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

(앙헬 디마리아에서 넘어옴)
파리 생제르망 FC 2016-17시즌 스쿼드
1 트랍 · 2 T. 시우바 · 3 킴펨베 · 4 크리호비아크 5 마르키뉴스 · 6 베라티 · 7 루카스 · 8 티아고 모타 9 카바니
10 파스토레 · 11 디 마리아 12 뫼니에 14 마투이디 · 15 게드스 16 아레올라 · 17 막스웰
18 로 셀소 19 오리에 · 20 퀴르자와 · 21 벤 아르파 · 23 드락슬러 · 24 은쿤구 · 25 라비오 29 오귀스탱 · 40 데캉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FC No. 11
앙헬 파비안 디마리아 에르난데스[1]
(Ángel Fabián Di María Hernández)
생년월일1988년 2월 14일
국적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이중국적
출생지산타페 주 로사리오 (Rosario, Santa Fe)
신체 조건180cm, 70kg
포지션윙어, 중앙 미드필더
주발왼발
등 번호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파리 생제르맹 FC - 11번
유소년 클럽로사리오 센트랄 (2001-2005)
소속 클럽로사리오 센트랄 (2005-2007)
SL 벤피카 (2007-2010)
레알 마드리드 CF (2010-2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2015)
파리 생제르맹 FC (2015-)
국가 대표75경기 17골
2014 FIFA 월드컵 올스타 팀
FW
네이마르
FW
리오넬 메시
FW
토마스 뮐러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DF
마르셀루
DF
마츠 후멜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다비드 루이스
GK
마누엘 노이어
HC[2]
요아힘 뢰프
2014 UEFA BEST 11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FW
리오넬 메시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아르연 로번
DF
다비드 알라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디에고 고딘
DF
필립 람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리오넬 메시
FW
아르옌 로벤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DF
필립 람
DF
다비드 루이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GK
마누엘 노이어

성공적 포지션 변화의 예시

13-14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의 주인공

1 소개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테크니션이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내는 모습도 꽤 보여주는데 어시스트 능력도 탁월한 편으로 윙어로서 좋은 장점을 갖춘 선수.

2013-14 시즌 전까진 기복이 심하단 평이 많았는데 기복이 심하다기보단 오른발을 잘 못 쓰는데 호날두를 오른쪽으로 밀어낼 순 없었으니 오른쪽 윙어를 봤고, 그렇기에 기복이 심하단 평이 나왔으며 가장 부진했던 2012-13시즌엔 그냥 까였다. 반대로 왼발에 집중할 수 있는 왼쪽 윙/미드필드에서는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왼쪽 윙을 서긴 힘들었고 베일이 오면서 계륵이 되나 싶었지만 안첼로티가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였는데 오른발을 쓸 이유가 거의 없어졌으니 완전히 날아다녔다.

현 소속 팀은 파리 생제르맹. 2008년 올림픽 축구에서 아르헨티나 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유명세를 탔다. 특히 그 당시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날린 칩슛은 올림픽 관련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올림픽 축구 2연패를 달성했으며 디 마리아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반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다.

2 클럽 경력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한 때 러시아의 FC 루빈 카잔으로 이적할뻔도 했으나 이적 직전 마음을 바꿔서 계약을 스스로 백지화시켰다. 이후 벤피카로 이적, 2007년에 벤피카에서 선수 생활을 했는데 이 때 활약이 대단해서 포르투갈의 스포츠 뉴스를 도배할 정도였다.

2.1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호에선 오른쪽의 에이스, 안첼로티 호에선 중원의 핵심 중 하나이자 라 데시마의 주역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 들어온 뒤 메수트 외질과 같이 호흡을 맞추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모조리 어시스트하기도 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 결과 디마리아는 외질까지 물론 제치며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최우수 영입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2011-12 시즌엔 전반기에만 어시를 20개 가까이 찍는 포스를 보여줬다가 장기간 부상 이후로는 기복이 심해졌다. 으레 모험적인 패스를 즐기는 선수는 잘되면 그야말로 씹어먹는 포스를 보여주지만 안되면 경기장에서 삭제돼버리곤 하는데, 디 마리아도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심지어 디 마리아는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게 아니라 한 경기 와중에도 수시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기복왕이다. 2012-13 시즌은 기복이고 자시고 그냥 폼이 막장이었다.(...) 오죽하면 무리뉴가 디 마리아에게 "넌 임마 돈을 적게 받을 때 훨씬 잘 뛰었어!"라고 질책했을까. 그렇게 하락세를 걷고 2013-14 시즌 가레스 베일의 영입으로 방출되는가 싶었는데...

2013-14시즌 안첼로티는 예상외로 외질을 내보내고 디 마리아는 남겼다. 당시엔 외질을 왜 내보내냐면서 안첼로티에게 비난이 쇄도했었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걍 씹고 디 마리아를 중미로 포지션 변경시켰는데 이게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되어버렸다. 시즌 내내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결국 코파, 챔피언스 리그[3] 더블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당해 시즌 레알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2014 유럽 베스트11와 월드 베스트11에 오르게 되었다. 추가로 안첼로티의 이런 판단이 디마리아의 국가대표팀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디마리아가 중미가 된 덕분에 리오넬 메시가 플레이 메이커 겸 최전방 공격수로 탈바꿈하는 게 가능했다. 그리고 그 아르헨티나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준우승했다.

2.1.1 이적

그렇지만 디 마리아는 결국 레알을 떠나고 말았다. 떠나게 된 배경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과 더불어 주급에 대해 좁혀지지 않는 이견이 주요했다.[4] 팀에 헌신하여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MOM에 선정될 만큼 지대한 공헌을 하였는데, 이적생들이 오고 나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보는 기분이 어땠을지는... 경기 중간에 카메라가 디 마리아의 얼굴을 비췄을 때, 디 마리아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을 보고 짠했다는 팬들이 많다. 안타까운 일. 결국 디 마리아는 맨유로 떠났고, '떠나고 싶지 않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팀에게 방출식으로 떠나긴 했지만, '라 데시마'를 들어올렸던 역사적인 경기에서 그의 모습은 남아 있기에 시간이 흘러도 그가 훌륭한 선수였다는 건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2.1.1.1 디 마리아 옹호론

레알 마드리드가 붙잡았음에도 디 마리아가 떠났다는 의견에 대해서 반론하자면, 이 기사에 의하면 디 마리아는 연봉으로 고작 47억 받고 있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67억을 새로 제시했다. 그러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연봉은 97억원이다. 하메스의 이적자금으로는 1000억원을 넘게 쓰면서 라 데시마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에게는 얼마간의 돈도 아깝다니...일부 팬들의 반응은 레알 마드리드가 소탐대실했다는 것이다.[5]

2.1.1.2 레알 마드리드 옹호론

우선 디마리아가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디마리아의 재계약 제시 시기를 보자. 재계약을 한 지 1년이 지났다. 계약기간은 4년이나 남았으나, 연봉이 베일의 절반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 연봉 자체가 적기도 했지만, 선수가 클럽과의 계약을 존중하지 않고 잘할 때마다 재계약을 요구하는 것은 클럽 입장에서 좋게만은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또한 디 마리아가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주장하듯이, 클럽은 디 마리아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다.안첼로티 감독은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를 잡고싶어 했음을 밝혔으며 페레즈 회장도 디 마리아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았음에도 한번 더 재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페레즈 회장이 제시한 금액은 6m, 디 마리아가 원한 금액은 8m.

거기에다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디 마리아가 나갔다는 말이 있는데, 이야말로 어불성설. 디 마리아와 연봉협상이 틀어진 것이 6월이고, 하메스를 영입한 것은 7월 말이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갈락티코라는 이름값에 맞지도 않는 하메스를 페레즈 회장이 노렸을 리는 없고, 결국 디 마리아와 연봉협상이 틀어지면서 대체자 형식으로 영입했다는 이야기.

2.1.1.3 결론

결국에 디 마리아 사가는 양측의 견해차이로 보는 것이 옳다. 디 마리아는 베일급의 연봉을 요구하면서 자신은 베일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했고, 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그 정도로 보고 있지는 않았다는 이야기. 결국에는 돈 문제와 미묘한 감정싸움이 얽히고 섥히면서 선수도, 클럽도 바라지 않았던 이적이 성사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는 이야기다.

한 마디로 선수도, 구단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셈.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idth=50%
잃어버린 도비를 찾습니다.
자유의 몸이라도 이건 아니잖아!

디 마리아에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흑역사.

초반에 잘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죽은 맨유 역사상 최악의 먹튀.

2014-15 시즌 시작 전부터 PSG맨유에 계속해서 링크가 걸리는 중. PSG가 FFP 때문에 알아서 나가떨어져 준 덕분에 현재로써는 맨유 이적이 가장 유력하다. 그리고 8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다수 언론의 보도와 더불어 드디어 BBC에서 이적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맨유로의 이적이 마무리 되었다.[6][7]

이적료인 약 5970만 파운드는[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레코드이자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이적료가 꼭 실력에 비례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13-14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MOM으로 선정될 만큼 기량에 있어선 이견이 없는 월드클래스이기 때문에 현재 1무1패로 아래에 쳐져있는 맨유의 순위 반등에 큰 역할을 하리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지션에 있어서 퍼거슨 시절부터 맨유가 보강해야 할 1 순위로 꼽혔던 중앙 미드필더이기에 맨유 유스인 톰 클레버리를 대신하여 맨유의 중원싸움과 볼배급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왼쪽 윙어로서도 훌륭한 능력을 보이는 디 마리아이기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애슐리 영을 대신하여 사이드 포지션에서 상대 팀을 공격하는 롤을 맡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맨유를 살리는 신의 한 수가 되리라 많은 팬들은 믿고 있는 중.

다만 1000억이 넘는 이적료는 좀 과한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해외에서 꽤나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 빅 사이닝으로 EPL에 입성한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한화로 539억)와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한화로 589억)와 비교했을때 맨유가 급한 나머지 호구딜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하메스 로드리게스토니 크로스의 영입으로 레알마드리드 내에서 팀에 핵심선수는 아닌 입장이였기에 조금만 더 흥정을 했다면 싸게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현지반응도 꽤나 많다. 디 마리아가 꾸준한 활약을 해준다면 상관없겠지만 부진하거나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경우에는...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먹튀 꿈나무.

대망의 9월 15일 홈에서의 EPL 데뷔전 전반 24분쯤 얻은 프리킥을 박스 안에서 바운드 후 골을 만들어 데뷔골을 장식했다. 프리킥 골 이후 전체적인 맨유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고 또 35분경 엄청난 치달로 몰고와 정확한 패스로 시작해 루니에게서 에레라로 이어진 골은 사실상 디 마리아가 없었다면 없을 장면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에레라와 루니의 활약으로 3:0 전반 종료 이후 후반전 55분경 수비수 3명을 가로지르는 택배크로스가 마타에게 이어져 1어시 추가 하였다. 엉엉 날 가져요 이후 4:0 경기종료. 1골 1어시 활약으로 등번호 7번의 값을 해냈고 중원과 사이드를 오가는 엄청난 활동력과 수비가담까지 해냈다. 이게 체중 65kg 체력이여? 거기에다 정확한 크로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QPR 수비진을 농락했기에 선수 본인도 만족스런 데뷔전이라 생각한다고.

Bxg3O8FIMAAtbzQ.jpg

경기 종료 후 맨유 공홈에서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9월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한 때 맨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리치 드 라엣의 바디 체킹으로 손목을 다쳐 걱정을 사긴 했지만, 그 이후에도 후안 마타와 교체되어 나올 때까지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3:5로 역전패.(...) 역시 바디

그리고 6라운드 웨스트햄전에도 역시 선발 출전했지만 그 전 두 경기보단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 그래도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수비가담도 열심히 하고 공격전개도 하면서 팀의 눈물나오는 승리에 공헌했다.

그리고 7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1골 1어시를 기록,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주며 속된말로 맨유의 멱살을 잡고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디 마리아는 epl 적응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유일한 희망인셈.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전 전반 초반엔 크로스가 터치라인을 벗어나는 둥 부정확한 패스미스가 보였으나 판 페르시,후안 마타, 아드낭 야누자이등 공격진 이 폭망인 상황에서 혼자 간간히 위협하는 군계일학을 보였다. 1:0 전반 종료 이후 후반 47분 박스 안쪽을 향한 오른발 크로스가 펠라이니의 골을 도우며 1어시를 챙기고, 이후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경기 막바지 애슐리 영과 교체되었다.
오버랩하면 돌아오지 않는 루크 쇼 때문인지 쇼보다도 먼저 또 더 깊이 수비 진영에 가담하는 등 공수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불쌍할 정도노예로 보였다. 또 동료들이 삽질하는 가운데 홀로 공격전개를 하며 고군분투 하였다.

9라운드 이적 후 처음겪는 홈에서의 빅게임. 언제나처럼 날카로운 크로스, 빠른 주력을 이용한 빠른 역습 등 공수 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반 23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반페르시 머리에 정확히 대주나 쿠르트와의 멋진 선방 덕택에 득점 기회는 무산되었다. 이후 별다른 활약없이 전반종료. 후반에 드록바의 골 이후 십여분동안 맨유가 수세에 몰리는 바람에 디 마리아는 깊숙한 진영까지 수비에 가담했다. 그리고 정규시간이 끝나고 추가시간 2분에 공격 전개 중 다리에 힘이 풀려(..
) 넘어지는 의도치 않은 헐리웃을 시전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심판은 이바노비치에게 파울 선언을 했고 경고 누적이 된 이바노비치는 퇴장당했다. 그렇게 얻은 결정적 세트피스가 펠라이니의 머리에 맞고 쿠르트와의 손에 튕겨져 리바운드된 공을 판 페르시가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1:1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전경기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 아닌 부진을 보여주었고 종료 직전 정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첼시팬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10라운드 맨더비에서 맨유의 포메이션은 4-1-4-1이나 반 할에게 다이아몬드식 활동을 주문받은 듯한 플레이를 보였다. 언제나처럼 와 좋은 팀워크를 이루며 공수가담을 가리지 않고 팀원들에게 꿀패스와 크로스를 보냈으나 죄다 날려먹기에 디마리아 본인이 답답해서 슛을 때렸으나 조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아구에로에게 볼을 뺏기지 않으려 하는 폭풍드리블이 수비 진영에서 시전되는 등 수비 땜빵까지 했다. 스몰링 퇴장하니까 수비수인지 윙어인지 모를 정도.

후반에는 루니에게 왼쪽을 내주고 오른쪽으로 빠졌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전을 가진 발렌시아 뒤치다 꺼리를 도맡았다. 왼쪽 오른쪽 안가리는 뒷바라지..[9] 어쩌다 주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낮은 킥은 거의 모두 막히는 등 공격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상대가 맨시티인데 한명이 부족한 상태로 공격을 한다는 거 자체가... 1실점만으로 경기 끝낸게 다행인듯 보이는 최악의 경기 상황이라 몇차례 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후반 공격 기회에서 루니, 반 페르시와 그나마 봐줄만한 경기를 보여줬다.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당연히 선발 출전했지만 전후반 내내 날카롭지 못했다.- 특히 코너키커였지만 죄다 빗나가 버렸다. 8경기 연속 선발로 인한 체력적 보충이 필요한 듯 하다. 겨우 체중 70kg의 키에 비해 매우 저체중인 선수가 이적 후 전경기 선발에 공격 수비 땜빵 다니며 개처럼 뛰는데 재기량 발휘하는게 더 이상한듯... 그래도 도움은 하나 기록했다. 그리고 72분경 제임스 윌슨이랑 교체되었다.[10]

12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에서는 루니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수비적으로도 잘 움직여줬다. 막판에는 하프라인을 넘기전부터 특유의 치달로 드리블치면서 (아스날 수비진들까지 맨유진영으로 내려와 공격에 가담한 상태였기에) 홀로 남아있던 아스날 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음에도 골을 못 넣었다(...) 답이 없는 결정력

13라운드 헐시티전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15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에레라와 교체됐다. 조기퇴근을 해서 우려를 샀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것은 아니라고 한다.

12월 21일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반 페르시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박싱데이 첫번째 일정인 뉴캐슬전을 앞두고 트레이닝 도중 부상을 입어 또 다시 결장할 예정이란다.(...)

2015년 1월 4일, FA컵 64강 요빌 타운 전에서 디 마리아는 후반 15분 라다멜 팔카오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며 보름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좌, 우 측면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디 마리아는 경기 종료 직전 웨인 루니의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의 살짝 넘기는 로빙 슛으로 컴백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2:0으로 맨유의 승.

이 경기 이후 21라운드 소튼전때 리그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3-4-1-2에서 투톱의 한자리에서 출발했는데 전혀 그 위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전에 교체아웃됐다. 22라운드 큐피알전에서도 투톱의 한자리로 출전했지만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었다. 후반전 4백 전환이후에는 다이아몬드 4-4-2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보직을 바꿨는데 좋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영 아니여서 현재는 디 창렬(...)로 까이고있다. 다만 소튼전과 큐피알전에는 포텐이 터진 하프윙자리가 아닌 투톱의 한자리에서 시작해서 반할도 디마리아 못 써먹는다고 같이 까이는 중(...)

이후 레스터전과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전땐 좋은 활약이었지만 웨스트햄 원정 경기땐 부진했다. 그러나 25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선 오랜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pk유도도 해내면서 좋은모습이었다.

FA컵 16강전 프레스턴 노스엔드전에도 선발로 나와서 기록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키패스와 드리블로 상당한 기회를 창출했다. 26라운드 스완지전에는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긴 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80분에 마타랑 교체됐다.

27라운드 선더랜드전에는 4-4-2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적 이후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하프타임과 함께 교체됐다. 오른쪽 풀백인 발렌시아와의 연계플레이도 안좋았고, 세트피스에서의 킥정확도,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패스 모두가 별로였다.

2015년 3월 10일 벌어진 FA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루니의 골을 어시스트 하기는 했으나 2:1로 뒤쳐지던 가운데 심판의 옷을 잡아끄는(!) 멍청한 행위를 통해 퇴장당함으로서 추격의 불씨를 꺼버린 셈이 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물론 지분 1위는 백패스의 발렌시아지만... 경고누적 퇴장이지만 심판에게 저러한 행위를 했다는것은 즉결퇴장을 당해도 할말없는 행위로 최근에 여러모로 안풀리는 상황과 맞물려 디 마리아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실패한 이적이라는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

그 다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공이 라인 바깥에 나가기 전에 잡아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는 삽질을 저질렀다. 그나마 팀이 이겼고 무엇보다 스티븐 제라드의 교체 투입 된지 46초만에 퇴장당하는 희대의 삽질 때문에 묻혔다. 그래도 마타의 추가골을 돕기도 했고, 간간히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스로 리버풀을 위협했다. 다만 제대로 된 폼은 아니었다.

31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도 영에 밀려( 70분에 교체출전했는데 귀신같이 루니의 골을 도우면서 리그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 역습찬스에서 멋진 치달 드리블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막혔다. 다만 이전보다는 슬슬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영입 리스트에 빠짐없이 오르는 모습이다. 첫 시즌이라는 점, 전술상의 차이, 외부적인 요인등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번시즌 맨유의 가장 확실한 월드클래스 영입이었고 그만큼 잘해줘야했던 핵심임에도 1천억의 가치를 들인것 치곤 많이 아쉬웠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당장 옆집의 알렉시스 산체스만 보더라도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2015년 7월 26일 현재 파리 생제르맹 으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고있다. 불과 1년전에 EPL 최고액으로 영입된 스타플레이어로서는 매우 초라한 결말인셈.

그냥 이적해도 유나이티드 측은 쿨하게 보내 주려는 듯 보였으나, 디 마리아 본인이 아무런 연락 없이 트레이닝에 참여하지 않았고, 도비자유의 몸이에요.심지어 기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반 할도 디 마리아가 어딨는지 모른다고 답하는 등 프로로서의 멘탈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결국 비피셜이 떠버렸다.

이적 이후에도 맨유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이적해서 행복하다고만 말하고 있고, 맨유에서 타팀으로 이적시 레알에게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밝혀져 맨유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있다. 최후의 승자는 레알

2.3 파리 생제르망 FC

제 2의 전성기

2015년 08월 06일, 파리 생제르망은 공식 홈페이지에 디 마리아와의 4년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54734.jpg

이적 직후 신속하게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였고, 맨유에서의 생활은 좋은 동료들 덕에 행복했으나 반 할과 포지션 관련으로 충돌이 많았다며, 그의 똥고집을 디스하였다(...) 과연 누가 옳았는지는 PSG에서의 디마리아의 활약을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습만 보자면 그 동안 반 할이 고집이 많았고, 디 마리아의 포지션 기용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후반기에 영에게 밀릴만큼 디 마리아의 폼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고, 그 결과 투자에 대비해 더더욱 초라해진 것 역시 사실이다. 게다가 떠날 때의 모습이 너무나 좋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디 마리아에 대한 비판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챔스 조별예선 말뫼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download?fid=64224e52db4b288f8e714fd3128d6b38&name=333.gif

이적 후에 처음에는 "맨유팬들에게 미안하다."하며 어느 정도 잘못을 인정하는 듯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파리에서 행복하다.", "맨유에서는 행복하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해 불행했다."남아 있었으면 됐다...라고 하는 등 팬들의 속을 뒤집을 발언만 주구장창 하는지라 옹호하던 여론도 점점 다시 비판적으로 돌아서고 있다.[11]

파리에서의 활약은 기복이 있는 편. 잘할때는 갓 마리아라고 불리나 못할때는(...) 보통 오른쪽 윙포워드로 고정인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윙으로 뛸때는 그저 잘하는 선수 수준이었던 만큼 윙으로써의 활약이 조금 기복이 있다. 즐라탄을 위주로 돌아가는 전술에서 크게 활약하기도 어렵고. 현지 언론에서는 비판이 좀 많은 편. 이었으나....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비록 팀은 패했으나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이경기에서 크로스, 드리블, 키패스, 수비가담면에서 모두 경기 최고, 혹 팀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 뿐만이 아니라 이전 랑스전, 이후 툴루제전까지 활약이 이어져 현지 언론 및 팬들에게도 호평 일색. 아직 잘 모르는 한국의 맨유팬들은 디마리아는 이적하고도 먹튀라고 까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는 초반의 적응기에만 해당되는 말이다. 물론 기복이 있는 스타일이기에 아직 두고 봐야하긴 하지만 2015년 11월 현재까지의 모습은 나름대로 순조로운 모습.

리그앙에서 도움 1순위로 순조로운 활약을 하며 적응에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삽푸는 반 할 감독덕분에 재평가 받는 중(...) 창의성을 죽게 하는 반 할의 전술에서 고정되지도 않은 포지션에서 뛰어야했던 것에 대해 맨유 팬들도 조금씩 동정심은 가지는 편. 다만 끝이 너무 안좋게 끝나서 여전히 싫어하는 팬들도 많다. 그래도 확실히 한창 좋을때의 폼을 보여줘서 파리에는 좋은 활약 중.

2016년 1월28일 현재 2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역시 클래스는 영원한듯.

그리고 3월 9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전에서 첫 골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즐라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즐라탄과 함께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WBA전 패배로 까이던 모 명장절대 名將이 아니다은 추가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았다.

2.4 국가대표

2007년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파라과이에서 열린 2007년 CONMEBOL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 해 캐나다에서 열린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도 출전하였고, 그 대회에서 그는 3골을 득점하여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공헌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올림픽 대표팀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그는 연장 전반 15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골로 성공시켰고, 팀이 2-1로 승리하는데 공헌하였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12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샷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1-0으로 승리하여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의 2연속 대회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2008년 9월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마라도나 감독 부임 이후 지역 예선 초반에 퇴장당하는 불운으로 눈물을 삼켜야했다. 디 마리아의 부재 역시 아르헨티나의 막장 경기력에 크게 일조했는데 이후 지역 예선이 거진 다 끝나갈 무렵에서야 간신히 출장 정지가 풀렸다. 그때는 이미 이과인이 팀에 합류한 이후. 본선에선 조별 예선 B조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즈, 곤살로 이과인 등에 밀려 중앙에 자리잡았지만[12] 그래도 대회 기간 내내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측면과 중앙에서 전방에 볼을 배급하고 압박에 대응하며 메시을 받쳐주는 역할을 담당했다.같은 조였던 한국에겐 흑역사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벤치 멤버였다. 그래서 콜롬비아전에서는 아예 결장했고 볼리비아전에서는 후반전만 출전했다. 하지만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이과인과 같이 선발 출장했는데 본격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모드가 발동하면서 전광석화 같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코스타리카 진영을 마구 유린하며 돌아다녔고 후반전에는 기어이 쐐기 골을 때려 넣어 아르헨티나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여 8강 진출을 하는 데에 일조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속되어 모든 경기를 개근했다. 리오넬 메시는 건강 문제로,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부상문제로(...)또 곤살로 이과인은 카드 문제로 엔트리에 올라가지 못했을 때에도 디 마리아는 끝까지 남아서 팀을 지켰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16강전에선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스위스를 무너뜨리고 자국이 8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13] 그 와중에 조별예선에서 이란을 상대로 역 침대축구를 시전하며 축구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angel-di-maria-world-cup.jpg

8강에서도 이과인의 골을 도우며 드디어 밥값하나 싶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잔여 경기에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4강전 이후론 부상때문에 출전 못했고, 메시에게 가는 과부하를 줄여 줄 공격수가 사라진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패한다.[14]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8강전까지 4-3-3의 3톱의 왼쪽 윙어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자메이카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먹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파라과이와의 4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를 6-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중반 무리한 단독 돌파 도중 햄스트링이 갑자기 올라오른 바람에 에세키엘 라베시와 교체 아웃되며 1년 전의 불운을 또다시 이어갔다. 팀은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월드컵에서 보인 180cm에 65kg이라는 경악스러운 피지컬 덕분에 몸빵으로 압박하는 수비에게는 약점을 노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기가 2010 월드컵의 나이지리아전과 독일전. 이 때문에 동료 선수들로부터 Fideo(국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참고로 이 별명이 파스토레의 별명이였다. 파스토레는 엘이라는 관사가 붙어서 불렸지만.#
좌 파스토레, 우 디마리아 -> 젓가락 한 짝

자신의 장점을 살려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거나 중요한 어시스트를 하는 활약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건져내는 소방수 역할을 많이 해서 팬들에게 많은 임팩트를 주고 있다. 골을 넣으면 웬만하면 동점골 혹은 결승골. 크게 압도적일 때는 화려한 동료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팀이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에서도 그 어떤 선수들보다도 더욱 빛나는 활약을 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졌다.

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기복이 심한것이 단점이었으나 13-14 시즌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포변한 이후로는 기복 심하다는 말마저 쏙 들어가나 싶었는데, 맨유 이적 이후로는...그냥 못하는 중. 또한 가끔 정말 경기 내내 무뇌 플레이로만 일관할 때도 있다. 브라질 월드컵 16강처럼 공을 잡았다 하면 조금 드리블하다 슛만 내내 날리거나, 경기 템포를 해쳐가며 드리블만 한다거나 그런 경우들이 보인다. 감독들이 상황마다 확실한 역할을 지시할 때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듯.허나 파리 생제르망 이적후에는 다시 13-14시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벤피카에서 활약할 때만 해도 윙어와 스트라이커 밖에 하지 못하던 디 마리아를 크게 성장시킨 주역이 주제 무리뉴 감독인데 레알로 데려와서 수비 능력과 어시스트 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훈련시켰다. 다른 사람들이 죄다 메수트 외질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는 와중에도 무리뉴가 아예 작정하고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선택한 것은 외질이 아니라 디 마리아였다. 그리고 무리뉴의 끊임없는 조련 덕분에 공격 밖에 모르던 디 마리아에게는 수비 및 어시스트 능력이 생겼으며 축구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넘사벽으로 넓어졌다. 심지어는 왼쪽 풀백도 가능해졌다. 그런데 정작 제대로 활용한 건 안첼로티란 것이 재밌는 점이다.

4 기타

레알 마드리드에 함께 있을 당시 디 마리아는 외질과 친분이 깊었는데 이땐 외질 뿐만 아니라 이과인, 호날두 등과도 모두 친했고 특히 디 마리아와 이과인은 국적도 같은 아르헨티나라서 축구를 할 때 두 사람은 시종일관 같은 팀이었다.하지만 이후 이과인은 이적 위키백과에 따르면 라이벌 팀의 에이스하고도 엄청 친하다고. 동향 출신이니.

킬리 곤살레스라이언 긱스를 우상으로 꼽는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이영표가 디마리아의 팬이다. 디마리아 덕분에 밥을 얻어먹었다며 고마워하기까지 했다.

2014년 월드컵 지역 예선, 페루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루의 훌리건들이 경기 전날 돌팔매질로 소속 팀 버스의 유리창을 깨는가 하면 밤새도록 호날두를 연호하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결국 아무 활약 없이 막시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는데 울면서 벤치로 들어가는 것을 페루 선수가 달래려고 하자 찌질하게 이를 뿌리쳐서 경고를 받는 바람에 교체 도중 경고를 받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겼다.

주로 손을 하트 모양으로 그리는 세레모니를 많이 한다. 딸이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2개월 동안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딸과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한다. 이너웨어에 아내와 딸의 사진을 프린트 해서 입고 다니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팔불출. 그런데 팔불출일만한게 딸이 아주 이쁘고 귀엽다

도비를 닮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바르셀로나 레전드 카를레스 레샤크[15]는 디마리아가 쫓겨난 것은 못 생겨서라고 주장했다(...)# 페페 : 방긋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하지 않는 것이다.

김창렬도 조금 닮았다. EBS 지구과학 강사 최선묵과도 닮았다.

프로에 데뷔 할 때인 20살 무렵에는 키가 167이었지만 27세인 현재 키가 180이 되어 위너로 변신했다. 키만 컸다는 것이 문제

왼손잡이이다. 이 곳 참조 그렇겠지 왼발잡인데.. 그럼 반 페르시는?? 사실 축구선수들이 주로 쓰는 손발 안 맞는 경우는 꽤 많다. 이케르 카시야스만 해도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고 왼발로 차지만 반대로 왼손 쓰면서 오른발 쓰는 선수들도 꽤 많다. 골키퍼가 아니고서는 손 쓰는 모습을 볼 일이 없어서 모르는거지(...)

키는 큰데 몸무게는 극단적으로 작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 중에서도 극단적인 체질인데 심하면 180cm에 55kg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작정하고 살을 찌운 것조차 75kg가 최대기록이다. 그 이상은 절대 안올라간다.

컬트적인 인기를 끈 미국의 가수 빌리지 피플에서 아메리칸 원주민 기믹으로 나오는 멤버인 펠리페 로세역시 디마리아와 매우 닮았다.

FIFA 17 스토리 모드에서 아스날 FC토트넘 핫스퍼 FC를 선택한다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나머지 팀에는 해리 케인이 이적해 오는데, 토트넘에는 케인이 이미 있고, 아스날에는 모종의 이유 때문에 케인이 이적하기 어렵기 때문.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감독이다.
  3. 중미로 선발 출장하여 활약도 활약이지만 특히 연장 후반 가레스 베일의 역전 골을 어시스트하기까지 했다. 이런 활약으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헤더로 동점 골을 넣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결승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을 제치고 결승전 MoM에 선정되었다.
  4.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 후 1년만에 연봉을 인상해주었고, 최근 연봉협상 요청에 대해서는 대신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는 안첼로티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
  5. 그러나 디 마리아의 이적료도 1000억을 넘고 연봉도 100억가까이 요구했던것도 사실.
  6. BBC의 보도는 오피셜이나 다름 없어 비피셜로 불리기에, 이르면 26일 저녁, 늦어도 27일 내로는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인다.
  7. 그러나 PSG는 FFP 규제가 종료된 14-15 시즌이 끝난 후 다시 한번 디 마리아를 노리는 중이다. 이번에는 BBC 등 유수 언론 매체에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중.
  8. 한화로 1007억원
  9. 전문 센터백이 아닌 캐릭과, 몇 경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아직은 미지수인 맥네어 때문인지 발렌시아도 중앙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이 많았다. 상황이 극악의 상황인지라..
  10. 경기 후 반 할 인터뷰에 의하면 디 마리아는 드리블을 즐겨하는 성향인데 상대가 공간을 허용하지 않아 그가 활약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며 그의 경기력을 옹호했다.
  11. 물론 막상 반박하고자 하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결정적 무단이탈 외엔 할 말이 없다. 반 할이 스트라이커, 공미, 윙어, 중미, 윙백까지 돌리며 노예처럼 굴었으니 그의 고초는 그간 경기들을 봐 왔다면 다 알 터. 군소리 안 하고 잘 참았던 거고, 지금은 팀을 옮겼으니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기에 실력으로 영에게 밀렸던 것도 사실이다. 웨인 루니는 최전방에서 오랫동안 활약했음에도 공미, 윙어에서 더 내려가 중미에 수미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을 위해 헌신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젊을때 다방면에서 모두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여기까지 올라왔다. 디 마리아 만큼 포지션 파괴식으로 뛴 선수도 많고 그중에 성공한 선수도 많은데, 디 마리아가 유독 부진한 것도 사실이다. 팬들은 계속해서 그를 믿어왔고 이적 직전에도 한 시즌을 더 믿어보길 바랬지만 결과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로 선수로써 그의 이러한 언행을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물론 경기내외적인 문제, 첫 시즌 적응기에 이러한 포지션 파괴가 일어난 등 감독에게도 잘못이 있고 선수에게도 잘못은 분명 있었는, 그냥 둘에게 모두 흑역사.
  12. 그나마 디 마리아는 다행이도 주전이기라도 했으나 아구에로는 아예 서브였다.
  13. 사실 골을 못 넣었으면 역적이 되었을 게 분명한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았다 하면 앞뒤 생각 않고 무조건 슛을 날려대는 미친 탐욕을 보였기 때문이다.
  14. 패배 뒤 디 마리아가 눈물을 흘리는데 8강전때의 부상때문에 결승전때 힘이 못되어줘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것 같다.
  15. 리오넬 메시를 영입해낸 인물. 메시 항목에 있는 냅킨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