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원피스(만화)/등장인물, 빅 맘 해적단, 사황
사황 | |||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빨간 머리 샹크스 | 빅 맘(Big Mom) 샬롯 링링 | 백수(百獸) 카이도 |
프로필 | |
이름 | 샬롯 링링 |
생일 | 2월 15일 |
일명 | 빅 맘 |
현상금 | 미공개 |
능력 | 소울소울 열매 |
해적단 | 빅 맘 해적단 |
그룹 | 사황 |
1 개요
シャーロット・リンリン/Charlotte Linlin
2 상세
위대한 항로를 주름잡는 최강의 해적인 사황 중 한 명이자 빅 맘 해적단의 선장이다. 통칭 빅 맘.[1]
외모는 뽀글머리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괴상한 인체비례를 가진 대두 아줌마. 실루엣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통칭으로 볼 때 여성일 것이란 견해가 높았으며 651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또한 등장할 때마다 실루엣이 명확해지는데, 갈수록 광대뼈와 뾰족한 코가 강조되어가고 있다. 또한 원피스의 강자답게 엄청난 거구다.[2]
전투 능력은 대략 같은 사황들이나 그 사황과 해적왕에 대한 이야기라면 나란히 언급되는 해군 대장, 그 외 해군 원수, 미호크, 가프, 센고쿠, 제파, 로저와 같이 최강급인 듯. 다만 현재까지 드러난 사황들 중에서도 가장 괴상한 인체비례로 과연 어떻게 싸울 것인지는 여러모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3] 829화에서 나온 걸로 봤을 때 발작적으로 휘두른 펀치 하나하나가 지형을 마구 파괴하는 걸로 봐서 일단 기본 전투력은 상당한 듯하다. 도시를 습격해 건물과 지형을 부수고 먹어치우는 모습이 압권... 괴수가 따로 없다.
웃음소리는 원피스답게 "왓하하마마마"(...)
여담으로 자식들은 나름 아끼는 것 같지만 정작 남편에게는 박한 것으로 보이는데, 835화에서 유혹의 숲 땅에 묻혀있는 남자의 정체가 빅맘의 남편 중 한 명으로 자신과 빅맘 사이의 두 딸이 생기자 마자 바로 버려졌다고 한다.[4] 하지만 적대하지는 않고 그냥 무시하는 듯 하다. 희대의 팜므파탈
3 행적
3.1 어인섬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사후에 어인섬에 자기 이름을 내걸고 그곳을 다른 해적들로부터 지켜주고 있으며 그 대가로 매 달마다 10톤의 과자를 조공받고 있다. 어인섬처럼 특정한 곳을 보호해주는 대신 과자를 매달 조공받는 거래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그러나 과자를 주기로 해놓고서 주지 않는다면 나라마저도 박살내버리는 등 과자에 무지막지하게 집착한다. 가장 싫어하는 게 다과회 초대를 거절하는 것과 쓴 과자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성향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과자와 연결되어 있다.
분노한 샬롯을 달래기 위해 타마고 남작이 제안한 거래도 거절하고[5] 결국 수틀린 몽키 D. 루피에게 어인섬의 지배권을 놓고 도전을 받았다.[6]
하지만 루피의 호기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어인섬을 박살내기로 한 분노는 루피에게 돌린다고 한다. 이름을 알았으니 신세계로 빨리 오라고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상태. 참고로 루피가 이름을 댔을 때 초신성이 아닌 "가프의 손자구나?"라고 말한 것으로 해적왕 골드 로저나 흰 수염과 같은 세대의 해적으로 추정된다.
의외로 부하들과의 관계가 훈훈하다. 타마고 남작, 페콤즈, 그리고 보빈이 샬롯을 부를 때 "마마"라고 부르는 걸 보면... 흰 수염 해적단이 흰 수염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따른다면 이쪽은 샬롯이 어머니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느낌?[7]
다만 이와는 반대로 부하를 최소한 한 명은 잡아먹었다. 그런데 이 부하들이라는 것이 인간이 아닌 과자로 된 병사들일 수 있다. 만화책에서는 651화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으나, TVA에서는 과자로 만들어진 듯한 부하가 빅 맘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근거로 빅 맘은 과자 같은 무생물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인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730화에서 빅 맘의 배 선수상이 노래를 불러서 이 무생물에 생명 부여설이 강화되었다.
또한, 오다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이고 콜라보도 함께 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에 나온 마인 부우도 인간을 과자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 여기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825화에서 해적선의 문짝도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면서 이 가설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830화에서도 말하는 케이크 하나를 들어 잡아먹는 모습을 보인 걸로 봐서 역시 일반적인 부하라기 보다는 생명을 부여했던 음식이었던 듯 하다. 아무튼, 빅 맘의 능력은 나중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졌는데 아래의 능력 항목을 참고하자.
거기다가 빅 맘 해적단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로, 빅 맘의 모티브는 퀸 오브 하트로 추정된다. 다과회를 좋아한다는 점이나 부하 목숨을 막 날려버리는 점, 그리고 자기 먹을 거를 누가 훔쳐먹었을 때 불같이 화낸다는 점이 비슷하다.[8] 근데 자기 음식을 누가 훔쳐먹으면 누구라도 화내는게 당연하다. 그렇다면 부하들도 '트럼프 병사'들처럼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한 것일 확률이 높다.[9]
여담으로, 등장하기 전에 나온 실루엣과 본모습이 다른데 본모습의 얼굴이 실루엣보다 둥글고, 외모도 약간 다르고, 실루엣의 턱 자국(?)이 본모습에는 없다.[10]
상디는 '여자 해적'이라는 말을 듣고 과자를 좋아하는 예쁘게 생긴 마담일 것이라고 망상을 하고 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하지만, 젊었을 때는 예뻤을지도 모른다. 원피스 세계에서 세월의 무서움을 보여준 사례가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5번째 설정집인 블루 딥에 따르면 샹크스를 비롯한 다른 사황과는 적대 관계, 해군본부와는 대립관계라고 한다.
3.2 드레스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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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30화에서 드레스로자에 부하 해적단을 보냈다.[11] 게다가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써니 호에 남아있던 사람은 상디(부상 입은 상태), 나미[12], 쵸파, 브룩, 모모노스케, 그리고 인질인 시저 뿐. 일당의 총 전력 중 절반 이상을 섬에다 두고 와버린 최악의 상황인 판이다. 물론 전원 다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이를 본 시저가 당황해 하면서 상디에게 제발 달아나 달라고 애원하는데, 과거에 빅 맘을 속여 많은 돈을 연구비로 사기쳤기에 빅 맘에게 걸리면 자긴 죽은 목숨이라고 말한다. 확실히 현재까지 드러난 빅 맘의 성격을 보자면 시저는 잡히기라도 한다면 정말 끔찍하게 괴로워질 듯.
결국 상디 일행이 따돌린 것으로 보인다.[13] 801화에서 다른 사황들과 함께 실루엣을 비췄다.
3.3 모코모 공국
더불어 경악스럽게 35번째 딸인 샬롯 푸딩을 상디랑 결혼시키려 하고 있다! 상디는 거절하지만 뭔가 중요한 정보를 들었는지 결국 마음을 돌려 카포네 벳지와 함께 빅 맘 해적단으로 가게 된다. 어차피 빅 맘의 다과회 초대를 거절하면 일당&관련된 사람 전체의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818화에서 붉은 로드 포네그리프와 라프텔에 관한 대형 떡밥이 투척되며, 전 세계에 4개 뿐인 로드 포네그리프 중 하나를 빅 맘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에도 일반 포네그리프도 모으는 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14]
3.4 토트랜드
824화에서 빈스모크 가문의 아들이라는 점과 발라티에에서 레스토랑을 했던 것이 빅 맘의 마음에 들어, 현재 빅 맘은 상디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는 모양이다. 요리사로서의 상디와 과자를 좋아하는 빅 맘이라는 구도라서, 빅 맘이 상디를 가지고 싶어하는 점을 루피가 어떻게 막을지 기대된다. 또한, 상디와 결혼 시키려는 푸딩은 빅 맘과 공국에 큰 영향을 주는 과자를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을 보면 푸딩은 빅맘이 상당히 애지중지하는 딸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중요성을 지닌 푸딩을 상디와 붙여주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중한지 알 수 있다. 때문에 651화에서 "원하는 것을 타협하는 해적이 어디 있냐" 고 말했던 빅 맘인 만큼 상디를 쉽게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15]
앞으로 며칠이지!? '다과회'까지는-♪
(사흘입니다!! 마마!!)
그러니♪ 제르마의 아들 쪽은 어떻지?
(도착했어요!! 마마!!)
(결혼식이야!! 결혼♪ 결혼♬)
케이크는 어떻니!? 웨딩 케이크♬
(결혼♪ 결혼♪ 웨딩 케이크♬)
디자인!? (OK♪) 예산은? (아끼지 말라구♪)
재료는? (엄선♪ 죽이고 뺏어라-♬)
달걀♪(확보) 밀가루♪(확보) 과일♬(확보)[16] 맛은? (맡겨둬!!)
맛있는 케이크를 먹-자-♬ 달-콤한 거래♪(지옥의 다과회!!!)
(딸기잼일까!?) (누군가의 피일까♬) 상관은 하지 않지! 무엇이든!! (초대됐다면 반드시 와라!!!)(달-콤한 한때! 악마의 제물♪)
(여긴)(모두의)(꿈의 나라♬)온갖 인종이 모이는 나라~아!!! 아~~~~~~~~♪
' 만국토드랜드'♬
"기다려지는구나~♪ '왔다'면서~? 하-하하하하하···♬"
" 밀·짚·모·자아~···♬"
환타지 드림
827화에서 전체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모습은 그야말로 식욕 넘치는 고도비만의 큰할머니. 유바바? 루피 일행이 중간에 식량 조달을 위해 내린 초콜릿 섬에서 온갖 종족들이 활기차게 교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나미에게 페콤즈가 빅 맘의 꿈은 '모든 종족이 서로 차별하지 않고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이라고 대답한다. 반면 웨딩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부하들로 하여금 다른 섬에서 재료들을 약탈해오는 등 무자비한 해적다운 이면도 있다. 꽃이나 가구, 우스꽝스럽게 차려입은 부하들이 빅 맘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은 디즈니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아기자기함을 보여주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재료들을 약탈하는 장면을 대비시켜 독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영토의 대부분을 과자로 만드는지라 영토 확장을 위해서 과자를 만들 때 쓰는 재료를 주요 세금으로 받는 것으로 보인다.[17] 게다가 루피가 반드시 올 것과 자신의 영토에 와있다는 사실은 진즉에 알고 있었다.
이번 빅 맘의 본격적인 등장은 여러 사이트에서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주로 빅 맘이 너무 못생겨서 별로라는 의견과 빅 맘이 합창하는 부분에서 해적다운 섬뜩함이 느껴져서 좋았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828화에서 빅 맘의 남편은 43명이고 아들이 46명, 딸이 39명이라고 밝혀졌다. 합계 85남매, 129가족.[18]
빅 맘의 딸인 푸딩의 말에서 빅 맘은 자신의 아이들의 결혼을 해적단의 강화를 위해 이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빅 맘의 아이들은 자유롭게 결혼하는 건 포기하거나 도망칠 수밖에 없다며, 빅 맘의 딸이자 푸딩의 언니도 자유연애를 추구해서 바다로 나갔다고 한다. 여기서 언급된 푸딩의 언니는 정황상 스릴러 바크에서 만난 로라 가 기정사실화 되었고 나미 또한 뭔가 생각났다는 듯한 눈치를 보였는데 차후 파운드에 의해 로라 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로캉부~~쉐!!!
829화에서 '크로캉부쉐'[19]라는 음식을 먹지 못해 모든 것을 파괴하며[20] '스위트 시티'라는 곳까지 걸어가 난동을 부리는 모습으로 등장. 여담이지만 난동을 부리는 모습 중에 건물에 올라가 매달리며 크로캉부쉐를 부르짖는 모습은 영락없이 킹콩의 패러디...[21][22] 그러던 중 자신의 16번째 아들인 샬롯 모스카토가 30분만 기다려달라고 제지하나 상기한 대로 이성을 잃은 상태라 친아들[23]도 알아보지 못 하고 능력을 사용해 죽여버린다.[24] 그 직후, 다행히 징베가 크로캉부쉐[25]를 가지고 나타나 빅 맘의 입에 쳐넣는다. 그러자 "바로 이 맛이야!!" 라며 발작이 가라앉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징베에게 저번에 선물로 보낸 포네그리프는 잘 받았다며, 여긴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묻자 징베가 중요한 얘기를 들어주셨으면 하기에 왔다고 하자 섬뜩한 표정으로 "그만두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라며 에피소드 종료.
징베가 빅 맘에게 빅 맘 해적단을 나가겠다고 하자 해적이니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하지만 빅 맘은 징베라는 소중한 전력을 잃는 것이라며 징베도 무언가를 잃어야 한다 하고 룰렛을 가져오라 하는데 그 룰렛에 팔, 다리, 목이 그려져 있다.효우도 카즈야?[26][27]
834화에서 시저 클라운을 심문하면서 클라운을 고용해서 연구비를 지원한 이유가 드러나는데 바로 거인화 약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그녀의 진짜 목적은 바로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인종이나 종족에 상관 없이 가족이 되어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 대의 자체만 보면 굉장히 로맨틱하고 훌륭해보이지만, 이건 곧 자신의 거대한 덩치에 다른 사람들을 억지로 맞추겠다는 뜻이므로 그걸 이루는 방법이 너무나 잔인하고 스케일도 너무 크다. 게다가 시저가 언급하길 아무 부작용 없이 마법처럼 거대화가 되는 건 인류가 수백 년 동안 연구해도 이루지 못한 일이었다고. 즉 샬롯의 꿈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는 뜻이다. 물론 원피스 세계관엔 시저보다도 뛰어난 천재 과학자가 있기에 거대화 약이 진짜로 불가능한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정이야 어쨌건 시저는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약은 거의 완성되었지만, 로와 루피 때문에 망쳐졌으며, 그런 연구가 가능했던 것은 빅 맘의 막대한 자금과 세계정부가 만든 시설 연구실의 완벽한 환경 덕분에 가능한 거라며, 2주일 내로 약을 줄 수 있다고 얼버무렸지만 빅 맘은 같은 시설을 완성시켰다고 시저를 벙찌게 만든다. 어떻게든 펑크하자드의 설계도를 입수하여 똑같은 구조의 실험실을 만들었으며, 자신의 아들 장남이 무너지지 않게 철근을 섞여서 같은 연구 시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상디가 이미 자신의 심장을 빅 맘에게 넘겨버린 것을 알고서 진짜로 2주 후 거대화 약을 바쳐야 하는 꼴이 되어버려 이도저도, 빼도박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버린다.
835화에서는 샬롯 브륄레를 비롯한 숲의 부하들에게 밀짚모자 일행이 마음대로 하게 두는 대신, 상디를 만나게 하진 못하도록 명령했다는 사실이 나온다. 자신에게 반기를 든 걸 후회하게 만들라면서...[28] 또한 딸인 브륄레의 말로는 희귀동물 수집가라고 하며, 전 종족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정도라고. 다른 사황도 동물계 능력자들 위주로 이루어진 해적단임을 생각해 보면 둘의 사이가 많이 안 좋을듯 싶다.
한편 남편이었던 파운드에 의해 로라의 어머니임이 밝혀지기도 한다.
크래커가 말하기를 옛 43명의 남편들은 피가 이어지지 않은 타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언제 없애버려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로라의 아버지는 크게 절망한다.
838화에서 루피 일행의 행적을 궁금해하는데 동료를 구하러 온 것 치고는 지금까지 고요하기만 하기 때문. 자기 모자랑 대화하고 있다. [29]
843화에서는 날씨를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오른손은 태양 - 프로메테우스, 왼손은 뇌운 - 제우스를 다스린다고 한다. 본인의 열매인 소울소울 열매와는 거리가 거리가 먼 능력인지라 어찌된 일인지 의문. 일단 생각해보자면, 샬롯 링링은 자연현상에조차 생명을 부여해 부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30]
4 능력
해당 문서 참고.
5 기타
이번 토트랜드 에피소드에서 최종보스가 아닌 루피 일행의 조력자가 될 확률이 높은 인물이다. 어인섬에서도 과자를 먹어치운 루피에게 화가 남과 동시에 그의 기개어린 모습을 보고 흥미가 생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루피가 토트랜드에 간 이유도 빅 맘과 싸울 의도가 아닌 상디를 구출하기 위해 간 것이다.[31] 그리고 현재 루피의 실력으로 빅 맘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독자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빅 맘이 곤란할 때 도움을 줘서 호감을 살 가능성이 높다. 루피와 빅 맘이 협상을 벌여서 상디를 돌려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협상을 싫어하는 빅 맘의 성격상 불가능하다.
상디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들도 잘만 하면 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 블루의 발라티에가 인질로 걸려 있는 것은 애초에 빈스모크 가문과의 이해관계에서 생긴내용이니 빅맘과는 상관이 없고 루피네와 빈스모크 가문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다. 빅 맘이 상디를 맘에 들어해서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결혼식 일정을 나중으로 미루고 당장은푸딩과 약혼만 하는 식으로 구슬려서 빅 맘의 화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 세계정부에 선전포고까지 하는 루피이니만큼 빅맘 해적단과 싸울 개연성도 충분하다. 게다가 루피가 스위트 3장성 중 한 명인 샬롯 크래커를 쓰러뜨리는 바람에 빅 맘의 분노가 루피에게 향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빅맘이 가지고 있는 로드 포네그리프의 내용까지 가져가야 하니 빅맘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상황.[32]
여담으로 여자 해적이라는 점+먹을 것을 엄청 밝힌다는 점+수명과 관련된 능력자라는 점에서 쥬얼리 보니와 묘하게 공통점이 많아졌다. 게다가 입술의 루즈까지 비슷한걸 생각하면 어쩌면 쥬얼리 보니가 빅맘의 딸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거기다 새로 공개된 83권의 표지에서 빅맘의 머리색이 보니와 비슷한 분홍색인 것으로 밝혀졌다.- ↑ 그녀의 배에 써 있는 글씨에 따르면 Big Ma'am이 아니라 Big Mom이다. 전자는 마담, 후자는 마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나온 바로는 빅 맘 해적단의 선원들은 샬롯을 "마마"라고 부르고 있다. 원피스 그린에서는 "BIG MOM"이라고 써 있는데 610화에서 파파구의 설명에서는 배경에 BIG MAM이라고 써 있다. Mam은 마마(Mamma)의 준말이니 의미상의 차이는 없지만. 다른 표기가 작중 또는 공식 설정집에 나왔다면 출처와 함께 추가바람.
- ↑ 빅 맘의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워낙 크긴 하지만(...) 머리가 징베만하며 입을 크게 벌리면 한 입에 삼켜버릴 정도다. 서있는 키 역시 징베가 무릎이나 허리께에 겨우 닿을 정도. 참고로 징베의 키는 설정 상 3m다.
- ↑ 비슷하게 괴상한 인체비례를 가진 악당들로는 겟코 모리아(오뚝이형), 검은 수염(다리가 짧고 상체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체형), 칠무해 중 하나인 에드워드 위블 등이 있다.
- ↑ 이걸로 보아 남자들은 그냥 세력 확장을 위한 종마(種馬)일지도 모르겠다.
- ↑ 유스타스 키드가 빅 맘 해적단의 산하 해적선 2척을 박살내 버리는 바람에 손해가 막대하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루피 일행이 가진 보물을 전부 넘겨주는 대신에 사탕 공급은 2주 기다리자고 한 것. 허나 "원하는 걸 타협하는 해적이 어딨냐!"며 단칼에 거절했다. 파파구는 빅 맘이 거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으나 딱히 나쁘지 않은 거래를 거절한 건 상대방의 뜻대로 되는 거래를 샬롯 링링이 싫어하기 때문인 듯.
- ↑ 루피 曰 "너는 이 섬을 지배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원문은 「危なっかしい」. 단순히 위험하다는 뜻보다는 위태스럽다거나 아슬아슬하다는 뜻에 가까운 의미로, 단순히 샬롯 링링이 위험인물이라는 의미보다는 "너같이 기분 따라 섬 하나 작살낸다 만다 하는 인간한테 맡겨두자니 안심이 안 된다"는 의미에 가깝다.
- ↑ 물론 빅 맘의 분노를 두려워하여 타마고 남작과 페콤즈가 빅 맘이 건 전보벌레를 받는 걸 서로 미루는 걸 볼 때 흰 수염처럼 친숙하다고 보긴 힘들다.
- ↑ 하트의 여왕이 첫 등장할 때도 자기 파이를 훔쳐먹은 범인을 찾는 재판을 벌이고 있었다.
- ↑ 사실이라면 적어도 먹혀버린 부하들이 빅 맘을 마마라고 부른 이유는 해명이 된다.
- ↑ 같은 사황인 카이도도 실루엣과 컬러 표지에서 본인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다른데, 본 실루엣의 얼굴이 넓적하고 머리칼이 복슬복슬한 반면 추정 실루엣은 입과 한쪽 부분으로만 봐서는 좀 말라보이고 생머리이다.
- ↑ 배가 거의 웬만한 해왕류만한 크기로 아일랜드 고래의 1/2~1/3 정도의 엄청난 크기이다. 게다가 배의 선수상이 말을 하고 있다. 말만 할 줄 아는 게 아니라 공격을 받으면 당황하며 표정까지 변한다. 위의 생명 부여 능력 가설에 힘을 싣는 부분.
- ↑ 로라의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있다. 위의 로라의 엄마일 수도 있다는 가설에 힘을 싣는 부분.
- ↑ 807화에서 이 과정이 묘사되었는데, 꾸 드 버스트는 우솝과 프랑키만 그 원리를 알고 활용할 수 있고 가온포는 쓸 줄 알지만 그다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빅 맘의 배가 발사한 포탄을 브룩이 소울 퍼레이드로 얼린다. → 몬스터 포인트로 거대해진 쵸파가 시저를 그물처럼 써서 포탄을 튕겨낸다. → 상디가 디아블 잠브로 포탄에 불을 붙임과 동시에 튕겨내 격추시킨다. → 나미가 크리마 택트로 비구름을 만들어 구름 사이에 숨어서 달아난다. 라는 과정을 거쳐 협동 도주했다.
- ↑ 829화에서 징베가 와다츠미와의 표지연재에서 얻은 포네그리프를 가져다 준 걸 '잘 받았다'라고 말했다.
- ↑ 자칫하면 상디가 에이스처럼 사실상 붙잡힌 히로인이 될 수 있다. 다만 2016년 2분기 현재 자발적인 인질이지만...
- ↑ 이 장면에서 재료의 약탈+강탈을 위해 멸망한 국가들의 처참한 몰골이 보여진다.
- ↑ 만국 내에서는 인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반란이 일어날 정도로 폭정을 펼치는 카이도보다는 선인이지만, 보호하는 땅에 막대한 세금을 부과하고 세금을 제때 내지 않는 나라를 불태워버리는 모습을 보면 공짜로 산하를 지켜주던 흰 수염에 비하면 악인. 물론 밀짚모자 일당이 주인공이라 그렇게 안 보일 뿐이지, 원피스 세계에도 해적들은 약탈과 살육을 자행하는 악당들이 대부분이다. 고로 빅 맘이 특별히 악랄한 게 아니라 흰 수염이 이상할 정도로 대인배인 것.
- ↑ 자신의 이상인 모든 종족이 함께 산다는 것에 알맞게 남편들의 종족이 다양한 모양인지, 반인어인 딸이 있다. 혼혈인 귀상어 인어로, 이름은 살롯 플라리네(29녀). 어인 해적단이 산하로 들어가면서 부선장인 알라딘과 결혼했다.
- ↑ 슈크림을 높게 쌓아 올린 뒤, 끓인 설탕물을 굳기 전에 실처럼 뽑아 흩뿌려 장식한 디저트. 프랑스의 정통 웨딩 케이크라고 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주인공이자 파티시에르인 김삼순이 전 남자친구 약혼식 때 만든 케이크로 나온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 이때 잘 보면 827화에서 같이 노래 부르던 나무, 케잌, 꽃들도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근데 이 녀석들이 죽은 걸 보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고한 걸 보니 이녀석들도 사람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사람들에게서 빼낸 영혼으로 만든 존재니 그럴지도.
- ↑ 통칭 '지병'이라고 불리며,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면 그것을 먹을 때까지 발작적으로 난동을 부리며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한다. 이 상태에선 자신이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 ↑ 본인의 모자에도 생명이 있는 건지 빅 맘이 난동을 부릴 때마다 겁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
- ↑ 또다른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모스카토를 두고 "당신이 낳은 아들이야!"라며 언급한다.
- ↑ 다만 진짜로 사망 확정인지는 아직 불명. 애초에 이런 식의 발작은 이미 일상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발작 때마다 이성을 잃고 자식들마저 마구 죽이는 사람이라면 토트랜드 국민들의 민심이 설명되지 않는다. 어쩌면 빼앗은 수명을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 ↑ 얼굴이 달린 여러 개의 슈크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체로 호텔에서 묵다가 체크아웃하고 떠나던 걸 전부 붙잡아서 끌고 왔다고.
- ↑ 문맥상 룰렛을 돌려서 걸린 것을 없애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팔/다리가 걸리면 외팔/외다리가 되면 싸움에 차질이 생길 것이고, 머리가 걸리면 그야말로 죽음이다. 또한 룰렛에 10, 100 같이 숫자가 걸려있는데, 잃어야 할 부위의 비율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 룰렛에서 잘린 팔, 잘린 다리, 잘린 머리, 왕관을 쓴 머리가 그려져 있고 숫자가 10, 100, 1000의 단위로 그려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그냥 잘린 팔 다리 머리가 그려진 부분의 숫자가 걸린다면 징베와 관련된 사람들의 각 신체부위를 그 숫자만큼 없애겠다는 의미, 그리고 왕관을 쓴 룰렛에 걸린다면 숫자와 상관없이 징베를 죽이겠다는 의미일 지도 모른다. 산하를 나간다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는 의미를 봐선 징베의 신체를 없애는 것으로 살려주진 않았을 듯
- ↑ 그래서 브륄레는 밀짚모자 일행을 죽이지는 않겠다며 대신 마구 괴롭힌다.
- ↑ 그런데 루피가 자신이 기대하는 결혼식을 망치려고 영토에 무단 침입했음에도 죽이라고 명령하지 않았고 상디가 성으로 오기 전이 그와 만날 마지막 기회라는 발언을 하는데다 입만 산건가라는 말을 하며 애매한 표정을 짓는 둥 의아한 행적을 보이고 있다. 호락호락 저지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루피를 이용해 나름대로 뭔가 꾸미고 있는 모양.
이제 루피의 무대포적인 움직임을 보고 멘붕하겠군 - ↑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빅맘의 등장씬 옆에 있는 해와 구름이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일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게, 해는 빅맘의 오른쪽에, 구름은 빅맘의 왼쪽에 있었다.
- ↑ 일당 전원이 가면 싸움을 걸려고 온 것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 혼자 갈려고 했다.
- ↑ 도플라밍고까지의 싸움이 원피스 스토리의 65~70프로라고 작가가 공언했다. 빅맘까지의 싸움이 80프로, 카이도와의 싸움이 90프로, 세계정부 및 검은수염과의 싸움(2차 정상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는)이 100프로라 하면 딱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