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새로이 도입된 더블배틀형식. 제너레이션 쇼다운(Generation Showdown)의 약자이다. WCS2010에 공식 룰로 채용되었다. 이후에는 쭉 초전설 포켓몬을 모두 금지시키고, 6세대부터는 포켓몬의 출생지도 제한을 두는 등[1] 더 엄격하게 제한을 거는 룰을 채용해왔지만, 2016년 비디오 게임 챔피언십에서 다시 이 룰이 채용되었다.
2 상세
와이어레스 통신대전에서 '플랫 배틀 → GS컵' 룰을 선택하면 행할 수 있으며 대전은 4:4 더블배틀. 포켓몬 중복, 도구 중복은 둘 다 불가능하고 마음의 물방울 역시 장착 불가능. 2010년의 공식대회용 룰로도 사용되었다.
한 팀에 최대 2마리까지 채용가능한 초전설급은 뮤츠, 루기아, 칠색조, 가이오가, 그란돈, 레쿠쟈,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
사용할 수 없는 포켓몬은 환상의 포켓몬 뿐이다. 뮤, 세레비, 지라치, 테오키스, 피오네, 마나피, 다크라이, 쉐이미, 아르세우스, 비크티니, 케르디오, 메로엣타, 게노세크트, 디안시, 후파.
2.1 4~5세대
위의 룰 외에 이하의 3가지가 존재했다. 3번째의 경우가 어떤 의미로 제일 치명적이다.
- 중복최면 등 수면상태에 관한 제약은 일절 없다. 단, 다크홀은 사용 불가.
- 맨 마지막의 자폭/길동무/기술반동 등에 의한 더블KO는 금지되지 않는다.
- 대회의 경우 더블KO로 끝나면 예선에선 양쪽 패배, 결승 토너먼트에선 재시합.
본 배틀 최대의 특징이라면 레벨 51 이상의 포켓몬은 배틀타워나 PBR 마냥 자동적으로 레벨 50으로 고정되며 전설급 포켓몬을 2마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51 이상에서야 사용할 수 있는 중요기술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확 늘어나고 50레벨 이상의 레벨에서 진화하는 망나뇽과 마기라스도 사용이 가능하다.[2]
여기까지 보면 꽤 좋아보이지만 전포들이 사용 가능해지는 시점에서 전체적 대미지가 늘어나며 해당 몹들의 내구성도 높기에 내구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는 등 대전의 양상이 확 변한 셈. 통칭 종족값의 폭력. 그 덕에 기존의 랜덤 배틀같은 개념으로 전략을 세우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상황도 많다. 다른 룰보다 유독 트릭룸이 득세하고 교체플레이가 난립한다고 보면 된다.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알아챘겠지만, 이 룰은 의외로 헛점이 꽤 많다. 수면 상태에 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최면 게임이 되기 십상. 최면술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용 불가능 포켓몬의 고유기술까지는 제한을 하지 않았었다. 이걸 종합하면 루브도의 구애스카프[3] + 다크홀이 최우선 경계대상이 되며 실제로도 해당 전술이 강세를 보였다. 이렇게 게임이 수면기가 난무하는 막장 환경으로 변하자 결국 다크홀을 아예 금지시켰다.
그리고 참전 가능 대상에 뮤츠와 가이오가가 있다. 이 시점에서 이미 대전 밸런스는 반쯤 막장. 최소한 이 룰에서는 저 둘에 대한 대응책이 필수라고 봐야한다. 이 덕에 그동안 묻혀졌던 그란돈이 가이오가의 비를 저지하는 용도 내지는 속도 저하를 위한 전기자석파 봉쇄로 갑툭튀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각종 대응책이 존재. 뮤츠는 좀 암담한데, 에스퍼를 상대로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 뮤츠보다 빠른 놈은 아이스크 밖에 없다. 하지만 뮤츠의 특방이 가이오가만큼 미칠 듯이 높은 것은 아니고 기습같은 훌륭한 선공기도 있으니 대처는 할 수 있다.
날씨를 제압하는 자가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설왕이나 마기라스의 엔트리율이 높은것도 이 때문.
2.2 6세대
2016년 WCS 메인 룰로 부활한 GS룰은 이전 룰과 거의 동일하나 다크홀 금지 룰이 빠졌다. 제크로무, 레시라무, 큐레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가 추가로 참전가능하고,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원시회귀, 레쿠쟈의 메가진화 추가로 인해 더욱 더 혼란스러운 대전판도가 예상된다.
....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원시그란돈 - 제르네아스 - 메가캥카 - 메가보만다 - 루브도 - 파이어로라는 일명 BIG6가 너무 자주 보이게 되었다. 원시그란돈과 제르네아스의 뛰어난 상성 보완, 다크홀이 사용 가능한 루브도와 함께 강캐 셋을 넣은 파티이다. 이전의 GS룰이 난잡하긴 해도 꽤나 다양한 파티가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다.
다른 파티 중에서는 원시시리즈 + 메가레쿠쟈 중 둘을 채용하는 천재지변팟이 대부분을 이룬다. 이 경우 원시가이오가와 메가레쿠쟈의 조합이 대세다.
3 대전 양상
각 포켓몬들의 GS룰하에서의 입장과 주 활용법을 열거한다.
3.1 4~5세대
- 모든 기술을 사용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려서 서포터로 사용한다. 과거에는 스카프를 착용하고 다크홀을 난무했지만 다크홀이 금지먹어서 이제는 안된다. 상대측 루브도나 디아루가의 트릭룸 저지를 위해 봉인이 달려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하나 덕에 어지간한 전설급 수준으로 대응이 필수다.
- 전설급 중에서도 월등하게 빠른 속도와 가이오가마저 근소하게 능가하는 특공 종족값 덕분에 눈설왕이 퍼뜨리는 눈으로 필중 효과를 얻는 눈보라가 굉장히 위력적. 비록 뮤츠 자신도 싸라기눈에 데미지를 받는데다가 눈보라가 비자속이긴 하지만, 뮤츠의 특공 자체가 매우 높기 때문에 웬만하면 대부분의 포켓몬을 확정 2타에 보내버릴 수 있다. 애초에 이놈은 비자속 파동탄으로 다크라이도 박살내는 괴물이다. 단점이 있다면 그 가이오가가 스카프 해수분출 형태일 경우, 속도에 밀려 떡실신당하게 되며 상대 역시 날씨를 바꾸려 들 것이기 때문에 필중 눈보라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건 잠깐뿐이라는 것.
- GS룰 자체가 내구형에게는 힘든 환경인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화력이 빈약해 전설칸 1칸을 써가면서 이녀석을 꺼내는 메리트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드림 월드 특성으로 그 멀티스케일을 얻으면서 매우 강력한 서포터로 변했다. 확실히 내구형이 불리한 환경이기는 하지만 멀티스케일이 있다면 버티는 것이 매우 쉽다. 거기에 날개쉬기로 멀티스케일 회복까지 가능하다. 주 역할은 멀티스케일과 110이라는 준수한 스핏을 활용한 각종 보조기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
- 이쪽은 어태커로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일단 루기아와 특방이 똑같아서 전설들 대부분이 특수공격 위주란걸 생각하면 각종 전설급과 충분히 맞짱이 가능하며, 타입 관계상 일반 포케 중 엔트리율이 높은 메타그로스, 로파파, 눈설왕에게 유리. 물리형 포케를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성스러운불꽃의 추가효과도 추가효과지만 브레이브버드가 있기에 비가 내려도 화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크다. 게다가 치명타가 되는 물리형 바위타입 공격을 쓰는 전설급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실상 가이오가 이상의 최대 천적이 마기라스. 그란돈이 스톤샤워나 스톤엣지를 종종 사용하긴 하지만 칠색조의 자속 기술을 반감하지도 못하고 또 날씨를 알아서 쾌청 상태로 깔아주므로 성스러운불꽃으로도 대들 수 있다.
- 루브도의 스카프 다크홀, 디아루가의 트릭룸과 함께 GS룰상에서의 최우선 대책 대상. 실상 GS룰에서의 일반 포켓몬 엔트리는 이녀석의 해수분출을 버틸 수 있냐 없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보통은 스카프 해수분출이 정석이지만 디아루가, 펄기아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있고 트릭룸을 허용하면 그야말로 바보되기 딱 좋다. 현재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최저속 조정 + 검은철구를 다는 전략도 나오는 추세. 사실 이 녀석의 최대 약점은 너무도 사용률이 높고 형태도 뻔한 편인지라 대책이 쉽다는 점.
- GS룰 적용 후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운용법이 개발되어 평가가 좋아진 사례. 당장 가이오가가 깽판치고 있을 때 갑툭튀해서 해수분출 데미지 감소 내지는 번개를 무력화하거나 빗나가게 하는 패턴이 주가 된다. 게다가 가이오가와 함께 서로 교체플레이를 하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천재지변을 일으킬 수 있다. 크레세리아의 도우미와 함께 사용하는 지진은 가이오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위력적.
- 쌍두형 종족값과 90족보다 빠른 스피드는 메리트가 있지만 얼음 4배라는 타입상성이 발목을 잡는다. 분명 순수 내구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드래곤 계열 전설의 포켓몬이 워낙 판치다보니 그에 따라 피해를 입는 케이스. 기합의띠가 거의 필수품이다. 그래도 기띠를 믿고 날리는 고화력 역린은 충분히 위협적이고 신속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신오 전설 삼형제 공통사항으로 전부 가이오가에 대해 상성상 유리하며 가이오가의 대항마라고 할 수 있을 존재 중 하나. 내구력도 우수하기에 어지간해선 한방에 죽지 않는다. 그 악명 높은 해수분출도 여유롭게 버틴 뒤 트릭룸을 발동시켜 속공형 포켓몬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실상 GS룰의 핵심 트릭룸 요원.
- 보통 90인 초전설들의 스핏 중 특출나게 높은 100이란 속도가 메리트. 약점이 드래곤 하나 뿐이고 내구가 높아서 대타출동이 잘 깨지지 않는다. 펄기아보다 빠른 녀석으로 도발을 쓰거나 대타출동을 발동시키지 못하게 한번에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이 대응책. 그란돈과 마찬가지로 가이오가에게 있어선 위험요소이자 든든한 아군이기도 한 상성.
-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요새. 디아루가나 펄기아와 달리 얼음 타입에 약점을 찔려서 약간 불안한 면이 있지만 우월한 내구체계와 대타출동, 잠자기, 명상, 도깨비불 등의 보조기와의 조합이 매우 강력하다. 특히 명상을 쌓으며 물리형 포켓몬에게 도깨비불을 사용하는 형태는 매우 악명이 높다. 전용기인 섀도다이브도 더블 배틀에서 상당히 짜증나는 방어나 판별마저 무시하며 교체 플레이의 허를 찌를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 본격 눈뿌리는 기계. GS룰 자체가 날씨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눈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얼음에 1배 데미지를 받는 드래곤 계열을 제외하면 필중 눈보라를 세팅해준다는거 자체만으로도 그 평가는 높다. 위에서 언급된 뮤츠와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상당히 유행한 파티이기도 하다. 굳이 눈보라가 아니더라도 자속 풀묶기로 웬만하면 2발로 가이오가를 보내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 눈설왕과 함께 날씨를 바꾼다는 점에서 엔트리율이 높은 일반 포켓몬. 종족값이 훨씬 떨어지는 눈설왕도 날씨를 바꾼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애용받는데 이쪽은 종족값도 우수하고 전설끼리의 대전이라면 약점을 찌르기 힘든 포켓몬에게도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굉장히 각광받는다. 트릭룸하에서 날아다닌다는 점 또한 포인트.
- 가이오가와의 궁합이 매우 우수. 속이다, 씨뿌리기 등의 보조기의 활용도 매우 우수하고 의외로 내구 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생명의구슬, 비바라기 조합이라면 특방괴물 칠색조마저 하이드로펌프로 순살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력도 괜찮은 편. 눈설왕 항목에도 언급된 풀묶기를 사용가능한 점도 포인트. 원래 이 포켓몬 평가가 그렇듯 매우 다양한 형태로 상대를 교란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 WCS 2010은 대폭발이 너프먹기 전이었기 때문에 대폭발이 기배에 자주 들어갔다. 기라티나가 노말 타입을 무효화하는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기라티나가 방어를 쓰지 않고도 메타그로스의 대폭발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GS룰에서 기라티나 + 메타그로스 조합도 꽤 많았다고 한다. 디아루가 대책으로 암해머를 기배에 넣는 경우가 많다. 가이오가와 같은 엔트리에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에 메타그로스도 비 상태에 의한 불 기술 위력 반감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 가이오가의 해수분출을 반감하지 못하거나 대다수 초전설 포켓몬에 강하지 않다는 이유로 처음엔 인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마기라스, 눈설왕등 GS룰에 자주 나오는 일반 포켓몬에 강하고, 내구를 조정하면 가이오가의 잔비 해수분출도 버티며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라 트릭룸에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가 재검토되어 엔트리율이 높아졌다.
- 다양한 기배와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속이다로 적 포켓몬을 한 번 정도는 묶을 수 있고, 메타그로스에게 오버히트, 마기라스에게 인파이트 등 GS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켓몬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타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도발, 앵콜 등의 보조기술이 풍부한 것도 강점. 소지품은 기띠 또는 생구가 다수. WCS 2010에서는 펄기아와 같은 엔트리에 있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 특성 '부유'로 땅 타입 공격을 맞지 않아, 더블배틀에서 같은 팀도 때리는 전체공격기인 지진을 주로 쓰는 파트너와 궁합이 좋다. 내구가 매우 뛰어나 웬만한 공격에는 확 1타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뽐내기, 도우미, 전기자석파 등의 우수한 보조 기술이 많은 점도 강점이다. 때문에 WCS 2010에서 엔트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대체로 그란돈과 같은 엔트리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WCS 2010 우승자의 조합 역시 크레세리아 + 그란돈이었다.
- 정확히는 화이트큐레무가 매우 위협적이다. 무려 170이나 되는 특공으로 날리는 자속 눈보라나 용성군은 전설급이라도 매우 위협적이며 특히 눈설왕과의 조합이 매우 강력하다. 거기에 눈보라나 용성군을 반감시키기 위해서 메타그로스라도 내보내면 그 순간 크로스플레임에 강냉이가 털린다. 전설 중에서도 깡패같은 특공으로 밀어붙이는 드래곤 최강의 어태커이므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3.2 6세대
6세대의 변화점만 서술한다.
- 6세대에서 다크홀이 풀리면서 루브도가 다크홀을 전용기 수준으로 활용 중이다. 일반 포켓몬이 고스펙의 전설의 포켓몬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적다는 점도 한몫 한다.
- ORAS에서 원시회귀를 얻어 선공 해수스파우팅 형태보다는 근원의파동을 이용한 내구+화력형이 다수를 이룬다. 원시그란돈이나 메가레쿠쟈의 날씨를 뺏고 4배 약점을 찔러 이들을 기능정지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강력하다. 해수스파우팅의 채용률이 50% 이상으로 높으며, 아예 근원의파동을 배제하고 열탕이나 해수스파우팅을 채용하는 형태도 있다.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 때문에 번개를 배제하고 방어나 물 기술을 하나 더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 ORAS에서 원시회귀를 얻으면서 초전설전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단애의칼과 엄청난 물리내구, 끝의대지로 인한 물 무효와 불꽃펀치 등의 불꽃 타입을 가이오가처럼 쓸 수 있다는 점 등 대비 1순위의 초강캐. 이전처럼 크레세리아의 도우미로 약간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궁합도 많다. 의외로 분화와 대지의힘을 메인웨폰으로 삼는 특수형도 많이 보이는데, 대지의힘으로 상대 원시그란돈을 1타에 잡고[4] 끝의대지+풀체력 분화는 악명높았던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과 동등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 날씨싸움이 너무 격렬해서 솔라빔은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ORAS에서 메가진화와 강력한 메인웨폰 화룡점정의 추가로 무시무시하게 상향되었다. 델타스트림으로 약점이 적어지고 원시시리즈의 날씨를 지워버리고, 메가진화 포켓몬 중 유일하게 도구를 자유롭게 낄 수 있으며 원시그란돈의 완벽한 카운터라는 점이 사용률에 박차를 가한다. 주 사용 도구는 생구와 기띠로, 각각 화력을 극보정 하거나 좀 모자란 내구를 강화할 수 있다. 더블배틀이라는 특성상 춤 기술은 잘 안 보이고, 대신 강력한 한방을 낼 수 있는 용성군을 채용하거나 원란돈을 잡아내는 폭포오르기, 오버히트 등의 채용률이 높다.
- 파워풀허브 + 지오컨트롤로 랭크업을 하면 위협적인 화력과 강력한 특수내구, 엄청난 스피드를 지닌 괴물로 돌변한다. 빠른 스피드로 특성버프까지 겸비하여 날리는 문포스나 매지컬샤인으로 상대를 스윕한다. 게다가 특수내구까지 올라가버리므로 여러모로 흉악. 6세대 초전설전에서는 제르네아스 대책은 반드시 세워야 한다. 아무래도 더블배틀 위력 하락이 포함된 매지컬샤인은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아 문포스를 같이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지막 한 칸은 제르네아스를 견제하는 포켓몬들을 묶어버리는 방어가 들어간다. GS룰의 제르네아스 80% 이상이 파워풀허브를 든 지오컨트롤/매지컬샤인/문포스/방어를 채용한 형태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