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린다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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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사냥이 되겠군!"[1]
트린다미어, 야만전사 왕
Tryndamere, the Barbarian King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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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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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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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
RpPoints.png 585

IpPoints.png 13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5월 2일
디자이너구인수(Guinsoo)
성우김국진 (한국어) / - (영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10)
방어력(5)
주문력(2)
난이도(5)

[2]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 21, 22번째 챔피언
신지드, 질리언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카서스

1 배경

트린다미어는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증오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는 프렐요드 최강의 야만전사다. 그는 혹한의 평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강자들을 모두 쓰러뜨렸고 이내 전장의 왕으로 거듭났다. 분노의 야만전사 트린다미어는 부족을 말살시킨 원수에게 복수할 날만을 고대하고 있으며, 자신이 내릴 마지막 심판에 걸림돌이 되는 자들은 모조리 처단한다.

혹한의 땅 프렐요드는 생존을 위해 극한의 생존력을 요구한다. 어린 시절부터 트린다미어와 그의 부족은 턱없이 모자란 식량과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른 부족들과 전투를 벌여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깊은 밤을 틈타 약탈자의 무리가 트린다미어의 부족을 습격했고, 그날의 전투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트린다미어의 부족은 습격자들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전사들을 투입했고 지루한 혈투 끝에 가까스로 적을 막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부족민들 앞으로 불가사의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어둠의 형상'이 강림했고, 상황은 급격하게 불리해졌다. 수수께끼의 형상은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검을 무자비하게 휘두르며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어둠의 마법을 약탈자 무리에게 불어넣었다. 곧이어 핏빛 살육이 벌어졌다. 압도적인 힘과 흑마법에 빙의된 침략자들의 검에 의해 트린다미어의 부족은 순식간에 말살 당하고 말았다. 트린다미어는 이 어둠의 존재를 결코 물리칠 수 없으리라 예감했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맹렬하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어둠의 형상은 마치 파리라도 내쫓듯 트린다미어를 가볍게 밀쳐냈고, 이 어린 야만전사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내동댕이쳐졌다.

죽음과 마주한 트린다미어의 눈에는 파멸이 부족 전체를 집어삼키는 장면만이 가득 차 있었다. 적들에 맞서는 자는 이제 누구 하나 남지 않았고, 오직 죽어가는 동족들의 절규만이 허공을 메웠다. 그러던 어느 순간, 트린다미어의 피가 서서히 끓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이내 격정적인 증오가 온몸을 휘감았다. 그리고 타오르는 분노가 트린다미어를 고스란히 집어삼켜 죽음조차 그의 몸을 차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는 처참하게 찢긴 상처도 잊은 채 몸을 일으켜 세웠고, 분노만으로 불사의 경지에 도달해 어둠의 형상을 향해 뛰어들었다. 내 소중한 것을 모조리 앗아가 버린 저 악마에게 마지막 일격을 내리꽂으리라! 하지만 어둠의 형상은 검을 드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고, 무언가를 아는 듯한 음흉한 미소를 짓더니 이내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것이 야만전사 트린다미어가 본 원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고향과 친족을 송두리째 잃은 트린다미어는 잔혹한 복수의 화신이 되기로 결심했고, 수년간 프렐요드를 떠돌며 자신을 단련했다. 그는 얼어붙은 툰드라의 모든 부족을 샅샅이 뒤져 더 이상 도전할 상대가 없을 때까지 강자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야만전사 트린다미어는 이제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전투의 화신으로 거듭났고, 자신을 집어삼킬 듯한 분노를 가공할 만한 힘으로 변화시키는 법을 터득했다. 양손에는 검을 쥐고 심장에는 증오를 가득 채운 트린다미어. 자신의 삶을 앗아가 버린 가증스러운 원수에게 복수할 그 날까지 트린다미어의 여정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분노는 나의 무기다." - 트린다미어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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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그라가스브라움세주아니아트록스

트린다미어와 애쉬는 리그에서 유일한 부부 관계다.[3] 또한 트린다미어는 아바로사 부족을 지원하기에 브라움 그라가스와도 동맹이며 뿐만아니라 누누 애니비아와도 동맹이다.

약탈자 무리에게 힘을 빌려준 자, 그리고 트린다미어에게 불사의 분노를 깨우치게 해준 자가 114번째 챔피언인 아트록스로 밝혀졌다. 아트록스의 트린다미어 전용 조우 대사에 "트린다미어, 내 최고의 걸작이여."라는 대사가 있는데, 어떤 계획을 위해 트린다미어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듯하다. 그리고 둘다 관짝으로 들어갔다

세주아니는 애쉬하고 적대하기 때문에 당연히 애쉬의 남편인 트린다미어의 라이벌이 된듯 하다.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625.64(+98)2291.64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58(+0.18) 4.64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61.4(+3.2) 115.8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0%) 0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4.11(+3.1) 76.81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1.25(+1.25) 51.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45 345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이 흉악하게 높다. 어느정도냐면 기본체력은 무려 전 챔피언 1위다!! 성장체력은 4위이다. [4] 종합적으론 1레벨은 1위 18레벨은 2위의 체력을 가진다. 체력 재생량도 매우 뛰어나서 이 챔프가 정녕 캐리인가 싶을 정도. 방어력 상승치는 그리 높지 않지만, 이는 w에 있는 상대방 공격력 감소의 패널티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성장방어력이 하위권임에도 패시브와 Q의 치명타와 공격력이라는 시너지 덕분에 상당히 우수한 스텟을 가지고있다. 방어관련 스텟은 평범하지만 공격 관련 스텟은 제법 상위권이고, 평타에 올인하는 캐릭터 특성상 표기 능력치 이상으로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갱이나 솔킬이 나지 않는 이상 집에 가기 힘들어 템을 맞추기가 애매한 탑 라인에서는 딱히 템이 나오지 않더라도 기본 스탯으로 찍어 누를수 있게 해준다.

치명타 모션은 트린다미어의 트레이드마크이자 트린다미어를 봤다면 모를 리가 없는 점프 후 내려찍기. 프렐요드의 단두대
5.12 패치로 트린다미어의 치명타 모션이 빠르게 움직이도록 패치되어 치명타 모션이 캔슬돼 평타를 못치는 참사는 어느정도 해소됐다.
사망 시에는 칼을 놓치고 넘어진 뒤 놓친 칼에 배가 뚫려 죽는다. 비슷하게 자신의 무기에 자해당해 죽는 챔프는 이렐리아, 바루스, 브라움이 있다.

3 대사

3.1 기본 스킨

선택 시

"손쉬운 사냥이 되겠군!"

이동/공격

"죽음을 맞이하라."
"내가 바로 네 최악의 악몽이다!"
"손쉬운 사냥이 되겠군."
"원한다면."
"전장으로."
"내 검을 따르라."

도발

"애초부터 너에겐 승산이 없었다."

농담

"내 오른팔은 내 왼팔보다 훨씬 세지!"

3.2 마검 트린다미어 스킨

공격

"갈증이 날 삼키는구나!"
"살육! 학살……."
"저들을 해치워라!"
"저들의 영혼을 집어 삼켜라!"
"저들은 복종하게 될 것이다!"
"통제가 안 돼! 멈출 수…… 없어……."
"피가 강을 이루리라.얘?"

이동

"가야…한다."
"신선한 영혼이 필요해……. 지금……."
"구원은 없다!"
"내가 바로, 너의 최악의 악몽이다!"
"모두 잡아먹힐 것이다!"
"모두 곧, 나와 하나가 될 것이다!"
"이미…… 늦었다……."
"이 힘! 거부할 수 없다!"
"우린 이제, 하나다."
"다음은 누구냐!"

도발

"넌 작은 희생에 불과하다!(기합소리)"
"내 검이 부른다! 너의 피로 답하라!"

농담

"내 검에게 밉보였다간, 이놈이 가만있지 않을텐데."
"이 새로운 스킨, 가면 갈수록 맘에 드는구먼! "

4 스킬

트린다미어의 스킬셋은 일대일 맞다이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기본 공격력 증가 + 피회복/조건부 cc기/돌진기/무적 이라는 훌륭한 조합을 자랑한다. 하지만 트린다미어는 치명타를 이용한 평타 위주의 챔피언이고 스킬들 중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것도 E 하나뿐이다. 게다가 그것도 선마 하지 않는 스킬이므로 트린의 스킬들은 싸움을 '보조' 하는것이지 직접적인 싸움은 모조리 치명타 100%를 활용한 평타로 해결해야한다. 즉 트린 운영의 핵심은 스킬이 아니라 분노 관리로 치명타 35% 보너스를 유지하는 것, 템으로 나머지 65% 치명타를 맞추는 것이다.

4.1 패시브 - 격노(Battle Fury)

Tryndamere_Passive.png트린다미어의 분노 1당 치명타 확률이 0.35% 상승합니다. 평타당 5의 분노를 획득하며, 치명타시 10의 분노, 적을 죽일시 10의 추가 분노를 획득합니다. 분노는 8초간 적을 공격하지 않을 시 조금씩 떨어집니다.
"분노는 나의 무기다."

기적의 맞다이가 나오는 원인1
초반 트린이 가진 엄청난 변수
크리티컬의 신이시여 저에게 힘을...!

분노 1 당 0.35%의 치명타를 얻으므로, 분노가 100이라면 초반부터 35%의 사기적인 치명타를 얻을 수 있다! 분노의 양에 따라 트린다미어가 라인전 초강캐가 될 수도 있고 라인전 약캐가 될 수도 있다. 시작템을 싸움꾼의 장갑+2포션으로 갈경우 45%의 치명타를 얻게되며, 스킬의 비중이 낮은 저렙 싸움에서라면 방어 올인 트런들처럼 시작점 자체가 다른 깡패가 아닌 한에야 어지간하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트린이 분노만 쌓으면 미친듯한 딜이 나오는 이유. 평소엔 라인전 약캐 소리를 듣는 트린이지만 분노를 쌓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트린의 분노가 최고치라면 치명타 확률이 무지하게 증가하면서 딜교환, 맞다이 능력이 정말 무식하게 강해진다. 트린을 상대하는 사람들 중에 6렙 이전에는 불사가 없으니 약하다고 생각하고 마냥 영혼의 맞다이를 신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노가 쌓여있는 상태라면 오히려 계속 터지는 크리에 피가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다. 때문에 라인전 전세가 순식간에 뒤집히는 상황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때문에 트린다미어를 상대하는 입장에선 분노를 쌓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딜교환을 시도하여 쌓은 분노를 Q로 소모하게 만들어야 한다. 후반에 치명타 확률을 65%만 맞추면 모든 평타가 치명타로 터지는 심각하게 공포스러운 상황도 가능하다.

치명타가 터지면 그에 따라 흡혈량도 증가하기에 트린이 흡혈룬을 끼고 첫 귀환후 흡낫이나 빌지워터 해적검이라도 가져 왔을 경우 아무리 딜교환이나 짤짤이로 체력을 갉아놓아도 당겨진 라인에서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치명타로 퍽퍽 쳐대며 미친듯이 체력을 회복해대는 불사의 파밍 괴물이 탄생한다.

정글 몬스터를 사냥할 때 작은 몹부터 죽이면 10의 추가 분노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트린다미어를 정글러로써 운영할 때 깨알같이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꿀팁.

결국 트린유저가 초반에 치명타의 신(...)에게 빌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극 초반의 트린은 최대 35%의 치명타율인데, 이게 확률적으로는 분명 세번에 한번 터지는게 맞지만, 결국 확률이라 운에 따라서 다섯대 전부 치명타가 터질수도, 다섯대 전부 안터질수도 있기때문.[5]

분노가 없는 트린은 라인전 약캐로 전락해버리기 때문에 트린다미어의 핵심은 분노 관리라고 할 수 있다. 미니언을 치면서 분노를 항상 풀로 유지하고 좀 아깝더라도 언제 분노를 소모해서 q로 체력을 회복할지 상황 판단 능력도 필수이다.

또한, 트린 유저라면 라인 관리를 적절하게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초반부터 분노 쌓겠답시고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대면 상대방과의 딜교기회가 그만큼 적어지고 [6]이 타이밍에 상대 라이너가 라인 프리징을 하게 되면 분노를 쌓아야 하는 트린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진다. 분노는 충분히 유지하되, 라인을 너무 과도하게 밀지는 말도록 하자.

이놈의 추가 치명타 확률 덕분에 공속은 1.7 정도 되는데 한방의 데미지는 1000씩 뽑히는 흠좀무가 많이 나온다. 야스오와 더불어 롤 내에 둘밖에 없는 스킬에 치명타 확률 증가가 있는 챔피언이다. 야스오도 딜 자체는 치명타로 인해 상당히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물몸에 체력 회복 수단도 도주기도 마땅치가 않으며 트린의 '무적'은 정말 넘사벽이다.

4.2 Q - 피의 갈망(Bloodlust)

TryndamereQ.png기본 지속 효과: 공격력이 5 / 10 / 15 / 20 / 25만큼 증가합니다. 추가로 체력이 1% 줄어들 때마다 추가로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체력 1% 당 추가 공격력 :
0.15 / 0.2 / 0.25 / 0.3 / 0.35
사용 시: 현재 가지고 있는 분노를 모두 소모하여, 기본 체력 회복량 30 / 40 / 50 / 60 / 70 (+0.3 주문력 + 분노 1 당 0.012 주문력)에 추가로 소모한 분노당 추가 체력을 회복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0.15 / 0.2 / 0.25 / 0.3 / 0.35

하아아아아아 게비스콘
트린다미어 라인 유지력의 원동력
트린다미어가 AD룬을 안 박고 플레이해도 초반에 평타가 강력한 이유

트린다미어의 평타 공격력을 올려주면서 체력 회복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스킬 패시브의 공격력과 패시브의 치명타가 조합되면 6레벨도 되기 전에 미니언에게서 충분히 흡혈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여차할 때는 이 스킬로 분노를 소모해서 체력을 회복해버릴 수도 있다.[7] 덕분에 꽤 오랫동안 탑솔에서 버틸 수 있다.

자신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로 공격력을 얻는데, 최대 수치가 체력이 1일 때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는 누릴 수 없지만, 궁극기인 불사의 분노와 조합해 최대 60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굳이 체력이 1만 남지 않아도 쏠쏠한 공격력이 지급되므로 체력이 낮으면 낮을 수록 생명력 흡수 아이템과의 궁합이 좋아진다.

궁과 함께 트린다미어가 역관광에 특화된 이유이기도 한데, 상대방의 갱에 제대로 찔렸을 경우, 도망을 포기하고 그냥 영혼의 맞다이를 거는게 나을 수도 있다. 체력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더욱 올라가는 공격력 때문에 상대방은 오히려 당황하게 되며, 여기에 궁까지 있으면 상대방 라이너와 정글러의 딜을 모조리 씹어먹으면서 오히려 갱 온 정글러를 갱승시키거나 혹은 둘 다 따고 유유히 살아나올 수 있다. 정말 호칭인 야만전사 왕답게 상대의 딜을 꿋꿋이 버티며 역관광을 내는 모습은 경외감까지 들게 한다.

분노를 소모하는 기술이지만, 분노가 0이라도 쓸 수 있다. 물론 추가 분노 회복량은 없지만 분노가 0일 때도 상황봐서 간간히 눌러주자. 라인전 초반에 체력 30 회복은 매우 큰 수치이다. [8]

주문력 계수가 있지만 거의 쓸모가 없다. 바론 버프가 있어도 힐량이 약간 올라가는 수준. 과거에는 깡으로 주문력 계수가 1.5나 되어 쿨타임 감소 40%를 맞추고 불사신에 버금갈 정도의 생존력을 지닌 AP 트린다미어가 협곡을 휩쓴 적도 있었지만, 현재와 같이 0.3 주문력 계수 + 분노 1당 0.012 주문력 계수를 적용받게 된 이후로는 트롤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참고로 다른 근접 캐리 포지션 챔프에 비해 순수하게 올라가는 공격력이 상당히 낮은데, 이는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로 공격력을 제공하는 옵션과 공짜로 치명타를 지급하는 패시브 때문. 체력 감소 시 공격력까지 고려하면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기본 지속 효과 중에서는 가장 수치가 높다. 추가 공격력이 낮아도 Q찍으면 포탑 한방 맞은 원거리 미니언, 두 방 맞은 근접 미니언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스킬의 패시브 덕에 초반에도 평타가 강력하기에 몇몇 유저들은 아예 AD룬을 안가고 공속룬이나 방관룬올성장공룬, 치명타피해룬등 을 껴서 다른 부분들을 보완하기도한다.

액티브는 상황을 봐서 재치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딜교환 도중에 힐을 써서 갑자기 늘어난 체력으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고, 궁극기가 끝나갈 때 써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전법도 유용하다. 하지만 분노와 체력을 동시에 챙겨보겠다는 심산으로 궁극기를 쓰기 직전에 q를 쓰는건 대단히 미친짓이다. q로 늘어난 얄팍한 체력은 궁극기 지속시간동안 바로 다시 사라지며, 늘어난 체력은 미미하게나마 공격력을 감소시키므로 딜교환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지속시간이 끝난 후에 점화나 도트뎀에 대항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니 최대한 아끼도록 하자.

평타가 주 딜링기인 트린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힐 등을 통해 라인 유지력 면에서도 초반 트린다미어의 핵심 스킬이기 때문에 상대 라이너가 누구든 간에 트린다미어 유저들은 보통 이 스킬을 선마한다. 그 다음엔 상대가 근접 챔프냐 원거리 견제형 챔프냐에 따라서 w와 e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게 된다. [9]

4.3 W - 조롱의 외침(Mocking Shout)

TryndamereW.png4초간 주변 적 챔피언의 물리 공격력을 낮추고, 주변 적 챔피언이 트린다미어에게 등을 보이고 있을 경우, 이동속도를 4초간 낮춥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8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
롤아이콘-공격력.png - 20 / 35 / 50 / 65 / 8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 37.5 / 45 / 52.5 / 60 %

추노, 맞다이, 적 감지 등 모든면에 유용한 A급 스킬
미친 추노력의 원천[10]
녀석을 쫓아! 외침을 들었으니 얼마 가지 못했을 거야! 외침 때문에... 힘이 빠진다...

통칭 꼬꼬댁/닭.[11]등을 보인 상대 챔프들에게 광역 슬로우를 걸고, 상당한 물리 공격력 감소효과를 주는 CC기.[12] 추격에 상당히 좋을 뿐만 아니라 갱호응, 한타 시의 광역 디버프 용으로도 굉장히 쓸만하다. 밴시나 쉴드를 벗길 수도 있다. 주변에 적이 없을 때는 스킬이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에 은신 챔프가 대략 어디 있는지도 체크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파격적인 수치의 광역 4초 슬로우와 물리 공격력 디버프, 덤으로 가지고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감안했을때 엄청난 활용도를 가진 스킬이다.

은근히 사기성을 지닌 스킬인데, 비록 피들스틱이나 람머스처럼 하드 cc가 아닌 그냥 슬로우이지만, 시전 즉시 적 모두에게 디버프 및 CC를 거는 즉발인데다가, 마스터 시 60%의 높은 수치 슬로우도 4초동안 광역으로 건다. 게다가 850이라는 사정거리와 범위가 넓은 원거리이면서 공격력 감소까지 걸어버린다. 다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슬로우도 트린에게 등을 보여야만 발동하는 조건부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위안. [13]

등을 보인 적에게 슬로우를 건다는 특성 덕분에 활용성이 높은데, 예를 들면 작골쪽 정글에서 아군이 쫒기고 있는 경우 바텀/탑의 라인에서 정글 쪽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슬로우를 걸어 아군을 살릴 수 있고, 한타때 아예 뒤에서 접근하여 단체로 광역슬로우를 걸고 시작할 수도 있다.

또한 라인전에서는 트린의 유일한 디펜스 스킬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제이스가 전격 폭발을 쏘려는 모션을 보고 먼저 디버프를 걸면 감소된 데미지를 받는 식 혹은 ad 밀리 챔피언과의 근접전에서 먼저 디버프를 걸고 싸우는 식으로 딜교환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상대방의 평타와 ad*계수 데미지 모두 현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중요한 스킬. 라인에서 ad 밀리 챔피언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해 상대를 추격할 정도의 견적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낌없이 딜교환에서 이득을 볼 목적으로 사용해주자.

깨알 팁으로, 상대 적 챔피언이 조롱의 외침 스킬 범위 내에만 있다면 상대가 은신 중이던, 수풀 속에 있던 이 스킬이 활성화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갱을 무리하게 페이스체킹할 필요없이 확인하는게 가능하다. 와드가 없을 때 상대 정글러가 갱을 올 것 같은 타이밍에 매우 유용한 꿀팁. 그렇다고 와드를 사지 말라는 건 아니다

아군 미니언을 적 포탑으로 밀어넣은 상태에서 포탑에 피격된 미니언 막타를 치려할 때 스킬을 써서 cs 수급을 방해하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왠만한 ad 기반 챔피언도 포탑에 한대 맞은 원거리 미니언을 평타 한방으로 제거하기 힘들 뿐더러, w가 2렙 이상일때 상대가 ap 챔피언인 경우 포탑에 두대 맞은 근거리 미니언도 평타로 제거하기 힘들어져 뒤늦게 스킬로 허둥지둥 막타를 치려다 보면 필연적으로 cs 수급이 꼬이게 되고 한 웨이브를 다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이므로 레인에서 소소한 격차를 굴리고 싶으면 반드시 참고하자.

상대가 조롱의 외침 스킬 범위 내에만 있다면 그냥 시전해도 즉시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트린은 대규모 한타에서 w 하나만 쓰고도 대부분 어시를 손쉽게 챙길 수 있다. 또한 궁극기와 회전베기 덕분에 생존력도 우수해서 데스를 기록할 일도 많지 않기에, 트린다미어는 롤 챔프 전체를 통틀어서 kda가 상당히 높은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시전 범위는 850으로[14] 일반적인 범위 스킬의 사정거리가 400~600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넓은 범위. 한타 한가운데에서 써주기만 해도 거의 모든 상대 챔프에게 디버프가 들어간다. 덕분에 한타 때 잘만 써주면 어시가 우수수 쏟아지며, 상대가 ad에 치중된 조합이라면 적 전체의 화력을 골고루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은근히 잘 모르는 사실인데, 마스터 시 공격력 감소 80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치가 아니다. 아이템으로 따져보더라도 공격력을 80이나 올려주는 아이템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없다!![15] 즉, 상대 ad챔피언은 파격적인 공격력 감소로 트린과의 맞다이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트린이 ad 밀리 챔피언에게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16] 상대가 원딜이든 근딜이든 스킬들이 AD 계수를 받는 AD 캐스터이거나 평타 위주 챔피언이라면, 하여튼 AD의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라면 거의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가렌을 상대할 때 한가지 꿀팁이 있는데, 조롱의 외침 슬로우를 가렌에게 성공적으로 걸었다면, 가렌이 공격당한 것으로 판정되어 가렌의 패시브가 풀린다. 꼬꼬댁을 성공적으로 가렌에게 걸었다면 공격력 감소 덕분에 딜교 이득을 볼 확률이 올라가니, 잦은 딜교를 통해 라인전 우위를 점해보자. 조롱의 외침 쿨마다 자주 써주는 것도 하나의 센스.

판정이 상당히 독특하다. 위에서 서술했 듯, 공격당하면 효과가 사라지는 패시브들 (ex. 가렌의 인내심이나 미스 포츈의 활보 등)은 조롱의 외침 슬로우로 풀 수 있지만, 적군 타워 범위 내에서 상대에게 슬로우를 걸어도 트린에게 타워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또한 상대방이 딸피 상태로 아군 타워에 들어가 처형당하려고 하더라도 멀리서 꼬꼬댁 걸고 상대방이 아군타워에 맞아 죽으면 공격한 걸로 판정되어 트린에게 킬이 들어온다. 데미지 없는 슬로우 및 침묵 같은 디버프류도 처형이 아닌 킬로 연결되므로 공격력 디버프 때문에 처형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롤 내에서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챔프는 트런들을 포함해서 딱 두명이다.

다만 트린의 야만전사라는 컨셉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야만전사라는 놈이 뒤에서 신명나게 욕을 한다니(...) 허나 싸움 중 등을 보이는 상대에게 겁쟁이라 조롱하는 것이기에 컨셉과 맞지않는것은 아니다.[17]

4.4 E - 회전 베기(Spinning Slash)

TryndamereE.png회전 베기를 하면서 돌진하여 범위내의 유닛에게 70 / 100 / 130 / 160 / 190 (+1.2 추가 공격력) (+1.0 주문력)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트린다미어가 치명타를 때릴 때마다 쿨다운이 1초(챔피언의 경우 2초)씩 감소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6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3 / 12 / 11 / 10 / 9


끄아아아아아아앍
아아앍
트리플 악셀
탑블레이드
트린다미어 기동력의 원천

일정 범위를 훑고 지나가면서 광역 피해를 날리는 기술. 이 기술의 제일 큰 특징은 벽뚫기. 점멸로도 지나갈 수 없는 벽을 괴상한 소리를 내며 가볍게 뚫고 지나갈 수 있다. 정글링을 자주 해야 하는 트린다미어에게 아주 중요한 기술. 추격 및 도주용으로도 굉장히 훌륭한 기술이다.

추가 AD 계수는 높지만 그래도 치명타보단 약하기 때문인지 종종 얕보이는 기술. 하지만 거꾸로 이야기해서 평타 한대 보다는 강하기 때문에 초반 1~2렙 맞다이나 딜교환에서 치명타와 함께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된다. 사실상 추가 공격력 계수, 주문력 계수가 같이 붙어있는, 통칭 복합 계수 스킬 중에서 계수 총합이 엄청나게 높은 스킬이다[18]. 특히 주문력 계수가 1.0이라서 바론 버프 등을 얻었을 때의 데미지 상승을 노릴 수 있다. 적어도 그냥 이동만 하면 끝인 기술은 아니라는 이야기.

치명타가 터지면 쿨타임이 감소해서, 후반에는 평타를 때릴 때마다 쿨타임이 돌아와 벽을 휙휙 넘어다닐 수 있다. 트린다미어의 무시무시한 추노력의 원동력. 단순 계산으로도 치명타가 2번만 터져도 쿨타임이 5초가 된다. 몰락한 왕의 검 + 유체화를 쓰고 치명타를 퍽퍽 터뜨리면서 추격해오는 트린다미어를 상대로는 왠만해선 빠져나갈 수 없다. 다만 미니언과 몬스터에게서는 1초만 감소되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쿨타임이 빨리 돌아오는 것을 느끼기 힘들다. 하지만 후반에는 챔피언에게 치명타가 터지면 카사딘을 방불케하는 기동성을 보여주므로[19] 점사나 cc로 묶어두는 적 1순위가 된다. 자체 쿨타임 감소 옵션 덕분에 쿨감 옵션과의 궁합이 좋다는 것도 포인트.

사실상 CC오브 레전드가 되어버린 지금 걸어서 적 원딜이나 딜러에게 접근한다는건 무지하게 힘든 일인데, 이 상황에서 쿨타임 감소를 풀로 챙겨주면 칼리스타나 베인같은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W-회전베기-실패했다면 트린을 방해하는 탱커를 때리고 회전베기-성공했다면 적 딜러를 2대 때리고 추노하는 과정을 통해 회전베기로 하드cc를 최대한 피해준다면 카사딘을 상회하는 기동성을 보여줄 수 있다. 적을 물기에 cc가 너무 빡세다면 쿨타임감소를 40%를 맞춰서 걸어서 움직이는것보단 회전베기-평타2대 회전베기 이과정을 이용하자. 한타구도에선 기동성이나 추노측면에서 걷는것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일수 있다.

진행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도 일정 범위는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타워까지 라인을 푸쉬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평타+뒤로 회전베기 콤보를 사용해 타워에게 맞지 않고 평타 두 대 정도 데미지의 짤짤이를 넣을 수 있다.[20] 또한 이 방법으로 라인전 딜교에서 맞다이를 하면 지는 상황일때 딜교를 할 수도 있다.

회전 베기로 맞힌 적 1명당 2의 분노가 수급된다.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분노 지속시간 초기화에 의의가 있다. 깨알같은 효과.

다만 회전베기를 쓸 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회전베기를 쓸때는 다른 cc기 걸릴 때는 잘만 쓰이던 궁극기가 발동되지 않는다. 궁을 쓸까말까 애매한 피일 때 회전베기로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1킬 따려다 1뎃 내줄 가능성이 높다.(..)

깨알같은 팁으로, 소위 장인들이 사용하는 회전베기 + 점멸 콤보가 있다. 쉔의 도발점멸, 그라가스의 몸통 박치기 점멸과 비슷한 원리로, 회전베기를 사용하는 도중, 점멸을 사용하면 회전베기의 데미지 판정이 트린의 몸에 있기 때문에 트린이 점멸을 써서 이동한 곳에 데미지가 박히게 된다. 이 콤보로 초반 라인전 때 딸피 적을 상대로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접근해서 평타와 점화를 우겨넣는 식으로 킬을 노릴 수도 있다. 고랭커들의 트린 장인들이 유체화보다는 점멸을 사용하는 이유.

4.5 R - 불사의 분노(Undying Rage)

UndyingRage.png트린다미어가 즉시 일정량의 분노치를 획득하고 5초 동안 죽음에 면역이 됩니다. 이 스킬은 기절하거나 침묵, 제압 등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10 / 100 / 90
롤아이콘-자원재생.png (분노)50 / 75 / 100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긴 지속시간을 가진 무적기[21]
기적의 맞다이가 나오는 원인2, 트린다미어의 조커 카드.
역관광의 상징 No.1[22]
5초간 천만명이 때려도 살아 나갈 수 있다.

패시브의 치명타와 더불어 트린다미어의 상징이자 트린다미어를 픽하는 이유. 효과는 간단하게 5초 동안 죽지 않는다.[23]
아슬아슬할 때까지 버티고 치명타와 Q의 회복 등으로 역관광을 시도할 수 있는 기술. 적 팀에 트린다미어가 있다면 몇 번 솔킬을 따여서 비웃다가도 6렙을 찍는 순간 분노의 화신으로 변해 미쳐 날뛰는(…) 트린을 보면 참으로 놀라워진다. 트린다미어가 잘 컸을경우엔 정말 도살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적 5명에게 일점사 당하면서도 '불사의 분노!'가 수십개씩 뜨면서 버티는 자기 캐릭을 보고 있으면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보통 이걸 쓰면 트린다미어를 아는 상대들은 바로 점화를 걸 것이기 때문에, 끝나기 직전에 Q로 회복해주지 않으면 즉사한다. 트린다미어의 궁극기도 스킬창 위에 버프로 남은 시간이 표시되므로 끝나갈때 쯤 Q를 눌러 회복하도록 하자.[24] 다만 타워다이브를 너무 오래 하면 타워 데미지가 250%가 되어 궁 끝나기 직전에 회복 해도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죽지만 않을 뿐이지 메즈 기술에도 무력하므로 5초 동안 아무 것도 못하다 죽을 수도 있다. 눈칫밥이 필요한 기술. 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트린의 남은체력이 최대 체력의 3%이하 일때 궁이 끝나면 그만큼 치유한다.

이것을 못 쓰고 죽으면 상당히 빡친다고 한다
필요할 때 안켜진다 한다

알리스타의 궁과 똑같이 어떤 CC기에 걸려있더라도 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트린이 궁극기를 누르지 못하게 하겠다고 아군의 모든 CC기를 퍼붓는 것은 크게 소용이 없다. 심지어 제압에 걸린 상태에서도 궁을 쓸 수 있다. 덕분에 워윅이나 말자하, 스카너 등을 상대할 때도 부담이 크지 않다. 대신 쓰는 순간 현재 걸려있는 CC기를 해제해 버리는 알리스타의 궁극기와는 달리 CC기를 풀지는 못한다.

6레벨을 찍은 후, 트린의 양상 자체가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한데, 5초 무적의 사기적인 궁 때문에 상대하는 라이너 입장에서는 트린을 솔킬내기도 힘들어지고, 딸피 상태로 타워허그를 하기에도 부담을 주며, 트린을 상대로 타워 다이브를 하는것은 꿈조차도 못 꾼다.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궁 덕분에 트린은 소규모 교전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아군 정글러가 갱을 오면 부담없이 다이브할 수도 있다.

부가적인 효과로 스킬을 시전하는 즉시 분노가 일정 수치 획득되게 된다. 패시브를 통해 전투력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기가 끝나가는 빈사 상태에서 Q스킬의 회복량을 늘리는데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 다만 레넥톤과 달리 트린다미어의 분노 자원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은데다 죽음에 면역이 된다는 주 효과가 워낙 핵심인 만큼, 죽을 상황도 아닌데 분노 수급을 위해서 궁극기를 사용할 일은 없다. 그냥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스킬 덕분에 트린다미어는 탱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컸을 경우 게임 종료 후 피격량이 탱커와 맞먹는 일이 빈번하다. 트린다미어의 딜은 상상을 초월하니 안 죽일 수 없고, 그래서 5초 동안 죽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필연적으로 많은 cc기와 딜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어지간한 고기방패 수준으로 딜을 받아내는데 용이한 경우도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한타 시에는 일반적인 탱커가 하듯이 아군 딜러가 잘 컸을 때는 아군 보호, 적군 딜러가 더 잘 컸을 때에는 돌진을 통해 마킹하는 역할이 요구된다.


수호천사에 관련된 버그가 있다. 수호천사 스택이 있는 상황에서 궁을 발동한 채 데미지를 받으면 수호천사의 고유효과가 발동되는 버그. 물론 가엔으로 인해 살아나고 난 다음엔 궁 지속시간도 끝난 채기 때문에 바로 포커싱 당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궁을 쓰지 않고 가엔으로 살아난 다음에 쓰자니, 이번엔 스택이 남아있는데도 가엔 발동이 되지 않는다! 허나 트린에게 방템은 사치일 뿐이다.

트린다미어를 상징하는 스킬이 5초 무적인 만큼, 암살자 챔프들은 트린과의 전면전을 꺼리게 된다. 아무리 폭딜을 넣어봤자, 트린 입장에서는 웃으며 궁을 키면 5초동안 암살자들이 역으로 트린에게 썰릴 위험이 있다. 물론 상대 순간 폭딜이 탈론이나 녹턴 급으로 매우 강력해서 트린 입장에서도 반응 못해서 궁도 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그래도 한 번의 폭딜을 무시한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성가신 기술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치고 빠지기에 능한 스킬셋을 가진 암살자들은 기습으로 트린이 불사를 사용하게 만든 다음 불사가 끝날 때까지 도망치다가 불사가 끝나는 타이밍에 끔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25]

여담으로 탐 켄치의 W스킬이 이 궁극기를 거의 완벽하게 카운터친다. 마스터시 3초간 뱃속에 가두는 W스킬로 인해 트린다미어는 궁 지속 5초중 3초를 날려먹게되고, 풀려난 즉시 궁이 끝나 포커싱당해 죽게 된다. 수은 장식띠를 준비하도록 하자.

우르프에서는 쿨감 80퍼를 받아 17초마다 무적을 시전한다! 사용 즉시 쿨이 도므로 실제 쿨타임은 무려 12초. 이정도면 죽기 직전 궁 키고 도망치다가 다시 궁 키고 싸움을 재개할 수 있을 정도다. 다른 모든 능력들을 배제하더라도 정말 사기적인 부분이다.

6.10패치로 기존에 표기되지 않았던, 궁극기가 끝나면 최대체력의 3%를 회복하던 효과를 없애고 대신 궁극기를 쓰면 체력이 30/50/7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점화에 의한 체력회복 감소가 없어졌으니 궁극기 직후 덜 죽을 터이고 궁극기 2, 3레벨을 나중에 찍는다면 손해라는 둥 너프인가 버프인가 의견이 분분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중론. 아무래도 피 1에서 불사의 분노를 수십 개 띄우는 것이 트린의 로망인 만큼 간지가 떨어졌다는 소소한 푸념 정도?

스킬 이름은 불사의 '분노'지만 막상 사용하면 서럽게 운다 카더라[26]

5 평가

미친 화력과 빠른 기동력으로, 벽을 뚫고 적진을 기습하여 적들을 모조리 갈아버리는 강력한 근접 딜러. 한때 '야만전사 왕'이라는 칭호답게 무지막지한 파괴력과 강력한 생존력을 자랑한 OP 챔피언이었으나, 여러 밸런스 패치를 받은 지금은 사용자의 센스가 많은 것을 좌우하는 숙련자용 챔피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근접 딜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탑에서 작정하고 파밍을 하며 로밍으로 이득을 취해 아이템을 맞추면 패시브로 수급한 치명타를 위시하여 딜러, 누커, 탱커를 가리지 않고 도륙을 할 수 있기 때문. 궁극기인 불사의 분노 덕에 다른 근접 딜러들보다 딜링을 할 시간도 훨씬 많이 벌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센스로 탑솔에서의 약세도 극복해가며 왕귀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까지 들게 한다.

5.1 장점

  • 뛰어난 후반 성장 잠재력
트린은 잘만 성장하면 마스터 이나 잭스는 물론이고 나서스와 비견될만한 잠재력을 보유한 챔피언이다. 물론 트린의 특성상 탱보다 딜에 더 중점을 두게 되어 나서스나 올라프류의 탱탱한데 아픈 딜탱으로 활용하는건 무리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높은 공속과 치명타, 그리고 흡혈로 미칠듯한 생존력을 보여주고 사실상 cc기 1~2개로 잘큰 트린을 잡아낸다는건 불가능이다. 치명타, 공속, 공격력, 피흡, 방관 등 거의 모든 ad 아이템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아이템이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며, 후반으로 갈수록 치명타가 도용된 평타가 미칠듯이 강해지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 잘 성장한 트린은 평타 하나로 900~1000은 우습게 넘기는 피해를 미칠듯한 공속으로 두들겨패는, 명칭인 야만전사 왕답게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보유하게 된다.
  • 노 코스트, 그로 인한 최상의 라인 유지력
비록 분노를 사용하는 챔프지만 기본적으로 스킬 사용에 제한이 없고 그 분노조차도 치명타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거의 노 코스트에 가깝다. 롤 내에서 노코스트인 챔프는 트린 말고도 가렌, 카타, 리븐, 야스오 등이 있지만 트린은 흡혈템을 사기 쉬운 ad챔프이면서 초반부터 아무런 페널티 없이 치명타를 터뜨릴 수 있는 챔프다. 이로 인한 결론은? 바로 엄청난 라인 유지력이다. 보통 첫템으로 몰왕을 뽑는 트린의 특성 상, 빌지워터 혹은 흡낫만 사오더라도 높은 공격력, 크리에 힘입어 미니언을 쳐서 손쉽게 흡혈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여의치 않으면 쌓아놓은 분노를 소모해서 q로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기에 트린다미어는 블라디나 레넥톤마냥 탑솔의 최강의 유지력을 얻을 수 있다. 딜교에서 밀렸다고 하더라도 다시 파밍모드로 열중해서 기껏 깎아놓은 피를 다시 아무렇지 않게 원상복구해버리는 트린을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
  • 묵직하면서도 강력한 라인전
초반부터 분노만 쌓는다면 상대 딜탱들과의 딜교도 찍어누를 수 있고, 크리 운이 잘 터지면 아예 초반부터 상대방을 잡아먹으면서 성장할 수도 있다. 게다가 조롱의 외침을 통한 근접 ad캐릭들 상대로 일방적인 딜교를 할 수 있고 갱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또한 회전베기를 통해 갱 회피력도 좋으며, 무엇보다 궁극기는 생존용, 맞다이, 타워 다이브, 변수 생성 등 유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트린의 라인전은 잠재력이 높다. 원거리 챔프가 오더라도 슬로우와 돌진기의 조합을 통해 따끔한 맛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카운터를 만나도 쉽게 말리지 않는 것도 장점. 기본적인 유지력이 좋기 때문에 평타 자체를 못 때릴 정도로 극심한 견제가 반복해서 들어오는 티모나 퀸 같은 하드카운터가 아닌 이상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다. 게다가 궁극기를 통해서 상대방의 딜계산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고 킬각도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버티는 능력도 상당히 좋다. 초반의 약세 때문에 라인전에서 취약한 면모를 보이고, 상성을 극심하게 타는 바람에 라인전 난이도가 어려운 마이나 야스오 등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굉장히 돋보이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트린은 극카운터를 만난게 아니고 플레이어가 트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손쉽게 파밍하고 킬을 쓸어담아서 왕귀를 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 엄청난 스노우볼링 능력
근접캐리의 특성 상, 자체 딜링 능력이 우수하고 궁극기 덕분에 타워 다이브도 언제나 부담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스노우볼링 능력이 우수하다. 특히, 트린이 상대 탑솔러보다 월등히 잘 성장한 상태에서 상대 정글러가 탑을 봐주겠답시고 어설프게 갱을 온다면 아예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궁쓰고 맞딜을 하면 더블킬도 가져가버릴 수 있을 정도로 트린은 스노우볼링 능력이 어마무시하다. 라인전이 밀리면 사리는게 답이지만, 트린은 궁을 통해 포탑허그도 허용하지 않는다. 한번 트린에게 주도권이 넘어가버린 이상 라인전이 배로 힘들어지는데, 정글러를 불러도 안전하게 따리라는 보장이 없고 [27] 라인전에선 트린과의 딜교를 최대한 거부하던가 해서 cs만 챙기던가, 해서 소극적인 운영을 펼쳐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 트린에게 프리파밍 혹은 프리로밍을 허용하게 되서 오히려 왕귀 타이밍을 앞당기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난처해진다.
  • 뛰어난 생존능력
불사의 분노는 5초동안 트린을 무적으로 만들어준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한타 때 잘못 물리면 바로 삭제당하는 야스오나 마스터 이 같은 챔프와 달리 트린다미어는 궁극기를 통해 한타에서 최소 6초 이상은 살아남으면서 상대 딜러진을 패고 다닐 수 있기에 매우 유연한 한타싸움을 할 수 있다. 트린의 딜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죽지도 않고 회전베기와 조롱의 외침, 몰왕 등으로 끊임없이 딜러진을 물고 늘어지는 트린은 매우 성가신 존재다. 설령 cc를 퍼부어서 방해를 하려고 해도 트린은 기본적으로 크리가 터질때마다 미친듯이 쿨이 감소하는 회전베기와 q의 힐 때문에 한타에서 매우 질긴 생명력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다. 심지어 트린이 피바라기, 히드라, 몰왕 등 흡혈률을 높은 수치로 올려주는 아이템을 갔다면 한타 후 근처 미니언이나 정글몹을 잡고 다시 만피가 되서(...) 한타에 참여하거나 스플릿 전선에 투입될 수도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혈압이 상승한다.
  • 회전베기를 통한 최상위권의 기동성
회전베기는 노 코스트인데다, 상당히 많은 수의 벽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 추격, 도주용으로 회전베기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회전베기는 자체 쿨이 긴 편이기는 하지만, 치명타가 터질 때마다 쿨이 감소하기 때문에 치명타가 미친듯이 터지게 되는 후반가면 회전베기의 쿨은 금방금방 돌아와서, 거의 카사딘에 맞먹는 기동성을 보여준다. [28] 게다가 몰왕, 조롱의 외침의 슬로우, 벽까지 넘을 수 있는 회전베기를 통해 추격 능력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트린에게 한번 잘못 걸리면 빠져나갈 수 있는 챔피언은 거의 없다. [29]
  •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뛰어난 맞다이 능력
근접 캐리이기 때문에, DPS가 점점 높아지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1대1 능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해진다. 정신나간 치명타 데미지와 피흡, 그리고 궁극기의 무적 효과의 시너지를 통해 트린과의 정면승부를 이길만한 챔피언은 롤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몸이 약한 원딜러나 ap누커들은 트린에게 접근을 허용해서 순식간에 썰리기 마련이고, 강력한 폭딜능력을 가진 암살자들 역시 트린에게 가차없이 썰린다. 폭딜을 넣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트린입장에선 궁을 키고 도륙을 내버리면 그만 (...) 게다가 탱커조차도 썰어버린다는 야스오나 마스터 이 등의 다른 근접캐리들도 트린다미어와의 정면 대결은 왠만해선 꺼린다. 트린다미어와의 맞다이에서 밀리지 않는 챔피언은 최소한의 공속,흡혈템과 적당한 방템을갖춘 아트록스나 엄청난 공속 디버프를 가진 나서스, 평타를 반격으로 무시 할 수 있는 잭스정도 밖에 없다. 이러한 장점은 스플릿을 할 때나 아니면 상대의 스플릿을 차단하러 갔을 때 꽤나 빛을 발한다. 트린은 탱커 대응능력이 다른 챔프에 비해 부실한 편이지만, 트린이 도미닉이나 필멸자를 들었다면 탱커나 딜탱들도 트린에게 쉽사리 덤비지 못하고 썰리게 된다.
  • 출중한 스플릿 푸쉬 능력
높은 공속과 공격력을 통해 타워 철거에 대해선 말할 필요도 없고, 회전베기를 통해 라인 푸쉬, 생존, 도주 등을 모조리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스플릿을 할 때의 부담도 크지 않다. 트린다미어를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최소 2명이나 3명이 와야하는데, 그럼에도 트린의 자체의 도주 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제대로 물렸다 싶으면 도망을 포기하고 그냥 궁 쓰고 맞딜을 함으로서, 한 명은 저승길 동료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트린이 짤렸더라도 다른 아군들이 오브젝트 착취에 이득을 얻을 수 있으니 나쁠것도 없다. 즉, 잭스나 마스터 이 등처럼 스플릿 능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트린은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고, 현재 탑솔러의 정식 메타가 된 텔레포트와의 궁합도 알맞기 때문에 많은 운영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성장을 못해도 1인분 값은 가능
조롱의 외침은 광역 물리 공격력 디버프 및 조건부 슬로우기이고, 조롱의 외침과 회전베기를 통해 원딜러나 누커를 물기에 적합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으며, 궁을 사용하면 어그로가 대폭 끌리는 트린의 특성 상[30], 후방에 있는 아군 딜러들에게는 포커싱이 거의 향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평균 이하의 능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마스터 이나 야스오 등의 다른 근접 캐리와는 다르게, 트린다미어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도 한타 페이즈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즉, 망하더라도 팀원이 잘 컸다면 거기에 힘입어 손쉽게 재도약하기도 쉽다.

5.2 단점

  • 상당히 높은 팀원 및 적팁 조합 의존도
트린이 가진 최대의 딜레마는 불사와 치명타 믿고 극딜을 가자니 불사 빠졌을때는 종이호랑이가 되버리고, 그렇다고 딜템보다 탱템의 비중을 높이자니 트린의 특장점인 스플릿푸쉬 능력과 딜러척살능력, 그리고 강력한 폭딜능력이 힘을 잃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탱커로서의 성장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이니시를 열거나 유용한 cc를 보유한것도 아니라 극탱을 가면 아주 못쓸 정도도 아니지만 그럴바엔 문도나 나서스, 마오카이 같은걸 하는게 낫다. 물론 아트록스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애매해지는 류의 챔피언은 아니지만, 그만큼 팀원의 조합과 상대팀의 조합빨에 극도로 캐리력이 좌우되는 챔피언이고, 특히 상대팀에 말파이트나 알리스타같은 이니시에이터가 있고, 그들이 죽어라 한타만 열어댄다면 트린입장에선 매우 할 게 없다. [31]
  • CC기에 굉장히 취약함
또 불사의 분노는 트린의 상징과도 같은 생존기이지만, CC기 하나만 퍼부어줘도 트린은 그냥 바보가 된다. 근접 캐리의 특성 상, 어그로가 최상급으로 끌리고 몸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가 작정하고 cc로 트린을 마크해대면 아무것도 못하고 궁이 풀리는 순간 끔살 당하기 십상이다. 궁극기는 강인함이 붙어있지 않고 그냥 죽지만 않을 뿐인지라, 상대팀이 하드 cc가 많은 조합이라면 트린을 픽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32] 게다가 트린은 마이의 알파나 명상, 야스오의 바람 장막처럼 상대의 cc에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CC기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기동력이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한타 때 한번 포커싱 당하면 진입하자마자 궁을 써야할 상황이 굉장히 많이 연출된다. 최악의 경우, 궁을 쓰지도 못하고 일점사 받는 경우도 다반사. 앞서 말한 두 챔피언과는 달리, 모든 cc와 딜을 온몸으로 받아떼워야 하기 때문에 한타 때 활약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돌진기도 굉장히 빈약해서 사실상 준뚜벅이 수준에 가까워서 슬로우만 걸려도 허우적거리게 된다
  • 물리 데미지가 적용되는 평타
평타딜러인 트린다미어의 특성 상, 평타의 데미지를 반사시키는 가시갑옷에 극도로 취약하며, 공속감소나 이속감소 효과가 있는 아이템 (얼어붙은 심장, 란두인의 예언) 등이나 나서스의 쇠약, 말파이트의 지면 강타 등 공속감소를 뼈저리게 걸어버리는 디버프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트린다미어는 마스터 이처럼 평타마다 고정피해를 추가함과 동시에 둔화면역을 가진 것도 아니고 , 야스오처럼 방관능력을 자가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따라서 상대팀에 트린을 1:1로 마크할 수 있는 하드탱커 (람머스나 나서스) [33]가 있다면 트린은 자랑이었던 스플릿도 못하고 그냥 억지로 한타에 참여해야만 한다.
  • 높은 치명타 의존도와 그에 따른 높은 치명타템 의존도
흔히 '트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적인채로 치명타를 퍽퍽 갈기는 모습일 것이다. 패시브를 활용한 치명타가 트린의 최고 핵심이기에 거꾸로 말하면 치명타가 없는 트린은 그저 평타만 툭툭 치는 마초아저씨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단점은 야스오와도 일맥상통 하는데, 최소 유령무희-무한의 대검 정도는 맞춰줘야 우리가 흔히 아는 바로 그 '트린'의 이미지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상대보다 딜이 절대적으로 모자라 궁의 5초무적이 아니면 라인전이나 일대일에서 이길 일이 별로 없으며, 좀 많이 모자란 챔피언이다. 야스오가 1코어만 가도 60%의 치명타율을 가져 어느정도 존재감이 생기는 것과는 달리 트린의 최고 핵심 1코어는 공속템인 몰왕검이고 3코어 정도는 뽑아줘야 진정한 '트린'이 나오기에 왕귀의 타이밍이 훨씬 더 늦은 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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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트린의 딜을 넣지 못하게 방해하는 챔피언
      • 나서스 : 평타딜러인 트린에게 쇠약의 공속감소는 치명적이다. 시즌6 라인전 초반단계에서 강아지를 힘들어 할 챔피언은 거의 없기때문에 마음껏 까불어도 무방하나 1코어 이후엔 힘들어지므로 참는것이 좋다. 템이 뽑힐수록 1:1은 트린이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무리하게 스플릿을 하기보단 기동성을 잘 살려 운영하는게 좋다.
      • 잭스 : 역시 평타딜러인 트린에게 2초간 평타를 무시하고 1초 기절을 거는 반격은 까다롭다. 심리전으로 반격을 빼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유지력과 기본 능력치가 트린 쪽이 앞서기에 초반 라인전은 우세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1:1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기에 트린의 스플릿 운영이 봉쇄되는 것이 마이너스 요소. 초반 라인전의 우세를 잘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34]
      • 티모 : 그 무슨 짓을 해도 트린이 이길 수 없는 최악의 하드카운터. 버섯과 도트데미지에 목숨거는 AP티모부터 얼망 무한슬로우와 라인클리어 능력을 보완한 AD티모까지 트린에게 전혀 승산이 없다. 주문포식자를 가도, 헤르메스 신발을가도, 정화를 들어도 극초반이 아니면 킬을 낼수가 없고, 성장을 방해받는건 똑같기 때문에 잘 버티고 커서 티모를 도륙한다는것도 입롤에 불과하다. [35]
      •  : 답이 없다. 회전베기로 들어가면 공중제비로 밀어내면서 패고, 핵심인 평타딜은 실명에 막히지, 약점노출 묻은 퀸평타는 더럽게 아프지 요우무+궁+텔포로 로밍다니는 퀸을 막기도 힘드니 이런 욕나오는 챔피언도 드물다. 그래도 비슷한 처지인 다리우스나 가렌에 비해 회전베기로 도망은 갈 수 있다는 점으로 위안을 삼도록 하자.
      • 판테온 : 일단 들어가서 때릴 기회만 생기면 밟을 수 있는 견제형 챔피언들과 달리, 견제를 맞아도 문제고 들어가서 싸우면 더 문제인 총체적 난국. 스킬셋이 근접챔 상대로 대단히 더럽기때문에 초중반에 CS파밍조차 허락받고 해야하며 로밍도 한수 위다. 시즌6 들어서 Q-평-W-천둥-E로 이어지는 양심없는 폭딜을 선사하는 판테온은 유통기한 기다리는데만 한세월이 걸린다.
    • 트린과의 딜교를 성립시키지 않는 챔프
      • 레넥톤: 거의 모든 근접 탑솔러 상대로 라인전 우위를 점하는 악랄한 악어앞에선 트린도 평등하다. 특히 강신켜고 발광하는 초중반 레넥톤은 5초 불사를 감안해도 딸수가 없고 오히려 트린이 사려야 할 판국이니 조용히 CS먹으면서 중반이후를 바라봐야한다. 참고로 레넥톤은 불사있는 트린상대로 다이브가 가능한 몇 안되는 탑솔이다.
      • 람머스 : 스킬로 가시갑옷 효과를 달고있는 놈이 코어템까지 가시갑옷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비슷한 처지인 마이는 궁극기와 우주류검술 고정데미지가 있고 잭스는 AP데미지가 평타단위로 묻어나오는데 깡AD 평타로 람머스의 껍데기를 벗겨내려면 한세월이 걸린다. 기동성도 뛰어나서 스플릿까지 마킹하고 한타에선 도발을 걸어대니 이만큼 화를 부르는 탱커도 드물다.
      • 말파이트 : 지면 강타로 인해 평타딜러인 트린의 공속을 낮춰버릴 수 있고, 원거리 견제기인 지진의 파편도 성가시다.[36] 궁 덕분에 한타 존재감도 트린보다 높고 주로 방어템을 두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따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방템이 충분치 않은 초반에 최대한 이득을 봐서 차이를 벌려야 한다. 다만 말파는 스플릿에 취약한 면모를 보이므로 템이 충분히 갖춰졌다면 스플릿으로 말파를 괴롭힐 여지는 있다.
      • 탐 켄치: 잡아먹기 때문에 트린의 궁극기 지속시간을 낭비시켜 트린의 생존력을 고자로 만들 수 있고 궁 때문에 스플릿도 차단되며, (e) 두꺼운 피부 때문에 라인 유지력도 우수해서 라인전이 성사되기 쉽지 않다. 다이브는 깔끔하게 포기해야하고, 수은을 써도 대응이 안되니 답이 없다.
    • 기타
      • 알리스타 : 한타에서 트린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챔피언. 최상급의 CC로 진입하는 트린을 2번이나 농락할 수 있으며 당연히 알리의 쿵쾅에 공중관람차를 탄 트린은 얄짤없이 점사를 당한다. 그나마 궁 너프후로 1렙궁 알리는 점사하면 녹긴 녹으니 화풀이라도 하도록 하자.
      • 노틸러스 : CC가 무려 4개다. 노틸러스 1명의 CC가 거의 일반적인 챔피언 두세명의 CC를 합친것에 육박하는데, 그 CC도 하나같이 트린부류의 챔피언들이 혐오하는 것들이라 한타에서 끔찍한 고통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상대팀 미드, 정글 따위가 CC를 또 보유하고 있다면 진입하자마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끔살당하는 트린을 볼 수 있다. 다만 탑 노틸러스의 경우 맞라인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은편이라 갱호응만 조심한다면 압박할 수도 있고, 적절히 맞성장을 도모하며 스플릿 구도로 넘어갈 수도 있다.
      • 제이스 : 여눈 생략하고 딜템 뽑아와서 평짤넣고 면전에 전격폭발을 먹이는 시즌 6 제이스를 막을 방법은 없다. 원래도 견제때문에 라인전이 쉬운건 아닌데 이젠 특급깡패가 되어 욕나오는 견제에 암살자급 누킹이 가능한 양심없는 챔피언이다. 빌지워터는 뽑아야 추노라도 되는데 그전까지 온갖 견제를 두들겨맞고 걸레짝이 되버리기 십상이다.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가렌 : Q평E로 트린 때리고 도망치는 가렌은 따라가서 딜교환 해도 W때문에 손해를 보기 마련이고, 먼저 딜교환을 해도 평타 2~3대와 가렌 풀콤을 교환하는 꼴이라 쉽지않다. 다만 빌지워터만 나와도 조롱의 외침과 액티브 효과를 이용해 2단추노가 가능하고 성장할수록 가렌은 트린을 결코 이길수가 없기때문에 극초반에 멋모르고 나대지만 않으면 힘들진 않다. 가렌의 견제가 심하다고 생각되면 조용히 타워밑에서 밀려오는 라인 받아먹는것도 방법이다.
    • 리븐 : 트린 상대로 리븐 후픽은 널리고 널렸다 리븐유저들도 트린을 하드카운터로 보진않는다는 이야기, 보통 트린을 상대할 때 리븐의 콤보는 ew평q 도주 qq이다 물몸인 리븐 특성상 한대도 안맞겠다는 마인드다 여기서 e로 첫 평타를 흡수한 후 w기절에 트린의 두번째 평타가 씹히느냐 안씹히느냐가 최대의 관건, 씹히면 진것이고 안씹힌다면 딜교는 밀려도 빠른 피흡으로 소소한 이득을 볼 수있다. 실버이하는 트린의 평타를 씹는다는 플레이는 거의 볼수없고 플레 중반구간까지는 리븐의 실수가 몇번 나온다. 또한 q 삼단돌진으로 트린에게 진입하는건 리븐에게는 어느구간에서나 자살행위에 가깝다 이경우 아낌없이 패주자 높은 확률로 킬이다 단, 리븐의 로밍력은 모친출타한 수준이라 계속해서 라인을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와드를 잘 박고 지속적인 맵리가 강요된다. 또한타에서는 리븐이 더 기여할 수 있는 활로가 많으므로 마냥 당하지만은 않는다.
    • 이렐리아 :시즌6의 탑여왕님이다 3렙이후엔 사리면서 이렐의 마나를 깎는다는 마인드로 딜교에 임하자 개기다 1킬이라도 따이면 답이없다.카운터 맞나? [37]
    • 야스오 : 먼저 회전베기를 타지마라 야스오가 날파리마냥 미니언을 타는데 휘둘리다보면 야스오는 실드만 까지는 미친상황이 나온다 차분히 뚜벅이로 따라가면 야스오는 e위치를 계산하기가 힘들어 언젠간 자멸하게 되어있다 그때 we를 써주는것이 딜교의 핵심.
    • 갱플랭크 : 리메이크 전에도 갱플랭크는 초반 분노 쌓은 트린을 상대하기 힘들었다. 리메이크 후는 상당히 나아졌지만 그래도 힘든것은 마찬가지이다. 물론 CC기라고는 조롱의 외침 슬로우밖에 없는 트린이 더 불리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몰왕 액티브와 회전베기로인해 갱플이 수은을 간게 아닌이상 사실상 트린의 미친 추노력에 붙잡히고 만다. 딱콩 견제는 Q의 힐로 무마되며, 분노 쌓은 트린이 갑자기 돌진해오면 갱플랭크는 순순히 딜교환을 허락해줄수 밖에 없다.
    • 다리우스 : 다리우스의 선템에 따라 난이도가 좀 달라진다. 무작정 칠흑의 양날도끼 올리는 다리우스는 6렙후에 다리우스의 Q모션에 맞춰 회전베기로 진입 후 미친듯이 패면된다. 슬로우를 못걸어도 조롱의 외침이 맞다이에 쏠쏠하니 꼭 써주도록 하자. 반면 탐식의 망치-닌자신발-란두인(태불망) 식으로 수비적인 템트리를 고집하는 다리는 섣불리 솔킬이 힘들고 딜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회전베기를 탈출용으로 쓰면좋다. E에 끌려간 다음 평타교환 하다가 회전베기로 빠져나오는 플레이를 할수있다면 베스트.
    • 문도 박사 : 문도가 트린하고 싸워보려면 태불망-란두인-가시갑옷-닌자신발은 나와야된다. 식칼 10대쯤 맞고 시작하는게 아닌이상 트린이 질수가 없는 상대. 문도를 라인전에서 특히 괴롭히고 싶다면 점화를 들고 Q선마 후 빌지워터를 뽑으면 좋다. 식칼을 몸으로 맞아주며 흡혈과 Q로 파밍하고 문도가 화나서 들어오려고 하면 회전베기로 접근후 때려주면 된다. 아주 가끔 2~3렙에 Q-E-Q순으로 스킬을 찍고 폭딜을 넣으며 들어오는 미친 점화문도가 있으니 이건 주의할것.
    • 거의 모든 암살자형 챔피언들
      • 카사딘 : 애초에 맞라인을 설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AD챔피언 상대로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으며 만만한 동네북도 아니고 트린같은 깡패상대로 카사딘을 후픽하거나, 뭐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카사딘을 선픽한다면 문자그대로 정신나간 유저가 아닐 수 없다. 다만 6렙이후 따는게 쉽지않고 어차피 카사딘의 임무는 이 출중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상대 딜러를 잘라먹는것이니 트린이 아군 딜러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경을 써야한다.
      • 렝가 : 탑 라인전에서 만난다면 영혼까지 박살낼 수 있다. 트린의 라인유지력은 렝가를 압도하고, 렝가는 트린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없다. 6렙전에 괜히 부쉬주변에서 알짱대다가 야성 5스택-E-평-Q-평-W 등의 살벌한 콤보를 맞고 우물로 갈 수 있으나, 그 변수만 차단해준다면 6렙후엔 따일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혹시라도 딜교환에 실패한것 같다면 바로 회전베기로 도망치고, 렝가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면 W로 부쉬를 탐색하는것이 좋다. 라인전에서 본격적으로 우세를 점하고 빌지워터나 몰왕검이 갖춰지기 시작했다면, 매 귀환마다 핑와를 사와서 은신후 도주하는 고양이를 지옥끝까지 추적해 때려잡도록 하자.
      • 아칼리 : 순전히 아이템의 흡혈빨로 버티며 상대를 원콤에 못 잡으면 본인이 사망하게되는 아칼리 특성상 트린을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유일한 견제수단인 Q짤은 트린의 준수한 라인유지력에 봉쇄되고, 오히려 견제하다가 회전베기로 진입하는 트린한테 실컷 두들겨맞고 게임이 터질수 있다. 6렙이후엔 불사가 생기니 핑와만 사온다면 더 적극적으로 아칼리에게 달려들어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제드 : 제드 특유의 견제는 트린의 무식한 유지력으로 상쇄 가능하며, 근접접 역시 트린이 우세해서 라인전 강캐라는 말이 무색하게 제드의 라인전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궁극기 덕분에 제드에게 솔킬 따일 위험에서도 거의 없으며, 오히려 제드를 상대로 다이브를 거침없이 해낼 수 도 있다. 다만, 그림자를 통한 무빙이 출중한 제드라면 오히려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 탈론 : 제드와 비슷한 케이스. 근접 암살이며, ad캐릭이기에 트린의 조롱의 외침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며, w짤짤이도 소용이 없다. 궁극기를 쓰더라도 트린이 적절하게 조롱의 외침을 써준다면 슬로우 때문에 도망가기도 힘들어진다. 한타기여도는 탈론이 우위이니 최대한 라인전에서 탈론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 아트록스 :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체력적인 부담을 가져야하며, 기본스탯, 유지력 모두 트린이 한 수 위라 아트록스가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트린이 E로 들어오면 적당히 싸워주는게 아닌, 그냥 Q로 내빼야하는것이 아트록스이다. 그런데 결국 체력10%는 또 빠져버리게 된다. 초반에는 뭘해도 아트록스는 트린을 못이기다는 이야기.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피흡템과 탱템을 두른 아트록스는 특유의 피흡으로 트린과 맞다이가 비등해지고 공속은 아예 아트록스가 더 빠르니 최대한 초반에 말려서 존재감을 낮춰야 한다. 스플릿 구도로 넘어간다면 상대조합을 봐가면서 처형인의 대검이나 필멸자의 운명을 올려주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마스터 이 : 평타딜러인 마스터 이로서는 최대한 초반에 평타딜교를 통해 상대방을 압살해야 하는데, 트린 역시 같은 부류이며, 오히려 크리때문에 딜교가 마이를 능가하며, 기본 스탯, 조롱의 외침 유지력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춘 트린을 마이가 이긴다는 것은 성장차이가 심하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 가뜩이나 궁 지속시간도 너프되고 포식자가 사라진 암울한 상황에서 마스터 이는 트린을 정면승부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게 되었다.
      • 피오라 : 위와 다를 것은 없다. 근접 챔프이며, ad 캐리라서 트린이 우세를 점한다. 평타딜러라 피오라의 응수에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 역시 플러스 요소. 다만, 패시브를 이용한 치고 빠지기와 영향을 덜 받긴 해도 공속, 이속 감소를 걸어버리는 응수는 성가실 수 있으니 주의.
    • 원거리 견제력이 있으나, 인파이팅 위주로 싸우는 챔프
      • 럼블 : 트린 역시 럼블과 같은 노코스트에, 초반 딜교가 럼블보다 막강하기 때문에 럼블 특유의 라인전을 우세하게 혹은 반반으로 가져가는게 가능하다. 트린 특유의 유지력으로 럼블 특유의 인파이팅을 버틸 수 있고 기동력이 나쁜 럼블로서는 궁쓰고 덤비는 트린을 떨쳐내기가 매우 성가시다. 스플릿에도 약한 럼블이라, 트린과는 게임 운영면에서도 극한의 상성을 보여준다.
    • 라이즈 : 다리우스와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이후, 상대하긴 간편해진 케이스. 라이즈의 q가 타겟팅이었던 시절에는 거의 하드 카운터급으로 힘들었으나, 주력기가 논타겟으로 바뀌었고, 2차 리메이크 이후론 더더욱 상대하기 편해졌다. 라이즈의 스택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딜교를 하면 대부분 이득을 보며, 헤르메스의 발걸음까지 갖춰주면 상대하기 더욱 편해진다. 다만 궁극기로 인한 변수와 스플릿 차단이 거슬린다.
    • 블라디미르 : 조금 할줄아는 블라디라면 부쉬플레이로 평타q 견제를 할것이다 스택이 빠진 시점에서 진입, 딜교를 해주자 딜교는 밀리지만 블라디의 스킬을 빼면서 라인을 지속적으로 푸쉬하는것이 핵심 물론 풀피 풀분노에 라인이 당겨져있다면 필킬이긴하나 블라디가 어지간한 호구가 아닌이상 그런그림은 만들어주지않는다 어설프게 라인당겼다간 견제 다 맞고 떡이되서 다이브당하는 슬픈그림이 나온다.

카운터 치는 챔프에 관한 설명이 카운터 치는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트린에게 카운터란 없습니다

6 역사

안습

6.1 2011 시즌

6.2 2012 시즌

6.3 2013 시즌

6.4 2014 시즌

6.5 2015 시즌

6.6 2016 시즌

구인수와 함께 몰락
구인수로 흥한자 구인수로 망하리라

제카w를 비롯한 트린 장인들조차 구인수 리메이크와 함께 트린다미어를 접게되었다. 구인수 첫번째 리메이크 당시에는 2800원의 싼가격, 때릴때마다 추가되는 공격력과 주문력, 공격속도로 상당히 좋은 라인유지력을 보였다. 물론 지금은 구인수가 다시 리메이크되어 가격이 3600원으로 증가하고 6번을 때려야 추가효과가 발동되고 추가효과도 평타에 광역딜 추가가 아닌 포식자 효과로 바뀌었다. 트린에게는 쓰레기가 된격. 또한 전쟁광의 환희가 치명타가 터질때마다 체력회복을 시켜주던 당시, 미니언만 쳐도 체력이 미친듯이 찼기에 라이엇은 챔피언에만 적용되도록 너프를 시켰고, 결국은 체력이 낮아질때마다 피흡증가로 특성이 바뀜으로써 트린의 3일천하가 끝나버렸다. 요우무의 치명타 삭제와 시즌 6의 방관 너프(라위가 추가방어력의 35%무시로 바뀌었다) 등 트린다미어가 적 원딜을 암살하기도 힘들어졌다. 라인전도 이전시즌의 트린다미어와는 달리 빡세졌고, 다른 챔피언들은 착취로 마음껏 내 피를 털어갈때 트린다미어는 그냥 Q로 피를 채워야만 한다.리븐,레넥톤,갱플과 더불어 간접적인 변화로 피해를 본 케이스. 현재는 저티어 학살용픽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간 탑에서 군림하던 퀸, 뽀삐 등 대표적인 카운터 챔피언들이 너프되고 하향평준화 됨에 따라서 승률은 슬금슬금 올라오면서 50%는 회복을 하였다. 워낙에 인식이 나빠져서 충들이 떨어져 나간 것도 어느정도 요인으로 보인다. 라이엇에서 리메이크 떡밥을 뿌릴 만큼 현재 메타 및 특성에 맞지 않음은 여전한 만큼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7 운용

7.1

탑솔에서 눈치를 보며 미니언을 때리고 분노 수급을 하면서 CS와 킬을 먹고, 포탑을 깼다면 특유의 기동력을 이용해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다니며 차례대로 타워를 깨먹는 것이 중요한 챔프. CC기, 탈출기, 돌진기 모두 있고 모두 다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하기 쉽기에 잘 크기만 한다면 한타든 기습이든 백도어든 뭐든지 할 수 있다. 단 그만큼 운영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잡아도 배우기 쉽고 생존성도 괜찮지만 잘 커서 제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트린다미어는 왕귀형 챔프지만, 초반 라인전도 왕귀형 챔프 치고는 제법 강한 편에 속한다. 물론 룬과 특성, 그리고 패시브를 이용한 치명타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걸 명심하자. 평타 크리티컬은 초반에 견제용으로 날리는 어지간한 기술보다 훨씬 더 강력한데다가 Q의 공격력증가가 치명타를 훨씬 아프게 해주고, 상대의 평타는 크게 약화시켜 버리는 조롱의 외침 덕분에 맞딜 능력이 정말 무식하게 강하다. 또한 분노 자원 챔프면서 Q와 패시브덕에 흡혈템이 있으면 체력을 쉽게 회복할 수 있고 여차하면 힐을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딜교환과 라인유지력 역시 괜찮은 편이다. 워낙 근접전이 강해서 판테온을 제외한 모든 근접캐릭터를 상대로 손싸움으로 풀어갈 수 있는 수준으로 근접캐리치고는 아주 우수한 라인전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원거리 견제 챔피언이 나온다면 파밍도 하기 힘들어진다 티모한테 맞으면 죽거든요!

근접 딜러 특유의 강한 딜링과 타워 다이브에 좋은 궁극기 덕에 스노우볼링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일단 탑 라인전에서 우세를 점하기 시작하면 게임을 폭파시키는 건 어렵지 않다. 단 분노 관리를 위해 미니언을 치게 되는 특성 때문에, 라인전에서 열세에 놓여 미니언을 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 역 스노우볼이 구르기가 쉽다. 전체적으로 평타, 그 중에서도 크리티컬에 의존하는 메커니즘[38]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될 때는 뭘 해도 되지만 안될 때는 정말 뭘 해도 안되는 챔프. 또한 이러한 메커니즘은 절대 맞다이를 해주지 않으면서 원거리 짤짤이만 넣는 티모, 라이즈, 케넨, 엘리스 등에게 한없이 약해지는 요소이기도 하다.[39]

트린다미어가 픽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인식이 크지만, 천상계에서는 의외로 트린다미어를 즐겨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근접캐리치고는 준수한 초반 라인전 능력, 다른 딜탱들과 비교해봐도 꿀리지 않는 기본스탯, 손쉽게 1인분이 가능하다는 점과 높은 왕귀력으로 트린의 위력은 천상계에서도 충분히 통하는게 그 이유일 듯 싶다. 이동기, 원거리 cc기, 자체 화력 그리고 불사의 분노를 통해 타워 다이브든 역갱 대처든 한타든 뭐든지 가능하며, 후반가면 스플릿 운영을 중점으로 하기 때문에 텔레포트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다는 점으로 천상계에서도 드문드문 픽되는 편이다. 위에서 언급했 듯, 근접캐리치고는 승률도 20위 안에 들 정도로 높아서 주류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무난한 픽으로 대접받는다. 한 때 대회에서도 한타기여도가 강력한 ap챔피언이 대세였을 때, 탑 블라디미르를 카운터치기 위해 [40] 그리고 근접캐리치고는 대회에서도 충분히 활약할만한 적당한 스킬셋[41]으로 대회에서도 모습을 비춘 적이 있었다. 이러한 점으로 보면 트린다미어의 위상이 그리 낮지만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스터 이처럼 적의 CC기 난타에 무력화되기 쉽기 때문에 한타 때는 컨트롤이 힘든 편에 속한다. 덕분에 트린이 있는 팀은 최대한 한타를 피하고 스플릿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진입 타이밍에 따라 충분히 상대팀 원딜의 대가리를 쪼개면서 활약할 수 있는 만큼 한타를 지나치게 도외시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상대 팀이 딜러를 물기 힘든 조합이여도, 트린이 최대한 딜 넣을 거 다 넣고 상대 원딜이 프리딜을 하지 못하게 궁 쓰고 깽판을 치면서 아군의 딜을 유도하는 식으로 한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후반 가면 갈수록 딜러의 생존에 따라 한타의 양상이 달라지는 만큼 적 팀 조합에 따라 아군원딜을 지키는 식으로 한타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상대 딜러가 고립되거나 아군의 광역 cc가 잘 들어갔거나 해서 상대 딜러를 척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서둘러서 처리하는게 좋다.

7.1.1 AP 트린다미어

그 동안 AP 트린다미어에 대한 연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다. 주로 증명의 전장 랜덤픽에서 트린다미어가 걸렸을 때 AP 마스터 이를 본받으려고 깡 AP템을 두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포킹을 Q로 버티겠다는 논리였는데, 초반 포킹전은 AP가 별로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었고 딜스킬이 고작 하나인데다가 AP마이처럼 쿨 초기화가 되는 것도 아니었는지라 평가가 좋지 않았다. 증명의 전장에서 쓸모가 없으니 소환사의 협곡에선 당연히 쓸모없다고 생각되었는지 묻혔다.[42] 쿨감이 등한시되었던 것도 저평가받은 원인 중 하나.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3년 2월, 랭크 600대 유저[43] 한 명이 AP 트린 빌드를 연구한 후 그대로 AP 빌드 하나로 한 달 만에 플래티넘으로 수직상승하는 사태를 일으킨 후[44] 급속도로 유행, AP 트린이 주간 승률 7위를 기록하여 라이엇이 급작스럽게 너프를 결정할 정도로 대세가 되었다. 단 며칠만에 일간 승률 3위, 플레티넘 랭크 이상에서 승률 2위를 기록하는등 그야말로 옛 영광을 되찾는 화려한 부활. 포인트는 내셔의 이빨 + 아이오니아의 장화 + 쿨감룬 및 마스터리를 통한 쿨타임 감소 40% 도달. 컨셉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명상이 끊기지 않는 AP마이. 5초에 한 번 1.5 AP 계수의 노코스트 힐과 4초에 한번, 그것도 치명타가 터질 때마다 2초씩 쿨타임이 감소하는 스킬이 1.2 추가 AD + 1 AP 계수의 회전 베기라는 미친 조합으로 리치베인이 나오면 순식간에 2.2 계수의 폭딜을 때려박는다! [45] 게다가 궁극기도 쿨감의 덕을 봐서 56초마다 부담없이 눌러 줄 수 있는 기술이 되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트린 체력을 깎아놔도 Q스킬로 회복, 그리고 다시 체력을 깎아내도 궁극기를 키고 도망가는 트린을 보게 된다. 이렇게 도망가는 동안 벽을 뚫고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는 5초마다 시전이 가능하다(...). 하드 CC기가 없으면 추격도 매우 힘들다.

Q의 패시브 효과 덕분에 AP템만 둘둘 감아도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E가 그냥 돌진하는 평타(...)에 불과한 초반만 잘 버티면 미친듯한 푸쉬가 시작된다. 적팀에 하드 CC기가 많은 챔프들로 구성되어있을 경우 소환사 주문에 정화를 들고[46] 어느정도 AP템이 나왔다 싶으면 수은 장식띠까지 들기도 하는데 이러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욕이 튀어나온다.

그렇다고 해도 딜템에 올인하는 빌드 특성상 상대방의 조합이 CC가 거의 없는 상태이거나 전 라인이 다 흥해서 압도적으로 찢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한타에 끼는 건 조금 힘들고, 중반 이후 주로 백도어를 통해 상대를 흔들게 된다.

상기 서술한 대로 저 미친 스펙 덕택에 AP 트린이 스플릿 푸쉬를 시작하면 리즈 시절 니달리 뺨치는 기동성과 푸쉬력을 보여주며, 트린이 정말 어지간히 못크지 않은 이상 1:1로 딸 수 없는 챔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기적적으로 딜교에 성공해서 한번 쫓아냈다 해도, 궁극기를 키고 회전베기로 거리를 벌린 뒤 10초 뒤에 유유히 만피로 돌아오는 트린을 보게 될것이다(...) 그렇다면 못해도 2~3명의 챔프가 트린을 마크해야 하는데, 그러면 자연히 다른 라인은 수적 열세에 밀려 초토화가 된다. 망했어요 다만, 팀원이 AP트린의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백도어만 주구장창 한다고 온갖 욕을 퍼부을 수 있다.

사실상 템이 갖춰지면 Q한방에 체력의 2/3이 차버리며 혼자 1:5 한타마저 가능한 수준이라 OP를 뛰어넘은 치트키 상태라고 봐도 무방. 이런 AP트린에 대한 대처법은 초반 ap템이 나오지 않았을 때 영혼뿌리까지 짓밟아놓는 것과 2~3개 이상의 하드CC 일점사, 백도어 막는걸 포기하고 강제로 4:5한타를 벌려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 정도밖에 없다. 이 때문에 유저들 모두가 너프를 입모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47]

너프직전엔 AP 빌드에 힘입어 챌린저티어에서 평균승률 80%이상을 달성하며 진정 OP꿀빨기가 뭔지 보여주었다.

황당하지만 AP 트린다미어의 카운터는 AD 트린다미어 라고 할 수 있다. 트린의 왕귀형 챔프라는 특성상 AD든 AP든 초반은 약할뿐더러 쿨감도 10~20% 수준에 치명타도 잘 터지지 않는 초반에는 포션을 잔뜩 사와 농성을 하는 AD트린이 더 강하다. 초반에 밟지 못하면 중반에 AP 트린한테 밟히는건 여느 챔프나 그렇지만 AP 트린은 트린다미어의 치명타를 단순히 회전베기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큰상관 없는 보너스로 취급하기 때문에 한방의 성격이 강한 회전베기보다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평타에 투자하는 AD 트린에게 맞다이를 걸 수 없다. 아무리 회전베기가 만능이라도 데미지를 주려면 결국 접근을 해야하고 쿨감을 최대한 맞춰 5초로 만든다해도 AD 트린은 그 5초안에 온갖 딜이란 딜은 다 쏟아 부을수 있다. 때문에 흡낫과 유령무희정도만 뽑아놔도 맞딜은 지지않으며 무한의 대검과 피바라기,유령무희중 2개정도 나오는 시점부터 딜교환이 크게 수월해지면서 한타기여도와 백도어의 활용이 AP트린보다 더 높아지게 된다. 다만 방심하면 훅가는건 똑같으니 절대 앞에서 나서지는 말자. 안타깝게도 랭크게임에서는 동일한 챔프의 선택이 불가능하니 노멀에서 판치는 ap트린충을 밟아보자

결국 3.03패치에서 피의 갈망이 기본 0.3 계수에 분노 1당 0.012 의 계수를 가지게 되도록[48] 너프 당했다. 결국 이 패치 때문에 AP트린은 다시 관속에 들어가고 말았다.

3월 8일 IEM 7 8강 밀레니엄 vs CJ Entus Frost간의 경기에서 AP 트린 백도어의 졸렬함 사기성이 방송을 타고야 말았다. 예선전에서도 AP 트린이 몇번 나왔지만, 다수의 한국 시청자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경기. 쉔이 있는 프로스트를 상대로 트린을 중심으로 한 백도어와 스플릿 푸시로 3억제기를 밀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는 트린이 수없이 삽을 푸며 여러번 객사했는데도 그랬다. 결국 경기는 건웅의 기적의 몸니시에이팅 프로스트가 기적의 한타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후 트린 힐량 41,000의 위엄은 그야말로...

7.2 정글

마나를 사용하지 않고 분노를 사용하는 챔프라 블루가 없어도 정글을 무리 없이 돌 수 있으며, 근거리 이동기 및 파밍기로 사용할 수 있는 회전 베기와 분노만 있으면 자체적인 체력 수급이 가능하여 트린다미어는 정글러로서 나름대로 괜찮은 챔프이다[49]. 또한 탑에서와는 다르게 갱킹에 대한 위험 및 상대 라이너와의 맞다이 등 성장을 방해할 요소가 없기 때문에, 비록 성장속도가 좀 느리지만 안전하게 근접 캐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글 트린다미어의 가장 큰 메리트는 킬 먹으러 갔다가 도리어 킬을 주는 "갱승"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 불사의 분노 때문에 타워 다이브 역시 수월하다. 아무리 개피인 상태여도 일단 R을 한 번 눌러주면 5초간 무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포탑의 어그로를 끌면서 적을 치는 동안 아군 라이너는 유유히 적의 목을 따고 포탑 밖으로 빠지면 되는 것이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E때문에 생각외로 W를 쓰는 거리까지 순식간에 접근하는데다가 W의 사거리도 넒은 편이기 때문에 갱을 오는 것을 와드로 미리 확인했다고 해도 거리 유지에 신경써야한다. 아직 멀리 있으니 그냥 걸어서 도망쳐도 되겠다고 생각하다가 W맞고 빌빌거리다 죽을 수도 있다.

W와 E를 이용한 갱킹력 또한 상당히 강력하지만 E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들어왔더니 W를 잘못 썼다면 그야말로 안습. 적 머리 위에 제대로 꼬꼬댁이 떴다면 이후에는 적 라이너에게 깔짝깔짝 평타를 쳐주며 (레드가 있으면 더욱 좋다.) 피를 깎다가 킬을 아군 라이너에게 헌납하거나 트린 자신이 먹고 다시 정글 돌러 가면 된다.

허나 왕귀형 챔프가 되어버린 트린 입장에서는 후반에도 효과적인 딜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과 아이템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글몹만 가지고는 감당이 안된다는 것이 단점. 그렇다고 정글을 도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고 할 수는 없어서 카운터 정글을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정글을 돌 때의 안정성이 치명타가 얼마나 터지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도 단점.

그리고 탱커형 정글러가 선호되는 지금 딜 중심의 트린은 다소 팀에 부담이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궁극기의 경우 말파이트나 아무무 등의 강력한 광역 CC기 비하면 트린의 것은 다소 초라하다는 점도 문제.

결론적으로 정글속도를 희생한 대신 괜찮은 갱킹력을 얻은 마스터 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랜턴 개편으로 평타 정글러들이 떠오르며 덩달아 입지가 올라갔다.

팁을 주자면 적이 AD가 많을수록 효율이 올라가고 슬로우도 거는 W가 있어서 적이 올AD일때 전략픽으로서 꺼내주면 좋다.하지만 이럴 때는 람머스를 하는게 훨씬 좋다는게 함정

그래도 정글러로써 매력적인 요소를 다소 갖춘 챔피언으로서, 벽을 넘을 수 있는 기동력, 자가 힐, 조롱의 외침을 통한 괜찮은 갱킹력, 불사의 분노를 통한 타워 다이브도 가능하고 무난하게 첫 정글템이 나왔을 시기에는 기습적인 솔로 드래곤도 가능하다. 그 놈의 궁극기 덕분에 갱킹하다가 역갱을 맞아도 오히려 씹어먹는, 한마디로 무식한 야만전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매력적이다. 특히 6렙 이후에 궁을 배우고 분노가 어느 정도 쌓였다면 상대가 아무리 초반 깡패라는 우디르나 리신, 올라프, 쉬바나라 하더라도 1대1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분노가 없는 상태에서는 트린은 여전히 초식이며, 람머스나 노틸러스 같이 강력한 하드 CC로 적을 후려잡는 갱킹이 아닌, 슬로우를 걸고 한없이 평타만 쳐서 상대를 잡는 식의 갱을 하기때문에 초반 갱 성공률이 그리 높지도 않을뿐더러, 모든 평타딜러가 그렇듯, 초반 딜링 능력이 보잘것 없기 때문에 초반 존재감은 다소 떨어진다. 정글이라는 포지션상 분노관리가 까다로워진다는 것도 난점. 트린이 열심히 정글몹을 치는 동안 상대 정글러가 전 라인을 깽판치며 게임을 터뜨리게 되면 아무리 트린이라 하더라도 같이 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트린은 선갱보다는 와드를 박고 상대의 동선을 파악해, 역갱을 노리는 것이 더 낫다.

주로 가는 정글템은 추적자의 검을 통해서 부족한 갱킹력을 보충시키거나, 느린 정글링 속도를 보완해주는 경비대의 길잡이도 좋고 혹은 강력한 맞다이 능력을 한층 더 올려주는 척후병의 사브르도 괜찮은 선택이다.

저랭크에서는 양민학살 이미지가 강하게 강타 스펠 비율이 높게 측정되지만 고랭크로 갈수도록 그 비율이 철저히 줄어든다. 가끔 드물게 고랭크에서 정글 트린다미어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황 판단과 정글링 계산력이 좋은 장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슬아슬하게 실피에서 정글링을 하여 처형을 안당할 정도로 정확히 Q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숙달된 트린다미어 유저들도 존재한다. 그만큼 정글 트린다미어의 난이도가 고랭크로 갈수록 괴랄하게 상승한다는 뜻.

7.3 미드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음지의 트린다미어 테크. 모데카이저의 경우처럼 압도적인 라인파괴력을 이용해서 미드로 보내 성장시킨다는 요지의 운영법이다.

룬셋팅은 AP챔프가 올 경우 표식을 제외한 나머지 룬에 고정 마방을 때려박는것.[50] 고정마방을 박을 경우 1렙 마방이 68에 이르게 된다. 이 정도 수치면 거의 1렙에서 스킬로 트린을 잡을 수 있는 챔프가 전무한 수준. 흠씬 두들겨 맞아 넝마가 되어도 노코스트에서 나오는 피수급은 트린의 올라가는 피통과 함께 미드캐의 혈압을 같이 올려버린다. ad미드의 경우 룬을 방어력이나 체력에 주면 접근시 강하다는 것과[51] 선공으로 유리하다는 점이 전부 봉쇄되고 [52]라인푸쉬나 유지력도 뛰어나 적 미드의 행동에 많은 제약을 줄 수 있다. [53] 하지만 상대가 판테온이라면 어떨까

탑에서 밀려나온 트린치고는 꽤나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이 여러 요인에 기인하는데, 우선 끊임없는 견제로 상대의 마나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것. 노코스트 챔프의 특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한 갱킹이 오더라도 직선거리로 되어있는 미드의 특징상, e스킬 한 방이면 모든 갱킹에서의 탈출이 가능하고 여의치 않는다면 궁극기까지 사용가능하니 갱으로부터의 생존은 확보된 셈. 게다가 초중반 스킬대미지는 트린에게 먹혀들지 않지, 그렇다고 평타가 강한 것도 아닌 미드캐들은 미치고 팔짝뛸 노릇인데 트린은 그것을 이용해 느긋하게 파밍이 가능하다. 오직 미드에 서기 때문에 가능한 일.

하지만 짤짤이에 약하다는 점은 탑과 다를게 없다. 고정 마방 룬을 든다면 상대 ap 챔프로부터 견제를 어느 정도 견딜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맞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상대 미드 라이너가 스웨인이나 카시오페아, 아지르, 빅토르 등과 같이 짤짤이가 심한 챔프라면 오히려 트린이 라인전 내내 고통 받는다. 이런 부류의 챔프들한테는 접근하더라도 딜교 우위를 점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챔프가 미드라면 그냥 닥치고 탑이나 가는게 정신건강에좋다.

그래도 무난하게 라인전을 마치고 몰왕검이 나왔다면 이제 고통의 시간과는 작별이고 트린의 시대가 온다. 몰왕만 나오면 상대의 짤짤이에도 피흡으로 버틸 수 있고, 혹은 몰왕검 액티브 + 회전베기 + 조롱의 외침의 슬로우로 상대 라이너를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목을 따고 유유히 나올 수 있다. 트린의 특성 상, 회전베기로 라인 푸쉬, 로밍, 생존 모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라인을 쭉 밀고 타워를 철거하거나, 혹은 탑이나 바텀 로밍을 가서 타워 다이브로 이득을 쏠쏠하게 챙길 수도 있다. 탑과는 달리 자유로운 로밍 덕분에 게임 전체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장점이다. 이런 점에서는 마스터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54] 둘 다 은근히 충이 꼬이기도 하고.....

아이템으로는 우선 신발 4포를 가도록 하고[55] 이후에는 신발 2티어(공격적인 운영은 광전사, cc에서 자유롭고 수비적 운영을 원하면 헤르메스)와 흡혈의 낫을 간다. 이후 템은 세 가지 중에서 두 가지를 사거나, 여유가 되면 다 사도 좋을 템들이다. 주문포식자(세 가지 템중에서 반드시 구매해야할 템. 마방에 스킬로부터 보호받는 보호막은 덤), 열정의 검(치명타 10%추가 공급, 이속증가.), 야만의 몽둥이(공격력에 쿨감, 방관을 통한 뼛속까지 트루뎀. 상대라이너가 방템을 갈 경우) 이렇게 템이 모이면 코어템으로 갈텐데 코어템은 보통 트린과 똑같이 피바라기와 유령무희, 무한의 대검 정도. 주문포식자를 멜모셔스의 아귀로 바꿔서 들고 다니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무래도 cc기가 많은 미드라인 특성상 퀵실버를 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너무 힘들거나 쓸 수밖에 없다 판단되면 그때 사도록 하자.

요약하자면 신발 4포 - 흡낫, 2티어 - 주문포식자 or 몰락한 왕의 검 - 유령무희 or 피바라기 or 무한의 대검 순서.

m5의 알렉스 이치 선수도 미드에서 트린다미어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너무 트롤링이라고 생각지 말고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알렉스 이치의 미드 트린 물론 그 경기는 졌고, 2013 올스타전에서도 알렉스 이치가 선보였으나 역시 깔끔하게 패배했다.

2012년 8월 21일 나이스게임TV NLB 섬머 4강 승자전 3경기에서 당시 MVP White의 탑라이너였던 Homme 선수[56]가 미드 트린(라인 스왑이긴 하지만)을 선보인바 있다. 공속 15%,물리+7 방어+13 마저+11의 일반적인 룬이었지만... 그야말로 상대를 혼자서 다 씹어 먹어 버렸다.경기영상전반 경기영상 후반 초 중반에 상대 정글 유령을 다 먹고, 후반에 요우무를 켜고 순식간에 상대편 4명을 녹여 버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많은 트린충들의 팬티를 흥건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난 안 될 거야

다만 모데카이저의 경우와는 명백히 다른 것이, 모데카이저는 패시브 및 스킬들의 특성이 미드라인의 특성[57]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재발견된 케이스고 모데카이저는 순간적으로 강력한 누킹이 가능한 스킬 딜링 챔피언이지만 트린다미어는 스킬이 아니라 평타 기반 챔피언인지라 모데카이저의 경우와는 달리 미드 라이너로서의 누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떠한 빌드가 메인이 되지 못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8 아이템

트린다미어는 모든 스킬셋이 극딜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따라서 트린다미어가 탱템만 둘둘 두르게 되면 탱템만 둘둘 두른 가렌처럼 흔히 말하는 고기방패, 아니, 트롤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최소한 몰락한 왕의 검+스태틱의 단검이나 요우무의 유령검 혹은 최후의 속삭임은 가야 어느 정도의 딜이 나온다.

나머지 아이템을 전부 탱템으로 갈 것인지, 공템으로 갈 것인지는 유저 마음이다. 탱템으로 갈 경우의 장점은 cc기에 맞아도 단번에 죽지 않기 때문에 한타시에는 좋은 면도 있지만, 트린 특유의 극딜을 버려야만 하고. 극딜으로 갈 경우 한타시에 cc기 난사를 맞게 돼서 별 활약도 못하고 죽게 될 수도 있지만, 챔피언을 재대로 공격하는 것에 성공할 경우 원딜의 경우 3대만 때려도 골로 보낼 수 있고 드래곤이나 바론을 잡는 속도도 빨라지며 백도어 능력이 최상급으로 상승한다. 다만 트린의 스킬셋 자체가 1:1에 맞춰진 면이 많은데다, 알맞은 궁극기 사용으로 한타에서도 5초 이상 생존이 가능한만큼, 탱템은 팀에 탱이 없는데다 다른 캐리형 챔피언이 본인보다 잘 컸다는 트린을 픽하면 안됐을 제한된 상황이 아니라면 비효율적인 면이 많다.

평타딜러이면서 치명타가 중요한 트린은 공속이나 치명타 아이템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도 없으며, 피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관이나 깡 공격력 아이템도 중요하다. 따라서 트린은 보통 원딜처럼 극딜트리를 주로 타게 된다. 트린다미어가 방어템을 두르는 경우도 의외로 있는데, 탱템의 효율이 그리 높지 않아서 자주 선택되지는 않지만 한타 때 더 질기게 살아남으면서 지속딜을 원한다면 중간에 방템을 섞어주는 것도 괜찮다. 당연하지만 이 템트리를 타면 극딜템트리를 탔을 때보다 딜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 아군팀에 탱킹이 부족해서 자신이 어그로를 끌어야 하거나 상대 원딜이 걷잡을 수 없이 성장했다면 딜을 어느 정도 버티면서 상대 원딜을 물고자 할 때나 갖추도록 하자.

보통 트린은 공속 위주로 템을 셋팅하지만 다이아 트린장인인 노인과 파닭이나 바다의 사치는 트린을 방관 위주로 성장시킨다고 한다. 쿨하게 몰왕검을 제외하고 선템으로 요우무나 라위를 올려서 트린의 강력한 치명타를 트루뎀으로 만들려는 전략. 보통 트린 유저들은 룬에다가 공격력이나 공속 룬을 박지만 이 공략에서는 올 방관을 (...) 박는다고 한다. 이러면 초반부터 치명타가 더욱 뼛속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딜교이득을 보기 쉬워지고, 트린을 상대로 선 방어템을 올리는 하드 탱커 챔피언들과의 라인전도 쉬워지지만 그만큼 어느 정도의 DPS를 포기한다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둘다 일장일단이 있다. 취향에 따라서 템빌드를 선택하도록 하자.

8.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포션 : 가장 흔히가는 템이다. 가뜩이나 기본스탯이 우월한 트린이 시작템으로 도란검을 뽑는다면 초반 라인전을 한 층 더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고 깨알 피흡 덕분에 초반에도 상당한 라인 유지력을 보장할 수 있다.
  • 롱소드+3포션 : q의 지속 효과와 맞물려 롱소드의 공격력 +10은 꽤나 좋은 편이고 q의 사용 효과와도 맞물려 포션+q+궁의 삼박자가 갖춰진 트린은 잘 죽지 않게 된다.
  • 속도의 장화+4포션 : e의 추노/도주 성능이 좋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뚜벅이인지라 시작템을 이것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 싸움꾼의 장갑+2포션 : 야스오와 트린다미어만이 가는 시작템일것이다. 야스오는 시작부터 20%의 치명타율을, 트린다미어는 분노 100 기준 45%라는 기상천외한 치명타율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트린의 핵심 코어템인 몰왕검을 2코어로 사고 치명타템을 1코어로 사야한다. 초반 맞다이에서 누구라도 이겨버리지만 cs먹기 바쁜데 초반부터 싸움걸 양반은 그렇게 많지 않고, 공격력+체력추가+흡혈인 도란검에 비하면 운빨을 심각하게 많이 받고 그 운을 쓸 상황도 초반엔 많이 나오지 않으며 가성비가 나쁘다.

8.2 추천하는 방어 아이템

방어구를 입다니 당장 트린에서 그 더러운 손 떼어라 우와 미친놈인데..
???: 트린에게는 오로지 공격력뿐이다! 300갑도 사치다! 백도해야죠 탱템을 왜사요

  • 란두인의 예언 : 상대가 AD 챔프가 많을 경우, 그리고 공격 속도에 목숨을 거는 챔프일 경우 극강의 효율을 발휘한다. 트린다미어의 높은 체력이 갖는 이점은 높이고 낮은 방어력이 갖는 단점은 보완할 수 있다. 패치 후, 제공하는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져서 다소 아쉽지만, 대신 치명타 피해량 감소 10%가 추가로 붙고, 란두인 자체에 붙은 액티브 슬로우도 4초 고정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 원딜의 딜을 버티기에도 적합해졌고, 추격능력도 훨씬 수월해졌다. 트린이 방템으로 고려할 수 있을만 한 가장 좋은 아이템. 물론 공격 속도와 치명타에 목숨을 거는 건 트린다미어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설명이라서 상대가 올리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 밴시의 장막 : 상대의 기술 중 1개를 무효화시킴으로서 어느정도 안심하고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궁 쓰면 어그로가 대폭 끌리는 마당에, 상대의 스킬 하나를 무시할 수 있는 스펠실드는 의외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상대 포킹에도 대처하기 수월해지고, 상대팀에 알리스타나 자크, 말파이트같은 하드 이니시에이터에 대처하기도 편해진다. 또한 망령의 두건이 하위템으로 들어가서 과거에는 쓸모없던 마나가 옵션에서 빠졌기 때문에 트린다미어에게 가성비가 훨씬 좋아졌다.
  • 수호 천사 : 자신이 죽으면 게임이 끝날꺼같다 싶을때 사는것이 좋고 살아나자마자 불사의 분노를 켜고 남은 적을 정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만 가성비가 심각할 정도로 안 좋아졌다는 것은 염두해두자. 가게 된다면 막템으로나 가볼만 하다. 목숨이 사실상 3개나 되는 아이템
  • 정령의 형상 : 상대 AP지속딜러가 잘 성장했거나, 혹은 상대가 AP위주 조합일 때 고려할 만한 마방템. 깨알같은 체력과 쿨감도 좋은 옵션이고, 무엇보다 체력회복, 생명흡혈, 힐 등과 관련된 옵션 20% 상승이 매력적이다. 트린의 Q 힐량을 높여주면서 생명 흡혈 수치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생존에 용이해진다.
  • 얼어붙은 망치 : 700이라는 상당한 체력과 30이라는 적당한 공격력을 제공해주는 딜탱 전용 아이템. 하위템에 요림 주먹과 자벨이 있어 가뜩이나 기본 스펙이 좋은 트린다미어에게 거의 탱커가 버금가는 체력을 가지게 해준다. 또한 평타마다 붙는 슬로우도 트린의 추격능력을 절정으로 달하게 만들어준다. 조롱의 외침, 회전베기, 몰왕 등과 함께라면 상대 원딜의 카이팅을 끝까지 붙잡을 수 있다.
  • 망자의 갑옷: 적절한 체력과 방어력 능력치로 트린의 약한 몸을 보완해주고, 패시브인 이동할 때마다 쌓이는 이속 중첩도 트린의 자체의 기동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원딜러를 물어야하는 트린에게는 자체 이속 증가 + 1초 슬로우, 그리고 회전베기 + 조롱의 외침으로 상대원딜을 마이마냥 끈질기게 물 수 있다. 다만 cc기에 맞으면 효력이 떨어지고, 둔화된 동안에도 효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살짝 마이너스 요소.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탱템이기에, 트린을 딜탱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면 란두인과 더불어 고려해볼만 하다. 하위템에도 자벨과 700갑이 있는만큼, 뽑는동안에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 스테락의 도전: 탱템이라기보다는 생존용 아이템이라고 보는게 더 적합하다. 높은 체력을 제공해줌으로서, 트린 자체의 기본 능력치를 한 층 강화시켜주고, q를 통해 자체 기본 공격력이 높은 트린에게는 기본 공격력 25%도 매우 어울린다. 특히, 근접 캐리의 특성 상, 어그로가 미친듯이 끌리는데, 이를 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실드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궁극기인 불사의 분노와 더불어서 트린의 한타 생존능력에 큰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패시브인 스테락의 분노는 트린의 잃은 체력 비례 추가 공격력을 주는 q패시브와 궁합이 악랄하기에 더더욱 구미가 당긴다. 값이 저렴하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8.3 정글 아이템

  • 추적자의 검- 피갈퀴손 : 추적자의 검으로 슬로우와 자기 이동속도로 갱킹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애초에 갱킹을 갈거면 다른 챔 하는게 낫다. 트린다미어의 평타에 피갈퀴손은 포식자보다 안좋은데, 그 이유는 트린다미어가 정글링을 끝마치거나 카정, 갱킹을 갈때 대부분 방어력을 갖추거나 체력이 높지 않아서 차라리 깡 공격력으로 녹여버리는게 나을 정도이기 때문. 후반간다 한들 딜러들도 스태락, 존야등 방어 아이템을 둘렀기 때문에 피갈퀴손의 효율을 보기는 힘들다. 포식자를 활용하던 이유도 포식자에 붙어 있던 마법데미지 때문인데, 피갈퀴손은 물리데미지다.
  • 척후병의 사브르 - 피갈퀴손 : 갱킹을 완전히 포기하고 카정같은거 갈때나 쓰는 템. 최대체력의 4% 데미지와 공격속도 50%는 트린에게 딱히 좋지는 않다. 과거 몰락은 현제체력의 8%의 추가데미지와 피흡, 액티브 효과에 슬로우가 붙어있기에 쓰였지만 척후병의 강타는 표식을 남겨 고정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고 자신이 받는 피해의 20%를 줄인다는 점에 쓰이기때문에 척후병을 고려할만 하지만, 트린에게 부족한 CC기를 포기해야 하기에 계륵과도 마찬가지이다.
  • 추적자의 검 - 용사 : 부족한 CC기를 추가시켜주고 공격력 60과 쿨감 10%를 주기 때문에 평타 데미지를 강하게 해주지만 공격속도가 붙지 않기 때문에 치명타를 최대한 많이 내야하는 트린의 특성상 공격속도가 붙지 않는건 상당히 치명적이다. 하지만 광전사의 신발과 스태틱이나 유령무희를 뽑는다면 공속리스를 매꾸고 치명타를 늘려 상대방 머리를 수월하게 쪼갤 수 있다.

8.4 추천 및 핵심 아이템

사실상 트린다미어는 쿨감의 메리트도 큰 편이고, 공격력, 치명타, 피흡, 방관 등 모든 공격력 옵션과 어울리기 때문에 왠만한 ad아이템과 궁합이 좋다. 다만, 고정적으로 올리는 아이템은 존재하는만큼 그 아이템은 볼트체로 처리한다.

  • 몰락한 왕의 검 : 핵심 of 핵심 아이템. 이 템이 없으면 트린은 하루종일 카이팅 당할 수 밖에 없다. 공속, 공격력, 피흡, 사용효과, 체력 비례 대미지까지 트린이 안 갈 이유가 없다. 하위템의 빌지워터로 인해 트린의 괴물같은 유지력을 제공해주고 추노력과 기동력을 상승시켜준다. 트린 유저라면 백이면 거의 백 올리는 부동의 코어템.
  • 스태틱의 단검 : 크리, 이속, 공속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공속템. 고유효과인 체인 라이트닝으로 다소 아쉬운 트린의 푸쉬력과 파밍력에 도움을 주고 번개 대미지의 마법 대미지로 방템을 두른 상대에게도 꽤나 수월한 딜을 넣게 해준다. 보통 몰왕을 뽑고 나서 2코어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 유령무희 : 1대1 맞다이에 특화된 아이템. 공속, 크리율을 높은 수치로 올려주며, 고유 지속효과인 왈츠로 기동력 및 추노력을, 슬픔의 노래 효과로 상대의 딜을 덜 받기에 스플릿 위주로 운영을 하는 트린에게 좋은 효과들로만 가득한 꿀템이다. 스태틱보다 가격도 더 싸서 그거 대신 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하위템을 뽑는 도중, 딜로스가 장난 아니게 심해진 다는것이 약간 걸림돌이다. 그래도 인피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 왠만해선 올린다.
  • 무한의 대검 : 트린다미어의 모든것이자 트린 유저의 로망 이게 있고 없고의 딜 차이는 어머어마하다. 크리, 깡 공격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명타 대미지 상승까지 크리로 먹고 사는 트린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아닐 수가 없다. 가격이 매우 비싸긴 하고 하위템도 bf 대검이 있는 등 쉽사리 올리기 힘들지만 그래도 평타에 붙는 치명타가 주력 딜링기인 트린으로서는 이 템이 없으면 잠재성을 100% 발휘할 수 없다. 이 템이 나온 순간이 트린의 본격적인 왕귀의 시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피 뽑은 트린의 딜은 어마무시하다.

8.5 고려할 만한 아이템

  • 피바라기 : 피흡 아이템의 절정. 크리와 기본적으로 궁합이 좋은 피흡이기에 트린과도 시너지가 좋다. 평타딜러인 트린으로서는 피바라기의 실드를 잘 활용할 수 있고 강력한 치명타를 터뜨리며 정신나간 피흡을 가능하게 해준다. 공격력도 최상급 수치로 올려주기에 평타딜링에도 도움을 주는 것 또한 플러스 요소. 상대팀에 가시갑옷을 올린 챔프가 있다면 우월한 피흡을 위해 추가로 고려할 만 하다.
  • 필멸자의 운명 : 최후의 속삭임의 또다른 상위 버젼. 추가 방관과 공격력은 도미닉 경의 인사와 비슷하게 올려주지만, 이 템의 고유효과는 바로 처형인. 적에게 물리피해를 가할 때마다 고통스런 상처를 입힌다는 점을 통해, 상대가 문도박사나 가렌처럼 체력 재생으로 먹고사는 탱커이거나 혹은 스웨인이나 블라디미르처럼 흡혈로 먹고사는 캐릭이라면 도미닉 경의 인사보다 높은 효율을 낸다. 하위템에 지난 시즌동안 삭제되었던 처형인의 대검이 붙고 똑같이 라위가 붙어있기 때문에 역시, 아이템을 올리는 도중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 도미닉 경의 인사 : 본격 탱커 처리 전용 아이템. 탱커대응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트린이지만 이 템을 뽑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추가 방관 및 거인 학살자 효과로 몰왕과 더불어 피돼지들을 철저하게 도륙낼 수 있게 도와준다. 당연한 얘기지만 상대팀에 탱커가 없다면 효율이 급감하니, 탱커가 잘 성장한 상황에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 굶주린 히드라 : 고유효과인 베기로 트린의 푸쉬력과 파밍력을 강화시켜주고 흡혈수치와 공격력도 높은 수치로 올려준다. 또한 사용효과인 초승달 덕분에 적에게 추가로 가할 딜링수단을 하나 더 마련할 수 있어 순간딜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더티파밍과 푸쉬력이 중요한 미드 트린이라면 선템으로 고려해볼 수도 있다. 다만 공속이 없기 때문에 스태틱이나 팬덴 등으로 공속리스를 메꿔야 한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트린다미어의 생존을 책임지는 템 이 템을 뽑느냐 안 뽑느냐에 따라 충과 유저가 갈리게 된다. 트린의 가장 큰 단점인 cc기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줌과 동시에 공격력까지 챙길 수 있게 해준다. 궁극기가 있더라도 cc에는 그대로 노출되는 트린인만큼 후반가면 이 템을 거의 필수적으로 올려줘야 한다. 상대팀에 말자하나 워윅, 스카너 등 제압 cc를 가진 챔프가 있다면 수은을 일찍 구매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5.22 패치로, 공격력이 5 낮아졌지만, 대신 생명력 흡수 10%가 추가로 붙었기 때문에 우월한 피흡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되어, 후반까지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이 템은 어찌보면 가시갑옷의 대항하기도 좋은것이 가갑의 반사 데미지는 마법데미지인데 이 템은 마방이 붙어있기도하고 흡혈도 있어서 가갑의 데미지를 낮추는데도 꽤나 괜찮다. 이러한 이점들을 보면 어마어마한 꿀템.
  • 주문포식자 -> 멜모셔스의 아귀 : 시미터에 밀려서 저평가된 아이템이지만 하드CC가 없는 마법사 상대나 한방 폭딜이 뛰어난 누커 상대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낸다. 체력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생기는 마법 보호막은 맞다이 시, 큰 변수가 되어줄 수 있고 생존력도 증가시켜준다. 5.22 패치로, 더 이상 잃은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을 올려주지는 않지만, 대신 새로운 효과가 생겼다. 바로, 실드가 발동되면 생명력흡수와 주문흡혈이 10%씩 증가하도록 바뀐것. 덕분에 공속과 피흡의 의존도가 있는 트린에게 시너지가 더욱 상승하게 되었다. 공격력 외에도 55이라는 훌륭한 마법 저항력을 제공해주고 깨알같은 방관 10도 효율이 좋다. 예전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서 주포만 올리고 업그레이드를 미루곤 했었으나, 아이템 자체의 새로운 효과와 옵션이 개편된 만큼, 주포를 올렸으면 바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좋다.
  • 거대한 히드라 : 굶주린 히드라의 탱 버전. 하위템을 뽑는 도중에도 딜로스 등을 유발하지 않고 적절한 체력 능력치까지 제공해주는 가성비 좋은 딜탱 전용 아이템. 액티브인 초승달로 평 + 히드라 액티브로 순간딜 능력을 올려주고 라인 클리어에도 도움을 주며, 체력 비례 대미지를 주는 거대한 히드라나 자체 기본 능력치가 최상급인 트린과 더더욱 궁합이 좋다. 스플릿을 하고자 할 때나 cs수급이 중요한 미드 트린일 때 굶주린 히드라나 거대한 히드라 둘 중 하나를 적절히 선택해보자. 탱 위주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거대한 히드라를 적극 추천한다. 다만, 굶주린 히드라와는 다르게, 흡혈 능력이 없고 액티브 쿨도 상당히 길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다만, 이 아이템이 주는 체력 비례 대미지와 체력템의 시너지는 트린을 극딜이 아닌 딜탱으로 육성했을 때에 탱과 딜을 동시에 흡족하게 해주기 때문에 탑 트린보다는 포식자를 주로 뽑음으로서, 딜링을 어느정도 겸비할 수 있는 정글트린이 주로 선택하게 된다. 추가 공격력과 체력을 올려주는 스테락의 도전과도 시너지가 좋고, 탱템을 가더라도 평타딜러인 트린의 딜을 보장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8.6 쿨감 관련 아이템

  • 요우무의 유령검 : 통계상 쿨감템 중, 가장 트린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 고랭크의 트린 장인들은 이 템을 거의 고정적으로 올리는 편이다. 좋은 사용효과로 기동성을 올려주고 준수한 공격력 옵션 덕분에 근접 암살자나 캐리형 챔프를 위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하위템으로 방관과 깨알 공격력을 올려주는 톱날 단검과 쿨감과 공격력을 올려주는 콜필드의 전투 망치 덕분에 아이템을 안정적으로 맞춰나갈 수 있다는 것도 강력한 장점. 프리시즌 패치 후, 크리 15%가 사라져서 다소 아쉽지만, 대신 공격력이 65로 크게 올랐고, 깨알같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도 트린에게 좋은 옵션이다. 게다가 방관은 그대로 20이 남아있기에 여전히 트린에게 군침돌 만한 아이템이다. 게다가 이속과 공속을 올려주는 사용효과로 트린의 1대1 맞다이 능력과 추격능력을 절정으로 끌어올려 준다는것도 좋은 메리트. 다만, 템을 뽑는 도중에는 트린에게 필요한 사용효과가 제공되지 않기에 약간 답답할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2700원에서 3200으로 500골드나 비싸진데다가, 트린에게 중요한 치명타율이 삭제되서 대놓고 올리기엔 뭔가 애매하게 되었다. 요우무에 붙은 고정 방관수치는 전체적으로 챔프의 방어력이 낮은 초반에 특히 효율이 좋기에 올린다면 빠르게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방관 트린의 창시자인 노인과 파닭은 몰왕을 제외하고 이 아이템을 선템으로 올린다고 한다. 초반부터 확연히 높은 수치의 방관을 확보할 수 있고 순간적인 기동력과 공속 상승으로 폭발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상대 라이너가 몰왕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극방템을 둘렀다면 흡낫까지만 올려두고 이 템을 선템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다. 트린다미어로 유체화가 아닌 점멸을 들었을 경우, 유체화를 대체하는 식으로 이 템을 올리기도 한다.
  • 죽음의 무도 : 프리시즌 패치로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 65라는 높은 수치의 공격력과 10%라는 깨알같은 쿨감도 제공해주는 아이템이라 트린에게 상당히 어울린다. 하지만, 이 아이템을 올리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고유지속효과인 입힌 물리피해의 15%만큼 체력회복, 그리고 받은 피해의 15%가 5초간 지속되는 출혈효과로 변형된다는것. 치명타에 의존하게 되는 트린은 흡혈옵션과의 시너지가 상당하고, 근접캐리라 한타 때에도 어그로가 많이 쏠리는 특성 상, 받은 피해를 일정 줄인다는것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트린의 무지막지한 공격력덕분에 후반전에 접어들면 평타 한대에 300에 다다르는 체력을 회복하는 죽음의 무도는 전장에서 이탈하고 피가 없을때 미니언 한웨이브만 쓸어담아도 풀피가 되는 기적을 볼수있다. [58] 다만, 5초동안 받은 대미지가 출혈효과로 받는 고유지속효과는 5초동안 어그로를 받아내며, 딸피상태에서 q로 체력을 회복하는 트린의 질긴 생명력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꽂힐 수 있기에, 시너지가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추후에 더 지켜봐야할 아이템.
  • 칠흑의 양날도끼 : 리메이크 이후로 체력 + 400, 공격력 + 40, 쿨감 20%, 탐식의 망치효과에 방관까지 주는 옵션으로 변경되면서 좋은 스킬들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갈 만한 쿨감템이 부족한 트린에게 꿀 같은 옵션이 되었다. 위에도 적어놨듯 트린은 쿨감이 20%이상인 시점부터 기동성이 아주 높아지고, 다른 스킬들도 아주 우수한 효율들을 자랑하기 때문에 트린 특유의 생존력도 한층 강화된다. 또한 원딜에게 효율이 낮은 라위대신 가주면 딜러척살은 어차피 문제없고, 탱커들에게는 평타와 e를 섞어주면서 때리면 거의 라위에 준하는 효과를 볼수있다! 적에 람머스나 말파이트같은 하드탱커가 있을때는 라위랑 같이가주면, 예상외로 빨리 녹아내리는걸 보고 놀랄정도다. 우리팀이 올ad라, 상대가 극방템을 둘렀다면 둘러주는 것이 좋다. 스플릿보다는 한타를 보고 사는 아이템. 다만, 평타딜러인만큼 방감 30% 감소를 빠르게 쌓기는 힘들고, 광역딜로 순식간에 적 전체에게 고루 방감 디버프를 쌓을 수 있는 가렌이나 판테온, 탈론 등과 비교하면 성능이 약간 아쉬울 수 도 있다.
  • 정수 약탈자 : 옵션만 따지면 마나 3% 회복을 버리게되므로 공격력 65 치명타 20%인 무한의 대검과 비슷한 상황에 놓이지만 이 아이템의 진가는 쿨타임감소 30%에 있다. 분노덕분에 치명타가 35%로 맞춰지는 트린은 공속템을 간 다음 정수약탈자를 가더라도 30%의 쿨감은 거저 얻을수있고 여기서 요우무같은 아이템을 하나만 장착해도 풀쿨감을 만들수있다! 위에도 적어놨듯이 트린다미어에게 쿨감은 기적적인 기동성의 원동력이 되므로 이 아이템이 나오고 E를 마스터하는 시점에서 말그대로 날아다니는 트린다미어를 볼수있다. 트린은 아이템시너지가 매우 훌륭한 챔피언이고 기본평타도 롤 내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강하므로 평타 한방한방이 강해도 적을 때리지못해서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기보단 평타데미지를 조금 낮추더라도 쿨타임감소를 통해 끊임없이 회전베기로 접근해 적을 괴롭혀주는쪽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적어놨듯이 마나3%회복 옵션을 버리는것은 꽤나 아쉬운점.
  • 삼위일체 : 사실 트포는 코어템으로서는 추천하지않는다. 트포는 스킬딜이 조합된 딜러 및 딜탱에게 좋은 효율을 보이는데 트린은 극도로 평타의존도가 높으며 스킬딜과 조화하여 딜을 넣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트포가 잘어울리는 챔프라고 볼수없다. 심지어 치명타 옵션도 사라졌고 마나 같은 쓸데없는 옵션도 있다. 허나 트포를 굳이 여기 올린 이유는 신발을 팔고 가는 극단적인 극후반 상황에서는 꽤 쓸만하기 때문이다. 기본이속도 신발과 크게 차이나지 않으며 탐식망치 효과로 추노도 나쁘지않다. 공속도 미세하게 광전사 신발보다 좋으며 또한 주문검 효과는 그렇게 트린과 조합이 좋진않으나 그래도 터진다면 상당히 강한 딜을 꽂을 수 있다. 또 쿨감 20퍼 덕에 회전베기가 좀더 빨리 돌아오는 강점도 있다. 그러므로 이 템은 코어템으로는 사용하지말고 극후반에 좀 더 강한 딜을 원한다면 신발을 팔고 가는 방법으로 고려해보도록 하자.

8.7 추천하는 신발

  • 광전사의 군화 : 공격 속도 35%. 평타딜러인 트린다미어는 광전사에 붙은 공속 옵션을 무난하게 잘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이 극후반으로 흘러간다 싶으면 팔고 고속 연사포 등 이속을 높이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 마법 방어력 25와 강인함 효과. 근접해야 하는 만큼 cc기에 오래 붙들려 있으면 데미지를 못 주게 되고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대가 강력한 CC기가 많을 수록 고려해보자. 트린은 궁극기가 있다 하더라도 cc기에 굉장히 취약한만큼 강인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사실상 광전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신발이며, 고랭크로 갈수록 거의 모든 유저들이 헤르메스만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가로 강인함을 올려주는 강철의 영약과의 시너지도 좋다.
  • 닌자의 신발 : 상대가 트린다미어와 같은 평타 위주 AD 챔프일 경우 고려해보는 신발. 상대가 리븐이나 피오라, 야스오 등이라면 상대의 딜을 버틴다는 마인드로 사는 신발이다. 물론 라인전을 압살했다면 굳이 올릴 필요가 없다. 상대가 극 ad에 치중된 조합이라면 방어용으로 가치가 있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의 장화 : 근접 평타 딜러이기는 하지만 트린다미어의 스킬들은 모두 무시 못할정도의 좋은 스킬들이다. 특히나 궁 의존도가 높은 트린이 가볼만한 신발. 다만 특성이나 룬 혹은 다른 쿨감템 없이 아이오니아만 가는것은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니 쿨감이 어느정도 나올때만 가는것이 좋다. 특히 블클을 뽑았을 경우, 특성만으로도 40%의 쿨감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템과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5.22 패치로 쿨감이 10%로 줄었지만, 대신 소환사 스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0% 추가로 감소시켜주는 특혜를 받았다. 덕분에 점멸과 유체화 혹은 텔레포트의 쿨을 획기적으로 줄여, 트린의 기동성을 높여주고 추가로 마법 부여를 왜곡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소환사 주문의 쿨이 미친듯이 감소하여 기동성과 텔을 통한 합류가 더욱 빨라진다.
  • 기동력의 장화 : 트린다미어가 정글러일 때 빠른 기동성으로 전 라인을 누비고자 할때 가는 신발. 초반에 갱을 위주로 플레이하고자 할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한타 할 때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으니, 라인전이 얼추 끝났다 싶으면 후반에는 팔고 광전사나 헤르메스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9 다른 맵에서의 성능

9.1 칼바람 나락

매우 약한 수준이 아니라 답이 없다. 칼바람 나락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추천되지 않는 챔피언이며 걸리면 주사위를 돌리는 게 나을 정도. 또한 칼바람 나락 전체 챔피언 승률 꼴찌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장점이었던 스플릿 푸쉬 능력과 기동성은 칼바람에서는 아예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나오는 미니언들은 챔피언들의 광역기에 전부 녹아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미니언을 쳐서 흡혈을 하면서 Q로 체력을 제대로 채우기도 불가능하다. 장기전이 되고 서로 풀템 상황이 되면 의외로 큰 활약을 하지만 칼바람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희박하다. 아군 조합이 트린이 템을 잘 갖출 떄까지 버텨줄 수 있는 조합이 아니거나 숙련자가 아니면 그냥 주사위를 돌리도록 하자.

9.2 뒤틀린 숲

매우 쌔다. 이 맵 한정으로 OP라는 평가를 받는 마스터 이, 쉬바나만큼 강력하다고 평가를 받는다. 3대3이고 원딜과 AP누커들이 거의 나오지 못해서 양쪽 다 화력과 CC기가 5대5맵에 비해 부족한 맵인지라 트린의 단점이 거의 상쇄되며 장점은 더욱 부각된다. 아군이 말렸어도 트린 혼자만 크면 라인이 짧은지라 엄청난 타워 철거 능력으로 금방 억제기까지 뚫어버리고 경기를 뒤집는 경우도 많다. 앞서 말했듯이 3대3이라서 트린을 막을 CC기와 화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덤.

9.3 우르프 모드

궁극기가 20초마다 돌아오는것도 짜증나는데, 모든 스킬의 쿨이 2~3초 이므로 2~초마다 힐하고, 2~3초마다 지속시간이 4초인 슬로우를 걸고, 2~3초마다 논타겟 장거리 돌진기를 쓴다. 돈이 빨리 모이는 우르프 특성상 치명타템도 빠르게 뽑아 왕귀가 빠르며, 체력을 어중간하게 깎아놓으면 포탑으로 빠진뒤 q만 연타하고 풀피로 다시 돌아오는 트린을 볼 수 있다. 위태롭게 깎아놓고 포탑 다이브를 해도 궁극기 덕분에 죽는건 오히려 다이버다. 특히 무한슬로우 덕분에 이동기, 탈출기가 없거나 단순 이속 버프밖에 없는 챔피언은 홍콩행 게이바를 찍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르프에서 픽률, 밴률, 승률 세가지 모두 높은편이 아닌 이유는 간단하다. 트린의 최대 약점이 cc기인데, 우르프는 cc기가 난무하는 전쟁터기 때문이다. 트린과 비슷한 평타챔인 마이는 알파로 아예 맵상에서 사라져 cc기를 단 1회라도 피할 여지가 있고, 잭스는 뛰어난 탱킹과 도약의 우월한 사거리, 반격의 존재로 생존률 자체는 상당히 높은편이다. 무한슬로우를 한타에서 잘 활용하면 한사람 몫을 확실히 하기는 한다.

10 스킨

컨셉이 심플한 챔피언이라인남캐 전사 스킨 만들기가 쉬웠는지 스킨이 꽤나 많다.
그렇지만 기본 스킨인 마검 트린다미어가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스킨이라 그런지 전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전설 심지어는 1350rp의 준전설보다 부족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10.1 기본 스킨

가격1350IP / 585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중국 일러스트#

칼이 정말 크고 아름답다.용자검법??

10.2 최후의 전사 트린다미어(Highland Tryndamere)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하이랜더의 패러디. 들고 있는 검이이쑤시개 클레이모어로 바뀐다.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0.3 국왕 트린다미어(King Tryndamere)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도시국가로 승격한 프렐요드의 왕이 된 트린다미어를 형상화한 스킨. 정의의 저널에서 먼저 등장했다. 실제 스토리상으로 존재하는 스킨들 중 하나다. 마검 트린다미어보다는 적지만 마검 트린과 상반되는 기품있는 매력덕에 이 스킨도 인기가 많은 편. 여왕 애쉬 스킨과 한 쌍을 이루는 스킨이다.

모 유저에 따르면 침착하게 대갈통 깨는 맛이 있다고 한다

10.4 바이킹 트린다미어(Viking Tryndam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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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바이킹 전사의 왕이다.
11~12월달 이후로 은퇴 스킨이 되어 구매가 불가능하다.

10.5 마검 트린다미어(Demonblade Tryndamere)

가격1820RP(전설급)동영상#
포스터

소환사의 협곡 숲 속에는 무언가가 있다……
너무나도 끔찍하고…… 섬뜩하며…… 두렵고……
심지어 죽음마저도 멈출 수 없는 무언가가……

무엇을 하던간에, 소리내지 말라.

- 내 무기가 마음에 드는가? 가까이 와서 들여다보라구!

- 학살……!
- 내 검이…… 너를 부른다!

신사 초가스를 당신에게 가져다 주었던 그 제작자들

- 우리 영원히 친구하자……

가까운 정의의 전장에서 개봉 박두……! [59]


마검에 홀려 부인도 죽인다
트린장인들은 이게 트린 기본스킨이라 카더라
부하 1호!!!!

전설급 스킨들 중 가장 많이 팔린 스킨이라고 한다.(다만 이후로도 많은 전설급 스킨들이 나왔기에 기록이 깨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게임 내 스킨과 음성이 좀 더 음산해져 칼의 힘에지배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E 사용 시에 외치는 함성 소리가 다르다. 기본 스킨에선 "와아아아!"지만 마검 트린은 "이↘야↗아아아아!". 그렇다고 개그 느낌은 전혀 안 나고 오히려 스킨과 어울린다. 다만 사망 모션은 괴로워하다가 털썩 쓰러지는 보기와 다르게 평범한 모션이다.

올스타전 시네마틱에 등장한 트린다미어도 이 마검 스킨으로 나온다. 카타리나를 마무리하러 온 가렌을 막아서며 마검을 휘두르다 가렌의 칼에 배를 관통당하지만, 불사의 분노를 써서 죽지 않고 가렌을 압도한다. 그 후 가렌 막타를 치려 하나 도와주러 온 애니에게 저지당한다. 뻘궁으로 뜬금없이 튀어나온 티버를 상대하던 도중 내셔 남작이 나타나고, 다시 불사의 분노를 발동하며 내셔 남작에게 달려든다. 시네마틱 등의 영상 매체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스킨.

10.6 술탄 트린다미어(Sultan Tryndamere)

술탄 스킨 시리즈
술탄 트린다미어술탄 갱플랭크
가격975RP동영상#

갱플랭크의 '술탄 갱플랭크'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터키 런칭 기념으로 추가된 스킨. 다른 스킨들의 치명타 모션은 점프해서 두 손으로 내려찍는 모션이었다면 이 술탄 스킨은 왼발을 축으로 두고 두 손으로 내려찍는다. 그리고 이동 중에 칼이 무거운 듯 몸을 휘청거리는 모션이 추가된다. 또한 칼이 엄청나게 거대해져서, 회전베기를 사용하면 마치 분쇄기가 달려오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0.7 대장군 트린다미어(Warring Kingdoms Tryndamere)

2014 설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대장군 신 짜오
대장군 자르반 4세
불꽃놀이 코르키
비취송곳니 카시오페아
판다 애니
화룡검 리븐
달의 여신 다이애나
대장군 트린다미어
불꽃놀이 징크스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
대장군 스킨 시리즈
대장군 신 짜오
대장군 자르반 4세
대장군 트린다미어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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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의 설 행사인 달맞이 축제(Lunar Revel)의 2014년 스킨. 모티브는 당연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자 수염아름다운 관우로, 자르반 4세신 짜오의 대장군(Warring Kingdoms) 스킨과 테마를 공유한다. 중국내 판매명은 "关羽 云长", 번체로 하면 "關羽 雲長", 관우 운장이다. 축제 기간 내의 홍보 멘트는 술이 식기전에 적의 선봉을 분쇄해 버리고 오실 준비가 되셨나요? 이 와드가 식기전에 퍼블을 따오겠소 티모:그래서? 트린:와드 뽑고올까 정글러:트린아 와드가 식는구나

귀환 애니메이션이 바뀌는 몇안되는 트린다미어의 스킨이다.
먼저, 언월도를 어깨에 들쳐메고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다가 칼을 휘두르다 땅에 칼을 찍으며 귀환 애니메이션이 끝이난다.
팔을 잘보면 화살이 박혀있다.[60]

불사의 분노가 활성화된 중에는 관우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대추빛 얼굴로 변하고, 눈도 붉은 색으로 변한다.

10.8 악몽의 트린다미어(Nightmare Tryndamere)

악몽의 스킨 시리즈
악몽의 초가스악몽의 트린다미어미정

팀의 악몽 트린다미어

가격750RP동영상#

오랜만에 출시된 트린다미어의 신스킨. 배경의 공중 철창 감옥이나, 녹슬고 꺼림칙한 분위기가 대놓고 사일런트 힐의 패러디. 사일런트 힐 : 오리진에 등장하는 도살자(The butcher)를 닮았다. 대검은 사일런트 힐 2에서 처음 등장했던 레드 피라미드 씽의 대검과 비슷한 모양으로 바뀐다. 삼각두의 정체에 대해 곱씹어보면 악몽의 트린다미어라는 이름이 적절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클래식 스킨의 뒷머리 포니테일 부분이 쇠사슬로 바뀐다.

10.9 괴물 사냥꾼 트린다미어(Beast Hunter Tryndamere)

괴물 사냥꾼 스킨 시리즈
괴물 사냥꾼 드레이븐
괴물 사냥꾼 세주아니
괴물 사냥꾼 트린다미어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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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헌터 대검을 한 손으로 휘두르는데 버그 아님?
몬스터 헌터 컨셉을 차용한 시리즈 스킨. 같이 등장한 드레이븐/세주아니 등과 스플래쉬 아트를 공유한다. 렉스 + 디아블로 셋의 짬뽕 아무래도 몬스터 헌터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가 텐센트이다보니 이런 게 가능했던 모양.

참고로 괴물 사냥꾼 시리즈 스킨이 등장하면서 원래 '괴물 사냥꾼 렝가'였던 렝가의 스킨 이름이 인간 사냥꾼으로 통일되었다. 영칭이 같은 Headhunter인 다른 스킨들은 모두 인간사냥꾼이었으므로 납득할 수 있는 변화.

11 기타

애쉬와 서로 연합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결국 정략 결혼을 했다. 말 그대로 정략 결혼이라 서로가 사랑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공식 설정에서도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는다. 허나 블리츠크랭크의 조사 결과 둘이 찰떡궁합이라는 것이 밝혀져 2차 창작 등에선 금슬 좋은 닭살 부부로 나올 때가 대부분이다. 또는 부부라는 이름의 주종관계 참고로 트린다미어는 라이엇 게임즈 사장이 에버퀘스트에서 키우던 캐릭터의 이름이고, 애쉬는 아내의 별명이란다.[61] 덕업일치? 때문에 다리우스 추가 패치로 애쉬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최대의 수혜자로 지목되고 있다. 심지어 트린다미어는 아무리 너프를 먹어도 이쁜 아내가 있으므로 OP에 인생의 승리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62] 그 밖에 유부남 챔피언으로는 바루스루시안, 카사딘이 있다.[63]

팬아트에선 부인 애쉬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내에게 잡혀 사는 공처가의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트린다미어의 배경 설정은 바로 야만전사 코난과 이를 주제로 한 1982년 영화판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트린과 코난 둘다 설원지대의 작은 야만부족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에 사악한 자에 의해 마을이 초토화되고 혼자 살아남아 복수귀로 변모했으며, 산전수전 겪은 끝에 훗날 야만전사 왕이 되기에 이른다. 차이점은 코난은 복수를 이루었지만 트린은 아직 원수를 갚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

별명이 트롤(트롤다리미)이었는데 진짜 트롤이 나와서 별명을 잃었다. 그 이후로 예전에 트롤과 같이 썼던 별명인 다리미라고 주로 부르기도 했었다.

사나이 트린다미어. 사나이 백도어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용어의 원조격이다. 팀원들이 죽건 말건 남자답게 타워를 미는 모습과 트린다미어의 이미지와 BGM이 적절하게 어울린다.

트린다미어 중에서는 다른 쪽으로(?) 유명했던 SSENJA류 트린이 있는데, 다이아 트린장인 SSENJA가 썼던 공략은 정녕 이걸 따라하라고 만든 건지 의문인 수준.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룬 세팅이 18레벨 공격력 +52, 즉 방어고 뭐고 없이 성장 공격력룬만 모조리 때려박는 세팅으로 레벨이 어느정도 될 때까지 딜교환은 커녕 '닥치고 죽어살아라'가 이 공략의 요지. 이런 트롤급 공략이 유명해진 계기가 제카y트린충 만화인데, 작가가 이 공략대로 트린다미어만 해서 실버 티어에서 다이아 티어까지 갔기 때문. 하지만 특성쪽의 체력말고는 일체의 방어력도 없을뿐더러 몸이 정말 종잇장이라 순식간에 죽어서 궁도 못 쓰고 딜이 무색해지는 경우도 많다.

롤 인벤에 비슷한 공략으로, 죽-창 트린다미어가 있다. 룬과 특성으로 치명타 피해량을 매우 높게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방식인데, 죽창인지라 상대팀들도 한방이지만, 나도 한방이다. 방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종잇장 같은 몸이라서 궁을 잘 써야한다.

2013년 3월 5일 제라스와 함께 선택이 금지된 적이 있었다. 그 이유인즉슨 제라스가 Q스킬을 시전할 때 트린다미어가 회전 베기를 사용하면 Q 스킬 이펙트 더미에 있어서는 안되는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전기발전 참조

4월 13일 PBE 서버에서 배경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트린다미어의 부족을 학살한게 녹서스의 암살자들이 아닌 '어둠의 존재'로 바뀌었다. 또한 애쉬의 언급이 전혀 없기에 애쉬와의 결혼이 무효화 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애초에 구버전 스토리에도 애쉬와의 연결점은 일언반구조차 없었다. 사실상 애쉬와 트린다미어의 결혼은 배경설정이 아닌 정의의 저널에서 진행된 것. 또한 개발자들 역시 포럼에서 애쉬와 트린다미어는 여전히 결혼한 상태이며 단지 지면이 부족해서 명시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하였다. 링크 그 와중에 더 이상 정략적인 결혼이 아니라 애정으로 결혼했다는 식의 떡밥이 투척되었다. 다만 카타리나의 리메이크때 부터 지적되었듯이 기존에 존재하던 챔피언들간의 상관 관계를 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두루뭉실하게 묘사하고 넘어가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스토리 변경 이후에 트린다미어는 단순한 떠돌이 검사이고 그를 따르는 야만전사들은 전부 몰살당했기 때문에 애쉬의 세력이 크게 약화 되었다는 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몰살당한 것은 트린다미어가 어린 시절 속해 있었던 부족 뿐이다. 이후에 복수를 위한 방랑생활 중에 다른 야만전사 부족의 고수들을 하나 하나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개발자와의 AMA를 통해 이전에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언급되었던 적이 있는 "데마시아 국경에서 깽판을 놓던 야만전사들의 이야기"가 다시 언급되었기에 여전히 아바로사 동맹에 속한 야만전사들의 세력은 굳건하다고 보는게 옳다. 무엇보다 트린다미어의 칭호는 여전히 '야만전사 왕'이고, 최강의 야만전사라는 설정도 확실하게 남아있다.

변경 전의 배경 설정은 이러했다. 가족이 살해 된 뒤 힘을 길러 지도자가 된 것이나, 야만족 정복자라는 컨셉이 칭기즈 칸을 떠올리게 한다.

발로란의 거대한 도시 국가들이 모든 이에게 선망의 대상은 아니다. 외떨어진 오지에도 유목민이나 야만 부족들은 살고 있다. 야생의 땅에는 많은 위협이 도사리고 있지만 대신 발로란의 정치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 또한 존재한다.

트린다미어는 북 발로란의 야만 부족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무예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자라면 부족 최고의 전사가 될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남쪽의 울부짖는 늪과 쇠가시 산맥 사이의 땅으로 이주를 떠난 부족의 앞을 야수의 해골 문양을 두르고 검은 옷을 걸친 낯선 이들이 막아섰다. 트린다미어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족장은 이방인들과의 회담을 위해 나섰고, 이내 이들에 의해 잔인하게 도륙당했다. 부족민은 어른, 아이,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처참하게 살해됐다. 트린다미어 혼자만 죽은 부모님의 시신 밑에 몸을 숨겨 겨우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다. 피범벅이 된 시신들 앞에서 그는 울부짖으며 맹세했다. 자기 부족을 몰살한 녹서스의 암살자들을 찾아내 복수하겠노라고.

트린다미어는 무예를 단련하기 위해 자진해서 야만 부족의 위대한 족장들을 찾아가 그들을 섬겼으며, 그들로부터 야만 전사의 전투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복수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손에 넣었을 뿐만 아니라 발로란에서 가장 강한 야만족 지도자들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이리하여 최근에는 모든 야만 부족들을 자신의 지휘하에 하나의 강력한 군대로 규합해 냈다. 이제 그는 자국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세력을 마련하고, 가증스러운 적군과 함께하는 챔피언들에게 자신의 분노를 쏟아내기 위해 전설의 리그에 합류했다.

"다음 세대를 지배할 힘은 저 멀리 북쪽에서 내려올 것이며, 트린다미어가 그 중에 있을 것이다." - 리그 원로 정치학자, 그랄커스 마이트스톤.
  1. 북미판 픽대사는 "This will be a slaughter!". 그러니까 학살이 되겠군!이다.
  2. 마스터 이, 베인, 피오라, 과 함께 공격력 마크 10을 달성한 챔피언이다.
  3. 결혼한 챔피언은 카사딘, 루시안, 바루스가 있는데 카사딘은 아내가 불명이고 딸은 말자하가 공허로던져서 딸이 죽고, 루시안의 아내 세나는 쓰레쉬가 랜턴속에 가두었다. 또한 바루스의 가족들은 녹서스 군대에게 학살당했으며 이 때문에 바루스가 타락했다.
  4. 알리스타가 성장체력이 가장 높고 다리우스가 2위 우디르가 3위이나 다리우스와 우디르는 기본체력이 낮아 만렙을 찍어도 트린다미어보다 체력이 적다. 알리스타는 압도적인 성장체력덕에 3렙부터 트린다미어보다 체력이 높다.
  5. 초반 1렙 싸움에서 치명타가 1~3번 정도 터지면 필킬이다.
  6. 분노 쌓은 트린이 무섭다는 것을 아는 상대방은 트린과 딜교를 절대로 해주지 않는다. 설령 딜교환을 비등하게 했다 하더라도 트린 입장에서는 q를 누르면 체력을 높은 수치로 회복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분노 쌓은 트린과의 딜교는 어느 방향으로 하든 손해보는 장사가 될 수 밖에 없다.
  7. 분노 100 기준 80/135/190/245/300을 회복한다.
  8. 왜 특성-흉포2티어에서 포식(적처치시 20회복 쿨30)을 찍는 건지 생각해보자
  9. 상대가 근접 ad딜탱이면 공격력을 감소시켜주는 w를 두 번째로, 원거리 견제형 챔프라면 빠른 접근을 위해서 e를 두 번째로 마스터해 주는 것이 좋다.
  10. 4초간의 슬로우는 무시 못할만큼 긴 시간인데다가 마스터시 60% 저하면 저하량도 좋으면 좋았지 절대 나쁘지 않다. 게다가 공격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상대의 발악까지 막을 수 있다. 그야말로 도망가는 상대를 잡는데 최적화 되어있는, 추노꾼의 스킬이다. 'w로 슬로우-e로 접근' 추노콤보로 접근할 수 없는 적은 궁킨 마이나 스킬을 난사하는 리븐 정도이다.
  11. 효과음이 닭 울음소리이다. Chicken이라는 단어에는 겁쟁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
  12. 공격력 감소는 무조건 들어가고, 슬로우는 부가효과이다. 즉, 뒤돌아서 이 스킬에 맞으면 공격력과 이속이 동시에 감소한다. 둔화를 무시하는 마스터 이올라프의 궁극기에도 공격력 감소 효과는 적용된다.
  13. 트린다미어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트린이 조롱의 외침을 사용한 순간에 도망치다 말고 상대 트린다미어쪽을 쳐다보면 공격력 감소만 걸리고 슬로우가 씹힌다. 물론 즉발기라서 슬로우를 피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슬로우 한 번을 피했다고 E와 몰왕이 있는 트린에게서 도망치는 게 녹록한 일도 아니다.
  14. 원형으로 850이다. 단순히 전방으로만 계산해도 425나 된다.
  15. 예전에는 4개의 아이템이 공격력 80을 올려주었으나 프리시즌 AD아이템 개편과 함께 제일 높은 공격력을 가진 아이템의 공격력이 75로 바뀌었다.
  16. 상대 미드 ad챔피언에 대한 후픽으로 트린다미어가 제한적으로 미드라인에 서기도 한다.
  17. 애초에 닭대가리 효과가 뜨는 이유는 영미권에서 닭이 겁쟁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18. 계수만 치면 판테온의 심장 추적자가 3.6AD로 한방데미지는 카직스의 공포 감지가 Q진화와 고립이 같이있으면 2.6AD로 복합계수는 모데카이저의 단일타겟 데미지가 1.65AD+0.66AP 가장 높지만 판테온의 경우 3대를 전부 히트해야하고 카직스나 모데카이저는 고립/단일상대라는 조건이 붙어있다. 이정도 활용성을 가진 스킬은 샤코의 양날독 정도밖에 없어 ad/ap 복합계수를 가진 스킬 중 가장 무난하게 활용할수 있는 스킬이다
  19. 기본적으로는 카사딘의 기동성이 더 뛰어나지만, 카사딘의 균열 이동은 마나 소모가 무지막지하고 트린다미어는 치명타를 통해 쿨타임을 더욱 줄일 수 있으므로 마냥 하위호환은 아니다.
  20. 다만 평타 사거리인 125보다 데미지 들어가는 범위가 더 작아서 상대를 무작정 클릭하면 안되고 평타 사거리보다 더 다가가서 콤보를 넣어야 한다.
  21. 뽀삐가 리메이크 되기 전에는 뽀삐의 궁이 가장 긴 지속시간을 가진 무적기였다.
  22. q로 꾸역꾸역 힐해서 분노도 없고 피도 걸레짝인 상태에서 궁 하나만 키면 무적이 되고 분노를 얻어 치명타율도 즉시 상승하고 q의 회복률도 늘어나게된다. 트린은 상대보다 딜량이 딸려도 킬각을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챔피언이다. 물론 상대가 이 무적의 5초를 어떻게 대처하냐와 트린이 이 무적의 5초를 어떻게 활용하냐가 제일 큰 관건이다
  23. 케일의 궁극기처럼 무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죽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이 30/50/70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뿐 궁극 상태에서도 데미지는 전부 받는다.
  24. 이 버프가 돌아가는 것은 상대에게도 보이므로, 상대팀 트린이 궁을 쓸 경우 클릭하여 궁극기의 지속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25. 하지만 트린은 w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주변에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설령 트린에게 들이댄다 하더라도 약해빠진 암살자들은 풀콤을 넣기도 전에 트린에게 도륙당하게 된다. 게다가 치고 빠지더라도 트린 자체의 강력한 추격능력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리스크가 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살자들은 개념이 있으면 트린에게 먼저 들이대진 않는다.
  26. 이 만화를 그린 chhk란 유저는 다음에서 트레저 헌터를 연재 중인 허견 본인이다!! 2015년 8월 13일에 연재된 '특별편'으로 인증
  27. 트린이 대놓고 궁 쓰고 맞다이를 펼치면 한놈은 손쉽게 저승길 동료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회전베기나 궁극기 때문에 따기도 힘들다. 정글러에게 갱을 부탁했는데 상황이 꼬여서 상대 트린에게 더블킬이라도 내준다면.....
  28. 카사딘의 경우에는 균열 이동의 쿨이 회전베기보다 훨씬 짧지만, 대신,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마나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하기 부담스럽고 쿨감의 영향을 써있는대로만 받지만, 트린의 경우에는 노코스트에다가 치명타가 터질때마다 2초의 쿨타임감소가 있기 때문에 쿨감을 다 맞춰주면 상대방을 때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카사딘을 상회하는 기동성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상대방을 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쿨감의 효율을 극대화하기는 힘들다. 즉, 둘 다 일장일단이 있다.
  29. 이러한 트린 상대로 빠져나가려면, 원거리에서 하드 cc를 퍼붓던가, 아니면 미친듯한 이속 증가로 빠져나가던가 하면 그나마 도망칠 수 있다. 전자는 아지르 등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마스터 이가 대표적이다.
  30. 잘 풀린 트린다미어의 경우 텡탬을 덕지덕지 두른 탱커보다 받은 피해량이 더 잡히는 경우가 많다. 라인유지력이 최상급인 만큼 칠테면 치라는 식의 라인전도 그렇고 한타에서 어그로 한번 잘 끌면 퓨어탱커를 몇 번은 누일 딜량이 들어온다.
  31. 물론 이런 문제점은 트린다미어가 스플릿을 하다가 텔 타고 합류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32. 특히 e로 진입한 트린을 진영에서 멀리 떨어트릴 수 있는 알리스타, 트리스타나, 아지르 등의 넉백챔프나 cc 지속시간이 끔찍하게 긴 람머스 등에게 심각하게 취약하다. 심지어 상대가 존야만 나와도 순간 포커싱을 잃고 궁이 끝나 끔살 당하기도...
  33. 특히 람머스의 경우, 주로 방어력템을 부착하는데다, 트린에게 치명적인 가시갑옷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w의 반사뎀 그리고 지속시간이 긴 하드 cc인 도발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인전으로 보나 게임 전체로 보나 트린의 극상성으로 꼽힌다.
  34. 반격은 롤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평타기반 챔피언을 카운터치는데 특화된 스킬이기에 그 가치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잭스 자체가 적당히 딜탱밸런스가 조화된 형식의 템트리를 타는 경우가 많아 딜러들마냥 트린한테 한두대 맞는다고 두개골이 분쇄되는 일도 잘 안나오고, 본래 AP데미지가 적당히 조화된 관계로 후반가면 탱커들도 뚫어버리는데, 딜템위주로 두르는 트린같은 챔피언은 3타만 맞아도 뼈가 으스러질 정도의 아픈 데미지가 들어온다. 이런 상황에서 후반가면 슬슬 탱템효율이 낮아져 힘이 빠지는 탱커들과 달리, 평타 자체를 2초간 봉쇄해버리는 잭스는 트린이 1:1로 이기는게 불가능한 상대가 되버린다. 게다가 잭스는 도약으로 인해 기동성 싸움에서도 트린에게 크게 꿇릴것이 없어 트린이 능동적으로 싸움을 걸기는 커녕, 잭스가 싸움을 걸어도 대처하기가 쉽지않다.
  35. AD티모라고 왕귀한 트린을 완벽히 마킹할 수 있는건 아니고, AP티모라고 마냥 트린이 운영하는걸 손놓고 있을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트린이 요우무와 몰왕, 헤르메스의 시미터 3종의 템을 갖추게 되면 AP티모입장에서는 버섯설계를 하지않는이상 능동적인 대처가 점점 힘들어지는게 사실이고, 일단 시미터(수은)로 실명풀고 요우무 몰왕 써가며 붙기만 하면 도륙해버릴 수 있던게 AP티모다. 반면 AP트리를 벗어난 티모의 경우 일단 얼망 슬로우가 1.5초단위로 묻어나오기 때문에 수은이나 정화로 이걸 푼다고 한들 꾸준히 카이팅을 해대는관계로 트린이 이전보다 몇배는 더 달라붙기가 힘들어졌고, 버섯까지 깔아대며 맞다이를 신청한다면 도대체 트린입장에선 버섯 슬로우에 수은을 써야할지, 실명에 수은을 써야할지 아니면 다음 얼망슬로우가 묻어나오기 전 까지의 짧은 시간을 보고 수은을 써야할지가 대단히 난감해지는 것이다. 당연히 티모도 트린에게 단 한두대만 허용해도 여전히 도륙당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트린이 이정도로 성장했다면 얼망 외에도 스테락같은 보험을 하나이상은 들어놓기 마련이라 한대만 걸려라 하는것도 의미가 없다. 또한 이런 변칙적인 티모들은 상황에 따라 총검을 올릴수도 있기때문에 지속력 면에서도 트린을 따라가는것이 가능하다. 당연히 총검이 나온다면 얼망의 슬로우에 총검의 액티브 사용효과까지 가미되어 헬게이트가 열린다. 만약 트린이 라인전부터 성장이 한참 지체되어 티모가 얼망과 총검을 일찍 갖춘 상황이라면 불사가 있건 없건 갖고노는 수준으로 트린을 농락할 수 있다.
  36. 다행히 시즌6 기준으론 AD상대로 W-E순으로 선마하는 천둥말파같은게 주류가된터라 Q견제가 그렇게 살벌하진 않다. 물론 Q선마 안한다는 보장도 없으므로 라인전에서 만나면 트린도 Q2렙-E선마나 Q선마를 하는것도 방법.
  37. 이렐리아 자체가 본래 아이템에 따라 극단적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챔피언인 관계로 레넥톤이나 다리우스같이 대놓고 이렐리아를 라인전에서 두들겨패면서 엿먹이는 챔피언이 아니면 상성관계가 무색해지는 경우도 나온다. 시즌6 이렐리아가 탑 주류픽으로 부상하기 전까지는 트린이 공격적으로 들이대더라도 오히려 이렐이 얌전히 타워밑에서 CS챙기며 그래도 다이브는 막아볼만하다고 할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었는데, 시즌6들어서는 난이도가 수직상승했다. 거의 좀 까다로운 야스오에서 트린잡는 깡패로 탈바꿈한 수준. 그래도 잭스와는 달리 라인전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성장만 한다면 스플릿운영은 충분히 해볼 수 있으므로 희망이 없진 않다.
  38. 라인유지력의 원동력인 Q는 분노를 채우지 않으면 높은 회복효과를 볼 수 없고, 기동성을 제공하는 E 역시 크리티컬이 터져야 쿨타임이 줄어든다.
  39. 라인전 이후 어느정도 템이 나온다면 위의 캐릭터들은 라이즈를 제외하고 확실히 찍어누를 정도의 파괴력이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다. 라인전때 밀리고 파밍도 못하면서 어중간하게 큰다면 여전히 못 이긴다. 심지어 라이즈의 경우는 동일 템이면 못 찍어 누르는데 대장군이라서 맞파밍한다고 딱히 유리한것도 아니다.
  40. 의외로 다들 잘 모르는 사실인데, 트린다미어는 블라디의 하드카운터픽이다. 라인전에서도 하드 cc가 없는 블라디는 트린다미어가 접근하고 슬로우 걸고 치명타를 퍽퍽 때려대는 것을 막기가 힘들고, 라인을 적당적당히 당겨서 파밍하려고 해도, 트린다미어는 궁을 통해 타워도 무시하고 블라디를 척살하는게 가능하며 빌지워터가 나온 순간부터는 블라디랑 라인 유지력이 비등해진다. 게다가 한타 지향형인 블라디는 후반 스플릿 위주로 운영을 하는 트린다미어를 막기 까다롭기 때문에 블라디 장인들은 트린다미어를 상대로 만나기 굉장히 꺼려하는 모양.
  41. 정신나간 왕귀력과 패시브-궁극기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그렇지, 트린의 w는 조건부 광역 슬로우+디버프이고, 와 e는 논타겟 돌진기라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42. 근데 지금 기준에서 보면 증명의 전장에서는 E의 미친 기동성을 살리기가 힘들어 오히려 안 좋다.
  43. 레이팅 1250부터가 실버였기 때문에 현재 티어에 대입하자면 브론즈 3~4정도로 볼 수 있다.
  44. 엄청난 상승이다! 지금은 널린 게 플레티넘이지만 당시 플레티넘의 중상위권에 들면 상위1% 안에 들었다.
  45. 저게 유행할 당시엔 리치베인의 계수가 아직 1 AP이던 시절이였다.
  46. 쿨타임 5초의 점멸보다 훨씬 긴 이동기가 있으니 사실 이쪽이 효율이 더 좋을 수도 있다.
  47. 사실 처음에 AP트린 빌드가 떠올랐을때는 유저가 만든 독창적인 빌드를 라이엇이 망치는 것 아니냐라는 불만이 어느 정도 있었다. 하지만 AP 빌드가 밸런스 붕괴 수준의 Op성을 자랑하는지라 이제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
  48. 분노 100 에선 이전과 같이 1.5.
  49. 이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이 트린다미어의 추천 아이템에는 마체테와 리글의 랜턴이 있다.
  50. 필요에 따라 성장마방을 박아줘도 좋다.
  51. 밸런스상 암살자가 전사를 상대로 전면전에서 이득을 볼 수 없게 되어있다.
  52. 미드ad는 암살자이기 때문에 선공권을 쥐어도 대부분의 전사상대로도 딜교환에서 이득을 보는 트린상대로 이득을 볼수있을리가 없다.
  53. 특히 트린은 기본스탯도 좋은 데다가 초반부터 터지는 크리를 ad암살자들은 견딜 수가 없고 조롱의 외침 때문에 ad도 감소하기 때문에 트린에게 일방적으로 카운터 당하게 된다.
  54. 둘이 공통점을 찾는다면, 둘다 평타딜러인데다가 ad암살자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첫 코어템으로 몰왕을 뽑는다는 점, 높은 기동력으로 로밍이 강력하다는 점 등이 있다.
  55. 신발은 상대방의 짤짤이가 심할 경우, 무빙을 위해서 시작템으로 고려해 볼 수 있고, 그 외에는 도란검 1포나 라인전을 압살할 자신이 있으면 롱소드 3포도 가능하다.
  56. 삼성 갤럭시 코치이자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탑 식스맨.
  57. 미니언들이 상대적으로 빨리 와서 골드, 경험치 수급에 유리하다.
  58. 딜이 안나오는 서포터의 경우 한방에 죽을 체력만 아니라면 오히려 때리면서 체력을 회복할수도 있다!
  59. 포스터에도 적혀 있는 그 문구. 매체나 장소같은 것을 사이에 넣어 '근처의 ○○○에서(혹은 ~를 통해) 근일 개봉!' 같은 의미로 쓰인다.
  60. 관우도 독화살이 팔에 박힌적이 있다
  61. 참고로 트린다미어 명의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에서 쓰는 ID가 바로 라이즈(Ryze)라고 한다.
  62. 사실 인생의 승리자 맞다. 출신도 천한 야만족에다가 어린 시절 아트록스에게 부족 전체가 몰살당하지만 끝내 살아남아 혼자만의 힘으로 야만전사의 두목이 되었고, 애쉬랑 결혼해 한 나라의 왕으로 오르니 주원장 이상의 인생역전을 만들었다.
  63. 하지만 이 셋은 트린과는 달리 현재에도 비참한 인생이다. 바루스는 녹서스 병사들에게 가족을 잃었고, 루시안은 쓰레쉬에게 아내를 잃었으며, 카사딘은 말자하에 의해 딸이 공허속으로 떨어져 버렸다.