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타팅 포켓몬 | ||||||
관동지방 | 이상해씨 | 파이리 | 꼬부기 | |||
피카츄 | 이브이 (라이벌 한정) | |||||
성도지방 | 치코리타 | 브케인 | 리아코 | |||
호연지방 | 나무지기 | 아차모 | 물짱이 | |||
신오지방 | 모부기 | 불꽃숭이 | 팽도리 | |||
하나지방 | 주리비얀 | 뚜꾸리 | 수댕이 | |||
칼로스지방 | 도치마론 | 푸호꼬 | 개구마르 | |||
알로라지방 | 나몰빼미 | 냐오불 | 누리공 |
불꽃숭이 |
파이숭이 |
초염몽 |
390 불꽃숭이
391 파이숭이
392 초염몽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불꽃숭이 | ヒコザル | Chimchar | 전국 : 390 신오 : 004 | 수컷 : 87.5% 암컷 : 12.5% | 불꽃 |
파이숭이 | モウカザル | Monferno | 전국 : 391 신오 : 005 | 불꽃 격투 | |
초염몽 | ゴウカザル | Infernape | 전국 : 392 신오 : 006 |
특성(PDW 특성은 *) | |
맹화 | 자신의 HP가 ⅓ 이하일 때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
*철주먹 | 펀치 기술의 위력이 1.2배 오른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390 불꽃숭이 | 아기원숭이 포켓몬 | 0.5m | 6.2kg | 육상 인간형 |
391 파이숭이 | 개구쟁이 포켓몬 | 0.9m | 22.0kg | |
392 초염몽 | 화염 포켓몬 | 1.2m | 55.0kg |
진화 | 390 불꽃숭이 | 레벨 14 → | 391 파이숭이 | 레벨 36 → | 392 초염몽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25배 |
땅 물 비행 에스퍼 |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바위 전기 페어리 | 강철 불꽃 악 얼음 풀 | 벌레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390 불꽃숭이 | 44 | 58 | 44 | 58 | 44 | 61 | 309 | |
391 파이숭이 | 64 | 78 | 52 | 78 | 52 | 81 | 405 | |
392 초염몽 | 76 | 104 | 71 | 104 | 71 | 108 | 534 |
도감설명 | ||
390 불꽃숭이 | 다이아몬드 | 낭떠러지 절벽을 사뿐히 타고 바위산 위에서 생활한다. 불꽃을 끄고 잠든다. |
펄 | 엉덩이의 불꽃은 배에서 만들어진 가스가 연료. 비에 젖어도 꺼지지 않는다. | |
플라티나 | 매우 날렵한 포켓몬. 주위가 불타지 않도록 엉덩이의 불꽃을 끄고 잠든다. | |
5세대 | ||
하트골드 | 배에서 만들어진 가스가 엉덩이에서 불타고 있다. 몸 상태가 나쁘면 불꽃이 약해진다. | |
소울실버 | ||
391 파이숭이 | 다이아몬드 | 꼬리의 불꽃을 길게 뻗어 몸을 커 보이게 만듦으로써 공격한 적에게 겁을 준다. |
펄 | 천장이나 벽을 이용해 공중제비를 선보인다. 꼬리의 불꽃도 무기 중의 하나. | |
플라티나 | 꼬리의 불꽃의 기세를 잘 조절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타이밍에서 싸운다. | |
5세대 | ||
하트골드 | 꼬리의 불꽃의 크기와 파란 무늬가 선명할수록 무리 안에서 지위가 높다. | |
소울실버 | ||
392 초염몽 | 다이아몬드 | 양팔 양쪽 다리를 활용한 특수한 격투 기술을 사용한다. 불꽃은 평생 꺼지지 않는다. |
펄 | 머리에서 타오르는 불꽃처럼 과격한 성격의 포켓몬이다. 스피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 |
플라티나 | 손발에 불꽃을 두르는 독특한 격투 기술을 써서 어떤 상대라도 맞서 싸운다. | |
5세대 | ||
하트골드 |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한다. 양팔 양쪽 다리를 활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싸운다. | |
소울실버 |
1 상세
이름의 모티브는 뛰어나다의 초(超), 화염(火焰)의 염(焰), Monkey의 몽으로 추정. 일본판 이름은 업화(業火) + 원숭이(猿). 모티브는 손오공. 네임 밸류에 걸맞는 강력한 공격에 수준급의 스피드, 넓은 기술폭을 갖춘 포켓몬. 다만 도감 설명을 상콤하게 씹듯이 불꽃펀치도 블레이즈킥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2 스토리
4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이며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 버전에서는 스타팅 멤버로 불꽃숭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은 날쌩마 하나밖에 없다. 플라티나 버전에서는 헬가와 마그마번을 포획할 수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약간 늘어났지만. 스토리용 스타팅으로는 엠페르트도 좋은데, 초염몽으로 고르고 나서 갸라도스와 찌르호크를 같이 데리고 다니는 게 최적의 구성이라는 평이다.
사실 찌르호크가 비자속 인파이트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견제타입이 겹치고, 쓸만한 불꽃 포켓몬도 위에 나와있듯 HGSS처럼 귀하진 않다. DPPt의 고화력 물포켓몬들이 주로 물리형(갸라도스, 플로젤)이라는 점에서 냉동빔으로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확1타 낼 수 있는 엠페르트의 존재는 크다.[1] 그런데 사실 땅타입 반감 열매(슈캐열매)가 없으면 선빵으로 지진 맞고 기절한다(...). 게다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최종 포켓몬 리그 조합의 이야기이고 중간 과정이 정말로 초염몽에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첫번째 체육관은 바위타입 체육관은데 마침 진화해서 격투타입이 붙어서 방어상성도 2배에서 1배로 바뀌며 진화와 동시에 마하펀치를 습득해서 꼬마돌이나 롱스톤 쯤은 역으로 탈탈 털어버린다던가, 미진화형 시절 바위깨기+마하펀치 콤보로 최종진화형에 초스핏인 몬냥이를 데꿀멍 시킨다던가그 뭣같은 속이다는 선빵으로 맞아야 하지만 등등 여러 모로 직접 선택해 보면 다른 스타팅보다 난이도를 확 낮추는 요소가 많다.
단순한 화력 자체는 다른 둘에 비해 딸리는 편이지만, 그런건 어차피 렙빨로 커버하면 그만이고... 기술에서 물리와 특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으로도 물리접수나 특수접수를 둘 다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뛰어난 장점. 게다가 스피드의 경우 스타팅 셋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진행상에 좀 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5세대의 대검귀와 비슷한 감각으로 쓰면 된다.
자력기와 소수 기술머신에 의존하는 스토리 진행의 특성상 기술 칸이 남아돌기 마련인데[2] 초염몽은 이때도 칸이 오히려 부족하다. 자력기만 해도 플레어드라이브와 인파이트가 들어가고 마하펀치도 있다. 기술머신으로 국민기술 지진, 물타입 역관광용 풀묶기, 특방이 약한 녀석들을 노릴 화염방사, 비행타입 역관광용 스톤엣지 등이 있는데다 플라티나는 스토리 도중 조각기술로 번개펀치 등을 쓸 수 있으니 조각만 넉넉하다면 웬만하면 비전머신 기술을 안 가르치게 될 정도. 비전통이 있잖아
3 성능
개굴닌자의 선배격 포켓몬. 기술폭과 공격, 특공, 스피드 모두 상당한 올라운드형 포켓몬으로, 물론 내구가 조금 낮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그것을 커버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별다른 문제는 되지 않는다.
큰 특징이 없다는 점 자체가 특징이라 할 스타팅 포켓몬 가운데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단점을 내다 버리고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탄생한 무시무시한 강캐. 단순히 타입 상성으로만 따지자면 이와 동일한 타입의 포켓몬인 번치코가 존재했었으나 4세대까지는 오히려 번치코가 초염몽의 하위호환으로 취급당했었다.[3] 5세대에서 번치코 역시 활로를 찾아서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해졌기에 이제는 옛말이 되었지만. 불꽃/격투는 현 3마리 다 방어와 특방 숫자가 똑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초염몽이 각광받은 이유로는 다양한 기술의 습득을 들 수 있다. 실제 초염몽 6마리로만 파티를 구사해도 기술배치만 보면 다른 포켓몬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못해 축복이 철철 넘쳐 흐르는 경지이다. 예를 들면 불꽃 타입인 주제에 솔라빔까지 배운다든가...
처음에는 특정 포켓몬에 대한 카운터 유닛으로 운용되다가 그냥 아무나 두들겨 패도 무식하게 강하다는 점이 발견된 이후에는 반대로 이 초염몽 하나만을 대적하기 위한 저격수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장조-해피너스로 대표되던 물리 특수 내구위주의 메타에 대한 카운터로서 각광받던 초염몽이 그 특유의 강력함으로 사랑받자 무장조는 글라이온, 해피너스는 독파리로 초염몽에게 유리한 포켓몬들로 점차 대체되기 시작했던 것만 봐도 초염몽의 영향력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초염몽의 우월한 점은 많은 타입을 커버하는 다타입 기배지 화력이 아니다. 물론 높은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포켓몬을 만피에서 한방에 다 쳐죽일 화력이 있는 건 아니다.[4] 물론 칼춤이나 배북, 나쁜음모로 공격 스탯을 2~4배 증폭시키면 못할 것도 없지만, 종이몸빵인 이 녀석을 한방에 잡을 정도의 화력과 초염몽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포켓몬도 수두룩하게 많고 스피드를 올려주는 구애의 스카프와 선공기가 판을 치는 4세대 배틀에선 조금 꽁기꽁기하다. 그러니 이 녀석을 효과적인 스위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상대편의 멤버들을 파악해서 이 녀석을 카운터하는 포켓몬을 약화시킨 후에 사용하도록 하자. 즉 후반 극딜용으로 쓰기 편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초염몽은 스탯과 기배, 모든 부분에서 축복받은 포켓몬이다. 물리계, 특수계 또는 양도류 스위퍼도 가능하고 팀을 이끄는 리드 포켓몬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도발을 이용해 스탯의 뻥튀기(용의춤, 칼춤 등)를 시도하는 포켓몬이나 트릭룸, 스텔스록 등의 기술을 쓰는 포켓몬들도 막아내는 우월함을 보여준다.
또한 물리, 특수 양면에 우수한 초염몽은 화염방사, 풀타입 등의 특수기술로 강철, 바위타입의 물리막이들을, 인파이트로 대표되는 격투타입 물리기술로 노말, 악타입 특수막이를 견제할 수 있다. 전자는 무장조, 너트령 등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해피너스, 마기라스등이 대표적이다. 초염몽의 범용성은 다양한 기술 뿐만이 아니라 물리 특수 양쪽이 다 준수한 종족값에 의한, 상대를 가리지 않는 범용성이다. 정말로 대부분의 내구특화 포켓몬들을 돌파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막이 위주로 돌아가던 4세대 당시 그렇게 각광받았던 것.
다만, 약한 내구력 때문에 초염몽보다 빠른 상대에게 약점을 잡히면 무조건 한방에 죽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물리형의 경우 주력기술 2가지의 리스크가 한방을 버티기 더 힘들게 만든다.[5] 물리형은 번개펀치, 특수형의 경우 풀묶기로 물 타입에 대한 저항이 가능하지만 어중간한 전자의 경우는 자속 1배가 더 강할 때가 많으므로 채용률이 적고 에스퍼 타입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특히 비행 타입은 초스핏이 대다수이다.
초염몽을 육성할 때는 시작부터 어떤 방식으로 육성할 건지 확고한 계획을 세우기를 추천한다. 진짜 이 녀석 육성하다가 이것도 끌리고 저것도 끌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리형도 좋긴 하지만 진공파를 제대로 활용가능한 몇 안되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실전에서 가장 활약하는 것은 쌍두형.
5세대 드림 월드에서 얻은 특성은 철주먹. 원래 홍수몬 전용이던 특성을 이 녀석이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배포된 본 포켓몬은 수컷 고정이라 유전기와 병행 불가에 적용대상이 마하펀치 밖에 없으며, 뭣보다 인파이트 쪽은 위력 상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기다 초염몽의 다양한 기술 배치의 상당수가 유전기와 NPC기에서 나오는 만큼 아무래도 상당히 걸리는 건 사실. 철주먹 특성을 이용하고 싶다면 되도록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번개펀치를 가르치자.
덧붙여 5세대에서는 번치코가 가속 특성을 얻고 무릎차기가 상향되면서 단순 물리형이라면 오히려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 상황. 그러나 초염몽밖에 배우지 못하는 기술들도 있기 때문에 차별화는 가능하다. 기술폭에 있어서는 초염몽이 우위인 건 아직 그대로. 어차피 초염몽의 강점은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다양한 형태로 상대방이 예측하기 힘들어 대책을 세우기 힘들다는 점이 크기에 정작 그리 평가가 떨어지진 않았다.. 가속 번치코 자체가 굉장히 강력하긴 하지만 반대로 가속 번치코 형태 이외에는 여전히 초염몽에 뒤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측은 더 쉽다는 소리기도 하다. 다만 어태커로서의 입지가 많이 떨어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더블배틀 역시 위협 + 속이다 조합이 되고 초염몽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가져서 격투주얼이나 악주얼을 활용할 수 있고 와이드가드, 도우미, 페인트등으로 서포트가 가능한 카포에라가 대두되면서 초염몽은 4세대보다 덜 쓰이는 편이다. 초염몽의 메인기인 격투, 불꽃 타입을 둘 다 무효로 돌리는 샹델라의 대두, 잔비 특성 왕구리나 트릭룸의 성행 역시 초염몽의 사용 빈도가 줄게 하는 데 한몫했다. 그러나 메타그로스나 마기라스 등 메이저 포켓몬들에게 강하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채용 여지는 아직도 충분하다.
해외 넷배틀 룰에서는 번치코가 전설 취급을 받기 때문에 초염몽이나 쓰자는 경우도 있지만 공식 룰이 아니니 본 항목에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6세대에서는 번치코와는 달리 메가진화의 수혜를 못 받았다. 거기에다가 웬 버드 미사일이 새로 들어오면서 더 이상 불꽃 타입 최속도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저 파이어로에게는 초염몽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파이어로의 선공을 막을 수 없고 얌전히 약점인 주력 비행 타입 기술을 맞고 쓰러지거나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기합의띠라면 어떨까? 그나마 6세대부터는 수컷의 숨겨진 특성이 유전 가능하게 되면서 철주먹 특성과 유전기가 양립 가능하게 된 게 위안.
다만 싱글이 아닌 더블/트리플이라면 이야기가 다른데 퍼스트가드로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를 막아내고 파트너가 돌찜질을 해서 파이어로에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선사할 수 있다. 덤으로 더블배틀에서 활용도가 높은 속이다, 메가캥카를 잡을 수 있는 인파이트, 메가입치트를 잡을 수 있는 오버히트, 상대 방어를 견제할 수 있는 앵콜 등으로 초염몽이 활약하기 매우 쉽다. 그러니까 초염몽 유저는 싱글을 멀리하고 더블/트리플을 가까이 하는 게 낫습니다
6세대 환경에선 완벽한 카운터인 파이어로, 갸라도스 등의 부상으로 4, 5세대에 비해선 위상이 낮아진 상태이다. 고화력 고스핏 불꽃 포켓몬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따라서 공격형 초염몽보단 역할 파괴 혹은 기점 확보형 초염몽이 더 활약하기 편하다. 말했다시피 108이라는 빠른 스피드는 대부분의 막이형이나 웬만한 어태커보다 빠른 속도이므로, 짓궂은마음 특성처럼 변화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기점 확보형 초염몽의 경우 기배를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을 확실하게 커트하기 위한 인파이트/오버히트, 기띠 및 멀티스케일 파괴를 위한 속이다, 유틸기인 암석봉인/스텔스록, 막이나 랭업형을 기능정지시키는 앵콜이 대표적이며 아이템은 기합의띠를 채용해서 운용한다. 등장 후 우선 속이다로 선빵을 날린 후 상대가 어태커라면 스텔스록이나 암봉으로 스피드를 깎아주고, 깔짝이나 랭업 스위퍼라면 앵콜을 던져 기능정지 시킨 후 인파이트로 될 수 있을 만큼 깎아놓는다. 일반적으로 앵콜을 맞았다면 교체를 할 테니 이걸 예상하고 이 턴에 스텔스록을 깔아놓을 수도 있다.
4세대부터 내려오는 사실상 공격적으론 가장 효율이 높다고 볼 수 있는 쌍두형의 경우, 불꽃 기준으로 플레어드라이브를 중심으로 하는 물리 베이스나 불대문자를 중심으로 하는 특수 베이스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플레어드라이브로 중심 데미지를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공격에 노력치를 풀보정 후 남은 노력치를 특수와 스피드에 적절하게 분배하는 형태. 특수형은 물리와 특수의 분배치를 바꾸면 된다. 만약 스피드 노력치를 줄이고 화력을 높이고 싶다면 스피드 보정 성격도 나쁘진 않다. 단 이 경우 화력이 소폭 감소하는 건 감내하야 한다. 물리형의 경우 기술배치는 플레어드라이브, 진공파를 기반으로 기띠가 있다면 랭업기를, 없다면 다른 보조기(번개펀치 등)을 채용한다. 특수기는 불대문자나 오버히트와 인파이트를 중심으로 하며 가끔 인파 대신, 혹은 같이 선공기인 마하펀치를 넣을 때도 있다. 오버히트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내구가 허약하기에 장기전은 무리다. 따라서 특수가 하락하면 인파이트를 날려서 바로 테세를 전환하는 식으로 쓰이기 때문에 채용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격투 베이스의 경우는 워낙에 초고화력 격투몬[6]이 많아서 그다지 각광받지는 않는 형태다. 일단 무엇보다 빌어먹을 파이어로 때문에... 그래도 격투포켓몬 중에선 기본적인 종족치가 가장 빠른 축에 속하는 포켓몬이다. 마찬가지로 물리와 특수 기반으로 나뉘는데, 잘 쓰이는 건 역시 물리형. 특수형은 악명높은 삑살구슬이 가장 강한 공격수단이라서 좀 피해보는 느낌이 있다. 물리형의 경우 당연히 인파이트가 들어가며, 화염방사/불대문자/오버히트 중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가장 선호되는 건 오버히트.
4 기타
포켓몬스터 DP에선 거의 진 주인공급. DP의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철, 초염몽(한지우)를 참조.
2011년 말기에 나온 희대의 괴작에서 하필 민족의 원수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오고 말았다.
시간의 탐험대, 하늘의 탐험대 애니메이션은 불꽃숭이의 모습으로 출연하는데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신용우. 애니와 동일하다.
강력한 성능과 멋들어진 외견, 애니에서의 맹활약 등으로 4세대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DP 플레이 당시 어린이였던 사람들에게 "DPPt 버전에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 뭐냐"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초염몽을 뽑을 정도. 특히 불꽃숭이 때는 고전했던 첫번째 체육관을 파이숭이로 진화한 뒤 마하펀치로 깨트리는 쾌감이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타 스타팅들보다 독보적인 스피드로 거의 항상 선공을 때리기에, 수많은 유저들이 초염몽을 선두배치해 파티의 에이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 비자속 얼음엄니나 냉동펀치로는 렙이 더 높은 한카리아스를 확1타 내기 어렵다.
- ↑ 보통 노가다용 저위력 기술을 남겨두거나 비전머신을 쑤셔박는다.
- ↑ 그래도 번치코는 이 때에도 여전히 스타팅 물리 화력 甲 타이틀을 지켜왔었다.
- ↑ 번치코보다 공격 자체는 낮다. 게다가 특수형으로 키운 게 아니라면 상성상 강해야 할 풀 스타팅 포켓몬 토대부기도 한방에 못 잡고 지진 맞고 요단강을 건넌다. 그렇기 때문에 기띠를 주고 죽기살기를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 ↑ 플레어드라이브는 반동 데미지 존재. 덕분에 기합의 띠도 사용 불가능. 인파이트는 사용 후 방어, 특방 하락. 그냥 차라리 반동 데미지 없는 인파이트가 더 낫다!
- ↑ 특히 가속 번치코나 노보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