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비비큐에서 넘어옴)

1 바비큐의 약어

Barbecue의 약어이다. 예전에는 BBCue라고 썼으나, Cue의 발음이 Q와 비슷하여, 헛갈리기 쉬운 뒤의 Cue가 빠지고 대신 Q가 붙게 되었다. Barbeque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철자가 틀린 것이다. 단, 일부 사전에서는 미국식 표현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영어에서는 이런 줄임말을 글자 그대로 읽는 경우는 드물어 '비비큐'라고 읽지 않고 원래 단어를 되살려 '바비큐'라고 읽는다.

2 대한민국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BBQ페리카나네네치킨교촌치킨
BHC처갓집 양념치킨굽네치킨호식이 두마리치킨
또래오래멕시카나맘스터치피자나라 치킨공주
부어치킨맥시칸치킨멕시칸치킨치킨매니아
지코바치킨땅땅치킨썬더치킨티바두마리치킨
치킨/가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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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물' 올리브유로 조리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 BBQ[1]

2.1 개요

시스[2] 계열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90년대부터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자회사로는 닭익는 마을 등이 있다.[3]

기름지고 시즈닝이 강한 미국식 '치킨'(파파이스KFC 스타일)과 튀김 옷이 얇고 양념이 약한 한국 스타일의 '통닭'(페리카나 스타일)을 절충한 것이 특징. 가맹점마다 이 특징이 불분명하다

특히 후라이드의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 받았었다. 큼직하고 바삭한 후라이드 스타일을 선보여 90년대 후반부터 성공을 거두었다. 초기에는 가격대도 그나마 합리적인 편이었기에 전국에 2,000개가 넘는 지점을 거느리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다만 양념치킨의 경우 양념이 진한 편이기 때문에 연령층이나 선호하는 맛의 스타일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싫어하는 사람은 케찹 맛이라며 까기도 한다.[4] 2015년 양념 이름이 시크릿 양념으로 변경되고 맛이 약간 달라졌다. 기존에 비해 케첩맛은 줄어들고 약간 매콤한 고추장 맛이 추가되어 이전 양념보다는 조금 더 낫다는 의견이 많다.

2009년도에 원더걸스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지만 원더걸스미국에 가 있는 탓인지, 매력이 떨어지는 탓인지 소녀시대굽네치킨 정도로 BBQ를 띄워주진 못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비스트신세경으로 광고 모델이 바뀌었다. 현재 2016년 4월부터는 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2.2 창업 및 폐업

  • 폐업
    • 치킨 프랜차이즈 1위인 만큼 폐점률에서도 압도적 1위이다. 폐점률이 10.6%로 10곳 중 1곳이 문을 닫았다. 이에 반해 후발업체인 교촌치킨이나 네네치킨의 폐점률은 BBQ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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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판

2.3.1 튀김유 관련

2004년 무렵부터 자칭(?) 튀김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써서 튀긴다고 발표할 때부터 치킨 값을 좀 지나치게 인상하나 싶더니, 2010년 들어서는 치킨 1마리에 무려 16,000원[5]이나 쳐서 팔게 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BBQ가 가격을 올리자마자 다른 치킨 프렌차이즈가 기다렸다는듯이 가격을 BBQ와 같은 값으로 올려 버렸다는 사실. 이미 2008년에 엑스트라 버진 안 쓴다고 인증 당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와 지점장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일단 표면상으로는 '닭의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닭고기의 주 유통업체인 '하림'이 닭고기 값을 올린 건 사실이라 이게 완전히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비자 입장에서 1마리에 16,000원[6]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쉽사리 인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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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하나면 삼계탕이 2그릇[7] 그러나 치킨은 1마리를 보통 둘이 먹으니 1마리를 혼자 먹는 삼계탕보다 자원적으로 좋다 하지만 반계탕이라면 어떨까

찌라시 광고에서는 어린 소녀가 "엄마! 제 몸을 생각한다면 2,000원만 더 쓰세요!"라고 하지만, 진짜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후라이드 치킨 대신 구운 치킨을 사주든가, 차라리 영계백숙을 해주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강한 양념을 사용한 배달음식(그것도 튀김류)에 맛을 들이는 건 별로 좋지 않다.

정말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쓰는지도 논란이었는데, 상술한 대로 2008년 불만제로에서 직접 가맹점의 올리브유를 수거해 성분을 분석했지만 방송 금지 가처분 판결을 받아 흐지부지되었다. 이어 2012년 소비자TV에서 이 튀김유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섰다. 그리고 2012년 취재 결과가 나왔는데... 링크.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80도여서 기름이 먼저 타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튀김용으로 쓸 수 없는 '튀길 수 없는 기름'이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는 명칭은 다른 것들이 첨가가 안 된 것이라는 뜻이므로 조금이라도 다른 것들을 첨가한다면 엑스트라 버진이라는 말은 빼야 한다.

소비자TV 제작진이 BBQ 오일을 수거해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전문가 분석을 의뢰한 결과, BBQ 오일은 수 차례 정제 과정에서 사용된 약품과 기타 첨가물로 인해 산도가 떨어졌으며, 엑스트라 버진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BBQ 측은 정제유나 혼합유가 절대 아니며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올리브 오일이라고 반박했지만, 이에 대해 어떠한 특허 인증도 받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엑스트라 버진을 원료로 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다며 광고하는 상황.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충분히 허위·과장 광고로 인정된다"며 쐐기를 박았다.

BBQ 측의 주장대로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의 특성상 과육을 제거하고 발연점을 210도로 높이는 특수기술을 사용해 튀길 수 있는 용도로 개발했다'면 이미 올리브유가 아닌 전혀 다른 형태의 기름인 것이고, 애초에 올리브유에서 과육을 제거해버리면 올리브유의 속성이 없어진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한 셈. 또한 건강상 해롭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건강에 좋은 올리브유도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이라는 카피 문구도 모순. 하지만 결국 당한 사람만 호구다

실은 올리브유는 치킨을 튀길 때 적합하지 않다. 올리브유는 치킨을 튀길 정도의 열을 가하면 새까맣게 타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올리브유 하면 다른 기름보다 나은 것 정도의 인식이 박혀있어 BBQ의 광고에 넘어온 사람이 많은 것이다.

2.3.2 닭고기 원산지 표기문제

더구나 질 좋은 닭을 내세워 그렇게 비싼 가격을 받는 주제에 정작 BBQ는 불과 2010년경에 브라질산 닭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가 적발되어 기소당했다. 관련 기사.

공식 사과 성명을 한 번도 안 한 주제에 적반하장으로 '벌금 낼 거 다 냈으니까 충분하잖냐'며 항변하는 모습은 영... 덕분에 치킨갤에선 BBQ 알바로 추정되는 언플러에게 '삼바 치킨 먹고 뇌가 삼바 추냐'라는 풍자가 쓰이기도 했고, BBQ가 'Brazil Based Quality'의 약자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닭고기 원산지 표기위반 문제 때문에 트위터에서 BBQ 홍보 계약을 맺었던 소설가 이외수 씨가 사과를 하기도 했다. 기사.

문제가 된 뒤에도 자사의 로고를 붙여서 파는 냉동치킨은 브라질 산 닭을 쓰고 있다. 원산지 표시는 하니까 문제 될 건 없지만.

2.3.3 BBQ 본사의 횡포문제

본사에 대한 로열티 징수도 과도하여, 지점장들의 사비를 지출하여 광고 행사 등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점장들이 본사의 횡포에 반대하는 카페를 만든 일도 있었다. BBQ 관련 책자를 낼 때 지점장들 사비를 거둬 출판해야 하며, 거부할 시에는 가맹점 해약 등의 불이익을 준다고 한다. BBQ 가맹점 중에는 이러한 본사의 횡포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치킨 가맹점으로 바꾼 경우도 많다(스위트 러시, 맘스터치가 이 때문에 많이 생겼다).

또 이 와중에 인터넷에서 '배달비 + 인건비가 치킨 1마리에 6,000원이니 치킨 적정값은 18,000원'이라는 병크가 있었는데, 제시 가격으로 미루어 이 모 업체도 BBQ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정확한 진위는 불명이지만 2008년에 네이버 지식인에 '제네시스 전직 매니저'라는 사람이 치킨집 개점 희망자에게 보여준 2007년 기준 BBQ 본사 단가표 답변이 있다. #

보다시피 '닭 + 파우더 + 올리브유 + 전력사용료' 대비 '광고비 + 브랜드값 + 콜센터 운영비가 2배'에 달하며 그나마도 저 글이 올라온 후 2010년까지 단 3년만에 5,000원이 더 인상되었다.

게다가 인터넷 및 콜센터 주문을 거치면 무조건 수수료를 내야 하며, 이 때문에 각종 모바일 교환권 사용시에도 직접 점포로 전화달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인터넷이나 콜센터에서만 처리 가능한 걸로 알려져 있으나 개별 매장에서도 결제처리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8]

2015년 최근에는 한 영세업자 치킨집의 닭 이미지가 표절이라고 갑질 소송까지 하기도 했다. 1심 판결에서 영세업자 쪽이 승리했으나, 계속되는 BBQ의 압박으로 결국 가게를 팔았다고 한다. #

2.3.4 비싸!(통큰치킨 파동)

2010년 12월 통큰치킨이 등장하여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이면서 프랜차이즈 치킨점이 까이는 가운데, 그 중 가격대가 제일 비싼 BBQ가 대표격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이 문서의 수정 내역[9]만 보더라도, 통큰치킨 출시를 기점으로 까는 내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10]

네이버 지식인에 가보면 미칠 듯한 가격 인상에 대한 엄청난 성토를 볼 수 있는데, 그 답변들에 하나같이 BBQ 치킨 직원이 단 것으로 추정되는 답변이 달려 있다. 눈물겹다.[11]

이 와중에 통큰치킨을 의식한 듯, 위 물건을 '신제품 출시 기념 할인'이라고 2,000원 할인한 17,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고 했다가 조소 어린 반응만을 들어먹고 있다. #

급기야는 '롯데마트통큰치킨 때문에 자사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었다'면서 '롯데 측 음료는 안 받는다'고 선언했다. 아마 칠성사이다펩시를 말하는 거 같은데, 문제는 이런 말을 했는데 정작 자기들이 내세우는 그 잘난 올리브유를 받는 곳은 롯데 계열이다.

결국 이런저런 논란 속에 통큰치킨은 출시 1주일만에 간판을 내리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것을 제너시스의 위업 달성이라며 까기 시작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치킨 가격 담합 의혹이 고물가 행진과 얽혀 사회적 이슈거리가 되면서, BBQ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치킨 체인들이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여튼 그냥 딴 치킨집 장사 잘하게 냅뒀으면 '싼 거 먹든 비싼 거 먹든 먹는 사람 마음'이란 식으로 치킨 값이 비싸봤자 까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통큰치킨이 나오자 얘네들이 너무 싸니까 장사 하지 말라고 한 역풍이 너무 컸다. 이후로 'BBQ가 비싸면 다른 싼 거 먹으면 될 거 아니냐'란 실드 치기가 의미를 잃어버렸다.

2011년 2월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프리토핑 시스템 발표와 동시에 전 메뉴 가격 1,000원 인하(휭거는 2,000원)를 발표하였다. 그러니까 치킨 시킬 때 X같은 비비큐 시키라고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야 가격 인하는 환영할 소식이지만... 생각해 보면 지금껏 원재료비의 압박으로 가격을 절대 내릴 수 없다며 버티더니, 이렇게 일괄 인하를 할 수 있었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할인폭만큼 과다한 이익을 취하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그나마 1,000원 인하하며 끼워주는 소스의 개수를 줄였다. 원래는 후라이드를 시키면 양념 소스와 치킨무 1팩씩이 기본에, 주문할 때 부탁하면 무나 양념 소스 중 하나를 1팩 더 무료로 추가할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양념과 무 1팩씩만 주게 된 것. 더 시키면 개당 500원이 추가된다. 결국 인하하기 전처럼 소스나 무를 2개 시키면 결국 꼴랑 500원 할인해주는 셈이니, 양념이나 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할인 같지도 않은 할인인 셈. 프리토핑 시스템으로 인해 소스값 자체도 700~800원 수준으로 더 올랐다. 결국 1,000원 할인은 개뿔 200~300원 할인.

게다가, '가격 인하 이후 사용하는 재료의 질이 다소 떨어진 듯하다'는 반응도 있다. '예전보다 튀김옷이 딱딱해지고 기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

거기에 성이 차지 않았는지, 윤 회장은 통큰이 치킨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개드립 중이다. 왠지 모 회사모 회사를 까는게 생각난다 해당 기사.

2012년 5월에 확인해본 결과 BBQ 전 메뉴들의 가격이 다시 올랐다! 후라이드는 다시 16,000원, 양념은 17,000원으로. 할인 광고 때릴 때는 그렇게 대대적으로 하더니 다시 올리는 건 쥐도새도 모르게 한다. 물론 마케팅 차원상 할인은 광고하고 가격 인상은 조용히 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 경우는 누가 보아도 통큰치킨 관련 여론 잠재우기로 가격 인하를 시도했다가 살짝 되돌린 것.

통큰치킨이 한창 흥하고 그 반등으로 비비큐가 까일 때는 이런 짤방도 돌아다녔다. 해당 전단지는 1999년~2000년경에 뿌려진 건데 당시 물가 기준으로 적당한 가격이었으며[12],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비비큐가 초심을 잃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15년, 2016년 현재 황금 올리브 (후라이드) 가격은 16,000원. 시크릿 양념치킨은 17,000원이다.[13]

2016년 4월 말, 마라핫치킨이 나왔는데 그 가격이 범상치 않다. 무려 20,900원으로[14] 국내 치킨 중 처음으로 20,000원을 돌파했다. 이 정도면 KFC를 쌈싸먹는 수준이다!

2.3.5 사진과 실물의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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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얹은 봉황의 광고 버전과 현실. 이건 뭐 양파를 샀더니 덤으로 치킨을 조금 넣어주는 꼴 그리고 추가자료들. 사실 애초에 사진도 별로

같은 BBQ 치킨이라도 가맹점에 따라 치킨의 크기나 커팅이 다른 경우가 있다. 어떤 지역에서는 상당히 큰 조각을 주는데, 어떤 지역에서는 피골이 상접한 말라깽이 치킨을 주기도 한다. 또 어떤 매장에서는 닭다리와 허벅다리, 날개와 가슴살을 분리하지 않고 한 덩이로 튀기는데, 어떤 매장은 다리, 허벅지, 날개, 가슴살을 각각 분리해서 튀긴다. 아마 닭을 같은 공장에서 공급받는 게 아닌 듯.

비비큐에서는 마니커 단일회사에서 신선육을 공급받았으나... 단일납품에서 오는 문제 등으로 현재는 하림, 마니커, 올품 등 여러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다.

2012년 언저리부터 이상하게도 닭다리의 한쪽이 뭉터기로 잘려나간 형태로 튀겨져서 나온다. 그러니까 막대기를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고기가 붙어있는 게 보통인데, 이 타원형 중 반쪽이 잘려나간 형태. 다리의 양이 3분의 2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체감이 든다. 이유는 불명이나 너겟 만들려고 빼돌렸다는 썰이 지지를 받고 있다(...)

2.3.6 동네치킨집 상대 갑질 의혹

기사 1, 기사 2.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영업자 김씨의 치킨집은 닭의 옆모습 실루엣을 본딴 로고를 간판에 사용했는데, BBQ에서 자기 상표의 표절이라며 고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BBQ는 김씨를 상대로 고소를 했으며, 김씨는 로고를 지우고 선처를 요구했으나 BBQ는 굴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BBQ 로고는 글자 로고가 중심인 만큼 김씨의 로고는 문제 없다고 판결내렸다. 그러자 BBQ는 2천만원을 배상하라며 민사소송을 걸었다. 허나 재판부 역시 두 로고 전부 닭의 실루엣으로 만든 것인 만큼 표현에 한계가 있기에 도용했다고 볼 수 없다며 김씨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렇듯 김씨가 승리한 것처럼 보였으나 김씨는 대기업 BBQ에게 2년 동안 시달려와 지칠 대로 지쳐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고 말았다. 사실 로고의 표절 의혹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긴 하였으나[15] 대기업이 자영업 치킨집 하나를 상대로 득달같이 매달려 결국 사업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누리꾼들이 갑의 횡포로 보았다.

2.4 장점

이 항목에서 BBQ를 많이 까기는 했지만, 사실 맛으로만 따질 경우 꽤 맛있다. 육즙이 흥건하게 흐르며, 특히 튀김의 질 자체가 압도적이다. 저가형 치킨이 기사식당 돈까스라면 비비큐는 일식집 돈까스라고 비유해도 될 정도이다. 물론 그런 저가형 치킨에 비해 비싼 값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올리브유니 뭐니 각종 개드립을 칠 바에 차라리 애초부터 맛으로 광고를 밀어붙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재미있는 것은 맛있다고 생각되는 치킨에 소금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실제로 국내 치킨회사 매출은 소금양에 비례한다고 한다. 특히 BBQ 황금올리브 양념치킨의 경우 1마리에 5,011mg이라는 경이로운 나트륨 함량을 지녔다.[16] 스마트 컨슈머.

물론 이러한 장점들은 역시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다.

2.5 그 외의 정보들

  • 정육점 사업 진출
닭 외에 소고기 및 돼지고기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2, 3년 전 강동구 암사동에 맘앤팜이라는 이름으로 고기, 족발, 돈까스 등을 전부 취급하는 신개념 정육점을 개점했으나, 다른 육류에 비해 햄을 잘 먹지 않는 한국인의 입맛상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이내 철수한 후 부동산이 들어서고 말았다. 개점 당시 누가 BBQ 계열 매장 아니랄까봐 이 돈까스 역시도 올리브유에 튀긴다고 광고를 했는데, 3인분 기준 6,000~7,000원 내외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여기서 '돈까스를 튀겨달라'고 주문하면 분명 돈까스인데도 비비큐 치킨 곽에 담겨 나왔다. 맘앤팜 전용 포장용기가 없어서 그랬던 듯... 이지만 지금 상황은 영 좋지 않다.
  • 힘줄? 기생충? 사건
12월 12일에 BBQ의 주력 상품인 황금 올리브 치킨에서 기생충이 검출되어 더욱 비난을 들어먹고 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환불 신고가 접수되어 해당 치킨을 회수했으며 벌레가 혼입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 가격 거품의 이유로 퀄리티를 내세우면서 몇 달 전 브라질 산 닭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먹었던 짓도 들통난 바 있는지라 소비층의 불신이 증폭되었다. 이 기생충 건에 대해서는 뒤에 BBQ 본사 연구소에서 '닭다리 힘줄'로 판명했다고 하는데 # 딱히 국가기관이나 외주기관도 아니고 전적으로 그쪽 주장이라 공신력을 기대하긴 힘드니 판단은 알아서 하자.
  • 가짜 공문(?) 사건
통큰치킨이 한창 인기몰이 중일 때 아래와 같은 어이상실 공문이 인터넷에 돌면서 가루가 되도록 포풍같이 까였다. # 치킨대학 석/박사 조리법 운운하는 대목부터 일단 코믹. 다만 BBQ 본사에서는 이 공문을 발송한 사실을 부정했다. 데일리 뉴스 시사 ON.
  • 해외지점
한편 BBQ는 의외로 해외에도 지점을 몇 개 돌리고 있다. 미국이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란, 필리핀 심지어는 터키이스탄불에도 지점이 2개나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 가끔 이 BBQ 간판을 보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 발견하면 상당히 반갑다. 특이한 점은 배달이 아니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물론 당연한(?) 소리지만 가격도 비싸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식 양념통닭을 먹은 지 오래 되어서 간판을 보는 순간 급격히 위장이 꼴리다가도 개념찬 가격표를 보면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중국집 가서 진리의 런치 스페셜 좌종당계로 꼴린 위장을 달래게 된다. 아니면 오렌지 치킨이나 세서미 치킨을 시키던지.
  • 마케팅(이라 적고 언론플레이라 해석)
최근 개최가 얼마 안 남은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자메이카 선수단[17]에게 볼트가 좋아하는 치킨을 공급하겠다고 후원 계약을 맺어버렸다. 그리고 선수단에게 30마리의 치킨을 선발로 넣으며 마케팅으로 인터넷 신문에 기재하였고, 또한 앞으로 자메이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치킨을 무제한(...) 제공하기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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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치킨 달력에는 홍보 전속 모델이나 풍경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BBQ 2014년 새해 달력에는 세계 각지의 닭이 들어가 주목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이뭐병이나 충격과 공포라는 분위기지만 적절하다, 신선하다, 이쁘다, 괜찮다라는 호평도 다수 존재했다.
2014년부터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소셜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지만, 쿠폰 수수료를 본사에 낸다는 이유로 영업점에서 여러 핑계를 대며 소셜 쿠폰을 거부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영업 구역이 겹쳐서 경쟁이 붙은 곳은 수수료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받아주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이 경우 인터넷 주문보다는 전화로 직접 쿠폰번호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 가맹업주에 대한 갑질
2014년 7월에는 판촉물 구입비용을 가맹업주에게 부담시켜 수천만원대의 손해배상을 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으며, 본사 발행 상품권 수수료 10%를 가맹주들에게 떠맡긴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기도 하였다.

2.6 충격과 공포의 메뉴

2.6.1 파릇파릇 파튀김

2011년 8월에는 파튀김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개중에는 이 파튀김 가격에 대한 비판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그러한 오해를 감안해도 위의 가격은 상당히 비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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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튀김도 파튀김 나름이고 비슷한 시기에 팔기 시작한 메뉴들의 가격이 불합리하다는 평이다.

  • 파채
생 파채는 천원인데 위의 파 튀김이 8천원.
  • 양파채
역시 마찬가지로 생은 천원인데 양파튀김이 8천원.

참고로 순살 크래커 위에 양념파채를 올린 메뉴인 파닭이 1만 9천원이며, 순살 크래커가 1만 7천원, 양념파채가 1천원이라고 해도 이렇게 주문하면 그 대신 토핑 소스(ex:간장소스)가 안 오며, 토핑소스도 1,000원이라 사실상 1만 9천원이다. 참고하시길[18].

이것을 두고 앞뒤 설명 없이 파를 튀긴 게 8천원이라고만 하면 불합리해 보이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BBQ 배달 메뉴가 아니라 BBQ Cafe라는 술집형 치킨 매장에서 파는 안주용 메뉴이기에 8천원의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옹호하는 주장이 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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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가격은 매장에서 술 마시는 자리세가 포함돼 있으며 단순히 원가만 따지면 술집에서 아무 것도 못 사 먹는다. 술집 가서 황도며 마른 안주 같은 걸 얼마 주고 먹는지 생각해보면 술집에서 파는 파튀김이 8천원 하는 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다양한 관점에서 반박된다. 첫째로 튀긴 파의 높은 가격이 자릿세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보더라도 자릿세로서의 가격 자체가 비싸다는 점이다. 당장 자릿세 문화가 훨씬 보편적인 문화로서 자리잡은 일본과 같은 경우를 보자. 일본의 일반적인 음식점 자릿세는 2, 3천원 정도이며, 훨씬 더 공간이 넓고 고급스러운 이자카야를 가더라도 7천원 정도다. 그리고 자릿세에 딸려오는 기본 메뉴도 제철 야채나 구운 건어물 등을 함께 내놓는다. 그런데 고작 프랜차이즈 치킨 술집 바에서 천 원짜리 튀긴 파를 내놓은 걸로 자릿세랍시고 손님에게 8천원이나 1만 2천원씩 걷는다는 것은 누가 봐도 비싸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두번째로는 위와 같은 가격 정책은 기본적인 안주에 대해 자릿세라는 명목으로 자릿세를 여러번 내게끔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부당하다는 점이 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오토시라고해서 한 명당 한 번의 자릿세를 거두며 그에 대해 기본적인 안주를 제공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가격 정책은 손님으로 하여금 진미채, 파채 등 저러한 사이드 메뉴를 시킬 때마다 폭리에 가까운 가격을 중첩적으로 낼 수밖에 없게끔 하여 매장이 폭리를 취하는 상당히 불합리한 구조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자릿세 문화 자체가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하고 희귀한 문화라는 점이다. 여타 일반적인 한국 음식점에서는 자릿세라는 걸 걷지 않는다. 일반 한국 대중의 통념도 한국 음식점을 가는데 자릿세라는 걸 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거나 공감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 그러한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자릿세도 자릿세라는 명목이 아니라 음식값이라는 명목으로 소비자도 모르게 음식값에 자릿세를 부과해놓는 방식으로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치졸한 행태다.

마지막 네번째로는 애초에 저 가격은 자릿세로 보기가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저 파튀김, 진미채, 튀긴 양파 등은 필수적으로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아니다. 이 소리는 위에서 말하는 자릿세는 저러한 메뉴를 시키는 사람만이 낸다는 소리다. 하지만 자릿세라 함은 점유한 자리 자체에 대해 내는 비용으로, 자리에 앉는 이라면 그 누구나 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파튀김이 비싸다 싶어 시키지 않는다면 누구는 자릿세를 내고 누구는 자릿세를 내지 않게 된다. 이건 앞서 말한 자릿세의 개념에도 전혀 맞지 않는 가격 정책으로, 위의 특정 사이드 메뉴들의 비싼 가격은 사실 자릿세가 아니라 그냥 해당 메뉴가 비싼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점들에 대해 여전히 비비큐 측은 확실한 해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4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위와 같은 변명은 오히려 세간의 비판에 대해 궁색한 해명으로 일관하며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거기다가 어느 순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저 메뉴의 모습이 사라졌다. 용서 내지는 설명과 양해를 구하는 것보다 무시, 은폐로 일관하는 BBQ의 모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보다.

2.6.2 아이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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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비아? 빙닭

2012년 8월 24일, BBQ에서 '얼려 먹는 치킨'인 아이스치킨을 출시하였다. 튀긴 후에 급속 냉동을 시켰다고 한다.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치킨은 차가우면 눅눅할 줄 알았는데 바삭한 느낌이 나서 신기했다" 정도. 간장 양념을 한 치킨맛이라는데, 일반 치킨에 비해 딱히 아이스 치킨이 더 낫다는 소리는 보기 힘들다. 아니, 애초에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가 너무 눈꼴 사나운지라 나오자마자 '재고처리', '우린 해동할 비용도 아까우니 그냥 처먹으라고?' 같은 소리를 듣고 있다.

이 메뉴에 대한 불만은 고객 뿐만이 아니라 BBQ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아이스 치킨... 저희 매장은 취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한 점주도 있다는 듯.

# BBQ가 표절 참고했을 거라고 추정되는 오리지널 아이스 치킨점인 유메유메도리(努努鶏). 그래도 유메유메도리는 제대로 살점이 있어서 뜯어먹을 수 있지만, 아이스치킨은 그것도 아니었다.
  1. 튀김유를 올리브유로 바꾼 뒤부터 자체 개발한 타지 않는 올리브유로 조리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이라며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격을 올려 봉황 치킨이 되었다 그렇다고 치킨 중에 건강하냐면 그건 또 아니다. 업계 최고 나트륨 함량을 지닌 치킨인데 # 올리브의 효능을 강조하며 건강에 좋다는 식의 소리를 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자세한 내용은 밑의 항목 참조.
  2. 제네시스가 아니다. 철자만 같을 뿐.
  3. 2004년 8월 인수했던 BHC는 2013년 7월 씨티그룹 계열의 사모펀드에 매각.
  4. BBQ의 양념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떡볶이와는 맛이 완전히 다르다. 다른 양념치킨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편. 굳이 떡볶이맛 양념이라면 BHC 쪽이 더 가깝다.
  5. 본점 기준으로 황금 올리브 다리는 18,000원, 양념은 17,000원이다. 심지어 어떤 메뉴는 가격이 19,500원이다! 몬스터치킨이 출시되고선 가격이 20,000원대를 넘어섰다!
  6. 물론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파는 곳은 훨씬 많다. 단, 2마리에 18,000원이다. 2013년도 들어서 일부 영업점은 가격을 19,000원대로 올려 팔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선인 2만원선을 아직 돌파 못한 걸로 봐서는 19,000원이 마지노선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마라핫치킨이 20,000원을 뚫었다.
  7. 단, 삼계탕도 예전처럼 싸지는 않다. 모 삼계탕 체인점에서는 기본 삼계탕이 1그릇에 만원이며, 좀 더 좋은 재료를 넣고 만든 업그레이드 버전은 13,000원이다. 따라서 비단 비비큐만 비싸다고 욕할 문제는 아니다. 아니 근데 삼계탕보다 비싼 건 어쩔 건데? 하지만 삼계탕도 따지고 보면 열량이 높고 기름져서 그렇게 건강에 좋다고만 할 순 없다. 물론 치킨과 비교한다면야 삼계탕이 건강에 훨씬 더 좋다는 사실은 불변한다
  8. 인터넷 주문의 경우 가까운 매장임에도 점포 조회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차라리 가까운 점포로 직접 전화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9. 엔하위키 링크.
  10. 다만 그와 동시에 지나치게 까는 내용이 많아진 편이다. 중립성을 지키면서 서술하도록 하자.
  11. 그냥 지식인에 BBQ 가격 치면 엄마의 마음을 코스프레하는 것부터, 대놓고 BBQ가 올려야 타 치킨업체가 올린다라는 이유로 BBQ가 치킨업계의 최강자라는 드립을 치는 사람도 있다.
  12. BBQ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 당시 업계를 주름잡던 페리카나 치킨보다는 KFC와 유사했으며, KFC 치킨 1마리에 비해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다.
  13. 홈페이지 기준.
  14.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 세일을 했는데, 1,000원을 할인했다.
  15. 특히 닭의 발 모양을 처리한 형태는 완전 똑같다.
  16. 나트륨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은 2,000mg이고 11개 프랜차이즈 양념치킨의 평균은 3,315mg 수준이다. BBQ 프라이드 치킨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수준이었지만 양념 치킨은 평균을 크게 웃돌며 압도적으로 1위를 했다.
  17. 말이 자메이카 선수단이지, 우사인 볼트 선수단이 정확하다
  18. 그런데 역삼동이나 강남 같은 고소득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인기 메뉴라고 한다.
  19. 당시 BBQ Cafe에서는 파튀김 외에도 진미채튀김, 양파튀김 등의 메뉴를 출시했다. 진미채튀김은 진미채가 비싸서인지 12,000원이고 양파튀김은 파튀김과 마찬가지로 8,000원이었다. 양파튀김이나 진미채튀김은 맥주 안주용으로 적절하지만, 파튀김은 생소한 데다가 가격 책정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