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는 집단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틀이 달린 문서에는 독자연구를 담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의견들은 다른 이용자의 정당한 반론에 의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하기 전에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인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틀이 달린 문서에는 독자연구를 담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의견들은 다른 이용자의 정당한 반론에 의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하기 전에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인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요
모종의 이유로 전세계의 정치, 외교적 서열과 질서가 재정립하는 사건을 의미한다.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굵직한 줄거리에 항상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클리셰 이기도 하다.
이런 거대한 가상역사를 삽입하는 것은 실제 역사와 비교가능하다는 장점 뿐 아니라 통제하고, 제어하기가 훨씬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실의 경우 이러한 행위는 거의 불가능하거나 극소수의 성공사례뿐이며, 거의 대부분 대규모 인적, 물적 피해를 동반하게 된다.
물론 이것을 일으키려고 시도하다가 역사교과서에서 정모하게 되는것은 덤.
관련 항목으로 신세계 질서가 있다.
2 예시
2.1 현실의 세계질서 개편
2.1.1 본의든 아니든 성공 사례
-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그리스 세계의 질서개편을 시도했고, 그 결과 헬레니즘시대가 열렸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종신 독재관 자리에 오르고 당시 서방세계의 세계질서를 개편하려 했다. 카이사르 본인은 암살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후계자인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세계질서는 개편되었다.
- 이슬람의 흥기는 단기적으로는 700년 가까이[1] 이어진 서반구의 세계 질서(로마와 이란의 양강 구도)를 무너뜨린 대격변이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슬람권을 만들어 세계 질서 개편의 가장 대표적 사례이다.
- 몽골은 중세의 이슬람 세계를 갈아마셨다.
- 흑사병은 유럽권의 중세와 원나라(중국 인구의 1/3이 몰살...)를 말아먹었다.
- 표트르 3세는 프리드리히 대왕의 열성 팬이였다. 7년전쟁에서 프리드리히 2세는 자살용독약까지 가지고 다닐정도로 완벽히 패배하는 상황이였으나 "아무런 조건없이" "전쟁 이전의 국경으로" 돌아가는 조약을 맺었고, 스웨덴을 이탈시켰다. 덕택에 프로이센은 슐레지엔을 차지하고 강대국으로 가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신성로마제국의황제국이였던 오스트리아의 권위가 붕괴하였으며 영토를 잃었다. 또한 영국이 북미,인도, 캐나다의 식민지를 프랑스로부터 할양받았으나 전비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금을 식민지에 물렸고, 프랑스도 마찬가지로 국가재정이 악화되어 하층민의 세금을 올렸다. 나중에 표트르 3세는 불만을 가진 아내와 귀족들이 쿠데타를 일으키게 되어 차르 자리에서 내쫓기고 그 아내가 차르에 오르는데 그녀가 바로 예카테리나 2세이다.
2.1.2 삽질 사례
- 요의 성종은 고려를 공격하여 당시 동아시아의 세력구도를 바꿔보려 했지만, 서희와 강감찬의 활약에 쳐발려 고려의 국격만 올려줬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치고 나아가 명까지 공격해서 일본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세력개편을 시도했다. 조선에게 져 명에게 직접 공격은 시도도 못해봤으나 그 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의 정권을 잡고, 조선과 명은 큰 타격을 받아 내리막길을 걸어갔다. 특히 명의 망한 자리에 청이 대신 들어섰으니 의도와는 다르게 동아시아 세계를 개편했다.
- 아돌프 히틀러는 게르만족을 중심으로 한 세계질서 개편을 주장하다 떡실신했다.
- 군국주의 일본은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위와 비슷한 주장을 펴다가 핵폭탄을 세계 최초로 맞았다.
- 냉전 종결 후 공개된 구 소련의 비밀문서를 통해 소련이 한국전쟁에 불참[2]하면서도 북한과 중국을 지원한 이유는 한반도의 전쟁에서 미국이 국력을 소진하여 차후 펼 소련의 유럽 공략을 좀 더 쉽게 하려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사전작업이었음이 드러났다.
당연히 실패했지만 - 마오쩌둥은 생태계 질서의 개편을 시도했는데, 이게 다른 삽질들과 자연재해와 겹치면서 수천만 명이 굶어죽는 대참사가 난다.
- 이슬람 세계의 질서를 개편하려던 이라크는 미국한테 2번 관광을 겪었다.
- 이 미군도 세계질서 개편한답시고 이라크랑 놀다가 각종 차기사업이 떡실신 중이다.
- 각종 쿠데타는 가끔 사태가 커져 자국 뿐만 아니라 세계질서 개편까지 이룬다. 대표적인 예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둥글게의 신탁은 한때 세계질서 개편을 촉진한다고들 했다.
2.2 픽션의 세계질서 개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광란가족일기에서 와카라즈노미야 재벌은 천 년을 들여서 전 세계의 경제를 휘어잡았고 그 경제력과 마족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싸움이 끝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솔레스탈 비잉이 무력 개입한 원래 목적은 자신들을 향해 세계의 악의를 모아 세계를 재편하자는 의도였고, 끝내 지구연방의 탄생으로 결실을 거둔다.
-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4명의 신이 제 역할을 못하면 세계가 변화 없는 정체에 빠진다. 그래서 오랫동안 세계가 정체했지만, 어디에도 없는 신의 화신이 증오를 버려 "정체한 세계"의 질서가 바뀌고 1000여 년 만에 다시 "변화"가 일어난다.
- 데이빗 할러의 모이라/X라는 인격은 본래 세계관 우주를 상자속에 넣어두고 데이빗 한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새로운 우주를 만들었다. 다행히 데이빗 본인이 수습하지만 무척이나 위험한 상황이었다.
- 록맨 ZX 시리즈의 그 남자는 모델 V로 세계질서 개편을 시도했으나 반&엘, 그레이, 애쉬에게 깨진다.[3]
- 루아프 간에덴은 통 크게 우주의 질서개편을 시도했지만, 제 바르마리 제국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 를르슈 람페르지는 스스로 악역을 맡고, 또 죽임을 겪어 세계질서 개편에 성공했다. 다만 그런 본인의 진심을 친구와 여동생만 알고 있어서 문제였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무도 몰랐어도 괜찮았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는 카나메 마도카가 마녀의 존재를 없애 세계를 개편했다. 다만, 대신 마도카는... 그래서 그녀의 친구가 악마에 올라 인간 마도카를 분리, 자기 세계 안에 가두었다.
- 스즈미야 하루히가 맛가면 세계질서 개편을 시작한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나오는 인류보완계획은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와, 더 나아가서 우주 자체를 개편하는 계획이다. 거의 성공하지만, 이카리 신지의 거부로 실패.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신에 올라 세계를 역개편한다.
- 알레한드로 코너는 전세계와 솔레스탈 비잉 양쪽을 낚아 싸움 붙인 끝에 천년왕국(!)을 세우려 했다. 허나 끝물에 지 밑인 줄 알았던 아해들이 진짜 흑막으로 드러났고, 본인은 막판에 몇 번 투닥거리더니 주인공 보정 앞에 푹찍... 쉽게 요단강을 건넜다.
- 완다 막시모프는 오랜 시절을 앓던 정신적 문제들과 능력+상황의 시너지 효과로 뮤턴트들과 사피엔(인간)들의 입장이 역전 되어버린 세계를 창조해서 현실을 바꿔버렸다. 다행히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했지만 그 여파로 전세계에 분포한 수천만명 정도의 뮤턴트 인구가 수백명으로 줄어버린다.
- 야가미 라이토는 자기가 범죄자를 처단해 세계 질서 개편을 하려 들었으나, 끝내 타락한 끝에 실패하고 안습하게 요단강을 건넜다.
- 작안의 샤나에서 제례의 뱀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원래 세계를 간접적으로 개편하였다.
- 전설거신 이데온에서는 이데온이 소멸해 우주질서를 개편한다. 끝의 영혼이 야 신난다~ 하면서 새로운 탄생을 축하한다.
- 조커는 믹시즈피틀릭의 힘을 빼앗아 엠퍼러 조커에 오르자, 지구를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주사위 모양으로 만들고 역사를 바꿔서 슈퍼맨을 악당으로 바꾸는가 하면, 할리 퀸의 형상인 별자리까지 만드는 등 전 우주를 완전히 개판으로 만든다. 그러나 슈퍼맨의 말에 배트맨이 없는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자 정신적 충격을 받아 능력을 포기하고 우주는 구원받으니 정말 다행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선 푸치 신부가 메이드 인 헤븐으로 세계를 바꿨다. 근데 그 후 엠폴리오 엘니뇨에게 박살난다.
- 진 여신전생3 녹턴에서 히카와는 세계질서를 개편하여 스스로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자 했지만 그가 성공하는 루트는 1개이며 나머지는 타인이 세계를 만들거나 아예 세계 하나가 영원히 멸망한다.
-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발틴은 스스로가 창세자에 올라 수태세계(불완전한 세계)를 끝내고 더 넓은 세계를 만들었다.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Dies irae, PARADISE LOST에서 패도신들은 좌를 차지하면 신세계의 신에 올라 세계의 질서를 개편할 수 있다.
- 크툴루 신화에선 별들의 위치가 제자리를 찾으면 지구에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이 모두 깨어나 전 인류가 광기에 미쳐 와장창 멸망한다. 어떤 의미론 우주질서 개편.(...)
- (규모는 도시한정이지만)폴아웃: 뉴 베가스의 베니는 뉴베가스의 현 상황을 뒤집으러 예스맨을 써 계획을 짠 뒤, 미스터 하우스에게 물건배달을 하던 어느 배달부를 죽이고 물건을 빼앗는다. 하지만 배달부는 죽지 않았고, 빡친 배달부는 모하비 황무지를 포풍같이 질주해 베니에게 바람구멍을 낸다. 그 뒤 배달부 성향에 따라 배달부가 베니의 계획을 자신의 것으로 써 현 상황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 C&C 레드얼럿 시리즈의 소련은 1, 2, 3편에서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한다.
- C&C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Nod는 1, 2편에서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나 끝내 GDI에게 관광을 겪는다. 3,4편에선 목적이 달랐으니 논외.
- UED는 코프룰루 구역의 질서 개편을 위해 원정함대를 보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이기고 병아리 초월체를 사로잡는 등 거의 성공할 뻔했지만 사라 케리건에게 거의 전멸한다. 이후 타락한 젤나가 아몬이 부활해서 코프룰루 구역을 휩쓰는 것을 시작으로 전우주를 정복해서 신세계의 신이 되려 했으나 3종족 연합군과 젤나가로 승천한 케리건에게 소멸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