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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40 | 2016 i40 살룬 |
1 개요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전륜구동 중형차. 프로젝트명은 VF. 쏘나타(6세대, YF)의 유럽판 모델로서, 플랫폼과 인테리어를 제외하고 아예 새로 설계하여 내놓는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독일 러셀하임[1]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 유럽향 디자인인지라 YF의 삼엽충 룩(...)이 아닌 헥사고날 그릴을 사용.
플랫폼은 YF와 동일하며, 140마력 1.7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아반떼(MD)의 뼈대 일부를 덧대어 놓았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자동차의 주력 변속기가 된 6단 자동변속기에 현대 베타 엔진의 후계기인 2.0리터 누우 엔진과 1.7리터 U2 디젤(115마력과 140마력 버전), 일부 지역에는 135마력 1.6리터 감마 엔진도 얹혀진다. 본 바탕만 쏘나타일 뿐 완전히 다른 모델. 차체 강성을 실험한 결과 동급 경쟁 중형 세단인 폭스바겐의 파사트보다 강성이 높다고 나왔다. 수출형 모델중 blue drive 트림이 있다.[2]
2 역사
2.1 출시 (2011~2015)
파일:MrlYmyD.jpg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공개되었다. 2011년 7월에 국내 시판 시작.
파일:BFOVXeT.jpg
이와는 별도로 유럽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인 세단형 모델도 공개되었다. 유럽 시장용 중형 D세그먼트 세단은 YF 대신 i40 세단이 담당한다. 세단 모델에 한해서는 유럽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시장에도 i40 왜건에 뒤이어 i40 살룬(세단)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과 세부 옵션은 왜건 타입과 동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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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수형 | 유럽형 |
그릴이 한줄 더 들어가고 블랙 부분을 컬러로 덮었을 뿐인데 인상이 확 달라지는 현대의 매직(...)국내 법규상 기준을 맞추기 위해 뒷 범퍼도 내수형이 수출형보다 길다. 북미 기준을 따라가기 때문.
2011년 9월 i40의 스테이션 왜건형이 대한민국에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6단 자동변속기에 2.0 누우 GDi 엔진과 1.7 U2 디젤 엔진[4]을 얹었다. 가격대는 2,835/3,335만 원(...). 각종 고급 사양들이 대거 들어갔는데 현대자동차의 특허 기술이 들어간 러기지 레일 시스템이라든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로터리 전조등 스위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차 조향 보조장치,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차들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제네시스, 모하비 등과 함께 실수로 잘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 몇 안되는 차다. 주행 성능도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현대자동차가 작정하고 하체에 돈을 발라 놔서 그랜저보다 하체에 알루미늄 부품이 많다. 좋았어! 같은 플랫폼인 쏘나타와 K5에 순정품 튜닝할 항목이 늘었군! 따라서 속도에 크게 욕심내지 않는다면 고속에서도 정숙하고 고속 안정성도 괜찮다.
그러나 내수 시장의 취향을 고려해 서스펜션 세팅을 딱딱한 유럽형과 달리 소프트하게 해 놨다. 유럽식 서스펜션을 원하는 사람들은 '유로 패키지'(D-Spec)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옵션이 3,075만원짜리 178마력 2.0 누우 GDi 모델에만 선택 가능한 옵션이라는것(...) 이후 마이너 체인지 때 D-스펙 패키지를 디젤에도 추가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차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높게 책정된 가격 때문에 발목을 잡을까 많은이들이 걱정했지만, 현대자동차도 연말까지 i40 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등 내수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역시 형제뻘인 쏘나타에 비해 1/10도 안되는 판매량으로 근근히 내수시장을 버티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도 유럽지향의 차를 만들 수 있고 팝니다' 라는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아마 이 차종을 원가절감 없이 쏘나타의 가격으로 내놓았다면, 현대차의 비판과 관련한 여러 항목이 사라졌을 수도 있다. 실험적인 여러가지 시도와 원가 절감하지 않은 하체 부품과 세팅 등등
참고로 해외 일부 지역에서 쏘나타는 i45로 팔린다.
여담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루프랙 들뜸 현상이 있다. 무상으로 수리해 주니 한번 확인해 보자.
런칭 당시의 영상. 이 외에도 도시소음편과 텀블러편이 있다.
2012년 1월 17일에는 세단형인 i40 SALOON(살룬)[5]이 출시되었다. 엔진은 스테이션 왜건형에 사용하는 엔진과 동일한 1.7 U2 엔진과 2.0 누우 GDi 엔진을 올린다. 근데 광고를 보면 세단은 디젤을 위주로 광고하는 듯. 또한 살룬의 출시와 더불어 왜건형에 2가지 사양(1.7 디젤 프리미엄 사양과 2.0 가솔린 스마트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2년 9월 12일 PYL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되면서 i40가 이 브랜드에 속하게 되었다.PYL 내에서 늘씬한 라인 여유로운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수동변속기 모델은 대한민국용에 없고, 수출형에만 존재한다. 그래서 수동변속기가 달린 수출형 i40를 역수입해서 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i40 디젤에도 수동변속기 모델이 있다고 한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영국 경찰차로 등장해 주인공의 훔쳐탄 구형 스바루 임프레자와 추격신을 찍었다.
싱가포르에서 쏘나타 택시의 내구연한이 다되어가자 1.7디젤 살룬을 가지고 택시로 사용한다. 싱가포르 대부분의 택시는 한국차다. 심지어 사진 속에 익숙한 차량들이 보인다
2.1.1 전소 사건
판매대수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전소 사고가 많다.
2013년식 엔진 체크불이 점등되어 정비소에 방문하여 엔진 스웰벨브 교체후 40분만에 차량이 전소되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外[6]
하지만 화재 원인은 불명이라며 外 기사 현재로서는 답변을 기피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KBS에서 방송된 소비자 리포트 자동차 편방송 에서는 나온 전문가들은 연료 고압펌프쪽에 화재 원인을 지목하고 있다.더 이상 말하면 너 고소[7]
또한 i40 의문의 화재와 블랙박스 영상 삭제 의혹도 있다고한다.#[8] i40 가솔린 웨건이 신호에 정차하는 도중 보닛에서 불이 일어나면서 엔진룸 전체가 전소되어 버렸다.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Gasoline Direct in fire 엔진의 위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차보험사와 국립 과학 수사연구소, 현대 자동차의 확인과 감식이 이루어지면서 차 내부에 있던 블랙박스의 영상 2편이 지워진걸 확인했는데, 공교롭게도 엔진룸에 화재가 일어난 시점의 파일이 지워진 것. 파일이 사라진 것이 의심되어서 복구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지워진 영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였고, 이를 확인한 고등학교 선배가 현대 차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장을 안했다고 하였다.
여담이지만, 보배드림에 i40전소 올린 차주는 마음드림[9]에 신청했는데#, 연략이 없어서 못 갔다고 하더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2 F/L (201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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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40 광고.개간지
2014년 12월에 i30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헥사고날 그릴을 쏘나타와 비슷하게 크롬줄이 적용됐고 D-스펙은 벨로스터 터보와 비슷한 느낌으로 적용했다. 2015년 1월 26일 부로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했다. U-Ⅱ 1.7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시켰다. 출력은 141마력으로 아주 살짝 올렸고, 건식 7단 DCT와 ISG를 새로 탑재하여 연비가 기존 대비 10.6% 향상된 16.7㎞/ℓ로 향상되었다.[10]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세단 2,495만원, 왜건 2,595만원부터 시작하는 경제형 트림을 신설했다. 2.0리터 GDi에는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가 그대로 적용된다. 특이하게도 가격표에는 2.0리터 엔진을 기본 사양으로 두고, 1.7리터 디젤 엔진과 7단 DCT는 모든 트림에 공통 옵션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D-Spec 트림에도 디젤 엔진을 포함한 풀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사실 i40 출시 초기의 가솔린 중시 트림 구분과 달리 현재까지 상당수의 판매량을 디젤모델이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현대차 입장에서도 디젤모델에 차등을 둘 이유가 없다.
많은 경쟁차들로 인해 같은 회사의 형 쏘나타가 고군분투 하는 와중에 국내에선 이미 버려진 몸이라 그런지 아무 소식도 없다.(...)
3 단종
후속없이 단종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더불어 i 브랜드도 폐지된다고 한다.
허나 위에 기사는 현대차 호주법인의 모델명 변경에 대한 현지 기사를 확대 해석한 것으로 현재까지 본사차원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것은 없다. 그리고 i30는 이미 후속 모델에 대한 정보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i40 역시 2017년에 풀체인지가 된다는 설이 나오는것을 봐서는 애초부터 유럽 공략 모델인만큼 국내 판매량에 크게 구애됨 없이 단종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2세대 모델이 등장하더라도 국내에 계속 판매를 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는 알 수가 없다.
4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쏘나타
- 기아자동차 - K5
- 한국GM - 말리부
- 르노삼성자동차 - SM5, SM6
- 토요타 - 캠리, 어벤시스
- 혼다 - 어코드
- 닛산 - 알티마
- 폭스바겐 - 파사트
- 포드 - 몬데오
- 푸조 - 508
- 크라이슬러 - 200
- 시트로엥 - C5
5 둘러보기
75px 현대자동차 i 시리즈 | |||||
i10 | i20 | ix20 | ix25 | i30 | i40 |
100px 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 ||
승용차 | 소형 | 엑센트 |
준중형 | 아반떼, i30, 아이오닉 | |
중형 | 쏘나타, i40 | |
준대형 | 그랜저, 아슬란 | |
스포츠 쿠페 | 벨로스터 | |
SUV | 준중형 | 투싼 |
중형 | 싼타페 | |
대형 | 맥스크루즈 | |
RV |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 |
버스 | 소형 | 뉴 카운티 |
중형 |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 |
대형 | 뉴 슈퍼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유니시티, 유니버스 | |
트럭 | 소형 | 포터2 |
중형 | 올 뉴 마이티, 메가트럭 | |
대형 | 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
- ↑ 오펠의 본사가 있는 동네다.
- ↑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6단 수동변속기와(!) 구름저항 타이어, 16인치 휠 그리고 ISG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있는... 그야말로 연비를 올리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모델로 에코드라이브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 ↑ 쏘나타와 i40 살룬을 들고 중복되는 라인업 뭐하러 개발했느냐는 의견도 종종 나오는데, 유럽 시장용 중형차와 북미(및 한국) 시장용 중형차를 따로따로 개발하는 것은 다른 메이커들 사이에서도 매우 흔한 일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포드 몬데오 등이 북미형과 유럽형 모델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 그 중 퓨전은 원 포드 정책으로 통합.
- ↑ 국내판은 140마력
- ↑ 세단을 영국식으로 표현하면 살룬이다. 그러므로 뜻은 'i40 세단'이 된다.
- ↑ 아래의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참조
- ↑ 자동차 화재부분에서 거의 모든 회사에서 답변을 기피를 하고 있다. 다만, 이 문서는 i40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i40의 대해서만 기록한다.
- ↑ 글쓴이의 고등학교 선배가보배드림에 링크된 글은 퍼온 글이나, 원본에서의 글쓴이의 시점으로 내용을 나열하고 있다.
- ↑ 현대차 고객소통 프로그램
- ↑ 세단형에 16인치 휠/타이어를 장착했을 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