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성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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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성씨. 시조 탁지엽(卓之葉)은 고려 선종 때 학행으로 천거되어 한림학사가 되고 뒤에 태사(太師)에 이르러 광산군에 봉해졌으며, 문성(文成)이란 시호를 제수받았다. 탁지엽의 자는 옥립(玉立), 호는 학포(學圃)이다. 이후 광산 탁씨는 명문 세족으로 대를 이어 번영하였다.

탁지엽의 장남 탁도민(卓道敏)은 선종문과에 급제하고 보문각 대제학을 지낸 후 좌정승에 이르렀다. 차남 탁도집(卓道集)은 이부상서를 역임하여 크게 가문을 중흥시켰다.

탁도민의 아들 탁원광(卓元光)은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참지정사에 이르렀고, 선종의 부마가 되어 광성군(光城君)에 봉해졌다.

탁원광의 손자 탁종성(卓宗成)은 신종 때 보문각 대제학을 역임하고 해양군(海陽君)에 추봉되었다. 탁종성의 증손인 탁광무(卓光茂)는 공민왕 때 좌간의대부를 거쳐 예의판서에 올랐다.

탁광무의 아들 탁신(卓愼)은 조선 태종 때 지신사(知申事)와 이조참판 등을 지내고 예문관제학을 거쳐 의정부 참찬에 올랐다.

2 집성촌

3 인구

해방 당시에는 성씨 순위가 76위였으나 남북 분단 후 89위, 91위로 급락하여 현재 국내 거주 인구는 20,000여명 정도. [1]

유명인으로는 가수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있지만 본명이 아니라 가명이고,[2] 성우 탁원제, 탁원정, 탁재인, 프로게이머 탁현승, 가수 ScAr(본명: 탁홍주), 배우 탁트인, 탁명환, 탁응, 그리고 범죄자 탁성록탁씨가문의 구멍 등이 있다. 성우 쪽에 탁씨 유명인이 많다.

  1. 남한 지역 보다 북한 지역에 더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남한 내에서는 강원도 양양군전라북도 일대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2. 본명은 배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