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

1 필름카메라의 준말

과거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그냥 카메라였던 물건이나, 디지털카메라가 나온 이후 디카(디지털카메라)와 대응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관련항목

2 필수카드(必須card)의 줄임말

일반적으로는 TCG카드에서 대부분의 덱에 들어가도 유용하고, 그 사실을 대개의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카드를 이렇게 부른다.

다만, 필수카드라는 말에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범용성이 좋은 카드일 뿐이지 완벽한 카드는 아니라는 사실을 주지하자.

2.1 유희왕에서의 필카

과거 듀얼 환경이 획일화된 상태에 서로간에 딱히 연계가 없이 한장 한장으로써 기능하는 좋은 카드들만으로 덱을 구성하는 '굿 스터프'덱이 일반적이었던 때에 존재했던 말. 이때는 정말로 소위 말하는 '필카'를 전부 투입하고 나면 벌써 덱의 반이 차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필카'들은 대부분 금지 제한 리스트에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적당히 리스트에서 카드를 뽑아와 덱을 만들어도 굴러가기까지 했다.(...) 이런 경향이 매우 심했던 과거에는 7대 함정, 10대 마법같이 '덱에 반드시 들어가야할 카드' 리스트가 존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필카'만으로 덱을 구성하는 풍조는 점점 굿 스터프 계열 덱이 사라지고 강력한 '테마'덱과 '테마'의 서포트카드가 대세가 되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그렇기에 과거 금지제한 리스트에 올랐던 많은 사기카드들이 현재 제한이 풀리거나 완화된 카드가 많다.

물론 환경이 변했다고 해도 필카의 개념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덱의 경우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투입되는 카드는 분명히 있다. 아래는 그 카드들을 서술한다. 또한 이는 2016년 4월 금제 기준의 이야기다.

2.1.1 초창기 사기 카드

해피의 깃털, 블랙홀, 죽은 자의 소생 같은 짧고 굵은 효과를 지닌 초창기 카드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카드들은 위에서 서술한 ~대 마법 카드의 일원들로 전부 금지 리스트에 오른 경력이 있지만 현재는 제한. 워낙에 강력한 범용성으로 인해 아주 특이한 덱이 아니라면 반드시 채용하는 편이다. 현재 무제한인 싸이크론은 위의 카드들보단 조금 채용률이 떨어지나 그에 버금갈 만큼 많이 채용되는 편이다.

과거에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가 필카 취급 받던 시절이 있지만 테마계열 덱에서 몬스터의 소생수단이 많아지고 마법 카드가 아닌 이 카드는 속공성이 떨어지기에 예전만큼의 채용률을 보여주진 않는다.

2.1.2 제거 함정 카드

나락의 함정 속으로, 격류장, 신의 심판, 신의 통고,등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대부분이 상대의 소환에 대응해 발동할 수 있는 카드로, 기동 효과 우선권이 사라진 지금 소환반응형 함정은 매우 강력하다. 물론 아예 소환 자체를 틀어막는 신의 시리즈는 말할것도 없다. 그 외에 아예 프리체인 제거 카드인 강제 탈출 장치도 채용률이 높은 편. 공격반응형 함정카드로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차원 유폐가 있지만, 소환반응형 함정에는 조금 밀리는 편. 하지만 어쨌든 채용률이 높기는 하다. 파괴륜도 투입 여지가 있다.

2.1.3 패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를 가진 카드

크게 몇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저승사자 고즈, 트라고에디아등의 특수소환 카드/어니스트등의 몬스터 버프 카드/상대의 견제 용도인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증식의 G등으로 나뉜다. 특히 견제카드인 뒤의 셋은 상대의 행동에 발을 묶는 카드로 굉장히 뛰어난 범용성을 지닌다. 패에서 발동하는 발동하는 효과는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의 견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1]PSY프레임로드 Ω:??? 허무하게 원턴킬을 내주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때는 D.D 크로우 역시 견제카드로써 '필카'의 범주에 들었으나 현재는 위의 세 카드에게 메인덱의 자리를 내주었고 현재는 사이드덱에서나 볼 수 있는 신세가 되었다.

2.1.4 범용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고위력을 자랑하는 카드

카오스 솔저 -개벽-레스큐 래빗이 여기에 속한다. 본래 소환 조건이 나름대로 존재하는 카드기에 어느덱에나 넣어도 되는 카드는 아니지만 워낙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일부러 이러한 카드의 소환조건을 맟추고 덱에 투입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일단은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도 여기에 속하나 이카드는 범용성은 더 뛰어난 대신 파괴력은 위의 두 카드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

2.1.5 그 외의 필카 취급 받는 카드

정신조작의 경우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으로 연계가 가능하기에 어지간히 특이한 레벨의 몬스터만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반드시 채용하는 카드. 금지된 성창의 경우 때에 따라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낮추는 전투 보조 카드로도, 자신의 몬스터를 보호하는 카드로도 쓰일 수 있는 매우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기에 채용률이 높다.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의 경우 특수소환의 비중이 낮은 덱이라면 반드시 채용하는 패 보조 카드. 스타라이트 로드의 경우 상대의 광역 파괴 카드에 대응해 투입하고는 하나 범용성에서 조금 딸리기 때문에 사이드덱에 더 자주 들어간다. 달의 서의 경우는 범용성이 높으나 최근에는 성창에게 그 자리를 내어준 편. 어리석은 매장의 경우 워낙 묘지자원을 보조하는 카드가 많이 나와 그다지 채용되지 않게 되었으나 그런 서포트를 기대할 수 없는 묘지자원 위주덱이라면 채용하는 카드다. 브레이크스루 스킬의 경우엔 나오자마자 이펙트 뵐러를 반 실업자로 만든 카드. 상대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자신의 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묘지에서의 발동은 '효과'의 발동이기 때문에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하는 카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너티 스페이스는 14년 10월 금제 기준으로 채용률이 높은 카드. 상대가 전개하려 할때 발동시키면 전개를 틀어막고, 자괴효과가 달려서 자신의 턴에 쉽게 제거가 가능하고 하다못해 적어도 한번의 특소무효를 기대할 수 있어서 티어덱에서의 채용율이 높다. 거기에 마함 동시 견제용으로 트윈 트위스터도 자주 넣는 편

2.1.6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카드

자신이 어떤 덱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어떤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냐에 따라 들어가는 카드는 달라지지만 대충 필카라고 불리는 정도는 이하의 카드들로, 소환할 수 있다면 반드시 넣는게 좋다.

2.1.6.1 융합

융합 몬스터들은 주로 융합 관련 마법이나 인스턴트 퓨전으로 뽑아내는 경우가 많아서 수는 적지만, 범용 융합 몬스터인 스타브 베놈도 나왔고, 랭크 5 엑시즈를 위해서도 몇몇은 들어가기도 하는 편이다. 특히 스타브 베놈은 초융합으로 뽑아내는 것도 괜찮다.

2.1.6.2 싱크로
2.1.6.3 엑시즈

랭크 1

랭크 2

랭크 3

랭크 4

랭크 5

랭크 6

랭크 7

랭크 8

2.1.7 사이드 덱에 잘 들어가는 카드들

대부분 특정 방향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카드들이다.

  1. 특수소환에 제한을 두는 카드가 깔려있거니, 신의경고에는 막힌다
  2. 한때 인스턴트 퓨전으로 악랄한 콤보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금지.
  3. 주로 랭크 4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