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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정리해놓은 문서.
2 자체적 문제
2.1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몇 년 동안 대중을 몰래 감시해온 저희로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거주지와 종교적 정치적 견해, 순서대로 정리한 친구 목록,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자신이 찍힌 수백 장의 사진, 현재 하고 있는 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니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CIA로서는 꿈에 그리던 일이지요.'The Onion' 미국의 풍자언론에서 #
페이스북에서 사용자가 기입한 이메일의 주소록을 뒤져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광고 등에 이용하는 등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공간' 보다는 '나의 신상 정보 게시판' 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이다. 자신과 친구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의 게시글까지 타임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 친구 신청하고 그 상대방이 친구 신청의 승낙을 하지 않아도 메인화면에 상대방의 글과 상대방의 친구의 글까지 다 뜬다. 이 경우 공개 범위 설정을 친구의 친구까지나(서로 아는 친구) 전체공개로 해 놓으면 쌩판 모르는 남들도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면 공개 범위를 친구공개로 수정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어떤 글을 올리면(전체공개로 해놓을 시) 나와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로 연결되어 있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도 자기 페북 홈에서 내 글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내가 좋아요라고 표시한 게시글도, 내가 댓글 남긴 것도 친구가 볼 수 있다. 한 게시물에서 댓글로 서로 채팅한 글은 검색 엔진에서 키워드 하나만 검색해도 채팅한 댓글이 좌르륵 나온다. 어떤 '글' 한 번만 올리기만 하면 나의 글은 나와 친구 뿐만이 아니라 나의 친구의 친구, 지인, 내가 모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도시, 다른 나라의 사람들까지도 볼 수 있게 된다. 대부분 공개 범위 설정을 전체공개로 해놓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이니 공개 범위 설정을 친구공개로 해 놓자.
페이스북에 글 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올리자.
대한민국 등의 일부 기업에서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상을 검증한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 물론 계정이 없거나 보여주기 싫을 경우 거절할 수도 있다지만 거절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2013년 6월 27일 보안회사 시만텍(노턴)은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앱이 무단으로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전송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2.2 보안 문제
2013년 6월, 영국의 보안회사에서 일하는 해커 Fin1te(본명 잭 휘튼)는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단순히 임의의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는 문자 한 통과 간단한 HTML 태그 조작으로 다른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였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알렸고 포상금으로 $20,000를 받게 되었다. 영문 기사. 페북아 포상금이 짜다
2.3 가입의 어려움
페이스북 가입시 가장 큰 장벽은 계정도 비밀번호도 아닌 본인 인증 부분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 단계에서 막혀 페이스북 이용을 포기한다.
1차적으로 실명 인증이 문제가 된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실명 인증의 경우 대한민국처럼 주민등록번호나 공인인증서 등으로 사용자를 인증하지 않는 외국 웹 환경의 특성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인지라,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실명 인증을 못하는 게 정상이다. 때문에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들은 이름을 아무렇게나 적어도 인정해주고 있다. 그런데 페이스북은 굳이 자의적인 기준으로 실명 인증을 한다는 기행을 선보여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 한국을 예로 들면 한국인은 무조건 성 1글자 + 이름 2글자로 적어야만 실명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름이 외자이거나(예: 이훈, 김준, 정민 등등) 성이 두자 이상인 경우(예: 선우재명, 독고은희, 황보순혜 등등), 그리고 성이 성씨[1]인 경우(!)엔 얄짤없이 '너님 가명 쓰지 말고 실명 적어내셈'이라며 가입을 거부한다.[2] 성이 두자고 이름이 외자인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보통 이름을 한글이 아닌 로마자로 표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실 이건 그나마 약과고, 저 기준엔 들어맞는데 이름 그 자체가 일반적인 단어와 겹치거나 특이한 이름이라 사람 이름으로 생각되지 않는 경우(예: 오청춘, 박사랑, 전화기 등등. 참고로 개명신청 사례를 보면 이보다 더한 이름들도 많다)에도 무조건 가명 쓰지 말고 실명 쓰라며 가입 거부를 때린다. 추사랑은 어떻게 가입했대?
그렇다고 해명을 위해 페이스북 측과 빠르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루트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니 이런 경우에 걸린 사용자들은 그저 복장 터질 노릇. 고객센터가 있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페이스북 측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을 루트 자체가 없으며 그나마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유저 커뮤니티 등에서 물어물어 답을 구할 수 있으나, 가입 문제 같이 페이스북의 '정책적'인 문제는 유저 커뮤니티라고 뾰족한 수도 없다. 그리고 다들 그냥 가명으로 가입하라 그런다
결국 이 경우 굳이 페이스북을 하려면 가명으로 가입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가입하려고 가명을 썼더니 '너님 가명 쓰지 말고 실명 쓰세여' 하면 답이 없다 참고로 가입 후 설정에서 이름을 바꿀 수 있으나 이것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입할 때 걸린 이름은 바꾸는 것도 안된다. 아니면 진짜 이름을 별명으로 넣거나... 하지만 그러면 '가입명(본명)'으로 표시된다는 난점이 있다. 유일한 해결책은 가짜 이름을 만들어 일단 가입하고, 들어가서 '페이지'란 것을 만들어 이름을 본명으로 지정한 다음 설정에서 페이스북 이름을 페이지 이름으로 대신하도록(예: 오청춘의 가입이 막히면 일단 '오주성'이란 이름으로 가입해놓고 페이지를 만들어 페이지명을 '오청춘'으로 맞춘 다음, 설정에서 오청춘을 내 이름으로 사용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 다른 SNS들은 그런 짓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귀찮다. 게다가 페이지 생성하는 것도 은근히 일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이름 문제를 어떻게 뚫어도 문제는 그 다음에 하는 전화 인증. 인증에 필요한 SMS가 바로 오는 것도 아니고, 설령 와도 너무 늦게 와서 인증번호의 효력이 이미 죽은 후라 인증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일단 인증을 요구하기 시작하면 해당 IP와 메일주소, 비밀번호를 저장해두기 때문에 나중에 그 번호로 재가입을 시도해도 안된다. 만약 앞의 이름 문제로 한참 시달려 지칠 대로 지친 후에 이 문제까지 겪으면 정말 지옥이다. 즉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을 하려다 중간에 접는 네티즌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며, 페이스북이 일본에서 유난히 힘을 못 쓰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점은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사람들도 마찬가지라서, 구글에 facebook name rejected 정도만 검색해도 '가입란에 내 이름을 적었는데 가명 쓰지 말고 실명 쓰라며 가입을 안 시켜줘요 ㅠㅠ' 하는 류의 글들이 여럿 나올 정도다. 2009년도에서 기사로 나올 정도로 오래 된 문제인데, 수년 뒤인 2015년 2월 초에도 같은 내용을 문제삼는 기사(영어)가 또 나올 정도로 바뀌지 않고 있다. 저커버그 개새끼 해봐
페이스북 측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은 하고 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자기 신분증이나 그에 준하는 실명 인증이 가능한 문서를 제출하라는 것. 페이스북을 하겠다고 외국 회사에 자기 신분증을 까느니 그냥 안 하는게 나을 지경이다. 게다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신분증을 제시하여 실명임을 인증받는 데는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학생들이 가입하려는 경우에는 더더욱 혈압 받게 하는데, 학생증, 즉 청소년증을 까야 가입이 된다는 것이다. 이 청소년증은 반드시 발급 받을 필요가 없기에 가지고 있지 않는 청소년이 아주 많은데, 페이스북 하나 하겠다고 청소년증을 발급 받기도 귀찮고, 또 발급 받으려면 이것저것 할게 많다. 안 하는 게 상책이다 한국 같은 곳에는 공식적인 지사가 없기 때문. 페이스북 가입시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다. 이때 주의할 것이, 실제 민증, 즉 실명, 사진, 생년월일이 나오도록 보내야 하는데, 귀찮다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서 아무 사진(위의 3가지 것이 나오지 않는 사진)이나 보내면 메일로 가입이 불가하다고 오는데, 문제는 페이스북으로 가입시 '회원님의 사진을 검토 후 메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Facebook에서 로그아웃됩니다'라는 식의 말만 덜렁 뜨고는 아무것도 없다.
페이스북이 이런 정책을 취하는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페이스북의 지향이 실명 기반 SNS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페이스북이 각국 정부와 본인확인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3]해서 실명 인증을 취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럴듯한 가명을 만들어 놓으면 페이스북에서 잡아내지 못한다.
2015년 12월 15일, 페이스북 측은 실명제 정책을 일부 완화하겠다고 선언하였다(기사 링크). 기사의 내용을 토대로 요약하자면 가명을 쓰는 계정의 경우, 자신이 왜 본명을 제시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기술하도록 한 것. 페이스북이 이렇게 정책을 바꾼 이유는 기사에 따르면 가명으로 생성된 성 소수자들의 페이스북 계정과 관련해 마찰이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즉, namu도 가입할 수 있다
2.4 미국 계정 외의 게시물 검색 기능의 부재
미국 계정 외에는 페이스북 내에서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검색어를 치고 검색을 하는 기능이 없다! 페이스북 위의 주소창 검색은 검색어를 이용한 페이스북 글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페이스북 제목이나 이름만 검색되므로 이 점은 페이스북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동일 관심사에 대해 검색어를 입력해서 거기에 관련된 타인의 페이스북 글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 최대 약점이며,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게 2016년 기준으로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트위터에서는 자체적으로도 원하는 특정 검색어를 입력시 관련 트윗을 쉽게 검색해볼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Daum과도 연계하면서 다음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트윗까지 볼 수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최대 SNS 사이트답지 않은 행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북 역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 만큼, 페이스북 내에서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을 할 경우 타인의 페이스북 글을 볼 수 있게 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에선 네이버, Daum, 네이트 등 3대 포털과 협력을 강화해서 이들 포털에서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할 시 페이스북 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면 더더욱 해당 페이스북의 방문자수를 늘리는 데도 용이하다. 문제는 페이스북측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피드백이 없다는 게 문제다. 이런 장벽으로 인해 트위터를 같이 돌리거나 페이스북을 개설했다 포기한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페이스북측이 인지를 하고 피드백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만 언어를 미국 영어(US English)로 설정하는 것만으로 타임라인 검색, 특정 인물/키워드 포함 검색 등 상당히 강력한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5 대한민국에서 부정확한 위치정보
2015년 4월 기준으로 페이스북에 뜨는 위치정보는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그 이전에는 그리 정확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예를 들면 서울 시내에서도 노원구, 심지어는 중랑구까지도 '경기도 구리'로, 도봉구에서는 '경기도 의정부'로 뜨고, 서울 영등포권 대부분은 광명시로 인식된다. 강서구는 경기도 부천으로, 관악구와 서초구, 강남구 서부는 과천시로 인식되며, 고양시 동부 지역은 서울시로 인식된다. 송파구와 강동구에서도 하남시로 뜨고[4],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용인으로 뜨고, 부산 구포와 녹산에서는 경상남도 김해로, 가덕도는 경상남도 진해, 대전광역시는 금산군,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대장동, 동원동에서는 용인시으로 뜨고, 파주시 문산읍에서는 개성시로, 철원군 동송읍에서는 평강군이라고 뜬다(...) 김포외고 기숙사에선 북한이라 뜬다더라 이토록 부정확한 지리 정보는 국내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해양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돼 있는 한국의 낡은 법률에 기인하였다.[5]
2015년에 들어서면서 현재 행정구역과 페이스북상에 뜨는 행정구역이 일치하도록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다. 경상남도 김해시로 뜨던 부산광역시 녹산공단 일대는 부산광역시로 바뀌었으나, 부산교도소와 대사리 등 북강서구 일대에서는 아직도 경상남도 김해로 뜨고, 부산광역시 관할인 가덕도와 대죽도, 경상남도 거제시 관할인 저도 (청해대)는 진해시로 뜬다. 다행이도 창원시 통합 사항은 대부분 반영이 된 듯하나, 외국어 버전에서는 조금 엇갈릴 수 있으므로 확인 바람. 사실 이 부분은 구글맵도 같이 겪는 문제이긴 한데 국토부에서 안보를 핑계 이유로 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유사시 전쟁이 났을 때 국내 기업(다음, 네이버 등)의 맵의 서버를 막을 수 있는데 해외에 서버를 둔 기업에는 그게 안되는 이유로 막혀있다. 사실 포털사이트의 수익이 떨어질까봐라 카더라
2015년 11월 현재 원래의 Bing 지도 대신 오픈스트리트맵 지도로 바뀌었다.
2.6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 페이지의 허용
블로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혐오적 페이지가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답했다. 실제로 김치녀, 메갈리아4 등 수많은 혐오성 페이지들 및 게시글이 삭제되지 않고 건재하며 수백, 수천의 좋아요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삭제 처리가 되어도 꾸준히 관련 계정 혹은 게시글이 올라오며, 문제는 페이스북이 해당 IP를 영구 차단하지 않는 이상 이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성 소수자 혐오, 장애인 혐오, 특정 지역 출신 혐오, 특정 인종 혐오 등을 제재없이 행하고 있다.
2.7 폐쇄성
페이스북은 검색엔진(구글, 야후, 기타)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이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페이스북은 모든 데이터를 페이스북 안으로 빨아들이며, 외부에서는 페이스북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가 없다.
특이하게도 공유 버튼마저 내부로의 공유 뿐. 거의 모든 웹 컨텐츠에 소셜 공유 버튼이 달리는 시대에(그것도 페이스북, 트위터는 필수) 참 아이러니한 사례이다. 게시글의 주소를 딸 수는 있지만[6] 공식적으로 공유를 위한 기능이 아니라서 불편하기 짝이 없으며, 이마저도 모바일에는 해당하지 않아 브라우저로 PC 버전으로 재접속해서 따는 수밖에 없다.
2.8 조회수 훔치기
먼저 쿠르츠게작트의 영상을 봐보자.
위 영상에서 보듯이 불펌자들이 유튜브 등에서 비디오를 훔친 뒤 페이스북에 올려 조회수를 올리는 방법이다.
최근 페이스북은 80억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 수의 대부분은 유튜브와는 다르게 3초만 지나도 사용자를 시청자로 보는 시스템이 대부분으로 유튜브에 비해 이탈율이 훨씬 높으며, 스크롤을 천천히 하게 된다면 충분히 3초가 지나기 때문에 시청자로 판단해버린다.
또한 유튜버가 이를 페이스북에 이의신청을 해도 엄청나게 복잡한 서류 작업과 느린 서비스 때문에 차단이 되었더라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이미 페이스북에서 봐버렸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또한 이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발생되는 이익은 모두 페이스북과 해적들이 가져가버리기 때문에 유튜버들이 어떻게 해볼 수도 없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해결책은 없는 상태이다. 다만 최근에 유튜브에서 불펌해 온 동영상을 게시하려고 하면 저작권을 이유로 동영상이 게시되지 않는 사례가 있으니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2.9 피처폰 게시주소 제공 중단
피처폰용 게시주소를 2015년 5월(수정바람)부터 제공을 중단하였고 게시물 업로드 주소를 찾으려면이라는 안내문도 지워버리고주소를 보여주는 페이지에서는 앱을 받을 수 있는 링크[7]만 나온다.
피처폰 사용자만 해당하는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피처폰들은 Java[8]가 아닌 WIPI라서 페이스북앱을 내려받을 수 없다.그렇기에 바로 사진을 올리고 싶은 한국 피처폰 유저들은 사진을 PC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를 경유해서 올리거나[9] 기기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히지만 LGU+는 그런거 없이 SMS를 활성화하면 쓸수있다. 오오 역차별 오오
결국 해외에서는 게시주소 제공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다.[10]
2.10 관리의 소홀함
야동을 모자이크 없이 올린 계정을 신고해도 그러면서 보는...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돌아오고, 각 게시물은 신고를 해봤자 확인도 안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이런 사태를 위한 고객센터의 지원이라고는 Q&A밖에 없고 전화통화 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또한 고객센터의 질문란에 가보면 관리를 안하는 것인지 토토 광고로 가득 채워져있는 상태.
한마디로 관리도 하지 않으면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관리를 하려 해도 그러한 방법들을 원천봉쇄해놓은 상태다.
자잘한 버그들도 한 몫 하는데 대표적으로 타 계정을 차단하려 하면 오류가 뜨며 차단할 수가 없다. 일부 혐오스런 페이지들을 차단하려 해도 차단이 안되니 보기 싫은 정보들도 다른 유저가 누른 좋아요 덕분에 강제로 보게 되는 상황 친구수 한도가 5000명인 것처럼, 차단한도도 5000명이라 한다. 이게 뭔...
업데이트라고 해봤자 안정화, 무엇을 고쳤는지도 모르는 버그픽스 등 발전이 없으며, 유저가 불편을 호소하는 문제에도 대응을 없다시피 하는 문제 때문에, 페이스북이 길어야 2~3년쯤 가고 카카오스토리마냥 이용자수가 뚝 떨어지거나 다른 SNS의 출현으로 인해 대거 이동하는 경우가 생길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다.
페이스북시스템중 페이스북 관련 앱 초대 차단 시스템중 페메 앱 초대 차단을(안드로이드랑 ios) 하게 되면 갑자기 오류가 나면서 차단이 안된다.나는 되는데 너는 안돼
2.11 광고 부풀리기로 인한 광고 효과 논란
페이스북에서는 광고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페이스북에서 기준을 이상하게 잡아 이 광고시간을 부풀린것으로 들어났다. 60%에서80%정도 부풀렸다. 이는 광고를 본 시간만큼 돈을 받는 걸 이용한셈이다. 3초미만을 본 사람들은 광고를 본것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이들이 본시간 까지 다 집어넣어서 계산하다보니 당연히 부풀어 날수 밖에없다. 네이버 기사 (예를 들어서 본시간-3초 미만으로 시청한 시간/광고를 본 사람들-3초미만으로 본사람 수) 로 계산을 한다. 그런데 3초 미만은 원래 인정하면 안되지만 페이스 북은 (3초미만인 사람들이 광고를 시청한 시간+본시간-3초 미만으로 시청한 시간/광고를 본사람들-3초미만으로 본사람)으로 하니 분모는 그대로인데 분자가 커지니 당연히 평균이 늘어날수 밖에 없다.
3 파생된 부작용 및 이용자들의 막장 행태
아래에 열거되는 문단들은 좋아요를 누르기 전에 몇 초만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들이다.
3.1 페이스북 스타
해당 문서 참조.
3.2 사칭 페이지와 불법 복제
스마트폰의 출시로 서서히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1년 경에는 페이스북에 가짜 계정, 즉 흔히 불려져오는 가계정들이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만화 등 작품 속의 주인공이라던지 연예인 팬 페이지 및 역할 놀이 같은 식에 불과했지만 2014년 경부터는 대놓고 자신이 유명인인 양 행세하며 사칭 페이지를 만들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페이지의 경우 이름 옆 파란 동그라미 안에 체크 모양으로 공식 페이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11] 마우스 커서를 대면 '인증된 페이지'라고 뜬다. 유명인들의 계정은 사실상 대부분 페이지 형태로 운영되므로 이것으로 판별할 수 있다. 유머 글이나 창작물의 경우 원 출처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창작물인 마냥 행세한다거나. 페이스북 페이지들의 불펌질에 질려버린 커뮤니티 사이트나 사칭을 당한 유명인들은 이들을 페북거지 내지는 좋창, 페북충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과거에는 사용자 서로의 근황을 잘 전달하는 역할을 했지만 현재 페이스북은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면 5분도 안돼서 찾을 수 있는 철 지난 유머나 이슈 콘텐츠 위주 뿐이다. 그나마도 거의 100% 타 커뮤니티, 트위터에서 불펌한 자료에다 뻔뻔하게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워터마크를 떡하니 박아놓고서 재밌는 글이라며 올려대는 가십 위주에만 충실한 SNS로 전락했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익명의 불특정 다수가 모인 사이버 공간적 특성보다는 현실 인맥을 반영한 동창회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규모에 비해서 자체적인 컨텐츠 생산력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이 기본적인 문제다. 현 상황에서 페이스북은 문화를 창출해내지는 못하면서 다른 곳에서 생산된 컨텐츠를 도적질해 멋대로 소비하고 이익만 빨아먹는 해적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리트윗이 많이 된 공개 트윗들이 캡처당해서 페이스북 페이지들에 마구 뿌려지는 행태 때문에, 트위터 유저들은 이들에게 질린 나머지 페이스북 유저들 전체를 싸잡아서 페북충(or 따봉충/블루일베)이라며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개중에는 페북충들이 오는 것이 싫어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트위터 프로필의 소개문이나 닉네임에 대놓고 페북충 꺼지라는 식으로 이들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를 드러내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다. 심지어 페이스북에 불펌된 트윗의 원 작성자를 찾아 해당 유저에게 불펌당한 사실을 제보해주는 트위터 계정까지 생겼을 지경. #
3.3 좋아요 유도 게시글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는 그 수에 따라서 광고주에게 돈을 받는 일종의 수익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점을 악용한 사례가 매우 늘어났는데, 물건이나 돈을 공짜로 뿌린다며 그 페이지와 또 다른 외부페이지의 좋아요 버튼과 댓글을 눌러 참여하라며 종용하는 게시글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 이런 식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의 좋아요를 꽤 많은 양을 갈취한 관리자들은 거의 백이면 백 페이지를 돈 받고 팔아치운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페이지 매매는 대한민국 페이스북에서 유난히 심하다. 그리고 다른 유형으로는 극심한 장애가 있는 유아들의 사진이나 재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진을 올리며 1Like=1$,1pray 따위의 쓰레기 같은 게시글을 쓴다든지,[12] 귀신 사진 등 공포감을 조장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당신은 xxx를 보았습니다. xx초 이내에 좋아요를 누르고 팔로우하지 않으면 매일 새벽 x시에 이 귀신이~' 식의 게시글도 수도 없이 올라온다. '네 어머니를 사랑한다면 Like, 아니라면 스크롤' 이거 보고 앉아있을 때 다른 거 하는 게 효도다 같은 대놓고 좋아요 누르기를 강요하는 쓰레기 글들을 쓰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리고 역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준다![13] 다른 사람의 피해나 고통을 뻔뻔하게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이는 훌륭한 쓰레기 짓이다. 페이스북을 하다 보이면 절대로 좋아요를 누르지 말자. 유도 글에 대한 인식이 재고되어야 할 부분.
3.4 무분별한 광고
페이스북 페이지는 자신들의 게시물에 광고를 달아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는데, 이 때문에 끊임없이 같은 자료들이 떠돌거나 불분명한 정보들이 계속 발견된다. 또한, 광고의 내용도 불법성인 사이트나 불법 사설도박 등 위법의 소지가 있다. 일례로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려도 사설토토 광고를 단다든가, 귀여운 아이의 영상을 올려놓고 최음제, 원나잇, 섹파 등 선정적인 내용의 광고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선정적인 광고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음에도 신고를 해도 음란물이 아니라며[14] 삭제하지 않는다.
3.5 감정 조작 논란
페이스북의 긍정적인 글과 부정적인 글을 보고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의도적으로 조작된 뉴스피드를 공급했던 것을 밝혔다. 대상은 약 70만명. 페이스북측은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나 사전동의라고 보기에는 심한 억지주장이여서 논란이 생겼다.
이것을 통해서 '우울한 글을 보면 그것이 전염되고 긍정적 글을 보면 그것이 전염된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났다. 연구를 번역한 글에 따르면 부정적인 글은 1.29건, 긍정적인 글은 1.75건의 게시물을 증가시킨다.
3.6 우울증과 열등감의 유도
자신의 실명(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서비스이다 보니 사람들이 항상 타인을 의식한 상태에서 글이나 사진을 올린다. 그러다 보니 항상 좋은 내용의 사진이나 글을 올리게 된다. 해외여행을 갔다거나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거나... 허세는 둘째치고 이런 것을 계속 보다보면 '내 주위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된다. 즉 지속적으로 타인과(그것도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과) 비교를 강요당하게 되며, 열등감을 상당히 자극받는다. 한마디로 쉽게 불행해진다.
다른 SNS의 경우 자신의 신상명세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게 잘 보여야 할 필요도 없고, 따라서 항상 좋은 내용의 사진과 글을 올리지도 않으며, 누가 주위의 사람인지 알 수도 없고 비교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그렇지 않다.
3.7 병림픽과 어그로꾼들의 난립
사건과 관련된 게시물의 댓글은 정신건강을 위해 보지 않는 게 좋다.
분명히 자신의 사생활 정보도 공개하고 자기 사진도 올리기 때문에 덜할 것 같지만 사실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을 연상케 하는 전쟁터, 덤으로 네이버 뉴스에는 있는 욕설 필터링조차도 없다!! 페이스북 특성상 사건을 다루는 페이지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데, 특히 사건에 관련된 페이지는 보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다. 댓글들의 수준은 포털 뉴스의 그것과 같다. 가령 어느 지역에 사건이 일어나면 많은 숫자가 지역드립을 칠 정도며 당당하게 자신의 사진까지 내걸며 모 막장 사이트 수준의 혐오글은 기본이다. 거기다가 자극적인 댓글이 좋아요를 다수 가져가며 상위에 노출되는 등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어그로꾼들과 찌질이들의 경연대회(?)가 되기도 한다.
3.8 무분별한 저격 행태
페이스북의 한 유저가 저격이라는 컨텐츠로 흥하자 여러 페이지나 유저들이 '저격수' 란 컨셉을 잡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주로 윤리적이거나 도덕적 관점에 어긋난다 생각하는 사람들을 페이스북 메시지로 제보받아 사람들이 다 보는 자신의 타임라인에다 올려버리는데, 문제는 사람간의 갈등은 거의 서로간의 오해로 생기는 게 대부분이며, 그게 아니라고 해도 상대방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할 수도 있기에 서로간의 갈등은 양쪽의 입장을 다 알아보는 게 기본이다. 하지만 그런 충분한 조사 없이 그냥 순간의 감정으로 신상을 공개해 버리는 것.
물론, 다 텍스트만 받고 저격하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페이스북 메시지로 사실관계를 표현하는 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한계가 있다는 것은 곧 조작이 가능하단 뜻. 자신은 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격한다는 페이지에서 저격한 글이 알고 보니 주작이거나 오해였다는 것으로 밝혀졌던 게 주 근거. 이러한 상황에 '아님 말고' 식으로 일관하는 페이지들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3.9 페이스북 정치
(어떠한 사건이 터진 후에) 이 사건이 이렇게 되도록 박근혜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지... 아...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러는 건지!! 박근혜 아웃!! 새누리당 아웃!!
정치를 페이스북으로 배운다는 비아냥이 있을 정도로 전, 현직 대통령, 현직 시장 등 정치인이나 정당들을 조롱하는 게시글, 각종 음모론이 글쓴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올라오며, 공유 부탁한다는 글은 걸핏하면 따라온다 게다가 정부 기관, 정당, 공기업 등의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또한 사회적 이슈에 따라, 혹은 대중들의 일반적인 심리와 심각하게 이질적일 때에도[16] 조롱과 비난거리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그 게시글에 키배가 시작되어 상호 간 비난이나 조롱으로 싸움이 나기 일쑤이다. 자신은 민주투사이며 정부는 군사정권인 줄 알고 혹은 빨갱이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어 거기에 맞서 싸우는 애국보수 투사가 된다.
물론 한국은 민주주의를 채택했기 때문에 자신의 정치석 성향, 시사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권리가 있으나, 해당 사건의 근본적인 지식 없이 타인이 깐다고 같이 까는 건 문제가 된다. 게다가 페이스북 특성상 찌라시 게시물이 많이 떠돌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저촉될 가능성 또한 있으므로 정부, 언론사 등 신뢰성 있는 기관의 정보라 해도, 전모가 밝혀지기 전까지 함부로 동조했다가 위에 있는 신상털기 항목에 남듯 두고두고 이불킥 할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하자.
3.10 군중심리
좋아요 유도 게시글의 폐해로 급격히 유머사이트화 된 국내 페이스북의 특성으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친구 태그 + 댓글인데, 문제는 이런 유형의 댓글이 여론몰이 조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시말해, 본인의 신상이 만인에게 드러난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댓글이 묵살되거나 조롱거리로 전락할 것을 두려워해 강제소환한 친구를 고기방패, 혹은 자신감 부스터 삼아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것. 개중에는 유머 게시글에 대한 노잼 드립도 난무하고, 단순 소환용 코멘트도 있으나 이 같은 댓글의 무서운 점은 바로 여론몰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타인의 반응을 유발하기 전에 미리 내 편을 만들어 다수의 의견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본인의 댓글에 대한 반박 댓글이 달렸을 때 "응? 너한테 말한 거 아닌데? 태그 안 보임?" 식으로 무마하기 일쑤라 논리적인 반박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식의 여론몰이가 앞서 언급된 좋아요 유도 게시글, 병림픽 개최, 페이스북 정치 등의 선동적일 수 있는 게시글에 동력을 제공하기도 하고, 또한 여론이 해당 댓글을 단 사람에게 돌아서는 경우 죄 없는 친구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
3.11 어그로
댓글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이 있는데, 다음은 댓글에서 볼 수 있는 어그로 유형이다. 보통 댓글에 자신의 친구를 태그하는 형식의 유형이 많은데, 이게 한두 개 댓글이면 친구들끼리 장난치는 느낌이라 그러러니 하지만 문제는 스크롤을 내리면 죄다 이 댓글이라는 것. 특히 저연령층 사이에서 이런 게 상당히 많은데, 재미있어 보이면 따라하는(?) 성격 때문인지 죄다 똑같은 드립으로 도배되는 게 대부분이다. 밑에 나오는 유형 역시 초창기엔 한두 사람 정도가 치던 드립이였으나, 유행처럼 퍼지면서 거의 모든 댓글이 저걸로 도배될 정도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태클을 걸면 '제 친구랑 장난치는 건데 뭔 상관이에요?' 같은 소리를 들을 게 뻔하다. 하지만 개인 게시글이라면 모를까 페이지 글 등 많은 유저들이 보는 게시글 댓글란은 개인 공간이 아니다. 친구들끼리의 장난이라도 적당한 선에서 하자.
3.11.1 살아있는 친구를 죽은 사람 취급
네가 살아있었다면 같이 볼 수 있었을 텐데.. 항상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니가 떠올라 살아있었으면 같이 가볼 수있었을 텐데... 하고.. 꽃다운 나이에 먼저 가버린 친구야 내가 좋은 것들 더 많이 하고 보고 겪고 나중에 너한테 가서 다 들려줄게 보고 싶다 살아있을 때 잘 해주지 못한 게 지금 많이 후회된다 이런 말 오글거려서 난 못 할 줄 알았는데.. 사랑해 친구야.. 보고 싶다
이러한 글을 보내고 친구를 태그하면 대개 친구의 반응은 황당하다.
물론 다 장난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드립이랍시고 도배를 해놓으니 보는입장에선 짜증이 날 수 밖에.
그놈의 언급
넌 이미 죽어있다
3.11.2 전국구 내 친구
저기 영상 속 사람은 제 친구 < > 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저 영상을 얻어와서 이렇게 올리시는지 모르겠는데 저 영상 옛날에 찍은거랍니디 지금은 마음잡고 살아가고있습니다 한동안 마음고생 안하고 살던 제 친구 < > 가 지금 마음이 많이 안좋은가봐요....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시고 남을 향한 동정심과 배려심이 조금이나마 있으시면 영상 내려주셨음 좋겠습니다
영상을 사진으로 바꾸고 사진에 붙이는 경우도 많은데, 뭐만 올리면 댓글에 올려서 지겹고 짜증을 유발한다
이젠 장례식까지 치뤄준다
3.11.3 개그 게시물에 달리는 댓글
정말 웃겨서 페북을 할 수 없습니다. 맙소사, 이와 같은 드립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혹여 가보로 내려옵니까? 나의 공중제비를 멈추게 하십시오! 당신과 같은 재미있는 분들 덕분에 페북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러한 드립은 비밀히 보관하지 말고, 재빨리 내용물을 꺼내 주십시오. 세상에 이런 드립이 다 있겠습니까? 드립 학원의 연줄이 평균 이상입니까? 완전한 드립 기계가 틀림 없습니다. 두부, 흉부, - 모두 파열시키고 말았습니다. 나의 배꼽을 보상해 내십시오! 이것은 살인 드립입니다! 호흡이 곤란합니다! 제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문제는 없어보이나 일부 개그 게시물에 도배를 해 놓아 보기에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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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입력란의 성을 지우고 다른 글자를 입력해야 뭔가를 입력했다고 알아먹는데 성이 성(成)씨라 가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람이 있다.
- ↑ 이럴 때엔 신분증을 스캔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 ↑ 옛날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본인확인이다. 현재는 관련 법이 개정되어 주민등록번호를 쓸 수 있는 분야는 제한되어 있다. 한편 페북은 실명 기반을 지향한다면서 각국 정부와 실명확인 양해각서를 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점은 페이스북이 미국 사이트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전 우리나라의 주민번호 취급하듯 개인정보를 다루다가는 미국에선 얄짤없이 단체 소송행이 된다. 미국 이외의 국가들에게만 실명확인을 강요하는 행위도 논란이 극심할 것이다.
- ↑ 코엑스를 비롯한 강남구 동부와 잠실 일대는 성남시로 인식된다.
- ↑ 정작 네이버나 다음 지도는 외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 스트리트맵은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지도인 경우 영어를 지원하는데 모바일 사이트가 없다(...)
- ↑ 글이 적힌 시기, 즉 '1시간 전', '9월 10일' 같은 표기가 그 게시글 및 댓글의 직접적 링크이다. 우클릭으로 속성을 보거나 휠 클릭, 새 탭에서 열기 등으로 링크를 딸 수 있다.
- ↑ 이건 모든 페이지에서 뜬다.
- ↑ WAP 미지원 모델로 2종류(슬라이드/폴더)의 기종(P-U5000/KH1200)이 나오긴 했다.
- ↑ 블루투스 테더링을 하면 되지만 문제는 데이터 요금이 1KB당 0.25원이라서 1MB 이상의 사진을 올리려면... 피처폰용 facebook 페이지에서는 데이터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게시주소로 올리면 데이터도 절약됐었다. 이때문에 올인원 같은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 이걸 이용할려면 피처폰에서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지원해야한다. 왜나면 통합메시지함의 이메일 보내기는 발신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 트위터도 같은 방식으로 기업이나 유명인들의 공식 계정을 인증한다.
- ↑ 당연하지만 이런 글 올린 사람들중 실제로 좋아요 수만큼 기부를 했다고 인증한 사람은 전혀 없다. 기부를 한다 쳐도 좋아요 누른 사람들 등쳐먹고 수익 내는 광고보다 쥐꼬리만할 것이다.
- ↑ 클릭 한 번이면 좋아요를 누를 수 있으니 많이들 누른다.
- ↑ 스팸이 확실해서 신고했는데 "회원님이 부적절한 콘텐츠가 많다는 이유로 신고하신 프로필을 검토했으나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만 하는 게 많다.
신고해도 제대로 처리 안 하는 건 어느 기업이 운영하는 어떤 곳과 닮았다 - ↑ 반대로 빨갱이, 종북, 전라도... 등등 바리에이션은 끝도 없다. 20대의 보수화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페이스북을 많이 하기 때문. 문제는 기성세대가 10, 20대 보다 사용에 익숙치 않아서 드립을 듣고는 이해 못하고 발끈해서 걸러지지 않는 걸쭉한 말들이 섞여나오는 일이 흔하다. 사실 인터넷 전반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 ↑ 대중들의 일반적인 심리는 피상적인 사실관계만을 가지고 결정되기 때문에 조작이 매우 쉽고 그로 인해서 전혀 객관적이지 못하며 또한 하나의 정의도 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