+니트로차지+맹화 특성을 살리는 유형 등. 기술폭이 그리 좁은 편은 아니고, 공격 종족값도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서 분화를 빼버리면 상당히 다양한 기술배치가 가능하다. 플레어드라이브와 와일드볼트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가끔 머리띠를 달고 물리형을 쓰는 용자도 있다. 다만, 실용성은 그다지....
문제는, 위의 기배들 모두 리자몽도 가능하다는 것. 종족값은 똑같지만 저쪽은 자속 받는 타입이 하나 더 존재하고, 기술폭도 더 우월하다. 리자몽과 차별할 수 있을만한 기술은 분화를 제외하면 스톤샤워와 와일드볼트,기사회생 정도가 전부인데, 스톤샤워를 제외하면 블레이범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없는 기술이다. 더군다나 리자몽은 용의 춤과 배북을 배우기 때문에 물리형으로 짜더라도 블레이범보다 훨씬 강력하고, 기띠를 다는 유형은 오히려 카운터가 있는 리자몽이 더 메이저하다. 날씨 팟으로 눈을 돌려도 선파워의 존재 때문에 암울해지기만 할 뿐이다.리자몽을 죽입시다 리자몽은 블레이범의 원수
한줄로 요약하자면 구애스카프 + 분화 조합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6세대에선 같은 종족값인 리자몽이 메가진화를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한 반면 얘는 위에서 설명했듯 달라진 점이 없다. 즉 원래부터 리자몽 해적판이라는 오명이 있었는데 현재는 정말 얘보다 더한 특공 화력덕후인 메가리자몽Y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그럼 스카프 대신 안경을 끼자! 당연히 농담이다.[11] 게다가 한카리아스가 구애스카프를 착용하고 나오는 빈도가 높아져 스카프 분화마저도 한방에 끊길 수 있다. 실제로 포켓몬 글로벌 링크를 보면 구애스카프 착용률이 1위이다. 결론은 망했다는 소리
다만 트리플 배틀 한정이라면 메가리자몽Y와 같이 나와 날씨버프를 받고 진정으로 충공깽스러운 분화를 날릴 수 있다. 트리플배틀은 순풍을 받으면서 나오기도 쉽기에 굳이 스카프를 고집할 필요도 없는데다..하지만 선턴에 나와서 스카프를 끼고 날씨버프+자속보정 분화에다가 라티아스의 도우미까지 받는다면 트리플배틀이라 데미지가 감소하기는 하겠지만 단순히 위력을 계산하면 506.25라는 왕년의 비자속 대폭발을 능가하는 수준의 위력이 나온다.
3 여담
애니메이션에서는 TV스페셜 '라이코우와 천둥의 전설'에서 금 버전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켄타의 파트너로 등장했으며 얼굴에 시라소몬의 메가톤킥을 직격당하고도 끄떡없이 버티고 로켓단의 강철톤과 무장조와 2 대 1로 비록 얻어맞긴 하지만 맞서 싸우는 등 상당한 강자로 나온다. AG에서는 초보 체육관 관장인 민지의 할아버지의 포켓몬으로도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한 게 이게 전부다.[12] 국내판에선 그마저도 그 TV스페셜은 미방영했고, AG에서도 왜색 문제로 짤리는 바람에 국내 한정으로 애니에서 출연하지 못한 포켓몬이 되었다.[13] 몰론 진화전인 마그케인은 한지우나 나빛나가 키우긴 하지만 블레이범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래서 이외 매체 한정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이다.
디지몬 인줄.
6세대 3D 모델링에서 목 주변의 불이 평상시엔 나오지 않고 공격때만 나오는데, 이 때문에 6세대 블레이범 계열의 모습이 밋밋하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때 이미 블레이범 계열들은(지우의 마그케인 포함) 평상시에는 불이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14], 3D 모델로 보자면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 시절부터 이미 불이 없었다. 12년만의 뒷북
은근히 2세대 남주인공과 많이 엮인다. 포케스페에서도 골드의 스타팅이며 애니에서도 켄타의 스타팅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레드의 영향도 있고. 또한 실버의 불량한 이미지에 장크로다일이 메가니움보다 잘 어울리는 것도 한몫했을지도. 메가니움은 2세대 여주인공과 많이 엮이는 편이다. 뜬금없지만 가디안과 엮이기도 한다.# 그 와중에 로리콘+어장관리의 라티오스
[[파일:/20101204_217/qkslqksksk_1291449221410gVRHj_PNG/%B5%B52CEB1.png]] 금은 시절 마그케인의 도트가 상당히 간지난다. 공식 일러스트의 모습과는 다르게 꽤 사납게 디자인 되었었다. 오히려 진화하니 표정이 더 순해졌다.질풍노도의 사춘기?
- ↑ 火+の(소유격 ~의)+ヤマアラシ(호저).
모티브는 가시두더지라며?도감에서는 쥐 포켓몬이라며?アラシ라는 말에 폭풍(嵐)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한국어는 그쪽으로 해석해서 어원이 불+허리케인이다. 영어 Cyndaquil은 Cynda(장작불)+Quil(고슴도치의 가시)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브케인의 외양에 대한 어원이 들어가 있다. - ↑ 뭐 어찌 보면 과잉 성장한 족제비 사촌처럼 생겼긴 한데...어쩌면 전설의 동물인 불쥐에서도 약간 따왔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미 도감에서 브케인이 불쥐 포켓몬이라고 했다.
- ↑ 장크로다일의 특공치는 79고, 스토리 중 무난하게 얻을 수 있는 기술들은 자속 물 기술 정도에 견제기로는 눈보라(도박장 노가다가 필요하다)/냉동펀치 정도. 습득 기술이 특공계인 물 및 얼음 타입 또는 메리트가 적은 노멀 타입/악 타입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높은 물공을 살리기 어려웠다. 반면 블레이범은 특공치부터 남다른 109에, 자속 불 기술은 물론 번개펀치도 스토리 중반에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을 이용해 가르치면 속공 파워형 어택커로써 맹활약이 가능했다.
- ↑ 불꽃 타입이라서 그런지 냉펀을 못 배운다.
은혜갚기만 믿고 가야하나물론 스타팅 포켓몬이 리아코였다고 해도 이 둘이 쉬운 상대인 것도 아니다. - ↑ 7번째 체육관 관장 류옹의 경우에도 쥬레곤 계열을 들고 나오는 덕에 기술머신으로 가르친 번개펀치로 다 조져버릴 수 있다.
- ↑ 번개펀치도 못배우고 상향 전의 역린정도가 특공계 서브웨폰의 전부였던 리자몽보다야 나았다지만, 리자몽은 아예 불꽃 타입이기를 포기하는 배북형으로 어느정도 입지가 있기는 했다.
- ↑ GBA에서만 입수하는 방법으로는 호연도감 200마리(지라치, 테오키스 제외)를 모두 '포획'하여 호연도감을 완성한 뒤, 미로마을에서 입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200마리를 모두 모으고 오면 털보박사가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3마리 중 1마리만 주기 때문에, 3마리를 모두 입수하기 위해선 리셋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게임큐브 포켓몬 콜로세움 또는 XD에서 데려오는 방법이 있긴 한데 깨지는 돈이...
- ↑ 나쁜음모조차 없던 시절이라 각종 랭업기가 물리 쪽에만 쏠려 있었고 심지어 아이템도 구애안경은 없는데 구애머리띠만 존재하는 등 특수기술의 위력을 높이기가 어려웠다. 속성 강화 아이템의 강화폭도 1.1배밖에 되지 않았다.
- ↑ 갸라도스는 자력기+비전머신만으로 용의 춤/폭포오르기/얼음엄니/물기라는 그럭저럭 실전적으로 보이는 기술배치가 나온다. 장크로다일은 저 용춤이 유전기인데다, 지진은 어차피 피차 1개밖에 못얻는 기술머신으로 가르쳐야하는 기술이다.
- ↑ 2015년 2월 27일에 포켓몬뱅크 특전으로 2세대 스타팅들의 드림특성이 풀렸다.
- ↑ 스카프 안 끼면 자신보다 더 빠른 놈의 지진에 끔살이다(...).
- ↑ 장크로다일과 메가니움은 얘보다는 훨씬 더 자주 출연했다.
- ↑ 사실 AG 15화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오긴 하지만 같은 처지인 폴리곤2와 Z가 극장판에서 한 컷 출연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 ↑ 이 부분과 관해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DP에서 성도지방 축제 에피소드때 빛나의 브케인이 알에서 깨어나 처음 만났을때 브케인이 갑자기 등에서 불을 뿜어서 머리가 엉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