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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총 36종의 몬스터가 계획됐다고 한다. 특정 몬스터의 바리에이션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둠 2에서 다양한 몬스터가 추가되어 도전심을 자극했듯 새로운 패턴과 특징을 지닌 몬스터들이 등장 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지옥에 존재하는 악마들이며, 악령에게 홀려 좀비와 비슷하게 된, 인간이었던 존재들도 있다. 몇몇은 아예 완전히 악마로 취급되어 지옥에서 넘어오곤 한다. 클래식 시리즈의 악마들과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악마(둠 시리즈) 참고.
원작의 몬스터 내분 설정도 재현했는데 지옥에서 서로 다른 악마끼리 모였을 시 악마 투기장을 구경할 수 있다.
적을 처치하면 코덱스에 처치한 적의 정보가 갱신된다.
경고 - 아래 링크의 내용에는 적들 말고도 여러 코덱스 설정도 게시되어 있으니 스포일러 주의!
몇몇 코덱스 정보 1
몇몇 코덱스 정보 2
기본적으로 글로리 킬 도중엔 무적 판정이고 이는 멀티플레이에서도 유효하나, 악마룬으로 악마로 변신한 상태에선 글로리 킬 시전 시 무적은 아니고 받는 데미지 감소로 그친다.
또한 악마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리 킬 모션의 경우 싱글 플레이와 다르게 멀티플레이 고유의 글로리 킬 모션이 존재한다. 이는 멀티플레이에서 등장하는 악마들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고유의 글로리 킬 모션이 존재한다.[1]
2 빙의체 Possessed Human
2.1 악에 홀린 망령 The Possessed, The Unwilling
"몇몇 망령들은 수천년 동안 존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역사적 참조가 되는 몇몇 사례가 있다. 그들의 원래 모습은 오로지 인간이지만, 그들의 생리적 양상은 몇몇 기원을 알 수 없는 곳, 아마 차원 간[2]에서 그 기원이 나왔으리란 결과가 나왔다.
"차원관문에서 나온 다양한 유물과 명판들을 통해, 경전들로 장식된 지옥의 사원들이 수천년 동안 오로지 망령덕에 건축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망령들은 자유 의지 혹은 지성이 없는데, 이 노예들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지옥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옥의 건축기술은 기술과 양심, 그리고 학습을 배제한 창안으로 매우 발전되었다. 몇몇 명판들엔 일부 노예들이 살아남아 고위 계급에 이르렀으며, 족쇄에서 탈출해 자신을 잡아온 자들과 싸우기도 했음을 시사한다."
"망자(The Unwilling)는 홀린 자(Possessed)들이 지옥으로 이송되어 신사 참배, 고위 악마들을 위해 부려먹히는 노역자, 지옥의 총알받이 용도로 쓰이면서 완전히 변화된 개체들이다."
악마에 홀려 인간이 아닌 존재로 탈바꿈한 UAC 과학자와 정비원들. 게임 내에서 가장 약한 적이다.
비틀거리는 움직임으로 느리게 접근해 근거리 공격을 하며 프리뷰에 따르면 권총으로 머리 한 방 내지 가슴 두 방으로 처리된다.
게임스팟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로는 둠 3의 경우 처럼 지옥의 침공과 동시에 악령에게 홀린 과학자와 정비원들, 그리고 원래부터 지옥에 존재하던 놈들이[3] 있는 모양. 특히 정비원 중에 폭발하는 가스통을 짊어진 망령도 있다.
코덱스에서 밝혀진 바론 The Possessed, 즉 홀린 자들이 흔히 아는 악령에게 홀린 망령들이며, 이후 신사 참배 역할 혹은 노예 생활과 대체 전투 식량 용도로 쓰이기 위해 지옥으로 끌려간 뒤 변화되는 자들이 망자-The Unwilling이라고 한다. 또한 홀린 자들은 안면이 원형으로 파여있는 반면 망자들은 비교적 온전한, 살점이 붙어있는 해골이 변이했다는 느낌이다.
딱총에도 1~2발 맞으면 죽는 약골이니 총알이 남아돌지 않는 한 BFG9000같이 강한 무기는 탄약 낭비이니 쓰지 말자.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도 근접공격 두 번이면 죽는다. (한 대 치고 두 번째에 글로리 킬로 연계.)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소모는 1이며, 이는 다른 악에 홀린 인간 계통의 적들에게도 통용된다.
워낙 체력이 적고 위협적이지도 않다보니, 단일사격의 멀티킬을 요구하는 무기 최종 업그레이드 과제나 맵 과제 달성을 위한 제물로 아주 유용하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하는 짓이 근접 공격밖에 없으니, 인식범위를 조절해서 드리블해서 모아다가 멀티킬 혹은 폭발통 옆에서 단체로 보내버리는 게 주된 용도.
원래도 의외로 아프던 데미지가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선 무려 50~55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장난 삼아 맞는 짓은 하지말자.
2.1.1 악에 홀린 정비원 Possessed Engineer
이복형제작인 폴아웃 시리즈의 페럴 구울마냥 그로테스크한 외모(자세히 보면 리버를 많이 닮았다)에 불타는 가스통이 몸에 박혀있고 용접 헬멧을 쓰고 있다. 코덱스에 따르면 라자루스 파동에 맞아 변이될 때 몸에 지니고 있던 사물과 융합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해당 가스통은 망령이 죽을 시 뒤로 날아가면서 터지거나 해당 자리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근접에서 처리하기가 까다로운 적. 반대로 생각하면 걸어다니는 폭발성 드럼통이기 때문에 주변에 적당한 무리의 적이 있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터지면서 데미지를 주는 몬스터라 글로리 킬을 시전할 시 멀리 날려버리는데 뒤에 장애물이나 벽이 있어도 충돌 판정을 무시하고 날아가 버린다. 플레이어가 무심코 자폭하는 걸 막기 위함인듯.
2.2 악에 홀린 군인 Possessed Soldier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되면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어떠한 인간의 습성이든 효과적으로 제거되는데, 일부 실험 대상자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전술적인 행동을 보여줬다. 악에 홀린 정비원들과 마찬가지로 이 현상은 무작위로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이 개별적인 존재가 (UAC군의 일부로써) 전투 훈련을 받았다면, 라자루스 파동은 이들을 한낱 노예들보다 더 한 존재로 바꾼다.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된 각 사례를 바탕으로, 라자루스 파동에 특정한 유전적 코드가 있다는 결과와 이를 각 개체가 통제 가능할 것이라는 이론을 세울 수 있다."
"악에 홀린 군인들은 무기 사용법, 사거리 조절, 그리고 기초적인 백병전 기술을 포함한 생전 이들이 해왔던 훈련을 기억한다. 이들은 훈련으로 익힌 무기라면 어떠한 것이든 사용하여 공격할 것이며, 접근할 시 제한된 근접 전투로 대응한다. 이들은 죽기 전 배워왔던 훈련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악에 홀려 인간적인 부분을 거의 잃어버렸으나 싸울 때 만큼은 훈련받은대로 행동하는 악마. 생전 사용하던 무기가 팔에 융합되어 있는 기괴한 외형인데, 설정상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되면 "무기로 사용 가능한 도구의 살상력에 비례해 노출된 자의 신체가 더욱 강화되고 변질되며 도구의 경우 신체와 융합되기 때문. 때문에 무기와 융합된 것은 물론 신체가 더욱 근육질의 튼튼한 몸으로 바뀌고 근육이 갑옷 밖으로 튀어나온 것도 확인 가능하다.
망령들과 홀린 자들 처럼 인간이였지만, 레버넌트처럼 완전히 형질이 변해버려 레버넌트처럼 지옥에선이미 지옥 군대의 핵심을 담당하는 지옥 도살자들에게 밀려등장하지 않지만 심심치 않게 악마들이 사용하는 워프로 등장해온다.
악에 홀리기 전 사용하던 플라즈마 소총이(제식 소총이기 때문이나, 무슨 일인지 홀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변이하지 않은 인간 군인들은 죄다 중형 돌격소총을 장비한다.) 오른팔에 결합되어 있으며, 원거리에서는 굵직한 차지샷을 날리기도 하며 플레이어가 가까이 접근하거나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내에 접근시 스스로 뛰어와 무기를 휘둘러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게임내 사전에 설정된 스크립트 한정이지만 문이 열리자마자 굴러 들어온다거나 장애물을 점프해 뛰어 넘기도 하는 등 훈련받은 군인의 면모사실 도망가는 거다를 보여준다.
참고로 차지샷을 통째로 맞으면 울트라 나이트메어 기준 90 HP가 날라간다!
2.2.1 악에 홀린 경비병 Possessed Security
"악에 홀린 경비병은 목표와 최적 거리를 유지할 것이다. 만약 목표물이 너무 근접해 있다면, 악에 홀린 경비병은 사납게 방패로 밀친 뒤 적정 전투 거리로 후퇴하는 것을 선호한다. 악에 홀린 경비병은 오직 DS-117 UAC 산탄총과 그들의 계급에 따라 오로지 UAC 네오팰랜스(NeoPhalanx)라 불리는 특수 부대 일원에게만 제공되는 방패가 내장된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다. 네오펠렌스는 외진곳의 UAC 식민지를 위한 독보적인 방위군이다."
악마에 홀린 UAC 경비병들. 의외로 특수부대 취급이지만 바로 전작의 브라보 팀을 생각하면 이런 꼴로 변한게 별로 놀랍지는 않다(...)
DS-117 UAC 산탄총과 하늘색의 반투명한 방패를 들고 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산탄총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려 한다. 방패는 파괴할 수 있으며, 방패의 에너지에 따라 방패 색이 바뀐다. 하지만 방패를 다시 생성하는 시간이 매우 빠르니 순간 화력이 좋은 무기로 상대하자.
만일 플레이어가 근접한다면 방패로 밀쳐내고 몇 걸음 퇴각하여 다시 거리를 둔다. 초반 기본 무기만 있는 상태에서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인데, 산탄총의 폭발탄이나 플라즈마 소총 경직탄으로 방패 옆의 땅에다 쏴서 경직을 일으킨 후 옆에 돌아가서 처리해 주면 된다. 방패는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꺼내드는데, 그전에 처리하면 나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패도 훌륭한 대화수단에는 얄짤 없으므로 귀찮기도 하고 마침 탄약도 모자라면 한꺼번에 해결할 겸 썰어버리자.
일부 강화형은 방패로 공격을 막으며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방패를 잠시 내려두고 더욱 정확한 사격을 가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연사력 때문에 상당히 강력해지니 최대한 빨리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던지, 폭발성 무기로 처리하도록 하자. 괜히 이놈을 상대로 정면승부를 벌였다간 2초도 못버티고 드러눕는다.
3 지옥의 악마들 Demons of Infernal
3.1 임프 Imp
"악마들의 계급 중 낮은 계급과 이들의 겉보기에 끝도 없는 수에도 불구하고, 임프들은 전투에서 고유한 특성이 있다. 몇몇 개체들은 높은 위치에서 싸우길 선호하는 반면, 다른 개체들은 적에게 돌진해 날카로운 발톱으로 강한 타격을 주는 방법을 선호했다. 벽돌과 장애물을 넘어 높게 뛰고 표면에 쉽게 매달리는게 가능한 임프들을 상대로 엄폐를 할 수 없다. 임프는 손에서 지옥의 에너지를 쏟아내 투사체로 형성시키는게 가능하다. 임프가 에너지를 쏟아내면, 소용돌이가 생겨 공기 입자와 먼지가 빨려들어가 응축되어, 매우 뜨거운 불덩이가 만들어진다. 임프의 원거리 공격 방식들로 임프들이 아크바일의 하위 단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옥의 최하급 악마이자 둠 시리즈의 공식 호구. 둠 3의 임프처럼 벽을 타는 등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인다. 기본적인 파이어 볼과 차지된 파이어 볼 두 가지 원거리 공격 능력을 지닌다. E3 2015 데모에서의 대미지는 각각 15, 30. 차지된 파이어 볼은 날아오는 속도가 매우 빠른 편. 벽에 붙어서 파이어볼을 던지거나, 뛰어가면서 송구하듯이 던지는 등 공격 모션이 다양하다. 작은 몸집에 더해 넓은 공간에서 다수와 만나면 까다로워질 수 있는 점.
전작 둠 3에선 거미처럼 눈이 5쌍이었고, E3 데모에선 눈이 없으며 마치 제노모프를 연상시키는 긴 머리를 하고 있었지만, 게임인포머 프리뷰와 그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 게임플레이에선 피부색이 남색과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머리와 눈빛도 고전 둠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사실상 이 모델로 확정되어서인지 게임 내내 E3 데모에서 봤던 임프의 모습은 게임인포머 잡지에서의 등장 이후 다시 나오지 않는다.
게임 스팟 공개 영상에선 기존 데모 영상과 기존 시리즈완 비교도 안되게 날렵하게 움직인다. 기존에 가장 날렵하게 변했던 둠 3보다 훨씬 더 민첩해진지라 사격에 많은 불편함이 생길 듯 하나, 상대가호구상대인지라 점점 보다보면 깡총거리며 깝쭉대는 놈들 처럼 보인다. 후반부에서는 그냥 귀중한 아머+체력 셔틀(...)히히 죽여봐 죽여봐!!! 오냐 소원대로 히이익
당연히 최하급 악마이며 물량으로 등장하는 만큼 글로리 킬 모션이 가장 많다. 당장 글로리 킬 항목에 묘사된 거의 모든 처형장면은 임프에게도 있는 글로리 킬 방식이며 머리통이 부숴지거나 하는 것은 비교적 곱게 죽는 편(...)으로 전기톱에 두 동강이 나거나 버서크 팩을 먹으면 머리통을 정수리째로 잡고 반으로 찢어버린다던지 가슴에 주먹을 처박아 심장을 으깨버린다던지 그냥 주먹으로 쳤는데 곤죽이 되어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던지 하는 등 오만가지 방식으로 죽어나가 플레이어에게 찢고 죽이는 쾌감을 선사해 준다.
일단 몬스터이기 때문에 이 놈들에게도 죽는 킬씬이 있는데, 강하게 쳐서 넘어뜨린뒤 내장을 몽땅 파내고 자기 허벅지보다 훨씬 굵은 둠가이의 팔을 뜯어낸다. 그리고 그 팔로 머리를 후려친다.레버넌트 따라하기 악마들은 팔 뜯어내는 게 취민가상대가호구임프라서 그런지 굉장히 굴욕적이고 입에서 "어쭈, 이놈봐라? 마이 컸네"라는 말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온다는 평이 꽤 있는듯.[4]
클래식 둠과 달리, 리부트에서는 임프가 진화해서 아크바일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지옥 새나라 어린이들의 꿈은 크고 미래는 밝다 물론 현실은 꿈을 이루기 전이나 이룬 후나 끔살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1을 소모한다.
여담으로 첫 등장 시 간지 나는 배경음, 포효와 함께 벽에서 뛰어내리는 전용 등장씬으로 플레이어를 아주 잠시 쫄게 만드나, 전투 시작과 즉시 한 발에 리타이어해서 매우 웃기다 발랄한 목소리로 격리 조치를 알리는 인공지능은 덤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 기준으로 사실상 몬스터 계의 저격수.
차지 공격 데미지가 75(...) 인데다가 난전이 펼쳐지면 이들의 파이어볼을 충전하는 소리를 듣기가 어려우며 굉장히 빠르게 날아온다. 게다가 이들은 주변 환경을 매우 잘 이용하며 높은 지형이나 기둥에 매달려서 파이어볼을 던져대므로 공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구간은 레벨2의 gore nexus (심장 꺼내서 폭파시키는 곳)에서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죽는 구간이기도 하고. 코만도와 싸우다 보면 어느새 데미지 45, 75짜리 파이어볼이 날라든다.
대신 체력이 약해서 총류탄만 써도 한번에 2~3마리씩 정리할 수 있기에 아전트 셀로 체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로켓런처까지 얻게 되면 상대하기 쉬워지는 적이다. 대충 로켓런처를 근처에만 쏴도 폭발 피해에 휩쓸려서 죽어버리거나 살아남더라도 그로기 상태에 걸리기에 로켓런처만 얻으면 정말 순식간에 정리가 가능해진다.
3.2 지옥 도살자 Hell Razer
파일:XVGFU64.png
둠 3의 코만도 데몬을 계승한 지옥의 주력 악마병들로, 잠시 에너지를 모은 뒤 레이저를 쏴서 지지는 식으로 공격한다. 퀘이크 시리즈의 스트로그 주력 병력인 거너와 맞먹는 셈.
신체 곳곳에서 붉은 불빛을 발산해내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눈에 잘띄는 편이다. 경비병들보다는 좀 단단한 편이라 로켓에 맞고도 안죽는 경우도 꽤 있다.
홀린 군인들처럼 무기와 강화복이 융합되어 변이한 모습이 아니라 그냥 한쪽 팔 자체가 생체적인 암 캐논 비스무리한 걸로 되어있다.
공격하기 전 약간 딜레이가 있지만 이 놈은 악에 홀린 군인들과 달리 멀리서부터 총을 쏘며 접근하거나 자리를 잡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리를 잡은 후에 공격을 시도하고 공격 시도 이후 계속해서 위치를 바꾼다. 단순히 레이저를 플레이어를 향해 지지는 공격도 있지만 조금 더 딜레이를 가진 후 일정 범위를 휩쓰는 듯한 공격도 있다.
도전과제는 도살자의 다리를 차 넘겨서 잘라버리는 것. 몬스터 기준 오른 다리를 바라보고 글로리 킬을 시전하면 되므로[6] 여유가 된다면 조준경으로 바라보면서 글로리 킬을 하면 쉽다. 스냅맵에선 글로리 킬 20회의 도전과제가 있다.
3.3 핑키 Pinky
파일:FxBfful.png
먹잇감에게 빠르게 달려들어 물어뜯는 등 육식동물에 가까운 형태의 몬스터. 전작에서는 Demon이 정식명칭이었으나 본작에서는 애칭으로 많이 쓰인 Pinky란 이름으로 몬스터 도감에 실렸다. 3에서는 4족형의 사이브리드 버전으로 나온 바 있다.
이복형제작인 폴아웃 시리즈의 데스클로마냥 전면부는 단단한 갑피로 둘러싸여 있지만 측면과 후면은 부드러운 부분이 드러나 있어서 취약하기 때문에 등을 노려야 한다.등짝,등짝을 쏘자!전작에선 그냥 냅다 달려와 물어뜯는게 기본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동태를 좀 살피는가 싶더니 그냥 무식하게 플레이어를 향해 흐꼐에엑 거리며직선으로 돌진한다.(...) 피하기가 무척 쉬운데다 벽에 자기 혼자 부딪혀 자기 혼자 경직에 걸리는 걸 보면 꽤 웃기다. 아무튼 이 때를 이용해서 등을 공격해야 한다.헤, 이 때를 노렸어!후방에서 공격할 시 샷건 몇방이면 글로리 킬을 시전할 수 있지만 만약에 정면에서 싸울경우 로켓을 4방이나 버텨내는 엄청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 두 마리가 짝을 지어 나오는지라 무기 상황에 따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적이다. 아무튼 정면에서는 이빨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녀석의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하거나 후방을 잘 노리지 못하는 등 컨트롤이 미숙한 사람을 상대로는 바론 오브 헬 급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의외로 엄청난 녀석이 되었다. 실제로 바론 오브 헬보다 늦게 등장하기도 하고.
특히 클래식맵에서는 슈퍼샷건이 없는데다 권총을 제외한 모든 모드, 업그레이드 사용불능이 걸리는데다 맵에 따라 고화력무기의 사용도 제한적인 전투환경이기 때문에 [7] 엄청난 강적으로 돌변한다.
글로리 킬은 멧돼지마냥 긴 엄니를 뽑아서 화려하게 돌리고 눈알에 꽂는 것과 엄니를 뽑아다 목을 그어버린다. 등 뒤에서 글로리킬을 시전하면 꼬리를 잡아 뜯어내서 그걸로 얼굴을 후려친다. 위에서 시전하면 입을 찢어버린다.
관문(Portal)을 통해 핑키의 찢겨진 시체가 발견되곤 하며 이를 통해 핑키가 지옥의 악마들 사이에서 별미로 통한다고 추측된다. 지못미 솔직히 등 부분이 앞에 비해 연해 보이기도 하고 왠지 야들야들하니 맛있을 거 같게 생겼긴 하다.
울트라 나이트메어에선 모든 공격의 데미지가 105 정도로 스치면 사망일 정도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3.3.1 스펙터 Spector
파일:Ls7gNWZ.png
맛 좋은 핑키들이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결정체
투명한 핑키. 아지랑이처럼 일렁거리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일 것 같으나 그래도 완전 투명이기 때문에 개판 5분전으로 싸우다보면 모를 수도있다. 사실 그마저도 눈에 쉽게 띄어 그냥 회색 핑키로 보인다. 투명화 이외에는 핑키와 완전히 똑같으며 사망 시 투명이 풀리면서 기존 핑키로 돌아온다. 지옥에서만 등장한다.
이 녀석들은 핑키와 별개 취급을 받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이 녀석들과 핑키들이 동시에 튀어나와 한 번에 네댓 마리의 핑키를 상대해야 할 일도 생긴다. 당연히 난이도는 폭등하며 높은 난이도에선 바론 오브 헬이나 맨큐버스 떼거리 상대로도 안 꺼내던 BFG를 꺼내야 할 정도.
3.4 카코데몬 Cacodemon
파일:HfadVMi.png
색과 덩치 등 고전 둠에 가깝게 회귀했지만 짧은 팔, 다리가 생기는 등의 자잘한 변화점도 있다. 클래식의 카코데몬처럼 얕보면 큰일나는게 이 녀석 체력이 헬 나이트보다 훨씬 많다. 공격인 파이어 볼의 공격력도 매우 강한 데다가 맷집도 맨큐버스보다 살짝 낮은 편이다. 다행인 건 약점인 눈이 매우 밝은 편이라 눈에 잘 띄어서 생각보다는 데미지 주기가 쉽다. 원거리에서 가우스 캐논 차지샷으로 약점을 쏘면 한 방에 한 놈씩 잡을 수 있다.
글로리 킬은 어디서 시전하든 주먹이나 발로 눈알을 터트리는데 그 후 몸부림치는게 불쌍해보인다.지못미
데드씬의 경우 천천히 고개를 내려 복부에 구멍이 뚫린 것을 확인하고 쓰러진다.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이들에게 죽은 이들이 상당히 많다. 헬멧을 보면 사인이 카코데몬에 의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실상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선 경계대상 탑 1위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악랄하다. 왜냐하면 기척이 거의 없고 날아다니는 데다가 등장하더라도 별다른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갑자기 앞에서 나타나더라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파이어볼 데미지는 임프의 차지샷 보다 더 강력한 105 정도로 확인되며 이들에게 근접공격을 허용할 시에 120 정도에 달하는 데미지를 준다. 체력도 높아서 쉽게 죽지도 않는 데다가 공중에 떠있는 특성상 잡으려면 시야를 위로 향해야 하고 그러면 밑에 있는 임프 같은 키가 작은 적들은 잘 보이지가 않기에 카코데몬을 잡으려다가 임프한테 죽을 수도 있다. 심지어 파이어 볼을 쏘면서도 서서히 접근하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지 않으면 어느새 접근한 카코데몬의 물어뜯기 한방에 즉사할 수도 있다.
차기 DLC에 멀티플레이 악마로 추가됨
3.5 로스트 소울 Lost Soul
파일:IjzHHVI.png
사이브리드에 여성의 인두겁을 쓴 3편 때와는 달리 이번 편은 디아블로나 다크 소울에서 나올법하게 생긴 간지나는 뿔 달린 해골로 탈바꿈했다.
그냥 돌아다닐 시엔 파란 불빛이지만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원래 알던 붉은 빛으로 바뀌어 괴성을삐애애애애애애앩 지르고 돌진하며 자폭 공격을 한다. 간혹 떼거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니 로스트 소울이 보인다면 돌격소총이나 플라즈마 소총을 들어주자. 허나 플라즈마 소총은 멀리서 왔다갔다하는 이놈을 맞추기 어렵고 돌진을 막기도 힘드니 돌격소총이 제격이다.
타이탄 스테이지에서는 이녀석들끼리 서로 충돌시켜 터뜨리는 도전과제가 있다.
울트라 나이트메어 기준으로 경계대상 탑 3위 안에 든다. 한 번 부딪히는 것만으로 데미지가 70 이상 깎이며 3번만 맞으면...특히 바론 오브 헬이 처음 등장하는 마당에서 플레이어를 둘러싸는 형태의 공포스러운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재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바로 죽는다.
다른 몬스터와 함께 나타날 시 처리 1순위이다. 먼저 해치우지 않는 이상 난전 중에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대신 체력이 매우 낮아서 컴뱃 샷건으로 대충 갈겨도 죽어버릴 정도로 약골이다.
3.6 레버넌트 Revenant
파일:RjDVVOO.png
어깨 위에 미사일 캐논이 달린 해골형 사이브리드 악마. 원작처럼 키가 일반 사람보다 훨씬 크며 매우 간지나는 자태로 탈바꿈하였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근거리에서는 주먹을, 원거리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이번에는 미사일을 연사할 수 있게 바뀌었다. 다만 예전과 같은 유도탄 기능이 있는지는 불확실. 현재로서는 그냥 미사일을 난사하는 것과 옆으로 점프하면서 미사일 짤짤이 공격, 일정 위치를 스캔한 후, 그 위치에만 미사일을 집중 포격하는 두 개의 패턴이 있다.어? 또한 제트팩으로 공중에 날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이 커다란 변화. 그냥 바닥에 쓰러져서 죽는 것과 제트팩으로 날아가 터져서 죽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글로리 킬 시 머리를 잡고 니킥으로 부숴버리거나(정면) 넘어뜨린 후 핵펀치로 머리통을 박살내거나 양 쪽의 로켓 런처를 잡고 그 사이의 머리통을 짜부러트린다던지(위쪽), 제트팩 중앙 빛나는 부분에 주먹을 꽂아넣어 부숴버린다.(뒤쪽)
다만 둠가이와의 위치선정 문제 때문인지 날아다니기보다는 둠가이 근처에서 빨빨거리며 점프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멀티플레이에서 보여주던 골격기폭격기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든 편으로 난이도도 아주 높은 편은 아니며 귀찮은 수준.
근접 데드씬은 둠가이의 왼팔을 뽑아버리곤 그 왼팔을 잡고 둠가이의 안면을 사정없이 강타한다. 정식 발매 전부터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의 종반을 장식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긴 데드씬.
사이버데몬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에 공개된 몬스터이자 각종 프로모션 아트를 장식하며 전작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몬스터가 되었다. 콜렉터스 에디션의 표시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설정을 보면 전작처럼 지옥에서 탄생하여 침공해온 악마가 아니라 라자루스 계획 중 실험으로 쓰인 인간이 기원.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된 인간들은 모두 악에 홀린 존재가 되거나 지옥으로 넘어가 망령이 되는데, 계속된 실험을 통해 생전 무기로 쓰일 만한 것을 갖추고 있었을 경우엔 몸과 융합되며, 무기로 쓰일 만한 것이 강하면 강할수록 본체도 더욱 강력하고 기괴하게 변한다는 것을 알자 연구팀에서는 UAC 군인들은 물론 각종 무기 및 장치들을 지니게 한 채 인간들을 그대로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시키는 막장 실험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제트팩이 장착된 숄더 캐논을 인간에게 입히고 라자루스 파동에 노출시켜 탄생한 놈이 바로 이 녀석. (좀비나 군인들을 제외하고)악마들이 흉악하게 생긴것에 비해 레버넌트는 그래도 인간과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는게 그러한 이유인 듯 하다. 다만 형질이 완전히 악마로 변해버린건지 악마로 취급되어 지옥 내에서도 등장하며 워프를 통해서도 이동해온다.[8][9] 레버넌트의 공중 킬 미션이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악마 룬을 입수 해 플레이 가능한 몬스터이며, 체력은 300. 보조 기능으로 제트 팩이 존재해 지형 지물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다. 제트 팩 에너지는 자동으로 차며 모두 소진 시 약간의 시간 뒤 다시 차오른다. 제트팩은 적의 공격으로 잠시 무력화될 수 있다.
빠른 이동속도와 제트팩의 존재로 기동성이 뛰어나며 발당 60 데미지에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는 로켓을 두 발씩 발사하기 때문에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 혹은 뒤를 쫒으며 손쉽게 적을 제거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몸집이 큰 편인데 체력은 300이라는 다소 적은 수치이기에 난전 속에서 혹은 파워업 아이템들에 매우 취약해지는 까닭에 처음에 주어지는 기본적인 악마에 난이도도 쉬운 편이지만 잘 쓰려면 은근 숙련이 필요한 악마.
주 공격은 숄더 캐논 발사인데, 이게 싱글 플레이와는 다른 물건이라 직격시 한 방에 보내버리는 데미지를 지녔다.코웃음 치고 맞다간 저 세상이다. 싱글 캠페인에서 UAC 군인들이 악마한테 처발린 이유
다만 플레이어가 변신한 레버넌트는 근접 주먹 공격이 불가능해서, 맨큐버스와 마찬가지로 변신 후에는 글로리 킬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한 악마다. 모든 공격이 원거리 공격인지라... 통계에 글로리 킬 횟수가 안 쌓인다고 의도적으로 바론 오브 헬과 추적자를 고르는 유저도 있다.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3을 소모한다.
3.7 맨큐버스 Mancubus
파일:UbpVIQm.png
지옥의 파오후 복수 이상으론 Mancubuses가 아닌 Mancubi, '맨큐바이'라 부른다. 뚱뚱한 체구에 팔에 두 개의 캐논을 달고 있는 중무장 사이브리드 악마. 원거리에서는 폭발성의 주홍빛 구체[10]를, 근거리에서는 화염을 흩뿌리거나 팔을 휘두르거나 땅바닥에다가 총구를 겨누고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킨다. 원작처럼 느린 대신 체력이 매우 튼튼하여 탱커 역할을 수행해 낸다.
글로리 킬 시에는 둠가이가 맨큐버스의 가슴에서 심장을 뽑아 그대로 입에 쑤셔 박고 그대로 폭발하여 상반신이 통째로 날아가는 모션과, 팔에 있는 튜브같은 것을 잡아 뽑힌 후 자기 혼자 버둥대다 터진다.
클래식~둠 3 시절엔 지옥 출신과 동시에 기계외 융합된 놈들이였으나 본 작에선 전작에서 기계였던 곳들이 모두 지구의 금속이 아닌 키틴질 외골격과 생체적 반응을 일으키는 타입으로 바뀌었다. 지옥 도살자와 마찬가지로, 팔의 기계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 흔히 볼 수 있는 갑각류 생물의 갑각과 같은 셈.
이 녀석도 멀티플레이어에서 악마 룬을 입수해 직접 변신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이름과 다르게 맨큐버스가 아니라 후술할 사이버 맨큐버스로 등장. 체력은 대략 1000이 넘는 듯 하다. 정말 형편없는 기동성에[11] 발사체의 속도도 느리고 보조 공격이 자신 주변에 광역 데미지를 입히지만 범위가 은근 좁고 점프로 피할 수 있어 능숙한 유저들이 둥글게 둥글게 애워싸서 데미지를 넣다보면 생각보다 금방 죽는다. 레버넌트나 추적자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냥한다는 느낌보단 바론 오브 헬처럼 코너를 이용한 기습을 하거나 파워업 아이템이 나오는 곳을 지키는 편이 좋다. 바론 오브 헬이 코너 혹은 파워 업 아이템 리스폰 장소에서 대기하다 적들을 발견하면 능동적으로 몰이 사냥이 가능한 케이스라면 맨큐버스는 굳건히 구역을 지키는 포탑과 같은 존재.
레버넌트와 마찬가지로 글로리 킬 수단이 없어 통계에 쌓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멀티플레이에서 다른 악마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꽤 있는 편.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5을 소모한다.
3.7.1 사이버 맨큐버스 Cyber-Mancubus
파일:L0nujE9.png
사이버데몬이 되고 싶은 악마.
오큘러스 리프트를 쓴 맨큐버스.
UAC의 기술이 접목된 맨큐버스로 양팔의 키틴질 외골격이 캐논으로 대체되었으며, 발사체와 화염의 빛깔이 녹색이다.
근접상황에서 효과적인 화염방사 기능은 없으나 발사체가 더 멀고 정확하게 날라간다. 그리고 발사체의 착탄지점에 지속 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깔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가 접근할 시 에너지 장벽을 깔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머가 장착되었으나 맨큐버스의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해 일부 피부는 아머로 채 가려지지 않는다. 멀티플레이에 등장하는 맨큐버스는 무조건 이 녀석이지만 공격 패턴은 일반 맨큐버스와 같다.
멀티플레이에서 글로리 킬 당하는 모션은 위 사진처럼 그야말로 굴욕인데, 자신의 팔에 있는 캐논을 자신보다 체구도 작은 해병에게 잡혀 힘으로 제압당해 결국 자신의 머리를 조준당하곤 자신의 머리를 쏜다.
3.8 지옥 기사 Hell Knight
"헬 나이트들은 전투를 위해 지옥의 깊숙한 곳에서 사육되는 커다란 짐승 같은 존재다. 이 악마적인 짐승들은 악마 무리에서 소중한 검투사다. 이들은 끊임없이 쿵쾅거리며 목표를 향해 전진한 뒤, 지면을 거대한 주먹으로 강타해 충격파를 만들어 목표물을 비틀거리게한 다음 근접공격으로 뼈를 부숴버려 취약하게 한다. 헬 나이트의 강력한 두 다리는 먼 거리를 손쉽게 뛰어올라 자신과 적 사이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둠 3의 외형을 거의 닮았으나 인간 남성과 머리 두 개 차이 날 정도로 둠 3에 비해 덩치가 많이 줄고 근육량도 둠 3에 비하면 빈약해 보일 정도로 변했다. 좀비맨이랑 임프 같은 약골만 잡다가 갑자기 튼튼한 근육남캐가 크고 아름다운 OST와 함께 튀어나와 놀란 사람이 많다 칸다.
또한 원거리에서 고농축 산성 덩어리를 던져서 공격하는 능력이 사라지며 바론 오브 헬과 차별화되었다. 대신 기동력과 순발력이 강화돼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근육질의 다리로 높은 곳도 점프하여 올라갈 수 있고 체력이 높은 건 여전하다. 근접공격 시에는 손바닥에 일종의 에너지가 형성된다.
오로지 근접공격만 하며 이마저도 헬 나이트를 똑바로 보고 있다면 피하기 쉽고 맷집도 많이 약화되었기에 비교적 빨리 등장하는 편. 그래도 외형과 공격 모션이 매우 위협적이며 초반에 등장하는만큼 무기들도 별로 없기에 맷집이 체감상 배로 튼튼하다. 위의 취소선은 농담이 아니라 첫 등장이 그야말로 까꿍! 하면서 등장하므로 플레이어들의 입에 "뭐야?!" 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하다. 또한 헬 나이트는 보통 대다수 등장이 임프들 혹은 악에 홀린 군인 바리에이션 몬스터들과 함께 등장하며 후반부엔 레버넌트, 맨큐버스,카코데몬, 바론 오브 헬과 같은 몬스터들과 등장하기에 까다롭긴 까다로운 몬스터인건 여전하다. 아예 아크바일들은 중반만 넘어도 이 놈들을 주력으로 소환하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해다니는 아크바일을 쫒다가 헬 나이트들에게 구석으로 몰리기 쉬워 더더욱 성가셔진다. 특히 챕터4 같이 어두운 맵일 경우 난전 중엔 헬 나이트가 잘 보이지 않기에 맵이 어두울수록 상대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여담으로, 생긴 건 빼도박도 못한 둠 3의 헬 나이트지만 어째선지 베데스다는 스크린샷 공개 후 코멘트에 하나같이 이들을 Imp로약해빠진 임프가 이렇게 우락부락할리 없어 표기했다. 하지만 스냅맵 시연 영상에서 분명히 이들 이름이 Hell Knight로 표기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므로 게시자의 단순한 실수로 추정된다.
이전 작들과 달리 오로지 근접 공격만 하는지라 이동속도도 빨라져 냅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고 거리만 된다면 점프를 해서라도 어떻게 해서든 공격하려 하는 등 호전적이게 바뀌었다. 이런 녀석을 상대로 머리밟기를 해야하는 도전과제나 룬 도전이 있어서 미리미리 머리밟기 글로리 킬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두는 것도 좋다.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3을 소모한다.
데드씬은 이놈들에게 맞고 쓰러지자 그 위에 올라타 안면을 사정 없이 난타하는 장면이 나온다.
3.9 지옥 남작 Baron of Hell
"이 남작들이 다른 악마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피에 굶주린 사나운 전사들이란 것은 분명하다. 이 남작들은 작은 형제들보다 더 크고 빠르며, 지옥의 에너지로 생성된 화염구를 만들어 적에게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불운하게 끝난 '라자루스 유인 탐사 계획' (MTC 2145/128) 에 대한 자세한 사실은 불명이지만, 대부분의 탐사자들이 바론 오브 헬들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보인다. 2143년 '거대한 초원'에서 UAC의 자동화 조사를 통해 발견된 명판들에 의해 이 지옥의 남작들은 4시대의 알려지지 않은 어둠의 군주를 섬기는 친위대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독립체의 본질을 알 수 없지만, 분명 친위대의 힘이 그들의 주인의 힘에 가까울 정도로 비약적으로 상승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론 오브 헬은 헬 나이트들 중에서 계급이 가장 높은 악마다. 이들이 지옥을 떠나는 경우는 드물며, 포획 작전(Tethering Operation)근데 포획할 야생동물들이 하나같이 끔찍한데진행 중 바론 오브 헬을 사로잡은 보고는 한 번도 없다. 따라서 이들의 습성과 생리적 양상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헬 나이트의 최종 형태. 클래식 시리즈처럼 붉은 색의 몸인데, 클래식 시리즈와 본 작의 헬 나이트가 옅은 회갈색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매우 친근하다. 헬 나이트보다 더욱 거대한 체구에 훨씬 벌크업 되었으며 눈이 생겼고 악마의 상징인 거대한 뿔도 생겼다.[12] 강한 근접 공격과 녹색의 에너지 구를 던지는 공격을 한다. 큰 덩치에도 굉장히 날렵한 움직임을 보인다. 둠가이의 다리를 잡고 가슴 아래로 뽑아버리는 데드씬이 존재한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한 마리만 남은 상황에서 맞싸움을 한창 하다가 태세를 가다듬으려고 시야에서 장시간 벗어나면 플레이어를 찾지 못해 허둥거리다가 분을 못 이겨서 혼자 죽기도(...) 한다. 이놈이 어디서 튀어오르려나 하고 긴장하고 있다가 음악이 덜렁 끝나버리면서 체크포인트 도달 메세지를 보고 있자면 응? 소리가 절로 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서 악마 룬을 입수해 플레이 가능한 몬스터이다.
주 공격으로 근접 공격과 일정 거리가 벌어질 경우 녹색 에너지 구체를 던지는 공격이 있고 보조 공격은 지면을 후려쳐 자신의 주변과 시점 방향 약간에 광역 데미지를 준다. 모든 공격은 인간 형태라면 모조리 일격 필살로 보내버린다. 보조 공격은 그렇다 쳐도, 주 공격은 공격 타이밍과 장소가 애매하지 않는 이상[13] 무조건 글로리 킬이 뜬다.[14] 수확자와 달리 작고 빠른게 아닌 큰 놈이라 체력은 무려 750으로 레버넌트의 3배 조금 안되는 수준. 단 이동속도는 맨큐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보다 느린 편이라 인간과 비슷한 정도라 휴대용 순간이동기를 가지고 다니는 유저나 컨트롤이 좋은 유저를 상대론 벅찬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물론, 이쪽이 코너에서 기습을 하거나 맷집이 좋은 만큼 적당히 맞아가면서 적들을 구석으로 잘 몰아가면 되는 얘기이기도 하다. 특히, 헤이스트를 얻거나 쿼드 데미지, 가우스 캐논, 전기톱, BFG9000을 얻은 적을 상대하기엔 벅차기 때문에 파워 업 아이템이 나오는 곳이나 적 혹은 아군이 드롭한 파워 업 아이템 주변에서 농성하는 편. 접근 난이도는 레버넌트와 더불어 쉬운 편으로 초보자들이 하기에 무난하다.
보조 공격의 경우 바론 오브 헬이 팔을 땅에 내리치면 부채꼴 모양으로 가시 비슷한 것이 솟아올라 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이 때 데미지는 75정도로 애매하다. 반면 점프 후 보조 공격 시 자신의 양 발굽을 땅에 찍는데, 똑같은 부채꼴이지만 데미지는 무려 300이 된다. 점프 도중 사용하면 점프가 캔슬되기 때문에 사실상 부채꼴 모양 안의 모든 적에게 300의 데미지를 계속해서 주고 다닐 수가 있다.
비록 이전 시리즈처럼 에너지 덩어리를 던져 공격하는 게 가능하지만 거리가 어느 정도 좁혀질 경우 헬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근접전을 선호하는 AI인듯 하다. 애초에 이 놈들의 과거가 헬 나이트인 것도 있고 공격 방식도 헬 나이트와 유사하다.
바론 오브 헬이 되어 폭발하는 UAC기지에서 탈출해 지옥으로 탈출한다는 설정의 스냅맵이 있다. 왜인지 모르나 바론 오브 헬로 변신하고 몰려오는 악마들을 죽이고 탈출하면 끝. 플레이 시간은 짧지만 잡몹들을 상대로 보조 공격이 꽤 시원시원하게 들어가서 참신한 면도 있고, 바론 오브 헬로 바론 오브 헬을 맞서는 구간이 있기에 강렬한 인상을 줬다.
위의 코덱스에 나온 내용관 달리 바론 오브 헬도 다른 악마들과 사이좋게 잡혀(...) 해부 당하거나 몸이 잘린 채로 샘플로써 보관되어 있다.[15] 물론 다른 악마들처럼 생포를 못 했고 그 자리에서 때려잡고 시체를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다만 직접적인 침공 이전 상황에서 이미 맨큐버스와 아크바일까지 잡아오며(비록 지옥 변두리긴 하지만)성공적으로 지옥을 탐험한 UAC 군대의 능력을 보면 무리는 아니다.[16]
전기톱으로 처치시 연료 5를 소모하며 다리를 잘라낸 다음 넘어지는 바론 오브 헬의 머리통을 썰어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근접 공격은 가히 멀티플레이에서의 위용을 떠올리게 하듯 스치면 사망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그 못 맞히기로 유명한 원거리 공격도 무려 105 정도의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업데이트 2 이후 AI가 향상되어 확률적으로 예측샷까지 시도하므로 정말 지옥의 남작다운 포스를 뿜어낸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더 어렵게 만들다니 야 이 나쁜 놈들아!
여담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아크바일과 바론 오브 헬 중 누가 더 고위계층이냐"라는 예송논쟁이 있었고, 본작에서 바뀐 설정 때문인지 다시 한번 언급되고 있다.
3.10 소환사 Summoner
베타 당시 모델 유출 스크린샷.
런치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모습.
"라자루스 계획 실행 중 아크바일이란 악마 몇몇을 성공적으로 포획할 수 있었다. 아크바일은 갇히자마자 곧 바로 다수의 '은빛 파동' 공격을 하므로 투옥 과정은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 악마가 충분히 진정될 때 까지 계속해서 악마로부터 지옥 에너지를 빨아내야한다. 아크바일의 해부 실험을 통해 이 개체가 임프로부터 고도로 진화된 임프목에 속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교활한 적인 아크바일은 주로 자신을 보호할 악마들을 소환한다. 악마의 군대가 적들을 휩쓸고 다니도록, 아크바일은 지옥으로 통하는 균열을 열어 전진할 병력들을 불러낸다. 가차 없는 무리들이 들끓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아크바일은 어떠한 전투 전략이건 간에 최우선 목표물이 된다. 직접 전투시, 아크바일은 지옥 에너지를 분출해 '은빛 파동'으로 만들 수 있다. 이 파동은 대부분 사람을 죽이며, 가끔 희생자들은 망령으로 변한다. 은빛 파동 공격을 맞고도 살아남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살아남는 결과가 임의로 나타나진 않는다. 아크바일은 지옥의 군대를 지휘하기 위해 탄력적인 전사를 목표로 지목한다는 증거가 있다."
사실 투잡 뛴다 카더라
지옥으로 통하는 균열을 열어 하급 악마를 소환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여러 줄기의 에너지 파동으로 공격하는 마법형 악마. 많은 몬스터들이 최소한 디자인만이라도 클래식 시리즈로 회귀하는 마당에 혼자 디자인과 행동 패턴이 판이하게 달라졌다.
클래식 시리즈에선 빠르게 뛰어다니던 게 상당히 위협적이어서 그런지 본 작에선 둥둥 떠다니면서 빠르게 잔상을 남기며 순간이동한다.그냥 뛰어다녀 제발 순간이동은 전작에서 레이스가 하던 멍청한 짓(...)과 차원이 달라 빠르게 이동하며 어떠한 위치건 간에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붉은 잔상이 지나가면 쐐애액 하는 소리와 꺄아악 하는 소리 같은 것이 들린다. 이 소리가 약간 어린 소녀의 비명(?)소리와도 비슷하게 들리는데, 어쩌면 어린 소녀의 목소리를 변조시켜 만들었던 둠 2의 사운드를 참고했을 수도 있다.
또한 둠 1~2처럼 죽은 악마들을 되살리는게 아닌 둠 3처럼 소환하는 패턴으로 남았는데 이유는 이번작에서도 악마들의 시체가 죽고 난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화되어 사라지기 때문.깊은 사정을 파고들자면 게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려고 그런듯 싶다.
에너지 파동으로 인간을 죽이면 이따금 죽은 자들이 망령이 된다는 설정이 있으나 작중 NPC가 전투 도중 등장해 이러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리는 없고(...) 아마 아크바일에게 죽고 난 뒤 이따금 망령으로 되살아나는 데드씬이 추가 될 지도 모른다.둠 마린을 수족으로 부리는 순간 지옥은 아크바일의 것이 된다
상술했듯 임프에서 많이 진화한 형태의 몬스터라고 한다.맨날 털리는 호구인 임프가 강력한 아크바일로 진ㅋ화 Big FuXXing Imp 헬 나이트들은 바론 오브 헬이 되면서 눈이 생겼는데 얘는 오히려 사라졌다
또한 수확자의 모델이 유출되었을 때와 같이 아크바일로 추정되는 몬스터의 모델이 유출되었다. 다만 유저들의 느낌일 뿐 수확자처럼 아크바일이라 보기엔 기존 시리즈 고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외형이기에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한다. 원문
하지만 런치 트레일러에서 위의 유출 스크린샷과 동일한 외형의 악마가 클래식 둠의 아크바일의 공격 모션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것으로 아크바일임이 확인되었다. 대부분 유저들은 트레일러 공개 이후 아크바일의 재등장에 환호하는 추세이긴하나[17] 클래식 시리즈 아크바일과 매우 동떨어진 이미지덕에 실망하는 사람도 있는 편.[18]
스냅맵에 배치 불가능한 몬스터 중 하나다.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이들의 공격에 직격시 120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 그래도 빠르던 공격 패턴이 더더욱 무시무시해진 셈.
클래식 시리즈 때 부터 커뮤니티 내에 존재한 "바론 오브 헬과 아크바일 중 누가 더 고위 계급인가"에 대한 예송논쟁(...)이 이번작에서 바뀐 설정 덕인지 도화선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굳이 파고 들자면 둠 2 맵 중 Gotcha! 라는 맵에서 아크바일이 바론 오브 헬 2마리를 양 옆에 끼고 등장하는 것 때문에 불거진 논쟁이다. 바론 오브 헬 지지 측은 클래식 시리즈부터 등장하였고 게임상 보스로 취급되어 맵 전체에 데드 사운드가 울리는 바론 오브 헬과 달리 아크바일은 후속작인 둠 2에서 늦게 등장한 것으로 보아 지구 침공 직전에 탄생했단 점을 꼬투리 잡았다. 반면 아크바일을 지지하는 측은 바론 오브 헬도 살리는 소생 능력과 까다로운 공격패턴을 내세우며 실질적인 능력을 내세웠다. 그리고 아크바일이 지구 침공 직전에 탄생했단 점은 틀린 말인게, 아크바일의 얼굴이 세겨진 석판은 아크바일이 등장하기 전인 클래식 시리즈부터 바론 오브 헬은 물론 마찬가지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아이콘 오브 신과 함께 등장했기에 설정상 아크바일은 지구 침공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말. 이렇게 아크바일측의 발언과 바론 오브 헬측의 발언을 부정 가능한 점, Gotcha!와 같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실질적인 증거덕에 점점 지지를 얻게되자, 이게 참 유치해져서 나중에 아크바일측은 둠 3에 바론 오브 헬이 등장 못 한 걸로 아크바일은 물론 당장 더 하위급인 헬 나이트보다도 임팩트면에서나 개성적인 면에서나 밀린다며 디스했다.(...) 결국 커뮤니티내에 이런 유치한 분탕글이 올라오자 관리자가 관련 토론/게시글 작성 및 언급을 금지했고, 제3자들이 나서서 '클래식 시리즈에서 둘 다 아이콘 오브 신 처럼 석판으로 세겨져 있단 점에서 둘이 아이콘 오브 신을 보좌하는 동일한 계급 정도로 볼 수 있다.'라는 쌍방우호적인 결론을 내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이에 만족 못하는 몇몇 아크바일 지지측이 끝까지 "아크바일과 함께 등장하는 바론 오브 헬 두 마리는 누가봐도 고위급인 아크바일을 양 옆에서 보호하는 보디가드급 역할 아니냐"라는 말과 함께 분탕질을 치자, 한 유저가 "그건 그냥 개체수가 많아서 그래."라는 짧은 대답을 했는데 웃기게도 이 말이 아크바일이 클래식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고 석판으로만 등장하는 이유도 설명되는 은근히 설득력 있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쿨 한 답이였는지 혹은 이후 관리자가 손을 쓴건지 그 이후 크게 언급되는 일이 없어졌다.허나 레버넌트 하체의 빨간 부분이 피인지 옷인지에 대한 논쟁인 Flame War는 제 3자가 결론도 못내고... 그냥 존 로메로한테 물어보자
전기톱으로 이 녀석에게 최후를 선사할 경우, 썰려나가는 동안 상술했던 어린 소녀의 끔찍한 단말마를 냅다 질러댄다.(…)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찝찝한 느낌도 주는 연출.
한편 데드씬의 경우 상체가 반토막나는 장면이 1인칭으로 묘사되어 상체가 먼저 떨어지고 하체가 잠시 부들부들거리며 서있다가 천천히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3.11 악령 Wraith
코덱스에서 존재가 확인되었지만 3편의 그 녀석이 아니라 마지막 미션의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새뮤얼 헤이든의 말에 따르면 원천(The Well)이다. 둠가이가 줄창 보던 환상 속의 악마가 바로 이 녀석. 총 3마리가 화성과 지옥을 연결하는 지옥문을 유지시키고 있어 둠 슬레이어가 크루시블(The Crucible)로 모두 제거하여 문을 닫는다.
3.12 악마의 둥지 Gore Nest
전작들에서 흔히 등장하던, "스위치를 누르거나 무기를 입수하면 앞으로 진행 가능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수의 적이 튀어나오는 함정".
망령들이 악마의 둥지를 둘러싸고 절을 하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19] 설정상 시체들을 모아 만들어지며, 지옥과 차원을 이어 지옥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역할이다. 이걸 부숴먹으니 당연히 악마들이 튀어나올 수밖에.
심장을 뽑아내면 엄청난 괴성을 지르면서 터지는데 동시에 수많은 악마들이 강림한다. 모두 처치 시 정적이 흐르면서 격리조치가 해제되었다는 알림이 나오는 게 일품.
4 지옥의 군주들 Lord of Infernal
이번 작에서 나오는 보스들을 다룬다.
클래식 둠에선 주변에 다른 악마들이 훼방을 놓는다던가 멀리 도망친다던가 하는, 보스전이라고 하기엔 맵구조가 애매했지만, 이번 작은 그 누구의 훼방도 없고 도망갈 곳도 없는, 순수하게 보스와 1대1을 할 수 있는 원형 결투장이 생겼다.
클래식 둠에선 보스들의 체력을 알 수 없어서 그냥 죽을때까지 쏘는게 전부였지만 이번 작에선 보스의 체력을 상단에 띄어주기 때문에 잡기가 더 수월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보스들의 공격 패턴이 정말 다양해졌고 또한 하나하나가 강력하다.
보스들이 많이 데미지를 입으면 중간중간 움찔거리는데 그 때 탄약과 체력 회복 아이템이 나온다.
BFG9000은 강력한 데미지와 동시에 일정 시간 보스들을 무력화 상태로 만들어 집중 사격 시간을 만들어준다.
최종보스는 얼티밋 둠과 마찬가지로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이며 스마마를 처치 시 엔딩을 볼 수 있다.
4.1 사이버데몬 Cyberdemon
파일:21guX7p.png
둠 시리즈의 변하지 않는, 우리의 영원한 보스.
- 보스전 BGM : Cyberdemon[20]
걸어다니는 소 같았던 전작과 달리 뿔이 멋있어졌고 눈이 4개가 됐다. 지옥의 군주다운 카리스마 덕분에 둠 3에서도 말레딕트의 사천왕 자리에 오른 바 있다.
2014년 6월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서 신체부위 하나하나를 비추며 그 귀환을 예고했으며, E3 데모 마지막에 나타나 플레이어를 향해 우렁차게 포효를 한 뒤 서로를 향해 암 캐논과 BFG9000을 겨누고 발사를 준비하는 상당히 멋진 모습으로 데모를 마무리지었다.[21]
게임에서 중반보스로 나온다. 새뮤얼 헤이든이 사이버데몬을 언급하며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며, 곧 바로 등장 할 리 없다 생각한 플레이어들은 앞으로 진행하기 위해 문을 여나 천천히 양옆으로 열리던 문을 강제로 열어재끼더니 둠가이를 잡고 자신의 결투장으로 내던져버리는 장면이 나와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이버데몬 때문에 둠가이가 당황한 듯 보이는데, 이 때 그냥 죽일 수 있었는데도 굳이 결투장으로 집어던져서 암캐논을 들어올려 한 번 겨냥하곤 둠가이가 총을 들고 일어나자 비로소 공격을 시작하는, 정정당당히 1대1 전투를 하는 모습 덕에 많은 팬들과 유저들에게 남자답고 멋지다며 호평받고 있다. 다만 기존 사이버데몬의 인식치곤 너무 일찍 등장해 한 번 등장 이후 재등장이 없단 것에 실망한 유저들도 있다. 대부분 지옥 경비대와 등장 순서를 바꿨으면 나름 클래식 시리즈 루트와 비슷해져서 더 괜찮았을 것이라고.[22]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큰 로켓을 3번 발사하던 전작의 유일하고도 굵직한 공격 방식은 사라졌으며, 대신 다양하고 화려한 패턴들로 돌아와 진짜 보스전을 하는 느낌을 주는 첫 보스.
총 2번에 걸쳐서 싸운다.
처치 업적은 "죽을 때까지 쏴버려."[23]
스냅맵에서 배치 불가능한 몬스터 중 하나다.
데드씬은 오른팔의 외골격 손목칼로 둠가이의 목을 날려버린다.
4.1.1 1차전
첫 등장은 위에서 서술했듯이 문을 강제로 열어 둠가이를 결투장으로 집어던진다. 그 후 둠가이를 향해 포효를 하고 싸움이 시작된다.
일단 기존의 사이버데몬보다 공격 패턴이 다채로워졌다.
우선 전통적인 미사일 발사는 여전하나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큼지막한 미사일 3발이 아니라 레버넌트의 미사일보다 아픈 정도의 미사일을 빠르게 연사한다.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방향에 맞춰 조준하지만 조준 속도가 약간 느린데다 맵이 큼직한지라 그냥 거리 적당히 벌리고 옆으로 이동만 해도 쉽게 피한다.
등에서 공중으로 미사일을 무수히 쏘아 바닥을 폭격하는 패턴도 생겼다. 미사일이 떨어질 지면에는 오망성이 그려져 보고 피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움직이는 것을 반 강제하여 이어지는 패턴을 피하는 데 어려움을 주며, 생각보다 범위가 넓은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덩치에 무색하게 제트팩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기도 하며, 근접할 경우 왼팔의 암 캐논을 휘두른다. 더 나아가 암 캐논으로 굵직한 레이저를 발사하기도 하는데 발사전에 궤적이 보이며 미사일 연사와 달리 데미지가 절륜하며 조준이 정확하다. 다만 꽤 오래 플레이어를 향해 조준하고 있다가 발사하기 직전엔 조준하는 것을 멈추므로 제 때 피하면 된다. 조준하며 캐논을 들때부터 빠르게 회피해야 한다. 발사하면서도 조준이 따라온다. 2차전에서는 더욱 높은 빈도로 이 공격이 나타난다.
체력이 0이 되면 털썩 주저앉으며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이고, 다리 쪽이 글로리 킬을 실행할 때 처럼 빛이 난다. 글로리 킬을 시도할 경우 둠가이가 사이버데몬의 다리를 타고 올라가 오른 가슴팍의 동력부를 뽑아버린다. 그 뒤 사이버데몬은 둠 가이에게 암 캐논을 겨누려다가 힘에 부쳐 쓰러져 죽는다.
4.1.2 2차전
둠가이가 사이버데몬에게서 뽑아낸 동력부를 잠시 살피다가 동력부가 심상치 않은 붉은 빛을 내자 던져버리는데, 동력부가 허공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섬광과 함께 폭발하더니 섬광이 걷힌 순간 대동공이 아닌 지옥의 모습이 비친다. 둠가이가 주위를 둘러보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사이버데몬이 고향의 정기를 받아 다시 일어선다. 2차전은 이렇게 시작.
지옥에서 싸우는 것이 특징. 오른팔을 땅에 박더니 무언가를 위로 들어올리듯 팔을 치켜 세우자 양 옆에 벽이 만들어지는 패턴이 생겼다. 벽을 세워 플레이어의 이동을 제한시킨 뒤 오른팔에서 검을 생성해 세번 휘둘러 트레일러에서 선보인 초승달 형태의 3연속 공격 혹은 1차전과 동일한 미사일을 연사하는 패턴으로 나간다. 검기 공격은 항상 아래-위-아래의 고정된 패턴이라 점프-앉기-점프를 하면서 사격해주면 된다. 벽을 세우지 않아도 미사일 연사와 검기 공격 패턴을 하며, 벽을 세우지 않았다면 1차전에서도 사용하던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거나 등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폭격하는 패턴도 가끔씩 시전한다. 체력이 0이 되면 1차전때와 마찬가지로 힘이 빠진 듯 주저앉으며 이번엔 다리가 아닌 목과 가슴 부분이 빛이 난다. 글로리 킬을 시도할 시 둠가이가 사이버데몬의 한쪽 뿔을 부러뜨리고 그 뿔로 사이버데몬의 머리를 날려버린다.3차전을 예방하기 위한 확인 사살. 동력부를 뽑는 걸로 끝내는 게 아니었어...
사이버데몬의 난이도와 등장 순서는 최초의 보스임에도, 뒤의 세 녀석에게 절대 꿀리지 않는 존재감과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녀석이 워낙에 보스같이 안 보여서...
4.2 지옥 경비대 Hell Guard
둠 리부트에 새로 추가된, 둠 리부트 오리지널 보스. 2번째로 등장하는 보스이며 둠가이가 가져가려 하는 크루시블을 지키는 악마로서 등장한다. 다만 보스이긴 하지만, 지옥의 수문장일지언정 지옥의 군주는 아니다.
본체는 지렁이처럼 생긴 매우 취약한 악마이지만 갑옷처럼 생긴 악마의 육신에 들어가 거대한 몽둥이를 양 손에 들고 전투를 벌인다. 사이버데몬과 마찬가지로 2번 싸우게 된다. 뭔가 해산물처럼 생겼다.
처치 업적은 "수가 많다고? 뭔 상관이야?"
4.2.1 1차전
1차전의 지옥 경비대는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는 녹색의 실드를 항상 두르고 있기 때문에 공격할 때 실드가 벗겨지는 순간 이외에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24] 통상적인 공격으로 달려와서 빠따질을 하는 패턴이 가장 많으며, 에너지를 모아서 3발의 강력한 광탄을 부채꼴 형태로 발사하는 공격 패턴이 있다. 빠따질은 그냥 움직이면서 싸우면 피하기 쉽고 오히려 이 때문에 슈퍼 샷건을 들어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기에 데미지 딜링이 쉽다. 광탄은 발사 직전에 아무 무기로 광탄을 쏘면 광탄이 자기 앞에서 폭발하면서 광탄의 데미지와 무기의 데미지를 함께(...) 받게 된다.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지면 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화염을 내뿜는 공격을 하는데 처음에는 왼쪽,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회전하니 그냥 불길에 발맞춰 돌면 한 대도 안 맞는다. 또한 몽둥이를 내리쳐 부채꼴 모양으로 화염을 내뿜는 공격이 있는데 이도 그냥 화염이 닿지 않는 방향에 서 있으면 안 맞는다. 글로리 킬 시 지옥 경비대가 들고 있던 몽둥이를 뺏어 지옥 경비대의 머리통에 꽂아넣음으로서 마무리짓는다.
4.2.2 2차전
지옥 경비대가 두 마리가 나온다! 심지어 체력도 같으며 공격 패턴도 다소 차이가 있지만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안습한 것이 이 녀석들 실드가 없다. 사실상 실드 빼면 시체인 녀석이라 머릿수는 둘로 늘었는데 난이도는 확 내려가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안 그래도 아크로바틱한 보스들의 움직임 때문에 한 마리만 해도 정신없던 녀석들이 더 정신없어졌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 놈들보다 더욱 정신없이 움직이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한 마리는 몽둥이찜질 위주의 근접 공격을 가하고, 한 마리는 화염 공격 등의 마법공격을 위주로 하는 분업화된 패턴을 보여준다. 그 이외 이전 패턴의 간소화 된 공격[25]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전에 상대하던 기술과 모션은 같은데 공격방식이 다소 달라진다. 머릿수가 많아졌음에도 빠따질은 애초에 그냥 돌아댕기면서 싸우면 한 대도 안 맞고, 가끔 서로 광탄을 쏘다가 서로를 맞춰(...) 사이좋게 데미지를 입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진다. 패트와 매트
새로이 추가된 패턴으로 기를 모아서 맵 전체에 화염 파장을 일으키는 공격을 하는데 점프를 하면 피해가 극소하게 들어온다. 발사 전에는 무적 상태가 되니 그 동안 딴 놈을 잡아주자. 두 마리가 글로리 킬이 제각각인데 빠따질 하는 녀석은 상체의 장갑판이 둠가이의 주먹에 박살나 최후를 맞이하고 마법을 쓰는 녀석은 둠가이가 녀석의 장갑판을 뜯어내고 본체를 꺼내 그대로 손에 들고 좌우로 찢어버린다.
사이버데몬에 비해 난이도도 낮고 포스도 떨어져서 이 녀석이 보스 몬스터라는 실감은 거의 나지 않는다. 2차전까지 가면 조금 웃기다 체력만 더럽게 빵빵한 바론 오브 헬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BFG 탄환도 따로 보급해 주지 않으나 언급한 대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로켓만 죽어라 갈겨도 쉽게 뻗는다. 2마리가 나올 땐 실드도 없으므로 가우스 캐논 차지샷으로 헤드샷을 날려도 쉽게 죽는다. 아니면 언급한대로 앞에서 빨빨대며 돌아다니면서 슈퍼샷건을 퍼부어 주던가 해도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 다만 지속적인 움직임을 강요하는 보스인 만큼 기동성이 느려지는 체인건 터렛 모드나 가우스 캐논 공성 모드는 상황에 따라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다.
스피드 런에서는 가우스 캐논이 관통되는 것을 이용하여 두마리를 일직선에 놓고 그냥 차지샷만 계속 쏴 끝내버리기도 한다(...) 딱히 가우스 캐논의 차지샷 자체로는 경직을 먹진 않지만 원형 구체를 쏘는 공격을 시도하다가 가우스 캐논에 의해 터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경직을 먹이는 멍청한 짓을 해서(...) 그대로 녹아내린다.
4.3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Spider Mastermind
파일:UXPonw4.png
그 동안 사이버데몬에게 2인자로 밀리던 과거를 극복하고 돌아온, 둠 시리즈와 올드 팬들의 진정한 최종보스.
- 보스전 BGM : Mastermind[26]
3에서 수하이자 축소 양산형인 아라크노트론과 함께 못 나오다가 리부트판 시점에서 다시 돌아왔으며 여섯 가지 패턴의 공격을 지녀 클래식 둠에 비해 지옥의 군주에 걸맞게 더욱 강화되었다.[27]
지옥의 군주답게 등장할 때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피범벅이 된 올리비아가 거대하고 붉은 역오망성[28]의 중심으로 빨려들어가더니 그 곳에서 스마마의 다리가 하나 하나씩 튀어나오고 마침내 괴성을 지르며 플레이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클래식 시절과 달리 어마어마한 덩치를 실감할 수 있다.
공격 패턴으로는 밑의 총기로 6연사 가량 2번 쏘기, 몸을 뒤집어서 빠르게 연사, 자기 주변으로 레이저를 쏘는 패턴[29], 바닥에 전기를 흘려 데미지를 주는 패턴[30]등이 있으며 체력이 매우 낮아질 경우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레이저를 쏘면서 총기로 사격한다. 가까이 근접할 경우 다리로 찍거나 쳐낸다.
가끔 순간이동 마냥 슉!하고 재빠르게 옆으로, 혹은 위로 움직이는 때가 있다. 이것 때문에 조준한 무기가 빗나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BFG9000은 이 패턴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써해야 한다.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스마마가 몇번 괴성을 지르며 억지로 일어날려다가 결국 힘이 빠져 쓰러지고 마는데, 이 때 글로리 킬을 실행할 때 처럼 몸이 빛난다. 글로리 킬을 시도할 시 BFG 9000을 스마마의 입에 박아넣고 발사한다. 스마마는 머리통의 절반이 증발되며 끝내 사망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이 바뀌었다지만 그래도 스마마의 얼굴은 클래식 둠과 정말 똑같다. 그래서 귀엽다 아쉽게도 수하이자 축소 양산형인 아라크노트론은 3에서 컨셉아트로 잠깐 나온 이후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
스냅맵에 배치 불가능한 몬스터 중 하나다.
처치 업적은 "다음은 누구냐?" 후속작을 예고하는 냄새가 난다.[31]
5 멀티플레이 전용 악마
5.1 추적자 Prowler
파일:NqJZldl.png
새로 추가된 악마. 멀티플레이에서만 등장하는 멀티플레이 전용 악마. 멀티플레이에서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악마이며, 다른 악마들이 적외선 카메라 형식으로 적들을 감지하며 대부분 벽 뒤에 있는 적은 감지 못하는 것과 달리 추적자는 일정 거리 내의 적들의 실루엣을 엄폐물에 상관 없이 보여준다.
기동성을 백번 살린 근접전 특화 악마로, 레프트 4 데드의 헌터와 비슷하게 벽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벽에 다닿으면 스파이더맨 마냥 벽에 붙어 있는게 가능하다. 만약 벽을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도중 적이 있으면 적을 낚아채 벽에 머리를 쳐박아 터뜨려버리곤 아무대나 버려버리는 모션이 나오며, 글로리 킬로 판정되어 자신의 통계에 쌓인다. 돌진 도중 마우스를 돌려 시야 이동이 가능한데, 거리만 적당하다면 '시야=판정 포인트'이므로 적이 살짝 옆으로 회피한다 싶어도 마우스를 돌려 적을 낚아채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 정면 공격시 머리를 잡고 누른뒤 다른 팔로 복부를 관통시켜 들어올리는 모션과 뒤에서 공격시 머리를 뒤로 잡아당긴 다음 등을 관통시키는 모션이 존재. 놀랍게도 점프 중인 적을 상대로[32] 글로리 킬 모션이 존재하며, 점프 중이던/공중에 떠 있던 적의 다리를 잡아 그대로 땅에 내팽겨치고 옆으로 던져버린다. 자체적인 이동속도는 레버넌트와 다를게 없으나 지속 시간 동안 마음껏 벽을 타고 날라다니는게 가능해 꼭 적들을 낚아채지 못해도 어그로를 끌기는 충분하며 넓은 맵 특성상 누구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맵을 완벽히 숙지했다면 이보다 끔찍한 악마도 없는데, 멀쩡히 잘 지나다니다가 갑자기 붕 뜨더니 3인칭으로 바뀌어 벽에 쳐박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거나, 앞서가거나 뒤 따라오던 팀원 하나를 낚아채고 저 멀리로 사라지는 짓이 가능하기 때문. 특히 파워업 아이템이 잘 보이고 곧 바로 돌진 가능한 벽에 붙어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잠복하고 있다가 파워업 아이템을 먹으려는 적들을 낚아채고 떨어진 아이템을 아군이 올 때 까지 또 다시 잠복해 적들의 방심을 유도하는 짓이 가능하다.
한 때 투명화(Invisibility)도 감지 가능했으나 악마 룬과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아이템 하나를 속수무책으로 무력화시키고 추적자의 팀이 투명화까지 챙겨가 격차가 끝 없이 벌어지는 막장 상황이 벌어지자 이후 감지가 불가능해졌다.사실 투명화 된 적의 흐릿흐릿한 모습을 보는게 가능한 굇수들은 별 상관이 없다. 반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투명화 아이템을 먹은 적에게 공격이 적중해 글로리 킬 모션이 나오면 기분이 묘하다.
일직선으로 돌진하는 능력을 쓰지 않는 이상 직접 근접전을 벌여야 하는 것과 달리 체력은 275로 레버넌트보다 낮고[33] 레버넌트의 미사일 발사+제트팩이란 흉악한 조합에 비해 이 쪽은 돌진을 잘 못 사용하기라도 했다면 벽에 붙는 약 1초간 어느 정도 두들겨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애초에 돌진하는 도중에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적들 한 가운데로 돌진하는 짓은 자살 행위에 가깝다. [34] 그리고 대부분 유저가 점령 구역 한 곳을 주변으로 모이는 워패스나 대놓고(...) 악마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소울 하베스트 모드에선 특히나 약해지는 악마 중 하나다. 특히 한국 유저들의 경우 핑 상태가 나쁘므로 예상외로 돌진을 사용해 적을 낚아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35] 일반적인 상황에선 전면에서 들이닥치기 보단 난전 속에 난입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런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다보니 다른 악마들처럼 적극적으로 싸우지 못해 순수 점수벌이용으로 악마 룬을 사용할 것이라면 곱게 다른 악마들을 고르는 편이 좋다. 이러한 판단들과 함께 돌진 능력이 일직선이란 점 때문에 적들의 움직임과 자신의 움직임까지 예측해야 하는 숙련자용 악마.
추적자가 된 플레이어에게 글로리 킬을 시전할 시 양 입을 잡고 찢는데, 그냥 찢는 게 아니고 추적자가 몇 초 동안 강하게 저항하다 결국 찢어지는 식이다.
5.2 수확자 Harvester
추적자와 마찬가지로 알파 멀티플레이에서 등장한 새로운 악마이자 새로 나올 DLC인 "Unto the Evil" 구매시 사용 가능한 악마.
마법을 사용하는 악마인지라 주 공격이 전기 비슷한 것으로 지지는 공격을 한다.
사거리가 매우 길고 틱당 6~8의 데미지를 매우 빠르게 입히는 대신 범위가 좁아 에임이 중요하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더블 점프가 가능해진 게임 특성상 운용하기 까다로운 악마였다.
그러나 개발 진행 도중 결국 삭제되어 멀티플레이에 등장하지 못했고 싱글플레이에서도 챕터 막바지에 오브젝트로 잠깐 등장한것이 전부이며, DLC나 후속작에서 등장할 여부도 불확실해졌으나, E3 2016의 DLC 예고 영상에서 멀티플레이 변신 가능 악마로 추가되었음이 밝혀졌다.
Unto the Evil 에서 상향 및 리메이크 되어 돌아왔다. 체력은 350으로 레버넌트 보다 조금 많은 수준. 알파 시절과 달리 양팔로 전기 비슷한 에너지를 쏘는 공격 모션이 이젠 오른팔만 뻗어 에너지를 쏘며, 틱당 16의 데미지로 상향되었고 판정도 후해졌다. 또한 공격 적중시 HUD 화면 중앙에 커다란 반투명한 원의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모두 채워질 시 마우스2를 누르면 약 0.5초 정도의 캐스팅 시간과 함께 조준선을 기준으로 적들을 일격사 시키는게 가능한, 표면에 닿으면 폭발하여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총 5개의 에너지 구체를 부채꼴 형태로 발사한다. 주 공격의 데미지와 사거리, 판정이 나쁘지도 않은데다 마우스2로 발사하는 에너지 구체의 크기가 매우 커서 적들을 휩쓸기에 매우 적격이다. 단, 이동속도는 이전보다 더욱 느려져 맨큐버스 만큼은 아니지만 직접 돌아다니기엔 매우 답답해졌다. 강력한 원거리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느린 기동성 때문에 레버넌트 보다 체력을 더 많이 얻긴 했지만 레버넌트, 추적자와 달리 적극적으로 사냥을 나서진 못하기 때문에 악마 룬을 먹고 수확자로 변신하면 곧 바로 근처 파워 업 아이템 스폰 장소로 향해 적들이 파워 업 아이템을 챙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맨큐버스와 같이 구역을 지키는데 탁월하며 맨큐버스 처럼 적들의 공격을 받아내며 지키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나은 기동성과 공격 능력을 가진 악마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DLC 발매 이전 수확자가 등장하지 않자 알파 멀티플레이 당시 유저들이 게임 코드를 뒤적인 결과 인 게임 모델 스크린 샷은 물론 추적자와 달리 플레이 스크린 샷도 유출되어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멀티 플레이 트레일러에선 바론 오브 헬과 추적자, 그리고 글로리 킬당하는 안습의맨큐버스만이 새로 등장했으며 파워업 아이템 트레일러에선 4 종류의 플레이 가능한 악마[36]라고 나온 뒤 바론 오브 헬과 추적자는 나왔지만 수확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유저들은 이에 맨큐버스도 안나왔는데 맨큐버스가 짤린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그러면 굳이 맨큐버스가 글로리 킬 당하는 장면이 멀티 플레이 트레일러 마지막을 장식한 이유가 없어진다. 이 녀석이 사리진 뒤 비슷한 공격 매커니즘을 가진 무기가 새로 등장 한 것을 보아 거의 확인 사살이다.
- ↑ 인간을 대상으로 글로리 킬을 시전하면 싱글플레이에서 인간형 적(망령, 지옥 도살자)에게 시전하던 모션의 몇몇과 새롭게 추가된 고유의 모션들이 있다.
- ↑ interdimensional. 다른 차원인 지옥을 의미하는 듯.
- ↑ 또한 이놈들이 The Unwilling이라 표기되어 있다.
- ↑ 단 나이트메어라면 임프들조차 피해량이 꽤 높으므로 체력이 낮은 초반엔 은근 자주 볼 수 있다.
- ↑ 클래식 둠에서의 아크바일은 아이콘 오브 신에 의해 직접 만들어진 특별한 존재라는 설정으로, 임프와는 격이 다른 존재였다.
- ↑ 너무 아래를 바라보면 발을 밟아버리므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절한 각도와 방향이 중요하다.
- ↑ 체인건이 있긴 하나...탄이 금방 바닥난다. 특히 에피소드1 베이스맵에서는 특성상 플라즈마 소총조차도 없다!
- ↑ 일단 레버넌트라는 게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으로, 이 레버넌트라는 괴물은 인간이었던 존재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원한을 품어 미라로 부활하는 괴물이다. 아마 이번작에선 그 이름의 유래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인다.
- ↑ 악에 홀린 군인들만 봐도 생전 사용하던 무기가 몸과 합쳐져있고 몸집도 더욱 근육질로 바뀌었으며 악마들인 임프들보다 강력한 악마가 되어버려 레버넌트완 달리 지옥내에선
이미 지옥내에 존재하고 상위격인 지옥 도살자가 있으므로등장하지 않지만 워프를 통해 등장해온다. - ↑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이 구체는 맨큐버스의 가슴과 팔에서 나오는 점액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나온 거라고 한다. 즉 이 녀석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땀을 발사하는 것이다.
어쩐지 얘한테 죽으면 해병이 팔을 부들부들거리며 고통스러워하더라 - ↑ 언덕 기어오르는 모션을 보면 엄청나게 답답하다
못해 귀엽다. - ↑ 종교 관련 문제로 둠 3에선 악마의 상징인 염소 뿔이 달렸었던 헬 나이트가 민머리를 하고 나온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 ↑ 자신 혹은 적이 애매하게 점프/공중에 떠 있을 때와 같은 경우들.
- ↑ 애초에 일정 거리가 좁혀지면 적의 체력에 상관 없이 글로리 킬이 가능할 때 처럼 적들의 몸이 노랗게 빛난다.
- ↑ 엔딩 크레딧에서도 등장한다.
- ↑ 물론 악마들은 당시엔 UAC를 진심으로 상대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 이후 둠 슬레이어가 잠든 석판이 노획당하자 올리비아를 질책하고 이후 침공에 들어서며, 침공 당시 UAC군은 악마들의 공세에 손도 못 쓰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 ↑ 그도 그럴것이 항상 커뮤니티에서 "아직 미등장한 몬스터 중 누가 나왔으면 좋겠나?"라는 토픽글이나 투표가 올라오면 스마마와 함께 대부분을 꿰찼다. 당장 스마마는 보스급이거니와 아크바일은 준보스급으로 취급됐으며, 스마마와 아크바일 둘 다 까다롭고 강력하며 게임의 난이도를 상승시킨 만큼 많은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자극시킨 몬스터들이였다. 애초에 각 몬스터의 첫 등장 또한 충격 그 자체였기에 존재감이 클래야 클 수 밖에 없다.
- ↑ 대체로 훤칠한 키와 말라빠진 외형의 아크바일을 생각했다면 본작에선 원문 귀상어 비슷한 얼굴과 조금 작아진 키, 거기에 스커트처럼 보일법한 망토에 큰 괴리감을 느끼는 듯.
- ↑ 이는 게임 도중 올리비아의 연구소 밑에 존재하는 끔찍한 전당에서 올리비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UAC 연구원들이 희생자를 제물 삼아 의식을 치르는 장면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데, 제물과 제물을 칼로 찌르는 자의 위치가 악마의 둥지와 비슷하고 나머지 연구원들은 그 주변에 둥지 주변에서 절을 하고 있던 망령들처럼 원형으로 둘러앉아 절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둥지의 기원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다만 아직 멀쩡한 인간들인지라 지켜보는 올리비아를 빼면 제물(사람 시체)에 칼을 찌르는 사람은 매우 망설임과 동시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듯한 모습이며, 절을 하는 자들도 바들바들 떨며 푹푹 찌를 때 마다 몸이 움찔거린다.
- ↑ BGM 도입부의 파형에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는데, 비가청에 가까운 고주파 영역에 오망성과 666이 반복되어 그려져 있다.
- ↑ 데모의 내용과는 별개로 데모에서 사이버데몬이 포효하는 장면의 배경이 대동공이 아니라 지옥으로 보이는데, 이를 보면 개발 초기에는 사이버데몬과의 조우가 정식 발매 버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어날 기획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 가장 큰 이유는 비교적 임팩트가 낮은 지옥 경비대를 먼저 등장시키는 이유지만 경비대를 먼저 등장 시킨다면 지옥 경비대 두 마리가 클래식 둠의 에피소드1의 보스들인 바론 오브 헬 형제인 브루이저 형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당연히 브루이저 형제(지옥 경비대) 이후 보스는 사이버데몬, 그 다음이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이므로 클래식 둠의 보스 순서와 일치한다.
- ↑ 이 문구는 클래식 둠 시절 때 둠 고수가 사이버데몬을 상대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던 문구이기도 했다. "그냥 죽을 때까지 쏘세요."
- ↑ 단, BFG9000은 실드를 무시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그냥 갈겨도 된다.
- ↑ 3연속 광탄 발사 이외에 1개만 발사한다던지, 불을 뿜지 않고 그냥 회전하면서 돌진해 온다던지 하는 등
- ↑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얼티메이트 둠 E3M8 "Dis"의 BGM Facing the Spider와 비슷하게, 처음에는 유리긁는 듯한 굉음만이 길게 늘어지다가 곧이어 긴박감 넘치는 보스전 테마로 이어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 사실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는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악마로 기획되었으나 용량과 기술 사정상 체인건 발사로 공격 방식이 바뀐 걸 생각하면 본작에서 스마마의 다채로운 공격 패턴은 개발진들의 의도를 잘 살린 셈이다. 다만 마법을 쓰는 컨셉은 옛날에 완전히 폐기되었는지 마법을 사용하는 공격 패턴은 등장하지 않았다.
- ↑ 뒤집힌 별모양. 악마의 상징이다.
- ↑ 정면의 레이저는 점프->앉기 순서로 피할 수 있다.
- ↑ 체력이 어느 정도 감소한 이후부터 사용하며, 무작위로 솟아나오는 기둥 위에 올라가면 피할 수 있다. 기둥이 근처에 없이 너무 멀거나 기둥을 모르고 다 부숴놨다면 BFG9000을 이용해 공격을 캔슬하고 일정 시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 개발진이 원래 계획엔 없던 DLC 제작을 언급했던 것으로 보아 싱글플레이 DLC, 혹은 확장팩이 발매 될 가능성이 크다.
- ↑ 적의 위치가 애매하면 글로리 킬이 발동 안되는 경우가 많는데, 대부분이 자신이 점프 중이거나 적이 점프 중인 경우이다. 둘 다 점프/공중에 있을 경우 발로 차버리는 비교적 짧은 글로리 킬이 존재하긴 하나 이 마저도 반반의 확률.
- ↑ 기동성이 암만 빨라도 앵간한 로켓 런처 스플래시 데미지나 히트 스캔 무기에 긁히다 보면 금방 체력이 너덜너덜 해진다.
- ↑ 단 적을 낚아채는 순간부턴 글로리 킬 판정이라 적에게 입는 데미지가 크게 감소한다.
- ↑ 정말 심한 경우엔 돌진을 코 앞에서 써도 혼자 쭈우욱 날아가 사라지는 추적자를 볼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안 맞을 것처럼 보인 공격도 맞아 눈 앞에 없던 적이 갑자기 낚이는 경우도 있다. - ↑ 이전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원랜 레버넌트, 바론 오브 헬, 추적자, 맨큐버스, 그리고 수확자까지 총 5 종류가 나와야 맞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