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
마스터 | 사죠 마나카 | 나이젤 세이워드 | 엘자 사이조 | 이세미 시즈리 | 레이로칸 당주 | 진가 세이지 | 키타노 타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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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러프안 | Fate/Grand Order |
프로필 | |
클래스 | 라이더 |
출전 | 사실 |
일인칭 | 여(余) |
계위 | 제5위 |
지역 | 이집트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79cm / 65kg |
성향 | 혼돈 중용 |
소환 촉매(성유물) | 네페르타리의 목걸이[1] |
목차
1 소개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 서번트.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Fate/Grand Order).
왕의 기운과 신성한 기운을 내뿜는 파라오. 영웅왕처럼 평소에는 내림머리인데 전투시에는 머리가 올라간다. 초사이어인 다만 처음 소환될 때와 소멸할 때는 머리가 내려져 있다.
자신처럼 왕인 세이버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세이버를 라이벌 비슷하게 여기고 있으며 세이버와 결판을 내는 걸 열망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둘다 자기 백성들을 소중히 여기지만, 방식은 서로 정반대의 명군 타입이라는 것.[2] 다만 본인 말마따나 폭군의 기질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3]
2 성격
본래 성격은 상당히 High!한 편이며 관대하다. 그의 왕도는 자신이 지상의 절대신이며 그렇기에 백성들의 행복과 생활을 지켜주고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4] 그렇기에 자신의 백성이나 신하에게는 자비로운 성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적이라 해도 인정할만한 자들에겐 칭송하고 경의를 표한다.
그래서 FGO에서는 자기 부하인 니토크리스가 실수할 때에는 벌을 주기도 하였지만 자기 때문에 실수했다면 자기도 책임이 있다면서 오히려 사과하기도 하고, 니토크리스의 약한 점을 혼내기도 하지만 독려하기도 하며, 명계에 자기 자신을 바쳐서라도 심판의 빛을 막아 오지만디아스를 지키려고 한 니토크리스에게 그곳은 너무 피곤한 곳이라고 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말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무엇보다 자기 신민들을 어떻게든 챙기려고 노력하며[5], 자기가 인정한 주인공 일행에게 제법 엄청난 지원을 해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면들은 호탕하고 마스터를 인정해주는 정복왕에다 나라의 안녕을 바라고 신하를 존중하는 기사왕, 혹은 가시공을 적절히 섞은 것에 가깝다
그러나 창은에서는 소환 과정상 네페르타리 유물을 촉매로 소환된 탓에 초기에는 짜증내고 분노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후반에도 사죠 마나카의 존재 때문에 냉혹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세미 가의 병든 소년과 미사야에 대한 태도, 본래라면 삼기사들을 아군의 장수로 맞이하고 용서할 거라는 언급, 그리고 현대에 대한 그의 평가 등에서 본래의 관대한 면모를 살짝 보여둔다.
왕 답게 냉엄한 면도 엄연히 있으며, 대표적인 예가 창은 4부에서 이지스함 여러 척을 날려버린 사건이 있다. 비록 자신한테 먼저 선제 공격을 날렸다지만, 성배전쟁에 대해 몰랐을 그곳의 군인들 수백명이 그대로 사망했다. 덕분에 마술협회와 성당교회는 미국정부로부터 엄청난 돈을 날렸다 카더라라이더 자신은 본인이 3기사에게 한 선전포고의 무게감을 더하는 것에 의미를 두기는 했으나 비록 자신에 대한 적대행위였더라도 이 처분을 그다지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긴 했다. FGO에서도 자기 백성이 아닌 외적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냉혹한 면모를 보인다.
평소에는 남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6] 간혹 가다 츤츤댄다. 이런 점에서는 영웅왕과 조금 닮기도.
아내인 네페르타리를 깊이 아낀다. 생전 그녀를 위한 신전을 세우고 그녀의 무덤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한 명, 그 누구도 짐의 왕비에 필적할 자는 없다고 새겨놓기까지 할 정도로 금슬이 좋고 아내를 사랑하던 람세스 2세라는 점이 강조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네페르타리에 대한 사랑을 읊는 아내바보. 심지어 신장이 최장신 시기보다 좀 작은 것도 네페르타리가 둘째를 낳았을 때가 자신 인생의 절정기라고 생각해서 그런다고까지 나온다. 소환촉매조차 라이더 본인의 미이라를 써도 소용없이 네페르타리의 유물 한정이고, 그나마도 아내의 무덤을 파헤친 발칙한 놈들에게 벌을 주려고 나오는 것에 가깝다는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다만 6장에서 다 빈치와의 대화 중에 맘에 든다면서 측실로 들일테니 일정 비워두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오는 여자는 안 막는 타입이었던 모양. 물론 뉘앙스로 보아서는 마치 신하로 받아들이겠다는 듯한 뉘앙스의 말이었다.
3 진명
오지만디아스 기원전 14세기 ~ 13세기경의 인물.[7] 광대한 고대 이집트 제국을 통치한 파라오. 오시리스처럼 백성을 사랑했으며, 백성들에게 매우 존경받았다. 히타이트와 싸우면서도, 이윽고 화평을 맺는 것으로 고대 이집트에 「교류」에 의한 번영을 가져온 명군. 때로는 용맹한 장군이며, 세계 최고의 미녀들을 모아 백명을 넘는 자식을 만든 남자이며, 현대에까지 남는 많은 거대건축물을 남긴 인물로 알려져있다. 함께 자란 의형제로서 모세의 이름이 나오는 일이 많다. 그 설화에 의하면, 모세의 주도에 의한 유대민족의 「출애굽기」를 막기 위해 대군세를 데리고 추격을 한 이집트 왕이야말로 오지만디아스였다고 한다. |
속성은 천(天).
진명은 오지만디아스, 즉 람세스 2세. 메리아멘이라고도 불린다. 이명은 태양왕, 신왕(神王). 그 외에도 이명이 매우 많다. 최고신, 신에게서 태어난 자. 하늘의 신. 아멘의 자식, 무트에게서 태어난 자. 승리에 빛나는 수소, 마트에게 사랑받는 이집트의 보호자, 이국의 정복자, 해를 거쳐 위대한 승리를 자랑하며, 양국의 주인, 삼라만상을 관장하는 자, 라메스, 아몬의 사랑을 받는 자, 라의 정의는 강하다 - 라가 선택한 자(User-Maat-Ra Setep-En-Ra)[8], 메리아멘 등등.
TYPE-MOON 세계관에서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왕이면서 신으로 칭송 받으며 군림하고, 이를 새로운 신앙으로 승화시킨 존재들이다. 나스가 이르길 '왕'과도 다른 '특별한 존재'.[9] 상대의 본질을 간파해내는 천리안을 지닌 아처는 그를 '왕이자 신, 신이자 왕', '태어났을 때부터 안에 신을 가진 자'라고 칭했다. 그중에서도 오지만디아스는 고대 이집트 최대최강의 파라오이자 신왕을 자처하는 영령이며, 자신을 '태양', '신', '아멘과 무트에 필적한 자', '내부에 천공의 신들을 품은 자'라고 칭한다.
파라오들은 사후 '영원의 나라'로 가기 때문에 영령으로 존재해선 안 되지만 예외적으로 오지만디아스는 영원의 나라가 시시한 곳이라 가지 않았다고 한다. 영원의 나라에 가지 못해 영령이 된 니토크리스와는 다르게 이쪽은 충분히 갈 자격이 되었음에도 가지 않은 케이스. 본디 영령과는 다른 존재였지만 영령으로 존재했다는 점에서 케이론과 닮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여러모로 파라오는 사실 신령이 아니냐는 뉘앙스의 언급이 짙다. 작중에 파라오를 신 혹은 신에 이르는 자, 현인신, 신의 좌에 도달한 존재 등으로 묘사한데다 니토크리스 인연대사에서도 본래 파라오는 영령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10] 니토크리스 인연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원의 나라에 가는 것을 스스로 거부했기 때문에 신령이 되지 않고 영령이 되어버렸다고 한다.그래서 밸붕 영령으로 소환된 거냐
실제 역사대로 히타이트와 싸웠는데 이 싸움을 큰 과제로 여기는 묘사가 있다. 이 전쟁은 네페르타리의 활약 덕에 기틀이 마련되어 평화협정을 맺고 종료되었다고 한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출애굽기의 파라오가 람세스 2세라는 설을 채택해서 그 재액을 겪은 파라오가 됐다. 나라 멸망 직전까지 가야 정상인 10재앙 맞고도 홍해까지 추격 가능한 먼치킨 이집트 부대. 모세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 서로 가장 소중한 친우이자 가장 사랑하는 형제로 여기며 높이 평가한다. 만약 그가 히브리인(나르나인)이 아닌 친형제였다면 자신 대신 태자가 되어 파라오가 되고, 자신은 그를 위해 싸우는 장수가 되었을 거라는 회상이 있다. 그리고 훗날 출애굽기에서는 그를 추격했지만,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목격하기도 했다.
Fate 시리즈의 몇 안 되는, 성서를 배경으로 하는 서번트.[11] 물론 엄밀히 말하면 성서의 탈출기(출애굽기)에는 파라오가 정확히 누구라고 언급한 적이 없으므로 성서에 언급된 서번트라고 하기에는 좀 미묘하다. 다만 대중문화 속에서는 탈출기의 파라오가 람세스 2세로 나오는 경우가 꽤 많은데, 거기에 영향을 받은 듯.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C | 민첩 B | 마력 A | 행운 A+ | 보구 EX |
대영웅도 씹어먹는 전투력치고는 패러미터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지만 그래도 대영웅 상위권은 된다. 마스터 때문에 다운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현재로썬 불명.
그럼에도 스스로 삼기사급 서번트와 백병전으로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언급하는 걸 볼 때 상당한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듯.
백병전에서 쓰는 무기는 평소에 들고 다니는 왕홀이 아닌 황금색 단검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단검이 나오는 일은 없었다.
4.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마 력 | |
랭크 | 상세불명. |
B |
라이더 클래스 중에선 매우 높은 대마력.
기 승 | |
랭크 | 상세불명. |
A+ |
라이더의 평균적인 기승 랭크. A+랭크면 환수나 신수까지도 탈 수 있지만 용종은 불가능.
■ 고유 스킬
카 리 스 마 | |
랭크 | 상세불명. |
B |
B랭크면 한 나라의 왕으로서는 충분한 랭크.
신 성 | |
랭크 | 상세불명. |
B |
파라오는 태어날 때부터 신령들을 몸에 품고 태어나 왕이면서 신으로 존재하며, 사후에도 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별도의 신앙을 승화시킨, 다른 왕과는 존재 방식이 다른 존재라고.[12] 파라오들의 신성은 B랭크 정도로 책정된다.[13]
파라오의 신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데, 니토크리스의 시대엔 호루스였으나 오지만디아스는 아몬 라와 동일시된다.
황 제 특 권 | |
랭크 | 상세불명. |
A |
A랭크면 신성 같은 육체의 부하도 획득 가능하다.
스킬 이름과 달리 황제가 아니면서도 지니고 있는데, 애초에 황특은 황제가 신처럼 전능하다 여겨졌기에 생긴 것이다. 그러니 신으로 숭배된 오지만디아스도 마찬가지로 지닌 것으로 보인다.[14]
정작 라이더 본인은 황제특권에 의존하는 상황에 개운치 않아하는 편이다. 허나 마스터가 죽는 등 상황이 상황인지라 결국 쓰게 되었다고. 마스터가 죽은 상황에서도 황제특권과 이세미 시설에서 공급되는 약간의 마력을 병용하면 삼기사를 죽이고 도쿄를 불태우고 성배를 손에 넣을 충분한 시간이 확보된단다. 결국 그렇게 장기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태 양 신 의 가 호 | |
랭크 | 상세불명. |
A |
FGO에서 새로 추가된 스킬. 마찬가지로 파라오였던 니토크리스는 천공신의 가호를 가지고 있다. 호루스의 자식이라나. 페그오에서 아몬 라로 변신한 걸 보면, 아몬 라의 가호로 보인다. [15]
통찰안과 비슷한 힘도 있는 걸로 보인다. 마나카의 정체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눈치챈 것과, 마술왕의 세계멸망 계획 또한 알고 있었다. 사자왕은 신령이 되는 것으로 마술왕과 동등한 시야를 얻게 됐다는 것을 보면, 현인신인 오지만디아스의 시야 역시 신령 수준으로 넓다는 걸 알 수 있다.
4.2 보구
암야의 태양의 배 - 메세케테트 (闇夜の太陽の船 / Mesektet)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고대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배. 오지만디아스가 라이더로서 가져온 주무장이자, 평소 이동수단으로 쓰는 방주. 하늘을 날며 배 전체가 태양과 같은 광채를 내뿜는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약칭은 태양선.
이 배는 '우라에우스(무시무시한 빛의 뱀)'라는 작열의 빛을 내뿜을 수 있다. 위력을 확 줄이고 쏴도 방탄유리와 4중 마술결계, 마술방위가 쳐진 강철벽쯤은 가볍게 돌파 가능, 진짜 위력을 내면 냉전 시대에 만들어진 핵전쟁용 셸터를 마술적으로 개조한 공방도 금세 소멸한다. 이 작열의 빛은 눈부신 황금색 마력광으로, 이걸로 버서커를 태워 죽였으며,[16] 라메세움 텐티리스 없이 이 배만으로도 도쿄 전역을 하룻밤만에 불바다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 공방에서 보구를 꺼내는 모습을 보면, 골든 와일드 헌트의 캘버린 포처럼 배 전체가 아니라 뱃머리만 소환해 포격용으로만 쓰는 것도 가능한 모양.
나중에 밝혀지길 음속을 아득히 넘는 속도로 날 수 있다고 한다. 황금범선, 불사전차와 더불어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세 보구 중 하나. 비행선과 함께 달리는 말의 위엄 그리고 오늘도 곶통 받는 페가수스
유래는 태양신 라가 부활하는 왕을 운반하는 배, 또는 왕이 하늘을 날 때 쓰는 배라고 알려진 '태양의 배'. 주간용 배 ‘마아네제트’와 야간용 배 ‘메세케테트’가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
F/GO에서는 인게임 공격 모션이 캐스터처럼 나와 태양선 포격으로 보이며, 마이룸에서도 태양선의 포격을 언급한다.[17]
열사의 사신수 - 아부 홀 스핑크스 (熱砂の獅身獣 / Abu Hol Sphinx)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아부 홀 스핑크스 문서 참조. 열사의 사신수로도 들어갈 수 있다.
광휘의 대복합신전 - 라메세움 텐티리스 (光輝の大複合神殿 / Ramesseum Tentyris) | |||
랭크 : EX | 종류 : 대성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라메세움 텐티리스 문서 참조. 광휘의 대복합 신전, 광휘의 대복합신전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5 전투력
제1차 도쿄 성배전쟁 최강의 서번트.[18]
고대 이집트 최대최강의 파라오.
최강의 라이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영웅호걸과는 격이 다른 서번트.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제외하더라도 대영웅 라인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스핑크스는 대영웅도 고전하는 강력한 소환수, 메세케테트도 고르디아스 휠 이상의 강력한 보구다. 본인의 무력도 꿇리지 않아서 양날 단도로 백병전을 치뤄도 3기사 클래스의 대영웅들을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최강보구인 라메세움 텐티리스는 괴물 수준의 사기 보구. 전개하여 스핑크스들을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아라쉬, 아서왕, 브륜힐데를 상대로 몇 분 더 버티면 기적일 정도로 압도한다. 덴데라 대전구는 화력보구 한 둘로는 맞설 수 없는 대괴물 공격.
게다가 이것조차 적당히 힘조절한 거고, FGO를 보면 스핑크스는 여단 단위로 있으며 개중에는 창은에서 보여준 것과는 급이 다른 위력을 보여주는 스핑크스들도 있다. 신전도 초질량 공격이나 모래 폭풍 등을 쓰지 않고 싸운 것이다.
거기에 황제특권이 있어서 마스터를 잃어도 성배 획득까지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할 정도니, 마스터가 딱히 약점이 될 수도 없다. 마력이 부족해도 이정도인데 풀파워는...
서번트의 힘으로만 따진다면 사실상 도쿄 성배전쟁 최강의 서번트이며 역대 서번트 중에서도 최강의 일각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초월적인 강력함의 소유자. 하지만 마스터의 역량이 라이더에 걸맞지 못한 수준이하였고 무엇보다도 세이버조의 마스터가 너무나도 씹사기였기에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세이버&마나카 조의 압도적인 무쌍을 저지할만했던 유일한 존재. 실제로 마스터를 직접 암살하고, 호엔하임과 함께 여러가지 권모술수를 동원하여서도 간신히 이길 수 있었던 존재였다. 언급에 따르면 마나카가 직접 나선다면 이렇게까지 어렵게는 안 끝났을 거라는 뉘앙스긴 하지만...
FGO 6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자왕 여신 롱고미니아드가 이끄는 카멜롯 세력과 오지만디아스의 세력이 서로 붙으면 공멸한다고 한다. 사자왕의 보구는 통상 서번트가 사용하는 최고급 보구의 1000배 이상의 마력량을 가지는데,[19] 그런 신령과 맞먹는다는 점에서 그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이런 그지만, 그는 영원의 나라로 도달하는 것을 스스로 거부한 탓에 영령 카테고리에 속하게 되어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는 영령으로 소환된다.
신이자 왕인 존재답게, 범인들은 그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마술사인 이세미 시즈리조차 그가 내뿜는 왕의 기운에 몇 번이고 기절하는걸 예장과 마술로 겨우 버텼을 정도. 이 외에도 사역마를 통해 보고 있던 미사야를 그 너머로 꿰뚫어보기도 했다.
6 작중 행적
6.1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첫 소환 당시 |
마스터는 이세미 시즈리. 자신의 아내의 유품을 사용해 소환했다는 사실에 불쾌해 해서 마스터와 마스터의 일족을 전멸시킬려고도 했었고[20] 네페르타리도 없는 세상에서 싸워서 뭐하냐며 성배전쟁 자체에는 별 다른 의욕이 없었지만 이후에 이세미 일족의 아픈 소년의 소원을 듣고, 성자(聖者)가 이 세상에도 있다고 감탄하며 어느 정도 할 마음이 든다.
이후 마스터의 의향으로 레이로우칸과 동맹을 맺는다. 동맹의 증거로 레이로우칸 가문에 있게 되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레이로우칸을 날려버릴 생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어린 나이에도 자신을 응시하고 용케 쓰러지지 않은[21] 미사야에게서 왕의 그릇을 알아 보고 인정한다.
성자인 이세미 소년, 왕의 기질을 가진 미사야를 보게 된 라이더는, 그밖에 도쿄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이 세상 역시도 '성자'가 있고, '왕'이 있다고 하면서 그때와 다를 바 없이 지배할 가치가 있는 세상이라 결론짓고 일단 성배에 '수육'하는 것을 빌기로 한다.
버서커전에서 세이버&아처&랜서가 혼전을 벌이고 있을 때 갑자기 난입, 태양선을 타고 정면에선 3기를 동시에 상대한다. 또, 하루미에서는 신수 스핑크스를 보내 세이버를 상대하게 한다. 세이버는 스핑크스를 상대로 좀 밀리다가 풍왕결계와 마력방출을 병용한 고속 회전으로 스핑크스를 두동강내어 쓰러트린다. 이 때 스핑크스가 박살낸 게 91년도 당시의 코미케 회장.(...) 아무도 눈치 못 챈 게 용하다. 어차피 8년 후에는 도쿄에 대해일까지 온다
그 후 도쿄만 위에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소환,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도쿄 전역을 불태워버리겠다"고 선언하며 3기가 자신이 있는 곳까지 찾아오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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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짐은 짐이 다스리기 위해 모든 적을 태워버리고 세상 모든 것을 구하리라!
......자, 와라.
창은의 기사가 지키는, [include(틀:루비, 글자=세계를 잡아먹는 여신, 루비=포토니아 테론)]이여.
......지금 신왕이 네놈을 쓰러트려주마.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펼친 건 마나카 때문. 마나카의 정체마저 꿰뚫어 보았는지 이내 자신이 수육해서 정복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세계를 먹어치우는 포트니아 테론, 사죠 마나카를 도쿄와 함께 덴데라 대전구로 날려버리고자 한다. 즉,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마음을 제대로 독하게 먹은 셈이다.[22][23]
다른 영령들을 상대로 도쿄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은 했지만, 협박할때의 막나가는 모습과 달리 사람들이 죽지 않도록 인적이 없는 곳만을 전장으로 선택하거나 파괴하여 도쿄결전 직전까지 사상자는 없었다.[24]
대신전 안에서는 불사 스핑크스 7기로 삼기사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세이버가 풍왕결계가 풀릴 정도의 마력방출 공격에 두 기가 박살났지만 재생, 이후 참전한 아처도 밀린다.
"그렇다면, 그런가. 당세에서는 네 녀석들인가―
몇 분을 버티면 기적인 시점에서, 랜서가 살짝 틈을 낸 사이 현자의 돌을 건네받아 진명개방이 가능해지고 양쪽 다 보구를 개방해서[25] 결국은 최강의 한방인 덴데라 대전구의 포격이 엑스칼리버+영주 3획 스텔라에게 밀려 충격의 여파로 대전구는 깨지고 대신전은 8할이 붕괴되었으며 라이더도 빛과 함께 장렬히 산화되었다.
또한 소멸하면서 오지만디아스는 아라쉬와 아서의 빛을 보고 패배하면서 놀라고 초조해 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뻐하였는데 스텔라와 엑스칼리버의 빛을 보면서 자신의 친우이자 형제인 모세가 자신의 곁을 떠나가면서 홍해를 가를 때의 빛이라 평하며 죽으면서 모세 대체 뭐야 아서와 아라쉬를 "나를 대신해 세상을 구할 자다"라고 인정하고 소멸한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5부 최종화에서 대성배의 안에 있는 장면이 나온다. 검은 큰 솥같기도 하면서 원탁같기도 한 물체의 맞은편에 태양의 작열을 거느리며 "세계를 구하라"라고 말하는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 타오르는 불꽃같은 눈으로 "짐은 신이지만 폭군의 면모도 갖고 있기에[26]. 인정하지. 추하게 비틀린 세계는 어떻게 해도 구제할 수가 없다. 특히 번영과 소비를 너무나도 탐하는 이 세계는, 짐이 실력을 발휘할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러니 네가 구해라, 용자여."라는 말을 한다. 참고로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다.
6.2 Fate/Grand Order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인게임 모델링 |
삼촌맨
내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 중의 왕. 전능한 신이여. 나의 업을 보아라. 그리고 절망하라![27]
Fate/Grand Order에 5성 라이더로 참전.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오지만디아스에 서술바람.
기본 일러는 어딘가가 너무 어색하단 의견도 나온다. 최종 재림 일러에서 손에 든 꽃이 창은에서 아내분이 머리에 달고 다닌 꽃으로 추정. 불려나온 시기도 본인의 전성기가 아니라 아내가 잘나가던 시절이었다는 등 창은에서 보여준 팔불출 기질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최종 영기재림 할 때에는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는데, 이걸 보면 창은에서는 분위기가 너무 시궁창이라서 엄청 냉담했던 것이 맞는 것 같다.
창은에서 접점이 있었던 아라쉬와 브륀힐데에게는 특수대사가 있는데, 용자라고 칭한다.[28] 같은 태양신의 화신계열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주인공에게 츤츤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츤츤대는 건 창은의 과거회상에서 모세에게도 했던 걸 볼 때 이게 본래 성격으로 보인다.
GIF[29] |
Fate/Grand Order 6장 CM |
6장 신성원탁영역 브리튼에 참전, 6장 CM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덴데라 신전구역에서 씨익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다.
타케보우키에서 밝힌 6장 제로에서는 마술왕에게 성배를 받은 9회 십자군 도중 죽었을 인물이 욕심이 과해 파라오를 소환했다가 파라오에게 성배를 빼앗겼다고 한다.
그후 파라오는 이집트 령을 만들고, 그곳에서 자신의 나라를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고
그 후 거짓십자군과 원탁의 기사단들이 싸울때 나서지 않았다.
6장에서는 니토크리스를 자력으로 불러들이고는 성도의 카멜롯 세력과 적대하던 중으로 사막지대는 그를 따라 소환된 이집트 백성들로 작중 이집트 령(領)으로 불린다. 카멜롯과 대치하지만 대놓고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노려보던 정도. [30]
하산들에 의해 납치되었던 니토크리스를 구해준 주인공 일행과 만나서 자신이 성배를 가지고 있으며,[31] 어디까지나 성배를 지키고 있는 거지 마술왕과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 와중에 졸다가 목이 이상하게 꺽이고[32] 정적이 흐르는 개그를 두번 한 다음에 무안했는지 일행과 한판 붙는다.(…)
그리고 나선 "너희들 너무 늦게 왔다" / "이미 이 시대의 인리는 붕괴했다"면서 지금 인리를 붕괴시키는 장본인은 성도에 있는 '사자왕'이라며, 사태를 직접 확인하라면서 일행을 보내는데, 먹을거 제대로 먹이고 성도까지 가는데 필요한 식량과 물도 주고, 다 빈치가 뭘 만든다고 하니 필요한 재료도 준다. 완전 츤데레. 그후 일행이 성도로 떠나면서 출연이 없게 되는데, 후반에 성도와 싸우기 위해서 그의 힘을 빌리기 위해 다시 일행이 올 때 니토크리스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삼장에 의해서 오지만디아스의 대신전 역시 롱고미니아드와 마찬가지로 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역시 사자왕과 같은 짓을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실제로 주인공 일행을 맞이하기 전 마술왕의 완벽한 대책에 대한 사자왕의 행동도 나름 현명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뭘 해야하나라고 고민하는 오지만디아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삼장의 말과 종합하자면 나름 백성들의 생활과 행복을 중시했던 그로서는 차마 자기 백성들을 사자왕처럼 셸터에 가두기가 뭣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던 모양이었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오자 삼장에게 손오공 닮았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그녀의 설득을 듣다가 이내 자격이 있는지 보겠다면서 성배를 이용해서 마신주 아몬으로 변하려다가 거기에 추가로 신성이 더해져서 '아몬 라'가 된다.[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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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라로 변한 모습 |
그리고 일행이 이기니까 원래대로 돌아와서 '몸에 좋은게 아니구만'하면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두번째 시험이라면서 돌아온 니토크리스까지 대동해서 일행과 싸우게 된다.
그후 시험을 통과하게 된 일행을 인정하면서 그동안 고민을 싹 털고 세계를 같이 구하기로 하면서 병력 증원을 약속하는데, 일행이 '초대 하산'의 말이 맞다는 이야기를 하자 "왜 그 이름을 먼저 말하지 않았냐"고 따진다. 알고 보니 초반에 목이 이상하게 꺾였던 건 초대 하산에게 기습 받아서 된 것으로,[35] 초대 하산이 인정한 줄 알았다면 귀찮게 일행을 시험해볼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
최후에는 사자왕이 발동한 세계 끝의 탑의 배리어를 부수기 위해 원거리에서 덴데라 대전구로 빔 포격을 날리는데, 한 방에 부서지지 않자 자신의 영기의 반을 마력으로 변환해 10연발을 날려 배리어를 부숴버렸다. 앞으로 한 발이면 성도를 부술 수 있다고 단언하던 찰나, 덴데라를 쏘던 그 순간에 빈틈을 찔려 신전에 롱고미니아드의 심판의 빛이 떨어지고 만다. 그러자 오지만디아스는 "보구의 승부는 네놈의 승리다. 하지만 싸움 자체는 무승부로 만들어 주마. 대신벌은 미지근해. 네놈에겐 짐의 묘를 주마!"라며 남은 마력를 전부다 피라미드를 냅다 던지는 데 씀으로서 성탑을 부숴버린다. 피라미드다! 묘다묘다묘다묘다 이후 그때까지 심판의 빛을 막던 니토크리스의 거울에 한계가 오자 명계에 자신을 바칠려던 니토크리스를 말리며 주인공 일행에게 모든 걸 맡기고는 함께 소멸한다.[36]
여담으로 사자왕과 함께 솔로몬의 계획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술왕의 계획은 오지만디아스나 사자왕조차도 대책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오지만디아스 왈 멸망을 기다릴지, 멸망하면서 도망칠지의 선택지 밖에 없다고 한다.
네로제 이벤트에서는 최강은 나라고 자뻑을 한다. 정확히는 길가메쉬와 니토크리스와 같이 있을 때 길가메쉬와 함께 형편없는 이벤트다라고 까면서 자기가 최강이다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때 둘 모두 주어를 빼먹은 탓에 서로가 자기를 최강이라고 치켜세워준 걸로 오해하고 서로 쑥쓰러워한다.(...)
할로윈 이벤트에서 체이테성에 피라미드를 떨군 범인이 클레오파트라가 아니라 사실 이쪽이었다.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해 성배전쟁에 소환되지 않으려 하자 한번 나가보라며 했다는 것. 또한 니토크리스에게 스핑크스를 임대해 줬는데, 조건 따박따박 붙여서 줬다고. 그녀가 파라오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성배전쟁에 나가지 않자 잠깐이라도 여왕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라면서 빌려준 것이었다. 즉, 체이테성의 피라미드는 6장에서 본인이 내려꽂은 피라미드였다는 소리.남의 무덤을 갖다 뭐하는 짓이야 무덤은 신성하다며클레오파트라가 지고 나서 등장하는데, 어린애 싸움에 어른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싸운 건 아니고 클레오파트라가 기운 차리도록 도와준다. 그 후 카이사르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순간적으로 침묵하고, 카이사르의 뚱뚱한 모습을 보자 폭소하려는 것을 간신히 참는다.
니토크리스 막간퀘에서 이스칸달과 클레오파트라, 니토크리스와 함께 파라오팟으로 등장한다. 이때 파라오로서 자격지심을 지닌 니토크리스의 기운을 붓돋게하기 위해 이스칸달,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짜고 도발하면서 패배해주는(...) 역할을 도맡는다. 그리고나서 니토크리스에게 너도 충분한 파라오다라고 하면서 니토크리스에게 조금이나마 파라오로서의 긍지를 갖게해주는 훈훈한 면을 보여준다.[37]
7 명대사
멍청한 놈들의 권모술수 흉내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그렇군. 좋다. 작은 것이여, 그토록 작은 존재면서, 자신의 영내에서는 긍지와 존엄성이 가득한 눈을 크게 뜨고있는, 그 여왕의 기풍에 경의를 표해── 이번 동맹, 짐도 인정하도록 하겠다. 기뻐해라.▶ 레이로칸 미사야의 왕의 기풍을 인정하며.
영원과도 같은 세월을 거친 당세에도, 너 같은 자가 있는가. 설마 삼천과 수백의 해를 거쳐, 또다시 같은 말을 듣게 될 줄이야. 기뻐하라, 묶여있는 아이여. 너의 존재로 인해, 이세미 일족은 목숨을 가질 것을 허락받았다.▶ 이세미 일족의 소년에게서 성자의 기풍을 간파했을 때.
지금이야말로 인정하겠다. 이 시대에도 성자가 있고, 왕이 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좋도다! 인정하겠다! 짐은 바란다! 이곳 또한, 짐이 다스렸던 시대와 다를 바 없는 세계이기에! 틀림 없이 짐은 집착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세계란, 짐이 다스리는 운명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 짐은 짐이 다스리기 위해 모든 적을 불태우고 널리 모두를 구하리라! 자, 오라. 창은의 기사가 지키는 세계를 잡아먹는 여신이여. 지금─ 신왕(神王)이 너를 쓰러뜨려주마.▶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전개, 도쿄만 결전의 때를 알리며.
좋도다, 그렇다면 한껏 발악해 보아라, 빛 없는 자여.
짐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피를 흘린다. 그렇다면 네놈은, 세계를 멸하기 위해 인간을 구하려는 건가?
오오. 짐은, 옛날에 보았다. 이것과 같은 눈부심을. 나의 벗, 나의 형제가, 나의 곁을 떠난 그 날. 갈대의 바다를 가른, 그것은 틀림 없는 별의 빛이었다. 그렇다면, 그런가. 당세에는 네 녀석들인가. 짐을 대신하여, 세계를 구하는 자인가!
짐은 신이지만 폭군의 면모도 갖고 있기에, 인정하지. 추하게 비틀린 세계는 어떻게 해도 구제할 수가 없다. 특히 번영과 소비를 너무나도 탐하는 이 세계는, 짐이 실력을 발휘할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러니 네가 구해라, 용자여.▶최종장, 세이버에게 세계를 구할 것을 명령하며.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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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차림 | 디자이너의 F/GO 1주년 축전 |
사복 설정화 |
사복차림이 맨발에 구두차림이라는 왠지 좀 껄렁해보이는 스타일인지라, 파라오일 때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삽화가 曰 입지 않았다. 베스트 프렌드 4화의 삽화를 보면 하반신에 속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사쿠라이가 캐릭터를 보여주었을 때 나스 키노코가 가장 마음에 든 서번트라고 한다.
원작의 길가메쉬 염두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로 서로 닮은 점이 많다. 마누라(친구) 바보, 규격 외의 보구, 세이버를 인정하고 큰 관심을 보이는 점, 엑스칼리버를 보고 자신의 절친한 친우를 떠올리는 것 등이 있고, 외적 디자인도 앞머리를 올렸다 내리는 점이라던가 황금색을 강조한 방어구등 여러 요소들이 비교된다. 대비되는 점으로는 왕도와 현대에 대한 태도, 신에 대한 태도 등이 있다. 거울에 비춘 것처럼 닮았으면서 정반대 캐릭터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페그오에 추가된 이후로 길가메쉬가 같이 있는 만화가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공식인 랜토리아의 인연퀘에서 개그 콤비로 등장했다. 그리고 2번째 네로제 이벤트에서도 콤비로 등장하는데 서로 죽이 잘 맞는다. 태양왕과 영웅왕은 둘 다 자신을 더 강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대사를 하는데 서로가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줄 알고 머쓱해한다. 이렇게 팬들은 물론 공식에서도 밀어주고있는 콤비다.
창은에서 나오는 냉혹한 모습과 GO에서 나오는 개그스러운 면 모두 호평을 받으면서 인기가 많다. 국내에서는 친숙한 이름인 람세스 2세를 줄여서 람세스, 혹은 묘하게 한국인스러운 오지만이라고 불렀으나, 페그오 이후부터는 번역기의 영향으로 삼촌이라는 별명이 유명해져버렸다. 번역기에 오지만을 넣으면 '오지(아저씨, 삼촌)'와 '만(Man)'으로 나눠져서 번역되기 때문에 삼촌 맨 디아스라는 괴상한 번역이 튀어나왔기 때문. 덕분에 꽤 자주 삼촌맨/삼촌이라고 불리고 있다. 서양권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는지 뒤에 괄호를 붙여서 (Uncle Man Dias)로 번역된 위키 게시물이 있었다.
페그오에서는 다른 파라오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최강의 대영웅다운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비슷한 높은 신성의 태양계 영령을 꽤 친근하게 대우해 준다는 것도 밝혀졌다. 타마모보고 오라버니라고 부르라고 하지않나, 인도 마부 아들 출신의 카르나와 아르토리아/아서의 부하인 가웨인은 졸지에 파라오가 되버렸다.
묘하게 자기가 대적한 어느 임금님과 마찬가지로 바보털 캐릭터이다.- ↑ 네페르타리의 유물 이외에는 설령 자신의 미라라 하더라도 본인이 소환을 거부하여 소환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 ↑ 아서&아르토리아 : 군주가 백성을 위해 나라를 섬기는 것이다. / 오지만디아스 : 군주가 나라와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 ↑ 그랜드 오더에서 '뛰어난 명군 또한, 쓰러져야 할 폭군이다' 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왕은 기본적으로 폭군'이라는 세미라미스랑 어느정도 비슷한 견해 또한 가지고 있는 모양. 재미있는 것을 정작 역시나 둘다 자기 나라를 어떻게든 번영시키고 백성들에게 추앙받기도 한 명군이라는 점이다.
- ↑ 참고로 이런 오지만디아스와 비슷한 군주타입이 루키우스 티베리우스. 다만 자신을 지상의 절대신으로 생각하는 오지만디아스와는 다르게 이쪽은 왕이라면 전부 다 지상의 신이라는 사상이다.
- ↑ 마슈 왈 대신전이 있는 한 무너지지 않는 그의 전투형태부터서가 백성들을 지키기에 특화된 전투형태라고 감탄한다.
- ↑ 남을 개무시하는 건 아니고, 상위의 존재로서 하위의 존재를 대하는 태도.
- ↑ 그런데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선 기원전 1,100년 경의 세계에 군림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 ↑ User-Maat-Ra 부분을 그리스식으로 읽은 것이 진명인 오지만디아스다.
- ↑ 이 언급은 6장에서 다 빈치를 통해 설명되는데, 신 그 자체로서 숭상된 파라오는 다른 나라의 왕과는 권한의 격이 다르며, 인간을 다스리는 신다운 힘을 휘둘러왔다고 언급된다. 그야말로 현인신 그 자체라고.
- ↑ 니토크리스는 부활 준비를 안 하고 자살한 탓에 영원의 나라에 도달할 수 없어서 영령으로 존재한다.
- ↑ 카톨릭 계열만 치면 잔 다르크, 게오르기우스도 있지만 성서 배경으로는 다윗과 마르타, 솔로몬, 페일 라이더 정도.
- ↑ 파라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파라오라는건 왕과는 백성들이 받아들이는게 달랐다. 신의 선택을 받은 존재가 왕이라면, 파라오는 그냥 지상에 내려온 신으로 여겨졌다.
- ↑ B랭크면 신들의 왕의 아들과 동급이다. A랭크는 주신의 아들이면서 신으로 취급되어야 얻을 수 있는 랭크이며, C랭크는 주신이 아닌쪽과 혼혈, 주신의 후예면 D랭크. 주신의 후예면서 신으로 취급된 덕에 이런 랭크가 된 듯.
- ↑ 이 외에도 일부 학설에서는 람세스 2세가 역대 파라오의 유물에 전 파라오의 이름을 지우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 자신의 것으로 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네껀 내꺼인 황제특권과 잘 어울리는 전승.
뭐냐 그건... - ↑ 람세스 2세 시대 때 모셔진, 아몬과 라의 모습이 합쳐져 생긴 최고의 신.
- ↑ 그러나 이때 오히려 버서커가 보여준 저력이 놀라운데, 마스터는 삼류였으며 그마저도 죽어버렸고, 자신 또한 삼기사와의 연전 끝에 수많은 부상과 함께 영핵까지 관통당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선의 마력광을 버티며 세이버에게 손을 뻗었다.
- ↑ 그러나 버스터 모션에서는 마법진이 그려지거나, 두 번째 퀵 모션에서는 사방에서 빔이 쏘아지는데, 이를 보면 모든 공격이 태양선 포격인지는 아직 미묘하다.
- ↑ 1991년의 성배전쟁에서 압도적일 만큼의 힘을 자랑한다. ▶ 단행본 2권 프로필 중
- ↑ 서번트의 최고급 보구의 마력량이 1,000~3,000인데, 롱고미니아드의 마력량은 3,000,000 이상.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압도적인 차이. 다 빈치의 말에 따르면 권능의 영역이라고 한다.
- ↑ 스핑크스에게 산채로 씹힐 것인지, 일족과 함께 태양의 배에 소멸될지 고르라고 위협했다. 그걸 들은 마스터는 "너 스스로 성배전쟁 포기하려고?"라는 뉘앙스로 묻자 "네놈 따위에게 휘둘리는 것보다야 낫다"이라는 식으로 반응했다.
- ↑ 워낙 규격 외의 존재인지라 사역마를 통해 봤음에도 쓰러지지 않는게 고작이었지만 눈을 돌리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 ↑ 지독하지만 근원에 연결된 사죠 마나카가 얼마나 공간전이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오지만디아스로서 생각할 수 있었던 극단적이지만 최선책은 이거였던 셈이다. 심지어는 호엔하임 스스로 당신은 몰라도 세이버라면 좀 고전할겁니다라고 발언하였으니(...)
- ↑ 물론 극단수는 극단수였는지라 도쿄 결전 직전까지 사상자를 내지 않을려고 했던 걸 보면 나름 고민 많이 했던 모양. 자기가 희생시킬 도쿄시민들을 무고한 백성들이랄지 혹은 삼기사들과 도쿄에 대한 단죄선고랍시고 내뱉은 말이 '아멘의 사랑이여(메리아멘)'인 것이 제법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 ↑ 이후 사상자가 발생한 건 도쿄결전 직전 당시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에게 미사일 쏘아대며 선제공격을 했던 미국 이지스 함대를 파멸의 빛과 함께 날려보내, 성배전쟁과 관계없는 군인들이 죽어나가게 한 일이었다. 참고로 여러 대다. 이때 당시는 밑을 보면 알겠지만 세계를 구하고자 마나카를 죽일려고 도쿄를 희생시키고자 이미 마음 단단히 잡은 상태였다. 자기 사람에게는 관대할지언정 적에게는 자비가 없거나 대의를 위해 소수를 과감히 버릴 수 있는 라이더의 독선적인 면모를 알 수 있는 장면. 사실 당장 마나카를 없애지 않으면 도쿄고 뭐고 세계가 무사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 ↑ 아처의 경우에는 마스터가 령주 3획으로 버프까지 걸었다.
- ↑ 생전에 만난 적은 없지만 소문으로 알던 사이인 아처는 그가 나르나인에게 엄격했던 폭군이라고 언급하고(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막 죽이는 학살자는 아니다), 그랜드 오더에서도 신민들을 걱정하지만 세계멸망 때문에 오히려 사자왕과 비슷한 행동을 하려고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포크리파의 붉은 어새신이 말한 '왕은 근본적으로 폭군이다'라는 견해가 생각나는 점.
- ↑ 오지만디아스를 소재로 한 동명의 소네트의 한 구절이다. 공교롭게도 이 다음 내용이...
- ↑ 이때 표정 변화를 보면 매우 환하게 웃는데, 역시 자신을 대신해 세계를 구할 용자들이라고 인정한 만큼 매우 반가우신 모양... 참고로 6장에서 아군이었던 니토크리스도 이렇게 웃으며 맞아준다.
- ↑ 이미지 출처.
- ↑ 제대로 붙으면 사자왕과 양패구상이라서 서로 전면전은 피하기로 했다고. 참고로 사자왕은 신령이다.
- ↑ 십자군에게서 빼앗았다고 하는데, 다빈치는 본래 십자군에서 소환되었으나 십자군을 갈아버리고 빼앗은 것으로 추측했다.
- ↑ 킹 하산(초대 하산)에게 당했다고 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거 엄청 무서운 이야기인게...그 오지만이 그 라메세움 텐티레스 안에서 목이 따였던 거란 말이 된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신전의 불사성이 그랜드 어새신의 암살마저 커버한다는 뜻도 된다. 어느쪽이든 정신나간 사기캐들.
- ↑ 아몬의 경우 이집트의 신이 격하되어 솔로몬의 악마로 불리게 되었다는 점을 노린 연출. 참고로 아몬 라는 실제 고대 이집트에서 모셔졌었던 신으로 이집트의 최고 신 아몬과 라를 동일시하게 되면서 탄생한 당대 이집트의 최고 신이며 람세스 2세 통치 시기에도 모셔졌다.
- ↑ 이는 아마도 사자왕 타도를 위한 비장의 수단이였을 것이라 작중에서 추측된다.
- ↑ 처음 만났을 때 오지만디아스가 "짐은 졸리다, 죽음의 늪에서 막 깨어난 노인처럼, 말이다."라고 말한 이 대사가 복선이 되었다.
- ↑ 이때 니토크리스는 자신의 사명감으로 필사적으로 심판의 빛을 막고 있었다. 오지만디아스는 도와줄까? 생각하다가도 니토크리스는 절대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러한 여자라는 것을 깨닫고 그만 둔다. 그 후 한계가 오자 이제 쉬라며 소멸.
- ↑ 다만 이때 깨알같이 이스칸달을 파라오로 인정했다가 혀가 꼬였다면서 취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간퀘 내내 클레오파트라랑 니토크리스는 파라오로 제대로 인정했으면서 이스칸달은 파라오로 츤츤거리며 잘 인정안할려고 하는 모습. 작중 언급들을 보면 '나라를 넓힐대로 넓히다가 지스스로 말아먹은 왕'이라는
어느 기사왕스러운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츤츤거리는 와중에도 내심 이스칸달을 파라오로 어느정도 인정은 한 모양이지만. 물론 그와 별개로 나름 이스칸달과 잘 어울려주는 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